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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온천명소 나가사키현 ‘운젠 지옥’

    日 온천명소 나가사키현 ‘운젠 지옥’

    산간 마을 여기저기에서 수증기가 구름처럼 솟아오릅니다. 멀리서 보자니 꼭 선계(仙界)입니다. 그런데 가까이 다가서면 척박한 땅의 바위 사이로 온천수가 부글부글 끓어 오릅니다. 대기에 스민 유황 냄새는 마을 전체를 감싸고 있습니다. 지옥과 닮았다는 일본 시마바라 반도의 ‘운젠지옥’(雲仙地獄) 풍경입니다. 관광객들의 평온한 표정과 주변 건물들의 넉넉한 자태가 없었다면 영락없이 지옥이라 여겼겠지요. 사람과 화산이 공생하는 독특한 여행지, 일본 규슈 서쪽의 시마바라반도를 다녀왔습니다. ●화산과 사람의 공생 나가사키현 운젠시는 1934년 일본의 첫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작은 온천마을이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차로 세 시간쯤 걸린다. 운젠지옥은 땅 속 마그마가 지상으로 고온의 가스를 뿜어내면서 늪처럼 형성된 곳으로, 운젠시에서 으뜸가는 볼거리로 꼽힌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산책을 하거나 계란 등을 삶아 먹으며 ‘지옥’을 즐긴다. 화산과 사람이 공생하고 있는 셈이다. 운젠온천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화산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 게다가 최근 규슈 남단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 사이의 신모에다케가 ‘폭발적 분화’를 거듭하고 있어 궁금증이 더할 터다. 1990년 11월 운젠국립공원의 주봉인 후겐다케(普賢岳·1359m)가 용암과 가스를 내뿜으며 분화를 시작했다. 이듬해엔 화구 분화로 형성된 용암돔이 붕괴, 시속 100㎞가 넘는 화쇄류로 돌변하면서 시마바라(島原)시 남쪽 마을을 덮쳤고, 취재진과 화산학자 등 43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때 분화로 후겐다케 위에 높이가 124m나 되는 헤이세이신잔(平成新山·1483m)이 새로 만들어졌다. 화쇄류는 1996년 5월 1일까지 총 9432회 발생했다. 앞서 1792년엔 대규모 분화와 대지진, 그리고 산의 붕괴와 쓰나미로 무려 1만 5000명이 희생됐다. 시마바라시 문화관광해설사 하세가와는 “당시 후겐다케 옆의 마유산(眉山) 3분의1이 무너졌고, 화쇄류로 324채의 집이 매몰됐다.”며 “바다가 메워져 산에서 800m 떨어져 있던 아리아케만(灣)이 지금은 1.5㎞ 거리가 됐다.”고 전했다. 약 700m의 바다가 뭍으로 변한 셈이다. 덩달아 시마바라 시내도 평균 6m가 높아졌다고. 마유야마의 붕괴로 아리아케만에선 높이 23m의 쓰나미가 일었다. 20㎞ 떨어진 맞은편 구마모토현을 오가며 피해를 키웠다. 시마바라시의 시라치(白土) 호수도 이때 만들어졌다. 하지만 운젠시가 속해 있는 시마바라반도가 남규슈의 신모에다케와 100㎞ 이상 떨어진 데다, 바람도 태평양쪽으로 불고 있어 여행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 ●350년 역사 자랑하는 온천지대 화산이 재앙이라면, 온천은 축복이다. 시마바라반도의 온천을 대표하는 운젠온천은 화산의 역사가 켜켜이 쌓인 후겐다케 남서쪽 산자락의 해발 700m 고지에 터를 잡았다. 3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온천지대다. 이중 6㏊의 펄펄 끓는 늪지대가 운젠지옥이다. 운젠지옥 주변에 2㎞의 ‘지옥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천천히 돌아보는 데 한 시간이면 충분하다. 크고 작은 지옥마다 이름이 붙여져 있다. 갖가지 나쁜 생각들을 경계하라는 ‘팔만지옥’, 수다스러움을 멀리하라는 ‘참새지옥’도 있다. ‘대규환지옥’(大叫喚地獄)은 운젠지옥 중에서도 가장 압력이 높고 수증기 끓는 소리가 큰 곳. 분출할 때 소리가 땅 아래 망자들이 울부짖는 절규처럼 들린다고 해 이름 지어졌다. 350년 전에는 개종을 거부한 천주교 신자들을 고문하고 사형시킨 ‘진짜 지옥’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운젠온천은 유황이 함유된 강산성 온천이다. 온천수 온도는 70~100도. 하루 400t가량 솟는다. 히로시 히데야마 운젠관광협회 사무국장은 “온천수를 파이프로 연결해 운젠온천마을의 20개 료칸과 호텔 등에 공급한다.”며 “살균효과가 뛰어나 습진 등 피부병과 신경통, 미용 등에 효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입욕 전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발끝이나 손끝부터 천천히 물을 묻혀 피부 혈관을 확장시킨 뒤 어깨까지, 고혈압 환자인 경우 하반신만 물에 담가야 한다.”며 “이마에 땀이 맺히기 시작하면 물에서 나와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권했다. 온천은 숙박시설에 딸린 곳도 있고, 공동 온천도 있다. 온천욕만 할 경우 500~1000엔 정도 받는다. 100엔짜리 대중탕도 두 곳이 있다. 유노사토와 신유 공동온천으로, 역사가 100년을 헤아린다. 운젠시 서남쪽 해안마을인 오바마(小浜)는 해수온천으로 이름난 곳. 지하에 고였던 바닷물이 데워진 뒤 마을 해안길이나 바닷가 테트라포드(삼발이)를 가리지 않고 솟구친다. 용출량이 많은 곳엔 발을 담글 수 있는 무료 족탕과 고구마, 달걀 등을 온천수에 쪄 먹을 수 있는 시설을 해 놓았다. 족탕 길이는 온천수 온도와 같은 105m. 일본에서 가장 길다. 105도의 온천수를 80도로 식히고, 다시 바닷물과 섞어 40도로 낮춘 뒤 흘려 보낸다. 족탕 끝엔 애완견 전용탕도 마련해 뒀다. 바다 경치를 보며 온천을 즐기는 노천탕도 있다. 1시간 300엔. 만조 때는 타는 듯 붉은 바다가 눈앞에 넘실댄다. 여기에 따뜻한 사케(정종) 한 잔 기울인다면 세상에 더없는 호사겠다. ●사무라이 숨결 오롯한 시마바라 운젠 인근 시마바라시도 잊지 말고 찾자. 시마바라성(城)을 중심으로 발달한 고도(古都)다. 운젠시에 견줘 제법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남아 있다. 헤이세이대분화 때 마유산이 방벽 구실을 했기 때문이다. 해자로 둘러싸인 시마바라성을 중심으로 무사도의 숨결이 오롯한 사무라이저택, 시라치 호수 등 관광지가 몰려 있다. 후쿠오카에서 원자폭탄 피폭지인 나가사키를 통해 운젠을 오갈 경우 한번쯤 고속도로를 버리고 옛 도로를 이용하길 권한다. 현도(縣道) 128호선이다. 산자락과 바닷가를 고루 아우르며 달리는데, 편백나무와 삼나무 우거진 길이라 영혼까지 맑아지는 느낌을 받는다. 자로 잰 듯한 일본의 현대식 풍경과는 전혀 다른, 조금은 남루한 일본의 시골 풍경과도 마주할 수 있다. 여기에 나가사키 시내 폭심지에 들러 일본인의 아픔까지 공유한다면 나가사키 여행으로 모자람이 없겠다. 글 사진 운젠·시마바라(일본 나가사키현)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인천~후쿠오카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각각 하루 3회, 부산~후쿠오카는 대한항공 하루 2회, 아시아나항공 하루 1회 운항한다. 후쿠오카공항에서 지하철로 JR하카다역으로 이동한 뒤 특급 갈매기를 타면 이사하야역까지 1시간 30분(일반표 3790엔, 약 5만 1000원), 이사하야역에서 운젠온천까지 버스로 1시간 20분(1300엔) 걸린다. 운젠온천마을(www.unzen.org)에 숙소를 예약한 경우 후쿠오카 하카다역에서 운젠온천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젠온천마을에 일본 10대 료칸 가운데 하나인 한즈이료(半水盧·81-957-73-2111)가 있다. 경북 청도 출신의 재일동포 가네우미 류카이(海龍海·61·유코그룹 회장)가 운영하는 최상급 료칸이다. ‘평생에 한번, 최상의 음식과 서비스’가 모토다. 바깥세상과 차단된 가운데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14동의 복층형 독채 객실이 들어서 있다. 객실마다 별도의 정원이 딸려 있고, 요리사 8명 등 35명의 종업원이 ‘1손님 1종업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실엔 전용 노천탕도 있다. 숙박료는 1인 5만엔부터. 민박은 보통 7000~1만엔, 호텔과 료칸은 1만 5000엔선이다. 부산 나가사키시 관광사무소 (051)463-3111, ▲시마바라의 향토 음식 구조니(具雜煮)를 꼭 맛볼 것. 찹쌀떡에 버섯과 야채, 장어 등 10여 가지 재료를 넣고 끓였다. 농민 봉기 ‘시마바라의 난’을 이끌었던 소년 지도자 아마쿠사 시로(天草四郞)가 농민군과 나눠 먹었던 데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시마바라성 정문 앞 히메마쓰야(姬松屋) 등이 유명하다. 유부초밥을 곁들인 구조니 정식이 1200엔부터. 나가사키 짬뽕도 빼놓을 수 없다. 오바마온천지역 내 자노메(蛇の目) 등이 유명하다. 850~1050엔.
  • 삼성전자, NTT 도코모 공동 ‘갤럭시S·갤럭시탭’ 일본 출시

