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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칸 영화제와 부산국제광고제의 건배주, 무똥까데

    2009 칸 영화제와 부산국제광고제의 건배주, 무똥까데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와인 중 하나인 무똥 까데(Mouton Cadet)가 ‘2009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09)를 협찬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와인이기도 한 무똥 까데는 부산국제광고제가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후원하며, 이번 광고제의 공식 협찬사로 나섰다. 무똥 까데는 국내외 VIP들이 참여하는 광고제의 개막식과 폐막식 만찬에서 공식 건배주로 테이블에 오를 예정이다. ‘2009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 2회째 열리는 행사로 오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해운대 그랜드 호텔과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온라인으로 출품해 심사한 뒤 본선은 오프라인에서 치르는 세계 최초의 컨버전스 광고제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제 불황의 여파로 해외 주요 광고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부산국제광고제의 출품작 수는 지난해에 비해 부쩍 늘어 성공적인 개최가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세계 유수 광고제의 출품작은 전년 대비 약 20~45% 정도 감소했으나 부산국제광고제는 참가국 수는 약 31%, 출품작 수는 약 5% 정도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한편, 무똥 까데는 1930년대 출시 이후 유럽에서 ‘매일 마시는 샤또 무똥 로칠드’라고 불릴 만큼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무똥 까데는 1990년에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와인으로 선정되어 매년 5월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칸(Cannes)에서 개최되는 영화제에 와인을 협찬하고 있다. 국제영화제의 공식와인인 만큼 소피 마르소 등 영화배우들이 즐겨 마시는 와인으로 유명하다.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 진출 원더걸스, 19일 현지 첫 팬사인회

    美 진출 원더걸스, 19일 현지 첫 팬사인회

    미국 시장에 진출한 걸그룹 원더걸스가 첫 사인회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원더걸스 다섯 멤버들은 20일(한국시간) 자신들의 인터넷 단문블로그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원더걸스는 “오늘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며 “플로리다 뱅크 애틀랜틱 센터의 WHYI 라디오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 열 예정이다. 모두 거기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원더걸스는 지난 6월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조나스 브라더스의 북미 투어 공연에 오프닝 게스트로 참여하며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다. 또한 특유의 음악과 귀여운 춤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지난 달 미국 방송 내 인기 프로그램 Fox TV ‘웬디 윌리엄스 쇼’(The Wendy Williams Show)에 출연해 자신들의 히트곡인 ‘노바디’(Nobody)를 불러 큰 호응을 얻는가 하면, 최근에는 아이튠즈 톱 100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78위에 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민견 ‘상근이’ 캐릭터 선정

    국민견 ‘상근이’ 캐릭터 선정

    상근이엔터테인먼트는 17일 지상파방송의 ‘1박2일’ 프로그램에 나오는 애완견 ‘상근이’의 캐릭터(디자인)를 발표했다.  수상작은 디자이너 김도형씨의 작품 ‘GO SANG GEUN YI’.작품 속의 상근이는 귀엽고 친근감있는 눈과 입가의 미소가 포인트이며, 여유있는 상근이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김씨는 “누가 봐도 상근이 인 걸 알 수 있어야 한다는 점과 친근한 이미지, 그리고 단순한 표현으로 캐릭터 장점을 부각시킨다는 세가지 점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상근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국내외 캐릭터업체 및 캐릭터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상근이를 주제로 한 캐릭터 공모전을 열었다. 1차 기본형 심사에 참여한 40여개 캐릭터업체 중 4개 업체가 선정됐고, 7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작이 가려졌다.  상근이엔터테인먼트는 그간의 상근이 애견상품과 이벤트 프로모션에 이어 향후에는 상근이 캐릭터를 통해 TV 및 극장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의류 포함), 출판, 교육, 음원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근이엔터테인먼트의 한성 대표는 “헬로키티, 미키마우스, 스누피 등 세계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을 롤 모델로 삼아 상근이 캐릭터 개발을 시작했다.”며 “애니메이션 제작과 의류 및 MD 상품개발 쪽에서 관심들을 보이고 있으며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장인 만큼, 전방위적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국민 애완견 상근이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캐릭터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해리포터 속 마법문 ‘플랫폼 9 ³/₄’ 개발중

    해리포터 속 마법문 ‘플랫폼 9 ³/₄’ 개발중

    영화 ‘해리 포터’에는 주인공 해리포터와 친구들이 마법학교 호그와트로 갈 때 지나쳐야 하는 기차역 플랫폼이 등장한다. ‘플랫폼 9¾’라고 부르는 이것은 언뜻 딱딱한 벽으로 보이지만 눈을 ‘질끈’ 감고 통과하면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 새로운 기차역이 등장하는 ‘마법의 문’이다. 판타지 영화에서나 등장하는 ‘감춰진 문’이 현실에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 인터넷판에 소개됐다. 중국 상하이의 푸단대학과 홍콩대학의 기술과학 연구팀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 문은 자기장과 빛의 굴절을 이용해 형체를 가릴 수 있으며, 출입구가 전혀 보이지 않지만 자연스럽게 통과할 수 있어 영화 속 마법의 플랫폼과 매우 유사하다. 산화철 기반의 자기물질인 페라이트(Ferrite YIG)를 이용하는 이 기술은 자기장과 방사능, 빛을 적절하게 분산해 시각적인 특수 효과를 나타낸다. 또 일반 물질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성질인 ‘마이너스 굴절률’을 가진 메타 소재를 이용하기도 한다. 마이너스 굴절률을 띤 소재는 빛을 굴절시켜 후방으로 통과시킨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자기장을 받아들이는 대역파가 너무 좁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위의 물질들을 새롭게 배열함으로서 ‘마법의 문’을 만드는데 한층 더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홍콩대학 물리학과의 첸환양 박사는 “이 문은 300~800 나노미터 단위 굵기로 이루어진 특수 메타물질로 만들어 질 것”이라며 “메타물질의 특성인 마이너스 굴절률과 자기장 때문에, 이 문 앞에 서는 사람들은 마치 거울을 보는 듯 한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영국 물리학 저널(new journal of physics)에 실려 학계의 관심을 받았다. 사진=영화 ‘해리 포터’ 중 한 장면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공공기관과 계약때 금품·향응 제공 외국업체가 더 많다

