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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영훈 제주도지사, 광역단체장 중 재산 두번째로 적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광역단체장 중 재산 두번째로 적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재산이 전국 광역단체장 재산 신고 대상자 13명 가운데 두 번째로 적었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1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공개에 따르면 오 지사는 전년도 6억 8772만원보다 2429만원이 줄어든 6억 634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오 지사는 정치자금법에 따른 정치자금의 수입 및 지출을 위한 예금계좌의 예금이 2599만원이 줄었다. 오 지사는 전년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제주시을)으로 재산 신고를 했다. 그 외 토지 2억 90만원, 아라일동 소재 주택 5억 1500만원, 본인과 배우자 예금 2억 4763만원을 보유 중이고, 3억 11만원의 채무가 있다. 광역단체장 재산 신고 대상자 13명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이 6·1 지방선거에서 새롭게 당선된 광역단체장 중 재산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 시장은 6억 2500만원을 신고했다. 반면 가장 재산이 많은 광역단체장은 김진태 강원지사(41억 3911만원), 홍준표 대구시장(40억 9627만원), 김동연 경기지사(38억 9110억원), 최민호 세종시장(36억 3377만원) 순이었다. 광역단체장 평균재산은 22억 8400만원이다. 한편 이번에 처음 선출직에 당선된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9억 222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교육감은 토지 7억 5974만원, 건물 8억 5565만원, 자동차 1061만원, 배우자·장남·차남을 포함해 예금 5억 8851만원을 보유했지만, 배우자가 12억 9225만원의 금융채무가 있다.
  • 김동연 38억 9000만원 · 임태희 47억 4000만원 신고

    김동연 38억 9000만원 · 임태희 47억 4000만원 신고

    김동연 경기지사가 38억 9000여만원,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47억 4000여만원의 재산내역(7월 1일 기준)을 신고했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1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보면 김 지사의 재산 신고액은 38억 9110만원이다. 김 지사 본인과 배우자, 모친 명의의 서울 마포와 강남 아파트 등 건물 27억 1100만원, 예금 12억 2568만원 등이다. 신고대상 광역단체장 13명 가운데 김진태 강원지사 41억 3911만원, 홍준표 대구시장 40억 9627만원에 이어 3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앞서 김 지사는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5월 14일) 때 40억 5354만원을 신고했는데 1억 6244만원이 줄었다. 김 지사 측은 선거후원금으로 재산이 일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47억 4487만원을 신고해 종전 신고액 40억 5658만원보다 6억 8829만원 늘었으며 대부분(5억 4913만원) 가액변동에 따른 것이다. 본인과 배우자, 모친 명의의 성남 분당지역 아파트·상가·오피스텔 등과 대지(298㎡) 등을 신고했다. 임 교육감은 이번에 신고한 시·도교육감 8명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았다. 경기지역 23명의 기초단체장 가운데 이상일 용인시장이 46억 948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1억 9810만원을 신고했다. 경기도의원의 경우 김성수(국민의힘·하남2) 의원이 271억 4013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조희선(국민의힘·비례) 의원 97억 1641만원, 오준환(국민의힘·고양7) 의원 79억 6548만원 등의 순이었다. 이호동(국민의힘·수원8) 의원은 -8억 8210만원을 신고했다.
  • 전국 학교 5911곳 반경 1㎞ 안에 성범죄자 거주

    전국 학교 5911곳 반경 1㎞ 안에 성범죄자 거주

    전국 초·중·고교 1만 2017개교 가운데 5911개교의 반경 1㎞ 내에 공개대상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더불어민주당이 여성가족부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들 학교 가운데 66.2%인 3915개교 인근에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가 거주 중이었다. 지역별로 서울은 초·중·고교 1324곳 중 80%에 달하는 1061곳이 인근 1㎞ 안에 성범죄자가 살고 있었다. 부산(76%)과 인천(69%), 대구(69%)가 다음으로 비율이 높았다. 최근 3년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로 유죄가 확정돼 신상정보 등록 처분을 받은 이들은 2018년 3219명, 2019년 2753명, 2020년 2607명으로 모두 8579명에 달한다.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영호 의원실은 “성범죄 위험에서 아이들을 빈틈없이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부,여가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공조가 필요하다”며 “아동·청소년 대상 상습 성범죄자에 대한 가중처벌과 완전한 사회격리 등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가상화폐 2500억 세금 체납으로 압류됐다

    가상화폐 2500억 세금 체납으로 압류됐다

    세금을 내지 않아 압류된 가상화폐가 2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세청 및 17개 시도가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가상자산 압류현황’에 따르면 2021~2022년간 국세 및 지방세 체납에 따라 압류된 가상화폐가 2597억 9144만원에 이른다. 국세 체납으로 압류된 가상화폐가 1763억원이었고,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한 가상화폐는 834억 9144만원이었다. 지자체 중 압류액이 가장 큰 지역은 경기도로 530억 4100만원의 가상화폐를 압류했다. 서울시 178억 3790만원, 인천시 54억 6029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전시 26억 2911만원, 충남도 9억 2852만원, 전북도 8억 1659만원 등이었다. 가상화폐 징수는 2020년 하반기에 도입되었고,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었다. 거래소에 조회하여 체납자의 계좌 또는‘코인’자체를 압류하고, 이후에도 세금을 내지 않으면 압류한 가상화폐를 현재 거래가로 매각한다. 가상화폐 최고액 압류자는 지방세 14억 3000만원을 체납한 서울의 A씨로, 원화마켓(KRW) 33여억원, 비트코인(BTC) 32여억원, 리플(XRP) 19여억원 등 총 20여개 가상화폐 124억 9000여만원(평가액 기준) 상당이 압류됐다. A씨는 체납액을 순차적으로 납부했으며, 그 과정에서‘코인’의 매각보류를 요청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경기도의 B씨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86억 8000여만원이 압류됐고, 이후 체납액을 납부하며 가상화폐 계좌를 압류에서 해제했다. C씨는 국세 기준, 가장 많은 39여억원의 코인을 압류당했으며,이를 통해 국세청은 체납액 27억원 전액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수억원의 자산이 있음에도, 의도적으로 세금을 체납하는 것은 심각한 도덕적 해이”라며 “법과 정책으로 가상화폐의 안정적 투자환경은 보장해주되, 국민 모두가 부담하는 세금에 있어서는 공정한 조세원칙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임시정부 아버지 신규식 선생 고향에서 부활하다

