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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전시장­의원­도의장 중량급 3파전(기초장 격전지)

    청주시장을 노리는 후보들은 민자당의 지헌정 전시장(61),무소속의 조성훈 충북도의회의장(56),자민련의 김현수 전국회의원(58) 등 중량급들이다. 민자당의 지 전시장은 청주고와 연세대를 나왔으며 도 기획관리실장,청주시장,청주시의회의 전반기 의장 등을 역임했다. 남주동 토박이로 투표없이 청주시의원에 당선,의장으로 뽑히면서부터 시장출마를 준비해왔다.풍부한 행정경험이 강점으로 여권성향의 유권자와 청주고 동문들의 지지를 업고 있다. 지난달 민자당을 탈당,무소속출마를 선언한 조의장은 보은고·청주대를 나왔다.적십자사 충북사무국장과 청주YMCA이사장 등을 지내다 민정당 충북도지부 사무국장으로 정치에 입문,지난 12대 총선때 청주 을구에서 낙선한후 도의회에 진출했다.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종교계와 사회단체 등의 폭넓은 지지를 기대하고 있다. 자민련의 김 전의원은 청원출신으로 청주상고와 청주대를 졸업,10대및 12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통일민주당 대변인을 역임했다. 유신시절인 지난 78년 유세장에서 긴급조치해제를 주장,서민층과천주교신자 등의 지지에 힘입어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지금도 장례대행업을 운영하며 야권성향의 유권자와 서민층,청주상고동문 등을 파고들고 있다. 청주는 전통적으로 친여성향을 보였으나 지난 총선에서는 두명의 지역구 국회의원을 모두 야당(민주당과 공화당)에서 뽑았다.또 정당프리미엄도 거의 사라진 분위기라 경합이 더욱 치열하다. 이들외에 민주당 권순영 전충북도 정책보좌관(60)과 재야운동권의 대표격인 정진동 도시산업선교회목사(62)도 후보로 뛰고 있다. ◎괴산군/민자 전군수·민주 전부군수 맞대결 출마를 위해 사표를 낸 민자당의 김한식 전군수(59)와 민주당의 김환묵 전부군수(59)가 한치의 양보도 없는 열전을 펴고 있다.「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인 셈이다. 지난 연말 두사람이 괴산군수와 부군수로 있을때 민선군수 자리를 놓고 신경전이 벌어져 충북도가 김 전부군수를 옥천부군수로 이동시켜야 했을 정도로 라이벌의식이 강하다. 괴산군에서 말단 공무원생활을 함께 시작한 두사람은 충북 도청으로도 함께 옮겨 동향이라는 연대감으로 「단짝 친구」로 지냈었다. 김 전군수는 소수면출신으로 소수와 인근 장연·감물·연풍 등이 기반인 반면 김 전부군수는 괴산읍과 접한 문광 출신으로 괴산·문광에서 강세를 보인다. 김 전군수는 소수국교를 나온후 충주중·충주농고·부산대 등 외지학교를 나와 문광국교를 거쳐 괴산중·괴산고·충북대를 나온 김 전부군수에 비해 학연이 약하다.그러나 혈연으론 광산 김씨인 김 전부군수와 달리 괴산지역에 더많이 사는 안동 김씨라는 점이 강점이다. 역사적으로 모랫재를 사이에 두고 지역감정이 심해 괴산군에서 독립,시로의 승격을 주민들이 요구하는 증평출장소가 선거구에 포함돼 있어 이들의 경쟁을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증평유권자들은 2만2천여명으로 괴산군의 총유권자 5만9천여명의 37%다.결국 증평의 표를 더많이 확보하는 것이 승패를 가름하게 되나 현재로서는 정밀한 분석이 어렵다. 두 후보외에 괴산의 황일성씨(53·괴산번영회 부회장)와 증평의 안이신씨(55·민족통일 괴산군 협의회장)도 열심히 뛰고 있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 도시하천 마르고 썩어간다/YMCA 서울 우이천등 4곳 생태환경조사

    ◎무분별 복개로 햇빛막아 오염 심화/하천 정비는 자연생태 그대로 해야 도시의 내들이 물흐름이 없는 건천으로 변해가고 있다.또 토양은 수분이 없이 메마르고 부식된 오수로 생물이 서식할 수 없는 죽은 하천이 되고 있다. 서울 YMCA는 9일 정부가 도시개발을 하면서 무차별로 하천을 복개하고 도로를 포장하는가 하면 하수종말처리장을 설치하는 등 자연쐬태계의 환경적 측면을 고려치 않은 하천정비로 시민의 생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의 시정을 촉구했다. 수도권지역을 대상으로 환경감사에 나선 서울 YMCA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북한산을 등지고 내가 많은 서울도봉구를 표본지역으로 선정,우이천 도봉천 방학천 중랑천등 4개 하천을 대상으로 자연생태환경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었다. 이 조사에서 도봉천과 방학천은 이미 완전한 건천으로 변해 있었고 우이천도 건천화가 진행되고 있었다는 것이다. 도봉천과 방학천은 복한산 계곡의 음식점 및 가정집의 하수관이 설치되지 않아 계곡의 맑은물과 생활하수가 분류되지 않고 함께 섞여흐르며 심한 악취가 났고 하수관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물은 모두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보내져 냇물은 말라 버렸다.그런 반면 도봉천의 상류는 물고기들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었다. 우이천의 경우 분류하수관이 설치돼 생활오수는 유입되지 않으나 냇물이 흐르면서 지하로 스며들어 내바닦은 모래와 자갈만 드러내고 있다.이들 지천인 대동천 가오천 화계천은 복개로 빗물이 스며들지 못하며 물에 태양에너지의 전달이 차단돼 생태계를 파괴 하므로 심하게 썩어 죽은 하천으로 변해 있었다. 이로 인해 전체 도봉구 하천의 맑은물은 한강으로 흐르는 중랑천에 한방울도 유입되지 않아 결국 한강물을 오염시키고 있다. 또 이들 하천변의 토양이 사막화 돼가고 있다.지하에 스며들어 기름진 땅을 보존하는 빗물이 수분을 차단하는 콘크리트 포장과 보도블록등으로 인해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장소를 잃어버렸다는 것이다.도시화 이전의 자연상태에서는 빗물의 50%가 지하로 스며들며 40%는 증발,10%가 지표수로 흐르는데 이곳은 32%만이 지하에 스며들어 지하수 고갈상태를 빚고 있다. 이밖에도 하천정비를 하면서 굴곡의 하천을 직선으로 만들어 폭우가 오면 범람의 위험이 커 홍수피해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 전국 대도시 하천의 대부분이 이같은 중병을 앓고 있다고 지적한 YMCA는 하천정비에 생태적 고려가 전혀 없었고 기능을 살리는 배려도 외면되고 있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의 도시계획은 자연생태적 측면에서 지하수가 많이 흡수되게 하고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자연 그대로의 하천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대구참사와 진술번복 해프닝/남윤호 전국부기자(오늘의 눈)

