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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 방화 추정 화재로 4명 숨져…현장서 흉기·인화물질 발견

    청양 방화 추정 화재로 4명 숨져…현장서 흉기·인화물질 발견

    19일 충남 청양군 화성면 장계리 B사의 사무실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4명이 숨졌다. 화재현장에서 흉기와 인화성 물질이 발견됐고, 112신고 접수때 다투는 소리가 들린 점 등으로 봐서 방화와 타살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충남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쯤 청양군 화성면 장계리 화성농공단지 내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난 것을 경찰이 목격하고 119에 알렸다. 경찰은 누군가 다투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 112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상황이었다. 청양경찰서 관계자는 “누군가 경찰에 신고를 해왔는데 말은 하지 않고 ‘악,악’하는 비명소리만 들렸다”면서 “이후 신고자에게 연락을 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직원들이 갈등 끝에 싸우는 과정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41명과 장비 15대를 동원해 불을 껐다. 컨테이너 안에서는 3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시신은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밖에 쓰러져 있던 1명은 전신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닥터 헬기를 이용해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B사는 곡물을 담는 적재함 등을 만드는 회사로 화성농공단지에 공장을 건설하는 중이었다. 경찰은 사망자들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방화 가능성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신고전화에 ‘악, 악’ 비명…청양 화재 사망 4명 중 3구 시신 훼손(종합)

    신고전화에 ‘악, 악’ 비명…청양 화재 사망 4명 중 3구 시신 훼손(종합)

    충남 청양의 한 사무실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4명이 숨졌는데, 이 중 3구의 시신이 심하게 훼손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접수된 112 신고전화에는 누군가 다투는 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충남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쯤 청양군 화성면 장계리 화성농공단지 내 한 컨테이너 건물에서 불이 난 것을 경찰이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누군가 다투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 112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상황이었다. 청양경찰서 관계자는 “누군가 경찰에 신고를 해왔는데 말은 하지 않고 ‘악, 악’하는 비명소리만 들렸다”면서 “이후 신고자에게 연락을 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41명과 장비 15대를 동원해 불을 껐다. 컨테이너 안에서는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은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밖에 쓰러져 있던 1명은 전신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닥터헬기에 실려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현장 주변에서는 흉기와 인화성 물질이 발견됐다. 불이 난 컨테이너는 한 농업법인이 사무실 용도로 마련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업체는 곡물을 담는 적재함 등을 만드는 회사로 화성농공단지에 공장을 건설하는 중이었다. 경찰은 사망자들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또 직원들이 갈등 끝에 싸우는 과정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신고 전화에 ‘악, 악’ 비명소리만…청양 화재로 4명 사망

    신고 전화에 ‘악, 악’ 비명소리만…청양 화재로 4명 사망

    19일 오전 9시 46분쯤 충남 청양군 화성면 장계리 B사 공장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컨테이너 사무실 안에 있던 직원 4명이 숨졌다. 이 중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불은 컨테이너 사무실을 태운 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청양경찰서 관계자는 “누군가 경찰에 신고를 해왔는데 말은 하지 않고 ‘악, 악”하는 비명소리만 들렸다”며 “이 후 신고자에게 연락을 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사망자도 모두 신원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B사는 곡물을 담는 적재함 등을 만드는 회사로 화성농공단지에 공장을 건설하는 중이었다. 경찰은 직원들이 갈등 끝에 싸우는 과정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단독] ‘젠더 폭력’ 강화되는 교권 침해… 성희롱·성폭력 비율 10% 넘겨

    [단독] ‘젠더 폭력’ 강화되는 교권 침해… 성희롱·성폭력 비율 10% 넘겨

    비대면 수업으로 줄어들었던 교권 침해 건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그 중 성희롱·성폭력 비율이 지난해 처음 10%를 넘겼다. 18일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교권 침해 현황을 보면 2018년에 2454건, 2019년에 2662건이던 교권 침해 건수는 지난해 1197건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올 1학기 1215건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코로나19로 대면 수업 감소로 줄어들었다가 등교 수업이 확대되며 다시 늘어나고 있는 것. 그 가운데 성희롱·성폭력 교권 침해는 11.8%(141건)로 지난해 처음 10%를 넘겼다. 2018년에는 7.6%(187건), 2019년 8.6%(230건)였다가 올해는 1학기에만 벌써 12.4%(125건)를 넘어섰다. 반면 교육 활동 간섭 건수는 2018년 12.1%(298건), 2019년 10.5%(280건)이었다가 2020년과 올해 1학기에는 각각 5.5%(66건)와 5.4%(66건)에 그쳤다. 또한 교사의 신상정보 등을 불법적으로 이용하는 행위에 해당하는 정보통신망 이용 불법 정보 유통은 2018년 0.7%(16건), 2019년 1.3%(34건)였지만 2020년에는 2.3%(27건)였고 올해 1학기에는 2.9%(35건)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보통신망 이용 불법 정보 유통한 사례에는 여성 교사의 얼굴을 음란물로 합성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포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교권 침해는 젠더 폭력의 양상으로 나타난다. 성희롱·성폭력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불법 정보 유통 행위는 피해 교사는 89.5%가 여성이다. 전체 교원 대비 여성 비율인 72.3% 보다 17.2%나 높다. 손지은 전교조 부위원장은 “전교조 설문 결과에 따르면 20대 여성 교사의 66.7%가 페미니즘 백래시 또는 젠더에 기반한 폭력을 경험하는데 가해자의 상당수가 남학생”이라며 “젊은 여성 교사의 경우 학생과의 관계에서 교사라는 지위를 갖는 한편으로 젠더 권력으로 쉽사리 전복이 된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여교사에 대한 성차별적 괴롭힘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이라며 “학교 구성원들만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기 때문에 성고충심의회를 학폭처럼 교육청으로 이관하여 안전하고 신속하게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공장 지붕서 5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안전줄 착용 안해

