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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수산식품부 행정인턴 채용 홍보, 법제지원, 영어 등 총 6명. 만 29세 이하로 대학 재학생 및 입사 대기자는 제외. 관련학과 우대하며 영어분야는 토익 700점 이상만 지원 가능. 원서는 홈페이지(www.mifaff.go.kr)에서 내려받아 28일 정오까지 노동부 워크넷이나 담당자 이메일(parkjisu@korea.kr)로 접수.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28일 오후 5시 예정. (02)500-1559.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법무부 의무직 공무원 특채 기술서기관 6명, 의무사무관 8명. 서울구치소, 광주교도소 등 전국 14개 교정기관 각 1명씩 채용. 수용자 진료 및 기관 내 위생업무 담당. 의사면허 취득 후 기술서기관은 관련 분야 6년, 의무사무관은 2년 이상 경력자. 원서는 법무부 홈페이지(www.moj.go.kr)에서 내려받아 30일 오후 6시까지 임용희망 기관 총무과(주소는 홈페이지 참고)로 직접 제출. (02)2110-3055. ●특허청 전산7급 제한경쟁특채 전산주사보 2명. 정보기획국 근무하며 특허넷 시스템 분석 및 관리업무 담당. 전산분야 기사 자격증 소지자로 관련 분야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나 자격소지 후 관련 분야 3년 이상 근무 또는 연구 경력 있는 자. 원서는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에서 내려받아 25일 오후 6시까지 특허청 인사과로 우편접수 또는 대회의실로 방문접수. (042)481-5111. ●수원지검 행정인턴 모집 전산분야 2명. 판결문 스캔 등 업무보조 담당.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워드프로세스 2급,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자격증 가운데 1개 이상 소지해야 지원 가능. 만 29세 이하로 대학 재학생 및 입사 대기자 제외. 원서는 나라일터(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2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pupil23@spo.go.kr)로만 접수. (031)2010-4543. ●국립식물검역원 행정인턴 모집 식물검역 5명, 일반행정 1명. 식물검역은 인천, 부산, 군산에 위치한 지원에서 근무. 농업고등학교 졸업자 및 2년제 전문대 생물, 산림, 원예 등 관련학과 졸업 이상자. 만 29세 이하로 대학 재학생 및 입사 대기자 제외. 원서는 노동부 워크넷(www.work.go.kr)에서 내려받아 30일 오후 1시까지 워크넷이나 담당자 이메일(ramces79@korea.kr)로 접수. (031)420-7615.
  • [당신들과 우리들의 대한민국] “내 이름은 야 인마… 툭하면 맞아도 꿈☆ 포기 못해”

    [당신들과 우리들의 대한민국] “내 이름은 야 인마… 툭하면 맞아도 꿈☆ 포기 못해”

