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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공, 슬라임이 우주에?…스페이스X 로켓에 실린 뜻밖의 물건들

    축구공, 슬라임이 우주에?…스페이스X 로켓에 실린 뜻밖의 물건들

    ‘축구공과 슬라임이 우주에 가면 어떻게 변할까?’ 이런 의문을 해소할 기회가 생겼다. 미국 민간우주탐사업체 스페이스X가 25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 등의 의뢰를 받아 로켓으로 쏘아올린 우주 화물에 두 가지 물건이 포함된 덕분이다. 스페이스X는 이날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향해 팰컨9 로켓을 쏘아올렸다. 이 로켓에는 각종 실험 물품과 기자재 2.4t을 실은 드래곤캡슐이 들어 있었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기상 악화로 발사 몇 분 전에 중단됐던 팰컨 9 로켓 발사는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후 6시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발사대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지난 20일 인류 달 착륙 50주년 기념일 이후 5일 만이다.드래곤캡슐에 실린 화물 중에는 아디다스 축구공이 눈에 띈다. NASA는 “극미 중력(microgravity) 상태에서 축구공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건 흥미롭다. 이런 시도는 우주 공간에 작은 로봇처럼 날아다니는 물체를 사용하는 실험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보다 더 의외의 물건은 아이들 장난감의 일종인 ‘슬라임’이다. 액체괴물이라 불리는 슬라임은 끈적이는 점액질로 형체가 마구잡이로 변한다. 어린이 채널 니켈로디언의 모회사인 비아콤이 자사 브랜드의 ‘그린 슬라임’을 우주 화물로 의뢰했다. 비아콤 부회장 앤드루 마클스는 CNN에 “슬라임이 무중력 또는 극미 중력 상태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영상으로 찍어 교육용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드래곤캡슐은 ISS에서 배출된 쓰레기와 실험 결과물 등을 싣고 약 4주 후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여기는 남미] “공무원이 무시한다고?” 장애인 위장하고 조사한 시장

    [여기는 남미] “공무원이 무시한다고?” 장애인 위장하고 조사한 시장

    "장애인과 가난한 사람들이 공무원들에게 무시를 당한다는 말은 사실일까?" 현역 시장이 장애인으로 위장, 빗발치는 민원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나선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멕시코 치와와주 쿠아우테모크의 시장 카를로스 테나가 바로 화제의 주인공. 평소 사회적 약자에게 큰 관심을 보여 온 그는 장애인, 빈민 등이 시청 공무원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민원을 여러 번 받았다. 부하 공무원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해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늘 같았다. "그런 일 없습니다." 그래도 민원이 쇄도하자 테나 시장은 직접 확인에 나서기로 했다. 테나 시장은 가난한 장애인으로 변장, 시청을 방문해보기로 했다. 변장은 완벽했다. 그는 털모자를 눌러쓰고 선글라스를 꼈다. 왼쪽 귀 옆엔 붕대를 붙여 아무도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했다. 허름한 셔츠를 걸치고 휠체어에 앉은 그는 담요로 다리마져 가렸다. 그런 차림새로 휠체어를 타고 시청을 찾아간 그는 "시장과 면담을 하고 싶다"고 했다. 비서들은 그런 그를 힐끗 쳐다보며 "시장님은 계시지 않는다"고 했다. 시장이 없다는 건 당연한 대답이었지만 비서들의 태도는 무례하기 그지없었다. 테나 시장은 이번엔 사회복지실을 찾아갔다. 도움을 받고 싶다는 그에게 공무원들은 "담당자가 없으니 1시간30분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며 복도에서 대기하라고 했다. 이들도 무례하긴 마찬가지였다. "장애인들과 가난한 사람들이 보낸 민원이 사실이었구나"라고 확신한 그는 휠체어에서 벌떡 일어나 모자를 벗어던졌다. 평소처럼 장애인을 홀대한 공무원들이 순간 하얗게 질린 얼굴이 된 건 물론이다. 테나 시장은 "이런 일이 재발한다면 반드시 징계하겠다"고 공무원들을 단단히 혼냈지만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휠체어를 타고 직접 시험해 보니 무시와 차별을 당했다"며 "일부 공무원들의 무관심과 태만에 깊은 실망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테나 시장은 "장애인이나 가난한 사람들을 공무원들이 차별 또는 무시한다는 민원이 또 들어온다면 그땐 정말 극단적인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카라쿠스MX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9월에 나온다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9월에 나온다

    접히는 부분 상·하단에 보호 캡 적용 8~9월 출시 화웨이 ‘메이트X’와 경쟁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가 우여곡절 끝에 오는 9월 출시된다. 기기 결함 논란 때문에 지난 4월 26일로 예정됐던 미국 시장 출시 계획이 연기된 뒤 약 5개월 만에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이다. 다음달 7일 공개되는 삼성전자의 신작 ‘갤럭시 노트10’과의 시선 분산을 피하는 동시에 8~9월쯤 출시가 예상되는 화웨이의 폴더블폰 ‘메이트X’와는 경쟁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시기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5일 “철저한 분석을 진행했으며 디자인을 보강했다. 개선 사항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로 유효성을 검증했다”면서 “현재 최종 제품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9월부터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미국 언론과 리뷰어들이 지적했던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설계를 일부 바꿨다. 갤럭시 폴드의 디스플레이 최상단인 화면 보호막을 베젤 아래로 넣어 사용자가 임의적으로 떼어낼 수 없도록 했다. 틈 사이로 이물질이 들어간다는 지적을 받은 힌지(경첩)에는 상하단 부분에 보호 캡을 새로 적용했고, 그럼에도 작은 이물질이 들어가는 상황에 대비해 디스플레이 밑면에 ‘보호막 역할’을 하는 메탈 층을 덧대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갤럭시 폴드는 전 세계적으로 100만대가량의 물량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신규 기술과 자재,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된 혁신적인 최고급 브랜드이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제한된 수량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상품인 갤럭시 노트10은 120~130개 국가에서 출시될 것으로 보이지만 갤럭시 폴드는 그보다 적은 국가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물량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신제품 출시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얼리어답터’를 중심으로 제품 구하기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엿보인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폴드의 출시 가격을 230만~250만원대로 예상하고 있다. 각 통신사의 지원금 규모가 크다 하더라도 갤럭시 폴드를 구매하려면 150만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5세대 이동통신 모델로만 출시되며, 9월 중하순쯤에야 시장에 풀릴 가능성이 높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방탄소년단 RM X 릴 나스 엑스, 역대급 컬래버 ‘서울 타운 로드’

