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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중계) ‘사자명예훼손’ 전두환 재판출석차 광주행

    (생중계) ‘사자명예훼손’ 전두환 재판출석차 광주행

    [영상출처=YTN 유튜브 채널]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사자(死者)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11일 재판 출석차 광주로 출발했다. 전씨는 이날 오전 8시32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나와 승용차에 탑승해 부인 이순자 여사 및 경호요원들과 함께 광주로 떠났다. 전씨는 2017년 4월 펴낸 회고록에서 고(故) 조비오 신부를 ‘거짓말쟁이’로 비난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조비오 신부는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인물이다. 재판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열린다.영상부 seoultv@seoul.co.kr
  • 베트남서 韓관광객 태운 버스 전복…5살 어린이 등 7명 부상

    베트남서 韓관광객 태운 버스 전복…5살 어린이 등 7명 부상

    베트남 중부 빈투언에서 9일(현지시간)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어린이 한국인 관광객 7명이 부상했다고 신화통신과 현지 매체인 VNEXPRESS가 보도했다. 10일 통신 등에 따르면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30인승 버스가 9일 오후 12시45분쯤 호찌민 시에서 동쪽으로 210km쯤 떨어진 빈투언 성의 주도 판티엣 시의 외곽도로에서 관광용 전세버스가 도로 밖으로 벗어나 10m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구모(36살)씨와 이모(5)군 등 한국인 관광객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YTN이 전했다. 이들 가운데 성인 2명은 골절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관광 가이드를 겸하던 베트남 운전사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다. 부상자들은 행인들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이들 매체는 전했다. 현지 경찰은 버스가 갑자기 길 밖으로 벗어나면서 사고가 났다는 한국인 피해자들의 진술에 따라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지난 1월과 2월에 282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356명이 숨졌으며, 중상자는 814명, 경상자는 1355명으로 집계됐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LG상남언론재단 해외연수 언론인 선발

    LG상남언론재단은 7일 서울신문 이제훈 기자를 포함한 ‘2019년도 언론인 해외연수자’ 10명을 발표했다. 나머지 9명은 권준기 YTN 기자, 권희진 MBC 기자, 김만용 문화일보 기자, 김종우 부산일보 기자, 박인영 연합뉴스 기자, 신승이 SBS 기자, 안형영 TV조선 기자, 이성규 국민일보 기자, 정한국 조선일보 기자 등이다.
  •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 49.4% 횡보…민주·한국 격차 좁혀져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 49.4% 횡보…민주·한국 격차 좁혀져

    한국당 전당대회로 지지층 결집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49.4%를 기록, 4주 연속 50%선을 전후한 등락을 유지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를 받아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유권자 2011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2% 포인트)한 결과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0.3% 오른 44.4%, ‘모른다’는 응답이나 무응답은 1.3% 포인트 오른 6.2%였다. 리얼미터는 “한국당의 전당대회 효과로 대구·경북, 60대 이상 등 보수 성향 지지층이 일부 이탈하고, 일부 여당 의원의 20대 발언 논란이 정당 간 폄훼 논란으로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또 조사 완료 직전 전해진 2차 북미정상회담 소식은 이번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리얼미터는 부연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하고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다시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1% 포인트 내린 38.3%, 한국당 지지율은 2.0% 포인트 오른 28.8%로 각각 집계됐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9.5% 포인트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3주 동안의 완만한 오름세가 꺾여 30% 후반대로 내려앉았다. 반면 한국당은 2주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월 40% 포인트대에 달했던 양당 지지율 격차는 지난해 11월부터 10% 포인트대로 축소됐고, 지난달 초 10% 포인트 아래로 줄었다가 다시 확대된 바 있다. 세부적으로 민주당은 대구·경북, 충청, 경기·인천, 서울, 60대 이상, 50대, 중도층 중심으로 지지율이 떨어졌다. 반면 한국당은 대구·경북, 서울, 충청, 20대, 30대, 60대 이상,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주로 지지율이 올랐다. 리얼미터는 한국당의 이 같은 상승세가 2·27 전당대회 효과와 함께 민주당 일부 의원들의 20대 발언 논란에 따른 반사효과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바른미래당은 0.7% 포인트 오른 7.3%, 정의당은 0.2% 포인트 내린 6.9%, 민주평화당은 0.5% 포인트 내린 2.7%로 각각 나타났으며, 무당층은 0.2% 포인트 줄어든 14.5%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부고]