    공공기관과의 계약 과정에서 금품·향응을 제공한 경험은 국내업체보다 외국업체들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년간 공공기관과의 계약업무를 추진한 외국기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금품·향응을 제공한 비율이 2.7%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내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청렴도를 조사했을 때의 금품·향응 제공률 0.9%에 비해 3배나 높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한국수력원자력 간부가 미국 업체로부터 납품계약 대가로 뇌물을 받아 구속된 사건을 계기로 실시됐다. 한국조폐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국내 34개 공공기관과 계약업무 경험이 있는 외국인기업체 관계자 49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공공기관의 국제거래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8.71점으로 나타났다. 외국기업에 근무하는 내국인(226명)은 9.11점으로 비교적 청렴수준을 높게 평가한 데 반해 외국인(264명)은 8.36점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계약업무 담당자가 금품·향응 등을 제공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내국인이 1.3%였는 데 반해 외국인은 3.8%로 훨씬 높게 나타났다. 금품·향응제공의 효과에 대한 질문에는 23.1%가 “효과가 있다.”고 응답한 반면 30.8%는 “효과가 없다.”고 답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답변 자체를 꺼리는 경향이 많은 내국인에 비해 외국인은 사소한 비위까지 문제로 인식해 비율이 높게 나온 것 같다.”면서 “청렴도에 대한 외국인의 인식 기준이 내국인보다 훨씬 엄격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빅뱅과 김연아, 그들의 성공에는 스토리가 있다

    빅뱅과 김연아, 그들의 성공에는 스토리가 있다

    성공한 브랜드나, 대중에게 사랑 받는 스타에게는 각기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 잘 기획돼 만들어진 상품이거나 많은 이들이 좋아할만한 대중성을 갖추고 있다는 얘기다. 그리고 스타에게는 그들을 돋보이게 해 줄 뛰어난 재능과 끼, 끊임없는 노력 등이 뒷받침돼 있다. 또 한가지 공통점으로는 대중들이 쉽게 공감하는 스토리가 있다는 점이다. 이런 공감되는 스토리를 내세워 소비자의 감성을 꿰뚫는 마케팅을 스토리텔링 마케팅이라 한다. 잘 만들어진 상품에 감성과 이야기를 담아내 대중으로 하여금 상품이나 스타의 이야기를 친근하게 느끼고 쉽게 공감하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1. 빅뱅, 꾸밈없는 그들의 꿈과 도전에 관한 스토리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온 아이돌 그룹과 빅뱅은 조금 다른 차이점을 보인다. 틀에 맞춰 찍어낸 듯한 스타가 아닌, 각기 다른 개성과 끼를 가진 멤버들이 모여 그들만의 재능을 보여준다. 기획에 의해 완성된 스타의 모습이 아닌, 그들이 품은 꿈을 향해 고난과 역경을 딛고 달려나가는 스토리로 대중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그들이 대중에게 빅뱅의 스토리를 전하고 소통하는 방식은 ‘리얼다큐’라는 형식으로 케이블 방송을 통해 전달되기도 했다. 빅뱅은 언제나 신비주의 대신 꾸밈없는 그들의 모습으로 대중과 소통해왔다. 그리고 최근 ‘세상에 너를 소리쳐!’라는 그들의 성공스토리를 담은 책을 발간했고, 출판 즉시 25만권이 팔리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이러한 성공은 빅뱅은 단순한 아이돌이 아니라 피나는 노력을 통해 성공을 이루어낸 자기 개발의 롤 모델로서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2. 김연아와 이탈리아 공주 스토리를 담은 제이에스티나(J.ESTINA) 시계로 유명한 로만손의 브리지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J.ESTINA)는 이탈리아의 공주 Jovanna(조반나)의 이름에서 따왔다. 그가 늘 착용했던 티아라와 애완동물이었던 고양이 제나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 라인을 선보이고 있는데, 실존했던 공주를 중심으로 한 제이에스티나의 브랜드 스토리는 많은 여성들로 하여금 환상을 가지게 만들었다. 또한 이 환상은 국민여동생이자 피겨여왕 김연아를 만나면서 효과는 더욱 극대화된다. 실존했던 공주의 스토리를 담은 브랜드가 그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졌고, 온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피겨스타 김연아와 만나면서 이미지 굳히기에 성공한 것이다. 제이에스티나의 제품은 일명 ‘김연아 귀걸이’로 불리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최근 제이에이스테나의 발표에 따르면 불황 속에서도 30%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고. 브랜드스토리와 스타마케팅이 만난 성공 사례이다. 3. 프리미엄의 가치를 담은 스토리텔링. 에비앙 & 커피온바바 스토리텔링 마케팅은 브랜드 자산을 구축하는 대표적인 기법으로 사용되는데, 그 대표적인 브랜드가 ‘에비앙’이다. 세계 최초로 물을 상품화한 에비앙은 ‘에비앙 = 신비스러운 약수’의 이미지를 스토리를 통해 구축했다. 1789년 프랑스의 한 귀족이 알프스의 작은 마을 에비앙에서 요양을 하면서 몸을 고친 일이 있었는데, 그 이유가 에비앙 마을의 물 속에 다량 함유되어있는 미네랄과 같은 몸에 좋은 성분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스토리를 광고에 적극적으로 이용함으로써 에비앙은 단순한 물이 아닌 약수라는 이미지를 구축, 유지해오고 있다. 브랜드의 스토리마케팅은 해외 사례만 있는 것이 아니다. 최근 출시된 ‘할리스 커피온바바’는 커피 유래에 관한 스토리를 앞세워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커피는 본래 이슬람에서만 신성시 여기며 마시던 음료였다고 한다. 이 커피가 전파된 것은 인도의 승려 바바 부단(BABA Budan)이 7알의 커피원두를 품에 숨겨 들어오면서부터다. 커피온바바는 이 이야기를 브랜드에 적극 도입한다. 브랜드네임을 ‘바바가 가져온 커피’라는 뜻의 Coffee On BABA로 정해 전 세계인구가 커피를 즐기게 된 커피의 유래처럼 프리미엄 커피를 널리 전파시키겠다는 이야기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패키지 디자인서도 찾을 수 있다. 바바부단이 숨겨 들여온 일곱 알의 원두를 상징하는 모티브가 그려져 있는 것. 이런 문구도 보인다. “Baba Budan brought 7 coffee beans from Mecca, so the whole world can enjoy coffee now.” 물건이 아닌 꿈과 감성을 팔아라 덴마크의 미래학자 롤프 옌센은 이미 10여 년 전, 자신의 저서 ‘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스토리텔링의 시대’를 예견했다. 그의 예측대로 상상력과 이야기, 감성이 중심이 되는 사회가 도래했고, 자체의 이야기로서 소비자의 감성을 어루만지는 상품들이 성공하고 있다. 우리가 쉽게 구입하는 생수와 커피에서부터 스타까지. 이제 소비자는 단순히 제품을 소비하고 좋아하는 스타를 선택하는 것이 아닌, 브랜드와 스타들 이면에 있는 그들의 스토리에 공감하고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는 시대인 것이다.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부민원 1위는 임금체불

