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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수, 고속도로 휴게소 뒤집어놓은 단무지룩

    김혜수, 고속도로 휴게소 뒤집어놓은 단무지룩

    배우 김혜수가 노란 원피스를 입은 자신의 일상을 공유했다. 2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따르면 김혜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김혜수는 모자를 쓴 채 노란색 짧은 원피스에 입고 걸어가고 있다. 휴게소에서 편한 복장이지만 김혜수만의 매력이 그대로 드러난다. 특히 훤칠한 키에 뒤태만으로도 여배우 아우라를 뽐내고 있다. 김혜수는 현재 tvN 새 드라마 ‘슈룹’ 촬영을 하고 있다. 김혜수는 인스타그램에 “#슈룹, Tvn, Netflix 10월 방영, 2022. 2. 8 첫대본리딩”이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혜수는 최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 한지민, ‘우블’ 정은혜와 우정 자랑… 개인전 방문해 ‘자매샷’

    한지민, ‘우블’ 정은혜와 우정 자랑… 개인전 방문해 ‘자매샷’

    배우 한지민이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정은혜 작가와의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한지민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은혜 작가의 개인전을 직접 방문해 그림들을 감상하는 모습을 남겼다. 또한 정은혜 작가와 만나 투샷을 남기기도 했다. 한지민은 정은혜 작가의 개인전 ‘포옹’이 오는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고 전하면서 “은혜씨의 작품은 책으로도 만날 수 있어요. (책 제목은) 은혜씨의 포옹”이라고 적었다.두 사람은 지난 6월 종영한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쌍둥이 자매를 연기했다. 특히 실제로 다운증후군 판정을 받은 발달장애인인 정은혜 작가가 드라마에 출연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준 바 있다. 한편 한지민은 이준익 감독의 첫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진출작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를 통해 오는 10월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 배정남 “급성디스크 와서 못 움직이는 벨… 하늘 무너지는 기분”

    배정남 “급성디스크 와서 못 움직이는 벨… 하늘 무너지는 기분”

    모델 겸 방송인 배정남이 반려견 벨의 안타까운 근황을 알렸다. 배정남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벨의 건강하고 이쁜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게 됐다”라며 벨의 최근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올렸다. 배정남은 “벨이 급성 디스크가 와서 움직이지도 서지도 못하는 상태가 됐다”며 “세상 착하고 밝은 앤데 정말이지 가슴이 미어지고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다. 다 제 잘못인 것 같아 죄책감만 든다”고 심경을 밝혔다. 배정남은 그러면서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고 큰 수술인데 잘 버텨준 벨이 너무나 대견하다”며 “퇴원하면 이제 재활에 최선을 다해야 될 것 같다. 다시 건강해져서 하루 빨리 걸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배정남은 끝으로 “저도 맘 단단히 먹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힘내라 우리 딸”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벨이 몸을 움직이지 못한 채 누워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본 동료 연예인들과 네티즌들은 벨의 회복을 기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2002년 모델로 데뷔한 배정남은 최근 tvN 예능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SBS ‘미운우리새끼’ 등에 출연했다.
  • 강수정, 초호화 홍콩생활 루머 해명 “백만원 커피 마신 것 아냐”

    강수정, 초호화 홍콩생활 루머 해명 “백만원 커피 마신 것 아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과거 화제를 모았던 자신의 루머를 언급했다. 강수정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피크트램 사진 찾다가 발견한 백만원짜리 뷰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백만 불짜리 뷰를 유머로 백만원이라고 했다가 진짜 백만원 커피 마신 것처럼 된 14년 전 사진”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사진은 2009년 촬영된 것으로 홍콩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장소에서 커피를 마시는 강수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강수정은 당시 ‘백만 원어치의 커피’라고 표현했다가 오해를 불러, 그가 홍콩에서 초호화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이와 관련해 강수정은 과거 tvN 예능 ‘택시’에 출연해 “백만 불짜리 야경이 보이는 곳에서 2000원짜리 커피를 마신 것”이라며 “백만 원 값어치의 커피라고 적은 게 와전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 배윤정, 머리카락 우수수 빠졌다

