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WAR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PEF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PA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VP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PCO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639
  • [포토] ‘바람때문에 그만’… 이사벨리 폰타나, 아찔하게 드러난 각선미

    [포토] ‘바람때문에 그만’… 이사벨리 폰타나, 아찔하게 드러난 각선미

    모델 이사벨리 폰타나가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74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중 ‘프랑카 소자니 어워드(Franca Sozzani Award )’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AP·EPA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종교적 맹신의 모순과 한계…‘스튜던트’ 9월 7일 개봉

    종교적 맹신의 모순과 한계…‘스튜던트’ 9월 7일 개봉

    제69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며 화제가 되었던 영화 ‘스튜던트’가 국내 디지털 개봉한다. 10대 소년 베냐는 성경신봉자다. 늘 성경책을 끼고 다니며 매사 성경 말씀에 따라 살고자 한다. 그는 여학생들이 비키니를 입고, 남학생들과 함께 수영하는 것은 성경에 어긋나는 행위라며 수영수업을 거부하고, 성교육시간에도 신이 주신 능력을 인위적으로 막는 것 역시 성경에 어긋나는 행위라며 난동을 부린다. 이런 베냐를 감당하기에 선생들은 점차 지쳐가지만, 반대로 아이들에게 그는 점점 신격화되어간다. 그러던 중 생물선생인 옐레나가 이런 베냐를 우려해 ‘성경에는 성경이 답’이라며 성경공부를 시작한다. 여느 날과 같이 성경에 근거해 수업을 방해하던 베냐는 성경구절로 반박하기 시작하는 옐레나의 반응에 당황하게 된다. 마리우스 본 마옌버그의 ‘순교자’라는 희곡작품을 영화화한 작품인 ‘스튜던트’는 러시아의 신예감독 키릴 세레브렌니코프가 연출했다. 제69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프랑스와 살레상(François Chalais Award)을 수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뿐만 아니라 제40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 제60회 샌프란시스코 국제영화제, 제29회 유럽영화상, 제51회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등 16개 유수영화제에 초청돼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 ‘스튜던트’는 오는 9월 7일 IPTV, 디지털케이블TV, 네이버 N스토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청소년 관람불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580년 전 세종실록 속 ‘객성’은 신성 폭발”(네이처지)

    “580년 전 세종실록 속 ‘객성’은 신성 폭발”(네이처지)

    미국을 포함해 6개 나라 천문학자로 구성된 국제 연구팀이 580년 전 조선 천문학자들이 남긴 기록을 바탕으로 신성의 기원과 진화 과정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서양 과학자들이 동양의 역사문헌에 나타난 옛 기록을 바탕으로 천문 현상의 기원을 규명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지난 3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자연사박물관과 영국 리버풀존무어대, 폴란드 과학아카데미 등이 참여한 국제연구진은 작년에 관측한 별이 세종실록에 기술된 객성(客星·손님별)'과 동일한 별임을 확인하고, 관측기록을 통해 이 별에서 '신성'(新星·nova) 현상 등이 일어났음을 찾아냈다.​ 신성이란 폭발변광성의 하나로, 잘 보이지 않던 어두운 별이 갑자기 밝아져 수일 내에 빛의 밝기가 수천 배에서 수만 배에 이르는 별을 말한다. 연구진은 1934년, 1935년, 1942년에는 이 별이 왜소신성 현상을 일으켰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그간 신성 폭발이 일어나고 다음 신성 폭발이 일어나기까지 별이 어떤 상태를 지나는지 알지 못했는데, 이 사이에 왜소신성이 수차례 발생한다는 것을 최초로 확인한 것이다. 지난해 6월 연구진은 전갈자리에 있는 한 별을 둘러싼 가스 구름을 관측했다. 또 이 별에 대한 1919∼1951년의 관측 기록을 미국 하버드대에서 찾았다. 연구진은 이 기록들을 바탕으로 별이 움직인 방향과 속도를 계산한 결과, 조선의 천문학자들이 1437년 세종실록에 기술한 별과 동일한 것임을 확인했다. ​1437년(세종 19년) 3월 11일 조선의 천문학자들이 우리은하에서 ‘객성’ 하나가 출현한 것을 관측했다. 여러 세기가 흐른 현재, 과학자들은 그 객성이 사실 동반별로부터 물질을 흡수한 백색왜성이 마침내 중력붕괴로 폭발하는 이른바 ‘신성 폭발’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백색왜성은 거대한 별이 죽은 후 남기는 고밀도의 별로 엄청난 중력을 갖고 있는데, 그 중력으로 가까운 동반별의 물질을 끌어당겨 자신의 표면 위로 차곡차곡 쌓아가다가 이윽코 한계질량에 이르면 폭발로 표피층을 날려버리는 유형의 별이다. 이때 내뿜는 초신성 빛의 강도는 엄청난데, 조선의 천문학자들이 발견한 신성의 밝기는 태양의 30만 배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신성 출현’은 전갈자리에서 나타난 것으로, 국립 천문대인 관상감 학자들이 발견해 세종실록 76권에 “객성(客星·손님별)이 처음에 미성(尾星)의 둘째 별과 셋째 별 사이에 나타났는데, 셋째 별에 가깝기가 반 자 간격쯤 되었다. 무릇 14일 동안이나 나타났다”(세종 19년 2월 5일/1437년 3월 11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기록에 나타난 '객성'은 '신성' 현상을 가리킨다. 객성은 밝게 빛나다가 차츰 어두워지더니 14일 후에는 사라졌다. 초신성 폭발의 잔해는 백색왜성의 주위로 거대한 행성상 성운을 이루고 있지만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이번 연구를 이끌고 있는 미국자연사박물관의 마이클 새러 박사는 이 신성은 2500년에 이르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천체관측 기록들 중 최초로 확인된 사례라고 밝혔다. 백색왜성을 동반별로 갖고 있는 쌍성계에서 일어나는 신성 폭발은 백색왜성은 지구만한 크기이지만 태양 질량에 맞먹는 엄청난 질량이 응축된 별로, 근처에 동반성을 갖고 있을 경우 그 별의 물질을 빨아들여 수천 년의 주기로 반복적인 신성 폭발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신성폭발 주기 사이에는 신성보다 폭발 규모가 작은 ‘왜소신성’(dwarf nova) 현상도 있다.현재 전갈자리 신성은 왜소신성 상태에 있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포토] 피프스 하모니, 화끈한 섹시 퍼포먼스

