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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TV 하이라이트]

    ●생방송 60분-부모(EBS 오전 10시) 청소년기는 종속적 아동기와 독립적 성인기 사이의 전환기로서 인생의 긴 여정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를 어떻게 맞이하고 보내는가에 따라 이후 삶에서 많은 것들이 달라진다.10대 자녀들이 자아 정체감을 잘 가질 수 있도록 부모가 무엇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알아본다.   ●생방송 TV연예(SBS 오후 8시55분) 지난달 말 하와이에서 신부 박리혜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가진 박찬호가 한국에서 결혼 피로연을 열었다. 이들 새내기 부부의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풀스토리가 공개된다. 첸카이거 감독의 판타지 영화 ‘무극’으로 아시아 대장정에 나선 월드스타 장동건. 장동건의 흥미진진한 중국 방문기를 동행취재했다.   ●클로즈업(YTN 오후 1시25분) 대한항공 파업에 대한 긴급조정권 발동으로 노동계와 정부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다. 정부의 로드맵 추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공익사업에 대한 신속한 긴급조정권 발동을 두고 노동계가 반발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노사관계법과 제도의 선진화 방안인 로드맵이 나오게 된 배경 등을 듣는다.   ●영재의 전성시대(MBC 오후 9시55분) 중서의 회사를 인수한 영재는 정신없이 다니며 고객을 모으기 위해 애쓴다. 한편, 필립은 은재에게 업무적으로도 도움을 주며 계속 친절하게 대한다. 이런 필립의 모습에 은재는 점점 마음이 누그러진다. 필립과 은재를 대상으로 팀장 승진심사가 벌어진다. 은재는 성의를 다해 기획안을 작성하는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사서 먹는 것보다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훨씬 더 맛있다는 겨울철 별미 만두를 집에서 만들어보자.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만두피를 직접 만들어 쓰느냐, 사서 쓰느냐부터 만두 맛이 갈린다고 한다. 한국식 만두의 맛내는 비법과 별미로 만들 수 있는 중국식 만두 만드는 법까지 함께 배워본다.   ●추적60분(KBS2 오후 11시5분) 지난 9월 서울 암사동, 밤길을 걷던 정모씨는 알 수 없는 물체에 들이받혀 큰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그에게 치명적인 상해를 입힌 것은 다름아닌 멧돼지였다. 그들은 왜 산 속을 떠나 도심으로 내려온 것일까. 야생 멧돼지의 이동경로를 밝히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과 인간세계를 향한 경고에 귀기울여 본다.
  • [13일 TV 하이라이트]

    ●대발견 아이Q(EBS 오후 8시5분) ‘알쏭달쏭 육아극장’에서는 동의보감에도 처방이 전해지고 있다는 총명탕의 진짜 효능을 살피고, 총명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또 ‘아기 실험실’에서는 아이가 안정적 애착을 형성하기 위한 부모의 올바른 양육태도는 무엇인지, 또 불안정 애착을 갖고 있는 아이에게 필요한 양육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뮤직 웨이브(SBS 밤 12시55분) 자우림 테이 이정 원우 노브레인 등이 출연해 겨울밤 어울리는 노래를 무대에 올린다. 자우림의 ‘청춘예찬’과 ‘일탈’, 테이의 ‘사랑은 하나다’,‘그리움을 외치다’,‘JUST ONCE’, 이정과 원우의 ‘LATELY’, 원우의 ‘행복한 그리움’, 노브레인의 ‘넌 내게 반했어’,‘미친 듯 놀자’ 등을 들어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인도의 최대도시인 뭄바이. 많은 사람과 자동차, 부와 가난이 공존하는 곳이다. 도시가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폭력과 정의가 충돌하고 있다. 이곳 조폭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샤르마 경감이다.100여번의 작전으로 갱단, 테러범, 마약상을 소탕했다. 조폭들이 샤르마 경감을 만나면 곧 ‘끝’을 의미한다.   ●맨발의 청춘(MBC 오후 8시20분) 자신과 정식으로 사귀자는 준혁의 말에 경주는 어이가 없다. 황당해하는 경주에게 준혁은 이제부터 자신의 진심을 보여 주겠다고 말한다. 한편 보배가 안 보인다며 걱정하는 천동을 보던 순옥은 자신 역시 그들의 얼굴을 못 본 지 오래됐다는 것을 깨닫는다. 화숙을 생각하던 정환은 열이 펄펄 나 앓아눕고 만다.   ●고향역(KBS1 오전 8시5분) 준호는 선경을 찾아온 상우에게 노골적인 적대감을 드러내 선경의 입장만 곤란해지게 된다. 준호는 정인을 통해 20년 전 김철기 사건을 알게 된다. 한편, 철기는 순덕에게 승용차를 보내 그를 서울로 데려 오고, 삼촌이 물려준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은 김철기를 만난 순덕의 두 눈은 회한의 눈물로 얼룩진다.   ●어린이 드라마 641가족(KBS2 오후 6시10분) 요한은 재인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풍석이 조직폭력배이며, 얼굴 전체를 성형수술한 이상한 사람’이라는 소문을 퍼뜨리고 재인이 그 소문을 믿도록 급한과 함께 치밀한 작전을 세운다. 한편, 유학을 고민하던 재호는 아빠의 옛 일기장을 보고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데….
  • [옴부즈맨 칼럼] ‘PD수첩 사건’의 본질/홍의 언론지키기 천주교모임 고문

