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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텅 빈 명동거리

    [서울포토]텅 빈 명동거리

    26일 서울 명동이 폐점과 휴점을 한 상점들이 많아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친 지난해 한국의 연간 GDP 성장률은 -1%로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 재유행에 위축된 민간소비가 이같은 결과에 반영됐다. 2021. 1. 26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박범계 인사청문회’ 언쟁 벌이는 여야 법사위원들

    [서울포토] ‘박범계 인사청문회’ 언쟁 벌이는 여야 법사위원들

    법제사법위원회 윤호중 위원장, 국민의힘 김도읍 간사를 비롯한 야당 의원들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오전 질의를 마치고 청문회 질의 내용, 진행과 관련해 언쟁을 벌이고 있다. 2021. 1. 25 정연호 기자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인사청문회서 답변하는 박범계 후보자

    [서울포토] 인사청문회서 답변하는 박범계 후보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 1. 25 정연호 기자tpgod@seoul.co.kr
  • [서울포토] ‘김종철 성추행’ 사과하며 눈물 흘리는 배복주 부대표

    [서울포토] ‘김종철 성추행’ 사과하며 눈물 흘리는 배복주 부대표

    정의당 배복주 부대표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종철 대표의 성추행으로 인한 사퇴에 대해 설명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1. 1. 2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김종철 성추행’ 고개숙인 배복주 정의당 부대표

    [서울포토] ‘김종철 성추행’ 고개숙인 배복주 정의당 부대표

    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은 배복주 부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김종철 당대표 성추행 사건 관련 대표단회의 결정사항을 발표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2021. 1. 2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서울시장 후보 공천 면접 마친 나경원 전 의원

    [서울포토] 서울시장 후보 공천 면접 마친 나경원 전 의원

    나경원 전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천 신청자 면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 1. 25 정연호 기자tpgod@seoul.co.kr
  • [한 컷 세상] 눈사람에게 미소를 돌려줘

    [한 컷 세상] 눈사람에게 미소를 돌려줘

    서울 강동구의 한 인도에 놓인 눈사람 얼굴에 누군가 마스크를 씌웠다. 코로나19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마주하는 웃픈(웃기지만 슬픈) 현실이다. 빠른 코로나19 종식으로 다음 겨울에는 동심의 상징인 눈사람에게도 환한 미소를 그려 줄 수 있기를 바라 본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가습기살균제 관련 전문가 기자회견

    [서울포토]가습기살균제 관련 전문가 기자회견

    19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주최로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SK케미칼·애경산업 전 대표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전문가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2021.1.19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전국 교정시설 모범 수형자 등 900명 가석방 시작

    전국 교정시설 모범 수형자 등 900명 가석방 시작

    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수용으로 촉발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를 막기 위한 전국 교정시설 수형자 900명 가석방 조치에 따라 14일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가석방된 수형자들이 짐을 들고 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이번 가석방은 기저질환자, 고령자 등 면역력 취약자와 모범 수형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무기·장기수형자, 성폭력, 음주운전, 아동학대 사범 등은 제외됐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코로나 때문에… 동부구치소 900명 조기 가석방

    코로나 때문에… 동부구치소 900명 조기 가석방

    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수용으로 촉발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교정시설 수형자 900여명을 가석방한 14일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가석방된 수형자들이 짐을 들고 구치소 문을 나서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윤선생, 강동구에 영어교육 콘텐츠 나눔

    [서울포토]윤선생, 강동구에 영어교육 콘텐츠 나눔

    윤성 윤선생 전무이사이자 ㈜이노브릿지 대표(왼쪽)와 이정훈 강동구청장(오른쪽)이 13일 서울 강동구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윤선생 정글비트’ 레드 시리즈 300세트가 학습 공백이나 돌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지역사회 내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1. 1. 13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조기가석방으로 동부구치소 나서는 수형자들

    [서울포토]조기가석방으로 동부구치소 나서는 수형자들

    정부가 교정시설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형자 900여명을 조기 가석방하기로 한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가석방된 수형자들이 나오고 있다. 2021.1.14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정인이 양부모 엄벌 촉구 1인 시위

    [서울포토]정인이 양부모 엄벌 촉구 1인 시위

    11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검찰청과 남부지방법원 앞에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소속 회원들이 정인이 양부모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며 설치한 근조화환과 바람개비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2021. 1. 11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정인아 미안해’ 추모발길 이어지는 정인이 묘소

    [서울포토]‘정인아 미안해’ 추모발길 이어지는 정인이 묘소

    5일 경기 양평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지를 찾은 추모객들이 입양 후 양부모에게 장기간 학대를 당해 숨진 16개월 영아 정인(가명)양을 추모하고 있다. 2021. 1. 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인사청문회 준비’ 박범계 장관 후보자 사무실 출근

    [서울포토] ‘인사청문회 준비’ 박범계 장관 후보자 사무실 출근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청문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검으로 출근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tpgod@seoul.co.kr
  • 텅 빈 주차장… 유명 중식당 ‘하림각’도 영업중단

    텅 빈 주차장… 유명 중식당 ‘하림각’도 영업중단

    3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유명 중식당 하림각이 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른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임시 영업 중단을 결정한 가운데 주차장이 텅 비어 있다. 1987년 개업한 하림각은 최대 3000명의 손님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정당 워크숍이나 오찬, 간담회 행사가 많이 열린 곳이기도 하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방역 굵게 하고 빨리 끝내야” “임대료 대책 시급” 소상공인들의 절규

