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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신보 ‘레이니즘’ 19禁 가사로 논란

     비의 5집 신곡 ‘레이니즘(Rainism)’이 선정적인 가사로 논란을 낳고 있다. ’레이니즘’은 “IM GONNA BE A BAD BOY/I GOTTA BE A BAD BOY”란 가사로 시작되는 댄스음악.  네티즌들이 19세 미만이 듣기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가사는 노래 중간쯤에서 나오는 “떨리는 네 몸 안에 돌고 있는 나의 magic stick/ 더 이상 넘어갈 수 없는 한계를 느낀 body shake/ I make it rainism the rainism 내 몸을 느껴버렸어/ I‘m gonna be crazy now yes crazy now / 느껴봐 나의 모든걸 Break down” 대목이다.  ’레이니즘’의 가사는 비가 직접 썼으며 그는 작곡에도 참여했다.  특히 비가 뮤직비디오와 공연무대에서 마술 지팡이를 들고 안무를 하는 것이 이번 노래의 포인트인 만큼 가사와 결합해서 주는 선정적인 느낌은 더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이다.  태국에서 촬영했다는 뮤직 비디오 역시 물담배를 피우는 장면, 한 남자와 여러명의 여자들이 뒤엉켜 몸을 쓰다듬는 장면, 비가 여러 여자들 속에 홀로 앉아 있는 모습, 남녀 모두 눈가에 짙은 화장을 한 스모키 화장법 등의 화면이 매우 관능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너무 적나라한 성행위 묘사가 귀에 거슬린다.” “이런 가사가 심의를 통과해 방송을 탄다는 것이 문제가 있지 않나.”라고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섹시 코드는 팝음악이나 클래식 모두에서 즐겨 사용된 표현법일 뿐”이라며 선정적이란 지적이 과하다는 의견도 있다.  게다가 지금까지 비가 공연무대에서 상의를 들어올리는 등의 섹시한 춤 동작으로 인기를 끌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번 가사도 그 연장선상에서 이해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강남경찰서, 기업형 룸살롱에도 ‘性戰’ 칼날 주택금융公, 직원엔 펑펑 서민엔 찔끔 [뉴스in뉴스] 촛불 농성 100일,조계사에서는 지금… [캐릭터뷰] 박철민이 말하는 ‘불광동 배용기’ 그리고 ‘배우 박철민’ 기획재정부의 아고라 활동에 네티즌 ‘냉소’  
  • 선정성 논란 비 신곡,방송사 재심의 결정

    선정성 논란 비 신곡,방송사 재심의 결정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가사로 인해 선정성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비의 신곡 ‘레이니즘’에 대해 MBC와 KBS가 재심의를 하기로 21일 결정했다.  지난 15일 발매돼 18일 공중파를 탄 비의 ‘레이니즘’ 가운데 “떨리는 네 몸 안에 돌고 있는 나의 magic stick/ 더 이상 넘어갈 수 없는 한계를 느낀 body shake” 등의 부분이 남녀간의 성행위를 연상킨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KBS측은 “비의 ‘레이니즘’을 지난 주 방송해야 해서 긴급심의를 한 결과, 긴급 심의는 통과했으나 오는 23일 예정대로 정식 심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MBC 역시 “비의 ‘레이니즘’은 이미 심의를 통과했지만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만큼 22일 재심의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BS는 비의 노래 ‘레이니즘’과 ‘러브 스토리’가 심의를 무리없이 통과했다며 재심의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비의 소속사측은 “’레이니즘’의 가사는 춤과 퍼포먼스에 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비가 ‘레이니즘’을 부르면서 마술 지팡이를 들고 춤을 추는 만큼 이러한 느낌을 살리기 위한 가사이지 성적인 의도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비 신보 ‘레이니즘’ 19禁 가사로 논란 주성영 “임채진 검찰총장 ‘삼성 떡값’ 받았을 것” 강남경찰서, 기업형 룸살롱에도 ‘性戰’ 칼날 주택금융公, 직원엔 펑펑 서민엔 찔끔 [뉴스in뉴스] 촛불 농성 100일,조계사에서는 지금… [캐릭터뷰] 박철민이 말하는 ‘불광동 배용기’ 그리고 ‘배우 박철민’ 기획재정부의 아고라 활동에 네티즌 ‘냉소’  
  • [CEO칼럼] 환경이 미래다/이철우 롯데쇼핑 사장

    [CEO칼럼] 환경이 미래다/이철우 롯데쇼핑 사장

    지난 여름은 베이징에서 전해오는 즐거운 소식들로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 그러나 전 세계에 재미와 감동을 선물한 베이징올림픽은 준비 과정에서 많은 우려를 받았다.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로 올림픽 출전을 포기한 선수도 있었고 일부 선수들은 마스크를 쓰고 입국하기도 했다. 중국은 이런 오명을 벗고자 ‘환경올림픽’을 표방하며 첨단 환경 기술과 막대한 비용을 동원했다. 그 결과 10년 만에 보는 맑은 하늘이 나타났다고 하니 어느 정도 성공한 셈이다. 규모와 경제적 파급 효과에만 관심이 집중되던 때와 비교하면 올림픽을 바라보는 시각도 바뀌었다. 환경 문제가 국제적인 행사에서도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되었다는 뜻이다. 환경은 기업 활동의 기준도 바꾸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임이 이어지고 있고, 교토 의정서가 발효된 후 국제적 환경 규제는 더욱 강화됐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기후변화 부담금제, 배출권 거래제 등의 제도적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다국적기업인 GE가 생태라는 뜻의 ecology와 상상력이라는 뜻의 imagination을 결합해 내놓은 ‘에코매지네이션(ecomagination)’이라는 친환경 경영전략은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환경 투자를 늘리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과 제품 개발로 많은 매출도 올린다. 일본의 도요타자동차는 친환경 하이브리드카를 개발해 세계 1위 자동차 기업으로 떠올랐다. 일찍부터 환경규제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경영전략을 세웠기 때문이다.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는 약 100만대가 팔리면서 450만t의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 효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은 기업들에 제약이 되기도 하지만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그린오션’이기도 하다. 선진 자본시장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나 환경친화도를 평가해 투자의 기준으로 삼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지 않는 기업은 앞으로 투자자들로부터도 외면당할 수밖에 없다. 이제 우리 모습을 되돌아봐야 한다. 우리는 기름 한 방울 나지 않지만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에너지를 많이 쓰는 국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온실가스 배출량은 6위, 배출량 증가율은 1위라고 한다. 국내 기업들이 성장을 앞세워 환경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었다는 의미다. 이제는 일반 소비자들의 환경 의식과 기대 수준이 오히려 기업들을 앞서가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쿨비즈 캠페인, 에너지 절감시설 도입 등을 통해 이산화탄소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또 친환경 포장재 사용, 환경 장바구니 사용, 그린마일리지 제도 등에 대해서도 고객들의 참여가 대단하다. 매일 소비자들과 접하고 그들의 변화를 따라가지 않을 수 없는 곳에 있다보니, 환경에 대한 영향을 꼼꼼하게 따지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이제는 친환경 제품이 아니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얼마 전 정부에서도 녹색성장을 비전으로 내놓았고 우리 기업들도 성장 사업영역으로 환경에 접근하는 추세다. 기업들이 환경에 대한 비용을 투자로 인식하게 된 것은 바람직한 변화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경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해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미래에 대한 투자,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으로서의 환경경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다. 이철우 롯데쇼핑 사장
  • 서태지 심포니, 한국가요의 새 역사 쓰다

