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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주니어’ 규현 “만능돌 돼야 기회잡죠”

    ‘슈퍼주니어’ 규현 “만능돌 돼야 기회잡죠”

    2010 대중문화계의 아이콘은 단연 아이돌 그룹이다. 기획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받은 아이돌은 가요는 물론 예능, 드라마, 뮤지컬 등 전방위에 걸쳐 국내외에서 맹위를 떨쳤다. 대표적인 ‘만능돌’인 그룹 슈퍼주니어의 막내 규현(22)에게 ‘대한민국에서 아이돌로 사는 법’에 대해 들어 봤다. →가수에 이어 ‘삼총사’로 뮤지컬 배우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앞서 다양한 장르에 진출한 멤버들을 보면서 ‘나도 잘할 수 있는데, 왜 제의가 없을까’하고 고민한 적이 있었다. 특히 뮤지컬은 노래와 함께 연기도 할 수 있어서 예전부터 도전하고 싶은 장르였다. 매니저가 ‘삼총사’의 출연 의향을 묻기에 바로 하겠다고 답했다. →팀내 보컬 담당이니 노래 실력이야 일찌감치 인정받았겠지만, 연기는 처음이라 힘들었을 것 같은데. -평소 조용하게 이야기를 하는 편인데, 무대에서는 어떤 대사라도 크게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처음에는 무대에서 소곤거리거나 상대방과 호흡을 맞추지 않고 대사를 혼자 앞서 나간다고 혼도 많이 났다. 키스신은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모자로 가려서 그럭저럭 잘 넘어갔다. →그래도 생각보다 연기가 안정적이었다. 따로 훈련을 받았나. -5년 전 처음 슈퍼주니어에 들어왔을 때 소녀시대, 샤이니와 함께 한달 정도 연기수업을 받았다. 대사 처리와 발성법 등을 배웠는데, 그때 이후 연기는 처음이다. 선배들이 한 것과 내가 한 것을 촬영해 비교해 가면서 연습했다. 해외 활동으로 연습이 힘들 때는 하루에 12시간씩 몰아서 연습했다. →일각에서는 검증도 안 된 신인이 인기 아이돌이라는 이유로 대작 뮤지컬 주인공을 맡은 데 대해 곱지 않은 시선도 보낸다.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요즘 뮤지컬에 진출하는 아이돌이 많은데, 무대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드려 그런 선입견을 바꾸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다. →이달 들어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 ‘슈퍼주니어의 선견지명’에 출연하는 등 더 바빠진 것 같다. -하루에 라디오 (프로그램) 2~3개, TV 출연, 각종 사인회 등 티 안 나게 바쁘다(웃음). 예능 프로는 원래 낯선 사람 앞에서 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걱정을 많이 했다. 다행히 함께 방송하는 이특 형은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나가면서 정리를 잘하는 MC 자질이 있고, 은혁 형은 순간적인 애드리브가 뛰어나다. 그 중간쯤을 해 보려고 노력 중이다. →방영 중인 드라마 ‘아테나’의 시원, ‘프레지던트’의 성민 등 모든 멤버들이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데뷔 이후 각자 활동하면서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슈퍼주니어 활동은 1년에 두어달 정도고, 콘서트나 시상식에서 만날 뿐이다. 나머지 시간에는 자기가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개별 활동을 능력껏 할 수 있다. 각자 준비를 하고 있다가 기회가 오면 잡는다. →그렇다고 모든 멤버에게 일이 고르게 들어오지는 않을 텐데. -멤버 수(13명)가 많아 어쩔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저도 처음에는 인지도가 다른 멤버들에 비해 떨어져 조바심을 낸 적이 있다. →다방면에서 개별 활동을 하는 것은 그룹 활동에 대한 불안감 때문인가. -처음부터 슈퍼주니어는 만능 엔터테이너를 목표로 한 그룹이었다. 멤버들도 다방면에 욕심이 많다. 각자 분야에서 최고가 된 뒤 뭉칠 때는 멋있게 하나가 되는 것을 원한다. 우리끼리 모이면 ‘흩어지지 말고 끝까지 가자.’는 말을 많이 한다. →아시아 전역에서 그룹 인기가 매우 높다. 어떨 때 케이팝(K-pop) 열풍을 실감하나. -중국, 태국, 일본, 타이완 등 해외 공연을 가면 공항에서부터 수많은 팬들이 맞아준다. 호텔로 이동할 때도 택시를 타고 끝까지 저희를 따라오는 팬이 많다. 최근에는 저희 사진으로 도배한 차가 쫓아와 놀란 적도 있다. 우리말로 된 가사를 따라 부르는 해외 팬들을 볼 때 열기를 실감한다. →아이돌 열풍이 가요계에 몇 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나. -저희가 데뷔한 2005년에는 이처럼 아이돌 열풍이 불진 않았다. 요즘에는 대중들의 아이돌 선호도가 높아지고, 그에 따른 공급이 계속 이어지는 것 같다. 슈퍼주니어의 경우, 팀의 컨셉트를 먼저 정해 놓은 뒤 그에 맞는 멤버를 맞춰 보면서 그룹 이미지를 점차 완성해 나간 것이 성공 비결인 것 같다. →사생활 제약도 많다던데…. 대한민국에서 아이돌로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일단 팀에 감사한다. 그룹 멤버가 아니었다면 내가 대작 뮤지컬의 주연을 맡을 수 있었을까. 쉬는 날에는 친구들과 맥주도 마시고 노래방에도 가는 등 자유롭게 다니는 편이다. 모자를 푹 눌러 쓰고 상대방과 눈만 안 마주치면 된다. 방송국에서 남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만나 연애도 한다는데, 예능이나 라디오 출연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그럴 기회는 별로 없었다. 10년 뒤 모습을 물으니 “그 때도 슈퍼주니어를 하고 있었으면 좋겠고,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며 웃는 규현. 그는 아이돌 그룹에 대한 세간의 기대와 우려를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새로운 분야에 겁없이 뛰어드는 요즘 아이돌. 그들의 용기와 노력은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글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사진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 [문화마당] 2010 대중음악계의 명암/강태규 대중문화평론가