    임시정부 아버지 신규식 선생 고향에서 부활하다

    대한민국 상하이 임시정부의 아버지로 불리는 예관 신규식 선생의 순국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고향 청주에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예관 선생 순국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예관 선생의 치열한 독립정신과 통합정신을 기리고 이를 계승하기 위해 22일 청주 청남대 임시정부 기념관 광장에서 추모식과 특별기획전을 연다. 추모식에서 눈길을 끄는 행사는 가족관계부 전수식이다. 망명 이후 무호적자로 남은 예관 선생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이 독립유공자 공적조서에 근거해 만든 가족관계부가 예관 선생 외손인 민영백 후손에게 전달된다. 예관 선생은 1911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한 뒤 1922년 9월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순국해 호적이 없었다. 특별기획전은 예관 선생의 삶을 엿볼수 있는 다양한 자료로 꾸며진다. 순국 4개월전에 자신의 심경을 사위 민필오에게 피력한 친필편지는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 편지에서 예관 선생은 “몸조리를 잘해 속히 일어나길 도모하니 염려하지 말라. 동지들과 애정으로 힘을 합하는 데 힘써라. 가족이 평안하길 바란다”고 적었다. 일제가 예관 선생의 동향을 사찰한 극비문서 20여점도 전시된다. 부인 조정완 여사와 아들이 1910년대 찍은 사진도 만나볼 수 있다.23일에는 충북 미래여성플라자에서 예관 선생 순국 100주년 기념 학술회의가 열린다. ‘동아시아 민족 운동사에서 신규식의 위상’(김희곤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장), ‘예관 신규식의 국권회복운동 방략과 실천’(박걸순 충북대 교수), ‘중국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석을 다진 예관 신규식’(양지선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 연구관), ‘예관 후기 시 연구를 위한 선결과제’(진옥경 예관전집편찬위원) ‘신규식과 파리 강화회의’(배경한 신라대 명예교수) 등의 학술 발표와 토론회가 이어진다. 박걸순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순국 100주년을 맞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기념사업을 해 죄송하면서도 감개무량하다”며 “독립투쟁사에서 북극성 같은 역할을 하신 예관 선생의 정신을 후손들이 이어받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청주 가덕면에서 태어난 예관 선생은 1905년 을사늑약 체결로 의병을 일으키려다 실패하자 음독자살을 시도했다. 목숨은 건졌지만 오른쪽 눈의 신경이 마비돼 늘 찡그린 표정을 지었다. ‘흘겨본다’는 뜻을 지닌 예관을 호로 정한 이유다. 1911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임시정부에서 법무총장, 국무총장 대리겸 외무총장 등을 지냈다. 선생은 임시정부가 내분에 휩싸이자 25일간 단식을 강행하다 42세 나이로 순국했다.
  • 명의도용 불법수입액 1000억 넘었다

    지난해 다른 사람의 명의를 이용해 불법으로 해외에서 들여온 물품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여행자를 통한 소량 밀수가 어려워진 반면 밀수 수법이 다양해지는 한편 대형화 추세가 나타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관세청이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타인 명의를 이용한 밀수·부정수입·부정감면 등 관세법 위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 금액은 총 1043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른 사람의 명의를 도용해 관세를 내야 할 사람을 허위로 신고하는 수법으로 물건을 들여오는 불법행위가 여기에 해당한다. 2017년 72억원, 2018년 124억원, 2019년 204억원이던 불법 수입 금액은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911억원으로 치솟았다. 건당 평균 적발 금액 역시 지난해 31억 6000만원으로 2017년 1억 1000만원에서 4년 새 30배 수준으로 늘었다. 범행 방식도 조직적인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개인이 800여명의 명의를 수집하고 휴대전화 20여대를 개통한 뒤 물품 수령인의 정보를 변경해 가며 자신이 사용할 물건인 것처럼 위장해 반입한 사례가 있었다. 화주를 모집하고, 대포 사업자를 관리하고,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등 역할을 분담한 뒤 27개 대포 사업자 명의를 활용해 3개월간 1만 4696회에 걸쳐 허위 신고를 한 조직도 붙잡혔다. 정 의원은 “남의 명의를 이용한 불법행위가 대형화하는 추세”라면서 “단속 활동 강화, 법령 개정 등을 통해 엄정한 과세행정과 건전한 대외유통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명의도용 불법 밀수액 1000억 돌파… 건당 32억원 ‘대형화’

    명의도용 불법 밀수액 1000억 돌파… 건당 32억원 ‘대형화’