    삼성전자, NTT 도코모 공동 ‘갤럭시S·갤럭시탭’ 일본 출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삼성전자는 5일 일본 도쿄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삼성전자-NTT 도코모(DOCOMO) ‘갤럭시 공동기자발표회’에서 ‘갤럭시S’와 ‘갤럭시 탭’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 날 행사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 NTT도코모 야마다 류지 사장을 비롯해 IT 오피니언 리더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일본시장에 진출한 삼성전자가 일본 최대 통신사업자인 NTT 도코모와 공동 론칭행사를 통해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NTT도코모는 ‘갤럭시S’와 ‘갤럭시 탭’에 삼성로고를 표기해 글로벌 휴대폰 리딩 업체인 삼성전자의 브랜드와 갤럭시의 제품 인지도를 현지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갤럭시S’는 안드로이드 최신 플랫폼 2.2버전이 기본 탑재돼 출시될 예정으로 4.0형 슈퍼 아몰레드, 1GHz CPU, 5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지원한다. 갤럭시 탭 역시 안드로이드 플랫폼 2.2버전을 탑재했으며 7인치 디스플레이, 1GHz CPU, 300만 화소 카메라와 130만 전면 카메라 등을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안드로이드 마켓, 도코모 마켓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도코모 소비자 전용 메일 서비스, 일본잡지 전용 ‘마가스토어(Magastore)’, 일본 특화 내비게이션 ‘젠린 (Zenrin)’ 등을 지원한다. 야마다 류지 NTT 도코모 사장은 “‘갤럭시S’와 ‘갤럭시 탭’은 스마트폰 시대에 매우 성공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제품의 높은 성능과 도코모의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NTT도코모와 공동 론칭 행사를 통해 ‘갤럭시S’와 ‘갤럭시 탭’을 모두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갤럭시S’와 스마트 미디어 디바이스 ‘갤럭시 탭’은 일본 소비자에게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S’는 일본 시장에 10월 말 출시할 예정이며 ‘갤럭시 탭’은 11월 말 출시될 예정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에로 영화 ‘옥보단’, 세계 최초 3D로 제작

    에로 영화 ‘옥보단’, 세계 최초 3D로 제작

    전 세계에 3D 영상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홍콩의 포르노 제작 업체가 세계 최초 3D 성인영화 제작에 착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텔레그래프는 홍콩의 한 영화제작업체가 320만 달러를 투입한 3D에로 영화를 찍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화제의 영화는 국내에서 ‘옥보단’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것으로, 영문제목은 ‘ 3D Sex and Zen: Extreme Ecstasy’다. 제작발표가 나온 지 약 1년 여 만에 크랭크인에 들어간 이 영화는 아시아 시장 뿐 아니라, 오리엔탈에 흥미를 보이는 서구에서도 큰 기대를 모을 것이라고 언론은 예상했다. 제작자인 스테판 슈는 “한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일대와 이미 계약을 맺었으며, 홍콩에서는 TV채널과도 독점 계약을 맺었다.”면서 “주 타킷은 홍콩 및 아시아 일대지만 중국 대륙에서 상영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3D 기술을 이용해 색다른 러브신을 만들어낼 것”이라면서 “3D 안경을 쓰면 바로 앞에서 여배우들의 몸매를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연배우로는 일본의 유명 성인배우인 유키코 스오, 사오리 하라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개봉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다음 브랜드 디자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다음 브랜드 디자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자사의 브랜드 디자인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가운데 하나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10’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다음의 브랜드디자인은 고객의 생활을 즐겁게 바꾸고 진화시키고자 하는 기업의 지향을 담아 고객과 소통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아 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은 소비자들이 디자인을 통해 효과적으로 제품이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표현한 작품에 수여된다. 이번에 수상한 브랜드 디자인은 ‘Life, You, Me(라이프, 유, 미)’라는 기업 철학에 바탕을 두고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들을 모티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일상적인 소재의 조합을 통해 삶의 경험을 재미있고 익살스럽게 표현했다는 점, 삶의 확장적 가치를 형상화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브랜드를 활용해 제작되는 다음 PB(Private Brand, 자체 상표)상품의 경우, 재생지(FSC인증)와 콩기름을 활용한 인쇄 방식을 채택해 친환경,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기업 가치를 담았다. 한편 독일의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stfalen)에서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상은 독일의 ‘iF디자인상’, 미국의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게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세분야로 나눠 평가가 이뤄지며, 올해 44개국 6,300여개 작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 수상작의 아트디렉터를 맡은 이준형 BX팀장은 “이번 수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 브랜드의 감성과 철학을 디자인으로 표현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노력한 점에서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많은 고객들이 디자인을 통해 다음의 지향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옵티머스Z’, SK텔레콤·KT 통해 출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옵티머스Z’, SK텔레콤·KT 통해 출시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LG전자는 안드로이드 OS 2.1버전을 탑재한 스마트폰 ‘옵티머스Z(Optimus Z)’를 SK텔레콤 과 KT를 통해 30일 출시한다.이 제품은 지난 6월초 출시한 ‘옵티머스Q’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로써 두께 11㎜의 본체와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꼽힌다.’최선, 최상’의 뜻을 담고 있는 ‘옵티머스(Optimus)’와 ‘정점(Zenith)’의 이니셜인 ‘Z’를 조합해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는 의미로 명명했다.옵티머스Z는 무광택 소재로 미끄럼을 방지 하며 국내 안드로이드폰 가운데 처음으로 ‘온스크린폰’ 기능을 담았다.’온스크린폰’ 기능은 제품을 PC와 연결해 PC 화면을 통해 ‘옵티머스Z’의 화면을 그대로 볼 수 있어 작업이 용이한 기능이다.또한 1GHz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3.5인치 WVGA급 하이퍼 HD LCD를 탑재했다.회사 측은 하이퍼 HD LCD는 색재현율과 명암비를 높여 야외시인성을 향상시킨 새로운 LCD다고 설명했다.특히 흔들거나 클릭 한번으로 스마트폰간 파일 공유를 할 수 있게 ‘드래그 앤 쉐이크(Drag & Shake)’와 휴대폰·웹·PC 기기간 실시간 정보가 공유되는 ‘LG 에어싱크(Air Sync)’ 등을 지원한다.한편 옵티머스Z는 올해 안드로이드 OS를 2.2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줄 계획이며 가격은 80만원대 후반으로 시장에 선보일 전망이다.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KT, 9월경 ‘갤럭시K’ 선보여…국내는 ‘갤럭시S·U·K월드’

    KT, 9월경 ‘갤럭시K’ 선보여…국내는 ‘갤럭시S·U·K월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 U에 이어 K도 시장진입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KT특수유통마케팅단 관계자에 따르면 28일 “SKT에서 선보인 ‘갤럭시S’와 LG U+ ‘갤럭시U(가칭)’를 비롯해 KT에서도 ‘갤럭시K(가칭)’를 출시할 것으로 전해지며 그 시기는 9월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아직 내부에서는 정확한 물량 대수가 집계되지 않았다.”며 “갤럭시S 판매량과 비교 시 그 정도의 초도물량은 공급 받지 않겠느냐”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KT가 출시를 앞둔 갤럭시U는 S와 비교해 9.4cm(3.7인치)로 디스플레이 크기가 작은 반면 안드로이드OS 최신 버전 2.2(프로요)을 탑재할 것으로 전해졌다. 안드로이드OS 최신 버전 2.2(프로요)는 애플리케이션 구동속도가 2~5배로 보안 기능을 강화해 이용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중시하는 KT 성격과 잘 맞아 떨어질 전망이다. 프로요(Froyo)는 안드로이드 플랫폼 2.2의 코드명 프로즌 요거트(frozen yogurt)의 줄임말로 구글이 지난 5월 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개발자대회(Google I/O 2010)에서 공식 선보인 바 있다. 플랫폼 2.2는 스마트폰이나 일반 휴대전화를 노트북에 연결해 무선 모뎀처럼 쓰는 테더링 기능을 갖췄으며 안드로이드 브라우저를 통해 어도비 플래시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 국내에 프로요를 탑재한 기종으로는 넥서스원이 유일하다. 한편 이번 K의 출시 소식과 관련해 업계 관계자들은 KT 이석채 회장의 ‘상생’ 화해 제스처로 삼성전자와의 소원해진 관계가 복원된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안철수연구소, 정치적 이슈 위장 ‘악성코드’ 주의보 발령