    배윤정, 머리카락 우수수 빠졌다

    배윤정이 심각한 산후 후유증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11살 연상연하 배윤정♥서경환 부부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배윤정은 “산후 탈모로 우울하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지는 모습이 충격을 자아냈다.배윤정은 “아이 낳고 산후 탈모가 왔다. 요 근래 머리가 많이 빠지고 있다”며 “(출산 후 몸에 온 변화는)머리부터 발끝까지 다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원래 건망증이 심했는데, 주방에 왜 들어왔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라며 “그리고 몸이 전체적으로 처졌다고 해야 하나. 살이 너무 쪄서 다이어트 중인데 임신 전에 입었던 옷이 안 들어가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토로했다. 또 “몸이 무거우니까 거울도 보기 싫고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 안유진 “가슴아픈 첫사랑? 없어”

    안유진 “가슴아픈 첫사랑? 없어”

    ‘뿅뿅 지구오락실’에 출연하고 있는 여성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첫사랑이 아직 없다고 고백했다.  지난 1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은 최종 목적지 ‘카오 속’ 국립공원에서의 모습을 담았다.  저녁 식사 장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이영지가 나영석 PD에게 “첫사랑이 언제예요?”라고 물었다. 이후 다른 멤버들도 같은 주제의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심장이) 아팠던 사람”, “일을 내던지고 사랑하고 싶었던 사람” 등 첫사랑의 기준을 저마다 외쳤다. 안유진은 “아픈 게 기준이에요? 그러면 없다”라며 가슴 아픈 첫사랑은 없었다고 고백했다.  지구오락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영했다.
  • 유종의 미 거둔 ‘우영우’로 KT 콘텐츠 사업 입증…통신사-OTT 합종연횡 속도↑

    유종의 미 거둔 ‘우영우’로 KT 콘텐츠 사업 입증…통신사-OTT 합종연횡 속도↑

    SK텔레콤은 ‘웨이브’·LGU+은 ‘구독형 플랫폼’ 앞세워KT그룹의 미디어콘텐츠 사업을 이끄는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가 지난 18일 17.53%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KT의 콘텐츠 사업의 흥행이 입증되면서 통신사들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협력하는 등 미디어·콘텐츠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0일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 KT그룹 미디어 계열사 스카이TV의 ENA 채널을 통해 처음 방영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1회 시청률 0.9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해 지난 최종회에서는 17.53%라는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ENA 채널은 ‘수목 1위 채널’로 급부상했다. ‘우영우’는 KT스튜디오지니와 에이스토리, 낭만크루가 공동 제작했다. KT는 “정량적 성과 외에도 KT 콘텐츠 사업에 대한 가능성과 기대감을 높이는 등 ‘우영우’가 가져다준 정성적 파급 효과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앞서 KT는 KT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원천 지식재산권(IP) 확보를 하고 콘텐츠 기획 및 제작·플랫폼·유통까지 KT그룹 내 미디어 밸류체인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올해를 ‘미디어·콘텐츠 사업 성장의 원년’으로 삼은 KT는 ‘우영우’에 이어 로맨스 수사극 ‘굿잡’을 오는 24일부터 방영하는 등 연내 10여편을 선보일 계획이다. KT는 향후 3년간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드라마 30여편과 예능 300여편을 자체 제작해 지난해 3조 6000억원 수준인 미디어 매출을 2025년에는 5조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 2분기 기준 KT스튜디오지니, 시즌, 지니뮤직, 나스미디어 등 KT 콘텐츠 자회사 매출은 28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7% 성장했다. 이외에 KT는 CJ ENM과 미디어 동맹을 맺고 콘텐츠와 플랫폼을 공략할 방침이다. KT스튜디오지니에 10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한 CJ ENM의 티빙이 KT OTT 플랫폼 시즌을 지난달 인수·합병했다. 양사는 오는 12월 인수합병 절차를 마무리한다. KT는 향후에도 일부 제작 콘텐츠를 CJ ENM이 보유한 tvN, 티빙 등 채널·플랫폼에 편성할 예정이다. 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해 미디어지니와 스카이TV를 통합하는 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 ‘웨이브’로 OTT 시장 공략…LGU+도 구독형 플랫폼 고심 SK텔레콤은 웨이브(SK스퀘어 지분 36%)를 앞세워 OTT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HBO 등 해외 콘텐츠 독점 제공 계약을 맺고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통신요금제에 웨이브를 결합해 제공한다. 웨이브는 2025년까지 자체 콘텐츠에 1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밝힌 바 있다. 특히 SK텔레콤의 콘텐츠 사업이 집중된 자회사 SK브로드밴드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1조 330억도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1.8% 증가한 782억원이다. 이 가운데 미디어 사업은 매출 38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3% 성장세를 보였다. SK브로드밴드는 2분기 중 자회사인 미디어에스에 유상증자를 단행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고, IPTV 업체들과 사상 첫 3000억원 규모의 콘텐츠 공동 수급 계약을 체결했다. 티빙, 넷플릭스 등 여러 OTT와 통신·콘텐츠 연합 전선을 구성하고 있는 LG유플러스도 키즈 콘텐츠 등 자사 IP를 확보하는 것을 넘어 OTT 시장 진출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영유아 서비스 ‘U+아이들나라’를 분사해 구독형 플랫폼으로 독립시킨다는 구상이다.
  • 1세대 패션의 귀환…뉴진스 타고 와이드핏이 왔다, 마침내 [명품톡+]