    [문화마당] 2010 대중음악계의 명암/강태규 대중문화평론가

    요즘 악기상마다 기타 판매가 부쩍 늘었다고 한다. 알고 봤더니 장재인, 김지수 때문이었다는 것.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연자들이 기타를 치며 노래한 게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는 얘기다. 그들의 모습은 10대 청소년들에게 생경하고 묘한 매력을 안겨줬다. 가수가 되려면 잘생겨야 하고, 춤을 잘 춰야 하고, 예능 감각이 출중해야 한다는 관념을 뒤엎었다. 기타와 목소리만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 것이다. 방송이 지겨울 만큼 똑같은 무대로 도배되는 것에 대한 대중들의 불쾌감이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타를 배우게 된 동기가 좀 씁쓸하지만, 앵무새처럼 가수들의 노래를 모창하거나 춤연습을 하는 것보다는 다행스러운 일이다. 악기에서 울려 나오는 소리의 느낌을 찾아내고 탐미하는 일은 가수로서의 꿈을 이루는 일만큼이나 필요한 정서적 덕목이기 때문이다. 우리 대중음악계는 어느 해나 명암이 있었다. 올해 또한 기대와 아쉬움이 공존했다. 가장 주목받은 것은 역시 아이돌그룹의 해외 진출이다. 특히 걸그룹들은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다. ‘소녀시대’는 세계 2위의 음반시장인 일본에서 쇼케이스를 열며 열도를 강타했다. NHK뉴스에서 톱뉴스로 보도했을 정도다. 오리콘차트 정상도 차지했다. 이를 기점으로 한류(韓流)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는 평가도 받는다. 신(新)한류는 소녀시대, 카라 등 걸그룹들이 새로운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장르가 드라마에서 음악(K-POP)으로 전환되었다는 점도 신한류가 가져온 변화의 물줄기다. 원더걸스는 세계 음악 중심인 미국을 정조준했다. 올 초 빌보드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3~4월 미국 20여개 도시에서 공연을 감행했다. 놀라운 일이다. 5, 6월부터는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에서 쇼케이스를 여는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아이돌그룹의 약진은 하루아침에 얻은 결과가 아니다. 지난 수년간 오디션을 통해 발굴한 재원을 오랜 시간 연습생 생활을 거치게 한 아이돌 육성 시스템이 결실을 본 것이다. 편향된 지원이라는 부정적 시각도 엄존하지만, 아이돌그룹이 거머쥔 성적표는 인정할 만하다. 그러나 표절 시비는 여전했다. 이효리와 씨엔블루를 비롯, 국내 유명 가수들이 대거 연루됐다. 표절 불감증에 빠진 국내가요계는 해외에서 엄중하게 묻고 있는 표절 판례를 배울 필요가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표절에 대하여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고 있다. 우리 가수들이 흔히 주장하는 ‘우연의 일치’ 또한 원곡과 같다면 ‘잠재의식적 표절’로 판단한다. 이 탓에 비틀스의 조지 해리슨, 마이클 볼턴 등 표절 소송에 휘말린 수많은 스타들이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을 손해배상금으로 내놔야 했다. 우리 대중음악계의 전반적인 해이는 미디어의 특정 장르 편향으로 이어졌다. 록음악을 비롯한 여러 장르의 음악은 여전히 푸대접을 받으며 뒷전이다. 비주얼 음악에 함몰된 대중음악계는 시대를 이끌 만한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을 탄생시키지 못하고 대를 끊어 놓았다. 몇 안 되는 라이브 프로그램마저 시청률이 낮다는 이유로 퇴출됐다. 음악시장이 음반에서 음원시대로 옷을 갈아입으면서 ‘한 곡 히트 시대’가 열렸다. 음악적 진정성 상실이 체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10곡이 넘는 정규음반을 발표하면서 음악 철학을 녹여내던 뮤지션들은 전의를 상실하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드라마 OST 시장도 시청률에 좌우되면서 몇몇 가수들에게만 수혜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음원 수익으로 발생되는 분배 문제는 음악시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현안이지만 각자 눈앞의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등 꼴불견으로 일관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결속력이 없는 집단이 바로 가요계라는 불명예는 그것을 방증한다. 그런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대중음악계의 진정성 있는 집결이 그 어떤 현안보다 중요한 과제다. 그것이 음악을 사랑하는 대중에 대한 예의이기 때문이다.
  • K-POP 인기 먹히네…소시 불참은 아쉬워

    지난 28일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내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엠넷아시안뮤직어워즈’(MAMA)는 아시아 전역에서 불고 있는 ‘케이-팝’(K-Pop) 열풍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공연 시작 몇 시간전부터 마카오는 물론 필리핀, 홍콩, 일본 등지에서 몰려든 1만여 팬들이 리허설을 위해 이동하는 가수들을 분주히 카메라에 담아 냈다. 특히 국내 대형기획사들이 애초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뽑은 다국적 멤버나 해외 활동 경력이 있는 가수들의 인기는 짐작 이상이었다. 태국 출신인 2PM의 닉쿤과 필리핀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했던 투애니원의 산다라박이 화면에 비칠 때마다 객석에서는 자지러질 듯한 환호가 터져나왔다. 신인 격인 걸 그룹 미스A도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었다. 자신을 투애니원 팬이라고 소개한 필리핀인 라이스(여)는 “한국 TV의 가요 프로그램을 통해 K-pop을 접했다.”면서 “12월에도 투애니원 공연 등을 보러 한국에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대 뒤에서 만난 미스A의 멤버 민은 “예상했던 것보다 객석 호응이 너무 좋아 깜짝 놀랐다.”면서 “(그룹 멤버인) 페이와 지아 언니가 중국에서 ‘시스터즈’라는 팀으로 활동해 인지도가 높은 것 같다.”고 풀이했다. 비·소녀시대·슈퍼주니어 등 톱스타들의 불참에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홍콩에서 왔다는 윈디 장은 “비가 출연하는 줄 알고 한 달 전 표를 예매했는데 안 와서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일본도 K-pop 열풍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일본의 걸 그룹 퍼퓸은 “같은 가수지만 우리도 소녀시대나 카라를 보면 환호성을 지를 정도로 좋아한다.”고 털어놓았다. 고료 히로시 소니뮤직 재팬 이사는 “한국의 아이돌 그룹은 스타일과 댄스 퍼포먼스의 질이 높아 세계적인 쇼비즈니스에서 통용될 소지가 충분하다.”면서 “한국의 해외 마케팅 성공 전략은 일본에 많은 공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원 엠넷 대표는 “지금까지는 한국 시장이 규모가 작고 언어 장벽에 막혀 있었지만 최근 아시아 음악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불참 가수들이 많아 아쉬움이 크지만 갈등을 빚고 있는 기획사들과 꾸준히 대화해 참여율을 높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카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인터뷰] 日 멜로딕 헤비메탈 밴드 갈네리우스