    지난해 다른 사람의 명의를 이용해 불법으로 해외에서 들여온 물품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여행자를 통한 소량 밀수가 어려워지자 밀수 수법이 다양해지면서 대형화 추세가 나타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관세청이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타인 명의를 이용한 밀수·부정수입·부정감면 등 관세법 위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 금액은 총 1043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른 사람의 명의를 도용해 관세를 내야 할 사람을 허위로 신고하는 수법으로 물건을 들여오는 불법행위가 여기에 해당한다. 2017년 72억원, 2018년 124억원, 2019년 204억원이던 불법 수입 금액은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911억원으로 치솟았다. 건당 평균 적발 금액 역시 지난해 31억 6000만원으로 2017년 1억 1000만원에서 4년 새 30배 수준으로 늘었다. 범행 방식도 조직적인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개인이 800여명의 명의를 수집하고 휴대전화 20여대를 개통한 뒤 물품 수령인의 정보를 변경해 가며 자신이 사용할 물건인 것처럼 위장해 반입한 사례가 있었다. 화주를 모집하고, 대포 사업자를 관리하고,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등 역할을 분담한 뒤 27개 대포 사업자 명의를 활용해 3개월간 1만 4696회에 걸쳐 허위 신고를 한 조직도 붙잡혔다. 정 의원은 “남의 명의를 이용한 불법행위가 대형화하는 추세”라면서 “단속 활동 강화, 법령 개정 등을 통해 엄정한 과세행정과 건전한 대외유통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상호금융 순이익 32% 늘었지만…건전성은 빨간불

    상호금융 순이익 32% 늘었지만…건전성은 빨간불

    농협·신협 등 상호금융조합이 올해 상반기 2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그러나 금리 인상기 취약 차주의 부실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이들 조합의 건전성 지표는 악화되는 모양새다. 금융감독원이 15일 발표한 상호금융조합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상호금융권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 421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1.8% 증가한 규모다.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 규모 증가에 따른 이자이익 확대 등이 당기순이익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용사업부문(금융)의 순이익은 3조 2778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113억원 늘었다. 반면 경제사업부문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농자재값 상승으로 상반기 856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폭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3276억원 늘었다. 경제사업으로 농협은 농식품 판매, 수협은 수산물 판매, 신협은 복지사업, 산림조합은 임산물 유통 등을 수행하고 있다. 농협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 974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5143억원 늘었다. 농협의 당기순이익은 전체 상호금융권 순익의 82%를 차지했다. 신협은 2883억원, 수협은 1193억원, 산림조합은 3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상호금융권의 상반기 총자산은 660조 9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9조 8000억원 증가했다. 총여신은 481조 4000억원으로 6개월 사이 27조 5000억원 증가했고, 총수신은 565조 9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6조 9000억원 늘었다. 6월 말 연체율은 1.32%로 지난해 말보다 0.15% 포인트 올랐다. 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 비율은 1.73%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0.12% 포인트 올랐다. 건전성 지표가 지난해 말보다 악화된 것인데, 금리 인상 흐름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부실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금감원은 “조합이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확충과 건전성 규제 선진화를 추진하겠다”며 “취약·연체 차주에 대한 맞춤형 채무조정제도를 확대 시행해 차주의 금융부담도 경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 ‘로또 청약’ 시대 저무나…얼어붙은 수도권 청약 시장

    ‘로또 청약’ 시대 저무나…얼어붙은 수도권 청약 시장

    수도권 아파트 ‘로또 청약’ 시대가 저물고 있다. 거래절벽 속에 청약 시장도 얼어붙으면서 수도권 분양 시장에서 청약 가점 10점대로 당첨되는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청약통장 가입자도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에서 공급된 9개 분양 단지의 청약 당첨 평균 커트라인은 12.8점(1순위 해당지역 기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 ‘불패’로 불릴만큼 뜨거웠던 수도권에서 분양한 8개 단지의 청약 당첨 평균 커트라인 38.1점과 비교해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진 것이다. 커트라인 12점은 부양가족 없는 1인 가구 세대주라도 무주택 기간과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을 각각 1∼2년만 유지하면 얻을 수 있는 점수다. 이에 따라 청약 경쟁률이 1대 1에도 못미친 미달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경기 안성시 공도읍에서 분양한 ‘라포르테 공도’는 980가구 모집에 38건만 접수되면서 무더기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 인천 미추홀구에서 분양한 ‘주안 극동스타클래스 더 로얄’ 역시 2순위까지 접수했지만 92가구 모집에 84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경기 평택시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평택라씨엘로’도 953가구 중 352가구만 신청되면서 3개 타입 모두 미달됐다. 청약통장 인기도 시들해졌다. 청약홈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전국 주택청약종합저축 전체 가입자 수는 2701만9253명으로, 6월 말 2703만1911명 대비 1만2658명 감소했다. 2009년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출시된 이후 전국 단위로 월별 가입자 수가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전경하의 실패학] 부처 칸막이 갇힌 공급자 중심 복지서비스… ‘비극’ 예방 어려워/논설위원

