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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고교 ‘최대어’ 하주석 ‘야왕’ 품에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고교 ‘최대어’ 하주석 ‘야왕’ 품에

    메이저리그에서도 군침을 흘렸던 고교 ‘최대어’ 하주석(17·신일고 유격수)이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다. ●94명 프로 데뷔 기회 잡아 지난해 꼴찌 한화는 25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2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하주석을 지명했다. 프로야구에 전면 드래프트가 도입된 이래 투수가 아닌 다른 포지션 선수가 전체 1순위로 지명된 것은 하주석이 처음이다. 우투좌타 하주석은 타격의 정확성과 장타력을 겸비한 데다 ‘명품 수비’까지 갖춘 고교 최고 내야수로 평가받고 있다. 청소년대표 하주석은 고교 1학년 때 이영민 타격상을 받아 일찌감치 재능을 드러냈고 올해 주말리그에서는 타율 .354에 15타점을 기록했다. 한화에 이어 넥센은 경남고 투수 한현희(18)를 뽑았다. 사이드암 한현희는 지난 4월 9일 주말리그 개성고와의 경기에서 노히트노런을 작성하는 등 줄곧 주목을 받아 왔다. 제구력과 슬라이더가 일품으로 꼽힌다. 1라운드 3순위 지명권을 쥔 LG는 중앙대 조윤준(22)을 선택했다. 조윤준은 공수를 겸비한 대학 최고의 포수다. KIA는 변화구가 빼어난 우완 정통파 단국대 투수 박지훈을 4순위로 낚았다. 이어 롯데는 광주동성고 투수 김원중, 두산은 고려대 투수 윤명준, 삼성은 광주일고 투수 이현동, SK는 고려대 투수 문승원, NC는 휘문고 내야수 박민우를 각각 1순위로 낙점했다. 제9구단 NC는 이어 2라운드 1번으로 대학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연세대 좌완 나성범을 품에 안았다. 나성범은 2008년 광주진흥고 3학년 때 LG에 2차 4번으로 지명을 받았지만, 대학을 선택하면서 이번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또 NC는 2라운드 특별 추가지명을 통해 단국대 포수 김태우, 성균관대 유격수 노진혁, 야탑고 외야수 강구성, 동산고 투수 김태형, 화순고 투수 이형범 등 5명을 선발했다. 앞서 NC는 동국대 좌완투수 노성호와 부산고 우완투수 이민호를 상대로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행사했었다. 1라운드에서 9개 팀 중 6개 팀이 투수를 선택해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각 구단은 마운드 보강에 힘을 쏟았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의 박찬호(38)는 예상대로 드래프트 신청을 하지 않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박찬호는 24일까지 신청을 하지 않아 내년 한국에서 뛸 수 없다. 이제는 내년에 열리는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 신청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각 구단 마운드 보강에 중점 이번 드래프트는 고교·대학 졸업 예정자 등 7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홀수 라운드에서는 지난해 성적의 역순인 한화-넥센-LG-KIA-롯데-두산-삼성-SK에 이어 신생팀 NC 순으로 지명했다. 짝수라운드에서는 NC를 시작으로 전년도 성적순으로 최종 10라운드까지 펼쳐졌다. 드래프트 결과 투수 41명 등 모두 94명이 내년 프로 무대에 설 기회를 잡았다. 각 구단은 지명한 선수 중 고졸 예정자와는 새달 25일, 대졸 예정자와는 내년 1월 31일까지 계약을 마쳐야 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내년 최저생계비 3.9%↑… 4인 가구 149만5550원

    보건복지부는 19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가구당 최저생계비를 올해보다 3.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1인 가구 최저생계비는 53만 2583원에서 55만 3354원으로, 2인 가구는 90만 6830원에서 94만 2197원으로 각각 인상 조정된다. 또 3인 가구는 117만 3121원에서 121만 8873원으로, 4인 가구는 143만 9413원에서 149만 5550원으로 오른다. 올해 최저생계비 인상률은 지난해(5.6%)보다 1.7% 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현물 급여를 제외한 최저생계비 현금 급여도 3.9% 인상된다. 이에 따라 1인 가구는 43만 6044원에서 45만 3049원으로, 2인 가구는 74만 2453원에서 77만 1408원으로, 3인 가구는 96만 475원에서 99만 7932원으로, 4인 가구는 117만 8496원에서 122만 4457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태양빛 토해내는 ‘우주서 가장 어두운 행성’ 발견

    태양빛 토해내는 ‘우주서 가장 어두운 행성’ 발견

    석탄보다 더 짙은 어두운 색의 행성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페이스닷컴 등 과학전문매체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TrEs-2b’라 명명된 이 별은 미국우주항공국(NASA)의 케플러 망원경이 발견한 것으로, 용자리에서 750 광년 떨어진 곳의 별인 ‘GSC-03549-02811‘ 행성 인근에 위치한다. 크기는 목성과 비슷하며 거대한 가스로 가득 차 있는데, 태양빛을 1%미만만 반사해 우주상에서 가장 어두운 행성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대기 온도는 섭씨 980℃에 달하며, 대기의 가스와 구름이 빛들을 반사해 내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데이비드 키핑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연구소(Harvard-Smithsonian Center for Astrophysics)소속 연구원은 “이 천체가 얼마나 어두운지는 아직 추측일 뿐이지만, 현재 태양계의 행성과 별 중에서 가장 어두운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석탄보다 더 어두운 빛깔을 띠며 이 행성이 어떻게 태양빛의 대부분을 흡수하는지에는 여러 가지 가설이 있다.”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키핑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TrEs-2b’의 대기권에는 증발상태의 나트륨과 칼륨 또는 기체상태의 산화티타늄 등이 다량 함류돼 있어 빛을 흡수하고 행성 자체를 어둡게 하고 있다는 것. 전문가들은 ‘TrEs-2b’의 대기를 어둡게 하는 요인을 밝혀낸다면, 지금까지는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화학성분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왕립천문학회월간보고(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TrEs-2b’행성 이미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살벌한 ‘외국살이’

