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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밤(22일) 거문고자리 유성우 ‘절정’

    오늘 밤(22일) 거문고자리 유성우 ‘절정’

    오늘 밤 하늘을 바라보면 별똥별을 볼 가능성이 높을 듯하다. 국제유성우연맹(IMO)에 따르면, 4월 중에 볼 수 있는 거문고자리 유성우의 극대 시간은 23일 오전 8시 50분쯤(한국시간)이다. 즉 22일 밤부터 해뜨기 전 새벽까지 유성을 볼 수 있다는 것. 거문고자리 유성우는 매년 4월 중순쯤 장주기 혜성인 대처 혜성의 궤적이 남긴 ‘먼지’ 사이로 지구가 통과하면서 볼 수 있다. 유성우 관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유성우가 시작되는 것처럼 보이는 복사점을 찾는 것. 이름에 힌트가 있는데 복사점은 거문고자리와 헤르쿨레스자리 중간쯤이다. 또 매년 시간당 떨어지는 유성의 평균 갯수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이를 ‘정점시율’(ZHR, Zenithal Hourly Rate)이라고 하는데 올해는 20개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다. 조건이 좋으면 훨씬 더 많은 유성을 볼 수도 있다. 과거에는 1시간에 최대 90개가 관측된 경우도 있다. 올해는 날씨도 어느 정도 도와주는 듯하다. 오후가 되면서 날이 갰으며 내일 역시 맑은 날이 이어진다고 하니 유성 관측에 좋은 밤하늘이 될 듯하다. 사진=NASA/MSFC/D. Moser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로이킴, ‘지구의 날’ 맞아 특별공연 영상 공개

    로이킴, ‘지구의 날’ 맞아 특별공연 영상 공개

    가수 로이킴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주말 미국 워싱턴D.C 내셔널몰에서 진행된 ‘글로벌 시티즌 2015 지구의 날(Global Citizen 2015 Earth Day)’의 공연 영상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글로벌 시티즌 2015 지구의 날’은 세계 최대의 빈곤퇴치 촉구 행사로 ‘지구의 날 45주년’을 기념해 환경 운동과 관련해 세계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로이킴과 빅스(VIXX)가 한국 대표가수로 참석했다. 이밖에 윌아이엠, 노 다웃, 어셔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로이킴은 어쿠스틱 기타를 들고 무대에 올라 존 레논의 이매진(Imagine)을 불러 행사장에 참석한 25만 명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 앞서 로이킴은 “세계적인 행사에 참석하게 돼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로이킴은 공연 직후 미국의 인기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리더 월아이엠과 함께한 인증샷을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로이킴은 행사에 앞서 월드 뱅크 아트리움에서 진행된 ‘액션 2015 이벤트(Action 2015 EVENT))’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의 인증샷을 공개하는 등 지난 주말동안 미국에서 열린 큰 행사에 참석한 것에 대해 기쁨을 전했다. 한편 로이킴은 오는 5월 23일~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제9회 서울재즈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으로 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사진 영상=CJ E&M, Global Citizen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체코 女정치인이 SNS에 알몸영상 공개한 이유는?

    체코 女정치인이 SNS에 알몸영상 공개한 이유는?

    체코의 한 군소정당 소속 여성 정치인이 자신의 알몸을 담은 선전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은 체코 자유시민당(Party of Free Citizens) 소속 여성 정치인 에스터 카플랜코바(Ester Kaplankova)가 제작한 선전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음산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카플랜코바가 옷을 하나씩 벗어던지더니 나중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이 된다. 카플랜코바는 신문으로 가슴을 가린 채 우두커니 서 있다. 잠시 후 카플랜코바는 그녀가 속한 정당의 로고가 그려진 정당기를 몸에 휘감고는 매우 행복해 한다. 어느새 배경음악은 아름다운 기타 선율로 바뀌어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체코의 여당인 사회민주당(좌파 성향)의 높은 세금 부과 정책에 반대하는 차원에서 제작한 영상으로, 벌거벗은 몸으로 시민들의 모습을 묘사한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카플랜코바가 속해 있는 자유시민당의 대표 페트르 마치(Petr mach)는 카플랜코바가 그녀의 페이스북에 공개한 해당 영상이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오르자, 카플랜코바에게 영상을 삭제하거나 정당의 로고를 삭제해달라고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TIN TUC & SU KIE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힐러리 대선 출마 선언에 공화당 ‘집중포화’

    힐러리 대선 출마 선언에 공화당 ‘집중포화’

