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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우려고 올라타 영아 사망 “시신에서 토사물…명백한 학대”

    재우려고 올라타 영아 사망 “시신에서 토사물…명백한 학대”

    생후 11개월 된 영아의 몸을 누르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2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법에 도착한 김모(59·여)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왜 아이의 몸을 눌렀느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곧장 법정으로 들어갔다. 김씨는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원생 A군을 재우는 과정에서 몸을 누르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일 오후 3시 30분 화곡동 어린이집에서 어린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고, 신고를 받은 구급대가 즉시 현장에 출동했지만 아이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당시 어린이집 내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한 경찰은 김씨가 이날 낮 12시 아이를 엎드리게 한 채 이불을 씌운 상태에서 온몸으로 올라타 누르는 장면 등을 확인하고 김씨를 긴급체포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기가 잠을 자지 않아 억지로 잠을 재우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하 중앙대 유아교육학과 교수는 20일 YTN 라디오 ‘수도권 투데이’에서 화곡동 어린이집 영아 사망 사건 피의자인 보육교사가 ‘아이가 잠을 자지 않아 재우기 위해’ 11개월 된 아기 몸에 올라탔다고 진술한 것에 대해 “상식적으로 이해 안 된다. 보육 지식과 전문성 부족, 자질이 의심되는 진술”이라고 비판했다. 이 교수는 “어른의 몸으로 눌렀다는 건 명백한 학대다.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때 토사물이 나왔다고 했는데 그것은 수유한 이후에 소화시키지 않고 바로 재우려고 했다는 걸 반영한다. 이건 굉장히 기초적 상식인데 이걸 하지 않았다는 것도 의아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어린이집 측에서 사건 발생 3시간 후 경찰에 신고한 것에 대해선 “개인적인 견해로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첫 번째는 진술한 대로 수유한 이후 재우기 위해서 했고, 그걸 몰랐다고 할 가능성이 있고 두 번째는 두려움에 신고 시기를 늦췄다는 가능성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어린이집 사고가 줄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 교사 한 명당 돌봐야 하는 영유아 비율이 OECD 평균(1:13.6)보다 높은(1:17.5) 것을 첫 번째 이유로 들었다. 그는 “돌봐야 하는 아이의 수가 많아지게 될수록 교사의 직무 스트레스가 높아지게 되고, 이런 직무 스트레스가 아동학대를 발생시킬 수 있는 잠재적 요인 중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보육교사의 처우나 복지 수준이 낮은 것과 체계적이지 못한 보육교사 양성 체계, 이로부터 생길 수 있는 책임감 결여도 원인으로 꼽았다. 이 교수는 “대학의 유아교육과를 전공해야만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는 유치원교사와 달리 보육교사는 1년 정도 일정한 보육과목을 이수하면 3급이 되고, 경력이 쌓이면 2급, 1급으로 승급하는 시스템”이라며 지적했다. 경찰은 지난 19일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강수산나)는 경찰이 신청한 영장을 청구했다. 김씨의 구속 여부는 20일 오후 늦게나 이튿날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청와대 긴급브리핑…계엄령 문건에 한국당 이용 방안도