    1세대 패션의 귀환…뉴진스 타고 와이드핏이 왔다, 마침내 [명품톡+]

    와이드핏, 드디어 주인 만났다딱 맞는 옷 벗어던져활동성 강조한 과거로“지지지지 베이베 베이베…”, “누난 너무 예뻐”…. 2000년대 말, 2010년 초반을 강타한 건 스키니바지였습니다. 유럽의 영향을 받았던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 샤이니등 당시 출격하는 그룹에 상징처럼 스키니바지를 입게 했죠. 그 콘셉트는 지난 10년간 다리에 자신없는 이들을 괴롭혔습니다. 기사도 쏟아졌죠. 스키니바지는 혈액순환을 막는다는 주장부터 건강에 좋지 않으니 지양하라는 추천도 이어졌습니다. 민망할 정도로 다리를 강조하던 시대가 가고, 마침내 와이드핏이 돌아왔습니다. ● 대중에 안착한 와이드핏보디 포지티브 등장 후 20년 지나 패션업계서는 이미 지난 2010년대 말, 2020년 초부터 와이드핏이 성행했습니다. 다만 언제나 그렇듯, 쇼에 오른 제품이 대중에게 와닿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스키니핏이 소녀시대, 샤이니라는 시대의 상징을 타고 대중에 안착했듯, ‘한 방’이 필요했죠. 2010년대 말 국내에도 수입돼 일부 각광받았던 ‘보디 포지티브(Body Positive)’ 운동으로는 부족했습니다. 이른바 ‘자기몸긍정주의’로 읽히는 이 개념은, 서구 사회에서 지난 1990년대 후반부터 나온 말입니다.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식이 조절은 하지 말자’는 등의 주장을 담은 이 주장은 개성이 중시되는 MZ시대라는 개념이 등장한 오늘날에야 대중에게 스며들고 있습니다. 미국 보디 포지티브 설립자 중 한 명인 코니 소브잭은 식이장애를 앓다 죽은 동생을 기리며 보디 포지티브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평생 다이어트를 이어가던 그는 체형 때문에 고통받느니 이를 긍정하자고 생각했죠. 이 때문에 1996년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지난 1984년 미국 격주간지 ‘뉴욕 매거진’의 ‘새로 등장한 금욕주의자들’ 꼭지에 따르면, 미국 13~22세 여성 200명 또는 250명 중 한 명꼴로 거식증에 시달렸고, 여대생 12~33%는 구토, 이뇨제 등을 복용해 체중을 관리했습니다. 이러한 수순에서 1990년대 말 거부 반응이 일어났던 것이다.● 긴 머리 휘날리며 돌아온1990년대 그 패션, 다시 정착하다 당시 국내 이른바 ‘대세’ 걸그룹도 와이드팬츠를 입었습니다. 보이그룹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큰 재킷, 커다란 품의 바지. 몸매를 드러내지 않아도 청순한 이미지로 팬들을 모았죠. 핑클, SES, HOT, 젝스키스 등 1세대를 강타했던 그룹들은 이런 패션을 입었습니다. 당대 서구의 영향이 없었다고 할 수 없죠. 2000년대가 되자 이른바 ‘Y2K’ 패션이 유행했습니다.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지구오락실’에서 멤버들의 콘셉트로 잡기도 했던 이 패션은, 패션 커뮤니티서 ‘혼돈의 패션기’로 불리기도 합니다. 벨로아 트레이닝복, 큰 티와 카고바지, 볼레로 등 여러 핏이 존재했던 이 시기는 2010년대 스키니바지로 막을 내렸다가 다시 돌아오고 있죠.● 럭셔리와 엔터계의 메타버스 사업오히려 레트로 향수 불렀다 메타버스, 아바타, 제2의 자아…. 아바타로 열리는 새로운 세상에서 ‘Next Level’을 외치던 사람들은, 레트로 감성을 그리워했던 모양입니다. 이달 8일 데뷔한 하이브 계열사 어도어의 신인 걸그룹 뉴진스는 대중의 향수를 자극하며 소위 ‘초대박’을 쳤습니다. 초동 기록을 세웠고, 이들을 기획한 민희진 대표이사는 “역시 민희진”이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자신의 향수에서 가져왔다는 콘셉트는, 그간 패션계에 그림자만 떠돌던 레트로의 핵심을 정확히 파고들었습니다. 긴 생머리, 옅은 화장, 편안해 보이는 복장, 그 옛날 걸그룹을 연상케 하는 듣기 편한 노래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뉴진스는 이름부터 ‘새 청바지’입니다. 