    미얀마에서 온 마웅저(41)가 한국에서 얻은 첫 직장은 인천의 한 도색 공장. 하루 12시간 일하고 한 달에 50만원을 받았다. 한국인의 반밖에 되지 않았다. “야 인마.” 이게 공장에서 마웅저를 부르는 호칭이었다. 결코 이름을 불러주지 않았다. 함께 일했던 미얀마 친구는 걸핏하면 사장에게 얻어맞았다. 7개월을 일했는데, 월급은 5개월치밖에 못 받았다. 이듬해 경기 부천의 구두 형틀 만드는 공장으로 옮겼지만 사정은 별반 나아지지 않았다. 한번은 TV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동료가 채널을 돌렸다. “너 같은 건 우리나라 여자 쳐다볼 자격이 없어.” ●힘겨운 난민의 삶 2000년에는 정식으로 난민 신청을 했다. 법무부로부터 신문과 비슷한 인터뷰를 받았지만, 돌아온 것은 ‘불허한다’는 통지. 그것도 신청한 지 5년이 지나서였다. 법원은 다행히 마웅저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법무부는 계속 상소를 하며 ‘발목’을 잡았다. 결국 2008년 대법원에서 승소하면서 난민으로 인정받았다. “하늘의 별을 땄다.” 난민으로 인정된 직후 어떤 기분이 들었느냐고 묻자 마웅저는 이렇게 말했다. 방글라데시 소수민족 ‘줌머족’ 로넨(42)의 삶도 ‘코리안 드림’과는 거리가 멀었다. 택시를 탔다. 외국인인 걸 눈치챈 기사. “어디 가냐?” “5000원이다. 내놔.” 서른을 훌쩍 넘긴 로넨이었지만, 초등학생 대하듯 했다. 난민 인정에 인색한 정부 탓에 처음 몇 년간은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공장을 전전할 수밖에 없었다. 나이지리아 선교사 빅토르(가명·46)는 우리나라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다. 입국과 동시에 난민신청을 했지만 불허됐고, 1심 재판에서도 졌기 때문이다. 위협을 한 사람들이 누구인지 밝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찰이나 무슬림으로 추정되지만 입증할 방법이 없다. 8월 2심 재판이 열리지만, 결과가 바뀐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한다. “내 이름은 (나이지리아) TV에도 많이 나왔기 때문에 돌아가면 바로 들킨다. 한국 정부는 내가 죽기를 바라는 것일까요.” 미얀마 출신 코와인(42)은 원래 변호사였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공장 행을 면할 수 없었다. 사실 그는 일을 해서는 안 됐다. 난민 신청 기간 중에는 취업이 금지돼 있기 때문. 하지만 난민 신청을 한 지 4년이 지나도록 결과를 받지 못했다. “I need too much money for living expenses, so should I work.(생활비 때문에 일을 안 할 수가 없었어요.)” 코와인이 눈물을 흘리며 털어놓은 하소연이었다. ●‘꿈’을 안고 대한민국으로 왔지만 1988년 8월8일. 세계사에 ‘8888 버마민중항쟁’으로 기록된 날이다. 수도 양곤의 고등학생이었던 마웅저. ‘군부 독재 정권 물러나라’라는 피켓을 들고 거리로 뛰쳐나갔다. 대학생 형, 스님들과 어깨동무를 한 채 목 터져라 “민주주의”를 외쳤다. 항쟁은 서슬 퍼런 군부의 총부리에 밀려 실패했지만, 마웅저의 투쟁은 계속됐다. ‘버마전국학생연합(ABSFU)’에 가입해 ‘지하운동’을 했다. 탄압이 시작됐다. 생사를 함께하기로 결의했던 동료들은 하나 둘 경찰에 잡혀갔다. 이름을 바꾼 채 공사판을 전전해야 했다. 어머니와 다름없던 누나가 마웅저를 부른 것은 1992년. “망명해라.” “여권도 비자도 없는데….” “브로커를 쓰자. 돈은 내가 댈게.” 누나는 푼푼이 모았던 21만차트(Kyat·미얀마 화폐단위)를 내놓았다.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350만원쯤 된다. 큰돈이다. 마웅저는 대한민국을 골랐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이 8888항쟁과 비슷하다고 생각해 마음이 끌렸다. 2년 뒤 마웅저는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한국이 미얀마 민주화를 도울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줌머족’ 로넨은 ‘인종 청소’를 하는 정부에 맞서 무장단체에서 활동했다. 산악지대인 치타공에서 종족의 생존을 걸고 싸우다 체포됐다. 3년간 옥살이를 하고 마을로 돌아왔지만, 탄압은 더 심해졌다. 마을에는 1㎞마다 하나씩 검문소가 들어섰다. 대원들은 지나가던 사람들을 ‘심심하면’ 때렸다. 1999년에는 대규모 약탈과 방화가 있었고, 여성들이 집단으로 성폭행당하기도 했다. 로넨은 이듬해 고향을 떠났다. 한 살배기 아들을 품에 안은 채 한국으로 왔다. 한국인이 같은 몽골계고, 불교신자가 많다는 점에 끌렸다. 경제·사회적으로 발전한 중견국이라는 믿음도 있었다. ‘전사(戰士)’가 아닌 ‘시민(市民)’으로 살 수 있다는 꿈이 가슴을 매웠다. 빅토르는 나이지리아 ‘오순절협회(PEN)라는 곳에서 선교활동을 했다. 강연에 나가 나이지리아의 부패한 경찰을 강하게 비난했다. 낯선 남자의 전화가 걸려왔다. “하고 있는 일 그만둬라.” “누구냐?”고 물으면 끊었다. 험악한 인상을 한 사람들이 집으로 찾아와 가족을 위협했다. 운전기사가 괴한에게 폭행당하고 차를 빼앗기기도 했다. 그는 2005년 한국에 왔다. 처음에는 미국을 생각했지만, 총이 없는 한국을 선택했다. 기독교도가 많고,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난민으로 인정받으면 가족들도 불러 ‘제2의 삶’을 꾸릴 계획이었다. ●여전히 꿈 키우는 난민들 그러나 난민들은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 먹고살려는 게 아닌 신념과 양심, 존엄을 지키기 위해 온 것인 만큼, 다양한 활동을 하며 꿈을 키워가고 있다. 마웅저는 1998년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끌고 있는 ‘버마민족민주동맹(NLD)’ 한국지부를 만들었다. 미얀마 대사관 앞으로 가 시위를 하고, 틈 날 때마다 길거리로 나가 우리나라 사람에게 미얀마의 실상을 알리고 있다. 2004년부터는 우리나라 시민단체에서 활동했고, 다음달에는 자신이 직접 단체를 만들 예정이다. 단체명은 ‘버마민주화를 돕는 단체’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한국인 동료 100여명이 함께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코와인은 2003년 인천에 작은 미얀마 불교 사찰을 세웠고, NLD 회원들과 민주화운동에 쓸 자금을 모으고 있다. 국내 이주노동자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에는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한다. ‘주한미얀마 소수민족 연합회’ 회장이기도 하다. 한때 대사관이 그를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했다는 트집을 잡아 검찰에 고발했지만, 투쟁은 멈추지 않는다. 카카나(27·여)는 얼마 전부터 일요일에는 출근하지 않는다. 공장에서 나오라고 해도 “절대 안 된다.”며 버틴다. 일요일만큼은 ‘재한줌머인연대’ 사무실에 나가 한국어를 배우기로 결심했다. 말을 어느 정도 익히면 미용기술을 배울 계획이다. 빅토르는 한남동의 한 교회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 강제 송환을 당하더라도 마지막 순간까지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전할 것이다. 동생이 정치 운동을 하는 바람에 연좌제에 걸려 2005년 한국에 온 쇼네(가명·40·토고)는 8월 둘째를 낳는다. 병원비가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최근 난민에게도 의료 혜택을 확대하는 정책을 발표해 시름을 놓았다. 새로 태어날 아이는 한국을 보고 느끼며 자랄 것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서울시공무원 새달부터 집근처로 출근

    다음 달부터 서울시 공무원들이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아도 집 근처에 마련된 별도 시설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17일 직원들이 집 근처 정보통신 기반 사무실인 유워크센터(U-Work Center)에서 일하는 ‘유워크(U-Work)’ 근무제를 새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워크센터는 서로 다른 공간에 있는 직원들끼리 업무를 협의·처리할 수 있는 원격 회의실을 비롯, 육아시설과 휴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직원들의 출퇴근은 원격 시스템으로 자동 관리된다. 또 교통 혼잡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탄력근무제 등도 적극 활용된다. 이를 통해 기존 재택근무제의 문제점으로 꼽혔던 업무 집중도 하락이나 사무·통신기기 이용 제한, 취약한 보안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워크 근무제는 현재 미국과 일본, 네덜란드 등의 정부기관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시범 유워크센터는 서울시청에서 자동차로 50여분 거리인 서초구 우면동 서울시 데이터센터 2층에 우선 마련된다. 근무 인원은 15명 안팎이다. 대상자는 임신이나 육아 등 특수한 환경에 있는 직원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유워크센터를 시범 운영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오는 9월부터 도봉구청에 유워크센터를 설치하는 등 유워크 근무제 확산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KT, MVNO 사업 본격화

