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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다큐] 경험하지 재미있지 느낌오지

    [포토다큐] 경험하지 재미있지 느낌오지

    “이거 어디다 끼우노? 야야, 거기가 아니다!”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미니카를 조립하고 있다. 서로 상의도 하고 이쪽저쪽 부품을 대보기도 하며 만들기에 열중이다. 울릉도 저동초등학교 학생들이다. 미니카를 만들고 스스로 개조해 레이싱 경기를 펼치는 클래스를 기획한 건 포스텍(포항공대 나노융합기술원)이다. ‘포스텍 메이커 캠퍼스 무한 상상실 체험은 산간 오지나 도서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첨단 기기나 기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을 진행한 김기황(39) 강사는 “요즘 학생들은 결과만 접하지 만들어지는 과정을 잘 모른다”며 손을 이용해 직접 만드는 과정을 가르친다. 직접 제작을 하고, 만들어진 후 개조도 해보고, 고장도 수리하면서 함께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주는 것이 이 수업의 핵심이라고 한다.포스텍과 함께 KT는 수업 환경이 도시보다 열악한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수업을 같이하고 있다. 자사의 5G 서비스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호기심 많은 어린 학생들에게 체험하게 함으로써 도시의 학생들보다 열악한 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의력을 북돋아 준다.●미니카 레이싱·미세먼지 측정기·VR… 5G 체험 놀이터 된 울릉도 인근 울릉중학교에서 학생들의 미세먼지 측정기 만들기가 한창이다. 측정기 작동의 코딩 원리와 알고리즘을 배운 후 직접 제품을 만들어본 이지현(중2)양은 “평소에도 이런 과학 수업에 관심이 많았지만 섬에 살면서 체험할 수 없어 아쉬웠는데 너무 재밌다”며 제일 먼저 교실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싶다”고 한다. 만들기 수업 후 진행된 ‘5G 서비스 체험존’에서 재밌는 ‘놀이’에 한창 흥이 나 있다. ‘narle’(나를) 애플리케이션(앱)의 3D 아바타와 AR 이모티커 등의 꾸미기 기능으로 자신의 모습을 원하는 대로 바꿔 본 학생들은 신기하면서도 무척 재밌는 눈치다. 스마트 노래방 ‘싱스틸러(Sing-Stealer) 서비스’를 이용해 우리 학교 가수왕을 선발하기도 하고, 고품질 VR 영상 감상은 물론 스마트폰과 VR 단말기 간 연동 게임인 ‘스페셜포스 VR’도 단연 인기다. 게임을 체험한 이정완(중2)군은 “컴퓨터로만 즐기던 게임을 처음으로 이걸 착용하고 하니 실제 주인공이 된 것 같고 신기하다”고 말한다.●교육 기회 넓히고 지역민 문화환경 개선되길 천부초등학교에서는 3D 프린터로 반지 만들기, 3D 펜으로 3D 캐릭터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익히 알고 있는 기술이지만 직접 시연해 보는 학생들의 표정에 놀라움과 흥미가 담뿍 담겨 있다. 수업을 참관한 저동초 이현애 교사는 “울릉도에서는 주로 뮤지컬 공연이나 군 공연이 가끔 열릴 뿐 아이들이 놀 곳이 없어 새로운 기술과 문화체험에 대한 갈증이 크다”며 “이번 수업처럼 학생들이 희망하는 체험이 자주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한다. 포스텍과 KT는 수업을 구성할 때 학교별로 미리 학생들의 희망사항을 받아 이를 반영한다. 이번 울릉지역 수업은 울릉중학교, 저동초등학교, 천부초등학교 200여명이 신청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지리적으로 진로 체험 기회가 부족한 곳의 학생들에게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메이킹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환경이 개선되길 바라 본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5G로 농업 생산성 향상” 황창규 KT 회장 FAO 기조연설

    “5G로 농업 생산성 향상” 황창규 KT 회장 FAO 기조연설

    황창규(왼쪽) KT 회장이 5G 생태계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가축전염병 확산을 방지하자고 제안했다. KT는 12일(현지시간) 황 회장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주최로 열린 ‘디지털 농업혁신’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조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5G 세상에서는 ICT를 기반으로 모든 4차 산업혁명이 현실화될 것이라며 5G 기술을 농업에 적용하면 혁명적 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ICT 혁신기술로 농업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새로운 방식으로 축산 자원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황 회장은 ICT를 활용해 식량의 40%를 차지하는 축산물을 감염병에서 보호할 수도 있다며, 지난해 1월 제안해 큰 호응을 받았던 ‘글로벌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GEPP)과 혁신적 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가축전염병 확산방지 플랫폼’(LEPP)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FAO가 가축전염병 발생 정보를 수집해 세계에 공유하고 각국이 LEPP를 사용하도록 독려하며, 각국 정부는 축산 농가 정보를 LEPP에 공유하자는 것이다. 개인 정보 문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보호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5G 가드 드론 ‘불법 드론’ 잡는다

    5G 가드 드론 ‘불법 드론’ 잡는다

    지난 12일 김해국제공항에서 2㎞가량 떨어진 부산 삼락생태공원에 불법 비행체로 위장한 드론이 등장했다. 몇 초 지나지 않아 부산 신라대에 위치한 통합관제실 내에 경고음이 울렸고, GPS를 통해 위치를 확인한 ‘5G 가드 드론’ 2대가 출동했다. 가드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확인한 육군 53사단 5분 대기조가 현장에 출동해 ‘재밍건’(전파 교란을 이용한 강제 착륙 장치)을 발사하자 드론은 움직임을 멈추고 공중에서 내려왔다. SK텔레콤은 13일 육군 53사단, 신라대, 드론 솔루션기업인 한빛드론과 함께 ‘불법 드론 공동 대응 시스템 및 체계’ 시범 구축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불법 드론’ 탐지→식별→추적→무력화→제거 전 단계를 실시간 공동 대응하는 시스템이 구축된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이들 4곳의 기관·기업은 ‘불법 드론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불법 드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공동 기술 개발, 합동훈련, 대응 체계 고도화를 향후 3년 동안 추진하기로 했다. 전국 주요 시설에 이 같은 체계를 확산하고, 해외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김해시, 태양광 발전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가정 불 밝힌다