사람들이 편안하게 매일 찾는 청바지, 그 자체가 되겠다는 의미입니다. AR필터로 자신의 얼굴을 손보고, 메타버스 속 아이돌 그룹을 따라다니며, 사이버틱한 콘셉트에 젖었던 소비자들은 정확히 향수를 자극받았습니다. 럭셔리 브랜드들이 NFT를 위해 가짜 세상을 만들고, 그 안에 아이돌의 가상버전을 만들어 옷을 입히는 등 ‘이해할 수 없던 세계’에 한바탕 질린 것입니다. 제페토에서 구찌 아이템을 사고, 유료 화폐가 뭔지 공부하며, 메타버스 버전의 뮤직비디오를 출시했다는 소식보다 직관적으로 들리는 음악, 뮤직비디오에 명확히 나오는 멤버들의 얼굴 등에 대중이 반응한 것입니다. 민 대표는 앞서 걸그룹을 론칭하기 전 헤겔의 ‘정반합’ 이론에 따른다고 했습니다. 한껏 미래세계로 끌어왔던 시장의 주류는 다시 레트로로 당겨지고 있습니다.● 럭셔리의 시작은 ‘와이드’ 패션은 돌고 돕니다. 1980년 호주에선 라코스테, 랄프 로렌 등을 중심으로 큰 핏의 상의가 유행했습니다. 어깨선은 본인 어깨보다 넓어야 했죠. 지금의 이른바 ‘오버사이즈’ 핏과 다를 게 없습니다. 이런 핏은 과거 ‘하의실종’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서도 유행했지만, 지금과 다른 것은 ‘하의실종’이 아닌 ‘하의 있음’이라는 차이가 있겠군요. 1970년대 중반~1989년, 미국 뉴욕서는 랄프 로렌, 루이비통, 구찌, 아디다스, 캉골 등을 중심으로 청바지, 트레이닝복, 큰 핏의 상의가 유행했습니다. 당시 고유한 개성을 드러내는 힙합 패션이 인기있었기 때문입니다. 1970년대 초반에는 피에르 가르뎅 등을 중심으로 넓은 하의가 유행했습니다. 호주에서처럼, 상의는 딱 맞아야 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시장에 판매됐떤 짧은 크롭티같은 상의와 넓은 바지의 조합이 유행했던 겁니다.  이런 조합은 국내 일부 소비자들의 지탄을 받았습니다. 실제 유튜브 패션 블로거, 커뮤니티 등에는 손바닥만한 티셔츠를 지적하는 콘텐트와 그에 대한 동조가 이어집니다.  ● 비비안 웨스트우드·샤넬…‘힙하거나 편하거나’ 비슷한 시기, 영국에선 비비안 웨스트우드를 중심으로 큰 재킷이 유행했습니다. 펑크족이 유행했던 당시, 얼굴에 피어싱을 하거나 기존의 유행과 다른 패션을 따라야 한다는 인식이 일부 존재했습니다. 최근 디올서 출시했던 타탄무늬의 전통 킬트 기반 라인도 이 때 영국서 많이 보이던 옷입니다. 실제 당시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머리를 탈색한 후 뾰족하게 만들었습니다. 옷핀을 귀걸이처럼 착용하기도 했는데, 이러한 유행은 오늘날까지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모자에 단 옷핀, 귀걸이에 달린 옷핀을 패션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  ● 실용주의, 패션서 승리하다 1930년대는 샤넬을 중심으로 프랑스에서 통 넓은 바지가 각광받았습니다. 이 당시 바지는 여성들에게 대중화되기 전이었습니다. 시대적 혼란을 거쳐 편안한 옷이 중시되면서 핏을 중시하는 것이 아닌 편안한 바지가 널리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가브리엘 보뇌르 샤넬(코코 샤넬)은 패션업계에 진출하면서 단순하고 입기 편한 옷을 만들겠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그가 나타나면 사람들은 작은 키에 놀랐다. 언제나 검은 계통의 간편한 옷을 입었다.” (1920년대, 작가 모리스 작스) 당대 ‘사내 같은 여자’라고도 불렸던 샤넬은 일찍이 옷의 제기능을 알았던 모양입니다. 당시 여성스러움이 강조되던 옷이 아닌 편안한 옷을 만들었던 샤넬은, 프랑스보다 미국에서 더 각광받기도 했습니다. 미국은 유럽에 영향을 주었고, 샤넬은 결국 승리자로 역사에 남았죠. 실용주의, 오늘날 패션계에서도 뗄 수 없는 말입니다. 손바닥만한 티셔츠, 사이버틱한 장신구와 콘셉트…. 이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실용성을 기반한 활동복이 된 시대로 돌아왔습니다. 
  • 이영자도 못 피한 ‘면치기’ 논란…시청자 분노 왜?

