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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경제성장률 6%선/ADB 전망/하반기 생산·수출 회복

    ◎내년엔 7% 해외에서 전망하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국민총생산 기준)은 올해 6%,내년 7%로 나타났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최근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경제성장 전망자료에서 한국의 경우 신경제계획의 시행및 엔고에 힘입어 하반기부터 수출경쟁력이 회복되며 생산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국민총생산 기준)을 6∼7%로,한국은행은 당초 5.8%에서 6.3%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흥공업국가(NIES)인 대만·홍콩·싱가포르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각각 6.8%,6.1%,5.8%로 우리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고,내년에는 7%,5.3%,6%로 전망했다. ADB는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아시아및 태평양 각국의 정치및 고용이 안정세를 띨 것으로 예상돼 13개 아·태국가의 경제는 평균 7%의 고도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신경제 5개년계획 작성지침 내용

    ◎국민연금가입 농어민까지 확대 추진/농·수산물 등 수입제한 97년 폐지검토/임금 총액기준 인상… 생산성따라 차등화 유도/남북경협 활성화 돕게 판문점에 「경제상담소」 ▷국제시장기반 확충◁ ◇대외경제관련 제도와 관행의 선진화=93년말까지 OECD 자본및 경상무역외 거래의 자유화(1백48개 항목)규정을 검토,이에 따른 계획을 마련한다.UR협상 결과를 반영하여 각종 교역관련 제도를 국제규범에 일치시킨다. ◇실효성 있는 개방정책의 추진=서비스업을 포함한 외국인투자 개방예시 5개년 계획을 세운다.농산물을 비롯한 잔존 수입제한 조치를 97년까지 폐지하거나 GATT규범에 맞도록 재조정한다.제2차 관세인하계획(89∼94)에 따라 관세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인하하고 94년 예시제 종료시 현행 관세율 구조를 보완,개편한다. 수입급증으로 국내 생산기반의 붕괴가 우려되는 농산물에 대해서는 종양세를 도입한다.수입관련 각종 개별법을 전면 개편한다. ◇외국인 투자와 선진기술도입의 활성화=긴급수입제한과 관련한탄력관세 제도의 운용체계를 실효성있게 개선한다. ◇주요 교역상대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능동적으로 대처=중국과의 경제협력을 활성화하고 저가품 수입급증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러시아 베트남 동구등 시장경제로 전환하는 경제권에 대해 지역별 특성을 감안한 경제협력을 추진한다. ◇기업의 국제화 촉진=해외투자 관련절차를 간소화하고 모든 해외투자를 신고제로 전환한다. ◇국제기구등에서의 역할제고및 대외교섭 능력 확충=통상전문인력의 양성및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을 세운다. ○해외투자 신고제로 ◇남북한 물자교류의 확대=청산계정의 설치,직교역 해로의 개설,경제상담소(판문점)설치등 직교역에 필요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외국환은행간에 환거래계약을 체결,경화결제방식으로 전환한다. ◇남북한 경제협력사업의 단계적 추진=미국 일본 중국등 제3국에 거주하는 해외동포및 국내 민간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을 통해 간접적인 남북 경제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경공업분야의 합작투자,관광자원의 공동개발,공동어로작업등 시범적인 경제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남북경제협력에 필요한 통행선 통신망의 연결및 경제관련 통계자료의 교환. ◇국제무대에서의 남북한협력의확대=GATT IBRD ADB등 국제기구에 북한이 가입할수 있도록 협조한다. ◇남북한 경제협력 관련법규및 제도의 정비=「남북 경제교류 협력 민간협의회」를 설치,운영한다. ◇남북경제공동체 형성에 필요한 재원조달=남북협력기금을 확충하고 대외경제협력기금및 수출지원 금융제도를 활용한다. 통일비용조달을 위해 조세 국채 차관등 다양한 조달방안을 검토한다. ▷국민생활여건 개선◁ ◇서민주택가격의 획기적 안정방안 마련=공영개발방식의 대규모 택지개발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민간이 참여하는 소규모 토지 구획정리 사업의 허용방안을 검토한다.주택 과다보유자에 대해 중과할수 있도록 재산세제도를 개선,95년부터 시행한다. ◇서민주택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방안 수립=주택은행을 중장기 서민주택 금융기관으로 육성한다. ◇임대주택 공급의 확대및 주택임대산업의 육성방안마련=보험회사등 금융기관의 임대주택 건설사업 참여를 촉진한다. ◇산업에너지및 개발부문에서 환경오염유발을 최소화=산업부문의 에너지 소비증가율(현재 15%수준)을 제조업의 성장률 이내로 억제한다. ◇교통수요의 효율적 관리=승용차의 이용을 억제할 수 있도록 자동차관련 세제를 개편한다.