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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해상 주권 포기 악선례 남긴 中선원 석방

    해양경찰이 중국 어선 요영 35403호의 선원 3명을 중국 측에 인도했다. 그들이 불법 조업을 단속하던 해경 경비함을 방해하면서 고의로 들이받는 불법을 저질러도 처벌하지 않고 조기 석방한 것이다. 이는 북의 연평도 도발 이후 불편해진 한·중 외교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불가피한 고육지책일 수는 있다. 하지만 중국에 굴복해 해상 주권을 포기하는 꼴이 됐다. 서해상에서 자행되고 있는 중국 어선을 향후 단속하는 일은 물론 전반적인 대중 외교에도 나쁜 선례를 남겼다. 정부는 사건 초기 정당한 법 집행이고, 관련 동영상 자료까지 갖고 있으니 중국 측과 공동 조사할 용의가 있다며 큰소리쳤다. 하지만 중국이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한국 책임을 묻겠다며 강경하게 나오자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고 말았다. 엄연한 해상 주권을 당당하게 행사하지 못함으로써 공권력을 스스로 무력화시키는 우를 범한 것이다. 중국 측에 선원들을 인도하기 전에 공동 조사 주장을 더 고수하면서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에 못을 박는 절차를 밟았어야 했다. 최소한 불법 조업을 재발시키지 않겠다는 진술은 받아냈어야 했다. 정부가 한·중 관계를 걱정하는 고충을 모르는 바 아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의 외교 행보를 잘 살펴서 대처하는 외교력이 절실하다. 중국은 미국과의 갈등, 일본과의 분쟁도 주저하지 않으며 패권주의를 추구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중국은 연평도 도발을 감행한 북한을 계속 편들더니 이번에는 외교적 무례까지 범하며 우리 정부에 압박을 가했다. 하지만 요영호 사건은 포기해서는 안 될 국가 주권 행사의 문제이다. 이는 단순한 외교적인 사안이나 교역 갈등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를 외면해서는 앞으로도 중국에 계속 굴복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져 더 큰 어려움을 자초하게 될지도 모른다. 잘잘못을 따지는 건 필요하지만 그 자체에 머물러서도 안 된다. 중국 어선이 대한민국 공권력에 도발하는 불법 행위를 저질렀음에도 석방한 이유는 명백하다. 한·중 관계에서 더 큰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다. 중국이 우리 정부의 선의를 오판해서 외교력의 승리인 양 의기양양해한다면 양국 선린관계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외교 당국은 중국 측에 대해 관용은 이번으로 마지막임을 각인시켜야 할 것이다.
  • “中어선 EEZ 한국측 수역에서 조업 정당한 법 집행 사진·동영상 있다”

    “中어선 EEZ 한국측 수역에서 조업 정당한 법 집행 사진·동영상 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전북 군산 어청도 해상에서 발생한 중국 어선 침몰사건과 관련, “불법 조업 중인 중국 어선을 단속하는 정당한 법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22일 밝혔다. 사건 진상을 외교통상부나 해양경찰청이 발표하지 않고 일선 경찰서가 발표토록 한 것은 한·중 외교 갈등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박세영 군산해양경찰서장은 “군산해경 소속 3010함이 지난 18일 낮 12시 5분쯤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EEZ) 15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중국어선 15척을 발견하고 접근하자 12시 40분쯤 2척이 도주하기 시작했고, 불법조업이 의심되는 요영어 35432호에 대해 수차례 정선명령을 내렸으나 이에 응하지 않고 달아났다.”고 밝혔다. 박 서장은 “정선명령을 했는데도 중국 어선이 계속 도주해 12시 43분쯤 경비함정에 탑재된 검문 검색용 고속단정 2척에 경찰관 7명씩 승선해 요영어 35432호를 잠정수역까지 추적, 승선조사를 했고 이 과정에서 선원 7~8명이 쇠파이프·몽둥이·대창 등으로 무력시위를 벌여 문상수 순경 등 4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서장은 “승선 시도와 추격이 10여분간 지속되는 동안 추격을 방해하던 중국어선 요영어 35403호(62t)가 해경 3010함 쪽으로 접근해 뱃머리 부분을 들이받고 12시 53분쯤 전복하면서 선원 10명이 해상으로 추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우리 경비함이 4명, 중국 어선이 5명을 구조한 뒤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1명을 군산의료원으로 후송했으나 결국 숨졌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우리 EEZ 안쪽에서 법 집행이 이루어졌다는 증거로 레이더에 찍힌 사진과 동영상이 있다.”며 “이 증거는 추후 수사결과에 따라 공개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
  • 코스피 2037.09 ‘하이킥’

    팽팽한 남북 대치 속에 서해바다는 혹독한 겨울이지만 주식시장은 한여름이다. 대북 리스크가 최고조에 달했는데도 상승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사정이 안 좋은데도 주가가 계속 오르니 불안해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우리 군이 연평도 사격훈련을 강행한 지 하루 만인 21일 코스피지수가 전일보다 16.81포인트(0.83%) 오른 2037.09를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의 하이킥을 날렸다. 2007년 11월 7일(2043.19) 이후 3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코스피시장 시가총액도 1133조원으로 사상 최대였다. 개인들이 대북 리스크가 해소된 것으로 판단하고 3848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354억원, 383억원을 순매도했다. 올해 들어 외국인은 20조 7454억원, 연기금은 8조 938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삼성전자는 장중 94만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주 올랐던 금융, 은행 업종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사이에 철강 및 정유 업종이 급등해 상승장을 이어갔다.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005년 50조원 정도였던 기업이익이 연말에 90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것을 볼 때 우리 증시가 대북 리스크를 이겨낼 수 있는 내성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보기술(IT)뿐 아니라 화학·철강·조선 등 이익을 내는 업종이 다변화되면서 외부 충격에도 상승세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대로라면 연말에 역사적 고점인 2085.45(2007년 11월 1일)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배민근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북한과의 갈등은 결국 전쟁이 아닌 협상을 통해 진행된다는 공감대가 금융시장에 퍼지면서 대북 리스크가 큰 악재로 작용하지 않는 것”이라면서 “오히려 새해에는 유가 등 인플레이션이 복병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퀄리파잉스쿨] 송아리 화려한 ‘부활 샷’

