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안성현 열애 인정 “6개월째 좋은 만남 이어가고 있다”
성유리·안성현 열애 인정 “6개월째 좋은 만남 이어가고 있다”
배우 성유리(33)의 소속사가 동갑내기 프로골퍼 안성현(33)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성유리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17일 “알려진 대로 두 사람이 6개월 째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6개월 전 정식 교제를 시작했고, 이 사실을 두 사람의 지인들도 이미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성유리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브라질 월드컵 특집 편 촬영차 브라질 현지에 머무르고 있으며 오는 29일 귀국한다.
1998년 걸그룹 핑클로 데뷔한 성유리는 SBS ‘천년지애’를 통해 연기자로 전향했고, 이후 드라마 ‘쾌도 홍길동’, ‘신들의 만찬’, 영화 ‘차형사’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힐링캠프’의 안방마님으로 활약 중이다.
안성현은 2005년 KPGA에 입성한 뒤 프로 골퍼로 활동했고, 2011년부터 SBS 골프아카데미의 헤드프로를 맡고 있다. 또 올해는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도 맡았다.
네티즌들은 “안성현 성유리 잘 어울려요”, “안성현 안돼. 요정 성유리 열애라니”, “안성현 성유리 행복하게 사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성유리 소속사 공식입장>
금일 보도 된 배우 성유리씨와 프로골퍼 안성현씨 열애 관련 공식 입장 드립니다.
우선 성유리씨가 현재 ‘힐링캠프’ 촬영 차 브라질에 머물고 있는 관계로 본인 확인이 늦어져 입장 전달이 지연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확인 결과 성유리씨와 안성현씨는 지난해 말 경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됐고 6개월여 전부터 현재까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배우로서도 계속해서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