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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WTO 개도국 포기 반대한다!’

    [포토] ‘WTO 개도국 포기 반대한다!’

    25일 오전 외교부 정문 앞에서 농민단체 회원들이 WTO 개도국 포기 방침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정부 “WTO 개도국 특혜 더는 주장 않겠다”

    정부 “WTO 개도국 특혜 더는 주장 않겠다”

    정부가 24년간 유지한 세계무역기구(WTO) 내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하기로 했다. 정부는 25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앞으로 협상시 개도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다만, 쌀 등 우리 농업의 민감분야는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협상할 권리를 보유·행사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미래 새로운 협상이 타결되기 전까지 이 확보한 개도국 특혜는 변동 없이 유지할 수 있다며 미래 협상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이므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1995년 WTO 가입시 개도국임을 주장했지만, 19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을 계기로 농업과 기후변화 분야 외에는 개도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우리나라는 농업 분야에서 개도국 특혜를 인정받음에 따라 그간 관세 및 보조금 감축률과 이행 기간 등에서 선진국에 비해 혜택을 누렸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속보]정부,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정부가 선진국 수출시 관세 및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서울포토] WTO 개도국 지위포기방침 철회하라

    [서울포토] WTO 개도국 지위포기방침 철회하라

    2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WTO 개도국 지위유지 관철을 위한 농민공동행동 소속 농민들이 WTO 개도국 지위포기방침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9. 10. 24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1995년 WTO 출범 이후 농민들 삶은 나아진 게 없다

    1995년 WTO 출범 이후 농민들 삶은 나아진 게 없다

    연간 농업소득 1047만원서 1292만원으로 23년간 물가상승률 감안하면 되레 줄어 작년 농가 총소득, 도시 가구의 65% 수준 농민들 “농업 홀대하면서 또 희생양 삼나” 정부 내일 개도국 지위 포기 공식화할 듯 홍남기 “포기 안 하면 상응조치 감내해야”25일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지위 포기 발표를 앞두고 농업계가 거세게 반발하는 까닭은 ‘밥그릇 챙기기’가 아니라 농가 희생에 대한 트라우마가 자리잡고 있다. 국가 산업 전체의 파급 효과를 고려해 정부 약속을 믿고 자유무역협정(FTA) 때마다 양보를 거듭해 왔지만 농민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WTO가 출범한 1995년 ‘농업소득’(순수하게 농업을 통해 얻은 소득)은 1047만원에서 지난해 1292만원으로 23.4% 늘어나는 데 그쳤다. 지난 23년간 물가가 1.9배 오른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마이너스인 셈이다. 같은 기간 국내총생산(GDP)은 3배 가까이 성장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 관계자는 23일 “수입 농산물 개방으로 농가 소득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개도국 지위를 포기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농가의 가구당 연평균 소득은 1995년 2180만원에서 지난해 4206만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농민들이 겸업 등을 통해 얻은 농업외소득은 1995년 693만원에서 지난해 1695만원으로 2.4배 증가했다. 정부 보조금이 포함된 이전소득도 440만원에서 989만원으로 2.2배 늘었다. 그럼에도 지난해 전체 농가 평균 소득(4206만원)은 도시근로자 가구 평균 소득(6482만원)의 65% 수준이다. 이 중 순수한 농업소득(1292만원)은 전체 농가 소득의 31%에 그친다. 1995년 485만명이던 농업 인구도 고령화와 도시화로 인해 지난해 231만명으로 줄었다. 지난해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4.5%에 불과한 것도 ‘농업 홀대’ 논란이 이어지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유찬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근본적으로 농가가 비료, 농약, 농기계 등 투입재를 비싸게 사는 반면 농산물은 싸게 파는 구조라 소득이 늘어나기 힘들다”면서 “쌀을 비롯한 농산물의 1인당 소비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수요가 생산량을 따라가지 못해 가격이 낮아지고 소득이 줄어든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어떤 작목이 괜찮았다고 하면 이듬해 해당 작목을 많이 심어 공급 과잉이 발생하는 것도 문제”라고 덧붙였다. 농업전문연구기관 ‘GS&J 인스티튜트’의 이정환 이사장은 “농산물 수입 증가에 대응해 정부가 농가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지만 물가와 비교한 농산물의 실질가격은 하락했다”면서 “이러한 농가의 경험이 트라우마로 작용해 개도국 지위를 마지막 버팀목으로 인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이사장은 “정부가 개도국 졸업 선언을 하더라도 중요 농산물의 기준 가격을 정하고 가격이 떨어지면 차액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가격 리스크 완충 장치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부는 25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WTO 개도국 지위 포기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측에서 생각하는 것과 다른 의견이 나오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도 감내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지 않으면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는 의미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해 로버트 라이트하우저 미 무역대표부(USRT) 대표 등을 면담한 뒤 “미국에 우리나라 농업의 민감성이 고려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기재부와 농업계는 지난 22일 파행으로 끝난 민관 합동 간담회를 24일 재개한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정부, WTO 내 개도국 지위 유지 여부 이르면 25일 공식화