    천재 골프 소녀로 각광받다가 어깨 부상으로 잊혔던 송아리(24)가 화려한 ‘부활 샷’을 날렸다. 송아리는 13일 미국 플로리다 주 데이토나비치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코스(파72)에서 열린 퀄리파잉스쿨 최종 5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6언더파 354타로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상위 20명에게 주는 전 경기 출전권을 거머쥐며 내년 시즌 대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국인 아버지와 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송아리는 일곱살 때 골프를 시작했다. 열세살 무렵인 1999년 미국주니어골프협회, 미국골프협회가 주최하는 12개 대회에 출전해 6승을 거두며 천재 소녀로 각광받았다. 17세 3개월의 어린 나이에 프로로 전향, 그해 퀄리파잉스쿨에서 5위에 오르며 최연소 나이로 출전권을 따내기도 했다. 하지만 프로 무대에서는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2004년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것이 투어 최고 성적이다. 이후에는 잦은 부상과 슬럼프로 팬들의 뇌리에서 사라져갔다. 그러나 최근 부상에서 회복되면서 상승세를 탔다. 지난달 무안에서 열린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드전에서 30위를 기록, 내년 시즌 한국 투어 출전권을 따낸 데 이어 LPGA 투어 시드까지 획득했다. 송아리는 “날씨가 좋지 않아 지난 4일처럼 잘 치지는 못했지만,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정지민(26)은 3위(3언더파 357타), 이지혜(27)는 공동 8위(1언더파 359타), 한국계 킴벌리 김(19)과 박진영(24) 등은 공동 14위(2오버파 362타)로 내년 대회 출전권을 받았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경북, 女공무원 체력단련 ‘붐’

    ‘강인한 여성 공무원이 되자!’ 최근 공직사회에 여성의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들이 이들의 현장 업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강도 높은 정신적·육체적 훈련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경북 군위군은 동절기인 내년 1월부터 2개월간 전 직원 462명을 대상으로 2박 3일 일정의 해병대 극기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해병 훈련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실시할 이번 교육의 프로그램은 정신교육을 비롯해 산악행군, PT체조, 유격훈련, 고무보트 수상훈련 등으로 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악명 높기로 소문난 해병 훈련을 통해 전 직원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이를 지역 발전을 위한 심기일전의 기회로 삼아 보자는 취지에서다. 특히 2000년 이후 크게 늘어난 여성 직원들의 정신적·육체적 단련이 시급하다.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전체 직원의 3분의1 이상을 차지하는 여성 공무원이 현장 업무를 수행해야 할 실정이기 때문이다. 군위군의 경우, 2003년 말 기준 전체 직원 414명 중 여성 공무원이 99명(전체의 23.9%)에 그쳤으나 이후 계속 증가해 현재는 155명으로 전체 직원의 34.2%를 차지하고 있다. 도내 최고 수준이다. 여성 직원(354명)이 전체 직원(1260명)의 28%인 안동시의 경우, 구제역 발생으로 여성 직원들이 주야간 이동 통제 초소 현장 등에 투입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평소 훈련 없이 구제역 현장에 투입돼 정신적·육체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북도선관위는 지난 3일 포항의 한 호텔에서 전국 시·도 선관위로는 처음으로 도 및 23개 시·군 선관위 소속 여성 공무원 54명을 대상으로 선거법 위반·감시 단속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는 선거 사범 단속 전문 경찰관 등을 강사로 초빙해 ▲선거법 위반 감시·단속 등에 대한 여성 공무원의 역할 ▲선거법 위반 현장에서의 감시·단속 사례 설명 ▲ 여성 공무원의 감시·단속 업무 수행에 따른 기법과 유의사항 등 현장 실무교육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금까지 남성 공무원들이 맡아 왔던 선거법 위반 현장 감시·단속 업무를 여성 공무원들에게도 맡기기 위해서다. 도 선관위 역시 2003년 말 기준 여성 직원(32명)이 전체 직원 158명의 20%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전체 직원 203명의 30%인 60명(휴직자 등 포함)으로 증가했다. 도 선관위는 앞으로 여성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교육을 실시해 현장 실무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는 한편 이들을 선거법 위반 감시·단속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도 선관위와 군위군 관계자는 “여성 공무원 증가와 함께 역할 증대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면서 “남성은 물론 여성 공무원들의 원할한 현장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도록 관련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경북도와 23개 시·군의 전체 직원은 2만 3378명으로, 이 중 여성 직원은 26.4%인 6164명이다. 특히 경주·김천·구미·경산시와 군위·청송·성주·칠곡군 등 도내 8개 자치단체는 여성 직원이 30%를 초과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건국·가천의과학·경원·경희·광운·국민대