주차요금의 지역별및 시간대별 차등화로 도심 교통수요를 억제한다. ◇국민연금의 확대=현재 5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에게 적용하고 있는 국민연금의 가입대상을 농어민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94년까지 마련한다. ◇영유아 뵤육시설 확충=▲현재 상용 여성근로자 5백인 이상 사업장으로 되어있는 직장보육시설 설치대상 사업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이를 강력히 유도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한다. ○서민택지 민간개발 ◇복지사업에의 민간참여 확대 ◇소비자 보호시책의 강화=개방화및 국제화에 따른 소비자 보호시책을 발전시킨다. ◇유통부문의 자유로운 기업활동 촉진및 정부지원체계 확립=유통업에 대한 투자및 토지등의 규제를 완화한다. ◇유통단지의 체계적 조성 ◇화물유통체계의 개선및 유통정보화 촉진 ◇토지이용 규제제도의 개편=국토관리·공장용지등 관련분야별로 산재한 토지이용관련 법률을 분야별 기본법 중심으로 통합한다.국토이용관리법상 용도지역을 단순화하고 개발대상 토지내에서는 행위제한을 대폭 완화한다.개발대상토지에 대해서는 현행 허용행위 열거방식(PositiveSystem)에서 제한행위 열거방식(NegativeSystem)으로 전환,개발이 가능토록 한다. ○농산물관세 종량제 ◇농지및 산지의 효율적인 이용반안 강구=농지및 산지관련법률을 「농지기본법」및 「산림기본법」으로 각각 일원화한다.농지의 소유자격을 확대하고 농지거래의 규제를 완화한다. 보전·준보전 임지를 생산·공익·산업임지등으로 재조정,개발대상 산지를 확대한다.산업임지에 대한 행위제한을 제한행위 열거방식으로 바꾸고 전용절차도 간소화한다. ◇수도권집중억제시책의 재검토=현행 수도권 5개권역을 과밀지역과 과소지역으로 단순화한다. 동·북부등 과소지역은 토지이용규제를 완화,기능중심의 다핵분산형으로 개발한다.과밀지역에 대해서는 과밀부담금 부과등 경제적 부담을 늘린다. 지역계획 제도를 도입하고 지역발전 재원을 조달하기 위한 지역균형 개발법을 제정한다.일부 공공기관과 주요 교육기능의 지방이전 촉진방안을 마련한다. 대기업의 지방이전 때에는 자체공단및 부대시설 개발권을 부여한다. ◇개발제한구역제도의 개편방안 마련=주거·생업·생활편익에 관련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신·증축 허용범위를 확대한다. 「보전이 필요한 토지」와 「이용개발이 필요한 토지」를 구분,행위규제를 차등화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토지개발및 비축체계의 정비방안 수립=토지이용수급계획을 토대로 개발사업을 추진토록 한다.실수요자들과의 합동개발,공공과 민간이 공동출자한 「제3섹터」형식의 법인을 설립하는등 개발방식을 다양화한다.토지선매제도를 적극 활용,국·공유지의 사전비축을 확대하고 토지의 채권보상을 확대한다. ◇토지관련 세제강화 방안=공시지가의21%수준인 종합토지세 과표를 96년부터 공시지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중산층 이하의 가계에 부담을 덜기 위해 세율인하 등 세율체계를 정비한다.개발부담금 부과시점을 앞당겨 용도변경으로 인한 지가 상승이익의 환수를 강화한다. 토지거래허가 및 신고구역의 범위를 축소하고 가격심사 폐지등 규제를 완화한다.말이용토지를 방치하거나 전매하는 경우 제재를 강화하거나 세금을 중과한다. ◇도로부문=96년까지 국도와 지방도의 포장을 끝내고 98년까지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한다. ◇철도부문=고속전철건설은 재원조달 방안을 현실화해서 추진계획을 보완한다. ◇항만부문=97년까지 부산항 4단계 컨테이너 부두를 건설하고 민자를 유치,96년까지 광양만 1단계 컨테이너부두 건설을 끝낸다. ◇공항부문=수도권 신공항 1단계 사업에 대한 연차별 투자 및 재원 조달계획을 보완한다.수자원 개발제도를 정비한다. ◇화물유통부문=부곡과 양산의 복합화물기지를 95년까지 완공한다. ◇안정적 재원조달 방안=유류 특소세를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위한 목적세로 바꾼다.민자 유치촉진을 위해 특례법(안)을 제정한다.고속도로 운임을 단계적으로 현실화한다. ◇노동관계법 개정=노동기본법·노동조합법·노동쟁의조정법·노사협의회법·노동위원회법 등을 개정한다. 임금과 근로시간등 노동조건의 기준을 합리화하고 단체교섭의 대상과 한계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한다. ◇새로운 노사관행 정착=기업 경영정보의 공개를 강화하고 근로자의 경영참여를 확대한다.정부의 주요정책심의기구에 노조대표의 참여를 확대한다. ◇임금교섭관행 개선=노사 상급단체(노총·경총)에서 1차 협상하고 개별기업에서 2차 협상토록 유도한다. 유사 수당을 통·폐합하고 총액기준으로 임금체계를 단순화한다.생산성에 따라 임금이 차등 인상되도록 유도한다. ○비금융업 자율유증 ◇경제력 집중완화=전문·독립경영 체계를 유도한다.대규모 기업집단의 계열사간 채무보증을 단계적으로 축소한다.기업집단의 내부거래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감시를강화한다.출자 및 채무보증 한도를 재조정한다.공기업과 서비스업에 대한 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정을 확대한다. ◇기업경영구조의 혁신=금융기관에 의한 대규모 기업집단의 주식보유를 확대한다.소유분산 정도에 따라 출자규제,상호 채무보증 한도제도 등의 차등 적용방안을 강구하는 등 소유분산을 촉진한다. 기업집단 연결재무제표의 작성을 의무화하고 대여금과 가지급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 이자비용의 손비인정을 제한다.비금융업의 유상증자를 자율화한다.기업공개 자금의 일부를 차입금 상환에 사용토록 의무화하는 등 재무구조개선을 유도한다. ◇경쟁적 산업환경조성=가격 및 입찰·담합의 방지방안을 강구한다.공정거래위원회의 위상 및 기능을 강화했다. ◇농어촌구조개선 투자의 우선순위 조정=생산기반 정비,인력양성,기계화 및 시설·장비의 현대화에 우선 투자한다.농어촌 복지부문의 투자를 확대한다.대단위 농업개발,간척등 대형투자사업을 억제한다. ◇농지이용 효율화방안=농지매매자원은 규모화 대상 농가에 한해 지원한다.농업진흥지역 밖 농지는 농어촌 고용창출 지역으로 활용한다. ◇영농인력 육성방안=농업전문학교·농과대학 등을 주산단지별·품목별 농업기술 전문대학으로 전환한다.연근해 어선세력을 적정수준으로 감축하는 등 어업구조도 조정한다. ◇농수산지원조직 개편=농·수·축협의 일선조합을 통합,품목별조합으로 육성한다.농·수·축협의 신용부문 통합방안을 강구한다.농수산관련 단체 및 조직도 정비한다.
  • “세계경제 내년 회복/아주경제 7% 성장”/ADB 전망