    문화방송 ‘PD수첩’팀의 취재윤리위반 사실이 드러나 큰 물의를 빚었다. 황우석 서울대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연구원들을 위협하거나 동의 없이 촬영하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한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YTN이 지난 4일 미국 피츠버그의대에 파견중인 연구원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문화방송측은 이날 보도가 나가자 최문순 사장 주재로 긴급임원회의를 열고 이 문제를 논의했다. 여기서의 결정에 따라 문화방송은 이날(4일) 밤 9시 뉴스데스크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PD수첩 취재진이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진위논란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취재윤리를 현저히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전제한 이 사과문에서 문화방송은 “국민의 알권리를 위한 취재에 있어서도 취재방법이 올바르지 않았다면 그 취재의 결과물 또한 정당성을 인정받기 어렵다는 점을 국민 여러분께 밝히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날 이후 언론은 PD수첩팀과, 나아가 문화방송 경영진에까지 비난의 화살을 퍼부었다. 서울신문 역시 이 사태를 연일 대서특필했다. 사과문이 발표된 다음날인 5일자는 1면 일부와 2,3면 모두를 PD수첩팀 비판에 비중을 두고 보도했다.6일자도 마찬가지였다. 기사뿐만 아니라 사설에서도 지난주 3회에 걸쳐 이 문제를 다뤘다.‘과학논문 검증은 과학계 몫이다’(12월5일자),‘MBC사과로 끝날 일 아니다’(6일자),‘줄기세포 논란 방치 바람직한가’(10일자)등의 사설을 통해 문화방송과 국내 과학계를 싸잡아 비판했다. 이러한 보도양상으로 ‘배아줄기세포 진위 의혹’이라는 당초의 본질적 문제는 한동안 가려져 버리고 말았다.PD수첩팀의 취재윤리 위반과는 별도로 황교수팀 논문진위의 검증문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을 독자들은 잠시 잊고 있어야 했다. 그러나 지난 8일 서울대 일부 교수들이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논란과 관련, 진위검증을 학교측에 요구하고 나섬으로써 이 문제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결국 서울대는 11일 배아줄기세포의 진위를 가릴 논문 재검증을 포함한 자체조사를 결정했다. 서울신문은 12일자에 이를 상세히 보도하면서 이도운 워싱턴특파원의 “황교수 연구 문제점 정보 있다”는 새로운 기사를 실었다. 상황이 이처럼 달라지다 보니 8일자 서울신문 27면에 실렸던 ‘염주영칼럼’은 너무 성급했다는 느낌이 든다.‘황우석재판이 남긴 것’이라는 제목이 붙여진 이 칼럼은 이번 PD수첩 사건을 400년 전의 갈릴레이 재판에 비유하고 있다. 이 칼럼에서 MBC는 과학적 근거를 입증할 수 없는 악의적 제보를 검증의 잣대로 사용했으며,PD 몇 사람의 만용으로 황우석 재판이 시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과학에서 윤리문제를 감시하는 것은 언론이 해야 할 역할이지만 그 선을 넘어 과학논문의 진위를 검증하겠다는 것은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PD들의 위험한 불장난을 제지하지 않았던 MBC경영진은 1차적인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분명히 해야 할 것은, 이번 문화방송 PD수첩 사건은 취재윤리를 현저하게 위반했다는 것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 취재의 목적이나 의도가 비난받을 사항은 아니라는 점이다. 의혹이 있을 때 이를 파헤치는 것은 언론의 본질적 기능이다. 그것이 어떻게 ‘만용’이고 ‘위험한 불장난’인지 이해가 안 된다. 그들은 과학적 검증을 자신들이 직접 하지 않았다. 과학전문기관에 의뢰했다. 이제 서울대를 비롯하여 미국 피츠버그의대 등 여러 전문기관이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논문의 재검증에 들어간다.DNA재검사방법을 택할 경우 빠르면 2~3일 사이에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한다.‘황우석재판론’은 그때 가서 피력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았을까 싶다. 홍의 언론지키기 천주교모임 고문
  • [12일 TV 하이라이트]

    ●하나뿐인 지구(EBS 오후 11시5분) 최근 급속히 퍼지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으로 위기에 빠진 소나무를 살리기 위한 노력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수종으로 꼽히는 소나무. 이를 보존하려는 사람들의 노력과 함께 지금까지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솔숲의 가치 등 한민족과 소나무와의 관계를 총괄적으로 짚어본다.   ●서동요(SBS 오후 9시55분) 드디어 선화공주와 사택기루가 마주친다. 두 사람은 서로 당황해서 입을 열지 못하고, 신분이 탄로날까봐 걱정한다. 부여선은 진가경이라는 상인으로 위장한 선화공주를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보고, 이에 선화공주는 달변으로 위기를 넘긴다. 한편, 사택기루는 아버지 김사흠에게 사실을 말하고 대책을 논의한다.   ●사이언스+(YTN 오후 1시25분) 일반인은 ‘디자인’ 하면 흔히 ‘패션디자인’을 떠올리지만 이미 업계와 경제학자들은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발 빠르게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산업의 동력으로서 미래지향적인 모습들을 창조할 수 있는 ‘2005 디자인코리아’. 우리나라의 디자인은 어디까지 왔고 미래의 디자인은 어떠할 것인지를 살펴본다.   ●스타스페셜 생각난다(MBC 오후 7시20분) 무대를 휘어잡는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한국 최고의 가수 하춘화.3세 때 300여곡의 가요를 불렀다는 전설, 만 6세에 데뷔하여 기네스북에 오른 최다 리사이틀기록 보유자. 최초 평양공연을 한 여가수 등 45년 가수 이력만큼이나 다채로운 경력을 가진 ‘대한민국의 디바’ 하춘화의 모든 것이 펼쳐진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한겨울 상큼한 맛과 색깔로 입맛을 돋우는 과일, 귤은 구연산이 들어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씻어내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혈압을 안정시키는 작용도 한다. 겨울철 과일 중 비타민C가 가장 많은 귤의 효능과 활용법 등 다이어트에도 효과 만점이라는 귤에 대해 알아본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평신도 출신으로 무보수 봉사를 선언해 대학경영에 새 바람을 일으킨 손병두 총장. 경영마인드를 갖춘 총장으로 1000억원을 모아 세계적인 명문대학을 만들겠다는 그의 포부와 아들의 축의금 전액을 기부한 사연, 기차에서 첫눈에 반해 초스피드로 결혼에 골인한 아름다운 결혼 이야기 등이 소개된다.
  • [10일 TV 하이라이트]