    [속보]청와대 긴급브리핑…계엄령 문건에 한국당 이용 방안도

    청와대가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계엄령 문건’ 내용을 20일 공개했다. 지난해 3월 작성된 이 문건에 딸린 ‘대비계획 세부자료’에는 비상계엄 선포문이 이미 작성돼 있었고, 국회에서 계엄령을 해제하지 못하도록 의원들을 의결에 참여하지 않게 하는 방안도 미리 세워둔 것으로 확인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2시 긴급 브리핑을 열어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어떠한 내용이 포함돼 있었는지 밝혔다. 문건에는 “계엄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보안을 유지하는 아래 신속하게 계엄을 선포하고, 주요 길목을 장악하는 등 선제 조치를 하는 게 관건”이라고 적시돼 있었다고 말했다. 또 “대비 계획의 세부 자료에는 비상계엄 선포문과 계엄 선포문이 이미 작성돼 있으며 통상의 계엄 매뉴얼과 달리 합참의장을 배제하고, 육군참모총장을 계엄사령관에 추천하는 방안도 포함됐다”고 알렸다. 이어서 “대통령이 국정원장에게 계엄사령관의 지휘 통제에 따르도록 지시하고, 2차장이 계엄사령관을 보좌하도록 조치하는 등 국정원을 통제하는 계획도 확인됐다”고 말했다. 계엄사령부의 설치 위치도 보고됐는데 “선포 동시에 발표될 언론·출판·공연 전시물에 대해 사전 검열을 하는 공보문과 각 언론사별로 계엄사 요원을 파견하는 계획도 작성돼 있었다”고 말했다. 또 “계엄사 보도 검열단 9개 반을 편성해 신문 가판, 방송 통신 원고, 간행물 견본을 제출받아 검열할 계획이 포함됐던 것”도 밝혔다. 이에 대해 “KBS, CBS, YTN 등 22개 방송사와 조선일보, 매일경제 등 26개 언론사, 연합뉴스 등 8개 통신사와 인터넷 신문사에 통제 요원을 편성하여 보도를 통제하도록 했다”는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도 알렸다. 그뿐만 아니라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한 통제 방안도 담겨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국회에 대한 대책도 마련돼 있었는데 “20대 여소야대 상황을 고려해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막기 위한 방법도 있었다”며 이 방안에는 “당정 협의를 통해 여당 의원들(당시 자유한국당)이 계엄 해제에 대한 국회 의결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이 고안됐으며 여소야대의 국회에 대응하여 국회의원 대상 현행범을 사법 처리해 의결 정족수의 미달을 유도하는 계획도 수립했다”고 말했다. 특히 “중요시설 494개소 및 집회가 예상되는 지역 2개소(광화문·여의도)를 특정하며 이곳에 기계화사단, 특전사 등으로 편성된 계엄 임무 수행군을 야간에 투입해 전차·장갑차 등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진압하는 계획도 수립돼 있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영진, 미인증 오토바이 번호판 바꿔달고 다니다 ‘들통’

    유영진, 미인증 오토바이 번호판 바꿔달고 다니다 ‘들통’

    가수 출신 작곡가이자 SM 엔터테인먼트의 이사인 유영진(47)이 국내 환경 인증을 받지 않은 오토바이에 번호판을 바꿔 달고 운행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YTN은 18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유영진을 자동차 번호판 교체 운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영진은 지난 3월 오스트리아 업체가 제작한 2900만 원짜리 오토바이를 구입했다. 하지만 해당 오토바이는 구입 당시 매연 배출을 포함해 환경부 검사를 통과하지 않아 우리나라에서는 탈 수 없는 기종이었다. 이에 유영진은 승인받지 않은 이 오토바이에 본인의 다른 오토바이 번호판을 옮겨 다는 ‘꼼수’를 쓴 뒤 두 달 동안 서울 시내를 활보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오토바이 수입업계 관계자는 “유영진씨가 매장에 갔었고, 인증이 안 났는데도 계속 타고 싶다고 해서 거기서 판매를 했고, 거의 매일 (오토바이) 타신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유영진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도로에서 문제의 오토바이를 몰다가 접촉사고를 냈고, 보험 처리를 하려다 덜미가 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YTN에 “인증절차가 안됐고 등록이 안 되니깐 정식 번호판을 붙일 수가 없다. 미인증이 됐기 때문에 타선 안 되는 데 타고 다니려니깐 다른 번호판을 부착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SM 측은 유영진이 오토바이의 인증을 기다리던 상황에서 운행을 해 관련 법규를 위반하게 됐다며, 무지하고 어리석은 대처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박유라 아나운서 결혼, 웨딩화보 공개 ‘단아한 미모’

    박유라 아나운서 결혼, 웨딩화보 공개 ‘단아한 미모’

    박유라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박유라 YTN 아나운서는 올해 가을쯤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예비 신랑은 3살 연상의 언론계 종사자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박유라 아나운서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단아한 매력을 자랑하는 박유라 아나운서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유라 아나운서는 중앙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부산 MBC 아나운서를 거쳐 지난 2016년 YTN 앵커로 입사해 현재 ‘뉴스 인’을 진행 중이다. 특히 엑소 찬열의 친누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웨딩디렉터 봉드,써드마인드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봉주 옹호 논란’ SBS 블랙하우스, 방심위서 중징계