    【마닐라 AFP 로이터 연합】 아시아개발은행(ADB) 6일 세계경제가 내년에 다소 회복될 것이며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률은 지난 해보다 훨씬 높은 7·1%를 기록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ADB는 올해 아시아지역 국내총생산(GDP) 평균 성장률은 지난 해의 5·8%보다 높은 7·1%를,내년에는 더욱 상승한 7·6%를 기록할 것이며 세계경제 성장률은 올해는 당초 예상보다 낮은 1%에 그칠 것이지만 내년에는 미국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최소 2%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ADB 보고서는 아시아경제의 이같은 높은 성장률은 역내교역증가와 빠른 성장 및 안정을 가져온 경제개혁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밝히며 특히 「중국경제의 예외적인강세」에 힘입었다고 강조했다.
  • 김주봉 대전시장(만나고 싶었습니다)

    ◎대전세박 내년 3월엔 준비 완료/도로·환경 정비… 국제도시 발돋움/박람회장·기념관 건립 등 현공정 62%/지역발전 10년 앞당겨 「중부권핵」으로/행사 끝난뒤 과기교류·산업협력공간으로 활용계획 건국이래 최초의 국제공인 세계박람회인 대전엑스포가 2백7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전시는 「새로운 도약에의 길」을 열기위한 이번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각 분야별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제교류의 장,과학기술의 축제,경제발전의 도약대가 될 대전엑스포는 국가적 대행사일 뿐아니라 대전시로서도 도시발전을 10년 앞당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러나 시민들은 과연 대전에서 이같이 큰 행사를 무난히 치를 수 있을 지,또 준비는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 궁금한 것이 많다.시민 강홍자씨(55·대전시 중구 선화동 현대아파트)와 정서경양(22·충남대 철학과 3년)이 엑스포준비로 바쁜 김주봉대전시장을 찾아 궁금한 것을 물어보았다. ▲강홍자씨=엑스포가 2백70여일 남은 현재 전체 준비사업은 어느정도 진행되고 있는지요. ▲김주봉시장=엑스포조직위와 대전시를 비롯한 유관기관등의 총체적 노력으로 종합적으로 62%의 순조로운 진도를 보이고 있어 내년 5월쯤 이내에 모든 사업이 완료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참고로 대전시가 주관하는 77개 사업을 비롯한 각기관에서 분담 시행하고 있는 분야별 진도는 국토관리청의 둔산교가설및 시진입도로 확장사업이 76%의 높은 진척률을 보이고 있으며 도로공사의 5개 인터체인지 신설및 확장,철도청의 엑스포역 신설및 궤도부설사업도 68%라는 순조로운 진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교통·숙박대책 만전 ▲정서경양=대전엑스포가 과연 정치적 변화에 관계없이 당초 규모대로 개최될 것인가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김시장=대전엑스포는 국제박람회기구의 공인을 얻어 개최하는 세계적인 대행사로서 임의로 연기하거나 규모를 축소할 수 있는 행사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 일이 있더라도 내년 8월7일 우리고장 유성 도룡동에서 성대한 개막 팡파레를 울릴 것입니다. ▲강홍자씨=엑스포기간중 1천만 인파가 몰려올 것이라는 예상인데 교통·숙박문제 해결책을 가지고 계신지요. ▲김시장=교통대책은 하루평균 11만명,승용차 2만5천대의 유입을 예상해 지역간 4개 진입도로 확장과 엑스포역 신설,헬기운행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숙박대책으로는 하루 3만5천명으로 예상되는 내·외국 관광객의 숙박편의를 위해 필요한 호텔·여관 1만5천8백실을 이미 확보했으며 엑스포 전까지는 2만여실이 확보가능해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기대이상으로 지원 ▲정서경양=대전엑스포는 서울올림픽과는 달리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없어 대전시만 애를 먹고 있다는 소리도 있는데요. ▲김시장=국가적 행사인 엑스포준비사업을 대전시에 무리하게 떠맡기고 있다는 일부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정부에서는 대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정·재정적으로 기대이상의 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특히 엑스포준비에드는 총투자비 1조6천여억원가운데 국가에서 89·2%에 달하는 1조4천3백여억원을 부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의 부담을 덜기 위해 주요 대형공사등은 국토관리청,토개공등 7개기관을 통해 직접 시행토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강홍자씨=전국적인 홍보가 부족한것 같다는 우려가 있는데. ▲김시장=엑스포분위기가 대전에서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피부로 느껴지는 폭넓은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무부의 전국 시도에 대한 홍보참여 촉구와 엑스포조직위의 TV홍보,그리고 지난 1월 프레스센터 운영등으로 홍보활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서경양=현재 참가신청국수는 얼마나 되며 당초 계획대로 될는지요. ▲김시장=대전엑스포에 참가하는 외국 국가및 국제기구수는 당초 예상한 60개국·20개국제기구를 크게 상회해 지난 10월말 현재 88개국에서 참가를 공식 통보해왔고 11개국에서 참가의사를 표명하고 있습니다.국제기구 가운데는 AFDB(아프리카 개발은행)OECD(경제협력개발기구)ADB(아시아개발은행)IOC(국제올림픽위원회)등이 참가를 공식통보 또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대전엑스포는 역대 국제박람회중 최다 국가가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가 될것입니다. ▲강홍자씨=행사가 끝난후 각종시설물은 어떻게 되나요.▲김시장=대전엑스포의 성과를 계승·기념하고 엑스포대회장 전체지역을 과학기술교류·산업협력활동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정부관·국제관등 15개 상설전시관구역과 국제전시구역중 한빛탑·번영관등에는 대규모 과학공원을 조성·창조적 휴양공간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정서경양=엑스포를 통해 기대되는 지역발전효과는 무엇입니까. ▲김시장=한마디로 말해 엑스포는 대전발전을 10년정도 앞당기는 원동력이 될것입니다. 엑스포개최로 첨단기술개발·고용증대·수출신장·건설경기촉진및 관광산업진흥등을 꾀할수 있을 겁니다. ▲강홍자씨=그럼 엑스포가 끝난뒤 장기적으로 대전은 어떤 모습이 될까요. ▲김시장=대전은 여타 대도시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2010년에는 인구 1백70만,인근생활권인구 2백30만정도로 성장하고 고속전철 청주신공항 등으로 중부권의 핵심도시로 변모할 것입니다. ▲정서경양=과거 엑스포개최시마다 새로운 과학기술이 선보였는데 대전엑스포때는 어떤 것이 등장합니까. ▲김시장=「새로운 도약에의 길」이라는 주제에 맞게개도국의 무한한 가능성과 지구의 미래를 실현하게될 자기부상열차,전기자동차,태양전지자동차,과학위성등이 선보이게됩니다.
  • 대한재보험(주)/심형섭씨(새사장)