    안철수연구소, 정치적 이슈 위장 ‘악성코드’ 주의보 발령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안철수연구소는 사용자 컴퓨터에 침투해 악성코드를 설치하는 사례가 국내에서 발견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안철수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북한과 미국, 천안함 등 정치적 이슈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악성코드는 ‘NKorea demands its own probe into ship sinking.RAR’ 또는 ‘US announces new sanctions against North Korea_doc.RAR’라는파일로 첨부된 이메일 형태다. 사용자가 압축을 풀어 파일을 실행할 경우 워드문서(.DOC)가 오픈돼 확장자 ‘.SCR’를 가진 악성코드가 실행된다. 이후 시작 프로그램에 testest.doc, IEXPL0RE.EXE, IEXPL0RE.LNK, msapi.sys 파일이 생성되며 일부 실행파일은 중국의 특정 IP에 접속돼 또 다른 악성코드를 내려받아 실행된다. 앞서 지난 3월에 발견된 천안함 관련 악성코드의 경우 ‘Dozens missing after ship sinks near North Korea’라는 메일 제목으로 유포됐다. 연구소 측은 수신인이 불명확한 이메일을 확인할 때 본문에 포함된 ‘웹주소 링크’를 함부로 클릭해선 안 된다고 조언했다. 안철수연구소 조시행 상무는 “정치적 이슈를 이용해 파일을 실행하도록 유도, 전형적인 사회공학기법”이라며 “이메일이나 메신저, 트위터 등으로 들어오는 링크 주소나 첨부 파일을 열지 말고 보안 프로그램을 항상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는 한편 실시간 감시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고시플러스]

    ●광주고용노동청 기간제 근로자 채용 노동통계조사원 10명. 전화조사·통계조사표 회수 등 사업체 고용동향 조사 업무 담당. 8월2일부터 11일까지 근무. 일급 4만 3000원. 만 18세 이상으로 컴퓨터 활용이 능숙하고 통계조사 경험있는 자. 원서는 고용노동부 워크넷(www.work.go.kr)에서 내려 받아 23일 오후 6시까지 광주고용센터 노동시장 분석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문의 062)609-8853.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대검찰청 행정인턴 모집 연장 외국어·전산·통계 등 6개 분야 13명. 외국어는 토익 800점 이상, 일본어 능력시험 1급 등 자격 제한. 연구개발분야는 관련분야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만 29세 이하로 대학재학생 및 입사대기자 제외. 원서는 대검 홈페이지(www.spo.go.kr)서 내려 받아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juj02@spo.go.kr)로만 접수. 서류전형 합격자 27일 발표. 문의 02)3480-2037. ●국회사무처 기간제 근로자 채용 사무보조 대체근로자 5명. 출산휴가 및 휴직자 대체 근무. 문서작성 및 수발 및 기타 업무 담당. 워드프로세스, 엑셀 등 전산업무 가능자. 비서학 관련 전공자 및 비서 업무 유경력자 우대. 원서는 국회채용시스템(gosi.assembly.go.kr)서 내려 받아 23일까지 국회사무처 인사과 고시담당 앞 등기우편으로만 접수. 문의 02)788-2081. ●서울지방경찰청 행정인턴 모집 서울청 3명, 경찰서 22명. 전산·행정보조·고객만족도조사 등. 각 분야별 중복지원 불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근무. 만 29세 이하로 대학재학생 및 입사대기자 제외. 원서는 지방청 홈페이지(www.smpa.go.kr)서 내려 받아 2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int-su@police.go.kr)로만 접수. 서류전형 합격자 28일 개별 통보예정. 문의 02)725-1230. ●법무연수원 행정인턴 모집 행정법무 분야 2명. 강의자료 작성 및 각종 행정업무 지원. 근무지는 경기 용인. 만 29세 이하로 워드프로세서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대학재학생 및 입사대기자 제외. 원서는 연수원 홈페이지(www.lrti.go.kr)서 내려 받아 2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zenith31@korea.kr)로만 접수. 서류전형 합격자 26일 홈페이지 공고. 문의 031)288-2245.
  • [뉴미디어시대 신문산업] 포털·네티즌 추천사이트 106선