    올들어 가장 빈발한 정부 민원은 체불임금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올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국민신문고를 통해 처리된 15만 3740건의 온라인 민원을 분석한 결과, 체불임금 지급과 관련된 민원이 5170건(3.4%)으로 가장 많았다고 10일 밝혔다. 다음으로는 구직급여의 수급요건 관련 민원이 2082건으로 1.4%를 차지했고, 퇴직금제도 관련 민원 1271건(0.8%), 근로자 해고와 관련된 민원 804건(0.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이나 예우, 지원과 관련된 민원도 707건(0.5%)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법령조항도 체불임금을 다루고 있는 ‘근로기준법 제 36조’였다. 이는 계속되는 경제난으로 올초 극심했던 일자리 불안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권익위는 분석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LG전자, 잔상 없앤 240Hz LCD TV 국내 출시

    LG전자, 잔상 없앤 240Hz LCD TV 국내 출시

    LG전자가 화면이 끌림과 잔상이 없는 240Hz(헤르츠) LCD TV 신제품(모델명·42/47 LH50)을 11일 국내시장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지난 5월 미국에 출시돼 LCD TV 리뷰 전문지인 ‘LCD TV 구매 가이드(Buying Guide)’의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3.25점으로 1위를 차지, 화질과 기능 등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백라이트 스캐닝으로 1초에 240장의 영상을 구현하는 240Hz 라이브스캔 기술을 통해 기존 영상과 현재 영상이 겹치면서 생기는 잔상의 원인을 없앴다.  화면 프레임에 푸른 빛의 투명한 유리를 입혀 마치 화면이 공간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제품 테두리에는 은색을 입혀 세련미를 더했다.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 같은 저장 매체를 TV에 꽂아 다양한 파일 형식의 영화, UCC 등을 간편하게 즐기는 동영상 재생 기능, 간단한 리모컨 조작으로 전문가급 화질 설정이 가능한 화질 마법사 기능도 추가했다.  또 섬세하고 선명한 자연색을 구현하는 ‘컬러 디캔팅(Color Decanting)’ 기술과 초소형 센서가 주변 조명 변화를 감지해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써 에너지를 줄이고 시력을 보호하는 ‘아이큐 그린(EYEQ Green)’ 기술도 적용했다.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 이우경 상무는 “풀HD급 LCD TV 3대 중 1 꼴로 판매될 만큼 스포츠나 영화 등 빠른 영상에 강한 240Hz LCD TV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출하가(스탠드, 벽걸이 지지대 별도)는 47인치 250만원, 42인치 170만원.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1박2일 상근이’와 함께 달력 찍을 어린이모델 모집

    ‘1박2일 상근이’와 함께 달력 찍을 어린이모델 모집

     지상파 방송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의 마스코트 견(犬) ‘상근이’가 어린이와 함께 내년 달력을 만든다  ’상근이’의 소속사인 상근이엔터테인먼트는 1박2일의 에스코트 상근이와 내년도 달력을 함께 찍을 어린이 모델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5살인 상근이는 그레이트 피레니즈 종이며 본명은 ‘허비’이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상근이와 함께 2010년 달력사진을 촬영하며, 매월의 컨셉트에 따라 한명에서 다수의 어린이가 상근이와 사진 촬영을 한다.  참가 자격은 6세(2004년생)에서 13세(1997년생)이며, 8월15일(토요일)까지 상근이홈페이지(www.sanggeunyi.com)에서 응모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어린이의 사진과 함께 이메일(master@sanggeunyi.com)로 접수하면 된다.  사진 촬영은 8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2010년 상근이 달력은 기업과 일반인에게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수익금은 상근이 컨텐츠 제작과 애견보호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상근이엔터테인먼트의 한성 대표는 “야생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상근이와 함께 달력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수익금은 애견보호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근이와 달력만들기는 연례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상근이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문화벤처기업인 애크리트와 함께 ‘상근이 애견샴푸’도 출시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세계 NO.1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와인 & 다인