    ■건국대학교-디자인조형대학 모두 비실기 선발 서울캠퍼스는 나군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716명을, 다군에서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평가해 689명을 뽑는다. 전문계고를 졸업하고 산업체에 3년 이상 근무한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계고졸 재직자특별전형을 실시하는데, 자율전공학부 신산업융합학과 63명이 선발 대상이다. 수능 탐구 영역 반영과목은 올해부터 2개로 축소됐다. 인문계는 수능 영역별로 언어 30%·수리 25%·외국어 35%·탐구 2개 과목별 5%씩의 비율을 적용한다. 자연계는 언어 20%·수리 30%·외국어 30%·탐구 2개 과목별 10%씩 반영비율이 조정된다. 예체능계 지원자에 대해서는 언어 40%·외국어 40%·수리와 탐구(2과목) 가운데 좋은 성적을 선택해 20%를 반영하도록 했다. 여기에 문과대 지원 수험생에 대해서는 제2외국어나 한문 표준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준다. 학생부는 2~3학년 교과 성적만 반영한다. 충주캠퍼스는 다군에서 704명을 모집하고, 가군에서 디자인조형대학 38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 디자인조형대학은 모두 비실기전형으로 평가한다. 인문·자연계 선발단위인 다군에서는 수능과 학생부를 50%씩 반영해 성적을 낸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학생부는 1학년 20%·2학년 40%·3학년 40% 비율로 반영한다. 수능은 언어·수리·외국어 영역 가운데 2개 영역과 탐구 영역(2과목)을 선별해 낼 수 있다. (02)450-0007. www.konkuk.ac.kr 김진기 입학처장 ■가천의과대학교-다군 우수 영역 가중치 차등 부여 의료·생명·약학·보건·복지 분야 특성화 종합대학인 가천의과학대는 나군에서 191명, 다군에서 140명 등 331명을 선발한다. 나군과 다군의 수능우수자 전형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한다. 실기평가전형에서는 수능 40%와 학생부 30%에 실기 30%를 더해 평가한다. 수험생은 언어·수리·외국어·탐구 등 4개 영역 가운데 상위 3개 영역 성적만 제출하면 된다. 나군의 경상학부·산업디자인학과·체육과학부는 언어 40%와 외국어 40%를 필수로 반영하고, 수리와 탐구 영역(2과목 평균) 가운데 상위 영역을 20% 반영해 선발한다. 나군의 자연·공학계열 학부(과)에서는 수리 40%와 외국어 40%를 필수로 반영하고, 탐구 영역(2과목 평균) 가운데 상위 영역을 20% 반영한다. 다군은 모든 학부에서 언어·수리·외국어·탐구 4개 영역 가운데 3개 영역을 반영하는데, 가장 우수한 영역부터 45%·35%·20%씩 가중치를 준다. 다군 생명과학과에 응시한 수험생이 수리 가형을 선택했을 때에는 10%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학생부는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가운데 우수한 3개 교과 성적을 선별해서 제출받는다.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씩 반영 비율이 정해져 있다.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경원대와 통합을 앞두고 있는 가천의대는 인문계열과 자연·공학계열의 구분에 관계없이 인문계와 자연계 학생들의 교차지원을 받는다. (032)820-4091~5. www.gachon.ac.kr 이길남 입학처장 ■경원대학교-수능 1.8등급 이내 입학금등 지원 입학정원의 38%에 해당하는 1356명을 정시에서 선발한다. 수시 등록포기 인원이 합쳐지면 실제 모집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가군에서는 정원 내 366명과 농어촌학생전형 한의예과 2명을 수능 100%로 모집한다. 나군은 관현악에서 45명을 뽑는데, 수능과 학생부를 15%씩 보고 실기 70%를 더해 평가한다. 정원 내 805명과 농어촌·전문계고 출신·전문계고 졸업 재직자 전형 등을 통해 정원 외 146명을 모집하는 다군에서도 수능 100%가 반영된다. 단, 다군의 예체능계열 가운데 작곡과는 수능과 학생부를 15%씩만 보고 실기도 70% 비중으로 평가한다. 미술·체육계열 학과는 수능과 학생부를 30%씩 보고, 실기를 40% 반영한다. 수능 반영비율은 인문계와 자연계 대부분의 학과에서 언어 40%·외국어 40%·사회 또는 과학 탐구 1과목 20%로 정했다. 예·체능계열은 언어와 외국어 영역만 50%씩 반영한다. 석차등급을 적용하는 학생부는 1학년과 2학년을 30%씩 보고, 3학년 성적을 40% 본다. 예·체능계열 교과 성적은 국어와 영어 과목 가운데 학년 별로 가장 성적이 좋은 한 과목씩만 반영한다. 바이오나노대학, 소프트웨어설계 및 경영학과, 법학과 지원 수험생은 장학 혜택을 눈여겨봐야 한다. 수능 반영영역 평균 1.8등급 이내인 학생이 3개 학과 가운데 한 곳을 지원해 합격하면, 입학금·4년 등록금·매달 학업보조금 30만원을 지원한다. 바이오나노와 소프트웨어설계 및 경영학과 정시 최초 합격자에게는 입학금과 1년 등록금을 지급한다. 1577-0067. www.kyungwon.ac.kr 김완희 입학처장 ■경희대학교-인문·자연 2그룹 4개과 교차지원 12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22일(수) 오후 5시까지 2011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서울캠퍼스 가군 753명, 나군 460명(정원외 210명 포함), 다군 65명 등 1278명, 국제캠퍼스는 나군 729명(정원외 222명 포함), 다군 354명(정원외 10명 포함) 등 1083명 등 총 2361명이다. 수능성적은 표준점수를 경희대 환산방식에 의해 반영하며, 탐구영역은 상위 2개 과목을 반영(한의예과는 3개 과목)한다. 인문 1그룹(국어국문학과, 사학과, 프랑스어학과 등)은 언어 30%, 수리 25%, 탐구 15%, 외국어 30%를 반영한다. 인문·자연 2그룹(언론정보학과, 회계·세무학과, 건축학과 등)은 언어 25%, 수리 30%, 탐구 15%, 외국어 30%를 반영하며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학과, 한의예과, 공과대학 등 자연계열 1그룹은 언어 20%, 수리 가 30%, 과학탐구 30%, 외국어 20%를 반영한다. 한의예과(인문)는 언어 25%, 수리 나 30%, 사회탐구 15%, 외국어 30%를 반영하며 해당영역 응시자만 지원 가능하다. 학생부는 등급을 점수화해 교과영역 90%와 비교과영역(출결사항) 10%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교과를 반영한다. 1544-2828. www.khu.ac.kr 강제상 입학처장 ■광운대학교-가군 일반 수능 100%로 선발 2011학년도 신입학 정시 모집에서 정원 내 790명(가군 384명, 다군 406명)과 정원 외(기회균형선발) 17명을 합하여 총 807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2월18일 오전 10시부터 23일(목) 오후 5시까지다. 인터넷(www.kw.ac.kr, www.uwayapply.com)접수만 한다. 가군 일반학생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다군 일반학생 전형과 기회균형선발 전형은 수능 80%와 학생부 20%를 합산해 선발한다. 단, 다군의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30%, 실기고사 40%, 학생부 30%를 합산해 선발한다. 수능은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상위2과목) 영역의 4개 영역을 반영(생활체육학과는 언어, 외국어, 탐구<2과목> 영역만 반영)하며 영역별 반영비율은 모집단위별로 차이가 있다. 수능 반영지표는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가산점은 자연계열 모집단위중 전자공학과·전자통신공학과·전자융합공학과·컴퓨터공학과·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전기공학과·전자재료공학과·로봇학부·화학공학과·환경공학과는 수리 가형 응시자에게 취득표준점수의 10%를, 과학탐구 응시자에게는 취득표준점수의 5%를 각각 부여한다. 수학과·전자물리학과·화학과(과학탐구 응시자만 지원가능)는 수리 가형 응시자에게만 취득표준점수의 10%를 부여한다. 학생부는 2009년 2월 졸업자부터 2011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 적용한다. 이전 졸업자와 검정고시출신자 등은 수능시험으로 비교평가한다. (02)940-5114. www.kw.ac.kr 김용범 입학처장 ■국민대학교-나군 105명·다군 31명 특별전형 가군에서 901명을, 나군에서 공업디자인학과·음악학부·공연예술학부, 회화전공에 152명, 다군에서 378명을 모집한다. 농어촌학생·전문계고교출신자·기회균형 등 정원외 특별전형은 나군에서 105명을 모집한다. 취업자·전문계 고졸재직자 특별전형은 다군에서 31명을 모집한다. 특히 2011학년도부터 100% 영어강의로 진행되는 ‘KMU International School’을 독립학부로 신설하여 가군 일반학생전형에서 모집한다. 수능은 반영지표로 백분위를 활용하며, 모집단위별로 지정한 수능 반영영역(과목)이 하나라도 없는 경우 지원할 수 없다. 일반학생 인문·자연계 모집단위는 2011학년도부터 가·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가군은 모집인원의 50% 내외를 수능 100%로 우선선발한다. 나머지는 학생부 30%, 수능 70%로 선발한다. 다군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조형대학은 가·나군에서 학생부 30%, 수능 40%, 실기 30%로 선발한다. 2011년 2월 졸업예정자에 한하여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며, 그 외 졸업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 외국고 출신자 등은 수능성적에 의한 비교 내신을 적용한다. 학생부 반영 교과영역에 있어서 인문계는 국어, 영어, 사회를, 자연계는 수학, 영어, 과학을, 예·체능계는 국어, 영어를 전학년 공통으로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다. (02)910-4124~9. www.kookmin.ac.kr 이춘열 입학처장
  • 코스피 年최고점 가나…외국인 매수세에 1950 마감