    이영자도 못 피한 ‘면치기’ 논란…시청자 분노 왜?

    ‘먹방’으로 사랑 받아온 개그우먼 이영자의 ‘면치기’가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배우 이정재, 정우성과 만나 칼비빔국수를 먹는 장면이 담겼다. 이정재는 입에 넣을 수 있는 만큼 국수를 넣고 조용히 끊어 먹었지만 이영자는 “그걸 끊냐”, “국수를 소리를 안 내냐”고 탄식하며 ‘후루룩’ 큰 소리를 내며 면치기 먹방을 선보였다. 방송 이후 16일 한 커뮤니티에는 “본인 마음이긴 하지만 후루룩 먹어야 한다느니 남에게 강요하는 모습 참 별로더라. 예능이고 웃기려는 건 알겠는데 다른 소재들도 많은데 꼭 그걸 가지고 그렇게 해야 하나 의문이 든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2000개가 넘는 공감이 쏟아졌다. 댓글에는 “면치기 할 때 얼마나 주위에 많이 튀는데 더러워서 못 보겠다”, “면치기는 일본식 식사 습관이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나라 식사 예절은 소리 없이 입을 다물고 씹는 것”이라는 등 비위생적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앞서 배우 성훈도 지난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줄 서는 식당’에서 땀방울을 튀기거나 고기를 굽는 집게로 음식을 먹는 모습으로 ‘비위생’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재미있게 하려다 보니 과했던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보시는 시청자분들께서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죄송하다”면서 “앞으로는 좀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사과한 바 있다.
  • “저 결혼해요” 박민영,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 공개

    “저 결혼해요” 박민영,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 공개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박민영의 ‘결혼 선언’ 영상이 공개됐다.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 박민영(최상은 역), 고경표(정지호), 김재영(강해진)을 캐스팅 완료하고 ‘간 떨어지는 동거’, ‘꼰대인턴’, ‘킬잇’ 등을 연출한 남성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감각적이고 재기 발랄한 영상을 기대하게 한다. 이중 박민영은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을 연기한다. 최상은은 태어날 때부터 완벽했을 것 같은 이미지로, 삶에 필요한 각종 자격증에서부터 뛰어난 판단력과 처세술까지 갖춘 퍼펙트 멀티 캐릭터. 이에 완벽한 비혼을 위해 시크릿 솔루션을 제시하는 ‘계약 결혼 마스터’로 변신해 향후 박민영이 보여줄 변화무쌍한 팔색조 매력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이와 관련 ‘월수금화목토’ 측은 17일 박민영의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가 담긴 티저 영상을 첫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박민영은 만인의 축복 속에 버진로드를 행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프숄더 웨딩드레스와 깔끔하게 올려 묶은 하이번 헤어스타일로 행복의 절정을 맞이한 듯한 박민영의 눈부신 미모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신부의 설렘이 가득 담긴 박민영의 함박 미소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콩닥콩닥 뛰게 만드는 가운데 그녀의 역대급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본식 웨딩 영상을 방불케 하는 리얼한 티저 영상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게 한다. 박민영의 옆자리를 차지하는 신랑의 얼굴은 가려져 있어 호기심을 자아내는 가운데 영상 말미 박민영이 수줍게 “저 결혼해요”라고 말해 그의 신랑이 누구일지, 계약 결혼 마스터로 변신한 박민영의 N차 결혼식에 궁금증을 한껏 치솟게 한다. ‘월수금화목토’는 2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 광복절 연휴 폭우없는 제주로… 우영우 효과도 나타나나