    세계 NO.1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와인 & 다인

    수입주류업체 롯데아사히주류(대표 정황, www. Lotteasahi.co.kr) 는 오는 26일, 신라호텔 라콘티넨탈에서 세계 NO.1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피터 르만 와인 & 다인’(Peter Lehmann Wine & Dine)을 개최한다. 호주 바로사 지역의 대표 와이너리이자 독특한 아트 레이블(Art Label) 로 널리 알려진 피터 르만의 이번 행사에는 작년 대한항공 와인컨설팅을 하며 이미 국내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 이름을 떨친 2007년 월드 베스트 소믈리에, 안드레아 라송(Andreas Larsson)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그는 소믈리에 이전에 쉐프로서 수년을 일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디너를 통해 그의 쉐프 경력과 소믈리에 경력을 한껏 활용한 와인과 음식의 마리아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디너에 앞서 오후에는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와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바로사와 론(Barrossa&Rhone) 쉬라즈 비교 시음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시음회는 쉬라즈의 양대 산맥인 프랑스 ‘론 밸리’와 호주 ‘바로사 밸리’의 대표 쉬라즈 와인을 한자리에 모아 비교 시음하는 자리로 ‘쉬라즈’의 정통성과 다양성 그리고 발전성을 확인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2007년 월드 베스트 소믈리에, 안드레아 라송(Andreas Larsson)과 국내 정상급 소믈리에들이 비교 시음 후 론과 바로사 쉬라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호주 바로사의 4대 와인 명가 중 하나인 피터 르만은 바로사 와인메이킹 역사의 산증인이기도 하며 동시에 그 역사 자체이기도 한 와이너리로 바로사 와인 역사의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오늘날 역사를 벗어나 더욱 혁신적인 바로사 와인 만들기의 선봉장에 있는 피터 르만은 매년 런던에서 개최되는 국제 와인 및 주류 품평회 IWSC (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 London UK) 에서 2003, 2006, 2008년 세번에 걸쳐 올해의 와인 생산자 및 베스트 호주 와인 생산자로 선정되며 ‘품질’ 하나로 다시 한번 국제적인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선보이는 와인은 국제주류품평회에서 베스트 리슬링 트로피를 5회 수상하면서 신세계 리슬링의 위상을 높인 피터 르만 에덴밸리 리즐링을 비롯, 와인스펙테이터로부터 90점 이상의 호평을 받은 피터 르만 바로사 아트시리즈 쉬라즈, 멘토, 에잇송 쉬라즈, 스톤웰 쉬라즈가 있다. (예약 및 문의: ㈜롯데아사히주류 02-583-2954) ◈시음 와인 리스트 피터 르만 프린세스 모스카토(Peter Lehmann Princess Moscato) 2008 피터 르만 아트시리즈 에덴밸리 리슬링 2007 (Peter Lehmann Art Series Eden Valley Riesling) 피터 르만 바로사 아트시리즈 쉬라즈(Peter Lehmann Barossa Artseries Shiraz) 2005 피터 르만 멘토 (Peter Lehmann Mentor) 2002 피터 르만 스톤웰 쉬라즈 (Peter Lehmann Stonwell Shiraz) 2002 피터 르만 보트리스 세미용(Peter Lehmann Botytis Semillon) 2006 ◈ 월드 베스트 소믈리에, 안드레아 라송 (37) Best Sommelier of the World 2007, Andreas Larsson 2001 Best Sommelier of Sweden 2002 Best Sommelier of Sweden 2003 Best Sommelier of Sweden 2004 Best Sommelier of Europe (Trophée Ruinart) 2005 Best Sommelier of Sweden 2005 Wine international Sommelier 2005 choosen by the Grand Jury Européen (GJE) 2007 Best Sommelier of the World 안드레아 라송(Andreas Larsson)은 2005년 유럽 최고 소믈리에, 2007년 세계 최고 소믈리에를 선발되며 현재 소믈리에계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1990년 요리학교를 졸업하며 8년간 요리사였던 그는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공부하다가 1997년에 본격적으로 와인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요리가 닫힌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반면 와인은 열린공간에서 이루어지고 이는 모든 문화와 접하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그는 말한다. 1997년 와인 세계에 첫 입문한 그는 1999년 스톡홀름에서 첫 소믈리에 자격증을 시작으로 끊임없는 도전을 시도한다. 소믈리에 자격증 취득 불과 3년만에 스웨덴 최고 소믈리에에 뽑힌 그는 4번에 걸쳐 스웨덴 최고로 인정 받았고 2005년에는 유럽 최고 소믈리에로 등극, 마침내 2007년 월드 베스트 소믈리에가 되었다. 그는 세계 소믈리에 챔피언이 되기 위해 1년에 7000여종의 와인을 시음했으며, 직접 방문하는 와인 산지는 20곳이 넘었다고 한다. 그가 자국어를 비롯, 불어와 영어에서도 유창한 실력을 뽐내는 이유다. 아직 30대, 아직 나아갈 길이 더 창창한 그를 세계 와인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그 역시 그들의 기대에 부흥, 세계 와인업계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 항공사들의 소믈리에 컨설팅을 비롯 스칸디나반도 지역에서 소믈리에 교육에도 힘쓰고 있으며 스웨덴 및 외국에서 발행되는 와인 관련 책자에도 기고를 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름철 냉방병을 예방하는 4가지 노하우

    여름철 냉방병을 예방하는 4가지 노하우

    1. 냉방병이란? 에어컨의 등장으로 여름을 한결 쾌적하게 보낼 수 있게는 됐지만 이러한 문명의 이기를 사용하는 데에는 댓가가 따르기 마련인가 보다. 이 ‘냉방병’이란 새로운 질병은 에어컨 수요의 증가와 더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냉방병은 의학적으로 명확히 정의된 용어가 아니라 에어컨 사용으로 바깥 온도와 실내 온도 차이가 커지게 됨으로 인해 급격한 온도 조절을 해야 하는 체내 자율신경이 일시적으로 부조화가 온 상태에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증상들을 일컫는 표현이다. 2. 냉방병의 증상? 냉방병의 증상에는 피로, 권태감, 두통, 어지럼증, 흉부 압박감, 소화불량, 요통 등이 있다.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이 오기도 한다. 또한 냉방장치로 완벽히 밀폐된 사무실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는 사람들 중에는 두통, 피부 건조, 눈과 코, 목구멍의 자극증상, 코막힘, 정신이 멍한 상태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환기 부족으로 건물 내 유해 물질이 축적되어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이른바 ‘빌딩증후군’이라고 하여 이 역시 냉방병의 일종이다. 냉방시설이 잘된 빌딩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여름 내내 감기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은 냉방병(빌딩증후군) 가능성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 증상은 사무실에 들어가면 심해지고 사무실에서 나오면 다시 좋아진다. 또 장시간 핸들을 잡아야 하는 운전자, 어린이, 노인, 만성 질환자들도 냉방병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이다. 3. 냉방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1) 대개 실내외 온도차가 5℃ 이상일 때 냉방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무더운 날씨라 하더라도 에어컨을 지나치게 낮은 온도로 틀어놓는 것은 피해야 한다.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인 26~28℃를 유지하도록 한다. 2) 일반인들의 출입이 잦은 은행이나 백화점 등에서는 고객에 대한 편의제공 면에서 과도한 냉방을 하는 경우가 많아 잠시 다녀가는 사람들에게는 별 문제가 없을지 모르나 건물 내에서 계속 일해야 하는 직원들에게는 냉방병 발생 위험이 높다. 따라서 에어컨을 하루종일 틀어놓는 실내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긴소매로 된 얇은 옷을 걸쳐입는 것이 좋다. 3) 지나친 음주와 흡연을 삼가고 과로를 피하도록 해야 한다. 아침식사는 거르지 않도록 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많이 섭취하며, 근무시간 중에는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셔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또 냉방을 하면 온도가 내려가면서 실내 수분이 응결돼 습도가 낮아지게 된다. 에어컨을 연속으로 1시간 가동하면 실내습도는 30~40%까지 떨어진다. 이런 환경에서는 호흡기 점막이 마르고 저항력이 약해져 여름감기 등 각종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에어컨을 오랜시간 작동시키는 것은 피해야 하며, 1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실내공기를 바꿔 주어야 한다. 4. 대형건물의 냉방기 사용이 급증할 때 레지오넬라균 오염 여부를 철저히 확인한다. 레지오넬라균이란 무엇인가? 레지오넬라는 레지오넬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이다. 물이나 토양에서 분리되는데 특히 냉방장치를 위한 냉각탑수가 이 균에 오염될 경우 집단 발병의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5.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 임상적, 역학적으로 뚜렷히 구분되는 2가지 급성 질환을 보일 수 있다. 1) 레지오넬라병(향군병) 이 질환은 1976년 미국 재향군인 모임에서 집단 발생하여 후에 원인 균이 발견된 후 이름을 레지오넬라균이라 붙였는데 이는 재향군인이라는 뜻인 leginnaire라는 단어에서 따온 이름이다. 2) 폰티악열 1968년 미국 미시간주의 폰티악 보건소에서 어떤 질병이 집단 발병하여 환자들의 혈청을 얼려서 보관해오다가 나중에 검사해보니 향군병 유행에서 분리된 균과 같은 균임이 확인됐다. 폐렴이 주로 나타나는 향군병과 다른 양상을 보여 폰티악 열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증상은 2개 병 모두 발병 초기에 식욕부진, 근육통, 무력감으로 시작되어 하루 이내에 고열과 오한이 나타난다. 마른 기침을 하고 설사나 복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면역성이 약한 사람들은 폐렴 소견을 보이고 심한 경우 호흡부전으로 간다. 하지만 비교적 건강한 사람들은 폐렴으로 가지 않고 1주일 이내에 회복된다. 6. 예방조치는? 냉각탑수나 물탱크의 소독을 철저히 하고 청결하도록 유지하는 것 이외에 관리방법은 없다. 또한 에어컨 필터에 기생하는 세균이 각종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필터에 끼인 먼지를 2주일에 한번 정도 청소해주어야 한다. (도움말=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 사진=삼성전자)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 여름 ‘아디다스 모기’ 주의보!