    살벌한 ‘외국살이’

    해외에서 살인·강도·납치 등 강력 범죄에 노출되는 재외국민이 갈수록 늘고 있다. 2006년 3191건이었던 재외국민 대상 범죄 건수는 2007년 3484건, 2008년 3546건, 2009년 3572건, 2010년 3780건으로 해마다 증가하더니 올 들어서는 6월까지 벌써 2116건이나 발생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18.45%나 증가했다. 이 같은 결과는 서울신문이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외교통상부로부터 단독 입수한 ‘재외국민 사건사고 현황(2006년~2011년 6월)’ 자료를 통해 드러났다. 가장 심각한 것은 강력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강간 사건이 5건에서 29건으로 480%나 급증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발생한 것 같은 살인사건도 2006년 41건에 그쳤지만 지난해는 60건으로 46.3% 늘었다. 절도사건도 2006년 1107건에서 지난해 1503건으로 35.7% 증가했고 올해는 6월까지 1161건이나 발생했다. 납치·감금은 2006년 85건에서 지난해 121건으로 42.3% 늘었다. 재외국민이 범죄 가해자가 되는 경우는 전체적으로 줄어드는 반면 성(性)과 관련된 범죄는 증가했다. 강간 및 강제추행 사건의 경우 2006년 12건에서 2010년 20건으로 66.7% 증가했다. 성매매도 2006년 23건에서 30건으로 계속 늘고 있다. 살인·강도 등 강력범죄의 증가세도 문제지만 재외국민 수가 꾸준히 늘면서 재외공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현안도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외교인력은 2189명으로 재외공관당 외교인력이 13.1명에 불과하다. 국내총생산(GDP) 상위 16개국 가운데 가장 적다. 41개 대사관이 평균 4명도 안 된다. 때문에 제대로 된 영사업무를 기대하기가 어렵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현대기아차, 유럽 점유율 亞업체 중 1위

    현대기아차가 올 상반기(1~6월)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며 아시아 자동차 업체로는 점유율 1위에 올랐다. 1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상반기 유럽연합(EU) 27개국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국가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한 34만 6388대를 판매,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유럽시장의 상반기 시장 점유율은 4.7%로 작년보다 0.3% 포인트 올랐으며 아시아 자동차 회사 중 1위, 전체 순위로는 9위를 차지했다. 도요타는 4.0%, 닛산은 3.4%였다. 이 기간 유럽의 신차 판매대수는 작년보다 1.8% 줄어든 735만 534대로, 1위는 폴크스바겐그룹(167만여대)이 차지했다. 푸조-시트로앵(95만여대)과 르노그룹(70만여대), GM(64만여대) 등이 뒤를 이었다. 9위를 차지한 현대기아차는 8위 벤츠의 다임러그룹에 불과 400여대 뒤졌다. 6월 한달 동안 현대기아차는 작년보다 11.6% 늘어난 6만 3546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9.8% 늘어난 3만 6811대, 기아차는 지난 2분기 판매를 시작한 신형 모닝의 판매가 늘면서 14% 신장한 2만 6735대를 팔았다. 6월 시장점유율은 5.0%로 도요타·닛산(각 3.2%) 등을 큰 차이로 제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철저한 자동차 품질관리 노력과 현지화 마케팅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현대차그룹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프랜차이즈 2년새 2배↑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발생 이후 늘어난 명예퇴직과 취업난 등으로 가맹점(프랜차이즈) 창업이 급증하고 있다. 가맹본부는 2배로 늘었고 가맹점 수는 40% 가까이 늘어났다. 1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가맹본부는 2042개로 지난 2008년 말 1009개에 비해 102.4%(1033개) 늘어났다.가맹점 수는 2008년 말 10만 7354개에서 2009년 말 13만 2277개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 말 14만 8719개로 늘어났다. 2년 사이에 4만개 이상 늘어난 것이다. 가맹본부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도 2008년 말 6087개에서 2010년 말 9477개로 55.7%(3390개) 늘어났다. 업종별로 보면 가맹본부는 외식업이 1309개(64%)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 452개(22%), 도·소매업 281개(14%) 등이다. 반면 가맹점 창업이 증가하면서 가맹본부가 가맹점에 허위·과장 정보 제공, 부당한 계약 종료·해지, 부당한 강요 등 불공정행위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창업 희망자를 위한 가맹계약 계약체결 안내서’를 발간, 공정위의 가맹사업거래 홈페이지(http://franchise.ftc.go.kr)나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등 가맹사업 유관기관 홈페지에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비수기에도 전셋값 들썩… 수도권 현장 돌아보니