    『TV에 출연하고 싶어 거짓말을 했다』 지난 3일 상오 달서구청 환경미화원인 김만수씨가 『소방경찰의 위협에 못이겨 가스 누출을 신고한 사실을 부인했다』던 전날의 진술을 번복하자 취재진은 아연 긴장했다. 선량한 시민의 신고를,그것도 엄청난 피해가 생긴 가스누출 신고를 위압으로 무시해 버린 관행이 아직도 우리 권력 기관에 남았는가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러나 김씨는 이날 밤11시30분 쯤 소방사와의 대질신문을 거친 뒤 신고한 사실이 없다며 또 다시 말을 바꿨다.정상인으로 보기 어려운,이해할 수 없는 웃음을 흘려 주위 사람들을 당황하게 했다. 김씨의 말을 믿고 대부분의 신문들은 「시대 착오적인 강압수사」라고 대서특필했고,시민들의 애도 분위기는 당연히 분노로 바뀌었다.특히 대구 YMCA와 경실련 등 시민들로부터 지지를 받는 시민단체들은 수사본부장의 교체를 요구하는 성명을 내기까지 했다. 『전 국민을 슬픔에 빠뜨린 사고 원인을 정확하고 재빨리 규명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며 거의 밤을 새우다시피 한 수사본부는 당황하는빛을 감추지 못했다. 폭발 사고가 우리 사회의 고질인 무질서와 무원칙 때문에 빚어졌다면,김씨의 진술 헤프닝은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불신의 골을 확인해 주었다. 일제 시대를 거쳐 군사 정권으로 이어지는 역사 속에서 굳어진,정부와 관에 대한 불신이 하루 아침에 고쳐지기는 어려울 것이다.그러나 언론과 시민단체들의 신중하지 못한 대응으로 이런 불신이 심화될 경우 불필요한 갈등만 증폭될 것이다. 물론 아직도 곳곳에 과거의 나쁜 관행이 남아있는 것도 부인할 수는 없다.그러나 30년만에 탄생한 지금의 문민정부는 출범초부터 과거의 적폐를 고치기 위해 애써오지 않았는가. 무조건 의심하고 반대하는 것만이 정의는 아니다.정부에 몸담은 공직자들도 따져보면 다 우리의 이웃이고 친구들이며 경우에 따라선 인척들이다.그들을 마냥 불신의 눈으로 볼 필요는 없다.
  • 가스누출 시간 언제인가/대구 폭발참사 수사결과 논란

    ◎전날 하오 9시 냄새맡고 신고/첫 신고자/신고접수 시각 가스관압력 정상/합수부 대구 도시가스 폭발사고에 대한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수사결과에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사고 당일 소방소의 근무일지가 찢겨진 사실이 밝혀진 데다 최초로 가스누출을 신고했던 환경미화원이 이를 부인했다가,소방관들의 협박으로 할 수 없이 부인했다고 또다시 말을 바꾸는 등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될 조짐이다. 수사본부는 지난 1일 발표에서 이번 사고는 지난 달 28일 상오 7시10분쯤 (주)표준개발이 천공작업 과정에서 가스관을 파열,가스가 누출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달서구청 환경미화원 김만수씨(35)는 사고 전 날 하오 9시와 당일 상오 4시20분 쯤 현장에서 가스냄새를 맡고 인근 송현 소방파출소에 신고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를 뒷받침하듯 송현소방파출소의 사고당일 근무일지도 훼손된 사실이 밝혀졌다. 이처럼 여러가지 다른 의견들이 제기되자 대구 YMCA·경실련·대구 여성회 등 사회단체들이 가스누출 시간을 정확히 밝히라는 등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합수부는 의문점이 제기되는 부분은 계속 수사하겠지만 대부분 설득력이 희박하다고 말하고 있다.대구도시가스의 컴퓨터 기록에 따르면 도시가스측이 인근 가스관 6개를 모두 차단한 8시39분 가스관의 압력은 저압 84㎜H₂O,중압 390㎜H₂O로 누출 이전인 7시의 저압 2백22㎜H₂O,중압 4만2천1백14㎜H₂O에 비해 크게 떨어졌으므로 누출 시각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검찰은 또 환경미화원 김씨가 가스냄새를 맡았다고 주장하는 27일 하오 9시와 28일 상오 4시20분의 정압기 압력도 저압 2백20㎜H₂O·중압 3만9천1백84㎜H₂O 및 저압 2백32㎜H₂O,중압 4만3천90㎜H₂O로 정상시와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김씨가 신고한 것이 사실이더라도 실제로 가스는 전혀 새지 않았다는 것이다. 합수부는 그러나 송현소방파출소의 근무일지 훼손은 신고사실을 은폐하려 한 것으로 보고 훼손경위를 철저히 조사하기로 했다. 반면 인화 원인은 규명하기 어려울 전망이다.공기 중에 가스가 2.1∼9.5%만 있어도 용접불꽃,자동차 배기 불꽃,옷의 정전기,담뱃불,복공판 끼리의 마찰 등 미세한 불꽃에 의해서도 폭발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검찰은 설사 화인이 규명된다 하더라도 과실유무를 밝히기 힘들어 사법처리는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 민선 서울시장/“행정가보다 봉사형 더 선호”

