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354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22대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4배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84
  • 단양군 영춘면 온달산성

    단양군 영춘면 온달산성

    1400년 전 충북 단양군은 고구려와 백제, 그리고 신라가 팽팽히 맞서 세력다툼을 벌였던 곳. 특히 영춘면은 경상도와 강원도를 이어주는 베틀재의 초입이어서 늘 상인들로 붐볐다. 방랑시인 김삿갓이 마지막으로 걸음한 곳도 이 고개였다고 전해진다. 그만큼 영춘은 경상도에서 충청도나 강원도로 넘어오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이 깃든 온달산성은 소백산과 남한강이 서로 희롱하는 영춘면 하2리 성산 자락에 요새처럼 자리잡고 있다. 길이 683m, 폭 3∼4m의 반월형 석성. 삼국시대에 한강을 차지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고구려와 신라 사이에 영유권을 둘러싸고 전투가 치열했으며 성안에서 삼국시대 유물이 출토되기도 했다. 작은 산성이지만 사면이 깎아지른 산봉우리를 에둘러 돌아간 모습이 마치 머리에 수건 질끈 동여맨 투사를 보는 듯하다.SBS 역사드라마 ‘연개소문’ 오픈세트장을 지나 등산길로 접어들었다. 경사가 급해 여간 힘들지 않다. 입에서 단내가 폴폴 날 때쯤 사모정(思慕亭)에 도착했다. 전사한 온달장군의 관이 땅에서 꼼짝달싹하지 않아 평강공주가 달려와 눈물로 달래자 그제서야 땅에서 떨어졌다는 전설이 서린 곳이다. 하지만 후세의 인심이 이렇게 각박할 수 있을까. 모양만 정자일 뿐 콘크리트에 색깔만 입혀놓은 현대식 건축물이다. 운동화를 풀고 쉼을 청했지만, 도무지 차기만 할 뿐, 시원한 맛이라고는 없다. 건축관계자들의 천려일실을 탓하며 다시 고행길로 들어섰다. 아마 군장 둘러멘 병사들은 성에 이르기 전에 지쳐 전의마저 상실했을 게다. 원시림에 들어온 것처럼 시원한 기운이 느껴질 무렵, 정상 마루에서 황토빛 석벽이 위용을 드러냈다. 삼국시대의 성 가운데 원형이 가장 잘 보존돼 있다는 온달산성은 촘촘하게 돌을 끼워 맞춘 석성(石城)이다. 얇은 점판암을 겹쳐 쌓아 정밀하고 튼튼하다. 성곽을 따라 천천히 한바퀴 돌아보았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강렬한 풀냄새가 원초적 본능을 일깨웠다. 옛 고구려 병사들의 함성과 함께 성에 갇힌 채 농성하는 듯하다. 온달산성은 국내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산성으로 손꼽힌다. 성곽 자체는 보잘것없지만, 주변 풍광만큼은 정말 일품이다. 아래로는 배수의 진을 친 듯 남한강이 돌아나가고, 뒤편으로는 천태종의 대가람 구인사로 향하는 구봉팔문(九峰八門)이 물결을 이룬다. 그리 높지 않은 산임에도 구름은 어김없이 쉬었다 간다. 야생화는 또 얼마나 많은가. 들국화를 비롯해 중나리, 엉겅퀴 등이 무시로 피어 있다. 구름이 몰려와 꽃들의 자태를 살짝 숨길 때면 선경이 따로 없다. 온달산성의 실체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많다. 온달장군이 누이동생과 함께 하루만에 지었다는 전설도 있지만, 신라의 성인지, 고구려의 성인지조차 불확실하다. 온달장군이 전사한 지역에 관해 서울 광진구의 아차산이라는 설도 있다. 아무렴 어떤가. 남한강 푸른 물굽이가 천년세월을 변함없이 감돌아 흐르는 이 산성에서 온달장군과 평강공주를 만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글 사진 단양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이것만은 꼭 챙기세요!! #가는 길 중앙고속도로 북단양나들목→단양읍→고수대교→좌회전→59번 국도→군간교→우회전→영춘교→구인사 방면으로 좌회전→온달관광지 (043)423-8820. 단양군청 문화관광과 420-3544. #맛집 단양읍내 돌집식당(422-2842)은 ‘더마나곤드레솥밥’으로 유명한 집. 더덕과 양념한 단양 육쪽마늘위에 돼지고기 수육을 얹어 먹는 ‘삼합’이 일미다. 함께 나오는 곤드레나물 솥밥은 간장, 혹은 양념 된장에 비벼먹는다.2인 이상 1인분 1만 2000원.
  • 론스타 ‘먹튀’ 본격화