    방탄소년단 RM X 릴 나스 엑스, 역대급 컬래버 ‘서울 타운 로드’

    방탄소년단의 리더 RM과 미국 래퍼 릴 나스 엑스(Lil Nas X)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릴 나스 엑스는 24일(현지시간) 전 세계 음원 사이트와 스트리밍 플랫폼 등에 방탄소년단 RM이 피처링에 참여한 ‘서울 타운 로드 (올드 타운 로드 리믹스)’(Seoul Town Road (Old Town Road Remix) 음원을 발표했다. ‘서울 타운 로드’는 릴 나스 엑스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올드 타운 로드’를 리믹스한 곡으로 RM이 직접 영어 가사를 쓰고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릴 나스 엑스 측 제안으로 이뤄졌다. 한국 고유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제목을 ‘서울 타운 로드’로 바꾼 점이 눈길을 끈다. 또 커버 이미지에 방탄소년단을 뜻하는 보라색 말이 등장한 점도 재미를 더한다. 릴 나스 엑스는 여러 리믹스 버전의 ‘올드 타운 로드’를 발표할 때마다 피처링에 참여한 가수의 특색을 담은 말을 커버 이미지에 등장시켜왔다. ‘올드 타운 로드’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16주째 정상을 지키며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릴 나스 엑스와 세계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 떠오른 방탄소년단 RM의 컬래버레이션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임지연의 내가 갔다, 하와이] 성별 표기 X…性 정체성의 기준을 묻다

    [임지연의 내가 갔다, 하와이] 성별 표기 X…性 정체성의 기준을 묻다

    하와이 주는 미국에서 성소수자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다. 미국에서 손꼽히는 리뷰 전문플랫폼 ‘옐프'(Yelp)에서는 하와이에 소재한 성소수자 전용 레스토랑, 카페, 바(bar) 등에 대한 정보가 쉽게 공유될 정도다. 또, 와이키키 해변에 입점한 일부 호텔 가운데는 ‘성소수자’ 커플을 위한 전용 호텔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성소수자를 위한 전용 여행 패키지 상품도 현지 여행사를 통해 획기적인 여행상품으로 심심치 않게 등장해오고 있다. 그리고 이들 업체들에 대한 최신 소식은 현지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등의 성소수자)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활발하게 업데이트, 공유되는 형편이다. 그 뿐만 아니라, 하와이 주 호놀룰루 국제공항에서는 입국 시 개인의 성(性)을 묻는 질문 영역에 여성, 남성 외에 LGBT를 선택할 수 있도록 문서 표기 상의 구분 편 의를 제공해오고 있다. 얼마 만큼이나 하와이 주에서의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이 자유로운지를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실제로 2016년 미국 입법부가 발간한 윌리엄스 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하와이 주가 미국 내에서 성소수자 거주 비율(총 인구 중 약 5.1%)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비교적 이들에 대해 관대한 사회적 인식을 가진 하와이에서도 오직 성소수자라는 성정체성 문제라는 벽에 부딪혀 진학, 취업, 결혼 및 자녀 출산, 양육 등 사회전반에서 심각한 차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 2013년 하와이 대학교가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성소수자에 대한 성차별적인 정부 정책과 사회 규범 등으로 인해 트렌스젠더 등 소수자들이 겪는 차별,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또, 지난해 미 보건부가 공개한 ‘성과 성소수자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트랜스 젠더 등 성소수자들의 지위는 사회적인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 등으로 빚어진 불균형적 건강 상태와 사회, 경제, 정치 분야에서의 불평등 등의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하와이 주의회 여성위원회는 이번 법안 상정과 관련, 성소수자들의 하와이 내에서의 취업, 투표 등록, 보험 가입 및 보험료 신청, 법 집행 기관과의 상호작용, 은행 계좌 개설, 아파트 임대 및 임차 등의 사례에서 사회적인 차별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 국가에 의해 개인의 성과 공적인 신분증에 기재된 성별과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인 차별 발생 사례가 빈번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때문에 하와이 주 정부는 지역 주민들과 현지 거주 성소수자들로부터 이들에 대한 사회적인 책무를 다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 받아왔다. 이에 대해 최근 하와이 주 정부는 이른바 ‘젠더 논바이너리’를 하나의 성으로 인정하는 법적 조치가 진행되는 등이 분야와 관련한 한 단계 빠른 움직임이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젠더 논바이너리’는 남성과 여성이라는 이분법적인 성 정체성에 포함되지 않는 제3의 성을 일컫는 것으로, ‘젠더 퀴어’라고도 불린다. 주 정부가 직접 주도해 추진 중인 ‘젠더 논바이너리’와 관련한 법적인 움직임의 주요 내용은 개인 ID카드, 운전면허증 등 공식적인 신분증 내에 여성(F), 남성(M) 외에 제3의 성‘X’를 표기할 수 있도록 한 것. 하와이 주의회는 신분증에 명시된 성별 표기가 곧 해당 개인의 신원 및 신분 차별을 가능케 하며, 부당한 사회, 경제, 정치적인 피해를 입게 하는 대표적인 이유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남성, 여성이라는 이분법적인 표기를 벗어나, LGBT 스스로 자신의 성별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국가가 제공한 공식적인 개인 신분증에 기재하는 성별 선택 범위를 확대, 이들이 사회적인 편견에 대처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이번 법안 마련의 목적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향후 법률 개정을 통해 기존의 개인 ID 카드, 운전면허증 등의 소지자는 일정 수수료 지불을 통해 자신이 기존에 사용했던 신분증 내의 성별을 변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변경될 신분증 상단에는 △시청에 등록된 법적 성명 △생년월일 △거주지 주소 △신분증 번호 외에 스스로 선택한 남성(M), 여성(F) 또는 ‘X’로 표기된 제3의 성을 선택해 명기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이 같은 성별 변경 절차를 담당할 행정 기관에서는 ‘신청자에 의한 신청 및 문의가 선행되어야 하며, 이를 기준으로 각 개인의 신분증 성별 변경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는 단서 조항이 기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담당자 임의에 의한 제3 새로운 신분증 발급 등을 금지, 개인의 선택권 및 개인 정보 보호를 우선해야 한다는 일각의 목소리를 존중한 정부 결정으로 보인다. 해당 법안은 현재 주 하원 법사위원회에서 양성 평등 및 소수자 인권 증진 요청으로 시작된 이래, 현재 하와이 주 상원에 계류, 전체 표결을 앞두고 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오는 2020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효력이 발취될 전망이다. 그런데 이 같은 성소수자에 대한 사회적인 지위 인정의 움직임은 비단 하와이 뿐만이 아니다. 미국 연방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 2009년 제3의 성에 대한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에 대해 처음으로 논의를 시작, 약 10년 후인 2017년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미네소타, 오리건, 아칸소 등지에서 개인 ID 카드, 운전면허증 외에 출생 증명서, 학교 입학 서류 등을 통해 ‘제3의 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온 바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 2월 기준, 뉴욕시와 뉴저지주 등 두 곳에서는 출생 후 부모의 선택에 따라 남성, 여성 외에 제3의 성(性)인 X 성별을 출생증명서에 표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최초로 채택한 바 있다. 해당 지역에서 출생한 이들은 부모의 선택에 따라 x 성별로 최초 표기된 신분증을 발급받은 후, 18세 이후 자신의 선택에 따라 스스로 성별을 선택, 변경한 신분증을 재발급 받을 수 있게 된 것. 더욱이 이때 의사 진단서 없이 부모 스스로 제3의 성별 기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 부수적인 행정 과정 일체를 생략하는 등 당사자의 편의를 도모했다는 것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일각에서는 입학 신청서 등 교육 기관 활용 공식 문서 상 제3의 성 기입이 법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한 발 더 나아간 요구의 목소리가 제기되는 분위기다. 특히 이에 앞서 이미 워싱턴 D.C 교육 당국은 지난 2018년 11월부터 2019년 신입학 모집 학생에 대해 활용되는 공식 교육 문서 상 제3의 성 기입을 허가한 바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목소리에 대해 추가적인 공식 입장을 밝힐 지역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편, 이번 하와이 주 정부 내에서의 성소수자 인권 증진 위한 신분증 내 X 성별 표기 법안은 현재 주정부 의회 내 상정, 표결을 앞두고 있음. 표결될 경우 오는 2020년 7월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호놀룰루=임지연 통신원 808ddongcho@gmail.com    
  • BTS, VMAs 4개 부문 후보…팬들은 인종차별 문제 제기