    [전경하의 실패학] 부처 칸막이 갇힌 공급자 중심 복지서비스… ‘비극’ 예방 어려워/논설위원

    복지부 415쪽 책만 17만부 배포맞춤 지원 받으려면 또 기관 문의英, 사안별 구분 짧은 인쇄물 비치美, 기관이 상황 파악 알아서 지원 尹정부 맞춤형 통합지원 과제로‘협업예산’ 도입해도 걸음마 단계디지털플랫폼정부 민간도 참여를정책 실험 필요… 수정·보완 후 실행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모든 부처의 복지사업은 450여 종류나 된다. 하지만 ‘송파 세 모녀 사망 사건’(2014년), ‘탈북 모자 아사 사건’(2019년) 등 비극은 반복해서 일어났다. 수요자가 아니라 부처 간 칸막이에 갇혀 공급자 중심으로 복지 서비스를 설계했기 때문이다. 경제·사회 현상이 복잡해지면서 정부 운영 방식이 변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운영 방식 개편이 늦어질수록 국민의 삶은 더욱 불편해진다. ‘수원 세 모녀 사망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지난달 22일 이후 주민센터에 갔다. 복지부가 올 5월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는 복지서비스를 모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책을 찾았다. 인터넷으로 내려받을 수 있지만 415쪽이라 필요한 내용만 골라 보기에는 번거롭다. 서울 중구 주민센터도, 경기 용인 주민센터도 책장에서 꺼내 줬다. 서울 노원구 주민센터는 책이 없다며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지 물었다. 주민센터에서 받은 책은 100쪽 내외였다. 복지부가 지역 특성에 맞게 제작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2007년 방문했던 영국의 비영리상담기구인 시민상담소(Citizen Advice Bureau)는 사안별 짧은 인쇄물을 입구에 꽂아 뒀다. 주택담보대출 연체, 연료 문제 등 상황에 대한 구체적 표현이 써 있었다. 시민상담소는 지금도 2만 명가량의 자원봉사자와 금융기관 등의 지원으로 해당 지역이나 연령층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자료를 나눠 준다. 크리스마스 즈음이면 마이너스통장에 의지하지 말기, 일상생활비 기억하기 등 10가지 조언을 담은 홍보물을 만든다. 접어서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크기다. ●부처의 복지사업 450여 종류 ‘방대’ 복지부 입장에서 415쪽짜리 책 17만부를 주민센터는 물론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8000여개 기관에 배포한 것이 일이긴 하다. 하지만 모든 부처의 450여개 복지사업을 다 필요로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노령층과 청년층을 위해서는 각각 PDF 파일이 제공되지만 임신·출산·영유아, 아동·청소년, 장애인용은 전자책만 있다. 전자책을 내려받아 필요한 서비스를 찾는 경우가 얼마나 많을까 싶다.책이 있어도 지원받으려면 곳곳에 물어야 한다. 장애인 가정의 전기료 할인은 한국전력에, 도시가스 요금할인은 지역별 도시가스 회사에 신청해야 한다. 장애인의 직업능력개발은 장애인고용공단에 가야 하고, 장애인 창업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담당한다. 재활은 장애별로 구성된 협회가 맡는다. 지역에 따라 장애인과 가족의 지원센터가 다른 곳도 있다. 문의 전화번호도 필요하지만 자동응답전화(ARS)로 연결되는 대표 전화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장애인 지원체계가 잘 갖춰졌다고 평가받는 미국 일부 주(州)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한다. 장애 관련 지원 제도를 한 곳에 모아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도 있다. 장애인 가족이 어떤 제도가 있는지 알아보러 다니는 것이 아니라, 기관이 해당 가족의 상황을 파악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구조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장애인 맞춤형 통합지원이 있다. 복지서비스의 칸막이를 없애 개인예산제를 도입하고 장애 특성·유형에 맞는 직무모델 개발 등 일자리 지원, 방문재활서비스 추진 등이 담겼다. 그동안 없었다는 뜻이다. ●장애인 지원받으려면 각자 찾아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 8월 10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5년 단위로 세우는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부처와 지자체의 세부계획이 발표된다.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제정 다음해인 2006년부터 그랬다. ‘청년 창업 지원’ 예산이 있는 부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123억원), 문화체육관광부(50억원), 농림축산식품부(12억원), 중소벤처기업부(1조 183억원) 등이다. 과제별로 부처를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부처별로 최대 78개 과제가 나열돼 있다. 이런 접근법의 결과는 모두 알다시피 실패다. 지난해 태어난 아이는 26만 562명이다. 올 6월까지의 출생아 수는 12만 8138명. 통상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출생아 수가 적다. 올해 출생아 수가 25만명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20년 전인 2002년 출생아 수(49만 6911명)의 절반 수준이다. 저출산에 쓰였다는 200조원이 실제 저출산 해소 대책에 쓰였는지도 의문이다. 부처 편의에 따라 대상을 나누는 것은 고질적이다.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은 교육부, 학교 밖 청소년은 여성가족부 담당이다.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복지부와 행정안전부가 개입한다. 장애인이나 노령층을 포함한 취약계층 가족은 복지부, 다문화가족이나 한부모가족은 여가부 담당이다. 정부도 문제점을 안다. 기획재정부는 2021년 예산 편성부터 협업예산을 도입했다. 각 부처들이 예산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필요하거나 급하지 않은 사업이나 다른 부처와 중복되는 사업까지 예산을 요구하면서 세금이 낭비되고 재정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서다. 협업예산은 관계부처가 주관협업부처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사업을 공동기획하고 투자계획을 사전 조정해 관련 예산을 공동 요구하는 것을 뜻한다. 2021년 디지털신기술 인력 양성 등 12개 사업, 올해는 인구감소지역 재도약 프로젝트 등 17개 과제가 추진됐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다.●과거 데이터·기존 서비스 철저 분석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은 2019년 4월 가능성부(Ministry of Possibilities)를 신설했다. 플랫폼에 기반한 가상정부로 담당 장관은 없고 모든 부처가 관여한다. 민간도 참여해 당면한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고안하고, 미래에 대비하는 조직이다. 하부 조직으로 기대서비스국, 행동보상국, UAE재능국, 정부조달국 등 4개국이 있다. 기대서비스국은 모든 정부서비스를 요구되기 전에 필요한 사람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을 5년 안에 만드는 것이 목표다. 행동보상국은 법과 규제 준수, 시민참여, 경제발전 등 5개 분야에서 국민의 올바른 행동을 보상을 통해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한다. 우리 정부도 늦었지만 시작했다. 대통령 소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2일 출범한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정부를 뜻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설명한 안철수 당시 인수위원장은 기존 정부 혁신 사업인 전자정부를 ‘전산화정부’라고 평가했다. 기존에 하던 일을 컴퓨터를 이용해 좀더 빠르게 한 것이지 일하는 방식은 아날로그였다는 지적이다. 인수위에 따르면 정부가 가진 1만 7000개 정보는 공유되지 않고, 민간에 개방된 주요 공공데이터는 10%에 불과하다.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성공하려면 첫째, 정책 실험이 제대로 돼야 한다. 박형준 성균관대 국정평가연구소장은 “외국의 주요 부서는 최근 정책실험이 가장 핵심적 과제”라며 “특정 정책에 대해 국민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따져 보고 예상치 못한 문제점들은 수정 보완한 뒤 실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거나 메타버스 등 가상공간에서 정책을 점진적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둘째, 과거 데이터 분석이다. 복지서비스가 450여개에 이르는 까닭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부처별로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기존 서비스를 철저히 분석해 확대·보완하는 노력이 먼저다. 셋째, 민간의 적극적 참여다. 순환보직하는 공무원보다 민간 전문가가 해당 분야를 더 잘 안다. 민간의 전문성을 적정한 값을 치르고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
  • 코로나로 급증한 가석방 출소…과밀화 해소 위해 더 확대한다