    ◎“이익 보다 사회재해방지 주력” 『아무래도 공직에 있을 때와는 근무환경이나 생활방식이 많이 달라졌지요.보험으로 돈을 벌겠다기 보다는 사회의 재해나 위험을 막는데 주력하겠다는 생각으로 회사를 이끌 작정입니다』 대한재보험(주)의 신임 심형섭사장(53)은 재보험이란 모든 위험이나 이재에 대한 「최후의 보루」여야 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재무부 재직시절 국제 금융통으로 잘 알려진 그는 처음 맡아보는 보험업무지만 빠른 시일안에 적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대한재보험은 지난 63년 창립,현재 미국·일본·영국등 9개국에 주재사무소를 두고 연간 5천억원의 시장을 갖고 있다.그러나 지난해 중소기업체의 금융보증 사고가 많아 창립이후 처음으로 61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회사경영 상황이 과거와는 달리 무척 어렵습니다.올해는 지난해보다 누적 손실이 더 많을 것으로 보여 큰 걱정입니다』 심사장은 그러나 올해는 창립 30년을 결산하고 제2의 창업자세로 회사 정상화에 온힘을 쏟아 2∼3년 안에 반드시 흑자 경영으로 돌려놓겠다는 각오이다.이를 위해 이미 부서별·종목별·특약별 실적을 심층 분석,손익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우량물건의 인수를 늘려 합리적인 보유관리를 한다는 전략을 세웠다.또 재보험 시장이 완전 개방되는 오는 98년에 대비,해외 불량 재보사와는 거래를 억제한다는 나름대로의 「해외재보험자 선정기준」을 제정·운용하고 보험 전문인을 적극 양성하는등 해외사와의 국제 경쟁력에서도 뒤지지 않는 회사로 키울 방침이란다. 『금융시장의 개방은 꼭 필요합니다.우리 보험업계로서는 어렵고 아픈 일이지만 이제부터라도 외국회사와 겨룰수 있는 힘을 길러야지요』 그의 단호한 어조로 보아 10년후 우리나라 재보험사의 국제적 위상이 분명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장은 63년 서울대 상대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 입사,10년간 근무한 뒤 재무부로 옮겨 국제금융국장(86년)·대통령 경제비서관(87년)·금융실명제 실시단장(89년)·아시아개발은행(ADB)이사(89년) 등을 역임했다.
  • 앞으로 306일(93대전엑스포 소식)

    ◎100개국 참가신청… 「세비야」 버금갈듯/시범컴파니언 선발 1백40대 1 경쟁/자원봉사자 7천7백50명 모집 계획 대전엑스포가 3백6일 앞으로 다가왔다.1백여개 국가가 참가,서울올림픽이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또하나의 대규모 축제가 될 대전엑스포 소식을 주1회씩 게재한다. ○대학재학 88% 차지 ◎…대전엑스포조직위는 엑스포93 시범컴파니언(애칭 도우미)으로 정현숙양(22·서울대 의류학과4년)등 11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시범컴파니언 모집에는 국내·외에서 1천5백여명이 응모해 1백4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전체응시자의 92%가 21∼25세이고 대학재학 이상이 88%로 나타났다고. 선발된 시범컴파니언들은 이달부터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뒤 조직위의 주요부서에 배치돼 엑스포 준비업무에 참여하고 각종 이벤트와 국제회의 운영요원으로 폭넓게 활동할 계획이다. ○BIE기 인수식 참석 ◎…대전엑스포조직위 오명위원장과 김주봉 대전시장은 5일 스페인 세비야엑스포에서 거행될 BIE(국제박람회기구)기 인수식에 참석하기 위해 1일 출국. 오위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차기 엑스포 조직위원장으로써 국제박람회기구 테드 알란 의장으로부터 BIE기를 인수받고 알란의장과 함께 공동기자회견도 갖는다. 「발견의 시대」를 주제로 한 세비야엑스포는 지난 70년 오사카엑스포 이후 22년만에 열린 BIE공인 종합엑스포로 지난 4월20일 개막,오는 12일 폐막되는데 모두 1백11개국이 참가해 엑스포 사상 최대국가 참가를 기록. ○유엔기구 등도 검토 ◎…대전엑스포에 공식참가를 통보해온 국가가 80개국으로 늘어나 조직위측을 크게 고무시키고 있다. 이에따라 대전엑스포는 세계엑스포 사상 가장 많은 참가국수를 기록한 세비야엑스포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국가가 참가하게 됐다.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참가를 통보해온 국가를 지역별로 보면 아주 16개국,서구 15개국,미주·아프리카 각각 13개국,동구 12개국,중동 11개국의 순. 여기에다 미국·러시아·스페인등 10여개 국가의 참가가 확실시되고 필리핀·멕시코등 12개국은 참가를 적극 검토하고 있어 대전엑스포 참가국은 1백국에 이를 전망. 이밖에 UN과 UN산하기구인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은 이미 참가를 통보해왔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국제적십자사위원회(ICRC),아시아개발은행(ADB),유럽공동체(EC),경제협력개발기구(OECD)등 국제기구들도 참가를 검토중. ○15일까지 원서접수 ◎…대전엑스포조직위는 내년 8월7일부터 개최되는 엑스포93에서 회장운영,관람객 안내요원 등으로 봉사할 자원봉사자 7천7백50명을 모집할 계획. 이번에 모집하게 되는 자원봉사자는 업무별로 ▲사무지원 2천5백명 ▲회장운영 2천6백명 ▲시설관리 1천1백명 ▲통·번역 4백명 ▲문화행사 1백명 ▲홍보·기록·통제 1백명 ▲기타 업무지원 9백50명으로 책정. 응모자격은 남여구분없이 16세이상의 국민과 주한외국인,19세이상의 해외동포로써 최소한 14일이상 봉사할 수 있는 개인이나 10명이상의 소속원이 봉사할 수 있는 단체이면 가능. 응모신청서 교부와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엑스포조직위와 각 시·도 민원실,대전시 각 구청에서 받고 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올 12월 자원봉사자를 확정·발표하고 내년 초부터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 자원봉사자에게는 교통비·급식비등 실비지급과 함께 유니폼이 지급되며 엑스포가 끝난 뒤에는 참여증표와 기념품도 준다.
  • 한­중­일·아세안국/경제실무기구 추진/정부