    김해시, 태양광 발전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가정 불 밝힌다

    소외계층 LED등 교체 등 복지사업 투자경남 김해시가 연간 7억원의 수익을 내는 태양광 발전소를 이달부터 가동하고 수익금을 전국 최초로 소외계층 에너지 복지에 투자한다. 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태양광 발전시설 3곳을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시설 3곳에서 연간 7억원의 발전 수익이 생길 것”이라면서 “이 돈은 소외계층 가정에 발광다이오드(LED)등 교체를 비롯한 에너지 복지 사업에 쓰겠다”고 말했다.시는 국비 11억 6000만원, 시비 12억 8000만원, KT 민자 29억 4000만원 등 모두 53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계·명동정수장, 가야테마파크 공공유휴부지 등 3곳에 1.8㎿급 태양광 발전시설과 3㎿h급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했다. 삼계정수장 800㎾, 명동정수장과 가야테마파크가 500㎾ 규모다. 삼계·명동정수장에는 각 1.5㎿h급 에너지저장장치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지자체 발전사업은 공공유휴부지에 발전사업자가 시에 일정한 임대료를 내고 시설을 설치해 수년간 운영한 뒤 기부체납하는 임대발전사업(BOT) 방식으로 해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가 발전시설을 직접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국비지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림면 신봉마을과 진영읍 봉하마을 등 134가구, 대동면·장유3동 일대 210가구에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사업을 지속 발굴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소외계층 에너지 복지 확대에 쓰겠다”고 말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이석주 서울시의회 의원, 시정질문을 통해 재건축·재개발 강제 중단 질타

    이석주 서울시의회 의원, 시정질문을 통해 재건축·재개발 강제 중단 질타

    서울시의회 이석주 의원(자유한국당, 강남6)은 지난 12일 제287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높이 규제가 성냥갑 경관을 낳았고, 계속되는 집값 타령으로 성장을 멈춘 늙은 도시로 전락했다면서 중단시킨 강남 재건축, 강북 재개발사업의 속행을 촉구했다. 규제 대책으로 집값이 내렸다가 공급부진으로 다시 오르는데 조금만 더 기다리라 해놓고, 올라도 내려도 계속 강제 중지하면 붉은 녹물에 안전도 D급인 붕괴직전의 대형 노후 단지 주민만 깔려죽는다는 질문에 박원순 시장도 조속한 재건축은 공감하나 집값이 문제라고 했다. 이 의원은 서울 집값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이 재생사업규제와 공급 중단임을 밝히면서 장기간 정비구역 지정을 미루는 행정 갑질을 질타하고, 정부의 5대 핵심규제(초과이득 환수, 구역해제, 세금인상, 안전진단, 분양권 전매)와 시의 강제 중단 조치로 현재 서울은 도시재생 암흑시대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의원은 박 시장 취임 전후 7년을 비교하여 약 5만여 세대 주택이 줄어든 것은 구역 취소와 재건축 규제가 원인이고, 최근 2년간 정비구역 지정이 고작 4건으로 올스톱이며, 서울시 재개발구역 중 60%가 취소되어 좁은 골목에 다가구만 우후죽순 흉물 도시로 변해간다는 지적에 대해 박 시장은 대체사업(골목길 및 주거환경개선 등)을 많이 진행 중임을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악성 재생사업 규제로 정말 공급이 필요한 서울에 새 집 공급이 단절되면 4~5년 후에는 가격 상승이 불 보듯 한데 그에 대한 대책을 추궁하며 30년간 계속 상승한 서울 집값 통계자료를 제시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2023년 완공될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내 삼성역에 KTX 진입을 중단하고 최근 재설계를 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10년 동안 계획하고 홍보해온 중요 사업을 국토부 공문 한 장만으로 장관 면담이나 재고의 노력 없이 즉각 취소하고 변경하는 서울시의 처사를 강하게 질타하자, 박 시장은 KTX가 삼성역에 진입하는 데 필요한 모든 시설을 준비하겠다고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다. 또한 고속철도 의정부 연장의 필요성이나 삼성역 진입차단에 대한 상세한 문제점 지적은 차종변경 및 노선분기 연결선 건설 등 대책 강구 중임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를 통해 사전에 밝혔다. 아울러 이 의원은 국제교류 복합지구 내 복합환승센터 건설은 세계 최고의 작품을 만들겠다고 수차 발표했으므로 첨단의 특화계단 설치나 도미니크 페로의 작품이 손상되는 일체의 변경은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냈고, 박 시장 역시 준공 후 KTX가 삼성역까지 연장 운행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계속 업무 협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꼼짝마라 ‘불법 드론’…SKT, 육군 등과 대응 시스템 ‘국내 최초’ 구축