    ●스페이스-공감(EBS 오후 10시30분) ‘여울’은 이화여대 국악과 출신의 신세대 연주자 4명으로 구성된 여성 가야금 앙상블이다. 이들의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주시해온 가야금의 명인 황병기 선생의 제안으로 팀을 결성하게 된 여울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수용하면서 전통음악이라는 캔버스 위에 그들만의 빛깔을 물들여 간다.   ●라이프n조이(YTN 오전 8시35분) 아름다운 대청호를 중심으로 곳곳에 향기로운 문화공간이 자리잡은 청북 청원을 소개한다. 대청호 산비탈에 자리잡은 문의문화재 단지에서는 이 일대의 전통가옥과 생활유물을 살펴볼 수 있다. 또 2003년 4월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된 뒤 유명관광지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청남대의 모습도 담았다.   ●자매바다(MBC 오전 9시) 두부를 납품하기로 계약했던 신문사에서 전화가 온다. 정희와 만난 신문사 과장은 계약을 파기해야 겠다며 계속 미안하다고 하고, 정희는 법으로 해결하지는 않을 것이니 걱정 말라며 계약서를 찢어 버린다. 극장 앞에서 자신이 출연한 영화를 홍보하고 있는 인철에게 충근이 핀잔을 주자 인철은 풀이 죽는다.   ●잘먹고 잘사는 법(SBS 오전 9시) ‘건강음식大백과’에서는 청국장을 소개하고,‘비교체험 여행쇼! 일상탈출’에서는 ‘맛있는 전라도’를 주제로 고창과 담양의 명물을 소개한다. 또 ‘大발견! 수상한 요리’에서는 듣도 보도 못한 수상한 요리를,‘스타가 잘 먹고 잘 사는 법’에서는 남보원의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소개한다.   ●고향역(KBS1 오전 8시5분) 김철기의 출감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홍철은 송 사장에게 바로 이 소식을 전하고, 아버지의 통화 내용을 엿듣게 된 준호는 김철기란 인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동식과 마지막 통화를 하고 싶다는 금자의 전화를 받은 선경은 괜한 불안감에 휩싸이고, 준호와 함께 평택을 찾아가지만 금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스펀지(KBS2 오후 6시45분) 날지 못해 슬픈 새 타조의 날개에는 과연 발톱이 있을까? 염산도 녹이지 못하는 강철같은 비닐봉지가 있을까? 스펀지에서 제안하는 비닐봉지 쉽게 푸는 방법과 주부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효과적인 갖가지 세탁방법 등 생활에 당장 필요하지는 않을 수 있으나 알아두면 언젠가는 도움이 되는 상식도 알아본다.
  • [11일 TV 하이라이트]

    ●미래특강(EBS 오전 7시20분) 내년 초 인공위성 ‘아리랑 2호’ 발사를 앞두고 분주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곳의 터줏대감이자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채연석 원장. 첨단기술의 집합체인 우주개발 연구. 채 원장과 함께 지구를 넘어 우주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항공우주 산업의 미래를 전망한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전 10시25분) 지난해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홍수는 지난 20년간 일어난 자연재해 중 가장 큰 피해를 안겨주었다. 이것의 원인으로는 농부들로 지목된다. 가축들이 내뿜는 메탄과 이산화질소가 온실효과를 부추기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농부들은 환경보호조약에 참여하거나 온실효과를 줄이는 연구에 동참하고 있다. ●결혼합시다(MBC 오후 7시55분) 전통혼례식을 올리기로 한 나영과 재원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식을 올리고는 가까운 바닷가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모처럼의 여행길, 신나게 구경하고 싶은 나영과 달리 재원은 자꾸 방에만 머물겠다고 한다. 한편,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나영과 재원을 나영 엄마는 방도 내주지 않고 시댁으로 내쫓는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오후 11시55분) 부모를 대신해 수성이를 키워온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1년여 동안 전국의 유명하다는 병원을 쫓아다닌 끝에 ‘멜라스 증후군’이라는 병명을 알게 된다. 매끼마다 병의 진행을 느리게 해주는 한 움큼의 약을 먹고, 떨어지는 신체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받는 치료가 전부라는데…. ●도전!골든벨(KBS1 오후 7시10분) 강원 김화고등학교 100명의 친구들이 명승부를 펼친다. 최후의 2인 전혼잎, 정정교 학생. 이들은 같은 학년, 같은 반 친구로,40번대 중반까지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친다. 두 친구 모두 문제가 나가자마자 답을 적어 학생과 선생님들은 53대 골든벨 탄생을 예감하는데, 과연 황금 종소리를 울릴 수 있을까? ●슬픔이여 안녕(KBS2 오후 7시55분) 약혼식을 마친 서영은 정우를 혜선에게 데려다 준다. 정우는 혜선에게 어머니라 부르며 감사의 절을 올린다. 정우는 좋은 아들이 되겠다고 말하고, 혜선은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일호는 수술 뒤 실어증에 걸려 가족들이 초조해한다. 강재는 성규에게 성미와 결혼하게 도와달라고 부탁하지만 거절 당한다.
  • [09일 TV 하이라이트]

    ●생방송60분-부모(EBS 오전 10시) 학습지로 공부를 시키거나 학원을 보내는 대신 영어 동화책을 함께 읽어 주자! 고등학교 영어 교사 출신으로 최근 ‘3살 때 망친 영어 평생을 괴롭힌다.’라는 조기 영어교육 지침서를 펴낸 세 아이의 엄마 김은희씨가 말하는 그녀만의 특별한 영어 교육법, 그리고 가족간의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그 여자(SBS 오후 8시55분) 재래시장을 찾은 지수는 어떻게든 싸고 좋은 물건을 사려고 상인들과 흥정한다. 공항으로 간 재민은 세정이 입국하자 반갑게 맞이하고, 이어 세정이 선물이라며 내민 옷을 입고는 좋아한다. 지수네 집으로 정선과 석주부부가 초대되고, 세정과 같이 있다가 늦게 도착한 재민은 별 일 없는 듯이 행동을 한다.   ●글로벌 비전〈세계화의 그늘〉(YTN 오후 1시20분) 브라질의 제랄도는 미국 포드자동차의 해고 노동자다. 제랄도와 같은 노동자들은 브라질 경제보다 세계경제에 관심이 더 많다. 세계경제에 따라 자동차 판매량이 결정되고, 노동자의 해고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또 같은 포드사 노동자라도 나라에 따라 받는 돈이 차이가 난다.   ●레인보우 로망스(MBC 오후 6시50분) 메모지에 남긴 글 때문에 자신이 오렌지걸이라는 사실을 기범에게 들킬 상황이 되자, 은비는 친구인 현경을 방패막이로 내세운다. 은비는 자신이 내세우고도 혹시 현경이가 기범을 좋아하지는 않을까 전전긍긍한다. 한편 민기는 길거리 캐스팅으로 손 모델이 되고, 보라는 매니저가 되겠다고 나선다.   ●청춘 신고합니다(KBS1 오후 7시30분) 예비군과 현역이 화합 단결된 최정예 동원사단 육군 제65 보병사단 장병들과 함께한다. 어머니의 사랑으로 개과천선한 병사, 어릴 적 단 한번의 만남이 전부인 아버지를 찾는 병사, 한 귀염둥이의 아버지로 ‘충성’을 외치는 병사의 러브스토리 등이 ‘소원수리 프로젝트 행복초소’에서 펼쳐진다.   ●윤도현의 러브레터(KBS2 밤 12시15분) ‘상상플러스’,‘스타골든벨’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나운서 노현정을 초대해 그녀의 이상형에 대해 들어보고 관객들과 함께 즉석에서 ‘암산대결’을 펼친다. 또 5집 앨범으로 컴백한 한류의 원조 안재욱은 쉬는 동안 여행을 즐기면서 겪었던 에피소드와 연기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 지금은 女性진행자 시대