    ●장영한(YTN 대전지국 부장) 경애(청주 상당초 교사) 영진(충북도청 유기농팀장)씨 모친상 3일 청주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043)210-5444 ●양원(연합뉴스 전 부산지사장)씨 모친상 2일 부산 수영구 남천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7시 (051)626-4004
  • (영상)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영상)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영상=YTN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핵담판을 위해 만났습니다. 두 정상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28일) 오전 11시쯤 하노이 중심가 메트로폴 호텔에서 만나 단독정상회담 시작했다. 이들은 1대1로 단독 정상회담을 한 뒤 확대 정상회담, 업무 오찬을 함께하고 오후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다.영상부 seoultv@seoul.co.kr
  • 민주 “하노이 선언, 한반도 평화 새시대 열 것”

    민주 “하노이 선언, 한반도 평화 새시대 열 것”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신(新)한반도체제’가 시작될 것이라며 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이해찬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오늘은 한반도의 진로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날이 될 것 같다”며 “이번 회담 결과에 한반도에 사는 8000만 한민족의 생존이 걸려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종전선언까지 상호 합의한다는 언론 보도가 많이 있지만, 마지막까지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면서 “아무쪼록 좋은 성과를 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으로 분단과 냉전체제를 마감하는 회담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한반도평화의 새 시대를 열 역사적 만남이 드디어 오늘 열린다”며 “하노이선언은 한반도평화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회담은 1차 회담 때 세운 4가지 주춧돌 위에 ‘평화’라는 집을 짓는 과정”이라고 설명하며 “우리는 이제 ‘신한반도체제’의 시작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에 따라 한반도평화와 번영이 무르익고 있다”며 “하노이 회담은 새로운 평화체제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주당은 2차 북미정상 이후 남북경협 사업이 보다 구체화할 것이라며 자유한국당 등 보수야당의 자세 변화도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남북회담은 위장평화쇼, 종전선언은 평화착시 현상이라는 폄훼 주장은 더는 국민의 지지를 못 받을 것”이라며 “한국당은 보수진영의 논리를 넘어 한반도평화를 앞당기기 위한 선의의 경쟁에 나서라”고 압박했다. 당내 한반도비핵화대책특위 위원장인 심재권 의원은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비핵화 이후에 남북경협을 하자는 (한국당의) 주장은 결국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이야기에 불과하다”며 “더 나아가 한반도 위기를 강화하자, 부채질하자는 결과밖에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2주 만에 다시 50%대 회복 [리얼미터]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2주 만에 다시 50%대 회복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2주 만에 다시 50%대를 회복했다. 2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2%포인트 오른 51.0%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0.1%포인트 오른 44.1%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이같은 오름세의 배경에 대해 문 대통령이 경제인, 소상공인, 종교인, 고 김용균 씨 유족을 비롯한 각계각층과의 만남을 확대하고 유한대 졸업식에 참석하는 등 경제 소통 행보를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세부 계층별로는 호남과 대구·경북(TK), 경기·인천, 30대, 가정주부와 노동직, 사무직,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상승한 반면, 부산·울산·경남(PK), 20대, 무직과 자영업, 학생,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1%포인트 오른 40.4%로 1위를 지켰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1.6%포인트 오른 26.8%로 한 주 만에 반등했다. 리얼미터는 “한국당의 회복세는 2·27 전당대회의 당 대표 후보 TV토론, 합동연설회 등이 이어지면서 컨벤션 효과가 다시 나타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의당은 7.1%(0.1%포인트 상승)로 보합세를 보였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의 지지율은 각각 0.6%포인트, 0.4%포인트 오른 6.6%, 3.2%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5.5%로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그랜드캐니언 추락 학생 아버지 “부잣집 절대 아니다”

    그랜드캐니언 추락 학생 아버지 “부잣집 절대 아니다”