    꼼짝마라 ‘불법 드론’…SKT, 육군 등과 대응 시스템 ‘국내 최초’ 구축

    지난 12일 김해국제공항에서 2㎞가량 떨어진 부산 삼락생태공원에 불법 비행체로 위장한 드론이 등장했다. 수초도 지나지 않아 부산 신라대에 위치한 통합제실 내에 경고음이 울렸고, GPS를 통해 위치를 확인한 ‘5G 가드 드론’ 2가 출동했다. 가드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확인한 육군 53사단 5분 대기조가 현장에 출동해 ‘재밍건’(jamming gun·전파 교란 이용한 강제 착륙 장치)을 발사하자 드론은 움직임을 멈추고 공중에서 내려왔다. SK텔레콤은 13일 육군 53사단, 신라대, 드론 솔루션기업인 한빛드론과 함께 ‘불법 드론 공동 대응 시스템 및 체계’ 시범 구축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불법 드론’을 탐지→식별→추적→무력화→제거하는 전단계를 실시간 공동 대응하는 시스템이 구축된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최근 영국 개트윅 공항이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불법 드론이 침입해 항공 운항이 중단되는 등의 위협이 커지고 있지만 현재 국내외 기관 대부분 맨눈으로 이를 감시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이들 4곳의 기관·기업은 ‘불법 드론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불법 드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공동 기술 개발, 합동 훈련, 대응 체계 고도화를 향후 3년간 추진하기로 했다. 전국 주요 시설에 이같은 체계를 확산하고, 해외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호국영령을 두 번 죽인 꼴···’, 전쟁기념관 불태운 철없는 10대

    ‘호국영령을 두 번 죽인 꼴···’, 전쟁기념관 불태운 철없는 10대

    개념없는 십대 훌리건 두 명이 제2차 세계대전 중 전사한 러시아 병사들을 위해 세워진 승리기념관 동상을 불태웠다. 러시아 세로프 경찰은 나라를 위해 목숨 건 호국영령을 두 번 죽인 이들 십대 망나니 두 명을 수배하고 있다고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이 지난 12일 전했다. 우랄 산맥 근처에 있는 러시아 연방 공화국 세로프란 도시에 건립된 승리기념관(Victory Memorial). 기념관 주변은 잘 정돈된 듯 보이고 주민들이 가져온 많은 헌화들이 기념관 앞에 세워진 동상 앞에 수북히 쌓여있는 모습이다. 사건은 11일(현지시각)에 발생했다. 기념관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속, 10대 아이 두 명이 기념대 위에 설치된 동상 주변의 헌화를 발로 차 쓰러뜨린다. 녀석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자극적인 것을 찾는 듯 했고, 급기야 기념대 위에 설치된 꺼지지 않는 불을 이용해 헌화에 불을 붙이고 만다. 불은 세워진 헌화에 번졌고 더욱 거세게 타올라 20미터 높이의 동상까지 태우기 시작했다. 결국 이 못된 십대들은 자신들의 욕심을 다 채운 후 재빠르게 도망갔다. 다행이 화재 경보를 접수한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해 수 분 안에 불은 진화됐다. 스베르들롭스크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이 방화로 인해 승리기념탐의 일부가 크게 손상됐다고 전해졌다. 이 철없는 망나니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의 깊은 한숨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사진 영상=LiveLeakTV 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경기중부권 7개시 ‘평화열차 DMZ train’ 광명역 출발추진 힘 보탠다

    경기중부권 7개시 ‘평화열차 DMZ train’ 광명역 출발추진 힘 보탠다

    경기 광명시는 12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제82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7개회원사가 ‘평화열차 DMZ train’ 광명역 출발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최대호 안양, 윤화섭 안산, 김종천 과천, 임병택 시흥, 한대희 군포, 김상돈 의왕시장 7개 회원도시 단체장이 전원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토지 보상에 대한 영업권자 감정평가업자 추천’ ▲‘공익 사업에 따른 보상금 지급 시 납세증명서 제출 제도 개선’ ▲평화열차 DMZ train 광명역 출발 추진 공동노력 등 3개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특히 이날 광명에서 제안한 ‘평화열차 DMZ train 광명역 출발 추진 공동노력’ 안건에 대해 전원이 찬성해 광명역 출발 추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협의회에서 의결된 안건은 경기도와 관련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 특별기획전시 사업과 시흥 시티투어 운영, 군포 산업진흥원 수영장 시범운영 등에 대해 공유하고 홍보활동에 협조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환영사에서 “광명시는 폐광산이었던 광명동굴과 생활쓰레기를 처리하는 자원회수시설 두 개를 접목시켜 생태관광지로 탈바꿈하는 도시재생을 이끌어 가고 있다”며, “도시재생의 큰 틀 속에서 17만평 광명동굴 주변 개발과 함께 광명동굴 내부도 새롭게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시마다 좋은 모습들을 서로 배우고 협력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회의 후에 단체장들은 광명동굴을 둘러보고 라스코전시관에서 전시중인 ‘빛의 놀이터! 레인보우팩토리’를 관람했다. 시는 지난 5월 14일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하고 남북의 평화통일과 KTX광명역의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지정을 기원하기 위해 시민들과 KTX광명역~도라산 열차기행을 다녀왔다. 열차기행에 시민들이 만족하고 ‘DMZ train 광명역 출발’ 필요성을 확인한 광명시는 현재 용산역에서 출발하고 있는 ‘평화열차 DMZ train’을 주 2~3회 이상 광명역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포토] KT 황창규 회장,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기조연설

    [서울포토] KT 황창규 회장,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기조연설

    KT가 지난 12일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본부에서 FAO와 ICT 기반의 농업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MOU를 체결한 후 KT 황창규(왼쪽)이 FAO 호세 그라치아노 다 실바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6.13 KT 제공
  • 박원순 “은마아파트 등 강남 재건축 안 돼” 재확인

    박원순 “은마아파트 등 강남 재건축 안 돼” 재확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은마아파트, 잠실주공5단지 등 강남 재건축 불가 방침을 재확인했다. 박 시장은 12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관련 질의에 “강남지역 주민들의 요청을 100% 이해하고 공감한다”면서도 “재건축이 만약 허가돼서 이뤄지면 과거에 있었던 부동산 가격 앙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재건축이나 재개발을 전면적으로 부정한다는 뜻은 아니다”라면서 “정부와 서울시는 필사적으로 부동산 가격을 안정화하려고 노력하는 상황에서 신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등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는 비판적인 시각을 보냈다. 그는 “기본적으로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구가 조금씩 줄고 있다”며 “서울 인근에 이렇게 신도시를 계속 짓는 것에 저는 회의적이다. 그린벨트를 풀어서 주택을 공급하는 것에도 반대한다”고 말했다. KTX의 삼성역 진입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의 권한이지만, 시는 기본적으로 KTX가 삼성역을 거쳐서 의정부까지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면서 “나중에 KTX가 들어올 경우를 대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와 C 노선 사이의 연결선로를 만드는 것이 좋겠다고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부고] 김길수씨 별세, 김문영씨 모친상, 한상욱씨 모친상, 이장영씨 모친상