    정부, WTO 내 개도국 지위 유지 여부 이르면 25일 공식화

    정부가 이르면 25일 세계무역기구(WTO) 내 개발도상국 지위를 유지할 지 여부를 결정한다. WTO에서 개도국이면 선진국에 수출할 때 관세 혜택을 받거나 국내 산업에 보조금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지난 7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제 발전 정도가 높은 나라가 부당하게 개도국 특혜를 누리고 있는 것에 불만을 제기하면서 우리나라도 개도국 지위를 유지하지 않는 쪽에 무게를 두고 검토 중이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등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미국은 경제 발전도가 높은 국가가 WTO 내에서 개도국의 지위를 누리는 것이 부당하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유 본부장은 한국 농업 부문의 민감성에 대해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월 26일 경제적 발전도가 높은 국가가 WTO 내 개도국 지위를 이용해 특혜를 누리고 있다며 WTO가 이 문제를 손봐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WTO가 90일 내 실질적 진전을 이뤄내지 못하면 미국 차원에서 이들 국가에 대한 개도국 대우를 일방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마감 시한은 23일까지다. 정부는 25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어 개도국 지위 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유 본부장은 “현재 계속 신중히 검토 중”이라며 “국익을 최우선으로 한국의 국제적, 경제적인 위치, 대내외 동향,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국내 이해관계자들과도 충분히 소통한다는 원칙하에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추후 대외경제장관회의 등을 거쳐 정부의 입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땐 공익형 직불제 등 변화 대비”

    쌀 등 농산물 관세 인하 압박 불가피 당장 영향 미미… 농업대책 변화 필요 관련 간담회는 농업계 반발로 파행 정부 25일 장관회의 통해 입장 확정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로 가닥을 잡았지만 농업계를 설득하는 게 쉽지 않은 형국이다. ‘공익형 직불제’ 정착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민관합동 농업계 간담회에서 “미래의 WTO 협상에서 개도국 특혜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우리는 19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을 계기로 농업 특혜를 인정받아 왔지만 우리의 경제 위상은 당시보다 높다”고 개도국 지위 포기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이날 간담회는 농업계 요구사항에 대한 정부 입장 공개를 놓고 설전을 벌이다가 결국 파행됐다. 정부는 오는 25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이에 반발한 농업계는 전체 예산 대비 농업예산 비율을 내년 기준 3%(15조 3000억원)에서 10조 4000억원 증가한 5%(25조 7000억원 규모) 수준으로 높일 것을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이 시작된 점과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를 통한 자동차 관세 부과 결정이 다음달 13일로 다가온 상황에서 산업 전반에 미치는 통상 압박을 고려하면 개도국 지위 포기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WTO는 2001년 개도국의 혜택을 줄이고 선진국의 수출장벽을 낮추기 위한 도하라운드(DDA)를 시작했지만 2008년 이후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고준성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DDA 협상이 표류 중이며 새로운 라운드가 시작되려면 5~10년은 걸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개도국 혜택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 영향이 없어도 5~10년 내 차기 협상의 결과에 따라 쌀을 비롯한 농산물의 관세 인하 압박은 피하기 어렵다. 한국은 2015년부터 매년 40만여t의 쌀을 의무 수입하는 대신 513%의 높은 관세율을 적용해 왔다. 하지만 2008년 DDA 수정안에 따르면 선진국으로 분류되면 협상을 통해 쌀을 ‘민감 품목’으로 보호해도 관세율을 393%로 낮춰야 한다. 쌀을 ‘일반 품목’으로 풀면 관세율은 154%까지 떨어진다. 이 밖에 마늘 관세율은 360%에서 108~276%, 인삼은 754%에서 226~578%로 각각 떨어질 수 있다. 또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면 현재 1조 4900억원까지 허용된 농업보조금 총액도 8195억원으로 축소된다. 쌀 가격이 내려갈 때 이를 보전해 주는 ‘변동형 직불제’ 축소도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농정의 틀을 전환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공익형 직불제’가 농가소득을 보전할 열쇠라는 분석이 나온다. WTO 감축 대상 보조금에 포함되지 않는 공익형 직불제는 기존 쌀·밭 관련 직불을 공익형으로 통합한 것으로, 작물·가격에 상관없이 면적당 일정액을 지급하는 개념이다. 송영관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이제까지의 농업 정책이 농산물 가격을 지지하는 정책이었다면 앞으로는 농가소득 보전과 경쟁력 향상의 두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WTO 개도국 간담회 파행…농민단체 강력 반발 퇴장