    그랜드캐니언 추락 사고 뒤 22일 귀국…52일만사고 학생 아버지 “귀국 후 관심 거둬주길” 지난해 말 미국 그랜드캐니언에서 추락사고를 당한 대학생 박준혁(25)씨가 사고 52일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22일 외교부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박씨는 전날 오전(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4시 2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22일 새벽 한국에 도착하는 항공편이었지만 라스베이거스 현지 폭설로 인해 입국시간이 늦어졌다. 이송 비용은 대한항공에서 지원했다. 당초 에어 엠블런스를 검토했지만 이송비용이 2억원에 이르러 부담이 커졌고 박씨가 어느 정도 회복하면서 대한항공 민항기로 이송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좌석 8개를 연결해 박씨가 누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각종 의료 장비 등을 갖춰 박씨를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지난해 12월 30일(현지시간) 미국 그랜드캐니언에서 추락해 중태에 빠졌다가 최근 의식을 회복했다. 당시 가족들이 미국 현지 치료비와 이송비용에 막대한 금액이 들어간다며 국가가 나서 달라며 국민청원에 글을 올려 도움을 호소했다. 그러나 해외여행 중에 개인이 당한 일에 국가 세금이 들어가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과 개인의 부주의로 인해 사고를 왜 국가가 책임져야 하느냐는 의견이 빗발쳐 논란이 크게 일었다. 한편 박씨의 아버지는 아들의 귀국을 앞두고 YTN과의 통화에서 “알려진 것처럼 부잣집이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YTN에 따르면 그는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 아들의 캐나다 유학도 어렵게 보냈고, 정말 돈이 많았다면 아들이 현지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생활비를 벌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아들이 크게 다친 것도 힘든 상황인데 언론보도가 나올 때마다 가족을 향한 비난까지 쏟아져 견디기가 쉽지 않다는 심정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의 아버지는 YTN에 도움을 준 현지 의료진과 교민 관계자, 성금을 모금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언론의 관심은 귀국을 끝으로 거둬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기상캐스터 박희원, 5살 연상 치과의사와 결혼 “눈부신 웨딩화보”

    기상캐스터 박희원, 5살 연상 치과의사와 결혼 “눈부신 웨딩화보”

    기상캐스터 박희원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21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박희원이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5살 연상의 치과의사. 서울 강남에서 치과병원을 운영 중이다. 박희원과 예비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박희원은 2013년 미스코리아 강원 선 출신으로, 2015년부터 YTN 기상캐스터로 활약 중이다. 사진제공=웨딩디렉터봉드, 써드마인드스튜디오, 아이테오, 해피메리드컴퍼니, 아미엘리플라워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5·18 망언’ 한국당 지지율 25%대 하락…문대통령 49.8%

    ‘5·18 망언’ 한국당 지지율 25%대 하락…문대통령 49.8%

    5·18 망언 논란 후폭풍에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25%대로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40%대 지지율을 회복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49.8%로 보합세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2019년 2월2주차 주간집계 결과,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한국당은 지난주 대비 3.7%포인트 떨어지며 25.2%로 떨어졌다. 한국당은 TK(대구·경북)와 PK(부산·경남), 60대 이상과 20대,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층이 이탈했다. 특히 주 후반인 지난 15일 일간집계에선 24.5%를 기록하는 등 25% 선 아래로 떨어졌다. 반면,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1.4%포인트 오른 40.3%를 기록했다.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1월2주차 이후 5주 만에 40%선을 회복했다. 민주당은 충청권과 TK, 60대 이상과 50대에서 지지층이 결집했다. 정의당은 지난주 대비 0.8%포인트 오른 7.0%, 바른미래당은 0.8%포인트 떨어진 6.0%, 민주평화당은 0.1%포인트 내린 2.8%였다. 무당층은 2.7%포인트 오른 17.1%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49.8%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1.4%포인트 내린 44.0%였으며 ‘모름·무응답’은 2.0%포인트 오른 6.2%였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의 긍·부정 평가 격차는 5.8%포인트였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산 방문, 규제 샌드박스 적극 운용 지시, 자영업·소상공인 간담회 등 경제 활성화 행보는 지지율에 긍정적 영향을, 실업률 상승과 역전세난 등 고용민생 악화 보도와 불법 유해 사이트 차단 논란은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세부 계층별로는 호남과 서울, 20대와 30대, 가정주부와 학생, 사무직, 보수층과 진보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했고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충청권, 60대 이상, 무직과 노동직, 자영업에선 상승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6.8%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전시작전권, 핵무장론 놓고 충돌한 황교안-오세훈