    ◎YMCA시민 584명 설문조사/“「중간평가」 보다 「일꾼선출」 큰뜻” 25%/“교통·환경문제 해결이 최우선 과제” 37% 서울시민들은 오는 6월 실시되는 지방자치단체 선거 가운데 서울 민선시장 선거에 대해 「현정부의 중간평가나 총선·대선의 전초전 성격」보다는 「주민의 자치행정 본격 참여와 지역일꾼 선출」측면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시민들은 또 행정가형보다는 창업개혁형·봉사형의 지도자를 훨씬 더 선호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YMCA가 만20세 이상 서울시민 5백84명을 상대로 지난 14일부터 열흘동안 실시한 「민선 서울시장의 역할과 과제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조사결과 대상자의 50.5%인 2백95명이 이번 자치선거의 의미를 「주민참여시대의 개막」이라고 답했고 25.2%가 「지역일꾼 선출」을 꼽은 반면 11.3%만이 「총선·대선의 전초전」이라고 응답했다. 민선 서울시장의 바람직한 지도자 유형을 묻는 항목에서는 43%인 2백51명이 「창조성·의지력 있는 사람」을 꼽았고 「솔선수범·봉사하는 사람」과 「참신한 엘리트」는 각각 37.2%와 15.2%를 차지한 반면 그동안 시장의 정형으로 알려져오던 「경륜많은 행정가」는 4.5%에 불과했다. 민선시장의 최우선 과제로는 23%가 「교통체증·주차난 등 교통문제 해결」을 꼽았고 「수돗물·쓰레기·공원녹지확보 등 환경문제해결」이 14.3%,「물가안정」이 9.97%,「부정부패척결」이 9.62%,「범죄등 치안문제해결」이 9.6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교육문제」와 「주택난 해결」은 각각 3.9%와 4.2%에 그쳤다. 민선시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에 대해서는 29.5%가 「질높은 행정 서비스와 사회복지 제공」이라고 답했고 「주민참여 극대화와 주민자치 실현」이 24.9%,「위민행정을 통한 자치행정 개혁」이 23.9%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42.6%가 최근의 서울이 당면한 문제점으로 「수도권에의 과도한 집중」을 꼽았고 39.4%가 「생활의 질 저하」,15.6%가 「지역간·계층간 불균형」이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조사대상자의 63.9%가 민선 서울시장이 「중앙정부와의 갈등」이나 「이해집단간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61.5%의 응답자들은 「민선 서울시장이 서울 발전을 위해 역할을 어느 정도 해낼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이밖에 응답자의 51.2%가 서울의 바람직한 미래상으로 「삶의 질이 높은 도시」를 꼽아 시민들의 관심이 환경·교통·복지 등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서울YMCA는 이날 하오 각계인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서울시장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주제발표를 한 한국행정연구원 노정현 원장은 『민선시장은 과거 개발기처럼 건설행정위주의 환경파괴 등의 전철을 밟지말고 환경보전,쓰레기처리개선,시민복지향상,서민주택 안정공급,도시문화 기반조성,차세대의 올바른 교육관 및 시민의식 함양 등 시민생활의 질적 향상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국 1백43곳서 자전거타기 행사/내무부 새달 7일까지

    지구의 날인 22일부터 오는 5월7일까지 주말과 일요일에 전국 1백43곳에서 15만4천여명이 참가하는 대대적인 「자전거 타기」가 펼쳐진다.제 2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함으로써 환경오염으로 병들어 가는 지구환경을 되살리기 위한 것이다. 21일 내무부에 따르면 토요일인 22일 부산 등 전국 45곳에서 2만4천9백여명이,일요일인 23일에는 서울 대학로 등 수도권의 71곳에서 7만4천3백여명이 각각 자전거 타기에 참가한다. 이 행사에는 「생활체육 전국 자전거연합회」,녹색교통운동,환경운동연합,경실련,그린스카우트,배달녹색연합,참여연대,자전거생활진흥회,YMCA 등 12개의 민간 시민단체가 참여한다. 서울에서는 23일 낮 12시 여의도,잠실 종합운동장 앞,성북구 석계역 등 10곳에서 1만여명이 일시에 자전거를 타고 대학로로 떠나 서울거리가 자전거 물결을 이루게 된다.
  • 3년제 대학원 설치/법조인 양성 제안/시민단체협

    「경실련」 YMCA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선명회 흥사단 등 38개 단체의 모임인 한국시민단체협의회(대표 강문규)는 13일 「사법개혁에 대한 우리의 견해」라는 성명을 내고 3년 정도의 전문법과대학원의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협의회는 『법조인력은 오는 2천년부터 해마다 1천5백명 이상 배출돼야 하며 이에 앞서 해마다 현재의 2배인 6백명 수준으로 증원해 국민에게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노총·재야단체「불법선거」수사/대검/특정인 지지등 사전 관여행위차단

    ◎광주시장 후보 전남대교수 공개추천/정동년씨·조비오신부 입건 대검 공안부(안강민 검사장)는 6일 「민주주의 민족통일 전국연합」(공동의장 윤영규·천영세),「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박종근),「민주노총 준비위원회」(공동대표 권영길),「한국기독교장로회 광주·전남노회」,「공명선거실천 시민협의회」(상임대표 강문규) 등 최근 공명선거감시활동을 표방하거나 후보자추천,특정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반대해온 각급 단체의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본격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기자회견석상에서 광주시장후보를 공공연하게 추천·지지발언 한 전 광주·전남연합의장 정동년(51)씨와 광주 봉선동성당 주임신부 조비오신부(58·본명 조철현)등 2명을 선거법위반혐의로 입건,수사하라고 관할 광주지검에 긴급지시 했다. 검찰의 이같은 조치는 재야·종교·노동단체의 불법 선거관여 행위를 엄벌하라는 최근 전국검사장회의 방침에 따른 첫 수사착수 사례로 주목된다. 검찰은 지난 3일 「민주주의 민족통일 광주·전남연합」주최로 광주YMCA회관에서 열린 「광주광역시장 민주후보단일화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이들이 전남대 명노근(62) 교수를 광주시장에 추대키로 한것은 특정후보를 지지·추천하거나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정씨와 조신부는 이날 광주·전남지역 재야인사와 취재진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석상에서 각각 『명교수의 광주시장당선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명교수를 시장후보에 추천한다』고 발언했었다. 검찰은 특히 정치활동이 금지된 한국노총 등 노동조합은 노동조합법 제12조에 따라 특정정당을 지지하거나 특정인을 당선시키기 위한 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한 경우 행위자이외에도 단체와 행위자까지 양벌처벌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들 단체의 선거관련활동에 대한 법률검토 결과 사회단체는 ▲선거부정 감시 등 공명선거활동만 할 수 있으며 ▲대외적으로 후보자명단을 추천·발표할 수 없으며 ▲기초의회의원 후보자와 무소속후보자의 경우 특정정당의 지지·추천결정을 표방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서울Y」 상영매체 호수시대/시청자 옴부즈만 운동 나섰다

