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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오픈] 양용은 10타차 뒤집기쇼…메이저 챔피언은 달랐다

    [한국오픈] 양용은 10타차 뒤집기쇼…메이저 챔피언은 달랐다

    “골프는 마지막 라운드 18번 홀에서 장갑을 벗어 봐야 안다.”는 말이 바로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었을까. 첫날부터 트리플 보기와 더블보기를 쏟아내며 3오버파로 망가져 컷 탈락까지 걱정하던 양용은(38). 마지막 라운드에 나설 때만 해도 공동 12위였다. 1오버파로 출발했으니 9언더파 선두로 아마추어(2개) 시절에 이어 3개째 내셔널 타이틀을 노리던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과는 무려 10타 차. 이쯤 되면 역전 우승은 고사하고 ‘톱10’이라도 감지덕지할 판이었지만 그는 달랐다. ‘아시아 최초의 미프로골프(PGA) 메이저 챔피언’이란 수식어가 괜히 따라다니는 것이 아니었다. 환호와 탄식으로 채운 4라운드는 그동안 굴곡으로 점철된 그의 인생이나 다름없었다. 양용은이 지난 2006년에 이어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다시 섰다. 10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골프장(파71·7213야드). 양용은은 5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러 최종 합계 4언더파 280타로 우승했다. 10타는 한국프로골프(KPGA) 사상 최다 역전 스코어다. 1990년 쾌남오픈(봉태하)과 1994년 매경오픈(김종덕), 2008년 KPGA챔피언십(앤드류 매킨지) 등에서 세 차례나 8타 차의 역전극이 벌어졌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도 8타 차가 최다 역전 스코어다. 2008년 에스오일챔피언십의 유소연(21·하이마트)이 주인공이다. 4라운드를 시작할 때만 해도 노승열의 우승을 의심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양용은은 차근차근 타수를 줄여나갔다. 반면 노승열은 1번 홀부터 경기가 꼬였다. 티샷이 100야드 거리를 표시한 작은 나무 위로 떨어져 얹히는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드롭하면서 보기를 적어 내는 등 전반에만 2타를 잃고 흔들렸다. 혼전 중에 양용은이 단독 선두로 나선 건 14번 홀(파4)에서 7m 버디 퍼트를 잡아내면서부터. 물론 위기도 있었다. 16번 홀(파3)에서 1타를 잃은 데 이어 17번 홀(파4)에서도 티샷을 오른쪽 키 작은 대나무밭의 나무 밑동으로 날려 보낸 것. 그러나 양용은은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지 않고 아이언샷으로 탈출한 뒤 보기로 막았고, 18번 홀(파5)에서 1.2m짜리 파퍼트를 성공시키며 1타 차 선두로 경기를 먼저 마쳤다. 노승열이 좀처럼 재역전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사이 김비오가 양용은에게 2타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17번 홀(파4)에서 2m 거리의 파퍼트를 놓치며 주저앉았다. 이날 하루 무려 8타를 잃은 노승열은 1언더파 283타, 공동 4위로 밀려났다. 천안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신한동해오픈] ‘무보기’ 김비오 2승 예감

    7660야드. 미터로 따지면 7㎞가 훌쩍 넘는 길이다. 경기 용인 레이크사이드 남코스(파72).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을 앞두고 코스 전장을 늘렸다. 파4짜리 홀이 440야드를 넘나드는 건 보통이고, 490야드에 이르는 곳도 있다. 롱홀 가운데 가장 긴 홀은 598야드(6번). 파3짜리 4개 쇼트홀의 평균 길이는 227야드다. 보기 1개도 없이 라운드를 마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오죽했으면 최경주(40)조차 첫날인 지난달 30일 “보기는 1개로 막았으니,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했을까. 그런데 ‘새내기’ 김비오(20·넥슨)가 이 길고 긴 코스에서 ‘무보기 플레이’로, 그것도 7개의 버디를 쓸어 담으며 안개로 절반가량의 선수가 또 출발조차 하지 못한 대회 둘째 날인 1일 단독선두로 나섰다. 지난 8월 초 조니워커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국가대표 출신 김비오가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선두를 달리며 2개월 만에 생애 두 번째 우승에 도전장을 냈다. 김비오는 “1·2라운드 통틀어 보기를 1개밖에 범하지 않은 건 어프로치 덕이었다. 2주 전 한·일대항전이 큰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바짝 물오른 상승세를 타고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첫 한국인 상금왕을 벼르고 있는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도 4타를 줄인 합계 6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에 올라 우승권에 포진했다.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 역시 3타를 줄인 합계 5언더파 139타,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나투어, 하와이 오아후섬 ‘골프 챌린지 투어’