    ‘힐러리 대선 출마 선언’ 힐러리 대선 출마 선언에 공화당이 일제히 ‘포문’을 열었다. 미국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2016년 미국 대통령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으로 선언했다. 공화당은 기다렸다는 듯이 일제히 공세를 펼쳤다. 국무장관 재임 당시 외교정책과 공적 업무에 개인 이메일 사용, 그리고 클린턴 부부가 운영하는 클린턴 자선재단의 기부금 수령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이미 대권 도전을 선언한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은 클린턴 전 장관이 출마 선언을 하자마자 보도자료를 통해 “실패한 외교정책의 대표”라고 몰아붙였다. 그는 특히 “오바마-클린턴의 외교정책이 세계를 더 위험하게 만들었다”면서 “러시아, 이란, ISIS 등이 부상하는 동안 지켜보기만 했다”고 비난했다. 플로리다 전 주지사인 젭 부시는 지지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그녀를 멈춰야 할 때가 됐다”고 선언했으며, 출마 선언이 있기 전인 이날 오전에는 “클린턴의 외교정책이 버락 오바마 외교정책과 연결돼 있다. 오바마-클린턴 외교정책은 동맹국과의 관계를 악화시켰으며 우리의 적들을 대담하게 만들었다”고 공격했다. 위스콘신 주지사인 스콧 워커도 “클린턴은 모든 실패한 외교정책의 책임자”라고 공격했다. 최근 대선 출마를 선언한 공화당 잠룡 랜드 폴(켄터키) 상원의원도 날을 세웠다. 그는 NBC 방송에서 “클린턴 전 장관은 아주 위선적이며, 클린턴 일가는 자신들이 법 위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성폭행 피해자 박해 사례를 거론하면서 “클린턴 재단은 성폭행 피해자가 공개적으로 채찍질당하는 나라로부터도 기부금을 받았다. 우리는 여성을 그렇게 대하는 나라로부터 물건을 살 게 아니라 아예 보이콧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폴 의원의 이 발언은 공화당이 앞으로 클린턴 재단의 외국 기부금 논란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클린턴 재단 기부금 논란은 재직 중 개인 이메일 논란,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최대 외교적 실패 사례인 2012년 리비아 벵가지 미국 영사관 피습 사건과 함께 공화당이 주요 공세 포인트로 삼는 대표적 소재다. 폴 의원은 자신의 대선 웹사이트에서 클린턴 전 장관의 개인 이메일 사용 스캔들을 부각시키며 ‘힐러리의 하드 드라이브’(Hillary’s hard drive)를 판매하는 이색 캠페인도 하고 있다. 또 다른 공화당 대권 후보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도 CNN에 출연해 2012년 벵가지 사건 등을 언급한 뒤 “클린턴은 오바마의 외교정책과 국내정책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며 오바마 정부의 실정과 클린턴을 연관시켰다. 2012년 공화당 대선 후보 출신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역시 이날 폭스 뉴스 인터뷰에서 “국민은 변화를 원하는데 클린턴 전 장관은 결코 변화에 맞는 인물이 아니다”면서 개인 이메일 사용 논란을 겨냥해 “클린턴 전 장관이 믿지 못할 사람이라는 결과가 나온 여론조사를 당신도 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을 저지하기 위한 공화당과 그 지지층의 ‘스톱 힐러리(Stop Hillary)’ 캠페인도 본격 시작됐다. 대표적인 ‘힐러리 비판론자’로 꼽히는 라인스 프리버스 위원장이 이끄는 공화당 전국위원회(RNC)는 수십만 달러를 들여 클린턴 전 장관의 재단 기부금과 개인 이메일 사용 문제를 집중 제기하는 내용의 인터넷 광고를 내기로 했다. 공화당의 선거 전략가인 로저 스톤은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사생활 등을 조명한 저서 ‘클린턴가(家)의 여성들과의 전쟁(The Clintons’ War on Women)’을 올해 여름 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보수단체 ‘단합된 시민들(Citizens United)’은 클린턴 전 장관을 겨냥해 지난 2008년 상영한 ‘힐러리 : 더 무비’의 속편 제작을 공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맞춤셔츠 전문브랜드 (주)젠리코, ‘셔츠데이’ 봄맞이 이벤트

    맞춤셔츠 전문브랜드 (주)젠리코, ‘셔츠데이’ 봄맞이 이벤트

    62년 전통의 맞춤셔츠 브랜드 ㈜젠리코가 4월 7일을 ‘젠리코 셔츠데이’로 정하고,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셔츠가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 연예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배우 조인성 씨가 1위를 차지했고, 1위로 선정된 조인성 씨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셔츠로 로맨틱 플라워 프린팅 셔츠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젠리코가 4월 7일을 셔츠데이로 정한 것은 ‘셔츠’와 같은 초성 ‘시옷(ㅅ) 치읓(ㅊ)’으로 시작되는 숫자(4/7)인데다가, 본격적인 봄을 맞아 셔츠핏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때이기 때문이라고 설명. 올해 처음 셔츠데이 이벤트를 실시했지만 고객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도 매년 4월 7일에는 셔츠데이를 기념할 수 있는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기획할 방침이라고 젠리코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벤트 참여자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조인성 씨의 매력은 셔츠 하나만 입어도 스타일리시하게 핏이 살아난다는 것. 또 젠리코는 조인성 씨에게 어울리는 셔츠로 로맨틱 플라워 프린팅 셔츠를 추천했는데, 깔끔한 셔츠 디자인과 프린팅 되어 있는 꽃무늬 패턴이 조인성 씨 특유의 스타일리시함과 잘 어울려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배가시키고 있다. 젠리코 트렌드기획팀 이주섭 대리는 “작년에 이어 올해 S/S 시즌에도 플라워 패턴이 유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비주얼 하나만으로도 생동감과 화사함을 안겨주기 때문에 플라워 패턴은 S/S 시즌에 빠질 수 없는 스타일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인성 씨 외에도 배우 공유 씨, 현빈 씨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이번 이벤트 참가자 중 세 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로맨틱 플라워 프린팅 셔츠를 선물하기도 했다. 젠리코는 1953년 대창라사로 출발해, 올해로 62년 전통을 지닌 밀라노 스타일 맞춤셔츠, 맞춤정장 전문 브랜드이다. 서울, 대구, 부산에 직영 오프라인 매장과 무료방문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온라인 맞춤샵으로 대한민국 전자상거래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현재 회원수만 약 6만명에 달하고 있다. 젠리코 셔츠데이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 등 젠리코 제품 및 무료방문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젠리코 공식 홈페이지(www.zenrico.com)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 ‘뉴욕에서 올-누드로 살기’ 20대 女예술가 화보