    KT, MVNO 사업 본격화

    KT가 무선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해 개방취지를 밝혔던 무선망 개방이 본격적인 MVNO 사업으로 활짝 열려, 모바일 생태계 공동성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KT는 17일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서 KT 개인고객부문 표현명 사장과 양현미 전무 등 KT 관계자 20명과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가상이동통신망) 사업 희망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MVNO 사업 2차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해 10월 1차 사업 설명회를 통해 MVNO 사업의 기본 전략을 소개한 이후, KT는 솔루션,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사업의사를 표명한 50여 파트너들과 협의를 진행해왔다. 특히,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꾀했던 KT MVNO 사업은 구체화 단계로 접어들어, 7월부터는 데이터 및 유통 MVNO 사업 서비스가 상용화될 계획이다. 이번 2차 사업 설명회에서 KT는 사업 파트너 공동 풀(pool)인 ‘KT 에코시스템(Eco-system)’과 시장 친화적 도매 단가를 선보였다. ‘KT 에코시스템’은 컨텐츠, 단말,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MVNO 사업자가 중심역량 외의 부족한 부분을 협력을 통해 보완할 수 있도록 KT 그룹사 및 전문제휴업체와의 연계를 이끌어내는 상생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선보였던 1MB 당 5~500원의 데이터 도매 단가를 5원~250원으로 내려 사업 진입장벽을 낮췄다. 또한 KT와 이미 계약을 맺고 MVNO 사업을 준비중인 업체가 사업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MVNO 희망 사업자들이 새로운 컨텐츠와 다양한 업종 간 융합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논의를 통해 상호 ‘윈윈’(Win-win)의 기회를 찾게 될 전망이다. 이 날 발표 사례가 됐던 ㈜엔타즈는 무선 게임 컨텐츠 사업자로서 MVNO 컨텐츠 사업으로의 확대 계획을 밝혔으며, ㈜프리텔레콤은 외국인 시장 중심의 유통 중심 서비스 사업자로 나설 것이라 밝혔다. KT가 제공하는 MVNO 사업은 △MVNO 사업자가 고객과 브랜드를 직접 소유하고 ▲자율적인 요금 설계를 통해 독자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으며 ▲WCDMA, WIBRO, WIFI 등 최고 수준의 3W 네트워크와 ▲ 개통, 수납, 빌링 등을 아우르는 기술적 기본인프라를 구현하는 ‘MVNE(Mobile Virtual Network Enabler Platform)’시스템을 지원받을 수 있다. KT 개인고객전략본부 양현미 전무는 “지난해 개방과 융합을 통한 MVNO 사업 발표가 무선인터넷의 폭발적 성장에 기여한 데 이어, ‘KT 에코시스템’과 MVNE 등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며 “사업 진입장벽을 해소하여 다양한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모바일 생태계의 공동 성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고] 세계적 기업들도 활용하는 유연근무제/이선우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 교수

    [기고] 세계적 기업들도 활용하는 유연근무제/이선우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 교수

    20여년 전 미 연방 정부 인사관리처는 ‘오후 3시 증후군(3 O‘Clock Syndrome)’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했다. ‘오후 3시 증후군’이란 오후 3시만 되면 자녀들이 하교하는 시간에 맞춰 아이들의 부모인 공무원들이 자신의 아이들이 제대로 집에 들어갔는지, 그리고 아이를 돌봐 줄 사람이 와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전화하느라 통화하기 어려운 현상을 말한다. 휴대전화가 요즘처럼 일반화돼 있던 시절이 아니었기 때문에 정부 측에서는 조직생산성 차원에서 심각히 이 현상을 다뤘고, 그 결과 가족친화적 제도를 보다 확대해 실용적으로 만들도록 했다. 이때 나온 개념이 재택근무제, 하루 8시간씩 매일 일하지 않더라도 주 40시간을 하루 10시간씩 나흘만 근무하는 방식 등으로 근무하는 탄력근무제, 하루 중 반드시 일정 시간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핵심근무시간제 등이다. 당시 이렇게 확대도입된 가족친화제도는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히 발전적 모습으로, 직원들의 복지차원에서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이와 유사한 제도들을 민간에서는 일찍이 도입해 활용하고 있고, 공공부문에서도 출산휴가제를 확대하고 육아휴직제 등을 도입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유연근무제도라 하여 보다 발전적 모습으로 행정안전부에서 기획제안하고 여성가족부에서 확대적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유연근무제는 앞서 언급한 재택근무, 탄력적 근무, 핵심근무시간제 이외에도 정규직으로서 시간제 공무원제도, 정규직 공무원이 개인 사정으로 일시적으로 시간제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제도 등을 포함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유연근무제가 개발 중에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유연근무제가 일과 삶의 균형적 관리란 차원에서 논의돼야 하고, 조직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키우고 조직과 구성원들 간 신뢰를 형성함으로써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조직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적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최소화시키고 직원들의 복지차원 등 협의적 의미에서만 논의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유연근무제가 가족친화적 제도의 연장선이고, 여성들의 직장 내 활동을 원활히 하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차원에서 충분히 논의될 수 있고 또 논의되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이제 젊은 층에서는 여성과 남성의 구분보다는 가족의 가치를 높게 보면서 동시에 개인의 삶을 중요시하고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의식이 매우 강해졌다. 나아가 조직에 대한 일방적 충성보다는 쌍방향의 이해관계를 원한다. 과거 직원 복지 측면에서 다루었던 유연근무제 개념은 이제는 직원 존중과 신뢰, 이를 통해 자신의 업무를 포함한 자기세계에 몰입하는 개념에서 논의되어야 하는 시점에 도달했다. 이는 더 나아가 조직문화를 변동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으며, 구글·삼성전자와 같은 세계적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Great Work Place: GWP)’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유연근무제는 세계적 기업들이 운용하고 있는 GWP의 극히 일부분에 해당하는 제도다. 우리 정부에서도 직원 복지와 존중을 통해 조직생산성 향상을 높이기 위해서도 늦었지만 당연히 도입해야 할 제도이다.
  • GIN 국제 콘퍼런스 14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서

    한국환경경영학회와 세계적인 환경네트워크인 GIN(Greening of Industry Network)이 공동 주최하는 ‘GIN2010 국제 콘퍼런스’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지속가능성을 위한 혁신이라는 큰 주제 아래 녹색금융, 환경정책,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도시와 정부, 환경 마케팅 등의 분야에 걸친 130여개의 관련 논문 발표와 토론, 워크숍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GIN은 전 세계 환경 및 지속가능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네트워크로 1991년 창설됐다. 2년마다 열리는 GIN 국제 콘퍼런스는 아시아 국가에서는 홍콩과 태국에 이어 세번째로 개최된다. 첫날인 14일에는 콘퍼런스 체어인 환경경영학회 회장인 김종대 인하대 경영학부 교수의 개회사에 이어 이만의 환경부 장관, 조석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이 행사는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KNCPC),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한국환경공단(KECO)이 공동 주관하며 지식경제부와 환경부를 비롯한 정부부처, POSCO를 비롯한 20여개 기업, 환경정책 학회 등 10여개의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야후! 소셜펄스’ 오픈, 페이스북·트위터 연동 원스톱 SNS