    [뉴미디어시대 신문산업] 포털·네티즌 추천사이트 106선

    세계를 거미줄처럼 엮어 주는 인터넷(월드와이드웹)이 등장한 지 10년이 넘어간다. 각종 정보가 인터넷에 넘쳐나고, 웹 서핑은 생활의 일부가 됐다. 하루라도 검색을 게을리하면 원시인이 되는 시대를 맞았다. 세계 도처에서 매일매일 수많은 인터넷 사이트가 생겨나고 사라진다. 사이트 숫자는 밤하늘의 별보다 많을지 모른다. 사이트 홍수 속에 옥석을 가리는 게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이에 서울신문은 창간 106주년을 맞아 포털 등이 추천하는 사이트와 네티즌들이 추천했던 사이트 106개를 모았다. 1 네이버(www.naver.com) 아직도 모르는 당신은 신생아이거나 진짜 ‘컴맹’, N드라이브 등 스마트폰 서비스도 꼭 써보시길. 2 다음(www.daum.net) ‘원조 포털사이트’ 다음. 로드뷰로 골목 곳곳을 봐야 “아 이게 로드뷰구나 할 거야.” 3 네이트(www.nate.com) 싸이월드의 뒷배경. 싸이월드와 바로 연동돼 ‘열혈 미니홈피 마니아’인 젊은 세대가 즐겨 찾는다. 4 씽크프리(www.thinkfree.com) 마이크로소프트 문서를 읽고 쓸 수 있는 사이트.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쓸 수 있다. 5 파이널판타지아(www.finalfantasia.com) 게임천국. 플레이스테이션3(PS3), 닌텐도 위(Wii) 등 다양한 게임 정보를 고루 갖춘 전문 사이트. 6 파일질라(www.filezilla-project.org) 파일전송계의 ‘본좌’. 파일 전송할 때, 파일질라가 가장 빠르다고 네티즌들이 말한다. 7 개소리넷 (www.gsori.net) ‘그냥 웃고 떠느는 사이트’. 유머·연예·포토 등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 한국인이라면 알아야 할 것들이 실시간으로 뜬다. 8 바탕화면 이미지세상(www.batangimage.com) 아직도 윈도 기본 바탕화면인 당신이라면 주저없이 고고싱. 모든 종류의 바탕화면이 다 모여 있다. 9 사이트프라이스(www.siteprice.co.kr) ‘쇼핑몰’을 판매하는 사이트다. 쇼핑몰 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요즘 인기인 의류 쇼핑몰이 대부분이다. 10 샌드투유(www.send2u.net) 청첩장도 인터넷 플래시 카드로 받는 세상이다. 센스있게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면 한번 가보자. 11 겨레사랑 생활건강회(www.ulnara.or.kr) 몸이 아플 때 필요한 각종 민간요법을 소개한다. 겨자·된장·마고약·감자첩양·소금 이게 다 찜질의 종류다. 12 금연길라잡이(www.nosmokeguide.or.kr) 요즘은 금연이 대세다. 결심했다면? ‘금연길라잡이’에 금연에 대한 A to Z가 다 있다. 13 다이브다이스(www.divedice.com) 한때 보드게임방의 매력에 빠졌던 사람이라면 좋아할 만하다. 각종 보드게임 종류를 망라하고 있는 쇼핑몰. 14 비비빅닷컴(vvvic.gametree.co.kr) 주니어 네이버를 안다면 비비빅도 좋아할 것이다. 그렇다고 어린이만 하라는 것은 아니다. 여러 연령대가 좋아할 만한 게임이 가득이다. 15 사이버경찰청 (www.police.go.kr) 사이버112 코너에서 온라인 신고 및 제보도 가능하다. 인터넷 사기를 안 당하려면 꼭 들러보시길. 16 케이머그(www.kmug.co.kr) 애플 제품을 너무 좋아하는 이른바 ‘애플빠’라면 안 갈 수 없는 곳. 관련 정보와 중고장터 등이 있다. 17 SLR 클럽(www.slrclub.com) 사진에 대한 모든 것이 있다. 사진을 찍다 궁금하면 들러보시길. 다만 자유게시판은 사진과 큰 연관은 없을 수도 있다. 18 다봇(www.dabot.com) 트위터 전문 검색엔진. 트위터에서 트윗이나 이미지를 찾으려고 한다면 주저 말고 고고고. 19 세티즌닷컴(www.cetizen.com) 휴대전화를 알고 싶어. 휴대전화 사고 싶어. 그럼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여기로 가봐야. 국내 최대 모바일 커뮤니티 사이트. 20 이지데이(www.ezday.co.kr) 여성포털 사이트. 육아, 요리·맛집, 여행, 패션 등을 총망라하고 있다. 특히 달력 모양에 쉽게 정리할 수 있는 온라인 가계부가 유용. 21 클리앙(clien.career.co.kr) PDA 사이트로 시작해 이제는 IT 커뮤니티로 발전했다. 얼리 어답터라면 이미 알고 있지 않을까. 22 씨젤(www.cijel.com) 각종 유머 글과 사진이 있는 곳. 특히 연예정보가 올라오고 설문조사를 할 수 있는 토론방도 마련돼 있다. 23 성씨정보-써네임닷인포(www.surname.info) 갑자기 내 성씨가 궁금하다면. 성씨의 종류·지명 분류는 물론 인구별 순위, 본관의 유래 등도 알 수 있다. 24 위자드팩토리(www.wzdfactory.com) 내 PC는 내맘대로 만든다. 시계·날씨·뉴스·음악 듣기 등 다양한 맞춤형 위젯을 찾을 수 있다. 위젯 만들기 툴도 제공한다. 25 사이트가드(www.siteguard.co.kr) 안철수연구소에서 만든 웹보안 전용 프로그램. 악성코드·사기·피싱사이트 차단, 인터넷 변조감시 기능 등이 있다. 개인 사용자는 무료. 26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 이곳을 빼놓고 국내 인터넷을 말할 수 없다. 웹 트렌드의 메카이자 최대의 UCC 커뮤니티. 게시판글을 이해했다면 당신은 이미 본좌. 27 바이크셀(www.bikesell.co.kr) 중고자전거 거래정보, 자전거 장비 관리, 조립 자전거 견본 구록 및 주행 테크닉 등을 찾을 수 있다. 28 사이버다산(cyberdasan.seoul.go.kr) 서울시 전자민원 서비스, 민원신청, 세금조회 및 납부, 공공서비스 예약을 할 수 있다. 민원처리 결과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29 에누리(www.enuri.com) 쇼핑몰 상품의 가격비교를 할 수 있는 사이트. 제일 싼 가격에 사고 싶다면 반드시 들러 봐야 할 곳. 30 사이언스타임즈(www.sciencetimes.co.kr)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발행하는 인터넷 과학신문. ‘월드컵 속 과학’ 등 과학을 잘 몰라도 읽을 수 있다. 31 트위터 (twitter.com/) 140자의 단문 메시지 블로그 사이트. PC는 물론 스마트폰 등에도 접속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을 팔로(follow)한 사람의 글과 사진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32 보너스365 (www.bonus365.co.kr) 알뜰 쇼핑객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이트. 각종 할인정보와 쇼핑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오늘의 쿠폰’난이 인기. 33 웨더아이(www.weatheri.co.kr) 전국의 고속도로, 드라이브 코스, 골프장, 스키장 날씨 등 특색 있는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34 동네예보(www.digital.go.kr) 더이상 한반도 날씨는 필요없다. 시·도, 군·구, 동·면 단위까지 실시간 날씨 검색을 할 수 있는 사이트. 35 w365닷컴 (www.w365.com) 밋밋한 날씨예보는 이제 그만. 전국의 3차원 위성영상과 기상 실황을 결합해 보여주는 사이트. 36 유학몬(www.uhakmon.com) 맞춤유학 컨설팅부터 어학연수, 해외취업 정보 및 경험담까지 알차게 들어 있는 유학정보 사이트. 37 국비모아(www.1page.kr/home/kukbimoa) 재직자, 실업자 모두 모여라. 국비를 지원하는 교육정보를 모두 알 수 있다. 38 클라이믹스아카데미(www.climix.kr/SEU3/main.asp) 가수가 되고 싶어. 그럼 한번 들러봐.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이 만든 실용음악학원 사이트. 39 한국장학재단(www.kosaf.go.kr) 공부하고 싶은 이들의 든든한 디딤돌. 장학금 대여 소개, 학자금 대출법 등이 똑똑하게 정리돼 있다. 40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 증권정보 사이트. 장외주식, 매매, 시세, 인터넷공모주, 기업분석 등 주식 관련 정보가 궁금하다면 클릭. 41 강남구청인터넷방송국(www.ingang.go.kr) 수능 및 논술 동영상 강의로 유명한 인터넷 방송. 입시정보, 뉴스, 강의자료를 저렴한 비용으로 들을 수 있다. 42 문피아(www.munpia.com) 무협, 판타지, 로맨스 등 장르별 소설이 인터넷 서재에 가득. 하루 이용자만 20만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다. 43 이외수(www.oisoo.co.kr) ‘하악하악’, ‘청춘불패’, ‘아불류 시불류’ 등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한 소설가 이외수의 신간작품 소개 및 사진 수록. 44 정글(jungle.co.kr) 흔히 볼 수 없는 없는 독특한 디자인의 소품을 구입하고 싶다면 한번 방문해 보길. 45 리필센터(www.refillcenter.co.kr) 노트북 배터리 수명 업그레이드 사이트. 수명 다한 전지를 리필해 새것보다 더 오래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46 호주쉐어나라(www.gogohoju.com) 호주 워킹홀리데이 및 유학생 커뮤니티. 셰어, 렌트, 구인구직 등을 알 수 있다. 호주 가기 전 꼭 들러보길. 47 g밸리(www.gvalley.co.kr) IT 업체들이 모여 있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종합정보 사이트. 이슈별 기사, 포럼, 맛집 정보까지 푸짐하다. 48 오디로(www.odiro.co.kr) 음식점, 병원, 학원, 스포츠 업체 등 ‘오디로’가야 할지 막막하다면 클릭하길. 오락 및 레저부터 맛집 소개까지 다양하게 총망라. 49 82cook(www.82cook.com) ‘일하면서 밥해 먹기 저자’인 김혜경이 운영하는 요리 커뮤니티. 여자들의 사랑방으로 진화했다. 50 경품나라(www.en4u.co.kr) 경품이 운이라고? 모르시는 말씀. 경품정보를 모아 제공한다. 자동 당첨확인 메일 서비스도 있다. 51 담뽀뽀의 물생활(www.dampopo.com) 수천종의 어종별 정보와 수초·어항 구입 및 관리 노하우, 해수어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해 어류 마니아들이 한 번씩은 둘러보는 곳. 52 도그짱(www.dog-zzang.co.kr) 강아지 직거래·교배·무료분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 애견카페 홍보와 찾기도 가능하다. 53 듀오(www.duo.co.kr) 꼭 결혼이 아니라도 홈페이지에서 이상형 찾기, 미팅가이드 등을 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다. 54 축구사랑(www.soccerlove.co.kr) 전국 축구동호회 커뮤니티 사이트. 조기축구회의 싸이월드라고 하면 설명이 될까. 55 대한적십자사(www.redcross.or.kr) 응급처치·수상인명구조·산악구조·요양보호사 등 교육 프로그램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56 엠엘비바다(www.mlbbada.com) 야구 마니아라면 안 가볼 수 없는 곳. 단순 정보제공이 아니라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57 베스티즈(www.bestiz.net) 뮤직비디오나 음악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한번 찾아가 보자. 