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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서 ‘눈 없는 아이’ 태어나 충격

    미국서 ‘눈 없는 아이’ 태어나 충격

    최근 미국 플로리다에서 두 눈이 없는 아기가 탄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폭스 뉴스 보도에 따르면 갓 태어난 브라엘 게리슨는 안구 조직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무안구증’(anophthalmia)으로 안구가 결여된 희귀 증상을 보인다. 이 현상은 산모가 임신중 겪는 유전자 이상으로 발생하며, 화학물질이나 마약 또는 바이러스 등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 때문에 발생확률이 높아지기도 한다. 뉴저지에 있는 해큰색 대학(Hackensack University)의 산부인과학과장인 매니 알바레즈 박사는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임신 18주 정도에 초음파 검사로 알 수 있다.”면서 “무안구증의 원인은 유전자 변이 및 비정상적인 안구염색체에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산모가 임신상태에서 아이의 무안구증을 방지할 수 있는 치료법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이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인공눈을 이식하는 수술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엘의 엄마인 테일러 게리슨은 “우리는 매일 여러 명의 의사를 만나며 아이의 눈을 만들어 줄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면서 “매우 힘들고 긴 여정이 될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영국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신생아 1만 명 가운데 한 명 꼴로 염색체 이상에 따른 무안구증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동구 대학병원 2곳과 협약 ‘이른둥이 안심프로젝트’ 운영

    서울 성동구는 28일 건강한 출산환경조성의 하나로 저체중 출생아가 안심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저체중아 집중케어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구는 현재 정부가 일정대상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저체중 출생아 지원책을 더욱 확대해, 올해부터 한양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과 협약를 맺고 저체중아 관리 계획 ‘이른둥이 안심프로젝트’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른둥이 안심프로젝트는 성동구내 미숙아 및 선청성 이상아에 대한 기본정보 및 집중관리수요를 파악하고, 집중케어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건강한 정상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공공기관 최초로 민간의료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해 ‘저체중 출생아 집중케어를 위한 상담예약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전화, 전문 의료진 상담예약을 통해 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에서 저체중아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정상아로 자랄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에서 양육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신개념 서비스을 실시한다. 또 더 많은 출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직장인 맞벌이여성, 셋째아 출산여성, 다문화가정여성, 장애인여성, 고령임신부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게 산모도우미를 지원해주는 제도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성동구 도심거리 정비사업 가속도

    서울 성동구가 동네 골목길 디자인 사업과 간판정비 등 도심거리 정비 사업에 잰걸음을 걷고 있다. 성동구는 체계적인 간판정비로 선진화된 도시 도약을 위한 ‘비전 2012 옥외광고 선진화 전략 로드맵’을 수립, 시범가로 추가조성과 집합상가 간판정비 확산, 동 디자인거리 연장, 광고물 경유제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2012년까지 지역에 설치된 광고물 4만 7000개 모두 정비하기로 했다. 낡고 무질서한 간판정비를 통해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 서울’의 위상 정립을 위한 것이다. 구는 먼저 2008년 6월 만든 ‘간판 공동디자인센터’를 중심으로 새롭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본격적으로 보급한다. 또 간판제작 설치비를 시중가격의 80%선에서 공급, 영세한 점포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센터에서는 월 82건의 간판디자인 상담을 하고 25개 간판을 제작해 설치했으며, 설립 이후 현재까지 모두 357개의 간판을 정비하는 등 ‘간판 정비의 핵심’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좋은 간판 디자인 홈페이지 구축과 가이드라인 제작으로 새로운 거리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점포 주인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간판 디자인 홈페이지를 개발, 업종·형태별 디자인을 제공한다. 좋은 간판 글꼴과 디자인을 손쉽게 수정 활용토록 일러스트파일로 간판디자인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불법광고물 사례 안내 및 각종 광고물 인허가와 관련된 서식 등을 게시해 광고주 또는 광고업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좋은 간판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해 간판디자인 가이드라인 홍보에도 적극적이다. 항목별로 5개(요식업, 의류잡화, 교육 및 의료, 생활서비스, 부동산중개업소)로 권장디자인과 표준 디자인을 분류해 제시하고 권장 서체 및 색체의 표준 모델도 제시했다. 이밖에 구는 점포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범가로 및 집합상가 건물’ ‘동별 디자인 거리’ 간판정비 사업을 통해 간판 제작비의 70%를 지원해 줬다. 이로 인해 어렵게만 추진되던 간판정비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손수곤 도시디자인과장은 “점포주와 마찰을 빚어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간판정비 사업이 구의 다양한 지원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면서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11월까지 4차선 이상 도로가에 있는 모든 점포의 간판을 선진국 수준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월드컵대교 4월 착공