    WTO 개도국 간담회 파행…농민단체 강력 반발 퇴장

    정부가 22일 세계무역기구(WTO) 농업 분야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문제와 관련해 농민단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지만 회의 공개 여부를 놓고 양측이 설전을 벌인 끝에 파행했다. 정부는 이날 서울 대한상의에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민관합동 농업계 간담회를 열고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문제와 관련해 “미래에 전개될 WTO 협상에서도 개도국 특혜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며 의견 수렴에 나섰다. 간담회에는 정부 측에서 기재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수산식품부 담당 국·과장들이, 농민단체에서 한국농축산협회·한국농업인단체연합·축산관련단체협의회·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한국낙농육우협회·한국토종닭협회 회장·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당초 정부 당국자와 농업인단체 대표 간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농민단체 측이 공개 진행을 요구하면서 고성이 오가는 등 마찰을 빚었다. 이어 정부 측 요구대로 비공개로 진행되는 듯 했지만 일부 농민단체 대표가 자리를 박차고 나가면서 회의가 중단됐다. 김 차관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19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을 계기로 농업 분야에서만 예외적으로 개도국 특혜를 인정받아왔으나, 지금은 1996년 당시에 비해 우리 경제 위상이 크게 높아졌고 WTO 내에서도 이 이슈가 본격 논의됨에 따라 미래에 전개될 WTO 협상에서도 개도국 특혜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개도국 특혜는 향후 국내 농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으로, 정부는 (농민단체) 의견을 충분히 듣고 최대한 고려해 신중하게 정부 입장을 마련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며 “정부가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고려해야 할 우리 농업의 현실이 어떤지, 향후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체질을 강화하기 위해 어떠한 정부의 정책과 지원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 고견을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농민단체들은 “그동안 산업부가 농민단체를 데리고 너무 장난을 치고 거짓말만 했다. “개도국 지위를 포기해도 농업에 아무런 피해가 없다’는 말만 했다”, “정부와 농민단체 간 신뢰가 이미 깨졌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등 비판을 쏟아냈다. 일부 농민단체는 간담회에 앞서 ‘WTO 개도국 포기 방침 철회’라고 적힌 머리띠를 두르고 종이 피켓을 든 채 항의 시위를 하기도 했다. 격론이 벌어지자 김 차관이 “정부 회의가 공개로 진행되면 자유롭게 토론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설득했지만 일부 농민단체 대표들은 비공개 진행에 반발해 회의장을 빠져나왔다. 결국 3명을 제외한 나머지 농민단체 대표들이 간담회장에 돌아오지 않아 회의는 종료됐다. 김 차관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6개 항으로 (농업인단체 측이) 요구사업을 정리해왔고 그에 대해 정부 입장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밝혀달라고 했는데, 단기간에 확정적으로 정부 입장을 바로 말하기엔 내부적으로 부처 간 의견조율과 논의가 필요한 사항들”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논의해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WTO 개도국 지위 포기 결정 시점에 대해서는 “오늘 부총리 간부 회의 메시지를 보면 ‘논의를 마무리할 시점’이라는 표현이 있다. 빨리 결론을 내야죠”라고 말해 결정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 등 ‘가장 부유한 나라’들이 WTO에서 개도국 지위를 인정받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며 “90일 시한 내 조처가 없다면 해당 국가를 개도국으로 대우하지 않겠다” 밝혔다. 이에 정부가 이르면 25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여부를 확정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홍남기 “올해 성장률 2% 수준”… 3분기 0.6%에 달렸다

    홍남기 “올해 성장률 2% 수준”… 3분기 0.6%에 달렸다

    3·4분기 각각 0.6% 이상 나와야 가능24일 한은 성장률 속보치 발표에 촉각 수출·투자 부진 이어져 쉽지 않을 수도 洪부총리 “총선 안 나가… 가능성 제로, 환율 관찰대상국 벗어나기 어려울 듯”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당초 정부 전망치(2.4~2.5%)보다 0.4% 포인트 낮은 2.0~2.1%에 그칠 것임을 시사했다. 홍 부총리가 구체적인 수치를 공식화한 것은 처음이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3, 4분기 각각 0.6% 이상 성장해야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성장률 마지노선’ 2%를 지키기 어렵다는 뜻이다. 홍 부총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 총회 참석 동행 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올해 성장률은 IMF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전망 수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밝혔다. IMF와 OECD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2.0%, 2.1%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 7월 3일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통해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말 제시한 2.6~2.7%에서 2.4~2.5%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와 일본의 수출 규제 등으로 달성이 어렵다는 전망이 많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국내외 41개 기관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지난달 2.0%에서 이달 1.9%로 하락한 상태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이 오는 24일 발표할 3분기 실질 GDP 속보치에 관심이 쏠린다. 한은에 따르면 올 1, 2분기의 전기 대비 성장률이 각각 -0.4%, 1.0%인 점을 감안하면 3, 4분기 성장률은 각각 0.6% 이상은 나와야 올해 성장률이 2.0%를 달성할 수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 경제장관회의에서 건설 및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를 강조한 것도 성장률 ‘2% 사수’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시장은 받아들이고 있다. 여당 지도부 관계자는 “최근 여론조사를 분석해 보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반감의 기저에 경기 부진이 자리하고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면서 “북미 관계가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정부가 경제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공감대가 당과 청와대에 형성돼 있다”고 귀띔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노동비용 증가, 반도체 경기, 대외경제 여건 악화 등 우리 경제의 3대 악재가 개선되지 않으면 2%대 성장률 유지가 물 건너가는 것은 물론 현재보다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홍 부총리는 증세를 고려하지는 않고 내년 1~2월에 집중적으로 예산 사업을 점검해 효율성을 따져 보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서비스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서비스산업혁신기획단을 만들고 새 성장동력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홍 부총리는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발표와 관련해 “한국은 GDP의 2%를 초과하는 경상수지 흑자를 내고, 대미 무역 흑자도 200억 달러를 근소하게 넘겨 관찰대상국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번주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미국 측 간 접촉이 있을 것”이라며 “곧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소집해 최종 논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 춘천시가 고향인 홍 부총리는 내년 총선에서 차출설이 제기된다는 질문에는 “가능성 제로다. 안 갑니다”라고 일축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서울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여행가방] 승우여행사, 제주올레축제 패키지 상품 판매