    올 여름 ‘아디다스 모기’ 주의보!

    군대 다녀온 남자라면 알겠지만 여자들에겐 낯선 모기가 있다. 바로 아디다스 모기. 검은색 가슴등판 중앙에 흰빛 비늘이 줄무늬를 이루고 있는 모양이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로고와 흡사하다. 생긴 모양 때문에 일명 ‘아디다스 모기’로 불리는 이 모기의 정식 명칭은 오리엔탈 타이거 모스키토 (Oriental Tiger mosquito). 군인들 사이에서는 ‘군화와 전투복을 뚫고 피를 빤다’고 해서 ‘전투모기’라 불리며 한국식 명칭은 ‘흰줄 숲 모기’다. 몸길이 약 4.5mm, 날개길이 약 3.2mm의 이 모기는 주로 산간지대에서 서식하며 낮에 동물과 사람의 피를 빤다. 감염성 발진성 열병인 뎅기열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전달하는 매개체이며 한국·일본·타이완·프랑스·마다가스카르·호주·뉴기니·하와이·마리아나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그렇다면, 아디다스 모기는 정말 전투복을 뚫을 위력을 가지고 있을까? 국립보건연구원 질병관리본부 이희일 연구원은 “청바지 정도는 뚫고 흡입할 위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가죽으로 된 군화를 뚫는다는 것은 과장”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숲모기들은 도심에 서식하는 집모기보다 흡혈능력이 강해 청바지 정도의 강도가 있는 섬유를 통과할 수 있는 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흰줄숲모기가 위험한 이유는 낮에도 흡혈을 한다는 데 있다. 보통 집모기들이 저녁시간에만 흡혈하는 것을 감안할 때 매우 광범위한 활동 시간이다. 가장 활발히 흡혈을 하는 시간은 해가 떠있는 저녁과 아침. 나무가 있는 공원에서 아침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주요 표적이 된다. 등산객과 농촌에서 밭일을 하는 농부들도 마찬가지다. 숲모기는 집모기에 비해 생존력이 강하기 때문에 몸에 약을 뿌린다고 해도 예방효과가 별로 없다. 모기향에도 흡혈을 멈추지 않는다. 숲모기를 피하는 방법은 단 한가지, 나무가 울창한 곳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등산을 할 때에도 정상적인 넓은 등산로만 이용해야 한다. 숲이 우거진 곳이나 나무 옆에 머무르기를 좋아하는 숲모기의 특성 때문이다. 숲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할 때는 반드시 모기장을 설치해야 한다. 청바지를 뚫는 침이지만 모기의 몸통 전체가 모기장을 통과할 수는 없다. 흰줄숲모기는 사람을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희일 연구원은 “지난해 미국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피해자는 4000여명이었고, 이 중 170여명이 죽었다”며 “다행히 국내에는 아직 바이러스 감염 보고가 없다”고 설명했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건강한 성인에게 감염됐을 경우 독감처럼 느껴지다가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노약자나 어린이처럼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뇌염이나 수막염 등과 같은 치명적인 뇌질환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UNISDR(유엔 재해경감 국제전략기구) 사무소 개원 앞둔 소방방재청 최성룡 청장

    UNISDR(유엔 재해경감 국제전략기구) 사무소 개원 앞둔 소방방재청 최성룡 청장

    대규모 재해·재난에 대비하는 국제기구인 ‘유엔 재해경감국제전략기구(UNISDR)’의 동북아시아사무소가 다음달 11일 인천 송도에서 문을 연다. 개소식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제4차 재해위험 경감 아시아 각료회의’가 열린다. 또 전 세계의 방재전문가를 양성하게 될 최초의 ‘유엔 방재연수원’도 유치할 전망이다. 최성룡(59) 소방방재청장은 “국제기구 유치는 재해·재난에 대비하는 우리의 소방방재기술과 시스템 등이 국제 표준화 단계로 진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우리나라가 재해·재난 관련 동북아 협조체제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30일 최 청장으로부터 UNISDR 유치 의의와 소방방재청의 역할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UNISDR는 어떤 기구입니까. -지구온난화 등 세계적인 기후 변화로 대규모 재해가 빈발함에 따라 국제협력과 공동대응을 위해 지난 1989년 발족됐습니다. ISDR는 유엔과 각국 정부, 학계, 연구소, 기업체, NGO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각종 정보교환, 세계 방재보고서 발간, 국가 대표자회의 개최 등을 통해 재해로부터 세계인을 지키는 유엔의 대표적인 기구입니다. →지역 사무소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됩니까. -우선 유엔의 재해경감 활동으로 한·중·일·러시아·몽골·북한 등 동북아시아 국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입니다. 또 태풍, 황사, 지진, 가뭄 등 재해 공동예측 및 대응, 국가 방재기술 협력관계 구축, 취약요소 경감을 위한 예보·관측 기술 공유, 재해관련 방재 프로그램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아시아 각료회의에서는 무엇이 논의됩니까. -내년 10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4차 재해위험 경감 아시아 각료회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대규모 재해가 빈발하는 아시아 지역의 재해위험경감 전략을 수립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기후변화적응을 위한 재해위험경감’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 62개국의 재난관리 장관급 등 대표단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유엔 방재연수원 유치전망은 어떻습니까. -처음 설립되는 재해경감을 위한 국제 교육훈련기관인 만큼 각국의 유치전이 치열합니다. 우리는 불필요한 경쟁을 피하기 위해 아직은 국내외 홍보를 자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UNISDR 지역사무소 유치와 각료회의 개최 등을 계기로 내년쯤 본격 유치활동에 나선다면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확신합니다. →방재연수원을 유치하면 어떤 효과가 있습니까. -무엇보다 우리의 재해예방 노하우가 한층 강화될 것입니다. 또 방재관련 기술과 산업, 정보와 지식이 집결되고 IT기술을 활용한 선진 방재기술의 국외 전파로 세계시장 선점이 가능해집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 황사문제도 유엔기구를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등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을 높임으로써 국가경쟁력의 든든한 안전판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안전한 국가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우리 소방방재청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오는 11월까지 동남아 국가의 방재 공무원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시범교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새로운 형태의 특수지원체계를 도입해 실용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특히 유엔 방재연수원 유치와 함께 우리의 방재 시스템과 기술 등을 기초로 국제인증평가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모델 몸매 만드는 ‘바다걷기’ 명소는?

