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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플러스] 충주 교현 ‘중흥S-클래스’ 516가구

    중흥종합건설은 충북 충주 교현동에서 중흥S-클래스 아파트(조감도)516가구를 분양한다.35,46평형이며 평당 분양가는 500만원대.250m 중앙공원 및 포켓발코니와 광폭발코니 확장 설계.8개의 테마공원과 피트니스센터 및 DVD영화관, 문고 독서실도 갖춘다. 분양권 전매 가능. 충주고속터미널과 하이마트 인접. 모든 가구 남향배치.2008년 11월 입주예정.1588-8667.
  • 전국 100세이상 노인 961명 ‘장수비결 3가지’

    전국 100세이상 노인 961명 ‘장수비결 3가지’

    우리나라에서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은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961명에 이른다. 최고령자는 1894년에 태어난 만 111세의 할머니 2명으로 대전과 충남에서 산다. 남자 최고령자는 1898년에 태어난 만 107세로 대구에 산다. 이들의 장수 비결은 무엇일까. 고령자들은 ‘절제된 식생활’과 ‘낙천적인 성격’이라고 대답했지만 이들의 삶 속에는 ‘제3의 요인’이 있다. ■ 80% 대가족… 한 배우자와 46년 고락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100세 이상 고령자 조사결과’에 따르면 961명 가운데 이혼한 고령자는 단 2명에 불과했다. 이에 반해 97.1%에 해당되는 933명이 배우자와 사별했다. 이들의 초혼 연령은 평균 17.7세, 사별한 평균 나이는 63.7세로 조사됐다. 평균 46년간을 한 배우자와 동고동락한 셈이다. 사별한 평균나이는 남자 82.6세, 여자 61.7세이다. 결혼하지 않은 장수 노인들도 5명이나 됐다. 또 장수 노인들은 대부분 자녀들과 함께 살고 있다. 아들·딸과 2세대를 구성한 경우는 516명(64.8%), 손자·손녀와 같이 사는 3세대 가구는 126명(15.8%)이다. 반면 혼자 사는 장수 노인은 39명(4.9%), 배우자하고만 사는 이들은 22명(2.8%), 양로원 등 집단시설에 사는 경우는 52명(6.5%)에 불과했다. 생활비 부담은 아들과 딸(63.3%), 손자·손녀(19%) 등이 책임지고 있으며 본인이 부담하는 비율은 1%(8명)에 그쳤다. 또한 이들을 돌보는 사람들도 83.2%가 직계 가족들이다. 국내 최고령 할머니도 83세의 며느리가 보살펴 주고 있다. ■ 64% 단독주택 거주… 식생활 절제 첫째 부모 형제 가운데 장수한 가족이 있는 고령자는 35.9%이다. 적지 않은 비율이지만 고령자들은 장수한 원인으로 소식(小食) 등 절제된 식생활(39.3%)을 첫번째로 꼽았다. 이어 낙천적인 성격(17.2%), 규칙적인 생활(13.7%), 유전적인 요인(12.9%), 원만한 가족생활(4.5%) 등의 순이다. 보약 등 건강식품 복용은 3.4%, 운동 등 건강관리는 2.9%로 조사됐다. 건강관리는 “평소대로 생활할 뿐 특별한 게 없다.”는 의견이 49.7%로 가장 많았다. 주거형태를 보면 장수 노인들은 아파트보다 단독주택에 더 많이 살고 있다. 단독주택에 사는 비율은 64.1%로 아파트 19.8%, 노인복지시설 6.7%, 연립주택 4.1%보다 훨씬 높았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주거비율은 아파트 52.5%, 단독주택 32.1% 등이다. ■ 채소>육류>생선… 66%가 평생 금주 장수 노인의 65.8%는 입에 술을 댄 적이 없으며 14.9%는 마시다가 끊었다.100세 이상 고령자의 89.2%가 여성인 영향도 있지만, 한달에 한차례 술을 마시는 고령자는 18.1% 정도였다. 담배를 피운 적이 전혀 없거나(58%) 피우다가 끊은 고령자(33%)를 합하면 91%가 현재 담배를 피우지 않고 있다. 흡연하는 장수 노인은 7.5%에 그쳤다. 평소 즐기는 음식은 채소류가 44.6%로 가장 많다. 이어 육류, 생선, 두부의 순이다. 한편 전국에서 장수 노인이 가장 많은 지역은 전남 순천(18명), 제주시(15명), 전남 여수 및 서울 강서구(각각 14명), 광주 북구 등이다. 시·도별로는 경기(152명), 서울(141명), 전남(116명) 등이다. 전국적으로 인구 10만명당 장수 인구는 2.03명이며 시·도별로 전남이 6.4명으로 가장 많다. 일본은 10만명당 9.7명이다. 장수 노인은 5년전 934명보다 27명 증가했다.27명 가운데 남자가 22명으로 여자보다 더 늘었다. 의료기술의 혜택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남자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셋톱박스 업체 3조원대 ‘벼락 특수’

    케이블 TV가 2010년까지 아날로그 방송을 접고 디지털로 전환키로 함에 따라 방송장비업체 중심으로 수년간 ‘벼락 특수’를 누릴 전망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셋톱박스 제조업체들이 ‘대박’을 맞는다. 한국케이블TV방송국협의회(SO협의회)가 추산한 파급 효과는 무려 3조 5160억원 수준.2010년까지 디지털 셋톱박스가 1620만 케이블 TV 가입 가구를 대상으로 공급되는 것을 감안한 수치다. 이는 올해 셋톱박스 시장 예상 규모가 50만대인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30배 이상의 수요처가 생기는 것이다. 특히 SO협의회는 가입자의 30% 정도는 아날로그 TV를 계속 사용할 것으로 보고, 이들에 대해서는 3000억원을 투입해 저가형 디지털 셋톱박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휴맥스와 기륭전자, 아리온 등 셋톱박스 업체들은 이날 ‘케이블발(發) 호재’로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주가가 이틀 연속 하락했던 휴맥스의 이날 종가는 전일보다 3% 오른 1만 7100원으로 마감했으며, 기륭전자는 전일 대비 7%나 뛰었다. 대우증권 김운호 연구위원은 “셋톱박스업계에 가장 큰 호재가 생겼다.”면서 “향후 4년간 최소 2조원 이상의 신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디지털 방송을 하기 위해서는 SO(케이블방송사업자)들의 장비 교체가 필수사항인 만큼 방송장비업계도 큰 호황을 맞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2011년부터 디지털 방송이 이뤄지면 관련 콘텐츠 시장 규모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SO협의회는 연간 1조 3000억원 정도로 예측하고 있다.SO협회 관계자는 “케이블 TV의 디지털 전환은 디지털 TV의 보급률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부수 효과도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전자 한국’ 허리 무너진다