    론스타의 ‘차익 챙기기’가 시작됐다. 론스타는 22일 극동건설을 6600억원, 스타리스를 3023억원에 각각 웅진그룹과 효성에 매각했다. 또 이날 외환은행 지분 13.6%도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블록 세일(일괄 매각)했다. 이를 통해 론스타는 향후 외환은행 매각 수익까지 합쳐 5조 6000억여원의 수익을 한국에서 벌어들인 뒤 철수할 것으로 보여 ‘먹튀’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을 전망이다.●4년 만에 5조 6000억원 수익 이날 론스타는 극동건설 주식 98.14%를 6600억원에 웅진홀딩스에, 스타리스 주식 94.9%를 3023억원에 효성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론스타 존 그레이켄 대표이사는 “웅진홀딩스와 효성이 극동건설과 스타리스의 성장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판단, 최종 인수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론스타는 동시에 외환은행 보유 지분 중 13.6%인 8770만주를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주당 1만 3600원에 분산 매각했다. 국내 금융기관 중 이번 매각에 참여한 곳은 하나금융과 농협. 모두 1% 미만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이나 최근 론스타와 외환은행 매각 협상을 벌인 싱가포르개발은행(DBS) 등은 블록세일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론스타의 손익계산서는 어떻게 될까. 극동건설의 경우 2003년 4월 1700억원에 사들인 뒤 극동빌딩 매각과 유상감자·배당 등으로 2200억원을 회수했다. 소액지분 매입 비용 1700억원을 감안하더라도 70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스타리스의 수익은 배당 수익과 증자액 등을 감안하면 1380억원 정도다. 외환은행에서는 이날 지분 매각으로 1조 1927억원, 지난 2월 초 배당금 3542억원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모두 1조 5469억원의 수익을 올렸다.2003년 8월 외환은행 인수 자금과 지난해 5월 수출입은행과 코메르츠방크로부터의 콜옵션 인수자금(약 7700억원), 그리고 인수자금 대출이자 600억원 등 투자비용 2조 2150억여원의 70% 정도를 회수했다.4년 동안 2조 7247억원을 투자한 결과 2조 4000억원 정도를 회수하고 외환은행을 얻은 셈이다. 금융권에서는 외환은행 우선협상대상자였던 국민은행 제시 주가 1만 5200원을 적용한 가격에 경영권 프리미엄 5000억원을 더한 5조 5000억원을 외환은행 예상 매각가로 보고 있다. 결국 론스타는 투자 예상원금 2조 7000억여원의 두 배가 넘는 5조 6000억여원의 수익을 올리게 된다는 뜻이다.●‘한국 탈출’ 신호탄? 론스타가 ‘탈 한국’의 첫발을 내디뎠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론스타가 극동건설, 스타리스 매각과 동시에 외환은행 블록세일을 단행한 탓이다. 이에 따라 론스타가 전형적인 ‘먹튀’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은 “론스타의 외환은행 지분 등의 매각은 사실상 예정된 수순이었다.”면서 “금융감독당국과 검찰이 무대응으로 일관하면서 투기자본의 ‘먹튀’를 구경만 한 셈”이라고 비난했다. 한 금융권 관계자도 “미국에서조차 단기성 헤지펀드의 기준을 10년으로 잡는 만큼, 론스타는 국제 금융시장을 혼란시키는 전형적인 헤지펀드”라면서 “인수·합병에 골몰한 국내 기업들이 론스타의 지갑을 두둑하게 채워주고 있다.”고 꼬집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공공기관 3곳중 1곳 적자

    공공기관 3곳중 1곳 적자

    공공기관 3곳 가운데 1곳꼴로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산보다 부채가 많아 부실화 가능성이 높은 기관도 10곳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87개 기관, 지난해 손실 기록 15일 공개된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총 수익보다 총 비용이 많아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공공기관은 전체 298곳 가운데 29.2%인 87곳이나 됐다. 한국철도공사가 당기순손실 5260억원으로 적자폭이 가장 컸다. 이어 기술보증기금 4522억원, 한국철도시설공단 4150억원, 신용보증기금 2815억원, 대한석탄공사 958억원, 중소기업진흥공단 693억원 등의 순이었다. 전체의 63.1%인 188곳은 당기순이익을 냈다. 나머지 22곳은 집계되지 않았다. 한국산업은행의 당기순이익이 2조 100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전력공사 2조 705억원, 중소기업은행 1조 533억원, 대한주택보증 9288억원 등으로 순이익을 많이 올렸다. 공공기관 가운데 준정부기관과 기타공공기관을 제외한 24개 공기업의 당기순이익은 총 4조 3000억원으로, 전년의 4조 2720억원에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철도공사 당기순손실 5260억 최고 기준 공공기관들의 총 자산은 지난해 기준으로 626조 8978억원, 총 부채는 409조 6851억원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산보다 부채가 많아 기관의 존속 능력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기관도 상당수다. 정리금융공사는 자산은 4조 3076억원인 반면 부채는 20조 6716억원에 달해 자본은 마이너스 16조 3640억원으로 조사됐다. 대한석탄공사도 자산(6102억원)보다 부채(1조 976억원)가 훨씬 많아 자본은 마이너스 4874억원을 기록했다. 이들 외에도 ▲강릉대치과병원 6억 8000만원 ▲국방기술품질원 76억 2000만원 ▲안산도시개발㈜ 122억 4000만원 ▲영상물등급위원회 3억 6000만원 ▲예금보험공사 2억 3000만원 ▲우정사업진흥회 4억 1000만원 ▲친환경상품진흥원 11억 8000만원 ▲통일연구원 10억 9000만원 ▲한국문화진흥㈜ 16억 4000만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10억 1000만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2억 7000만원 ▲한국환경자원공사 88억 1000만원 등 모두 14개 기관이 자산보다 부채가 많았다. ●신규채용, 전년대비 23% 감소 지난해 채용시장이 위축된 데는 공공기관들의 신규채용 감소도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298개 공공기관 가운데 국가보안기술연구소를 제외한 297곳의 지난해 신규채용 규모는 1만 185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5년의 1만 5502명에 비해 23.5% 줄어든 것이다. 게다가 2005년 기준 공공기관 수는 268곳으로, 기관 수가 지난해보다 적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규채용은 위축됐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는 한국철도공사가 경영개선 일환으로 신규채용 규모를 무려 2750명 줄인 것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신규채용자 가운데 이공계 출신이 전체의 52.5%인 6221명을 차지했다. 여성은 36.7%인 4354명, 장애인은 2.1%인 249명이었다. 전체 공공기관 직원은 24만 8058명, 임원은 2891명으로 전년과 큰 차이가 없었다. 안보관련기관과 신설기관 2곳을 제외한 296개 기관별 임·직원 수는 100명 미만이 전체의 32.8%인 97곳이었고,▲100∼500명 108곳(36.5%) ▲500∼1000명 31곳(10.5%) ▲1000명 이상 60곳(20.2%) 등으로 조사됐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조총련 중앙본부 20억엔 헐값 매각 왜?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도쿄 한복판 지요다구에 위치한 재일본 조선인 총연합회(조총련) 중앙본부의 토지와 건물이 일본의 한 투자회사에 팔린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매각 배경을 둘러싼 추측이 무성하다. 무엇보다 조총련 중앙본부는 북한과 일본 간의 국교 정상화가 이뤄질 경우, 대사관으로 쓰일 건물로 꼽힐 만큼 북한이나 조총련 측에서는 상징적인 곳이었기 때문이다. 12일 마이니치신문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조총련 중앙본부는 토지 725평과 연건평 3545평에 이르는 지상 10층, 지하 2층의 건물을 ‘하비스트 투자고문주식회사’에 팔았다. 매각 이유와 금액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도쿄도가 부과하는 조총련 중앙본부의 토지 및 건물에 대한 고정자산세(도시계획세 포함)가 연간 4200만엔에 이르는 점에 미뤄 평가액이 최소한 20억엔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마이니치신문은 보도했다. 조총련 중앙본부는 조총련 산하 파산한 16개 신용금고의 부실채권을 인수한 일본 정부의 정리회수기구로부터 신용금고에서 빌린 돈 628억엔에 대한 상환 독촉을 받고 있었다. 또 정리회수기구는 2005년 11월 조총련을 상대로 628억엔의 상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 오는 18일 판결을 앞둔 상황이다. 때문에 법원 결정에 따라 자칫 통째로 넘어갈지도 모를 상황에서 헐값에 미리 판 것이 아니냐는 추정도 낳고 있다. 특히 관심을 끄는 사실은 지난 9월 설립된 투자고문회사의 대표가 조총련에 대한 조사와 감시 등을 맡고 있는 공안조사청의 전직 장관인 오가타 시게다케(73)라는 점이다. 오가타는 93년 7월부터 2년 동안 장관으로 재직한 뒤 검사장으로 퇴직, 현재 변호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가타는 그다지 큰 돈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총련 측은 중앙본부 건물을 매각 뒤에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오가타와 접촉을 시도했지만 답변을 얻지 못했다고도 전했다. 조총련 측은 “노 코멘트”라고 밝혔다. hkpark@seoul.co.kr
  • [불합리한 세제 확 바꾸자] (상)국민은 ‘봉’인가 월급 333만원 A씨 세금 따져보니