    광복절 연휴 폭우없는 제주로… 우영우 효과도 나타나나

    광복절 연휴기간 제주에 17만명의 인파가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관광협회,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광복절 연휴가 시작된 12일 제주 방문 관광객은 4만 6906명(내국인 4만 6587명·외국인 319명)으로 집계됐으며 13일 내국인 4만 9429명 그리고 외국인 143명 등 4만 9572명(잠정)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에는 4만 4493명(내국인 4만 4249명, 외국인 244명)이 찾아 사흘 동안 14만 971명이 제주를 찾은 셈이다. 이 추세대로라면 15일 광복절에도 4만명으로 추산했을 때 17만명은 뛰어 넘을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5만 1172명보다 13.2%가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폭우로 수도권, 강원, 충청지역이 비 피해가 늘자 여름 휴가지를 급변경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제주는 폭우 대신 폭염이 50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고양에 사는 김모 씨는 “여름 휴가를 강원도로 가려고 했는데 비 피해가 걱정돼 제주도로 변경했다”면서 “이호해변에 왔다가 인근 도두 오래물축제가 있다길래 와서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특히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전년에 비해 크게 늘고 있다. 올해는 선박을 이용해 제주에 들어올 것으로 보이는 입도객 수가 올해 2만 500명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이는 제주와 인천을 잇는 배편인 비욘드트러스트호가 올해 5월부터 다시 운항을 시작하고 제주와 진도를 오가는 산타모니카호 등도 신규 취항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항공료와 렌터카 가격 등이 올라가면서 선박을 이용, 제주에 차량을 가져오는 여행객들이 늘어난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광복절 연휴가 지나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13,14회분 ‘제주도 푸른밤’이 지난 10일 방영됐다. 문화재 관람료 징수 문제와 관련한 일로 제주를 찾는 내용이 담겼다. 제주의 대표적인 사찰 관음사를 비롯, 5·16도로,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한 새연교의 야경, 신도리 돌고래 바다, 조천읍 북촌리 창꼼바위 등이 아름답게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돌고래 떼를 보기 위해 찾아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포구도 눈물샘을 자극하며 새로운 명소를 예고했다. 한편 인스타그램에서는 아직도 tvN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인 신창 해안도로, 금능해변, 월대천 등은 핫플레이스로 도배되고 있다.
  • ‘태도 논란 사과’ 성훈, 양치승에 돈봉투 포착

    ‘태도 논란 사과’ 성훈, 양치승에 돈봉투 포착

    최근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배우 성훈이 이번에는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이 됐다.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은 12일 인스타그램에 “양치승의 공포의 외인구단 #공포의외인구단 #외인구단 #의리 #전우애 #진서연 #김주헌 #한효주 #수영 #성훈 #오전반 #배우 #제자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진서연, 김주헌, 한효주, 최수영, 성훈이 양치승을 위해 모은 돈봉투가 담겨 있다. 최근 폭우로 헬스장이 침수돼 피해를 입은 양치승을 위해 제자들이 나선 것. 서울 강남 논현동에 헬스장을 운영하는 양치승은 지난 9일 “지금 체육관 상황. 어릴 적 생각이 난다. 오늘 잠은 다 잤네”라며 펌프 기계를 이용해 바닥을 가득 채운 흙탕물을 빼내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앞서 성훈은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 출연한 후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식당 앞 긴 줄을 보며 투덜대는가 하면 고기를 구운 집게를 사용해 음식을 먹고, 머리의 땀을 터는 등의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 논란이 확산되자 성훈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재미있게 하려다 보니 과했던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보시는 시청자분들께서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는 좀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 “살 쏙 빠졌다” 푸근했던 백종원 깜짝 근황

    “살 쏙 빠졌다” 푸근했던 백종원 깜짝 근황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놀라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백패커’는 멤버들이 서로의 살 빠진 근황을 전하면서 시작했다. 촬영에 앞서 안보현은 백종원을 향해 “형님도 살 빠지신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백패커’ 방송 초기보다 홀쭉해진 듯한 비주얼을 보였다. 백종원은 “생각해 봐라. 이걸 하는데 살이 (안 빠지겠나)”라며 “내가 헬스를 다 다닌다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헬스 PT를 시작했는데, 방송에서 요리할 때 체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백패커’ 촬영을 오기 전날엔 꼭 운동하러 가서 득근을 하고, 교정하고 온다는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 홍서범 “바람은 남자의 본능, 이성으로 억누르는 것”