    서태지 심포니, 한국가요의 새 역사 쓰다

    ‘문화 대통령’ 서태지가 3만 관객의 호응 속에 성공적인 ‘서태지 심포니’의 공연을 선보였다. 서태지와 영국의 클래식 거장 톨가 카쉬프가 만난 ‘더 그레이트 2008 서태지 심포니’는 28일 오후 8시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록과 클래식의 크로스 오버 공연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후 8시가 되자 공연장 내에는 암전이 깔렸으며,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각자 자리에 착석해 악기를 세팅하기 시작했다. 15분 후 톨가 카쉬프가 무대에 등장해 ‘프롤로그’(Prologue)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이어 서태지 밴드가 등장했으며, 서태지는 무대 뒤에서 화려하게 등장해 ‘테이크 1’(Take 1)으로 ‘서태지 심포니’의 첫 무대를 열었다. 이어 ‘테이크 2’(Take 2)와 ‘F.M. 비즈니스’, ‘인터넷 전쟁’을 부른 서태지는 지난달 15일 열렸던 ‘ETPFEST’의 원곡에 치중한 연주와는 다르게 오케스트라 선율을 잘 버무려 빅밴드 공연의 극치를 보여줬다. 서태지는 최근 발매한 8집 첫 싱글 수록곡 ‘모아이’(Moai)를 부르기 전에는 “이번 8집을 작업하기 전에 여행을 다니면서 느낀 꿈결 같은 시간을 함께 하고 싶었다.”며 어쿠스틱으로 편곡된 ‘모아이’를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서태지 심포니’의 백미는 ‘틱탁’(T’IK T’AK)이었다. 파주시립합창단 소속 혼성 60인조 합창단이 참여한 ‘틱탁’은 ‘틱탁 판타지아’와 ‘틱탁’으로 나뉘어 원곡의 스케일에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을 얹었다. 서태지와 오케스트라의 합주 외에 무대 효과 또한 각별했다. 거대한 전자 시계가 종말을 말하는 듯 0을 향해 달려갔으며, 곡이 끝날 즈음에는 수발의 대형 폭죽이 상암 하늘을 밝혔다. ‘틱탁’과 함께 ‘해피엔드’(Hefty End), ‘시대유감’으로 이어진 ‘서태지 심포니’의 공연은 뜨거웠으며, ‘영원’에서는 클래식 선율과 원곡이 조화되는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서태지 또한 ‘영원’을 부른 후 “12년 만에 처음 불러보는 곡이다. 이날을 위해 이 노래를 만들었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서태지는 마스터 우와 함께 ‘교실 이데아’, ‘컴백홈’(Come Back Home)을 부르며 ‘서태지 심포니’의 막을 내렸다. 하지만 1시가 40분 여의 공연이 짧았던 관객들은 ‘서태지’를 연호 했으며 결국 오케스트라가 다시 등장해 ‘Adagio’를 연주하며 클래식 연주의 극치를 보여줬으며 이어 등장한 서태지는 그의 데뷔곡 ‘난 알아요’를 열창하며 ‘서태지 심포니’에 마침표를 찍었다. ‘ETPFEST’에 이은 서태지의 2번째 대형 프로젝트인 ‘서태지 심포니’는 3만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그 명성에 걸맞은 성공을 거뒀다. 연이은 가요계 불황으로 인해 대형 공연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현 세태에 서태지의 이런 성공은 가요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서태지’라는 불세출의 스타는 무모할 정도로 거대한 대형 공연을 2차례나 기획, 대중들의 지갑을 열게 만든 것이다. 실제로 ‘ETPFEST’의 티켓 값은 13여 만원, ‘서태지 심포니’는 16만원이라는 고가 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성공을 거두며 가치 있는 콘텐츠에 대해서 대중들은 외면하지 않는다는 진실을 입증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휴대전화로 보는 ‘10분 드라마’

    KBS가 휴대전화로 보는 내레이션 드라마를 국내 처음 선보인다. 1시간 분량의 TV드라마가 모바일 사용환경에서는 어떻게 각색될까.‘내레이션 드라마’는 1시간짜리 드라마 1회분이 10분 분량으로 재구성됐으며, 주요 편집시점에 내레이션이 삽입됐다. 짧은 시간 줄거리를 파악하고 감동을 느끼게 하겠다는 의도다. 내레이션 드라마 서비스는 KBS모바일 홈페이지인 mKBS(접속방법 527+nate·magic-n·ez-i)에서 받을 수 있다. 별도 제작된 일본어 더빙판도 일본 3대 이동통신사인 NTT-Docomo,au,SoftBank 등에 수출돼 현지 서비스된다.
  • 추석연휴 교통상황 ‘한눈에’

    추석연휴 기간에 서울의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 간선도로의 교통 상황, 문화공연 일정, 당직 의료기관, 약국 정보 등이 휴대전화로 서비스된다.서울시는 8일 시민들이 휴대전화 702 를 누르고,‘핫키’(NATE,magic(N),ez)에 접속하면 이같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정보로는 강변·남부·고속·상봉 등 터미널 4곳과 서울, 영등포, 청량리, 용산 등 역사 4곳의 고속버스와 기차 도착시간, 지하철과 시내버스의 막차 시간 등이 안내된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 도시고속도로의 소통 상황도 제공된다. 이용 방법은 휴대전화로 702와 핫키를 차례로 눌러 ‘(M)서울702’로 접속한 후 추석메뉴를 선택하거나, 핫키를 누른 후 버스 정보란이나 지하철 정보란 등으로 접속하면 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윤이상의 인간적·음악적 삶 만나세요”

    “윤이상의 인간적·음악적 삶 만나세요”

    ●17일부터 전국 4개 도시서 열려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이 전국에 울려퍼진다. 윤이상평화재단과 서울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는 ‘2008 윤이상 페스티벌(포스터)’이 윤이상(1917∼95) 선생의 탄생일인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4개 도시에서 열린다. 서울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춘천 문화예술회관, 전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통영 시민문화회관에서 차례로 열릴 이번 축제의 주제는 표상’(表象). 프로그램은 브람스의 ‘비극적 서곡’(Tragic overture Op.81), 윤이상의 ‘첼로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과 ‘광주여 영원히’ 등이다. 정치용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지휘하고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 첼리스트 고봉인이 협연한다. ‘윤이상 페스티벌’은 2005년부터 매년 열려 왔다. 이번 페스티벌은 그동안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비극의 표상으로 정치적 이슈로만 부각돼 온 윤이상의 삶을 인간적·음악적으로 조명한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장용철 윤이상평화재단 상임이사는 “윤이상 선생의 삶과 음악 정신은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 등 잇고 다른 것들의 경계를 허무는 소통의 정신이었다.”며 “선생의 삶과 예술혼은 우리 시대의 표상”이라고 말했다. ●“내년엔 비무장지대서 열었으면…” 이날 간담회에는 윤이상 선생의 딸인 윤정(58)씨도 참석했다. 윤씨는 “아직도 과거의 정치적 사건 때문에 아버지의 음악가로서의 업적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돌아가신 아버지의 삶 속에 살아있는 비극을 매듭짓고, 장차 한국의 음악가들이 국제적으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씨는 비무장지대에서 음악회를 열고자 했던 구상을 친필로 소상히 남기고 간 고인을 회상하며 내년에는 그 꿈이 꼭 이뤄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이상평화재단은 이날 윤이상 선생의 독일 베를린 자택을 ‘베를린 윤이상 하우스’로 개조, 내년 초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만~7만원. (02)723-0364.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다이아몬드 에스테틱’ 수준 높은 혜택을 만난다