    ‘정봉주 옹호 논란’ SBS 블랙하우스, 방심위서 중징계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다루면서 정 의원에게 유리한 증거만 제시해 논란을 빚었던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25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이날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대해 ‘관계자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 징계는 방송심의규정 위반 정도가 중대할 경우 내려지는 법정제재 중 하나다. 방심위는 해당 방송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상 공정성, 인권보호 조항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대한 내용을 시청자가 오인토록 보도한 TV조선 ‘TV조선 뉴스 9’과, MBC ‘전지적 참견시점’의 세월호 희화화 논란 소식을 전하며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전달한 YTN ‘이브닝 8 뉴스’도 각각 법정제재인 ‘주의’를 받았다. 이 밖에 특정 기업·상품에 부당한 광고 효과를 주거나, 청소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프로그램도 법정제재를 받았다. 특정업체의 라면을 과도하게 부각한 채널A ‘뉴스A’는 ‘주의’를, 특정 펜션의 입지 및 시설을 자세히 소개한 동아TV의 ‘더 큰 부동산’은 ‘방송편성책임자에 대한 징계’를 받았다.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도끼로 맥주 캔을 부수는 방송을 내보낸 DIA TV와 노출 수위가 높은 성행위 장면을 내보낸 OCN, SUPER ACTION은 모두 ‘주의’를 받았다. 한편 방심위는 이날 게르마늄 소재의 패션잡화가 인체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방송한 NS홈쇼핑·홈앤쇼핑·아임쇼핑에 대해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진 여고생 시신 발견한 개, 성완종 시신 발견했던 체취견

    강진 여고생 시신 발견한 개, 성완종 시신 발견했던 체취견

    전남 강진의 실종 여고생 시신을 발견한 것은 냄새를 맡는 체취견이었다. YTN에 따르면 이번에 시신을 발견한 개는 지난 2015년 북한산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시신을 발견했던 체취견 ‘나로’다. ‘나로’는 벨기에산 ‘말리노이즈’ 종으로 충성심이 뛰어나고, 활동성과 지구력이 강해 산악 지형 수색에 활용된다. 이러한 체취 증거견을 개의 발달된 후각을 이용해 범인이나 증거물, 실종자, 시신 등을 찾아낼 목적으로 2012년 처음 도입됐다. 체취 증거견은 경찰특공대에서 폭발물 등을 탐지하는 탐지견과는 다르다. 체취 증거견으로서의 활동과 폭발물을 탐지하는 능력은 서로 달라, 두 가지를 동시에 수행하는 것은 개가 말하는 것보다 어렵다고 할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체취견은 친화와 복종, 시료 인지 등의 기초 훈련을 받고, 꾸준히 증거물 선별과 수색, 추적 훈련을 받는다. 그렇기에 누구나 체취견을 다룰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이러한 개를 다루는 전문 과학수사 요원이 필요하다. 이들을 ‘핸들러’라고 부른다. 현재 전국적으로 11개 경찰청에서 체취견 16마리를 운용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종필, 국립묘지 묻히기 싫다며 생전에 써 놓은 자신의 묘비명

    김종필, 국립묘지 묻히기 싫다며 생전에 써 놓은 자신의 묘비명

    23일 92세 일기로 별세한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생전에 자신의 묘비에 새길 글을 미리 써 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은 이날 YTN과의 인터뷰에서 김종필 전 총리의 생전 묘비명(墓碑銘)과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김광덕 전 부장은 민주자유당(민자당), 자유민주연합(자민련) 시절 김종필 전 총리를 취재했다. 김광덕 전 부장은 “(김종필 전 총리의) 부인 박영옥 여사가 2015년에 돌아가셨다. 그때 돌아가신 이후에 (김 전 총리는 자신의) 묘비명을 미리 썼다”며 “원래 전 국무총리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국립묘지에 안장되는데 본인은 국립묘지에 가지 않고 마누라와 같은 자리에 누워야겠다. 이런 표현을 썼다”고 말했다. 앞서 동아일보는 2015년 3월 “JP가 미리 써놓은 자기 묘비명”이라는 제목으로 김종필 전 총리의 묘비명 내용을 보도했다. JP는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이름 영어 이니셜로 애칭이기도 하다. 그의 묘비명 대부분은 한자어와 고사성어로 구성돼 있다.이를 한글로 풀면 다음과 같다 “한 점 허물없는 생각을 평생 삶의 지표로 삼았으며, 나라 다스림 그 마음의 뿌리를 ‘무항산이며 무항심’에 박고 몸 바쳤거늘, 나이 90에 이르러 되돌아보니 제대로 이룬 것 없음에 절로 한숨 짓는데, 숱은 질문에 그저 웃음으로 대답하던 사람, 한 평생 반려자인 고마운 아내와 이곳에 누웠노라”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강진 실종 여고생 추정 시신 발견돼