    승우여행사(www.swtour.co.kr)가 제주의 올레길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2019 제주올레걷기축제’ 참가 상품을 판매한다.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제주올레축제에 맞춰 3일 동안 하루 한 코스씩 8, 9, 10코스를 연달아 걷는 상품이다. 제주의 가을과 어우러지는 공연,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 다양한 향토 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내뿐 아니라 각국에서 온 1만여명의 올레꾼과 함께 걷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상품가는 1인 40만 9000원부터다. 왕복항공료(유류세+공항세)와 올레축제 참가비, 숙박비, 전 일정 식사, 전용 차량, 기사 수고비 등이 포함됐다. 31일 단 하루 출발한다.
  • [여행가방] 승우여행사, 제주올레축제 패키지 상품 판매

    승우여행사(www.swtour.co.kr)가 제주의 올레길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2019 제주올레걷기축제’ 참가 상품을 판매한다.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제주올레축제에 맞춰 3일 동안 하루 한 코스씩 8, 9, 10코스를 연달아 걷는 상품이다. 제주의 가을과 어우러지는 공연,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 다양한 향토 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내뿐 아니라 각국에서 온 1만여명의 올레꾼과 함께 걷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상품가는 1인 40만 9000원부터다. 왕복항공료(유류세+공항세)와 올레축제 참가비, 숙박비, 전 일정 식사, 전용 차량, 기사 수고비 등이 포함됐다. 31일 단 하루 출발한다.
  • “경제보복 日도 피해 커… 정부뿐 아니라 민간 교류 확대해야”

