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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웬 떡?”…제 꼬리 먹은 바보 뱀

    제 꼬리로 점심식사를 하려던 어리석은 뱀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영국에 사는 파충류 마니아가 키우는 왕뱀(king snake)이 제 꼬리를 반쯤 삼키고 있다가 발견돼 동물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았다고 더 선이 보도했다. 수술을 집도한 로브 레이놀즈 박사는 “길이 1m인 뱀이 제 꼬리를 작은 뱀이라고 생각해 먹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상황을 본 주인이 다급하게 뱀 입에서 꼬리를 빼려고 했으나 날카로운 송곳니에 걸려 꼼짝도 할 수 없었다. 레이놀즈 박사는 “턱뼈를 벌려 간신히 꼬리를 빼냈다.”면서 “송곳니에 찍혀 몸에 상처가 났으나 다행히 소화가 되기 전에 발견돼 생명을 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왕뱀은 율모깃과(科)의 큰 뱀으로 뱀, 도마뱀, 쥐, 새 등을 먹는다. 독은 없지만 몸통으로 죄는 힘이 강해 방울뱀 같은 독뱀도 잡아먹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인대회 같은 中여군 선발면접 논란

    중국에서 여군을 뽑는 면접시험이 미인대회를 방불케 하는 자리로 전락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0월 1일 중국 건국 60주년 국경절 열병식에서 멋진 열병식을 펼친 여군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면서 중국에서는 때 아닌 여군 열풍이 불었다. 인민해방군은 추천제 방식으로 제한했던 여군 징집방식을 올해부터 지원제로 변경했다. 그러자 미인 여군대열에 들고자 하는 전국의 여성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지원자들은 태권도 등 군인으로서의 면모와 각오를 뽐내는데 여념이 없었지만, 일부 지원자들은 춤과 노래 등 군 복무와는 별 상관없는 장기를 자랑하는데 열을 올렸다. 문제는 군 당국이 이를 묵인했다는 사실이다. 특기면접에 나선 지원자들은 심사위원 앞에서 에어로빅이나 무용 또는 노래와 연기 등을 선보이며 특기점수 30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를 알게 된 네티즌들은 “미스 차이나를 뽑는 대회와 다를 바 없다.”며 거세게 비난하고 나섰다. 현지 언론도 “미인대회냐, 군인 선발면접이냐.”며 비난에 일조했다. 매체 수 십 개가 이와 관련한 비난보도를 내보내 논란이 가속됐다. 이에 군 당국은 “한정된 인원을 뽑으려다 보니 차별화 된 장기를 볼 필요성이 있었다.”며 “특기와 적성에 맞는 부서에 배치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고 해명했지만 “군인도 얼굴을 보고 뽑으려는게 아니냐.”는 지적은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물에 빠진 아내와 아들…당신의 선택은?