    공장 지붕서 5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안전줄 착용 안해

    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예정” 경기 김포의 한 공장 지붕 위에서 변압기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10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쯤 김포시 대곶면 한 운송장비 제조 공장의 지붕 위에서 A씨가 10m 아래 지상으로 추락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고가 난 공장이 아닌 변압기 관련 회사 소속이었다. A씨는 당시 공장 지붕 위에서 변압기의 기름을 교체하는 작업을 하던 중 밟은 플라스틱 재질의 채광 판이 깨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줄은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설악산서 40대 등반객 하산 중 추락사...사고 경위 조사

    설악산서 40대 등반객 하산 중 추락사...사고 경위 조사

    강원 설악산에서 암벽 등반을 하던 중 추락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17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0분쯤 인제군 북면 설악산 미륵장군봉에서 암벽을 내려오던 A(48·충남)씨가 100m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A씨는 119 항공대와 산악구조대 등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A씨는 지난 15일 일행 3명과 함께 설악산에서 1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사고 당일 암벽 등반에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일행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3일에는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국립공원 내 용아장성에서 암벽을 오르던 남성 2명이 100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가치는 1조”… 253억 투자하고 대박 터졌다[이슈픽]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가치는 1조”… 253억 투자하고 대박 터졌다[이슈픽]