    [속보] 강진 실종 여고생 추정 시신 발견돼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이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전남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3시∼3시 20분 사이 강진군 도암면 지석리 야산에서 A(16·여)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의 키와 체격으로 볼 때 A양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옷은 대부분 벗겨져 있는 상태”라고 말한 것으로 YTN이 속보로 전했다. A양은 지난 16일 ‘아르바이트 소개를 위해 집에서 나와 아버지 친구를 만났다’는 SNS 메시지를 친구에게 남긴 뒤 실종됐다. 경찰은 A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끊긴 지점이자 아빠 친구인 김모(51)씨가 실종 당일 오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도암면 야산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환팀 북한 파견” 트럼프 발표보다 시간 더 필요해

    “송환팀 북한 파견” 트럼프 발표보다 시간 더 필요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미 오늘 200구의 미군 유해를 돌려받았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대규모 유해 송환 작업이 이뤄진 정황은 없어서 혼선을 빚고 있다. 21일 YTN 보도에 따르면 미군 유해 송환팀이 북한 현지에 파견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유해 인도는 북한 내에서 이뤄진 것이고, 수많은 유해가 군사분계선을 넘고 봉환 행사까지 치르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한 미군 관계자는 아직 판문점이나 미 공군 기지를 통해 송환된 유해는 없다고 알렸다. 다만 5명 안팎의 미군 유해 송환팀이 북한에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따라서 미군 전사자 유해를 넘겨받았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북한 현지에 파견된 실무팀 차원에서 이뤄진 일로 보인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에 송환되는 유해가 오산 공군 기지에서 추념 행사를 거친 뒤 하와이로 옮겨져 신원 확인 작업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판문점을 통해 소규모로 진행된 과거와 달리 이번엔 200구가 넘는 대규모 유해 송환이므로 항공편이 동원될 거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또 수많은 유해의 입관 작업 등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봉환 행사가 하루 이틀 안에 이뤄지긴 사실상 어렵다는 게 실무진들의 설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명희 ‘충격과 공포’의 갑질 영상 또…“잡아 죽여버릴 거니까”

    이명희 ‘충격과 공포’의 갑질 영상 또…“잡아 죽여버릴 거니까”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내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69)로 추정되는 인물의 폭행 영상이 추가로 공개됐다. YTN은 20일 이 전 이사장의 수행기사 A씨로부터 입수한 영상을 공개하며 이 전 이사장이 수행기사에게 매일같이 욕설과 폭행을 일삼았다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는 이 전 이사장으로 보이는 인물이 고급스러운 대리석 바닥이 보이는 곳에서 수행기사를 향해 일정을 확인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이 전 이사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안국동 지압에서 나 오늘 지압 몇 시 갈 수 있는지 제대로 이 개XX야 전화해서 제대로 말해”라고 말했다. 또 수행기사가 개인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과 관련해 “개인 전화? 부숴버려? 왜 개인 전화 왜 일할 때 올라올 때 개인 전화 들고 와? 왜 개인 전화 놓고 XX이야 일할 때”라고 했다. 이 밖에도 수행 기사의 넥타이를 두고 “(중요한 행사) 없는데 왜 넥타이 매고 XX이야. 왜 넥타이. 아침 일할 때 넥타이 풀러” “너 어디다가! XXXX 또 오늘 사람 한 번 쳐봐 잡아 죽여 버릴 거니까” 등 대화 사이사이 욕설이 등장한다. 이후 비명소리가 들리더니 폭행을 당하는 듯 영상이 흔들린다. 매체는 20분 가까이 녹화된 이 영상에서 욕설과 고성이 50차례 넘게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공개한 A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폭행은 가끔 언제 하루에 한 번이 될 수도 있고, 이틀에 한 번이 될 수 있고 그런 정도”라며 얼굴에 침을 뱉기도 하고, 아랫사람들은 아예 사람대접을 받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아랫사람들은 아예 사람대접을 받기 어려웠다고 털어놓은 A씨는 이 이사장이 높은 사람이 있는 자리에선 항상 격조 높은 모습을 보였다며 분노조절장애라는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윤정 모친, 4억대 사기혐의 구속..장윤정은 남편과 선행 ‘안타까워’

    장윤정 모친, 4억대 사기혐의 구속..장윤정은 남편과 선행 ‘안타까워’

