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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고통’도 나누면 줄어듭니다/시민단체 실직자 돕기 확산

    ◎무료급식·진료·취업상담 등 활동 다양/노숙자에 음식 나눠주며 고통체험도 ‘고통은 나눌수록 적어집니다’ IMF 체제의 감원태풍으로 거리로 내몰린 실직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발벗고 나서는 시민단체 등이 점차 늘고 있다. 실직자 돕기 모금운동과 더불어 무료급식 및 무료진료,취업·창업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 교회 신도들은 노숙자들을 위로하려고 지하도에서 함께 밤을 새웠다. 서울 YMCA는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해 주기 위해 이 달 말쯤 서울 종로2가 YMCA 건물에 ‘고용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전문상담원 3명이 상주하면서 고용보험 등 실직자들의 관심분야에 대해 상담도 한다. 다음달에는 ‘실직자 전문소식지’를 발간,법률상담과 심리상담을 해줄 계획이다. ‘좋은사회 시민연합’‘한국녹색교육협회’‘안양 시민의 모임’ 등 23개 시민단체는 오는 14일 서울 중구 세실레스토랑에서 ‘경제난 극복을 위한 시민연대’을 발족,‘실직자 돕기 통장만들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시민연대가 개설한 통장에후원금 형태로 돈을 부치도록 한다는 것이다.후원대상은 퇴직금도 받지 못해 생계에 위협을 받는 실직자들이다. 이들의 취업활동도 병행하면서 전국에 산재한 유휴농지 등에서 농민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경실련 산하 ‘이웃을 돕는 사람들’은 서울 중구청의 지원을 받아 실직자를 위한 긴급구호센터를 중구 남대문로 5가에 건립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실직 노숙자를 위한 무료급식과 무료진료 등 긴급구호활동과 함께 전문상담활동,일자리 찾아주기 활동 등을 펼친다. 무의탁노인 등을 위한 봉사단체인 다일공동체(대표 崔一道 목사) 소속 신도 2백여명은 지난 7일 저녁 서울역 대합실과 지하도에서 노숙자들과 함께 밤을 보내는 행사를 가졌다.이들은 노숙자들에게 라면과 김밥을 나눠주고 차가운 바닥에서 신문지를 덮고 자면서 노숙의 고통을 체험했다. 崔목사는 “집이 없거나,있어도 들어갈 수 없는 사람들은 우리의 이웃이고 희망을 잃은 우리의 자화상”이라면서 “시대상황이 빚어낸 노숙자들의 아픔에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공동체 의식개혁 국민운동협의회는 지난 2월부터 ‘사랑나누기 운동’을 실시,지금까지 10억원을 모금했다. 협의회는 모금한 돈으로 5백∼1천명에게 한달에 50만원씩 6개월동안 지원할 계획이다.또 3억5천여만원을 들여 서울 근교에 5백여명을 수용하는 ‘실직자합숙소’를 건립,실직자들이 낮에는 공공사업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재취업 교육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 國樂 푸대접/任英淑 논설위원(외언내언)

    판소리 명창 安淑仙씨와 사물놀이가 출연하는 음악회였다.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객석은 흥겨운 열기로 가득했다.놀랍게도 청중은 나이 지긋한 어른들이 아니라 20∼30대 젊은 층이었다.‘얼쑤’‘좋구나’등 국악공연에 어울리는 추임새도 있었지만 대중음악 공연장에서와 같은 휘파람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기도 했다.특히 안숙선씨에 대한 청중의 환호는 서태지와 아이들에 대한 10대의 열광이 연상될 정도였다. 이 공연을 마련한 주최측은 재벌그룹 산하 기획사.평소 군소 공연기획사의 영역을 침범하는 이 기획사의 활동에 못마땅한 느낌을 가졌지만 ‘장사가될 만한 상품’에 대한 그 예민한 후각에는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박제화(剝製化)돼 가는 듯하던 우리 국악이 다시 생명력을 찾아가고 있음은 최근 국립극장에서 열린 판소리 ‘춘향가’ 8시간 완창 무대가 대성공을 거둔 것으로도 확인된다. 그러나 방송의 국악 푸대접은 여전하다.현재 국악 전문 프로그램은 KBS 1TV의 ‘국악한마당’뿐이다.그나마 일요일 밤 심야시간대에 편성돼 있다.게다가 너무 무성의하게 방송되고 있다.‘국악한마당’은 지난 2·3월 2개월 동안 3회 결방(缺放)하고 5회만 방송됐다.방송 시작 시간도 들쭉날쭉하다.원래 편성표에는 12시30분에 시작하는 것으로 돼 있지만 바로 앞 시간대에 방송되는 명화극장의 영화분량에 맞추어 시작시간이 결정된다.최고 55분이 늦은 새벽 1시25분에 시작한 경우도 있다.모니터 활동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혀낸 서울YMCA 시청자시민운동본부는 이 프로그램이 “구색 맞추기 편성의 대표적 사례로 우리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대한 방송사의 홀대를 분명하게 보여 준다”며 그 시정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6일 발표했다. 방송사의 국악 푸대접은 시청률이 낮다는 선입견에서 비롯된 것이다.그러나 시청률이 낮다는 것은 프로그램을 잘못 만들었다는 이야기다.국악에 대한 변화된 관심을 수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방송의 정체성을 확립하면서 시청률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 ‘음식쓰레기 사료화’ 범국민 운동/43개 시민단체 발대식