    BTS, VMAs 4개 부문 후보…팬들은 인종차별 문제 제기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s)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23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이 전했다. 미 싱어송라이터 할시가 피처링에 참여한 BTS의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 앨범 타이틀곡인 ‘작은 것들을 위한 시’(보이 위드 러브)는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부문 후보에 올랐다. 경쟁곡으로는 저스틴 비버와 에드 시런의 ‘아이 돈 케어’, 레이디 가가와 브래들리 쿠퍼의 ‘셸로’,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의 ‘세뇨리타’ 등이 있다. 해당 곡은 또 베스트 안무상(리에 하타)과 베스트 아트디렉션(MU:E, 박진실·김보나)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MTV가 올해 신설한 ‘베스트 케이팝’ 부문에서도 BTS는 블랙핑크, EXO, 몬스타X, NCT127,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과 경쟁한다. 그러나 BTS 팬들은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BTS가 ‘올해의 아티스트’나 ‘올해의 앨범’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르지 않은 것에 대해 큰 불만을 제기했다. 미국 가수인 아리아나 그란데와 테일러 스위프트가 10개 부문 후보에 오른 것과 비교하면 BTS에 대한 평가가 객관적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팬들은 “BTS가 백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차별하는 것”이라며 온라인상에서 이를 비판하는 운동(#VMAsRacist·VMAs는 인종차별주의자)에 나섰다. 올해 VMAs 시상식은 다음달 26일 미 뉴저지 푸르덴셜센터에서 열린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스타쉽, 내년초 신인 보이그룹 탄생 예고 ‘구성 멤버는 누구?’

    스타쉽, 내년초 신인 보이그룹 탄생 예고 ‘구성 멤버는 누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내년초 신인 보이그룹 론칭을 언급해 화제다. 24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내년 초 데뷔를 목표로 신인 보이그룹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부터 차기 신인 보이그룹 론칭을 준비해왔으며, 현재 본격적인 데뷔 플랜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종영한 Mnet ‘프로듀스 X 101’에 소속 연습생 강민희, 구정모, 문현빈, 송형준, 함원진을 출연시킨 바 있다. 현재 강민희와 송형준은 그룹 엑스원 멤버로 발탁됐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케이윌,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외 다수의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는 소속사다. 이에 스타쉽이 어떤 신인 보이그룹을 론칭할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스타쉽 신인 보이그룹 나온다… “내년 초 데뷔 목표”

    스타쉽 신인 보이그룹 나온다… “내년 초 데뷔 목표”

    몬스타엑스를 이을 신인 보이그룹이 내년 초 데뷔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입장을 내고 “오는 2020년 초 데뷔를 목표로 신인 보이그룹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스타쉽은 “지난해부터 차기 신인 보이그룹 론칭을 준비해왔다”며 “현재 본격적인 데뷔 플랜에 돌입했다”고 덧붙였다. 스타쉽은 최근 종영한 엠넷 ‘프로듀스 X 101’에 강민희, 구정모, 문현빈, 송형준, 함원진 등 소속 연습생들을 대거 출연시켰다. 이들은 ‘스타쉽 보이즈’로 불리며 인기를 모았고 강민희와 송형준은 최종 11인에 들며 엑스원(X1)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한편 스타쉽에는 케이윌, 소유, 다솜, 몬스타엑스, 우주소녀를 비롯한 다수의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CIX 배진영 “워너원 단톡방서 강다니엘 등 연락… 보탬 되는 센터될 것”