    [인터뷰] 日 멜로딕 헤비메탈 밴드 갈네리우스

    “마침내 한국에서 처음으로 라이브를 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 해마다 열리는 정기 투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일본 멜로딕 파워 메탈의 간판 밴드 갈네리우스(GALNERYUS)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슈를 16일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서정적인 멜로디에 교향곡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연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갈네리우스는 다음달 26일 오후 6시 서울 서교동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최근 6집 ‘레저렉션’이 국내에 정식 발매되기도 했다. 슈는 “새 앨범은 최선의 노력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만든 작품인데, 한국에 첫 정식 발매를 하게 돼 고무되어 있다.”면서 “이번 공연은 일본에서 활동해온 모습을 집대성한 세트로 꾸미겠다. 예전부터 한국 팬들 앞에서 라이브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클래식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의미를 담고 싶어 밴드명을 바이올린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슈는 자신들의 음악을 ‘멜로딕 헤비메탈’이라고 정의하며 보다 폭넓은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듣기 쉬운 스타일로 음악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사일런트 리벨레이션’, ‘위스퍼 인 더 스카이’ 등의 노래가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다. 슈는 현재 라인업으로 연주하는 ‘스트러글 포 더 프리덤 플랙’을 한국 팬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다고도 했다. 실력파 보컬 야마-비를 빼고 오노 마사토시로 전격 교체하는 등 라인업에 변화를 준 것에 대해서는 “음악에 대한 이견이 컸다.”면서 “베이스의 유토 같은 경우는 자신의 밴드에 집중하기 위해 팀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오노는 싱글 1장으로 일본 내 100만장 판매고를 올렸던 ‘클린 하이톤’의 유명 보컬리스트. 개인적으로 한국 드라마를 좋아한다는 슈는 일본 내 K-POP 열풍과 관련해 “소녀시대, 카라 등이 대인기”라면서 “한국 아티스트들의 가창력이나 연주, 댄스 등은 정말 수준이 높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음악시장이 아이돌 음악으로 편향돼 간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매일 다양한 음악을 즐기려고 하고 있다.”면서 “시대에 따라 유행도 바뀌기 마련이다. 록 음악도 어떤 계기로 대반전이 이뤄질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노력하고 있다. 좋은 음악은 반드시 살아남기 때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문의 (02)337-7598.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문화계 블로그] 가수왕 부활 엇갈린 시선

    지상파 선정 ‘가수왕 부활론’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어 관심이다. 발단은 지난 10일 ”가수의 날’ 기념식. 태진아 대한가수협회 신임 회장이 지상파 가수 시상식을 부활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것. 축사를 한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등 국회의원들이 태진아의 말을 거들었고, 김인규 KBS 사장도 “가요대상이 왜 없어졌는지 잘 파악해 보겠다.”고 가세했다. 급기야 KBS 측은 15일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시상제도 부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MBC와 SBS도 신중히 검토해 보겠다는 태도다. 익명을 요구한 SBS 고위 관계자는 “공정성 시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중단됐다가 부활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합당한 명분이 있어야 한다.”면서 “축제에서 경쟁 체제로 바뀌었을 때 문화계 전반적으로 어떤 득실을 가져올지 (가요계도) 꼼꼼히 따져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기·예능 대상과 함께 해마다 연말 안방극장을 장식하던 가요 시상식이 없어진 것은 2006~2007년의 일이다. 가장 큰 이유는 공정성 시비였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2004년 가요 시상식을 폐지하라는 성명을 내기까지 했다. 인기 절정의 톱가수들이 시상식을 보이콧하기도 했다. 공정성 시비에 대형 기획사들의 자존심 경쟁이 얽히면서 싸움이 커진 것이다. 결국 방송 3사는 고민 끝에 가요 시상식을 상이 없는 축제 형식으로 바꿨다. “상을 없애 달라.”고 스스로 손들었지만 막상 없어지니 가요계는 또 다른 문제점에 봉착했다.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른 장르는 모두 한 해 활동을 평가하고 정리하는 자리를 연말에 갖는데 유독 가요계만 ‘경쟁 없는 축제’에 머물고 있는 것. 때문에 연말 시상식을 부활시켜 침체된 국내 가요계에 긴장과 활력을 불어넣고, 최근 일고 있는 K-POP 열풍도 여세를 몰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10대 가수’나 ‘가수왕’ 시상식이 왜 없어졌는지 먼저 되새김질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연기·예능 대상도 갈수록 방송사 자화자찬 내지 홍보로 흐르고 있어 ‘채널 선택권 실종’이라는 비판이 비등한 실정에서 무턱 대고 가요 대상을 부활시키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이다.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권위 없는 상’의 반복일 뿐이고, 또다시 가요계 내부 분란만 조장할 것이라는 경고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시장 여건이나 음악 환경이 지금과 현저하게 다른 1980~90년대 시절의 가왕(歌王)을 부활시킨다고 해서 어떤 효력이 있을지 의문”이라면서 “2000년대에 걸맞은 방식과 대안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방송 3사는 ‘그들만의 리그’가 되지 않도록 공정성을 담보할 장치를 마련해야 하고, 가요계도 수동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시상 기준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번 기회에 아예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명실상부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대상’을 만들자는 의견도 적지 않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씨줄날줄] 新 한류/함혜리 논설위원

    한때 주춤했던 한류(韓流) 열풍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2000년대 초 ‘겨울연가’와 ‘대장금’ 등 한국 드라마에서 비롯된 한류의 대를 이어 신(新) 한류 붐을 일으키고 있는 주인공은 아이돌 그룹들이고, 이번의 메인 장르는 K-POP(한국 가요)이다. 특히 걸그룹의 인기몰이가 대단하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소녀시대를 주축으로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 포미닛 등 한국 걸그룹들이 대거 진출해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 걸그룹들이 선보이는 완성도 높은 춤과 음악, 감각적인 의상과 세련된 화장스타일은 일본 신세대 여성들에게 동경의 대상이 됐다. 젊은 여성 팬들은 한국 걸그룹의 춤과 화장법, 패션스타일까지 따라하며 열광하고 있다. 일본 언론들도 단순한 유행 이상의 문화현상 혹은 사회현상으로 신한류에 접근하고 있다. 한 일본의 시사주간지는 한국 걸그룹의 일본 진출을 ‘코리안 인베이전’(한국의 침공)이라고 불렀을 정도다. NHK 방송은 프라임타임의 톱뉴스로 한국 걸그룹 열풍을 집중조명하기도 했다. 한국 아이돌그룹이 몰고 온 K-POP 붐은 일본에 국한되지 않는다. 슈퍼주니어, 샤이니, 씨엔블루, 비스트의 노래는 중국어권 음악차트에서 1위를 휩쓸고 있다. 태국에서도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슈퍼주니어, 2PM, 미스A 등 한국의 아이돌 그룹을 모방한 댄스팀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앙아시아·중남미 나라들에서까지 한글을 배우는 젊은이들이 늘고 한국 기업이나 상품에 호감을 나타내기도 한다. 한국 아이돌스타들의 인기와 K-POP의 성장은 자연스럽게 한국의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있다. 국적과 언어가 다른 이들이 K-POP에 열광하는 이유는 뛰어난 가창력과 수준 높은 음악, 세련된 외모와 춤, 언어실력 등을 두루 갖춘 완성도 높은 콘텐츠가 기반이 됐다는 게 지배적인 견해다. 국내외 오디션을 거쳐 유망주를 발굴한 뒤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유튜브 등 디지털 미디어 환경을 적절히 활용한 전략적 마케팅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한 것이 효력을 발휘한 것이다. 신한류는 한류와 여러가지 면에서 차별성을 보인다. ‘한류=드라마’의 공식을 깼으며 40~50대의 중년여성이 주류였던 한류 팬과는 달리 신한류의 팬은 10~30대로 훨씬 젊어졌다. 한류의 지속과 성장을 위한 잠재력은 그만큼 커진 셈이다. 한류 쇠퇴기에 떠오른 신한류가 찻잔 속 태풍으로 끝나지 않도록 발전시키는 것이 풀어야 할 과제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소시 인터뷰] “멤버들이 돌아본 日인기 요인은!!”

    [소시 인터뷰] “멤버들이 돌아본 日인기 요인은!!”