    비수기에도 전셋값 들썩… 수도권 현장 돌아보니

    주택시장에서 비수기로 꼽히는 7월에도 서울의 전세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매물이 나오기가 무섭게 계약이 이뤄지고, 일부 지역 중개업소에는 전세 대기자들도 수십 명에 이르는 실정이다. 중소형 주택을 중심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데다가 재건축 등에 따른 이주 수요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동산리서치 전문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수도권에서 입주가 예정된 물량은 총 4368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1만 5001가구) 대비 1만 633가구(71%)가 줄었다. 이번달 입주 물량보다는 1618가구(27%) 감소했다. 이는 입주 물량이 3922가구에 불과했던 2008년 3월 이후 최저치다. 게다가 정부가 전세시장 안정과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대책들이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아 전셋값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134㎡형 1주일새 5000만원 올라 “지금 전세 시세는 아무 의미도 없어요. 집주인이 부르는 게 값입니다.” 13일 기자가 방문한 서울 구로구 S중개업소 관계자는 “전주에 3억원 하던 구로동 대림2차 아파트 134㎡(전용면적) 전셋값이 지금 3억 5000만원까지 치솟았다.”고 말했다. 워낙 공급보다 수요가 많다 보니 집주인이 몇 천만원씩 올려 내놓는 일도 흔하다. 세입자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계약을 할 수밖에 없다. 비단 이곳뿐만이 아니다. 서울 노원구 중계동 우성공인 관계자는 “85㎡(전용면적)대 전세가는 올 초보다 5000만원 이상 올라 2억원이 넘었고 소형 평형은 아예 물건이 없어 대기자가 줄을 섰다.”고 말했다. ●전셋값 저렴한 빌라로 이주 늘어 다세대와 빌라 밀집지역인 서울 강서구 화곡2동 일대도 마찬가지다. 이곳은 치솟는 아파트 전세가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로 옮기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이계영(36·서울 강서구)씨는 “물가도 전세가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른다.”면서 “복비를 두배로 주는 뒷거래로 간신히 집을 구했다.”고 말했다. 강남지역은 재개발·재건축 이주로 전세난이 시작됐다. 대치동 청실아파트(1446가구)와 우성아파트(354가구)가 연말까지 이주를 계획하고 있다. 또 반포동 신반포 한신1차(790가구), 가락동 가락시영1·2차(6600가구), 상일동 고덕주공4단지(568가구) 등도 하반기에 이주 일정을 잡아 놓고 있다. 이미 대치동은 청실아파트 이주 영향으로 전셋값이 뛰기 시작했다. 동아공인 관계자는 “계절적인 영향도 있지만 아예 전세는 물건이 없다.”면서 “85㎡는 5000만~1억원씩 올려도 들어오려는 사람들이 줄을 섰다.”고 말했다. ●부동산 법안 처리 무산 전세난 더해 6월 임시국회가 전세난을 부채질했다. 정부의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분양가 상한제 폐지와 보금자리주택 민간참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하는 법안 등 부동산 주요 쟁점 법안 처리가 무산됐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와 민간도 보금자리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하는 법령들이 처리되지 못하면서 주택시장 활성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무너졌다. 이로 인해 집 장만보다는 전세로 눌러앉겠다는 심리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올 하반기 서울에서 도시정비사업에 따른 멸실 주택 가구 수만 해도 2만 가구가 넘는다. 이에 따른 전세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시·도지사가 재개발·재건축 추진 시기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은 법사위조차 통과하지 못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주택 관련 법안 처리가 줄줄이 지연돼 전세난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면서 “주택정책은 1~2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중장기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서울시의 시프트 정책이나 임대주택 정책을 발 빠르게 정부가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저축銀 ‘떼인돈’ 11% 급증

    저축銀 ‘떼인돈’ 11% 급증

    올 들어 주요 저축은행의 무수익 여신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무수익 여신이란 일정 기간 이상 이자가 연체된 대출금을 의미한다. 이자는 물론 원금조차 회수할 가능성이 낮은 부실채권으로, 사실상 ‘떼인 돈’에 가깝다. 때문에 무수익 여신의 증가는 저축은행의 부실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전 징조’로 받아들여진다. 13일 미래희망연대 김정 의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주요 저축은행 20곳의 무수익 여신 총액은 2조 435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 2조 1515억원에서 불과 3개월 만에 11.1%(2385억원)나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 6개월 동안 무수익 여신 증가율이 0.8%(185억원)에 그쳤다는 점을 감안하면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포함한 저축은행의 부실채권 관리에 ‘빨간불’이 켜진 셈이다. 특히 서울저축은행의 무수익 여신 비율은 무려 37.6%에 이른다. 무수익 여신 비율이 10%를 넘는 저축은행은 대영 21.7%, 신민 17.9%, 부산솔로몬 17.4%, 제일2 11.0%, 솔로몬 10.7% 등 모두 7곳이다. 일반 시중은행의 무수익 여신 비율은 통상 1~2% 수준이다. 무수익 여신 규모가 가장 큰 저축은행은 솔로몬으로 3878억원이다. 서울 3540억원, HK 3118억원, 제일 2619억원, 토마토 2545억원 등 모두 9개 저축은행의 무수익 여신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김 의원은 “무수익 여신 증가는 대손충당금 확충과 당기순이익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면서 “PF대출 연체에 무수익 여신마저 증가하면 올 하반기에 부실 저축은행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사업비 1043억·이윤 37억 “거품 없애자”

    사업비 1043억·이윤 37억 “거품 없애자”