    지금은 女性진행자 시대

    □ YTN스타에서 자신의 이름 딴 토크쇼 진행 정지영 아나운서 “방송인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이름을 단 프로그램을 하고 싶어하죠. 저도 오랫동안 토크쇼를 하고 싶었어요.”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로 삼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또 한 명의 여성이 나왔다. 지난해 프리를 선언하고 TV와 라디오를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는 정지영(30) 아나운서다. 그녀가 YTN스타에서 마련한 음악 이야기쇼 ‘정지영의 원 파인 데이’를 진행한다. 시청자들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음악의 향기를 곁들이며 그녀의 정감어린 ‘토크’를 들을 수 있다. 지난달 30일 경기도 일산 라페스타에서 쌀쌀한 날씨 속에 첫 녹화를 기다리고 있는 정 아나운서를 만났다. 그녀는 “화려하지 않은 반면, 편안하고 따뜻하고 유쾌한, 그래서 초대 받으면 나가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네요.”라는 바람을 전했다. 사실 그녀는 라디오 진행 등을 통해 편안한 진행으로 정평이 나있다.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셈인데, 얼마나 오래 ‘원 파인 데이’를 진행하고 싶냐는 짓궂은 질문을 던졌더니 “7년 정도”라는 답이 냉큼 돌아온다. 최근 TV에서 여성 단독 진행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다. 그녀는 어떻게 생각할까.“여성 솔로 진행에 대해 막연하게 우려하던 분위기가 사라지고 있는 것 같아요. 이제는 여성 혼자라도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갈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긴 거죠. 여성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정 아나운서는 이번 프로그램이 기획되던 지난 2달 동안 제작 회의에도 자주 참여하며 아이디어를 내는 등 애착을 보였다고 한다. 프로그램 제목도 그녀의 아이디어가 당첨됐다는 후문. 방송 진행 7년의 공력을 가지고 초대 손님 선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혹시 여타 뮤직토크쇼의 진행자처럼 직접 무대에서 연주나 노래를 하고 싶지는 않을까 궁금했다.“사실 피아노 연주를 해보라는 권유를 받았어요. 하지만 그런 부분은 여백으로 남겨놓고 싶어요. 제가 아니라 초대 손님들을 돋보이게 해야 하니까요.” 2시간 정도 펼쳐졌던 첫 녹화의 느낌은 어땠을까. 정 아나운서는 “토크쇼로서는 흔치 않은 야외무대에서 진행됐기 때문에 조용한 진행은 불가능했지만, 되레 관객들의 호흡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는 초대손님의 속 깊은 이야기에 더욱 귀를 기울이려고 해요.”라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여자=보조진행자’ 이제그만 男보란듯 당당히 ‘홀로 마이크’TV 프로그램에 여성 솔로 진행자 시대가 열리고 있다. 과거에도 이승연이나 김혜수, 심혜진, 이소라 등 연예인이 단독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적이 있기는 했다. 하지만 요즘처럼 봇물을 이루지는 않았다. 버라이어티쇼 같은 집단MC의 경우를 제외하면 대개 어떤 장르 프로그램이든 남녀가 투 MC로 동시에 진행을 하는 경우가 많았고, 특히 여성은 남성 진행자의 보조 역할에 치우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죽하면, 여성은 항상 남성 진행자 왼쪽에 꽃처럼 앉아만 있다는 비판이 나왔을까. 이제는 다르다. 지난해부터 속속 여성 진행자들이 대거 등장하더니 오히려 남성보다 여성 단독 진행이 압도적인 상황이 됐다. 여성 아나운서들이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게 주목된다. 반면 남성 솔로 진행자는 음악프로그램을 제외하곤, 중장년층 대상 일부 프로그램에서 간간이 얼굴을 내밀고 있다. KBS만 따져봐도 ‘파워인터뷰’(이금희)‘VJ특공대’(황정민) ‘열린음악회’(김경란) 등이 있고, 최근 유학에서 복귀한 황수경 아나운서는 ‘놀라운 아시아’,‘낭독의 발견’,‘신화창조’ 등 무려 3개 프로그램을 홀로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MBC는 지난 봄 개편 당시 보기 드물게 해외 시사프로그램 ‘W’를 최윤영 아나운서에게 단독으로 맡기며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요리보고 세계보고’(나경은),‘문화사색’,‘주말 스포츠뉴스’(이상 이정민)‘공감 특별한 세상’(박소현)도 있다. SBS는 ‘다국적군’이다. 봄 개편 때는 ‘8시뉴스’ 앵커 출신 한수진 기자에게 ‘한수진의 선데이 클릭’을 마련해줬고, 가을 개편 때 ‘자우림’의 김윤아에게 뮤직토크쇼 ‘뮤직웨이브’를 맡긴데 이어 낮방송을 실시하며 ‘김미화의 유’라는 토크쇼를 신설했다. 개그우먼 송은이도 ‘TV 영어마을’을 단독 진행한다. 방송사 관계자는 “지난해 가을부터 여성 단독 진행 프로그램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면서 “아무래도 청소년이나 20∼30대 등의 시청자를 겨냥하는 프로그램은 여성이 더욱 어필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08일 TV 하이라이트]