    소녀시대가 한일 음악차트를 석권하며 아시아 No.1 걸그룹 다운 면모를 확인시켰다. 한국에서 발표한 신곡 ‘훗’은 공개되자마자 차트점령에 성공했고 일본 두 번째 싱글 ‘지’(Gee)는 일본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2위에 랭크, 해외 여성그룹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대만에서 이틀간 2회 공연을 연 소녀시대는 2만 4천여 명의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전석 매진에 해외 여성아티스트 사상 최다 관객동원이다. 그야말로 아시아는 ‘소녀시대 신드롬’으로 물들고 있다. 그들의 인기는 국내 지상파 3사 9시뉴스에 소녀시대의 일본 활약상이 소개된 것만 봐도 단적으로 알 수 있다. 써니는 “처음 뉴스에 나왔다고 하기에 ‘우리가 뭐 잘못을 했나’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 사실이 믿기지 않는 건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였다. 수영은 “9시 뉴스에 나왔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 방송에서의 소녀시대는 다른 사람인 것 같다. 다른 연예인분들이 소녀시대가 좋다고 해도 그 소녀시대는 우리가 아닌 다른 소녀시대인가 싶다. 그런 소리 들을수록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태연은 일본진출 2달여 만에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이렇게 빨리 반응이 올지 몰라 당황스러우면서도 행복하다. 소녀시대라는 이름을 알릴 수 있어서 기분 좋고 무엇보다 K-POP에 대해 좋은 인상을 남겨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두 달여간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큰 활약을 펼치는 동안 국내를 비롯한 일본매체들은 그들의 활약상과 성공요인을 써내려가기에 바빴다. 그렇다면 그들 스스로가 바라본 소녀시대의 장점과 인기요인은 무엇일까. 티파니는 현지에서 활동하지 않아도 소녀시대를 알릴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환경을 이유로 들었다. 그녀는 “아시아에서 K-POP이 많은 관심을 받는 가운데 인터넷에서 우리 콘텐츠나 자료를 실시간으로 찾아볼 수 있으니까 전 세계 많은 팬들이 우리를 더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진출해서 활동하기 전부터 기다려줬던 팬들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들의 음악데 대한 자신감도 주효했다. 수영은 “진출할 때 음악스타일을 바꾼 게 아니라 한국에서 활동하고 사랑받을 수 있었던 요인들을 그대로 가져갔다. 언어에 있어서도 일본어가 아닌 우리말을 쓰면서 자연스러운 표정, 색깔, 예쁜 웃음을 보여드리는 게 더 좋겠다고 생각했고 있는 그대로 보여드렸더니 그대로 받아들여주셨다”며 뿌듯해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요인은 음악 그 자체다. 태연은 “일본에서 흔하지 않았던 콘셉트였던 것 같다. ‘소원을 말해봐’로 인상을 크게 받으신 것 같더라. 여자애들인데 똑같은 군무를 맞춰 추고 음악은 스타일리시하고 멋있다는 애기를 해주시더라. 그런 점이 기존 일본 스타일과는 달라서 더 큰 반응을 보여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들이 느끼기에 갈 길도 멀고 하고 싶은 일도 많다. 티파니는 최근 출연이야기가 나온 일본 연말 가요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 대해 “꼭 참여하고 싶다. 단독 투어도 했으면 좋겠다. 아직 두 달이라 갈 길이 멀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그런 만큼 고민이 많다. 최근 아시아를 넘어 유럽 아프리카 등에서도 소녀시대 따라하기 열풍이 불고 있기에 더욱 그렇다. 유리는 “UCC를 보면 우리가 했던 옷이나 액세서리를 하고 있다. 뭔가 할 때마다 책임감이 생긴다”며 “유튜브 동영상 댓글을 통해 자기네 국가에서도 공연을 해달라는 얘기들을 한다. 언젠가 꼭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9일 564회 한글날 2제] “한국노래 좋아 한국어 공부하게 돼”

    [9일 564회 한글날 2제] “한국노래 좋아 한국어 공부하게 돼”

    “아녕하세요.” 라이언 샤베스(18)가 보내온 이메일 첫 구절은 엉터리 한국어로 시작했다.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지 이제 한 달. 기역, 니은, 디귿 등 자음과 모음을 지난주에 뗐다. 고작 떠듬떠듬 인사말을 할 수 있는 초보 한국어 학생 샤베스와 8일 이메일 인터뷰를 가졌다. 샤베스는 “가장 친한 한국인 친구와 한국어로 대화하고, 좋아하는 한국 가요를 이해하고 싶다.”고 한국어 배우는 이유를 밝혔다. 멕시코계 미국인인 샤베스는 한국인이 많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나 자랐다. 고등학교에 들어가 가장 먼저 사귄 한국인 친구와 친해지면서 자연스레 한국인들과 어울리게 됐다. “친구들은 물론 영어로 말했지만, 친구네 집에 놀러가면 어른들과 한국어로 말하더라고요. 생전 처음 듣는 말이 굉장히 신기하고 아름답게 느껴졌어요.” 샤베스가 한국어를 배워야겠다고 결심한 계기는 한국 가요, 바로 K-POP이다. 샤베스는 “친구가 가져온 MP3 이어폰을 우연히 귀에 꽂았는데 바로 가슴에 와닿았어요.” 지금은 빅뱅, 소녀시대, 비스트,의 팬을 자처한다. 캘리포니아주립대(UC) 샌디에이고 대학에 진학하면서 교양수업으로 그가 가장 먼저 택한 것은 ‘한국어’. 수강 신청 때문에 일주일가량 수업에 늦게 들어가 진도 따라잡기가 벅차단다. 영어와 언어체계가 달라 배우기 어렵다고 엄살을 부린다. 샤베스는 멕시코계 2세지만 스페인어는 잘 못한다. 들으면 이해할 수는 있지만 말을 하지 못한다. 스페인어를 제치고 한국어만 공부하는 아들을 서운해하던 아버지도 지금은 샤베스의 열정을 응원한다. “대학을 졸업하면 한국에 꼭 갈 거예요. 1년간 한국에서 생활할 예정인데…그때 만나면 반겨주세요.”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韓→日→新’ K-POP 걸그룹 ‘선순환 구조’

    ‘韓→日→新’ K-POP 걸그룹 ‘선순환 구조’