    ◎오늘부터 한국PC통신 하이텔에 전용 「방」 개설/YMAN 12번 「여론광장」서 의견수렴/해당 방송­광고사에 의견서 등 발송 최근 케이블 TV와 CD-롬,전자게임등 새로운 정보통신·영상매체가 급속히 우리 생활을 파고 들고 있다.홍수처럼 늘어난 각 매체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올바른 사회문화운동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시청자 주권논의 또한 함께 일고 있다.이런 가운데 서울 YMCA「시청자시민운동본부」와 「건전비디오문화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건비연)은 PC통신을 통한 시청자옴부즈맨 운동에 착수,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년간 시청자 운동과 영상문화운동을 이끌어왔던 이 두 모임이 한국PC통신 하이텔(HiTEL)에 오는 27일 개설할 방의 명칭은 「서울YMCA시청자옴부즈만」(yman).하이텔 12번 여론광장에 들어가 찾는다.다음 ▲TV ▲케이블TV ▲광고물 ▲영화·비디오 ▲CD­롬·전자게임·PC통신의 새영상물 등으로 구별된 매체별 차림판이 나오고 이용자가 선택해 의견을 개진하면 된다. 이 두 모임은 이밖에 계층별·지역별·주제별로 다양한 방을 만들고 소모임및 누구나 쉽게 매체에 대한 자료를 습득할 수있도록 하는 영상문화도서관도 차림판안에 넣을 계획. 또 사무국과 자문기관등의 조직을 갖추어 운영하고 PC통신의 의견을 토대로 해당방송사와 광고사등에 의견서및 성명서를 발송,답변과 후속조치를 요구한다는 생각이다.또 일반인을 대상으로 토론회와 공청회를 열고 시정이 되지않을 경우 캠페인과 서명운동,불시청,제품불매운동등의 적극적인 시청자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PC통신은 시간과 거리를 뛰어넘어 쌍방대화가 가능한 장점이 있고 청소년및 젊은층 시청자,전문가 집단이 애용하는 만큼 시청자주권운동및 영상운동영역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은 매체입니다』시청자시민운동본부 이승정실장은 PC통신시청자 옴부즈맨 제도가 시청자들의 감시기능을 강화할 뿐만아니라 지방화시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건전한 여론형성의 기능까지 맡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 상품광고 갈수록 야해진다/낯뜨거운 외설성 장면·충격적 문구 남발

    ◎의류·식품·가전 등 전제품 확산/청소년 건전 성모럴 형성에 악영향/광고인 자율규제­언론매체 통제 시급 「자본주의의 첨병」으로 불리는 상업광고가 최근들어 「외설의 첨병」으로 변모하고 있다. 「○월○일 옷을 벗겠습니다」는 선전문구를 곁들인 내의 선전광고에서 청바지를 발목까지 내린 여성의 하반신을 보이고 있는 호출기광고,컴퓨터모니터 바깥으로 여성의 두 다리가 튀어나온 컴퓨터광고,여성들의 엉덩이를 둘러모아 부각시킨 전자제품광고등 낯뜨거운 상품광고가 범람하고 있다. 서울YMCA의 조사결과 최근 한달동안만 30여종의 외설성 광고가 등장했다. 특히 속옷,술 등 성인용 특정 상품 등에서 종종 등장하는 외설성 광고가 청소년 등이 즐겨 찾는 음식,의류 등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특성과 무관하게 확산되고 있다.벗기기의 대상 역시 남성까지 확대되는가 하면 남녀의 성행위를 연상케하는 퇴폐적 분위기의 광고 또한 적지 않다. 더구나 상업광고(CF)유행어에 민감한 청소년들은 학교에 누드사진으로 착각할 만한 외설성 광고물을 가지고다니거나 유행어를 확산시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서울 D중학교의 김모교사(28)는 『많은 학생들이 「성적 자극을 받기 때문에 야한 광고가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들 광고가 판단력이 미숙한 청소년기의 성관념 형성에 악영향을 끼치지 다국적기업이 이같은 외설성 광고의 범람을 부채질하고 있다.최근 흑인남성,백인여성,황인아이의 파격적인 누드사진으로 충격을 주었던 한 다국적기업의 골프웨어광고는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원 강소라(25·여)씨는 『벗기기광고가 상품의 특성을 잘 드러낼 수 있다면 오히려 발전적인 시도일 수 있다』며 『그러나 전혀 엉뚱한 상품광고에까지 사용된다면 천박한 상업주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외설성 광고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저질 광고의 차단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광고가 충격적이고 과감할수록 소비자들의 구설수에 오르면서 광고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는 효과를 거둔다는게 광고업자들의 분석이다. YMCA광고감시단의 백미숙(36)간사는 이와 관련,『최근 벗기기광고는 도덕적 차원에서도 문제가 있을 뿐더러 창의성마저도 잃고 있다』고 지적하고 『창의성을 통해 더좋은 광고를 만들기 위한 광고인들의 노력과 직업윤리의식이 확립돼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미국광고협회(AAA)가 외설의 기준을 「자신의 아내·누이·딸이 모델이 되더라도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러울 수 있는 정도」로 규정하고 있듯 자율규제를 위한 원칙을 세우고 이에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외설광고를 거부하는데는 언론매체가 함께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불특정 다수가 접할 수 있는 TV·신문은 좀더 엄격한 원칙을 정립,광고업계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는 부분을 매체에서 통제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 자율성 길러주는 교육으로/김정자 한국여성개발원장(일요일 아침에)