국내 가요와 팝(pop), 뮤직비디오, 영화감상평 등이 다양하게 있다. 58 이비에스아이(www.ebsi.co.kr) 한국교육방송(EBS)의 인터넷 수능강의 사이트. 원하는 대학과 학과 정보는 물론 최신 입시뉴스, 입시정보방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자랑. 59 배움나라(www.estudy.or.kr) 무료 평생정보화교육 사이트. 온라인 교육뿐만 아니라 시청각 장애인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60 소리전자(www.soriaudio.com) 오디오, 진공관, 앰프, 키트 등을 판매한다. 중고장터가 활발해 추억의 레코드는 물론 개인이 만든 오디오도 살 수 있다. 61 한국채식연합(www.vege.or.kr) 채식 식당 및 책 추천 그리고 채식요리법까지. 먼저 채식을 한 선배들의 채식일기를 통해 채식에 자신있게 도전해 볼 수 있다. 62 한국금연운동협의회(www.kash.or.kr) 흡연의 문제점에 대한 해외사례, 흡연관련 통계 및 최신연구물 등을 접할 수 있다. 금연전문교육자료를 공동구매할 수도 있다. 63 소비자시민모임(www.cacpk.org)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모임으로 구매한 제품에 하자가 있거나 부당거래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상담을 청할 수 있다. 64 공감코리아(www.korea.kr) 정부의 공식정책을 부처별·주제별로 찾아볼 수 있다. 시험정보와 합격수기가 포함된 일자리 정보도 제공한다. 65 루나파크(www.lunapark.co.kr) 20대 여성 직장인의 심리를 귀여운 그림체로 그린 웹툰. 뒤늦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강추. 66 케이벤치(www.kbench.com) IT 관련 종합사이트. PC, 부품 등을 사고파는 것은 물론 따끈따근한 관련 정보도 회원들이 속속 올리고 있다. 67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편지만이 아니라 택배, 경조우편카드. 초대장도 신청할 수 있다. 최근에 선보인 ‘인터넷 우표’도 한번 사보자. 68 국가통계포털(www.kosis.kr) 정부가 만든 343종류의 통계자료를 접속한번으로 알 수 있는 사이트. 유엔, IMF 등이 수집한 국제통계도 있다. 69 아프리카TV(www.afreeca.com) 개인방송도 볼 수 있고 스포츠 중계 등을 보고 싶은데 TV가 없거나 중계해 주지 않는다면 여기서 한번 찾아보자. 70 정보공개시스템(www.open.go.kr) 불편하고 부당한 걸 바꾸는 건 나부터 시작해야 한다. 정부나 지자체의 각종 정보제공을 신청하고 확인할 수 있다. 71 유튜브(kr.youtube.com) 대표 동영상 사이트. 자신이 올린 동영상을 전 세계 1억명의 사람이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 72 구글(www.google.co.kr) 토종 사이트에 밀려 힘을 못 쓰고 있는 미국판 네이버. 하지만 번역, 어스, 캘린더 등은 이래서 ‘진리의 구글’이구나를 느끼게 해준다. 73 위키피디아(ko.wikipedia.org)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가는 위키백과사전.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정보도 이곳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때로 틀린 내용 있다. 74 메뉴판닷컴(www.menupan.com) 실시간 회원 평가로 정해지는 맛집 순위가 제공된다. 맛집 위치, 메뉴는 물론 할인쿠폰과 예약도 가능하다. 75 배달넷(www.baedalnet.com) 갑자기 음식을 시켜 먹고 싶다면. 지역별 맛집을 소개하고 배달업체의 위치, 메뉴,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76 마이미츠(www.mymits.net 스마트폰 정보) 스마트폰에 대한 정보가 모여 있다.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20만여명의 회원이 자랑. 77 앱스토리(www.appstory.co.kr) 최근 인기인 스마트폰. 하지만 스마트폰도 애플리케이션이 없으면 허당. 애플리케이션 유저리뷰, 사용팁, 판매순위 등을 제공한다. 78 콩나물(www.congnamul.com) 먹는 콩나물 사이트가 아니다. 최신 지도 및 위성사진을 제공 사이트. 길찾기도 가능. 특화된 베이징 위성사진이 자랑. 79 채널제로(www.chzero.com) 한글 및 영문 지도 검색 사이트. 길·명칭·분류 검색 등으로 보다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80 맵토피아(www.maptopia.com) 음식점, 쇼핑몰, 의료기관, 금융기관 및 교육기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81 아이틴넷(www.iteennet.or.kr)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청소년권장 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곳. 자녀의 인터넷 생활이 불안한 부모에게 강추. 82 싸이올드게임(www.cyoldgame.com)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고전 오락실 게임 및 게임기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 조이스틱까지 준비하면 여기가 오락실이다. 83 씽굿공모전섹션(www.thinkcontest.com) 이제는 공모전 경력도 경쟁력. 자신에게 맞는 공모전을 분야·주최기관·응모대상·시상내용별로 구분해 찾아볼 수 있다. 84 에이사이트(asite.dreamwiz.com) 자신이 가입한 인터넷 사이트를 찾아볼 수 있는 검색 사이트. 주민등록번호, 아이디로 조회해 명의도용 등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85 온나라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 건교부가 운영하는 부동산 정보 사이트. 부동산 정보 및 정부 정책, 통계와 개별공시지가, 아파트 실거래도 볼 수 있다. 86 더치트(www.thecheat.co.kr) 온라인 사기예방 사이트. 온라인 사기꾼들의 휴대전화 번호, 계좌번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87 창업넷(www.changupnet.go.kr) 중소기업청에서 제공하는 창업 사이트. 맞춤형 창업정보를 찾아볼 수 있고, 온라인 창업지원 상담도 가능하다. 88 식품나라(www.foodnara.go.kr) 정부가 제공하는 식품 안전정보. 식품안전 신고 및 민원도 접수할 수 있다. 89 윙버스(www.wingbus.com) 해외 자유여행 인기도시에 대한 소개 및 호텔예약은 물론 자세한 지도까지 볼 수 있다. 서울맛집은 부록이랄까. 90 9988어르신포털(9988.seoul.go.kr) 서울특별시에서 마련한 노인정보 포털 사이트. 노인 건강관리, 복지 서비스, 노인복지시설 등을 안내하고 일자리 정보도 제공한다. 91 핸드폰찾기 콜센터(www.handphone.or.kr) 분실 핸드폰이 분실센터에 등록됐는지를 알려주는 사이트. ‘핸드폰메아리’ 서비스에 미리 등록하면 보다 빨리 핸드폰을 찾을 수 있다. 92 개소문닷컴(www.gesomoon.com) 해외 게시물들을 번역해 보여주는 사이트. 같은 사건이라도 당연히 각 나라 네티즌의 반응은 다르다. 93 CIA 팩트북(www.cia.gov/library/publications/the-world-factbook/index.html) 잘만 활용하면 도서관이나 서점을 찾지 않고도 세계 최신, 최고의 정보를 볼 수 있다. 94 국회도서관(www.nanet.go.kr) 책을 보러 꼭 도서관에 직접 가야 하는 건 아니다. 국회도서관에 있는 책은 물론 논문 등 원문도 볼 수 있다. 95 페이스북(www.facebook.com) 전 세계판 싸이월드랄까. 다른 사람들과 소소한 얘기들을 나눌 수 있다. 세계인과 소통하는 건 어떨까. 96 이베이(www.ebay.com) 난 직접 외국에서 물건 산다. 신용카드와 해외배송 서비스만 이용하면 외국 있는 물건도 더 싸게 살 수 있다. 97 BBC온라인(www.bbc.co.uk) 읽고 듣고 보고 즐기고, 읽고 듣고 보고 즐기고. 영어가 안 늘래야 안 늘 수가 없다. 덤으로 세계시사 상식도 얻을 수 있다. 98 TVCF(www.tvcf.co.kr) 국내 유명 CF 메이킹필름, 해외CF 등 ‘본방’보다 재밌는 CF 천국 99 서울의공원(parks.seoul.go.kr/park) 관악산공원부터 파리공원까지 서울시내 공원 정보가 다 모여있다. 100 델문도(www.delmundo.kr) 인터넷에 ‘좌충우돌 세계여행기’를 연재하며 화제를 모은 일본 청년 나오키상의 새 홈피. 101 이다(www.2daplay.net) 감성 아티스트 이다의 작업 공간. 작가의 감성이 묻어 있는 그림일기를 볼 수 있다. 102 오빙고(www.ohbingo.com) 인기 가격비교 사이트. 짐을 들고 있어 두 손이 부자연스럽다면 스마트폰으로 ‘음성검색 서비스’를 이용해 보길 추천. 103 고고북(www.gogobook.net) 중고서적을 찾고 싶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사이트. 강력한 검색엔진에 전국 온라인 헌책방과 고서점을 연결시켜 준다. 104 씨몽닷컴(www.cmong.com) 네티즌이 만드는 열린 가격비교 사이트. 상품과 관련된 수백만개의 정보를 일시에 보여주는 놀라운 기능. 105 뮤직스코어 악보가게(www.musicscore.co.kr) 악보가 필요한 순간은 의외로 많다. 대중가요 악보를 파는 쇼핑몰. 106 인터넷 서울신문(www.seoul.co.kr) 106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신문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맛있는 정보, 신선한 뉴스’라는 기치 아래 독자들에게 양질의 균형 잡힌 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서울신문은 국내 뉴미디어 시대의 개척에 앞장섰던 인터넷신문 ‘서울신문 뉴스넷’으로 1995년 11월22일 출발했습니다. 2004년 1월1일 대한매일에서 서울신문으로 본지 제호가 바뀌면서 인터넷 대표주소가 www.kdaily.com에서 현재 www.seoul.co.kr’로 바뀌었습니다. 현재 인터넷서울신문은 본지 기사 등을 제공하는 메인 페이지 외에 브랜드뉴스 사이트로 ‘나우뉴스’ ‘나우뉴스TV’ ‘M&M’ ‘NTN연예’를 함께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나우뉴스는 세계의 진귀한 소식들을 전하며 세계화에 발맞추고 있고, 나우뉴스TV는 동영상을 전문으로 제공해 멀티미디어 시대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NTN연예는 연예와 스포츠 등 대중에게 친근한 소식을 발빠르게 제공하고, M&M은 군사와 자동차 전문 사이트로 한층 밀도 있는 기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터넷서울신문은 공무원 사회와 공직 주변 얘기를 다루는 행정 뉴스와 각 지방별 소식을 전하는 지방자치 뉴스를 특화시켜 독특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고시취업뉴스를 세분화해 중점적으로 제공해 보다 많은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터넷서울신문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미디어 대변혁 시대를 헤쳐 나갈 것입니다. 겉모습은 바뀔 수 있겠지만 ‘바른 보도로 미래를 밝힌다.’ ‘공공이익과 민족화합에 앞장선다.’는 서울신문의 다짐은 계속 지켜 나갈 것입니다. 김효섭·윤샘이나·김양진기자 newworld@seoul.co.kr
  • [《복에 관한 담론》(돌베개) 중에서 | 무덤을 찾아다니며] 무덤에도 시대가 보인다

