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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 정전협정 체결 62주년 기념식…유엔 참전용사 4명 태극무공훈장

    정부는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6·25 정전협정 체결 62주년 기념식을 열고 전쟁 당시 유엔군 참전용사 4명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6·25 전쟁 당시 미국 해병대원으로 함경남도 장진호 전투에서 싸운 헥터 캐퍼라타(86)와 영국 육군 출신 월리엄 스피크먼(88), 캐나다의 에드워드 존 매스트로나디(90), 미 해군 출신 토마스 허드너 주니어(91) 등 참전용사 4명이 태극무공훈장을 받았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단독] 北 “이희호 여사 방북 때 남측 당국자는 오지 말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다음달 5일쯤 방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북한 당국이 우리 정부 당국자들의 동행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 여사의 방북을 계기로 막혀 있던 남북 대화의 물꼬를 틀 제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됐지만, 당국 간 접촉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돼 8·15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찾아온 남북 관계 개선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정부 당국자는 26일 “이 여사 방북단에 우리 정부 당국자를 합류시키려는 의사를 타진했지만 북한이 거부 의사를 통보해 왔다”면서 “북측에 당국 간 접촉 의사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북측은 5·24 경제제재 조치 해제만 되풀이해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여사 측 대표단은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 의료진 등을 포함해 20명 안팎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여사의 이번 방북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의 면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이 여사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높았다. 정부는 당국 간 접촉에 대한 북한의 거부 의사를 확인한 만큼 일단 신중하면서도 관계 개선의 끈은 놓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개인 차원의 방북을 특사로까지 연결시키는 것은 과하다”며 선을 그었다. 홍 장관은 “추석을 앞두고 이산가족이 만나서 회포를 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른 정부 고위 당국자도 “8·15를 즈음해 국제유소년축구대회 등 공동의 스포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박 대통령의 임기가 2년 반이나 지난 현재까지 동력 잃은 ‘탐색적 대화’만 할 수는 없다”면서 “8·15를 맞아 정부로선 획기적 제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일부는 논란이 확산되자 “정부가 이 여사 방북 때 당국자가 동행할 것을 북측에 공식적으로 제안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김정은 즉흥적 리더십이 난맥상 초래” 분석

    군 당국은 북한이 최근 서해 연평도에서 불과 4.5㎞ 떨어진 갈도에 122㎜ 방사포(다연장로켓) 4문을 배치한 것에 대해 군사 전략상 자충수를 둔 것으로 평가했다. 무엇보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즉흥적이고 독단적인 리더십이 북한 군사 전략의 난맥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군 고위 관계자는 26일 “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북한 황해남도 일대에 포진한 122㎜ 방사포는 이동식이라 위치를 재빨리 식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섬(갈도)에 고정된 포는 사정이 다르다”면서 “움직이지 않는 작은 섬에 고정 배치돼 우리 군 입장에서는 좋은 표적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강 노들섬보다 작은 갈도 전체가 연평도에 배치된 우리 군 화력의 직접 타격권에 있다는 의미다. 군 당국은 북한이 유사시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도발할 것에 대비해 2013년 5월부터 연평도에 사거리 20㎞의 스파이크 미사일을 배치했다. 중량 70㎏의 스파이크 미사일은 가로 3.2m, 세로 2.5m 표적을 정확하게 명중할 수 있고 갱도 안에 배치된 해안포나 방사포를 격파할 수 있다. 무엇보다 김 제1위원장이 2013년 9월 갈도 인근 장재도와 무도를 시찰한 이후 북한군이 진지 공사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군 당국은 그의 지시가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 밖에도 2011년 12월 김 제1위원장 집권 이후 북한군 동향이 군사적 상식으로 이해되지 않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김 제1위원장의 자신감을 과시하는 측면도 있지만 그의 즉흥적인 생각과 무모한 지시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서울&평양 경제 리포트] “北 시장경제화 대세… 한민족 평화 공존 적극 모색해야”