    “경제보복 日도 피해 커… 정부뿐 아니라 민간 교류 확대해야”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이후 지난 11일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첫 번째 한일 간 양자협의가 열렸지만 소득 없이 종료됐다. 이런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왕 즉위식 행사에 참석해 한일 관계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신문은 지난 11일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양학부 교수, 정성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일본동아시아팀장, 조양현 국립외교원 일본연구센터 교수, 강명수(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소재부품 수급대응 지원센터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수출규제 100일’의 상황과 전망을 짚어봤다.-일본이 수출 규제 조치를 시행한 지 100일이 됐다. 이 기간 한국과 일본이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나. 정성춘 지금까지는 한국에 미친 영향이 많지 않다. 그동안 3개 품목에 대해서 총 7건의 수출허가가 일본 쪽에서 이뤄졌고 향후에도 민간 수요일 경우 큰 문제없이 허가를 내준다는 것이 일본의 입장이어서 이것이 그대로 실현되기를 희망한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배제 조치도 우리나라로 향하는 수출품이 무기로 전용될 정황이 있을 때에만, 그리고 그 특정 안건에 대해서만 적용되는 것이어서 아직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결국 3개 품목을 개별허가 전환한 조치가 우리나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볼 수 있다. 호사카 유지 이번 조치는 한국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보복 성격을 띠고 있는데, 일본 마이니치나 아사히 신문에서도 어리석은 조치였다는 취지의 보도를 내고 있다. 또 최근 한 인터넷신문이 낸 기사를 보면 일본과 한국의 피해 상황을 점검해 봤을 때 일본 쪽의 피해가 크다는 결론을 냈다. 특히 여행 부문 피해를 주목했는데 한국 국민들이 일본을 찾지 않아 발생한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 한국인 관광객이 90% 이상 준 대마도의 경우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 위해 나가사키현에서 실태조사를 시작했다. 일본 자동차가 60%가량 안 팔리게 됐다는 내용도 상세하게 써 있다. 맥주 산업을 보면 한국에서 잘 팔리는 아사히는 1위였고 기린과 삿포로 등도 10위 이내였는데, 아사히는 31위, 나머지는 50위권으로 추락했다. 조양현 한국에서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소재를 국산화, 탈일본화하지 않겠냐는 경계감이 일본 내에 확산된 것은 사실이다. 다만 한국에 유리한 뉴스만 국내에 알려지고 있는 측면도 존재한다. 일본의 여론은 아베 내각의 대한국 수출규제를 지지하고 있다. 일본의 경제 규모는 우리보다 훨씬 크고 산업구조 때문에 우리가 일본에 대해 갖는 취약성은 비대칭적이다. 국제 경제가 불확실하고 우리나라 수출, 성장률 부문에서 안 좋은 신호가 나오는 상황에서, 몇 개 분야를 단순 비교해 한국보다 일본이 더 타격이 크다고 보는 것은 적절치 않을 수 있다. 특히 한일 갈등이 지속되면 우리 정부는 대일 수출입 정책에 끊임없이 추가적인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 그 자원은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없었다면 다른 곳에 쓰였을 것이다. 한국에 진출한 일본 기업이나 상품, 일본의 지방 관광산업과 같은 분야를 제외하면 일본 경제는 한국의 조치에 큰 타격을 받지 않는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강명수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발표 이후 불확실성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다. 수십년간 파트너십을 맺어온 일본 기업의 소재나 부품을 더이상 받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다. 정부는 민간의 우려를 씻기 위해 민관 합동 소재·부품 수급 대응지원센터를 만들어 총력지원체계를 갖추었다. 초기부터 1만 2000여개 기업을 상대로 부품 재고는 부족하지 않은지 조사를 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지금은 재고를 아낄 뿐 아니라 추가 확보하고 수입 대체지를 알아보는 등 수급을 컨트롤하는 수준이 됐다. 또 수입 허가 기간 장기화에 따른 운전자금 증가를 돕기 위한 단기자금 지원도 900건, 1조 2000억원가량 이뤄졌다.-WTO 제소부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까지 우리 정부의 대응도 이어졌다. 적절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까. 정성춘 국제 여론전에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좋은 효과를 보지 못한 것 같다. 예를 들면 미국의 중재를 이끌어 내서 우리 뜻을 일본이 받아들이도록 했어야 하는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주변국에 우리나라의 입장을 어떻게 이해시키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WTO 제소도 시기적으로 이른 감이 있다. 우리에게 구체적인 피해가 있을 때 제소해야 판결에서 유리할 텐데 아직 구체적인 피해가 적고 향후에도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 불확실하다. 다만 이미 제소가 이뤄졌기 때문에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양자협의의 기회로 활용해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잡을 필요가 있다. 지소미아 종료의 경우 경제와 안보는 다른 차원의 문제인데 이게 함께 얽혀 들어가니까 문제가 더 복잡해진 느낌이다. 호사카 유지 잘했다, 잘못했다로 나누기보다 어쩔 수 없는 대응이었다고 본다. 한국 정부는 일본의 경제적인 조치를 보복으로 규정했다. 한국이 WTO에 제소한다고 이야기했기 때문에 보복적 성격을 줄이기 위해 일본이 ‘수출 관리’를 이유로 들기 시작했을 뿐이다. 일본의 고위 관료들은 사태 초기부터 강제징용 판결에 대해 한국이 답을 가져오지 않았기 때문에 내린 조치라고 누차 설명했다. 조양현 공공외교 분야에서 국제사회를 상대해야 하는데 한일 간의 과거사 갈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외국 학자들에게 개인청구권이나 한국의 사법 판결과 절차에 대해 설명해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국내서 통용되는 논리를 제3자적 관점에서 납득이 가는 논리로 개발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강명수 역설적이게도 일본의 조치로 인해 우리의 기술이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소재·장비 산업에 대해 기존에 분절됐던 정책을 모아 진행하려고 한다. 중소기업 쪽에서는 이번 기회에 생산설비를 확충하고 싶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산업은행 등과 연계해서 지원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확전은 아니지만 한일 갈등은 지속될 것 같다. 이 문제를 풀려면 양국이 어떻게 접근해야 하나. 조양현 이낙연 총리와 아베 총리의 만남이 예정돼 있는데 상대를 자극하기보다는 출구를 찾기 위한 재료로 활용해야 한다. 사전 접촉에서 이것은 과거사를 해결하기 위한 만남이 아니고 한일 간 현재 상황을 관리하기 위한 모임이라는 식으로 무드를 만들어 가야 한다. 오히려 지금은 외교부보다도 비정부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민간 부문이나 지방자치단체 교류에 대해서는 우리가 관대하게 접근하는 게 어떨지 싶다. 현재는 경제, 안보, 과거사 3중 갈등 관계이다 보니 정부 차원에서 접근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강명수 경제적인 부분만 보자면 한국의 요청 사항은 협의를 통해 풀 수 있다고 본다. 앞으로 열릴 WTO 양자협의에서도 진척이 있기를 기대한다. 또 한일 사이에는 수십년간 공동사업을 했던 비즈니스 파트너가 민간에 두루 있다. 기업들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경제담당 부처끼리도 자주 만나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사카 유지 결국은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뿌리에 있는 것이어서 이 부분을 어떻게 풀지가 관건이다. 일본도 최소한 배상을 해야 했다. 또 과거사에 대해 ‘미안하다’는 입장을 보여 줘야 한다. 그러나 현재 일본은 극우 정부여서 이런 태도를 보일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양보하지 않는 일본을 어떻게 양보하게 만드느냐를 고민할 시점이다. 정성춘 앞서 얘기가 나왔지만 결국은 대화다. 예를 들어 일본 쪽 얘기를 들어보면 한국의 수출 관리와 관련해 부적절한 사안이 있어 대화를 요청했는데 우리가 응하지 않았다는 부분이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 우리가 실제로 수출 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전향적인 입장에서 대화를 시도하면 일본도 응할 것으로 본다. 일본의 수출 규제를 단기간에 철회시키기 어렵다면 차선책으로는 양국의 수출관리 분야의 신뢰를 회복해 일본의 수출허가 시스템 자체가 무리 없이 잘 작동하도록 관계를 안정시켜야 한다. 민간 분야에서도 경제단체 차원의 교류가 시급하다. 우리나라의 전경련이나 경총, 일본의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등이 한일 간 수평적인 분업이 양국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야기하면서 각국 정부에 이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요청을 통해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WTO 미국 ‘에어버스 보조금 보복’ 관세부과 최종 승인