    ‘다이아몬드 에스테틱’ 수준 높은 혜택을 만난다

    피부관리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예뻐지는 것이 그 동안의 목적이었다면,이제는 젊어지는 것이 피부관리의 큰 이유가 되고있다. 방송과 언론매체에서 노화방지나 생명연장에 대하여 많이 보도한 결과,대부분의 국민들이 이와 같은 노화방지 (안티 에이징,Anti-Aging)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는 우리사회가 그만큼 성숙하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졌기 때문에 건강하고 젊게 인생을 살고 싶어하는 소망이 커진 것이다.과거에는 “삶의 양”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삶의 질”이 중요하게 된 것이다. 의학적인 노화는 20대 중반부터 진행된다고 볼 수있기 때문에,사람들은 30대부터 노화의 증후를 느끼게 된다. 특히 피부에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것부터 변화가 시작된다.이 같은 노화의 문제는 30대부터 해당 된다. 물론 피부를 젊게 만드는 수술에 대한 우려의 눈길도 있다. 자연스럽게 나이 들어가는 모습도 아름답기 때문이다.또한 얼굴의 주름 하나 하나에는 자신이 살아온 흔적이 남아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피부는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다. 하지만 무병장수,즉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인류 탄생 이래로 가장 큰 소망이다. 무리하지 않고 부자연스럽지 않은 한도 내에서 젊게 살아갈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따라서 피부관리는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영등포에 위치한 다이아몬드 에스테틱(다이아몬드 성형외과 부설) 홍기석 원장은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피부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원장은 “전문적·개별적인 피부관리가 필요하지만,무자격 피부관리로 인해 오히려 피부에 해가 되는 시술이 많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전문의와 피부상담을 통해 피부관리도 맞춤형으로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이아몬드 에스테틱은 여름철 피부관리 이벤트를 통해 많은 여성들이 보다 쉽게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 이벤트는 8월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 서태지, 세계적인 록스타 ‘마릴린 맨슨’과 한무대

    서태지, 세계적인 록스타 ‘마릴린 맨슨’과 한무대

    ‘문화 대통령’ 서태지가 세계적인 록스타 ‘마릴린 맨슨’과 한 무대에 선다. 서태지의 4년 만에 컴백 무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ETPFEST 2008’의 1차 라인업이 4일 공개됐다. 그 라인업에는 세계적인 SHOCK 락의 대부 ‘마릴린 맨슨’(Marilyn Manson)을 비롯 일본 힙합계의 거목 ‘드래곤 애쉬’(Dragon Ash)와 현재 일본내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언더락밴드 ‘몽키 매직’(monkey Magic) 등 세계적인 실력파 뮤지션이 포함됐다. 이번 출연진은 모두 서태지와 직∙간접적 교류를 맺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2001년 일본 ‘섬머소닉 페스티벌’ 에서 서태지와 처음 인연을 맺은 마릴린 맨슨은 ‘ETPFEST 2008’까지 함께 하며 그 명맥을 이어나갔다. 2001년 섬머소닉 페스티벌 당시 헤드라이너였던 마릴린맨슨이 7년이 지난 지금 서태지가 기획하는 공연에 초청되어 함께 무대를 꾸미게 되었다는 점이 더욱 이채롭다. 마릴린맨슨과 더불어 랩과 락을 접목시킨 독특한 음악 스타일로 데뷔 이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일본 힙합계의 거목 드래곤 애쉬와 언더 락 밴드임에도 작년 일본 내에서만 90만장 이상의 높은 앨범 판매고를 올린 몽키매직도 ‘ETPFEST 2008’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멋진 무대를 선사 할 것으로 보인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해외 유명 무대 및 음악 디자이너들과 공동 작업중인 ‘ETPFEST 2008’은 배용준, 안재욱 등 유명 한류 스타들의 일본 현지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일본의 ㈜IMX가 제작에 참여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TPFEST 2008 은 오는 8월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진=예당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화마당] 외국어 번역은 문화 번역이다/김성곤 서울대 영문과 교수·문학평론가