    가수 장윤정의 엄마가 4억대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장윤정의 근황에도 관심이 모인다. 14일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장윤정 모친 육모(62)씨가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지인에게서 빌린 4억여원의 돈을 갚지 않은 혐의다. 이에 따르면 육씨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에 걸쳐 지인 A씨로부터 총 4억1500만원을 빌렸지만, 아직 갚지 않았다. 이에 A씨는 지난해 말 육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육씨가 주거지인 원주 주거지에 없고, 나타나지도 않자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2일 경기 양평에서 육씨를 붙잡았다. 육씨는 “돈을 빌린 건 맞지만 사기는 아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윤정 모친 구속 소식이 전해진 날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에 둘째를 임신한 몸으로 등장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한 것. 장윤정은 “도경완 아나운서가 나를 지목하려고 했는데 내가 임신 중이라 다음에 꼭 동참을 하기로 했고 후배들에게 기회를 넘기기로 했다”고 도경완이 트로트그룹 나무(재풍, 정민)를 지목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13일 도경완은 SNS에 “안녕하세요. KBS 아나운서 도경완입니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 씨와 KBS 노은지 기상캐스터의 추천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함께 하게 됐습니다. 이런 의미 있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세상 모든 환우 여러분 힘내시길 온 마음으로 기도하겠습니다”라며 얼음물을 뒤집어 쓴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YTN 류주현 앵커와 영어강사 레이나, 그리고 장윤정 씨가 사랑하는 신인 트로트그룹 나무”를 다음 주자로 지목한 바 있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해진 장윤정 모친 구속 소식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장윤정과 모친 육씨의 공방은 지난 2013년으로 올라간다. 장윤정은 당시 ‘힐링캠프’에 출연해 “내가 지금까지 번 돈은 어머니가 모두 날렸다. 어느 날 은행에서 연락이 와 찾아가보니 은행 계좌 잔고에 마이너스 10억 원이 찍혀 있었다. 이 때문에 아버지는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이혼 소송까지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장윤정 모친과 남동생은 방송에 출연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누나가 엄마를 정신병원에 넣으려했다”고 말하기도 했다.이후 장윤정 모친은 2014년 딸 장윤정과의 소송에 이어 폭로전까지 불사했다. 장윤정의 모친은 2014년 장윤정의 소속사에 돈을 갚으라며 소송을 걸었으나 패소했다. 이후 2015년에는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장윤정을 향한 원색적인 비난을 담은 메일을 언론사에 발송해 논란을 안겼다. 당시 장윤정은 첫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기에 더 큰 충격을 안겼다. 한편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지난 5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첫 아들 도연우 군을 얻었고 득남 4년 만에 둘째를 임신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회식자리서 성희롱 농담 물의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회식자리서 성희롱 농담 물의

    국내 대표 인권학자로 일컬어지는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사내 회식 자리에서 성희롱 소지가 다분한 농담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14일 YTN에 따르면 박경서 회장은 지난 8일 오후 6시 서울 충무로에 있는 한 식당에서 “여성 3명이 모인 것을 두 글자로 뭐라고 하는지 아느냐”면서 여성의 신체 부위를 비유하는 성적인 농담을 건넸다. 이 자리에는 여성 직원 9명을 포함해, 팀장급 직원 34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술잔이 돌기도 전에 박 회장이 성적 농담을 던져 놀랐다”면서 “간부들 중 이를 말리는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경서 회장은 YTN에 “예전에 인권위 상임위원 시절 들었던 이야기를 직원들에게 전한 것일 뿐, 다른 뜻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박경서 회장은 지난해 8월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경서 회장은 우리나라 초대 인권대사와 경찰청 인권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국내 대표적인 인권학자로, 북한을 30차례 가까이 방문하면서 북한과의 민간 교류를 이끌어 온 인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트럼프 첫 악수’ 실시간 시청률 31.02%

    ‘김정은‧트럼프 첫 악수’ 실시간 시청률 31.0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만난 순간 실시간 시청률이 31.02%를 기록했다. 서울수도권 7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간 시청률을 조사하는 ATAM은 12일 오전 10시 4분 5초부터 10시 4분 40초까지 지상파 3사, 종합편성채널 4사, 보도채널 2사가 생중계한 ‘2018 북미정상회담 트럼프-김정은 역사적 첫 악수’ 시청률 합이 31.0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주(5일) 동 시간대 시청률(17.87%)대비 13.1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채널별로는 KBS 1TV 5.69%, MBC TV 4.19%, SBS TV 6.30%, JTBC 7.04%, MBN 1.83%, TV조선 2.12%, 채널A 1.05%, YTN 1.08%, 연합뉴스TV 1.72%를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MS가 집계한 두 정상 간 첫 만남 순간 실시간 시청률은 22.4%를 기록했다. TNMS는 CJ헬로 전체가입자 전국 420만명 중 실시간 시청기록 수집이 가능한 가입자 25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중계] ‘세기의 담판’ 6·12 북미정상회담

    [생중계] ‘세기의 담판’ 6·12 북미정상회담

    (생중계 영상=YTN 유튜브)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에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서 막을 올린다. 이곳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한반도 최대의 난제인 비핵화와 체제보장 문제를 놓고 이른바 ‘세기의 담판’에 나선다. 정상회담은 통역사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단독회담과 확대정상회담에 이어 업무오찬 순으로 이어진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유정복 “정태옥 막말, 박남춘 때문”vs박남춘 “정상적 사고 맞나?”