    [서울&평양 경제 리포트] “北 시장경제화 대세… 한민족 평화 공존 적극 모색해야”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서울&평양, 지난 1월부터 게재된 서울&평양 경제리포트 기획이 이달 말을 끝으로 긴 연재를 마친다. 그동안 연재를 맡았던 기자들이 취재 과정에서 느꼈던 소회를 밝히고 뒷얘기도 풀어낸다. 북한이 발표하는 정확한 통계가 없어 추정치만을 갖고 외환보유고를 산정한다는 말에 낙담하기도 했다. 250만명이 넘는 북한 주민이 휴대전화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외부와 소통한다는 소식에 북한이 더이상 고립해서 살 수 없다는 것도 깨달았다. 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집권 후 관광지 개발과 경제특구를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 한다는 시도도 알게 됐다. ●남북 자원협력 후퇴 실감… 北 희토류 일부 과장도 밝혀 현재 북한 내에서 어떤 비즈니스와 투자가 일어나고 있는지를 다뤄 보자는 의도로 시작한 서울&평양 경제리포트가 마무리되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시리즈 시작 전 고민했던 것은 북한 경제·산업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만큼 기사가 구름잡는 내용이 되지나 않을까 하는 점이었다. 다만 올해로 집권 3년차를 맞은 박근혜 정부가 어떤 식으로든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판단에 기초해 경제 관련 기사를 다루는 것이 독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을 했다. 그렇게 시작한 기획기사의 첫 회로 북한의 희토류가 선정됐다. 사실 북한의 희토류는 세계 최대 매장량을 자랑하는 중국만큼이나 많다는 보도가 있었기 때문에 기대가 컸다. 일부에서는 중국의 6배에 달하는 엄청난 양이 묻혀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지만 취재 과정에서 일부 과장됐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북한 전역에 있는 지하자원 개발을 다룬 1월 17일자 ‘북 자원매장 현황과 상생의 길’ 편에서는 한때 활발했던 남북 간 자원협력이 남북관계 경색에 따라 얼마나 후퇴했는지를 조명했다. 일부 보고서에서는 남북 관계가 개선되면서 경제협력이 본격화될 경우 파주와 철원, 고성 등에 새로운 산업단지를 조성해 윈·윈할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내놓기도 했다. 북한의 외환보유고 얘기를 다룬 4월 11일자 ‘북 중앙은행 외환수급 기능 사실상 붕괴’ 기사도 인상에 남았다. 한국은행조차도 북한 외환보유고에 대한 정확한 통계가 없어 취재가 매우 힘들었다. 최근 장마당이 활성화되면서 북한 화폐 대신 달러화나 중국 위안화로 거래된다는 소식을 들으며 안타까운 마음은 더 커져만 갔다. 북한의 휴대전화 사용 실태(3월 21일자)와 경제개발구 문제를 다룬 기사(7월 4일자) 역시 관심을 끌었다. 특유의 폐쇄성에도 불구하고 250만명 이상이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북한이 외부와 단절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집권 후 외화 유치를 위해 관광산업증진과 경제개발구 건설에 매진하려는 모습은 국제사회의 제재로 고통받고 있는 북한이 어떻게 해서든지 이를 탈출하려는 눈물겨운 노력으로 볼 수 있었다. 이번 연재를 통해 하루빨리 북한이 핵과 경제개발을 함께하는 병진노선을 포기하고 정부도 좀 더 유연한 대북정책을 통해 한민족이 평화롭게 공존, 번영하는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전문가 그룹·탈북자 중심 취재… 설에 휘둘리지 않고 진중한 분석·판단 노력 지난해 9월 서울&평양 리포트 연재를 시작할 때는 경색된 남북 관계가 조금이나마 풀리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가 있었다. 정부가 연초부터 ‘통일 대박론’과 ‘드레스덴 선언’으로 대표되는 청사진을 제시했고 10월 초에는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등 고위급 대표단이 방문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서는 북한 경제가 앞으로 남북한 상생을 촉진할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북한의 경제 개혁과 개방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서울&평양 리포트를 서울&평양 ‘경제’ 리포트로 개편했다. 하지만 그동안 대북 전단 살포를 비롯해 남북 관계에 장애가 되는 수많은 난관이 있었고, 지금도 남북 관계는 대립과 갈등의 악순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연재는 그동안 탈북자와 전문가들의 증언을 토대로 북한의 광물자원, 농업, 수산업, 장마당에서부터 통일 시대를 내다본 시베리아 횡단열차, 한·일 해저터널의 가능성까지 다양한 주제를 망라했다. 취재 과정은 북한이라는 제한된 취재원과 한정된 정보를 두고 시시비비를 제대로 가렸는지를 자문자답하는 작업의 연속이었다. 이 시점에서 “볼과 스트라이크를 구분하지 못하는 선구안으로 안타를 칠 수 없듯이 떴다방 식의 북한 보도로는 통일에 다가가기 어렵다”고 한 한 선배의 말씀이 떠올랐다. 난무하는 북한 관련 설에 휘둘리기보다 진중한 분석과 판단을 제시하고자 했으나 정부가 대북 정보를 독식하다시피 한 상황에서 탈북자들의 진술과 소위 ‘북한 전문가 그룹’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었음을 고백한다. 분명한 것은 북한이 중국과 베트남처럼 지속적 경제 개혁은 추진하지 않았지만, 북한 사회의 시장화가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는 점이다. 생산수단의 사유화를 공식 인정하진 않더라도 ‘장마당에는 고양이뿔 빼고 다 있다’는 우스갯소리는 북한 주민의 ‘비공식 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김정은 시대로 접어든 북한은 국산화와 관광산업을 강조하는 등 나름의 자구책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2010년 5·24 대북 제재 조치 이후 개성공단을 제외하고 남북한 교역이 중단된 현 시점에서, 북한이 대중국 의존도를 줄이게 하려면 남북 관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5·24 대북 제재 조치 해제는 결국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한 사과에서 비롯된다는 점에서 현재의 남북한 모두에게 풀기 어려운 과제다. 이를 위해 남북한 당국은 끊임없이 ‘솔로몬의 지혜’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北 자력 갱생 가능성 낮아… 남북 협력으로 경제 부흥시켜야 올 1월 서울신문 정치부 외교안보팀은 ‘산업계의 다이아몬드’인 희토류와 관련된 북한 자원 기획기사를 시작으로 산업, 시장, 물류, 인력, 금융 등 북한 경제 전반을 조명했다. 북한 지하경제, 무역, 소비시장 등 다양한 시각으로 작성된 논문, 기사, 관련 정보, 탈북자의 증언, 전문가의 진단 등을 취합해 재구성했다. 또 다가올 한반도 통일을 준비하고 이에 따른 경제 공동체 실현과 사회 통합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1년 가까운 기간 동안 서울&평양 기사를 작성하며 주제와 이야기가 강한 ‘가독성’있는 기사를 만들고자 했다. 이런 가운데 북한 전반에 확장된 ‘시장’을 주제로 한 기사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하경제’로 인식되기도 하는 ‘시장’은 북한 사회 전반에 걸쳐 양성화가 상당히 진척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북한을 경험한 탈북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기사의 ‘현장감’을 살리고 실제 발생했던 사례·사건을 객관적으로 담으려고 애썼다. 일부 북한 관련 기사들은 취재와 확인을 거치는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이 뒤늦게 발견된 경우도 있다. 특히 북한 희토류와 관련된 취재 중 국제 사모펀드로 알려진 ‘SRE 미네랄스’와 북한과 호주의 합작회사인 ‘퍼시픽 센추리’가 유령회사란 사실을 알게 됐다. 서울신문의 취재 결과 정보당국은 이 두 회사가 약 3년 동안 ‘휴면’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이 희토류 개발과 관련해서 국제 자본시장으로부터 어떤 자금도 조달받지 못하고 있는 것도 추가로 확인됐다. 북한의 일방적인 주장과 발표로 희토류의 매장량과 개발 계획이 ‘뻥튀기’ 됐다는 것이 취재 후 내린 결론이다. 북한이 국제사회로부터 제재를 받고 있는 한 세계 어느 국가로부터 자본 조달이나 개발 협력은 어렵다. 러시아와의 협력도 제자리걸음이다. 그렇다면 북한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서울&평양 경제리포트를 준비하며 가장 많이 든 생각은 북한 경제가 자체적으로 소생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이다. 북한이 자력으로 경제를 살릴 수 없는 수많은 이유가 존재하고 있다. 오히려 남북이 협력해 경제를 부흥시킬 방법이 더 많이 보였다. 하지만 북한은 여전히 변하지 않고 있다. 체제 선전, 김일성·김정일 부자 우상화, 핵·미사일 개발 등 비경제적인 분야에만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북한의 미래는 없어 보인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주한미군 사령관 “한·미 생물 방어 프로그램 지속 협의”