    전시작전권, 핵무장론 놓고 충돌한 황교안-오세훈

    17일 열린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안보 현안을 놓고 충돌했다. 이날 YTN과 자유한국당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 등을 통해 생중계된 토론회에서 오세훈 후보는 황교안 후보에게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과 관련한 입장을 물었다. 황교안 후보는 “전작권은 과거에는 일정한 때가 되면 넘겨받겠다고 했었지만, 이는 시기에 따른 조건이었다. 지금은 우리 안보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전작권을 쉽게 가져와서는 안 된다”라고 했다. 이에 오세훈 후보는 “황 후보가 전작권 전환 문제와 관련해서 ‘문재인 정부가 흔들리고 있다’고 답변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총리 퇴임 이후 계속 현안을 살펴보지 않은 것 같다”면서 “유일하게 국방 문제에 대해 군 출신 인사들까지 (이 정부에) 점수를 주고 있는 것이 지난해 한미 연례 안보협의회 결과였다“고 반박했다. 앞서 한미 국방장관은 지난해 10월 미 워싱턴에서 한미 안보협의회(SCM)를 열고 2014년 양국이 SCM에서 합의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원칙을 유지하면서 주한미군과 한미 연합군사령부(연합사)를 유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전작권 전환 이후에는 연합사 사령관은 한국군 대장, 부사령관은 미군 대장이 맡는 미래 연합지휘구조에도 합의했다. 황교안 후보는 또 3축 체계에 대해 “3축 체계는 지난 정부에서 완성을 한 것”이라면서 “3축 체계를 다시 회복해서 우리 안보를 튼튼하게 하는 밑거름을 만들어야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세훈 후보는 “나는 3축 체계는 필요하지만 북핵 공격 앞에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을 했는데, 황교안 후보는 3축 체계에 대한 애정만 표현하는 바람에 답답하고 실망스럽다. 질문의 요지를 이해 못한 듯하다”고 재차 황교안 후보를 공격했다. 2012년 북한 도발 이후 만들어진 한국형 3축 체계는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 징후를 탐지해 선제적으로 타격하는 ‘킬체인’과 발사된 북한의 핵·미사일을 공중에서 요격하는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북한이 핵·미사일로 공격하면 가차 없이 보복하는 ‘대량응징보복(KMPR)’으로 이뤄져 있다. 하지만 국방부는 최근 3축 체계 명칭을 ‘핵·WMD(대량살상무기) 대응 체계’로, ‘킬체인’은 ‘전략표적 타격’으로, ‘대량응징보복’은 ‘압도적 대응’으로 명칭을 바꿨다. 지난해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을 불필요하게 자극할 수 있는 용어의 변경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세훈 후보는 토론회에서 ‘핵무장론’을 주장했다. 그는 “북한에 핵폐기 기간을 주고 ‘우리도 핵을 개발한다’고 하는 넛지 전략을 써야 한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전술핵 재배치나 핵개발 차단 조치를 해놓고 북한에 구걸만 하고 있다. 우리가 핵개발 여지를 가질 때 중국도 움직이고 미국도 심각히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교안 후보는 “오세훈 후보가 말하는 (전술핵 재배치) 주장은 지금 단계에서 국제사회가 논의하기 쉽지 않다”면서 “오세훈 후보가 3축 체계보다 더 어려운 것을 하자니까 이해를 못하겠다”고 일침을 날렸다. 한편 김진태 후보도 황교안 후보를 공격했다. 김진태 후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자율 협의로 사업 이익을 나누는 ‘협력이익공유제’에 대한 황교안 후보의 답변에 대해 “어느 한쪽도 포기하지 않으려는 마음에 다소 어정쩡한 모습을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자 황교안 후보는 “대기업들도 소상공인·중소기업과 함께 이익을 공유한다기보다는 사회에 환원하는 제도적 노력을 해야 한다”면서 “원칙에 입각해 경제적 약자들과 함께 가는 사회가 필요하다는 것을 ‘어정쩡한 입장’이라고 하는 데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50.4%…2주 연속 상승세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50.4%…2주 연속 상승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며 11주 만에 50%대를 회복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발표에 따르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8일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6%포인트 오른 50.4%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0.4%p 하락한 45.4%였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기준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50%대를 넘은 것은 작년 11월 3주차(52.0%) 이후 11주 만이다. 리얼미터는 이러한 지지율 회복세에 대해 “작년 말부터 본격화한 경제활성화·일자리창출 노력이 꾸준히 지속되고,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와 북미 실무협상 소식 등 최근의 한반도 평화 이슈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0.7%포인트 오른 38.9%를 기록, 지난 3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 자유한국당 역시 1.5%포인트 오른 28.9%로, 당권 경쟁이 본격화한 1월 3주 차부터 4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바른미래당은 수도권과 중도층에서 소폭 결집하며 0.5%포인트 오른 6.8%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1.0%포인트 내린 6.2%로 2주 연속 하락했다. 바른미래당 지지도가 정의당을 앞선 것은 8개월 만이다. 민주평화당은 0.4%포인트 오른 2.9%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6.8%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버닝썬’ 성추행 피해자 “김씨가 전 국민 속였다”