    만약 아내와 아들이 물에 빠졌다면 누구를 먼저 구할까? 토크쇼에나 나올 법한 이런 질문이 실제 상황으로 벌어졌다. 지난달 26일 9시 30분경(현지시간) 뉴질랜드 웰링턴에 살고 있는 스테이시 호튼에게 이같은 가혹한 선택의 순간이 찾아왔다. 최근 몇달 동안 호튼 집 우편함은 10대 청소년들의 장난으로 망가졌다. 사고가 있던 밤 10대들이 우편함을 망가뜨리는 것을 본 호튼의 아내 바네사가 13세인 아들 실바와 그의 친구, 애완견 등을 태우고 10대 청소년들의 차량을 쫓았다. 이들이 탄 차량은 집에서 출발하자 마자 가까운 강둑에서 중심을 잃고 황가누이 강에 전복되고 말았다. 차량이 전복되는 소리와 비명소리를 들은 호튼이 강가로 온 시간은 사고 발생 2분 후. 아들의 친구와 애완견은 차에서 빠져나와 강둑으로 올라오고 있었다. 그러나 아내는 물에서 허우적되며 나오지 못하고 있었고, 아들도 차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차량과 함께 물속으로 사라지는 찰나였다. 호튼은 강으로 들어가 일단 아내를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아내를 구하면서 바라본 차량은 서서히 물아래로 가라앉고 있었다. 연락을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이미 어두어진 강에서의 차량수색에 실패했고, 아들 실바의 주검은 그 다음날 발견됐다. 호튼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내를 안전하게 강둑에 올려 놓고 뒤돌아 본 순간 전조등의 빛이 사라져 가고 있었다. 아들의 죽음을 인정해야만 했다.”고 울먹이며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캠브리지大 탑에 산타모자 ‘위험한 장난’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뾰족탑 꼭대기에 산타모자가 씌어졌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춘 학생들의 장난이다. 빨간 산타모자가 휘날리는 뾰족탑은 킹스 칼리지 건물의 일부. 높이가 땅에서 45m나 돼 건물 아래에선 모자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다. 킹스 칼리지 관리인은 “어느 날 아침이 되니 모자가 걸려 있었다.”고 말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탑에 학생들이 밤을 틈타 올라갔다는 것. 어떻게 꼭대기에 닿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1930년대에 나온 ‘나이트 클라이머 오브 캠브리지’(The Night Climbers of Cambridge)라는 책 속의 경로들을 참고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재미있는 장면이지만 학교 측은 이 모자들을 못마땅해 했다. 특히 전세계에 TV로 방송될 크리스마스 전야 채플에 모자들이 보일까 걱정하고 있다고 텔레그래프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학교 측은 전문 탑 청소원을 고용해 모자를 치우는 ‘위험한 작업’을 맡길 계획이다. 캠브리지대 학생들은 지난해에도 클레어 예배당 팔각돔과 ‘겸손의 문’ 등 교내 유서 깊은 건물 꼭대기에 산타 모자를 씌우는 ‘이벤트’를 펼쳤다. 당시 모자 제거를 위해 소방용 사다리차와 유압 플랫폼 장비 등이 동원돼 1시간 이상 작업을 펼쳤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타이거 우즈 ‘의문의 사고’ 현장 최초 공개

    불륜설 등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관련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최초로 교통사고 당시 모습이 공개됐다. 우즈는 지난 27일 새벽 2시 25분경 자신의 최신 SUV차량을 타고 자택을 나서다, 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가로수와 소화전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다.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 우즈는 사고 현장에 누워있었으며, 우즈의 아내인 에린 노르데그렌이 그를 꺼내려고 골프채로 차량의 뒷유리를 깬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당시 사고가 예상외로 컸음을 알 수 있다. 우즈의 차량은 구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차 임에도 타이어가 심하게 찢어졌으며, 오른쪽 범퍼부분은 원형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파손됐다. 우즈는 이 사고로 입술이 찢어지는 중상을 입었으며, 불륜 때문에 아내와 싸우다 사고가 난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받고있다. 실제로 우즈의 사고는 불륜설이 제기된 지 이틀만에 일어났으며, 현지 언론은 우즈의 내연녀로 뉴욕의 나이트클럽 호스티스인 레이첼 우치텔이라는 여성을 지목하고 있다. 이에 우즈는 29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27일 일어난 교통사고는 내 잘못이며, 가족과 나에게 매우 당혹스러운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사고로 약간 다쳐서 통증이 있다.”면서 “나도 인간이라 완벽하지 않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으나 의혹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한편 현지에서는 우즈의 내연녀로 지목된 레이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는 가운데, 우즈는 이를 전면 부인한 상황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미 ‘공작 거미’

    거미야? 공작이야? 최근 호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미’가 포착돼 관심을 모았다. 일명 ‘공작거미’(peacock spider)라 부르는 이 거미는 몸길이 최소 4㎜의 작은 크기여서 쉽사리 눈에 띄지 않는다. 하지만 붉은색과 녹색이 어우러진 영롱한 빛깔의 꽁무니와 등은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만큼 아름다워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미’로 부르기도 한다. 이 사진을 찍은 아마추어 사진작가 위르겐 오토는 “우연히 집 마당에서 야생 공작거미를 발견하고는 곧장 카메라에 담았다.”면서 “실제로 보니 매우 작았지만 꽁무니의 색깔이 화려하고 아름다워서 금방 알아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호주 거미학회의 한 관계자는 “신화에 따르면 이 거미는 꽁무니를 이용해 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면서 “공작거미는 먼 거리를 점프하는 것이 가능하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미’가 틀림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 거미는 공작과 마찬가지로, 파트너의 눈길을 끌고자 할 때 화려한 꽁무니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년간 한 푼도 안 쓴 ‘왕소금 男’