    유정복 “정태옥 막말, 박남춘 때문”vs박남춘 “정상적 사고 맞나?”

    정태옥 자유한국당 대변인의 인천·부천 비하 발언을 놓고 6·13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한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유정복 한국당 후보가 날선 공방을 벌였다. 유 후보는 정 대변인이 막말을 하게 된 것이 박 후보의 계속된 인천 폄하와 모욕적 발언에서 기인한 것이라며 책임을 박 후보 쪽으로 떠넘겼다. 이에 박 후보 측은 “네거티브를 넘어 정상적 사고를 갖고 있는지 합리적 의심이 든다”며 반박했다. 정 대변인은 지난 7일 저녁 YTN 생방송 뉴스에 출연해 유 후보를 두둔하다가 실언을 했다. 그는 유 후보가 인천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인천이 실업률, 자살률 등이 전국 1위로 각종 경제·복지 지표가 나빠졌다는 지적에 대해 “인천이라는 도시 자체가 원래 그렇다”면서 “서울에서 살던 사람이 양천구 목동에 살다가 이혼하거나 직장을 잃으면 부천 정도로 간다. 또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중구나 남구 이런 쪽에 간다”며 해당 지역 민심을 자극했다. 이 같은 발언이 논란이 되자 정 대변인은 이튿날 대변인직에서 사퇴했다.유 후보는 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천에 대한 이해와 사랑도 없이 함부로 발언한 정태옥 의원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 후보는 “이번 정태옥 의원의 막말은 박남춘 후보의 계속된 인천 폄하와 모욕적 발언에서 기인됐음을 분명히 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박 후보를 걸고 넘어졌다. 유 후보는 “박남춘 후보는 인천의 놀라운 성장과 발전을 외면한 채 인천을 흠집내고 비하하면서 왜곡되고 무책임한 발언으로 인천 시민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 만큼 뼈저린 반성과 함께 시민들께 깊이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박 후보 측은 엉뚱하고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은 이날 논평을 통해 “막말한 한국당 의원을 감싸는 유정복 후보 때문에 인천시민은 또 실망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건 네거티브를 넘어 정상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지 합리적 의심을 갖게 만든다. 막말은 유정복 후보와 같은 당 대변인이 한 것이다. 따라서 그 책임(을 지는 방법)은 유정복 후보의 중대한 결심 뿐임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반박했다.한편 박 후보는 이날 유권자들에게 뿌린 유세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유한국당이 말하듯 인천은 살기 어려워서 어쩔 수 없이 사는 도시가 아니다. 인천의 자존심과 자부심을 되찾아드리겠다”면서 “오늘 사전투표로 자유한국당에 짓밟힌 인천의 소중한 가치를 되찾아 달라”고 호소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정태옥, 인천·부천 비하 망언에 뿔난 유권자들…“투표로 심판할 것”

    정태옥, 인천·부천 비하 망언에 뿔난 유권자들…“투표로 심판할 것”