    하나투어, 하와이 오아후섬 ‘골프 챌린지 투어’

    하나투어와 신한코리아 JDX골프가 10월 19일부터 ‘제6차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 챌린지 투어’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제6차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 챌린지 투어를 통해 소개되는 하와이 코올리나 골프클럽은 연평균 22-25도의 기온을 유지하며 골퍼들에게는 일 년 내내 티오프를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 ‘골프 천국’으로 알려진 장소다.이번 투어는 미국 PGA나 LPGA 프로투어가 개최됐던 코올리나 골프클럽과 최신식 드라이빙 레인지를 갖춘 코랄 크릭 골프코스, 오하우섬 최북단에 위치한 터틀베이 골프코스 등이 포함돼 있다.하와이 내 명문 골프코스 기회와 오하우섬 내 최고급 호텔 MARRIOTT JW IHILANI RESORT AND SPA에서 숙박하고 1일 자유시간과 대회 후 만찬 일정으로 마련됐다. 가격은 279만원부터다.또한 JDX골프는 이번 골프 챌린지 투어에 참가하는 골퍼들에게 10만원 상당의 모자와 숄더백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남·녀 베스트 드레서에게 20만원 상당의 고급 보스턴백도 증정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대회 준우승자에게는 총 60만원 상당의 고급 캐디백 남·녀 세트와 우승자는 하와이 왕복 항공권이 제공되며 11월 개최되는 KPGA 하나투어 챔피언쉽 프로암 대회에 대회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한편 하나투어와 JDX골프는 지난 4월 중국 위해 대회와 6월 중국 청도 대회에 이어 3번째로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 챌린지 투어를 공동 진행하고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김대현, 한 홀서 12타 망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10년 시즌 상금왕과 대상을 향해 줄달음치고 있는 ‘장타자’ 김대현(22·하이트)이 한 홀에서 12타 만에 홀아웃하는 망신을 당했다. 김대현은 2일 경기 여주군 솔모로골프장(파71·6771야드)에서 열린 메리츠-솔모로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 6번홀(파5)에서 12타 만에 홀에서 벗어났다. 악몽은 티샷부터였다. 힘차게 때린 공이 ‘아웃 오브 바운즈(OB)’ 지역으로 날아간 데다 두 번째 샷 지점에서 그린을 향해 날린 네 번째 샷도 그만 그린을 넘기는 바람에 두 번째 OB가 났다. 5번홀까지 버디만 2개를 골라내며 순조로운 경기를 펼치던 그였지만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두 번이나 더 그린을 넘기는 ‘홈런 OB’를 내 이 홀에서만 4개의 OB를 저지르는 바람에 타수는 순식간에 치솟았다. 김대현은 11번째 샷 만에 겨우 공을 그린에 올렸고, 다행히 한 차례의 퍼트 만에 공을 컵에 떨궈 눈덩이처럼 불어난 타수를 겨우 12타로 막을 수 있었다. 16번홀(파5)에서도 트리플보기로 3타를 잃은 김대현은 1라운드 합계 7오버파 78타에 그쳐 공동 106위로 컷 탈락을 걱정하는 처지가 됐다. 한국프로골프 역대 한 개 홀 최다 타수는 2007년 토마토저축은행오픈 2라운드에서 김창민(40)이 5번홀(파4)에서 기록한 17타. 이날 김대현 외에도 권명호(26·삼화저축은행)가 14번홀(파4)에서 10타를, 김국환(24·현대하이스코)이 11번홀(파4)에서 10타를 쳤고, 권태규(39·전신양행)도 4번홀(파4)에서 역시 10타를 치는 등 ‘솔모로의 참사’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승호(24·토마토저축은행)는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의 호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메라·왓 슨 ‘골프전설’ 온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정신적 지주인 마크 오메라(53)가 ‘노신사’ 톰 왓슨(61·이상 미국)과 함께 한국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시니어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PGA는 새달 10~12일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314야드)에서 열리는 PGA 챔피언스투어 송도 챔피언십 코리아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을 10일 발표했다. 지난해 브리티시오픈에서 아들뻘의 스튜어트 싱크(37·미국)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준우승을 차지한 왓슨의 출전은 예고됐던 터. 여기에 1998년 PGA 투어 올해의 선수였던 오메라도 합류했다. 오메라는 올해 초 우즈의 재기를 위해 연습을 함께하기도 했다. 이 밖에 2001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독일 병정’ 베른하르트 랑거(53)와 스코틀랜드의 샌디 라일(52)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레니 워킨스와 크레이그 스태들러(이상 미국), 아오키 이사오(일본) 등도 준비하고 있다. 한국 선수로는 국내 최다 우승 기록 보유자인 최상호(55)와 지난달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박남신(51), 최광수(50), 문춘복(58) 등도 나선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PGA 챔피언스투어로 50세 이상의 프로골프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다. 총 60명의 노장 골퍼가 우승상금 45만 5000달러(총상금 300만달러)를 놓고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승부를 벌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조니워커오픈] 김비오 “첫 우승 예약”