    ‘전자 한국’ 허리 무너진다

    ‘한국 전자호(號)’의 허리가 무너지고 있다. 두꺼운 층을 형성해 ‘전자 한국’의 위상을 지탱했던 중견 전자업체들이 최근 매각 절차를 밟거나 청산,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중간 지대’가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사실상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빅2’만이 생존하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특히 외국계가 국내 전자업계 인수·합병(M&A) 시장에 대거 뛰어들면서 업계의 지각 변동도 점쳐진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3위 전자업체인 대우일렉이 외국계로 넘어갈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채권단이 올해까지 매각을 마무리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외국계 7개사와 국내 1개사가 대우일렉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대우일렉은 지난해 매출(연결기준) 2조 8516억원, 영업이익 926억원을 기록했다. 올 1·4분기에 세계 TV시장에서 185만대를 출하하며 세계 7위(시장점유율 4.2%)에 올랐다. 세계 2,3위인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빼고는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세계 10위권에 들었다. 한때 세계 저가 PC시장을 휩쓸었던 삼보컴퓨터도 연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삼보컴퓨터에 눈독을 들이는 기업으로는 중국의 하이얼과 레노보가 꼽히고 있다.90년대 삼보컴퓨터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현주컴퓨터는 최근 청산 가치가 더 높다고 보고 회사정리가 진행 중이다. 올해 초 매각을 추진했었지만 유찰이 되면서 방향을 틀었다. 디지털TV를 생산하는 디보스, 이레전자, 디지탈디바이스, 현대아이티(옛 현대이미지퀘스트) 등 중견 전자업체들도 최근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환율 하락과 가격 하락으로 올 상반기에 대부분 영업적자를 기록할 정도로 위기를 맞고 있다. 업계에서는 2∼3년 안에 1∼2개사를 빼고는 정리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우증권 강윤흠 연구위원은 “조립 등 저부가가치 기업들이 최근 한계 상황에 몰리면서 국내 전자시장에 중간층이 점점 없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전자업계의 ‘무너진 허리’를 차지하기 위한 외국계의 사냥이 본격화되고 있다. 세계 가전업계 1위인 미국 월풀에서 ‘신흥 강호’인 중국 하이얼에 이르기까지 국내 M&A시장에 대거 뛰어들었다. 인수 결과에 따라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상당한 ‘후폭풍’이 전망된다. 그러나 외국계의 가세에도 불구하고 파괴력은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시장에서 퇴출당한 이 기업들은 사실상 한계 기업으로 비용 등을 감안한다면 사업 자체가 중국이나 동남아로 이동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한강수계 ‘의약품 오염’ 생태계 파괴 우려