    국방부는 24일 오산 주한 미군기지에 탄저균이 잘못 배달된 사건과 관련해 한·미 양국이 처음으로 오산기지 실험시설을 현장 조사하는 것을 비롯해 신속한 조사로 사고의 진상을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승주 국방부 차관은 “지난 11일 발족한 한·미 합동실무단이 우리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탄저균 샘플 취급 및 처리절차 준수 여부, 탄저균 포자 잔류 여부, 탄저균 샘플 및 제독 폐기물 처리 방법·결과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은 오산기지 실험시설을 처음으로 현장 조사하는 것을 물론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이날 공개한 탄저균 진상조사 보고서에서 지난 10년간 미국과 전 세계 7개국 86개 시설이 유타주 더그웨이 연구소로부터 저농도의 살아 있는 탄저균을 배달받았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오산기지 외에도 다른 주한 미군기지에 맹독성 세균이 과거에 반입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광범위한 조사를 진행하겠다면서 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련 제도 정비를 포함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의 생물화학 무기에 대비한 계획은 발전시켜야 한다”라며 “이번 사고로 한·미 양국의 생물 방어 프로그램에 차질이 생겨서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 사령관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동맹의 생물 방어 협력 합동실무단은 생물 방어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협의를 보장할 것”이라며 “생물 방어 프로그램이 한국 국민과 양국 군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지키기 위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한국 파트너와 점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방사청, 초대형 복합무기 사업 10월까지 전담 관리조직 신설

    방사청, 초대형 복합무기 사업 10월까지 전담 관리조직 신설 양측, 장소 이견에 합의 실패 31일 개성서 추가 협의 진행 방위사업청은 23일 방위사업 혁신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까지 한국형 전투기(KF-X)와 같은 초대형 복합무기체계 사업에 대한 전담 관리조직을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장명진 방사청장은 경북 구미와 경남 창원에서 열린 중소·대형 방산업체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조직 신설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획득한 고도의 전문 기술을 민간 분야로 확대하는 등 민·군 결합체계를 강화하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담 관리조직이 맡게 될 사업은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 장보고Ⅲ 잠수함(3000t급), 소형 무장헬기(LAH) 개발사업 등으로 이들 사업의 총사업비 규모만도 30조원에 달한다. 조직의 장은 공모를 통해 민간인으로 선발하며 조직 인원은 200여명이 될 것으로 방사청은 내다봤다. 창원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北, 서해 동창리 기지에 장거리 미사일 발사대

    北, 서해 동창리 기지에 장거리 미사일 발사대

    북한이 2012년 ‘은하3호’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기지에 높이 67m 규모의 대형 발사대를 세운 정황이 포착됐다. 북한이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전후해 인공위성 발사를 빙자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실험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22일 “북한이 2013년 말부터 기존 50m 높이 발사대를 증축하기 시작해 최근 17m를 더 높인 증축공사를 거의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발사대 주변에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등 주요 인사(VIP)들이 발사 장면을 지켜볼 수 있는 전망대 등 부속시설도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북한이 이번 증축으로 기존에 발사한 30m 높이 로켓보다 큰 로켓을 발사해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음을 과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지난 5월 “평화적 위성을 필요한 시기에 정해진 장소에서 계속 발사한다는 것은 불변의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군 당국은 또 북한이 서해 연평도에서 불과 4.5㎞ 떨어진 무인도 갈도에 군사시설을 완공하고 122㎜ 방사포(다연장로켓)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122㎜ 방사포는 북한이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사용한 무기로 사거리가 20㎞에 달한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정부 “양국 새로운 미래 열려는 노력 무실화”