    2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20.94포인트(1.09%) 오른 1950.26으로 마감했다. 사흘째 상승세다. 전문가들은 연평도 대북 리스크가 단발성으로 끝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코스피지수가 연중최고치였던 지난달 10일의 1967.45를 곧 넘어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코스피지수는 미국의 고용 등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미국과 유럽 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주효했다. 최근 매도세가 주춤했던 외국인이 4003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상승폭은 더욱 커졌다. 특히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가 한풀 꺾인 것은 향후 외국인의 현물 매수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이 있었던 지난달 23일 2만 3542계약을 순매도했지만, 이날 1만 4996계약의 순매도로 그 폭을 크게 줄였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율촌1산단 행정구역 조정 ‘삼국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율촌 제1산단에 대한 행정구역을 조정하는 가운데 광양시와 순천시, 여수시가 각기 다른 입장만 내세우고 있어 갈등을 빚고 있다.25일 광양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율촌 제1산단이 광양·순천·여수시의 행정구역에 걸쳐 있는 탓에 기업들이 기업 활동을 하는 데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자유구역청이 합리적인 조정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입장 차이로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들 3개 시도 행정구역 조정에 필요성을 느끼고 있고, 조정 후 면적에는 차이를 두지 않는다는 원칙에는 합의를 했지만 세수 확보를 놓고 서로 간 양보 없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현재 율촌 1산단에 입주해 있는 회사 중 현대하이스코와 오리엔트조선은 광양시와 순천시에 포함돼 있고, SPP에너지는 순천과 여수시에, SPP강관은 3개 시의 행정구역에 포함돼 있어 한 회사가 2~3개 지역에 재산세, 소득세 등의 각종 세금을 납부하고 있는 상황이다.현재 이들 3개 시가 쟁점을 보이는 부지는 현대하이스코와 오리엔트, 컨테이너부두 항만 예정 부지 등이며 조정 대상은 15필지 354만 2000㎡이다. 순천시와 광양시는 현대하이스코를 상대방 지자체가 가져가는 대신 오리엔트조선을 자신들의 행정구역으로 편입하기를 바라고 있다. 현대하이스코는 직원 500명에 연 11억원의 세금을 내고 있지만 법정 관리 중인 오리엔트조선은 5000명의 직원에 연 18억원의 세금이 납부될 것으로 예상돼, 양 지자체가 양보 없는 싸움을 하고 있다.또 광양시와 여수시가 논쟁을 벌이고 있는 컨부두 항만 예정 부지와 관련해서는, 광양시는 전체 편입을 요구하는 데 반해 여수시는 50%의 분할 조정을 바라고 있다.율촌1산단 입주업체들은 하나의 토지에 여러 개의 지번이 존재함에 따라 재산 관리와 세금을 각 지자체별로 납부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지만, 이들 3개 시는 회사 측에 제공해야 할 서비스는 다른 지자체가 하면 된다는 식의 편의주의적인 행정을 펴 기업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이 때문에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해 지방 산단을 활성화한다는 본래 취지와는 달리, 지자체들이 기업을 세수 대상으로만 간주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청 이영만 과장은 “다음 달 2일 행정구역 조정을 위해 3개 시 담당과장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기로 했다.”며 “각 지자체의 입장은 이해되지만 광양만권 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기업이 찾아오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광양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포스코 열연공장 대규모 증설