    ‘뉴욕에서 올-누드로 살기’ 20대 女예술가 화보

    프랑스 출신의 한 20대 여성 예술가가 미국 뉴욕에서의 ‘누드 생활’을 담은 화보집을 발간해 예술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파리에서 태어나 현재는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에리카 시모네(29)는 지난 2011년부터 뉴욕 곳곳에서 나체로 생활하는 자신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녀는 “우리가 옷을 입는 행위는 무언의 언어나 마찬가지다. 동시에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말해주기도 한다”면서 “뉴욕은 패션의 메카다. 이곳에서 옷을 입지 않는 행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사람을 상징하는 것과 우리 스스로가 누구인지를 묻기 위한 예술 활동이었다”고 소개했다. 에리카 시모네의 사진집은 옷을 하나도 입지 않은 채로 뉴욕의 상징인 옐로우캡(택시)에서 내리는 모습, 주차장에 앉아 한가롭게 앉아있는 모습, 도서관에서 맨 몸에 가방을 맨 채 책을 보는 모습, 길거리에서 신발과 모자만 착용한 채 군것질을 하는 모습 등 나체 상태의 매우 일상적은 모습을 세세하게 담고 있다. 그녀는 약 5년간 뉴욕에서의 나체 생활을 스스로 카메라에 담으면서 “처음에는 수치심을 느끼기도 했지만 점차 익숙해졌다. 사람들은 나를 욕하는 대신 환호하거나 응원해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번 사진집 ‘누(Nue) York, 벌거벗은 도시 시민의 자화상(Nue York, self-portrait of a bear urban Citizen) 발간과 동시에 하드커버의 특별판 제작을 위한 공공 펀드도 시작했다. 목표액은 1만 달러(약 1130만 원)이며, 22일 현재 8600달러를 모은 상태다. 에리가 시모네는 “개인에게 주어지는 사회적 기대와 언론의 통재에 갇혀있는 현실에서 자유를 되찾고자 하는데에서 나의 프로젝트가 시작됐다”면서 작품 동기를 설명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디즈니 ‘겨울왕국’ 속편 만든다

    디즈니가 최대 흥행작 중 하나인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의 속편 제작을 공식화했다. 디즈니는 1편을 공동 연출한 크리스 벅과 제니퍼 리 감독, 제작자 피터 델 베초가 속편을 위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고 밝혔다. 개봉 시기 및 캐스팅 등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주인공 ‘엘사’를 연기한 이디나 멘젤의 속편 복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안나’를 연기한 크리스틴 벨, 눈사람 ‘올라프’의 조시 게드 등의 참여는 확실시됐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오늘은 ‘13일의 금요일’…언제부터 ‘불길한 날’이 되었나

    오늘은 ‘13일의 금요일’…언제부터 ‘불길한 날’이 되었나

    오늘은 ‘13일의 금요일’…언제부터 ‘불길한 날’이 되었나 ’13일의 금요일’을 맞아 오래 전부터 불길한 날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이 날의 유래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13일의 금요일이 불길한 날로 여겨지게 된 가장 유력한 설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골고다 언덕에서 목숨을 잃은 날이라는 것이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처형당한 날이 금요일이었고 예수와 12사도를 더하면 ‘13’이라는 숫자가 완성되는 데서 유래됐다는 주장이다. 또 다른 설로는 완벽한 숫자로 인식되는 12(dozen)에 1을 더한 13을 자연스레 불길하게 여기게 됐다는 말이 있다. 이밖에 과거 영국 해군이 ‘13일의 금요일’이 불길하다는 미신을 깨려고 이날 배를 출항시켰다가 실종됐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지난 1898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사업가가 자신을 포함한 13명과 13일의 금요일에 저녁식사를 한 뒤 살해된 사건도 있었다는 설 등 다양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 ‘13일의 금요일’…언제부터 ‘불길한 날’ 되었나

    오늘 ‘13일의 금요일’…언제부터 ‘불길한 날’ 되었나

    오늘은 ‘13일의 금요일’…언제부터 ‘불길한 날’이 되었나 ’13일의 금요일’ ’13일의 금요일’을 맞아 오래 전부터 불길한 날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이 날의 유래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13일의 금요일이 불길한 날로 여겨지게 된 가장 유력한 설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골고다 언덕에서 목숨을 잃은 날이라는 것이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처형당한 날이 금요일이었고 예수와 12사도를 더하면 ‘13’이라는 숫자가 완성되는 데서 유래됐다는 주장이다. 또 다른 설로는 완벽한 숫자로 인식되는 12(dozen)에 1을 더한 13을 자연스레 불길하게 여기게 됐다는 말이 있다. 이밖에 과거 영국 해군이 ‘13일의 금요일’이 불길하다는 미신을 깨려고 이날 배를 출항시켰다가 실종됐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지난 1898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사업가가 자신을 포함한 13명과 13일의 금요일에 저녁식사를 한 뒤 살해된 사건도 있었다는 설 등 다양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겨울왕국 OST 메들리 연주하는 남매 영상 화제