    ◎경제살리기 차원 분리수거 등 본격 전개 경실련 환경운동연합 YMCA 등 43개 시민 사회 종교단체로 구성된 ‘경제살리기 범국민운동(공동대표 손봉호)’은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음식쓰레기 사료화 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운동본부는 취지문에서 “96%를 수입에 의존하는 곡물 사료값이 IMF사태이후 크게 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음식물찌꺼기가 그대로 버려지고 있다”면서 “음식쓰레기 사료화 사업을 IMF 타개를 위한 국민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우선 서울 강남구와 양천구,경기도 부천 안산 의왕시 등 5개지자체와 협조해 대규모 주택단지에 잔반통을 설치한 뒤 수거한 음식물쓰레기를 축산농가에 전달하는 시범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어 음식쓰레기 분리수거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농림부와 공동으로 가공시설을 활용해 음식물쓰레기를 사료로 만들어 상품화할 계획이다. 신철영 사무처장은 “IMF사태로 수입사료값이 폭등해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에 착안,외화절약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음식쓰레기 사료화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며 “이 운동이 활성화되면 금 모으기운동 이상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혼/이세기 사빈 논설위원(외언내언)

    영화나 TV드라마에서 보면 이혼을 ‘밥먹듯이’ 하는것 같지만 그것은 영화나 드라마이기 때문에 가능할뿐 실제로 우리 주변에 이혼남이나 이혼녀가 흔하게 널려있는 것은 아니다. 외화시리즈 ‘이혼법정(CIVIL WAR)’이 다루는 이혼사유는 주로 배우자 불륜에다 성격차이로 남편이 다른 취미에 빠지거나 부인이 남편보다 돈을 많이 벌면 자존심이 상한 남편이 이혼을 요구하기도 한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가 밝히는 우리의 이혼사유는 술취한 남편이 부인을 상습폭행하거나 시부모의 가혹한 구타와 폭언, 남편의 외도가 주류를 이룬다.그러나 불가피하게 이혼을 하지않으면 안될 경우라고 하더라도 자녀와 다른가족과 가족을 중심으로한 주변과의 관계를 상기시키면서 현명하게 참아넘길것을 조언하고 있다.물론 당사자들도 자신의 이혼선택이 자녀들의 불행을 초래할것을 우려하여 고민끝에 이혼을 포기하고야 만다. 그러나 요즘의 TV드라마가 보여주는 이혼의 행태는 이혼이 마치 한접시의 수프를 시켰다가 물리는 것처럼 쉽게 취급되는 인상이다. 서울YMCA ‘좋은방송을 위한 시청자모임’이 지적한 TV3사의 아침드라마는 이혼을 ‘지나치게 가볍게’ 다루는 것이 문제다. 시어머니와 남편과의 사소한 감정갈등, 남편이 다른 여자를, 자신이 다른 남자를 사랑하게 되어 이혼을 선택하고 이 과정에서 아무도 자녀들의 문제를 고려하거나 가정의 모습을 되찾으려는 노력의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이혼과 더불어 전문직에 취직하여 직장인으로서 자유롭게 혼자 살수있다는 식이다. 지금 우리사회는 실업자사태로 하루하루가 우울한 나날이다. 여성의 사회진출의 길이 말처럼 쉽지도 않을뿐더러 가장들 실직후 가족간의 슬픔이 안으로 감춰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시기에서 그런 무신경한 소재를 다루는 작가도 문제다. 가족간의 따뜻한 배려가 필요한 때 TV드라마가 앞장서한 가정을 무너뜨리는 이혼을 있을수 있는 일처럼 다룬 격이다. 또 성실하게 살아가는 주부들에게 이혼을 일상적으로 비추는 것은 유감이 아닐수 없다.방송의 힘으로 가족과 가정의 소중함을 되살리고 일깨울 때다.
  • 소비자보호협회장 이남주씨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는 27일 임기만료된 정광모 회장 후임에 이남주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60)을 선출했다.
  • 알뜰 물물교환장터 찾아보세요