    모델 몸매 만드는 ‘바다걷기’ 명소는?

    모래 위를 걸으면 아스팔트 위를 걷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발에 가해지는 중력을 모래가 흡수하기 때문에 발을 들어올릴 때 두 배의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므로 다이어트 효과도 두 배다. 모래가 충격을 완화시켜 관절과 허리에도 무리가 없고 자세 교정에도 좋다. 세계의 유명 수퍼모델들이 모래 위 걷기로 다이어트를 했다는 얘기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이번 여름엔 아름다운 바닷가를 찾아가 깔깔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평소에 못 걸은 걸음 한번에 다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낮에 걷기 좋은 바다, 함덕해수욕장=도시의 아스팔트가 뜨거워지는 계절이 돌아오면, 대낮에 길거리를 활보하는 것은 사실상 무리다. 일주일 동안 각종 회식과 군것질을 통해 저장해 놓았던 지방을 연소시키고 스트레스도 풀어야 하는 주말의 낮을, 열이 오르는 아스팔트 위에서 보낼 수는 없는 노릇. 비행기를 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기는 하지만 거친 자연의 시원함을 발끝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제주도 함덕해수욕장이 제격이다. 함덕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 제주도 해변 가운데 여름철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부드러운 모래사장이 300m 넘게 펼쳐져 있고 동쪽으로는 소나무 숲이 울창해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제주도 내에서는 모래, 수질, 안전도, 경관, 인심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꼽힌다. 때문에 피서객들이 북적이는 여름이 되기 전 한적한 늦봄에 산책을 즐겨볼 만하다. 모래가 곱고 하얗기로 유명한 이곳은 답답한 구두를 벗고 맨발로 걷기에 좋다. 모래사장에서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에 분포되어 있는 반사구(Reflex Point. 신경이 집결된 곳)가 자극을 받아 혈액 순환이 촉진된다. 따라서 노폐물과 독소가 배출되어 체내 자연치유력이 극대화된다. 또한 대뇌에 자극을 주어 집중력까지 높아진다. 콘크리트나 아스팔트와 같은 딱딱한 표면을 걸을 때와는 비교할 바가 못된다. 콘크리트 위를 계속 걷다 보면 요추와 무릎, 고관절, 발목 등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반면에 함덕해수욕장에서는 발끝 사이로 매끄럽게 파고드는 모래의 감촉과 밀려드는 바닷물의 부드러움을 느끼다 보면 건강과 행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가는 길=①자동차: 제주시에서 동회선 일주도로(12번 국도)를 타고 삼양.신촌.조천을 거쳐 함덕까지14.2㎞. ②버스: 제주시에서 함덕행 좌석 버스로 40분 소요(20분마다 출발).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함덕으로 가는 동회선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함덕 버스정류장에서 해수욕장까지는 200m 거리다. ◇밤에 걸으면 행복한 중문해수욕장=걷기 좋은 바닷가를 찾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검색 엔진에 떠도는 해변 정보란 너무 많고 상투적인 데다 하나같이 좋은 이야기들뿐이기 때문이다. 화려한 이미지 사진만 믿고 힘겹게 찾아 갔다가는 주변에 늘어선 어색하고 기괴한 술집과 모래 속에 박힌 쓰레기들을 보고 실망하기 쉽다. 하지만 중문해수욕장은 수많은 사람이 입을 모아 인정할 정도로 완벽한 ‘걷기 좋은 바닷가’라 할 수 있다. 중문해수욕장은 밤에 가면 더 아름답고 특별하다. 귓가에 부딪히는 태평양의 파도소리와 한라산의 진한 귤꽃 향기, 밤하늘에 끝없이 펼쳐지는 수많은 별빛…. 밤의 중문해수욕장은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평소 품어왔던 환상적인 걷기의 꿈이 실현되는 곳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관광단지 안에 있는 해수욕장에는 길이 560m, 폭 50m의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 한바퀴만 돌아도 이틀치 운동량은 충분히 채울 수 있는 거리다. 모래는 흑색.백색.적색.회색의 네 가지 색을 띠고 있다. 활처럼 굽은 백사장은 4색 모래와 제주도 특유의 현무암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1999년 환경운동연합이 실시한 ‘수질 환경성’조사에서 전국 44개 해수욕장 가운데 최고의 청정해수욕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모래밭 오른쪽에 있는 벼랑바위에 약 15m의 천연 해식 동굴이 하나 있고, 그 뒤로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져 있다. 간조 때가 되면 동편 어귀 쪽에 물이 감도는 현상이 나타나 볼거리를 제공한다. 물살이 조금 거센 편이어서 어린이들은 주의해야 하지만, 성인이 모래 위를 걷기엔 무리가 없다. 희미한 한치잡이 어선들의 불빛만 보이는 어두운 바닷가에서, 들이마시고 내쉬는 숨에 정신을 집중하며 물 흐르듯 발걸음을 이어보자. 고개를 세우고 가슴을 자연스럽게 펴고 목과 어깨, 허리에서 힘을 빼면서. 오감이 깨어나는 걷기와 안온한 휴식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중문해수욕장의 밤을 걷는다는 것은 운동 그 이상의 그림 같은 휴식이다. ☞가는 길=①자동차: 제주시(99번 국도=1100도로)→ 1100고지→ 중문동→ 중문해수욕장 ②버스: ▶제주종합터미널(064-753-1153)에서 중문을 경유하는 서귀포행 시외버스(10분 간격, 50분 소요) ▶제주국제공항→중문→서귀포행 공항버스(15분 간격, 45분 소요) ▶서귀포시에서는 중문관광단지행 시내버스 이용(10분 간격, 15분 소요)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 / 사진=이여영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일의 위력일까? 폴로의 힘일까?