    ‘버닝썬’ 성추행 피해자 “김씨가 전 국민 속였다”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여성들을 성추행하고 클럽 직원을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김모(28)씨는 오히려 자신이 폭행 피해자라면서 성추행 혐의도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김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김씨의 말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성추행 피해를 호소한 A씨는 지난 2일 YTN Star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씨가 술 한잔 먹자고 말을 걸었고 계속 주위에서 서성였다. 날 툭툭 쳤고, 뒤에서 쪼그려 앉아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면서 “자리를 피했으나 계속 쫓아왔다”고 밝혔다. 앞서 A씨를 인터뷰한 JTBC ‘뉴스룸’은 사건 발생 당일 클럽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지난 1일 공개했다. 이 영상을 보면 춤을 추는 A씨 뒤로 한 남성이 앉아 있었다. 물병으로 A씨를 찌르는가 하면, A씨가 이 남성을 피해 자리를 옮기자 뒤쫓아가 가까이 다가서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 경찰은 이 남성이 클럽 직원으로부터 맞았다는 김씨인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도 “(김씨가) 계속 기웃기웃거리다가 뒤에서 저를 이렇게 잡았다”면서 “허리랑 이쪽. 놀라가지고 바로 격리시킨 걸로···”라고 말했다. ‘클럽 관계자에게 끌려가는 여성을 구해줬다’는 김씨의 주장에 대해 A씨는 “너무 화가 난다. 언제 나를 도와줬고, 또 내가 언제 도와달라는 요청을 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는 이야기만 늘어놓고 있다”면서 “여자를 구하려다 폭행당했다는 있지도 않은 일을 지어내고 있고, 전부 거짓이다”라고 밝혔다. A씨는 “김씨는 지금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전 국민을 속인 것”이라면서 “이 사건을 고소하고 법적으로 처리하려 했으나 수면 위로 올라와서 다시 한 번 상처를 받고 있다. 거기에 김씨의 거짓말에 너무 속상하고 더 큰 상처를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강제추행과 업무방해, 공무집행방해, 관공서 주취소란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씨는 지난 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성추행 혐의를 인정하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씨는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월 24일 버닝썬에서 여성 2명을 추행했다가 시비에 휘말리자 클럽 직원의 머리를 손으로 때리고, 이후 다른 클럽 관계자부터 폭행을 당하자 분개해 쓰레기통을 발로 차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폭행사건 직후 자신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에게도 욕설하고 소란을 부리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후 강남경찰서 역삼지구대로 옮겨졌지만 이곳에서도 진술조서에 침을 뱉어 경찰관에게 던진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를 검거 당일 클럽 안에서 소란을 벌인 혐의로만 입건했지만, 지난해 12월 21일 여성 2명이 김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김씨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 사건은 김씨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클럽 직원에게 집단 폭행당해 경찰에 신고했더니 출동한 경찰관들이 오히려 피해자인 나를 제압하고 입건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에게도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김씨가 현장에서 다른 클럽 직원을 폭행하고 쓰레기통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려 부득이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경찰관이 김씨를 폭행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한국당 지지율 국정농단 이후 ‘최고치’