    ◎양복 한벌 3천원·초등생 가방 1천원/YMCA 녹색가게 도봉·마포구 등 운영/여성단체협 알뜰시장 백화점까지 진출 잠원동의 주부 김영주씨(32)는 얼마전 돈 들이지 않고 여섯살바기 아들의 새 바지를 장만했다.서초구 ‘녹색가게’에다 작아진 아이내복 세벌을 건네주고 맞바꾼 것.경기도 고양시 화정동의 김경희씨(35)도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둘째딸의 가방을 단돈 천원으로 준비했다.큰딸 초등학교에서 개최하는 알뜰바자회에서 사들인 중고였지만 미키마우스 그림이 새 것처럼 선명해 딸아이도 대환영이었다. 원시인들이나 하는줄 알았던 물물교환이 요즘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다.생활패턴을 박물관으로 돌려놓은 것은 IMF 한파.전기료나 식품구입만도 버거워진 봉급봉투에서 새 물건값을 떼어내자면 가계엔 피멍이 든다.자연히 안쓰고 묵혀 둔 물건들의 먼지를 털어내 십원 한장없이 필요한 물건과 맞바꿀 수 있는 물물교환이 생존전략으로 급부상 중. 물물교환 장터의 대명사는 서울 YMCA 녹색가게(732­8291).96년 3월 지역생활협동조합에서 활동하던주부들이 과천에 첫 선을 보인뒤 지난해말 서초·은평·동대문 등에서도 문을 연 이곳은 IMF 한파에 오히려 덕을 보는 곳.지역주민 뿐 아니라 수도권 일대의 주부들까지 몰려와 유아용품 같은 인기품목은 조기 품귀를 빚는다.생활용품을 기증하면 가격만큼 쿠폰을 끊어주는데 쿠폰으로 갖고 싶은 물건을 쇼핑하는 상설매장이다.겨울코트 3천원,인형 2백원,양복 한벌 3천원 등.이달들어 지방의 부천(11일),원주(16일)에서도 개점했고 앞으로 서울 중구(20일)를 비롯,이천(25일),대구(3월9일) 등에서도 문을 연다. 중고 가구,가전용품 등을 싼값에 파는 재활용센터를 구별로 운영해온 서울시도 물물교환 알뜰장을 비상설로 설치한다.도봉구(901­5494)·마포구(330­2491)·서초구(570­6491) 등.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18∼19일 이틀간 개최하는 ‘알뜰시장’은 백화점에까지 진출했다.행사장은 롯데백화점 월드점.지난 91·92년 반짝 열다 말았지만 최근 불황을 업고 부활했다.40여개 회원단체에서 기증한 의류,잡화,아동용품,전자제품,침구 등 중고품을 파는데 의류500원부터,구두 균일 1천원,책 균일 500원 등.롯데예식장이 기증한 중고 웨딩드레스 60여점도 5만∼10만원으로 팔린다.여협에서는 이 행사를 계기로 종교·교육·전문직 등에 종사하는 회원단체들이 제각각 물물교환장터를 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교회,성당.학교 등의 빈 공간에 ‘물물교환 알뜰장’이 확산돼 나갈 전망이다.
  • “환란 부채질” 여론 질타에 굴복/민노총 파업 철회 배경

    ◎시민단체 자제 촉구­비난 전화 빗발쳐 고민/IMF지원 불투명·산하노조 소극 참여 한몫 민주노총이 12일 밤 마라톤회의 끝에 파업을 철회하기로 한것은 파업은 곧 국가 파국을 의미하므로 절대로 강행해서는 안된다는 여론의 거센 압력에 굴복했기 때문이다.민주노총이 성명을 통해 “파업 등 문제는 노동자만의 문제가 아닌 국민생존권이 걸린 문제”라면서 “국민의 이해를 구한다”고 한 것을 봐도 비난 여론을 극복할 자신이 없음을 알 수 있다. 이날 하루 동안만 해도 서울 성북구 삼선동 민주노총 사무실에는 파업철회를 요구하는 항의전화가 빗발쳤다.또 PC통신에도 민주노총을 비난하는 글이 쇄도했다.경실련 YMCA 등 시민단체들도 잇따라 파업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그동안 외환위기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데다 노·사·정위원회의 합의를 번복한 파업 명분이 국민적 공감을 얻지 못해 파업 실행을 놓고 고민해 왔다.이날 열린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단병호)가 고성이 오가는 가운데 논란을 거듭한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민주노총이 파업을 결행할 경우 오는 17일로 예정된 IMF의 20억달러 추가 지원이 불투명해질 뿐아니라 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사(S&P)’와 무디스사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방침을 바꾸어 오히려 하향 조정하겠다고 나서는 등 민주노총은 국내외적으로 수세에 처해 있었다. 또 민주노총의 파업설이 외신을 타고 보도되면서 환율이 오르고 주가가 떨어지는 등 부작용이 이미 나타나고 있었던 것도 민주노총을 압박했다.10만명 가량이 파업에 참가할 것이라는 민주노총의 주장과는 달리 단위 사업장에서는 파업 결행에 매우 소극적 태도를 보여 온 것도 파업 철회를 결정하게 된 배경으로 작용했다. 민주노총은 그러나 “파업 철회가 노·사·정위원회의 합의를 수용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혀 언제라도 파업을 결행할 단서를 남겼다.그러나 민주노의 파업은 사실상 물건너갔다고 보는것이 옳다.다시 파업을 선언한다 하더라도 국민의 지지를 전혀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노조의 파업을 용인하기에는 사회 분위기가 너무 나쁘다. 민주노총의 파업 철회는 이제 막 출범하려는 김대중정부를 곤경에 빠뜨리지 않으려는 배려도 있는 것처럼 보인다.결국 김대중정부가 노조와의 첫 힘겨루기에서 이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숨은자원 찾아내 경제·환경 되살리자