    [불합리한 세제 확 바꾸자] (상)국민은 ‘봉’인가 월급 333만원 A씨 세금 따져보니

    우리는 세금을 얼마나 낼까. 정부는 ‘연간 380만원’이라는 1인당 조세부담액은 법인세까지 포함돼 과장됐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국민들은 알게 모르게 많은 세금을 낸다. 특히 유류세처럼 누구나 똑같이 내야 하는 간접세는 ‘조세의 역차별’을 심화시킨다. 고소득층은 갖은 편법으로 세금망을 빠져 나간다. 세금 구조는 복잡하고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 세제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3회에 걸쳐 짚어 본다. ‘평균적 도시인’인 회사원 A(36)씨는 연봉이 4000만원이다.A씨의 월급은 도시근로자 가구의 평균 소득 376만원보다 적다. 출·퇴근 거리는 왕복 30㎞이다. 대중 교통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주로 승용차로 다닌다. 담배는 하루 반갑을 피운다. 술은 한국 성인의 평균치인 연간 소주 72병, 맥주 80병을 마신다. 점심 값으로는 5000∼6000원을 쓰고 통신·인터넷 요금은 한달에 7만원 안팎이 나온다. 공시가격으로 3억원짜리 아파트가 있다. ●준조세 포함땐 2만원 ‘훌쩍´ A씨가 하루에 내는 세금은 1만 4000원에 이른다. 한달에 42만원, 연간으로는 504만원이다. 정부가 ‘터무니없는 수치’라고 주장하는 1인당 조세부담액 380만원보다 많다. 아파트가 없다고 해도 하루에 1만 1700원, 연간으로는 430만원 가까이 낸다. 자녀 교육비나 의료·건강비, 스포츠·레저비 등에 포함된 세금은 뺀 수치이다. 게다가 국민연금 등 준조세는 하루 8000원에 육박한다. 세금과 준조세를 모두 합치면 A씨는 하루 용돈(2만원)보다 많은 금액을 정부에 바치는 셈이다. A씨의 한달 월급 333만원에 부과되는 근로소득세 원천징수액은 15만 6360원이다. 여기에 10%인 1만 5636원이 주민세로 추가된다. 연말정산으로 일부 환급받지만 A씨가 소득과 관련해 하루에 내는 세금은 5733원이다.A씨는 출·퇴근 차량용으로 휘발유를 3.5ℓ 정도 쓴다. 휘발유에는 종량세인 교통에너지환경세(교통세)가 ℓ당 526원, 교통세의 26.5%(139.9원)와 15%(78.9원)가 주행세와 교육세로 부과된다. 휘발유의 ℓ당 유류세가 745원이다. 여기에다 소비자 가격의 10%를 부가가치세로 낸다. 휘발유 값이 ℓ당 1500원이면 부가세는 150원이다. 유류세와 부가세를 합치면 ℓ당 895원이다. 하루에 3.5ℓ를 쓰므로 유류 세금은 895×3.5=3133원이다. ●3억아파트 보유세등 2219원 A씨가 피우는 2500원짜리 담배 1갑에는 1543원의 세금이 포함됐다. 종량세인 담배소비세가 641원, 담배소비세의 50%인 지방교육세가 321원이다. 또한 국민건강증진기금이 354원, 연초경작농민 안정화기금이 15원, 폐기물부담금이 7원이다. 매출원가의 10%인 부가세 205원도 들어 있다. 따라서 반갑을 피우는 A씨는 매일 772원의 세금을 연기와 함께 날려 보낸다. 지난해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은 하루 평균 소주 360㎖짜리 0.2병, 맥주 640㎖짜리 0.22병을 마셨다.A씨의 음주량이 평균치와 같다면 소주와 맥주만 마셔서 내는 세금이 하루 274원이다. J회사가 만드는 소주의 원가는 390원. 여기에는 세율 72%인 주세 281원과 주세의 30%(84원)인 교육세가 붙는다. 또한 부가세가 75원 추가돼 소주 1병에는 440원의 세금이 들어 있다. 따라서 소주를 하루 0.2병 마시면 88원을 세금으로 내는 셈이 된다. 출고원가 750원인 맥주 1병에 부과되는 세금은 주세 540원, 교육세 162원, 부가세 145원 등 847원이다. 하루에 0.22병 마실 때 부담하는 세금은 186원이다. 휴대전화와 집 전화, 인터넷 요금 등으로 매월 지출하는 7만원 가량의 통신요금에는 6500원 정도의 부가세가 들어 있다. 하루 216원이다. 점심 값에도 부가세가 500원쯤 포함됐다. 3억원짜리 아파트에는 지난해 기준으로 보유세가 81만 3000원 부과됐다. 재산세가 49만원, 재산세의 20%인 지방교육세가 9만 8000원, 도시계획세가 22만 5000원이다. 하루 2219원인 셈이다. 또한 5년이 채 안된 배기량 2000㏄ 승용차의 연간 자동차세는 39만 6000원이다. 하루 1084원이다. 한편 A씨는 매월 준조세로 국민연금 14만 5350원, 건강보험료(소득의 2.385%) 7만 9420원, 고용보험료(소득의 0.45%) 1만 4985원을 낸다. 따라서 세금에다 준조세까지 합치면 A씨의 국민부담금은 2만 1923원이 된다. 가상의 인물 A씨를 대상으로 한 이같은 분석에 대해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기준을 자의적으로 정해서 하루 세금을 산출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모든 회사원이 집과 승용차를 보유한 것은 아닐 것”이라고 했다. 간접세 부문에는 세금이 높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세수 확보를 위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하반기 강남 4區 ‘입주 잔치’