    한강수계 ‘의약품 오염’ 생태계 파괴 우려

    팔당호를 비롯한 한강수계가 각종 항생제·의약품으로 오염되고, 이들 약물이 환경호르몬 작용까지 하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 특히 일부 의약품은 현재의 오염농도로도 한강 생태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만큼 위해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의약품 환경오염 문제는 생태계 파괴는 물론 궁극적으론 수돗물 안전성 등 인체 위해 논란까지 부를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항생제 오·남용과 의약품을 마구 버려온 관행이 결국 화를 부르고 말았다.”며 당국이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일반의약품·항생제 12종 조사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지난달 30일 펴낸 ‘한강 보고서’는 용인대 김판기 교수(산업환경보건학과)팀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등이 2년 동안의 공동연구 끝에 내놓았다.‘경안천 논문’은 지난 3일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환경보건 이슈’란 국제 학술대회(한국환경보건학회·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공동주최)에서 발표됐다. 한강 보고서에서 특히 주목되는 대목은 의약품의 내분비계 교란 작용이다. 이같은 ‘생식 독성’은 거듭된 어류 실험을 거쳐 사실로 확인됐다. 연구진조차 “깜짝 놀랐다.”고 털어놓을 만큼 뜻밖의 결과였다. 김 교수는 “송사리에 주입한 의약품의 농도는 한강에서 실제 검출된 농도보다는 크게 높지만, 일반적인 실험용량에 비해선 매우 낮은 편이었다. 그런데도 비텔로제닌 생성률이 예상외로 크게 높았다.”고 설명했다. 실험결과는 지난해 11월 국제학계에 처음 보고됐다. 김 교수는 미국 환경독성화학회(SETAC)가 개최한 학술대회 자료집에 요약문을 실은데 이어 “올해 중 정식 논문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약품의 환경오염은 해외에서도 현안으로 등장한 지 10여년이 채 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생태계에 흘러든)의약품의 생식독성에 대해선 아직 국내외 연구사례가 없는 실정”이라고 김 교수는 전했다. ●“인체 내분비계 교란여부 조사해야” 카페인·딜티아젬 같은 일반 의약물질과 각종 항생제의 생식 독성이 실험으로 확인되긴 했지만, 수중 생태계와 인체에도 실제로 같은 작용을 할지는 미지수다. 하천 등 현실 생태계에 여러 경로를 거쳐 꾸준히 흘러들어오지만 저농도로 분포돼 있어 ‘만성적 영향’을 조사할 수밖에 없는데, 이에 대해선 정부와 국내학계 등이 이제 겨우 ‘경각심’을 갖고 지켜보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강도높은 경고를 내놓으며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박정임 박사는 “하수처리 과정에서도 잘 제거되지 않는 일부 의약품은 궁극적으로 식수원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면서 “범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시민환경연구소 최예용 실장도 “음용수에 극미량이 들어 있더라도 성장기의 어린이나 임산부, 노인 같은 민감집단엔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요즘 아이들이 체격은 좋은 반면 체력은 떨어지는데, 이 같은 의약품 오염의 영향 때문이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라고 말했다. 최 실장은 “대기환경 기준치 이하의 오염에서도 미숙아 출생률이 높아졌다.”는 최근 연구결과를 사례로 들기도 했다. ●한강·경안천 모두 ‘카페인’ 최다 검출 한강의 오염현황은 총 12개 지점에서 조사됐다. 한강을 따라 잠실∼행주까지 4개 지점, 그리고 한강 주변 4개 하수처리장(중랑·탄천·난지·서남)에서 유입수와 방류수의 오염농도를 각각 측정했다. 경안천 구간은 용인시 해실교∼팔당호까지 6개 지점이었다.(위치도 참조) 의약품 별 검출빈도는 한강·경안천이 비슷한 양상이었다. 일반의약품 중에선 카페인(강심·이뇨제)이 한강 시료의 97%, 경안천 시료의 92%로 가장 빈번하게 검출됐다. 항생제 중에선 설파메톡사졸이 각각 94%와 83%로 최고 빈도를 보였다. 간질치료제로 쓰이는 카바마제핀도 한강과 경안천에서 각각 78%,83%로 검출돼 높은 오염도를 보였다.(그래프 참조) 의약품 별 오염농도는 하수처리 전 단계인 하수처리장 유입수가 가장 높았고, 방류수-한강물 등 순이다. 탄천하수처리장 유입수는 의약품의 평균 오염농도가 11ppb로 한강 본류의 오염도보다 수 백배나 높았다. 의약품 잔류물질이 하수처리 과정을 거치면서 크게 희석된 상태로 한강에 배출됐음을 뜻한다.(그래프 참조) 그럼에도 한강물 상태는 비상등이 켜진 상태다. 연구진은 아세트아미노펜·시메티딘 등 10개 의약품을 ▲발광미생물 ▲물벼룩 ▲송사리에 각각 주입해 생태독성을 평가했다. 일정 농도에서 관찰된 미생물 발광량 감소 및 물벼룩 움직임 둔화 등 현상을 바탕으로 ‘현재의 한강물 오염 상태에서 의약품별 위해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항생제인 설파메톡사졸에서 문제가 불거졌다.“당장 현 상태에서 한강생태계에 위해를 일으키는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보고서에서 “설파메톡사졸은 한강물에 평균 0.193ppb, 최대 0.492ppb 함유돼 이미 생태계 위해기준치(0.15ppb)를 1.3∼3.3배 넘어섰다. 위해가능성이 높은 만큼 상세한 생태 영향조사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강의 오염 정도를 해외 조사결과와 비교해 보면 의약품 종류 별로 사정이 달랐다. 해열진통제로 쓰이는 아세트아미노펜은 미국 하천에서 검출된 최대 농도의 절반 수준이었지만, 카페인 최대농도는 캐나다보다 무려 8.1배나 높았다. 위염·궤양치료제인 시메티딘은 미국보다 2.3배 높은 반면 딜티아젬(협심증·고혈압치료제)은 27% 수준이었다. 한강변 하수처리장 방류수의 오염농도는 “미국·캐나다·독일 등의 하수처리장보다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폐의약품 회수 프로그램 도입해야” 의약품의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연구조사는 국제적으로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유럽에선 1980년대부터, 미국에선 1990년대 후반부터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을 정도로 역사가 일천하다. 하지만 이후 미국환경청(EPA) 산하의 한 부서가 전적으로 이 문제를 전담할 만큼 높은 관심을 쏟고 있는 중이다. 영국에선 2004년 우울증 치료제인 ‘프로작’이 하천과 지하수에서 검출돼 큰 사회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의약품 환경오염은 크게 세 가지 경로를 거쳐 일어난다.▲제약공장 유출 ▲환자의 배설 ▲사용하지 않은 약을 병원·가정 등에서 하수구나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사례 등이다. 이 가운데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먹고 남은 약을 가정의 하수구로 버리는 행위는 국내외에서 흔하게 빚어지는 일이다. 박정임 박사는 “독일은 약품 판매량의 3분의 1 가량, 오스트리아는 4분의 1 가량이 생활쓰레기나 하수구로 버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더 높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용도나 사용기간을 알 수 없는 의약품’을 “그냥 버린다.”는 응답이 60%를 웃돌았다. 약국에 쌓여 있는 불용약 규모도 의약분업 이후 갈수록 커지는 추세다. 대한약사회 집계에 따르면 전국 1만 9000여개 약국에서 무려 516억원어치의 의약품을 재고로 쌓아두고 있다. 하지만 실제 규모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란 지적이다. 서울대 약대 권경희 박사는 “부도난 제약회사나 도매상의 거래증빙 미비 등을 감안하면 실제 규모는 1000억원대를 웃돌 것”이라면서 “약국의 불용약을 줄이는 정책마련이 가장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캐나다와 호주 등지에서 시행하는 것처럼 제약사들이 폐의약품을 무료로 수거토록 하는 ‘회수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박은호기자 unopark@seoul.co.kr
  • [부고]