    [《복에 관한 담론》(돌베개) 중에서 | 무덤을 찾아다니며] 무덤에도 시대가 보인다

    언제부터 생긴 기묘한 버릇인지, 나는 젊은 시절 외국에 나가 살 때 어느 새로운 도시를 방문하면 곧잘 그 고장의 묘지부터 찾아보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독일 하이델베르크 유학 시절에 그곳 공동묘지에 묻힌 막스 베버와 마리안네 베버 부부, 지휘자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철학자 쿠노 피셔 등의 무덤을 찾은 것이 시작이 아니었나 회상됩니다. 유럽의 묘원(墓園)은 우리나라의 공동묘지와는 달리 그 꾸밈새가 아름답고 잘 정리돼 있기도 해서 꽤 볼 만하고 관광객에게도 충분히 눈요깃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자동차로 드라이브하면서 둘러봐야 되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의 광대한 중앙묘지(zentralfriedhof)는 그 좋은 보기입니다. 그곳의 가령 음악가 묘역 단지에는 베토벤, 브람스, 글루크, 슈베르트, 후고 볼프, 요한 슈트라우스 부자 등 세계 음악의 기라성 같은 작곡가들이 한데 모여 묻혀 있습니다. 더욱이 그 무덤들은 천편일률적인 우리나라의 무성격한 봉분과는 달리 무덤마다 각 시대 양식의 조각 작품을 장식하고 있기도 해서 다양하고 개성적인 형상을 보여줍니다. 장엄하기도 하고 우아하기도 한 유럽의 그러한 묘지들을 우리나라의 초라한 분묘와 비교하고 나면, 과연 한국이 세계에 자랑할 조상 숭배의 나라라 할 수 있는지 자신이 없어집니다(물론 선조들의 무덤 자리로 명당을 찾으려는 한국인의 성심과 열성만은 단연 세계 제일이란 믿음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지만…). 가령 프랑스의 여행 가이드북 《기드 뒤 미슐랭》에는 작곡가 베를리오즈, 시인 보들레르, 독일의 망명 문인 하이네, 또는 실존주의 작가 사르트르와 보봐르 등 명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묘역 지도까지 자세히 기재된 파리의 몽마르트르와 몽파르나스의 공동묘지에 관한 안내가 있습니다. 그곳은 가보신 분들도 많으시리라 믿기 때문에 그곳에 관한 긴 얘기는 생략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비교적 근래에 가본 묘지 몇 군데에 관한 얘기만 해볼까 합니다. 나는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20여 년 전 처음 방문했습니다만 그때는 다른 곳은 둘러보지도 않고, 그럴 시간 여유도 없고 해서 오직 한군데만 구경하고 돌아왔습니다. 베네치아 시내에서 택시(모터보트)로 2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산 미켈레 섬(Isola S. Michele)만을 둘러보고 온 것입니다. 그 섬의 공동묘지에 묻힌 작곡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1882~1971)의 무덤을 찾아보고자 했던 것이었습니다. 물론 스트라빈스키는 러시아, 프랑스, 미국의 국적을 차례로 가진 세상이 다 아는 코스모폴리탄이었기 때문에 그가 어디에 묻히건 놀랄 일은 아니라 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뉴욕에서 숨을 거둔 그가 영면의 장소로 마지막 국적을 얻은 그 광활한 미 대륙의 땅이 아니라 굳이 대서양을 횡단해서까지 유럽으로 건너와, 하필이면 그것도 예전에 한동안 국적을 취득하고 살았던 프랑스가 아닌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로 건너와서 거기서도 다시 한참 떨어진 한적한 외딴섬에 묻혔다는 것이 내게는 도무지 궁금하기만 한 수수께끼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산 미켈레 묘지를 찾아가 봤고, 거기서 그 수수께끼를 풀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이고르와 베라 스트라빈스키 부부의 묘가 있었고, 거기에서 1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세르게이 디아길레프(1872~1929)의 무덤이 있었던 것입니다. 나는 그걸 확인하고 그때 그곳에서 잔잔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발레 뤼스(Ballet Russe)’를 창단해 20세기 발레의 부흥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디아길레프는 스트라빈스키에게 발레 음악의 명작 <불새> <페트루슈카> <봄의 제전> 등의 작곡을 위촉해 그를 세계적인 음악가로 키워 준 사람입니다. 산 미켈레에 못지않게 나를 감동시킨 것은 서베를린의 첼렌도르프 공원묘지에 묻힌 전 독일 총리 빌리 브란트의 무덤이었습니다. 사생아로 태어나서 서베를린 시장을 거쳐 유럽대륙 최고(最古)의 정당 당수가 돼 제2차 세계대전 후 첫 사회민주당 출신의 총리로 취임한 빌리 브란트(1913~1992), 그는 냉전시대에 동·서유럽의 화해에 기여한 업적으로 노벨평화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무덤에는 아무런 장식이나 가공도 하지 않은 자연석이 하나 덩그렇게 세워져 있고, 거기에는 일체의 경력이나 관직에 관한 표시 없이 - 심지어 드골 프랑스 전 대통령(1890~1970) 묘비에도 그것만은 새겨 두었다는 생년과 몰년(沒年) 표시도 없이 - 다만 WILLY BRANDT라는 이름만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도 나를 감동시킨 것은 브란트의 묘역 바로 뒤가 에른스트 로이터(1889~1953)의 묘역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로이터와 브란트는 둘 다 베를린 시장을 역임하면서 저마다 스탈린의 베를린 봉쇄와 흐루시초프의 베를린 장벽에 맞서 분단 도시의 자유를 지켜낸 독일 사회민주당 지도자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노르웨이 군복을 입고 망명지에서 귀국한 젊은 브란트를 정치가로 키워 준 사람이 역시 터키의 망명지에서 귀국한 베를린의 선배 시장 에른스트 로이터였습니다. 이와 비슷한 경우로 가히 압권이라 할 만한 사례를 나는 최근 모스크바의 한 공동묘지에서 구경했습니다. 그곳은 가령 정치가로는 흐루시초프와 옐친, 문인으론 고골과 체호프, 무대인으론 샬라핀과 울라노바 등이 묻혀 있는 명소 노보데비치 수도원의 묘원이었습니다. 나는 거기에 전년에 타계한 러시아의 세기적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1927~2007)가 묻혀 있다 해서 2008년 6월 초 짬을 내어 찾아가 봤습니다. 로스트로포비치의 무덤은 묘비가 완성되지 않아 가묘 상태로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치 제2차 세계대전 전의 세계에서 드림 트리오라 일컫던 파블로 카살스(첼로), 자크 티보(바이올린), 알프레드 코르토(피아노)의 3인조와 마찬가지로 제2차 세계대전 후엔 로스트로포비치와 함께 소련의 ‘드림 트리오’를 이루었던 에밀 길렐스(1916~1985, 피아노)와 레오니드 코간(1924~1982, 바이올린)의 묘소가 오래전부터 거기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나를 놀라게 한 것은 이들이 형제도 부부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길렐스와 코간은 같은 자리에 묻혀 있고, 묘비도 둘이 붙어 있었던 것입니다. 사후의 영원한 안식처로 생전에 특별히 가까웠던 은인이나 선배, 친구나 동료들 곁을 찾아간다는 것이 동북아에는 없는 서양의 기독교 문화권에만 있는 풍습인가 생각해 봤습니다. 그러나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차로 한 시간 정도의 거리인 고도(古都) 가마쿠라(鎌倉)에는 도케이지(東慶寺) 묘원이 있습니다. 원래 비구니 사원이라고 하는 이 절의 후원에 마련된 공동 묘역에는 메이지유신 이후 일본 근대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출판사 이와나미서점의 창업자 이와나미 시게오를 비롯해서 일본 근대철학을 대표하는 니시다 기타로와 아베 요시시게, 와쯔지 데쓰로, 다니카와 데쓰조, 문학자 고바야시 히데오와 아베 도모지, 기시다 구니오 등의 무덤이 모여 있습니다. 지난 100년 동안 일본 문화계의 주요 인물 가운데 그곳에 묻히지 않은 사람이 드물 정도로 도케이지 묘원은 근대 일본의 지식인과 예술인의 네크로폴리스(necropolis)라 할 만한 곳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다른 나라와 같이 순국한 군인들을 위한 국립묘지는 있습니다. 가족 묘지를 마련할 땅을 매입하기가 일반 서민들에겐 갈수록 어려워진 근래에 와서는 망우리를 위시해서 여러 군데에 공원 묘지, 교회 묘지 등이 개발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음악가, 학자, 작가들을 위한 공동묘지는 없는 것 같고, 앞으로도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러한 것이 도대체 가능한지, 아니 그러한 발상부터 가능한 것인지…, 나는 회의적입니다. 살아서는 넓은 세상에 나와 이름도 군청이나 시청의 열린 호적부에 오르지만, 죽어서는 좁은 선영(先塋)의 가족묘에 돌아가 묻히고 이름도 닫힌 족보에 기록되는 것이 괜찮게 사는 한국 사람들의 생사입니다. 왜 그럴까? 그러한 궁금증을 풀어보기 위해 나는 우리나라 기복사상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글·사진_ 최정호 울산대학교 석좌교수
  • 美구글 Google I/O, 최신 OS ‘프로요’ 공개