    민영 아파트 분양원가가 부산에서 처음 공개됐다. 서울시가 아파트 거래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07년에 SH공사의 장지·발산지구 아파트 분양원가를 공개한 적은 있지만 민영에선 첫 사례다. 지방을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가 회복되는 시점에서 건설업체가 스스로 분양가의 거품을 뺀 ‘속살’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부산 건설업체 유림E&C에 따르면 최근 부산진구 범천동 ‘서면 유림 더 블루수(秀)’ 아파트가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면서 12개 항목별 분양원가를 공개했다. 공개 항목은 공사비(642억원), 토지대 및 금융비(198억원), 외주용역비(23억원), 인허가비(18억원), 보증수수료(42억원), 모델하우스 건립 비용 및 분양비(37억원), 기타사업비(11억원), 금융비용(72억원) 등이다. 항목별 공사비는 건축·토목, 기계설비·전기, 인건비 및 간접 공사비 등을 합쳐 642억원으로 나타났다. 3.3㎡당 순수 건축비는 354만 4904원이다. 토지 5240㎡ 매입비 198억원과 중도금 무이자 비용,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에 따른 금융비용 등 72억원 등도 사업비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지하 4층~지상 37층 2개 동 381가구(전용면적 85㎡ 이하)의 사업비는 총 1043억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다 기업이윤을 매출액의 3.43%로 잡아 37억원을 더한 1080억원이 총 분양 수익금이다. 이를 공급면적 4만 3051㎡로 나누면 3.3㎡당 평균 820만원대이지만, 층과 방향별에 따른 실제 분양가는 750만~860만원대이다. 전체 분양물량 381가구 가운데 펜트하우스 11가구를 제외한 국민주택 규모(85㎡ 이하) 370가구를 대상으로 계산했다. 원가에서 발코니 확장비를 제외했고, 초기 분양률은 70%로 가정했다. 이 아파트는 1주택에 2가구가 사는 ‘세대 분리형’으로 설계했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건축물로 심의위원회에서는 3.3㎡당 870만원으로 통과됐다. 김양수 유림E&C 회장은 “선분양 제도에서는 소비자들이 정확한 상품 정보를 모르고 집을 살 수밖에 없다.”면서 “브랜드를 앞세운 대형 건설사들의 분양가 거품을 차단하려면 원가 공개가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자발적으로 영업비밀을 공개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그러나 공공기관과 전문가들에게 원가산정을 검증받는 과정이 생략돼 아쉽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배고픈 음악가는 옛말” 세계 최고 뮤지션 재벌은?

    “배고픈 음악가는 옛말” 세계 최고 뮤지션 재벌은?

    여전히 적지 않은 음악가들이 음악에 대한 열정만으로 가난에 허덕이며 음악을 한다. 하지만 적어도 이들에게 ‘배고픈 뮤지션’이란 말은 거리가 멀다. 미국의 경제 전문잡지 ‘포브스’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뮤지션 억만장자들을 발표했다. 왕성한 공연과 프로모션, 음반판매로 ‘지난해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린 뮤지션’ 1위는 아일랜드 출신 록밴드 U2가 차지했다. U2가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등 가장 ‘핫’한 가수들을 제치고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건 공연 수익 때문이었다. 2년 여 월드투어의 막바지를 진행하고 있는 U2는 팝음악사상 가장 높은 티켓판매 수입을 기록하며, 총 7억 달러(한화 약 7581억원)의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지난해 벌어들인 총수입은 1억 9500만 달러(2100억원)에 달한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U2에 이어 록그룹 ‘본조비’가 뮤지션 재벌로 이름을 올렸다. 본 조비는 지난해 70회가 넘는 콘서트를 열었던 이들은 2억 달러(2166억원)을 공연수익을 올렸다. 이들이 벌어들인 총수입은 1억 2500만 달러(1354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영국팝의 불사조’ 엘튼 존이 1억 달러(1083억), ‘영원한 이단아’ 레이디 가가가 9000만 달러(975억원)을 벌어들여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는 5300만 달러(574억원)으로 9위를 차지, 순위권에 든 최연소 뮤지션으로 기록됐다. 이밖에도 테일러 스위프트, 케이티 페리, 제이지, 비욘세, 리한나 등이 톱 25위에 포함됐다. 한편 포브스에 따르면 이 순위에서 기준이 된 가수들의 수입은 2010년 5월부터 2011년 5월까지 거둬들인 것으로, 세금은 물론 매니지먼트와 공연에 투입된 비용 등은 제하지 않은 부분이다. 1. U2 ($195 million) 2. Bon Jovi ($125 million) 3. Elton John ($100 million) 4. Lady Gaga ($90 million) 5. Michael Bublé ($70 million) 6. Paul McCartney ($67 million) 7. The Black Eyed Peas ($61 million) 8. The Eagles ($60 million) 9. Justin Bieber ($53 million) 10. Dave Matthews Band ($51 million) 11. Toby Keith ($50 million) 12. Usher ($46 million) 13. Taylor Swift ($45 million) 14. Katy Perry ($44 million) 15. Brad Paisley ($40 million) 16. Tom Petty & The Heartbreakers ($38 million) 17. Jay-Z ($37 million) 18. AC/DC ($35 million, tie) 18. Sean “Diddy” Combs ($35 million, tie) 18. Beyoncé Knowles ($35 million, tie) 18. Tim McGraw ($35 million, tie) 18. Muse ($35 million, tie) 23. Rascal Flatts ($34 million) 24. Kenny Chesney ($30 million) 25. Rihanna ($29 million)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22세 미녀 상속녀 ‘세계 최고가 저택’ 구입

    올해로 22세를 맞은 영국인 미녀 디자이너 페트라 에클레스톤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저택을 사들였다. 페트라는 ‘포뮬러 원 매니지먼트’ 회장인 버니 에클레스톤(80)의 딸이자 이 기업의 상속녀. 버니 에클레스톤의 재산규모는 40억 달러(4조 3540억)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페트라가 구입한 이 저택은 LA의 고급단지 험비 힐스에 있는 것으로, 1980년 TV미디어 재벌 아론 스펠링이 짓고 살았던 곳이다. 2009년 1억 5300만 달러(1665억원)에 매물로 나와 새주인이 누가될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워싱턴포스트는 “페트라가 구입한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미국 부동산 시장의 하락에 따라 매물가보다 약간 낮은 가격에 이 저택을 소유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백악관보다 더 큰 5249m²의 규모를 자랑하는 저택에는 방이 123개나 있으며, 볼링장과 뷰티살롱, 승용차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널찍한 주차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트라는 오는 8월 사업가 제임스 스턴트와의 결혼식을 앞두고 이 저택을 구입했다. 남성복 브랜드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사업상 미국 LA와 영국 런던을 오가야 할 것을 대비해 이 저택을 마련한 것. 그녀는 첼시에 6층짜리 대저택을 소유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프로야구] ‘뒤집기 vs 버티기’ 선두다툼 치열