    30대 평범한 남성이 1년 간 돈을 한 푼도 쓰지 않는 게 가능할까.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에이번 주 팀즈베리에 사는 마크 보일(30)은 지난해 한 푼도 쓰지 않는 이색 프로젝트에 돌입, 최근 성공리에 마쳤다. 경제학을 전공한 뒤 회사에 다니다가 퇴사한 보일은 지난 12개월 간 용돈은 커녕 전기세, 수도세, 식비 등 돈을 전혀 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남성의 무모한 도전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일단 그는 자급자족 생활을 시작했다. 채식주의자인 그는 텃밭에서 채소를 경작해 먹거리를 해결했다. 자전거를 이용해 교통비를 없앴으며 난방은 태양열로 대신했다. 오징어 뼈로 만든 칫솔을 이용해 이를 닦았으며 옷은 쓰레기통에서 주워 입었다. 그는 이 도전에 관련된 모든 내용을 인터넷 블로그에 올렸다. 태양열로 작동하는 랩탑을 이용해 글을 쓰는 보일은 “지난 1년이 내 생애 가장 행복한 한해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보일은 “돈을 쓰지 않으니 진정한 자유를 맛볼 수 있었다.”면서 “고지서를 보거나 은행 잔고를 신경쓰지 않아도 돼 스트레스가 확 줄었다.”고 털어놨다. 땡전 한 푼 쓰지 않는 삶은 즐거웠지만 단 한 가지 친구들과 만날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돈이 없어 술집에 가지 못하는 대신 집 앞에 캠프파이어를 만들어 음악을 연주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제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프리이코노미스트(freeconomist)를 선언하고 앞으로도 쭉 돈을 벌지도, 쓰지도 않고 살아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럽서 교통위반 일본인, 귀국 후 범칙금 내

    수개월 전 이탈리아를 여행하다가 교통법규를 위반한 일본인 남자 관광객이 귀국한 후 범칙금을 내 이탈리아 사회에서 ‘귀감이 되는 인물’로 칭찬을 받아 화제다. 시칠리아 인포메이션 등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일본인 남자가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의 칼타지로네를 방문한 건 지난 9월. 국제면허를 갖고 있지만 이탈리아 교통법규에 익숙치 않은 그는 렌트카를 타고 여행을 하던 중 동네 주민만 주차할 수 있는 곳에 렌트카를 세웠다가 딱지를 떼게 됐다. 경찰은 원칙대로 범칙금을 부과했다. 하지만 칼타지로네 당국은 범칙금을 내라는 통고를 하지 않았다. 일본으로 통고를 해봤자 비용만 들 뿐 범칙금을 받기 힘들다고 판단했기 때문. 그런데 뜻밖에도 일본인 남자가 먼저 칼타지로네 당국에 이메일로 연락을 보내왔다. “범칙금을 내고 싶다. 얼마를 송금해야 하는지 알려달라.” 칼타지로네 당국이 금액을 알려주자 일본인 남자는 범칙금 38유로를 바로 송금했다. 그러면서 “범칙금을 내게 배려해주어 감사하다.”고 인사까지 했다. 칼타지로네 당국은 일본인 남자에게 “귀하는 올바른 행동을 보여줬다.”며 “귀하의 모범적인 행실은 알려져야 마땅하며 세계가 본 받을 만하다.”고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음메~소 살려”…바다서 구출된 거대 소