    ‘야후! 소셜펄스’ 오픈, 페이스북·트위터 연동 원스톱 SNS

    야후! 코리아가 글로벌 개방화 전략의 일환으로 신개념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 ‘야후! 소셜펄스(pulse.yahoo.com)’를 9일 공개했다.‘야후! 소셜펄스’는 온라인 생활의 중심 소셜 네트워크 시장을 겨냥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온라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야심차게 준비한 서비스다.이번 서비스는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등 원스톱 소셜 네트워크 관리, ▲고해상도 사진 업로드 및 무제한 사진 저장, ▲개인별 맞춤형 웹사이트 연동 등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다채로운 온라인 생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는 페이스북(Facebook) 및 트위터(Twitter)와 연동을 지원해 야후! 소셜펄스에서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업데이트된 사진과 글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또한 페이스북은 쌍방향 연동을 지원, 야후! 소셜펄스에서 페이스북의 콘텐츠 업데이트, 덧글 달기, ‘라이크(like)’ 등 주요 기능을 이용해 동일 내용 포스팅이 가능하다.트위터는 현재 내용 확인만 가능하며 7월 이후 페이스북과 같은 쌍방향 업데이트 지원이 될 예정이다.특히 무제한 사진 공유 기능은 야후! 소셜펄스의 차별화된 장점으로 사진 용량이 제한과 보관기간이 정해진 타 서비스에 비해 장당 10MB까지 고해상도 사진 업로드를 지원한다. 또 무제한 저장 용량을 제공해 고해상도 사진을 온라인을 통해 마음대로 공유할 수 있다.개인 온라인 앨범의 구성이 가능하며 업로드 한 대용량 이미지들은 고유의 URL 링크 전송을 통해 이메일, 메신저,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서비스 환경에서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김대선 야후! 코리아 대표이사는 “글로벌 개방화 전략의 일환으로 발표한 야후! 소셜펄스는 원스톱 소셜 네트워크 관리, 무제한 사진 공유 등을 통해 차별화된 SNS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용 야후! 소셜펄스 앱 개발을 비롯해 향후 국내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의 연동 확대를 통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야후! 소셜펄스는 개인별 맞춤형 웹사이트 연동이 가능해졌으며 야후! 프로필(profiles.yahoo.com)에서 사용자가 즐겨 찾는 웹사이트를 등록 시 해당 사이트 콘텐츠가 업데이트 될 때 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업데이트 여부를 확인 가능하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네이버 모바일 검색, ‘실시간 검색·퓨전웹’으로 진화

    네이버 모바일 검색, ‘실시간 검색·퓨전웹’으로 진화

    네이버는 모바일 검색 서비스(m.naver.com)를 개편, ‘실시간 검색’과 ‘퓨전웹’ 기능을 신규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6일 네이버쉬프트 2010(shift.naver.com)에서 소개된 바 있는 ‘실시간 검색’은 화제가 되는 키워드와 관련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다.화제의 키워드를 입력하면 뉴스와 블로그, 카페, 미투데이, 트위터 등과 같은 SNS(Social Network Service)에서 생성된 문서를 최단 5초 단위로 수집하여 제공한다.또한 모바일 검색에 추가되는 ‘퓨전웹’은 블로그, 카페, 지식iN, 백과사전, 웹문서 등의 검색 결과를 통합해 보여주는 서비스로 출처에 관계없이 검색어와 가장 연관도가 높은 정보를 제시한다.이로써 이용자는 정확도가 높은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PC에 비해 화면이 작고 네트워크 속도가 느린 모바일 환경에서도 원하는 결과를 빨리 찾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NHN 포털 전략 이람 이사는 “모바일의 이용환경과 특성을 고려해 이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정확하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검색 기술을 연구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시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한편 네이버는 2009년 12월에 급변하는 국내 모바일 환경에 보다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약 120명 규모의 모바일 센터 조직을 설립한 바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객원칼럼]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김동률 KDI 언론학 연구위원