    ◎인니 등 재정·금융관련차관 곧 초청/NAFTA 등 블록화 공동대처… 해당국 호응 정부는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체결과 한·중수교등 국제 경제구조의 변화움직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한·중·일등 동북아 3개국에 인도네시아등 일부 아시안회원국을 포함하는 경제관련 국제실무자회의의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회의는 EC(유럽공동체)·NAFTA 등 경제블록화에 공동대처하는 동시에 독자적인 경제협력체의 창설을 추진하고 있는 아시안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한·중수교에 따라 양국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경제문제를 사전에 조율,원활한 경제협력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에따라 곧 해당국가의 재정·금융관련부처 차관급을 국내로 초청할 예정이다. 정부의 고위관계자는 29일 『지난 5월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총회에서 중국 중앙은행 부총재,일본 대장성 차관,인도네시아 재무부차관 등을 만나 정기적으로 경제현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갖자고 제안,동의를 얻었다』면서 『그 이후 중국·일본 등에서 그 회의를 조속히 마련하자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9월 미뉴욕에서 열리는 IMF총회에서 그들을 만나 구체화할 방침』이라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이들을 한국으로 초청,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회의는 장관회의에 비해 격식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미국의 경제압력에 대한 대처방안 등 깊숙한 논의를 진행시킬 수 있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해당 국가들이 적극 호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그러나 이 회의를 공식화할 것인지 비공식적인 간담회 형식으로 운영할 것인지의 여부는 이번 IMF총회에서 해당국 관계자의 의견을 들은뒤 결정하기로 했다.
  • 공식수교 의미와 파장(한·중수교/동북아 새 질서:1)

    ◎“한반도평화 정착”… 북방외교 대미 장식/47년만에 적대청산… 동반의 악수/고립무원 북한,핵 유연대응 기대/실질경협 가속화… 일 영향력 독주견제 효과도 역사적인 한중수교시대가 열렸다.양국 수교는 6공 북방외교의 완결일뿐 아니라 남북통일시대를 한발짝 앞당길 수 있는 발판으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구 소련을 비롯한 동구국가의 붕괴에 따른 냉전시대의 종막과 지역경제블록화에 따른 경제전쟁시대에 맞춰 이뤄졌다는 점에서 동북아정세변화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 틀림없다.한중수교의 의미,양국 실질관계 증대,남북관계에의 영향및 동북아정세변화에 미칠 파장 등을 알아본다. 한 중 양국이 오는 24일 정식으로 국교를 수립키로한 것은 6공 북방외교의 커다란 결실이자 사실상의 완결판이라 할수 있다. 정부가 지난 88년이래 구소련및 동구국가와 국교를 정상화하는등 평양으로 가는 우회전략은 이제 마지막 남은 중국과 수교함으로써 「유종의 미」를 거둔 셈이다. 양국간 국교정상화는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오히려 올해 1백억달러를 육박하는 양국간 교역규모,인적교류등을 감안할때 당연한 측면이 없지 않다.또 구소련의 붕괴등으로 인한 냉전의 와해와 남북 유엔동시가입으로 예정된 수순이기도 하다. 이상옥외무장관과 전기침 중국외교부장이 미수교국 상태에서 지난해 9월 유엔총회참석과정의 첫번째 회담을 가진이후 수교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왔다. 양국 외무장관은 또 지난해 11월 서울 아태각료회의에서 만난데 이어 지난 4월 북경 유엔아태경제사회이사회에서 회담을 갖고 『동북아 평화와 아태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해 양국간 관계정상화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서울과 북경의 외교창구를 통해 수교교섭을 본격화해 왔다. 특히 이붕총리는 이외무장관 면담시 『물이 생기면 도랑이 생긴다(수도거성)』는 우회적인 표현으로 수교의사를 밝혀왔다.정부는 이같은 의사타진 결과에 따라 보안유지를 위해 청와대 외무부관계자등으로 별도의 교섭팀을 구성,협상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은 그동안 수교의 필요성은 인식하면서도 동맹국인 북한을 의식,수교의 시간표를 잡지 못해 왔으나 이제 수교일정을 확정하게된 것은 북한에 대한 설득작업이 끝난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서는 양상곤 중국국가주석이 지난 4월 주석으로는 처음으로 김일성 북한주석의 80회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수교의 불가피성을 설득했다는 관측이 가장 유력하다. 한 중 양국의 수교는 우선 양자간 관계에서 볼때 6·25전쟁 이후 47년동안의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새로운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지난 90년1월 민간 형식의 무역대표부를 상호 교환설치키로 한지 1년7개월여만에 서울과 북경에 대사관이 개설됨에 따라 양국간 정치 외교분야의 협력은 본격화될수 밖에 없다. 또 양국간 관계정상화는 안전한 투자및 경제협력을 가능케 함으로써 교역규모는 더욱 증대되고 인적교류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양국수교는 남북한 관계 뿐 아니라 동북아 정세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남북관계에서 볼때 이는 북한의 고립을 심화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북방외교가 북한을 고립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북한의 개방을 유도해내자는데 있는 만큼 북한도 이에 자극을 받아 미 일등 서방국과의 관계개선을 서두를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이 미·일·중·러시아등 한반도 주변강국과 수교함에 따라 이들 강대국 가운데 미일의 북한승인 분위기는 한층 고조된 셈이다.그리고 진행중인 일·북한 수교 교섭도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다. 이 점에서 보면 미일등이 대북관계개선의 첫번째 전제조건으로 핵문제 해결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북한의 핵문제 해결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한중수교는 동북아 세력균형에도 상당히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이 예상과는 달리 한국과의 수교에 적극적으로 나온 것도 동북아 지역의 이니셔티브를 일본에만 맡길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외교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일본의 군사력이 세계 3위인 데다 평화유지협력법안의 통과로 해외파병의 길이 열리면서 아시아,특히 동북아지역 안보의 세력판도는 불안정한 양상을 띠어 왔다. 따라서 한국과 중국은 국교정상화로 일본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게 됐다. 이제 한중 양국은 수교에 이어 노태우대통령이 빠르면 10월초쯤 중국을 방문,사상최초로 중국 최고위층 인사와 정상회담을 갖게되며,또 중국의 최고위 인사가 상호 교환 방문하는 절차를 거침으로써 더욱 긴밀해질 전망이다. □한·중 수교일지 ▲83. 5 중국민항기 피랍사건 관련 중국대표단 방한으로 양 국정부당국자 최초 접촉 ▲87.12 노 대통령당선자 국교수립희망 발표 ▲88. 1 한국어선 입어허가(87.10)후 첫 출어 4 산동·요령성 대한국 투자개방 7 기획원차관 북경UNIDO세미나 참석,부산∼상해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 9 한중화물선 상해∼부산 첫 취항 10 대한항공·중국영공통과 합의 ▲89. 3 KOTRA/CCPIT간 무역사무소 설치 협의 5 재무장관,중국 ADB총회 참가 7 북경박람회,한국등 21개국 참가/IPECK방중, 민간경제협의회 설치논의 8 대한항공,서울∼상해 전세비행 취항 ▲90. 1 한중어선사고 처리방안 협의 10 무역사무소 개설 합의 12 중국국제상회 대외연락부장등 중국측 실무진 방한 ▲91. 1 무역대표부 한국측대표 중국파견 2 한중항공항로개설 협의 7 현대사절단 중국방문 8 KOTRA·민간업체의 중국투자환경조사단 중국파견 11 전기침 중국외교부장 한국방문(외무장관회담,노태우 대통령접견) 12 중국화공진출국총공사 서울사무소 개설허가 ▲92. 2 한중 경제회담,한중 삼강평원 개발협정서명 4 삼강평원 개발합작공사 발족 한중 은행사무소 교환개설 이상옥외무장관 중국방문 5 한중 항공기소재 기술협정 서명 7 한중 투자보장협정 발효
  • 보증보험사장 김창락씨/재보험사장에 심형섭씨