    CIX 배진영 “워너원 단톡방서 강다니엘 등 연락… 보탬 되는 센터될 것”

    ‘배진영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신인 보이그룹 CIX가 첫 무대를 선보였다. 워너원 출신 배진영이 센터로 나선 CIX의 다섯 멤버는 ‘완성형 그룹’으로 성장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CIX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전날 데뷔 앨범 ‘HELLO Chapter 1. ‘Hello, Stranger’’를 발매한 CIX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무비 스타’(Movie Star)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CIX는 ‘Complete In X’의 줄임말로 미지수인 다섯 멤버가 다함께 모였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워너원 출신 배진영을 필두로 승훈, 현석, 용희, BX 등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 승훈은 앨범에 대해 “대중에게는 저희가, 저희에겐 대중이 아직 낯선 사람”이라며 “낯선 사람간의 만남을 담았다. 대중에게 선보이는 첫인사의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타이틀곡 ‘무비 스타’는 신인 그룹답지 않은 성숙하고 시크한 느낌이 두드러지는 곡으로 멤버들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한층 유니크한 색깔을 띤다. CIX 멤버들은 처음 공개하는 무대에서 완벽한 칼군무와 함께 섹시한 매력을 마음껏 펼쳐보였다. 배진영은 첫 무대를 마친 뒤 “노래 분위기에 맞게 성숙하고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는데, 연습 때도 그렇고 부족함을 느낀다. 멤버 모두가 서로 의지해가면서 연습해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겸손하게 소감을 말했다. ‘프로듀스 X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해 큰 인기를 모았던 배진영에게 관심이 집중된 건 당연했다. 그룹의 이미지를 전면에서 알리는 역할의 센터도 맡았다. 배진영은 CIX로 다시 데뷔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부담감도 당연히 있고 그만큼 더 잘하고 싶은 욕심,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 “워너원 활동 경험으로 CIX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워너원만큼이나 서로 의지하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를 맡게 된 것에 대해서는 “이전의 활동 경험을 멤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알려주고 보탬이 되라고 역할을 주신 것 같다”며 “센터든 아니든 항상 열심히 하고 빛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CIX 데뷔 전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린 멤버도 있다. BX와 승훈은 ‘믹스나인’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BX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그 경험을 통해 CIX 멤버들을 만나고 데뷔한 것 같아서 절대 후회는 없다”고 강조했다. 승훈은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한층 성장하는 계기 된 것 같다. 경연을 같이 했던 친구들도 하루 빨리 무대에서 만났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말했다.전날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CIX는 오는 25일 데뷔하는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배진영은 “워너원 단톡방에서 멤버들과 아직 연락한다”며 “니엘이형도 저만큼 열심히 준비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무대에서 만나 서로 빛을 발하고 좋은 성과를 이뤘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진영은 “며칠 전에는 뉴이스트 민현이형이 전화를 해서 ‘열심히 하니까 잘 될 거다’라고 말해줬다. 최근 울산 행사에서 만난 대휘도 좋은 말을 해줘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워너원 멤버들의 우정을 전했다. “며칠 전 신인상을 타는 꿈을 꿨다”는 승훈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에서 멤버들과 꿈에 대한 얘기를 많이 나눴다. 서로 같은 꿈도 있고 다른 꿈도 있지만 지금 가장 큰 목표는 신인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멤버들은 “CIX만의 색깔과 퍼포먼스를 봐달라”며 완벽한 퍼포먼스로 더욱 빛나는 그룹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한눈 팔지 마” 기내서 남편에게 노트북 내던진 여성 체포

    “한눈 팔지 마” 기내서 남편에게 노트북 내던진 여성 체포

    최근 한 여객기 안에서 여성이 자신의 남편에게 다른 여자를 쳐다봤다는 이유로 화를 내다가 남편 머리에 노트북을 내던져 다른 승객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출발 대기 중이었던 로스앤젤레스(LA)행 아메리칸항공 여객기 안에서 이런 폭행 사건이 일어났다. 특히 이 사건은 당시 같은 비행기에 타고 있던 한 여성 승객이 부부의 다툼을 촬영해 다음 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게시하면서 SNS를 시작으로 인터넷상에 널리 알려졌다. 심지어 이날 난동을 부린 여성은 남편에게 소리를 지르며 아프리카계 사람들에게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되는 욕설까지 여러 번 입에 올려 사건 확산과 논란을 키웠다. 공개된 영상에서 문제의 여성은 남편에게 다른 여자들을 바라본다며 핀잔을 주는 듯하다가 곧바로 역정을 낸다. 여성은 메모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남편에게 “넌 다른 여자들이 XXX 보고 싶냐?”고 소리친다. 남편의 해명이 이어지자 여성은 “입 좀 닥X”라면서 “그래, 넌 내가 사람들 앞에서 XXX 미친X가 됐다고 믿는 게 낫다”고 윽박지르며 말다툼을 이어간다. 소란이 커지자 한 여성 객실승무원이 두 사람에게 다가가 상황을 진정시키고자 바로 근처에 어린아이가 있다고 알린다. 하지만 여성은 아랑곳하지 않으며 “알고 있다. XXX 아이를 달래줬다”고 답한다. 그러자 어디선가 다른 한 승객이 “그냥 그 여자를 비행기에서 내리게 해라”고 외친다. 결국 여성에게는 퇴거 조치가 내려졌고, 승무원들은 여성에게 소지품을 챙겨 앞쪽으로 나오라고 요청한다. 그러자 여성은 남편에게 따라 나오라는 식으로 위협한다.남편은 승무원들이 자신 역시 비행기에서 내려달라는 요청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서둘러 나간다. 그러자 그의 아내는 남편을 뒤따라 달려가며 손에 들고 있던 노트북을 남편 머리를 향해 내던지자 기내 곳곳에서 비명이 터져나왔다. 이때 남편의 등에 맞고 튕겨 나간 노트북에 맞았는지 한 승무원이 머리를 감싸 쥔다. 나중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튕겨져 나간 노트북에 승무원을 비롯해 승객 몇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을 뒤따르던 여성은 이내 방향을 바꿔 자리로 돌아와 선반 안에 들어있던 핸드백을 꺼내 간다. 그때 조종실에서 나와 있던 기장이 그녀에게 폭행죄로 기소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러자 여성은 당황하지 않고 “뭐든 좋다”고 답한다. 하지만 문제의 여성은 비행기에서 내린 뒤 알 수 없는 방향으로 도주했고 끝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여성이 전화를 받지 않았으며 여성에게 폭행당한 남성 역시 진술서를 쓰길 거부하는 등 비협조적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여성과 그 남편은 맥클레모어라는 성을 가진 부부로 당시 여성은 술을 마신 상태였다. 두 사람은 함께 에콰도르에서 출발해 마이애미를 거쳐 LA로 가려고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남성은 아메리칸항공에 LA행 여객기를 다시 예약했지만, 항공사 측이 다시 예약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라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문제의 사건이 기록된 영상은 게시된 이후 지금까지 조회 수 650만 회에 달할 만큼 화제를 모았다. 좋아요(추천) 12만 회, 리트윗(공유) 횟수도 3만7000회를 넘어섰다. 댓글도 5500여개가 달렸는데 많은 네티즌은 이들 커플이 비상 탈출구 좌석에서 난동을 피웠던 것을 문제 삼았다. 사진=줄리아 스코럽코/트위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투표 조작 의혹’ 엠넷 프로듀스X101 제작진 고발 위기