    [객원칼럼]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김동률 KDI 언론학 연구위원

    일본 관료사회를 묘사하는 표현 중에 ‘아침 귀가’란 말이 있다. 아침 귀가란 첫째 철야근무한 뒤 아침 일찍 옷을 갈아 입고 다시 출근하기 위해 잠시 귀가하는 것, 둘째 정말 바쁠 때는 택시를 타고 집에 와서 택시를 대기시킨 채 샤워한 뒤 옷을 갈아 입고 사무실로 곧바로 출근하는 것, 셋째 금요일 밤 밤샘 근무한 뒤 토요일 새벽 첫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는 것 등을 말한다. 일본 관료들이 일을 열심히 한다는 것을 극명하게 나타내는 말이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일본 관료사회의 가족을 묘사하는 대목이다. 가족이란 ‘같이 사는데도 불구하고 심야 연장근무가 많아 일주일에 겨우 한 번 얼굴을 볼 수 있는 존재, 그러나 휴대전화로 꼬박꼬박 연락하거나 특별한 날에 선물 챙기는 것은 잊지 않고, 또 사무실 책상 위에 놓여 있는 조그만 액자 안에 있는 사람’ 정도로 그려진다. 인용문은 가족까지 희생해 가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일본의 공직사회를 그린 말들로, 하야시 유스케의 책 ‘가스미가세키의 규칙, 관료의 이면’에 나오는 대목이다. 가스미가세키는 도쿄의 중심지로 일본의 중앙부처가 몰려 있는 동네, 우리로 치면 광화문이나 과천청사쯤 된다. 일본의 관료사회는 메이지 유신으로 하루아침에 낭인이 된 사무라이 계급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주군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이 고스란히 국가에 대한 충성으로 그 대상이 옮아 간 것으로 보면 된다. 그러나 오늘날 일본을 탄생시킨 그 관료사회는 이제 개혁의 대상으로 비난 받고 있다. 고이즈미, 하토야마에 이어 그제 취임한 간 나오토 총리 역시 ‘가스미가세키의 개혁’을 가장 큰 과제로 들고 나올 정도로 일본 관료사회는 비대해지고 부패해졌다. 가장 큰 이유는 국가에 대한 충성심, 관료의 긍지에 비해 정작 자신들의 삶은 존재조차 희미해진 데 따른 극단적인 보상심리라고 한다. 일본 관료사회의 부정적인 면을 고스란히 빼다 박은 나라가 한국이다. 한국인들은 지난 수십년간 국가경제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해 온, 세계 챔피언 일벌레들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연간 근로시간은 지난 수년간 일등이다. 물론 정부가 일벌레 사회의 부정적인 면을 인식해 분위기를 바꾸려 하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하다. 실제 정부는 100만 공무원들에게 연가 사용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휴가 보내기 운동에 적극적이다. 하지만 공직사회는 물론 일반 회사에서까지 상급자 눈치를 봐야 하는 한국 사회에서 먹혀들지 않는다. 공무원 휴가가 23일이지만 실제 사용일은 평균 6일에 불과하단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 자료를 들고 국무회의에서 닦달했지만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하기야 2008년 2월 취임 이래 이 대통령 스스로 사용한 휴가는 달랑 4일에 불과했고, 모 장관은 장관 취임 후 단 하루도 가지 못했다고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혀 세계인들을 놀라게 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분석한, 한국인들이 휴가를 꺼리는 또 다른 이유는 부끄럽다. 많은 한국의 공무원과 회사원들은 직장 상사가 휴가를 가면 같은 기간 급히 가는 관례로 인해 자신과 가족만의 계획을 독자적으로 세우기 힘들다는 것. 그러다 보니 정작 휴식과 충전보다는 급히 가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 탓에 좋은 추억을 갖기보다는 피로를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고백한다. 실제로 공무원의 휴가를 책임지고 있는 담당과장조차도 지난해 휴가를 하루도 쓰지 못했다고 외신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주말까지 합해 사나흘 고향에 다녀올 계획을 했으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가지 못했고, 고향의 가족들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해 더 이상 놀라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한때 ‘stop work, smell rose’를 살짝 원용한 광고 카피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가 유행했다. 그러나 컴퓨터를 끈 채 맘놓고 장미 향기를 맡을 수 있는 날들이 한국사회에서는 여전히 아득하기만 해 보인다. 모두가 휴가를 꿈꾸는 계절, 여름이 왔다.
  • 철도시설공단 6급 사원 36명 공채

    한국철도시설공단은 6급 사원 36명을 공개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철도시설공단의 신입사원 채용은 2006년 이후 처음이다. 모집분야는 사무직 12명과 토목직 14명, 건축직 2명, 전기직 6명, 통신직 2명 등이며 학력 및 연령제한은 없다. 최근 2년 이내 공인어학시험 성적이 토익기준 750점 이상(TEPS 628점 이상), 남자는 접수마감일 기준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취업보호대상자와 장애인, 2009년 공단에서 청년인턴으로 6개월 이상 근무했거나 기능직(무기계약직)으로 2년 이상 재직자에 대해서는 5%의 가점이 주어진다. 또 워드프로세서와 공인회계사 등 자격증 가점 혜택도 있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11일까지이며 철도시설공단 홈페이지(http://krnetwork.incruit.com)에서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선발은 서류전형과 필기 및 인·적성검사, 면접 등을 거쳐 내달 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세계경제 거물들 부산에 다 모인다

    세계경제 거물들 부산에 다 모인다

    세계 경제를 이끄는 거물급 인사들이 부산에 총집결한다. 4일부터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그 무대다. 각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물론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 국제기구의 수장들까지 전세계 경제 분야 파워엘리트들이 한꺼번에 우리나라를 찾는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2일 기획재정부 및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각국 대표단 200명, 국제기구 관계자 60~70명, 등록기자 520여명 등이 이번 회의에 참가의사를 밝혔다. 그나마 회원국마다 공식 등록인원을 10명으로 제한해 규모가 줄었다. G20준비위 관계자는 “행사 진행요원까지 합하면 이번 행사에 1000~1500명이 모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정상회의에 버금가는 관심이 쏠리는 까닭은 회의의 주요 의제로 부각한 남유럽 재정위기 때문이다. 재정위기의 확산 우려로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이는 상황에서 G20이 내놓을 재정 건전성 해법과 금융권 분담방안 등에 전 세계가 귀를 쫑긋 세우고 있다. 주요 참석인사 가운데는 우선 글로벌 불균형과 위안화 절상 등 사안마다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주요 2개국(G2)의 경제 수장인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과 셰쉬런(謝旭人) 중국 재정부장이 눈에 띈다. 유럽에서는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과 크리스틴 리가르드 프랑스 재무장관 등이 모습을 나타낸다. 은행세 도입에 노골적으로 반대하는 웨인 스완 호주 재무장관과 짐 플래허티 캐나다 재무장관의 ‘입’에도 시선이 쏠린다. 중앙은행 총재 중에는 남유럽 재정위기 확산을 저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장,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대신 참석하는 케빈 워시 이사 등이 이슈 메이커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말의 잔치’로 끝내지 않고 결과물을 내놓기 위해 회의 방식이 일부 바뀌었다. 예컨대 4일 오후에 열리는 첫번째 세션 ‘업무만찬(working dinner)’에는 각국 장관·총재들끼리 배석자 없이 거시정책 공조와 남유럽 재정위기 등 현안을 놓고 머리를 맞댄다. 최희남 G20준비위 의제총괄국장은 “기존 회담 방식은 배석자가 너무 많아 긴밀한 의견 조율이 없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라면서 “6월 캐나다 토론토 정상회의 때에도 이런 형식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취재 열기도 뜨겁다. G20준비위에 취재를 신청한 기자만 517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외신이 229명으로 절반에 육박한다. 등록된 외신기자 가운데 서울에 상주하는 기자는 88명에 불과하고, 각국 대표단과 함께 방한하는 기자가 141명에 이른다. G20 준비위 관계자는 “서울 상주 특파원보다는 각국 대표단을 수행해 들어오는 외신이 더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남유럽발 위기 등 의제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SBS, 전국동시지방선거 투·개표 웹사이트 오픈