    “음메~소 살려~” 호주 한 항구의 해상구조대는 며칠 전 바다를 정찰하던 중 저 멀리 둥둥 떠다니는 어떤 ‘물체’를 발견했다. 움직이는 것으로 보아 생명체로 판단하고 가까이 다가간 구조대는 거구의 소가 거센 바다를 헤엄치는 기이한 광경을 목격했다. 구조대는 곧장 구명루프를 던져 소의 목에 걸고 구출작전을 실시했고, 다행히 소는 목숨을 건졌다. 바다에서 소를 구출하기는 처음이라는 구조대장 벤 월과 대원들은 “소를 본 뒤 곧장 루프를 던졌지만, 무게가 상당해 구조가 힘들었다.”면서 “바다를 떠다니는 소를 구출하기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물살이 쎄서 소를 물 밖으로 끌어내는데 애를 먹었다. 소를 끌어낸 뒤 무게를 재보니 500㎏에 육박했다.”면서 “우리가 구조하기 전까지 몇 시간은 계속 물에 떠다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구조대가 발견한 지 한 시간 반 만에 간신히 다시 땅을 밝게 된 소는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아 농장으로 바로 돌아갔다. 현지 언론은 이 소가 어디서 온 것인지 밝혀지지 않았으며, 해상구조대가 바다에서 소를 구한 일은 매우 드물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더 이상 美 패권은 없다

    더 이상 美 패권은 없다

    시인 서정주(1915~2000)는 ‘국화 옆에서’, ‘자화상’ 등 숱한 작품으로 후대 시인들에게 좌절감과 지향점을 함께 던진 문학의 큰 산이었다. 하지만 그는 ‘일장기 앞에서’, ‘송정오장 송가’ 등 노골적으로 일본을 찬양한 시를 남기며 스스로 이름을 더럽히기도 했다. 이는 1944년에 쓴 시니 일본이 패망하기 직전이었다. 그는 “일본이 그렇게 쉽게 항복할 줄 꿈에도 몰랐다. 적어도 몇백년은 갈 줄 알았다.”고 ‘친일에 대한 변명’을 남기기도 했다. 60여년 전의 서정주에게 일본이 그런 존재였다면, 지금 우리에게 미국은 어떤 존재일까. 광복 이후 미국은 일본의 존재감을 대체했다. 얼마 전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에 파병을 약속하고,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을 언급한 것도 호혜적이고 평등적인 관계를 넘어선 것들이다. 정치, 경제, 군사, 외교, 안보 등에 드리운 미국의 그림자는 너무 짙다. 변화의 기미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긴 하지만 이는 일본, 유럽, 남미 등 세계 전역에서 보이는 비슷한 현상이기도 하다. 하지만 ‘서정주의 일본’이 그러했듯 천년 만년 영원할 것만 같은 ‘우리의 미국’이 어느날 몰락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까. 가브리엘 콜코(77)가 쓴 ‘제국의 몰락(World in crisis)’(지소철 옮김·비아북 펴냄)은 경제학, 군사학, 정치학, 역사학, 철학을 넘나들며 세계 패권국가인 미국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등 해결점이 보이지 않는 대 중동정책, 중앙은행의 통제를 넘어선 불안정한 금융 정책, 미 엘리트 그룹의 허술한 의사결정 시스템, 세계적으로 만연한 핵 확산, 값싼 무기의 세계적 대량 보급 등 미국 안팎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통렬히 지적한다. 그의 메시지는 간명하다. 공산주의가 무너지며 미국의 쇠퇴가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는 미국의 의도는 반공산주의가 아니라 전 세계적 헤게모니의 추구임을 고스란히 인식하게 만들었다. 그는 베트남 전쟁에서 이라크 전쟁까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에서 세계 금융위기까지 풍성한 사례를 들고 있다. 또한 유럽연합(EU)과 중국, 이슬람 등 새로운 세력의 출현 자체가 이미 미국의 패권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라고 역설한다. 콜코는 미국의 패권이 어떻게 무너지는가를 ▲1부 덫에 걸린 자본-미국의 금융위기 ▲2부 소멸하는 패권-불안한 미국의 대내외 정책 ▲3부 준비된 재앙-중동 정책의 한계 ▲4부 정보와 기술, 그리고 미래의 전쟁-향후 국제관계의 미래 등 네 부문으로 나눠서 풀어낸다. 1부에서는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금융투기꾼들과 예측 불가능한 금융상품의 등장으로 인한 미래 예측 불확실성, 리스크의 불명료성 등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론(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 등이 야기되고 자본주의가 불안정해짐을 지적한다. 핵심적인 문제는 미국 중앙은행은 물론 각종 금융관련 국제기구들이 이러한 현실에 대처하고 통제할 법적인 힘과 지식도 없다는 점임을 강조한다. 두 번째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많은 비용이 들고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이라크전쟁이 미국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넣는다고 분석했다. 콜코는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근본적인 문제는 미국이 자신의 힘의 한계를 인정하지 않은 채 50년 전에 품었던 야망을 고수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미국의 세계 지배력이 쇠락하는 배경 또는 한 근거로 중국 양안(兩岸)관계의 해빙 상황을 든 점과 한국이 미국의 통제와 지배에서 벗어나고 있는 사례라고 든 점 등은 동아시아의 상황을 피상적으로 인식하고 있거나 무리하게 논리를 편 듯해 아쉬움을 남긴다. 미국 뉴저지주에서 유대계로 태어난 콜코는 최신작인 이 책을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지만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석학이다. 그는 ‘힘의 한계-세계와 미국의 대외정책’, ‘미국의 부와 힘’ 등 숱한 저서를 남기며 현대 전쟁학과 국제 관계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진 역사학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브루스 커밍스, 토머스 매코믹, 로이드 가드너 등 진보적 역사학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 ‘역사학계의 촘스키’로 통하는 지식인이다. 1만 4500원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그래픽 이혜선기자 okong@seoul.co.kr
  • “애걔~이 집이?”…세계서 가장 비싼 별장