    ●리얼다큐 여자(EBS 오후 9시30분) 아침에 일어나면 가고 싶은 학교, 참된 행복의 의미를 배우고 깨우치는 학교, 그런 이상적인 학교를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이제 부모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행복한 학교,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열정을 다바치는 ‘호호 선생님’ 정현영씨를 만나 성미산학교 이야기를 들어본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8시55분) 첫 눈이 내리던 날, 반팔, 반바지 차림에 맨발로 거리를 활보하는 사나이.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겨울을 맨발로 평정해 ‘맨발의 청춘’으로 불리는 63세의 김성열씨를 만난다. 설탕을 보석보다 더 값지게 여기는 83세 난 할아버지. 설탕이 가장 맛있다는 할아버지의 달콤한 인생 속으로 들어가보자.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25분) 한국 역사가 해외에서 어떻게 인식되고, 가르쳐지는지 해외리포터를 직접 연결해 점검한다. 중국의 교과서는 고구려사를 비롯한 한국의 전근대사 내용이 아예 없는가 하면 발해를 중국 지방정권으로, 고구려를 중국역사로 왜곡한 교과서도 있다. 호주에서는 교사가 개인적으로 수집한 자료로 수업을 한다.   ●맨발의 청춘(MBC 오후 8시20분) 정환이 화숙의 사기행각을 감춰주는 바람에 최 영감은 헛수고만 한다. 화숙은 정환이 자신을 감싸주자 어쩔 줄 몰라하지만, 정환은 차갑게 돌아선다. 충격으로 멍하니 앉아있던 화숙은 정환을 찾아가 잘못했다며 무릎을 꿇지만 정환은 다시는 사람 진심을 배반하는 죄받을 짓 하지 말라며 냉랭하게 돌아선다.   ●클래식 오디세이(KBS1 밤 1시25분) ‘클래식스 오브 투데이’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의 공연 소식을 전한다. 정만섭의 ‘포노그래프’에서는 ‘바이올린의 황제’로 불리는 러시아 바이올리니스트 다비드 오이스트라흐를 소개한다. 또 ‘뮤직 갤러리’에서는 첼리스트 유대연을 만난다.   ●황금사과(KBS2 오후 9시55분) 구치소 병감에 도착한 경숙, 경구, 경민, 창한에게 천동은 마지막으로 “아버지는 살인 죄인이 아니다. 진실을 꼭 밝혀달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 아버지의 유품을 태우고 있는 경숙에게 미자는 서울에 같이 가서 살자고 하지만 경숙은 할머니와 동생들 때문에 선뜻 대답할 수 없다고 한다.
  • YTN, 1주년 특집프로 풍성

    연예정보 전문채널 YTN스타가 오는 10일 방송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인기가수가 출동하는 버라이어티쇼 ‘타워스테이지-YTN스타 생일파티 합시다’가 8일 낮 1시에 먼저 테이프를 끊는다. 이어 10일 낮 1시에는 최근 시작된 뮤직토크쇼 ‘정지영의 원 파인 데이’가 바통을 잇는다. 그룹 코요테,NRG와, 영화배우 최민수, 안재욱, 야구선수 홍성흔 등이 초대돼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특히 12일부터 5일 동안 매일 오후 6시에는 박서진 앵커가 진행하는 ‘생방송 스타포커스’를 통해 YTN스타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본다. 또 2005년 연예뉴스 베스트10을 꼽는 한편, 한류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올 연예계 최대 화두였던 ‘섹시’와 ‘리메이크’ 열풍을 집중분석한다.
  • [07일 TV 하이라이트]

    ●생방송 60분-부모(EBS 오전 10시) ‘십대들의 쪽지’에서는 청소년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대한민국 10대들의 대표적인 고민’을 살펴보고, 자녀들이 이런 고민을 할 때 부모는 어떤 자세와 태도를 가져야 좋을지 알아본다.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애로점, 곤혹스러움도 풀어보고,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나는 과연 어떤 부모인지도 알아본다.   ●생방송 TV연예(SBS 오후 8시55분) 2005년, 스타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 김태욱, 채시라 부부가 털어놓은 ‘황당 파경설’의 진실을 들어본다. 탤런트 신애라는 치명적인 실수로 아들의 운동회를 망쳐버렸다고 한다. 스타들이 말하는 올 한해 잊을 수 없는 황당사건부터, 스타들이 직접 뽑은 ‘2005 이색 베스트상’까지 모두를 공개한다.   ●클로즈업(YTN 오후 1시25분) 윤리문제에 이어 논문의 진위공방으로 비화됐던 황우석 박사의 배아줄기세포 문제가 MBC측의 대국민 사과 이후 진정 국면을 맞고 있다. 지난해 10월 도입한 과학부총리제는 시행 1년을 넘기면서 연착륙했다는 평가다. 오명 과학기술 부총리와 함께 올 한해 과학기술계를 결산해본다.   ●김동률의 포유(MBC 밤 12시55분) 첫 무대의 주인공은 프라하의 연인 OST로 알려진 가수 유해준이 ‘단하나의 사랑’을 들려주고, 이어 김시진과 듀엣으로 ‘프라하의 연인’을 부른다. 또 KCM이 출연하여 ‘Dance with my father’,‘은영이에게 Part2’와 ‘알아요’를 들려주며 2집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는 무대를 갖는다.   ●낭독의 발견(KBS1 오후 11시40분) 스물 여섯살 연상의 가톨릭 사제와 사랑에 빠졌던 세계적인 비즈니스 우먼 조안 리씨. 폭풍처럼 운명적인 사랑을 했고, 그 후 성공한 여성으로 지금은 ‘고마운 새 아침’을 맞이하고 있는 조안 리씨가 낭독무대에 올랐다. 그의 저서 ‘고마운 아침’ 중 딸의 결혼 시기 즈음에 쓴 글을 읽어준다.   ●추적60분(KBS2 오후 11시5분) 최근 발표된 한 다국적기업의 설문조사 결과, 우리나라 여성 53%가 성형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신드롬만큼 성형수술은 안전하게 이뤄지고 있는가? 충격적이게도 취재진이 확인한 성형수술 관련 사망자가 올해만 4명이나 되었다. 성형 열풍의 진상과 성형외과 의원들의 의식 실태를 추적한다.
  • [06일 TV 하이라이트]

    ●교육이 미래다(EBS 오후 11시5분) 이번 시간에는 교육 현장에서 남다른 열정과 관심으로 미래의 꿈나무들이 과학의 재미를 알고 배우도록 노력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본다. 그리고 이제부터라도 과학교육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고, 학교와 가정을 불문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의 필요성에 대해 말하려 한다.   ●진실게임(SBS 오후 8시55분) 진짜 형제자매를 찾아라! 완전히 남남처럼 생긴 형제와 자매가 출연한다. 둘째가라면 서러울 플레이보이 형과 순진한 꽃미남 동생, 초절정 미녀와 거친 외모의 남매,‘섹시가이’ 형과 부드러운 성격의 동생, 뽀얗고 동그란 최고의 ‘명가수’ 언니와 까무잡잡 섹시댄스의 신동 동생 중에서 진짜 형제자매를 찾아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목숨 걸고 고향을 찾아오는 연어 때문에 호주가 시끄럽다. 연어낚시가 관광상품으로 개발되면서 생존이 어려워졌다는 어민들과, 어민들이 연어를 독식하는 바람에 관광 호주의 이미지가 나빠지고 있다는 업자들 간의 충돌이다. 당국은 관광이 우선이라며 한해 25차례 허용되던 연어잡이를 6회로 줄였다.   ●맨발의 청춘(MBC 오후 8시20분) 최 영감으로부터 화숙이 사기꾼이라는 말을 들은 정환은 믿을 수가 없다. 최 영감은 자신을 속이려 든 화숙을 감옥에 넣겠다며 벼른다. 한편, 천둥과 미선의 떡볶이 가게가 개업하는 날, 동네 사람들과 개업식을 갖는다. 준혁의 호텔방에서 깬 경주는 깜짝 놀라고, 준혁은 의미심장한 눈으로 바라본다.   ●별난 여자 별난 남자(KBS1 오후 8시25분) 기습 포옹에 이은 사진촬영과 불꽃놀이를 통해 석현과 종남 사이엔 점점 야릇한 감정이 싹트고, 재만은 말자를 설득하러 오지만 다시 실패한다. 유정은 나라에게 기웅의 부서를 옮겼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하고, 종남이 놀이동산에 간 걸 알고 있던 민숙은 석현이 종남을 바래다주는 걸 목격한다.   ●641가족(KBS2 오후 6시10분)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된 재인은 특별지도 프로그램에 따라 동물병원에서 실습을 하게 되고, 어릴적 애완 고양이 ‘댕이’를 복제하는 꿈을 꾸며 즐거워한다. 재인을 좋아하는 초등학생 요한은 재인을 대학생 오빠들에게 뺏길까봐 불안하다. 한편, 재인은 댕이를 복제할 털을 잃어버리고 만다.
  • [‘줄기세포 논란’ 진정국면] “줄기세포 국과수 분석결과 담아”