    ●김길수(광산김씨대종회 25·26대 회장, 전 서울 북부세무서장)씨 별세, 이영조씨 남편상, 김용순(아트레온 상무)·김용표(우정실업 대표)·김용찬(PDM코리아 대표)·김용범·김희정씨 부친상, 유영대(국민일보 종교2부 기자)씨 장인상, 12일 오전 9시10분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14일 오전 9시. 02-3010-2263 ●김희영(전 농협중앙회 안전관리실 직원)·김문영(가천인장학재단 이사·화가)·김화영(사업)·김유상(미국 뉴욕 거주·사업)씨 모친상, 최성연·이금실씨 시모상, 12일 오전 2시40분께,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14일 오전 8시. 02-2002-8437 ●한상욱(오렌지라이프 상무)씨 모친상, 12일 오후 1시15분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14일 오전 6시30분, 장지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명성동산. 02-3010-2261 ●이장영(충남일보 기획경영실장)·이건영(전 국가정보원 직원)·이흥영(전 KT 직원)·이은옥(전 농협중앙회 직원)·이효영(신한은행 순천향대 지점장)씨 모친상, 이한덕(건강보험관리공단 차장)씨 장모상, 12일 오후 1시30분께, 을지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4일 오전 8시, 장지 충북 영동군 심천면 선영. 042-259-1081
  •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시간은 달린다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시간은 달린다

    꽤 오래전 일이다. 철도청(현 철도공사)에서 추억 관광 상품으로 증기기관차를 운행하려 했으나 국내에 한 대도 남아 있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중국에서 중고 기관차를 수입했다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다. 디젤기관차 시대를 지나 KTX, SRT 등 고속열차가 일반화한 오늘날에도 증기기관차는 옛 시절을 일깨워 주는 추억의 대상이다. 연배가 있는 세대는 기억할 것이다. 에어컨이 없던 그 시절 여름에는 열차의 객실 창문을 열고 달렸다. 객실 천장에는 선풍기들이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었다. 창문을 연 채로 터널 몇 군데를 거쳐 목적지에 도착하면 코밑이 새까맣게 돼 있곤 했다. 실내로 유입된 석탄 연기 때문이다. 연기를 뿜으며 칙칙폭폭 달리던 증기기관차는 이제 아련한 추억의 대상이다. 철도공사 고객센터 대표번호 1544-7788도 ‘칙칙폭폭’에서 따왔다. 하지만 기차가 처음 등장한 19세기 유럽에선 반응이 사뭇 달랐다. 당시 사람들에게 증기기관차는 두려운 이미지였다. 시커먼 연기를 뿜고 괴성을 지르며 들판을 가로지르는 증기기관차는 ‘녹색의 정원’에 난입한 ‘악마’와도 같은 존재였다. 수천 년 동안 농경사회에서 살던 인류는 갑자기 밀어닥친 산업혁명과 공업화의 파도에 미처 적응할 겨를이 없었다. 이렇듯 200년 전만 해도 부정적인 이미지였던 증기기관차가 지금은 긍정적인 이미지로 변했다. 같은 사물에 대한 관점이 정반대로 바뀐 것이다. 오늘의 우리는 공화정에 아무런 이질감을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왕권신수설이 공공연히 주장되던 17세기 유럽에서 공화주의란 국왕 살해를 획책하던 반역자들의 급진 과격 사상이었다. 왕을 신의 대리인으로 간주하던 그 시절에 공화주의는 끔찍한 신성모독이기도 했다. 20세기 후반 냉전시대에 사회주의를 급진 과격 사상으로 낙인찍던 세태와 흡사하다. 하지만 오늘날 미국에서 공화당은 오히려 보수 정당의 대명사다. 이미지의 180도 전환이다. 증기기관차 시대는 디젤기관차 시대를 거쳐 고속열차 시대로 접어들었다. 모내기가 끝난 들판을 고속열차가 질주한다. 숨 가쁘게 달려온 세월이다. 우리 다음에는 어떤 세상이 올까? ‘은하철도 999호’를 타고 우주로 날아갈까? 우석대 역사교육과 초빙교수
  • KT, 판교에 두 번째 ‘5G 오픈랩’ 개소

    KT는 경기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 스타트업과 일반 개발자 등이 5G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판교 5G 오픈랩’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판교 5G 오픈랩은 5G 전용 실드룸에서 5G 네트워크 특화 장비를 활용한 네트워크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5G 오픈랩 홈페이지를 통해 실드룸, 개발공간을 예약할 수 있다. 또 사업부서, 구매부서 등 사내 부서와 중소기업 간 협업을 지원하고 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5G 서비스를 개발하려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KT는 “차세대 미디어, 사물인터넷(IoT), 단말 등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을 개발하는 판교의 유망한 스타트업 인프라와 협력해 KT의 5G 인프라 및 플랫폼이 결합된 창의적 서비스 발굴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KT는 지난 10일 판교 5G 오픈랩 개소를 기념해 150여개사 300여명이 참여하는 ‘KT 5G 플랫폼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5G 기술과 개발 사례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KT 5G 플랫폼과 구글, 엔비디아 등 오픈랩 참여 파트너사의 개발 사례 등이 소개됐다. 판교 5G 오픈랩은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 문을 연 서울 5G 오픈랩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 5G 오픈랩은 5G와 관련된 기술자원을 중소 파트너사에 제공하는 개방형 협업 지원 플랫폼으로 월 100명 이상의 사업자가 방문해 5G를 체험하고 있다. KT 융합기술원 전홍범 원장은 “KT 5G 오픈랩은 다양한 솔루션 및 콘텐츠 개발이 가능한 1인 기업, 스타트업, 중소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고 글로벌까지 진출할 수 있는 5G 서비스를 만드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주거트렌드 변화의 시작 ‘천안아산역 더리브’