    입이 떡 벌어질 만한 크기의 정원도, 눈이 휘둥그레해 질만큼 초호화 인테리어도 이 집에는 없다. 단위 당 세계 최고가 집으로 꼽힌 개인 섬에 있는 별장은 얼핏 보면 다른 오두막과 별반 다를 바가 없다. 독일 북부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 질트 섬에 있는 90평방피트(27㎡)밖에 안되는 이 집은 단위 당 사상 최고 액인 90억 원(480만 영국 파운드)에 매물로 나왔다. 부동산 관리인 마티아스 하제는 “완벽한 자연경관과 치안을 자랑하는 이 섬에 있는 모든 재산은 매우 희귀해서 이 정도 가격을 받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매물로 나온 가격은 거래 시작가다. 만약 집을 확장하거나 침실을 하나 더 만드는 등 집을 변경을 할 경우에는 수 억원을 더 지불해야 한다고 관리인은 덧붙였다. 한편 이달 초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꼽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 있는 저택 ‘더 매너’으로, 가격이 1735억원(1억 5000만 달러)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LA에 있는 ‘플뢰드 리스’란 저택이 1445억원을 기록, 그 뒤를 이었으며 영국 서리에 있는 1353억원짜리 ‘업다운 코트’가 3위를 차지했다. 순위는 현재 매매가 가능한지 여부와 2009년 현재 매매기준 등으로 결정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심야 점멸신호가 교통사고 줄였다