    한국보증보험은 다음주중 임시총회를 열고 위성용사장 후임에 김창락대한재보험사장을 선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대한재보험사장에는 심형섭 ADB(아시아개발은행)이사가 내정됐다.
  • 주공 오늘 창립30돌/주택 2백만호 건설 주역

    대한주택공사가 1일로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지난 62년 창립과 함께 서울 마포에 현대식 아파트 6백42가구를 건립한 이래 지금까지 우리나라 전체 주택의 약 9%에 해당하는 68만3천여가구를 건설해 왔다. 주공은 60년대말에 서울 한남동의 힐탑아파트 1백20가구와 70년초 개봉동에 임대아파트 5백가구를 건설,고층아파트와 임대아파트 시대를 열었으며 특히 70년초에는 부족한 주택재원 충당을 위해 AID,ADB,IBRD차관자금을 도입,차관주택 5만7천86가구를 건설하는 한편 주택상환사채를 발행,사채주택 9천4백8가구를 건립하기도 했다.이와함께 72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광명지구에 조립식주택(PC) 3백가구를 건설했으며 도시지역의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의 반포·잠실·개포·둔촌등 대단위 단지와 과천·상계·광명등 신도시를 건설했다. 주공은 6공화국들어 추진된 주택 2백만가구 건설사업물량중 33%에 해당하는 23만7천가구를 건설했으며 올해부터 시작된 7차5개년계획의 2백50만가구 건설계획에서도 매년 8만4천가구씩 42만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 외교적 고립 중국 벗어났다/천안문사태 3돌… 북경의 위상