    코로나로 급증한 가석방 출소…과밀화 해소 위해 더 확대한다

    지난해 가석방 출소 인원이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 수용시설 과밀화 해소 등 정책적 목적이 컸기 때문이다. 가석방 확대 기조가 유지될 전망인 가운데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9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가석방 인원은 총 9390명을 기록했다. 2005년 1만 520명 이후 가장 큰 규모다. 2020년의 7911명과 비교해 보면 1년 사이 18.7% 급증했다. 올해도 7월 말까지 6832명이 가석방으로 풀려나 이미 2020년 수준에 육박했다. 형기종료·가석방·사면·노역종료 등 다양한 출소 유형 중에서 가석방이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해에는 26.2%까지 치솟았다. 2012~2020년 사이 9.1%~15.2%에 그쳤던 것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가석방 인원의 급증은 코로나19의 영향이 크다. 교정시설마다 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하고 서울동부구치소 등에서 집단감염까지 발생하자 감염병 대응 차원에서 가석방을 늘린 것이다. 문재인 정부 때부터 강조해 온 과밀화 해소 방침도 한몫했다. 상시화된 교정시설 ‘정원 초과’ 현상을 가석방 확대로 일부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2020년 110.8%였던 교정시설 인원 수용률은 지난해 말 106.9%까지 떨어졌다. 법무부는 가석방 확대를 위해 예비심사 대상 기준을 형 집행률 55% 이상에서 지난해 50% 이상으로 완화했다. 또 모범수형자, 환자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가석방도 확대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가석방 확대 기조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는 110대 국정과제의 세부 목표 중 하나로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를 제시했다. 지난 3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법무부가 ‘보호수용 조건부 가석방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보고하기도 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2016년에 수용자 1인당 최소 2.58㎡ 이상의 면적을 확보하라고 결정했다. 이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선 교정시설 신축과 가석방 확대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가석방 확대가 ‘범죄자 봐주기’로 비춰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성폭력을 포함한 강력사범, 아동학대·음주운전·가정폭력 상습범 등에 대해서는 기존처럼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박준휘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가둬 두는 게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반성하고 재범 위험성이 없으면 가석방을 적극 허가해야 한다”면서도 “다만 피해자가 있는 강력범죄에 대해선 석방 여부를 엄격하게 따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수 사상 첫 감소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수 사상 첫 감소

    주택시장 침체 분위기 속에서 지난달 주택청약종합저축 전국 가입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전국 가입자 수는 2701만 9253명으로, 전달(2703만 1911명)에 비해 1만 2658명 줄었다. 2009년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출시된 이후 전국 단위로 월별 가입자 수가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과 5대 지방광역시(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의 가입자 수가 6~7월 연속 감소한 데다 7월에는 인천·경기마저 가입자가 줄어들면서 전국 단위로 첫 감소를 기록한 것이다. 게다가 서울과 5대 지방광역시의 경우 6월보다 7월 감소폭이 더욱 확대됐다. 수도권과 5대 광역시의 가입자 수가 지난달 한꺼번에 줄어든 것은 통장 해지 건수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결국 가입자 수 감소는 최근 주택시장 침체 속에서 청약시장의 인기가 이전 같지 않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대구·광주 등 지방광역시뿐만 아니라 서울의 일부 단지 무순위 청약마저도 여러 차례 미분양이 나올 정도로 청약시장 열기가 식어 가는 추세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금리 인상으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지다 보니 청약시장에 대한 관심도 줄고 단지별 옥석 가리기도 심해지고 있다”면서 “청약통장의 금리가 연 1.8%로 현재 기준금리보다 낮은 것도 통장 해지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 스타벅스 발암물질 검출 ‘써머 캐리백’ 공식 리콜

    스타벅스 발암물질 검출 ‘써머 캐리백’ 공식 리콜

    스타벅스가 발암물질인 폼알데히드가 검출돼 논란이 된 고객 증정품 ‘서머 캐리백’(사진)에 대해 11일부터 자발적인 리콜에 들어간다.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해당 제품에 대해 지난달 22일부터 자체적으로 회수와 보상 조치를 취했으나 이날부터 공식적으로 자발적 리콜을 하기로 했다. 공식적으로 자발적 리콜을 하면 사업자는 정부에 리콜 실적을 보고하고 주기적으로 리콜 현황을 점검받게 된다. 문제가 된 서머 캐리백은 5월 20일부터 107만 9110개가 증정 또는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자체 회수와 보상 조치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38만개가 회수됐다. 이는 전체 물량의 약 36%다. 소비자원과 국표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들에게 즉시 사용이나 보관을 중지하고 스타벅스 리콜 접수 홈페이지(www.starbucks.co.kr) 또는 고객상담실(1522-3232), 이메일(cs@starbucks.co.kr) 등을 통해 조치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 안전관리에 소홀할 가능성이 있는 사은품(증정품)에서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성 조사를 하고 가방과 커튼 등 유사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스타벅스는 캐리백을 지참하고 매장을 방문하는 경우 무료 음료 쿠폰 3장을 주는 교환 일정을 기존 이달 31일에서 리콜이 끝나는 10월 11일까지 확대한다. 매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스타벅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택배 수거를 신청하면 택배기사가 방문해 회수하는 시스템도 구축해 시행할 예정이다.
  • 스타벅스, 결국 ‘발암물질 검출’ 108만개 서머 캐리백 리콜…어떤 조치?