    월드컵대교 4월 착공

    서울 한강을 가로지르는 월드컵대교가 오는 4월에 착공된다. 이 다리는 서울시가 관리하는 도로교 중 22번째다.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연결하는 왕복 6차선, 1980m 길이의 월드컵대교를 4월에 착공해 2015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월드컵대교는 성산대교와 가양대교 사이에 위치하며 강북의 증산로와 내부순환로, 강서의 공항로, 서부간선도로를 연결하게 된다. 교량은 대형 선박이 지날 수 있도록 경사진 주탑과 교량 상판을 케이블로 연결하는 비대칭 복합 사장교로 건설된다. 시는 양방향 도로변에 폭 1.7m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고 교각 남단과 북단에 회전형 경사로를 설치해 한강공원의 자전거도로와 연결할 계획이다. 총공사비 3600억원이 투입되며 다음달 중순 입찰을 마칠 예정이다. 시는 월드컵대교가 완공되면 내부순환로와 서부간선도로·공항로가 직접 연결돼 성산대교 교통량의 44%가 분산되는 효과뿐 아니라 성산로 마포구청역 사거리의 상습정체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현재 대단위 개발사업이 이뤄지는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수색·증산뉴타운, 가재울뉴타운 지구의 교통량을 강남방향으로 연계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복 시 도로기획관은 “월드컵대교가 준공되면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와 함께 서울 서남부의 간선도로망 체계를 완성해 인근 도로의 차량정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도봉구는 ‘여자가 행복한 도시’

    도봉구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여자가 행복한 도시’로 떠올랐다. 이는 지난해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24시간 보육 등 다양한 ‘여행(女幸·여자의 행복) 사업’을 펼친 결과다. 도봉구는 지난 19일 서울시 주최로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열린 ‘2010 자치구 여행(女幸)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여행 프로젝트 경진대회는 서울시가 자치구에서 추진하는 여행 우수사례와 여행포럼 우수활동사례 등의 전파와 확산을 위해 열었다. 각 자치구에서 제출한 여행 프로젝트 우수사례를 사업의 정체성, 여행포럼 참여도, 사업의 실효성, 사업의 창의성, 발표심사 등 5개 항목으로 나눠 여성전문가 등 4명의 심사위원들이 평가했다. 이번에 우수상을 받은 도봉 ‘블루터치 카페’는 여성장애인들이 운영하고 있는 주민 휴식공간이다. 지난 3월 구 보건소 1층에 문을 연 이 카페는 여성 장애인들의 정신재활 능력과 사회생활 적응 재활훈련의 하나로 만들어졌다. 구는 먼저 카페 운영을 위해 여성장애인 4명을 선발하고 6개월 동안 재활치료를 했다. 또 이들을 커피 전문기관에 위탁, 바리스타 사전교육을 했을 뿐 아니라 커피제조, 판매 및 서빙훈련까지 할 수 있는 카페 현장교육도 했다. 이번 평가에서 블루터치 카페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99.1%의 고객 재방문과 59.3%의 정기후원을 이끌어냈다. 또 참여 정신장애인의 스트레스 수준평가 결과 15% 감소됐고 사회적응능력 평가에서는 17% 증가로 나타났다. 아울러 단골 고객이 늘어 독자적으로 카페를 운영하게 됐고 판매 수익금 1000여만원과 후원금 100여만원 등 1100여만원을 벌어들였다. 서울시 자치구 중 용산구를 비롯, 18개 기관에서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최정숙 가정복지과장은 “블루터치 카페 사업은 여행 프로젝트의 성공적 사업을 위한 도봉구의 의지, 여행포럼단의 활동성뿐 아니라 정신장애인을 위한 사업을 개발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동작구 에코시티 만들기 첫 발

    도심 재개발 사업이 한창인 서울 동작구가 본격적인 에코시티로 첫발을 내딛는다. 26일 구에 따르면 올해 3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생태형 주차장 조성을 위한 잔디블록 보급, 2012년까지 태양광 주택 그린홈 100호 보급 추진 등 다양한 에코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대방동 은하어린이집과 구 문화복지센터, 구의회 등 3곳에 예산 4억 6000여만원을 투입,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에 나선다. 먼저 오는 31일 은하어린이집과 구 문화복지센터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본격 가동된다. 이로써 60%는 태양광으로, 나머지 부족분 40%는 전기를 이용하게 된다. 구의회는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구는 태양광 발전으로 시설 한 곳에서 연간 100만원 이상의 비용 절감뿐 아니라 4.5t나무 40그루를 심는 환경적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태양열 온수설비를 노인정,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 44곳에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2012년까지 태양광 주택 그린홈 100호 보급을 목표로 가구당 1400여만원의 태양광 발전(3㎾기준)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주차장에도 친환경을 입힌다. 주차장을 아스팔트대신 친환경적인 잔디블록으로 시공해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녹지공간 확충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현재 상도4동과 대방동 일대 공영주차장 2곳 2404㎡에 시범적 조성을 마쳤다. 특히 상도4동 공영주차장에는 태양열 가로등과 투명 방음벽 설치 등으로 친환경 주차장의 명소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앞으로 신규 공영주차장 조성시 잔디블록 설치를 의무화할 계획이며 기존 주차장은 연차별로 주차 사각지대에 녹지공간을 확충할 예정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도봉구 김용석의원 ‘의정활동 대상’ 수상