    심야 점멸신호가 교통사고 줄였다

    서울 홍은동에 사는 김모(30)씨는 26일 새벽 1시쯤 그랜드힐튼 앞 사거리를 차로 지나던 중 움찔했다. 낮과 달리 신호등에 황색불만 깜박이고 있었던 것. 이곳 신호등은 새벽에는 별도의 교통신호 없이 황색과 적색 점멸 신호만 들어온다. 때문에 김씨는 속도를 10~20㎞ 정도로 줄여 좌우에 차량이 있나 살핀 뒤 조심스레 통과했다. 김씨는 “차량 통행이 드문 밤이나 새벽에는 신호등을 어기고 사거리를 통과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는데, 신호등이 황색불로 깜박거리면서 오히려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심야에 교차로 교통신호가 점멸로 바뀌면서 교통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 7~10월 교차로 교통사고는 1만 637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 8666건)에 비해 12.3% 줄었다. 사망자와 부상자도 286명과 2만 6535명으로 지난해 312명과 3만 921명에 비해 8.3%와 14.2%가 감소했다. 서울 등 8대 도시의 평균 차량속도는 시속 32.5㎞에서 34.1㎞로 4.9% 빨라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신호를 받아서 통과할 때는 속도를 내던 운전자가 점멸신호로 바뀌면 교차로 통과시에는 속도를 줄이고 더욱 조심해서 사고가 줄어든 것 같다.”고 분석했다. 차량 운전자들은 도로를 ‘운전자 위주’로 인식, 교통신호나 속도제한, 도로 표지판에 큰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그러나 신호체계를 없애면 평소와 다른 환경에 불안감을 느껴 더욱 주의를 기울여 운전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경찰청은 올 7월부터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의 하나로 지난달 말 현재 전국의 편도3차로 이하의 교차로 1만 8090곳에서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 교통신호를 점멸로 신호로 바꾸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도입 초창기엔 교통사고가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았다. 또 교차로에서 차량이 엉키거나 보행자 통행이 불편해질 것이라는 비판도 많았다. 하지만 교통신호가 없어진 뒤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사망자 및 부상자 모두 감소했다. 차량 운행 속도가 빨라진 것은 물론이다. 외국의 경우 ‘교통신호 없애기’는 야간 차량사고 줄이기 노력의 일환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네덜란드 드라흐텐시는 2006년 말 교통신호등과 차선, 교통법규 모두를 없앴다. 호주, 캐나다 등에서도 교통신호 없애기를 도입했고, 영국 웨스터민스터시티도 일부 도입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우선 야간 교통신호 없애기의 시행효과를 분석한 뒤 낮에도 적용할 수 있을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16세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 교사 종말은?

    같은 학교에 다니는 16세 소녀와 성관계를 맺은 30대 교사가 쇠고랑을 찼다. 영국 엑세터 주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체육을 가르치는 마크 그림(36)은 올해 1월부터 7월 사이에 수차례 여자 제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았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엑세터 법원은 이 남성에게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유죄를 확정하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교사는 미성년자 성범죄자로 기록돼 출소 뒤에도 아이들을 가르칠 수 없도록 특별 관리를 받게 된다. 그는 경찰 조사와 법원에서 “지난 1월부터 6개월 간 학교 근처에서 만났으며 서로 ‘사랑한다.’는 말을 주고받는 사이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사건이 발각돼 학교에서 해직 됐으며 부인에게도 이혼 당했다 한편 이에 앞선 지난 9월 17세 여자 제자와 성관계를 가진 레즈비언 음악 교사가 징역형을 받았으며 지난 달에는 고등학교에서 종교학을 가르치는 여교사가 15세 소년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찌 하오리까?” 3등석 탄 비만男 논란

    비좁은 비행기 3등석 좌석에 간신히 앉아 있는 비만 남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인터넷에서 뜨거운 논란이 일으켰다. 비행기 블로그에 올라온 이 사진은 미국의 아메리칸 항공사의 보잉747기에서 포착한 것으로, 뚱뚱한 승객들을 서비스에 대한 고충을 회사 측에 설명하려고 승무원이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인터넷에는 비만 승객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는 맹비난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항공사 측은 “우리 항공사는 승객의 안전과 안락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면서 “사진 속 남자 승객이 자리를 하나 더 달라고 요구했으면 분명히 줬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 중 일부는 “비만 인구는 계속 증가하는데 항공사에서 합리적인 규정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아 인권 침해나 차별을 유발할 요소가 있다.”면서 대책을 요구했다. 한편 비만 인구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미국에서 사우스웨스트(Southwest) 등 항공사 일부는 뚱뚱한 승객에게는 좌석을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 규정을 만들어 실시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녀·삼부자 포돌이…