    ●황두연(법무법인 태평양 고문)기연(한통엔지니어링 사장)씨 모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3410-6901●김재팔(대전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재덕(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 가격조사과장)학대(공인회계사)씨 부친상 1일 대전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7시 (042)531-0452●박승희(중앙일보 정치부 기자)대희(한국HP 과장)씨 부친상 한창희(한미디어 대표)씨 빙부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19●정광철(전자부품연구원 전임)순옥(GS25)씨 부친상 이영규(구로세무서 세원2과장)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62●장순일(자영업)명일(육원개발 현장소장)만순(현대증권 상계지점장)씨 모친상 1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31)219-4110●심재홍(전 광운대 전산과 교수)씨 별세 종철(사업)종원(〃)씨 부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1●이종화(한국전력 성남지점)종인(사업)종필(〃)종빈(〃)씨 모친상 광호(사업)씨 조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17●최헌수(대한약사회 홍보팀장)씨 빙부상 31일 대구 동산의료원, 발인 2일 오전 6시 010-4806-7616●김길주(SK증권 장외파생상품팀장)도년(LG전자 차장)현자 금주씨 모친상 유경표(인하대 사무처장)김현(삼성전자 차장)씨 빙모상 1일 서울 성애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844-5164●전준헌(한국디자인진흥원 기획관리본부장)씨 모친상 1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62)515-4488●김완철(전 배재고 교사)씨 별세 용재(뉴룩스 대표)씨 부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2)3010-2263●단성학(노스웨스트건설 이사)명학(사업)유학(노블인테리어 이사)씨 부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010-2265●김유홍(전 제일은행 상무이사)씨 별세 동현(P&G 대리)선영(LG전자 대리)씨 부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06●정진태(우리은행 북부본부지점장)씨 부친상 하영자(신한은행 쌍문역지점장)씨 시부상 1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929-1299●김세훈(참영화사 대표)씨 모친상 1일 인천 한림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30분 (032)540-9170
  • 뱃길 이용 외국인 불법입국 증가

    외국인들의 불법체류가 갈수록 늘면서 그 수법도 교묘해지고 있다. 24일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속초항을 통한 러시아, 중국으로의 입·출입이 허용된 이래 불법 입국사범 단속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4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통한 뱃길이 열리며 불법입국 외국인이 104건 168명이 적발된 이후 지난해에는 351건 516명, 올들어 지금까지 60건 132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불법체류 수법도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다. 파키스탄인 모하메드(42)씨는 지난 1999년 산업연수생으로 입국한 이후 공장 근로자로 일하다 체류기간이 만료되자 불법체류를 위해 국내 다방 종업원과 위장결혼했다가 5개월만에 철원에서 검거됐다. 중국 조선족 박모(31·여)씨는 한국인과 결혼했다가 이혼한 후 중국 흑룡강성에 거주하는 친동생을 남편인 것처럼 속여 혼인신고한 뒤 입국시켰다가 3년여만에 덜미를 잡혔다. 춘천과 원주일대에서는 버스·택시 등 운전기사들의 명의를 무더기로 빌려 위장결혼 알선업을 하다 적발된 브로커들도 적발됐다. 이들은 생활이 넉넉하지 못한 운전기사들에게 접근, 공짜 중국여행과 300만∼500만원씩의 사례비를 준다고 모집한후 20여명의 외국인을 불법 입국시켰다 적발됐다. 강석호 외사계장은 “종전까지 수도권의 생활보호대상자나 노숙자 등에게 접근, 명의를 빌리는 수법이 대부분이었지만 갈수록 생활이 어려운 일반인들에게까지 손길을 뻗고 있다.”면서 “불법체류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하는 만큼 단속망도 다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5·3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24時] (2) 경기지사-한나라당 김문수