    김용석(민주당) 서울 도봉구의원이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평가한 제1회 ‘지방의회 우수 의정활동사례’에서 대상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자치단체 의원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발로 뛰는, 주민을 섬기는’ 의정활동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만들었다.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번 사례 평가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5개월 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의원들의 활동을 분석, 조사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김 의원은 예·결산분야와 정책연구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차례 조례 발의와 내실있는 예·결산 심사 등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활발한 의정활동과 전문적인 연구의 결과물이다. 그는 ▲전국여성 지방의원네트워크 ▲광진구의회 ▲민주당 지방의원협의회 ▲민주당 정치아카데미 등에서 수차례 강의하며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또 서울시 자치구의회 중 최초 훈민정음체 공인(公印)’ 제작에 대해 대표 발의를 했다. 외유로 몸살을 앓는 다른 자치단체 의회와는 달리 미국연수 후 자체 보서고를 책으로 발행하는 등 한 단계 높은 의정활동을 했다. 이번 우수 의정활동 사례 공모에는 전국 광역·기초의원 400여명이 ▲자치법규 제정기능 ▲정책연구기능 ▲예·결산기능 ▲집행부 감독기능 ▲주민참여 및 대표기능 등의 분야로 나눠 응모했다. 심사위원은 대학교수 및 고위 공무원, 언론인 등 9명의 행정·의정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1·2차 ‘서류심사’와 3차 ‘면접’ 등을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특히 대상 수상자 선정은 지난해 12월18일 심사위원회에서 별도로 4차 ‘실사’를 거치는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광역의원 1명, 기초의원 1명을 선정했다. 김 의원은 “12년 동안 구의원으로서 노력하고 연구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무엇보다 기쁘다.”면서 “자만하지 않고 도봉 주민을 더욱 섬기고 지방자치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안 쓰는 자전거 구청에 기부하세요”

    ‘안 쓰는 어린이용 자전거, 아파트 자전거 보관대에 방치된 자전거, 못 쓰는 자전거 등 모든 자전거를 구청에 기부하세요.’ 성동구가 각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자전거를 수거해 저소득층에 기증하거나 무료 대여소를 운영해 화제다. 구는 다음달 26일까지를 자전거 일제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곳곳에 버려지거나 방치된 자전거를 모으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모은 자전거는 수리돼 지역 저소득 가구나 자전거 무료대여소에서 사용하게 된다. 자활센터의 자전거재활용사업단을 활용한 저소득 가구 일자리 창출과 자원재활용 등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두고 있다. 지난해도 구 자활센터는 600여대의 자전거를 수리해 194대는 저소득 가구에 나눠줬고, 수리가 불가능한 자전거 300여대는 사용가능한 부품을 빼고 고물로 판매했다. 나머지 100여대는 자전거 무료대여소가 사용하고 있다. 구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무료대여소는 2곳으로 옥수역과 응봉역에 있다. 지난해 대여소를 이용한 인원은 모두 4만 1371명으로 하루 평균 116명에 이른다. 이는 구 전체인구(30만 8467명)의 13.4%로 7명 중 1명꼴이다. 실제 자전거 이용 가능인원 대비로 적용하면 이용률이 상당히 높다. 구는 생활권 무인자전거 대여소도 설치해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설치된 무인자전거대여소는 하왕십리동 청계벽산아파트, 마장동 삼성아파트, 금호4가동 금호대우아파트, 송정동 건영아파트, 청계천 무인대여소, 금호1가동 삼성래미안아파트 등 6곳으로 모두 460대의 자전거가 있다. 구는 올해 자전거 무인대여소 2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공기주입기를 문화센터, 체육공원, 관공서 등 생활주변 가까운 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비싼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캐비닛형 자전거보관함도 구청사 앞에 설치해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현장 행정] 시민불편 살피미

