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WE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UN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NIW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ERT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959
  • 인텔·퀄컴 등 글로벌 CEO 직접 만난 尹 “혁신 허브 한국에 투자를”

    인텔·퀄컴 등 글로벌 CEO 직접 만난 尹 “혁신 허브 한국에 투자를”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스위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인텔·IBM 등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현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에서 UAE 기업인들과의 스킨십에 주력했던 윤 대통령은 이날 전 세계 유력 기업인들을 직접 만나 우리 정부의 혁신 의지를 밝히고 한국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당부했다. 전날 스위스 취리히에 도착했던 윤 대통령은 이날 다보스로 이동해 첫 일정으로 다보스 시내의 한 호텔에서 글로벌 기업인들과의 오찬 일정을 소화했다. 우리 측에서는 UAE에서 윤 대통령과 바라카 원전 현장을 함께 찾기도 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등 재계 6대 기업 인사들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유관 부처 장관들과 동석했다. 해외 기업에서는 15명의 CEO가 윤 대통령과 마주 앉았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우리 기업의 경쟁자이자 협력관계이기도 한 인텔의 패트릭 겔싱어 대표와 크리스티아노 아몽 퀄컴 CEO가 참석했고, 투자회사로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 아부다비 행정청장인 칼둔 알 무바라크 무바달라 투자회사 CEO, 버나드 멘사 뱅크오브아메리카 CEO 등이 함께했다. 이 밖에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CEO, 와엘 사완 쉘 CEO, 마크 슈나이더 네슬레 CEO 등이 오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의 복합위기 해결을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국가와 기업 간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다”며 “기업은 창의와 혁신, 도전정신에 기반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하면서 기술혁신을 통해 글로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고, 정부는 민간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시장이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우리 정부는 민간 주도, 시장 중심의 경제정책 방향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와 첨단산업 경쟁력, 우수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을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허브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한국에 대한 투자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오후에는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의 한국 이전을 확정한 덴마크 기업 베스타스의 투자신고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베스타스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3억 달러(약 3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신고했다. 이날 다보스에서 ‘경제행보’에 주력한 윤 대통령은 19일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한국의 역할과 의지를 국제사회에 각인시킬 예정이다.
  • 러, 서방 제재에도 작년 성장률 -2.5% ‘선방’… 中·인도 수출로 버텼다

    러, 서방 제재에도 작년 성장률 -2.5% ‘선방’… 中·인도 수출로 버텼다

    러시아가 석유·천연가스 수출 제한 등 서방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대 역성장에 그쳤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선방’이라고 자평했지만 올겨울 유럽의 ‘따뜻한 겨울’로 천연가스 가격이 안정세인 데다 서방의 추가 제재 시 러시아 경제가 ‘침체의 늪’에 빠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고위 경제관료들과의 화상 회의에서 “지난해 러시아 경제 성장률은 전년 대비 -2.5%로 예상된다”면서 “외국뿐만 아니라 일부 국내 전문가들도 10~15%, 일부는 20%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대부분 전문가의 예상보다 훨씬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자평했다. 러시아 중앙은행도 지난해 자국 경상수지 흑자가 2274억 달러(약 281조 6000억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서방의 대(對)러 제재 속에 서방 기업들의 탈러시아로 수입액이 급감한 반면 유럽 대신 중국, 인도 등으로 원유·가스 수출을 늘리면서 ‘깜짝 흑자’를 봤다는 분석이다. 이날 푸틴 대통령의 발언은 서방 제재에도 불구하고 자국 경제의 선방을 과시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추가 제재가 이어지면 상황은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핀란드에 본부를 둔 에너지·청정공기연구센터를 인용해 유럽연합(EU)과 주요 7개국(G7), 호주 등 27개국 등이 러시아산 원유에 가격상한제를 시행한 지난해 12월 러시아의 화석연료 수출 수익이 17% 감소했다고 짚었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최대치 감소다. 이제 미국과 EU는 러시아산 원유뿐 아니라 정유 제품에 대한 가격상한제 도입도 논의 중이다. 유럽의 이상고온 현상으로 예상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가 지속되면서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 전략도 실패했다는 해석이 많다. 서방은 우크라이나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무기로 러시아를 수세로 몰고 있다. 이날 국제정치학계 석학인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이 적절성을 갖췄다고 평가하며 의미심장한 입장 선회를 보였다. AFP통신에 따르면 키신저 전 장관은 이날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 화상으로 참석해 “전쟁 이전에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반대했으나 중립적 우크라이나에 대한 생각은 이러한 조건에서는 더는 의미가 없다”면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이 적절한 결과일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당장은 쉽지 않겠지만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은 서방 대 러시아로 전쟁이 더욱 확대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18일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을 비롯해 최소 16명이 키이우 외곽에서 전방으로 헬리콥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추락 사고로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尹, “글로벌 기준 맞지 않는 제도 알려달라”

    尹, “글로벌 기준 맞지 않는 제도 알려달라”