    외국산 담배의 판매량이 해가 다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거리 곳곳에 들어서고 있는 담배자동판매기의 주 고객들이 청소년층 이라는 보도를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었다.YMCA 학부모모임과 여성단체들이 주축이 되어 담배자판기 추방운동을 벌이고 부천 시의회는 담배자동판매기 설치금지 조례까지 제정했다고 하지만 과연 얼마나 효과를 거둘 수 있을까. 자판기는 생활속에서 개인의 자율성이 가장 중요시되며 존중되는 서구사회의 발명품이다.그런데 우리사회는 편리성만을 내세워 청소년들에게 무방비상태로 아무데나 담배자판기를 설치해도 될만큼 자율적인 분위기가 무르익었을까. 자녀를 둔 부모의 한 사람으로 담배자판기가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어떤 모양새로 어떤 기능으로 활용될지 걱정하고 경계하지 않을 수가 없다. 우리사회는 시장원리를 신봉하는 자율적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바탕으로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를 유지해왔다고하나 더딘 정치발전으로 오랫동안 통제된 비자율적 사회였다고 생각한다.또 비자율적 인성의 학습장이랄 수 있는가정과 사회의 획일적 교육현장들은 사람들을 그동안 타율적이고 수동적인 인간으로 길러냈다.이처럼 비자율적인 우리사회에 담배자판기가 무제한으로 맡겨진다면 그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지 않은가. 아직 자율적으로 스스로를 통제할 능력이 길러지지않은 청소년들에게 담배 흡연 인구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그러나 염려해야 할 대상은 청소년외에 어른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모두 일류병에 걸려 가정의 자율적 질서도 잊어버렸다.현재의 교육제도와 입시제도가 그대로 유지되는한 자녀의 자율적 인성은 결코 육성 될 수가 없으며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의 권위는 회복 될 수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현재 우리 주변에서 중·고생이 있는 가정을 보면 그 집의 왕은 수험생이며 아버지는 왕의 높은 과외비를 벌어와야 하는 일벌이고 어머니는 왕의 비위를 맞추고 시중을 드느라 잠 자는것조차 죄의식을 느끼는 시녀와같은 구조로 전락,가족의 힘과 권위구조가 완전히 뒤바뀐 실정이다. 한편 근래에는 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과잉보호를 입증하는 또하나의 형태로 미리부터 자녀를 입시고통에서 해방시켜주기 위해 중·고등학교때부터 외국으로 유학을 보내는 일도 흔해졌다. 물론 대개의 부모들이 오랜 고민끝에 그런 결정을 내렸겠지만 자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학부모들이 연대하여 입시제도의 개혁을 위한 운동을 전개하는 것과 동시에 아이가 입시지옥이라는 고통을 스스로 극복하면서 성장 할 수 있는 자율적인 능력을 기르게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다.부모의 과잉보호 속에서 수동적으로 자라난 아이들은 마흔이 넘어도 홀로서기를 못하고 부모에게 기대 살 수밖에 없다. 문민정부 출범이후 도처에서 민주화가 무르익어가면서도 이처럼 자율적인 사회로의 전환이 굼뜬 것은 비자율적인 구성원들이 우리사회를 이끌어가기 때문으로 그 결과 교수의 신분을 가진 40대의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나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 우리는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위해 담배자판기 설치금지조례를 제정하고 자판기를 철거하는 일시적 처방보다는 그들 스스로 삶을 선택하고 결정하며 자율적으로 살아갈 수있도록 확실한 교육제도의 개혁이 시급함을 인정하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고 생각한다.우리 아이들이 자신들의 삶을 책임질 수 있는 자율적인 사람이 된다면 담배자판기가 아무리 많이 설치된다해도,완전한 시장개방이 이루어져도 우리는 두려울 것이 없다.오히려 우리가 세계시장을 넘볼 수 있는 자신있는 사회분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 “인구·지세·교통 종합적 고려를”/선거구획정 국회공청회…전문가의견

    ◎강형기 교수/후보자 평가 쉽게 비례대표제 가미/이광우 교수/의석비율 고려… 지역대표성 보장을/김성수씨/전국구 의석은 1대2로 상향조정 국회의장 자문기구인 국회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최종률)는 10일 국회에서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선거제도의 전반적인 문제점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발표내용을 간추려 본다. ▲강형기 교수(충북대·행정학)=국회의원 선거구는 시도의 인구뿐 아니라 행정구역이나 지세,교통및 기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획정해야 한다.인구기준은 국토의 불균형 개발을 고려,원칙적으로 4대1을 초과하지 않는 게 바람직스럽다.전국구 비례대표제와 관련,전국구가 정당의 자금줄이 되고 있고 투표할 때 전국구 후보자를 평가하기 어려운 점이 있으므로 지역구에 비례대표제를 가미하는 것이 좋다.소선거구제는 40%의 득표로 70%의 의석을 획득할 수 있는 것으로 지역당 출현의 기반이 되고 있으므로 규제중심의 선거운동 관계법을 개선해야 한다. ▲윤정석 교수(중앙대·정치학)=외국에서는 선거구의 인구차가 4배를 넘을 때는 선거구를 재조정하도록 최고법원이 지시하고 있다.선거구 재조정을 위해서는 두가지의 원칙이 필요하다.우선 투표의 등가성을 보장해 도시나 농촌을 불문하고 하나의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예를 들어 농촌은 최소한 유권자의 수가 8만명이고 도시는 10만명이어야 한다는 2중기준은 「1인1표」의 공정성에 저촉된다.둘째 기본적으로 지지자의 비율과 의회의 의석비율이 같아지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기준이 된다.「1인1표」는 정치적 슬로건이지 정치학 이론은 아니다.인구의 절대적 평등성 원칙은 사실상 이루기 어렵고 때로는 게리맨더링에 이용되기도 한다. ▲이광우 교수(전남대·정치학)=14대 총선을 기준으로 할 때 선거구의 인구수는 최대 39만2천명(인천 북을)에서 최소 6만5천명(전남 장흥)으로 그 차이가 30만명 이상이다.인구편차가 5대1을 넘어선 것으로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정치의 민주화를 위해 인구기준이 가능한 한 하향조정될 것이 요망된다.선거구획정을 공정하게 하기 위해서는 행정부의 명령으로 할 것이 아니라 국회의의결을 요하는 법률로,중립적인 제3자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외국은 각 선거구의 인구와 그 선거구에 배당되는 의원정수와의 비율을 같게 하는 인구대표주의 원칙을 채택하고 있다.그러나 우리는 지역패권주의라는 특수한 사정을 안고 있어 인구대표주의를 일관되게 적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즉 선거에서 지역패권주의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정치전체를 왜곡시키고 있는 것이다.따라서 대국적 견지에서 이를 해소할 때까지 영호남의 의석비를 고려,어느 정도의 지역대표성을 보장해 주는 방향으로 선거구를 획정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 ▲김원석 전경남지사=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국론분열과 시간적 낭비가 우려되므로 조정요인이 생긴 지역만을 대상으로 선거구 조정을 최소화하는 것이 효율적이다.지역간 인구등가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시와 농촌 인구기준을 달리하되 도시지역은 상한 32만명,하한 8만명의 4대1 수준이 적당한 것으로 판단한다.농어촌지역은 이보다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35개 시군통합지역에 대해서는 지역적 불이익을 줄이고 지역주민들의 정서를 고려해 통합전의 상황을 인정하는 수준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또 행정구역과 교통,지세등 기타 일반적 기준은 지역여건과 특성을 가장 잘 아는 시·도,시·군·구등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들어서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다.6월 지방선거를 차질없이 치르기 위해서는 현행 국회의원 선거구를 기준으로 시도의회 의원선거구를 조정하는 것이 좋다. ▲신낙균 한국여성유권자연맹회장=국회의원 정수는 현행 2백99명을 유지하되 지역구의원수를 2백명선으로 줄이고 전국구를 1백명으로 늘려야 한다.표의 등가성도 중요시돼야 하지만 국민이 같은 공동체 의식을 갖는 생활환경중심의 지역대표성이 인정돼야하므로 인구편차의 탄력성있는 운용이 불가피하다.서울중심,광역도시중심의 발전으로 야기된 인구편차를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소도시와 농어촌이 소외돼서는 안된다.따라서 광역도시 30만명,그외 지역 20만명,농어촌 10만명등으로 3중기준을 둬야 한다. 중선거구제나 대선구제를 채택하면 선거구간 인구편차를 줄이면서 사표도 줄이고 자질높은 정치인을 배출할 수 있으며 지역갈등도 해결할 수 있다.국회의원과 단체장 위상문제를 볼 때 선출되는 지역을 보다 확대할 필요가 있다. ▲김성수 (YMCA정책기획국장)=인구기준이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현재의 선거구는 다수대표제의 정신에 부합하도록 그 편차를 줄이고 선거구간 유권자수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대표성을 높여야 한다.이와함께 지방의 대표성,특히 농촌지역에 대해서는 신중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 현행 선거구를 대폭 줄여 한 선거구에서 1∼4인을 선출하는 혼합형이 바람직하다.아울러 과다한 사표를 방지하기 위해 정당투표제를 도입,득표율에 따른 비례대표제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또 국회의 전문성을 높여나가기 위해 전국구 의석의 비율을 현재의 1대4에서 1대2로 높이는 것이 좋다.
  • 다채널 시대/어린이 TV시청 지도 이렇게