    [5·3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24時] (2) 경기지사-한나라당 김문수

    김 후보 “아니, 전 기자가 수원까지 어쩐 일인가.” 기자 “오늘 김 후보 차 타고 동행하며 좀 괴롭히려고요.” 김 후보 “선거기간엔 차 안에서 처리해야 할 일이 더 많은데 어쩌지. 선거기간에만 좀 봐주지. 이동하면서 모자라는 잠도 좀 자야 하고, 행사장 다니느라 못 받은 전화도 좀 해야 하니까. 먼 걸음했는데 미안하네.” 지난 8일 오전 9시 경기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에서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와 인사를 나눴다. 하루 종일 김 후보와 함께 승용차를 타고 이동하며 이것저것 물어보겠다던 ‘희망사항’은 그의 완곡한 사양, 실제로는 단호한 거부에 막혀 수포로 돌아갔다. 어쩔 수 없이 김 후보의 승용차 꽁무니에 바짝 붙어 따라다니는 ‘위험한 레이스’를 펼쳐야 했다. 어버이날인 이날 김 후보는 치매·뇌졸중 등으로 병상에서 누워지내야 하는 노인들을 돌아보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총 120병상 규모의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에 110명 정도의 중증 노인들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환자들을 일일이 어루만지며 병세를 묻는 그의 모습은 선거용 제스처만은 아닌 듯했다. 그는 어버이날을 맞아 자신의 홈페이지에 ‘눈물로 쓴 굼벵이 사모곡’이라는 글을 올렸다. 요지는 이렇다.“벌써 30년도 더 지난 일이군요. 제가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돼 수배중이던 때였지요…. 위암 선고를 받으셨다는 소식을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체포 위험을 무릅쓰고 달려갔지만 못난 자식이 해드릴 수 있었던 건 고작 초가지붕 굼벵이를 잡아 볶아 드린 것뿐이었습니다. 결국 어머니는 제 품에서 숨을 거두셨지요.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아무리 눈물을 흘려도 뵐 수 없는 당신, 오늘따라 어머니가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돌아가신 지 32년째 어버이날, 불효 문수 큰절 올립니다.” 김 후보는 “내겐 모시고 싶어도 모실 수 있는 부모님이 계시지 않는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로는 어버이날이면 열일 제쳐두고 양로원이나 요양원을 찾아다녔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요양원을 돌아본 뒤에는 기자에게 “도지사가 되면 조금 무리를 하더라도 이곳처럼 노인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요양시설을 대폭 늘릴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이어 용인시장 후보 사무소 개소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해 용인 수지로 향했다. 개소식에 앞서 경기지사가 되고자 하는 이유를 물어봤다.“대학 다닐 때부터 노동운동으로 잔뼈가 굵었다. 한때는 이념의 틀에 갇힌 적도 있었다. 어느 순간 노동운동의 본질은 노동자의 경제적 이익과 삶의 질을 충족시켜 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일자리를 늘리지 않고는 이룰 수 없는 과제다. 인간답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는 것이 참된 진보고, 일자리를 만드는 사람들이 진정한 진보세력이다. 그런 점에서 손학규 경기지사는 진정한 진보세력이다. 외국기업 100개를 유치하기가 어디 쉬운 일인가. 나 역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다. 도와 도민들을 위해 몸을 던져 일하는 머슴이 될 것이다.” 용인에서 간단한 점심식사를 했다. 이날 행사장에 참석했던 박희태 국회부의장과 이규택 최고위원, 한선교 의원 등과 함께였다. 김 후보는 ‘폭탄주의 원조’로 불리는 박 부의장에게 빡빡하게 짜인 오후 일정을 들어 “오늘은 폭탄주 없는 날”이라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초밥을 다 먹기도 전에 매운탕부터 재촉하는 것을 보면 바쁘긴 바쁜 모양이었다. 다음 일정은 광명에 있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가는 일이었다. 몸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들을 위로하고, 카네이션 달기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광명엔 예정보다 15분가량 일찍 도착했다. 행사장에 들어가기 전에 공약과 포부를 물어봤다. 그는 “더 이상 서울의 그늘에 가려진 위성도시연합체로 머물 순 없다.”면서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베세토(베이징·서울·도쿄)와 당당히 경쟁할 ‘경기도 시대’를 열어젖히겠다.”고 포부를 털어놨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경기도에 포박해 놓은 수많은 규제를 과감히 풀어야 한다.”면서 “특히 수도권정비계획법은 경기 개발의 최대 걸림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난개발과 공장이 많은 경기도는 환경문제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도지사직을 걸고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원인 팔당호 상수원 수질을 높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광명장애인 종합복지관 행사를 마지막으로 김 후보와 헤어졌다. 헤어지기 전 마지막으로 물어봤다. 열린우리당 진대제 후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그의 답은 이랬다.“진 전 장관은 중학교·대학교 동창으로 오래 전부터 아는 사이다. 최고경영자(CEO)로서는 최고의 실력자다. 하지만 CEO가 공적인 영역으로 옮겨오면 종종 문제가 발생하곤 한다.‘기업 마인드’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도지사는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땀흘릴 수 있는 내가 나을 것 같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주요 경력 경북 영천(54), 경북중·고, 서울대 경영학과, 전국금속노조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 전태일기념사업회 사무국장,15·16·17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제1사무부총장·기획위원장·17대 총선 공천심사위원장 ●주요 공약 -수도권 규제 혁파 -지속적인 외자 유치와 일자리 확충 -수도권 광역교통망체계 확충 및 환승요금제 폐지 -교내 안전사고 및 학교 폭력 예방 위한 ‘미어캣 프로젝트’ -저소득층 노인 위한 주간보호시설 516곳 신설
  • [부고] 양익·법준 스님 입적

    ‘선무도 대가’로 알려진 범어사 청련암 양익 스님이 6일 오전 1시20분 청련암 누각에서 입적했다. 세수 73세, 법랍 45세.1962년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받은 스님은 선무도로 불리는 ‘불교금강영관’을 창시, 많은 제자를 길러냈다. 장례는 범어사장(5일장)으로 치러지며, 영결식과 다비식은 10일 오전 11시에 엄수된다.(051)508-5164. 불교보문종 원로회의 의장 법준 스님이 6일 오전 7시30분 서울 보문사에서 입적했다. 세수 82세, 법랍 69세.1937년 보문사에서 출가한 스님은 보문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영결식은 8일 오전 9시30분 보문사에서 보문종 종단장으로 엄수된다.(02)926-4440.
  • [평택 미군기지터 ‘대집행’] ‘평당 18만원 보상’ 이전부지 79% 매수

    [평택 미군기지터 ‘대집행’] ‘평당 18만원 보상’ 이전부지 79% 매수

    용산기지 등 주한미군 기지 이전은 서울 중심부에 외국군이 주둔해온 역사를 청산하고자 하는 자존심 회복 차원에서 1988년부터 우리가 미국에 먼저 요구한 사업이다. 한·미간 이전 비용 등의 이견으로 90년 협의가 중단된 뒤 2003년 양국 정상이 재추진키로 합의했고, 이듬해 12월 국회 비준으로 법적 뒷받침이 이뤄졌다. 요지는 우리가 평택지역 349만평과 포항·대구지역 13만평 등 총 362만평을 새로 미군에 제공하는 대신, 용산(118만평) 등 전국에 산재한 미군기지 5167만평을 돌려받는 내용이다. 우리는 4805만평의 ‘순익’을 얻고, 미군으로서는 병력을 한 곳에 모아 기동성을 꾀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한국내 전체 미군기지는 현재의 7320만평(58개소)에서 2515만평(24개소)으로 축소된다. 사업계획이 확정된 이후 지난해 6월부터 국방부가 평택지역 주민들로부터 땅 매수에 나선 결과, 현재까지 총 349만평 중 275만평(79%)을 보상금을 주고 사들였다. 국방부는 협의 매수를 거부한 나머지 21%의 보상금(1335억원)을 법원에 공탁했는데, 이후 일부 주민이 공탁금(358억원)을 인출해 갔다. 보상금 공탁으로 법적 의무를 다한 국방부는 올 1월 소유권 이전을 완료해 땅주인이 됐다. 국방부가 주민들에게 준 보상금은 2005년 6월 기준 평당 15만∼18만원이다. 이 지역 땅값이 오르기 전인 2003년엔 평당 4만 5000∼7만원이었다.10억원 이상 보상받은 주민이 21명이고,8000여만원을 받은 주민이 가장 적게 받은 경우다. 보상금과는 별도로 가구당 1500만원의 이주정착특별지원금과 가구당 최대 1000만원까지 생활안정특별지원금이 지급되며,5000만원까지 전세자금 융자를 해주기로 했다. 농사를 생업으로 유지하길 바라는 주민한테는 서산 간척지 150만평을 알선키로 했다. 그동안 평택지역 기지 이전 대상부지 주민 680가구 가운데 69가구 정도가 이주를 거부해 왔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용산 한강로3가·중구 신당 1동 고층아파트촌으로 재개발 확정