    [프로야구] ‘뒤집기 vs 버티기’ 선두다툼 치열

    6월 무더위와 함께 팬들을 더욱 뜨겁게 달구는 프로야구 선두 다툼이 이번 주(14~19일) 최대 고비를 맞았다. 선두 자리를 위협받는 SK는 방망이가 살아난 5위 롯데와 주중 3연전을 벌인 뒤 2위 LG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LG는 가파른 상승세의 삼성, SK와 6연전을 앞뒀다. 시즌 첫 선두냐, 중위권 추락이냐의 중대 갈림길에 선 것. 공동 2위 KIA는 녹록지 않은 한화와 3연전 뒤 삼성과 격돌한다. 4위 삼성도 총력전을 다짐, LG와 더불어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주가 될 전망이다. 13일 현재 SK는 공동 2위 LG, KIA와 1경기 차, 4위 삼성에 불과 1.5경기 차로 앞섰다. 박빙의 승차를 보여 주중에는 LG-삼성(대구), 주말에는 SK-LG(잠실), 삼성-KIA(광주)전이 최대 ‘빅카드’로 여겨진다. ●주중 LG-삼성전 빅카드 LG-삼성전은 ‘창’과 ‘방패’의 대결로 요약된다. LG는 올 시즌 삼성전에서 3승 3패로 팽팽했다. 박종훈 LG 감독도 최소 2승을 건진다는 각오다. 방망이가 강점인 LG 타선에는 5월 월간 MVP 이병규(9번)가 선봉에 선다. 6월에도 타격감을 이어간 그는 현재 타율 .371로 2위, 홈런 11개로 5위, 안타 75개로 최다안타 2위. 게다가 삼성을 상대로 무려 타율 .579를 기록, 기대를 부풀린다. 여기에 ‘해결사’나 다름없는 주장 박용택도 살아나고 있다. 박용택도 삼성전에서 타율 .444로 강했다. 마운드에서는 에이스 박현준이 주춤거리지만 여전히 위력적이다. 무엇보다 ‘아킬레스건’으로 여겨지던 불펜에서 신인왕 후보 임찬규가 ‘배짱투’로 뒷문을 책임져 큰 보탬이 아닐 수 없다. 삼성은 최근 3연승 등 지난주 5승 1패로 자신감에 넘친다. 이는 역시 막강 마운드에서 나온다. 삼성의 팀 평균자책점은 3.19로 8개 구단 중 SK(3.11)에 이어 두 번째로 좋다. 하지만 LG를 상대로는 3.48로 다소 높다. 특히 최강 마무리 오승환은 ‘등판=승리’ 등식을 성립시킬 만큼 믿음을 더한다. 신인왕 후보 배영섭은 지난주 4할의 불방망이를 휘둘렀고 이름값을 못했던 박한이도 홈런 2방 등 타율 .440으로 타선에 힘을 보탰다. 투타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얘기다. 삼성의 지난주 팀 타율은 .354로 화끈했다. 다만 주포 최형우가 유독 LG전에서 타율 .136으로 부진한 것이 아쉬운 대목이다. ●주말엔 SK-LG, 삼성-KIA 빅뱅 LG와 주말 충돌하는 SK는 3승 2패로 다소 앞섰다. 게다가 부상으로 빠졌던 김강민과 부진했던 이호준이 가세해 김성근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여기에 에이스 김광현이 2승으로 부활하면서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회복, LG를 벼랑으로 몰아넣을 태세다. 삼성과 광주에서 맞붙는 KIA는 최근 투타에서 가장 안정된 모습이다. 최근 8연승을 내달렸던 KIA는 삼성을 상대로 2승 3패로 다소 뒤진다. 하지만 윤석민-로페즈-트레비스-양현종-서재응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단연 최강이다. 특히 윤석민의 눈부신 쾌투와 복귀한 나지완, 김주형의 존재는 삼성에 부담을 더할 것으로 여겨진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일본 쓰나미로 생긴 바다 밑 ‘유령도시’ 충격

    일본 쓰나미로 생긴 바다 밑 ‘유령도시’ 충격

    일본 동북부를 할퀴고 간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 3개월이 지난 가운데 쓰나미 당시의 참혹했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바다 밑 광경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일본 잠수부대가 쓰나미가 휩쓸고 간 미야기현, 이와테현, 후쿠시마현 등 3개 현의 인근 바다 밑을 영상을 촬영했다. 3월 11일 오후 3시께 덮쳤던 거대한 파도는 바다 밑으로 당시의 도시를 옮겨놓은 듯 참담한 모습이었다. 수심 수십m아래에는 건물, 가옥이 통째로 떠밀려와 있었으며, 덤프트럭과 승용차 수십 대도 바다 밑 진흙에 처박혀 있는 상태였다. “바다 아래 암흑을 걷어내자 마치 또 다른 유령도시를 이룬 것처럼 끔찍했다.”고 현장을 조사한 잠수부원은 털어놨다. 특히 곳곳에는 쓰나미 직전까지 평화로웠던 가정들의 모습이 그대로 남겨져 더욱 충격을 줬다. 누군가가 썼던 일기장과 아버지와 딸이 다정하게 웃고 있는 사진 등은 주인을 잃은 채 파도에 이리저리 휩쓸리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 영상을 공개한 ABC방송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 했다.”면서 “3개월 전이 아닌 바로 어제 일어난 일처럼 생생하게 당시의 악몽을 떠올리게 했다.”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쓰나미를 포함한 이번 대지진 피해자는 최종 1만 5401명·행발불명자 8146명 등으로 모두 2만 3547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기록에 남은 일본의 지진 사고 인명 피해로는 사상 최대다. 또 건물은 4만8747채가 붕괴됐으며 도로는 2136곳이 피해를 입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3만4000명 全공무원 연봉 공개 시카고 투명市