    스타벅스, 결국 ‘발암물질 검출’ 108만개 서머 캐리백 리콜…어떤 조치?

    스타벅스코리아는 올 여름 e-프리퀀시 행사 증정품이었던 ‘서머 캐리백’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고 11일 알렸다. 여행용 가방인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국가기술표준원과 자발적 리콜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기존 진행 중인 자체 회수 시스템 기간도 늘린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23일부터 진행하고 있었던 회수조치 관련 고객의 불안감 해소 및 신속한 추가 조치 진행을 위해 공식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10월 11일까지 두 달 동안 캐리백에 대한 자발적 회수 절차를 실시한다. 회수 대상은 사은품으로 제공된 106만2910개 및 계열사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 1만6200개 등 총 107만9110개다. 판매된 캐리백은 구매처에서 별도 회수와 환불 조치에 대해 안내한다. ● 지난달부터 회수 진행음료 교환권 증정리콜 종료 기간까지 확대 지난달 23일부터 자체적으로 교환된 물량은 38만개로 전체 물량의 약 36%가 회수됐다. 이번 조치를 통해 향후 스타벅스는 관련 정부기관에 리콜 실적을 공유하고, 주기적으로 리콜 현황을 점검 받게 된다. 리콜과는 별개로 스타벅스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17개의 e-스티커 적립 후 캐리백 교환 고객’을 대상으로 보상 신청 및 접수도 받고 있다. 리콜 대상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는 스타벅스 홈페이지와 고객 상담실을 통해 알 수 있다. 해당 고객은 대체 굿즈인 ‘데스크 모듈’ 혹은 스타벅스 리워드 카드 3만원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리워드 카드 3만원권은 신청 후 3일내로 수령할 수 있으며, 데스크 모튤은 제작이 완료되는 10월부터 12월까지 지급된다. 현재 캐리백을 지참해 매장을 방문시 무료 음료 쿠폰 3장을 제공하는 교환 일정을 기존 이달 31일에서 리콜 종료 기간인 오는 10월 11일까지로 확대한다. ● 고객 편의성 증대 위해택배 통한 무상 회수 진행 계획 한 때 이 음료 쿠폰 보상 정책이 소비자들의 지탄을 받은 바 있다. 이 때문에 고객의 회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택배를 통한 무상 회수도 진행한다. 매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매장을 방문없이 스타벅스 모바일 앱에서 택배 수거를 신청하면 택배 기사가 접수한 주소로 방문해 회수하는 시스템을 꾸릴 예정이다. 소비자원과 국표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들에 대해 즉시 사용 및 보관을 중지하고 스타벅스 리콜 접수 홈페이지, 고객상담실, 이메일, 스타벅스 앱 등을 통해 조치받으라고 당부했다. 두 기관은 스타벅스 이외에도 안전관리에 소홀할 가능성이 있는 사은품에서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가방·커튼 등 유사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리콜 대상 제품 및 보상방법에 대한 상세정보는 소비자24, 한국소비자원 누리집 및 소비자 위해감시시스템, 제품안전정보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1군 발암물질 나와“기준 없었다” 해명 후뒤늦게 “인지 못했다” 설명 스타벅스에 따르면 서머 캐리백 개봉 전 제품의 외피에서는 284㎎/㎏~ 585㎎/㎏(평균 459㎎/㎏)의 폼알데하이드 수치가 나왔고, 내피에서는 29.8㎎/㎏~724㎎/㎏(평균 244㎎/㎏) 폼알데하이드 수치가 검출됐다. 폼알데하이드는 자극적인 냄새와 독성을 가진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다. 논란이 됐던 지난달 스타벅스는 “서머 캐리백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안전관리법상 ‘기타 제품류’로 분류되는 만큼 유해물질 안전요건 대상 제품에는 포함되지 않는다”며 “(폼알데하이드)와 관련한 기준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스타벅스는 증정 행사를 시작하기 전 제품의 안전성 검사를 소홀히 했다는 일각의 의혹도 사실상 인정했다. 특히 행사 과정에서 폼알데히드 검출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제품 증정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제조사로부터 전달받은 시험 성적서 첨부 자료에 폼알데하이드가 포함되어 있었으나, 이취 원인에 집중하느라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지난달 21일 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자신을 FITI 시험연구원 직원이라고 밝힌 네티즌이 “시험을 했고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글을 올려 촉발됐다. FITI시험연구원은 섬유 패션·소비재·산업·환경·바이오 분야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연구원 측은 당시 “익명 커뮤니티 게시물 내용은 우리 연구원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 “나주 역사복원·도시재생 통합적 접근해야 한다”

    “나주 역사복원·도시재생 통합적 접근해야 한다”