    홍서범 “바람은 남자의 본능, 이성으로 억누르는 것”

    가수 홍서범이 그리스 신화 속 신 제우스가 바람을 핀 이유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어쩌다 어른’에서는 서양고전학자인 김현 서울대학교 교수가 나와 강연을 했다. 이날 김 교수는 그리스 신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최고의 신’인 제우스가 바람을 피운 이유는 무엇일까에 대해 패널들에게 물었다. 이에 홍서범은 “남자의 본능 아닐까”라며 “타고난 본능이 있지만 살면서 이성으로 억누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아내 조갑경은 “억누르는 거냐, 안 눌러봐라 그럼”이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 교수는 “홍서범이 대신 말해줘서 고맙다”라며 웃었다. 이어 “제우스는 남성 성적 욕망의 상징으로 인간의 욕망이 투영됐다, 남성에게 여러 여성과 사랑하고픈 욕망이 있다고 전제할 경우 사람들은 제우스를 욕하면서도 그를 통해 상상 속에서 욕망을 꺼내보는 것”이라며 “그게 신화의 또 다른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프리미엄 특강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 이규혁♥손담비, 고깃집서 이래도 돼? ‘진한 뽀뽀’

    이규혁♥손담비, 고깃집서 이래도 돼? ‘진한 뽀뽀’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일상을 전했다. 11일 김우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결혼 후 더 깨가 쏟아지게 햄볶는 나의 최애 부부! 만날 때마다 손수 고기 구워주고 지는 소주 마시고 우린 와인 사주는 고깃집 사장님 새신랑 규혁!”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우리는 이규혁·손담비 부부와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세 사람 모두 얼굴에 웃음기가 가득하다. 특히 이규혁과 손담비는 김우리 앞에서도 과감한 애정표현을 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 5월 결혼하며 부부가 됐다. 김우리는 tvN ‘둥지탈출 3’, 채널A ‘아빠본색’ 등에 출연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 ‘53세’ 김혜수, 꽃무늬에 고무줄 바지 입어도 간지 잘잘

    ‘53세’ 김혜수, 꽃무늬에 고무줄 바지 입어도 간지 잘잘

    배우 김혜수가 꽃무늬 셔츠에 고무줄 바지라는 다소 촌스러운 패션으로도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감추지 못했다. 김혜수는 1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최영환 촬영감독님, 촬영팀 고맙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선물 받은 커피차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커피차에는 ‘‘밀수’ 최영환 촬영감독님과 촬영팀이 김혜수 선배님과 드라마 ‘슈룹’ 스태프들을 뜨겁게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올해 개봉 예정인 ‘밀수’(감독 류승완) 팀으로부터 선물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혜수는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배우 박준면과 함께 다양한 포즈로 인증샷을 남겼다.김혜수는 한 가닥으로 묶은 쪽진 헤어에 헐렁한 꽃무늬 셔츠, 녹색 고무줄 트레이닝 바지, 편한 신발을 입고 채 양손을 모아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 또 박준면과 팔로 하트를 그리며 활짝 웃었다. 아무나 소화해내기 힘든 의상이지만 김혜수는 자신만의 포스와 아름다운 외모로 평정했다. 반면 박준면은 드라마 출연 의상에 재킷만 걸친 모습이다. 한편 김혜수는 1970년생으로 올해 53세이다. tvN드라마 ‘슈룹’은 올하반기 방영된다. ‘슈룹’은 조선시대 왕실의 골칫거리인 사고뭉치 왕자들을 왕세자로 만들어야 하는 극한 중전의 분투기를 담고 있다.
  • 심진화, 살 빠지니 소유진 옆에서도 안 밀리네

    심진화, 살 빠지니 소유진 옆에서도 안 밀리네

    개그우먼 심진화가 다이어트 후 달라진 미모를 자랑했다. 11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랑하는 쏘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 속 심진화는 배우 소유진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특히 심진화는 17kg 감량 후에도 꾸준한 운동으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심진화는 개그맨 김원효와 지난 2011년 9월 결혼, 부부의 연을 맺었다. 더해 심진화는 tvN STORY, ENA ‘씨름의 여왕’에 출연 중이다.
  • 노원 ‘자녀 양육’ 부모교육 특강