    ‘투표 조작 의혹’ 엠넷 프로듀스X101 제작진 고발 위기

    K팝 음악채널 엠넷의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X101’ 제작진이 투표 조작 의혹으로 팬들에게 고소·고발 당할 위기에 처했다. 24일 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한 팬들로 구성된 ‘프듀X 진상규명위원회’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매스트는 다음 주 중 ‘프듀X’ 제작진을 사기·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죄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고발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측은 방송법, 업무상 배임 등 혐의도 적용할 수 있는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장의 형식과 시기 등이 확정되는대로 공식 자료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 진상위는 법률대리인에 이러한 권한을 위임함과 동시에 팬들을 대상으로 검찰에 제출할 탄원서 모집에 나섰다. 지난 20일 종영한 프로듀스X101는 ‘국민 프로듀서’의 유료 문자투표(1통에 100원)를 바탕으로 11명의 아이돌 연습생을 선발해 ‘엑스원’이라는 그룹을 결성했다.하지만 일부 참가자들의 표차가 일정하게 같아 제작진이 투표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앞서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도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숫자가 특정숫자(7494.44·총 득표수의 0.05%)의 배수”라며 “조작이 거의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최종 1등을 차지한 김요한은 7494.44의 178배인 133만 4011표를 득표했고, 20등인 토니는 7494.44의 38배인 28만 4789표를 받는 식으로 특정숫자의 배수만큼 표가 나왔다는 것이다. 나머지 2~19등도 마찬가지였다. 이에 대해 엠넷 측은 “투표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조작도 없다. 데이터를 조작할 이유가 없다”고 해명했지만 여전히 의문이 풀리지 않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하태경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은 채용비리·취업사기”

    하태경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은 채용비리·취업사기”

    엠넷 방영 서바이벌 오디션 투표 조작 의혹엠넷 측 “조작할 이유도, 조작도 없다” 해명하태경 “1~20등 득표수 특정 숫자의 배수”수학자 “수학적으로 확률 0에 가까운 결과”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엠넷의 인기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의 투표 조작이 채용비리이자 취업사기라며 검찰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사건은 일종의 채용비리이자 취업사기”라며 “내용을 살펴보니 투표 결과 조작이 거의 확실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종영한 프로듀스X101는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11명의 아이돌 연습생을 선발해 ‘엑스원’이라는 그룹을 결성했다. 하지만 일부 참가자들의 표차가 일정하게 같아 제작진이 투표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엠넷 측은 “투표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조작도 없다. 데이터를 조작할 이유가 없다”고 해명했지만 여전히 의문이 풀리지 않고 있다.하 의원은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숫자가 특정숫자(7494.44·총 득표수의 0.05%)의 배수”라고 설명했다. 최종 1등을 차지한 김요한은 7494.44의 178배인 133만 4011표를 득표했고, 20등인 토니는 7494.44의 38배인 28만 4789표를 받는 식으로 특정숫자의 배수만큼 표가 나왔다는 것이다. 나머지 2~19등도 마찬가지였다. 하 의원은 “수학자들에게 물어보니 1등에서 20등까지 20개의 숫자조합이 이렇게 나올 확률은 수학적으로 0에 가깝다고 한다”며 투표결과가 “사전에 이미 프로그램화 되어 있었다는 이야기”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하 의원은 “투표 조작으로 실제 순위가 바뀐 것인지는 명확치 않다”면서도 “청소년 오디션 프로그램 투표 조작은 명백한 취업사기이자 채용비리다. 자신이 응원하는 아이돌을 위해 문자를 보낸 팬들을 기만하고 큰 상처를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청소년에게 민주주의에 대한 왜곡된 가치관을 심어준다”며 “검찰이 수사해서라도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車, 사는 것? 빌리는 것!… 내 손안의 ‘김기사’ 시대