    스포츠로 얘기하자면 두터운 선수층과 치열한 경쟁 그리고 그로인한 전력상승이다. 전력상승은 성공적인 해외진출과 신인발굴로 이어진다. ‘선순환 구조’, 걸그룹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듯 보이지만 넘칠 듯 넘치지 않는 이유다. 지금 일본은 한국 걸그룹들의 활약으로 떠들썩하다.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한 포미닛을 시작으로 지난 몇 년간 국내에서 튼튼하게 입지를 다져온 소녀시대,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에 이르러 정점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 국내 가요계를 장악했던 이들의 빈자리는 또 다른 걸그룹이 대신하며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日 사로잡은 韓 걸그룹 카라는 데뷔싱글 ‘미스터’로 오리콘차트 5위로 첫 등장하고 블루레이 디스크 아이돌 이미지 부분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달 29일 일본에서 발매한 베스트앨범 ‘KARA BEST 2007-2010’가 일주일 만에 오리콘 주간차트 2위에 올랐다. 카라의 오리콘 주간 차트 2위는 올해 일본 가요계에 데뷔한 신인 아티스트들 가운데 최고 성적. 지난달 8일 선보인 소녀시대의 데뷔싱글 ‘지니’(GENIE)는 발매 당일 일간차트 4위로 출발해 한국 걸그룹의 일본 음악시장 진출 사상 가장 높은 순위인 일간차트 2위까지 상승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이후 3주 연속 주간차트 톱10 달성과 함께 총 7만5천276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급기야 오리콘 월간차트 4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들이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일본 걸그룹과의 차별성 때문이다. 일본의 걸그룹들은 대부분 귀여운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지만 국내 걸그룹은 깜찍 발랄함에 섹시한 이미지까지 갖추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일본 걸그룹이 성장형인 반면 국내 걸그룹은 완성형에 가깝다는 것도 강점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일본 걸그룹 시장이 현재 국내만큼 활성화돼 있지 않다는 것도 크게 작용했다. 현재 일본 내에서 40명이 넘는 멤버들로 구성된 AKB48을 제외하고는 큰 인기를 누리는 걸그룹이 눈에 띄지 않는다. 반면 한국은 신드롬이라 불릴 만큼 수많은 걸그룹이 등장했다. 이는 자연스레 치열한 경쟁으로 이어졌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발판이 됐다. 빈자리 차지한 新 걸그룹 치열한 경쟁은 소녀시대, 카라, 포미닛, 브아걸 등 걸그룹 열풍을 주도했던 팀들이 일본진출에 나서며 자리를 비웠음에도 한국 가요계에서 걸그룹의 기세가 여전한 이유다. 이들의 빈자리를 미쓰에이(missA), 시크릿, 씨스타 등 후발주자들이 채웠고 최근 컴백한 투애니원(2NE1)은 역시나 강했다. 하반기 걸그룹 열풍을 주도한 이는 단연 미쓰에이. 그들은 데뷔곡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단숨에 가요계의 중심에 섰다. 이어 발매한 ‘브리드’(Breathe)로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미쓰에이 신드롬에 이어 시크릿이 나섰다. 시크릿은 상반기 ‘매직’(Magic)에 이어 하반기 ‘마돈나’(Madonna)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최고 걸그룹 반열에 올라섰다. 여기에 투애니원이 컴백과 동시에 음원 1위와 가요프로 정상을 석권했다. 특히 타이틀곡 3곡이 모두 1위를 차지하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국내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이들은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고 씨스타, 걸스데이, 레인보우 등 수많은 걸그룹은 이들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미쓰에이는 기획단계부터 해외진출을 염두에 둔 팀이다. 시크릿 측은 “당분간 국내활동에 주력하겠지만 내년께 일본진출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애니원 양현석 사장 역시 “내년 초 투애니원의 일본 데뷔를 계획하고 있어 한국, 일본, 미국)에서 동시 활동하는 방법을 구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향후 일본에서 펼쳐질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선순환 구조’ 얼마나 지속될까 성공적인 해외진출과 새로운 걸그룹의 등장은 얼마나 좋은 콘텐츠를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다. 경쟁을 통한 실력향상은 지금까지는 원활히 이뤄졌지만 미래를 담보하진 않는다. 수많은 걸그룹이 등장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그들을 키워내는 기획사는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대중문화 평론가 강태규 씨는 “철저한 시스템과 노하우가 구축돼 있는 기획사는 그리 많지 않다. 걸그룹은 많지만 경쟁이라고 해봐야 몇몇 기획사간의 경쟁일 뿐이다. 현 상황에서 경쟁을 통해 기존의 콘텐츠를 뛰어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치열한 경쟁을 음악성보다 비주얼이나 예능 등을 통한 이슈 만들기로 극복하려는 분위기 또한 선순환 구조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요인이다. 콘텐츠가 상향평준화 되고 나면 결국 승부처는 음악성이다. 하지만 이슈 만들기에 주력하다보면 정작 가수로서의 본질인 음악성은 하향 평준화될 우려가 있다. 평론가 강태규 씨는 “결과적으로 좋은 곡, 가창력, 가수의 진정성이 현 국내 가요계가 요구하는 덕목은 아닌 것 같다”며 “모든 상황이 맞물려 정점을 찍은 걸그룹 시장은 음악성을 비롯한 콘텐츠가 정체된다면 하나만 어긋나도 하향세를 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이연희, 16세시절 광고 “미친미모” ▶ 유인나 초미니 원피스…살 떨리는 각선미 ▶ 전도연, 누드보다 더 야한 시스루드레스 ‘화제’ ▶ 스모키 눈화장, ‘결막결석’ 가장 큰 원인…대책은? ▶ ’행복전도사’ 최윤희 부부 모텔서 동반자살 ‘충격’
  • 크리스탈·빅토리아·설리, 청바지 환상라인 ‘섹시돌’

    크리스탈·빅토리아·설리, 청바지 환상라인 ‘섹시돌’

    걸그룹 에프엑스(f(x)) 멤버 크리스탈 설리 빅토리아가 섹시돌로 거듭났다.진 캐주얼 브랜드 ‘캘빈클라인’(CK) 모델인 에프엑스는 최근 패션지 보그걸 10월호 촬영에서 캘빈클라인 진의 익스트림 스키니 데임 엑스 진(X Jeans)과 아우터를 매치해 섹시하면서 시크한 매력을 과시했다.화보 속에서 이들은 프로 모델 수준의 자연스러운 포즈와 섹시한 느낌을 표현했다. 특히 설리와 크리스탈은 17살의 고등학생의 풋풋함을 벗어던지고 도도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이날 촬영에서 스키니 진에 간편한 저지 티셔츠, 그리고 니트 가디건과 재킷을 레이어링 해 세련된 가을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네이비 그레이 블랙 등 다크 컬러를 조합해 좀 더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에프엑스의 청바지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건 본 적 없는 아름다움이다”, “이번 화보 레전드가 될 것 같다”, “완전 섹시하네. 어린데 뇌쇄적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사진 = 보그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마르지 않는 샘’ K-POP 걸그룹▶ 김종국 "여행, 이효리보다 옥주현이 편해"▶ 지연 소속사 ‘음란 채팅 동영상’ 해명 "닮은 사람일뿐"▶ [PIFF 2010] 레드카펫 패션, 2009년 ‘고전미’…올해는?▶ ’배추값 폭등’ 농협, 포기당 2천원 배추 예약판매
  • 서혜린, 스위스 명품브랜드 지사장 남편 소개…‘럭셔리 신혼’

    서혜린, 스위스 명품브랜드 지사장 남편 소개…‘럭셔리 신혼’