    하반기 강남 4區 ‘입주 잔치’

    올해 하반기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강남 4구(區)’에서 총 7600여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입주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배나 많다. 참여정부 출범 이후 가장 많은 입주여서 최근의 집값 안정세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입주 물량이 많은 곳에는 전세물량도 많은 법이다. 새 아파트에서 전세를 노리는 것도 한 방법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29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7∼12월 수도권에서 총 6만 8616가구가 입주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00가구 이상 많다. 전국 입주 예정은 총 15만 330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 가구 이상 많다. ●전체 물량의 38% 강남권 집중 서울에서 하반기에 입주하는 물량(2만 166가구)의 38%인 7628가구가 강남 4구에 있다. 강남구에서는 8월 대치동 아이파크 768가구(23·32·33·44·46·54평형)가 입주한다.9월에는 역삼동에서 역삼2차 아이파크(21·31·44평형) 150가구와 래미안역삼3차 288가구(48·56평형)도 집들이에 나선다. 송파구 잠실주공3단지 트리지움의 3696가구는 7월 입주한다.25·33·43·54평형 등으로 이뤄졌다. 중소형이 대부분이다. 그중 33평형이 2402가구로 가장 많다.11월에는 가락동에서 래미안가락 919가구가 나온다.26·32평형의 중소형이 대부분(734가구)이다. 강남 신규 입주 예정 단지들도 지난해말부터 집값이 안정세를 이뤄왔듯 값이 그대로인 곳도 적지 않지만 내린 곳도 있다. 국민은행 일반거래가 기준 잠실 트리지움 33평형의 경우 지난해 5월 8억 4000만원에서 지난 3월에는 9억 7500만원으로 올랐으나 5월 현재 9억 4000만원으로 다소 떨어졌다. ●용산 시티파크 1·2단지 입주…용산 물량도 풍성 강동구에서는 강동시영2단지 재건축 프라이어팰리스 1622가구가 7월 중 입주한다.22평형이 328가구,33평형이 914가구다. 용산구에는 2004년 분양 당시 화제를 모았던 시티파크 1·2단지(용산동)의 입주가 8월 시작된다. 입주물량은 총 629가구다.2단지 46평형의 국민은행 일반거래가 시세는 14억 7500만원,57평형은 18억원이다. 인근 동부이촌동의 자이 54평형은 18억 3000만원. 용산CJ나인파크(33∼49평형) 280가구, 이안용산프리미엄(33∼43평형) 188가구, 대우월드마크타워용산(36∼63평형) 160가구도 7월부터 10월까지 입주에 들어간다. ●인천 2만 341가구, 경기 2만 8109가구 집들이 인천은 하반기 총 2만 341가구가 새 집주인을 맞는다. 지난해 같은 기간(6261가구)보다 1만 4000여가구 많다. 구월주공 재건축인 현대롯데퍼스트 1∼3단지 8934가구는 8월에 입주한다. 하반기 전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 가운데 단일 단지로는 가장 많다.19·26·31·33·34·44·50평형 등 중소형이 대부분이다. 국민은행 일반거래가 기준 33평형은 지난해 2억 1800만원을 유지하다 10월말 검단신도시 얘기가 불거지면서 11월에는 2억 2500만원으로 조금 뛰었다. 연수구 송도동에서는 9월 중 송도웰카운티2단지 798가구가 입주한다.32·33·40·44·49·54·62·64평형 등 다양하다. 서구 가좌동에선 11월 한신휴플러스 2276가구가,12월에는 남동구 논현택지개발지구에서 신영지웰(985가구)과 한화 꿈에그린(982가구) 총 1967가구가 각각 입주한다. 경기에는 모두 2만 8109가구의 입주가 이뤄진다. 지난해(4만 381가구)보다 1만 2000가구가 줄었다. 동탄신도시 물량이 많다.9개 단지에서 6456가구가 나온다. 용인에서는 동백동 하우스토리 134가구를 포함해 모두 3542가구가 입주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전북 혁신도시 건설사업 추진율 전국 ‘꼴찌’