    서울 용산구 한강로 데이콤 빌딩 인근에 25층짜리 아파트 3개동이 들어선다. 또 중구 신당 1동 중구소방서 인근의 주택재개발 사업도 추진된다. 서울시는 26일 제 8차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7개의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용산구 한강로 3가 65의 100 일대 데이콤 빌딩 인근 5420여평의 노후 단독주택지에는 지하 2층, 지상 25층, 최고 높이 74m의 아파트 3개동(271가구)이 들어선다. 위원회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었던 이 구역의 용도지역을 3종 주거지역으로 변경, 더 높이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신당 1동 236 신당 10구역 주택재개발 구역지정 안건도 통과시켰다.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재개발 조합을 설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일대 1만 2930여평에는 노후·불량주택 452가구가 철거된 뒤 808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이와 함께 성동구 송정동 1의 43 일대 4만 1140평의 장미·세림연립주택 재건축 구역도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조합 설립이 가능해졌다. 이 일대 3516평이 층고 7층에서 층고 12층의 2종 주거지역으로 바뀌면서 모두 241가구(6개동)가 공급된다.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Leisure+α] 스키장에서 레포츠를 즐겨보세요

    양지파인리조트는 숙박과 조식, 사우나 또는 수영장, 파크골프 이용권이 포함된 숙박 패키지를 선보였다. 주중 8만 300원, 주말 9만 3000원으로 숙박과 조식은 기본이고 수영장, 사우나 무료이용이 가능하고 파크골프와 알파인 슬라이더를 30%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키렌털 하우스 벽에 설치된 인공암벽 등반, 하늘 높이 날 수 있는 유로번지, 자전거 대여 등 다양한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02)516-7161,www.pineresort.com
  • [업계소식-새상품] 네슈라화장품 보디기획세트

    [업계소식-새상품] 네슈라화장품 보디기획세트

    네슈라화장품(www.nesura.com 대표 박순옥)은 코엔자임Q10을 주원료로한 보디 스페셜 기획세트 ‘허브&Q10´과 ‘플라워&Q10´을 선보였다. 각각 세트는 라벤더, 카모마일, 로즈마리추출물을 기반으로 ▲리프레시 폼 바스 ▲핸드 앤 보디 모이스처 라이저 ▲스무더 슈가 필링 ▲파워 선 블록 ▲샤워 볼 등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보디케어, 각질관리, 자외선차단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3만 2000원선. 080-024-1516.
  • 儒林(581)-제5부 格物致知 제3장 天道策(17)

    儒林(581)-제5부 格物致知 제3장 天道策(17)

    제5부 格物致知 제3장 天道策(17) 따라서 지금까지 남아 있는 알성시의 책제(策題)들은 대부분 정치와 관련된 질문들이었다. 예를 들면 ‘그대가 공자라면 어떻게 정치를 하겠는가.’하고 조광조에게 물었던 중종의 책문을 위시하여 세종대왕은 ‘법의 폐단을 고치는 방법은 무엇인가.’, 혹은 ‘어떻게 하면 좋은 인재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정치적인 질문을 알성시를 통해 묻고 있는 것이다. 또한 명종은 ‘육부의 관리를 어떻게 개혁하여야 하는가.’를 묻고 있는가 하면 ‘교육이 나아갈 길은 무엇인가.’라고도 묻고 있다. 그리고 임진왜란을 치른 후 선조는 ‘(일본과)화친하는 것이 좋으냐, 정벌하는 것이 좋으냐.’는 나라의 생사가 걸린 양자택일의 책문을 던지고 있고, 가장 책문을 즐겨했던 임금은 조광조를 총애하다가 마침내 사약을 내려 죽게 하였던 중종으로 알려져 있다. 중종은 ‘그대가 공자라면 어떻게 정치를 하겠는가.’하는 책문 이외에도 ‘외교관은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하는가.’,‘처음부터 끝까지 잘 하는 정치란 무엇을 의미하는가.’라는 정치적인 질문을 던졌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조광조를 발탁하였던 이듬해 1516년 ‘별시문과’에서는 다음과 같은 시험문제까지 내고 있다. ‘술의 폐해는 참으로 오래되었다. 술의 폐해가 문제되었던 것은 어느 시대부터인가. 우임금은 향기로운 술을 미워했고, 무왕은 술을 경계하는 글을 지었으며, 위나라의 무공은 술 때문에 저지른 잘못을 뉘우치는 시를 지었다. 이토록 오래 전부터 술의 폐해를 염려했으나 아직까지 뿌리를 뽑지 못한 까닭은 무엇인가.’라는 ‘술의 폐해를 논하라.’는 내용의 책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임금이 내린 책문 중에서 가장 유니크하고 독창적인 것은 광해군이 내린 책문이다. 훗날 반정으로 폐위가 된 광해군은 그로 인해 후세의 사가들로부터 변덕스러운 군주로 낙인찍혀 죽은 후에도 임금의 칭호를 받지 못하고 폭군 연산군과 더불어 ‘군(君)’으로 격하하였지만 광해군은 실제로 개혁에 투철한 선각자였다. 그는 왕위에 오르자마자 ‘지금 가장 나라에 시급한 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그러나 1616년 겨울 증광회시에서는 조선 역사상 가장 돌발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면 반드시 돌아오니 해이고, 밝으면 반드시 어두워지니 밤이로다. 그런데 섣달그믐밤에 꼭 밤을 지새우는 까닭은 무엇인가. 또한 소반에 산초를 담아 약주와 안주와 함께 웃어른에 올리고 꽃을 받치는 풍습(椒盤頌花:두보의 시에 나오는 노래의 한 구절)과 폭죽을 터트려 귀신을 쫓아내는 풍속은 섣달 그믐밤에 밤샘하는 것과 무슨 관련이 있는가. 침향나무를 산처럼 얹어서 쌓고 거기에 불을 붙이는 화산(火山)풍습은 언제부터 생긴 것인가. 섣달그믐 전날 밤 하던 액막이행사인 대나(大儺)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 함양의 여관에서 주사위놀이를 한 사람은 누구인가.(두보는 今夕行이란 시에서 홀로 긴 밤을 지새우며 여관에서 주사위놀이를 하며 자신의 고독을 달래었다고 노래한 적이 있다.) 여관에서 쓸쓸하게 깜빡이는 등불을 켜놓고 잠을 못 이룬 사람은 왜 그리하였을까.…”
  • 산업 영업이익 증가율 사상 최저