    정부 “양국 새로운 미래 열려는 노력 무실화”

    일본이 11년째 독도에 대한 일방적인 영유권 주장을 담은 방위백서를 발표한 것에 대해 정부는 21일 “양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무실화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다만 외교부가 한·일 관계를 고려해 수위 조절에 나선 반면 국방부는 양국 군사협력에 속도 조절을 시사하는 등 강온 양면작전을 폈다.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국장은 이날 가나스기 겐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불러 해당 내용의 삭제 및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또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2015년도 방위백서에 또다시 독도에 대한 허황된 주장을 포함시킨 것은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침탈 행위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다만 정부는 향후 한·일 관계를 의식해 비판 수위는 조절했다. 노 대변인이 “독도와 관련된 일본 주장은 매년 반복돼 오던 것”이라고 말한 것도 이런 점을 의식한 것이다. 반면 국방부는 양국 군사협력에 속도 조절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하며 좀 더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은 고토 노부히사 주한 일본 국방무관(대령)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초치해 항의문을 전달했다. 국방부는 “일본이 독도 영유권에 대해 부당한 주장을 지속하는 한 미래지향적인 한·일 군사 관계 발전은 기대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도 “일본의 어떤 선박이건 특히 군사력은 대한민국 승인 없이 독도에 진입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다음달 15일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과거사 문제가 다시 불거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아직 군사 분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수용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정부의 인식을 반영한다. 한·미·일 3국은 지난해 12월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비한 정보공유약정을 체결했지만 일본은 한국과 좀 더 강화된 별도의 협정을 체결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中 사드자료 요청 사실 은폐 유감”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10일 구속 기소된 기무사 소속 S 해군 소령이 중국 기관요원 추정 인물로부터 미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관련 자료를 요청받았다는 사실을 군 당국이 숨긴 의혹에 대해 20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서울신문 2015년 7월 20일자 1면 참조> 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S 소령이 중국인으로부터 사드 관련 자료를 요청받은 것은 사실”이라면서 “지난 10일 군 검찰이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할 때 사드 관련 자료를 넘기지 않은 것을 축약적으로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를 요청받은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국민과 기자들에게 오해가 있도록 설명한 부분은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군 당국이 S 소령을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포함된 사실을 누락함으로써 스스로 대국민 신뢰를 무너뜨렸다는 지적은 여전히 남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원자력·비확산局 외교부 내 만든다

    한·미 원자력협정과 이란 핵 협상 타결 등을 계기로 외교부 내에 핵확산금지 문제를 전담할 ‘원자력·비확산국’이 신설되는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원자력·비확산국 신설은 청와대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를 방문할 당시 직접 관심을 표시하는 등 청와대에서도 원자력·비확산 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조직 신설에 장애물은 없는 상태”라며 “조만간 관련 조직에 대한 운영안 등이 모두 확정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한·미 원자력협정 태스크포스(TF)팀은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실무직원이 한시적으로 팀을 이뤄 운영됐다. 그렇지만 지난 4월 한·미 원자력협정이 타결되면서 차관급을 대표로 하는 고위급위원회 설치와 같은 후속 조치를 해야 하는 데다 원자력 분야 전문성과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됐다. 여기에 최근 이란 핵 협상이 타결되면서 핵확산금지 문제를 전담해야 할 조직이 필요하다는 논리가 설득력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핵 문제는 6자회담을 담당하고 있는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전담하고 있지만, 이란 핵 문제나 유엔의 대북제재, 기타 비확산 업무의 경우 업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도 외교부 내 인력이 부족해 새로운 조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신설되는 원자력·비확산국은 현재 국제기구국 소속인 군축비확산과를 포함해 3개 과로 구성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등에서는 외교부가 원자력 문제를 주도하는 데 대해 다소 불만을 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내년 입영 카투사 9월 15일부터 모집

    병무청은 내년에 입영할 카투사(주한미군 부대에 파견돼 근무하는 한국군) 병사들을 오는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선발 예정 인원은 2000여명이며 18∼28세 현역병 입영 대상자 가운데 어학시험 성적 기준을 충족한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어학시험 성적 기준은 토익(TOEIC) 780점 이상, 텝스(TEPS) 690점 이상, 토플(TOEFL) IBT 83점 이상, PBT 561점 이상 등으로 최근 2년 안에 획득한 것이어야 한다. 병무청은 입영 희망 월별, 어학 시점 점수를 기준으로 지원자를 3개 그룹으로 분류해 각 그룹별 선발 비율을 나누고, 오는 11월 5일 전산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공개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본인이 지원한 달에 입영할 수 있다. 올해 입영대상자들의 지난해 경쟁률은 7.6대 1이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단독] [뉴스 분석] 대한민국 안보 이런 軍이 과연?

    [단독] [뉴스 분석] 대한민국 안보 이런 軍이 과연?