    국가대표 출신 김비오(20·넥슨)가 한국프로골프(KPGA) SBS투어 조니워커오픈(총상금 3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서며 프로 데뷔 첫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김비오는 6일 제주 오라골프장 동서코스(파72·708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김비오는 이날 5언더파를 친 강경남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2번홀(파4)에서 5m짜리 버디 퍼팅을 잡고 기분 좋게 출발한 김비오는 4~5번홀까지 3홀 연속 버디쇼를 펼쳤고, 후반에도 버디 3개를 더 잡아내면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김비오는 “전반적으로 드라이버와 퍼터의 감이 좋아 편안하게 경기를 했지만 100야드 정도 거리의 어프로치가 정교하지 못해 더 많은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게 아쉽다.”며 “선배들과 함께 경기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흥분이 된다. 올해 목표는 첫 우승을 신고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박재범 조니워커오픈 1R 단독선두

    박재범(28·벤호건골프)이 한국프로골프(KPGA) 하반기 첫 대회인 SBS투어조니워커오픈 1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박재범은 5일 제주 오라골프장 동서코스(파72·708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뽑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쳐 7언더파 65타를 쳤다. 6언더파 66타로 2위에 오른 아마추어 윤정호(19)에 1타 앞선 박재범은 이로써 생애 첫 우승의 꿈을 부풀렸다. 지난해 5월 레이크힐스오픈 준우승이 지금까지의 최고 성적. 일본프로골프투어(JGTO)를 함께 뛰고 있는 박재범은 지난 미즈노오픈 3위에 올라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얻기도 했다. 이번 시즌 국내 대회에는 6개 대회에 출전해 4월 토마토저축은행오픈에서 9위에 오른 게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조니워커오픈] 男 독주체제

    ‘장타자’ 김대현(22·하이트)이 독주 체제 굳히기에 나선다. 5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오라골프장 동·서코스(파72·7086야드)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조니워커오픈은 지난달 4일 끝난 KPGA 선수권대회 이후 1개월가량의 여름방학을 끝내고 열리는 하반기 첫 대회다. 지난 5월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대현은 올해 상금(3억 7000만원)과 대상 포인트(2810점), 평균타수(69.778타), 평균 퍼트수(1.671개), 톱10 피니시율(71.4%), 평균 버디수(5개), 평균 드라이브샷 거리(293.57야드) 등 주요 부문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상금에선 2위 배상문(24·키움증권)과 1억 2000만원, 대상 포인트에선 2위 손준업(23)과 990점 차이로 제법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적당한 성적을 낼 경우 경쟁자들의 추격권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러나 상황은 그리 녹록한 편이 아니다. ‘대항마’ 1순위는 배상문이다. 지난 5월 SK텔레콤오픈 최종라운드에서 김대현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양강 구도’를 만드는 듯했던 배상문은 이후 열린 동부화재 프로미-군산CC오픈과 KPGA 선수권에서 김대현과의 격차를 줄이지 못해 사상 첫 3년 연속 상금왕 도전에 빨간 불이 켜졌다. ‘디펜딩 챔피언’ 맹동섭(23·토마토저축은행)의 기세도 만만찮다. 지난해 우승 이후 한 차례도 ‘톱10’에 진입한 적이 없는 부진을 이번 대회 타이틀 방어로 씻을 각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손준업 KPGA선수권 생애 첫 정상