    포스코가 국내와 인도에서 열연공장 등에 대한 대규모 증설 투자에 나선다. 포스코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광양제철소에 4번째 열연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은 연산 330만t 규모로 내년 9월 착공돼, 2014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투자 금액은 1조 6000억원에 달한다. 증설에 필요한 소재인 슬래브는 광양제철소 내에서 자체 조달한다.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이 준공되면 포스코의 열연코일 생산능력은 연간 2354만t에서 2684만t으로 늘어난다. 포스코는 4열연공장에서 자동차 강판과 석유수송용 강관 등 고급강 제품을 생산, 국내 냉연업체의 소재 부족분을 충당하고 나머지를 아시아 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4열연공장을 신설하면 일본산 등의 고급강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신강종 개발 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이사회에서 인도 마하라스트라주 빌레바가드 산업단지에 연산 180만t 규모의 냉연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의결했다. 이 공장은 내년 11월 착공돼 2013년 12월 준공될 계획이다. 이후 자동차용 강판을 중심으로 고급 냉연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포스코는 인도의 냉연제품 수요가 2018년까지 연평균 12.5% 성장, 자동차용 냉연강판은 2015년 85만t, 2018년에는 178만t이 부족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경북·포항 노인요양센터 대대적 점검

    경북도와 포항시가 화재로 10명이 숨진 경북 포항 인덕노인요양센터 참사와 관련,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그러나 이에 대해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 행정이라는 시민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포항시는 16일부터 4일간 지역 주·야간 보호시설 및 단기보호시설 등 34개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에 걸쳐 대대적이고 집중적인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건강관리공단 등으로 구성된 34개 합동 점검반(204명)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스와 전기, 소방시설 안전 여부와 시설운영 실태, 수용자 건강관리 및 보호 상태, 복지급여 관리 실태, 보험가입 상황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바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위법·부당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 및 사법적 제재를 내릴 방침이다. 또 관련 법이 미비할 경우 개정과 보완 등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장기요양급여 관리 및 요양보호사 근무실태를, 포항시는 입소 정원 준수와 인력 적정배치 여부, 급식시설 위생 상태, 필수 장부 등 서류비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경북도는 15일부터 10일간 도내 노인요양원과 요양병원, 아동·장애인시설 등 집단 수용 생활시설 467곳에 대해 354명의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긴급 안점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행정 당국이 노인요양시설의 위험성이 상존한다는 사실을 몰랐을 리 없다.”면서 “언제나 사고를 당하고 난 뒤에서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난리법석을 떤다.”고 비판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종로 ‘1社 1문화재 운동’ 첫발

    종로 ‘1社 1문화재 운동’ 첫발

    종로구가 우리 문화재 돌보기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 기업과 자원봉사단체를 문화재와 짝지어 주는 ‘1사 1문화재 지킴이’ 운동을 시작해 화제다. 숭례문 화재로 각종 문화재에 대한 안전과 보존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지만 종로 지역에는 크고 작은 문화재가 너무 많아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구는 이를 보완하고자 지역 기업과 문화재를 짝지어 주는 운동에 나섰다. 종로구에는 4대 궁과 종묘, 사직단 등 문화재 341개가 산재해 있다. 구는 그중 국가 지정문화재 33개, 서울시 지정문화재 40개 등 모두 83개를 관리하고 있다. 이 가운데 30여개 문화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운동에는 현재 삼성카드 등 6개 회사와 단체가 흥인지문 등 6개 문화재와 짝을 지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2일 “341개에 달하는 크고 작은 문화재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39대의 폐쇄회로(CC)TV와 방재 시스템 등 첨단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은 물론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운동에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재를 우리 손으로 가꿔요 “오늘부터 제가, 아니 우리 팀이 흥인지문의 주인입니다.” 지난달 29일 1사 1문화재 지킴이 운동에 참가한 장승섭(30·삼성카드 경리부)씨는 비록 2시간 남짓 흥인지문 주변을 청소했지만 흥인지문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었다고 했다. 장씨는 “이제 흥인지문의 지킴이는 저와 우리 팀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이 생겼다.”면서 “다시는 숭례문 화재와 같은 사고가 없도록 흥인지문뿐 아니라 우리 문화재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상기(49·삼성카드 경리부) 팀장은 “점자 새기기 봉사를 하다가 우연히 문화재 지킴이라는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팀원 모두가 우리 문화재에 대한 주의의식이 생긴 것 같아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카드 경리팀 10명이 흥인지문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낙엽쓸기·잡초제거·먼지청소 구는 지역 6개 기업과 단체를 6개 문화재와 짝지었다. 보물 제1호 흥인지문은 ‘삼성카드경리팀’이, 보물 제142호 동묘는 ‘덕유린’이, 사적 제121호 사직단은 재단법인 ‘예올’이, 사적 제143호 문묘는 ‘성균관대 사회복지대학원 봉사단’이, 사적 제354호 탑골공원은 ‘현대건설 개발사업본부’이, 기념물 제10호인 보신각은 ‘참사랑 봉사단’이 한달에 한두번씩 정기적으로 점검과 청소를 맡기로 했다. 이들 지킴이들은 각 문화재별 보존활동과 환경정비의 하나로 가을철 낙엽쓸기, 잡초제거, 문화재 먼지 제거 등을 하며 담당 문화재를 돌보고 지키게 된다. 구는 앞으로 우리 문화재 돌보기 활동을 매월 정례화할 예정이며 더 많은 지역 기업들과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다양한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배공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문화재를 지키고 관리할 뿐 아니라 우리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면서 “구는 앞으로도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 곳곳을 민간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밝힐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인천 기초의회 4곳 의정비 동결