    [현장 행정] 시민불편 살피미

    “저희 집 앞에 누가 쓰레기를 버리고 갔어요.”, “전봇대의 전선이 끊어져 너무 위험해요.” 등 지역 주민의 각종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해결사로 ‘강서 시민불편 살피미’의 활약상이 돋보인다. 이들은 민원신고가 들어오면 바로 현장으로 출동,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매일 지역 순찰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찾아내 처리한다. 25일 서울 강서구에 따르면 시민불편 살피미는 지난해 모두 3만 1474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이들은 단순한 시민불편과 안전 위협 요인뿐 아니라 환경오염 유발, 복지, 관광 등 지역의 모든 문제를 처리하는 해결사로 자리매김했다. 김재현 강서구청장은 “강서구가 보다 안전하고 깨끗해진 것은 바로 이들, 시민불편 살피미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신고뿐 아니라 사전 순찰과 점검으로 ‘살기좋은 도시, 강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불편 살피미는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접수하면, 신속히 처리한 후 결과를 해당 민원인에게 알려주는 신고·처리시스템이다. 신고대상은 시민안전 위해, 환경오염 유발, 도시미관 저해, 한강시민공원, 여성불편, 관광복지 등 모두 8개 분야다. 구의 업무는 자체 민원기동반이, 경찰청·한국전력·KT 등 다른 기관 업무는 접수 즉시 관련기관에 통보해 처리하도록 했다. 따라서 지난해 월평균 2627건의 주민불편 사항을 접수, 처리하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바로 이런 성과 때문에 31년 만에 ‘강서구가 바뀌었다.’, ‘살기가 무척 편리해졌다.’는 주민들의 칭찬이 이어졌고 상도 받았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하는 ‘2009년 시민불편 살피미 인센티브 평가’에서 ‘모범구’로 선정된 것이다. 강서구는 도로 파손, 교통시설물 파손, 주정차 단속 등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겪는 불편사항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위해 전담팀을 운영했다. 또 토목과, 교통행정과, 주차관리과 등의 부서에 총 9개반 69명의 주민불편사항 즉시처리기동반을 운영하는 등 주민 살피기에 올인했다. 지난해부터는 서울시와 함께 주민이 불편사항을 발견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인터넷과 모바일 신고접수도 시행하고 있다. 휴대전화에서 702를 누르고 인터넷 접속버튼을 누르면, 모바일 서울 창에서 시민불편 살피미를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불편사항 신고는 인터넷 시홈페이지 전자민원 신고(cyberdasan.seoul.go.kr)의 시민불편 살피미 코너나 120번으로 하면 된다. 안택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불편 살피미로 접수되는 불편 사항을 적극적이고 신속히 처리해 주민생활에 한 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현장행정]성동구 2기 희망근로사업 준비

    [현장행정]성동구 2기 희망근로사업 준비

    지난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된 희망근로 사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성동구가 올해 제2기 희망근로 사업도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성동구는 좀 더 많은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10월 박희수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2010 희망근로 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았다고 19일 밝혔다. 또 지난해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장단점도 보완했다. 이는 희망근로사업이 단순한 허드렛일을 하고 국민의 혈세로 ‘용돈’을 받는 일회적인 사업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고 참가자의 자립심과 성취감 고취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 것이다. 이호조 구청장은 “올해 두번째를 맞는 희망근로 사업이 주민들에게 새로운 삶을 열어주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면서 “‘21세기형 복지’ 실현을 위해 단순히 물고기를 나눠 주기보다는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 ‘자립’의 개념을 접목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3~6월 4개월 동안 운영될 제2기 희망근로 접수가 22일 마감된다. 구는 이번 희망근로를 위해 일찌감치 준비를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박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고 사회복지담당 팀장 1명, 직원 3명으로 ‘2010 희망근로 TF’를 구성, 업무기획에 돌입했다. 이들은 지역주민 여론조사를 통해 신청자격, 대상희망사업, 바람직한 운영방향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수요조사 결과 등을 이번 사업에 반영했다. 특히 사업 대상자 선정에 대한 잡음을 없애기 위해 사회복지과뿐 아니라 세무과, 주민생활지원과 등과 업무협조를 통해 부적격자를 가려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지역 중소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에 대한 사전 조사를 마치고 기업수요에 맞는 인력을 발굴하기로 했다. 따라서 이번 2차 희망근로 사업을 위해 ▲희망근로사업 대상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공정한 선발 ▲대상자의 적성과 소질에 맞도록 적재적소 배치 ▲사업을 마치는 6월 말부터는 참가자들이 지역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주먹구구, 나눠먹기식이라는 비판을 정면으로 돌파하기로 했다. 올해 희망근로 사업은 크게 친서민 사업, 생산적 사업, 주민숙원 사업 등 3개로 분류, 실시한다. 친서민 사업은 주거취약지역 시설개선, 취약계층 지원, 동네마당 조성 등 3개 소사업으로 구성됐다. 생산적 사업은 재해취약시설 정비, 영세기업 밀집지역 인프라개선, 공공시설물 개·보수, 정보화사업,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등 5개로 나눴다. 주민숙원 사업은 주민여론조사를 통해 각 지역마다 필요한 사업을 신청받아 실시할 방침이다. 올해는 단순 행정보조 사업이나 청소 및 환경정비사업은 배제하기로 했다. 또 구는 이번 사업이 끝나는 6월말, 참가자들이 다시 실업자가 되지 않도록 구인구직 연계시스템을 활용, 참가자들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꾸준한 상담과 정보지원, 재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구는 제2기 희망근로 사업을 위해 이미 43억원의 사업비를 마련,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의 틀을 마련했다. 전병권 사회복지과장은 “희망근로 사업은 한시적으로 운영되지만 참가자들이 새로운 희망의 날개를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국민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이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감독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英전문가들, 올해 ‘폭설 베이비붐’ 예상