    전북지역 혁신도시 건설사업 추진율이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뒤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권 혁신도시 보상 추진현황은 전체 7060필지 가운데 3544필지에 대한 현황조사만 마쳐 추진율이 50%선에 머물고 있다. 전북혁신도시의 면적 280만평 가운데 전주지역 56만평, 완주지역 67만평 등 123만평에 대한 기본조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는 대구혁신도시 현황 조사율 98%, 경북 97%, 울산 94% 등에 비해 크게 뒤진 것이다. 강원, 광주·전남 등 다른 시·도 역시 현황 조사율은 84∼85%에 이르고 있다. 이같이 도내 혁신도시 현황조사가 늦어지고 있는 것은 주민들이 양도소득세를 실거래가로 부과하지 말고 행정중심복합도시처럼 기준시가를 적용해 줄 것을 요구하며 토지기본조사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또 혁신도시지역 주민들이 4개의 대책위원회를 만들어 보상예정가 사전 제시 등 각기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도 사업이 늦어지는 주요인이다. 이 때문에 타지역 혁신도시는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토지매입에 들어갈 방침이나 전북혁신도시는 다음 달에나 보상계획공고를 할 예정이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대구 서구청장등 5명 사전영장

    한나라당의 `과태료 대납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송진섭)는 28일 과태료를 대신 낸 윤진 대구 서구청장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과태료를 실질적으로 대납한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대구사무실 노모(45) 사무국장 등 4명에 대해서도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는 29일 대구지법에서 열린다. 윤 구청장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K 전 대구시의원으로부터 명절 선물을 받은 유권자들에게 부과된 과태료 3540만원을 노 사무국장에게 전달, 대신 납부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러나 그동안 제기됐던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개입설 등에 대한 부분은 혐의 사실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수차례의 압수수색과 소환조사, 계좌추적, 대질신문 등을 통해 강 대표의 개입설, 돈의 출처에 대한 의혹 등을 조사했지만 혐의 사실을 입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그린스펀 ‘中증시 폭락’ 경고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전 의장이 중국 증시의 폭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 영향으로 24일 외국인 중심의 상하이B지수가 8% 가까이 폭락했다. 뉴욕증시와 필리핀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 대부분이 하락했다. 이에 따라 석가탄신일 공휴일로 휴장했던 우리나라 주식시장도 중국 증시의 조정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위성화상회의에서 “중국 증시의 최근 활황이 지속될 수 없으며 어느 순간 급격하게 위축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중국 증시 조정이 가계자산에도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전세계 자산가격이 떨어질 수 있으나 경제가 충격을 흡수할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하다면 피해 없이 위기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린스펀 발언이 전해지자 23일 상승하던 뉴욕 증시는 전날보다 14.30포인트(0.11%) 하락한 1만 3525.65를, 나스닥지수는 10.97포인트(0.42%) 떨어진 2577.05를 기록했다. 상하이증시도 24일 전날보다 0.47% 내린 4354.44에 마감됐다. 외국인중심의 상하이B지수는 7.98%나 급락하며 297.57로 끝났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0.05% 하락한 1만 7696.97에, 타이완 가권지수는 0.07% 내린 8216.41에 마감됐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한-EU FTA 협상 시작] 농경연 ‘EU농산물’ 보고서 보니

    [한-EU FTA 협상 시작] 농경연 ‘EU농산물’ 보고서 보니

    우리나라와 EU간의 FTA 협상이 타결되면 EU산 술과 농·축산물 등이 우리나라 시장을 크게 위협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농협경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EU 농산물의 경쟁력과 FTA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EU에서 생산되는 위스키·포도주, 낙농품, 돼지고기 등이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국별비교우위(CAC) 지수를 근거로 분석했다. 이 지수는 1보다 높을수록 경쟁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2005년 기준으로 EU 농·축산물의 한국에 대한 CAC지수는 각각 평균 1.06과 1.50으로 집계돼 가격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농산물 가운데 위스키·포도주 등 주류가 6.80으로 가장 가격 경쟁력이 높았다. 식품 가공 원료인 효모류(5.12), 식물성 액즙(3.15), 코코아류(3.048), 전분류(4.79), 음료(4.09), 화훼류(2.78) 등도 가격에서 월등한 우위를 보였다. 축산물 중에서는 닭 등 가금류가 6.05로 가장 높은 가격 경쟁력을 나타냈다. 낙농품은 2.76, 가금육류 1.69 등도 가격 경쟁력이 높았다. 특히 EU산 돼지고기는 CAC 지수가 1.37로 국내 양돈 농가에 큰 위협을 줄 정도의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U산 돼지고기 냉동삼겹살은 관세가 철폐되면 1㎏당 3548원으로 국산의 4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EU산 냉동닭다리도 국내산 가격의 43%에 불과했다. 반면 곡류(0.12)와 과실류(0.31), 채소류(0.42) 등은 CAC 지수상 큰 위협이 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리적으로 거리가 멀어 신선도 유지가 힘들기 때문이다. 주류와 관련해 지리 표시제 도입 여부도 관심거리다. 보고서는 “EU는 ‘보르도’ 와인,‘스카치’ 위스키 등 지리적 명칭을 가진 상품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재근 농협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은 “EU는 육류, 낙농품, 과일 등에서 우리나라보다 가격 경쟁력이 매우 높아 FTA가 체결되면 이들 품목의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주요 민감품목을 제외하는 등 협상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살견의 추억?’ 애완견 연쇄 죽음