    손준업(23)이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로 장식했다. 손준업은 4일 경기도 용인 아시아나골프장 동코스(파72·6735야드)에서 막을 내린 CT&T J골프 제53회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했다. 2위 황인춘(36·토마토저축은행)에 2타 앞섰다. 손준업은 우승상금 1억원을 보태 상금랭킹 6위(1억3276만원)로 뛰어올랐고, 대상포인트에서도 1820점으로 2위를 꿰찼다. 손준업은 고등학교 2학년 때인 2004년 2부 투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해 주목받았고, 2008년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본격적인 투어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2008년 토마토저축은행오픈 3위, 지난해 메리츠솔모로오픈 4위 등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상금순위가 지난해 20위(8489만원), 올해는 28위였다. 손준업은 “너무 기뻐 실감이 안 난다. 오랫동안 기다려 온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하게 돼 더 의미가 있다. 앞으로 미국 남자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뻐했다. 상금랭킹 1위 김대현(22·하이트)은 마지막날 5타를 줄이며 단독 3위(10언더파 278타)까지 뛰어올랐고, 상금랭킹 2위 배상문(24·키움증권)은 3타를 잃어 공동 13위(5언더파 283타)에 그쳤다. 상금격차는 기존 9900만원에서 1억 2000만원으로 벌어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LG-롯데(잠실)●넥센-한화(목동)●SK-두산(문학)●삼성-KIA(대구 이상 오후 5시) ■배구 월드리그 국제남자대회 한국-브라질(오후 2시 광주 염주체) ■골프 KPGA선수권대회(아시아나골프장)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LG-넥센(잠실)●한화-두산(대전)●삼성-롯데(대구)●KIA-SK(광주 이상 오후 6시30분) ■여자축구 대교눈높이 WK리그 올스타전(오후 3시 화천생활체육주경기장) ■축구 전국대학대회(오전 11시 남해바다구장 등) ■골프 KPGA선수권대회(아시아나골프장)
  • 김경태, 日프로골프투어 첫 정상

    한국 남자프로골프의 ‘20대 기수’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첫 정상에 올랐다. 김경태는 30일 일본 사이타마현 사야마골프장(파72·7159야드)에서 막을 내린 JGTO 다이아몬드컵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올랐다. 6타를 줄이며 맹추격전을 벌인 오다 고메이(32)를 2타차로 따돌렸다. JGTO에서 한국 선수의 우승은 허석호(37·쓰루야)가 2008년 11월 ‘더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1년 6개월만이다. 김경태 자신으로서는 2007년 7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삼능애플시티오픈 이후 3년여 만의 첫 우승이다. 2007년 신인왕과 상금왕에 오른 김경태는 2008년 일본에 진출했지만 그해 4월 데뷔전인 쓰루야오픈에서 2위를 시작으로 JGTO에서 준우승만 5차례 했을 뿐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국내무대에서는 지난 9일 끝난 매경오픈에서도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렸지만 김대현(22·하이트)에게 우승컵을 내주는 등 우승컵과의 지독한 ‘악연’에 시달려 왔다. 김경태는 “그동안 2등을 너무 많이 해서 힘들었다.”면서 “오늘도 2등과 타수 차이는 났지만 긴장을 늦출 수가 없었는데 후반 9개홀을 잘 마무리해서 우승한 것 같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SK텔레콤오픈] 배상문 ‘역시! 메이저 킬러’

    [SK텔레콤오픈] 배상문 ‘역시! 메이저 킬러’