    ◎재활용품 하루만에 100t 수거/주부봉사단 등 창동역 주변서 대대적 행사/종로·강북구 6일 동별 쓰레기 수거대회도 “숨은 자원을 찾아냅시다.경제와 환경 모두를 되살리는 길입니다” 주부환경봉사단협의회 도봉지부 회원 50여명은 3일 하오 2시부터 서울 도봉구 지하철 4호선 창동역 주변에서 ‘폐자원 집중수거 운동’에 동참해 줄것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집안에 묵혀둔 가전제품 주방용품 의류 잡지 등을 모아 자원으로 재활용,외환위기 극복에 일조하자는 것이다. 지난 해 우리나라는 폐지 수입에 3억달러,고철 수입에 8억달러 등 폐자원 수입에만 1조2천억을 썼다.올해는 환율급등으로 같은 양을 수입하더라도 2조원을 넘게 써야 할 판이다. 도봉지부의 최종순 회장(46)은 “얼마 전까지는 눈여겨 보지 않았던 것들이지만 지금 실정에서는 모두가 소중하다”면서 “중랑천 등 한강지천을 청소하면서 건축자재 등이 묻혀있는 것을 보면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민들과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호응,1백여t의 각종 폐자재가모였다. 이같은 폐자원 집중수거 운동은 앞으로 전국적으로 펼쳐진다. 전국의 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자원재생공사 새마을중앙회 폐자원재활용수집협의회 금속캔재활용협회 등이 주관하고 서울신문사와 KBS,환경부 내무부 통상산업부 교육부 농업중앙회 철강협회 제지공업연합회 유리공업협동조합 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 등이 후원한다. 서울에서는 종로구와 강북구가 오는 6일 ‘동별 쓰레기수거 경진대회’를갖는 것을 시작으로 25개 구청과 사회단체별로 다양한 행사가 잇따른다. 환경운동연합,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YMCA 등 31개 시민·환경단체들로 구성된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집행위원장 최열)’도 “1998년을 쓰레기문제 해결의 원년으로 삼자”는 구호 아래 지난 2일부터 범국민적인 재활용품 수집운동에 들어갔다.매월 16일과 23일을 집중 수거일로 정해종이,고철,캔,플라스틱 등 재활용이 가능한 모든 품목을 수거할 방침이다. 대한노인회는 오는 10일 서울 용산구민회관에서 서울 인천 경기지역 경로당회장들이 모인가운데 결의대회를 갖고 수집행사에 나설 예정이다.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는 오는 16일 지역별로 일제히 행사를 갖고 폐자원수집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한국자원재생공사 서울지사장 정한경씨(50)는 “가정에서 잘 쓰지 않는 주방용품 식기류 캔 철제가전제품 고철 잡지 서적류 등을 저인망식으로 끌어내자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고 설명하고 “이같은 물품은 각 가정에서는 쓸모없는 물건이지만 재활용만 되면 ‘금모으기 운동’이 거둔 것 이상의 경제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 “소송기간 너무 길어 소액심판 제도 불만”/서울Y 여론조사

    1천만원 이하의 소액분쟁을 신속하고 간편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소액심판 청구제도’가 제기능을 다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이 최근 서울지방법원과 산하 5개 지원의 소액심판 청구제도 이용자 1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19일 발표한 결과 전체의 72.8%가 ‘이용이 불편했다’고 응답했다. 이 가운데 77.9%가 소송기간이 긴 것에 가장 큰 불만을 나타냈다.59.5%는 출석횟수,56.5%는 비용,48.3%는 법원직원의 서비스에 대해 불만족스럽다고 답변했다.
  • 유아용 환경교재 무료 배부/여성환경운동본부

    ◎어린이에 자연 소중함 일깨웁시다 어린이들에게 흙 물 동·식물 등 자연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유아용 환경교재가 무료로 배부된다. 한국여성환경운동본부는 10일 유아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교재를 제작,오는 15일 하오 3시 서울 종로1가 YMCA 강당에서 설명회를 갖고 유아교육기관에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02)777­1071. A3 용지 크기 50장 분량으로 환경그림 색칠하기 환경동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어린이 만화가 이희재씨가 그림을 그리고 나래유치원 김순녀 원장이 글을 썼다. 유아 교육기관은 교재 1부를 배부받아 필요한 만큼 복사해 어린이들에게 나눠줄 수 있다.
  • 서울Y 고교생 회원들 ‘경제 파수꾼’ 자임