    SBS, 전국동시지방선거 투·개표 웹사이트 오픈

    UX, Flash/Flex 전문업체 엑스프라임(www.xprime.co.kr)은 오는 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SBS 투·개표 웹사이트(vote2010.sbs.co.kr)를 오픈했다.이번 웹사이트는 선거일인 2일 오전 정식 오픈되며 지난 2007 대선과 2008 총선의 SBS 투·개표 사이트를 구축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슈가 되는 사용자 편의성 향상과 선거데이터의 실시간 업데이트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지방선거 중 비중이 큰 광역단체장과 교육감에 대한 선거내용을 메인으로 했으며 선거 찾기 또는 지도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노출을 강화시켰다.SBS 투·개표 웹사이트는 지방선거가 8개의 선거로 이루어져 있기에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고려한 UI 설계를 중점으로 사용자들이 원하는 선거화면 이동이 용이하도록 했다. 이어 선거정보의 빠른 실시간 업데이트 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이는 일정시간마다 갱신된 데이터에 대한 XML을 서버에서 생성하면 플래시가 주기적으로 XML파일을 읽어 화면을 갱신해주는 로직으로 개발됐다.특히 웹사이트의 트래픽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버와 직접 통신하는 방식이 아닌 일정주기로 생성되는 XML파일을 읽어 사용하는 방식을 채택했다.SBS 콘텐츠 허브 김지열 차장은 “지난 2007 대선과 2008 총선 사이트를 구축하면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것은 사용자 편의성 향상과 선거데이터의 빠른 실시간 업데이트였다.”며 “이 부분을 엑스프라임과 개발을 진행하면서 큰 효과를 보았고 당시 방송 3사 중 가장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한편 엑스프라임은 UI, UX, Embedded Flash/Flex 분야에서 국내 기술력을 보유한 개발 전문 업체며 Creative Web Business, Embedded Flash, Framework & Solution 사업과 아이폰,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모바일 어플 개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1억 총중류’ 붕괴… 워킹푸어 1000만명 넘어

    日 ‘1억 총중류’ 붕괴… 워킹푸어 1000만명 넘어

    좀처럼 불황의 늪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일본에 또 다른 그늘이 드리워지고 있다. 일본 국가 경제를 떠받치는 중산층이 무너지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파견직 근로자에 대한 감원 열풍 속에 노숙자는 물론 PC방이나 사우나, 고시원 등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네트워크 난민’들이 급증하고 있다. 일본을 지탱해 왔던 ‘전 국민이 중산층’이란 뜻의 ‘1억 총중류(1億 總中流)’의 붕괴 현장을 짚어본다. │도쿄 이종락특파원│야마모토 야스노리(39)는 도쿄 신주쿠 도야마 공원내 텐트촌에서 지낸다. 오쿠보도리 근처 도서관 뒤 공터 등지를 전전하다가 지난해 신주쿠구가 이 공원에 노숙자 텐트촌을 허가해 이 곳에서 다른 노숙자들과 함께 생활한다. 빈 음료수 캔들을 모아 1㎏당 110엔을 받아 일주일에 7000~8000엔(약 8만 4000~9만 6000원)의 수입으로 생계를 꾸려나간다. 그는 도토리현 오카야마에서 태어나 중학교 졸업 직후인 15세 때부터 패스트푸드점, 일용직 건축노동자로 전전했다. 그러다가 불황으로 접어든 1990년부터 마땅한 일감이 없자 노숙자생활을 시작했다. 후생노동성은 최근 야마모토처럼 일정한 주거지 없이 공원이나 하천 부지 등에서 생활하는 전국의 노숙자가 1만 3124명이라고 밝혔다. 전년에 비해 2600명 정도가 감소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길거리에서 만나는 노숙자들의 얘기는 사뭇 다르다. 주위에서 알고 지내는 노숙자들이 그대로 길거리에서 생활하고 있고,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도 몇년전과 별반 달라진 게 없다고 반박한다. 실제로 도쿄 신주쿠구가 올해 구내에 거주하는 노숙자는 299명이라고 발표했지만 노숙자 지원 시민단체가 파악한 노숙자수는 58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지자체에 등록되지 않은 노숙자까지 합치면 2만명을 훌쩍 넘을 것이라는 얘기다. 한 예로 도쿄만 하더라도 신주쿠, 아사쿠사, 우에노공원, 도야마공원, 스미다 강변에서 노숙자들을 어렵잖게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일본 정부와 지자체는 노숙자 문제에만 매달릴 만큼 한가하지 않다. 최근 파견직 근로자 감원 열풍 속에 공원이나 하천부지는 아니더라도 PC방이나 사우나, 고시원 등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네트워크난민’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국가 경제를 떠받치는 중산층이 무너지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셈이다. 패전 후 일본을 지탱해 왔던 ‘1억 총중류’의식은 최근 현저히 무너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최근 일본 경제의 장기 불황 여파로 소득이 감소하면서 중산층(연간수입 500만∼900만엔 가구)이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이이치생명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연간소득 200만∼400만엔 가구는 최근 10년간 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류층에서 하류층으로 전락하는 가구가 크게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중류층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근로자들의 수입이 감소하고 있는 데다 연금외엔 수입이 없는 고령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체 가구소비의 40%를 담당하고 있는 중산층이 감소하면서 일본 경제는 심각한 수요 부진으로 물가가 떨어지는 디플레이션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생활보호대상자로 등록된 빈곤층이 1956년 이래 처음으로 18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후생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생활보호대상 등록자는 총 181만 1335명에 달해 1년 전보다 무려 20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 생활보호대상자가 180만명을 돌파한 것은 고도 경제성장이 시작되기 직전인 1956년 5월 이래 54년여 만이다. 생활보호대상 가구도 지난해 말 현재 총 130만 7445가구에 달해 사상 처음으로 130만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기록됐다. 일을 해도 빈곤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른바 ‘워킹 푸어’(Working poor)도 1000만명을 넘어섰다. 연간 100만엔도 되지 않는 소득으로 살아가는 이들은 자녀 교육 등 미래를 위한 투자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고령화에 이어 빈곤화가 일본의 또 다른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중산층의 붕괴는 사회구조적인 측면에서 촉발됐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한다. jrlee@seoul.co.kr
  • ‘프레타포르테 부산’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프레타포르테 부산’은 국내 유일의 국제 패션쇼다. 20~22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2010 프레타포르테 부산’은 특히 중국, 일본, 미국, 영국 등 외국 디자이너의 참여로 주목받았다. ●올 13회째… 이상봉 쇼로 마무리 패션쇼의 개막은 ‘침대 밑의 괴물을 패션쇼 무대로 가져온다’는 독특한 주제로 ‘겔랑 진스’의 디자이너 겔랑 마르셀이 장식했다.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이 개막쇼 모델과 관람객으로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일본의 국민 브랜드라 불리는 ‘드레스 캠프’, 개성 있는 디자인과 색깔의 일본 브랜드 ‘갱리온’,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입고 방송에 출연했던 초현실적 중국 브랜드 ‘양두’, 패션 모델 케이트 모스와 아기네스 딘이 사랑하는 영국 브랜드 ‘호레이스’ 등이 프레타포르테 부산을 빛냈다. 한국 디자이너로는 강동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교복으로 주목받은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의 고태용, 부산 출신 디자이너 이영희, 이종철& 라세영, 조명례 등이 참석했고 이상봉의 쇼로 전체 패션쇼가 마무리됐다. 프레타포르테 부산은 2001년 시작됐지만 횟수로는 올해 13회째다. 한 해 두 번 열린 적이 있어서다. 올해 주제는 ‘O.P.E.N(Opportunity, Public Communication, Expert & Networking)’. 단순히 쇼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패션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류가 일어날 수 있도록 꾸몄다.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상담을 할 수 있는 패션 부스도 마련됐으며, 패션 유행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됐다. ●패션 교류의 장… 기성복 경향 제시 부산시 측은 “프레타포르테 부산은 고급 기성복의 경향을 보여주는 쇼로 시민들에게는 볼거리를, 학생들에게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며 “섬유·패션 산업은 고용을 동반한 성장을 이끄는 만큼 지식에 기반을 둔 노동력을 키워 부산이 아시아의 패션 허브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행정플러스] 단시간근로자 120명 채용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업무와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단시간 근로 직원 12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시간 근로는 자연환경안내원, 국립공원지킴이, 야영장·주차장 관리요원 등으로 주당 최대 25시간 근무에 투입된다. 하루 5시간씩 5일 또는 주말 집중형으로 하루 8시간씩 3일간 근무할 수 있다. 급여 수준은 직종에 따라 70만~8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환경안내원은 국립공원에서 탐방해설·안내나 탐방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의 업무를, 공원지킴이는 희귀 동식물이나 자연석과 같은 자연자원 유출을 감시하게 된다. 모든 직종은 성별·학력·연령 등의 제한이 없으며 장애인, 새터민, 다문화가정, 고령자는 우대한다. 자연환경안내원, 국립공원지킴이 응모 희망자는 23일까지 노동부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차장·야영장 관리요원은 해당 국립공원별로 채용일정을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공단 인력개발팀 최승운 팀장은 “단시간 근로제는 탄력적인 인력운용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와 주말에 집중되는 공원관리 업무가 효과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성북일자리센터 넉달간 223명 취업알선