    영국에서 올해 새로운 ‘베이비붐 세대’가 태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연초 영국 전역에 내린 폭설이 그 이유다. 국내에 폭설이 내린 올해 초, 영국에서도 ‘50년만의 폭설’이 내려 전기 공급이 끊기고 교통이 마비되는 일이 빈번했다. 이에 출산 관련 업체들은 벌써부터 올 가을 출산이 급격히 늘어날 것을 예상해 준비에 들어갔다고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전문가들도 업체들의 이같은 예상에 동의했다. 왕립 산과 전문학교 자크 제라드 교장은 “나라 전역이 눈에 뒤덮여 얼어붙었다. 발이 묶인 사람들 중 상당수는 집 안에서 스스로 ‘즐길 거리’를 찾았을 것”이라면서 “기록적인 베이비붐이 올 수 있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IHS 글로벌 인사이트 수석 이코노미스트 하워드 아처 역시 베이비붐 가능성을 주장했다. 그는 “특별한 날씨가 출산율에 영향을 미친 사례는 세계적으로 많이 찾아볼 수 있다.”면서 “어려운 전망이 아니다. 커플들이 눈에 갇혀 집 밖에 나가지 못한다면 뭘 하겠나.”라고 설명했다. 이를 보도한 텔레그래프는 미국 휴스턴에서 허리케인으로 전력 공급이 빈번하게 끊어졌던 이후 출산율이 25% 증가한 것을 예로 들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도봉구 무료 사이버교육 나서

    서울 도봉구가 학교지원사업뿐 아니라 사이버 무료 학습에 나서 화제다. 도봉구는 공공교육 복지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과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봉구 초등학생 사이버스쿨’과 ‘도봉구 중학생 인터넷 교육방송’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 초등학생 사이버스쿨은 초등학생 전 학년이 대상이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바른 생활), 과학(슬기로운 생활) 등의 교과 학습을 월 단위 계획표에 따라 학생들이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월별로 학생수준에 따라 다양한 평가와 분석이 이뤄지고 학기별로 인증시험을 실시해 객관적인 실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교과 학습뿐만 아니라 학습에 도움이 되는 ▲사이버 실험 ▲동화 ▲학습 만화 ▲퀴즈 ▲게임 등 다양한 학습 놀이도 가능하다. 이 밖에 교과과정 개편에 따라 신규 학습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자녀의 학습 상황을 매주 학부모의 휴대전화 메시지로 통보해 주는 학습관리 서비스도 가능하다. ‘도봉구 중학생 인터넷 교육방송’은 중등부 유명 강사들이 강의하는 교과목 동영상 강의는 물론 금성출판사가 만든 10만여 문항의 문제은행으로 예습, 복습을 함으로써 시험 성적 대비뿐 아니라 교과과정 이해를 위해 별도의 사교육비를 들이지 않아도 된다. 학습동기부여를 위해 회원 간 정보 공유의 장도 마련하고 있으며, 첨단기술의 통신망을 통해 끊김 없는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현재 ‘도봉구 초등학생 사이버스쿨’은 약 4900명(2만 7788명 대비 17.8%)의 초등학생이, ‘도봉구 중학생 인터넷 교육방송’은 약 4300명(1만 4053명 대비 31.1%)의 중학생이 이용 중이다. 이용방법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회원 가입 후 구청 홈페이지나 도봉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기수 교육진흥과장은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올해는 모든 초·중학생이 온라인 교육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기존에 제공되던 학습 서비스 외에도 선행학습, 취미 및 교양 강좌 등 학생들이 놀고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강서구 노인·외국인 비중 급증