    미국 시카고 시가 3만 4000여명의 전체 공무원 연봉을 온라인에 전격 공개했다. 람 이매뉴얼 시카고 신임 시장은 8일(현지시간) 언론 배포 자료를 통해 “선거 캠페인 당시 책임 있고 투명한 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납세자들의 세금으로 지급되는 공무원 연봉을 공개하는 것은 이 같은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깨끗한 행정과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 추방을 위해서다. 이날 시카고 시청 홈페이지에는 이매뉴얼 시장을 비롯한 소속 공무원 3만 4218명 의 이름과 직책, 근무처, 연봉 등이 이름 순에 따라 차례로 등록됐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이매뉴얼 시장의 연봉은 21만 6214달러(약 2억 3300만원), 스테프니 닐리 회계관과 수전 멘도저 서기관의 연봉은 각각 13만 3545달러(약 1억 4400만원)였다. 이매뉴얼 시장에 의해 시카고 시 인사국장에 임명된 한인 수최의 연봉은 공무원 연봉 최고 수준인 15만 1572달러(약 1억 6300만원)였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경찰 10만명 돌파

    경찰 10만명 돌파

    우리나라의 경찰관 수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5일 통계청과 경찰청의 ‘경찰통계연보’에 따르면 순경 직급부터 경찰 총수인 치안총감 계급에 이르기까지 국내 직업 경찰관은 지난해 말 기준 10만 1108명으로, 전년도(9만 9554명)보다 1.6% 늘어 처음으로 10만명 선을 돌파했다. 경찰 인력 집계에서 경찰청에 근무하는 별정·일반·기능·계약직 공무원과 전·의경, 해양경찰은 제외됐다. 경찰 인력이 늘면서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는 사상 최저인 492명으로 줄었다. 경찰 1인당 담당 인구는 사회 안전과 치안 유지를 위한 기본 인프라 구비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대표적 지표다. 우리나라의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는 2004년 519명, 2005년 513명, 2006년 510명, 2007년 509명, 2008년 504명, 2009년 498명 등으로 계속 줄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치안 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다. 현재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는 영국의 경우 381명, 미국 354명, 독일 310명, 프랑스 273명 등이다. 경찰 총인원 가운데 여성 경찰관이 차지하는 비중은 사상 최고다. 지난해 말 기준 여경 인력은 6830명으로 경찰 총인원 대비 6.8%다. 여성의 사회 참여와 공직 진출이 늘면서 경찰 총인원 대비 여경 비율은 2004년 4.1%, 2005년 4.3%, 2006년 5.3%, 2007년 5.6%, 2008년 6.2%, 2009년 6.6% 등으로 늘고 있으나 여전히 선진국보다는 낮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6대 광역시 버스요금 인상 ‘저울질’

    6대 광역시 버스요금 인상 ‘저울질’

    지방자치단체들이 올해 취득세 등 세수 감소로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6대 광역시가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 지원할 예산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민의 발이 해마다 늘어나는 적자 때문에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하고 말았다. ●재정난 가중에 ‘錢錢긍긍’ 26일 광역시에 따르면 광역시 대부분이 올해 시내버스와 지하철에 지원할 예산의 절반가량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각 시는 대중교통의 적자 폭을 줄이기 위한 고육책으로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는 올해 시내버스 준공영제와 무료 환승제, 지하철 손실금 보전 등에 1870여억원의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 그러나 빠듯한 재정 때문에 현재 시내버스 664억원과 지하철 400억원만 확보해 놓았을 뿐이다. 인천시도 대중교통 지원에 필요한 1330억여원 가운데 721억여원밖에 확보하지 못했다. 올해 추경에서 부족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지만, 최근 시의회에 제출한 1회 추경 예산안을 세입·세출에 변동이 없는 ‘제로 추경’으로 편성하고 말았다. 관련 부서들은 사업비를 구하지 못해 아우성을 치고 있다. 대전시는 올해 대중교통에 지원할 예산 601억여원 중 557억여원만 확보했고, 광주시도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관련 예산 354억원 가운데 134억원을 마련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울산시는 시내버스업체에 지원할 187억 8800만원의 예산을 모두 확보했지만, 해마다 늘어나는 버스 적자를 메우는 데 숨을 헐떡이고 있다. 이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전국 16개 시·도 세수의 평균 38%를 담당했던 취득세가 크게 감소한 탓이다. 지방교육세와 담배 소비세 등도 덩달아 줄어 대중교통의 손실을 보전해 주는 데 허리가 휠 지경이다. 이에 따라 광역시 6곳은 하반기 버스요금을 15~25%까지 대폭 인상할 계획이다. ●정부 동결요구·시민 반발이 변수 부산시가 지난해 11월 버스요금을 25% 인상한 데 이어 인천시(20%), 광주시(17.9%), 대전시(15.8%), 대구시(15.8%), 울산시(15%) 등도 하반기에 일제히 올릴 계획이다. 버스 요금이 계획대로 인상되면 수백억원의 수익을 발생시켜 재정 지원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여건상 시내버스 요금 인상이 쉽지만은 않다.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요구와 지방의회 및 시민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광역시는 정부에 대중교통 지원을 위한 국비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광역시와 국내 도시철도기관은 몇 년 전부터 65세 이상 무료 승차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지자체 차원에서 늘어나는 대중교통 지원금을 충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 광역시의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방 세수의 3분의1을 차지하는 취득세가 줄어 지방 재정을 압박하고 있다.”면서 “지방 재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버스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지만, 서민층이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폭과 시기를 조절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재정난 호소’ 1인 시위 나선 구의장