    ‘오징어 게임’ 투자 대비 효율성 41.7배 높아1억 3200만명 시청·66% ‘정주행 완료’“韓 창작자, 美 할리우드 경쟁 작품 제작 가능”넷플릭스가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온 자체 제작 드라마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가치를 8억 9110만 달러(약 1조원)로 추산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53억원을 투자했는데 대비 효율이 다른 작품들보다 41배 이상 뛰어나다는 것이다. 오징어 게임은 3주 만에 1억 3200만명이 시청한데 이어 일단 1화를 본 시청자 3분의 2가 9화까지 같은 기간 정주행을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 ‘오징어 게임’ 시청시간 총 14억 시간햇수로 치면 15만 9817년 블룸버그통신은 16일(현지시간) 넷플릭스의 내부 문건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오징어 게임의 ‘임팩트 밸류’(impact value)가 이렇게 평가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임팩트 밸류’는 넷플릭스가 내부적으로 개별 작품의 가치를 평가할 때 쓰는 지표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극히 일부 작품에 대해 시청률 측정 지표를 공개한 적이 있긴 하지만 언론, 투자자뿐 아니라 프로그램 제작자들에게도 구체적인 지표는 공개한 적이 없었다. 블룸버그가 입수한 문건에는 오징어 게임이 얼마나 큰 성공을 거뒀는지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징어 게임을 2분 이상 시청한 사람은 작품 공개 23일 만에 1억 3200만명에 달했다. 넷플릭스 총 구독자 수가 2억 900만명인 점에 비췄을 때 현재까지 총 구독자의 절반 이상이 이 시리즈를 본 셈이다.넷플릭스 총 구독자의 절반 이상 1억 3200만명 오징어 게임 봤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지난달 17일 첫선을 보인 이후 총 94개국에서 ‘오늘의 톱(TOP) 10’ 1위에 올랐으며, 미국에서는 넷플릭스가 공개한 비영어권 시리즈 중 최초로 21일 연속 ‘오늘의 톱 10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넷플릭스는 1억 1100만명이 오징어 게임을 시청했다고 밝혔었는데 이는 다소 오래된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 수치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또한 오징어 게임을 보기 시작한 시청자 중 89%는 적어도 1개 이상의 에피소드를 봤다. 시청자 중 66%에 해당하는 8700만명은 첫 공개 후 23일 안에 마지막 9화까지 ‘정주행’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세계 시청자가 오징어 게임을 보는 데 소요한 시간을 모두 합치면 14억 시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햇수로 따지면 15만 9817년이 된다. 오징어 게임은 또한 넷플릭스의 내부 지표인 ‘조정 시청 지분’(AVS)에서 353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작품이 9∼10의 AVS를 얻으면 이미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는 게 블룸버그의 설명이다.AVS는 넷플릭스를 자주 사용하지 않거나, 최근에 새로 가입한 사용자가 작품을 시청할수록 더 높은 점수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해당 콘텐츠를 보려고 새로 구독했거나, 구독을 취소하지 않았다는 정황이기 때문이다. AVS가 높을수록 작품의 가치를 뜻하는 ‘임팩트 밸류’ 역시 높아진다고 한다. 오징어게임은 ‘효율성’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오징어게임의 제작비는 2140만 달러(약 253억원)였다. 회당 28억원 꼴이다. 넷플릭스 인기작 ‘기묘한 이야기’와 ‘더 크라운’의 회당 투자비가 각각 800만 달러(95억원), 1000만 달러(119억원)인 것과 비교하면 크지 않은 수준이다. 그러나 오징어게임은 적은 제작비로 약 1조원의 가치를 창출해 ‘효율성’ 지표에서 41.7배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콘텐츠(인도 제외) 총괄 VP(Vice President)는 “넷플릭스가 한국에 투자하기 시작한 2015년 당시 넷플릭스의 목표는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었다면서 “우리가 상상만 했던 꿈같은 일을 오징어 게임이 현실로 만들어줬다”고 소감을 전했다.입소문 타고 해외서도 쏟아지는 호평“성기훈, 보편적이면서 한국적” 외신은 해당 작품이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급격히 입소문을 타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고 지적했다. 오징어 게임은 미국 영화·드라마 비평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현재 지수 91%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오징어 게임의 흥행 돌풍으로 국제적이며, 비영어권 콘텐츠 제작에 힘쏟는 넷플릭스의 시도가 성공가도에 올랐다고 AFP 통신은 분석했다. 이 시리즈의 경우 넷플릭스가 다국어로 더빙된 버전과 자막이 있는 버전 둘 다 제공해 잠재적인 시청층을 확대한 것이 작품 성공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이 작품의 성공으로 K-팝 그룹인 방탄소년단(BTS)과 오스카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이어 세계 대중문화에 대한 한국의 영향력이 더 커지고 있다고 AFP는 덧붙였다. 오징어 게임 열풍이 계속되자 외신에서 한국 창작자들과 창작 생태계에 대한 호평도 속속 나온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오징어 게임 주인공 성기훈(이정재 분)을 언급하며 “보편적이면서도 한국적”이라고 평가했고, 블룸버그는 전문가를 인용해 “한국 창작자들은 미국의 할리우드와 경쟁할 수 있는 드라마와 영화를 제작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아마존 베이조스도 반한 ‘오징어 게임’“매우 인상적”… 원화 환산 검색 폭증프랑스선 ‘달고나’ 게임 참여 인산인해 한편 ‘오징어 게임’은 사회에서 루저로 그려진 456명의 참가자들이 상금 456억원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위하준, 오영수, 허성태, 아누팜 트리파티 등이 출연했다. 오징어 게임 인기 덕분에 구글에서 한국의 원화 환율 검색이 급증했다고 미 폭스비즈니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미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의 편집장 오미드 스코비는 “오징어 게임이 방영된 이후 그 인기 때문에 한국의 원화가 구글에서 세계 두 번째로 가장 많이 검색된 통화가 됐다”는 트윗을 검색 결과 그래프와 함께 올렸다. 그는 “‘원화를 현지 통화로 환산하기’도 인기 검색어”라고 덧붙였다. 전 세계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에서 나오는 상금 등이 자국 통화로 얼마나 됐는지 궁금해 구글링하는 것으로 추정된다.456억원을 미국 달러로 환산하면 약 3816만 달러, 유럽연합의 유로화로 약 3302만 유로, 일본 엔화로 약 43억엔, 중국 위안화로는 2억 4654만 위안, 인도 28억 5178만 루피, 베트남 8686억 동 정도가 된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지난 2일부터 이틀 동안 파리 도심 한복판에 개장한 팝업 스토어에서 ‘오징어 게임’ 체험 행사가 열리자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 개장 시간에 맞춰 사람들이 게임 체험을 위해 일제히 줄을 서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 이틀 동안 파리에서는 장대비가 쏟아졌지만 오징어 게임을 체험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몇 시간이고 대기했다. 여기서는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생존 게임인 설탕 뽑기 체험이 벌어졌는데 여러개의 달고나를 든 진행 요원의 안내에 따라 1분 30분(영화에서는 10분) 제한시간 안에 모양에 맞춰 설탕을 뽑아내면 넷플릭스 한 달 무료 이용권을 선물로 제공했다.넷플릭스 프랑스 홍보를 담당하는 안리즈 메나르드는 언론에 “프랑스에서 오징어 게임의 인기가 엄청나기 때문에 이러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흥행한 시리즈로 향하는 궤도에 올랐다”며 얼마나 많은 사람이 팝업 스토어를 찾았는지 셀 수 없지만, 그저 ‘와우’(Wow)였다”고 말했다.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 의장은 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을 극찬했다. 제포 베이조스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징어 게임의 스틸컷을 올리며 “넷플릭스의 국제화 전략이 쉽지 않아 보였지만 잘해나가고 있다”면서 “(오징어 게임은) 매우 인상적이고, 영감을 준다. 이 드라마를 빨리 보고 싶다”고 올렸다. 그는 오징어 게임을 넷플릭스 콘텐츠로 발굴한 벨라 바자리아 넷플릭스 글로벌TV 대표 관련 언론 보도도 공유했다.넷플릭스 방영 안 되는 중국서도60개 사이트서 ‘오징어 게임’ 불법 유통웨이보 조회수만 19억 4000만회달고나틀, 참가자 트레이닝복, 가면 팔아 공식적으로 넷플릭스가 방영되지 않은 중국에서도 이미 불법 다운로드 등을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매체 샤오샹천바오는 지난 12일 “오징어 게임에 나온 달고나의 인기가 폭발”이라면서 “많은 블로거가 달고나를 직접 만들어 도전했고 시청자들도 극 중에 나오는 것과 같은 디자인의 달고나를 주문해 시도했다”고 전했다. 실제 중국 온라인쇼핑몰 타오바오에 ‘오징어 게임 달고나’를 치면 다수 판매점이 검색된다. 이 가운데 월 판매량 1만건을 넘긴 한 판매점에서는 극중 달고나 게임 장면을 담은 편집 영상이 나오고 “99% 싱크로율, ‘오징어 게임’과 같은 디자인” 등의 문구로 선전하고 있다. 또 원형·우산형 등 모양별로 난이도를 구분해 놓고, 가격은 개당 10위안(약 1800원) 정도에 금속 원통형 상자와 바늘 등도 제공하고 있었다.다만 중국 내에서 제작되는 달고나 제품의 품질 관리가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있고, 가격도 제각각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품질 관리가 안 되다보니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불량 식품이나 저품질 제품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다. 중국 본토에서는 넷플릭스가 서비스되지 않지만 중국 내 60여개 불법 사이트에서 오징어 게임이 불법 유통됐으며,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상에서 ‘오징어 게임’ 해시태그가 붙은 게시물의 누적 조회 수가 19억 4000만회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화제성에 힘입어 중국 온라인상에서는 달고나를 만드는 틀, 참가자들이 입는 트레이닝복과 가면 등 다양한 제품이 팔리고 있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오징어 게임’에 영감을 받은 상품들이 전 세계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확산하고 있으며 많은 상품이 중국에서 제조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 조르고 눕히는 주짓수… 초보자와 대련하다 ‘사지마비’