    세일의 위력일까? 폴로의 힘일까?

    세일의 위력일까? 폴로의 힘일까? 폴로 3일 파격 세일에 몰린 인파 현장 취재 역시 세일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아니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패션 브랜드인 폴로의 힘이 대단한 것인지도 모르죠. 딱 3일간, 최고 50%. 폴로의 유례 없는 세일 행사는 한 마디로 아수라장 그 자체였습니다. 세일을 하지 않는 브랜드로 명성을 굳혀온 폴로의 이번 세일은 시작 전부터 세간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한국 수입선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파격 세일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던 차였죠. 세일 이틀째인 25일 토요일 정오. 볼 일이 있어 서울 을지로 입구의 롯데백화점을 찾았습니다. 그러다 문득 화제의 세일 현장이 궁금해졌습니다. 도대체 어떤 모습일까? 기자로서의 호기심이 동한 것이었죠. 7층의 폴로랄프로렌 매장을 찾았습니다. 예상과 달리 한산하더군요. 약간은 실망하기까지 했습니다. 언론이 너무 앞서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아니면 백화점이 개장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 건가? 그 순간 매장 종업원이 눈치를 보던 내게 말을 건넸습니다. “세일 상품을 찾는 거라면, 9층 이벤트 홀로 가보세요.” 매장이 혼잡해질 것을 우려해 층을 옮겨 세일을 하는 중이라는 얘기였습니다. 9층 1천5백㎡(약 5백평) 남짓한 이벤트 홀에 들어서자, 그야말로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엄청난 인파가 몰려 있어서였습니다. 광란의 백화점 세일 현장을 몇 차례 봤지만,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일단 얼핏 보기에도 족히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벤트 홀 중심부와 가장자리는 사람 수 면에서 차이가 컸습니다. 홀 중심부, 그리고 다른 한 편에서는 해외 명품 대전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명품 브랜드 재고나 이월 상품 할인 행사였습니다. 할인 행사라고는 해도 가격이 만만칠 않았습니다. 상대적으로 연배가 높은 사람들이 군데군데 모여 있을 뿐이었습니다. 가장자리를 둘러 쌓아놓은 폴로 할인 행사에는 전연령대의 인파가 빽빽하게 밀집해 있었습니다. 어깨를 비집고 들어가 상품을 구경할 수조차 없을 정도였습니다. 인파도 인파였지만, 백화점측에서 미리 만들어 둔 통제선도 가관이었습니다. 다른 해외 명품 브랜드와 달리 폴로의 경우는 판매대 출입을 통제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인원이 차면 통제선을 막아서 추가 출입을 막는 방식이었죠.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은 길게 줄을 늘어서서 사람들이 줄어들 때까지 부러운 눈초리를 보내는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대기자 행렬은 화장실을 한 바퀴 돌아 아래층 계단까지 이어졌더군요. 백여명은 넘어 보였습니다. 이들은 10명 단위로 입장이 허용됐습니다. 해외 여행 성수기 공항 내의 항공사 체크인 라인을 연상하게 하는 광경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은 미로 같이 이어진 줄 사이로 발걸음을 옮기다, 종종 제지당하곤 했던 거죠. 오후 1시쯤 어디선가 ‘꽈당’하는 굉음이 들렸습니다. 안전사고 가능성마저 점쳐지던 상황이라 많은 사람들이 불안감에 동요하는 분위기가 역력했죠. 이벤트 홀 가운데 통로에 세워둔 마네킹이 쓰러진 것이었습니다. 소리만 요란했을 뿐,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 시간에도 인파는 계속해서 9층으로 꾸역꾸역 몰려들었습니다. 시간이 없거나 인내심이 부족한 사람 몇몇이 서 있던 줄에서 빠져나와 백화점 아래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이들은 세일 현장에서 세일 상품이라고는 구경조차 못해본 사람들이었습니다. 백화점 아래층은 여느 때보다도 훨씬 한산했습니다. 에스컬레이터에서 누군가가 중얼거렸습니다. “별 볼 일 없는 백화점 고객들을 다 9층으로 몰아넣고, 알짜배기 고객들은 여유 있게 쇼핑하라는 백화점측의 배려야.” 평상시였으면 웃고 넘겼을 음모론에 슬쩍 공감하게 될 무렵, 고개를 치켜든 생각이 있었습니다. 세일이나 폴로가 대단한 것이 아니라, 정작 고객은 뒷전이어도 여전히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백화점이 굉장한 것이 아닐까 하고요.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 / 사진=이여영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나銀 게임 잘해야 승진?

    하나銀 게임 잘해야 승진?

    하나은행에서는 게임을 잘해야 승진한다(?) 하나은행이 최근 전 직원 직무교육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Online Role Playing Game)을 전격 도입했다. 연수원에 입소하거나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는 대신 단체로 인터넷 가상공간에 들어가 게임을 즐기면서 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금융권에서는 처음이다. 게임에서 직원들은 저마다 캐릭터로 분화해 배를 타고 30일간 세계 30개국을 도는 대항해를 시작한다. 임무는 도착하는 항구마다 하나은행 지점 1개씩을 개설하는 것. 항해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해적을 만나거나 향수병에 걸리기도 한다. 이를 헤쳐나가는 유일한 방법은 은행원으로서 알아야 할 문제를 풀어 약, 목재, 식량 등 아이템을 얻는 것이다. 게임에 나오는 문제들은 모두 인사담당자들이 준비했다. 수신과 가계·기업여신 등으로 나눠 무려 1800문항이나 된다. 게임이라고 해 우습게 봤다가 큰코다친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게임은 혼자만 잘해서 풀 수 없도록 설계됐다. 게임을 하며 업무 능력을 습득하는 것 외에도 동료나 상사와 소통하고 함께 협력하는 법을 배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하나은행 IT 기획부 박호경 차장은 23일 “게임은 같은 지점이나 팀 동료들을 만나도록 설계됐는데 급할 때는 지점장도 말단 직원에게 아이템을 빌려달라고 졸라야 할 때도 많다.”면서 “다소 폐쇄적인 은행 문화 속에서 직급 간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고 공동체 의식도 일깨우기 위한 장치”라고 말했다. 직원들의 평가도 좋다. 박세은 대리는 “교육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즐기면서도 업무지식을 쌓아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은행 입장에선 비용절감 효과도 크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전체 직원이 연수원에서 교육을 받으면 부대비용과 업무 공백 등까지 고려하면 78억원 이상 드는 반면 게임을 이용하니 비용은 10억원 이내”라면서 “계속 쓸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고도 68억원을 아낀 셈”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법제처·헌재 정보교류 MOU 체결