    美구글 Google I/O, 최신 OS ‘프로요’ 공개

    구글은 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대회(Google I/O 2010)에서 구글의 오픈 소스 플랫폼, 안드로이드 새 버전 ‘프로요(Froyo)를 공식 선보였다.프로요는 안드로이드 플랫폼 2.2의 코드명으로 프로즌 요거트(frozen yogurt)의 줄임말이다.이번 플랫폼 2.2는 스마트폰이나 일반 휴대전화를 노트북에 연결해 무선 모뎀처럼 쓰는 테더링 기능을 갖췄으며 안드로이드 브라우저를 통해 어도비 플래시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또한 성능과 속도를 개선해 기능을 강화했으며 V8 자바스크립트 엔진 추가, 새로운 API 세트 및 서비스 등 개발자를 위한 강력한 개발 기능과 옵션을 제공한다.구글은 안드로이드 탑재폰을 통해 음악을 지원하는 뮤직앱(native Music app)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했다.앤디 루빈(Andy Rubin) 구글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안드로이드를 중심으로 한 생태계의 성장은 기대 이상이다.”며 “안드로이드 탑재폰 사용자는 하루 평균 10만 명씩 늘고 있고 17만 명이 넘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5만건 이상의 앱을 안드로이드 마켓에 소개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요는 개발자, 기업 및 소비자들 모두에게 더욱 뛰어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 또 다른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었다.한편 개발자들은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안드로이드 2.2 SDK(Software Development Kit)와 안드로이드 NDK(Native Development Kit) 리비전(Revision) 4를 내려 받을 수 있다.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부민원포털 ‘민원24’로 8월 새출발

    정부 온라인 종합 민원 포털인 ‘G4C’가 8월1일부터 공모로 선정된 새 이름 ‘민원24’로 바뀌어 운영된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이런 내용의 민원서비스 선진화 2단계 사업 계획을 밝히고 온라인 신청민원 1000종, 발급민원 500종을 발굴해 올해 말까지 온라인 이용률 4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정부’라는 뜻의 G4C(Government for Citizen)가 이해하기 어려워 민원인에게 쉽게 와 닿는 단어로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면서 “3월 일반 시민 공모를 통해 한글 명칭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민원인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올해 말까지는 G4C도 함께 사용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6~12월 민원서비스 선진화 1단계 사업을 통해 온라인 처리 민원을 1387종에서 2320종으로 늘린 바 있다. 이어 이달 중 처리 민원을 1500종 추가하는 2차 선진화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인터넷 환경변화에 맞춰 서류진위 확인같은 업무부터 스마트폰 민원 서비스를 시범 개통하고, 개인정보 암호화 사업·공공 I-PIN 도입으로 개인정보보호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진화하는 마이크로파이낸스

    우리나라에서보다 마이크로파이낸스 사업을 먼저 시작한 해외에서는 ‘저신용·저소득자에 대한 무담보 소액대출’이라는 전형적인 패턴을 벗어나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저소득계층에 투자하기 위해 벤처펀드를 조성하거나 ‘경제맹’인 저소득층들의 통합 자산관리를 해주는 방식이다. 사업 아이디어는 있지만 종잣돈과 노하우가 부족한 저소득층 창업희망자에게 사업자금을 펀딩해주는 ‘이그니아 펀드(IGNIA Fund)’는 2007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설립됐다. 전 ‘액시온’ 회장인 마이클 추와 마이크로파이낸스 활동가 알바로 로드리게즈 아레기가 만들었다. 중남미 경제·사회개발기구인 미주개발은행(IDB)과 제휴를 맺어 벤처캐피탈의 재원을 상업적으로 생존 가능한 저소득층의 사업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일정 수준 이하의 수입에 소비자를 직접 서비스하는 중소기업이 입증된 비즈니즈모델이 있다고 인정될 경우 돈을 투자한다. 12년 이내 투자원금과 이익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이그니아 펀드는 IDB로부터 2500만달러(약 285억원)의 선순위채대출 등 펀드를 조성해 남미와 카리브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혜택을 주는 12개 프로젝트에 7500만달러(약 854억원)의 자금을 제공했다. 유럽연합(EU)과 엘살바도르 정부로부터 후원을 받아 영세 기업에 대출을 해주는 제도권 밖 금융기관에 자금을 대주는 ‘피드미페’ 펀드도 있다. IDB로부터 400만달러를 받는 등 2008년 현재 총 대출규모는 1000만달러(약 110억원)에 이른다. 영국의 ‘시민상담센터(Citizen Advice Center)’는 ‘소외계층을 위한 PB(프라이빗 뱅킹)센터’다. 영국 정부가 2004년부터 시작한 ‘금융소외 해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돈을 만져본 적이 없어 돈을 모으거나 빌릴 줄 모르는 사람들에게 계좌를 터주고 저리에 대출받을 수 있는 곳을 안내해주고 직접 돈을 빌려주기도 한다. 기본 계좌를 터주는 것부터 시작해 자동입출금(ATM)기 사용법, 금융상품 안내 등을 해준다. 용도에 따라 가장 싼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는 마이크로파이낸스 단체를 소개해주거나 정부가 마련한 ‘금융소외 해소 기금’에서 돈을 떼 대출을 직접 해주기도 한다. 시민상담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층이 늘면서 금융 정보가 없어 대부업체 등에서 고리로 돈을 빌리는 사람들이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다음, ‘김연아’ 특별 페이지 오픈 및 ‘스타응원’ 풍성

    다음, ‘김연아’ 특별 페이지 오픈 및 ‘스타응원’ 풍성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의 ‘KCC SWITZEN Festa on ice 2010’ 특별페이지(sports.media.daum.net/special/general/FOI2010)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KCC SWITZEN FOI 2010’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펼쳐지며 아이스 쇼는 뮤지컬 퍼포먼스와 선수들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연기로 김연아 선수와 일리아 쿨릭, 셰린 본 등 현역 선수들이 참여한다.다음은 이번 특별 페이지를 통해 MBC와 함께 아이스 쇼를 온라인 생중계할 계획이며 김연아 인터뷰는 물론 미공개 화보, 아이스 쇼 연습 동영상 등도 제공한다. 또한 브아걸이 부른 아이스쇼 주제곡 ‘Magic’의 인터뷰 영상과 음원 및 기타 콘텐츠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다음 마이크로블로그 ‘요즘’을 통해서도 김연아 선수의 인사말과 연습시 셀카, 인증샷, 메모 등의 후기를 이용자들에게 공개한다.다음 김영채 스포츠팀장은 “이번 KCC SWITZEN FOI 2010은 동계올림픽 이후 김연아 선수의 첫 국내 무대이자 국내 팬들이 직접 보기 힘들었던 올림픽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음은 FOI 2010 특별페이지와 김연아 특집페이지(sports.media.daum.net/general/yuna)를 통해 동계올림픽의 뜨거웠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다음은 앞으로 다가올 남아공 월드컵의 인기를 모아 방송연예 전문매체 ‘TV리포트’의 특별취재팀과 ‘다음스포츠’가 공동 기획한 남아공 2010년 ‘월드컵 스타 人라인’(sports.media.daum.net/cup2010/news/series/list.html?gid=6679), 월드컵 국가대표들에게 보내는 ‘스타 응원 릴레이’(sports.media.daum.net/cup2010/news/series/list.html?gid=6652)를 뉴스연재 하고 있다.사진=다음커뮤니케이션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청자 사연 ‘엄마도 예쁘다’ 통해 전파탄다

    시청자 사연 ‘엄마도 예쁘다’ 통해 전파탄다

    5일 첫 방송 된 KBS 2TV 새 아침드라마 ‘엄마도 예쁘다’ 가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한다. KBS 관계자는 6일 “오는 12일 7회 방송분부터 매회 스크롤 부분에 일반 시청자들이 보내온 ‘우리 엄마’ 의 사진과 사연을 방송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이를 위해 드라마 ‘엄마도 예쁘다’ 제작진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응모게시판(http://www.kbs.co.kr/drama/prettymam/netizen/event/index.html)을 마련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미 애틋한 사연과 사진을 올린 상태다. 드라마 말미에 소개되는 ‘우리 엄마’ 의 예쁜 모습과 애틋한 사연을 통해 일방향 소통이 아닌 시청자와 함께 호흡하는 쌍방향 소통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소개하는 ‘우리 엄마’ 의 버릇과 습관, 예쁜 점과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단점 등을 드라마 내용에 녹여낼 계획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빈우, 장태성, 김동현 등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극 ‘엄마도 예쁘다’ 는 어느 날 갑자기 순진(김자옥 분)의 첫사랑인 리조트 재벌 홍규탁(김동현 분)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가족간의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부산 자갈치 엄마에서부터 전남 보성의 꼬막 엄마, 강원도 정선의 농부 엄마, 속초의 어부 엄마, 서귀포의 해녀 엄마까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예쁜 엄마’ 를 그린다고. 방송은 매주 평일 아침 9시 20분(토요일은 아침 9시).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닝 브리핑] 안철수硏 “천안함 뉴스 위장 악성코드 주의”

    안철수연구소는 천안함 관련 뉴스로 위장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발견됐다고 29일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26일 침몰한 천안함에 대한 뉴스로 위장,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이메일이 지난 27일부터 해외에서 유포되고 있다.”면서 “메일은 ‘Dozens missing after ship sinks near North Korea’(북한 근처에서 함정이 침몰하면서 장병 수십명이 실종됐다)라는 제목으로 발송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사용자들에게 악성코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인터넷 익스플로러 버전 8로 업그레이드할 것을 권고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철수연구소 보안대응센터 블로그(blog.ahnlab.com/asec/284)를 참조하면 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미술플러스]