    중국 정보기관원이 국군기무사령부 소속 해군 S소령에게 우리 군이 도입을 검토 중인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관련 자료를 구체적으로 지목해 넘겨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군 당국은 사드 관련 자료는 요구받은 적도 없다고 설명했지만 이런 해명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첩보전 방불… 축소에만 급급 19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S소령의 공소장에 따르면 S소령은 중국 정보기관인 국가안전부 소속으로 추정되는 중국인 A씨로부터 지난해 12월 “사드와 관련된 참고자료가 있으면 좀 달라. 만약에 준비가 되면 지난번과 같이 아는 동생을 보낼 테니 장소를 정하자”는 부탁을 받았다. 군사 보안 및 군 방첩 등 업무상 군사기밀을 취급하기 위해 군사기밀 2급 취급인가를 받았던 S소령은 A씨의 부탁을 받고 올 1월 기무사 후배인 Y대위에게 전화해 “무관 교육 중인데 과제 연구할 것도 있고 중국에 나갔을 때 정확한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하니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관련 자료를 확보해 달라”고 부탁했다. Y대위에게 부탁한 지 이틀 뒤 S소령은 충남 계룡대에서 Y대위로부터 3급 군사기밀인 ‘업무인계·인수서’ 등 13장의 문건을 건네받았다. 유출 시 문제가 될 것을 우려한 S소령은 이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미리 준비해 간 SD카드에 저장했다. S소령은 A씨와 군사자료를 주고받을 때 들통날 것을 우려해 자료를 ‘선물’이라는 은어로 지칭했다. 훔친 기밀을 전달하는 방법도 첩보전을 방불케 했다. 자신의 컴퓨터에 있는 9건의 자료를 미리 보기 기능을 이용해 문서 전체를 모니터에 보이게 한 뒤 이를 스마트폰으로 촬영, 저장했다. A씨의 부탁을 받은 중간 연락책과 자신의 승용차에서 만나 SD카드를 전달하며 “한번만 읽고 바로 파기하고 불태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 당국은 파장을 우려해 S소령의 행보를 축소하기에 급급했다. 중국 기관 요원이 사드 관련 자료를 빼내려고 시도하지 않았느냐는 언론의 지적에 “확인되지 않았다”는 답변만 했다. 또 지난 10일 S소령을 기소하면서 “KAMD 체계 관련 자료를 요청받았다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관련 자료가 넘어간 정황은 없다”고 강조했다. 사드 관련 자료를 특정해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는 부분을 생략한 채 KAMD 부분이 넘어가지 않았다는 사실만 부각해 파문을 축소하려는 것이었다. ●“기밀 유출 철저히 조사해야” 이 때문인지 군 검찰은 당시에도 공소장을 공개하라는 요구에 “공소장은 공개된 전례가 없다”며 난색을 표명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인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 측은 “공소장 내용을 보면 국방부 해명이 이해 가지 않는다”면서 “어떤 군사 기밀이 유출됐는지, 어느 정도의 군사기밀이 유출됐는지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서울&평양 경제 리포트] 남한도 日도 막히고… 북한 ‘中뿐이야’

    [서울&평양 경제 리포트] 남한도 日도 막히고… 북한 ‘中뿐이야’