    인텔 등 CEO들과 다보스서 오찬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스위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나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며 글로벌 기업의 한국 투자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다보스의 한 호텔에서 글로벌 최고경영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글로벌 기업인 여러분들을 제가 한 번 뵙고 점심이라도 한 번 모시는 것이 대한민국 영업사원으로서 도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자리 만큼은 제가 한국의 대통령으로서 여러분께 인사드리고, ‘이 나라 대통령입니다’라고 제 얼굴도 알려드려야 여러분께서 앞으로 한국을 방문하실 때 제 사무실에 편하게 찾아오실 수 있지 않겠습니까”라며 “아무쪼록 편하게 오찬을 드시면서 저희에게 해주실 수 있는 조언을 해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해외투자가 많이 들어오면 제도를 글로벌 기준에 맞춰갈 수 있다”, “앞으로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제도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으면 언제든 알려달라”고도 했다. 이날 오찬에서 우리 측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솔류션 부회장 등 재계 6대 기업 인사들이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유관부처 장관들과 동석했다. 해외 기업에서는 15명의 CEO가 윤 대통령과 마주 앉았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우리 기업의 경쟁자이자 협력관계이기도 한 인텔의 패트릭 갤싱어 대표와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가 참석했고, 투자회사로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 아부다비 행정청장인 칼둔 알 무바라크 무바달라 투자회사 CEO, 버나드 멘사 뱅크오브아메리카 CEO 등이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 시작 전 UAE에서 이미 만났던 칼둔과 포옹을 나눴고, 우리 기업인들로부터 해외 CEO들을 직접 소개받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우리 정부의 민간 주도, 시장 중심 경제정책 방향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와 첨단산업 경쟁력, 우수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소개하고, 한국을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허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글로벌 CEO들에게 한국 기업과의 협업과 한국 투자 확대 및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 푸틴, 2%대 역성장 ‘예상보다 좋다’ 했지만…서방 제재에 경기침체 우려

    푸틴, 2%대 역성장 ‘예상보다 좋다’ 했지만…서방 제재에 경기침체 우려

    러시아가 석유·천연가스 수출 제한 등 서방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대 역성장에 그쳤다.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은 ‘선방’이라고 자평했지만 올겨울 유럽의 ‘따뜻한 겨울’로 천연가스 가격이 안정세인 데다 서방의 추가 제재 시 러시아 경제가 ‘침체의 늪’에 빠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고위 경제관료들과 화상 회의에서 “지난해 러시아 경제 성장률은 전년 대비 -2.5%로 예상된다”면서 “외국뿐만 아니라 일부 국내 전문가들도 10~15%, 일부는 20%까지 감소를 전망했지만 대부분 전문가의 예상보다 훨씬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자평했다. 러시아 중앙은행도 지난해 자국 경상수지 흑자가 2274억 달러(약 281조6000여억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서방의 대(對)러 제재 속에 서방 기업들의 탈러시아로 수입액이 급감한 반면 유럽 대신 중국, 인도 등으로 원유·가스 수출을 늘리면서 ‘깜짝 흑자’를 봤다는 분석이다. 이날 푸틴 대통령의 발언은 서방 제재에도 불구하고 자국 경제의 선방을 과시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추가 제재가 이어지면 상황은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핀란드에 본부를 둔 에너지·청정공기 연구센터를 인용해 유럽연합(EU)과 주요 7개국(G7), 호주 등 27개국 등이 러시아산 원유에 가격 상한제를 시행한 지난해 12월 러시아의 화석연료 수출 수익이 17% 감소했다고 짚었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최대치 감소다. 이제 미국과 EU는 러시아산 원유뿐 아니라 정유 제품에 대한 가격 상한제 도입도 논의 중이다. 유럽의 이상고온 현상으로 예상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가 지속되면서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 전략도 실패했다는 해석이 크다.서방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무기로 러시아를 수세에 몰고 있다. 이날 국제정치학계 석학인 헨리 키신저(100)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이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이 적절성을 갖췄다고 평가하며 자신의 이전 입장을 번복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키신저 전 장관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 화상으로 참석해 “전쟁 이전에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반대했으나 중립적 우크라이나에 대한 생각은 이러한 조건에서는 더는 의미가 없다”면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이 적절한 결과일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9월 나토 신속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독일 등 회원국들이 미온적 반응을 보이고 있어 당장 나토 일원이 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은 서방 대 러시아로 전쟁이 더욱 확대된다는 의미를 갖고 있어 키신저 전 장관의 입장 선회가 의미심장하다는 관측도 나온다.
  • 웰킵스, 보건용 마스크 부문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웰킵스, 보건용 마스크 부문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웰킵스(대표이사 김승태)는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보건용 마스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한 웰킵스는 국내 보건용 마스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혀왔다. 2014년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은 황사마스크를 출시한 웰킵스는 2016년부터 5년 이상 국내 보건용 마스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국내 마스크 업계 선도기업이다. 국내산 황사마스크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가던 웰킵스는 2020년 코로나 초기, 마스크 대란 때 가격동결 선언과 공적마스크 최초 제안 및 공급량 1위를 기록했다. 이를 계기로 웰킵스는 ‘착한기업’으로 평가받으며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의 믿고 쓸 수 있는 국내 대표 마스크로 국민들에게 인식됐다. 자체 R&D 연구센터 ‘에어사이언스랩’을 통해 꾸준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온 웰킵스는 KF94, KF80, KF94 컬러마스크, 비말차단마스크 등 다양한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전문컬러리스트와의 협업으로 출시한 KF94 컬러마스크 컴포트에어는 20·30대 소비자로부터 패션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오는 2월에는 컴포트에어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고 소비자들의 개성을 살려줄 다양한 컬러 라인업을 갖춘 새로운 컬러마스크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스크 외에도 소비자의 건강, 위생, 안전을 지키는 기업으로 도약한 웰킵스는 바이오·제약부문, 신성장IT부문, 미래신사업부문, 투자개발사업부문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 진출해 왔으며 최근에는 하퍼스 바자, 코스모폴리탄 등 글로벌 패션 매거진의 화장품을 개발, 유통하는 에스유알코리아를 인수해 뷰티 사업에도 그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김승태 웰킵스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건용 마스크로 3년 연속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웰킵스를 성원해주시는 소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2023년 웰킵스는 ‘Stay Well, Always Welkeeps’라는 자사의 슬로건처럼 소비자의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더욱더 소비자의 곁으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은퇴선수 플랫폼 위리라이트, ‘CPR-P’ 후기 및 운동선수 인증 이벤트 진행