    강서구 노인·외국인 비중 급증

    강서구는 인구, 주택, 교통, 환경, 교육문화, 보건 및 사회복지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2009 강서통계 연보’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86년부터 발간을 시작한 이래 스물네번째인 이번 강서통계연보는 새롭게 발전하는 ‘번영과 미래, 희망의 도시 강서’의 19개 부문 194개 통계표(2008년 12월31일 기준)를 담고 있다. 강서구의 인구는 58만 3545명(외국인 포함)으로 서울시 전체 세번째이며 면적은 42.43㎢로 시에서 두번째로 크다. 하루 평균 16명이 태어나고 6명이 사망했다. 또 외국인은 지난해보다 10.3% 증가한 6697명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구 인구는 2003년보다 8% 증가했고 가구는 18만 9521가구에서 22만 3026가구로 18% 증가했다. 65세 이상 인구는 10년 전 2만 4449명에서 4만 5762명으로 87% 증가해 인구의 고령화가 급속히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거주 외국인 또한 6697명으로 5년 전 2670명보다 151% 증가했다. 이는 방문취업, 국제결혼 등으로 외국인 거주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국적별로는 중국 4667명, 미국 359명, 베트남 210명, 일본 180명, 필리핀 175명 순이다. 지역 기업은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03년 2만 8718개, 종사자수 13만 1746명에서 지난해 2만 9783개, 14만 5331명의 종사자수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유형별 증감은 아파트 5.9%, 다세대주택 8% 증가한 반면, 단독 주택(다가구 포함)과 연립주택은 0.8%, 2.6%씩 감소했다. 보육시설은 336곳으로 시설 당 보육 아동 수는 34명이다. 민간시설이 44.3%, 가정 내 시설이 44%, 국공립시설은 10.1%, 법인은 1%를 차지하고 있다. 통계연보는 구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또 발간한 연보는 국회도서관 등 27개의 도서관 등과 대학교 도서관, 관내 중·고교, 광역시, 자치구, 전국 시·구 등 자치단체, 서울시정 개발연구원 등에 각종 통계자료로 활용토록 400부를 배부한다. 전차동 자치행정과장은 “변화의 속도가 빠른 행정 및 사회·경제적 환경에서 지역정책을 수립하거나 정확한 의사를 결정하는 데 통계자료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동작구 설 제수용품 원산지표시 집중단속

    동작구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설 대비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집중단속을 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설을 앞두고 각종 선물과 제수용품 등 농축산물의 원산지 둔갑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주요대상 업체는 태평백화점과 재래시장 7곳, 식육판매업소 251곳 등이다. 주요대상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고사리, 도라지 등 제수용품과 갈비세트, 한과세트, 지역특산물 등 선물용품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농축산물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 여부 ▲원산지 표시 손상·변경 및 원산지를 혼동하게 표시하는 행위 ▲냉장고 등 보관품목 원산지 표시 유무 등이다. 하루에 7~8개 업소를 선정, ‘수박 겉핥기’ 식이 아닌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확인이 어려운 경우 수거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또 같은 기간 지역 내 주요 음식점을 대상으로 쇠고기, 닭고기, 쌀, 배추김치의 원산지표시 단속, 다음달 22~26일 대보름 대비 일제 단속도 실시된다.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경미한 경우 현장에서 시정조치하며, 원산지 미표시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업주 확인서를 받은 후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로 각각 고발 3건, 과태료 처분 3건 등 총 6곳을 행정처분했다. 이성지 식품안전과장은 “단속과 더불어 농축산물의 부정유통 사전방지를 위해 구 단속반과 명예감시원 등이 나선다.”면서 “앞으로 구는 주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통시장 등 농축산물 판매현장을 중심으로 부정유통방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농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 우수업소 사진전시회 등을 수시로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추성훈 아내 야노시호 ‘명품몸매’ 과시

    추성훈 아내 야노시호 ‘명품몸매’ 과시

    추성훈(35)의 아내이자 일본 톱모델인 야노 시호(34)가 요가로 가꿔온 몸매를 과시했다.야노 시호는 16일 홈페이지 ‘시호매거진(shihomagazine.com)’을 통해 다음달 5일 출시 예정인 자신의 요가DVD ‘야세 토레(やせトレ)’를 소개했다. 야세 토레는 우리말로 ‘살빠지는 트레이닝’을 뜻한다.야노 시호의 요가 DVD는 앞서 몇 차례 출시 된 바 있지만 결혼 이후는 처음이다.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아름답게 가꾼 몸매를 DVD표지 사진에 앞세우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야노 시호는 “달리기와 호흡, 명상 등에서 나만의 훈련법을 공개했다.”며 “요가를 하고 싶지만 시간 등에 쫓겨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한편 야노 시호는 추성훈의 아내로 국내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리면서 ‘일본의 전지현’으로 불리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 = 야세토레 DVD 표지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 승차거부 CCTV로 잡는다