    조르고 눕히는 주짓수… 초보자와 대련하다 ‘사지마비’

    상대를 조르고 눕혀서 제압하는 ‘주짓수’. 2년 동안 주짓수를 배운 10대 A씨가 처음 대련을 해보는 30대 B씨와 대련을 하는 과정에서 목에 충격을 입고 사지마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전주지법 형사 제4단독(부장 김경선)은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B씨(37)에게 과실치상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체육관 관장 C씨(43)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금고 10개월을 선고 받았다. 유죄를 선고받은 두 사람은 항소를 제기했다. 사건은 2019년 전주의 한 주짓수 체육관에서 벌어졌다. A씨는 B씨와 대련을 하며 뒤엉켜 있다가 하체가 들어 올려졌고 이 과정에서 목에 큰 충격이 가해졌다. 의식을 잃은 A씨는 경추 쪽에 심한 손상을 입고 팔, 다리가 마비됐고 평생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사고가 일어난 주짓수 도장은 종종 발생할 수 있는 부상 등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A씨는 병원비 등을 제대로 보전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짓수는 대련 과정에서 상대방의 관절을 공격하는 격투기로 많은 부상의 위험을 안고 있다. 초심자끼리 대련을 할 경우 미숙하거나 잘못된 기술의 사용 등 이유로 부상의 위험이 높아 초심자 또는 입문자끼리는 가급적 대련을 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초심자의 경우 상대의 기술을 피하려다가 오히려 더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피고인들은 피해자가 당시 목에 물리적 충격을 받고 있었다는 것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였으며 부상을 발견한 뒤 바로 119구급대에 신고를 했다고도 항변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 B씨의 주의의무 위반 행위가 피해자의 상해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고 피고인 C씨는 격투기를 배우는 도장에서 종종 발생할 수 있는 상해 등의 불의 사고에 대비해 보험을 가입하지도 않았다”며 “이 사건으로 피해자는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야 하는 점, 피고인들은 피해자의 병원비 등의 손해를 제대로 보전해 주지도 못한 점 등은 불리한 점이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다만 피고인들이 반성하고 있는 점, 격투기 등 부상의 위험이 있는 운동을 하던 피해자도 위험을 어느 정도 감수하였을 것으로 보이는 점, 피고인 B씨는 업무상 지위가 없어 과실치상죄에 정한 형으로 처벌할 수밖에 없는 점 등 여러 양형의 조건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 제주 아파트서 고등학생 추락사…사망 전 또래와 몸싸움

    제주 아파트서 고등학생 추락사…사망 전 또래와 몸싸움

    제주에서 고등학생이 10층 높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제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0시쯤 제주시 노형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도내 고등학교 1학년생 A(16)군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과 유족에 따르면 A군은 14일 오전 6시 10분쯤 집을 나와 1시간 뒤 집 주변 놀이터에서 다른 고등학교 학생 B군과 몸 다툼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현장에는 B군과 같은 학교 재학생 2명이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A군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등을 통해 A군의 추락사와 다툼의 연관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 화성서 여대생 모더나 백신 접종 엿새만에 숨져…인과성 조사