    홍콩에서 애완견 연쇄 살해범이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중산층 거주지역인 바우엔 거리, 5㎞ 반경 내에서 18년째 22마리의 애완견이 독극물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해 3만홍콩 달러(한화 354만원 상당)의 현상금까지 걸렸지만 범인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라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 가장 최근 희생양은 래브러푸들 2년생 코코와 티키. 홍콩의 동물학대방지협회(SPCA)는 이 암컷 자매가 ‘독극물 살해범’에게 유인돼 숨졌다고 전했다. SPCA는 1989년 첫 사건이후 사건일지를 정리해오고 있다. 경찰당국도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여전히 “조사중”이다. 사건 발생 때마다 탐문수사를 하지만 제자리다. 홍콩은 거주 공간이 좁아 애완 동물로 새가 선호된다. 그런 탓에 실제 홍콩에서는 길을 잃고 헤매는 개를 보기도 힘들 뿐더러 애완견 가게도 찾기 쉽지 않다. 그러나 바우엔 거리는 홍콩 내에서 약간 특이하다. 애완견 선호도가 강하며 각종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 또는 조깅하는 중산층이 유독 많다. 더욱이 잡종 개는 보기 힘들며 ‘족보’가 있는 애완견이 대부분이며 각종 장식품으로 치장해 제법 돈들인 표시가 난다. 홍콩의 애완동물 시장이 연간 10억달러 규모로 관련산업이 성장하면서 애완견 아이템 시장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고 한다. 애완견 한 마리가 월 300∼400달러를 소비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사정이 이럴진대 바우엔 거리에서 만큼은 애완견 살해범에 대한 관심이 큰 것은 당연지사. “애완견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사랑스러운 래브러푸들 2마리가 2007년 2월19일 바우엔 거리에서 독극물을 먹고 1시간이 못 돼 죽었음. 주의 요망”. 이런 애완견 보호 경고문이 거리에 종종 나붙는다. 2006년 7월에 만료되기는 했지만 한 때 5천달러의 현상금이 걸리기도 했다. 바우엔 거리의 경우 깔끔한 곳으로 조깅과 산책하는 주민이 많을 뿐더러 경찰 순찰이 주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18년이 지나도록 범인이 잡히지 않고 있는 게 의아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범행 동기와 관련, 바우엔 거리의 중산층이 가진 롤렉스 시계와 BMW 자가용을 훔칠 수 없는 상황에서 그 대신 애완견을 죽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있는 가 하면 단순히 그 거리에 애완견이 많기 때문에 범행 대상으로 한다는 분석도 있다. 범인이 한 명 이상일 수도 있다는 추론도 있다. 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근로자의 고단한 삶을 생각한다

    오늘은 1535만 임금근로자들의 생일인 근로자의 날, 노동계의 용어로는 노동절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의 경제성적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상위권이라고 단언했지만 근로자들의 삶은 여전히 고단하기만 하다. 국민의 주머니로 들어오는 실질국민소득 증가율은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의 절반을 밑돌고 있다. 반면 조세 증가율은 지난해 14.1%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 결과, 지난 10년 동안 중산층은 55.5%에서 43.7%로 줄고 빈곤층은 11.2%에서 20.1%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또 지난 4년 동안 서울지역 아파트값은 무려 74%나 폭등했다. 따라서 삶의 질을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그렇다고 근로자들이 게으름을 피운 것은 아니다. 재계는 근로자들의 과도한 임금 요구가 기업의 발목을 잡는다지만 노동생산성(제조업 기준)은 임금인상률의 두배를 넘는 12%대를 기록하고 있다. 연간 근로시간도 2354시간으로 OECD 회원국 중 최고다. 특히 올 들어서는 1·4분기 중 노사분규는 모두 12건에 불과해 ‘춘투’(春鬪)가 사라졌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2454명이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등 후진적인 산업재해 발생 건수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004년 7월부터 단계적으로 주5일제가 도입되고 두달 후에는 비정규직보호법이 시행되는 등 참여정부 들어 근로자를 위한 법적·제도적 보호망은 대폭 강화됐다. 마냥 치솟던 비정규직 근로자 비율은 2004년 37%를 정점으로 35% 내외에서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실업률도 주요 선진국보다 월등히 낮은 3.5% 수준을 유지한다. 근로자들이 느끼는 체감지수와 사뭇 다른 수치다. 지표와 체감지수의 간극을 좁히는 일이 쉬운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포기해선 안 된다. 지금이라도 사용자와 근로자는 건강하게 공존하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
  • “한나라, 돈썩는 냄새 진동”

    연말 대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이 휘청거리고 있다. 당 곳곳에서 금품 수수 파문이 터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내에선 “이대로 가다가는 정권 탈환은 고사하고 탄핵 직후의 처참한 상황으로 내몰릴 수 있다.”는 위기감과 함께 정풍운동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당밖에선 이런 한나라당의 구태가 이번 재보선의 표심을 범여권 쪽으로 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열린우리당 측이 집중 비판 공세를 펴고 있다.당장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은 24일 국회에서 특별 회견을 갖고 강재섭 대표 지역구 구청장의 과태료 대납사건과 관련, 국정조사 등 국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부패·비리 사건에 대한 대국민사과 등 조치를 한나라당에 요구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24일 한나라당은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일부 의원들이 대한의사협회장으로부터 수시로 돈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지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돈을 받은 의원 중엔 열린우리당 의원도 있긴 하나, 한나라당 3선 이상 중진의원도 포함돼 있다는 말까지 나돌면서 당은 벌집을 쑤셔 놓은 듯한 모습이다. 이에 앞서 경기 안산 단원갑 당협위원장이 4·25 재보선 공천과 관련한 금품 수수 혐의로 제명 처분됐다. 게다가 경남 거창군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후보의 친인척 2명이 무소속 후보에게 후보사퇴를 요구하며 5000만원을 건네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검찰에 의해 긴급 체포되는 사건까지 벌어졌다. 뿐만 아니라 대구 서구에선 전 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추석선물을 받아 과태료 처분을 받은 유권자들을 대신해 당 소속 구청장이 3540만원의 과태료를 대납한 사건이 벌어져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중진의원은 물론 초선의원과 원외위원장, 기초의원 등 위·아래 할 것 없이 부패의 수렁에 스스로 빠져든 형국이다. 이에 따라 당 일각에선 대대적 정풍운동 주장까지 나온다. 수도권의 한 재선의원은 “대선을 앞두고 당 곳곳에서 돈 썩는 냄새가 진동하고 있다.”면서 “당 지도부가 개혁 의지를 보여 주지 않으면 지도부 퇴진운동부터 벌여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재희 정책위의장도 이런 분위기를 감안한 듯 이날 국회대책회의에서 “한나라당이 집권해서 부패하려면 오히려 집권을 안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당 지도부는)이번 일에 대해 칼날 같이 정리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며 강도높은 대처를 주문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통계청 “블루슈머 판촉 이곳이 최적지”

    통계청 “블루슈머 판촉 이곳이 최적지”