    기업과 자영업자들의 소득이라고 할 수 있는 영업이익의 증가율이 지난해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는 환율 하락과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인해 기업 채산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명목 영업이익은 238조 180억원으로 전년(236조 7693억원)에 비해 0.5% 늘어나는 데 그쳐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관련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지난 70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외환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98년의 증가율 1.25%에도 못미친 것이다. 지난해 물가 상승률이 2.9%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마이너스를 기록한 셈이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환율이 급락하면서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채산성이 크게 떨어져 영업이익 증가율이 사실상 ‘제로’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5대 그룹의 지난해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종업원 1인당 영업이익 감소폭이 비(非) 5대 그룹의 3.6배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상장사협의회가 이날 12월 결산 51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상장사 종업원수 및 생산성 현황’에 따르면 상장사들의 2005년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은 7억 1943만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그러나 이들 기업의 1인당 영업이익은 5527만원으로 20.5% 급감했다. 또 삼성, 현대차,LG,SK, 롯데 등 5대 그룹의 1인당 매출액은 8억 248만원,1인당 영업이익은 6006만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에 비해 4.4%,33.0% 급감했다. 반면 비 5대그룹의 1인당 매출액은 6억 6551만원으로 5.1% 증가했고 1인당 영업이익은 5215만원으로 9.2% 줄어드는 데 그쳤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코스피지수 1400선 재돌파

    7일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및 엔 환율은 일제히 떨어졌으나 주식시장의 코스피지수는 2개월여만에 14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전후해 등락을 반복하다 장 막판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 보다 5.36포인트(0.38%) 오른 1402.36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4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1월 16일(1421.79) 이후 2개월여만이며,12일 연속 상승은 1984년 1∼2월(13일) 이후 22년만이다. 외국인은 이날도 516억원을 순매수함으로써 최근 6거래일 동안 1조 3000억여원어치를 더 사들였다. 대우증권 조재훈 투자분석부장은 “1400선 회복에 성공했으나 안심하기엔 이르고, 앞으로 흐름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향에 달렸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Leisure+α] 파리 후즈넥스트 참가 지원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의 서울패션디자인센터는 국내 중소 패션 업체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캐주얼의류 전문전시회 ‘후즈 넥스트’ 참가를 지원한다.21일까지 지원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주최측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업체를 선발할 계획. 선정된 업체에는 부스임차료, 통역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fdc.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패션사업팀 (02)3670-4512,4516.
  • 5월 전국 2만8000가구 ‘집들이’

    5월 전국 2만8000가구 ‘집들이’

    다음 달에 전국에서 2만 8000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입주를 시작하는 단지(아파트·주상복합)는 전달보다 31%가량 늘어난 59개 단지 2만 8638가구다. 서울 성북 정릉동 대림 e-편한세상(739가구), 경기 화성 향남면 우림필유(940가구), 경기 안산 원곡동 푸르지오8차(1348가구), 충북 오창 우림루미아트(1120가구)·중앙하이츠빌(1338가구)·한라비발디(1529가구) 등 대단지들이 눈에 띈다. ●서울·수도권 1만 3284가구 서울·수도권에서는 경기 지역이 18개 단지·8788가구로 물량이 가장 많다. 서울은 9개 단지·3373가구, 인천이 3개 단지·1123가구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13구역을 재개발한 답십리 두산위브는 25∼43평형 7개동 516가구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이 도보 10분,2호선 용답역이 13분 거리다. 청계천, 중랑천이 가깝고 전농·답십리뉴타운이 인접해 있어 개발 가능성이 있다. 동부간선도로, 천호대로, 내부순환도로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서울 중랑구 망우동 장미아파트를 재건축한 금호어울림은 23∼41평형 13개동 총 686가구다. 지난해 개통된 중앙선 양원역이 도보 10분 거리,7호선 상봉역은 차로 5분 거리. 경기 안산 원곡동 군자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한화 꿈에그린은 23∼45평형으로 16∼23층 9개동 670가구다.4호선 공단역이 도보 10분 거리로 중앙로, 서해안고속도로, 신갈∼안산간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경기 용인 성복동 수지자이는 판교·광교 등 신도시와 가까워 주목받는 단지다.36∼58평형 12개동 380가구 규모. 분당선 보정역이 차로 10분 거리, 경부고속도로 신갈 인터체인지가 가깝고 영덕∼양재간 고속도로 개통, 신분당선 연장 등 교통 호재가 예정되어 있다. 경기 화성 향남면 우림필유는 29·32평형 11개동 940가구다. 향남생명과학단지 조성과 더불어 주변 동탄신도시와 향남지구가 위치해 있어 신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발안 인터체인지,39번 국도,43번 국도 등이 단지 인근에 있다. ●충북 5800가구 입주로 최다 광역시에서는 부산 5개 단지·1417가구, 대구 6개 단지·2877가구, 대전 1개 단지·721가구, 광주 2개 단지·917가구, 울산 2개 단지·240가구다. 기타 지역에서는 오창지구에 물량이 대거 예정돼 있어 충북이 6개 단지·5800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몰려 있다. 충북 청원 오창면 한라비발디는 오창과학산업단지 안에 있다.5월 입주 물량중 가장 큰 규모인 1529가구로 25∼77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지구에는 초등학교 3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2개, 대학교 1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지구도 조성된다. 중부고속도로 오창 인터체인지가 가깝고 단지 인근 도로가 청주공항, 청주시내와 연결되며 중앙공원, 구룡공원, 양청공원, 문화휴식공원 등 다양한 녹지공간도 갖출 계획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Leisure+α] 아이들과 함께 과학의 나라로