    “방역 굵게 하고 빨리 끝내야” “임대료 대책 시급” 소상공인들의 절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2주 더 연장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이들은 생계조차 위협받는 상황에서 정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박승남(왼쪽)씨와 구로구에서 각각 스크린골프장과 국숫집을 운영하는 송철종(가운데)씨, 한길로(오른쪽)씨가 정부에 바라는 지원책을 스케치북에 써서 보여 주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방역 굵게 하고 빨리 끝내야” “임대료 대책 시급” 소상공인들의 절규

    “방역 굵게 하고 빨리 끝내야” “임대료 대책 시급” 소상공인들의 절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2주 더 연장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이들은 생계조차 위협받는 상황에서 정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박승남(왼쪽)씨와 구로구에서 각각 스크린골프장과 국숫집을 운영하는 송철종(가운데)씨, 한길로(오른쪽)씨가 정부에 바라는 지원책을 스케치북에 써서 보여 주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다시 문여는 학원

    [서울포토]다시 문여는 학원

    수도권의 학원에서 9인 이하 수업이 허용되기 하루 전인 3일 서울 목동의 한 학원가에서 9인 이하의 교실로 책상배치를 하고 있다. 2021. 1. 3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호주 국가 가사 ‘젊은’을 ‘하나’로 바꿀 뿐인데 높아지는 국격

    호주 국가 가사 ‘젊은’을 ‘하나’로 바꿀 뿐인데 높아지는 국격

    호주 연방정부가 오랜 원주민 역사를 반영하기 위해 국가(國歌) 가사 가운데 오직 한 단어 ‘젊은’(young)을 ‘하나 된’(one)으로 바꾼다. 호주를 ‘젊은’ 나라라고 표현하면 수만년 전부터 존재한 원주민들의 역사를 부정하게 된다는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인 것이다. 스콧 모리슨 호주 연방총리가 새해부터 국가 ‘어드밴스 오스트레일리아 페어’의 가사 2절 중 ‘젊고 자유로운’(young and free) 대목을 ‘하나 되고 자유로운’(one and free)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1일 전했다. 모리슨 총리는 “호주는 상대적으로 젊은 나라지만 이 땅에서 살아온 원주민들의 이야기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면서 “국가의 가사는 이를 적절하게 반영해야 마땅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젊은’을 ‘하나 된’으로 바꾼다고 손해 볼 것은 전혀 없다”면서 “오히려 호주가 거쳐온 지난 역사를 긍정함으로써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의 기본적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모리슨 총리는 “이번 개사를 통해 호주는 지구 상에서 가장 성공적인 다문화·이민 국가라는 점을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국가 개사는 지난해 11월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언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총리의 제안을 다른 주 및 연방 정부가 받아들여 이뤄졌다. 베레지클리언 NSW주 총리는 “호주를 ‘젊은’ 나라라고 하면 백인이 정착하기 전 수만 년간 계속된 원주민 역사를 부정하는 결과로 이어진다”면서 “단어 하나를 바꿔 국민 통합에 기여할 수 있으니 지도자로서 참 감사한 일”이라고 자랑스러워했다. 원주민 출신 린다 버니 연방의원은 “모든 국민이 6만 5000년의 원주민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호주에 유럽인들이 이주해온 것은 18세기의 일이다. 그 전에 호주 대륙에는 300개 이상의 ‘조상’들이 각각의 언어를 구사하는 원주민 집단들이 사이좋게 살고 있었다. 이들을 통칭해 ‘퍼스트 네이션스’라고 한다. 종전 가사 ‘젊은’은 이런 자랑스러운 문화를 송두리째 부정하는 것이라고 베레지클리언 총리는 지적했다. 이 나라 국가는 19세기 중반 스코틀랜드 태생 작곡가 피터 도즈 맥코믹이 쓴 ‘어드밴스 오스트레일리아 페어’로 영국 국가 ‘하나님, 여왕 폐하를 지켜 주소서’(God Save the Queen)를 대신해 1984년 채택됐다. 그런데 비공식 국가가 있었다. 척박한 황무지를 개척한 조상들의 애환을 담은 ‘Waltzing Matilda’란 노래다. 10달러 지폐에 초상이 들어갈 정도로 국민 시인 대접을 받았던 밴조 패터슨(1864~1941년)이 쓴 시로 흥겨우면서도 애절한 가사를 담고 있다. 노래 제목은 봇짐을 들고 길을 나선다는 뜻이다. 호주로 이주한 독일인들이 흥얼거리던 노래가 국가 대접을 받은 것이었다. 사실 유럽에서 건너온 이민자들이 힘을 합쳐 만든 나라가 호주인데 1901~1978년 정부 차원에서 유색인종 이민제한정책, 곧 백호주의(White Australia Policy)를 채택하는 바람에 스스로 건국 이념을 부정한 셈이었다. 원주민 애보리진을 극심하게 탄압한 것은 물론이었다. 정부 차원의 공식 사과는 2008년에야 이뤄졌다. 사실 이번 가사 개사가 애보리진을 적극적으로 껴안는 행동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텐데 과연 그런 방향으로 호주 정부와 사회가 나아갈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국경 장벽을 높이고 이민자나 난민들을 대놓고 차별하는 여느 나라들의 흐름과 달리 용기 있는 행동에 나선 것은 분명해 보인다. 야당 지도자인 앤서니 알바네즈는 이 나라가 “퍼스트 네이션스 사람들이 일군 지상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과 함께 함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호주는 정치나 문화 행사에 원주민 역사를 인정하고 포용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달 호주 국가대표 럭비팀 선수들은 처음으로 지금의 시드니 땅에 살았던 에오라 네이션(부족) 언어로 국가를 제창해 눈길을 끌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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