    나주시가 역사복원과 도시재생 사업을 통합적인 접근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금천면, 죽림동, 읍성권 도시재생 주요 사업 현장에서 추진 상황 점검과 향후 계획,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윤 시장은 최근 금천면 이화어울림센터 건축 부지와 죽림동 현장지원센터, 나주 읍성권 코어센터 조성 현장을 방문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주민·관계자와 머리를 맞댔다. 사업 현장을 둘러본 윤 시장은 개별 사업으로 추진 중인 역사문화 복원, 도시재생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상호 연계를 통한 통합적 시각에서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금천면 이화어울림센터 건축 부지를 방문한 윤 시장은 “센터 건립은 낙후된 금천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공동체에 실질적 기능을 하는데 초점을 두고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금천면 도시재생 핵심 사업으로 오강리 소재 노후 연립주택인 삼보연립을 철거, 해당 부지(6911㎡)에 4층 규모 주민 문화복합시설인 ‘이화 어울림 센터’를 오는 2023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이어 죽림동 현장지원센터로 발걸음을 옮겨 ‘학생운동길 역사문화거리조성’ 등 11개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청취했다. 또 ‘문화예술 소통창작소’ 및 ‘게스트하우스’ 신축 현장에서 공정률과 내부 시설물, 운영 주체, 활용 방안 및 활성화 계획 등을 꼼꼼히 살폈다. 나주정미소 1~5동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나주읍성 코어센터’ 현장에서는 도시재생 본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윤 시장은 “나주성 4대문, 나주목관아, 나주천 복원,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나주극장, 나주정미소 재생 등 각종 개발 사업들이 난립해왔지만 오히려 도심은 쇠퇴하고 있는 역설적 상황”이라며 “천년고도 나주의 역사적 정체성에 부합하는 통합적 접근을 통해 도시 개발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나주를 역사문화관광 1번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포토] 침수차량으로 아수라장 도로

    [포토] 침수차량으로 아수라장 도로

    국지성 폭우가 서울과 경기 지역을 강타하면서 하룻 밤새 외제차 1천여대를 포함해 총 5천여대에 달하는 차량이 침수되는 큰 피해가 발생해 손해보험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9일 손해보험협회와 각 보험사 집계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체에 8일부터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9일 오후 2시 기준 12개 손해보험사에 총 4천791대(추정치)의 차량 침수 피해가 접수됐다. 이로 인한 손해액은 658억6천만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시각 기준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4개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 대수만 4천72대, 추정 손해액은 559억8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에 접수된 침수 피해 외제차만 946대에 달해 나머지 회사 접수 건수를 합치면 전체 피해 외제차는 1천대를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추정됐다. 침수차량 보험접수에 통상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침수차량 접수 건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험업계는 보고 있다. 이처럼 막대한 피해가 난 것은 8일 0시부터 현재까지 서울 서초구 396㎜, 강남구 375.5㎜, 금천구 375㎜, 관악구 350㎜, 송파구 347㎜, 구로구 317.5㎜ 등 서울 남부 지역에 300㎜ 넘는 비가 내렸기 때문이다. 9일 오후 1시 기준 삼성화재에는 전날 폭우와 관련해 총 1천678건의 차량 침수 피해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외제차가 662대에 달했다. 이에 따른 추정 손해액은 총 282억원(외제차 기준 176억9천만원)으로 집계됐다. DB손해보험은 오후 2시 기준 927대의 침수 피해를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284대가 외제차였다. 추정 손해액만 114억2천만원에 달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주로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폭우 침수 피해 차량이 집중됐다”면서 “울산과 경북에서 차량 침수 피해 접수는 2대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이번 침수 피해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됐고, 타지역에 비해 외산차 등 차량가액이 높은 차량이 많아 손해액이 높은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손보협회에 따르면 2003년 태풍 매미의 피해 차량 대수는 4만1천42대로, 추정 손해액은 911억원 수준이었다. 반면 지난 2011년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피해가 발생한 집중호우 때는 피해 차량이 1만4천602대였으나, 추정 손해액이 993억원에 달해 매미 당시의 피해액을 웃돌았다. 삼성화재 등 손보업계는 2020년과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 운행이 줄면서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줄어 반색했다. 하지만 올해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자 손해율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물이 불어나는 바람에 차량을 옮길 여유가 없어 피해가 커진 것 같다”면서 “이번 폭우는 서울, 특히 강남 지역에 집중돼 고가의 외제차들이 대거 피해를 보는 바람에 자동차 보험 손해율에 비상이 걸렸다”고 말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8∼10월 태풍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점, 통상적으로 하반기 손해율이 상반기 대비 높아지는 점을 고려할 때 일정 기간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추이를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월급 1474만원”…10년차 미군 대위 ‘월급 명세서’ 공개

    “월급 1474만원”…10년차 미군 대위 ‘월급 명세서’ 공개

    ‘나는 솔로’ 6기 영수(가명)가 10년 차 미군 대위 월급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Mr. Yooniverse 유진형’에는 ‘미군대위 월급 1,500만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영수는 10년 차 미군 대위로서 한 달에 얼마 정도 버는지 설명했다. 그는 “돈 때문에 군인이 된 것은 아니고 대부분 명예 때문에 직업을 선택한다”며 “저는 꿈이 군인이었다. 군대에서 돈을 벌어도 큰 부자가 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신의 월급 명세서를 공개했다. 그는 “10년 차면 기본 월급 911만 560원이다. 1년에 2.5%~3% 정도 인상해준다”며 “급식 기본 수당은 한화 기준 36만 3872원이다. 장교는 돈을 주고 알아서 먹는 구조다. 밥값을 준다는 것만으로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주택 수당에 대해 “집값으로는 높낮이가 다르다”며 “뉴욕에 살면 엄청 많이 주고, 텍사스나 집값이 싼 곳에 가면 조금 준다. 서울은 많이 준다. 월 440만 8885원 정도 받는다. 싼 집을 빌리면 돈을 아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위험수당은 한화 6만 4910원이다. 위험한 지역으로 갈수록 높아진다. 동두천에 가면 100달러(13만 650원)를 받는다”고 밝혔다.아울러 그는 “월급에는 생활비도 따로 있다. 월 79만 9891원”이라며 “(물가가) 비싼 지역에 가면 돈을 추가로 준다. 생활비로 써도 되고, 필요한 걸 사는 데 써도 된다”고 부연했다. 이를 모두 합치면 그의 월급은 1만 1359.09달러, 약 1475만원이었다. 이는 세전 기준이다. 영수는 “다른 것은 세금이 붙지 않는데, 기본 월급에는 15~20% 정도 세금을 낸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영수는 “돈 때문에 군인이 된 건 아니다”며 “나쁘지 않은 연봉이지만 장교들 보면 똑똑한 분들도 많고, 솔직히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명예 때문에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20년을 채우려는 분들이 많은데, 진급이 돼야 한다”며 “대위에서 소령 될 때 진급 못 해서 나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잘하면 내년에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영수는 ‘나는 솔로’ 6기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나는 솔로’ 6기 영철(가명)과 영숙(가명) 결혼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 “남친·남편 성매매 기록 확인했습니다”…파혼 사례도