    “이혼하면 부천, 망하면 인천” 발언 논란유정복 “정 대변인, 의원직 사퇴하라”정태옥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서울에서 잘 살다가 이혼하거나 실직하면 부천, 인천으로 이사간다”는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자 뿔난 인천, 부천 지역 유권자들은 투표로 민심을 보여주겠다며 벼르고 있다. 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는 정 대변인의 사퇴를 촉구하며 유권자 달래기에 나섰다. 정 대변인의 ‘망언’이 인천과 경기 지역 판세에 영향을 줄 지 주목된다. 정 대변인은 지난 8일 대변인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전날 저녁 YTN생방송 뉴스에 출연해 유 후보를 감싸주려다 내뱉은 말이 논란이 됐기 때문이다. 이날 수도권 지역 선거 판세에 대해 토론하던 중 패널로 출연한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유정복 후보가 시장에 있던 2014~2017년 4년간 인천은 실업률 4년 연속 전국 1위, 가계부채비율 전국 1위, 자살률 1위, 전국시도지사 직무수행평가 최하위권, 주민 생활만족도 최하위권, 1인당 복지비 최저수준 등을 기록했다”면서 “친박(근혜) 핵심인 유 시장을 박 전 대통령이 밀어줬는데도 이 정도라는 것은 유정복 후보가 더이상 시장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한국당 정 대변인은 “유정복 후보가 시장을 해서 그런 게 아니라 5년 전, 10년 전에도 똑같았다. 인천이라는 도시 자체가 그렇다”라면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때 제대로 된 일자리가 있는 사람은 서울로 오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인천으로 온다”고 주장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꼴찌가 그것 뿐이냐. 이혼율도 인천이 전국 꼴찌”라면서 “서울에서 살던 사람이 양천구 목동에 살다가 이혼하거나 직장을 잃으면 부천 정도로 (이사)간다. 또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중구나 남구 이런 쪽에 간다”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유 후보 개인 잘못으로 몰아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 대변인은 사회자가 “해당 지역에 사는 분들의 명예가 있으니 구체적인 지명 언급을 자제해달라”는 요청에도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이에 김종대 정의당 대변인은 “말씀이 지나치시다. 듣다보니 인천은 사람 살 곳이 못 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인천과 부천 시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부천에 사는 한 유권자는 9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사전투표 인증 사진을 올린 뒤 “서울 살다 이혼하고 못 살게 되면 사는 부천에서 사전 투표했다”고 적었다. 이 게시글에는 “이혼 안 했어도 부천에 살고 있는 1인 투표하러 간다”, “경기 서구권을 아주 버리더라”, “거기서 더 어려워지면 오게 되는 인천으로 이사왔다”는 댓글이 달렸다. 또다른 커뮤니티에는 “부천에 자리 잡은지 24년 정도 됐다. 그 때만해도 개발 안 된 서울보다 나았다”면서 “주민들을 다 폄하한 것이다. 조부모님께도 (정 대변인 망언)을 카카오톡으로 보내 절대 찍지 말라고 했다”고 적었다. 정 대변인의 망언을 요약한 ‘이부망천’이라는 단어도 유권자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혼하면 부천, 망하면 인천”을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50~60대 중장년 유권자들도 정 대변인의 말에 마음이 상한 분위기다. 인천에서 나고 자란 송모(60)씨는 “정 대변인은 인천시 기획관리실장을 했던 사람이다. 인천 사정을 모르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현실적인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인천이 서울보다 집값도 물가도 싸고 공단이 많아 저임금 노동자도 많다”면서 “그래도 정치인이, 더군다나 선거에서 표를 많이 얻겠다고 나온 사람이 그런 얘기를 거리낌 없이 한다는 데 놀라고 실망했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전날 기자들에게 사퇴 문자메시지를 보내 “본 의원의 발언으로 상심이 큰 인천시민과 부천시민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대변인직을 사퇴함으로써 진정성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발언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정을 잘못 이끌어 인천이 낙후되지 않았다는 점을 설명하다가 의도치 않게 내용이 잘못 전달됐다”며 “방송 도중 사과 말씀을 드렸지만, 다시 한 번 정중히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 후보는 9일 자신을 궁지에 몰아넣은 정 대변인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유 후보는 “4년간 인천시정을 책임져온 사람으로서 분노와 참담한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성과지표가 제2의 경제도시로 인천을 지목하는 상황에서 한 개인의 잘못된 말 한마디로 시민이 상처받는 일을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에 대한 이해와 사랑도 없이 함부로 발언한 정태옥 의원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또 당 지도부도 자성하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단호한 쇄신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정태옥, ‘인천 비하’ 막말로 한국당 대변인직 사퇴