    WTO 미국 ‘에어버스 보조금 보복’ 관세부과 최종 승인

    세계무역기구(WTO)가 유럽연합(EU)의 에어버스 보조금 부과에 대한 미국의 보복관세 조치를 승인했다. 미국과 EU의 두 거대 경제권의 ‘관세전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WTO는 14일(현지시간) 분쟁해결기구(DSB) 특별회의를 열고 미국이 75억 달러(약 8조 8900억원) 규모의 EU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최종 승인했다. WTO가 지난 2일 유럽의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에 EU가 불법 보조금을 지급한 점을 인정하고 미국이 보복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중재한 데 대한 최종 결정이다. WTO가 인정한 EU의 보조금 규모는 1968년부터 2006년까지 모두 180억 달러 규모이다. 이에 미국은 곧바로 EU에서 수입하는 에어버스 항공기에 10%, 와인·위스키·치즈 등을 포함한 농산물과 공산품에는 25%의 징벌적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WTO가 유럽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에 대한 EU의 불법 보조금 지원 논란과 관련한 분쟁에서 미국의 손을 들어주는 만큼 미국과 EU의 충돌이 불가피해 보인다. WTO의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EU에 수십억 유로 규모의 보복관세를 부과할 명분을 준 것이나 마찬가지인 까닭이다. 올 들어 미국은 EU산 수입품에 추가관세를 물리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지난 4월 EU의 에어버스 보조금으로 미국이 피해를 봤다며 210억 달러 규모의 관세 표적을 발표했고, 7월에도 40억 달러 규모의 추가목록을 밝혔다. 미국은 지난 15년 동안 EU와 이 문제와 관련해 합의를 보려 했지만 EU가 진지하게 논의에 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국의 보복관세 조치가 EU의 보조금 및 이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중단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반면 EU는 미국의 보복조치를 인정할 경우 글로벌 무역 및 광범위한 항공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도 항공산업 환경과 WTO의 분쟁해결 시스템, 세계경제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미국에 자제를 촉구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한국,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무게’

    공익형 직불금제 도입 등 대책 고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한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마감 시한(10월 23일)이 임박하면서 우리 정부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WTO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는 결정에 무게 중심이 쏠린 가운데, 농업계의 반발을 누그러뜨릴 수 있는 방안이 함께 제시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은 현재 농업 분야에서만 개도국 지위를 유지하면서 관세와 보조금에서 특혜를 누리고 있다. 1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이번 주 열리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WTO 개도국 지위 유지 여부를 놓고 논의가 진행된다. 지난달 20일 회의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WTO에서 한국의 특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향후에도 개도국 특혜를 유지할 수 있는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다음달 회의에서 결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안팎에서는 한국이 농업 분야 개도국 지위를 유지할 경우 미국과의 갈등이 불 보듯 뻔한 만큼 ‘포기’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실제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주요 20개국(G20), 고소득 국가, 세계 무역비중 0.5% 이상 등 미국이 제시한 4가지 ‘WTO 개도국 제외’ 분류 기준에 모두 부합하는 유일한 나라다. 여기에 대만, 아랍에미리트(UAE) 등이 개도국 지위를 더이상 주장하지 않기로 했다. 이런 상황을 의식한 듯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일 국정감사에서 “국제적 위치와 역할 등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관건은 ‘농심’(農心)이다. 한국이 선진국이 되면 쌀을 비롯해 민감품목에 부과하는 513% 관세율을 393%로 낮춰야 하고 1조 4900억원 규모의 농업보조금도 8195억원 수준으로 한도가 크게 낮아진다. 농협 농정통상위원회 조합장들이 지난 7일 성명에서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면 안 된다”고 요구한 것도 농업에 대한 보호장벽이 무너지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공익형 직불금제 도입을 대책 중 하나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진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감축 보조의 상한이 대폭 축소될 것에 대비해 쌀 등 가격과 연계된 농산물 직불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속보] ‘일본의 수출제한‘ WTO 분쟁 첫 절차인 한·일 양자협의 시작

    일본의 수출 제한 조치를 두고 불거진 세계무역기구(WTO) 분쟁의 첫 절차인 한일 양자협의가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작했다. 수석대표로 한국에서는 정해관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협력관이, 일본에서는 구로다 준이치로 경제산업성 다자무역시스템 담당 국장이 각각 참석했다. 정부는 일본이 한국에 대해 단행한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3개 품목 수출제한 조치가 자유무역 원칙에 어긋난다며 지난달 11일 일본을 WTO에 제소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WTO 분쟁 첫 단추… 한일 국장급 오늘 첫 대면

    WTO 분쟁 첫 단추… 한일 국장급 오늘 첫 대면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를 두고 벌어진 세계무역기구(WTO) 무역분쟁 해결의 첫 절차인 한일 양자협의가 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일 양국이 국장급을 수석대표로 제네바에서 양자협의를 갖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해 정해관 신통상질서협력관이 출국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본 경제산업성도 이날 한국 측과 양자협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당사국 간 양자협의는 WTO 분쟁 해결의 첫 단계다. 이번 협의는 과장급이 나서는 일반적인 WTO 양자협의와 달리 국장급으로 격상됐다. 한국은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일본 측에 국장급 만남을 요청했고 일본도 수락했다. 정 협력관은 “일본 조치의 문제점과 비합치성을 제기하고 합의할 해결책이 있는지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는 WTO 에 부합하는 적절한 (제도) 운용의 변경이라는 기존 입장을 설명하고, 한국은 부당한 조치라고 주장할 것으로 보여 협의로 해결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백색국가 日제외·WTO 제소…예산·세제·금융 전방위 기업 지원