    은퇴선수 플랫폼 위리라이트, ‘CPR-P’ 후기 및 운동선수 인증 이벤트 진행

    개인 직무 지향성과 적합도 등 다양한 측정 및 분석을 통한 맞춤 일자리매칭서비스 은퇴선수 플랫폼 ‘위리라이트’(We’relight)는 ‘CPR-P’ 후기 이벤트 및 운동선수 인증 이벤트인 ‘나는운동선수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위리라이트에서 직접 개발한 ‘CPR-P’는 Career-path Program for Retired-sports Player의 줄임말로 은퇴선수를 심폐소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자리매칭서비스인 ‘CPR-P’는 개인 직무 지향성과 직렬 간의 적합도, 조직 행동 적합성과 심리적 성향을 측정 및 분석해 은퇴선수 본인에게 맞는 직렬과 해당 직무에 대한 기업 실무적 설명을 제시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위리라이트 CPR-P 검사를 실시한 후 커뮤니티 ‘CPR-P 후기’에 결과 화면과 후기를 작성하고, 게시글에 비밀 댓글로 상품 수령에 필요한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후기 이벤트 1등에게는 치킨 기프티콘, 2등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제공될 예정이다. 운동선수 인증 이벤트는 스포츠지원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자 정보에서 선수로 설정한 후 조회한 화면을 인적사항 및 이력의 개인정보를 가린 후 ‘나도운동선수다!’ 카테고리에 업로드하고, 비밀 댓글로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기면 된다. 운동선수 인증 이벤트 참여자 전부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리라이트 관계자는 “CPR-P는 은퇴 후 진로에 대해 걱정하는 은퇴선수들을 위해 개발된 일자리매칭서비스이다”며 “다른 은퇴선수들에게 CPR-P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싶어 이번 후기 이벤트 및 운동선수 인증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은퇴운동선수 실태조사에 따르면 매년 평균 나이 23세에 해당하는 은퇴선수가 1만명씩 발생하고 있지만, 무직자의 비율은 41.9%에 해당하는 등 고용불안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위리라이트는 은퇴선수를 위한 플랫폼으로 앞으로도 은퇴선수들의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돕는 동반자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벤트 관련 내용은 위리라이트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공식 카카오채널에서 가능하다.
  • “부자들 세금 내게 해달라” 슈퍼리치 205명의 편지

    “부자들 세금 내게 해달라” 슈퍼리치 205명의 편지

    미국 월트디즈니 가문의 상속녀인 애비게일 디즈니, 마블 영화 속 ‘헐크’ 역할로 유명한 배우 마크 러팔로 등 ‘슈퍼리치’들이 전 세계 정부에 “우리에게 세금을 부과하라”고 촉구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들 초부유층 인사 205명은 이날 공개서한을 통해 “분열의 근본 원인에 도전하지 않는다면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다보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엘리트’들의 회의는 무의미하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4박 5일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각국 정치·경제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극심한 불평등 해소를 위한 부유세 도입 등을 요구한 것이다. 이들은 서한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첫 2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남성 10명은 재산을 2배로 늘린 반면 99%의 사람들은 소득이 감소했다”며 “억만장자와 백만장자들은 자신의 부가 증가하는 것을 지켜본 반면, 생활비는 전 세계 일반 가정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협력을 구축하려면 지금 당장 더 공정한 경제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우리 아이들이 해결하도록 남겨둘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지금은 극단적인 부를 해결할 때다. 슈퍼리치에게 세금을 부과할 때”라고 강조했다.
  • 윤 대통령은 참석, 美·中 등 주요국 정상은 ‘패싱’…이유는? [다보스포럼]

    윤 대통령은 참석, 美·中 등 주요국 정상은 ‘패싱’…이유는? [다보스포럼]