    서울 노원구가 ‘부모에게도 교육이 필요한 시대’라는 제목으로 부모교육 특강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특강은 오는 31일과 다음달 7·14·28일 노원어린이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자녀 양육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특강에서는 영유아기 독서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올바른 양육자상을 제시한다. 최근 tvN ‘알쓸신잡2’ 프로그램 고정 멤버였던 뇌 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첫 번째 특강의 문을 연다. 이어 EBS ‘부모’,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에 출연했던 임영주 박사, 임성미 가톨릭대 교육대학원 교수, 이임숙 한국독서치료학회 이사가 강의에 나선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회차별로 선착순 70명이다.
  • “불편함 느꼈다면 죄송” 성훈 측, ‘줄서는 식당’ 비위생 논란 사과

    “불편함 느꼈다면 죄송” 성훈 측, ‘줄서는 식당’ 비위생 논란 사과

    배우 성훈 측이 tvN ‘줄서는 식당’ 출연분으로 불거진 비위생, 비매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성훈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재미있게 하려다 보니 과했던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보시는 시청자분들께서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좀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줄서는 식당’에는 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박나래, 입짧은햇님과 묵은지 김치찜, 솥뚜껑 삼겹살 맛집을 찾았다. 성훈은 이날 방송에서 차돌박이를 굽던 집게로 고기를 먹는가 하면, 김치찜을 먹다가 돌연 머리를 흔들며 땀을 털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밖에 물새나?”라고 물었고, 성훈은 “땀!”이라고 답했다. 이에 박나래와 입짧은햇님은 눈이 휘둥그레지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성훈의 행동이 비위생적이며 비매너라고 지적했다. 또한 ‘줄서는 식당’의 콘셉트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랜 기다림에 불만을 드러내는가 하면 무표정으로 토크를 이어간 점에 대해서도 방송 태도를 지적하기도 했다.
  • 웹툰 작가에서 유튜버로 변신…침착맨 ‘25억’ 벌었다

    웹툰 작가에서 유튜버로 변신…침착맨 ‘25억’ 벌었다

    당기순이익 12억 5000만원 웹툰 작가에서 유튜버로 변신한 침착맨(이말년·40)이 지난해 유튜브 영상으로만 25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빅데이터업체 딥서치에 따르면 침착맨의 유튜브를 관리·운영하는 주식회사 ‘금병영’은 지난해 총 25억 300만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금병영은 침착맨이 대표를 맡고 있는 법인으로 2020년 5월 설립됐다. 금병영의 지난해 세전 손익은 14억 8000만원으로 추정된다. 인건비로 6억원을 지출했으며, 세후 당기순이익은 12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침착맨은 유튜브 외에 트위치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슈퍼챗, 도네이션 등 트위치에서 발생한 수입과 PPL(간접광고), 외부 출연으로 인한 수입은 금병영의 매출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수입까지 합하면 침착맨의 실제 연수익은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침착맨은 2009년 웹툰 ‘이말년 씨리즈’로 데뷔했다. 2016년 ‘이말년 서유기’를 끝으로 연재를 쉬고 있다. 사실상 유튜버로 전향해 개인 방송에 집중하며 종종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현재 17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돈 많이 버시고 평생 방송해 주세요” “나 같아도 웹툰 안 한다” “세금도 잘 내네, 모범납세자” 등 댓글을 달며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웹툰 할 때보다 수입이 N배다” 이말년은 올해 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딸 소영이가 개인 방송을 보면서 ‘전 웹툰 작가’라고 소개한다고 말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학과를 전공한 이말년은 4학년 2학기 때 취업을 앞두고 심심풀이로 도전방에 웹툰을 올리다가 Y포털사의 담당자 눈에 띄어 웹툰 작가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 이말년은 “만화 언제 그리느냐고 계속 물어봐서 제가 그러고 다녔다. 한 3년 (연재를) 안 했다. 연재했을 때랑 다른 건 만화 내용을 말로만 하면 되는데 리액션이 막 터지니까. 한마디로 쉬운 길을 발견해버렸다”고 말했다. 이말년은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에 대해 “저에게 있어서는 꿀”이라며 “웹툰 할 때도 수입이 나쁘지 않았는데, 방송 같은 경우는 광고가 붙으니까 웹툰 몇 배가 된다”고 밝혔다. 그는 “작품은 성취감이 있지만 그거만 포기하면 쉬운 길로 갈 수 있다”면서 “만화 언제 내냐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생각해서 내면 안 볼 거다. 재밌어야 볼 것”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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