    ◎“청소년 과소비 이젠 가라”/중고생 무분별 외제 사용 TV 소비문화가 부채질/국산 학용품 쓰기 생활화/생활 주변 거품빼기 솔선 “이번 겨울방학은 과소비 감시원으로 보낼래요“ 서울YMCA 청소년사업부 산하 고교 YMCA 회원 고교생 2백여명이 이번 겨울방학기간 동안 ‘경제 파수꾼’을 자처하고 나섰다.이들은 구랍 20일부터 TV나 라디오에 나오는 소비문화의 문제점을 모니터해 오고 있다. TV방송에 나오는 출연진의 의상이나 광고사 협찬품 등이 시청자들의 소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알아보는 게 이들의 일이다.또한 청소년의 의·식생활을 비롯한 생활전반에서 외국제품 사용실태에 대해서도 조사를 한다.학생들은 각자 조사한 내용을 모아 이달 중순쯤 ‘이야기 마당’으로 꾸며 토론을 할 계획이다. “청소년들까지 나서 너무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니냐는 시각도 있지요.하지만 TV매체가 일반 대중의 소비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게 크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회장을 맡고 있는 김선미양(16·금란여고 1년)은 “한 TV프로그램에서 유명여배우가 프랑스 브랜드의 악세사리로 치장하고 나오자 서울 강남 등 유명백화점마다 이 브랜드 코너가 신설돼 지금까지도 발디딜틈 없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며 그 파장을 설명했다. 이현진군(16·삼성고 1년)은 “최근 각종 경제 살리기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연예인들조차 착용하고 있는 의류와 신발,악세사리 등이 수입브랜드 일색이었다”면서 “연예인들은 누구누구 헤어스타일,누구누구식 패션 등 TV의 쇼나 드라마가 만들어내는 유행에 청소년들이 민감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식해 줬으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학생들은 구랍 13일에는 ‘나라경제살리기,청소년도 함께 합니다’는 제목의 행사를 갖기도 했다. “외국인이 쓰다 버린 청바지와 신발이 10만원이 넘는 돈으로 거래돼 우리의 멋내기용으로 쓰인다니…” “아무 생각없이 먹는 햄버거 콜라 하나에도 로열티가 포함돼 하루에 수천만원의 외화가 국외로 나간다니” 학생들은 자신들의 소비성향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 중고생 소지품 절반이 수입품/서울YMCA 수도권 1,161명조사

    ◎1인당 평균 60만원꼴… 가방 68.65 가장 많아/“곁보기가 좋아서” 67%… 합리적 소비교육 시급 우리 나라 중고생들이 사용하는 가방·청바지·운동화 등 7개주요 품목의 절반 이상이 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YMCA가 지난 6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 16개 중·고교생 1천1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외국제품 사용에 관한 설문조사’결과,1인당 평균 보유물품 31.0개 가운데 55.4%인 17.2개가 외제로 밝혀졌다. 품목 별로는 가방이 68.6%로 외제 비율이 가장 높았고 운동화 66.7%,소형 카세트 63.6%,볼펜 53.0%,T셔츠 52.4%,청바지 51.2%,손목시계 45.5%의 순이었다. 전체 학생의 50.9%가 외제를 자신이 직접 구입했으며 그 가운데 볼펜이 87.2%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가방(55.3%) T셔츠(54.7%) 운동화(54.4.) 청바지(50.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형 카세트(27.5%) 손목시계(27.0%)는 부모가 사 주거나 선물로 받은 것이 많았다. 남녀 별로는 남학생이 1인당 평균 16.9개로 여학생보다 평균 0.1개 많았다. 특히 외제 청바지와 운동화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1개 정도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학생과 고교생을 비교하면 중학생이 1인당 평균 18.4개로 고교생보다 평균 2.3개 더 많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강서지역이 1인당 평균 19.9개로 강남 강북의 17.3개보다 평균 2.6개,수도권 14.8개보다 평균 5.1개 더 많이 외제를 갖고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외제를 사서 쓰는 이유는 ‘디자인이 예쁘고 마음에 들어서’가 67.2%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은 ‘국산보다 품질이 좋아서’ 14.0%,‘광고를 보고’가 8.7%의 순이었다.‘친구가 쓰니까’‘우리나라에는 제품이 없어서’‘유행이니까’라는 응답도 각각 2%쯤 됐다. YMCA 관계자는 “외제 가격이 가방 3만∼5만원,창빚; 10만∼15만원,T셔츠 10만∼15만원,손목시계 4만∼10만원,운동화 8만∼12만원서향 카세트 12만∼20만원,볼펜 천∼2천원임을 감안하면 중·고생 1당 평균 60만원 어치의외제를 갖 있는 것”이라며 “청소년들은 합리 소비주체로 유도하기 위한 실생활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청소년들에 권하는 좋은 비디오 20편/서울YMCA 선정