    화성서 여대생 모더나 백신 접종 엿새만에 숨져…인과성 조사

    경기 화성시에서 20대 여대생 A씨가 모더나 백신 접종 후 6일 만에 숨져 보건당국이 인과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15일 A씨 가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8일 한 내과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뒤 가슴 통증과 두근거림,팔다리 저림,생리 이상 등 증상을 보였다. 이틀 뒤인 10일 방문한 정신의학과 의원에서는 ‘환자는 본원에 외래 통원치료하던 분으로,백신 접종 후 2일간 수면박탈(잠을 자지 못함)이 일어난 후 횡설수설,환청 등 증상을 보여…(중략)…보호병동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가족들은 이 진료의뢰서를 근거로 다음 날 오전 A씨를 한 정신병원에 입원시켰으나 입원 이틀째 날인 13일 오후 10시 40분께 혈압과 맥박이 떨어지고 심정지까지 발생했다. 119구급대에 의해 대학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6시간여 만인 14일 오전 5시쯤 사망했다. 가족들은 “2016년 진단받은 조울증 외에 별다른 질환 없이 건강했던 가족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며 “스물넷 나이에 허망하게 삶을 마감한 가족의 사망 원인과 억울함을 밝혀달라”고 밝혔다. 이어 “백신 접종 이후 사망할 때까지 구급대원이나 병원 의료진 등과 여러 차례 상담했는데 그때마다 조울증 전력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백신 부작용보다는 정신의학적인 문제로 접근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이로 인해 신체적인 이상 반응을 제때 치료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고 덧붙였다. A씨 가족이 지난 6일 올린 청와대 청원글에는 열흘 만에 1만여명이 동의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지난달 발생한 A씨의 사망 사례에 대해 질병관리청이 백신 접종과 연관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인사] 국민일보, 공정거래위원회, 국토교통부, 소방청

    ■ 국민일보 ◇ 논설위원실 △ 논설위원 태원준 남도영 고세욱 ◇편집국 △ 정치사회담당 부국장 손병호 △ 경제산업담당 부국장 한장희 △ 영상센터장 겸 콘텐츠전략담당 부국장 이영미 △ 디지털뉴스센터장 정승훈 △ 정치부장 하윤해 △ 사회부장 지호일 △ 경제부장 이성규 △ 산업부장 김찬희 △ 사회2부장 남혁상 △ 국제부 선임기자 신창호 △ 정치부 차장 천지우 ◇ 종교국 △ 부국장 김재중 △ 종교부장 신상목 △ 미션영상부장 전병선 △ 종교기획부장 박상원 △ 뉴콘텐츠팀장 맹경환 △ 기획위원 윤중식 ◇ 대외협력국 △ 기획위원 이동희 ■ 공정거래위원회 ◇ 부이사관 승진 △ 소비자정책과장 신동열 ■ 국토교통부 ◇ 4급 승진 △ 서기관 이경선 최민석 황세은 김규한 오한영 좌명한 조은혜 조현익 김진후 최병길 정순열 조숙현 배성희 이보언 유종우 김수정 나정재 박정란 손상현 김성수 △ 기술서기관 박성출 박국준 양승 이종현 김용수 육인수 최찬 김병채 김태훈 김형수 서정석 ■ 소방청 ◇ 승진 △ 소방청 장비기술국장 홍영근 △ 소방청 장비총괄과장 김문용 △ 서울특별시 소방학교장 성호선 △ 충청북도 전출 채열식 △ 행정안전부 장관비서실 정영태 △ 국립소방연구원 연구기획지원과장 이민규 ◇ 전보 △ 소방청 중앙소방학교장 배덕곤 △ 소방청 119대응국장 이영팔 △ 소방청 화재예방국장 남화영 △ 소방청 대응총괄과장 김재병 △ 소방청 혁신행정법무담당관 주영국 △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김상현 △ 소방청 국립소방병원건립추진단장 김수환 △ 소방청 보건안전담당관 주낙동 △ 소방청 구조과장 김용수 △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 이진호 △ 소방청 119구급과장 강효주 △ 소방청 위험물안전과장 이동원 △ 소방청 소방분석제도과장 최재민 △ 소방청 생활안전과장 이상무 △ 소방청 소방항공과장 오승훈 △ 소방청 정보통신과장 정민선 △ 소방청 소방산업과장 박진수 △ 중앙119구조본부 기획협력과장 김재산 △ 중앙119구조본부 영남특수구조대장 이철상 △ 중앙119구조본부 충청·강원특수구조대장 김경호 △ 부산광역시 소방학교장 진용만 △ 소방청 119구급과 홍원표 ◇ 전입·전출 △ 소방청 예방총괄과장 권혁민 △ 서울특별시 전출 박성열 △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김상진
  • 국가직 5급 공채 2차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2021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제2차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이 1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발표됐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 7월 치러진 국가직 5급 공채 제2차 필기시험에서 396명이 합격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면접시험은 11월 4~6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제2차 시험 합격자 전체 평균 점수는 행정직은 61.66점으로 지난해 65.32점보다 3.66점 하락했다. 기술직은 78.36점으로 지난해 75.44점에 비해 2.92점 상승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행정직 26.5세, 기술직 27.0세였다. 여성 합격자 전체 비율은 36.9%(146명)로 지난해(36.9%, 154명)와 동일했다. 행정직 여성 비율은 40.9%(119명)로 지난해 41.2%(134명)보다 0.3% 포인트 감소했고 기술직은 25.7%(27명)로 지난해 21.7%(20명)보다 4.0% 포인트 증가했다. 지방인재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한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직류에서 1명이 추가 합격했으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라 재경 및 국제통상직류에서 8명이 추가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어느 한쪽 성별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 미만일 때 해당 성별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 소방헬멧·면체 세척기 보유율 겨우 28%