    ◎서방제재 세월지나며 “희석”/등소평 제2차 경제개혁 가속화될듯 북경 천안문광장에서의 민주화시위가 유혈진압된지 4일로 만3년.그러나 아직도 「6·4천안문사건」은 어제의 일처럼 자금성일대를 어슬렁거리는 망령으로 남아 있다.북경의 대학가와 천안문 주변에는 5월하순부터 경찰의 경계활동이 강화되면서 생업에 몰두해온 일반시민들에게는 오히려 「그날」이 오고 있음을 일깨워주게 된다.정부당국자들은 올해도 초긴장상태에서 이날을 맞고있다. 최근들어 수감자들의 인권위반문제로 시달려온 당국자들은 이번에는 유명작가 왕약망등 일부반정부인사들의 출국을 허용하고 6·4시위주동자들인 왕단위경생 왕군도 진자명등이 건강한 모습으로 옥중생활을 하고있는 사진까지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지도자들은 아직도 유혈진압의 무자비함과 인권위반 시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대신 6·4사태직후 서방선진국들이 내건 경제제재와 외교고립문제는 이제 거의 마무리지은것 같다.경제제재의 경우 지난해 5월 아시아개발은행(ADB)차관재개 발표를 끝으로 모두 풀렸으며 외교적고립문제도 지난해 11월 베이커미국무장관의 북경나들이를 고비로 사실상 후권단계로 접어들었다. 지난 1년동안 서방선진국들로부터 외교적 후권을 인정받기위해 중국지도부가 쏟아부은 노력은 처절할 정도였다. 어쨌든 지난해 8월 가이후 일본총리가 북경을 방문하면서부터 서방의 대중국외교제재가 풀리기 시작했다.중국지도자들과는 얼굴도 대하지 않겠다던 선진국 수뇌들중 9월초 메이저영총리에 이어 10여일후 이탈리아총리가 방중길에 올랐으며 11월중순에는 마침내 미국도 베이커국무를 북경에 보내 화해의 신호를 보냈다. 뒤이어 지난 1월말 이붕총리는 6·4사태이후 처음으로 스페인 스위스 이탈리아등 서구국가를 순방하고 유엔안보리 정상회담에까지 참석,잠시나마 부시미대통령과 대좌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천안문사태에따른 서방의 제재로부터 벗어날수 있게 됐다.다시말해「외교적사면」을 받은 셈이다. 중국은 이같은 외교적 성과를 위해 서방선진국 이외 중동·아시아 국가들과의 외교채널 보강을 위해 강택민총서기를비롯,양상곤국가주석,이붕총리등 최고의 거물급들이 직접 앞장섰다.이들 3명이 지난1년간 20여개국을 순회한 것을 비롯,부총리급이상 고위대표단의 해외방문은 모두 57개국에 달했다.그런가하면 김일성이나 도 무오이 베트남당총서기 등 외국국가원수및 정부수뇌를 북경으로 초청한 경우도 38회에 달했다.지난5월 한달동안에만도 5명의 대통령과 3명의 총리가 다녀갔을 정도여서 중국TV의 톱뉴스는 매일같이 중국지도자들의 외국손님 접대장면으로 채워지고 있을 정도이다. 파리와 뉴욕 등지에서 반정부활동을 주도해온 그룹들의 목소리도 차츰 낮아지고 있다. 홍콩에서 해마다 열리는 6·4기념시위 행진이 처음에는 10만명에서 지난해 1만명으로,다시 올해는 4천명으로 줄어들어 가는 것도 세월따라 그만큼 관심이 멀어져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중국내부에는 아직도 40여개의 반체제 지하조직이 형성돼 은밀히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경찰당국은 지목하고 있으며 호남성출신 한 학생지도자는 2일 워싱턴에서 중국지하조직망을 연결시켜 반정부활동을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경제정책의 경우 3년만에 6·4사태 이전상황으로 회귀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지난해 말까지 치이정돈(안정화)을 끝낸데다 소붕괴의 원인을 경제실패 때문이라고 판단한 등소평이 다시 2단계 개혁개방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진보적 지식인들은 올해 6·4기념일이 조용히 넘어가길 바라고 있는 것같다.강경보수파에서 탄압의 빌미를 주지 않을뿐아니라 2단계 개혁물결이 뒤집혀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 서울시 2기지하철 건설 재원/첫 해외채권 발행 조달

    ◎올해 1천4백억원 「양키본드」로 서울시는 제2기 지하철건설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해외채권인 「양키본드」(Yankee Bond)를 발행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2일 『제2기 지하철건설 기본계획에 따라 이미 도입한 일본의 OECF(해외협력개발기금) 3천3백50억원 외에 해외기채로 마련할 총 7천억원 가운데 1차연도인 올해분 1천4백억원에 대해 양키본드를 발행키로 재무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미국의 S&P등 국제신용평가기관에 평가를 의뢰하고 이들 기관으로부터 등급 판정이 나오는대로 미국 증권관리위원회에 등록,승인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중 양키본드를 발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80년이후 해외 상업차관 도입이 사실상 중단되고 공공차관인 IBRD(세계은행)·ADB(아시아개발은행)·OECF차관등도 다른 개발도상국에 집중배정돼 도입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제2기 지하철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할 당시 필요재원을 해외기채로 마련키로 했었다.
  • 한­몽골 자원협력 합의/열병합발전소 건립 참여 가능성

    우리나라가 몽골의 열병합발전소 건설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또 우리나라가 몽골의 유연탄을 개발,러시아 남부지역에 공급하고 그 대신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에서 생산된 유연탄을 국내로 들여오는 3각 무역을 하는 방안도 양측이 협의하기로 했다. 몽골을 방문중인 한국의 자원협력대표단(단장 진념동자부장관)은 26일과 27일 지그지드 연료에너지부장관등 몽골측 인사들과 연쇄회담을 갖고 이같은 자원협력방안에 합의했다. 몽골은 이 회담에서 국제통화기금(IMF)및 아시아개발은행(ADB)자금으로 중소도시에 전력과 난방열을 공급하는 1만㎾급 열병합발전설비 4∼5기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내달말께 처음 발주하는 첫번째 발전소 입찰에 한국기업의 참여를 요청했다. 몽골측은 또 연산 6백만t인 바가놀 유연탄광을 비롯한 석탄과 석유등 자원개발사업에도 한국측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측은 이밖에 ▲몽골의 기존 발전소에 대한 기술지원 ▲몽골 기술자의 한국연수 ▲몽골 자원의 합동조하 방안등을 협의했다.
  • 국왕중재에도 기대반·실망반/수습국면 접어든 태 이모저모