    지난 2년 연속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왕에 올랐던 배상문(24·키움증권)이 뒤늦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배상문은 23일 인천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7241야드)에서 막을 내린 SK텔레콤오픈(총상금 9억원)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2위 김대현(22·하이트)과는 3타차. 뒤늦은 시즌 첫 승과 개인 통산 7승째를 신고한 배상문은 2007년 우승 이후 3년 만에 다시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더욱이 7승 가운데 2007년 SK텔레콤오픈, 08년 한국오픈, 09년 매경오픈·한국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5승을 메이저대회에서 따내 큰 경기에 유난히 강한 모습을 발휘했다. 우승 상금 2억원을 보탠 배상문은 상금 순위에서도 2억 3000만원이 돼 김대현(3억 2000만원)에 이어 순식간에 2위로 올라서며 3년 연속 상금왕 가능성도 조심스레 밝혔다. 아쉬운 건 KPGA 사상 최소타 기록을 못 일궈낸 것. 18번홀(파5) 10m 남짓의 거리에서 시도한 버디 퍼트가 약간 짧아 72홀 최소타 기록인 23언더파에 단 1타가 모자랐다. 김대현에게 3타 뒤진 2위로 챔피언조에서 출발한 배상문의 역전극은 7번홀(파5)에서 시작됐다. 이전까지 3타차로 김대현에 뒤져 있던 배상문은 김대현의 티샷이 분실구로 처리되자 역전의 발판을 놨다. 김대현이 두 차례의 퍼트로 2타를 잃은 반면 배상문은 5m가 넘는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순식간에 동률을 이뤘다. 배상문은 8번홀(파3)에서도 파를 지켜내며 또 1타를 잃은 김대현을 마침내 추월했다. 배상문은 10번홀(파4), 12번홀(파3)에서도 한 타씩 줄이며 김대현과의 격차를 벌려 나갔다. 11번홀까지 배상문을 뒤쫓으며 역전을 넘보던 최경주(40)도 12번홀 2m 거리의 파퍼트를 놓치는 바람에 선두로 차고 나갈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3타차로 뒤지던 김대현은 13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기세를 올리는 듯 했지만 배상문 역시 버디로 맞불을 놓으며 추격의 여지를 내주지 않았다. 16번홀(파4)에서도 김대현은 10m 가까운 버디 퍼트를 넣으며 2타차로 거리를 좁혔지만 배상문은 8m 거리의 긴 파퍼트를 떨어뜨리며 달아났고, 18번홀에서 김대현은 되레 1타를 까먹어 3타차의 승리를 배상문에게 헌납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SK텔레콤오픈] 최경주 7개월만에 국내 나들이

    최경주(40)가 7개월 만에 국내 팬들 앞에 ‘탱크’ 샷을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했던 최경주는 20일부터 나흘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7274야드)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겸 원아시아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9억원)에서 2년 만에 패권 탈환을 벼른다. 2003년과 2005년, 2008년 등 세 차례나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최경주는 지난해 스윙교정의 효과가 여의치 않아 잠시 슬럼프를 겪었지만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준우승 한 차례, 마스터스 공동 4위 등의 제법 괜찮은 성적을 냈다. 그렇지만 올해 유러피언프로골프(EP GA) 투어 말레이시아오픈과 PGA 투어 트랜지션스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도 정작 아직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최경주는 지난 17일 공식 기자 회견에서 “오션코스가 페어웨이가 넓어 보이지만 숨어 있는 위험한 곳이 많다. 정교한 아이언샷과 퍼트 싸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3년간 챔피언이 한 조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치는 셈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퀸5월호]‘멜로 되는 꽃중년’ 홍요섭의 매력