    ‘재정난 호소’ 1인 시위 나선 구의장

    오금남(65) 서울 종로구의회 의장이 24일 구의 재정난을 호소하며 1인 시위에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통상 구(區) 집행부가 재정난을 호소하는 경우는 많지만 구의회가 앞장서 재정난을 제기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오 의장은 “종로구는 수도 서울의 중심부에 있으면서도 한해 예산 규모가 작은 군(郡) 수준”이라면서 “구에 소재한 각종 국가 소유 시설과 지자체 건물, 토지에 대한 재산세 비과세로 인해 예산부족을 겪고 있다. 신규사업은 거의 할 수 없는 실정이다.”고 항변했다. 종로구의회와 종로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종로구에 있는 토지와 시설 등 각종 재산 가운데 재산세 비과세 금액은 757억여원(3만 2063건)으로 추산됐다. 반면 재산세 과세 금액은 640억원(15만 8000건)으로, 걷히는 세금보다 감면되는 세금이 더 많았다. 전체 금액 중 비과세액은 54.2%를 차지한다. 토지 면적 기준으로는 종로구 전체 면적 중 80% 이상이 비과세 대상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비과세액 중 항목별로 들여다보면 지자체 건물과 사유 도로, 하천 등이 절반에 가까운 354억원(46.8%)으로 가장 많다. 이어 청와대, 정부중앙청사 등 국가소유 시설 293억여원(38.7%), 사립학교와 학술·장학단체 등 시설 49억여원(6.5%), 문화 및 관광시설 37억여원(4.9%) 등이다. 현행법상 국가, 지자체, 외국정부 및 주한국제기구 소유의 재산 등에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비과세액을 다른 자치구와 비교하면 중구 27.8%, 서초구 7.4%, 강남구 10.9%로 종로구의 비과세액이 다른 곳보다 2∼8배 높다. 자치구 간의 불균형은 심각한 지경이다. 구의회는 “종로가 도심이라는 공간 특성상 공공기관이 밀집돼 재산세 비과세 규모가 지나치게 큰 것이 세입 부족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오 의장은 “국가가 특별교부세로 지원하거나 종로구를 아예 ‘특별구’로 지정해 비과세 대상을 조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27일까지 나흘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와 국회, 청와대 앞에서 정부의 대책 마련을 호소하는 1인 시위에 나선다. 김영종 구청장도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며 “정부와 서울시가 재정보전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새달 2일 모의고사 활용법…예비수능을 실전 대비 기회로

    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고3 모의평가는 2012학년도 수능 출제 경향을 반영하는 첫 번째 시험이다. 사실상 대학수학능력의 예비시험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지난 3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한 올해 수능 난이도와 EBS 연계율 및 탐구영역의 선택과목 축소에 대한 핵심 요소들이 모두 반영돼 있는 만큼 실전 시험을 대비하는 기회로 삼아보자. ① EBS연계, 출제경향을 파악하라 6월 모의평가를 통해서 영역별 출제 경향 및 난이도, 배점, 문항 유형 등을 파악할 수 있고, 그에 따라 학습 방법을 점검하고 응시 방법(수시·정시)도 결정할 수 있다. 올해 수능의 주요 이슈는 EBS 방송교재 연관 문항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70%로 유지하되, 영역별 만점자가 1% 정도가 되도록 쉽게 출제한다는 것이다. 영역별 특징은 수리 나에서 미적분과 통계 기본이 출제 범위에 포함되었으며, 탐구영역 선택과목 수가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6월 모의평가는 그 추세를 반영하여 출제하기 때문에 만점자가 1% 정도가 되도록 출제된 시험의 난이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 따라서, 6월 모의평가 점수 결과를 자세히 분석해서 영역별 학습방법을 중간 점검하는 기회로 삼자. ② 선택과목 최종 결정지어라 이 시험을 통해 선택과목(수리 가, 나형, 사탐, 과탐, 직탐의 선택과목,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최종 결정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실제 수능에서 수리가 응시 인원이 6월과 9월 모의평가보다 감소했다. 탐구 영역에서 선택 과목수가 줄었고, 만점자가 1% 정도가 되도록 쉽게 출제한다면, 어떤 선택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표준점수(백분위)와 등급은 큰 차이를 보일 수 있으므로, 6월 모의평가에서 반드시 선택과목 간의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 ③ 수시 지원 바로미터로 활용하라 지난해에는 전체 모집 인원의 60.7%인 23만 2781명을 수시모집에서 모집했지만, 올해는 이보다 4953명 늘어난 23만 7734명을 뽑아 전체 모집 인원의 62.1%가 수시로 선발된다. 올해는 ▲입학사정관 전형 인원 증가(4354명) ▲수시 모집 학생부 비중 증가 ▲논술 비중 감소 ▲전형 유형의 다양화 등 특징이 많으므로, 모의 평가 성적 결과와 자신의 특기 요소, 학생부 성적에 대한 종합적 판단 후 신중하게 수시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모의평가를 통해 학생부 성적이 우수하다고 판단된다면 수시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되, 논술 중심, 학생부 중심, 적성고사 중심 등 어느 전형이 자신에게 적합한지를 살펴본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수시모집의 경쟁률이 정시 모집보다 치열해지고 있고, 수시 지원자는 수능 준비에 중간·기말고사 등의 학생부 관리, 기타 지원 대학의 대학별 고사 및 서류 준비 등 준비해야 할 것이 많으므로 지원 여부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도움말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
  • 토성에 발생한 거대한 ‘괴물 폭풍’ 포착