    “‘이동족’을 겨냥한 DMB TV·휴대용 게임기 등 판촉은 통근·통학 인구가 많은 수원 등에서 하는 게 효과적이다.”통계청은 10일 ‘블루슈머(Blue Ocean Consumer:경쟁자가 없는 시장의 새로운 소비자)’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지역별 통계자료인 ‘블루슈머 지리정보시스템(GIS)’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통계청은 ‘이동족’,‘무서워하는 여성’,‘20대 아침 사양족’,‘피곤한 직장인’,‘3050 일하는 엄마’,‘살찐 한국인’ 등 6개 유형의 블루슈머를 제시한 바 있다. 그런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상품을 판매하려 할 경우 어느 지역을 선택해야 최고의 효율을 올릴 수 있을까. 우선 유비쿼터스 시대의 신유목민인 ‘이동족’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통근·통학 인구가 많은 지역, 주간인구지수가 높은 지역, 시·도별 이동시간이 많은 지역 등의 통계를 활용하면 된다. 블루슈머 GIS에 따르면 통근·통학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 수원시로 55만 6101명이다. 이동족이 많은 만큼 상품 수요도 많을 것으로 본다. 또 주간인구지수(주간인구/야간인구×100)를 고려하면 서울 중구(354)를 선택하면 좋다. 강력 범죄로 불안함을 느끼는 ‘무서워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판촉 활동을 하려면 15∼65세 여성인구수와 1인 여성가구 비율, 범죄 피해 두려움, 야간보행 안전도 등 통계를 활용할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야간 보행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정도는 인천이 가장 높았다. 범죄피해에 대한 두려움은 대전과 경기도, 서울이 높았다. ‘아침사양족’에 대한 마케팅은 20대 인구,1인가구 비율 등 통계를 활용한 결과 서울 관악구와 인천 남구, 광주광역시 북구 등에서 유리할 것으로 파악됐다. 블루슈머 GIS를 이용하려면 통계청 홈페이지(www.nso.go.kr)에 접속하면 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추억의 ‘빨간 우체통’ 사라져 간다

    추억의 편지함인 ‘빨간 우체통’이 구조조정 중이다.e메일, 메신저 등의 이용 증가에 따른 감소이다. 9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전국의 빨간 우체통수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2만 7317개. 이는 2005년 3만 1개에 비해 9% 줄어든 수치다. 우체통은 1884년 우정총국의 설치로 근대우편제도가 도입되면서 사각형 나무 우체통이 처음 설치됐다. 이후 공업화, 산업화로 우편량이 늘면서 93년 5만 7599개로 정점을 찍었다. 이어 96년 4만 3549개, 초고속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한 99년엔 4만 895개로 크게 줄어들었다. 급기야 2002년에는 3만 7868개로 3만개대까지 떨어졌다.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는 우체통도 있다. 독도의 것은 독도가 우리나라의 영토임을, 마라도와 백령도 것은 우리 영토의 끝임을 나타낸다. 한편 우정본부는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국의 우체통을 일제 정비한다.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1000원어치 팔아 66원 벌었다

    1000원어치 팔아 66원 벌었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제조업체들은 1000원어치 물건을 팔아 66원의 이익을 내는 데 그쳐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원자재값 상승과 환율하락(원화절상) 등 대외경제여건이 악화된 탓도 있지만 새로운 수익모델 개발에 실패한 것도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증권선물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3일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41개사의 2006년 사업연도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6.7% 늘어난 671조 8150억원이다. 그러나 순이익은 44조 3918억원으로 전년보다 9.6%가 줄어들었다. ●매출 6.7% 늘어 671조… 영업이익은 44조로 9.6% ↓ 제조업의 경우 매출액은 630조 9582억원으로 6.4% 늘었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6.6%로 전년보다 1.2%포인트 줄어들었다.2005년에는 물건을 1000원어치 팔면 78원의 이익을 남았으나 지난해 66원만 남긴 것이다. 중소기업연구원 오상훈 전문위원은 “수출은 늘었지만 환율이 내려가고 원자재값이 올라가면서 비용이 늘어 채산성이 악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연구원 배상근 연구위원은 “새로운 수익모델이 없이 기존 사업에서 이익을 추구하다 보니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줄어드는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금융업은 매출액(영업수익)이 40조 8568억원으로 11.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조 2112억원으로 4.9% 늘어나는데 그쳤다. ●코스닥 벤처기업 수익 10분의1로 코스닥시장은 순이익 감소가 더 두드러졌다. 조사대상 863개사의 매출액이 68조 1858억원으로 9.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조 2354억원으로 8.7% 줄었다. 특히 순이익은 1조 2264억원으로 34.7%나 줄어들었다. 벤처기업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기 때문이다. 벤처기업 350개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4조 9943억원으로 전년보다 11.6% 늘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7105억원으로 25.7% 줄고 순이익은 674억원으로 89.1% 급감했다. 일반기업 501개사는 매출액이 9.2% 늘어난 가운데 영업이익과 순이익 감소율이 각각 4.9%와 13.0%에 그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양극화가 심해 유진기업은 순이익 증가율이 2943.2%로 순이익이 30배나 늘었다.NHN,JMI 등은 1000%가 넘는 순이익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전체기업중 적자기업은 33.6%로 전년보다 1.7%포인트 높아졌다. 코스닥 시장의 경우 3개 상장사중 1개사가 적자인 셈이다. ●10대그룹중 순익 LG 91%·현대차 42% 급감 10대 그룹 중에는 LG·현대차·SK·두산그룹의 순이익이 크게 줄어들었다.LG그룹이 매출액은 6.7%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이 2005년 1조 9486억원에서 지난해 1737억원으로 91.1%나 줄어들었다. 현대차그룹도 매출액은 5.7%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42.4% 줄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한국 사교육비 OECD 최고 평균 근로시간도 2년째 1위