    성북구 일자리지원센터가 구인·구직자들의 맞춤형 취업알선 창구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성북구는 올해 4월 말까지 3388명의 취업상담을 통해 민간기업에 223명의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2000년부터 운영되어 온 일자리센터는 실직자들의 취업상담은 물론 취업에 필요한 직업훈련 교육과정의 안내 및 공공기관, 민간일자리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을 알선해 왔다. 2명의 상담사가 구직자의 전담 취업코디네이터의 역할을 해 노동부 구인·구직프로그램인 워크넷(work-net)을 통해 지난해 500여명의 취업을 성사시켰다. 올해도 4월 말까지 넉달 동안 한국서예관의 큐레이터를 비롯, 외국인 게스트하우스 매니저, 요양보호사, 판매직 주부사원 등 다양한 분야의 112개 민간기업에 취직을 돕기도 했다. 특히 지난 12일 취업 알선 대표전화(925-1919)를 증설해 일자리창출에 나섰다. .또 기존에 전화중 잦았던 통화대기, 전화돌림, 반복질문 등을 없애 고객서비스와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일자리센터에서는 직업에 필요한 맞춤형교육과 직업훈련 상담을 통해 보다 빠른 취업을 돕고 있다. 비용은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80%를 지원하고 개인이 20%를 부담한다.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네일아트(100만원 중 20만원 자부담)에서부터 컴퓨터 웹디자인, 요리, 항공정비,도자기 공예, 귀금속 디자인 등에 이르기까지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동 주민센터에 ‘일자리지원 전담창구’를 설치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하도록 일자리 상담·알선 등 사후관리에 나서는 한편 지난 3월 말부터는 4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 전담반’을 가동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SK C&C, 우리은행 G-CRM 구축사업 수주

    SK C&C는 우리은행이 발주한 G-CRM(위치기반 고객관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G-CRM은 기존 CRM시스템에 GIS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일종의 고객 탐지 기능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마케팅 및 고객관계 전략을 수립, 실행함으로써 매출신장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CRM시스템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G-CRM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리 정보, 인구 센서스 정보, 건물 및 상호 정보, 아파트 정보 등의 다양한 외부 정보와 은행 내부 정보를 통합하여 고도화된 고객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올 10월 말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각 영업점 인근 주거지역내 고객 정보의 입체적 파악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세분화된 상품 설계, 아웃바운드 마케팅 및 영업전략 수립 등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K C&C는 이를 위해 자사 프레임웍인 GPC2 (Geography – Product – Customer - Channel Framework)기반 하에 외부 정보와 은행 내부 정보(채널 정보, 고객 정보, 상품/서비스 이용 정보)를 GIS 및 MAP을 통해 분석/조회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한다. SK C&C는 또한 주소기반 외부 정보(인구통계 정보, 아파트 정보, 상호 정보, 대출/카드 이용 정보, Point of Interest 정보)의 통합/표준화, G-CRM 분석 및 데이터 운영마트 구축, 그리고 기존 우리은행 CRM시스템인 TOSS와의 통합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SK C&C 금융사업본부 송규상 상무는 “최근 인터넷, 모바일 뱅킹 활성화에 따른 매장방문고객의 감소로 마케팅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국내 금융기관들 사이에서 기존 CRM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G-CRM 도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사업배경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송상무는 “기존 CRM시스템의 방대한 고객정보를 전자지도상에 시각화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지리정보에 대한 분석자료를 통해 현실적이고 세분화된 마케팅 및 영업활동이 가능하여 우리은행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구축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 사업자에 SK C&C가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경쟁사 대비 우수한 SK C&C의 금융 IT 기술 및 GIS기술 전문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SK C&C는 IFRS, 차세대 시스템, 모바일 뱅킹 등 핵심 금융 IT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한국투자증권 차세대 및 부산은행 차세대 구축사업 등을 수주하는 등 국내 금융IT 분야에서 단연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GIS기술 역시 SK C&C가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분야로, 지난 96년 사업진출 이후 국토해양부의 한국토지정보시스템 사업, 국가공간정보체계 시범구축, 주택공사 GIS 사업 등 다수의 국가차원 GIS 사업들을 도맡아 수행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 10월 말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현재 개발 중에 있으며 우리은행은 G-CRM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각 영업점에서 지역밀착 자율영업이 가능한 업무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중랑, 위기청소년 구조·치료 한번에