    “모든 공장, 기업소가 수입병을 없애고 원료, 자재, 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 있게 벌이며 당에서 내세운 전형단위들을 따라 배워 자기 면모를 일신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5월 18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말을 전하며 “100% 국산화하는 것이 당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3월 31일자에서 “수입병이 초래하는 엄중한 해독적 후과는 사회주의자립경제의 명맥을 끊어 버릴 뿐 아니라 사람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병들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기사는 김정은 정권이 북한의 취약한 소비재 산업과 심각한 외화 유출을 우려하는 현실을 보여 준다. 북한은 올해 들어 부쩍 자립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중국과의 관계가 예전 같지 않음에도 경제의 대중국 의존도가 심화되는 현실도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북한의 대중 무역 의존도 90%에 달해 17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대외무역 규모는 76억 1100만 달러로 2013년에 비해 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은 31억 6400만 달러, 수입은 44억 4600만 달러였다. 이 가운데 북한의 대중국 무역 규모는 68억 6400만 달러(수출 28억 4100만 달러, 수입 40억 2300만 달러)로 추산된다. 북한의 최대 교역국은 중국으로 북한 전체 대외무역의 90.1%를 점유한 셈이다. 중국과의 교역은 북한 전체 수출의 89.8%, 수입의 90.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13년 북한의 대중국 무역 규모 65억 4700만 달러보다 4.9% 증가한 수치다. 2013년에 비해 지난해 중국으로의 수출은 2.5% 줄어들었고 수입은 10.7%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적인 대중국 무역 의존도는 2013년 89.1%에서 지난해 90.1%로 상승한 셈이다. 지난해 북한의 주요 수출품은 무연탄, 갈탄 등 광물성 연료(석탄)가 11억 78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37.2%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97.3%인 11억 4600만 달러가 중국으로 수출된 액수다. 광물성 연료는 북한 대중국 수출의 40.3%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컸다. ●北 의류 제품 中 수출 급증… 효자 상품으로 북한 수출품 가운데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은 의류 제품으로 6억 4200만 달러(전체 수출의 20.3%)에 달했다. 이 가운데 96.9%인 6억 2200만 달러가 중국 수출이다. 지난해 북한의 전체 의류 수출액 6억 4200만 달러는 2013년 5억 1800만 달러에 비해 23.7% 증가한 것으로 의류 제품이 ‘효자’ 품목으로 자리잡았음을 의미한다. 북한의 지난해 주요 수입 품목은 원유, 정제유를 포함한 광물유(석유)로 전체 수입액의 16.8%인 7억 4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92.5%인 6억 9100만 달러는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것이다. 이 밖에 전기기기, 음향, 영상설비 수입이 2013년에 비해 54.8%나 늘어난 4억 2500만 달러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98.8%는 중국으로부터 들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북한의 입장에서 보면 중국에 광물자원을 싼값에 판매하고 중국으로부터 원유, 생필품 등을 구입해야 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2000년대 초 이후 북한의 대외무역은 빠른 속도로 확대됐다. 하지만 2006년과 2009년 핵실험을 계기로 북한과 일본의 교역이 중단됐고, 2010년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우리 정부가 북한에 부과한 5·24 대북 제재 조치 때문에 개성공단을 제외한 남북 경협마저 중단되자 북·중 교역이 북한 대외무역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됐다. 북·중 경협이 활발해질 수 있었던 것은 중국 측 요인이 컸다. 중국의 빠른 경제성장에 따라 광물자원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중국의 화력발전소가 주로 석탄을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중국 석탄 수요는 2030년까지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탈북자 출신인 김영희 산업은행 북한경제팀장은 “북한의 입장에서도 광물자원을 그대로 팔기보다 가공해 부가가치를 높여 팔고 싶지만 기술이 부족하고 전력 사정이 좋지 않아 한계가 있다”며 “북한 정권 입장에서도 당장 외화가 급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현실”이라고 평가했다. ●北 기술 수준·낙후된 인프라 경제 발전에 한계 북한에서는 석탄이 가장 높은 수출 경쟁력을 가진 품목이기 때문에 많은 중국 기업이 북한 광산에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의 광산 시설은 매우 낙후돼 있고 진입로와 같은 기본 시설이 미흡한 데다 전력과 도로 같은 사회간접자본이 취약하다. 따라서 중국의 대북 광물자원 투자 기업은 상대적으로 이동이 쉬운 북·중 접경지역에 집중돼 있다. 아울러 중국의 북한 노동력 수입도 확대되고 있다. 중국 옌볜 지역은 약 2만명의 북한 노동자를 유치하고 있다. 북한은 특히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10년 중국과 합의한 출국 시 허가 시한을 10일에서 2012년부터 2~3일로 단축했다. 이에 따라 2010년 16만 8000여명 수준이던 북한 방문 중국인 관광객 수는 2012년 23만 7000명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은 2013년 2월 북한의 핵실험 이후 북한 관광을 금지했지만 지난해 4월 이를 다시 허락했다. 북한의 중국 경제 의존도는 교통수단에서도 두드러진다. 2000년대 중반까지 북한은 주로 일본에서 자동차를 수입했다. 하지만 일본의 대북한 제재로 북·일 교역이 중단되자 주요 자동차 수입원이 중국으로 바뀌었다. 유엔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1992년 북한이 중국에서 수입한 자동차는 불과 254대에 불과했으나 2013년에는 1만 1187대로 늘었다. 최근 휴대전화의 빠른 보급도 북한 경제에서 주목할 만한 현상이다. 이집트의 통신 회사 오라스콤과 합작한 고려링크가 2008년부터 북한 이동통신 사업을 시작했지만 휴대전화 단말기는 중국산이 대세여서 2010년부터 누적 수입 대수는 3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제 휴대전화는 특히 장사하는 북한 주민들에게 유용한 통신수단으로 쓰인다. 하지만 북한의 취약한 대외무역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지난해 북한의 광물성 연료 수출액 11억 4600만 달러는 2013년보다 17.5% 감소한 수치다. 이는 중국이 전반적인 공해 산업에 대해 감시를 강화해 북한산 석탄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석탄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무연탄은 2012년대 가격이 월평균 t당 82.4달러에서 지난해 73.6달러로 떨어지는 등 가격 하락도 한몫했다. 이석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기본적으로 국제 원자재 가격이 떨어지고 중국 경제가 둔화됨에 따라 당분간 대중 무역 규모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문제는 북한이 대외 경제 관계 없이 살아갈 수 없는 구조이며 현재로선 대외 경제 관계가 중국밖에 없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북한이 현재로선 지하자원 개발권까지 통째로 중국에 넘기지는 않고 있지만 중국 의존도가 계속되면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2013년 3월 31일 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러시아, 인도, 이란 등과 대외무역을 다각화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중앙정부 차원에서 재정 투입 결정이 쉽게 이뤄지는 중국과 달리 러시아의 경제 규모는 북한과 경제협력을 이끌기에 한계가 있어 뚜렷한 가시적 성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中 의존 계속되면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의문 또한 김정은 정권의 경제 발전 방향이 생산성을 제고하기보다 마식령스키장 개설, 라선지역 관광 등 외화벌이 위주로 가고 있어 구조적으로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낮추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010년 5·24 대북 제재 조치 이전 북한 무역에서 차지하는 남북한의 교역량이 30%에 달했다는 점에서 북한으로서는 남북 경협을 다시 활성화시키는 길이 해법이라는 분석이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북한의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경공업 등 기술을 축적하려면 결국 남북 관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국방부, 9월 ‘서울안보대화’에 北 초청