    여러 국가 지도자들과 경제계 고위 인사들이 모이고,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가 16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스위스에서 개막했다.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이 행사는 주요 정상들과 유수의 학계, 시민사회 리더들이 모여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민간 주도의 국제회의다. 이번 회의 주제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9일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에서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국제협력과 연대방안을 제시하고, 한국의 역할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 대통령이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는 것은 2014년 박근혜전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주제는 ‘전쟁’인데 주요국 정상들은 ‘패싱’ 다만 이번 다보스포럼은 시작 전부터 ‘반쪽짜리’ 행사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2개국(G2) 정상과 영국‧프랑스‧이탈리아‧일본 등 주요7개국(G7) 정상 대부분이 불참했다. G7 회원국 중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만 유일하게 참석했다. 이번 다보스포럼의 주제가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인 만큼,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안보 및 전쟁으로 야기된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문제 등 글로벌 이슈를 두고 주요국 정상들이 머리를 맞댈 것으로 기대했지만, 현실은 달랐다.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 탓에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아닌 올레나 젤렌스카 영부인이 직접 다보스를 찾아 특별연설을 펼쳤다.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16일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해처럼 화상으로만 연설을 할 경우 (참석자들의 반응과 영향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요국 정상이 줄줄이 다보스포럼을 ‘패싱’하는 가운데, 행사의 의미가 퇴색됐다는 비판도 나온다”면서 “호화로운 개인전용 비행기를 타고 온 각국 정상들이 지구촌의 빈곤을 논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지적도 나온다”고 전했다. 억만장자들, 세계적 불평등말하며 세금은 회피 “역겹다” 영국 가디언도 16일 “다보스포럼의 참석자 대부분은 여전히 부유한 백인들이며, 그들이 세계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적합한 위치에 있다는 생각들은 이를 보는 많은 사람들은 괴롭게 한다”고 지적했다. 1990년대부터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온 가디언의 경제 수석 에디터는 “다보스포럼에는 엄청난 사각지대가 있다. 억만장자들이 세계적 불평등에 대해 뭔가를 하겠다며 떠들면서, 동시에 세금을 더 내야 한다는 사실을 거부하는 것을 보는 것만큼 메스꺼운 것은 없다”고 일침했다. 올해 다보스포럼에는 글로벌기업 최고경영자(CEO) 600명이 참석하며, 이중 80명은 첫 참석으로 알려졌다. 다보스포럼 주최 측은 최고경영자와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고위 경영진급 인사를 모두 합치면 1500명 규모라고 설명했다. 다만 글로벌 IT 기업 경영진 중 일부는 구조조정 등의 부정적 상황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고, 러시아 신흥재벌 ‘올리가르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제재로 행사에 초청받지 못했다.일각에서는 ‘부자들의 놀이터’라고 불리는 다보스포럼에 대한 비난 여론이 각국 정상들의 저조한 참석율과 연관이 있다고 분석한다.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는 2019년 12월 당시 총선 승리 후 가진 첫 각료회의에서 “다음달(2020년 1월) 다보스 포럼에 가지 말라”고 지시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국내 이슈에 집중해야 한다는 게 그 이유였다. 가디언의 당시 보도에 따르면, 존슨 전 총리는 “우리의 초점은 국민을 위해 공약을 이행하는 것에 있지, 억만장자들과 샴페인을 홀짝홀짝 마시는데 있지 않다”고 말했다. 경제계 유명 인사 중에서도 다보스포럼에 비판적인 의식을 가진 이들이 있다.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애플 창업자 고 스티브 잡스는 한 번도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적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제프리 이멀트 전 제너럴일렉트릭(GE)회장은 “다보스 같은 데는 안 갈 것”이라며 행사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꼬집기도 했다. 실제로 국가수장과 초청인을 제외하고, 기업인이 다보스포럼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연회비 7만 달러(한화 약 8700만 원)을 내야 한다. 그마저 숙박료와 교통비는 별도다. 일각에서 다보스포럼을 ‘부자들만의 잔치’라고 손가락질하며 피하는 이유다. 한국은 ‘부산엑스포 유치’ 효과 기대다만 국내에서는 부산엑스포 유치 등을 기대할 만한 긍정적인 요소들이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은 다보스포럼에 총집결해 ‘부산엑스포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부산의 이점을 적극 홍보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 5대 그룹을 포함한 기업 총수들도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과 교류하며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 성사를 위한 지원사격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 세계 CEO 10명 중 4명 “지금은 대변혁기…10년 이내 변해야 생존”

    세계 CEO 10명 중 4명 “지금은 대변혁기…10년 이내 변해야 생존”

    전 세계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10명 중 4명이 “향후 10년 이내에 변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고 봤다. 또 10명 중 7명은 향후 1년간 세계 경기가 크게 둔화할 것으로 확신했다. 스위스의 휴양지 다보스에서 16일(현지시간) 개막한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을 통해 공개된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CEO(4410명)의 39%가 앞으로 10년간의 변화가 기업의 장기 생존을 좌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설문조사를 시작한 2011년 이후 글로벌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73%)도 가장 높았다. 직전 최고치는 2020년으로 53%였다. PwC는 보고서에서 “인구가 줄어드는 일본과 세계 무역에서 불확실성의 최전선에 있는 중국 CEO들이 (기업의) 장기적인 생존 가능성을 가장 우려했고, 미국 CEO들이 가장 낙관적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설문에서 자기 회사의 성장 전망에 확신을 품는 CEO 비율이 지난해 대비 26% 줄었고, 이는 2009년(-58%) 이후 가장 큰 감소세로 기록됐다. 이런 상황에 대비해 이미 경비 절감에 착수했다고 답한 CEO도 52%나 됐고, 33%는 향후 1년 안에 경비 절감을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다만 감원을 시행한 CEO는 16%, 향후 1년 안에 감원을 고려하는 경우가 23%, 60%는 감원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팬데믹 이후 직장 복귀 대신 퇴사나 이직이 증가한 이른바 ‘대퇴직 시대’를 겪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보스포럼은 별도로 전 세계 경제학자 50명을 심층 인터뷰해 “3분의2가 올해 세계 경기가 침체 국면에 빠질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전했다. 유럽과 미국의 경제학자들이 올해 중앙은행의 긴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 응답률은 각각 59%와 55%에 달했다. 한편 다보스포럼에서 보호무역주의란 비판을 받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해 미국 의원들이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이날 포럼에 참석한 미국 상·하원 의원들은 IRA에 대해 “미국의 에너지 산업과 경제 안보에 투자하는 것일 뿐이며, 보호무역 회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실상 IRA 개정 필요성에 회의적 입장을 드러낸 셈이다. 반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17일 특별연설에서 IRA에 대해 “유럽산 차와 부품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미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해 이견을 보였다. IRA는 북미에서 최종 조립한 전기차에만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조항을 포함하고 있어 자동차 산업이 발달한 우리나라와 유럽 등에서 반발을 사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다보스포럼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등 52명의 정상급 인사가 참석하나 미중 정상은 불참한다.
  • 미중 재무장관 오늘 스위스서 ‘깜짝 회담’