    황교안·오세훈 입당 등 정치 이벤트 영향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내달 27일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유력 후보가 나선 컨벤션 효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21~25일 전국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한국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2.4% 포인트 오른 26.7%라고 28일 발표했다. 1위 더불어민주당과의 격차는 12% 포인트까지 좁혀졌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한 2016년 10월 3주차 정당 지지율인 29.6%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당 지지율 상승세는 전당대회라는 정치 이벤트를 전후해 지지율이 상승하는 컨벤션 효과 탓으로 풀이된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야권 잠룡들이 입당과 함께 전당대회 출마를 염두에 둔 지역 행보를 하고 있고, 홍준표 전 대표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통적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한국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16.2% 포인트 오른 45.0%를 기록했다. 부산·경남·울산의 한국당 지지율도 한 주간 3.3% 포인트 오른 36.8%였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경제상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장기간 이어지며 정부 여당의 약세가 지속된 데 따른 반사이익도 있었다”고 분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같은 기간 1.1% 포인트 하락한 38.7%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도 1.4% 포인트 하락한 47.7%다. 전남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휘말린 손혜원 의원 논란과 지방 사회간접자본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논란 탓으로 분석됐다. 정의당 지지율은 0.6% 포인트 오른 8.1%, 바른미래당은 0.8% 포인트 하락한 5.5%, 민주평화당은 0.4% 포인트 상승한 3.1%다. YTN의 의뢰로 진행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 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한국당 지지율 국정농단 이후 최고치

    한국당 지지율 국정농단 이후 최고치

    자유한국당의 정당지지율이 국정농단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위 더불어민주당과의 격차를 12%포인트까지 좁힌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1~25일 전국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 포인트) 한국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2.4%포인트 오른 26.7%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기준으로 2주 연속 오른 한국당 지지율은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한 2016년 10월 3주차(29.6%)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경제 상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장기간 이어지며 정부·여당의 약세가 지속된 데 따른 반사이익과 최근 2·27 전당대회를 앞두고 주요 당권 주자들의 지역 행보가 잇따르며 언론 보도가 증가하는 등 ‘컨벤션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1.1%포인트 내린 38.7%로 2주 연속 하락했다. 정의당은 0.6%포인트 상승한 8.1%, 바른미래당은 0.8%포인트 떨어진 5.5%, 민주평화당은 0.4%포인트 증가한 3.1%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1.4%포인트 하락한 47.7%, 부정 평가는 0.1%포인트 상승한 45.7%로 각각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2주 연속 소폭 내린 것은 손혜원 의원 논란과 함께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 임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둘러싼 논란 등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원, 손혜원에 “투기의 아이콘…싸울 군번 아니다” 맹공