    車, 사는 것? 빌리는 것!… 내 손안의 ‘김기사’ 시대

    세계 최대의 차량 공유 플랫폼 업체인 우버가 탄생한 지 올해로 10년이 됐다. 2009년 3월 택시 승차거부가 빈번하던 미국의 대도시 샌프란시스코에서 트래비스 캘러닉과 개릿 캠프의 의기투합으로 탄생한 우버는 현재 전 세계 63개국 700여 도시로 뻗어 나갔다. 시가총액도 700억 달러(약 83조원)를 훌쩍 넘겼다. ‘모든 사람의 개인기사’라는 모토를 내세워 우버를 만들었던 20대 초반의 두 청년은 자신이 꿈꾸던 세상을 스스로 일궈냈다. 운송 수단 분야의 ‘모바일포테이션’은 10년 전부터 무럭무럭 성장해 왔다. 이미 해외 여러 국가에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내가 있는 장소로 운송 수단을 불러오는 일이 일상 속 깊이 녹아들어 있다. 동남아 시장에서는 그랩이 차량 공유 플랫폼 시장을 꽉 잡고 있고, 중국에서는 디디추싱이 업계 1위다. 이제는 차량 공유를 넘어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자전거나 킥보드를 빌리는 ‘마이크로 모빌리티’로까지 시장이 커지고 있다. ●500만 회원 자랑하는 ‘쏘카’ 국내 승차 공유 플랫폼 시장에서는 쏘카의 이름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자동차만 빌려 쓰는 ‘카셰어링’ 업계에서 쏘카가 업계 1위이고, 차량을 호출하면 운전 기사도 함께 오는 ‘카헤일링’ 분야에서도 쏘카의 자회사 VCNC가 제공하는 서비스인 ‘타다’가 독보적이다.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쏘카(회원수 500여만명)는 전국 106개 도시의 3700여개 ‘쏘카존’에서 1만 2000여대의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11인승 승합차 승차공유 서비스인 타다는 택시 업계와 극심한 갈등을 빚는 와중에도 1000여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수는 약 77만명에 달한다.타다는 승차 거부 없는 강제 배차와 기아자동차의 카니발을 활용한 널찍한 공간, ‘말 걸지 않는 기사’ 등을 내걸어 젊은층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카셰어링’ 2위 업체인 롯데렌탈의 ‘그린카’는 전국 88개 도시 3200여 차고지에서 7000여대의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대중교통 거점에 위치한 차고지와 차량 대수는 2016년 12월에는 각각 109곳, 430여대였으나 2019년 6월에는 650여곳 1700여대로 성장했다. ●택시와 상생해 나가는 카카오 스마트폰 앱을 통한 택시 호출 플랫폼을 제공하는 중개업체로는 카카오 모빌리티가 대표적이다. ‘카카오 T’ 앱은 2018년 9월 기준으로 2020만명의 누적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전체 택시기사 27만명 중 22만명(약 83%)이 카카오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고급 택시를 제공하는 서비스인 ‘카카오T 블랙’은 2015년 1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65만명의 누적 승객을 기록했으며, 해당 서비스를 이용 중인 기사수는 484명에 이른다. 카카오 모빌리티는 택시 업계와의 갈등 끝에 지난 1월 카풀 호출 서비스를 접었지만 약 두 달 만인 3월에 곧바로 택시 업계와의 협업 모델을 들고 나왔다. 카카오T에서 호출비 3000원을 내면 승차 거부 없이 ‘웨이고 블루’라는 이름의 가맹 택시를 탈 수 있다. 지난 4월부터는 여성 전용 택시 ‘웨이고 레이디’가 시범 운행 중이다.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여성 택시기사가 예약 시간 20분 전부터 대기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웨이고’의 운행 기사들은 오랜 병폐로 지적된 사납금을 안 내도 된다. 더불어 주 52시간 근무 기준으로 약 260만원을 완전월급제로 가져갈 수 있다. 2013년 국내에 진출했다 택시 업계의 집단 반발로 2015년 서비스를 중단했던 우버도 이번에는 도전자의 입장에서 지난 4월부터 서울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우버 택시’ 사업에 뛰어들었다. ‘우버 택시’는 별도의 호출비가 없는데도 승차 거부 없이 택시를 배정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웠다.●마이크로 모빌리티까지 등장 최근에는 공유자전거인 ‘카카오T 바이크’와 공유 전동킥보드인 ‘킥고잉’도 새롭게 등장했다. 아직은 초기 단계라 서비스가 이뤄지는 지역이 한정됐지만 서비스를 이용해 본 사람들에겐 호응이 좋다.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역에서 걸어다니기에는 다소 먼 위치의 직장인들에게 특히 각광을 받고 있다.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는 지정된 거치대에 반납해야 하지만 ‘카카오T 바이크’와 ‘킥고잉’은 사람들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다면 아무 곳에나 두고 떠나도 무방하다. 요즘 경기 성남시 판교 일대를 걷다 보면 길에 덩그러니 놓인 자전거나 전동킥보드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택시 업계 반발 넘어서야 그렇지만 모빌리티 시장에 ‘장밋빛 미래’만 있는 것은 아니다. 기존 택시 업자들의 반발이 너무 거세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는 카카오 카풀 서비스를 반대하던 택시기사 2명이 각각 분신해 사망했고, 지난 5월에는 ‘타다’를 반대하던 또 다른 택시기사가 분신해 목숨을 잃었다. 택시는 면허제로 운영돼야 하는데 면허도 없이 유사운송행위를 해 기존 운전기사들의 생계가 위협받는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었다. 결국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택시기사들의 주장을 대거 반영한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상생안)을 발표했다. 택시기사와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자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첫발’을 뗀 것에 의의가 있지만 택시 면허 대여 규모·기여금 액수·렌터카 허용 여부 등 앞으로 실무기구에서 논의해야 할 부분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 한 모빌리티 업계 관계자는 “4년 전에 ‘우버X’가 불법 논란으로 국내서 서비스를 중단한 이후에도 정부는 가만히 있다가 이제서야 관련 규제에 대해 살펴보는 행태가 답답하다”고 지적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우리나라 업체들은 우버나 그랩과 같은 세계적 기업들에 크게 뒤처져 있다. 지금이라도 서둘러야 한다”면서 “우리 모빌리티 산업의 여러 강점들을 융합시키고, 업체들 간의 경쟁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도 나서 규제 장벽을 해결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콘진원X네이버 ‘뮤즈온’, 2라운드 진출 30팀 인터뷰 영상 공개

    콘진원X네이버 ‘뮤즈온’, 2라운드 진출 30팀 인터뷰 영상 공개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네이버의 뮤직서비스 바이브, 뮤지션리그가 우수 뮤지션 발굴을 위해 진행하는 ‘뮤즈온 2019’ 2라운드 진출 30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뮤즈온은 코카뮤직(KOCCA MUSIC)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뮤지션리그, 네이버TV 콘진원 채널 등에 ‘뮤즈온 인터뷰’ 30편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1라운드 진출 뮤지션들의 90초 라이브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 뮤즈온은 이번에는 뮤지션 스스로 인터뷰 질문을 만들고 일상을 촬영한 영상으로 소통을 폭을 넓혔다. 한편 뮤지션리그 홈페이지에서는 뮤지온 2라운드 온라인 투표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내가 응원하는 뮤지션’, ‘다음 프로젝트가 기대되는 팀’, ‘파이널 콘서트에서 직접 만나고 싶은 뮤지션’에게 투표할 수 있다. 전문가 평가를 더해 상위 20팀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3라운드 진출자에게는 뮤즈온 콘서트 참여와 앨범·공연 제작비 지원, 멘토링 혜택 등 기회가 주어진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바이나인 1억’ 검색어 오른 이유는? ‘팬들의 소망’