    정태옥, ‘인천 비하’ 막말로 한국당 대변인직 사퇴

    자유한국당 정태옥 대변인이 8일 인천과 경기 부천에 대한 비하 발언 논란으로 당 대변인직을 사퇴했다. 정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본 의원의 발언으로 상심이 큰 인천시민과 부천시민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대변인직을 사퇴함으로써 진정성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발언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정을 잘못 이끌어 인천이 낙후되지 않았다는 점을 설명하다가 의도치 않게 내용이 잘못 전달됐다”며 “방송 도중 사과 말씀을 드렸지만, 다시 한 번 정중히 용서를 구한다고 했다. 정 대변인은 전날 저녁 YTN 생방송 뉴스에 출연해 수도권 판세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지방에서 생활이 어려워서 올 때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가지고 오는 사람들은 서울로 온다. 그렇지만 그런 일자리를 가지지 못하지만, 지방을 떠나야 될 사람들이 인천으로 오기 때문에 실업률, 가계부채, 자살률 이런 것들이 꼴찌다”라고 발언했다. 또 “서울에서 살던 사람들이 양천구 목동 같은데 잘 살다가 이혼 한번 하거나 하면 부천 정도로 간다. 부천에 갔다가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중구나 남구나 이런 쪽으로 간다”고도 했다. 당시 사회자가 “해당 지역에 사시는 분들 가운데 언짢으신 분들이 항의전화를 일부 하시는 것 같다”고 지적하자, 정 의원은 “죄송하다”면서 “유정복 시장이 들어서고 인구가 늘고 투자가 많이 늘고 일자리가 늘었다는 과정에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전투표 마친 유재석, 수수한 옷차림으로 등장 ‘눈길’

    사전투표 마친 유재석, 수수한 옷차림으로 등장 ‘눈길’

    유재석이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 8일 오전 유재석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유재석은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YTN의 보도에 따르면, 유재석은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파란 모자를 쓴 모습으로 사전투표소를 방문했다. 그는 사전투표를 마친 이후 동료 방송인인 박경림을 만나 인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613 투표하고웃자’ 캠페인에 참여한 유재석은 “선거 때마다 빼놓지 않고 투표한다”며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사전투표 첫 날 투표소를 찾은 그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유느 진짜 멋있다 나도 투표하러 가야지”, “선한 영향력! 꼭 투표 할게요”, “멋지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영준스튜디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명지대 교수, 학생에게 “개돼지” 폭언 논란

    명지대 교수, 학생에게 “개돼지” 폭언 논란

    명지대학교 교수가 학생들에게 갑질과 폭언을 일삼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YTN은 8일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소속 학생 30명이 A교수가 수업 도중 폭언과 갑질을 일삼았다며 규탄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붙이고 학교 측에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YTN은 해당 교수가 학생들에게 퍼부었다는 녹취록의 일부도 공개했다. 공개된 녹취록에는 “이 학교에 온 건 너의 패배자들 희망 갖고 인간 대접 받으라고 온 거야” “덜 떨어진 인간들, 패배자들 되살리려고 일한다는 거 알아줘” “너희들이 개냐 사람이냐. 왜 자신이 개돼지라고 말을 못 하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특정 종교활동을 강요하고 상하관계를 이용해 개인적인 업무를 시키기도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이 과정에서 학교의 대응도 미비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학생들이 피해를 학교에 알렸지만 진상조사가 늦어지면서 A교수가 학생들을 부르거나 A교수의 지인이 학생들의 집으로 찾아오는 일도 있었다. 명지대 측은 YTN에 “학생들의 요구로 A교수를 사실상 수업에서 배제하고 공정하게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교수 측은 아직 해명을 내놓고 있지 않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문표 “북미정상회담 날짜, 문 대통령이 반대했어야”

    홍문표 “북미정상회담 날짜, 문 대통령이 반대했어야”

    자유한국당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홍문표 사무총장이 북미정상회담 날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반대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문표 사무총장은 5일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12일에 북미회담을 하자고 했으면 문 대통령은 반대를 했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에서 6월 13일 중대한 선거가 있다, 날짜를 당기든지 뒤로 하자’ 이렇게 대통령이 하셨어야 국민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는 지방선거가 되지 않았겠느냐”라고 주장했다. 홍문표 사무총장은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악재 중의 악재”라고 평가하면서 “(회담이) 50점짜리라도 70점, 80점으로 포장될 것이고, 그 분위기로 투표장에 간다면 아주 정확한 판단이 되겠는가”라고 말했다. 또 “이것이 북풍의 효과로 6월 13일 선거를 치르려고 하는 것이 소위 문재인 정부나 민주당의 정략적인 것이 아닌가, 이런 의구심을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진행자가 ‘북한과 미국이 결정한 것이지, 우리 정부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묻자 홍문표 사무총장은 “그것은 김정은이나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만 아는 건데, 누가 그것(일부러 6월 12일로 정했을지)을 알고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지금 이 시간까지 정부가 남북문제, 정상문제, 북미 또 북중, 쉴새 없이 불고 있는 북풍에 아주 저희는 걱정이 태산”이라면서 “지금 잘 아시는 월드컵도 잘 몰라요. 며칠에 개막하는지도 모르고, 우리 국민이 첫 출전하는 날도 모른다”고 걱정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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