    미중 재무장관 오늘 스위스서 ‘깜짝 회담’

    미국과 중국 경제수장이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만난다. 16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중국 경제통인 류허 부총리와 당초 일정에 없던 ‘깜짝 회담’을 연다. 2021년 1월 옐런 장관 취임 이후 지금껏 3차례 화상회담에 그쳤던 양국 경제수장의 대면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들어 경기침체에 직면한 미중이 세계 경제 연착륙을 위해 어떤 해법을 모색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 재무부 관계자는 “옐런 장관과 류 부총리가 거시경제 발전과 기타 경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미국과 중국 간 소통을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도 양국의 거시경제 및 금융정책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확인하며 이번 회담이 지난해 11월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의 연장선상이라고 강조했다. 당시 두 정상은 “경쟁하되 판을 깨지는 않는다”는 비충돌 원칙을 확인하고 고위급 대화를 재개하기로 했다. 이번 회담은 급작스럽게 성사됐다. 옐런 장관은 애초 열흘간 세네갈·잠비아·남아프리카공화국을 순방할 예정이었으나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한 류 부총리를 만나기 위해 아프리카 순방 전 스위스를 경유하기로 했다. 미국이 대중국 공급망 견제를 강화하는 터라 두 경제수장 만남에서 극적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 미국은 지난해 10월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했고, 같은 해 12월 중국 최대 반도체 생산기업 YMTC 등 36개 기업을 수출 통제 명단에 올렸다. 류 부총리는 오는 3월 퇴임을 앞두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지도 미지수다. 양국은 소통 행보를 이어 간다는 데 방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다음달 5~6일 베이징을 방문해 친강 중국 외교부장과 만난다.
  • “비행기 틀어!” 美옐런, 스위스행 급결정…中류허 만나러

    “비행기 틀어!” 美옐런, 스위스행 급결정…中류허 만나러

    미국과 중국 경제수장이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만난다. 16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재닐 옐런 미 재무장관이 중국 경제통인 류허 부총리와 당초 일정에 없던 ‘깜짝 회담’을 연다. 2021년 1월 옐런 장관 취임 이후 지금껏 3차례 화상회담에 그쳤던 양국 경제수장의 대면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들어 경기침체에 직면한 미중이 세계 경제 연착륙을 위해 어떤 해법을 모색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 재무부 관계자는 “옐런 장관과 류 부총리가 거시경제 발전과 기타 경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미국과 중국 간 소통을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도 양국의 거시경제 및 금융정책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확인하며 이번 회담이 지난해 11월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의 연장선상이라고 강조했다. 당시 두 정상은 “경쟁하되 판을 깨지는 않는다”는 비충돌 원칙을 확인하고 고위급 대화를 재개하기로 했다. 이번 회담은 급작스럽게 성사됐다. 옐런 장관은 애초 열흘간 세네갈·잠비아·남아프리카공화국을 순방할 예정이었으나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한 류 부총리를 만나기 위해 아프리카 순방 전 스위스를 경유하기로 했다. 미국이 대중국 공급망 견제를 강화하는 터라 두 경제수장 만남에서 극적 합의가 타결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미국은 지난해 10월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했고, 같은 해 12월 중국 최대 반도체 생산기업 YMTC 등 36개 기업을 수출 통제 명단에 올렸다. 류 부총리는 오는 3월 퇴임을 앞두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지도 미지수다. 양국은 소통 행보를 이어 간다는 데 방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다음달 5~6일 베이징을 방문해 친강 중국 외교부장과 만난다. 물론 미중 모두 관계 악화를 원하지는 않으나 양국 간 군사·경제적 긴장이 고조돼 다시 갈등 국면으로 치달을 가능성은 남아 있다.
  • 어르신들 장수사진 찍는 송파 ‘행복사진관’

    어르신들 장수사진 찍는 송파 ‘행복사진관’