    [문화마당] 외국어 번역은 문화 번역이다/김성곤 서울대 영문과 교수·문학평론가

    언어에는 한 나라의 문화가 깃들어 있기 때문에, 해당국가의 문화를 모르면 그 나라의 언어도 잘 구사할 수 없다. 그래서 아무리 외국어에 능통한 것처럼 보여도 그 나라에서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어쩔 수 없는 한계를 갖게 된다. 그 같은 한계는 외국어를 번역할 때 여실히 드러나게 된다. 예컨대 영어권 번역가들이 한국어를 번역하면서 ‘이동갈비’를 ‘이동하는 갈비’로,‘전하께서 기침(起寢)하셨다.’를 ‘왕이 쿨럭쿨럭 기침했다.’로, 또 결혼한 아들을 부르는 호칭인 ‘애비’를 ‘파더’로 번역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는 ‘literary world’라고 해야 할 ‘작품세계’를 ‘work world’로 번역한 경우도 보았다. 사실 한국문화를 잘 모르고 한영사전에 의존해야만 하는 외국인들이 위 표현들의 의미를 어찌 알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은 한국인 번역가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여서, 신문이나 영화나 텔레비전의 한글 자막에도 문화를 잘 몰라서 생기는 오역이 난무한다. 예컨대 ‘Say the magic word.’는 ‘Say please(부탁합니다, 라고 말해)’라는 뜻인데, 자막에는 ‘마법의 주문을 말해라.’로 나온다. 예전에 대통령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출연한 한국광고의 영문카피가 ‘Welcome to the land of mystery!’이었는데, 이는 ‘신비의 나라로 오세요!’가 아니라,‘도무지 그 정체를 알 수없는 수수께끼 같은 나라로 오세요!’라는 뜻이다.‘유행을 타는 미쓰비시(Mitsubishi in the swim)’라는 외국신문 헤드라인이 국내해설지에는 ‘물속을 달리는 미쓰비시’로 잘못 번역되어 있고,‘왼손잡이’인 ‘southpaw’가 ‘남쪽발톱’으로,‘검사’인 ‘assistant DA’가 ‘검사보’로 오역되어 있다. 영화의 경우,‘앵무새 죽이기’에서 ‘bending the law’는 ‘법을 굽히다’인데,‘법을 지키다’로 되어 있고, 최근 영화 ‘레드 드라곤’에서는 ‘걱정마라’의 뜻인 ‘rest assured’가 ‘푹 쉬어 두게’로 오역되어 있다. 영화 ‘스피시즈4’에서는 ‘우리 사이의 비밀이다.’라는 뜻인 between you and me and the post’가 ‘기둥도 있지만’으로 되어 있다. 텔레비전 드라마나 신문만화 또한 예외가 아니다. 예컨대, 인기 드라마 ‘프렌즈’에서는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자’의 뜻인 ‘Let’s not get carried away’가 ‘날 흥분시키지 마’로 되어 있고,‘넘버스’에서는 ‘무전기’인 ‘radio’가 ‘라디오’로,‘정신병자’인 ‘cuckoo’가 ‘쿠크’로,‘속죄양’의 의미인 ‘fall guy’가 ‘범인’으로 잘못 번역되어 있다. 또 만화 ‘블론디’에서는 토요일 아침에 “아래층에 가서 만화영화를 봐야지”가 “만화책을 봐야지”로 잘못 되어 있다. 이는 우선 ‘만화책(comics)’과 ‘만화영화(cartoons)’의 차이를 간과한 것이지만, 역자가 미국의 어린이들은 토요일 오전이 되면 텔레비전 앞에 앉아 만화영화를 본다는 문화적 관습을 몰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아예 개념을 잘못 알고 있는 영어단어들도 많다. 예컨대 한국인들이 흔히 ‘독선적이고 남성다운 강렬함’으로 잘못 알고 있는 ‘카리스마’는 사실 ‘매력이 넘쳐서 흡인력이 있다.’라는 좋은 뜻이다. 또 한국 남성들이 ‘육체가 풍만한’으로 잘못 알고 있는 ‘글래머’ 역시 육체의 볼륨과는 전혀 상관없는 ‘눈부시게 아름다운’의 뜻이다. 영화자막에 늘 ‘희생자’로 오역되는 ‘victim’도 ‘피해자’라고 번역해야만 하며,‘contribute to’도 ‘공헌하다.’라기보다는 ‘조그만 일익을 담당하다.’로 옮겨야 맞다. 요즘 새로 등장한 ‘문화번역(cultural translation)’이론에 의하면, 모든 번역자들은 문화의 번역자이고 문화의 중재자다. 외국어 공부에 문화적 이해가 병행되어야만 하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 김성곤 서울대 영문과 교수·문학평론가
  • 코니 탤벗, 방한 앞두고 18일 앨범 발매

    코니 탤벗, 방한 앞두고 18일 앨범 발매

    영국의 6세 천재소녀 코니 탤벗(Connie Talbot)의 앨범이 한국에서도 발매된다. 코니 탤벗은 웨스트라이프(Westlife), 일 디보(Il Divo)의 제작자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사이먼 코웰(Simon Cowell)이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한 후 꿈을 이루게 해주는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서 극찬을 했던 주인공이다. 코니 탤벗의 작년 11월 데뷔 앨범 ‘Over The Rainbow’는 2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면서 영국에서도 골드 레코드를 기록했다. 18일 최초로 한국에서 정식 발매되는 코니탤벗의 이번 앨범에는 코니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앨범 타이틀이기도 한 ‘Over The Rainbow’가 첫번째 싱글 타이틀로 수록되어 있다. 그 외에도 존 레논의 ‘Imagine’, 샘 쿡의 ‘Wonderful World’, 마이클 잭슨의 ‘Ben’, 아바의 ‘I Have a Dream’ 같은 팝의 고전들을 비롯해 크로스오버 곡으로도 빠지지 않는 걸작 ‘Walking in the Air’ 등이 담겨 있다. 특히 한국판매용 앨범에만 수록하게 된 조시 그로반의 곡 ‘You Raise Me Up’이 보너스로 담겨있다. 한편 코니 탤벗은 오는 21일 오후 방한해 23일 공식 기자회견과 SBS 강호동의 ‘놀라운 대회 스타킹’ 출연 등 다양한 앨범 프로모션을 마치고 25일 출국한다. 사진=뮤직 컴파스 서울신문 NTN 김경민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ASA, 화성의 위성 ‘포보스’ 이미지 공개

    NASA, 화성의 위성 ‘포보스’ 이미지 공개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화성탐사선 MRO(Mars Reconnaissance Orbiter)의 고해상도 카메라로 찍은 화성의 위성 포보스(지난 1877년 미국의 과학자 홀이 발견한 화성의 위성)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공개된 이 이미지는 지난달 23일 MRO의 HiRISE(고해상도 과학실험 촬영기·High Resolution Imaging Science Experiment)가 포보스로부터 6000km 떨어진 지점을 통과할 때 촬영한 것이다. HiRISE는 폭이 무려 9km나 되는 스티크니 분화구를 비롯한 수많은 구덩이들을 포착했으며 과학자들은 이 이미지가 포보스의 기원과 진화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ASA의 나단 브리짓(Nathan Bridges) 박사는 “이 위성의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스티크니 분화구로 불리는 구덩이”라며 “위성의 테두리 주변에 보이는 파란빛은 비교적 최근에 생긴 흔적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표면을 따라 길게 뻗은 구멍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며 “포보스는 8000만년 이내에 화성표면에 충돌하거나 기조력으로 산산조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조력: 달과 태양이 지구에 작용하는 인력에 의해서 조석· 조류운동을 일으키는 힘 사진=NASA·JPL·University of Arizona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제 신성장동력 선정 이달 착수”

    지식경제부의 올해 업무계획 핵심은 신성장동력 확보다. 이윤호 장관의 색채가 강하게 반영됐다. 이 장관은 민간에 있을 때부터 미래 먹거리 확보에 각별한 애착을 보였다.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우리 경제의 당면 현안인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끌어내겠다는 계산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수도권 규제, 공기업 민영화 등 민감한 내용은 빠져 있어 험로가 예상된다. 에너지자원 투자재원 확보 등 기획재정부·한국은행 등 관계부처와의 조율이 요구되는 내용이 적지 않아 이 장관의 협상 능력도 주목된다.●성장동력 확보+생산성 향상 당장 이달부터 신성장동력 후보군에 대한 정밀검토 작업에 들어가 6월 말까지 최종 후보군을 가려내기로 했다. 자동차, 조선, 의료, 국방, 건설 등 5대 주력산업과 여기에 정보기술(IT)을 접목시킨 신산업에 가장 무게를 두고 있다.e내비게이션 항해 시스템을 장착한 지능형 선박, 전자파를 막는 친환경 첨단빌딩, 차량간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카 등이 대표적이다.이같은 IT 융합기술에만 올해 70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2012년까지 총 1조원으로 늘린다. 이를 위해 미국 GE의 IB(Imagination breakthrough·3년내 매출 1억달러 이상 달성 가능한 품목을 선정, 주기적으로 평가 지원한 프로그램) 등을 벤치마킹, 신산업 발굴의 효용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창업기업의 최저 자본금 기준과 수도권 창업기업의 등록세 3배 중과 제도도 폐지, 창업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전국 중소기업을 10개 업종 100개 분야 1000개 그룹으로 나눠 맞춤 지원하겠다는 ‘10·100·1000 생산성 혁신운동’도 눈에 띈다.3년 안에 외국인 직접투자액을 200억달러로 늘리겠다는 목표도 내놓았다.●관계부처 조율 등 과제 많아 갈수록 심화되는 자원 민족주의에 대비, 한국투자공사 자금과 군인연금 등을 끌어들이겠다는 구상도 의욕적인 포부로 평가된다. 하지만 기획재정부와 한은이 부정적 태도를 보이고 있어 성사는 불투명하다. 미래 신성장 산업에 전문으로 투자하는 섹터펀드(신성장동력 펀드) 조성, 대출금을 자본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메자닌 금융’ 확대, 채권회수 능력보다는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따져 지원하는 ‘연구개발(R&D) 프로젝트 보증’ 도입 등 고질적 약점으로 지적됐던 ‘돈’ 문제 해결에 적극 눈돌린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하지만 이 역시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등 해당 금융기관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부실화에 따른 책임문제가 걸려 있어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대통령의 성향을 의식, 언제까지 끝내겠다는 ‘액션 플랜’은 시시콜콜 제시한 반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방법론은 빠져 있는 것도 아쉬운 대목이다.특히 재계의 최대 관심사인 수도권 규제와 관련,“합리적으로 하겠다.”는 원론적 입장만 되풀이해 다소 맥이 풀렸다.안미현 김효섭기자 hyun@seoul.co.kr
  • KAIST ‘불로약’ 가짜 확인