    서울YMCA ‘건전비디오 문화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건비연)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청소년에게 권하는 좋은 비디오 20편을 최근 선정했다.건비연은 선정기준으로 ▲청소년의 삶을 도울 메시지를 담았거나 ▲사회교육적으로 음미할 이슈를 가졌고 ▲예술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골랐다고 밝혔다. 선정된 비디오는. ◇어린이용=△배고픈 애벌레(애니메이션·미국)△오페라 복스(애니메이션·영국)△신기한 스쿨버스(애니메이션·미국)△토이랜드(애니메이션·미국)△난중일기(애니메이션·한국)△잭(극영화·미국)△초콜렛 천국(극영화·미국)△곤충의 집(다큐멘터리·한국)△마르셀의 여름(극영화·프랑스)△테레사 수녀의 유언(다큐·프랑스) ◇중학생=△걸리버 여행기(극영화·미국)△애니메이션 단편영화 걸작선(캐나다)△올리브 나무 사이로(극영화·이란) ◇고교생=△화성침공(극영화·미국)△스핏파이어 그릴(극영화·미국)△마이클 콜린스(극영화·미국)△아편전쟁(극영화·중국)△브래스드 오프(극영화·영국)△비밀과 거짓말(극영화·영국)△레이디버드,레이디버드(극영화·영국)
  • 강택민 한때 영어교사 생활/47년 상해 YMCA중학 야간부 근무

    ◎당시 동료교사 증언… 지하활동 병행 중국의 강택민 국가주석이 청년 시절 상해에서 영어 교사를 지낸 사실이 당시 동료 교사의 증언으로 밝혀졌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5일 상해발로 보도했다. 강주석은 외국 방문시 꽤 유창한 영어 실력을 과시해왔는데 영어 실력의 바탕이 이미 청년 시절에 갖춰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게 됐다. 이같은 사실을 밝힌 것은 당시 동료교사로 국문을 담당하고 있던 채소이(75)옹으로 강청년이 상해교통대학을 졸업한 뒤 상해 YMCA중학에서 야간부의 영어교사로 근무했었다고 내외신 기자들에게 밝혔다. 대학졸업후 모택동이 이끄는 사회주의 혁명정권이 수립될 때까지의 행적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강주석의 과거가 이로써 다소 메워지게 됐는데 47년 상해교통대학 전기학부를 졸업한 강청년은 상해YMCA부간사를 맡고 있던 전신경교장의 소개로 교사직에 취업했다는 것. 중국의 공식 자료에는 강주석이 이 시기에 공산주의 지하활동에 종사하고 있었던 것으로 돼 있는데 채옹은 “강주석이 낮에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물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 ‘쓰레기 해결’ 범국민조직 출범

    ◎31개 단체 참가 잔반 감량·재활용사례 등 발굴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시민단체가 연대한 범국민 운동조직이 탄생했다. 환경운동연합,경실련,그린훼밀리운동연합,한국부인회 등 31개 시민단체들은30일 상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건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자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를 출범시켰다. 협의회는 창립선언문에서 “우리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쓰레기 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인 국민운동을 벌여나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앞으로 쓰레기 수거 운반처리의 모든 과정에 대한 시민감시활동을 펼치면서 모범적인 쓰레기 재활용 및 감량화 실천사례를 발굴,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수규 서울YMCA 회장,김재옥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사무총장,유종성 경실련 사무총장,지은희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최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등 5명이 공동대표로 뽑혔다.
  • “미국차 값 비싸고 사후서비스 미흡”

    ◎YMCA ‘한국소비자 외면이유’ 세미나/벤츠 서비스센터 4곳·키라이슬러는 ‘전무’/소모성부품값 동급 국내차보다 최고 6배 국내 소비자가 미국 차를 사지 않는 것은 가격과 사후서비스 미흡 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YMCA는 30일 ‘한국 소비자가 미국 차를 사지 않는 이유’라는 다소 특이한 주제의 세미나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시민중계실의 김종남 간사는 ‘합리적인 소비관점에서 본 수입차 판매부진’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에서 “소비자들이 자동차의 성능 기능 등 외에도 품질과 가격,사후 서비스를 고려하는 실용적인 경향이 뚜렸해졌다”면서 “수입차가 이같은 소비성향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시민중계실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에 가장 많은 직영서비스센터를 갖고 있는 벤츠사도 대도시에 4개의 센터를 갖춘데 불과하고 미국의 크라이슬러사는 직영서비스센터가 전혀 없었다. 김씨는 또 “소모성 부품의 경우 미국내 판매가보다 1.5∼3배까지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으며 동급의 국내차보다 6배까지 높다”면서 “수입차가 국내차와의 가격차 만큼 성능이 훨씬 좋다는 근거가 없다”고 덧붙였다. 국립환경연구원 자동차공해연구소의 김종춘 연구관은 “소비자들이 자동차 유지비용을 낮추는데 노력하는 등 성숙한 자동차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이같은 합리적인 소비를 무역장벽으로 몰아가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문상식정책실장은 “미국의 포드사와 크라이슬러사가 올해에만 각각 2번,1번씩 가격을 내린 점은 수입차 가격이 적정하지 못하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며 “미국 차들이 적정한 가격 제시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서울신문 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 큰성과