    황우석 교수 연구와 관련,MBC ‘PD수첩’의 후속 보도에는 무엇이 담겨질 예정이었을까. 겉으로는 ‘후속보도 방영 유보´ 결정을 내렸지만, 사실상 방송을 내보내지 않겠다는 것이 MBC 내부 입장이다. 하지만 그 내용 자체에 대한 논란은 ‘현재 진행형’이다. ‘PD수첩’의 최승호 책임프로듀서(CP)는 5일 “취재 과정에서 해서는 안 될 일을 했다.”며 거듭 사과를 하면서도 “YTN이 보도한 내용에는 우리가 취재한 핵심 내용은 빠져 있다.”고 전해 ‘중대한 진술’ 존재 여부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지금 상황에서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고 언급을 피했다. 또 다른 MBC 관계자는 “충분한 문제 제기가 있었던 만큼 논문에 대한 논란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과학계가 나서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CP는 후속보도 내용에 대해 “당초 협박 부분을 사과하고, 관련 취재 내용을 공개하려 했다.”고 짧게 설명했다. 이 발언은 취재윤리 위반 행위를 이미 MBC 내부에서 알고 있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이로 미뤄 6일 방송 예정이었던 ‘PD수첩’은 YTN 보도 이전에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강압 취재에 대한 해명과 사과, 배아줄기세포 진위 여부 검증 등 상세한 취재 과정이 주요 내용을 이뤘을 것으로 판단된다. 앞서 지난 2일 ‘PD수첩’ 제작진은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1시간이 넘는 시간을 할애하며 제보를 받은 순간부터 연구원 인터뷰 등 미국 취재 과정, 그리고 입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배아줄기세포 1차 검증에 이르기까지 세세하게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1차 검증 결과를 두고는 자체적인 해석보다는 5일 전달받기로 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분석 결과 등 전문가 분석을 덧붙여 방송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역시 제보를 받고 검증에 들어갔던 복제소 ‘영롱이’의 진위 여부에 대한 후속 취재는 현 상황에서는 ‘올스톱’할 것으로 보인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PD수첩 취재’ 사과] MBC, 존립 위기감에 자구책

    MBC가 4일 밤 9시 뉴스데스크를 통해 ‘PD수첩’의 취재방식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한 것은 취재윤리 위반을 둘러싼 문제의 심각성 때문이다. MBC가 이날 오후 4시30분 최문순 사장 주재로 2시간여 동안 긴급 임원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신속하게 논의하고 관련자들을 엄중 문책하기로 한 것도 자칫 윤리문제로 인해 ‘MBC가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했다. 이 자리에는 PD수첩 최승호 CP와 한학수 PD도 참석했다. PD수첩팀은 YTN 보도의 사실 여부에 대해 “PD수첩팀이 인터뷰과정에서 유도성, 강압성 질문이 있었고, 취재 윤리를 심각하게 어겼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또 연구원들을 만나기 앞서 생명 공학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인터뷰는 없을 것이라는 내용의 취재 관련 메일을 보낸 사실도 인정했다. 이에따라 6일 방송예정이던 후속보도는 불투명해졌다. MBC측은 하지만 취재윤리 위반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자신들이 제기한 배아줄기세포 진위 문제에 대해서는 “과학계가 나서서 해결해 줄 것”을 요구하며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MBC측은 사과 방송에 이어 “ 배아줄기세포 논란은 남아 있다.”면서 “과학계가 검증 통해 진위논란에 종지부를 찍어야 하고, 황우석 교수도 연구실에 복귀, 진위 논란에 답하고 연구에 임하길 바란다.”면서 오히려 과학계에 책임을 묻는 자세를 보여 네티즌 등으로부터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 MBC가 올해 각종 비리 의혹과 사건·사고 등으로 시청자에게 사과한 것은 이번이 7번째다.이미 공공방송으로서의 위상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상태에서 이번 취재 윤리 위반을 시인한 MBC는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MBC는 지난 1월 제작진의 명품가방 수수와 관련해 ‘뉴스데스크’에서 사과방송을 한 것을 시작으로 6월에는 파일럿 프로그램 ‘파워TV’의 ‘극기지왕’ 코너에서 1박2일간 촬영한 화면을 2박3일간 촬영한 것처럼 조작 편집해 물의를 빚고 사과문을 냈다.또 7월에도 ‘음악캠프’ 생방송 중 인디밴드의 알몸 노출 사건으로 사과했고,8월에는 중국영화의 한 장면을 실제 ‘731부대’의 생체실험 발굴영상인 것처럼 보도한 사건과 검·경·언 로비 의혹사건에 자사 직원이 연루된 사건으로 연이어 사과방송을 하기도 했다.10월에는 상주 참사로 MBC ‘뉴스데스크’에서 사과의 뜻을 밝혔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05일 TV 하이라이트]