    탤런트 서혜린이 스위스인 남편과 함께 일본 도쿄에서 보내는 럭셔리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서혜린은 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근황을 소개했다. 2007년 명품 브랜드 지사장이었던 스위스인 남편과 결혼한 서혜린은 일본 도쿄에 신혼집을 차렸다. 신혼집은 통유리를 인테리어 된 거실에서 도쿄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고층 아파트로 집안 곳곳에는 세계 각국의 이색 소품들로 꾸며져 있다. 신혼부부 못지않은 남편의 애정공세에 서혜린은 “결혼 4년차지만 하루에도 열 두 번씩 입을 맞추곤 한다”고 행복한 투정을 부렸다. 결혼기념일을 맞이한 서혜린 부부는 초호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긴 뒤 아사쿠사에서 쇼핑을 즐겼다. ‘기분 좋은 날’ 제작진은 “아직 부부 사이에 아이가 없는 이유, 서혜린의 어머니가 외국인 사위를 얼마나 아끼는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마르지 않는 샘’ K-POP 걸그룹▶ 김종국 "여행, 이효리보다 옥주현이 편해"▶ 지연 소속사 ‘음란 채팅 동영상’ 해명 "닮은 사람일뿐"▶ [PIFF 2010] 레드카펫 패션, 2009년 ‘고전미’…올해는?▶ ’배추값 폭등’ 농협, 포기당 2천원 배추 예약판매
  • “요즘 미스에이·시스타에 반했어요”

    “요즘 미스에이·시스타에 반했어요”

    “이효리가 최고예요.” “요즘엔 미스에이랑 시스타가 좋아요.” “샤이니, 세븐 같은 남자가수도 인기예요.” 일본·중국·태국에서 온 스무 살 안팎의 소녀들에게 좋아하는 한국 가수를 묻자 시끌벅적해졌다. 각기 다른 이유로 서울에 왔지만 한국대중가요(K-POP)에 빠졌다는 한 가지 이유로 외국인 댄스 동아리에 가입한 ‘한국 가요 광팬’들이다. ●팀원 28명… 1주일에 2시간씩 춤 연습 6일 낮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서 만난 톈란(23·여·중국), 쑹셴(18·여·중국), 시바타 유나(18·여·일본), 완비사 바이통(23·여·태국), 스루가 기미코(37·여·일본) 등 외국인 댄스동아리 팀원들은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축하 공연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이었다. 이들은 인기 걸그룹 f(x)의 ‘누예삐오’와 이효리의 ‘치티치티뱅뱅’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외국인 댄스동아리 ‘이화 댄싱 퀸’은 2005년 시작됐다. 한국 댄스가수를 좋아하는 동아시아 출신 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었다. 뒤늦게 이대 언어교육원에서 이 사실을 알고 전문 댄스강사 수업을 지원해 주고 있다. 모두 28명의 팀원이 1주일에 한번, 2시간씩 춤을 연습한다. 요즘 연습하는 곡은 미스에이의 ‘배드걸굿걸’과 세븐의 ‘디지털바운스’. 외국인 댄스동아리라고 해서 장기자랑에 나올 법한 수준으로 얕보면 큰코다친다. 시바타와 완비사의 경력이 화려하다. 시바타는 “일본에서 아이돌그룹 ‘SU4’로 활동했다.”고 수줍게 말했다. 완비사는 태국에서 전문 백댄서로 활동했다. 완비사는 “한국 춤은 어려운 기술이 많아 수준이 굉장히 높다.”고 평가했다. ●“한국가수 日서도 한국말로 불렀으면” 춤으로 뭉쳤지만 이들의 꿈은 다양하다. 톈과 쑹은 한국에서 정치학을 공부하는 게 소망이다. 시바타와 완비사는 가수, 백댄서로 계속 활동할 계획이다. 최근 한국 걸그룹이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를 끄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한국 가수들은 노래·춤을 다 잘하고 수준이 높으니까 일본에서도 한국말로 부르면 좋겠어요. 한국말로 가요를 불러야 노래 맛이 살거든요.”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아무로 나미에-다무라 아츠시 결별…“싸움 끊이지 않아 파국”

    아무로 나미에-다무라 아츠시 결별…“싸움 끊이지 않아 파국”

    일본의 톱가수 아무로 나미에와 코미디언 다무라 아츠시가 결별설에 휩싸였다. 일본 현지 매체 주니치 스포츠는 6일 아무로 나미에의 결별소식을 전하며 “사소한 이유로 싸움이 끊이지 않았고 8월경 결별해 현재는 서로의 연락처를 모르는 상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산케이 스포츠는 “일부 스프츠신문이 6일자에 보도한 결별설에 관련해 아무로 나미에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일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고 관여하지 않는다’고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고 보도했다. ‘국민가수’ 아무로 나미에와 개그콤비 ‘런던부츠 1호·2호’의 멤버 다무라 아츠시는 2009년 여름 지인의 홈파티에서 만나 인연을 키웠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올해 1월, 아무로와 아츠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이 사진 잡지 ‘플라이 데이’를 통해 공개됐고, 동시에 극비리에 동반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발각됐다. 귀국 후 1월 7일, 아츠시는 단독 회견을 열어 아무로와의 교제를 인정했다. 아츠시는 당시 “함께 있으면 즐거운 사람이다”며 결혼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사진 = 아무로 나미에 싱글앨범 ’Break It’ 자켓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마르지 않는 샘’ K-POP 걸그룹▶ 김종국 "여행, 이효리보다 옥주현이 편해"▶ 지연 소속사 ‘음란 채팅 동영상’ 해명 "닮은 사람일뿐"▶ [PIFF 2010] 레드카펫 패션, 2009년 ‘고전미’…올해는?▶ ’배추값 폭등’ 농협, 포기당 2천원 배추 예약판매
  • KCM, 교통사고 불구 ‘꽃다발’ 녹화 “걸그룹이 더 소중”

    KCM, 교통사고 불구 ‘꽃다발’ 녹화 “걸그룹이 더 소중”

    가수 KCM이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극진한 걸그룹 사랑(?)으로 촬영을 강행했다. KCM은 지난 5일 오전 MBC ‘꽃다발’ 녹화장으로 이동하던 중 차량이 트레일러와 추돌하는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속사 측은 “다행히 항상 안전벨트를 매는 것이 습관화 돼있어 크게 다친 곳은 없다”고 전했다. 몸을 사릴 법도 했지만 KCM은 교통사고 후에도 건강미 넘치는 남자 연예인의 자격으로 ‘꽃다발’ 녹화 현장에 아무렇지 않은 듯 나타나 주변을 놀라게 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그는 “여자 아이돌들이 내 몸보다 소중하다”며 웃어넘기는 여유를 보였다. KCM은 녹화 후 병원을 찾아가 간단한 검사를 받고 다음 달 초에 나올 미니 앨범 작업을 강행하는 열정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마르지 않는 샘’ K-POP 걸그룹▶ 김종국 "여행, 이효리보다 옥주현이 편해"▶ 지연 소속사 ‘음란 채팅 동영상’ 해명 "닮은 사람일뿐"▶ [PIFF 2010] 레드카펫 패션, 2009년 ‘고전미’…올해는?▶ ’배추값 폭등’ 농협, 포기당 2천원 배추 예약판매
  • “카리스마 대신 장난기”..비스트, ‘숨’ 뮤비 메이킹 공개