    [퀸5월호]‘멜로 되는 꽃중년’ 홍요섭의 매력

    KBS 일일연속극 ‘다함께 차차차’에 이어 요즘 SBS 주말극 ‘이웃집 웬수’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홍요섭. ‘다함께 차차차’에서는 두 아내 사이에서 갈등하더니, ‘이웃집 웬수’에서는 극중 노처녀 김미숙과 사랑을 싹틔워가는 사업가로 등장해 ‘꽃중년’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만큼 멋진 인물을 그려내고 있다. 새파랗게 어린 ‘꽃미남’들은 흉내내지 못할 중후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홍요섭의 힘이 궁금해졌다. “꽃중년이라는 별명, 기분 나쁘지 않죠. 좋지(웃음). 20대에서 시작해 50대가 되기까지 이젠 같이 늙어가는 제 팬들, 그리고 꼭 팬이 아니었어도 절 보면서 함께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그래도 저 친구는 옛날 모습이 있네’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참 곱게 멋있게 늙었다’라는 소리를 들어야죠. 그래서 몸 관리도 좀 더 하게 되고요. 안 변했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옛날 CF 찍은 걸 보니 지금이랑 완전히 다르던데 뭐(웃음).”그는 방송계에서도 독특한 배우로 손꼽힌다. 흔히 배우를 두고 ‘선택받는 직업’이라고 하지만 그는 선택받기 위해 얽매이지 않았다. 오히려 배우라는 직업의 장점인 자유를 누리고, 자신에게 제안이 들어오는 역할 중에서 선택했다. 겹치기 출연은 절대 하지 않고, 스스로와 주변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을 역할을 맡는다는 분명한 원칙이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욕도 많이 먹고 건방지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어요. 목사님이셨던 저희 아버지는 제가 배우가 되겠다고 했을 때 이 일을 반대하지 않으셨어요.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하셨죠. 대신 ‘너도 결혼도 해야 하고, 주변의 친구들도 많을 텐데 그 사람들이 창피하지 않도록 해라’라는 말씀만 하셨어요. 거기에 코가 탁 꿰인 거죠(웃음). 나를 아는 사람들이 부끄럽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평생 머릿속에 박혀 있어요.”1980년대 청춘스타로 한창 인기가 치솟았을 때 그는 보통의 스타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였다. 인기의 달콤한 맛에 취해 있는 대신 한발 물러서 훌쩍 사라져버리고는 했던 것. 갇혀 지내는 삶 대신 그는 영화와 드라마가 끝나면 산으로, 바다로 멀리 떠났다. 일반인들과 함께 남태평양으로 떠나 다이빙을 가르쳐주는 일을 하기도 했다. 사람들을 이끌고 머나먼 바다로 나가곤 하던 그는 40대 중반 무렵, 체력이 달리는 것을 느끼고 다이빙 대신 골프로 관심을 돌리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연예계에서 소문난 골프 최고수가 되었다. 그저 가벼운 취미가 아니라 시니어투어 프로를 목표로 4년 동안 악착같이 골프에 파고들었다. 현재 그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소속의 티칭 프로이자 시니어투어 프로이며, 골프용품 관련 회사의 임원이기도 하다. 2년 전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수술을 받은 후로는 골프를 치지 못하고 있지만, 대신 다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승마를 시작해서 요즘은 한창 승마에 빠져 있다.“체질적으로 가만히 있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성격이에요. 승마를 시작할 때 돈이 많이 드는 운동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시합용 말이 아니라 그저 산과 들판을 달리며 바람을 쐬고, 마장을 뛰는 정도의 말을 타는 일은 생각만큼 비싸지 않더라고요. 운동도 엄청 되고요. 골프는 언제 본격적으로 칠지는 모르지만 하체를 좀 단단하게 만들어두고 싶어요.”그는 두려움 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무척이나 즐거워하는 사람이었다.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홍요섭이 주인공 누군가의 아버지로 배경처럼 머물지 않고 ‘남자’ 냄새 물씬 나는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데에는 역시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퀸 본문기사 보러가기 퀸 취재팀 김은희 기자 kimeh@queen.co.kr
  • [발렌타인챔피언십] 차세대주자 노승열, 깜짝 공동 4위

    [발렌타인챔피언십] 차세대주자 노승열, 깜짝 공동 4위

    ‘앙팡 테리블’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이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톱5’ 성적을 거두며 한국 남자골프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노승열은 25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골프장(파72·7345야드)에서 막을 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솎아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로 최종 순위는 공동 4위. 전체 156명 가운데 40명, 2라운드를 마친 뒤 컷을 통과한 14명의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이다. 2005년 중학교 1년 시절인 13세 때 노승열은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선수권에서 13언더파 275타로 우승, 파란을 일으킨 ‘무서운 10대’. 고교생 국가대표와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이 대회에서 중학생이 우승한 건 처음이었다. 그해 13세8개월로 최연소 국가대표가 됐다. 2006년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메이저대회인 매경오픈에서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다 최종 라운드 연장전에서 황인춘(36·토마토저축은행)에게 패해 2위(아마추어 1위)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다. 18세의 나이 제한 때문에 KPGA 투어에 참가할 수 없었던 노승열은 17세인 2008년부터 아시아프로골프투어(APGA)에 참가해 그해 10월 미디어차이나클래식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두며 A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했다. 2008년 말에는 과감하게 미국프로골프(PGA)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하기도 했다. 지난 3월 아시안투어를 겸한 EPGA 투어 메이페어 말레이시아오픈에서 대선배 최경주(40)를 1타차로 제치고 EPGA 투어 두 번째 최연소의 나이로 우승, ‘차세대 주자’로 자리 매김했다. 제주의 강풍 속에서도 걸출한 성적을 낸 노승열은 “지난 겨울 역시 바람 많은 속초에서 낮은 탄도의 샷을 연습한 덕을 제주에서 봤다.”면서 “앞으로 EPGA 대회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랭킹 232위에 불과한 호주의 ‘무명’ 마커스 프레이저는 막판 더블보기와 보기로 무너진 세계 7위 어니 엘스(남아공·공동 9위·5언더파 211타) 등을 따돌리고 12언더파 204타로 우승했다. 서귀포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토마토저축은행오픈] 김도훈 데뷔 첫승