    “잠깐만요. 예쁘게 좀 하고요. 일부러 마이(웃옷)까지 입었는데 이상하지 않아요?” 한파가 잠시 주춤했던 지난해 12월 29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한 스튜디오에 어르신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설렘과 긴장감이 뒤섞인 표정의 어르신들은 거듭 머리와 옷매무새를 가다듬었다. 사진사인 이준우(49) ‘올댓스튜디오’ 대표는 어르신들을 향해 “웃으면서 찍어야 더 잘 나온다”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이 대표가 “우아, 모델이시네”라고 하자 어르신들은 쑥스러워하면서도 활짝 웃어 보였다. 이날 이 대표가 운영하는 스튜디오에는 가락본동 주민센터가 추진한 ‘행복사진관’이 차려졌다. 경제적 형편이 좋지 않아 평소 사진 촬영이 어려웠던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영정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는 사업이다. 청장년들의 취업, 입시, 주민등록증 발급 등에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 비용 부담을 덜어 주기도 한다. 가락본동 주민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웰다잉(well dying)을 돕는 취지에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장수사진을 촬영한 김모(80)어르신은 “전부터 영정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는데 이렇게 사진관에서 양복을 입혀 주고 사진도 멋지게 찍어 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행복사진관에서 찍은 사진은 이 대표의 보정 작업을 거쳐 고급 액자 형태로 제작된다. 이 대표는 “백발이나 숱이 듬성한 머리는 회색빛으로 풍성하게 한다”며 “이른바 ‘뽀샵’(포토숍으로 이미지를 수정하는 행위) 작업을 거치면서 유료로 촬영한 사진보다 더 정성을 쏟는다”고 밝혔다. 행복사진관을 통해 어르신 18명이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액자에 담긴 장수사진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동네에 많았던 사진관들이 문을 닫아 어르신들이 사진 찍을 곳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스튜디오는) 촬영소로 문을 열었지만 행복사진관에 참여한 뒤 더 보람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행정구역이 달라 혜택을 못 받는 어르신이 없도록 이런 사업이 주기적, 정기적으로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다보스포럼서 부산엑스포 ‘찐 홍보맨’ 된 회장님들

    다보스포럼서 부산엑스포 ‘찐 홍보맨’ 된 회장님들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순방의 경제사절단으로 ‘제2 중동의 붐’을 일으킬 경제외교에 힘을 실은 데 이어 16일(현지시간)부터 4박 5일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총집결해 ‘부산엑스포 유치’에 총력전을 펼친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17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30분가량 진행될 ‘한국의 밤’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을 포함한 기업 총수들이 참석해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과 교류하며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 성사를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부산의 이점을 적극 홍보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열리는 국내외 주요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와의 오찬에는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 총수와 인텔, IBM, 퀄컴, JP모건, 소니 등 다국적 기업 CEO들이 만나 산업계의 현안들을 공유하고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한화그룹에서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김동선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전략본부장 등 오너가 삼형제가 모두 포럼에 참석한다. 김 부회장은 2010년 이후 올해까지 13년째 다보스포럼에 ‘개근’하고 있는데 방위산업, 우주, 항공, 신재생에너지 등 주력사업 분야 파트너사 경영자들과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도 저성장 위기 속 협력과 공존의 해법을 찾는 포럼 현장을 찾는다.
  • 다보스포럼 향해 기후변화 대응 촉구

    다보스포럼 향해 기후변화 대응 촉구

    환경운동가들이 15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 개최 장소인 스위스 다보스의 알파인 리조트 입구에서 다보스포럼의 이니셜을 빗대 ‘세계 신식민주의 포럼’이라고 쓴 플래카드를 들고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다보스 로이터 연합뉴스
  • ‘경제외교’ 힘실은 재계 총수들, 다보스포럼선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

    ‘경제외교’ 힘실은 재계 총수들, 다보스포럼선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순방의 경제사절단으로 ‘제2중동의 붐’을 일으킬 경제외교에 힘을 실은 데 이어 16일(현지시간)부터 4박 5일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총집결해 ‘부산엑스포 유치’에 총력전을 펼친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17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30분가량 진행될 ‘한국의 밤’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을 포함한 기업 총수들이 참석해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과 교류하며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 성사를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부산의 이점을 적극 홍보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열리는 국내외 주요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와의 오찬에는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 총수와 인텔, IBM, 퀄컴, JP모건, 소니 등 다국적 기업 CEO들이 만나 산업계의 현안들을 공유하고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한화그룹에서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김동선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전략본부장 등 오너가 삼형제가 모두 포럼에 참석한다. 김 부회장은 2010년 이후 올해까지 13년째 다보스포럼에 ‘개근’하고 있는데 방산, 우주, 항공, 신재생에너지 등 주력사업 분야 파트너사 경영자들과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기선 HD현대 사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도 저성장 위기 속 협력과 공존의 해법을 찾는 포럼 현장을 찾는다.
  • ‘설 선물 보냈습니다. 확인 바람’…설 앞두고 이런 문자 조심