    KAIST 교수가 해외 유명 학술지에 발표한 ‘불로약’(늙지 않는 약) 논문이 결국 조작된 것으로 판명됐다.<서울신문 3월 1일자 10면 보도> KAIST 연구진실성위원회 조사위원회는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김태국 교수가 2005년과 2006년 각각 사이언스지와 네이처 케미컬바이올로지에 게재한 ‘노화억제 신약 개발기술’ 관련 논문이 허위로 작성됐다고 발표했다. 김 교수가 2005년 당시 발표한 ‘MAGIC’ 기술은 자성을 띤 나노입자를 이용해 살아있는 세포 안에서 신약 후보물질의 표적 단백질을 찾을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산업적 응용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기술로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위원회는 “2005년 사이언스 논문에 발표한 MAGIC 기술은 연구결과를 반복·재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일부 실험결과는 심각한 조작과 변조가 이뤄졌다.”며 “2006년에 네이처지에 발표된 신약 후보물질 CGK733도 실험에 근거하지 않은 조작된 결과”라고 밝혔다. 논문의 조작 사실과 함께 누가 이를 주도했는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위원회는 김 교수가 법인 명의로 특허를 출원한 CGK사(社)의 이사이자 논문을 총괄했던 원재준씨, 같은 회사 기술이사인 KAIST 박사과정 이용원씨가 공모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논문조작 사실을 최초 제보한 이씨는 연구 조작과 무관하다고 주장, 논란이 확산될 조짐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만약 호날두가 리버풀에서 뛴다면?

    만약 호날두가 리버풀에서 뛴다면?

    유럽프로축구를 즐겨보는 팬이라면 혹시 이런 상상(Imagine)을 해봤을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버풀에서 뛰었다면, AS로마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있었다면 유럽 축구는 지금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진 않을까하는 상상 말이다. 어느덧 후반기로 접어든 각 리그의 상위권 팀들은 더 이상 선수영입을 할 수 없는 가운데 보유하고 있는 선수를 최대한 활용하며 우승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치열한 우승경쟁을 펼치고 있는 팀들 간에 단 한명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면 과연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까? 물론 유럽 빅 클럽들은 리그 내 라이벌 팀에게 자신의 선수를 쉽사리 이적시키지 않는다. 지난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비수였던 가브리엘 에인세가 리버풀로의 이적을 시도했을 때 극구 반대했던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다. 그만큼 상위권 팀 간의 이적은 어렵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상상은 자유라 하지 않았는가? 한번 상상 해보자. 아스날로 간 웨인 루니 아스날에게 웨인 루니는 언제나 껄끄러운 대상이었다. 그 이유는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루니 만큼 아스날을 상대로 매번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가 없었기 때문이다.(2번이나 아스날 무패행진에 제동을 건 인물이 바로 루니다.) 이러한 루니가 아스날로 이적한다면 어떨까? 현재 아스날 공격진은 아데바요르가 원톱을 맡거나 에두아르도, 반 페르시, 벤트너가 아데바요르와 투톱을 이루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문제는 올 시즌 아스날이 유난히 공격진에 부상이 많다는 것이다. 반 페르시는 올 시즌 거의 개점 휴업한 상태며 에두아르도는 최근 발목이 돌아가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최소한 8개월 이상의 재활기간이 소요될 것이라 한다. 또한 간간이 투입되는 벤트너는 아직 덜 익은 사과와 같은 느낌이다. 시즌 막판 맨유와의 치열한 선두경쟁 속에 이와 같은 공격진 누수는 큰 악재가 아닐 수 없다. 때문에 아스날이 빅4클럽 중 한명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면 맨유의 루니가 최적의 대상이 될 것이다. 아스날의 포스트 플레이는 이미 올 시즌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아데바요르가 맡고 있는 상태다. 현재 아스날에게 필요한 공격수는 루니와 같은 처진 스트라이커다. 게다가 아스날은 특유의 조직적인 짧은 패싱을 통한 축구를 구사하는 팀이다. 최전방은 물론 최후방까지 활동영역이 넓은 루니에게 어느 정도 들어맞는다고 볼 수 있다. 근래 아스날에 등번호 9번의 저주가 있다고들 한다. 그렇다면 루니가 아스날의 새로운 9번이 되어도 저주는 계속될 수 있을까? 이 또한 흥미로운 점이 아닐 수 없다. 맨유로 간 엠마뉘엘 아데바요르 한동안 루드 반니스텔루이에 의해 공격수의 평균 신장이 비교적 높았던 맨유가 올 시즌엔 카를로스 테베즈의 영입으로 평균 신장이 빅4클럽 가운데 가장 작은 팀이 됐다. 물론 테베즈, 루니 투톱이 예상 밖의 가공할만한 파괴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올 시즌 맨유가 패배한 경기들을 돌이켜 보면 그때마다 작은 신장의 공격수들이 애처로워 보였다. 앨런 스미스의 이적으로 팀 내 가장 큰 공격수는 루이 사하다. 그러나 사하는 올 시즌 대부분을 부상으로 보내며 맨유의 평균 신장을 높이는데 기여를 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이 같은 맨유의 약점을 보완해줄 이적이 있다면 무엇일까? 바로 아스날의 엠마뉘엘 아데바요르가 답이 될 것이다. 190cm의 장신인 아데바요르는 올 시즌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마냥 프리미어리그를 휘젖고 있다. 혹자는 아데바요르가 없었다면 아스날이 지금과 같은 순위를 기록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시즌 초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바르셀로나로 떠난 티에리 앙리를 대신해 아스날의 새로운 ‘킹(King)’이 될 것이라 예상했으나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바로 아데바요르였다. 아데바요르가 영입된 맨유, 상상만 해도 막강할 것 같은 느낌이다. 특히 미드필더진의 어시스트 능력이 우수한 맨유에서 아데바요르의 능력은 더욱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포스트 플레이마저 보완되며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유럽 내에서도 최고의 공격조합이 탄생할 것이다. 리버풀로 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 부임이후 리버풀은 적잖은 선수들을 영입해 왔다. 그러나 리버풀의 선수영입을 볼 때마다 아쉬웠던 점은 웡어들의 영입이 늘 미지근했다는 것이다. 리버풀의 유일한 약점은 뛰어난 윙어의 부재다. 물론 리버풀 자신도 이러한 점을 알고 있다. 끊임없이 윙어에 대한 영입설이 나돌았고 FC포르투의 히카르도 콰레스마를 비롯해 AS로마의 로베르토 만시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시망 사브로자 등이 영입 리스트에 오르내리곤 했다. 그러나 유럽에서 소위 뛰어나다고 평가받은 윙어의 영입에는 늘 실패했으며 예상을 조금은 벗어난 저메인 페넌트와 요시 베나윤, 라이언 바벨의 영입으로 일단락되곤 했다. 물론 세 선수가 뛰어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페넌트를 제외한 두 선수는 전문적인 윙어가 아니다. 오히려 3톱의 측면 공격수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 더욱 어울릴만한 선수들이다. 그렇다면 또 한번 상상해보자.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버풀에 온다면 어떻게 될까? 이 또한 상상이기에 가능한 일이지만 호날두가 리버풀에 지금 온다면 호랑이가 날개를 다는 격이 될 것이다. 베니테즈 감독이 로테이션 시스템을 즐겨 사용하기는 하나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은 오른쪽은 호날두가 차지하고 왼쪽을 해리 큐얼과 바벨이 번갈이 기용된다면 리버풀은 지금보다 훨씬 균형 잡힌 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 왠지 낯설게 느껴지지만 그리 어색하지만도 않은 느낌이다. 첼시로 간 세스크 파브레가스 사실 다른 빅4클럽에 비해 첼시는 취약 포지션이 눈에 띄지 않는 팀이다. 그만큼 선수층이 두텁다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동시에 올 시즌 계속해서 3위에 머물고 있는 성적은 의아한 점이 아닐 수 없다. 첼시가 올 시즌 주춤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으나 팀의 주축인 프랭크 람파드와 존 테리의 잦은 결장이 가장 큰 이유라 할 수 있다. 존 테리의 공백은 히카르도 카르발요와 지난 여름 PSV 아인트호벤에서 영입한 알렉스를 배치시키며 별 탈 없이 지내 올 수 있었으나 람파드의 잦은 결장은 첼시 상승세에 적잖은 영향을 끼친 것이 사실이다. 존 테리의 결장이 패배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람파드의 결장은 승리로 이어지지 못한 까닭이다. 그렇다면 람파드 말고도 미하엘 발락, 마이클 에시엔, 존 오비 미켈이 버티는 첼시의 중원이 왜 문제가 됐던 것일까? 이유는 람파드와 같은 볼 전개와 결정력을 보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람파드의 공백을 적절히 커버하고도 남는 활약을 선보일 선수가 있으니 바로 아스날 중원의 지휘자 세스크 파브레가스다. 안 그래도 첼시와의 재계약을 하지 않은 람파드가 다른 행선지로 이동할 것이라는 소문이 자자한 상황이다. 때문에 람파드와 같이 중원에서 패스를 원활히 공급하며 강력한 중거리 슛팅 능력을 보유한 파브레가스의 영입은 첼시의 유일한 중원 약점을 보완해 줄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footballview.tistory.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CEO칼럼] 현명한 투자자의 길/스튜어트 솔로몬 메트라이프 사장