    인천 기초의회 10곳 가운데 4곳이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다. 반면 3개 기초의회는 내년도 의정비를 인상키로 했으며, 부평구는 의정비를 오히려 삭감했다. 28일 인천시 10개 구·군에 따르면 최근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의정비를 3042만~3546만원 수준에서 결정했다. 남동구(3533만원)와 중구(3393만원), 강화군(3249만원), 옹진군(3042만원)은 의정비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했다. 계양구는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보다 3%(3319만원→3419만원) 인상키로 해 인상폭이 가장 크고, 남구 1.8%(3240만원→3300만원), 동구 0.2%(3188만원→3195만원) 인상했다. 그러나 부평구는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보다 0.9%(3580만원→3546만원) 내렸고, 연수구의회와 서구의회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기초의회 의원들의 의정비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의정비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내년도 의정비는 연내 조례 개정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공직자 토착비리 근절 ‘2라운드’

    공직자 토착비리 근절 ‘2라운드’

    경찰이 금품수수 비리 공직자를 적발한 경찰관에게 특진평가 최고 배점을 주고, 특진 범위를 확대한 것은 ‘공정사회’라는 국정방향에 맞춘 강력한 법 집행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검찰의 사정 칼날이 정치권, 대기업 위주라면 경찰은 공무원과 지자체장, 지방의원 등 하부 조직의 토착비리 근절에 중점을 둔 셈이다. 경찰은 “민생현장의 비리 척결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부패방지책이 되도록 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성과를 겨냥한 ‘당근책’도 중요하지만 인력 개편이나 예산 지원이 수반되지 않으면 장기적 효과를 거두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경찰청은 경찰관의 ‘수시 특별승진 추천기준’에 비리 공무원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경사의 경우 지금까지는 ‘(수뢰금액) 1억원 이상, 5급 이상 공무원을 구속’했을 경우 특별승진 대상으로 추천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여기에 ‘광역의원·교육의원·기초의원·교장·교육장, 5급 이상 공무원 구속’ 조항이 더해져 명문화됐다. 경찰 관계자는 “특진할 수 있는 적발 범위가 정리되고 넒어지면서 보다 적극적 단속이 유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공금(보조금)을 횡령한 공무원 등을 적발했을 경우의 특진 기준도 기존 ‘총액 1억원 이상, 5급이상 공무원 구속’에서 ‘총액 1억원 이상, 광역의원·교육의원·기초의원·교장·교육장, 5급 이상 공무원 구속’으로 확대됐다. 특히 뇌물수수 사범을 적발한 경사의 경우 ‘수뢰금액 5000만원 이상 사건으로 기초의원, 교장, 교육장 구속시 특진 대상이 된다.’는 조항도 생겼다. 금품수수 사범 적발시 경찰관의 인사고과 배점을 두 배로 올린 것도 주목되는 대목이다. 실제로 경찰청의 지난 1~6월 단속 결과, 인사청탁 등과 관련한 금품수수로 적발된 공무원이 68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금 횡령 547명, 공사수주 금품수수 448명, 직무유기 354명, 보조금 횡령 199명, 단속 무마 금품수수 107명 등의 순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공무원은 면접과 서류만으로 채용이 이뤄지는 비공채 비율이 높고 승진에 따라 퇴직 연금액이 달라지는 등 특수성을 가진 탓에 채용, 승진 등 인사청탁과 관련된 금품 비리가 잦다.”고 말했다. 경찰은 일선 지자체의 경우 말단 공무원에서부터 시장·군수에 이르기까지 공직자 토착비리가 도를 넘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일부는 인사청탁을 위해 ‘브로커’까지 동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경쟁이 심한 6~5급 진급 때 인사 담당 간부의 학교 인맥이나 이웃을 ‘브로커’로 동원해 청탁을 하는 경우도 꽤 있다.”고 말했다. 문제도 없지 않아 보인다. 한 경찰 관계자는 “보다 효율적인 공직자 비리 단속을 위해서는 경찰청 차원의 종합적인 ‘컨트롤 타워’를 설치하고 인력 재배치와 예산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부에서는 포상 위주의 실적 경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한 경찰관은 “검찰발 사정 태풍에 이어 경찰까지 정권 눈치보기식 수사판을 벌일 경우 예기치 못한 성과주의의 폐단이 불거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김장물가 또 불안? 배추·무 재배면적 6.4%↓

    이상기후 탓에 김장 배추와 무 재배 면적이 많이 줄어들었다. ‘금() 배추’ 파동의 뒤끝이어서 이것이 자칫 김장물가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28일 통계청의 올해 김장 배추·무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김장 배추의 재배면적은 1만 3540㏊로 지난해 1만 4462㏊에 비해 922㏊(6.4%)가 줄었다. 통계청은 “잦은 비로 제때 파종이 어려워 재배면적이 전체적으로 감소했다.”면서 “하지만 전남 등 일부에선 배춧값 상승으로 재배면적이 늘기도 해 반드시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만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무 재배 면적도 7473㏊로 지난해 7771㏊보다 298㏊(3.8%)가 감소했다. 무 역시 파종기에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제때 파종하지 못했고 잘 자라지 않자 재배를 그만두는 농부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전세계 하루 500억통!…‘스팸메일 대왕’ 수익보니

    전세계 하루 500억통!…‘스팸메일 대왕’ 수익보니

    스팸메일 ‘본좌’가 적발돼 전 세계적으로 하루 500억 통 이상의 스팸메일이 감소했다고 28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 27일 러시아 경찰 당국이 모스크바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스팸메일업자 ‘스팸잇닷컴’의 경영자인 이고르 A 구세브의 자택 등을 약사법 위반 협의로 압수 수색했다. 스팸잇닷컴은 그동안 수신자의 동의 없이 상업성 메일을 대량으로 보내는 ‘스팸’이라는 방법으로 비아그라 모조품 등을 광고했다. 전자메일에 포함된 바이러스를 이용자의 컴퓨터를 감염시키는 방법 등으로 하루 500억 통 이상의 광고메일을 전 세계에 보내왔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스팸잇닷컴은 미국과 유럽 등에서 지난 3년 반 동안 1억2000만 달러(한화 약 1354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 회사의 경영자인 이고르 A 구세브는 이미 러시아에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강제 수사에 앞서 ‘스팸아이티닷컴’은 지난달 27일을 기점으로 활동을 중단해 전 세계적으로 스팸메일이 감소했다. 하지만 아직도 하루 2000억 통 이상의 스팸메일이 난무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배춧값 내려봤자…