    ‘설 선물 보냈습니다. 확인 바람’…설 앞두고 이런 문자 조심

    “설 명절 선물 보냈습니다. 확인 바람 http://urly.fi/2viz” “[Web발신]배송 불가 도로명 불일치 앱 다운로드 주소지 확인 바랍니다 http://wqduf.hgyam.com”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택배나 교통 법규 위반 과태료 고지서 등을 사칭한 문자메시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찰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등은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회사나 과태료 고지서 등을 사칭한 스미싱, 지인 명절 인사 등으로 위장한 메신저 피싱을 주의해달라고 16일 당부했다. 지난해 전체 스미싱 문자 탐지현황을 보면, 택배 배송 사칭이 51.8%, 교통 법규 위반 과태료 고지 등 공공기관 사칭이 47.8%를 차지했다. 택배 사칭이 대부분이었던 2021년(택배 86.9%·공공기관 8.2%)과는 달리 공공기관 사칭하는 스미싱이 늘어난 것이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이용자가 이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와 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범죄다. 경찰청은 “장거리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을 노리고, 교통 법규 위반을 사칭한 스미싱 피해가 우려된다”며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교통 법규 위반을 사칭한 스미싱은 “[Web발신][교통민원24]교통벌칙금 벌점 미처리 과태료 조회”라는 문구와 함께 앱 주소가 포함된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택배 배송 관련 문자를 보낸 후 카카오톡 등 메신저 대화를 유도해 택배 기사를 사칭하는 등 사기 유형도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메신저 앱을 통해 가족 또는 지인이라고 말하고 휴대전화 고장, 신용카드 분실, 사고 등 긴급한 상황이라며 금전·상품권이나 개인정보·금융거래정보 등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 피해도 증가하는 추세다.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를 클릭해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면 휴대전화의 제어권이 넘어가 전자기기에 저장된 정보를 빼앗길 수 있다. 또 예금 이체 및 소액결제 등 재산상 피해도 볼 수 있다. 스미싱 등 사이버범죄 피해를 당했다면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 국번 없이 118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대표 건강도시 자리매김한 강동구…남다른 ‘웰니스’ 사업에 이목 집중

    대표 건강도시 자리매김한 강동구…남다른 ‘웰니스’ 사업에 이목 집중

    코로나19 유행이 4년 차에 접어들면서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신체와 정신 건강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관리 및 예방법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면서 ‘웰니스(wellness)’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서울 강동구는 일찌감치 남다른 웰니스 사업을 펼치며 대표 건강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며 오랜 기간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친 주민들에게도 큰 위로가 되고 있다. 웰빙, 행복, 건강의 합성어인 ‘웰니스’는 신체와 정신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는 용어다. 건강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 보여준 강동구 16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강동구는 장관 표창을 6번 받는 실적을 냈다. 비만예방의 날 기념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건강증진사업 유공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식중독 예방 우수기관 평가에서 식품의약품 안전처장 표창,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유공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까지 각 분야에서 외부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연도시 서울만들기 사업 부문 장려상 수상과 식품안전관리 분야 우수상 수상까지 총 9개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보였다. 강동구보건소는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주민이 언제든지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전문 간호사로부터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강동구만의 특화사업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운영해 왔다.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해 주민들에게 공백 없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했다. 만성질환관리·장애인건강관리·정신건강증진 서비스 등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6년간 추진해 오고 있는 강동형 아동비만 예방사업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아동 비만예방·관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동기 비만은 성인기까지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고, 성조숙증이나 대사증후군 등의 질병과 함께 열등감, 우울, 학업기능 저하 등 정신·사회적인 문제도 발생시켜 더욱 위험하다. 이에 구는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교내 환경 속에서 자연스러운 신체활동을 유도할 수 있도록 특수하게 조성해 비만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또한 고령화 사회로 갈수록 크게 늘고 있는 치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 2월에는 치매가족지원센터를 설치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전폭 지원한다. 지자체가 직접 나서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시키고 가족의 기능을 향상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와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의료법인 성심의료재단 강동성심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치유 프로그램, 힐링카페, 방문요양서비스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동구가 대한민국 대표 건강도시 된 비결은 지난해 9월 강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에서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전국 101개 광역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분야별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건강도시 공모전이다. 대상을 받은 ‘낮엔 경로당, 저녁엔 아이들 사랑방-꿈미소’ 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경로당을 저녁에 아이들이 머물 수 있는 1·3세대 공유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아동친화적 건강도시를 구현해 낸 우수사례로 꼽힌다. 또한 구는 다양한 유형별 건강관리 사업을 전개해 나가며 건강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정책과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가 겪을 수 있는 빈혈, 영양불균형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식생활 개선을 도와주는 ‘영양플러스 사업’은 팬데믹 상황에 비대면으로 전환해 취약계층의 영양 관리를 멈춤 없이 지속 수행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금연도시 만들기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카카오 채널을 통한 비대면 금연클리닉 등록서비스, 1:1 맞춤형 채팅 금연상담, 금연 캠페인 및 소식지 발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금연 시도율 향상 및 흡연율 감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꾸준한 점검을 실시해 체계적인 식품안전관리로 구민 건강을 보호해 왔고,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는 집중 지도· 점검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관내 식중독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건강 분야에서 이처럼 성과를 보일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높아진 관심에 부응해 우리가 모두 부단히 노력하며 이뤄낸 결과”라며 “오랜 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건강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은 만큼 2023년도에는 주민 모두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다보스포럼 16일 개막… ‘억만장자’ 기업인 100여명 모인다