    ‘바이나인 1억’ 검색어 오른 이유는? ‘팬들의 소망’

    Mnet ‘프로듀스 X 101’ 탈락 연습생으로 구성된 가상 그룹 바이나인이 화제인 가운데 ‘바이나인 1억’ 키워드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23일 바이나인 팬들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날 오후 2시부터 ‘바이나인 1억’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해 실시간 검색어에 올리자고 공유했다. 이에 이날 오후 4시 50분 현재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바이나인 1억’이라는 키워드가 상위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바이나인은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그룹 엑스원(X1)으로 합류하지 못한 연습생으로 구성된 가상 보이그룹이다. 김민규, 금동현, 구정모, 송유빈, 이세진, 이진혁, 토니, 함원진, 황윤성으로 이뤄졌다. 팬들은 탈락한 멤버들의 데뷔를 위해 모금을 하기 시작했고, 22일 목표금액인 1억 원을 달성했다. 이후 바이나인 팬 트위터에는 ‘바이나인 1억’ 키워드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리자는 공지가 올라왔다. 우리 모두의 꿈이 아이들에게 전달 되도록, 많은 관계자 여러분들께 전달되도록 하자는 것. 이에 바이나인이 시즌2에서의 ‘JBJ’와 같이 데뷔를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tbs, 故노회찬 서거 1주기 특집다큐 ‘함께 꾸는 꿈, 노회찬’ 방송

    tbs, 故노회찬 서거 1주기 특집다큐 ‘함께 꾸는 꿈, 노회찬’ 방송

    tbs가 고(故) 노회찬 의원 서거 1주기를 맞아 특집다큐 ‘함께 꾸는 꿈, 노회찬’을 방송했다. 23일 오전 9시 방송된 ‘함께 꾸는 꿈, 노회찬’에서는 고교 시절 유신반대 운동을 시작으로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을 거쳐 진보정당 건설에 앞장선 고인의 족적이 지인들의 증언을 통해 조명됐다. 이념 차이에도 고인과 가깝게 지낸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은 “가슴이 아프다는 게 시적 표현이 아닌 물리적인 통증일 수 있다는 걸 (그의 부고를 듣고) 처음 알았다”며 눈물을 보였다. 노 전 의원 사후 세 번의 앵커 브리핑으로 그를 추모한 손석희 JTBC 사장은 “정치적 입장을 떠나서 따뜻한 사람, 휴머니스트로 기억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출마해 ‘삼겹살 판갈이‘ 발언으로 주목받으며 의정 활동을 시작한 고인은 특유의 촌철살인으로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삼성으로부터 ‘떡값’을 받은 검사들의 실명을 공개한 이른바 ‘삼성 X파일 사건‘으로 의원직을 상실하고 이후 잇달아 낙선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와 가까웠던 변영주 감독은 ”노회찬의 언어는 많은 고민을 하고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좋은 언변“이라도 말했다. 방송에서는 고인이 고교시절 만든 것으로 알려진 노래 ‘소연가’의 친필 악보와 초등학생 시절 쓴 일기가 최초 공개됐다. 고인이 숨지기 몇 달 전, 고교 동창들에게 전한 가슴 뭉클한 선물도 소개됐다. tbs 특집다큐 ‘함께 꾸는 꿈, 노회찬’은 23일 밤 10시 30분에 재방송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비디오스타’ 민우혁 “옥주현, 나 때문에 무대서 공포감 느껴”

    ‘비디오스타’ 민우혁 “옥주현, 나 때문에 무대서 공포감 느껴”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출연해, 전치 3개월 부상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만에 무대에 올랐던 놀라운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민우혁은 핑클 옥주현과의 웃지 못할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옥주현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여주인공인 옥주현을 들어 올려 2바퀴를 돌고 노래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아주 힘차게 돌린 덕분에 옥주현이 “태어나서 이런 공포는 처음 느껴 봤다”고 말했을 정도였다고. 이후 옥주현은 그 장면만 되면 몸을 한껏 움츠렸다는 후문. 또한 민우혁은 뮤지컬 ‘레미제라블’ 당시 “장발장 역의 배우 양준모와 얽히는 바람에 오른쪽 발목을 접질렸다”며 “그래서 (추락하는 장면에서) 왼발로 떨어졌는데 발목이 완전 꺾였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당시 원캐스트였는데, 148회 공연을 완벽히 혼자 다 해내는 것이 목표였다”며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에도 일주일 만에 무대에 오른 일화를 전해 열정 만수르임을 증명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비디오스타’에서만 공개되는 한지상x민우혁의 콜라보 무대는 물론, 이현우&박준면의 최초 듀엣 무대, 뮤지컬 배우들이 펼치는 화려한 입담까지 더해져 기대감을 모은다. 이번 방송은 7월 23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지정생존자’ 지진희, 박력 카리스마X통쾌 활약 “사람을 얻는 힘”

    ‘지정생존자’ 지진희, 박력 카리스마X통쾌 활약 “사람을 얻는 힘”