    “카리스마 대신 장난기”..비스트, ‘숨’ 뮤비 메이킹 공개

    그룹 비스트가 ‘숨’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7일 오전 공개된 영상은 화제의 곡 ‘숨’의 뮤직비디오촬영 당시 3일의 일정으로 강행군을 이어갔던 현장에의 생생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비스트는 무대 위의 카리스마와 달리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한층 짙은 카리스마와 강렬함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는 비스트는 무대 위에서 완벽한 실력을 뽐내는 파워풀한 이미지와는 달리, 귀엽고 장난기 어린 멤버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 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윤두준과 손동운은 장시간의 촬영 동안 피곤해 하는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자 업그레이드된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대기 시간의 무료함을 달랬다. 오직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제작된 폐차를 모터쇼에 출품한 듯 우스꽝스럽게 소개하는 윤두준과 모델을 자처한 양요섭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매끄러운 고음처리로 화제를 모으는 양요섭은 본격적인 촬영마다 립싱크가 아닌 라이브로 임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으며, 멤버들 모두 매 순간마다 꼼꼼한 모니터링도 잊지 않았다. 비스트는 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마르지 않는 샘’ K-POP 걸그룹▶ 김종국 "여행, 이효리보다 옥주현이 편해"▶ 지연 소속사 ‘음란 채팅 동영상’ 해명 "닮은 사람일뿐"▶ [PIFF 2010] 레드카펫 패션, 2009년 ‘고전미’…올해는?▶ ’배추값 폭등’ 농협, 포기당 2천원 배추 예약판매
  • 임슬옹, 애견 토이푸들 “한 손에 쏙- 이름은 원빈?”

    임슬옹, 애견 토이푸들 “한 손에 쏙- 이름은 원빈?”

    그룹 2AM의 임슬옹이 새 식구로 맞아들인 애견을 공개했다.임슬옹은 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손에 쏙 들어갈 정도로 크기가 작은 갈색 푸들 강아지 사진을 공개했다.임슬옹은 “우리 애기에요”라고 말문을 열며 “우리집 새 식구- 너무 예쁘다! 내 한손에 쏙 들어옴ㅠㅠ”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자신의 방에서 찍은 듯한 배경의 사진 속 강아지는 임슬의 한 손에 꼬옥 들어가 주먹보다 작은 앙증맞은 크기를 뽐내고 있다.새 식구에게 푹 빠진 듯한 임슬옹도 지인들에게 “까만 털색이 진짜 예쁘다”, “얘는 좀 고급이다”, “원빈이, 옹아지, 수철이 등등 많은 이름 리스트들이 올라오고 있다” 등의 답글로 새 식구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견종 ‘애플푸들’로 보이는 이 강아지의 깜찍함에 임슬옹의 지인들도 열렬히 환호했다. 미스에이 멤버 민도 “찬성 오빠 고양이 봤어? 완전 귀여움. 그런데 오빠 강아지도 완전 귀엽다”는 메시지를 보냈다.사진을 본 팬들은 “너무 귀엽다”, “임슬옹+강아지=옹아지 좋네요”, “부숴 질 것 같아요 조심조심”, “강아지가 되고 싶다”, “오빠도 SS501 형준오빠처럼 개사기 당한거 아니죠?”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임슬옹은 7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배우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사진 = 임슬옹 트위터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마르지 않는 샘’ K-POP 걸그룹▶ 김종국 "여행, 이효리보다 옥주현이 편해"▶ 지연 소속사 ‘음란 채팅 동영상’ 해명 "닮은 사람일뿐"▶ [PIFF 2010] 레드카펫 패션, 2009년 ‘고전미’…올해는?▶ ’배추값 폭등’ 농협, 포기당 2천원 배추 예약판매
  • 지연 측, 음란동영상 해명..남는 건 상처뿐

    지연 측, 음란동영상 해명..남는 건 상처뿐

    ‘음란 채팅 동영상’ 논란이 일단락된 가운데 남은 건 아직 미성년자인 티아라 지연이 받은 상처뿐이다. 음란채팅 동영상은 6일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온 35분짜리 동영상물. 10대로 추정되는 한 여학생이 속옷과 가슴 등 신체를 노출한 채 채팅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네티즌들은 “지연과 닮았다”는 의견을 보였고 실명이 거론된 기사가 속출했다. 이에 대해 지연의 소속사측은 “동영상 속 여성은 지연이 아니다. 내부에서 동영상을 분석해 보고, 지연에게 물어보고 내린 결론은 동영상 속 여성은 지연을 닮은 사람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실제로 해당 동영상은 얼굴이 잠깐 스쳐 지나가 정확히 알아보기 힘들다. 뿐만 아니라 연예인과 비슷한 외모의 일반인들도 있는 상황에서 지연이라고 속단해 기사로 보도된 것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연은 아직 미성년자인 고등학생이라는 점에서 이번 음란동영상 논란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미성년자인데 말도 안 되는 루머로 받았을 상처가 얼마나 클지 걱정된다”는 반응이다. 소속사 측은 “지연과 지연의 부모님은 이 일 때문에 너무 많은 상처를 받고 있다”며 “현재 사이버수사대에 이번 일에 대한 사건을 의뢰했다. 동영상 최초 유포자와 지연의 실명을 거론한 기자 및 해당언론사에 대해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마르지 않는 샘’ K-POP 걸그룹▶ 김종국 "여행, 이효리보다 옥주현이 편해"▶ 지연 소속사 ‘음란 채팅 동영상’ 해명 "닮은 사람일뿐"▶ [PIFF 2010] 레드카펫 패션, 2009년 ‘고전미’…올해는?▶ ’배추값 폭등’ 농협, 포기당 2천원 배추 예약판매
  • “라이브밴드와 힙합의 조화”..더블K 첫 단독콘서트

    “라이브밴드와 힙합의 조화”..더블K 첫 단독콘서트

    힙합계의 스타일리스트 더블케이가 첫 단독콘서트를 연다. 더블케이는 오는 23일일 저녁 7시 홍대 사운드홀릭 시티에서 ‘더블K 첫 단독 콘서트 Unplugged Concert with Primary skool’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펼친다. 데뷔 6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되는 더블케이는 전자악기를 배제한 완벽한 라이브 콘서트를 위해 다이나믹듀오와 슈프림팀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프라이머리)가 이끄는 6인조 밴드 ‘프리이머리스쿨’(Primary Skool)과 함께한다. 더블케이는 “힙합 음악과 라이브 밴드와의 어울림을 맛보게 될 것”이라며 “언플러그드 사운드의 힙합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공연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무대에서 더블케이는 ‘니가 날 떠나면 안되는 이유’, ‘Favorite Musi’c, ‘Rock Star’등 그의 앨범 수록곡들과 더블케이가 피처링한 수많은 곡들을 엄선해 자신만의 힙합 히스토리를 한눈에 펼쳐 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줄 다채로운 연출구성과 전자악기를 사용하지 않는 힙합콘서트라는 새로운 시도는 한국 힙합계와 공연계에서도 흥미로운 이슈거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공연 게스트로는 ‘슈퍼스타K’ 출신의 길학미, 실력파 보컬리스트 알리, 힙합계의 천재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는 DOK2(도끼)가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힙합음악계에서는 이미 실력자로 인정받고 있는 더블케이는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뮤지션으로서 동료 뮤지션과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지금까지 이효리, 바비킴, 리쌍, 드렁큰 타이거, 에픽하이 등 국내 힙합 뮤지션들의 피처링에 참여했다. 사진 = 오스카ent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마르지 않는 샘’ K-POP 걸그룹▶ 김종국 "여행, 이효리보다 옥주현이 편해"▶ 지연 소속사 ‘음란 채팅 동영상’ 해명 "닮은 사람일뿐"▶ [PIFF 2010] 레드카펫 패션, 2009년 ‘고전미’…올해는?▶ ’배추값 폭등’ 농협, 포기당 2천원 배추 예약판매
  • ‘마르지 않는 샘’ K-POP 걸그룹