    ◎공공기관 식당 잔반 34% 감량/서울 녹색시민위 등 민간단체 적극 활동/자원화 하루 150t… 작년보다 85% 늘어/“음식은 푸짐해야” 불식… 제도개선 필요 서울신문사가 올초부터 범국민 캠페인으로 전개 중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의 성과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내 공공기관의 구내식당에서는 음식물쓰레기를 34% 가량 줄이는 효과를 거두었고 4천8백여 음식점은 ‘좋은 식단제’를 도입했다.지난 해에는 하루 80t에 그쳤던 음식물쓰레기의 자원화율이 올해에는 150t으로 85% 이상 늘었다. 하지만 고쳐야할 대목은 많다.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음식은 무조건 푸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관청의 행정지도 및 감독도 기대 만큼 이뤄지지 않고 있다.음식물쓰레기를 퇴비 등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도 부족하다. 서울시 녹색시민위원회(위원장 박영숙)가 22일 서울 종로2가 서울YMCA에서 개최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민단체 활동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지금까지의 캠페인 성과와 문제점을 이같이 진단했다. 서울시 재활용과 오종환계장은 서울시의 음식물쓰레기 운동 성과와 관련,올들어 홍보전단 4백80만매,책자 12만5천권,교육용 비디오 등을 배포했다고 밝혔다.또 54개 지역 4만2천여가구에서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사업을 적극 추진중이며 양천구는 생쓰레기 퇴비화 운동을 벌여 음식물쓰레기의 양을 4분의 1로 줄였다고 소개했다. 오계장은 “우리나라의 음식물쓰레기는 발열량이 낮고 수분 함유량이 높아 소각처리에 부적합해 대부분 매립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쓰레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음식물쓰레기를 줄여야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는 정도에 비해서는 구체적인 실천 및 이에 따른 성과는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최근의 한 설문조사 결과,80%가 식당에서 제공되는 음식의 양과 가짓수가 많다고 응답한 것도 우리 음식문화의 현주소를 반영한다는 설명이다. 세제상의 혜택 등 업소들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토록 하는 유인책도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퇴비화·사료화 등 효율적인 재활용도 문제다.재활용 처리기기 제조업체들이 대부분 영세해 기술이 크게 떨어지는데다 공공처리시설 건설에 대한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 폭로전 우려에 김 대통령 침묵/공선협 청와대 오찬

    16일 김영삼 대통령과 공명선거실천운동협의회 대표자간의 청와대 오찬자리에서는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의 비자금 파문에 대한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김대통령이 이 문제와 관련해 지키고 있는 ‘침묵’이 이날도 이어졌다.다만 공선협관계자들은 ‘정책선거’의 중요성을 강조,무분별한 폭로전에 대한 우려를 간접표시했다. 다음은 신우재 청와대 대변인이 전한 오찬대화 요지. ▲손봉호 공선협상임공동대표=선거감시단체가 청와대에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91년 활동을 시작한 공선협은 처음에는 관권·금권선거를 주로 감시했으나 요즘은 정책선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인신공격을 자제해달라고 각 정당에 주문하고 있다.각 정당의 정책비교표를 만들어 배포하고 기권방지 캠페인과 연고주의 극복,인신비방 중지를 권유하고 있다. ▲김대통령=후보자들이 폭력과 돈을 쓰는게 문제다.폭력은 (겉으로) 나타나지만 돈은 나타나지도 않는다.선거문화 개선 캠페인은 어찌 되고 있나. ▲이남주 한국YMCA전국연맹사무총장=선거공영제 도입과 고비용정치구조 타파,정치자금 실명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후보간 상호비방을 중지하고 정책선거로 가야 한다.유권자 주권의식 고양운동도 벌이고 있다.지구당조직 축소 등 정당구조를 민주적으로 개선하고 여론조사,TV토론 등 미디어선거의 허와 실을 유권자들이 제대로 파악,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대통령=여성들의 유권자의식은.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회장=여성의 투표참여율 높이기,투표자 안목 높이기와 함께 결과 승복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대통령=공명선거운동의 애로사항은. ▲서영훈 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상임대표=금권·관권선거는 시대가 바뀌어 생각할 수 없다.이것은 민주화의 성과다.그러나 정권획득을 위해 정당들이 이합집산하고,약속과 공언을 뒤집는 것은 문제다.세대갈등과 계층갈등,지역연고주의도 극복해야할 과제다. ▲김대통령=공명선거야말로 정치개혁의 최우선 과제라고 믿고 있다.공명선거가 정부의 의지나 법에 의한 단속만으로 달성될 수 없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경험했다.후보자와 정당,그리고 유권자 모두의 각성과 참여가 필수 불가결하다.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과 함께 공선협과 같은 시민단체들이 앞장서 계도하고 홍보해야할 것이다.이번 대선이 그 어느때보다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루어질수 있도록 큰 도움을 달라.
  • 학생폭력 신고엽서 내년부터 전국확대