    ■안종연 ‘시간의 주름’ 전 학고재 미술인 안종연이 문학인 박범신의 소설 ‘주름’ ‘고산자’ 등에서 모티브를 얻은 ‘안종연, 시간의 주름’전을 28일까지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연다. 설치 및 영상 60여점을 선보인다. ‘빛의 에젠’은 컬러 스테인리스 스틸을 전동 드릴로 오랜 시간 한 점 한 점 찍어 내리며 형상을 새긴, 빛을 시각화한 작품. 에젠(ezen)은 바이칼 호수 주변에 사는 부랴트족이 모든 자연과 사람에 깃들어 있다고 믿는 영(靈)이다. (02)720-1524. ■‘16번지’ 개관전 오용석 개인전 갤러리현대가 서울 사간동에 새로 문을 연 실험적 전시공간 ‘16번지’가 개관전으로 ‘오용석 개인전-클래식’을 28일까지 연다. 오용석(34)은 사진과 영상을 적절히 콜라주한 ‘클래식 No.1915’와 같은 작품을 통해 나름의 추억을 떠올리며 향수에 젖게 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02)722-3503.
  • 김연아, 美언론 선정 ‘올림픽 매력녀’ 15위

    김연아, 美언론 선정 ‘올림픽 매력녀’ 15위

    ‘피겨여왕’ 김연아(20·고려대)가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실력 뿐 아니라 외모로도 주목을 받았다. 미국 인터넷매체 ‘블리처리포트’는 올림픽을 앞두고 매력적인 동계 스포츠 여자선수 25명을 선정했다. 세계적인 미녀스타들이 열거된 이 선정목록에서 김연아는 15위에 뽑혔다. 블리처리포트는 김연아를 “한국 피겨스케이팅 대표이자 현재 세계 챔피언”이라면서 “미국인들에겐 귀에 익은 이름이 아닐지 모르지만 한국에서는 가장 많이 알려진 얼굴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이어 “올림픽에서 어떤 연기를 펼칠지는 모르지만, 그 자체로 귀엽기 때문에 어떤 모습도 우리 눈엔 좋게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선정에서 1위에는 미국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크리스티 레스키넨이 뽑혔다. 블리처리포트는 “올림픽 미녀가 아니더라도 크리스티는 이제껏 당신 본 여자 중 최고 매력녀 중 하나일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2위는 플레이보이 모델 제안을 받기도 했던 오스트리아의 미녀 컬링 선수 클라우디아 토스가 차지했다. 2006년 토리노 올리픽 금메달리스트인 미국 알파인 스키 선수 줄리아 맨쿠소가 3위로 뒤를 이었다. 4위는 ‘슈퍼 섹시 안니’로 불리는 독일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안니 프리징어, 5위는 미국 아이스댄싱 선수 타니스 벨빈에게 돌아갔다. 돌아온 ‘피겨요정’ 샤샤 코헨(미국)도 8위에 올라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다음은 블리처리포트 선정 ‘동계올림픽의 매력적인 여자선수 25’(2010 Winter Olympics: The 25 Hottest Olympians) 중 상위 15명. 1. 크리스티 레스키넨 Kristi Leskinen (프리스타일 스키) 2. 클라우디아 토스 Claudia Toth (컬링) 3. 줄리아 맨쿠소 Julia Mancuso (알파인 스키) 4. 안니 프리징어 Anni Friesinger (스피드 스케이팅) 5. 타니스 벨빈 Tanith Belbin (아이스댄싱) 6. 루드밀라 프리비브코바 Liudmila Privivkova (컬링) 7. 린제이 본 Lindsey Vonn (알파인 스키) 8. 샤샤 코헨 Sasha Cohen (피겨 스케이팅) 9. 알리오나 사브첸코 Aliona Savchenko (피겨 스케이팅) 10. 그레첸 블레일러 Gretchen Bleiler (하프파이프 스노보드) 11. 힐러리 나이트 Hilary Knight (아이스하키) 12. 타냐 스제첸코 Tanja Szewczenko (피겨 스케이팅) 13. 마리아 라이히 Maria Riesch (알파인 스키) 14. 알리사 시즈니 Alissa Czisny (피겨 스케이팅) 15. 김연아 (피겨 스케이팅) 사진= 블리처리포트 캡처 / (아래 사진 왼쪽부터) 크리스티 레스키넨, 타니스 벨빈, 루드밀라 프리비브코바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회공헌 특집] 한국가스공사 - 급식車 마련 노숙인에 무료급식 활동

    [사회공헌 특집] 한국가스공사 - 급식車 마련 노숙인에 무료급식 활동

    한국가스공사는 창립 25주년을 맞은 2008년에 사회공헌헌장을 선포하고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 2월 4500만원 상당의 급식차량을 특별 제작, 국철 수원역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 ‘광야의 119쉼터’에 전달했다. 주강수 사장 등 공사의 자원봉사자들도 역주변 노숙인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가스공사는 정부의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나눔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직원들의 급여반납분 등 9억여원으로 미취업 대학생과 가정주부 등 203명을 재활도우미로 선발해 전국의 재가 장애인을 돌보는 사업도 진행했다. 소외계층 의료지원도 펼치고 있다. 11월 160여명의 저소득층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의 재활보조기구 지원을 위해 경기 분당 서울대병원에 2억원을 지원했다. 2008년에는 백내장 수술비 1억 8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3분기 연속흑자 웹젠, “과거의 영광 되찾겠다”

    3분기 연속흑자 웹젠, “과거의 영광 되찾겠다”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다.”  게임업체인 웹젠이 최근 3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제2의 전성기를 꾀하고 있다.웹젠은 지난 해 10월 최대 주주를 바꾸면서 젊은 패기의 김창근 사장을 영입,1년을 넘게 경영 일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 해 주주변경 당시 NHN게임스는 웹젠의 지분 23.74%를 확보, 경영권을 인수했다.지난 6월에는 주식을 추가로 인수,지분을 26.74%로 늘렸다. ●내실경영 통한 흑자전환 실현  김 사장은 취임 이후 ‘New Start, New Webzen’을 내걸고 내실 경영을 추진해 왔다.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필요한 곳에만 투자하는 전략이다.조직이 안정돼야 공격적인 경영이 가능하다는 ‘상식적인’ 생각에서 였다.  그의 생각대로 취임 첫 분기인 지난해 4분기에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고, 지난 1분기에는 4년만에 최대 순이익을 올렸다.1분기 매출은 2008년 3분기와 비교해 8% 성장했고, 영업비용이 27% 줄어드는 등 재무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해외 매출을 다각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한 결과였다.  김 사장은 “직원들의 정상화 의지가 있었기에 짧은기간 안에 안정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신규 투자를 위한 구조적인 개선도 잘 진행돼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것같다.”고 1년간의 경영 소감을 밝혔다. ●기존상품 사업성 강화와 성장동력 찾아내  사업부문에서는 정체됐던 ‘Soul of the Ultimate Nation(썬:월드에디션)’과 ‘뮤 온라인’ 등 기존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SUN’은 ‘썬:월드에디션’으로 브랜드이미지(BI)를 바꾸고 콘텐츠를 대거 추가해 한게임에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로 인해 액티브 유저가 400%나 증가해 유저 증가율 1위를 기록, 성공적으로 국내 게임시장에 재진입하게 됐다.  서비스 개시 8주년을 맞은 웹젠의 대표게임인 ‘뮤 온라인’은 무료 서버로 운영되는 ‘뮤 블루’를 새로 선보이면서 도약을 준비 중이다. 정액요금제인 ‘뮤 온라인’과 무료인 ‘뮤 블루’간의 마일리지 적립을 공유, ‘뮤 온라인’의 브랜드 가치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서 였다.신규 고객들의 게임 진입장벽을 크게 낮추는 효과도 고려했다.  또 대표 브랜드인 ‘뮤 온라인’의 후속작 ‘MU2’를 차기작으로 선정, 개발을 시작했다. ‘MU2’를 비롯 ‘T-Project’, ‘파르페 스테이션’ 등은 2011년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공격적 해외시장 개척  웹젠의 그간의 사업구조 변화는 해외시장 확대에서 두드러진다.  지난 6월 글로벌 게임포털 ‘Webzen.com’을 공식 런칭하면서 ‘뮤 온라인’, NHN게임스의 ‘아크로드’를 서비스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섰다.현재 ‘Webzen.com’은 신흥시장인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회원 증가세를 보이고, 지난 9월 ‘아크로드’ 상용화서비스 이후 북미, 유럽지역 신규회원 가입도 꾸준히 늘고 있다.  ‘썬:월드에디션’은 지난 달 8일 NHN USA를 통해 북중미·영국 서비스를 개시했다.또 웹젠은 ‘헉슬리’의 성공적인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이 지역에서 각종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더욱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같은 해외시장 확대 전략에 힘입어 지난 1분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역전하기도 했다. 해외매출 비중은 3분기 현재(추정) 45% 이상으로 확대돼 2008년 대비 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국내와 해외매출 비중을 맞춰가겠지만 글로벌 시장의 호조로 당분간 해외 매출 비중의 확대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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