    “남친·남편 성매매 기록 확인했습니다”…파혼 사례도

    SNS 통해 ‘유흥탐정’ 이용 성행업소 보유 전화번호로 DB 구축 “처음 헤어졌을 때, 성매매하러 갔더라고요. 저를 다시 만나고 나서도 6번을 더 갔네요. 욕을 퍼붓고 성병검사나 꼭 하라고 얘기하고 헤어졌어요.” 성매매 업소 출입 추적사이트 ‘유흥탐정’이 성행하고 있다. 여성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에는 남자친구와 남편의 부정(不正) 사실을 확인했다는 후기 글이 심심찮게 올라오고 있다. 텔레그램,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돈을 입금하고 특정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주면 그 사람의 성매매 업소 출입 기록을 알려주는 식이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최근 한 유흥 탐정이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허위 유흥업소 이용내역을 제공해 결국 파혼에 이르렀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다만 고소장에 적시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가 지난달 불송치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A씨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기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이의신청서를 낸 상태다. 해당 서비스는 여성들만 가입이 가능하며, 추적을 원하는 전화번호 건당 5만 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처음 성행했을 당시 ‘유흥탐정’을 내걸고 영업했던 이들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 판결을 받기도 했다. B씨는 2018년 8월부터 10월까지 총 489명의 의뢰인에게 성매매 업소 출입 기록을 제공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2300여만원의 추징 명령도 받았다. C씨와 D씨는 2018년 9월부터 1년간 9911회에 걸쳐 성매매 업소 출입 기록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사기·공갈 등 다른 사건과 병합되면서 각각 징역 3년 6개월, 1년을 선고받았다.
  • 상반기 아파트 매매 건수 16년 만에 최저

    상반기 아파트 매매 건수 16년 만에 최저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로 올 상반기 아파트 매매 건수가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3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 건수는 18만 4134건으로, 2006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같은 기간 기준으로 가장 적었다. 특히 상반기 기준으로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건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2020년(45만 2123건)과 비교해 59.3%나 줄었다. 같은 기간 서울은 4만 8298건에서 9931건으로 79.4%, 인천은 3만 9911건에서 7928건으로 80.1% 각각 급감했다. 서울과 인천에서 상반기 아파트 매매 건수가 1만건을 밑돈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2030세대의 영끌 ‘패닉 바잉’도 올해 들어 줄었다. 상반기 30대 이하의 서울 아파트 매매 비중은 35.9%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하반기엔 각각 41.4%, 42.0%를 기록했다. 고물가와 금리 인상,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젊은층의 매수세가 약해진 것이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다음달부터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80%로 확대되고, 대출 한도도 6억원까지 상향되지만 분위기가 반전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파트 경매 시장도 침체기에 들어섰다. 7월 서울 아파트 낙찰률(경매 진행 건수 대비 낙찰 건수 비율)은 26.6%로 2008년 12월(22.5%) 이후 13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경기(45.6%)와 인천(31.3%)의 낙찰률도 올해 들어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수도권 전체 아파트 낙찰률은 38.1%로 곤두박질쳤다. 경매 평균 응찰자 수 역시 전국(5.8명) 단위는 물론 서울(3.0명), 인천(4.5명) 등에서 올해 들어 월 기준 가장 적었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되고 대출 규제가 풀리지 않는 한 한동안 비슷한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나는 솔로 ‘미군 대위’ 영수 월급 공개

    나는 솔로 ‘미군 대위’ 영수 월급 공개

    ‘나는솔로’ 6기 영수(유진형)가 월급을 직접 공개했다. 영수는 10년 차 미군 대위다. 그는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미군 대위 월급 1500만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수는 “미국 장군 연봉은 얼마나 받는지, 저는 대위니까 저를 베이스로 알려드리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 기본급이 911만 560원”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2년마다 올라간다. 1년에 2.5%에서 3% 정도 인상해 준다”라고 전했다. 영수는 “장교나 상사 위부터는 (급식 지원비) 80불(한화 36만 3872원)을 지급해 준다. 상사 밑에 분들은 돈을 주긴 하는데 군대에서 밥 먹는데 가서 먹어야 한다. 저희 장교 같은 경우는 돈을 주면 알아서 먹는다. 그렇게 큰 돈은 아니지만 밥값을 준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주택 수당도 밝혔다. 영수는 “집값으로는 높낮이가 다르다. 뉴욕에 살면 엄청나게 많이 주고, 텍사스나 집값이 싼 곳에 가면 조금 준다. 서울은 많이 준다. 월 440만 8885원 받는다”라고 했다. 또한 위험 수당은 “위험 지역에 가면 지급해준다. 6만 4910원”이라고 했다. 영수는 월급에 생활비도 따로 있다면서 “월 79만 9891원이다. 비싼 지역에 가면 돈을 추가적으로 준다. 생활비로 써도 되고 필요한 거에 써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말한 다섯 개를 총 합치면 미국 대위 10년 차 월급 (29일 환율 기준) 1474만 7642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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