    ◎“개원전 수친다 사임” 권유설도/ADB선 58만불어치 기술원조 승인 ○…TV방송에 비친 수친다 총리와 잠롱 당수의 국왕 알현 모습은 싸움질을 하다 들킨 학생이 선생님앞에 꿇어 앉아 호된 꾸지람을 듣는 모습을 방불. 국왕 앞에 꿇어 앉은 수친다 총리는 다소 의기소침한 표정이었다. 입헌군주제하의 상징적인 군주이지만 국민들에게 큰 존경을 받고 있는 푸미폰국왕이 올해로 46년째를 맞는 재위기간중 시위사태 해결에 직접 개입한 것은 지난 73년의 민주화 시위 이후 이번이 두번째. 국왕은 20분간의 교시를 통해 『집안싸움을 벌이고 있는 꼴이다.승자는 없고 패자만 있을 뿐이다』고 개탄하면서 두 지도자의 합심협력을 신신당부. 한편 주태 한국대사관과 교민회는 이번 방콕의 소요사태에서 피해를 입은 교민은 한명도 없는 것으로 이날 상오 확인됐다고 밝혔다. ○…야간 통금령에도 불구하고 방콕 시내 람캄행 대학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학생들은 국왕 알현 장면을 방영하는 TV방송을 지켜보다 수친다 총리가 화면에 비치자 일제히 야유와 비난 구호를 퍼부었다. 이들은 푸미폰 국왕의 사태 개입에 기대감을 표시했으나 수친다 총리의 즉각 사임이 이뤄지지 않은데 실망한 듯 환호와 박수의 강도는 미온적인 편이었다. ○…수친다 총리의 사임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푸미폰 국왕이 20일밤 수친다총리에게 국회에서 개헌을 하기 전이라도 이번 사태의 원만한 수습을 위해 물러나도록 권유했다는 사실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유혈사태로 10억달러이상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태국에 58만달러어치의 기술원조를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원조는 ADB가 관리하는 일본특별기금에서 충당하는 것으로 1백24개 마을에 거주하는 약1백만명의 주민들에게 안전한 물공급을 하기위한 1억달러 상당의 프로젝트준비를 위한 것이다. 현재 42%의 마을만이 상수도 이용이 가능한 상태다. ○…2천여명의 재소자석방등 수습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으나,거리를 지나가던 군용트럭을 향해 시민들이 돌을 던지기도 하고 군용헬리콥터가 상공을 비행하는등 아직까지 시내에서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또한 25일 있을 예정이던 헌법개정안에 대한 토론은 수친다총리의 요청으로 29일까지 연기됐다고 우크릿 몽골나민 하원의장이 발표했다. 한편 사망자 숫자가 1만2천명이라는 전단들이 거리에 뿌려진 가운데 야당지도자들은 정확한 사망자 숫자를 확인하기로 약속했다. ○…미국 행정부 관리들은 푸미폰 태국 국왕의 사태 개입이 현재의 정치적 위기를 평화적으로 종식시키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리처드 솔로몬 미국무부 부장관이 20일 밝혔다.
  • “무리한 개방요구 개발국발전 저해”/이 재무 ADB총회 기조연설

    ◎“베트남·몽골개혁 지원 강화를” 이용만재무장관은 5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차 아시아개발은행(ADB)연차총회의 기조연설에서 『선진국들이 개발도상국을 경쟁상대국으로 생각하고 자기기준에 의한 무리한 개방을 강요해 개도국의 경제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며 선진국이 개도국에 대한 무리한 개방압력을 자제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장관은 『개도국들이 어려운 대외경제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세계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선진국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선진국들의 무리한 요구가 오히려 개도국의 발전에 장애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장관의 기조연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난해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성장률과 교역신장률이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여전히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ADB는 개도가맹국의 늘어나는 재원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충분한 재원확보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아시아 지역에서도 베트남·몽골등 사회주의 국가의 시장경제체제로의 이행을 위해 융자및 기술지원을 통해 이들 국가의 개혁이 조기에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 북한 ADB 가입땐 환영/타루마쓰총재/연차총회 어제 폐막

    【홍콩=최두삼특파원】 지난 4일 개막된 제25차 아시아개발은행(ADB)연차총회가 지난 25년간의 ADB의 공적과 근본 정책에 대한 회원국들의 전반적인 찬양과 지지가 표현된 가운데 6일 폐막됐다. 타루미쓰 키미마사(수수공정) ADB총재는 이날 하오 ADB총회 폐막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회에서 북한이나 구소련의 독립국연합(CIS)공화국들이 ADB가입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이들 국가가 ADB가입을 공식적으로 신청한다면 이를 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루미쓰 총재는 이번 총회에 옵서버도 파견하지 않은 북한은 지금까지 ADB 가입을 타진해온 바도 없다고 밝히고 북한과는 「공식 커뮤니케이션」이 없어 북한의 의중을 확인할 길이 없으나 보도를 통해서 북한이 ADB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ADB의 다음 총회는 ADB본부가 있는 필리핀의 마닐라에서 열린다.
  • “북 ADB가입 지지/핵사찰 수용과 연계”/이 재무 회견

    【홍콩=최두삼특파원】 이용만재무부장관은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약속한 핵사찰을 허용하고 남북관계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자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북한의 ADB(아시아개발은행)등 국제금융기구 가입을 지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ADB 연차총회의 한국측 수석대표로 참석중인 이장관은 4일 낮 기자회견을 갖고 원칙적으로 북한의 ADB 등 국제기구 가입을 환영한다는 기본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 “두만강유역개발 42억불 소요/외자기업 법인세 3년간 면제”

    ◎평양국제회의 폐막 【도쿄 연합】 두만강유역 개발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3일 평양에서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회의에서 북한측은 나진·선봉 자유경제무역지역(경제특구)의 항만확충등 경제기반시설 정비를 위해 42억달러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소득세법등 경제관련법을 정비,금년 하반기에 공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측 관계자는 42억달러의 자금문제와 관련,『독자적으로 조달할 것을 원칙으로 하고싶다』며 외국으로부터의 자금협력을 부인하지 않으면서 『아시아 개발은행(ADB)에 이미 가입신청서를 보냈다』고 말했다. 북한측은 경제특구에 관해 ▲외자 기업에 대한 법인세의 3년간 면제등 세제 우대 조치 ▲평양을 통한 국제통신 시설 정비 ▲노동자 인건비 월 1백∼1백40달러 책정등의 방안을 설명했다.
  • 이용만재무,오늘 출국/ADB총회 참석자

    이용만재무장관은 4일부터 6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 아시아개발은행(ADB)총회에 참석키 위해 3일 출국한다. 이장관은 이번 ADB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정책기조를 설명하고 선진국이 자기 기준에 의한 무리한 대개도국 개방압력을 자제해줄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장관은 또 미국·일본등의 주요국가의 수석대표와 ADB총재등 국제금융기구 대표들과 만나 아시아·태평양 지역국가간의 협력강화 방안도 논의한다.
  • 북,ADB가입/가능성을 타진/일지 보도

    【도쿄=이창순특파원】 북한은 아시아 개발은행(ADB)의 가입을 타진하고 있다고 일본 닛케이(일경)신문이 9일 보도했다.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다르미즈(수수)ADB총재는 닛케이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는 5월4∼6일 홍콩에서 열리는 제25회 ADB총회에 임하는 기본 방침을 밝히는 가운데 『북한이 ADB 가입 가능성에 관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북한의 ADB 가입 문제가 주요 현안이 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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