    ◎서울Y,시청자운동본부서 도움말/좋아하는 프로 등 평소 습관 관찰한다/모니터 평 참조,사전에 계획을 세운다/가능한 한 자녀들과 함께 시청 바람직 20개 채널의 케이블 TV가 본방송을 개시함에 따라 TV의 채널과 프로그램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아직은 케이블 방송 가입을 신청하지 않은 가정이 더 많으나 장차 가입을 한다고 가정할 경우 앞으로는 좋은 프로그램을 보기위해 미리부터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시청시간을 정하는 등의 사전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무엇을 봐야할지 몰라 이리저리 채널만 돌려야 할지도 모른다. 서울YMCA 시청자운동본부의 이승정 실장은 『TV의 다양한 채널과 프로그램은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시청자들에게 여러가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한 면이 많다』고 말한다. 그러나 아직 자라나는 아이들은 자칫하면 무차별적인 방송홍수 속에서 「TV중독」이라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는 만큼 부모들이 각별히 관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또한 채널홍수 시대에는 세대에따라,취미에따라 서로 보고자하는 프로그램이 다르기 때문에 가족들간에도 각 방으로 흩어져서 TV를 시청,가족간의 단절이 더욱 심화될 염려가 있다. 따라서 이실장은 『가족들끼리의 단란한 시간을위해 1주일에 한 프로그램이라도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TV를 볼 수 있도록 조정하는 어머니들의 지혜가 요청된다』고 밝혔다. 좋은 방송을 위한 시청자모임의 윤선희(38)회장은 『채널이 다양해지고 시청시간이 길어지면 활동력이 제한돼 건강도 문제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생각할 시간이 줄어들어 비판적 기능과 사고력이 저하된다』고 문제점을 손꼽는다.때문에 아이들에게 무조건 TV를 많이 보지 말라고 강요만 할것이 아니라 무슨 프로그램을 볼 것인가를 자율적으로 정한게 한후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케이블 방송은 일반방송과 심의기준이 달라서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들이 많을것이라는 문제가 예견되기도 하는데 YMCA가 펼치는 각 가정의 TV 바로보기 지침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자녀들의 하루 시청시간량과 좋아하는 프로그램 등의시청습관을 관찰한다. ▲TV 안보는 날,주말만 시청하기,성인 프로는 안보기 등 시청시간을 자녀와함께 정한다. ▲신문의 TV 평이나 시청자단체의 모니터 평을 참조,사전에 시청할 프로그램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 ▲가능한 자녀와 함께 TV를 시청한다. ▲시청한 프로그램에 대해 무엇을 느꼈는지 가족들끼리 함께 토론한다. ▲내용이 좋은 교육 다큐멘터리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녹화,획일적인 TV 프로그램의 대안으로 활용한다. ▲이웃들과 혹은 지역별로 TV 프로그램 감시활동을 조직,문제점이 있는 프로는 연대하여 방송사에 시정을 촉구한다.
  • “공명 파수꾼” 공선협 출범/경실련 등 4백여단체 참가

    ◎5만명이 지방선거 후보자 1대1 오는 6월로 예정된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시민모임이 깨끗한 선거문화를 가꿔나가기 위해 본격적으로 발벗고 나섰다.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상임대표 강문규·송월주·이세중)는 6일 하오 서울 세종문화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전국본부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공선협에는 한국YMCA전국연맹,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흥사단,한국노총,여성단체연합,한국소비자연맹 등 전국 4백여개 시민·종교·여성단체 등이 총망라돼있다. 특히 공선협은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81개 시·군에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각지의 대학생,주부,전문직 종사자 등 자원봉사자 5만여명이 지방선거 후보자 5만여명에 대한 「1대1 밀착감시」에 나서기로 해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김수환 추기경,이한빈 전부총리,최근덕 성균관장 등 각계 원로들이 명예고문으로 추대됐고 김준엽 전고려대총장,장을병 전성균관대총장,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고문을 맡았다. 공선협 전국본부는「내고장의 주인정신,공명선거로 꽃피우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91년 지방의회선거와 92년 대선에서도 활약했었다.
  • 지방행정조직 「개편시기」 싸고 공방/YMCA 시민토론회