    전 세계 정·재계, 학계의 유명 인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16일(현지시간)부터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을 주제로 4박 5일간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등 52명의 정상급 인사가 참석한다. 블룸버그통신은 14일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글로벌 경기침체, 기후변화 등에 대한 우려 속에 3년 만에 대면으로 다보스포럼이 열린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2021년에는 취소됐고 지난해는 5월로 연기돼 열렸다. 주요 정상 외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의 대표급 인사 39명이 참석하고 ‘억만장자’ 반열의 기업인들만 100여명이 모이는 등 총 2700여명이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기후변화, 미중 갈등, 공급망, 경제 전망 등 글로벌 현안을 논의한다. 윤 대통령은 오는 19일 특별 연설을 하고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협력과 연대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 대통령의 대면 연설은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 중에는 숄츠 총리만 참석한다. 2018년에 6명이 참석했지만 해당국의 사정에 따라 2~3명 정도만 참석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고 CNBC방송은 전했다. 미국에선 존 케리 기후특사와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장 등이, 중국에서는 류허 부총리가 올 예정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연설할 예정이지만 화상일지 대면일지는 불투명하다.
  • 거대 로봇팔이 뚝딱… AI 품질 검수,10초 만에 세탁기 한 대 완성됐다

    거대 로봇팔이 뚝딱… AI 품질 검수,10초 만에 세탁기 한 대 완성됐다

    “쾅! 쾅! 쾅! 쾅!….”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육중한 프레스가 강판을 찍는 소리가 들렸다. 바닥이 울렁울렁 울렸다. 눈앞에 2~3대의 커다란 로봇팔(다관절 로봇)이 쉼 없이 강판을 프레스 위에 올려놨다. 평평했던 스테인리스스틸 판은 둥글게 말리고 용접되고 조립돼 어느새 세탁통의 모습을 갖췄다. 자동화 덕에 8시간 반이 걸리던 부품 제작이 30분 만에 끝나며 세탁기가 10초에 한 대씩 완성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방문한 미국 테네시주 클라크스빌 LG전자 테네시공장은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와 동등한 수준의 첨단 지능형 자율공장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현장에서 “창원 LG스마트파크와 기본 기술은 동일하지만 미국 시장 수요에 맞춰 테네시 공장을 구성했다”고 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과 로봇이 공정의 63%를 자동으로 처리한다. 법인 직원이 900여명이라는데, 생산 라인에서는 인력이 나사 조립과 검수 등 일부 공정에만 참여해 드물게 눈에 띄었다. 테네시 공장이 최근 세계경제포럼(WEF)으로부터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등대처럼 이끄는 공장을 일컫는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이유다. 이로써 LG전자는 국내와 해외 모두에 등대공장을 보유한 유일한 한국 기업이 됐다. 특히 공장은 부품 제조부터 포장까지의 작업을 하나의 라인에서 끝낼 수 있는 ‘완결형 통합 생산체계’를 갖췄다. 제작·포장·운송 등에 드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건 물론이고 부품 공급 지연으로 인한 제작 차질을 방지할 수도 있다. 이를 위해 공장은 금속 프레스 가공, 플라스틱 사출 성형, 도색 등 부품 제조도 내재화했다. 공장 바닥엔 초등학생 책상만 한 넓이의 납작한 차량이 QR코드 사이를 바쁘게 오가고 있었다. 자체 제작한 무인운반차(AGV)로, 166대의 AGV가 3만장의 QR코드에 담긴 위치 정보를 이용해 최적 경로를 찾아 적재함을 옮기고 있었다. 미세한 손끝 감각이 필요한 나사 조립이나 전선 등 복잡한 부품을 체결하는 공정, 완성 단계에 가까워진 제품을 전원 코드에 물려 성능과 전력 사용량을 확인하는 일 정도만 사람의 몫이었다. 자동으로 만든 부분을 사람이 검수하는 것처럼 사람의 작업물의 완성도를 확인하는 것까지 공장 내 머신러닝 기반 비전 시스템이 도맡았다. 테네시 공장 3개 라인에선 드럼세탁기, 통돌이세탁기, 건조기를 각각 연간 60만대씩 생산한다. 대지 면적은 125만㎡로 켄터키주 경계까지 뻗어 있었다. 이 가운데 공장이 차지하는 면적은 10%로 나머지는 증설 등 추후 수요를 고려해 남겨 뒀다는 설명이다. 류 사장은 “올해 상반기엔 테네시 공장에 워시타워 라인까지 신설해 세탁가전 생산의 전초기지이자 북미 생활가전 사업 성장의 주춧돌 역할을 하게 할 것”이라며 “공정 자동화율도 올해 안으로 70%까지 올리겠다”고 자신했다. 한편 류 사장은 최근 미래 가전 신기술로 물 없이 세탁이 가능한 ‘무수 세탁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상업용 무수 세탁 시스템은 이산화탄소의 점도와 표면 장력을 이용해 세제나 물, 기름 없이 오염을 제거할 수 있고 폐수와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는다. 류 사장은 “무수 세탁 기술은 가정용으로 당장 만들기는 쉽지 않다”며 “우선 상업용으로 만들고 선행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신학철 부회장, 韓기업인 첫 다보스포럼 ‘산업 협의체’ 의장

    신학철 부회장, 韓기업인 첫 다보스포럼 ‘산업 협의체’ 의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국내 기업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산하 산업 협의체 의장으로 선출됐다. LG화학은 16~20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WEF에 신 부회장이 3년 연속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는 19일 열리는 ‘화학·첨단소재 산업 협의체’ 세션에서 협의체 의장으로 취임해 2024년까지 운영을 맡는다. 화학·첨단소재 산업 협의체는 바스프, 솔베이 등 글로벌 선도 기업 30여곳의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모임이다. 신 부회장은 “지리적, 경제적 갈등으로 시작된 새 경제 시스템 안에서 글로벌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친환경 소재와 전지 소재, 글로벌 신약 중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