    ‘60일, 지정생존자’ 지진희의 카리스마가 안방극장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7회에서는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들 줄 아는 ‘이기는 좋은 사람’으로 한 뼘 더 성장한 박무진(지진희 분)의 통쾌한 활약이 그려졌다. 역경과 실패에도 담대하게 맞서 앞으로 나아가는 지혜와 용기는 청와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고,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지진희의 냉철한 카리스마는 박무진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이날 꽁꽁 숨겨뒀던 박무진의 카리스마가 제대로 터져 나왔다. 박무진은 국정 안정을 위한 거국내각(중립내각) 결정을 두고 윤찬경과 격돌하게 됐다. 거국내각을 반대한 윤찬경이 박무진에 대한 탄핵안 발의를 선언한 것. 철회를 두고 청와대에서 내분이 일자 박무진은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자신을 향한 많은 시선과 선택이 끊이질 않는 상황들 속에 지친 모습이었다. 팽팽한 카리스마로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형성하면서도 “가고 싶다. 우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다시 학교로”라며 아내에게 털어놓는 지진희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애잔하게 만들었다. 다시 굳은 의지를 다진 박무진은 전체 의원들이 후보자를 검증하는 공청회식 청문회를 제안하며 내각임명을 강행했다. 이에 윤찬경은 청문회와 같은 시간과 장소로 선진공화당 의총 일정을 변경하며 맞대응했다. 이 가운데 안세영(이도엽 분) 민정수석이 강상구와 내통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박무진을 향한 거센 공세가 이어지자 사람들은 그의 참패를 예상했다. 그러나 박무진은 판을 뒤엎는 ‘승부수’로 짜릿한 반전을 선사했다. 바로 자신에게 등 돌린 안세영 카드였다. 박무진은 안세영의 잘못을 추궁하는 대신 손을 내밀었다. 그래도 안세영이 항명하자, 박무진은 “법률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면,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수밖에”라며 강상구와의 대화가 담긴 블랙박스 영상으로 회유했다. 지진희의 동요 없는 얼굴은 그 어느 때보다 무섭고 강인했다. 결정적으로 박무진은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내세우는 주특기를 활용해 안세영을 ‘내 편’으로 만들었다. “제 해임사실을 알리는 편이 민정수석님 입장에선 공익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셨을 거라 생각한다. 정권은 바뀌어도 역대 대통령들이 매번 안수석님을 중용한 이유겠죠. 우리한텐 지금 한 명이라도 더 인재가 필요하다”라는 박무진의 말은 안세영의 마음을 움직였고, 안세영에게 압박당한 강상구가 선진공화당 의원들을 매수하며 의총이 무산됐다. ‘박무진 표 협치’의 성공이었다. 자신의 소신대로 꿋꿋하게 나아가는 지진희의 모습, 지진희와 배종옥의 희비가 엇갈리는 장면은 안방극장에까지 그 짜릿함이 전달됐다. 그리고 그 누구도 적으로 만들지 않고 뜻을 이뤄낸 지진희에게 깊은 신뢰와 확신을 갖게 된 손석구가 “대통령 후보가 되어주시겠습니까?”라고 권하는 장면은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허준호에 이어 손석구까지. 든든한 아군을 얻어낸 지진희.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지진희는 카리스마를 더해가는 박무진의 모습을 차분하면서도 강렬하게 표현하며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특히 나날이 믿음직스러운 지도자로 발전하는 지진희의 새로운 면모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이기는 좋은 사람’ 박무진의 다음 선택과 활약이 점점 더 흥미로워진다.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8회는 오늘(23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배진영 그룹 CIX 오늘(23일) 데뷔..타이틀곡 어떤 곡?

    배진영 그룹 CIX 오늘(23일) 데뷔..타이틀곡 어떤 곡?

    신예 보이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초대형 데뷔 프로모션으로 올여름 가요 대전에 뛰어든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1st EP ALBUM ‘HELLO’ Chapter 1. Hello, Stranger(첫 번째EP앨범 ‘헬로’ 챕터 1. 안녕, 낯선사람)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CIX는 ‘Complete in X’의 줄임말로, 5명의 미지수인 멤버들이 다 함께 모였을 때 비로소 완성이 된다는 뜻이다. ‘미지수의 완성’이라는 의미 또한 내포하고 있다. 지난해 워너원 활동을 마친 배진영을 필두로 승훈, 현석, 용희, BX까지 보컬·춤 실력을 두루 갖춘 비주얼 멤버들이 잇달아 합류하며 ‘2019 하반기 최대 기대주’ 보이그룹으로 거듭났다. CIX의 연부작 앨범 ‘HELLO(헬로)’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앨범 타이틀은 ‘Chapter 1. Hello, Stranger(챕터 1. 안녕, 낯선사람)’이다. 미지수의 다섯 멤버들이 처음으로 대중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어반 팝 장르의 곡들로 구성, 미국 출신 프로듀서 마즈뮤직(MZMC)을 비롯해 해외 유명 작곡가인 스타일즈 푸에고, 라이스 앤 피스, 핑크 슬립, 안소니 루소, 앤드류 바지, 스코트 퀸, 안소니 파벨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였다. 타이틀곡 ‘Movie Star(무비 스타)’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도입부에 나오는 영사기 필름 소리가 임팩트 있는 곡이다. 세계 최고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가 안무에 본격 참여했으며, CIX만의 유니크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CIX 음악의 서막을 알리는 곡이자 압도적인 사운드와 감성적인 가사가 특징인 ‘What You Wanted(왓 유 원티드)’, 강렬한 비트와 리드미컬한 멜로디의 중독성 강한 레게 팝 ‘Like It That Way(라이크 잇 댓 웨이)’, 알 수 없는 곳으로 함께 떠나는 상상들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 ‘Imagine(이매진)’, 자신들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평생 함께 지켜 주겠다는 CIX의 마음이 담긴 곡 ‘The One(더 원)’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모두 담아냈다. 한편, CIX는 1st EP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쇼케이스 ‘안녕, 낯선사람’을 개최하고 팬들 앞에서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내 원픽은 김요한”..‘프듀X’ 애청자 인증한 이윤지

    “내 원픽은 김요한”..‘프듀X’ 애청자 인증한 이윤지

    배우 이윤지가 그룹 엑스원(X1) 멤버 김요한이 원픽이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이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젖은 머리 털다 문득 당신들의#원픽이 누구였는지 #궁그맹 #나의원픽은너였어 #이모평생첫번째연예인이야 #나의원픽을공개합니다#김요한 아물론 #나의왕픽 은 #유치원갔습니다 #정라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윤지가 Mnet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그룹 엑스원 멤버로 발탁된 김요한의 사진이 있는 핸드폰 케이스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윤지의 글에 팬들은 “제 웍픽과 겹치다니 무조건 요한이었죠”, “저도 처음부터 원픽은 요한이었어요” 등 댓글을 달았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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