    정부는 16일 학교폭력에 대해 피해 당사자는 물론 목격자 친구 가족 등 제3자도 누구나 신고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피해신고엽서(그린포스트 카드)제를 올해 말까지 서울 영동중학교와 신양중학교에서 시범 실시한 뒤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그린포스트 카드는 학교폭력 피해사실 신고 또는 상담에 필요한 항목이 미리 인쇄돼 있는 녹색엽서로,해당난에 표기를 해 우체통에 넣기만 하면 YMCA 등 관계 민간단체에 배달되도록 되어있다.그린포스트 카드를 접수한 민간단체는 신고자의 인적사항 등에 대한 비밀을 보장하면서 문제해결을 위한 상담·선도·지도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 공선협 ‘선거문화 개혁’ 공청회 주제발표 요지

    공명선거실천 시민운동연합회(공선협)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선거문화 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가졌다.이날 공청회는 공선협 회원을 비롯,YMCA 흥사단 경실련 등의 단체 회원들과 홍사덕 정무1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개혁의 방향과 과제,미디어정치,정책선거 실현과제,여론보도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공선협은 공청회에서 제기된 개혁방안을 모아 유권자 선언으로 발표할 예정이다.다음은 박재창 숙명여대교수와 박기수 중앙선관위 선거관리관의 주제발표문 요지이다. ◎박재창 숙명여대 교수/대통령 임기 4년·중임제 검토를 선거운동 기간을 정해서 법적 단속을 하는 것은 선거운동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는 일이 쉽지 않아 실효성이 적다.따라서 선거자금의 사용을 규제하는 방향에서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한다.대통령 선거의 당선자가 유효투표수의 45% 미만일 때는 최다 득표자 2명을 상대로 한달뒤 결선투표를 실시해 다수대표성을 보장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대통령 임기를 4년으로 하되 현재의 단임제를 중임제로 바꾸고 선거일을 국회의원 선거일과 통일하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단임제는 권위주의 정권하의 특수한 상황에서 정당성을 갖던 제도인 만큼 중임제를 도입해 정치적 안정을 확보해야 한다.18세가 되면 근로자로서의 납세의무와 병역의무를 부과하면서 참정권을 제한한다는 것은 모순이다.실질적 권한을 부여하는 부통령제를 도입한다면 과도히 집중된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하고 견제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TV토론회에서 두명의 후보자가 맞토론을 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프랑스와 스페인 등의 국가가 여론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처럼 여론조사의 결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타당성을 보장하는 사회적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그리고 후보들간 무원칙한 합종연횡을 배척하고 유권자 중심의 선거체제를 도입해야 한다. ◎박기수 선관위 관리관/금권선거·흑색선전 개혁대상 1순위 선거개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 합리적인 제도의 마련과 국민의식이 갖춰져야 한다.제도를 개혁하기 위해서는 돈이 들어가는 요인을 최소화하고,돈이적게 드는 선거운동 방법을 개발하며,공영제를 확대해야 한다.유권자는 의식과 행동의 2원화에서 나타나는 가치관의 이중구조에서 벗어나야 한다. 돈으로 표를 구걸하는 선거행태는 선거문화 개혁대상의 1순위이다.근거없는 사실로 오직 당선만을 위한 비방·흑색선전은 사회에 커다란 해악을 가져오고 결국은 국민에게 정치 냉소주의를 불러 일으킨다.국민통합을 이루는 정치를 위해서는 정견·정책 대결이 이뤄져야 한다. 선거문화개혁을 위해서 연고주의 투표행태의 국복과 정책경쟁 위주의 선거풍토를 조성해야 한다.연고주의에 의한 투표를 하게 되면 다른 처방은 백약이 무효가 된다.이 때문에 선거문화는 선거자체 뿐 아니라 정치·사회문화의 영향아래 놓여있게 마련이기 때문에 선거관련 당사자 모두가 각각의 영역속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 선거문화의 개혁은 한 두사람의 의지나 특정분야의 노력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이제 국민 모두가 연말 대통령선거에서부터 공명선거 의식을 행동화해 나가는 자세가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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