    ◎“이대로 실시땐 지역주의 고착”/선거전 개편론/“국론분열 우려… 필요성은 공감”/선거뒤 개편론 최근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지방행정 구조개편문제와 관련,서울 YMCA가 23일 하오 종로2가 사무실에서 「지방행정구조개편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시민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방행정구조개편의 찬반양론에서부터 구체적인 방향에 이르기까지 3시간여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다. 다음은 찬반 양론을 펼친 참석자들의 발언요지. ▲고성국 나라정책연구회 상임위원=지방행정개혁은 가능한한 지자제 선거전에 추진돼야 한다.현행 지방행정구역단위로 지자제 선거를 실시할 경우 선거 양상은 현재의 기득권 「연줄망구조」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일부 인사들간의 경쟁으로 전개될 것이기 때문이다.이는 지역주의 정치구도가 제도화되는 결과를 초래한다.또 중앙정치에 지방자치를 종속시키고 새로운 기득권층과 이해관계를 대량 창출하여 행정의 중복과 비효율성을 조장함으로써 지방행정개혁 자체가 불가능해진다.3단계 행정계층을 2단계로 줄이는 것은 물론이고 구나 시·군의 구획을 조정하는 작업 역시 선거가 끝나면 구역권을 둘러싼 기득권과 이해관계가 발생하므로 선거전에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전제로 광역행정구역 개편에 있어서는 경기도,강원도의 분할을 포함한 도 구역의 재조정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기초행정구역의 경우는 현재의 시·군을 유지하되 불필요한 양적 팽창과 확대를 억제해야 한다.읍·면·동은 폐지하고 이 단위들이 담당해온 행정사무는 시와 군으로 이관하되 순수서비스기관인 시·군 민원사무출장소를 운영해야 한다.서울시는 불필요한 업무중복과 구단위 이해관계의 마찰 등으로 인한 혼란을 없애기 위해 동·서·남·북과 중앙 등 5개 구역으로 광역구를 재편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다.현재의 23구를 기초자치단체로 운영하는 것은 서울시민의 광역적 생활권과 맞지도 않는다.직선시장과 직선 구청장으로 구성되는 서울시장단을 운영해 선거방식도 시장단에 대한 집단적 신임방식으로 변경시키는 방안도 검토해 볼 만하다.행정개혁 작업에 실무적인 어려움이 있다면 개편의 실무작업은 선거 이후로 미룬다 하더라도 구획조정만은 선거전에 실시해 조정된 구획에 따라 선출된 자치단체장과 의회가 개편실무를 담당케 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 ▲정세욱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지금은 행정구역개편론을 들고 나올 때가 아니다.정부나 정당,국민 모두가 공명 선거를 통한 지방민주주의 정착에 전념해야 한다.일부 정치인들의 지방자치 구조개편론은 국론을 분열시키고 민주화 장정에 혼란을 초래할 뿐이다.88년 여야가 지방선거를 실시키로 합의한 이후 지금까지 지방선거를 다섯차례나 연기했는데 그때마다 내건 구실은 선거전에 지방행정구역을 개편하고 행정계층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었다.최근 민자당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구역개편론은 선거연기가 목적이라는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물론 지방자치단체의 구역개편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그동안 자치구역이 생활권과 일치하지 않아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지방자치계층은 특별시·광역시­자치구,도­시·군의 2단계이지만 실제 행정계층은 시­자치구­동,도­시·군­동·읍·면의 3단계 또는 도­인구 50만이상 시­구­동의 4단계로 돼 있어 하의상달이 차단되고 행정이 지연되는등 엄청난 폐해를 낳고 있다.그럼에도 민자당 초·재선의원들의 지방선거전 구역개편 주장은 타당성이 없다.서울 분할론은 같은 생활권을 인위적으로 나눔으로써 직장과 주택의 해당 자치단체가 달라지는등의 폐해가 예상된다.시 전역에 매설된 상·하수도 시설은 누가 관리할 것이며 이를 새로 설치할 경우 누가 계획하고 비용을 부담할 것인가.한강 교량관리에 대한 책임 떠넘기기 분쟁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이러한 현실을 무시하고 오로지 야당시장이 당선될 때에 받게 될 정치적 부담을 줄이려는 정치논리만 가지고 구역을 난도질하자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스럽다.지방선거를 연기해서라도 선거전에 반드시 고쳐야 할 만큼 중요한 사안이었다면 왜 진작 나서지 않고 선거를 불과 4개월여 남겨둔 시점에서 급박하게 거론하는가.
  • TV 드라마/「모래시계」 영향/국교생에 카지노게임 유행

    ◎성인용 본 뜬 게임판 불티… 사행성 조장 카지노업계등을 배경으로 한 TV드라마 「모래시계」가 항간의 화제를 모으면서 국민학생들 사이에도 놀이용 「카지노게임」이 급속도로 번지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서울 중구 장충국민학교 앞 문구점 주인 김모씨(여)는 『「모래시계」드라마 방영 이후 카지노게임판이 날개 돋친듯 팔리고 있다』면서 재고가 떨어져 추가 주문해놓은 상태라고 밝히는가하면 강남지역 국민학교 앞 문구점에는 「없어서 못팔 정도」라는 것. 상자겉표지만 봐도 미국 라스베이거스 거리의 휘황찬란하고 향락적인 분위기가 물씬나는 「카지노 게임」은 국내 K산업 제품으로 「9세이상 성인까지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카지노게임,친구와 함께 즐기자」는 선전문구를 붙여놓고 있다.「룰렛」(게임기)「딜러」「칩」등 성인용 카지노를 그대로 본따 만들어져 있으며 칩을 던져 맞으면 건 금액의 36배까지 배당을 받도록 돼있는 등 사행·투기성 놀이에 어린이들이 그대로 방치돼 있다. 서울 일원국민학교 6학년 오모군은 『카지노게임판이 없는 친구는 거의 없다』면서 자신도 지난주 모은 용돈으로 1만원짜리 카지노판을 뒤늦게 구입했다고 말했다. 국교생사이의 이같은 사행성 놀이기구는 이미 지난 3∼4년전 「기업왕게임」「블루마블게임」등의 이름으로 「지능개발」을 내세운 얄팍한 상술에 의해 한때 유행했던 것.컴퓨터게임의 보급으로 수그러들었다 「모래시계」 이후 다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며칠전 국교5년생 아들이 『카지노장에 데려가 달라』고 해 깜짝 놀랐다는 주부 이모씨(39·성남시 분당구)는 『땀의 대가를 받는다는 가치관을 세우기도 전에 아이들이 드라마의 영향으로 한탕주의에 젖는 것같아 걱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YMCA시청자시민운동본부 백미숙씨는 『청소년들은 방송 드라마나 스타들의 옷차림등에 특히 민감한 만큼 방송사는 가족시간대를 철저히 지키고 부모들은 자녀들에 대한 TV시청지도를 하는 등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의정활동비 반납하라”/지방의원 예산 변태인출