    ●튀는 지식-팝콘(EBS 오후 8시5분) 탱탱한 피부를 위해 콜라겐 화장품을 바르는 것은 소용이 없다고 한다. 콜라겐 분자가 피부를 통과하기에는 크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먹는 콜라겐은 어떨까? 콜라겐 보충식품 또한 섭취한다고 해서 모두 몸 속에서 피부 속 콜라겐으로 활용되는 건 아니다. 화장품에 관한 진실과 거짓을 알아본다.   ●솔로몬의 선택(SBS 오후 8시55분) 사업에 실패한 남편이 죽자 아이까지 팽개치고 재혼한 여자에게 아이 할머니는 양육비를 받아낼 수 있을까, 없을까? 또 딸의 아버지는 손가락 하나 다치게 하지 않는다는 각서까지 받고 남자 친구와의 여행을 허락했다가 딸이 덜컥 임신을 한 경우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는지도 알아본다.   ●사이언스+(YTN 오후 1시25분) 우리나라 국토면적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은 그 자체만으로 살아 숨 쉬는 커다란 생명체다. 우리 생활 곳곳에 쓰이고 있는 목재와 식재료, 에너지 등 산림은 우리가 지금의 모습으로 완성할 수 있게 만들어 온 숨은 공로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림이 주는 혜택과 한국 산림과학의 미래를 살펴 본다.   ●안녕, 프란체스카(MBC 오후 11시5분) 젊음을 되찾기 위해서는 정기가 충만한 보름달이 뜰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에 이사벨은 카사노바를 살려두기로 한다. 그러나 애증의 카사노바, 그의 “미안하다.”,“사랑한다.”는 말과 애틋한 손길 한 번에 그간의 복수심이 무너지는 이사벨은 마음을 고쳐먹었다는 카사노바를 믿고, 결혼하기로 하는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김장철에 담가 눈비를 맞으며 오랜 기간 숙성시켰다가 꺼내먹는 묵은지. 깊은 맛은 물론이요,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묵은 김치가 그야말로 대중적인 입맛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장과는 속재료 배합부터 다르다는 묵은지 담는 법과 묵은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별미요리 등을 알아본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70년 초반. 통기타 가수 1세대로, 또 사회성 짙은 노래를 불러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서유석과 함께한다.26년간 교통방송 DJ로 활약한 흥미진진한 방송 뒷이야기도 들어본다. 또 인권변호사에서 시민운동가로, 다시 나눔의 전령사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는 아름다운 재단 박원순 변호사를 만나본다.
  • [‘PD수첩 취재’ 사과] 황교수팀·PD수첩 공방 일지

    ▲2005.11.22 MBC PD수첩이 ‘황우석 신화의 난자 의혹’ 편에서 매매 난자와 연구원 난자 사용에 대한 의혹 제기.▲11.23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이 PD수첩의 보도내용에 대해 “짜깁기(편집)에 의한 진실 왜곡”이라고 반박.▲11.25 기업들 PD수첩 광고 중단 속출.▲11.27 노무현 대통령 ‘줄기세포 관련 언론보도 및 여론’에 대해 “비판 용납 않는 획일주의가 걱정”이라는 입장 밝힘.▲12.1 PD수첩 취재일지 공개. 안규리 교수의 미국 출국.MBC가 뉴스데스크에서 “민간 검사기관에 DNA검사를 의뢰한 5개의 줄기세포 중 2개가 환자의 DNA와 일치하지 않았다.”는 검사결과 공개.▲12.2 PD수첩은 황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진위 여부와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취재과정 설명.▲12.3 안규리 교수 귀국. 황 교수팀은 4일 기자회견 갖겠다고 밝혔다가 이를 연기.▲12.4 YTN이 황 교수팀의 미국 파견 연구원에 대한 인터뷰 보도.MBC 대국민 사과문 발표.
  • [‘PD수첩 취재’ 사과] 줄기세포공방 취재윤리로 확산

    황우석 교수팀이 미국 피츠버그대에 파견한 연구원들이 MBC ‘PD수첩’팀의 취재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탐사보도의 취재 윤리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YTN은 4일 피츠버그대에 파견된 김선종·박종혁 연구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 연구원이 PD수첩에 ‘중대한 증언’을 한 적이 없으며, 제작진이 논문 취소 및 황 교수 구속 가능성을 언급하고 인터뷰를 ‘몰래카메라’로 녹취했다.”는 주장을 보도했다. 학계에서는 이와 관련,“사실 보도는 물론 취재과정에서의 도덕성도 확보돼야 한다.”면서 “PD수첩팀이 검찰 구속 등을 운운하며 이들에게 사실상 협박성 발언을 한 것은 취재윤리를 위반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서중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PD수첩 취재진이 검찰수사, 구속 운운하면서 죽이러 왔다든가 하는 강압적 표현들을 한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취재원에 대한 언론의 자세가 윤리적인 것에 둔감했다.”고 지적했다. 김정기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사실 보도를 할 경우 취재 방법도 정당해야 한다.”면서 “특히 첨단 과학에 대한 보도를 하면서 전문성있는 취재인력이 확보되지 않고 시간적으로도 촉박한 상황에서 취재, 선정적으로 한 것은 문제”라고 밝혔다. MBC의 사과문 발표 이후 PD수첩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는 취재윤리를 저버린 MBC를 비난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쇄도했다.한편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 진위 논란에 대해 외국언론들은 한국 과학계의 신뢰에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사안으로 경고하고 나섰다.뉴욕타임스는 4일자에 ‘한국의 복제 위기’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우리는 황 교수가 그의 팀의 놀랄 만한 과학적 업적에 대해 또다시 거짓말을 하지 않았기를 바랄 뿐”이라면서 “풀리지 않은 핵심 문제는 난자 제공에 대한 거짓말이 그들의 과학적 결과에 대해서도 거짓말을 했을지 모른다고 시사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박정경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MBC“취재윤리 위반 사과”

    MBC“취재윤리 위반 사과”