    겨울왕국 OST 메들리 연주하는 남매 영상 화제

    남매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 OST 메들리 연주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미국 유타주(州) 솔트레이크시티에 사는 한 남매가 티격태격하면서도 멋진 겨울왕국 OST 연주를 선보이는 영상을 공개, 누리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피아노 앞에 앉은 한 소녀가 겨울왕국의 OST ‘사랑은 열린 문(Love is an Open Door)’을 연주한다. 그러자 소파에 누워 게임을 하고 있던 오빠도 어느새 옆자리를 꿰차더니 여동생과 함께 멋진 듀엣 연주를 펼쳐보인다. 잠시 후 오빠는 여동생을 무참히 밀어내고는 홀로 ‘태어나서 처음으로(For The First Time In Forever)’라는 곡을 연주한다. 이에 여동생은 남동생을 불러와 장난감 총을 쏘게 하며 오빠에게 귀여운 복수를 한다. 그리고 여동생은 오빠를 밀어내 다시 자리를 차지하고는 등 뒤로 손을 뻗어 ‘같이 눈사람 만들래?(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연주를 이어나간다. ‘안나’가 언니 ‘엘사’에게 함께 놀자며 부른 노래여서일까? 여동생 옆자리에 슬그머니 앉은 오빠는 똑같이 뒤로 손을 뻗어 여동생과 사이좋게 화해의 듀엣연주를 펼친다. 손을 교차하는 등 묘기에 가까운 멋진 연주를 펼치던 남매는 ‘렛 잇 고(Let It Go)’로 메들리 연주를 완성한다. 지난 9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개인의 피아노 연주 실력도 매우 놀랍지만 서로 호흡을 맞춰가는 남매의 모습이 아름답다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사진·영상=Jason Lyle Black/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김성경 스트레스 해소법은 가죽소파에서 춤추기

    김성경 스트레스 해소법은 가죽소파에서 춤추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MBC ‘세바퀴-친구찾기’에 출연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은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하면서 발리 천연면피 통가죽쇼파 위에서 신나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김성경은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막춤”이라며 신나는 음악을 틀어 놓고 소파 위에서 방방 뛰는 막춤을 선보였다. 스튜디오에서도 그는 “대학교 때 ‘(클럽)죽순이’였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 이후 인터넷에서는 김성경 막춤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더불어 김성경 소파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이날 김성경의 집 거실에 놓여진 소파는 거실가구 전문브랜드 이젠플레이스의 발리 천연면피 통가죽쇼파(아이보리)다. 화사한 봄 기운을 가정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4인용쇼파다. 스틸 다리와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세련한 분위기까지 낼 수 있어 여성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다. 방송에서 보여진 바와 같이 성인 4명이 올라서 뛰어도 망가지지 않을 정도의 내구성까지 갖춘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젠플레이스 관계자는 “발리 천연면피 통가죽쇼파는 천연 면피 소재로, 친환경적 제조과정을 거치기에 건강하고, 안락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최근 봄을 맞아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려는 가정이 늘면서 카우치쇼파, 코너형쇼파, 4인용 가죽쇼파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소파는 거실에서 가족들이 가장 많이 머무는 곳이기 때문에 소파를 고를 때는 내구성과 편안함까지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젠플레이스는 거실가구 전문 브랜드로 정기적으로 전시상품 할인판매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이젠플레이스 홈페이지(http://ezengagu.co.kr)와 고객센터(1644-1788)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스마일~’ 거꾸로 떠 있는 희귀 무지개 포착

    ‘스마일~’ 거꾸로 떠 있는 희귀 무지개 포착

    영국에서 거꾸로 된 아치형의 독특한 무지개가 포착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에이번주를 지나던 60대 남성 켄 버틀러는 우연히 하늘에서 ‘거꾸로 뜬 무지개’를 발견하고는 이를 카메라에 담았다. ‘스마일’ 이모티콘을 연상케 하는 이 무지개는 평소 자주 볼 수 있는 무지개를 뒤집어 놓은 듯한 형태로, 일명 ‘천정호’(Circumzenithal arc)라 부른다. 천정호는 매우 희귀한 기상현상 중 하나로, 상공 5000m 이상의 구름 속 얼음 결정에 태양빛이 반사돼 나타나는 현상이며 기상학적으로 무지개라고 칭하긴 다소 어렵지만 다양한 빛깔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통상 ‘무지개’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무지개는 대기 중 물방울이 태양빛을 반사하면서 형성되지만, 천정호는 태양빛이 육면체의 얇고 평평한 작은 얼음결정체를 통과하면서 만들어진다. 때문에 일반 무지개와 달리 붉은빛이 아래쪽에 있는 ‘거꾸로 무지개’ 또는 구름에 흩어져 있는 듯한 수평 무지개가 형성된다. 이 형태가 마치 불꽃이 일렁이는 모습과 닮았다 해서 ‘파이어 무지개’(Fire rainbows)라 부르기도 한다. 대기가 매우 맑아야 하고 낮은 구름이 떠 있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 하기 때문에 이 무지개를 목격하는 사람에게는 행운이 따른다는 속설이 있다. 현지 기상청 관계자는 “얼음 결정이 있는 권운(상층구름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생기며, 흰색의 가느다란 선이나 흰색의 반점 또는 좁은 띠 모양의 흩어져 있는 구름을 지칭)에서 주로 이러한 무지개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겨울왕국 패러디로 휴교 소식 알린 교장 화제