    주거트렌드 변화의 시작 ‘천안아산역 더리브’

    주식회사 탕정테크노파크는 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의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는 아산시 탕정면 용두리와 갈산리에 68만6528㎡로 조성되며 산업단지 주변으로 완충녹지와 근린공원, 소공원 등이 에워싸고 있는 친환경 산업단지로 계획됐다. 또 첨단 전자기업 삼성 디스플레이시티 1, 2 산업단지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아산시가 조성중인 탕정DC2, 아산디지털, 탕정일반, 아산스마트밸리, 인주일반(3공구) 등 10여개 산업단지도 산재하다. 이러한 개발호재가 풍부한 주변 주거 부동산 가격은 그 가치가 높아진다. 조성되는 산업단지의 신규 고용인구가 증가하는 곳은 일자리와 연계되고 해당 지구 뿐만 아니라 관계 협력업체들까지 그 주변으로 이동 한다면 자연스럽게 필수재인 인근 주거용 부동산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아파트 가격은 장벽이 높고 주요 상업지의 접근성은 미약한 편이다. 또 높은 청약경쟁률 및 초기투자비용, 담보대출규제, 전매제한등의 한계를 가진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완화된 주거용 오피스텔이 1,2인 가구 및 신혼부부 맞춤 상품으로서 적격이다. 주변 개발호재로 인한 아파트가격의 상승은 인근의 주거용 오피스텔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분양이 완료된 아파트 상품이 있다면 인근의 주거용 오피스텔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천안아산역 THE LIV’는 KTX∙SRT 천안아산역 이용이 편리하며 생활편의시설은 이마트 펜타포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CGV 천안펜타포트점,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 천안시청등이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연화초, 설화중∙고교가 도보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아주나 유치원, 연화초 병설유치원,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와 나사렛대학교에 인접해 있다. ‘천안아산역 THE LIV’는 지하 4층~지상 45층, 3개 동, 전용면적 77~84㎡ 오피스텔 등 총 593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는 77㎡A가 230실, 77㎡B 242실, 84㎡ 121실, 총 593실이며 전 호실 남향위주의 조망이 확보되어 있다. ‘천안아산역 THE LIV’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위치하며 준공예정일은 2021년 3월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채널숨, 국내 최초 ‘마음챙김 라이프 채널’ 공식 론칭

    채널숨, 국내 최초 ‘마음챙김 라이프 채널’ 공식 론칭

    주식회사 채널숨이 오는 12일 KT 올레TV에서 채널을 론칭한다. 과잉 속도와 자극, 경쟁에 지친 현대인들은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채널숨은 ‘숨 쉬는 TV’라는 슬로건으로 시청자들을 새로운 휴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국내에서 유일한 명상 관련 방송채널 등록업체로서 마음 건강과 자기 계발을 주제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기존 방송 채널의 자극적이고 획일화된 영상 콘텐츠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상 문법과 포맷으로 시청자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고규홍의 나무가 말하였네>, <자전거를 탄 풍경>, <세상이 학교다-사랑어린 연금술사들>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 중이며 해외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교양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테마형 명상 콘텐츠를 비롯해 착한 예능 등 장르 다양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경열 채널숨 대표는 “속도와 효율만을 쫓는 피로 사회에서 시청자들이 삶의 동력을 재충전하고 진정한 휴식을 찾는 방송 채널이 될 것”이라며 “채널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유일의 명상 분야 정보 스테이션이 될 계획”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채널숨은 TV, 온라인 플랫폼 그리고 오프라인까지 전방위에서 마음 건강과 자기 계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송은 오는 12일부터 KT올레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미디 무대 너무 좁아… 유튜브서 나만의 무대 찾았다”

    “코미디 무대 너무 좁아… 유튜브서 나만의 무대 찾았다”