    우리나라의 사교육비 지출 비중과 연평균 근로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평균수명과 보건지출, 문화여가비 등 삶의 질도 선진국보다 낮았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교역 규모는 세계 12위를 유지했으나 서비스 수지 적자는 확대되면서 순위는 3단계 떨어졌다. 탈북사태로 난민유입 인구는 1위를 차지했다.●사교육비 지출비중 OECD 평균의 2배 넘어OECD가 2일 발표한 ‘2005년 기준 통계연감’에 따르면 GDP 대비 민간교육기관에 대한 지출 비중은 2003년 2.9%로 회원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OECD 평균 1.3%의 2배를 넘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사교육비가 계속 느는 추세여서 2005년 기준으로도 사교육비 지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공공 교육기관을 포함한 교육기관 지출액의 비중은 7.5%로 2위를 차지했다. 학생들의 읽기 능력은 4위에서 2위로 좋아졌지만 과학은 1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 수학은 2위를 지켰다.●평균수명·보건 등 삶의 질 부분 최하위삶의 질 측면에서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비만율이 29위로 양호했지만 2005년 평균수명은 77.4로 24위,1인당 보건지출은 1149달러로 26위,GDP 대비 문화·여가지출비는 4.4%로 18위에 그쳤다. 노동 부문에서 연평균 근로시간은 2354시간으로 2004년 2394시간보다 줄었지만 2년째 OECD 회원국 중 1위를 달렸다. 실업률은 3.7%로 변동이 없으나 순위는 27위에서 25위로 상승했고 장기실업자 비율도 1.1%에서 0.8%로 떨어졌다. 하지만 고용률은 당시 경기둔화를 반영해 20위에서 21위로, 비정규직 취업자 비율은 25위에서 26위로 각각 1단계씩 내려갔다.GDP 대비 정부 부채 비중과 조세부담률도 24.9%와 24.6%로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 이민 등 외국인 유입은 20위로 낮은 수준이나 난민유입인구는 탈북사태로 2000년을 100으로 했을 때 2005년에는 953으로 1위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11.16명으로 최하위인 31위를 기록했다.●1인당 GDP 23위·실질총소득 22위한편 1인당 GDP와 실질총소득(GNI)은 각각 23위와 22위를, 경제성장률은 11위에 올랐다.GDP 대비 수출입 비중은 41.2%로 12위를 유지했으나 국내로의 직접투자액은 2004년 92억달러(15위)에서 2005년 43억달러(25위)로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황사에 숨막힌 휴일

    황사에 숨막힌 휴일

    황사가 2∼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남도 교육청이 2일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휴교 조치를 내렸다. 대구·경북·울산교육청도 이날 오전 7시까지 황사경보가 계속되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임시휴업을 내리기로 했다. 전북지역은 유치원과 초·중학교 등교 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가량 늦췄고, 고등학교는 교장이 자체적으로 등교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서울지역은 교육청 차원의 임시휴교 조치는 취하지 않았지만, 필요하면 유치원장과 초등학교장이 재량에 따라 휴교를 한 뒤 사후보고를 하도록 했다. 올 들어 첫 황사경보가 발령된 1일 전국이 황사 먼지의 고통에 신음했다. 사상 네 번째로 황사경보가 내려진 이날 전국 유원지에는 인적이 끊겼고, 거리에는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무장’한 시민들만 간간이 눈에 띄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등에서 발원한 최악의 황사가 한반도를 엄습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10배가 넘는 1000㎍/㎥을 넘어서면서 전국에 황사 경보가 발령됐다. 오후 1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속초관측소 1376㎍/㎥, 대관령 1335㎍/㎥, 서울 관악산 1233㎍/㎥, 경북 영덕 1256㎍/㎥, 대구 1216㎍/㎥, 부산 구덕산 1073㎍/㎥, 백령도 1354㎍/㎥ 등이었다. 미세먼지 농도가 400㎍/㎥ 이상이면 황사주의보,800㎍/㎥ 이상이면 황사경보가 내려진다. 황사로 설악산과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등 유명산의 등산객이 평소 절반 이하로 줄었다. 제주도 중문관광단지에도 관광객이 평소의 절반인 4만 5000여명에 그쳤다. 이번 황사는 올 들어 여섯 번째다. 황사경보가 내려진 것은 최악의 황사현상을 보였던 2002년 3월21일,2002년 4월8일,2006년 4월8일에 이어 네 번째다. 기상청 관계자는 “2일 오후 찬바람이 불면서 황사가 일부 걷히겠지만 바람이 강하지 않은 데다 지난 31일 자정부터 중국 다롄 지방에서 미세먼지가 매우 높게 측정돼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올봄 들어 가장 강력하게 발생한 황사가 앞으로 2∼3일 더 지속될 것”이라면서 “이번 황사는 1일 현재까지 베이징 일대에 별다른 피해를 끼치지 않은 채 한반도로 넘어갔다.”고 밝혔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외환銀 임원에 스톡옵션 172만주

    외환은행이 임원과 본부장에게 총 172만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 외환은행은 29일 서울 명동 본점에서 ‘제4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이같은 안건을 의결했다. 등기 임원인 리처드 웨커 은행장(30만주)과 장명기 수석 부행장(17만주), 롤레이 부행장(16만주)을 비롯한 임원과 본부장 28명에게는 모두 172만주의 스톡옵션이 부여됐다. 행사 가격은 등기임원은 1만 4500원, 나머지 25명은 1만 3900원이다. 외환은행의 지분 64.62%를 보유한 론스타는 3542억원의 배당금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리처드 웨커 현 은행장의 연임이 확정됐고, 윌리엄 롤레이 집행 부행장은 신임 등기 임원으로, 신중억 전 수출입은행 이사와 래리 오웬 미국 SMC(스탠퍼드매니지먼트) 이사는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사회는 이날 사퇴한 로버트 팰런 의장 대신 차기 의장을 조만간 선출할 계획이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Seoul In] 강북구 장애인 방문 세무상담 서비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움직임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가정방문 세무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상담은 경험이 풍부한 팀장급 6명이 분야별로 맡고 있다. 서비스 콜 전화는 주택·건물·토지 재산세 901-6347. 부동산 취·등록세 901-6348. 자동차세 901-6354. 주민세, 면허세, 사업소세 901-6353. 지방세 체납 901-6351. 개별주택가격 901-2203 등이다. 서비스 대상은 부동산 등을 보유한 장애인 6000여명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