    천정부지로 오르던 배추·무 등 채솟값이 차츰 안정세를 찾고 있다. 12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배추와 무 가격은 지난달 28일 일일 채솟값 동향을 조사하기 시작한 이래 2주 만에 최대 폭이 하락했다. 농식품부는 관계자는 “가락 도매시장 상(上)품 기준으로 포기당 배춧값이 11일 5381원에서 12일에는 3802원으로 크게 떨어졌다.”면서 “전날에 비해 29%(1579원)나 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배추 소매가격도 10일에는 포기당 평균 9083원에 거래됐지만 11일에는 9000원으로 낮아졌다. 무는 개당 도매가격이 4156원(11일)이었지만 하루 만에 15%(608원) 떨어진 3548원(12일)에 거래되고 있다. 무 소매가도 4607원(10일)에서 4510원(11일)으로 낮아졌다. 농식품부는 “배추는 반입량이 657t에서 679t으로 늘어난 데다 수요가 감소하면서 값이 크게 떨어졌다.”면서 “반면 무는 반입량이 634t에서 470t으로 크게 줄었지만 소비가 줄어 가격이 동반 하락했다.”고 말했다. 문제는 내리는 속도다. 채소류 가격은 여전히 지난해와 비교해 2~3배 높아 김장대란을 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실제 배추와 무 가격 등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배(2009년 10월 초 배추 소매가격 포기당 3248원, 무 1923원)는 비싸다. 농식품부는 “배추 주산지의 작황을 조사한 결과 다행히 월동배추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입 배추량까지 생각하면 예년 수준은 못 돼도 가격은 많이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고학력 ‘콜걸’ 늘었다] 업소간 스카우트경쟁 치열… 프랜차이즈형 영업도 등장

    [고학력 ‘콜걸’ 늘었다] 업소간 스카우트경쟁 치열… 프랜차이즈형 영업도 등장

    오피스텔 성매매 업주들은 경찰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우회 접속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사이트를 개설해 회원들을 관리하고 있다. 과거에는 유흥업소나 안마시술소 여성들이 성매매를 했지만 공개된 ‘업소’가 아닌 오피스텔 성매매가 확산되면서 고학력 전문직 여성들이 대거 성매매에 뛰어들고 있다. 오피스텔 업주들은 수사·정보 당국이 유해 사이트로 선정해 접속을 원천 차단한 사이트들을 우회 접속의 방법으로 접속이 가능하도록 한다. 우회 접속은 간단하다. 네이버에서 ‘Dnsfree’(차단 사이트 우회해서 들어가는 툴)라는 프로그램을 다운받는다. Dnsfree를 클릭하면 창이 뜬다. 주소창에 수사당국이 막아 놓은 사이트 주소만 입력하면 된다. 실제 취재팀은 Dnsfree를 다운받아 주소창에 경찰이 차단해 놓은 국내 최대 성매매 업소 전문 사이트인 ‘sora.net’을 입력했더니 곧바로 사이트에 접속됐다. 사이트에는 최소 200개가 넘는 오피스텔, 휴게텔 등 성매매 업소가 올라와 있다. 업소별 사이트에는 1000~3만명 사이의 회원이 가입해 있었다. 취재팀이 확인한 회원 수만 20만명이 넘었다. 서울 강남 선릉역 인근의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인 ‘호박’은 2009년 2월6일 사이트를 개설했으며, 현재 회원 수만 3만 3541명에 이른다. 2008년 5월23일 개설된 방배동의 ALOHA는 2만 2450명이다. 이들 사이트에는 업소 여성들의 프로필(나이, 직업, 몸매 등)과 누드 사진들이 올라와 있다. 남성들은 이 사이트에서 해당 여성을 찾은 뒤 업소를 방문한다.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들은 규모에 따라 20대 여성 4~20명을 고용해 주·야간으로 나눠 24시간 영업한다. 비용은 보통 시간당 13만~15만원(정상가)이지만 인기 있는 에이스급 여성들은 더 비싸다. 카페 회원이나 그 회원과 같이 오면 1만~2만원 싸게 해 준다. 길거리에 뿌린 명함이나 전단지를 보고 오면 정상가를 다 받는다. 여성들의 몫은 8만원이다. 여성들은 매월 700만~1500만원 정도를 번다. 에이스급 여성들은 하루에 10명의 남성을 상대하며, 월 1800만~2000만원을 번다. 업소 여성들은 유흥업소나 집창촌 등 성매매 업소 종사자가 아니라 일반 여성이다. 은행·공사·백화점·미용실 등 직장 여성, 동대문 옷가게 여성, 피부관리사, 간호사, 유치원 교사, 성형외과 컨설턴트, 호텔 인포메이션, 댄스·영어·에어로빅 등 학원 강사, 광고모델, 레이싱걸 등 직업은 다양하다. 서울 명문대 여대생도 적지 않다. 한 오피스텔 업주는 “웬만한 직종의 여성들이 다 오피스텔 성매매에 나서고 있다.”면서 “특히 여대생들이 많다.”고 말했다. 업소 간 스카우트 경쟁도 치열하다. 인기 있는 아가씨를 데려올 땐 1000만원까지 무이자 선불금을 제공하고, 인기 등급에 따라 기본 고정 수입 8만원에 1만~4만원을 더 얹어 준다. 업소들은 보통 연 5500만~2억여원에 달하는 돈을 뒤로 빼돌리고 있다. 한 오피스텔 업주는 “아무리 장사가 안 돼도 여성 1명이 하루에 남성 4명을 상대한다.”면서 “아가씨에게 8만원을 주고 업주는 보통 5만~7만원을 가져가는데, 4명만 고용해도 연 5520만~7720만원을 벌고 10명을 돌리면 연 1억 3800만~1억 9320만원을 번다.”고 털어놨다. 다른 업주는 “안마 업소는 불법이지만 관할 지자체에 시각장애인을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업소 등록을 하기 때문에 세금은 낸다.”면서 “하지만 오피스텔은 무허가여서 수익이 세무당국에 잡히지 않는다. 오피스텔 100곳만 잡아도 연 100억~200억원이 탈루된다.”고 지적했다. 업소들의 마케팅 경쟁도 치열하다. ‘업소를 5번 방문하면 6번째는 3만원 할인, 10번 방문하면 11번째는 전액 공짜’, ‘사이트에 이용 후기를 남긴 남성들 중 선정된 이들에게 3만~10만원 할인 혜택’ 등 다양하다. 한 오피스텔 업주는 “마일리지 카드에는 헤어숍 전문점이라고 찍혀 있어 지갑에 넣고 다녀도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고 귀띔했다. 기업형 프랜차이즈 업소도 적지 않다. 고품격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키스데이’는 수도권 10개 지점을 비롯해 전국에 27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키스유(서울대입구역점·관악점), 키스 코리아(홍대입구역 본점·구로디지털단지지점) 등 업주들은 보통 2개 이상의 체인점을 운영한다. 휴게텔은 보통 10명 안팎의 여성이 일한다. 한 휴게텔 업주는 “강남 일대 휴게텔은 20대들이 대부분이지만 다른 지역은 20~30대 조선족과 한족 여성들이 많다.”고 했다. 가격은 10만원부터 다양하고, 업소 여성은 남성 1인당 6만원을 챙긴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엔고의 힘