    화재 진압 후 유해물질을 씻어내는 소방관서의 소방헬멧·공기호흡기(면체) 세척기 보유율이 28% 수준이고 전북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2%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한병도(민주·전북 익산을)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소방관서 1089곳 중 소방헬멧·면체 세척기를 보유한 곳은 28% 304곳에 그쳤다. 특히, 전북은 소방관서 51곳 중 1곳만이 세척기를 비치해 보유율이 전국 최하위로 조사됐다. 소방청은 소방장비 분류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소방서·119안전센터별로 소방헬멧·면체 세척기를 1대씩 비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102%), 대구(131%), 제주(138%)를 제외한 다른 시·도소방본부는 이를 지키지 못하는 실정이다. 보유율이 10% 미만인 시·도소방본부는 18곳 중 10곳으로 창원(7%), 충북·충남·전남·경남(5%), 인천·광주·대전(4%), 부산(3%), 전북(2%) 순이다. 세종(33%), 경기(20%), 강원(14%), 울산(12%), 경북(11%)도 보유기준에 한참 미달했다. 올해도 소방헬멧·면체 세척기 구입예산은 서울, 광주, 충남, 창원만 편성됐고 나머지 14곳은 편성되지 않았다. 한병도 의원은 “소방헬멧·면체 세척기는 화재진압 후 유해 물질을 신속하게 제거하기 위한 필수시설”이라며 “전 지역에 1대씩 비치되도록 조속히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애플 팀 쿡 “中 수해 돕겠다” 기부 약속…중국 소비자 마음 얻으려?

    애플 팀 쿡 “中 수해 돕겠다” 기부 약속…중국 소비자 마음 얻으려?

    팀 쿡 애플 CEO 중국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13일 오전 11시경(현지시각) 홍수 피해 복구 기부금과 구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달 1일부터 중국 중서부의 산시성을 강타한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 수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바 있다.  산시성 정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까지 이 일대에 쏟아진 평균 강수량은 119.5mm에 달했다. 이는 평소 강수량이 비교적 적은 이 지역 평균 강수량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로 역사상 최고치 수준이다. 특히 이번에 내린 폭우로 산시성의 주요 강인 펀강 등 모두 111개 하천에서 홍수가 발생했으며 창위안강 등 주요 하천 유량은 지난 12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국내 기업들은 수해 복구 기금 마련을 위해 경쟁적으로 대규모 자금을 쾌척했다.  지난 11일 기준, 중국의 거대 인터넷 IT 기업으로 부리는 텐센트, 알리바바, 바이두 등 3개 업체는 각각 수재 기금으로 5000만 위안(약 93억 원)을 투척했다.  이어 중국판 틱톡 더우인의 모기업 바이트댄스도 동일한 금액의 수해 기금 지원을 공개적으로 약속했다. 또 같은 날 샤오미, 넷이즈 등의 기업에서도 대규모 수해 지원금 마련을 공식적으로 약속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애플이 중국에서 뿌리를 내리고 지속적인 판매량 제고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  특히 중국은 애플의 아이폰의 가장 큰 소비시장이다. 시장 조사 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조사에 따르면, 올 2분기 중국에서 판매된 아이폰 판매 수치는 미국을 넘어 1위를 기록했다.  실제로 이에 앞서 지난해 1월경, 팀 쿡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의 춘제를 축하, 코로나19 관련 기부를 약속한 바 있다. 당시 중국 애플 측은 중국 타 지역 대비 우한시 일대의 코로나19 복구 지원금을 2배 이상 증액해 지원했다.  또, 올해 허난성 정저우에서 발생한 수해 복구를 위해 대규모 지원금을 동원하는 등 중국 국내 재해에 큰 관심을 기울여 왔다는 평가다. 그의 기부 약속이 공개되자, 현지 누리꾼들도 뜨거운 호응을 보내는 분위기다. 특히 팀 쿡 CEO의 폭우 피해 지원금 약속은 국외 기업가 중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단, 기부금 액수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한 누리꾼은 “이번 애플사의 기부 약속은 사회적 책임을 다 한 사례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팀 쿡의 발빠른 행동은 그가 중국에 얼마나 우호적인 사람인지를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추켜세웠다.  또 다른 누리꾼은 "요즘처럼 삼성과 화우에이, 비보 등 다수의 업체로부터 큰 위협을 받고 있는 애플이 나서서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키로 한 것에 대해 중국인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이다. 그는 중국 소비자의 마음을 얻는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다”고 했다. 
  • 3조 넘게 ‘셀 코리아’… 강달러·경기 둔화에 증시 ‘출렁’