    서울시가 심야시간대 택시 승차거부에 대한 뿌리 뽑기에 나선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강남대로 2곳에서 야간 시간대(오후 11시~오전 1시) 택시의 승차거부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주·정차 단속용 폐쇄회로(CC) TV를 동원하기로 했다. 단속지점은 승차거부가 빈번한 강남구 역삼동 강남 CGV 앞과 맞은편 지오다노 매장 앞이다. 단속은 모니터링 요원이 CCTV 영상을 지켜보다가 승차거부로 의심되는 장면이 나타나면 녹화 버튼을 눌러 영상을 저장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영상은 버튼을 누르는 시점 앞뒤로 15~20초가 기록돼 승객이 택시에 타고 내리는 정황을 그대로 담게 된다. 시는 이 영상을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가 접수한 승차거부 택시 신고목록과 대조해 과태료 부과 시 증거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시민들이 택시 승차 거부를 신고하더라도 증거가 충분하지 않아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었던 단점을 보완하려는 조치다. CCTV는 낮에는 불법 주정차 단속용으로 활용되다 오후 10시부터 택시 승차거부 단속용으로 바뀐다. CCTV 밑에는 택시 승차거부 단속지역임을 알리는 문자 전광판도 달린다. 한편 시에는 지난해 7022건의 택시 승차거부 신고가 접수됐다. 이중에서 과태료 부과 1393건, 자격정지 처분 25건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강남대로 2곳의 CCTV 승차거부 단속 결과를 분석, 앞으로 승차거부가 많이 이뤄지는 종로, 충무로, 신촌역, 홍대 등 9곳의 CCTV 단속지역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양천구 중기육성기금 25억 조기지원

    서울 양천구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2010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지역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올해 편성된 38억원의 기금 예산 중 상반기에 25억원을 조기 지원한다. 기금 지원 대상은 구에 사업자등록을 필한 제조업, 벤처기업, 도·소매업을 하는 업체로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 등 담보제공이 가능한 곳이다. 구체적으로 ▲구에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 ▲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특별시 관할지역 안에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 ▲소기업 및 소상공인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상의 소기업 중 제조업자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기업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한 벤처기업 ▲도·소매업 가게 운영자 등이다. 단, 도·소매업체 중 종업원 수가 5인이 초과하는 업체, 대형종합 소매업체, 무점포 소매업은 지원받을 수 없다. 융자 조건은 연리 3.0%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제조업은 최대 2억원, 도·소매업은 최대 30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단 신청금액이 지원금액을 초과할 때에는 신청 업체별 금액을 조정해 지원하게 된다. 특히, 구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의 자금지원 효과를 제고하는 차원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양천구청 출연금(4억원)과 연계, 신용보증부 특례보증도 지원한다. 융자를 원하는 기업은 우리은행 양천구청지점에 부동산 담보평가 또는 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평가를 받은 후 오는 18~29일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지역경제과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까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신청 마감 후 기금운용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해 2월 중 개별 통보한다. 추재엽 구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경제활성화를 제일의 구정 목표로 삼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서울 요모조모-만원의 행복] 가양동 양천향교역 일대

    [서울 요모조모-만원의 행복] 가양동 양천향교역 일대

    서울 지역에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잘 살펴보면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나들이할 곳이 많습니다. 역사와 문화의 향기도 접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말입니다. 신년기획으로 매주 금요일자에 ‘만원의 행복’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숨어 있는 명소와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먹을거리·볼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100년 만의 폭설과 한파로 주말에 ‘방콕’하고 있는 가장(家長)에게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역사나들이를 제안한다. 따뜻하고 유익하며 단돈 만원에 즐길 수 있는 강서구의 역사기행이 지금 제격이다. 지난해 7월 개통한 지하철 9호선을 타고 서울 유일의 ‘향교’, 명의 허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허준박물관’, 우리나라 대표적화가인 겸재정선의 자취가 녹아 있는 ‘겸재정선 기념관’ 등을 돌아보자.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에 내리면 이들 역사유적이 주변에 있어 편리하다. 먼저 향교에 들러보자. 물론 입장료는 무료. 1990년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된 서울 유일의 양천향교는 조선시대 지금의 초·중학교와 비슷한 역할을 했던 곳이다. 홍살문과 외삼문을 지나면 양쪽에 집이 두 채가 나온다. 왼쪽이 서재, 오른쪽이 동재다. 동재는 양반가 자제들의 숙소, 서재는 평민 자제들의 숙소로 썼던 곳이다. 여기를 지나면 교실로 사용했던 명륜당이 나온다. 아직도 관직에 나가기 위해 글공부에 전념했던 우리 선조들의 열정이 느껴진다. 이렇게 눈 쌓인 양천향교를 빠져 나와 왼쪽 오솔길로 들어서면 궁산으로 오르는 길, 한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소악루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겸재정선이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대로 화폭에 옮기며 진경산수 기법을 완성했다. 날씨가 제법 춥다. 궁산 밑에 자리하고 있는 겸재정선 기념관으로 가 보자. 입장료는 어른 1000원, 학생 500원이다. 양천현령을 지냈던 겸재정선을 위한 기념관으로 1층에 옛 양천현아의 모습을 모형으로 복원한 양천현아실, 각종 전시를 할 수 있는 기획전시실이 있다. 2층에는 진경산수화풍의 발생과 변천사를 알아보고 겸재의 원화를 감상할 수 있는 겸재기념실, 어린이들이 진경산수화와 쉽게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디지털 기법을 활용한 체험학습실이 있다. 3층에는 관람객이 음료와 마곡지구를 조망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 뮤지엄숍 등을 갖추고 있다. 다음 코스는 드라마로 인기를 얻었던 조선시대 명의 ‘허준’을 기리는 박물관이다. 걸어서 15분. 걷기에 부담이 된다면 지하철 9호선을 타도 된다. 한 정거장이다. 허준박물관은 약초뿐 아니라 한의학에 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입장료는 어른 800원, 학생 500원이다. 각종 약초향기 가득한 박물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할 것이 체질 알아보기. 간단한 실험을 통해 자신이 어떤 체질인지 가르쳐준다. 또 옛날처럼 약초를 종이에 담아 보는 ‘약첩쌓기’, 약연으로 약초를 갈아 보는 ‘약초갈기’ 등을 할 수 있고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무료 영화상영도 한다. 근처 맛집으로는 ‘돈가스 참 잘하는집(2668-0027·양천향교역주변·1인분 5900원)’과 얼큰한 칼국수와 볶음밥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등촌샤브칼국수(2659-9318·발산역주변·1인분 5500원)’를 추천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성동구·한양대 ‘개천의 용’ 발굴 앞장