    극단 공연하며 막노동·알바로 생계 유지 우연히 찍은 콘텐츠 대박… 中서도 화제 “공채 개그맨 미련 버리고 예술가 목표…오프라인 무대에 대한 욕심도 있어요”TV 개그의 침체가 수년간 지속되고 있다. 한때 잘나갔던 여러 개그 프로그램이 폐지됐고 개그맨들의 설 자리는 갈수록 좁아진다. 그렇다고 사람들의 삶에서 ‘웃음’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유튜브 등 뉴미디어에서는 새로운 개그 스타들이 탄생하고 있다. 구독자 120만명의 인기 유튜버 조재원(26)도 그중 하나다. 1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윤형빈소극장에서 만난 조재원은 무일푼에서 불과 1~2년 사이에 일궈낸 성공담을 풀어놨다. 유튜버로 성공하는 비법도 들려줬다. 초등학교 때부터 육상선수를 꿈꿨다. 고2 때 왼쪽 무릎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뒀다. 스무 살에 군대에 갔고 전역 후 배달, 주유소, 백화점, 모델하우스 등 온갖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시작한 사업은 수천만원의 빚으로 돌아왔다. 다시 밑바닥부터 시작했다. 공사장 막노동, 편의점 야간알바, 극단에서의 개그공연을 눈도 붙일 새 없이 반복했다. 처음 들어간 극단에서는 6개월 동안 돈도 못 받고 변기만 닦았다. 주머니에 동전 하나 없어서 길가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주워 피우던 시절이었다. 인천공항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어느 날, 그때도 떠나지 않던 개그 본능이 뜻밖의 기회가 됐다. “공사장의 길고양이를 찍어서 콘텐츠로 만들었어요. 고양이를 보면서 제가 ‘귀엽다’고 하다가 마지막 장면에 제가 ‘야옹’ 하면 옆에 있던 공사장 아저씨가 제 머리를 때리는 영상이었죠. 페이스북 ‘좋아요’를 8000개 넘게 받았어요. 그때 ‘행복하다’는 기분을 느꼈죠.” 시간을 쪼개고 쪼개 영상을 만들었다. ‘몰래카메라 상황극’ 등의 시리즈가 인기를 끌면서 구독자가 쑥쑥 늘었다. ‘죽음의 ASMR’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억 단위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가 됐다. 조재원은 지난해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의 왕훙(온라인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개그 유튜버로 성공한 비결에 대해 “꾸준함과 남들과 다른 콘텐츠”를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았다. “5~6년 뒤에 잘되기 시작하는 분들도 많아요. 실망하지 말고 일주일에 2개 이상은 꾸준히 올려야 돼요. 콘텐츠 하나가 잘된다고 그것만 하는 게 아니라 남들이 하지 않은 콘텐츠를 재빨리 찾아서 해야 됩니다.” 오프라인 무대에 대한 욕심도 있다. 지난 8일 마포구 KT&G 상상마당에서 시작된 ‘2019 코미디위크 인 홍대 프리뷰쇼-릴레이 코미디위크’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이유다. 조재원은 개그 크리에이터 5팀과 함께 성대모사, 몸 개그 등을 선보이며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길거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는 ‘유튜브 스타’가 됐지만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공채 개그맨’ 타이틀을 꿈꿨었다. 지상파 3사 공채가 아니면 개그맨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뿌리 깊은 문화 탓이다. “지금은 제가 이 시대에 맞는 코미디언이라고 자부한다”며 공채 개그맨에 대한 미련을 놓은 그는 더 큰 꿈을 꾸기 시작했다. “존경하는 찰리 채플린처럼 손짓 하나로 세상을 움직이는 예술가가 되고 싶습니다. 풍자 개그에도 도전해 보고 싶어요.” 글 사진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섬·오지에서도 초고속인터넷 터진다

    내년부터 국민 누구나 이용하게 서비스 초고속인터넷 미설치 건물 전국 80만개 이용자가 원하면 사업자는 설치해 줘야 내년부터 농어촌이나 섬에서도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초고속 인터넷을 2020년 1월 1일부터 ‘보편적 역무’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긴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11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보편적 역무란 전기, 수도, 가스처럼 우리 국민이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야 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현재 통신 중에서는 시내전화와 공중전화 등 음성 서비스만 보편적 역무로 지정돼 있다. 그동안 통신사업자들은 수익성을 이유로 초고속 인터넷망에 대한 보편적 역무 지정에 부정적이었다. 이 때문에 초고속 인터넷망이 설치되지 않은 건물만 농어촌과 섬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80만개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전기통신사업자는 이용자가 인터넷 개통을 원할 경우 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엄열 과기부 통신경쟁정책과장은 “초고속 인터넷은 온라인 금융,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동영상 시청 등 일상생활을 위한 필수재”라면서 “미국, 영국 등 해외보다 높은 속도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현재 약 10Mbps 속도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초고속 인터넷망 추가 설치를 담당할 사업자 선정도 조만간 이뤄진다. 과기부는 KT, SK브로드밴드, 엘지유플러스 등 3사로부터 신청을 받은 뒤 최종 선정을 할 예정인데, 현재 설치된 인터넷 공급망을 감안해 지역별로 사업자를 나눌 수도 있다. 한편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마일리지 고지 의무화와 가입사실현황 조회 의무화도 이뤄진다. 마일리지 고지 의무화는 이동통신3사의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마일리지 적립 규모 및 이용 방법을 요금청구서를 통해 매월 안내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동안 2G·3G 이용자들은 마일리지 사용법을 몰라 방치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입사실현황을 조회하면 명의를 도용당해 불필요한 통신료를 부과받는 사례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휴대전화 탓 뇌종양” 업무상 질병 첫 인정

    “휴대전화 탓 뇌종양” 업무상 질병 첫 인정

    22년간 유선전화 통신선 보수 업무… 3년 전 뇌종양 발병 “휴대전화 과다 사용해 라디오파에 노출… 인과관계 인정”업무특성상 휴대전화를 장시간 이용한 사실과 노동자가 앓는 질병의 인과관계가 인정돼 산업재해 승인 결정이 내려졌다. 근로복지공단은 2017년 사망한 KT 통신장비 수리기사 이모(당시 49세)씨의 교모세포종(뇌종양)이 업무상 질병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지난 4월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이씨는 KT에서 22년간 일하다가 3년 전 뇌종양 판정을 받고 목숨을 잃었다. 가족들은 이씨의 뇌종양이 업무와 연관성이 있다며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를 신청했다. 유선전화 통신선 보수 업무를 했던 이씨는 주로 휴대전화로 업무 지시를 받았다. 또 이씨는 뇌종양이 발병하는 평균 연령에 비해 나이가 젊었고 가족력이나 개인적인 요인들도 없었다. 근로복지공단은 업무상 질병판정서에서 “(이씨가) 과도한 휴대전화 사용으로 라디오파와 극저주파에 노출됐다”면서 “밀폐된 지하 작업으로 라돈 등 유해물질에 노출돼 뇌종양 발병과 상당한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이 인용한 핵심 근거는 2017년 인도 연구진의 논문으로 ‘장시간 휴대전화 사용이 뇌종양 위험을 높인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논문에서 제시한 장시간 사용의 기준은 휴대전화를 사용한 지 10년이 넘었거나 1640시간 이상 사용한 사람이다. 뇌종양 환자 중 장기간 휴대전화를 쓴 사람의 비율이 다른 비교군보다 33% 정도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역학조사를 벌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씨가 1997년 이후 휴대전화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서 상당량의 휴대전화 라디오파에 노출됐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씨가 20년간 업무로 휴대전화를 쓴 시간은 440~1800시간으로 조사됐다. 보건공단은 “이씨가 작업 도중 통신선의 극저주파 전자기장과 납에 노출되면서 뇌종양 위험성이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인터뷰] ‘120만 개그 유튜버’ 조재원 “공채 개그맨 대신 찰리 채플린 꿈꿔요”