    [CEO칼럼] 현명한 투자자의 길/스튜어트 솔로몬 메트라이프 사장

    지난 몇년간 전세계 주식시장이 강세를 이어왔고, 이 기간 동안 한국 주식시장에 참여한 투자자들 역시 상당한 수익을 얻었다. 그러나 주가는 항상 오르기만 할 수 없다. 강세장이 있으면 약세장이 있고, 경기순환에 따라 장세가 바뀌기 마련이다. 약세장의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반 투자자와 달리 현명한 투자자는 몇달 또는 몇년 전부터 시장의 하락에 대비한다. 회사경영을 총괄하기 전까지 자산운용전문가로서 경력을 쌓은 내가 주식투자에 대한 내 나름의 제안을 한다면, 먼저 투자수익률에 대한 기대치를 현실적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는 점이다. 주식이 장기적으로 채권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 온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시장이 좋을 때는 물론 나쁠 때에도 이 점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투자수익률에 대한 기대치가 비현실적으로 높으면 무리하게 많은 위험을 부담할 수밖에 없다. 미국처럼 성숙한 시장에서는 수익률이 연평균 10% 이상이면 높은 수익률로 평가받는다. 특히 물가상승률이 낮은 경제 환경에서는 더더욱 훌륭한 수익률로 인식된다. 두번째 대안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투자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출 수 있는 자산배분, 즉 주식·채권·부동산, 그리고 변동성이 낮은 머니마켓펀드(MMF) 등에 대한 분산투자 기회를 주시해야 한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고, 이 포트폴리오가 자신의 장기목표와 위험성향에 맞는다면, 주가가 떨어져도 큰 고민이 없을 것이다. 주가 하락에 밤잠을 설치는 것은 자신의 투자성향에 비해 포트폴리오의 위험도가 높기 때문이다. 세번째 시장의 하락은 더 싸게 주식을 살 수 있는 기회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기법으로 삼는 전략 중 ‘코스트 애버리징 (cost averaging)’ 전략을 권한다. 이는 매주, 격주 또는 한 달에 한 번 자동으로 주식을 사는 것이다. 이 전략의 장점은 주가가 높을 때는 주식을 적게 사고, 주가가 낮을 때는 주식을 많이 사서 평균 매입단가가 낮아진다는 것이다. 주식을 사는 시기를 고민할 필요없이 자동으로 주식을 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주식시장에 저점에 들어가서 고점에 빠져 나오기란 대단히 어렵다. 이 전략을 통해 투자기간 동안 변동성을 최소화, 안정적인 수익을 꾀할 수 있다. 코스트 애버리징 전략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꼽는다면 바로 변액보험이다. 변액보험은 10년 이상 꾸준히 투자했을 때 수익률이 극대화되는 장기투자 상품이다. 지금처럼 증시가 급물살을 탈 때 이 전략을 쓰면 평균 매입단가가 낮아져 오히려 좋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장기적 투자 안목을 지키고 재정설계사와 같은 금융전문가를 곁에 두는 것이다. 주가를 흔히 살아있는 생물에 비유하곤 한다. 요즘 같이 혼란스러운 시장에서는 정말 변덕이 죽 끓듯 하는 생물과 진배가 없다. 오르고 내리는 주가에 매번 웃고 울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나중에 진정 웃으려면 장기적 투자목표 아래 철저한 전략을 짜고 냉정한 운용과정을 몸소 실천해야 한다. 주먹구구식 투자를 피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다. 하지만 전문가의 옥석을 가리는 것은 투자자의 몫이다. 최근 널뛰기 장세에 가슴을 쓸어담는 투자자가 많을 줄 안다. 말처럼 쉽지 않지만 하루하루의 주가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큰 호흡을 갖고 묵묵히 현명한 투자자의 길을 걸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스튜어트 솔로몬 메트라이프 사장
  • [열린세상] 국민을 설득하는 매력/강미은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열린세상] 국민을 설득하는 매력/강미은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정치는 이제 국민을 설득하는 작업이다. 미래학자들은 앞으로 점점 더 정부권력의 주요 업무가 국민 여론을 설득하는 것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상명하달식의 권위로 찍어 누르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정책을 제안하고 설득하는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국민들이 공감하지 않는 정책을 밀어붙이려다가는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된다. 여론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핵심 메시지가 명확해야 한다. 정책이나 정치인, 상품이 제공하려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 정책 설득이나 상품 마케팅이나 선거나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는 점에서는 같다. 선거에서도 핵심 메시지의 힘이 무섭다. 이명박 당선인은 ‘경제 대통령’을 핵심 컨셉트로 줄곧 밀고 나갔다. 선거 기간 내내 줄기차게 ‘경제 대통령’이라는 큰 컨셉트 아래서 ‘경제, 꼭 살리겠습니다’ ‘경제, 책임지겠습니다’ 등으로 변형한 구호를 만들었다.‘이명박=경제’라는 등식을 확고하게 심어 주었기 때문에 압도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 선거는 단순한 메시지가 이기는 게임이다. 슬로건도 단순해야 하고, 캠페인의 핵심 컨셉트도 단순해야 한다. 단순한 컨셉트를 가지고 단순하게 전달해야 한다. 반면에 정동영 후보는 내가 누구인지를 설명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명박 광고에도, 정동영 광고에도, 이명박 후보의 사진이 실렸다. 내가 누구인지 설명하지 못했다. 정동영은 이미 이마에 ‘노무현’이라고 붙이고 있는 셈이었기에,‘개성동영’도 ‘가족행복’도 먹히지 않았다. 정동영이 뭐라고 말을 하건, 사람들은 오직 그의 이마에 붙어있는 ‘노무현’만 보았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후보가 돌풍을 불러일으키는 데도, 핵심이 분명한 그의 메시지가 중심에 있었다. 