    겨울왕국 패러디로 휴교 소식 알린 교장 화제

    최근 눈폭풍이 미국 동북부를 강타한 가운데 미국의 한 학교 교장이 특별한 방법으로 휴교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 등은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州) 소재 명문 사립학교인 모세 브라운 학교(Moses Brown School) 교장 매트 글렌다이닝(50)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Frozen, 2013)’의 주제곡 ‘렛잇고(Let it go)’를 개사에 폭설로 인한 휴교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약 4분가량의 영상에서 교장 매트 글렌다이닝은 겨울왕국 속 엘사로 분해 “지난밤 눈이 많이 내려 학교가 휴교하니 학교에 오지 마라”고 열창한다. 또 그는 노래를 통해 집에 머무르며 잠을 자거나 책을 읽으라고 권고한다. 이같이 학교 곳곳을 누비며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펼치듯 노래하는 교장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숨은 공신은 따로 있었다. ‘렛잇고’의 패러디 영상은 모세 브라운 학교의 홍보 담당자가 기획했으며, 실제 노래를 부른 주인공은 학교 내 합창단 지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모세 브라운 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현재 274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영상=Mosesbrownschoolnew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거꾸로 떠 있는 ‘희귀 무지개’ 포착

    거꾸로 떠 있는 ‘희귀 무지개’ 포착

    영국에서 거꾸로 된 아치형의 독특한 무지개가 포착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에이번주를 지나던 60대 남성 켄 버틀러는 우연히 하늘에서 ‘거꾸로 뜬 무지개’를 발견하고는 이를 카메라에 담았다. ‘스마일’ 이모티콘을 연상케 하는 이 무지개는 평소 자주 볼 수 있는 무지개를 뒤집어 놓은 듯한 형태로, 일명 ‘천정호’(Circumzenithal arc)라 부른다. 천정호는 매우 희귀한 기상현상 중 하나로, 상공 5000m 이상의 구름 속 얼음 결정에 태양빛이 반사돼 나타나는 현상이며 기상학적으로 무지개라고 칭하긴 다소 어렵지만 다양한 빛깔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통상 ‘무지개’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무지개는 대기 중 물방울이 태양빛을 반사하면서 형성되지만, 천정호는 태양빛이 육면체의 얇고 평평한 작은 얼음결정체를 통과하면서 만들어진다. 때문에 일반 무지개와 달리 붉은빛이 아래쪽에 있는 ‘거꾸로 무지개’ 또는 구름에 흩어져 있는 듯한 수평 무지개가 형성된다. 이 형태가 마치 불꽃이 일렁이는 모습과 닮았다 해서 ‘파이어 무지개’(Fire rainbows)라 부르기도 한다. 대기가 매우 맑아야 하고 낮은 구름이 떠 있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 하기 때문에 이 무지개를 목격하는 사람에게는 행운이 따른다는 속설이 있다. 현지 기상청 관계자는 “얼음 결정이 있는 권운(상층구름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생기며, 흰색의 가느다란 선이나 흰색의 반점 또는 좁은 띠 모양의 흩어져 있는 구름을 지칭)에서 주로 이러한 무지개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사커는 추억이다] EPL서 기립박수 받은 ‘중국의 박지성’

    [사커는 추억이다] EPL서 기립박수 받은 ‘중국의 박지성’