    [인터뷰] ‘120만 개그 유튜버’ 조재원 “공채 개그맨 대신 찰리 채플린 꿈꿔요”

    TV 개그의 침체가 수년간 지속되고 있다. 한때 잘나갔던 여러 개그 프로그램이 폐지됐고 개그맨들의 설 자리는 갈수록 좁아진다. 그렇다고 사람들의 삶에서 ‘웃음’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유튜브 등 뉴미디어에서는 새로운 개그 스타들이 탄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독자 120만명의 인기 유튜버 조재원(26)도 그 중 하나다. 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윤형빈소극장에서 만난 조재원은 무일푼에서 불과 1~2년 사이에 일궈낸 성공담을 풀어놨다. 개그의 미래에 대한 생각과 유튜버로 성공하는 비법도 들려줬다. 초등학교 때부터 육상선수를 꿈꿨다. 서울시 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다. 고2 때 왼쪽 무릎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둬야 했고 20살에 군대에 갔다. 전역 후 배달, 주유소, 백화점, 모델하우스 등 온갖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마케팅 사업을 시작했다. 어린 나이에 겁 없이 덤빈 사업은 수천만원의 빚으로 돌아왔다. 다시 밑바닥부터 시작했다. 공사장 막노동, 편의점 야간알바, 극단에서의 개그공연을 눈도 붙일 새 없이 반복했다. 처음 들어간 극단에서는 6개월 동안 돈도 못 받고 변기만 닦았다. 주머니에 동전 하나 없어서 길가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주워 피우던 시절이었다. “전날 비가 와서 담배가 물에 절어 있던 적이 있었어요. 그걸 주워 피우면서 많이 울었죠. 그러면서도 이걸로 어떻게 개그 콘텐츠를 만들까 생각했어요.” 빚을 갚기 위해 인천공항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어느 날 그때도 떠나지 않던 개그 본능이 뜻밖의 기회가 됐다. “공사장의 길고양이를 찍어서 컨텐츠로 만들었어요. 고양이를 보면서 제가 ‘귀엽다’고 하다가 마지막 장면에 제가 ‘야옹’ 하면 옆에 있던 공사장 아저씨가 제 머리를 때리는 영상이었죠. 페이스북 ‘좋아요’를 8000개 넘게 받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고 그때 ‘행복하다’는 기분을 느꼈죠.” 시간을 쪼개고 쪼개 영상을 만들었다. ‘몰래카메라 상황극’ 등 시리즈가 인기를 끌면서 구독자가 쑥쑥 늘었다. 친남매처럼 지내는 김유이와 찍은 ‘상황극에 중독된 여동생’은 조회수 900만건을 넘겼다. ‘죽음의 ASMR’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대박을 쳤다. 억 단위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가 됐다. 조재원은 김유이와 함께 지난해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의 왕홍(온라인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그는 유튜브 수익과 한국, 중국, 대만 등에서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버는 수익이 “월 1000만원은 넘는다”고 귀띔했다. 조재원은 개그 유튜버로 성공한 비결에 대해 “꾸준함과 남들과 다른 콘텐츠”를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았다. “5~6년 뒤에 잘 되기 시작하는 분들도 많아요. 실망하지 말고 일주일에 2개 이상은 꾸준히 올려야 돼요. 또 오래 살아남으려면 콘텐츠 하나가 잘 된다고 그것만 하는 게 아니라 남들이 하지 않은 콘텐츠를 재빨리 찾아서 해야 됩니다.” 길거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는 ‘유튜브 스타’가 됐지만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공채 개그맨’ 타이틀을 꿈꿨다. 지상파 3사 공채가 아니면 개그맨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뿌리 깊은 문화 때문이다. 조재원은 “지금은 제가 이 시대에 맞는 코미디언이라고 자부한다”며 “김기리 선배, 윤형빈 선배 등이 ‘떳떳하게 개그맨이라고 하라’며 자신감을 줬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무대에 대한 욕심은 여전히 크다.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에서 시작된 ‘2019 코미디위크 인 홍대 프리뷰쇼-릴레이 코미디위크’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이유다. 조재원은 개그 크리에이터 5팀과 함께 성대모사, 몸 개그 등을 선보이며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공연을 위해 한 달 남게 하루도 안 빠지고 매일 새벽까지 모여서 연습을 했다”는 조재원은 “특히 방탄소년단 커버댄스를 준비하는 게 어려웠다”며 웃었다. TV 등 전통 매체가 아닌 유튜브라는 뉴미디어에서 공채 개그맨 대신 개그 유튜버라는 이름으로 성공한 조재원이 전망한 개그의 미래는 어떨까. 조재원은 “방송에서 (개그 프로그램에 대한 심의 등) 섬 같은 규제를 풀어주지 않는 한 더 이상 보는 사람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없다”며 “개그맨들도 점차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다만 “개그가 없어지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새로운 플랫폼에 맞게 신선한 콘텐츠를 발 빠르게 만드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원래 꿈이던 공채 개그맨에 대한 미련을 놓은 그는 더 큰 꿈을 꾸기 시작했다. “존경하는 찰리 채플린처럼 손짓 하나로 세상을 움직이는 예술가가 되고 싶습니다. 풍자 개그에도 도전해 보고 싶어요.” 글·사진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아스달 연대기’ 장동건, 송중기와 만남 ‘납치된 김의성..무슨 일?’