    정부는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관련 대응책을 연이어 내놨다. 반도체 3개 품목뿐 아니라 일본의 추가 제재 가능성이 있는 품목에 대해 자립화 지원 방침을 밝혔고, 주2회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해 왔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아예 백색국가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한 지난 8월 2일 우리 역시 일본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종합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같은 달 5일에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을 내놨다. 100개 전략적 핵심품목을 집중 투자해 5년 내에 공급 안정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실제로 제외한 같은 달 28일에는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R&D) 투자전략 및 혁신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달 11일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고, 같은 달 30일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 각종 특례를 주는 내용의 소재·부품·장비 특별법을 발의했다.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안정적으로 재원이 지원되도록 관련 특별회계를 새로 설치하는 내용이 담겼다.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기업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예산·세제·금융 지원도 전방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추가경정예산안에 2732억원을 반영하고, 내년 예산에 2조 1000억원을 따로 편성했다. 내년부터 해외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을 인수합병(M&A)하거나 우리 기업끼리 관련 중소·중견기업에 공동 출자하는 경우 법인세 세액공제를 해 줄 계획이다. 여기에 정부는 지난 8일 관계장관회의에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곳을 연내에 지정해 맞춤형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민관 합동 소재·부품 수급대응 지원센터 등을 통해 총 801건의 기업 애로 해결을 지원했다.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일본의 수출 규제라는 위기를 소재·부품 자립화와 대·중소기업 상생 등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기회로 만드는 과정”이라면서 “정부와 재계가 긴밀히 소통하면서 상호 신뢰가 형성된 것도 또 다른 성과”라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세계 10대 수출국 중 한국 수출 감소폭 가장 컸다

    세계 10대 수출국 중 한국 수출 감소폭 가장 컸다

    미중 무역분쟁·세계 경기둔화 ‘직격탄’ 홍콩·獨·日도 5% 이상 감소… 中만 늘어 현대경제연 “수출·내수 부진 지속되면 한국 내년 성장률 2% 달성 어려울 듯”한국의 수출 감소율이 세계 10대 수출국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무역 분쟁과 세계 경제 둔화 등 각종 악재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교역이 감소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한국의 수출 부진이 두드러진 것이다. 내수와 수출 부진이 이어질 경우 내년 한국의 성장률이 2%를 밑돌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6일 세계무역기구(WTO)의 주요국 월별 수출액 통계를 통해 세계 10대 수출국의 전년 대비 1~7월 누계 수출액 증감률을 비교한 결과 한국의 감소율이 가장 컸다. 한국의 올 1~7월 누계 수출액은 3173억 3600만 달러(약 380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4% 줄었다. 두 번째로 감소폭이 큰 곳은 홍콩(-6.74%)이었으며 ▲독일(-5.49%) ▲일본(-5.03%) ▲영국(-4.62%) 등이 뒤를 이었다. 중국은 수출액이 0.59% 늘어나 10개국 중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은 0.90% 감소했다. 세계 10대 수출국은 지난해 수출액 기준으로 1~10위에 해당하는 중국, 미국, 독일, 일본, 네덜란드, 한국, 프랑스, 홍콩, 이탈리아, 영국 등이다. 세계 10대 수출국의 1~7월 총수출액은 5조 6063억 6400만 달러였고, 1년 전보다 2.84% 줄었다. 이들의 1~7월 수출액이 감소로 돌아선 것은 2016년(-5.14%)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한일 무역 갈등의 영향도 가시화되고 있다. 7월 한국의 수출액은 460억 9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04% 줄었다. ‘노딜 브렉시트’ 논란 등 정치적 혼란이 커지고 있는 영국(-11.33%)에 이어 두 번째로 감소폭이 컸다. 반면 일본은 1.39% 증가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국내외 경기 부진 심화로 내년 경제성장률 2% 달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준표 연구위원은 이날 ‘2020년 국내외 경제 이슈’ 보고서에서 “글로벌 제조업과 한국 제조업이 모두 부진해 수출과 투자 반등이 제약될 수 있다”면서 “내수와 수출 경기가 계속 둔화할 경우 내년 성장률이 2%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8로 8월(49.1)에 이어 두 달 연속 50 아래로 떨어졌다. PMI가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9월 한국 제조업 생산능력지수는 1년 전보다 1.9% 떨어지면서 통계 작성 이래 최대폭 감소했다. 홍 연구위원은 내년 국내외 경제 이슈로 저성장 이외에 ▲선진국의 부양정책 여력 ▲58년생의 국민연금 수령 ▲부동산 경기 ▲수출 여건 등을 꼽았다. 그는 “확장적·효율적 재정 집행, 사회간접자본(SOC) 조기 착공, 규제 개혁 등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최근 부상하는 기업 부실 리스크가 확대되지 않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美, 에어버스 보조금 분쟁 승리에… EU “오염 유발 관세” 맞불