힐러리 의원이 힘(muscle)이 있다면 오바마 의원은 마력(magic)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오바마 의원의 마력은 ‘투쟁하는 흑인’이 아니라 ‘화합을 이끄는 흑인’이라는 이미지이다. 오바마의 말은 겸손하면서 흡인력이 있다. “진보적 미국과 보수적 미국이란 없습니다. 흑인의 미국과 백인의 미국이란 없습니다. 미 합중국만이 있을 뿐입니다.” 오바마의 연설 중 이 구절은 미국인의 마음을 흔들었다. 우리 선거에서도 늘 후보자는 희망과 변화, 통합을 주장해 왔다. 그러나 그 주장에 오바마와 같은 품위도 없었고 독선이 보였기 때문에 평가받지 못했다. 핵심 메시지의 힘을 간과하는 한, 상품 마케팅에서건 정치에서건 승리는 없다. 간결한 한 줄의 ‘힘’이 안 나올 때, 대중들은 그 정치인이 무엇을 설파하고자 하는지 알 길이 없다.‘정치인 ○○○=○○○’라는 간결한 한 줄이 나와야 대중에게 강력한 이미지로 각인된다. 대중들은 30페이지짜리 정책제안서를 읽지 않는다.5분 동안의 긴 설명을 들어 주지도 않는다. 핵심적인 한 줄로 간결하게 담아야 전달이 된다. 정치에서는 한 문장으로 된 슬로건이 대단히 큰 역할을 한다. 미국 클린턴의 “문제는 경제야, 이 바보야!(It’s the economy,stupid!)”는 두고두고 회자되는 파워 슬로건이다. 레이건의 “당신은 4년 전보다 살기가 나아졌느냐?(Are you better off than 4 years ago?)”는 그에게 승리를 안겨다 주었다. 브라질 룰라의 “행복해지기를 두려워 맙시다.”도 시대정신을 반영한 효과적인 슬로건이었다. 정치는 ‘규정하기’의 게임이다. 나를 규정하고, 경쟁상대를 규정하고, 선거의 의미를 규정해야 한다. 이 ‘규정하기’ 게임에서 유리한 ‘틀’을 선점한 사람이 이기게 된다. 그래서 간결한 한 줄로 핵심을 규정해야 한다. 중요한 메시지일수록 압축해야 한다. 앞으로 새로운 정부가 해나가야 할 많은 일은 국민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성공한다. 국민을 설득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을 핵심적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강미은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 성공하려면 7가지 『ㄲ』을 갖춰야 한다

    『꿈』은 목표다.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꼴』『꾀』『끼』『깡』『끈』『꽉』이 필요하다. 1)『꿈』; 비전(Vision); 꿈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성공한다 꿈이 없으면 희망도 없고, 꿈을 잃어버리면 미래도 함께 잃고 만다. 꿈(야망·희망·의지)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은 삶이 즐겁고 생기(生氣)가 넘친다. 꿈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은 어려운 일을 당하더라도 쉽게 좌절하지 않는다. 꿈은 미래에 대한 뚜렷한 비전이다. 꿈을 가진 사람은 창의적 상상력(想像力;imagination)을 발휘하여 미지(未知)의 것을 현실화시킬 수 있다. 이는 불가능(不可能)을 가능(可能)으로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2)『꾀』; 재치(才致)가 있어야 성공한다 남을 교묘하게 속이는 권모술수가 아니라, 해결하기 힘든 일을 당했을 때, 그 어려움을 헤치고 나가는 교묘한 생각이나 수단을 일컫는다. 꾀가 많은 사람은 지기(知機 ; 미리 낌새를 알아차림 ; 독실술)가 있다. 꾀를 부릴 줄 알아야 그때 그때의 어려운 형편을 좋은 방향으로 돌이킬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풍부한 정보(情報)를 축적해야 하며, 두뇌 회전이 좋아야 한다. 3)『끼』; 기질(氣質)이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 <끼>는 “기(氣)”가 변해서 된 말로. 특별한 기량(技倆;기술적인 재간이나 솜씨)을 의미한다. 옛날에는 주로 ‘바람끼’‘화냥끼’처럼 점잖이 안정하지 못하고 나돌아다니는 기질(氣質)을 끼라고 일컬었으나, 요즘은 주로 연예인 기질이나, 직업 세계에서 일가견(一家見)를 이룰 특별한 기질을 의미한다. 4)『깡』; 심력(心力)이 강한 사람이 성공한다 ‘깡’은 ‘깡다구’‘끈기’‘뚝심’‘성깔’ ‘강단’‘보짱’‘오기’를 뜻한다. 깡이 있는 사람은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에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악착스러운 강한 뚝심을 가진 사람이다. 또 깡은 성부 근성(根性 ; 어떤 일을 끝까지 해내려고 하는 끈질긴 성질)을 가진 사람으로, 강한 배짱(뱃심, 보짱)을 갖고 있다. 이는 육체적 조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깡다구(성깔)에서 나온다. 어떤 악조건에서도 굽히지 않고 버티어 나갈 수 있는 강한 깡다구와 도전(挑戰) 정신이 있어야 자기가 하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5) 『끈』; 후원자(後援者)가 있어야 성공한다; 동반자(同伴者) 위대한 사람치고 남의 도움을 받지 않았던 사람은 없다. 남의 도움을 받아야 성공할 수 있다. ‘끈’은 좋은 만남(善緣)에서 생긴다. 삼국지에 나오는 유비는 관우와 장비(결의형제)를 만나고, 지묘가 출중한 제갈량을 만났듯이,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했던 삼중고(三重苦)의 성녀(聖女) 헬렌켈러가 살리번이라는 여사를 만났듯이, 그리고 발명왕 에디슨은 유능한 숙련공인 ‘존 오트’와 훌륭한 수학자, 유능한 변호사를 자기 곁에 두고 도움을 받았기에 위대해질 수 있었다. 이렇듯 좋은 만남이 있어야 인간은 더욱 위대해질 수 있다. 6) 『꼴』; ‘꼴’이 좋아야 한다 좋은 인상, 매력있는 맵시를 갖춰야 한다 남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더 나아가 자기 브랜드(brand)를 심어 주어야 한다. 아름다운 모습. 신뢰할 수 있는 진실한 모습, 부드럽고 따뜻한 인상, 매력있는 매너(manner)를 남들에게 심어주어야 한다. 여기에는 첫인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첫인상은 두 번 줄 수 없다. 좋은 맵시. 매력적인 인상을 풍기는 사람에게 많은 사람들이 가까이 하고 따르게 되는 법이다. 7) 『꽉』; 기회를 꽉 잡아야 성공한다 좋은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꽉 잡을 수 있는 능력과 용기가 있어야 한다.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누구에게나 좋은 기회가 올 때가 있다. 이런 좋은 기회를 그냥 놓쳐버리는 사람에게는 성공을 이룰 수 없다. 기회를 꽉 잡지 못하면 자기에게 찾아든 행운도 지나쳐버리고 만다. 글 김진수 수필가. 의학박사 월간 <삶과꿈> 2007년 11월호 구독문의:02-319-3791
  • “고학력일수록 기억력 감퇴속도 빠르다”