    ‘아스달 연대기’ 장동건, 송중기와 만남 ‘납치된 김의성..무슨 일?’

    ‘아스달 연대기’ 장동건-송중기가 드디어 아스달에서 첫 대면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에서는 아스달에 입성한 은섬(송중기 분)이 거대한 문명을 맞닥뜨리고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탄야(김지원 분)와 와한족을 구하기 위해 아스달 연맹장 산웅(김의성 분)을 인질로 잡고 타곤(장동건 분)과 강렬하게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은섬은 도티(고나희 분)와 함께 아스달 장터의 분주한 광경과 수많은 꿍돌로 이뤄진 높은 조형물을 보며 넋을 잃었던 상황. 하지만 우연히 다시 만난 아스달 사람 채은(고보결 분)으로 인해 은섬은 전쟁에서 노예로 끌려온 아이들이 발목에 나무 족쇄가 채워진 채 꿍돌을 갈고 있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게 됐다. 이에 은섬은 채은에게 “대흑벽의 어마어마한 사다리와 수많은 꿍돌을 만든 엄청난 거인이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결국 잡아간 우리 씨족 사람들을 장터에 본 작은 궤짝 안의 닭들처럼 가둬놓고 묶어놓고 시키는 거였냐고 울부짖었다. 그리고는 “우리 씨족들을 구해야 돼. 구하기 전엔 못 떠나. 연망장 산웅을 잡아서 교환할거야”라고 굳은 결심을 밝혔다. 반면, 타곤은 아사씨의 제관만이 한다는 올림사니(죽기 전 혹은 죽은 후에 신께로 인도하는 의식)를 해왔다는 사실이 누군가의 발고로 밝혀져 신성재판에 회부됐다. 그러나 이 신성재판 회부는 타곤이 태알하(김옥빈 분)를 통해 산웅에게 폭로하라고 계획했던 일. 타곤은 어린 시절 아버지 산웅이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사건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엇갈린 부자관계를 드러냈다. 신성재판 하루 전날, 타곤은 대제관인 아사론(이도경 분)을 성 밖에서 은밀하게 만나 용서를 청했고, 아사론은 금괴가 담긴 상자를 꺼내며 아스달을 떠나라고 요청했던 터. 하지만 타곤은 “저는, 떠나지 않고 니르하께선, 연맹인들의 원망을 받지 않을 방법이 있다면...하시겠습니까?”라며 설핏 미소를 지은 채 두 사람이 모두 사는 방법을 제안했다. 다음날 아침, 타곤은 대칸부대와 탄야를 포함한 와한족 포로들을 끌고 인산인해를 이룬 아스달 사람들의 환호를 들으며 아스달 성문으로 들어왔던 상태. 이때, 흰산족 제관들이 타곤 앞을 가로막고는 신성 재판을 위해 무장을 풀고서 따르라 전했고, 타곤은 신성재판으로 향했다. 드디어 대신전 불의 방에서 신성 재판이 열리고, 무릎을 꿇은 타곤 옆으로 아사론과 제관들이 의식을 진행했다. 아사론은 이번 신성 재판의 결과에 대해 “잠들지 않는 신, 이소드녕께서 말씀하십니다. 새녘족의 자제, 타곤에게 신의 영능이 임했습니다”라고 했다. 이에 산웅은 경악했고, 이에 타곤은 알 듯 모를 듯 희미하게 미소 지었다. 타곤의 죄를 처벌하면 아사론은 연맹인들의 마음을 잃게 되고, 타곤을 처벌치 않으면 흰산족의 권위가 무너지는, 두 사람에게 불리한 상황을 타계하고자 타곤은 아사론과 밀약을 나눴던 것. 신의 영능이 임한 타곤의 올림사니는 정당하고 마땅하다고 발표한 아사론은 타곤을 신성재판에 올리기 위해 발고했다며 오히려 산웅을 위기에 빠뜨렸다. 더욱이 아사론이 산웅을 신성모독으로 몰면서 대신전에 가두려고 하자 산웅은 단벽(박병은 분)과 호위전사를 앞세워 도망쳤고, 타곤의 대칸부대원들은 도주하는 산웅과 단벽 앞을 가로막고 격렬한 싸움을 벌였다. 이때 와한족 전사의 분장을 한 비장한 표정의 은섬이 전광석화처럼 등장해 산웅을 불렀고 산웅은 자신을 구하러 온 것이라 생각하고 은섬의 말에 올라타 숲을 빠져나갔다. 이후 사라진 산웅이 흰산족에 의해 대신전에 잡혔다고 생각한 단벽은 위맹령(연맹을 지키기 위한 군사동원 명령)을 선포했고, 타곤은 자신이 산웅과 담판을 짓겠다고 나선 가운데 은섬이 산웅을 인질로 잡고 장터에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와한족 전사복장의 은섬은 산웅의 목에 칼을 겨누고는 “나는 와한의 전사 은섬이다!”라며 와한의 사람들을 데리고 오면 산웅을 건네주고 대흑벽 아래로 돌아가겠다고 선전포고했다. 그러자 타곤은 “나는 새녘족의 자제이며, 산웅 니르하의 아들, 타곤이다. 내가 기꺼이 칼을 버리고 널 만나려 한다”라며 무장을 거두고 계단을 올라갔다. 무기를 버리고 올라간 타곤은 긴장한 채 손잡이를 잡았고 몰래 숨겨온 칼에서 쇳소리가 들리는 순간, 갑자기 살기가 형형한 얼굴로 변한 은섬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 타곤을 향해 달려들었다. 서로를 향해 돌진하는 두 사람의 강렬한 모습이 엔딩으로 담기면서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6월 12일부터 KT olleh tv의 tvN 채널번호가 17번에서 3번으로 변경된다. 이외 tvN은 SK Btv 3번, LG U+tv 17번, skylife 20번에서 만날 수 있다. tvN ‘아스달 연대기’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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