    모녀·삼부자 포돌이…

    ‘3부자(父子) 경찰관’에서 ‘모녀 경찰관’, 두 아이를 둔 ‘엄마경찰관’까지. 27일 충북 충주 중앙경찰학교에서 열린 신임 경찰과정 236~241기 1370명에 대한 졸업·임용식에서 이색 경찰관이 탄생했다. 형제가 나란히 임용된 최종환(25)·종민(23) 형제는 대전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에서 근무하는 아버지 최덕규(53) 경위에 이어 경찰관의 계보를 잇게 됐다. 또 정수아(27) 순경의 어머니 박영실(56) 경위는 강릉경찰서 민원실에서 근무하고 있어 ‘모녀 경찰’도 탄생했다. 아이 둘을 낳은 뒤 이번에 경찰관에 임용된 김선화(29) 순경은 “멋진 아내, 멋진 엄마, 멋진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중앙경찰학교 영양사로 근무하다 제복을 입은 박한순(27) 순경, 6년 동안 18번에 걸쳐 경찰시험에 도전해 ‘17전18기’의 끈기를 보인 정민석(30) 순경, 대구 오리온스와 삼성화재 응원단장 출신인 문성훈(27) 순경도 눈길을 끌었다. 올해 졸업생 최고령자는 경기청 이웅기(35) 순경, 최연소자는 경남청 강선아(21) 순경이었다. 전체 졸업생 중 종목별 합계 7단 이상 무술 고단자는 24명이었다. 졸업생 평균 연령은 26.8세로, 전문대학 졸업 이상의 고학력자의 비율이 95%에 달했다. 한편 중앙경찰학교 사상 처음으로 학부형과 졸업생이 함께 앉아서 진행된 올해 졸업식에서 수석 졸업생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상은 김학표(31) 순경이 받았다. 행정안전부장관상은 최형민(27) 순경이 수상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집 지키기? 알박기? 中주부 시위 화제

    헐리는 가운데서도 집을 지키려는 주부의 모습이 인터넷에 공개돼 뒤늦게 화제가 됐다. 사건은 지난해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국 상하이 시 민항 구에 있는 재개발 예정지의 비철거 가옥에서 한 바탕 소란이 일어났다. 이 집을 허물려는 정부 측과 거주민 간의 극심한 갈등이 벌어진 것. 판이라고 알려진 주부는 집을 부수려고 대동한 중장비에 대항하려 옥상으로 올라가 시위를 벌였다. 영문판 중국 뉴스 블로그인 차이나 허쉬에 따르면 판 씨는 정부에서 제시한 집과 토지에 대한 보상비용이 턱 없이 적다면서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개발이 한창인 중국에서 소위 ‘알박기’라 불리는 재개발 예정지의 비철거 가옥의 투쟁은 드물지 않게 일어나고 있다. 이 주부는 집에서 직접 화염병을 만들어 건물 부수는 인력들과 팽팽히 대치했으나 결국 출동한 소방차가 쏜 물 폭탄을 맞고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07년에도 충칭 시에 있는 한 거주민이 집 둘레가 파여지고 전기와 물 공급이 모두 끊긴 상황에서 무려 3년 간 ‘알박기’로 버텨 화제가 된 바 있다. 중국 내에서는 사유재산을 보호하는 ‘물권법’에 따라 ‘알박기’를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행동으로 보는 긍정적인 여론이 우세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석상 털려고 ‘30m 땅굴 판’ 집념의 中도둑

    보석상을 털려고 한 달 내내 땅굴을 판 ‘집념’의 도둑이 경찰에 붙잡혔다. 중국 영자신문인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루 펑(26)과 장 추헝(27)은 쓰촨성 장양에 있는 보석가게를 털려고 30m 길이의 땅굴을 팠다. 절도범 일당은 발각되지 않으려고 새벽 시간을 이용해 굴 파는 작업을 하는 치밀함을 보였으나 결국 도로에 의문의 구멍이 뚫려 있다는 시민의 신고로 들통났다. 실제로 범인들은 좁은 땅굴을 이용해 9500만원 상당의 보석을 훔쳤으나 굴 입구에서 잠복하던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범죄 내용을 전해주는 프로그램을 보다가 아이디어를 얻어 한 달 내내 땅굴을 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내용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세계에서 가장 집념이 대단한 도둑”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인 시신과 5년간 동거한 베트남 남자