    현재 중국의 C리그는 ‘엄청난 투자자본 유치’와 더불어 ‘유명 외국 선수’들의 유입으로 날로 규모가 발전하고 있습니다. 前 수원 삼성 선수였던 리웨이펑(李瑋鋒 ‧ 은퇴)도 작년 11월에 한국을 방문하면서 “예전보다 K리그와 C리그의 격차가 좁혀진 것 같다. 내가 뛰었던 시절처럼 K리그가 중국 슈퍼리그를 압도하지는 못하는 상황이라는 느낌도 든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근래 한국 구단에 투자가 적은 것과 슈퍼리그에 자국의 레전드와 해외 레전드가 은퇴하기 전에 1년이라도 뛰는 문화가 자리 잡은 것이 가장 큰 까닭이 아닌가 싶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자국리그의 발전은 고스란히 국가대표팀의 발전으로 이어지게 되어있습니다. 중국도 언제까지나 ‘공한증’을 겪으며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란 법이 없지요. 이번 아시안 컵 경기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듯이, 그들이 예선에서 거둔 3승은 단순히 운으로만 치부할 수 없는 성과임에 분명합니다. 대표팀의 성과로 이어진 자국리그의 성장도 그 핵심에 해외리그에서 뛰고 돌아온 자국의 레전드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2010년부터 중국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정쯔(Zhèng Zhì)’도 2007년부터 2년 간 잉글랜드의 찰튼 애슬레틱에서 뛴 해외파 출신입니다. 그는 찰튼 시절 55경기 9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였지만 찰튼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그 후 슈퍼리그로 복귀했다가 2009년 9월 셀틱으로 이적한 그는 레인저스와의 데뷔전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2-1승리의 일등공신이 되기도 했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백업으로 활동하면서 16경기만을 출전하는데 그쳤습니다. 2010년부터 다시 자국리그의 광저우 헝다로 복귀하며 전천후 미드필더로서 핵심 맴버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정쯔와 함께 중국 축구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한 명 더 있습니다. 바로 중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EPL에서 기립박수(Standing Ovation)를 받은 ‘순 지하이(Sūn Jìhǎi)’입니다. 1995년 다렌 왕다에서 데뷔한 그는 데뷔 초부터 안정적인 수비와 함께 정교한 크로스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폭넓은 활동량을 가진 그는 1999년 국가대표팀 동료인 판즈이(Fan zhiyi ‧ 現 상하이 둥야 감독)가 있는 EPL의 크리스털 펠리스로 이적하면서 해외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시아 선수는 유니폼 팔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부수기는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결국 그는 중도에 다시 슈퍼리그로 돌아와야만 했고, 자신의 실력을 더 갈고 닦으면서 언젠간 다시 찾아올 기회를 위해 칼을 갈았습니다. 2002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며 다시 EPL에 복귀한 순지하이는 자신의 실력을 세계에 뽐낼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여전히 “유니폼 판매를 위한 마케팅 술수”라는 이야기가 흘러 나왔지만, 전혀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자신만의 활동량과 투지를 보이며 묵묵히 연습에만 임했습니다. 그런 그의 성실한 모습을 본 스튜어트 피어스(Stuart Pearce ‧ 現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는 그를 “화려한 스킬은 없지만 다부진 수비능력을 가진 선수”라고 평가하며 앞으로 중용할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02/03 시즌 중반부터 팀의 주전 윙백으로 낙점 받은 순 지하이는 팀을 강등권 싸움에서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쉴 새 없이 뛰어다니는 그의 헌신 덕에 맨 시티는 17위로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13억 중국인들은 물론이고 맨 시티 팬들의 마음속에 ‘SUN’이라는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킨 시즌이었습니다. 그가 맨 시티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하면서 맨 시티에는 수많은 중국인 팬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들은 ‘더 차이니즈 시티즌'(The Chinese Citizen)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지요. 2004년, 끔찍한 부상이 그의 주전 자리를 빼앗아 갔습니다. 그가 재활을 하는 동안 팀은 많은 투자의 효과를 보며 예전의 강등권 팀에서 중위권으로 서서히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그의 수비능력과 근면성실함은 새로 부임한 에릭손(Sven Goran Eriksson ‧ 現 상하이 SIPG FC감독)감독에게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에릭손은 MCTV인터뷰에서 “솔직히 중국 선수는 한 명도 모른다. 그런데 이제는 한 명은 알아둬야 할 것 같다. 그는 전술에서 활용할 가치가 많다”라고 말하며 순 지하이를 치켜세웠습니다. 에릭손 감독 하에서 순 지하이는 주전과 교체를 넘나들며 자신의 주어진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기복 없는 꾸준함으로 EPL을 보는 모든 팬들에게 “SUN”이라는 이름을 각인 시킨 순 지하이. 2008년 탁신 총리가 맨체스터 시티를 이수하기까지 7년간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130경기 출장이라는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구단주의 부임 후, 현재와 같은 강력한 맨 시티를 이루고 싶었던 팀의 입장에서는 그는 다소 부족한 선수가 되어버렸습니다. 결국 그는 2009년 자국리그의 청두 블레이즈(Chengdu Blades ‧ 청두 티옌청으로도 불림)로 돌아왔습니다. 2008년 5월 22일 사우스 차이나(China Athletic Association ‧ 홍콩의 1부리그 팀으로 마테야 케즈만과 니키 버트가 이곳에서 뛰고 은퇴했다)와 마지막 친선경기를 가진 것이 그가 마지막으로 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뛴 경기가 되었습니다. 그때 에릭손은 처음으로 이 노장 충신을 주장으로 임명해 주면서 그의 공로를 치하했습니다. 순 지하이가 슈퍼리그에 돌아오자 중국 팬들은 그가 맨 시티에서 뛸 때보다 더 열광했습니다. EPL의 주전으로 뛰었던 선수가 자국리그에서 뛰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매일 매일 축구장을 찾았습니다. 비교해보자면 기성용 선수가 스완지에서 오랫동안 뛰고 난 후 EPL에서 돌아와 K리그 구단에서 뛰게 된 것입니다. 얼마나 자랑스럽고 고마울까요? 2012년 1월, 그는 에티하드 스타디움(Etihad Stadium, 옛 명칭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 방문을 초대받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기념행사에 초대된 것입니다. 맨 시티 구단에서는 그의 공헌을 기억하고 있었고, 보답하기 위해 자리를 만들어준 것입니다. 그는 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제가 맨 시티에 있었을 때 이 팀은 제게 최고였습니다. 지금은 EPL에서, 세계에서 최고의 팀이 되었습니다. 정말 기쁩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을 기억해주는 팬들에게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그의 헌신을 잊지 않았던 맨 시티의 팬들은 그에게 기립박수와 환호성으로 레전드 대우를 해주었구요. ‘기립박수’는 순 지하이가 중국의 레전드를 넘어 세계적인 클래스의 선수였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대목이었습니다. 그는 2009년 청두 블레이즈 입단식을 가지면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리가 부러질 때까지 뛰겠습니다. 중국 축구를 위해 헌신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7년이 지난 지금, 그는 아직까지도 슈퍼리그 흥행의 선두에서 팬들을 위해 뛰고 있습니다. (현재는 구이저우 런허 FC 소속) 단순히 천문학적인 투자로 슈퍼리그가 많은 성장을 거두었다고 생각한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돈으로 모든 것을 살 수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팬들의 마음이 특히 그렇지요. 팬심이 떠난 리그는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자국리그에서 뛰는 것을 맨 시티에서 뛰는 것과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뛰었고, 지금도 뛰고 있는 순 지하이가 그 중심에서 팬들과 소통했기 때문에 슈퍼리그가 지금처럼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동영상 보기 http://youtu.be/lk82VmYYub0 김용표 인턴기자 nownews@seoul.co.kr
  • ‘고장난(frozen) 컴퓨터’란 손자 말에 할아버지 헤어드라이기 들고…