    국방부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서울안보대화(SDD)에 북한을 초청했다. 서울안보대화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차관급 국방 관료와 안보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연례적 안보회의체다. 양자 회담 이외에도 포괄적 다자 안보 무대를 통해 북한을 자연스럽게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내겠다는 범정부 차원의 남북관계 개선 노력으로 풀이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17일 “오전 10시 25분 서해 군 통신선을 통해 북한 인민무력부 부부장 앞으로 서울안보대화에 초청하겠다는 통지문을 보냈다”면서 “2012년부터 열린 서울안보대화에 북한을 초청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북한 인민무력부 부부장은 차관급으로 5~6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승주 차관 명의로 보낸 통지문에는 서울안보대화에서 다양한 평화 및 안보의제 등 글로벌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소개문이 포함됐다. 서울안보대화에 초청을 받은 국가는 북한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모두 32개국이다. 이 관계자는 북한을 초청한 데 대해 “올해 서울안보대화의 주제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과 분단 70주년을 고려한 ‘도전과 희망’인 만큼 남북한 모두에게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군 당국이 이번 회의에 북한을 초청한 것은 남북한의 경색 관계를 풀기 위한 범정부적 노력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북한이 우리 측의 초청에 응할 경우 남북한 군사회담이 함께 열릴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하지만 남북관계의 파국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 때문이라고 주장해 온 북한이 다음달 중순 한·미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군사연습을 앞두고 초청에 응할 가능성은 적다는 평가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한·일, 국방정보 교류 회의 2년 만에 개최… 北 위협 논의

    한국과 일본 군 당국이 2년 만에 정보교류회의를 열고 북한 위협에 대해 논의했다.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이 집단자위권을 허용하는 안보 관련법 제·개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북한 위협을 매개로 한·미·일 3각 안보협력을 가속화하려는 조치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국방부 관계자는 16일 “미야가와 타다시 일본 방위성 정보본부장이 지난 15일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해 한·일 정보교류 회의를 했다”면서 “북한 위협에 대한 양국 공동의 인식과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일 정보보호협정 재추진과 국방장관 회담 개최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본은 2012년 비공개로 추진했다 무산된 양국 정보보호협정 체결을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어 비공식적으로 이 문제를 요구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한·미·일 3국은 지난해 12월 정보공유약정을 체결했지만 일본은 한국과 별도의 협정을 체결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국방부는 일본과의 정보 공유 필요성도 인정하지만 국내의 부정적인 여론을 고려해 미국을 매개로 한 정보 교류만을 진행하고 있다. 미야가와 본부장은 당초 지난달 중순 방한할 예정이었으나 국방부가 일정을 미래 공개한 것에 대해 일본 측이 문제 제기를 하면서 연기됐다. 이번에는 일본 측 요구로 일정을 비공개로 설정해 지나치게 일본 눈치를 보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국방부는 일본이 한반도에서 집단자위권을 행사하는 문제에 대해 “한·미·일 3국의 안보 현안에 대한 실무협의를 3자 안보토의(DTT)의 틀 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실무자급에서 미·일 측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이 한반도에서 집단자위권을 행사하는 범위와 요건, 절차가 조만간 구체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뚱뚱하면 군대 못 간다…비만자 4급 보충역 복무 추진

    현역병 입영 대상자 중 몸무게가 일정 기준을 넘는 사람은 앞으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15일 “현역 입영 적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체질량지수(BMI)와 질병·심신 장애의 판정 기준 등 현역 입영 요건을 강화하도록 징병 신체검사 규칙을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현재 어느 정도 체중이 많이 나가도 웬만하면 3급으로 판정돼 현역병으로 입영하지만 이 기준이 달라지면 4급 보충역으로 변경돼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는 인원이 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특히 BMI 기준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BMI는 체중(㎏)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눠 산출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키 159~160㎝인 사람의 BMI가 16~34.9로 나타나면 3급 판정을 받아 현역으로 입영하지만 3급 판정 기준 BMI 허용 폭을 보다 좁게 조정하면 그만큼 4급 판정 대상자가 늘어나게 된다. 현재 징병검사에서 현역 판정을 받고 입영 대기 중인 자원은 올해 누적 기준으로 5만 2000여명에 달한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2012년 감청 장비 21대 도입…기무사 “노후 장비 교체 차원”

    국방부는 14일 국군기무사령부가 2012년 대선을 앞두고 감청 장비를 구매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시 노후 감청 장비를 교체하기 위해 21대를 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기존 감청 장비가 노후화돼 2009~2012년 교체사업을 추진했고 이 가운데 21대를 2012년에 도입했다”라면서 “기무사는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라 국가안보 및 범죄 수사 목적으로 각각 대통령과 법원의 승인을 받아 제한된 범위에서 감청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당시) 통신비밀보호법에 의거해 감청 장비 교체 현황을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덧붙였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이란 핵협상 타결] ‘핵 보유국’ 주장 北은 이란과 달라 협상 진전 어려울 듯