    3조 넘게 ‘셀 코리아’… 강달러·경기 둔화에 증시 ‘출렁’

    외국인 투자자의 ‘셀코리아 행진’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외국인이 외환시장 추이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며 증시도 불안정한 장세를 이어 갈 것으로 전망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03포인트(0.96%) 오른 2944.4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2953.33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2940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외국인은 272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도 530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고, 기관이 771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개인의 물량을 받아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3.32포인트(1.42%) 오른 953.47로 마감됐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출렁이고 있는 데다 외국인 매도세도 이어지고 있어 증시가 추세적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보기엔 어렵다는 진단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가 1%대 급락세를 보이며 3100선 밑으로 떨어진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10거래일 동안 외국인 투자자 거래대금 3조 1329억원(코스피 3조 742억원, 코스닥 587억원)이 빠져나갔다. 외국인 매도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원달러 환율 상승이 꼽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0원 내린 1193.8원에 마감됐다. 이달 들어 원달러 환율은 상승을 거듭해 전날엔 지난해 7월 28일 이후 15개월 만에 장중 한때 1200원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최근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움직임과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달러 강세가 이어져 환율에 민감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중국의 헝다그룹 사태와 전력난에 따른 공급망 차질 우려 등이 겹쳐 투자 심리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국내 주식시장의 외국인 투자자들은 글로벌 경기가 위축될 때 시장을 떠난다”면서 “글로벌 경기 전망이 하향 조정되는 데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빨리 팔고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선을 넘나드는 모습을 보인 데다 내년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도 당분간 불확실성을 이어 갈 수밖에 없다는 진단이다. 이 팀장은 “단기적으로는 환율 변화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매도 움직임이 커질 것”이라면서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 시장에 반영되기 전까지 이러한 변동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는 경기 둔화 부담이 지속되고 있어서 외국인 투자자의 ‘팔자’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계단서 여자친구 때려 숨지게 한 男...법정에선 “내 탓 아냐”

    계단서 여자친구 때려 숨지게 한 男...법정에선 “내 탓 아냐”

    여자친구의 머리채를 잡고 얼굴 등을 수차례 때려 계단 아래로 떨어져 숨지게 한 남자친구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다. 13일 춘천지법 형사2부(진원두 부장판사)는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10일 오전 2시 5분쯤 여자친구 B(28)씨가 사는 춘천시 한 아파트 현관문 앞에서 B씨의 머리채를 잡고 얼굴과 몸을 수차례 때리는 등 폭행해 계단 아래 바닥에 부딪혀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가 자신에게 돌려줘야 할 옷을 바닥에 끌며 가지고 왔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했고, 몸싸움으로 이어지자 범행을 저질렀다. 법정에 선 A씨는 다툰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B씨가 계단 아래로 추락할 당시 싸움이 진정된 상황이었고, 폭행을 가해 추락하게 하지 않았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재판부는 폭행 사실은 물론 B씨가 계단 밑으로 떨어진 원인이 폭행하는 A씨의 힘을 이기지 못했기 때문으로, 폭행과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A씨가 사건 직후 119구급대원에게 설명한 내용과 경찰에서 진술한 내용, 부검 소견 등을 유죄 판단의 근거로 삼았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계단 밑으로 떨어진 이후 119에 신고하는 등 구호하고자 노력했으나 사망이라는 중한 결과가 발생했고, 유가족에게 평생 치유하기 어려운 큰 정신적 고통을 줬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에도 피해자를 폭행한 전력이 있고, 2015년경 이전에 4차례 폭력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가짜 암·유흥논란… 최성봉 “후원금 환불” 썼다 삭제

    가짜 암·유흥논란… 최성봉 “후원금 환불” 썼다 삭제

    암투병 사실을 알려 ‘10억 펀딩’을 진행했던 가수 최성봉(31)이 자신을 향한 의혹들에 대해 해명에 나섰지만 결정적인 증거를 내놓자 “물의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후원금 환불을 언급했다. 최성봉은 12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최성봉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먼저, 물의를 일으키고 상심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소중한 후원금 돌려달라고 해주시는 회원님에게는 당연히 돌려드릴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죄송하게도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은 6만 5480원”이라며 “어떻게든 마련해 후원금 드리고 떠나겠습니다.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이쪽으로 연락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며 메일 주소를 덧붙였다. 최성봉은 ‘거짓 암투병’ 의혹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달리자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앞서 유튜버 이진호씨는 “더 이상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 방송을 결정했다”며 최성봉의 암 투병 진단서가 거짓인 이유로 질병코드가 허위인 점, 위조 방지 프린트가 없는 점, 해당 병원에 진단 기록 자체가 없는 점을 들었다. 이씨는 “3년 간 해당 병원에서 최성봉의 진단 기록 자체가 없었다”며 “추후 사문서 위조 및 사기 등으로 법적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최성봉에게 거액을 후원한 한 후원자는 자신도 암투병자라 적금을 깨서 수술비를 후원했다고 한다. 후원자들의 피 같은 돈들이 최성봉에게 들어갔다”라고 주장했다. 이씨는 최성봉이 후원자들의 후원금을 사치와 유흥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변인들에 따르면 최성봉은 BMW를 몰고 있고 여자 친구에게 아우디를 선물하기도 했다. 텐프로라 불리는 유흥업소에도 단골로 드나들고 수백만 원에 이르는 팁을 접대여성에게 줬을 정도라고 한다”고 말했다. 2011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수로 데뷔한 최성봉은 암투병 사실을 밝히며 지난 9월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그는 자신을 향한 의혹이 터지자 유튜브를 통해 “다 안고 가겠다”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다. 그는 “최근 물의를 일으켜 너무 죄송하다. 이제는 너무 지쳐서 못 하겠다. 담배 술 다 인정한다. 여러 악성 댓글에 시달리면서 우울과 공황과 충동이 많이 느껴졌다. 그걸 계속 억누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성봉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원을 통해 구조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아들 아파트 방문한 할아버지, 손자 2명과 투신 사망