    [토마토저축은행오픈] 김도훈 데뷔 첫승

    2006아시안게임 골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도훈(21)이 프로 무대 첫 우승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김도훈은 11일 제주 세인트포골프장(파72·7466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프로골프(KPGA) SBS코리안투어 토마토저축은행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인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정상에 올랐다. 김형성(30)과 김대현(22·하이트)이 쫓아 붙었지만 김도훈의 상승세를 꺾지 못했다. 김형성은 5언더파 283타로 2위, 김대현은 4언더파 284타로 3위에 올랐다. 부산 출신 김도훈은 20 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김경태(24)와 강성훈(23·이상 신한금융), ‘동명이인’ 김도훈(21·넥슨)과 함께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고, 이듬해 프로로 전향했다. 2부 투어에서 착실하게 실력을 쌓은 김도훈은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을 통과, 정규투어에 진출했지만 SK텔레콤오픈 준우승, 에이스저축은행 몽베르오픈 공동 9위 이외에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LG(잠실)●넥센-SK(목동)●삼성-KIA(대구)●롯데-한화(사직 이상 오후 6시30분) ■프로축구 ●수원-성남(수원월드컵)●포항-전북(포항스틸야드 이상 오후 7시30분)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5차전 모비스-KCC(오후 7시 잠실체) ■골프 ●KPGA 토마토저축은행오픈(제주 세인트포 골프장)●KLPGA 김영주골프오픈(제주 레이크힐스 골프장)●제주도지사배 주니어선수권대회(제주 오라골프장) ■빙상 남녀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오전 10시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
  • [토마토저축은행오픈] ‘맹타’ 김도훈 단독선두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도훈(21)이 한국프로골프(KPGA) SBS코리안투어 토마토저축은행오픈 1라운드에서 8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선두에 나섰다. 김도훈은 8일 제주도 세인트포골프장(파72·746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와 이글 1개를 몰아쳐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5언더파 67타를 친 2위 박은신(20·캘러웨이)에 3타 앞선 김도훈은 이로써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2007년 프로 입문 이후 지난해 SK텔레콤오픈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아직 우승은 없다. 김도훈은 “올해 목표는 우승과 함께 상금 순위 5위 안에 드는 것이다. 2,3년 정도 안에 미국 진출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공동 3위 그룹에게 3타 앞선 박은신의 기세도 매서웠다.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해외 개막전 한·중투어 KEB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3위에 올라 돌풍을 예고했던 준비된 신인. 박은신은 “오늘처럼 세게 불어대는 바람을 다스리는 것이 남은 라운드의 관건이 될 텐데 이것저것 신경 쓰지 않고 샷에만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한화(잠실)●SK-KIA(문학)●삼성-넥센(대구)●롯데-LG(사직 이상 오후 6시30분)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 현대건설-KT&G(오후 2시 수원체) ■골프 ●KLPGA 김영주오픈(제주 레이크힐스골프장)●KPGA 토마토저축은행오픈(제주 세인트포 골프장)●제주도지사배 주니어선수권(제주 오라골프장) ■테니스 ●서귀포국제남자퓨처스(서귀포시립코트)●인천국제여자챌린저(인천시립코트 이상 오전 9시30분) ■탁구 KRA컵 SBS챔피언전(오전 10시 부천 송내사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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