    美, 에어버스 보조금 분쟁 승리에… EU “오염 유발 관세” 맞불

    18일부터 항공기 10%·농산물 25% 부과 EU, 美기업 겨냥 “탄소 국경세 조속 추진”미국이 유럽항공사 에어버스에 불법 보조금을 지급한 유럽연합(EU)을 상대로 오는 18일부터 징벌적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에 EU는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외국기업에 대해 징벌적인 과세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맞받아쳐 미국과 EU 간 무역갈등의 골을 깊어질 전망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파올로 젠틸로니 EU 경제담당 집행위원 지명자는 3일(현지시간) 유럽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오염 유발 외국 기업에 대한 과세 방안 마련에 조속히 착수하겠다면서 “우리는 ‘탄소 국경세’ 문제에 매우 신속하게 대응해 이를 시행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탄소 국경세’는 환경 규제가 엄격한 EU기업들이 받는 불이익을 보호하는 조치인 만큼 미국이 에어버스에 보조금을 문제 삼아 유럽산 제품에 징벌적 관세를 매기기로 한 데 대한 보복 조치로 해석된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앞서 2일 EU로부터 수입하는 항공기에 10%, 농산물과 공산품 등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기엔 치즈와 올리브, 스카치위스키, 아이리시위스키 등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품목도 포함됐다. 다만 미국의 제조업 보호 차원에서 항공기 부품은 제외하기로 했다. 이번 관세 부과는 세계무역기구(WTO)가 이날 EU가 에어버스에 불법 보조금을 지급한 책임을 물어 미국이 연간 75억 달러(약 9조 525억원) 규모의 EU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승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후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나라가 오랫동안 미국을 뜯어먹고 있었다”면서 “미국을 위한 큰 승리다. 어떤 대통령도 이런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고 자축했다. 미국과 EU의 항공기 불법 보조금 지급 문제는 15년째 이어지는 해묵은 논쟁이다. 미국은 2004년 영국과 프랑스, 독일, 스페인이 에어버스에 불법 보조금을 지급해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며 WTO에 제소했다. EU도 미국 항공사 보잉에 대한 미국의 불법 보조금 지급과 관련해 WTO에 제소하며 맞불을 놨다. 내년 미국의 불법 보조금에 대한 WTO의 판정이 나오면 EU도 미국에 징벌적 관세를 물릴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관세 부과 규모가 75억 달러에 훨씬 미치지 못해 미국과 EU 측 관계자가 오는 15일 무역협상을 벌일 예정이라고 CNBC는 전했다. 양측은 WTO 결정 전부터 미국이 EU의 철강과 알루미늄에, EU는 미국의 오토바이와 버번에 관세를 부과하며 마찰을 빚어 왔다. 그러나 미국의 9월 고용지표와 제조업지표가 예상치를 밑돈 상황에서 EU에 무역전쟁을 선포하자 세계 증시는 일제히 급락했다. 다우존스지수는 494.42포인트(1.86%) 하락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2.64포인트(1.79%) 내렸다. 영국 FTSE100과 독일의 닥스도 각각 3.2%, 2.76% 급락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日, 반도체 불산액 3개월간 한 건도 수출 허가 안 해

    핵심 소재 3개 품목 중 5건 제한적 허가 정부 “개별 수출 허가만 인정… 한국 차별” 일본이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3개 품목의 대(對)한국 수출 규제를 단행한 이후 3개월간 반도체용 액체 불화수소(불산액)에 대해 단 한 건의 수출도 허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류 보완’을 구실로 우리 기업 활동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내놓은 ‘일본의 대한국 수출 규제 발표 3개월 경과 관련 입장문’에서 “일본 정부의 수출 허가 건수를 보면 3개 품목에 대한 대한국 수출 허가가 매우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포토레지스트 3건, 기체 불화수소 1건,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1건에 대해 개별 수출허가 신청을 승인했다. 개별허가 신청부터 승인까지 약 90일이 걸린다. 하지만 기체 불화수소(에칭가스)만 수출 허가가 나고 액체 불화수소인 불산액은 아직 한 건도 한국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불산액은 반도체 공정에서 웨이퍼의 산화막을 세정·식각하는 데 주로 쓰인다. 산업부는 “반도체용 불산액의 경우 유엔 무기 금수 국가에 적용되는 9종의 서류 제출을 요구하고 있는데, 여러 차례 서류 보완을 이유로 신청 후 90일이 다 되도록 아직 한 건의 허가도 발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태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3개 품목이 한국의 전체 대일 수입에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해 총수출입에서의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비중이 작아도 반도체 공정에서는 핵심 소재라 없을 경우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기 때문에 개별 기업 차원에서는 심각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수출 허가 방식에서도 일본 정부는 한국에 대해 특별 일반포괄허가 대신 개별 수출허가만 인정해 4대 수출통제 체제에 가입하지 않은 국가보다 더 차별적으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다른 아시아 국가에 대해선 자국 수출 기업이 자율준수프로그램(CP) 제도를 준수하면 특별 일반포괄허가를 내주는 것과 상반된다. 산업부는 “일본의 조치는 선량한 의도의 민간 거래를 저해하지 않아야 한다는 국제 수출통제 체제의 기본 정신에 어긋나는 동시에 한국만을 부당하게 차별하는 것”이라며 “세계무역기구(WTO) 규범에 합치된다는 일본 정부의 입장에 전혀 동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지난달 11일 일본을 WTO에 제소했고, 첫 절차인 양자협의가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양자협의를 통해 문제 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일본 정부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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