    아들 아파트 방문한 할아버지, 손자 2명과 투신 사망

    부산 한 아파트 화단으로 60대 할아버지와 1살, 3살 손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1분쯤 부산 한 아파트 화단에서 A(60대)씨와 B(3)군, C(1)군이 쓰러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아파트 옥상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와 경찰이 수색해 이들을 발견했다. 세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사망했다. A씨와 아이들은 할아버지와 손자 관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당 아파트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할아버지가 손자들을 데리고 옥상으로 올라가는 장면을 포착했다. 옥상에는 CCTV가 없어 정확한 상황을 알 수 없지만, 경찰은 할아버지가 손자들을 데리고 투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인근에 사는 A씨가 아들 집인 이 아파트를 방문했고, 아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A씨 아들은 부인과 이혼 절차를 진행하며 숙려기간인 상태로, 부인과 숙려기간 절반(45일)씩 아이들을 맡기로 하고 현재 홀로 아이들을 돌보던 중이었다. 경찰은 주변 가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대출·펀드 등 ‘청약철회권’ 6개월 만에 1.3조 환불

    금융상품 ‘청약철회권’이 도입된 후 반년간 은행권에서 9만 6000건의 상품 가입이 취소됐고 금융소비자들은 1조 3000억원을 돌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손해보험사에선 72만건, 6000억원의 환불이 이뤄졌다. 지난 3월 25일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되면서 금융소비자들은 물건을 샀다가 환불하는 것처럼 일정 기간 내에 금융상품에 대해 자유롭게 계약을 철회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 금융소비자의 신중한 판단과 선택 기회를 보장하려는 취지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각 은행에서 제출받은 ‘금융회사 청약철회 신청 및 처리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3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내 18개 은행에 접수된 금융상품 청약철회 신청 건수는 총 10만 3729건(1조 3942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청약 철회가 받아들여진 건수는 9만 5901건(1조 2800억원)으로, 청약철회권 처리율은 91.8%였다. 은행에서 소비자들은 예금성 상품을 제외한 모든 신탁, 대출, 고난도 펀드 등 금융상품 구입을 일정 기간 내 취소하는 것이 가능하다. 은행별로 보면 청약철회 신청을 받아들인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카카오뱅크로 5만 9119건(4679억원)이고, 다음은 케이뱅크로 1만 295건(1856억원)이었다. 두 은행은 청약철회 신청을 100% 받아들여 처리했다. 반면 우리은행은 1만 2797건 중 7287건(56.9%), 하나은행은 1610건 중 523건(32.5%)만 각각 청약 철회 신청을 받아들여 은행권에서 처리율이 낮은 편이었다.
  • 환율·주가·유가 요동…11월 금리인상 유력

    환율·주가·유가 요동…11월 금리인상 유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다음달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12일 코스피는 대외 악재로 2900선을 가까스로 지켰으며,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7월 28일(1201원) 이후 약 15개월 만에 장중 한때 1200원을 돌파했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엔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대내외 여건 변화 등을 짚어보고, 경기 흐름이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다음 회의(11월)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이날 현재 연 0.7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임지원·서영경 금통위원은 “0.25% 포인트 인상이 바람직하다”는 소수의견을 냈다. 이 총재는 “앞으로 통화정책은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하는 방향으로 운용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지난 8월 연 0.50%에서 연 0.75%로 기준금리를 올린 이후 영향에 대해서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실물경제가 크게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실질 기준금리, 금융상황지수 등 지표로 본 금융 여건은 여전히 완화적인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기준금리 인상의 가장 큰 이유인 부동산 가격 안정과 가계부채 급증 문제가 해소되지 않은 데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심상찮아 다음달 기준금리 인상에 더 무게가 실린다. 이날 금융시장은 대외 악재로 또다시 출렁였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92포인트(1.35%) 내린 2916.38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5% 내린 6만 9000원에 장을 마치면서 10개월 만에 ‘7만 전자’가 깨졌다. 외환시장도 요동쳤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한때 1200.04원까지 치솟았다. 오후 들어 진정세를 보이며 전 거래일 대비 4.2원 오른 1198.8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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