    박지원, 손혜원에 “투기의 아이콘…싸울 군번 아니다” 맹공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1일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손혜원 의원에 대해 “투기의 아이콘으로,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언론이 (손 의원이 매입한 목포 부동산이) 9곳이라고 했을 때까진 금액이 얼마 되지 않아 투기라 보지 않았다”면서도 “그러나 (사들인 부동산이) 30여채에 가까워진다면 국민은 투기라고 생각하지 선의로 생각하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손 의원의 부동산 매입에 대해 “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는 아무리 구입 목적이 좋아도 과정이 합법적이어야 한다”며 “상당 부분 불법적 요소가 나타나고 있어 검찰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의원이 전날 회견에서 목포 서산온금지역 재개발 문제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함께 받자고 한 것에 대해서는 “나는 검찰 수사를 받을 이유가 없다”면서도 “손 의원이 내게 의혹을 제기해 필요가 있다면 나가서 받겠다”고 말했다. 손 의원이 자신을 ‘저격’했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일일이 답변할 필요 없다. 그런 정치적 문제에 대해 손 의원과 싸울 군번도 아니고 싸우고 싶지도 않다”고 답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49.1%…‘손혜원 의혹’에 다시 하락 [리얼미터]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49.1%…‘손혜원 의혹’에 다시 하락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에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를 받아 지난 14~18일 전국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 ±2.0% 포인트),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5%포인트 하락한 49.1%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0.8% 포인트 오른 45.6%, ‘모른다’는 응답과 무응답은 5.4%로 각각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지지도는 2주 연속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섰지만, 주 후반 손혜원 의원 논란이 불거지면서 2주 동안 이어진 상승세를 그대로 끌어가지 못했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이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울산 수소 제조공장을 방문하면서 긍정 평가가 51.7%까지 상승했으나, 손혜원 의원 의혹 보도가 확산하면서 다시 내려갔다”고 분석했다. 세부 계층별로 충청권과 호남, 20대와 50대, 60대 이상, 노동직과 학생, 무직, 무당층과 보수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서울과 부산·울산·경남, 30대, 자영업과 가정주부, 중도층과 진보층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과 서영교 의원의 재판 청탁 의혹 등 영향으로 전주보다 0.3%포인트 내린 39.8%로 2주간의 상승세를 멈췄다. 반면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입당한 자유한국당은 0.4%포인트 오른 24.3%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1.6%포인트 내린 7.5%, 바른미래당은 0.1%포인트 내린 6.3%, 민주평화당은 0.5% 오른 2.7%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49.6%…긍정평가가 부정평가 앞서 [리얼미터]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49.6%…긍정평가가 부정평가 앞서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2주 연속 상승, 긍정평가가 다시 부정평가를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11일 전국 유권자 2516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3.2%포인트 오른 49.6%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3.4%포인트 내린 44.8%, ‘모른다’는 응답이나 무응답은 0.2%포인트 오른 5.6%로 나타났다. 세부 계층별로 보면 대부분의 계층에서 지지도가 상승했다. 특히 부산·울산·경남과 충청권, 20대와 50대, 학생과 주부, 진보층을 중심으로 상승 폭이 컸다. 반면 호남과 서울, 노동직,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민생·경제 행보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중 집계에서 50.1%로 약 두 달 만에 5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8%포인트 오른 40.1%로 2주 연속 상승하며 두 달 만에 40%대를 다시 회복했다. 자유한국당은 0.9%포인트 내린 23.9%, 정의당은 0.5%포인트 오른 9.1%, 바른미래당은 0.2%포인트 오른 6.4%, 민주평화당은 0.2%포인트 내린 2.2% 등으로 순위에는 변화가 없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5·18 조사위원으로 공수부대 지휘관 추천 검토한 자유한국당

    5·18 조사위원으로 공수부대 지휘관 추천 검토한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의 늑장으로 5·18 민주화운동 진상조사위원회가 출범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5·18 당시 광주 시민들을 유혈 진압한 계엄군 공수부대 지휘관을 조사위원으로 추천하려고 한 사실이 드러났다. 정양석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는 “(5·18 당시 공수부대 지휘관이었던) 변길남씨에 대한 추천이 있어서 제가 어제(10일)도 만났는데 오늘(11일) 변길남씨가 거절 의사를 표명해왔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지난 11일 보도했다. 정 수석부대표는 “변길남씨는 5·18 당시 광주에 군으로 출동했던 데 대한 부담이 있어서 (추천이 있더라도) 본인이 사양하겠다고 했다”면서 논란을 의식한 듯 “여기저기서 추천이 들어오면 이력만 보고 알 수 없으니 당 지도부가 모두 만나보기는 한다”고 덧붙였다. 변길남씨는 1980년 5월 당시 3공수여단 13대대장이었다. 3공수여단은 1980년 5월 20일 밤 11시 전남대 인근 광주역 앞에서 시민들을 향해 발포해 시민 4명의 목숨을 빼앗았다. 또 5월 27일 새벽 계엄군의 투항 요구에 불응한 시민군을 상대로 도청 진압 작전을 벌였다. 앞서 YTN과 KBS는 논란이 된 극우 논객 지만원씨 대신 그의 육군사관학교 동기이자 3공수여단 대대장이었던 변길남씨를 자유한국당이 5·18 진상조사위원회 조사위원으로 추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그를 국회에서 면담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조사를 받아야 할 사람이 조사를 하는 게 말이 되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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