    ‘마르지 않는 샘’ K-POP 걸그룹

    야구로 얘기하자면 두터운 불펜과 치열한 경쟁 그리고 그로인한 전력상승이다. 지금 일본은 한국 걸그룹들의 활약으로 떠들썩하다. 포미닛으로 시작된 한국 걸그룹의 본격적인 일본진출은 브라운아이드걸스를 거쳐 카라 소녀시대에 이르러 정점을 찍었다. 국내에서 이들의 빈자리는 또 다른 걸그룹이 대신하고 있다. 그야말로 마르지 않는 샘이다. 카라는 데뷔싱글 ‘미스터’로 오리콘차트 5위로 첫 등장하고 블루레이 디스크 아이돌 이미지 부분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달 29일 일본에서 발매한 베스트앨범 ‘KARA BEST 2007-2010’가 일주일 만에 오리콘 주간차트 2위에 올랐다. 카라의 오리콘 주간 차트 2위는 올해 일본 가요계에 데뷔한 신인 아티스트들 가운데 최고 성적. 지난달 8일 선보인 소녀시대의 데뷔싱글 ‘지니’(GENIE)는 발매 당일 일간차트 4위로 출발해 한국 걸그룹의 일본 음악시장 진출 사상 가장 높은 순위인 일간차트 2위까지 상승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이후 3주 연속 주간차트 톱10 달성과 함께 총 7만5천276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급기야 오리콘 월간차트 4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들이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일본 걸그룹과의 차별성 때문이다. 일본의 걸그룹들은 대부분 귀여운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지만 국내 걸그룹은 깜찍 발랄함에 섹시한 이미지까지 갖추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일본 걸그룹이 성장형인 반면 국내 걸그룹은 완성형에 가깝다는 것도 강점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일본 걸그룹 시장이 국내만큼 활성화돼 있지 않다는 것도 크게 작용했다. 현재 일본 내에서 40명이 넘는 멤버들로 구성된 AKB48을 제외하고는 큰 인기를 누리는 걸그룹이 눈에 띄지 않는다. 반면 한국은 신드롬이라 불릴 만큼 수많은 걸그룹이 등장했다. 이는 자연스레 치열한 경쟁으로 이어졌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발판이 됐다. 그렇기에 소녀시대, 카라, 포미닛, 브아걸 등 걸그룹 열풍을 주도했던 팀들이 일본진출에 나서며 자리를 비웠지만 한국 가요계에서 걸그룹의 기세는 여전하다. 이들의 빈자리를 미쓰에이(missA), 시크릿, 씨스타 등 후발주자들이 채운 데다 최근 컴백한 투애니원(2NE1)은 역시나 강했다. 하반기 걸그룹 열풍을 주도한 이는 단연 미쓰에이. 그들은 데뷔곡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단숨에 가요계의 중심에 섰다. 이어 발매한 ‘브리드’(Breathe)로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강점은 자유로움에서 묻어나는 자기색깔. 또 리더가 따로 없을 정도로 책임감과 열정이 강한 이들은 강렬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미쓰에이 신드롬에 이어 시크릿이 나섰다. 시크릿은 두 번째 미니앨범 ‘마돈나’(Madonna)를 발해하자마자 각종 음원차트 및 뮤직비디오 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최고 걸그룹 반열에 올라섰다. ‘매직’(Magic)에 이어 ‘마돈나’를 통해 ‘시크릿만의 색깔’을 확고히 한 이들은 뮤지컬 형식의 곡과 안무로 타 걸그룹과 차별화된 매력을 어필했다. 여기에 투애니원이 컴백과 동시에 음원 1위와 가요프로 정상을 석권했다. 특히 트리플타이틀곡 모두가 1위를 차지하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소속사 양현석 사장은 “내년 초 투애니원의 일본 데뷔를 계획하고 있어 한국, 일본, 미국)에서 동시 활동하는 방법을 구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향후 일본에서 펼칠 그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박지선 도플갱어’닥터챔프’에 깜짝 등장 포착 ▶ 지연 소속사 ‘음란 채팅 동영상’ 해명 “닮은 사람일뿐” ▶ 가인-이성재, ‘색.계’ 뛰어넘는 티저’파격+농염’ ▶ 김지수, 음주뺑소니로 불구속 입건’근초고왕’ 어떡해? ▶ 김미리내, 이상구 폭행사진 공개 “뻔뻔…어리다고 무시?”
  • 가인, 무용과 교수 극비만남 “온 몸으로 곡 표현”

    가인, 무용과 교수 극비만남 “온 몸으로 곡 표현”

    솔로로 나선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무용을 접목한 고품격 안무를 선보이기 위해 무용과 교수와 만났다. 오는 8일 솔로곡 ‘돌이킬 수 없는’으로 컴백하는 가인은 “온 몸으로 노래를 표현하겠다”는 의지 하나로, 3개월 전부터 전 대학교수로부터 무용 수업을 듣고 격렬한 동작을 배우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돌이킬 수 없는’은 윤상-이민수 콤비가 만나 탄생시킨 독특한 장르에 영화 시나리오 지문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가사가 어우러져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내는 곡이다. 가인은 절박한 내용의 가사를 노래뿐만 아니라 안무로도 표현하려고 노력중이다. 가인의 측 관계자는 “1차 티저에서도 나갔듯이 가인을 던지고, 내동댕이치는 등 격렬한 안무와 함께 절박한 가사와 품격 있는 장르를 잘 표현하기 위해 색다른 안무를 준비 중”이라며 “이를 위해 무용을 가르치던 교수와 함께 3개월간 극비 연습을 해왔다”고 밝혔다. 가인은 오는 8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 = 내가네트워크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마르지 않는 샘’ K-POP 걸그룹▶ 김종국 "여행, 이효리보다 옥주현이 편해"▶ 지연 소속사 ‘음란 채팅 동영상’ 해명 "닮은 사람일뿐"▶ [PIFF 2010] 레드카펫 패션, 2009년 ‘고전미’…올해는?▶ ’배추값 폭등’ 농협, 포기당 2천원 배추 예약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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