    엔화의 초강세를 등에 업은 일본 기업들이 해외 기업 사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보회사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3일까지 일본 기업의 해외기업 인수·합병(M&A) 건수는 모두 354건으로, 이미 지난 한 해의 기록 349건을 넘어섰다. 1월부터 9월까지의 건수로서는 최근 10년내 가장 많은 수치다. 톰슨 로이터사는 엔고 현상으로 인해 비교적 싼 가격으로 해외기업을 매수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일본 기업이 적극적으로 기업사냥에 나서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지난 10년동안 일본 기업의 해외 기업 인수는 매년 200~400건을 기록했다. 가장 많았던 2008년에는 무려 410건의 계약이 성사됐다. 당시 리먼 쇼크 이후 경영위기에 내몰린 미국 대형 금융기관을 노무라 홀딩즈나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이 인수, 출자를 하는 등 ‘구제형’ M&A가 두드러졌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6월에 아스테라스 제약이 미국의 의약품 기업을 약 3700억엔에 인수하고, 7월에는 통신회사인 NTT가 남아프리카의 IT시스템 서비스회사를 약 2860억엔에 사들였다. 해외에서의 판로 개척이나 고객층 확대를 목표로 하는 인수 사례가 많아졌다. 톰슨 로이터의 데라하라 도모미 커머셜 매니저는 “일본 국내시장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에서 해외에 진출하려는 기업이 많아졌다.”며 “경영자들은 엔고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지금이 기업인수를 진행할 적기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美선거 역시 돈선거

    미국 선거가 ‘돈싸움’이라는 사실이 또다시 입증됐다. 오는 11월2일 치러질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난해 2월부터 실시된 민주당과 공화당의 상·하원 의원 후보 예비선거(프라이머리)에서 당선된 2109명(하와이주 제외)이 모금한 선거자금은 무려 12억 731만달러(약 1조 5103억원)에 이른다. 1인당 57만 2456달러(약 7억 1614만원)를 모금한 셈이다. 상·하원 모두 집권당인 민주당 후보가 더 거둬 들였다. 하원의 경우 양당 후보 전체 평균 모금액은 1인당 40만 591달러(약 5억 114만원)지만, 민주당은 60만 1489달러(약 7억 5246만원)인 반면 공화당은 32만 9609달러(약 4억 1234만원)에 그쳤다. 상원후보들의 모금액은 이들 하원보다 무려 3~5배 더 많았다. 후보 1인당 평균 모금액은 민주당의 경우 212만 9669달러(약 26억 6421만달러), 공화당의 경우 155만 7085달러(약 19억 4791만원)였다. 양당 후보를 합치면 1인당 166만 3541달러(약 20억 810만원)를 모금한 셈이다. 당내 경선까지의 모금액이 이런 만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펼쳐질 때는 이보다 7~8배 많은 선거자금이 이들 후보들에게 몰릴 전망이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로 나선 이베이 최고경영자(CEO) 출신 멕 휘트먼은 미국 선거사상 가장 많은 개인 선거자금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1500만달러의 사재를 추가로 출연함에 따라 모두 1억 1900만달러(약 1488억원) 이상을 지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日 100세이상 행방불명 23만명

    일본에서 호적상 생존하는 것으로 돼 있지만 주소지가 파악되지않고 있는 100세 이상 고령자가 23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법무성은 10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전국 호적조사 결과, 호적에는 생존해 있지만 주소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사람이 23만 4354명이라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120세 이상은 7만 7118명, 150세 이상은 884명이었다. 법무성은 “2차 세계대전 전후의 혼란기와 해외 이주 등으로 사망했으나 사망신고나 실종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사례가 많다.”면서 현주소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호적 원부에서 삭제하도록 각 법무국에 통지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국민건강보험이나 국민연금 등의 행정서비스는 주민등록표를 토대로 하고 있어 이번 법무성의 조사가 행정상에는 영향이 거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100세 이상 행방불명자는 도쿄, 오사카, 효고,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이 각각 1만명 이상이었으며, 150세 이상 행방불명자는 군마현이 184명으로 가장 많았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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