    오는 8월31일까지 국립서울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열리는 놀자, 과학아! 샌프란시스코 과학놀이체험전이 열린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과학의 원리를 자연스레 체험하는 이번 전시는 5개 테마, 70개의 전시물을 만날 수 있다. 흔들리는 땅, 솟아오르는 마그마, 토네이도, 구름 도넛 등 자연 현상의 원리는 물론 중력과 진자 원리를 이용한 작품, 빛을 이용해 3차원의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전시물 등 다양한 과학적 체험을 할 수 있다.(02)516-1501,www.scinori.com
  • [주말에 뭘 보러갈까]

    ●미술 ■ 대지의 노래 28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아트사이드. 현대 분청도자 분야에서 두각을 보여온 작가 변승훈의 개인전. 사각형의 편편한 접시에 한지를 덧대어 구워낸 ‘만다라’연작과, 분청을 구워 거대한 나무형상으로 조립한 ‘나무’ 연작,10여년 작업여정을 보여주는 드로잉 작품 등을 선보인다.(02)725-1020. ■ 꿈꾸는 도시 우리들의 실낙원 4월17일까지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 한길북하우스. 도시 속에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불안정한 삶과 심리를 다양한 시점으로 포착해낸 이흥덕의 열세번째 개인전. 이번 전시에선 ‘도시’를 모티프로 한 전작 ‘서울 Cafe’,‘지하철 연작’을 비롯하여, 작가의 삶의 터전인 분당에서의 소소한 일상을 다룬 신작들도 여러점 소개된다.(031)949-9305. ■ 이진경 초대전 23일부터 4월1일까지 서울 청담동 박영덕화랑. 무의식에 담겨 있는 삶의 편린들을 달을 매개체로 하여 화면에 담아내온 재불 추상화가 이진경이 ‘영혼의 노래’ 시리즈 등 최근작 30여점을 선보인다.(02)544-8481. ●뮤지컬■ 지하철1호선 7월30일까지 학전그린소극장.12년 장기 운행해온 극단 학전의 대표작. 독일 그립스극단의 원작을 김민기 연출가가 1990년대 한국 사회현실에 맞게 번안했다.3000회를 맞아 28∼30일 3일간 역대배우들이 출연하는 특별공연이 열린다. 화∼금 7시30분, 토 4시·7시30분, 일 4시.1만 7000∼2만 8000원.(02)763-8233. ■ 벽을 뚫는 남자 4월2일까지 화∼금 8시, 토 4시·8시, 일 3시·7시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자유자재로 벽을 드나들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 소심한 남자의 인생 역전기. 임도완 연출, 박상원 엄기준 등 출연.4만∼7만원.1588-7890. ■ 미스터 마우스 4월2일까지 화∼금 8시, 토 4시·7시, 일 3시·6시 사다리아트센터 네모극장. 뇌수술로 천재가 된 바보 인후의 삶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묻는다. 이현규 연출, 서범석 김태한 출연.3만원.(02)747-2070. ●어린이■ 하마가 난다 23일∼4월26일 화목금 2시·4시30분, 수 11시·3시, 토일 1시·3시30분 사다리아트센터 동그라미극장. 하늘을 나는 꿈을 이룬 라이트형제와 조선시대 정평구의 이야기.2만원.(02)382-5477. ■ 꾸러기 제동이와 엔젤머신 24일∼5월14일 화∼금 3시, 토 12시·2시, 일 1시. 심술궂은 제동이의 착한어린이 변신기. 청담동 시어터드림.2만∼2만 5000원.(02)3443-3073. ●클래식■ 체칠리아 바르톨리 독창회 30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이탈리아 출신 세계적인 메조 소프라노의 첫 내한 무대. 지휘자 정명훈 피아노 반주. ■ 캐나디언 브라스 내한공연 2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금속이라는 차가운 이미지를 넘어 따스함과 유머를 전해주는 금관주자 5명의 환상적인 연주. ■ 오혜숙 첼로 독주회 23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쇼스타코비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등 연주. ●연극■ 주공행장 26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조선시대 금주령을 내린 왕에게 한잔 술을 권하는 소년 주공의 이야기. 극단 미추 20주년 기념작이다. 배삼식 작·손진책 연출, 윤문식 김종엽 출연. 화∼금 7시30분, 토 4시·7시30분, 일 3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1만 5000∼3만원.(02)747-5161. ■ 상당한 가족 4월16일까지 화∼목 7시30분, 금·토 4시30분·7시30분, 일 3시 사다리아트센터 세모극장. 배우 인생 45주년을 맞은 전무송이 딸(현아), 아들(진우)과 함께 서는 무대. 사위 김진만이 연출을 맡았다.1만 5000∼3만원.(02)741-6779. ■ 선착장에서 4월2일까지 화∼금 7시30분, 토 4시30분·7시30분, 일 3시·6시 소극장 축제. 섬이라는 단절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욕망과 광기를 그린 작품으로 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했다. 박근형 작·연출, 엄효섭 이규회 등 출연.1만 2000∼2만원.(02)741-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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