    “고학력일수록 기억력 감퇴속도 빠르다”

    고학력자일수록 기억력 감퇴가 빠르다? 최근 미국 예시바 대학교(Yeshiva University) 의과대학(Albert Einstein College of Medicine)연구팀은 “고학력자일수록 알츠하이머로 인한 기억력 저하는 늦게 나타나지만 일단 기억력 감퇴가 시작되면 그 속도는 저학력자보다 빠르게 진행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80년대부터 기억력테스트를 정기적으로 받은 488명의 고령자들 중,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117명의 사람들을 조사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최소 초등학교 3년 과정을 이수한 사람부터 최고 대학원 졸업자들로 구성되었다. 연구결과 교육기간이 1년씩 늘어날수록 약 2개월 반정도 기억력 저하가 늦게 나타났으나 일단 기억력 장애가 시작되면 교육기간 1년당 감퇴 속도는 4%씩 빨리 진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에 참여한 찰스 B 홀(Charles B. Hall)박사는 “16년동안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초등교육 4년과정을 마친 사람들보다 50%이상 빠른 기억력 감퇴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 “이번 연구결과는 환자들의 치매 발병속도를 참고하는데 중요한 시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홀 박사팀의 이번 연구는 23일자 미국 의학회지 ‘뉴롤로지’(Neurology)에 실렸다. 사진=geriatricsandaging.ca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열린세상] 이제는 그린오션이다/조환익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

    [열린세상] 이제는 그린오션이다/조환익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

    P&G, 유니레버, 네슬레 같은 세계적 기업의 협력업체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능력이 요구될까? 이제는 가격, 품질, 마케팅 경쟁력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능력이 필요할 듯하다. 얼마 전, 이들 다국적 기업들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공동대응안을 발표하고 협력업체로부터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배출량감소 대책을 제출받기로 결의했다. 월마트는 이미 납품업체에 에너지효율에 대한 데이터제출을 요청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조사 중이라고 한다. 환경파괴의 징후들이 가시화되면서 EU,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이 환경규제 강화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기·전자, 자동차, 화학 등 공해 유발산업에 대한 국제수준의 다양한 규제들이 발효되는가 하면,NGO를 중심으로 강력한 감시운동도 펼쳐지고 있다. 환경 규제가 가장 까다로운 EU의 경우, 현재 납, 수은, 카드뮴 등 6대 유해물질이 포함된 전자제품의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2012년부터는 자동차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당 120g 이하’로 줄이는 법안을 내놓기로 하는 등 매년 규제의 고삐는 조금씩 조여지고 있다. 이제 환경규제에 부합하는 제품을 생산하지 못하거나 늘어난 환경비용을 부담할 수 없는 기업들은 시장에서 퇴출될 수밖에 없다. 제프 이멜트 GE회장의 말처럼 ‘Green is Green’, 즉,‘환경이 달러’가 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 이미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은 생산단계부터 환경오염 배출을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는 ‘청정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협력업체 관리에 나서는 등 강도 높은 생존전략을 실행하고 있으며, 한발 더 나아가 ‘그린오션’(Green Ocean)으로 불리는 친환경 제품시장 선점을 통해 위협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세계 최대기업 GE는 2005년,‘에코매지네이션(Eco+Imagination)’ 경영을 선포하고 친환경 제품 개발, 에너지 효율화 제고를 일관되게 추진하여 풍력터빈, 태양광전지 등의 제품을 통해 이 분야에서만 한 해 101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도요타도 1997년 업계 최초로 친환경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를 출시한 이래, 올해 5월까지 판매대수 100만대를 돌파하는 히트를 기록하며 GM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같은 환경경영에 대한 노력은 신기술 개발을 통한 원가 및 품질경쟁력 상승과 브랜드, 기업이미지 제고라는 부가적인 산물까지 제공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카 성공의 결정적인 원인은 가솔린 차량을 능가하는 훌륭한 연비 구현과 환경친화라는 긍정적 이미지의 투영이었다.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 기업들에도 전 세계 환경규제 강화의 체감온도는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높은 수준의 환경 보호의무’를 명문화한 미국과의 FTA 체결과 이보다 더 강력한 수준의 환경규제를 내걸 것이 확실한 EU와의 FTA협상은, 환경경영을 피할 수 없는 발등의 불로 만들고 있다. 그러나 우리 기업들은 환경경영을 ‘투자’라기보다는 ‘비용’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한 듯하다. 이제는 장기적 투자의 관점에서 다양한 세계 환경규제에 대한 선제적 대비책을 마련하고 고 부가가치 ‘그린오션’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공격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해야 할 시점이다. 가격경쟁력으로만 승부해 온 중소기업들이 당장 부담하게 될 환경비용에 대해서는 세제혜택 등 정부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기회는 언제나 위기로부터 찾아왔다. 환경경영이 신음하고 있는 우리 터전을 보호하고 기업들에는 새로운 이윤창출의 장을 제공하는 성공적인 윈-윈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조환익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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