    토성에 발생한 거대한 ‘괴물 폭풍’ 포착

    토성에 발생한 엄청난 위력의 거대한 폭풍이 탐사선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발사한 카시니 호와 칠레의 유럽남방천문대(ESO)는 최근 토성 북반구 성층권에 발생한 폭풍의 모습을 자세히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토성은 지구시간 기준으로 30년 마다 한 번씩 봄이 찾아오는데, 이때마다 이런 거대한 폭풍이 발생하곤 한다. 이 폭풍은 지난해 12월 5일(미국시간) 처음 그 존재가 알려졌지만 활동이나 규모, 영향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에서 토성의 주변 보다 밝게 표현된 폭풍은 암모니아 얼음입자로 구성된 구름이 주변에 자욱히 몰려든 모습이다. 폭풍은 시속 약 354km의 바람이 휘몰아치며 직경이 4800km에 이를 정도로 거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연구결과는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실렸다. 연구를 이끈 옥스퍼드 레이 플레처 박사는 “이번 폭풍은 기존에 발생했던 폭풍의 위력에 수배에 달하는 것으로, 당분간 계속 그 위력과 규모를 키워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일본통신] 팀 상승세…늘어나는 임창용 세이브 기회

    [일본통신] 팀 상승세…늘어나는 임창용 세이브 기회

    ‘수호신’ 임창용(35. 야쿠르트)이 주말 3연전에서 모두 세이브를 챙기며 구원왕 싸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15일 임창용은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방문경기에서 9회에 마운드에 올라 볼넷 한개를 내줬지만 나머지 세타자를 가볍게 돌려세우며 시즌 7세이브(평균자책점 1.46)를 챙쳤다.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데니스 사파테(히로시마, 8세이브 평균자책점 2.40)와는 한개 차이. 임창용은 전날(14일) 경기에서 공 하나만 던지고도 세이브를 기록했는데 최근 페이스가 무서울 정도다. 팀 상승세와 더불어 그만큼 임창용이 마운드에 출격할 기회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야쿠르트는 5월에 들어서만 9경기에서 6승 1무 2패를 기록중이다. 이 가운데 임창용이 챙긴 세이브는 5개. 8일 경기(히로시마전)는 3-3 동점인 상황에서 9회 등판해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세이브 요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임창용이 예전에 경쟁했던 후지카와 큐지(한신)과 이와세 히토키(주니치)보다는 사파테의 페이스를 더 주목해야 한다. 158km에 이르는 강속구를 지닌 사파테 역시 팀의 상승세를 등에 업고 세이브를 추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때 세이브 부문에서 홀로 질주를 하던 사파테는 5월에 들어 2세이브를 올리는데 그치고 있다. 시즌 전, 리그 약체로 분류된 히로시마의 4월 한달간의 분전은 무서웠지만 5월에 들어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상황. 사파테 입장에서 보면 이 차이가 임창용의 추격권에 놓이된 원인 중 하나다. 야쿠르트는 현재(15일 기준) 센트럴리그 1위(15승 3무 7패)를 달리고 있는데 2위 히로시마(13승 2무 10패)와는 2경기 반차이로 앞서있다. 마무리 투수에게 반드시 충족되어야 할 팀 전력이 뒷받침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세이브 기회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아직은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이러한 야쿠르트의 변화는 지난해와 비교해 보면 상전벽해와 같은 일이다. 교류전이 한참이었던 지난해 5월 26일은 임창용 개인에게도 잊을수 없는 날로 기억된다. 2008년 후루타 아츠야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았던 타카다 시게루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자진사퇴를 표명했기 때문이다. 타카다 전감독은 임창용이 야쿠르트로 이적한 첫해부터 뜻깊은 인연을 맺어왔던 지도자다. 지난해 타카다 전감독이 물러날때 야쿠르트 성적은 13승 1무 32패(승률 .289)로 최하위였다. 하지만 올해 야쿠르트는 초반부터 치고 나가며 리그 전통의 강호들인 요미우리와 주니치를 발 아래에 두고 있다. 올 시즌 임창용은 개인타이틀 획득을 목표로 시즌을 시작했다. 이것은 단순히 임창용이 대박(2+1, 200억원)을 터뜨린데 대한 책임감 때문만이 아닌 실제로 팀 전력이 몰라볼 정도로 보강됐기 때문이다. 현재 야쿠르트는 3할 타자만 무려 5명이다. 덕분에 팀 타율은 .273으로 리그 최고다. 이중에는 기존의 아오키 노리치카(.354)와 베테랑 미야모토 신야(.333)의 분전도 포함돼 있지만 그중 발군은 외국인 선수 블라디미르 발렌티엔이 있다. 발렌티엔은 야쿠르트가 25경기를 치르는 동안 홈런을 무려 13개 쏘아올렸다. 홈런 8개로 이 부문 2위인 알렉스 라미레즈(요미우리)와는 5개 차이. 발렌티엔은 홈런 뿐만 아니라 .386 타율로 이 부문 역시 1위에 올라 무시무시한 타자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13일 요코하마전에서 홈런을 3개나 쳐내며 혼자서 5타점을 기록, 임창용이 9회에 출격할 수 있게한 장본인이다. 투수력 또한 전혀 흔들림 없이 초반페이스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사토 요시노리-이시카와 마사노리-타테야마 쇼헤이는 여전히 호투중이며 올해 선발로 전환한 마스부치 타츠요시 역시 별탈 없이 적응중이다. 이처럼 쉬어갈곳 없는 팀 타선과 철벽 같은 마운드는 임창용에게 보다 많은 세이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보다 못한 한신의 타력, 주니치 역시 투타밸런스가 엇박자를 그리고 있어 후지카와나 이와세와 같은 세이브 부문 경쟁자들이 뒤쳐지고 있는 형국이다. 한가지 더 첨가하자면 비록 지금은 세이브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사파테지만 히로시마의 페이스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임창용이 더 유리하다. 임창용은 17일부터 교류전에 돌입한다. 퍼시픽리그는 오릭스를 제외하면, 탄탄한 타선을 구축한 팀들이 많다. 또한 리그가 달라 만날일이 없었던 김태균(지바 롯데), 이승엽(오릭스)과의 대결도 기다리고 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 전력만큼이나 이번 교류전 역시 임창용의 세이브 기회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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