    ‘고장난(frozen) 컴퓨터’란 손자 말에 할아버지 헤어드라이기 들고…

    손자를 위하는 할아버지 따뜻한(?) 행동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최근 캘리포니아의 한 가정집에서 손자의 컴퓨터를 따뜻한 헤어드라이기 바람으로 쐬어주는 귀여운(?) 할아버지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소개된 영상을 보면 백발의 연로한 노인 한 분이 컴퓨터 책상 앞에 앉아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 컴퓨터를 녹이고 있다. 할아버지의 이런 따뜻한 행동은 손자 제레미 헤르난데스(23)가 연세가 많은 할아버지에게 “자신의 맥 컴퓨터가 고장 났다”(Mac computer was frozen)고 말했기 때문. 컴퓨터가 정지됐다는 ‘frozen’(프로즌)의 뜻을 ‘얼다’의 의미로 잘못 이해한 것. 헤르난데스의 할아버지는 손자가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헤어드라이기의 따뜻한 바람으로 컴퓨터 주변을 한참 동안 녹이고 있다. 손자를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마음이 듬뿍 담긴 영상이다. 한편 지난 4일 SNS 상에 게재된 이 영상은 5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Videos Of the Da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시민의 삶’ 과제 안은 한국사회 다시 시민권의 본질 고민하다

    ‘시민의 삶’ 과제 안은 한국사회 다시 시민권의 본질 고민하다

    시민. 한없이 명쾌한 듯하지만 명확한 규정을 내리기에는 까다롭고 복잡한 개념이다. 국가와 시장의 개별 구성원이자 평등한 객체이면서 국가와 시민, 시장과 시민으로서 이항대립적 구성을 이루는 존재이기도 하다. 그 호칭 역시 시민사회가 정착하지 못한 한국사회에서는 공민, 시민, 국민의 틈바구니에서 정처를 잡지 못하고 있다. 서구 역시 초기에는 마찬가지였다. 맨(man), 시티즌(citizen), 퍼블릭(public), 피플(people), 내이션후드(nationhood) 언저리에서 헤매야 했다. 시민의 권리를 어떻게 정립하느냐에 따라 부르는 명칭 또한 달라질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또한 그 다른 명칭 속에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기능할 수 있는 영역도 차이가 남을 보여준다. 영국의 사회학자인 토머스 험프리 마셜(1893~1981)의 ‘시민권과 사회계급’은 1949년 케임브리지대학 강연 당시 내용을 정리한 그리 길지 않은 소고였다. 시민의 형성 역사, 시민이 갖는 권리와 의무의 분화와 융합 과정, 자본주의와의 관계성 등의 정수를 쉬운 표현으로 정리했고, 복지사회에 대한 영감을 줬다. 시민권에 관한 가장 고전적인 연구로 평가받으며 이후 정치사회학적 논의의 주제로 떠나지 않았다. 60여년 동안 시민사회와 계급사회와 이론적 갈등, 현실적 대립, 각계의 이론적 보완 정립 등을 거치며 이 짧은 소고는 어느덧 고전의 반열에 올라섰다. 최근 출간된 ‘시민권’(나눔의집 펴냄, 조성은 옮김)은 마셜의 원문과 함께 이후 마셜의 이론에 대한 톰 보토모어(1920~1992)의 보론 및 반론적 성격의 글인 ‘그 후 40년’을 함께 실어 이후 전개 및 논의 과정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마셜은 시민권은 사회에서 일할 권리와 사회의 법적 보호를 받을 권리인 공민권과 참정권으로 상징되는 정치권, 교육받고 생존할 수 있는 사회권의 세 요소로 구성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대해 보토모어는 ‘이제 공민권, 정치권, 사회권을 시민권의 틀보다는 보편적인 인권이라는 개념 틀 속에서 살펴봐야 하며 무엇보다 전 세계적인 차원에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보토모어는 계급에 의한 불평등을 강조하면서 특히 복합될 경우 더 심각할 수 있는 인종과 젠더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실 시민권에 대한 담론은 보수학문의 담론이기도 하다. 자본주의의 불완전성과 계급의 불평등성 등 각종 모순을 보완할 수 있는 기제로 삼는 것이 바로 시민의 권리이기 때문이다. 이 탓에 마셜의 시민권 이론은 자본주의 불공정에 대한 해결책이라기보다 자본주의 모순의 일부로 간주되기도 했다. 실제 마셜은 인종, 젠더 등과 같은 시민권의 또 다른 차원을 간과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2015년 한국사회가 다시 시민권을 고찰해야 하는 이유는 명백하다. 시민과 복지의 관계를 중심으로 복지사회의 담론이 확장되는 시기이며, 고용과 해고, 비정규직 문제 등 시민과 노동의 관계의 문제가 개별 삶의 구체적인 과제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본주의의 실패를 인정할 수 없고 혁명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주류 흐름이라면 자본주의를 보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더 이상 외면할 수는 없을 듯하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샌델 교수 명예 서울시민 됐다