    미국을 비롯한 6개 관련국과 이란의 핵협상이 14일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2008년 12월 이후 7년째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북한 핵협상도 진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협상 타결이 북한에 압박을 주는 효과는 있지만, 핵개발 단계에 있던 이란과 ‘핵보유국’ 지위를 주장하는 북한의 입장이 다른 만큼 협상에 실질적 진전을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정부는 북핵 문제도 관련국 간 진지한 협상을 통해 진전을 이루길 기대하고, 북한이 하루속히 비핵화의 길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이란 핵협상 타결로 중동의 중요한 교역국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단계적으로 해제할 수 있게 됐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이날 서울외신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이란 핵협상 타결은 북한에도 압박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북한은 2011년 12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집권한 이래 핵·경제 병진 노선을 강조하며 핵을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설령 북한이 협상 테이블에 복귀해도 이란 핵합의를 거론하며 자신들에 대해서도 핵보유 자체를 인정하고 협상을 새롭게 시작하자고 미국에 요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이번 핵협상이 북한이 1994년 10월 미국과 맺은 ‘북핵 제네바 합의’의 재판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제네바 합의는 북한이 핵시설을 동결한 뒤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복귀하고 그 대가로 미국이 관계를 정상화하며 북한에 경유와 중유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나 2002년 북한의 고농축 우라늄 핵프로그램 운영 문제가 불거지며 합의가 파기됐다. 이번 이란 핵협상은 이란의 플루토늄과 중수로, 우라늄 농축시설 등을 망라하나 기존 핵시설의 상당 부분을 유지할 수 있게 돼 이란이 이들 핵시설을 감축하고 동결하는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지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번 협상을 계기로 북한과 이란이 추구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핵 협력 프로그램이 중단될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미 의회조사국은 지난달 북한의 핵 프로그램은 플루토늄을 주로 이용하고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고농축우라늄(HEU)을 주로 이용하는 만큼 양국 간 핵 협력 가능성이 적을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다만 북한과 이란이 탄도미사일 개발 협력을 지속할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아하! 우주] 뉴호라이즌스호는 명왕성을 이렇게 지난다

    [아하! 우주] 뉴호라이즌스호는 명왕성을 이렇게 지난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뉴호라이즌스 탐사선이 한국시간 14일 오후 8시 49분 57초 명왕성과 그 위성 사이를 통과한다. 9년 간 지구에서 정말 먼 거리를 날아왔지만, 실제 명왕성을 아주 가까이서 관측하는 시간은 매우 짧다. 저 멀리 명왕성까지 가기 위해서 속도를 높인 데다 명왕성 자체가 작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 가지 더해서 명왕성의 독특한 궤도와 자전축 때문에 근접 관측시간은 짧아질 수밖에 없다. 명왕성은 황도면(지구에서 볼 때 항성 사이로 태양이 움직이는 궤도)에 대해서 17도 정도 기울어진 타원 궤도를 공전하고 있다. (위의 사진 참조) 여기에 명왕성은 또 공전 궤도면에 대해서 120도 정도 기울어져 자전하고 있다. 따라서 뉴호라이즌스호는 명왕성을 약간 기울어진 수직 각도에서 지나칠 수밖에 없다. 그것도 시속 4만 9,600km의 빠른 속도로 지나가야 한다. 따라서 명왕성에서 근접 관측할 수 있는 시간은 사실 수십 분에 지나지 않게 된다. 하지만 이 순간은 NASA의 과학자들이 지난 9년간 기다려왔던 바로 그 순간이다. 미국 동부 시각 기준 오전 7시 49분. 최적의 상태라면 뉴호라이즌스호는 1만 2,500km 거리에서 명왕성의 한쪽 표면을 정밀 촬영하게 된다. 해상도는 최고 70m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14분 후 뉴호라이즌스호는 이제 명왕성에서 멀어지는 대신 위성 카론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인 2만 8,800km 거리에 놓이게 된다. 이때 카론과 주변 위성들에 대한 집중 관측이 이뤄질 것이다. 그 다음에는 이제 명왕성과 멀어지면서 나머지 관측을 시도해야 한다. 수일 후에는 명왕성에서 다시 수백만 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할 것이다. 그러나 뉴호라이즌스호의 모험이 여기서 끝나는 것은 아니다. 앞서간 보이저 1호, 2호 선배들과 마찬가지로 뉴호라이즌스에는 원자력 전지(RTG)가 탑재되어 있다. 앞으로 수십 년간 동력원이 남아 있는 것이다. 뉴호라이즌스호는 앞으로 남은 기간 카이퍼 벨트라는 혜성과 소행성의 모임을 지나면서 주변 천체를 관측할 것이다. 운이 좋다면 2030년 이후에도 정보를 계속 보내줄 수 있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해군·해병대 잇단 여름훈련 캠프

    해군과 해병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특수작전 훈련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잇달아 개최한다. 해군은 이달 27~31일 4박 5일간 경남 진해군항에서 ‘제3기 해군 특수전 전단 캠프’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고무보트 기동, 생존 수영, 목봉 체조, 20㎏ 무장 산악행군 등의 훈련을 체험한다. 참가 희망자는 고등학생 이상의 남성으로 제한된다. 다음달 10~14일에는 진해군항에서 4박 5일간 ‘제1기 해군 해난구조대 캠프’를 개최한다. 남녀 구분 없이 고등학생 이상이면 참가할 수 있고 수영, 고무보트 기동, 스쿠버 잠수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13~24일 해군 홈페이지(www.navy.mil.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해병대도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중·고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한 ‘2015년 여름 해병대 캠프’를 연다. 13~15일 해병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해군과 해병대는 캠프 기간 동안 전문교관의 안전 감독과 의료진의 상시 대기 태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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