    베트남의 한 50대 남자가 세상을 떠난 부인을 잊지 못해 급기야 무덤을 파헤치고 시신을 집으로 가져가 5년간 한 침대에서 잠을 잤다. 베트남 중부지방 광남에서 벌어진 일이다. 레 반이라는 이름의 이 남자는 베트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내를 포옹하고 잠을 자고 싶어 시신을 집으로 가져왔다.”고 말했다. 26일 베트남의 인터넷신문 ‘베트남넷’에 따르면 올해 55세인 레 반의 부인이 사망한 건 지난 2003년. 끔찍히 부인을 사랑했던 그는 이후 매일 무덤으로 찾아가 무덤 위에서 잠을 잤다. 자식들은 그에게 무덤에 가지 말라고 만류했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장장 20개월 동안 이런 생활을 계속했다. 그러던 그가 무덤을 파헤치고 시신을 집으로 데려간 건 2004년 11월이다. 비바람, 추위 때문에 무덤에서 자는 게 쉽지 않았는데 꼭 잠은 부인과 함께 자고 싶어 시신을 가져가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그는 인터뷰에서 밝혔다. 레 반은 가져온 시신에 점토를 붙이고 옷을 입혀 모습을 되살렸다. 그리고 침대 옆자리 눕히곤 지금까지 잠자리를 같이하고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아내의 시신을 데려온 후) 한동안은 이웃들이 우리집에 접근하려 하지 않더라.”며 “나는 보통사람과 달리 특별한 면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깃줄 때문에…” 의족 수술 받은 황새

    나무의족 수술을 받은 황새가 해외언론에 보도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연의 주인공은 날다가 전깃줄에 걸려 한쪽 다리를 잃은 황새 ‘디트마르’(DIETMAR). 사고 후 독일 색소니 조류보호구역에서 보살핌을 받던 디트마르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의족 수술을 받고 최초의 ‘나무의족 황새’가 됐다. 이 수술을 위해 현지 최고의 수의사들이 모였으며 우리 돈으로 19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다고 ‘크로아티안 타임즈’ ‘메트로’ 등 유럽 매체들이 보도했다. 현재 디트마르를 돌보고 있는 사육사 롤프 애런버그는 “수술은 잘 됐고 녀석도 의족에 매우 잘 적응하고 있다.”고 황새의 상태를 설명했다. 그러나 수술이 성공적으로 됐다고 해서 디트마르가 완전히 자유로워 진 것은 아니다. 애런버그 사육사는 “야생에서 홀로 살아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남은 삶은 우리와 함께 지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인터넷으로 이 ‘나무의족 황새’를 본 네티즌들은 대부분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는 “오히려 불편해 보인다.” “과시 수단으로 이용당한 것” 등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도둑질 한 집서 ‘볼일’보다 잡힌 도둑

    도둑질 하러 들어간 집에서 급한 ‘볼일’을 보다 덜미를 잡힌 황당한 도둑이 화제다. 멕시코의 푸에블라에 있는 한 집에 들어간 도둑은 주인이 없는 틈을 타 각종 귀금속과 현금 등을 훔쳤다. 서둘러 집을 빠져나가려던 찰나에 갑자기 배에서 급한 ‘신호’가 왔고, 참을 수 없었던 이 도둑은 결국 자신이 턴 집의 화장실에서 볼일을 봤다. 때마침 출동한 경찰은 화장실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강제로 문을 열어 도둑을 잡았다. 당시 도둑은 옷을 채 다 입기도 전인 민망한 상태였다. 현지 경찰은 “화장실에서 어떤 소리가 나길래 가까이 다가가 들어보니 인기척이었다. 문을 열려고 했지만 안에 있는 사람이 완강히 거부해 결국 문을 부수고 들어갔다.”면서 “화장실에서 도둑을 잡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다행히 도둑을 잡은 집주인은 “화장실만 보면 도둑 생각이 나서 불쾌하다. 화장실 전체를 뜯어고칠 생각”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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