    중랑구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위기청소년들을 구조·치료하는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위기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해 원스톱으로 구조·치료하는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Community Youth Safety Network)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해 상담·치료를 받은 학생은 7284명에 달한다. 이 중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가출로 인해 학교에서 멀어진 학생을 상담해 복귀시켜준 사례도 345명이다. 이뿐만 아니라 750여명의 학생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2006년부터 운영하던 청소년지원센터는 우울증에 걸린 학생이나 가출·비행 청소년들이 급증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인 치료·상담을 할 수 있는 연계망이 절실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10일 학교, 교육청, 경찰, 의료기관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으로 위기청소년을 관리하는 원스톱 네트워크인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발족하게 됐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1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공포·시행하여 기존에 개별적으로 분산되어 있는 지원체계를 관련기관이 연계, 통합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법률적 근거를 마련한 것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구는 청소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련기관과 협력해 가출, 성매매, 학교폭력, 가정폭력 등 위기 청소년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사업을 펼친다. 예를 들어 학교폭력사건으로 경찰서를 방문한 학생에겐 상담을 통해 조서 쓰는 것을 돕는가 하면 우울증에 걸렸거나 자살충동을 느끼는 학생을 의료기관에 연결해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 줄 예정이다.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지도도 계속 병행하는 것은 물론 상담·치료를 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1대1 멘토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노기오 운영협의회 위원장은 “앞으로 CYS-Net의 운영기관인 ‘중랑 청소년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면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망설이지 말고 청소년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려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국번 없이‘1388’로 전화를 하거나, 청소년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관련 기관과 연계해 필요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2010프레타포르테 부산컬렉션’20일 부산서 개막

    ‘2010프레타포르테 부산컬렉션’20일 부산서 개막

    국내 유일의 국제 기성복 패션쇼인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0/11 가을 겨울 컬렉션’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2001년 시작돼 10년째를 맞으면서 13회째 열리는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0/11 컬렉션’은 ‘O.P.E.N(Opportunity, Public- Communication, Expert & Networking)’을 주제로, 개방형 글로벌 패션교류의 장으로 진행된다.이번 ‘프레타포르테 부산 컬렉션’은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패션쇼, 패션부스, 패션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참석하는 패션쇼 무대와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직접 전시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직접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 질 수 있는 패션부스, 패션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위한 패션문화프로그램 등 이전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먼저 사흘동안 열리는 패션쇼는 세계 5대 패션 컬렉션에 참가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해외 디자이나 브랜드인 겔랑진스(Gerlan Jeans)와 갱리온(Ganglion), 양두(Yangdu), 호레이스(Horace), 드레스 캠프(Dress Camp)의 5개 팀이 참석한다.국내 디자이너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이상봉을 비롯해 강동준, 고태용이 참석하며 부산 출신 디자이너로 이영희와 이종철&라세영, 조명례가 참여해 총 11개 팀으로 진행된다.오프닝 무대는 재치있는 프린트 디자인으로 뉴욕 젊은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겔랑진스가 맡는다.이들 11개 팀은 패션부스도 마련해 국내외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찬사 및 후원사를 통한 유통채널을 확대해 국내외 패션업계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한다.이밖에 최근의 글로벌 패션 트렌드와 문화를 반영할 수 있는 패션 트렌드 설명회와 패션인사 초청특강 등 패션문화프로그램도 함게 열려 일반인들의 관심을 유발하게 된다.’프레타포르테 부산 2010/11 가을/겨울 컬렉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입장티켓을 출력받아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사진 = 프레타포르테 부산 컬렉션 포스터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LS전선, 방글라데시 ‘개방형 광네트워크’ 구축

    LS전선, 방글라데시 ‘개방형 광네트워크’ 구축

    LS전선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Dhaka)에 개방형 광 네트워크(Open Access Network) 구축을 올 12월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개방형 광네트워크란 통신 사업자가 네트워크 용량을 각 서비스 공급자가 필요한 만큼 제공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통신망으로 이를 구축하면 이용자들은 대용량 인터넷 콘텐츠를 끊김 없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이는 2000년대 중반 미국에서 우선 도입됐으며 LS전선이 최초 해외 개방형 광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수주한 것.이에 따라 LS전선은 전 세계적 이슈 중 IT 서비스 하나인 개방형 광네트워크를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 확충이 예정돼 있어 글로벌 통신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이번 사업에서 LS전선은 GPON(Gigabit Passive Optical Network) 기반 송신 장비인 광회선 단말기(Optical Line Terminal)와 가입자단 댁내 장비(Optical Network Unit), 광케이블, 접속자재 등의 공급을 책임질 예정이다.한편 LS전선은 FTTH(Fiber to the home : 광케이블 가입자망), FTTB(Fiber to the Building : 건물 광케이블 망), FTTC(Fiber to the Curb : 이용인구 밀집지역 광케이블 망) 등 관련 총체적인 솔루션을 공급, 고객사가 다양한 환경 하에서도 효율적인 광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용어설명: GPON(Gigabit Passive Optical Network)국제통신연맹(ITU) 권고(ITU-T SG15)를 따른 차세대 네트워크로, 전화국과 가입자간 광케이블망을 연결하는 전송장비다.현재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EPON(Ethernet Passive Optical Network)에 비해 데이터 전송량이 2∼3배 이상, 전송효율은 30% 이상 높은 최대 2.5기가의 대역폭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따라서 100메가 서비스는 물론이고 향후 1기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까지 가능한 장비다. 실시간IPTV 서비스 등 광대역통합망(BcN) 등 컨버전스 분야에 활용도가 높다.사진=LS전선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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