    MBC는 4일 PD수첩팀이 황우석 서울대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취재윤리를 위반한 사실을 시인하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또 6일 방송 예정인 PD수첩의 후속보도도 일단 유보했다. 황 교수팀의 일원으로 미국 피츠버그대 의대에 파견나가 PD수첩에 ‘중대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김선종 연구원은 YTN과의 현지 인터뷰에서 “논문의 진실성과 관련해 (PD수첩측에) 증언을 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PD수첩측이 황 교수에 대한 검찰 수사 등을 언급하며, 말로써 협박과 회유를 반복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앞서 PD수첩팀은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10월20일 피츠버그에서 공동저자 중 한 명인 연구원을 만났고, 이 연구원이 신원보장을 요구하며 논문의 진실성과 관련한 중대한 증언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같은 내용에 대해 김 연구원은 물론, 김 연구원과 함께 피츠버그 의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종혁 연구원도 부인했다. 그는 “(PD수첩측이) 셀라인이 가짜로 판명났고 그 관계로 두 논문이 다 취소가 되며, 황 교수님도 구속될 것이고, 그 다음에 세상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도 “(황 교수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되면 미국에서도 수사가 진행될 수 있다. 알고 있는 사실을 얘기해주면 진로에 대해 ‘솔루션’(미국 생활에 대한 보장)도 내놓겠다고 말했다.”면서 “촬영에 대한 것은 저희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방송이 나가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했는데 국민의 알 권리가 있기 때문에 이해해 달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심지어 연구원들은 PD수첩이 황우석·강성근 교수에 대해 ‘죽이러 왔다.’는 식의 표현까지 했다고 전했다. 연구원들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PD수첩팀은 6일 방송에서 모든 것을 밝힐 것이라고 했지만 협박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MBC는 후속보도를 유보키로 했다. MBC측은 “취재방법이 올바르지 않았다면 결과물 또한 정당성을 인정받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미국 생명윤리학자의 말을 인용해 황 교수의 몰락을 기대하는 외국 연구자들의 속내를 보도했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생명윤리학의 데이비드 위닉코프 조교수는 로이터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황 교수)는 지금 줄기세포 및 복제 연구의 전면에 있으며, 어떤 식으로든 유명인사가 돼 있다.”며 “다른 나라 연구자들은 그가 폭삭 망하는 것(go down in flames)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PD수첩 취재’ 사과] “PD수첩, 증언 위협·동의없이 촬영”

    황우석 교수팀 소속 연구원으로 제럴드 섀튼 미국 피츠버그대학 교수 연구실에 나가 있는 김선종·박종혁 연구원이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MBC PD수첩측이 제기한 ‘진위 의혹’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에 대해 MBC는 PD수첩측이 취재윤리를 위반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PD수첩측과의 인터뷰에 응하게 된 이유에 대해 김선종 연구원은 “처음에는 인터뷰가 없을 것이며, 앞으로 생명공학에 대한 3부작 시리즈를 만들려고 한다며 자료 협조를 부탁한다는 메일이 왔다.”면서 “그리고 10월20일 다시 연락이 왔을 때 순수한 생각으로 만남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또 ‘중대 발언’에 대해 연구원들은 “PD수첩측이 ‘미즈메디병원의 줄기세포 4번 라인과 황 교수님이 만든 앤티2 라인이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배아복제세포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면서 “그분(PD수첩팀)들은 계속 셀이 없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 그럴 리는 없다고 분명히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황 교수님께 전화를 걸어 테라토마 4번을 찍었고, 사진도 다시 작업했고, 셀라인도 있는 게 사실이라고 확인해서 저희가 (PD수첩의) 한 PD에게 전화를 걸어 그런 사실이 다 확인됐다고 다시 말씀을 드렸다.”고 덧붙였다. 연구원들은 특히 PD수첩측이 취재과정에서 협박과 회유를 한 사실도 털어놨다. 연구원들은 “검찰 수사를 받게 되면 미국에도 수사가 진행될 수 있으며 (자신들은) 그런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알고 있는 사실을 이야기해 달라고 했다.”면서 “미국에 있는 진로에 대해서 솔루션(해결책)을 내놓겠다는 회유도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연구원들은 “PD수첩측이 가진 데이터만으로도 황 교수는 구속이 가능하다면서 황 교수님과 강 교수님을 죽이러 여기 왔으며, 그 목적만 달성되면 다른 사람은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연구원들은 또 제작진과의 만남에서 자신들과의 얘기를 ‘몰래카메라’로 촬영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이들은 “혹시 녹취하거나 촬영하고 있느냐고 물은 적이 있는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면서 “이후 촬영 사실을 알고 촬영에 대한 동의를 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방송이 나가는 것은 곤란하다고 요청했지만,(PD수첩측이) 국민이 정당성을 알 권리가 있기 때문에 이해해 달라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PD수첩팀은 또 박을순 연구원에게 인사할 기회를 달라고 했고, 실험실에 있던 박 연구원을 데려오자 자신들 모르게 다른 곳으로 데려갔다고 김 연구원 등은 주장했다. 김 연구원은 “20∼30분 정도 시간이 비었던 것 같고 제가 알기로는 PD수첩에서 방영된 P연구원에 대한 인터뷰가 그런 식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PD수첩측은 연구원들에 대한 취재와 섀튼 교수의 ‘결별 선언’은 무관하다고 주장해 왔으나, 이 역시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원들은 “섀튼 교수에게 보고를 하게 돼 있으며, 당연히 MBC에서 왔다는 걸 알기 때문에 보고를 했다.”면서 “섀튼이 (황 교수팀의 난자 윤리에 대한) 내용을 거기서 정보를 입수했는지 다른 방법으로 정보를 입수했는지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PD수첩 취재’ 사과] 네티즌 “PD수첩팀 구속하라”

    MBC PD수첩팀이 취재를 위해 미국 피츠버그 의대에 파견된 일부 한국 연구진에게 ‘황우석 교수가 구속된다.’고 말하며 접근했다는 YTN보도가 나가자 네티즌들은 다시 한번 폭발했다.MBC가 이날 뉴스데스크를 통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네티즌들의 분노는 사그라질 줄 몰랐다. YTN 보도 직후 네티즌 ‘kdj0312’도 “사실일 경우 PD수첩 책임프로듀서는 구속시켜야 할 것”이라면서 “결과만 중요한 게 아니라 취재과정도 합법적이어야 하는데 PD수첩 관계자들 정말 개념이 없다.”고 주장했다.‘sharp’는 “국가이익에 반하는 매국넘들은 당연 처형돼야지.”라고 가세했다. 네티즌의 분노는 ‘PD수첩 퇴출’에서 강도를 한층 높여 MBC 시청 거부 운동 나아가 방송사 폐지 움직임으로 확산될 조짐도 있다. 네티즌 ‘eldktnsxo’는 “진짜 엠비씨 보지맙시다. 저건 범죄죠. 정말 대실망입니다.”라고 말했다. 아이디 ‘홍태호’는 “취재 윤리라는 것은 없습니까?정말 파렴치한 놈들입니다.MBC폐쇄 마땅합니다.”라고 비난했다. MBC의 사과방송은 불에 기름은 끼얹은 격이었다. 아이디 ‘foglake1’은 “아님 말고식의 대국민 사과같지 않은 사과하면 끝인 줄 아나?”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kooksg1’은 “사과 방송이 아니라 황 교수 빨리 복귀해서 재검증받아 논란에 종지부를 찍으라는 촉구 방송이었다.”라고 비판했고 ‘hotrahe’는 “PD수첩 제작진을 문책했을 뿐 MBC는 잘못 없다는 거냐.”고 지적했다.‘k1h2w3’는 “사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관련자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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