    가난하지만 똑똑한 학생들의 영재성을 살리기 위해 유명 대학 교수들이 무료 강의를 자청해 화제다. 14일 성동구에 따르면 오는 18일 구청장실에서 김종량 한양대 총장과 교수, 청소년수련관장 등이 함께 기관별 업무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재교육에 나서기로 했다. 오는 25일부터 매주 월~금, 하루 3시간씩 운영되는 영재교실은 한양대 지식봉사단 교수들이 영재성을 가진 지역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자원봉사형식으로 가르치며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영재교실은 성동구와 성동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운영하고, 한양대 교수진이 강의하는 등 민·관·학 협력사업으로, 성동구와 한양대학교가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나눔사업이다. 영재교실은 조태제·윤선희·김정수 교수가 글읽기와 쓰기를, 이기정 교수가 영어 과목을 맡게 된다. 또 황북기·최정훈 교수가 과학을, 박춘길·김영운 교수가 수학을 맡는다. 예·체능 과목은 이부연(미술)· 박경옥(음악)·황규자(무용) 교수 등 모두 14명의 교수진이 담당한다. 교육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의 4·5학년 학생 190명이며, 교재와 교구 및 악기는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특히 학생들은 개인상담과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 부모교육을 통한 가족역할 이해와 자녀이해교육 등이 병행된다. 방학에는 캠프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성지도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이호조 구청장은 “우리 사회 지도층이 돈이 아니라 자신의 지식과 능력을 살려 자신이 받은 교육의 자산을 사회에 돌려 주는 봉사는 그리 흔치 않은 일”이라면서 “구는 앞으로 더 많은 지도층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꿈과 기회를 주는 봉사에 나설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오페라·영화OST… 해설있는 음악여행

    강서구가 해설이 있는 신년음악회를 준비해 화제다. 강서구는 오는 22일 오후 7시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생생한 오케스트라와 호소력 짙은 성악가가 함께하는 희망 ‘2010 해설이 있는 음악여행’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희망찬 2010년을 맞은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감동을 전해줄 수 있도록 국내 유명의 인씨엠 예술단 연주와 성악가들의 협연으로 꾸몄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강서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약은 구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연주곡으로는 인씨엠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윌리엄텔 서곡’을 시작으로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오페라 자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 오페라 아리아의 아름다운 선율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이어서 영화음악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ost’, ‘미션임파서블 ost’ 등 영화에서의 감동과 전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음악을 선정했다. 그 다음으로 뮤지컬 ‘지킬 &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삽입곡을 테너 최성수, 소프라노 서활란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곡으로는 인씨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요한스트라우스의 ‘라데즈키 행진곡’으로 2010년 희망찬 새해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된다.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실력으로 국내외에서 이름이 알려진 젊은 기악인들로 구성된 인씨엠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지휘 박지운, 해설 윤정인, 소프라노 서활란, 테너 최성수, 바리톤 노희섭, 트럼펫 김성길의 아름다운 연주와 웅장한 하모니가 이어진다. 심현자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신년 음악회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노래와 연주로 꾸몄다.”면서 “연주회도 즐기고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에 젖어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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