    샌델 교수 명예 서울시민 됐다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명예 서울시민이 됐다. 서울시는 5일 샌델 교수가 서울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의, 시장 그리고 좋은 사회’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박원순 시장과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특강이 끝난 뒤 박 시장은 샌델 교수와 ‘정의 행정’에 대해 대담을 나누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박 시장은 샌델 교수와의 면담에서 서울시의 철학과 비전·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시정에 정의 행정을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 샌델 교수는 “빈부 격차가 심해지면 빈곤층이 공정한 대우를 못 받게 되고 사회적인 응집력과 결속력이 약해진다”며 “경험을 공유하고 정의, 공공선 등 공적 가치에 대해 토론하는 장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정의 행정 실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론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골목상권 보호와 반값등록금 등을 정의 행정의 사례로 꼽았다. 박 시장은 이런 사례들을 샌델 교수가 강의 자료 등으로 참고할 수 있게 ‘Justice & Citizen’ Rights in Seoul’이라는 제목의 영문책자도 전달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미국 여아 선물 1위 ‘겨울왕국’ 상품, 바비인형 2위로

    미국 여아 선물 1위 ‘겨울왕국’ 상품, 바비인형 2위로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원제 Frozen) 관련 상품이 바비 인형을 제치고 미국 여자 어린이를 위한 ‘명절’ 선물 1위에 올랐다. 25일(현지시간) 전미소비자연맹(NRF)이 추수감사절(27일)을 앞두고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모 중 20%는 딸 선물로 엘사·안나 인형 등 ‘겨울왕국’ 상품을 살 계획이라고 밝혔다. 11년 동안 1위 자리를 지켰던 바비 인형은 16.8%로 2위로 밀렸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전 세계에서 12억 달러(약 1조3000억원) 이상을 벌어들였으며, 주제가 ‘렛 잇 고’(Let It Go) 열풍을 일으켰다. 남자 아이를 위한 선물로는 레고가 1위를 차지했고, 자동차와 트럭, 닌자 거북이 등이 뒤를 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장영상]신인 걸그룹 워너비(Wanna.B) ‘마이 타입(My Type)’…파워풀한 섹시미 발산

    [현장영상]신인 걸그룹 워너비(Wanna.B) ‘마이 타입(My Type)’…파워풀한 섹시미 발산

    신인 걸그룹 워너비(지우, 윤슬, 새봄, 제이빈)가 쇼케이스를 통해 데뷔곡 ‘마이 타입(My Type)’을 공개했다. 워너비(Wanna.B)는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국국제예술원 예홀에서 열린 ‘제니스 월드 쇼케이스(ZENITH WORLD SHOWCASE)’를 통해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이번 ‘제니스 월드 쇼케이스’에서는 그룹 제스트(ZEST)의 두 번째 싱글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와 함께 신예 걸그룹 루루즈와 워너비가 공식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날 워너비는 영국의 인기 걸그룹 리틀 믹스(Little Mix)의 살루트(Salute) 노래에 맞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쇼케이스의 첫 문을 열었다. 이어 워너비는 데뷔곡 ‘마이 타입(My Type)‘을 통해 고혹적 섹시미와 파워풀한 카리스마로 청중을 압도하는 등 90년대 인기 절정의 여성 5인조 그룹 ‘스파이스 걸스’를 연상케 만들었다. 이번 워너비의 앨범 ‘마이 타입(My Type)’에는 윤치웅 프로듀서와 일본 록 밴드 루나시의 마틴 나가노 프로듀서가 힘을 더했으며, 영국의 유명 작곡가 사라 데코라시(Sarah decourcy)와 데빌스 건(Devils Gun)의 프로듀싱이 워너비의 첫 번째 싱글의 완성도를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쇼케이스를 통해 데뷔한 걸그룹 워너비(Wanna.B)는 이 날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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