    ◎시민단체 규탄 잇따라/내무부,곧 회계감사… 반환조치 【전주·광주=임송학·최치봉 기자】 전북도와 광주시 의회의 의정활동비 일시 인출과 관련,시민단체들이 잇따라 지방의회를 규탄하고나서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전주경실련(대표 고상순 51·전주대 교수)은 11일 하오 긴급 임원회의를 갖고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창렬 도의회 의장과 박용갑 운영위원장이 사퇴할 것과 변태지출된 의정활동비를 조속히 반환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전주 경실련측은 의장 등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 시민단체들과 연계해 사임촉구 결의대회를 여는 등 강력 대처키로 했다. 전주경실련 고상순 대표는 『도의원들이 임기를 4개월여 남겨놓고 차기 의원들의 의정활동비까지 인출해 나누어쓴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못박고 『경실련은 진상조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주 시민단체인 YMCA시정지기단도 이날 성명을 내고 『시민의 대변자이자 집행부 예산집행을 철저히 감시해야 할 의원들이 시민의 혈세인 예산을 선집행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며 광주시의원들을 규탄했다.
  • 1백년 한국교회사 산증인 노진현목사/회고록 「진실과 증언」출간

    ◎59년 장로교단 분열 원인 등 밝혀 1백년 한국교회사의 산증인 노진현목사(92·부산 새중앙교회 원로목사)가 최근 「진실과 증언」(도서출판 하나)이라는 회고록을 출판했다. 노목사는 한경직목사와 함께 한국교회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나 목회활동을 일본과 부산지역에서만해 전국적으로는 많이 알려지지않았다. 1904년 부산 구포에서 출생한 노목사는 소년시절 주기철목사로부터 세례를 받고 34년 일본 고베중앙신학교를 졸업한뒤 교토에서 한국인 목사로 지내다가 45년 귀국했다. 노목사는 부산 YMCA초대총무로 취임,교회청장년 지도에 힘썼고 부산 대정동에 있던 일본 감리교회를 인수,부산중앙교회를 설립,평생을 목회에 헌신했다. 노목사는 이 회고록에서 지난 59년 제44차 예장 총회에서 장로교단이 합동과 통합으로 분열된 원인은 신학적견해차이와 합동신학교 박형룡박사의 「신학기금유용」사건 으로 알려져왔으나 사실은 에큐메니칼 운동과 복음주의운동의 대립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신학기금 유용사건은 신학교 총무로 있던 사람이 공금 3천만원을 교제비로 사용 한 것을 당시 교장인 박형룡박사가 도의적인 책임을 진 것으로 교단 분열과는 상관이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노목사는 일평생을 주기철목사의 순교정신과 칼뱅의 개혁주의사상으로 살아오면서 개혁주의 신앙으로 교권주의 추방에 일생을 바쳐왔다. 대학생 선교회대표 김준곤목사는 서평을 통해 노목사의 일생을 한경직목사와 비유했다.
  • 장바구니 물가 1주새 7% “폭등”/서울 YMCA/8개시장 조사

    ◎설 앞두고 생선·과일 등 제수용품이 상승 주도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인 육류 수산물 과일류를 중심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1주일사이에 7%나 상승,그동안 안정세를 유지하던 소비자 물가를 뒤흔들고 있다. 이는 서울YMCA 시민중계실 물가모니터 위원회가 지난 20일과 26일 2회에 걸쳐 서울 남대문시장 등 8개 주요 재래시장 및 슈퍼마켓을 방문해 실시한 주소비재 58개 품목 가격변동 조사에 따른 것으로 역시 물가상승폭이 컸던 지난해 2월과 비교할 때도 5.46%나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조기 25㎝짜리가 지난 20일에는 마리당 1만4천5백원선이었으나 일주일새 1만6천1백66원으로 올라 11.5%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작년에 비해서는 무려 1백6.4%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동태도 40㎝짜리 1마리에 1천5백25원에서 2천4백58원으로 1주새 61.2%가 올랐고 고등어도 30㎝짜리 1마리에 1천4백원에서 1천6백80원으로 16.6%가 오르는 등 생선류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야채류와 양념류도 마찬가지로 크게 올랐다.마늘이 4백g(깐 것)에 2천원에서 3천17원으로 일주일사이50.9%의 폭등세를 보인 것을 비롯,양파가 상품 4㎏에 3천6백90원에서 5천40원으로 36.6%,파는 대파 1단에 8백20원에서 9백22원으로 12.4%가 올라 전반적인 상승세를 드러냈다. 과일류에서는 귤이 조생종 1㎏에 1천1백80원에서 2천원으로 69.4%,배는 신고 5백g짜리 1개에 1천4백16원에서 1천8백72원으로 32.2%,사과도 부사 3백50g짜리 1개에 8백40원에서 8백94원으로 6.4%가 올라 상승폭이 컸다.반면 쌀 등 곡류의 가격은 비교적 안정세를 드러냈으며 기초공산품도 커피값이 지난주보다 10% 오른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안정세를 보였다.
  • 불량원료 사용/대형음식점 52곳 적발

    ◎유통기한 지났거나 무허제품으로 제조/「중국성」 등 8곳 영업정지/서울시·소비자단체 합동단속 유통기한이 경과되거나 허가받지 않은 제품을 식품원료로 사용한 서울시내 대형음식점 52개 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시는 YMCA,주부클럽연합회,소비자연맹 등 10개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23일 하루동안 1백50평 이상 대형음식점 1백38개 업소에 대해 불시 단속을 벌여 37.7%인 52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적발 업소 가운데 중국성(강남구 신사동),가야성(서초구 반포동),전가복(강남구 삼성동),연경(〃청담동) 등 중식당 4곳과 미락(도봉구 미아5동),오륜(성동구 광장동),스카이목동(양천구 목동),미주(동대문구 청량리동) 등 뷔페식당 4곳등 8개업소는 영업정지 7∼15일의 행정처분을,나머지 44개 업소는 시정지시를 받았다. 중국성은 유통기한이 7개월 경과한 미국산 「A­1 스테이크소스」와 무신고 수입식품인 「포크소시지」(중국산),「신성마유」(중국산)등을 사용했고,가야성은 유통기한이 1년6개월이나 지난 홍콩산 「상노두간장」과 미신고 수입식품 「천진분피」(중국산),「하하라두반소스」(대만산)로 조리했다. 전가복은 미신고 수입식품인 「제비집」을 조리하다 적발됐다. 이와 함께 미락뷔페는 미신고 수입식품인 「메쉬드 포테이토」(미국산)와 「크라프트치즈」(미국산) 등을 사용하다 적발됐으며 오륜뷔페도 미신고 수입식품으로 조리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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