    법제처는 23일 헌법재판소와 ‘헌법 및 법제 정보 교류협력을 위한 협정서(MOU)’를 체결했다.이는 최근 위헌 결정 및 기본권 침해 판단과 관련한 법령해석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두 기관의 위헌법률 검토와 법령안 심사 결과에 대한 상호 교류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두 기관은 앞으로 정보공유를 위해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례, 헌법논총 등과 법제처의 법령정보,법령해석례 등을 실시간으로 상호 제공하고, 연구·조사 등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필요한 시스템도 공동 개발키로 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모닝 브리핑] 건설공사 하도급 현금지급 내년 대폭 확대

    건설공사에 한정된 하도급 대금 현금지급 확인제도가 내년 하반기부터 전기, 정보통신, 소방시설공사 등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모든 공사로 확대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공공발주사업 하도급대금 지급 실효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농수산식품부, 국토해양부, 지방자치단체 등에 권고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도급 대금 현금지급 확인제도는 원도급자가 공사발주자로부터 선급금과 기성금을 받으면 15일 이내에 하도급자에게도 현금으로 주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중산층 두껍게] 비정규직 하루 333명 해고… “정규직 전환 지원 서둘러야”

    [중산층 두껍게] 비정규직 하루 333명 해고… “정규직 전환 지원 서둘러야”

    비정규직보호법이 ‘진퇴양난’에 빠졌다. 그대로 두자니 비정규 근로자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유예나 기간연장으로 바꾸자니 근로자의 차별을 인정하는 꼴이 된다. 비정규직보호법이 시행된지 2년이 된 지난 1일자로 사용자는 똑같은 일을 2년 이상 해온 비정규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 아니면 2년이 되기전 해고해야 한다. 하지만 법을 그대로 적용할 것인지, 당분간 유예할 것인지를 두고 정치권·정부·사용자 모두 명확히 결론을 짓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당장 정규직 전환 대상이 될 수 있는 비정규직근로자 70만~100만명가량이 좌불안석이다. 지난 13일까지 노동부가 집계한 결과 실제로 8931개 사업장에서 4325명(72.5%)이 일자리를 잃은 반면 1644명(27.5%)만이 법 취지대로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하루평균 333명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는 셈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정치권은 대책 마련은 뒤로한 채 여전히 대립하고 있다. 정부, 여당과 재계는 현재의 경기침체기 속에 기업들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보다 해고할 위험이 더 크다며 2년 또는 4년간 법시행을 미루자는 주장이다. 반면 야당과 노동계는 현행대로 법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법의 보호는커녕 사용자들의 처분에 맡겨질 수밖에 없다. 법 취지대로 차별 처우를 없애는 데 노력하는 사용자에 고용됐다면 법의 혜택을 받지만, 이를 악용하는 사용자라면 똑같은 법으로 인해 실직의 고통을 당할 수밖에 없다. 정부는 사업자에 해고 자제를 요청하고 사회안전망 구축 등의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임시방편이다. 신은종 단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애초부터 정부나 정치권이 선택의 범위를 너무 좁혀 놓았다.”면서 “법시행 유예나 기간 연장안은 사실상 실효성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법시행 유예 또는 기간연장에만 촉각을 곤두세운 채 전환지원 등 제3의 대책에는 소홀히 한 측면이 많다는 것이다. 또 이미 법이 발효된 지 2년이 지난 시점에서 경제상황 악화 등의 이유로 법적용을 미룬다면 노동시장에서 정부정책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예측했다. 그는 100인미만의 사업체들에서 이런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부의 공공지출 확대를 주문했다. 무엇보다 사회서비스 분야를 확대해 비정규직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여성 일자리 확충에 나서고 노동계가 주장하는 정규직 전환지원금 확대도 심도있게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정부, 정치권, 노동계를 포함한 5인 회의에 참석했던 백헌기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지금 당장 해고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는 월별로 3만~3만 5000명 수준이다.”면서 “이 상태로 2~3년 정도 지나면 비정규직은 거의 사라지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행도 안 해 보고 법을 다시 바꾸거나 유예하자는 것은 비정규직의 문제를 방치하자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면서 “정부가 정규직 전환 지원금을 늘리는 등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취객과 요가는 통한다? 비교사진 화제

    취객과 요가는 통한다? 비교사진 화제

    술에 취한 사람들이 ‘널브러진’ 모습을 요가 자세에 비교한 사진들이 해외 블로그에 올라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하철이나 공원 벤치 등에서 만취 상태로 잠이 든 사람 중 자세가 독특한 것을 요가 사진와 짝지어 붙인 이 사진들의 제목은 ‘요가와 취객’(yoga and drunk persons). 다소 어려워 보이는 요가 자세와 지나치게 편안해 보이는 만취 모습이 묘하게 비슷하다. 머리가 땅을 향한 채 벤치에 걸쳐 있는 사진은 바닥에 누워 발끝을 머리 위에 두는 ‘호미 자세’와 이어 붙였고, 앞으로 고꾸라져 있는 사진은 몸을 웅크리고 머리를 땅에 대는 ‘토끼 자세’와 비교했다. 사진을 올린 블로거는 “요가가 건강에 매우 좋다는 의미로 볼 수도 있다. 이 자세들이 그만큼 몸에 자연스럽다는 뜻이기 때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사진들을 보도한 호주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이와 관련해 이달 초 보도된 ‘라잉다운게임’(Lying Down Game)을 언급하며 “새로운 인터넷 문화”라고 해석했다. 라잉다운게임은 몸을 뻣뻣하게 펴고 엎드린 자세로 다양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는 것으로, 국내 ‘시체놀이’와 유사한 인터넷 유행이다. 사진=kllproject.en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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