    [포토] 피프스 하모니, 화끈한 섹시 퍼포먼스

    미국 걸그룹 ‘피프스 하모니’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ideo Music Awards)’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패리스 잭슨-캐롤라인 다모어, 뜨거운 입맞춤 ‘시선 집중’

    [포토] 패리스 잭슨-캐롤라인 다모어, 뜨거운 입맞춤 ‘시선 집중’

    마이클 잭슨의 딸인 패리스 잭슨(왼쪽)과 배우 캐롤라인 다모어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ideo Music Awards)’에 참석해 키스를 나누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헤일리 볼드윈, 시선 사로잡는 8등신 몸매

    [포토] 헤일리 볼드윈, 시선 사로잡는 8등신 몸매

    모델 헤일리 볼드윈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ideo Music Awards)’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하이디 클룸, 시간을 뛰어넘은 완벽한 몸매

    [포토] 하이디 클룸, 시간을 뛰어넘은 완벽한 몸매

    모델 하이디 클룸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ideo Music Awards)’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베베 렉사, 볼륨감 넘치는 핫한 몸매 ‘시선 강탈’

    [포토] 베베 렉사, 볼륨감 넘치는 핫한 몸매 ‘시선 강탈’

    가수 베베 렉사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ideo Music Awards)’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엠버 로즈, 터질듯 육감적인 콜라병 몸매

    [포토] 엠버 로즈, 터질듯 육감적인 콜라병 몸매

    배우 엠버 로즈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ideo Music Awards)’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데미 로바토, 블랙 시스루룩으로 당당하게

    [포토] 데미 로바토, 블랙 시스루룩으로 당당하게

    가수 겸 배우 데미 로바토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ideo Music Awards)’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니키 미나즈, S라인 몸매 돋보이는 초밀착 패션

    [포토] 니키 미나즈, S라인 몸매 돋보이는 초밀착 패션

    가수 니키 미나즈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ideo Music Awards)’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시태그 탄생 10년…하루 1억 2000만건 지구촌 ‘공감의 기호’

    해시태그 탄생 10년…하루 1억 2000만건 지구촌 ‘공감의 기호’

    2014년 4월 세월호 침몰 참사가 났을 때 수많은 네티즌들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물에 ‘#세월호’라는 단어를 붙여 소식을 공유하고 슬픔을 나눴다. 올해 대선 정국에서도 게시물에 붙은 ‘#2017대선’은 선거 관련 소식을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트위터서 첫 등장… 주제별 묶음·검색 2007년 8월 23일 한 트위터 사용자의 제안으로 시작된 ‘해시태그’(#)가 23일로 탄생 10주년을 맞았다. 해시태그는 SNS에 올라오는 정보를 주제별로 묶고 찾아볼 수 있도록 해 주는 기호다. 오픈소스 운동가인 크리스 메시나가 트위터에 처음 제안했던 해시태그가 이제 하루 평균 1억 2000만건 이상 캠페인, 마케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트위터 코리아는 이날 밝혔다. ●한국관련 톱 5 ‘방탄소년단’ 등 케이팝 과거 10년간 한국 관련 해시태그 상위 5개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과 ‘갓세븐’이 차지해 트위터상에서 케이팝의 인기를 증명했다. 미국 빌보드 ‘톱 소셜 아티스트상’ 부문 수상을 위한 방탄소년단의 투표 해시태그인 ‘#BTSBBMAs’가 3억건 이상 트윗되며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과 멤버 ‘#JIMIN(지민)’은 각각 3, 5위를 기록했다. 2, 4위는 ‘#GOT7’, ‘#갓세븐’이 차지했다. ●#세월호 #2017대선 등 핫이슈 소통 ‘#세월호’와 ‘#2017대선’, ‘#대선토론’ 등 정치, 사회적인 해시태그도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는 TV 프로그램·영화 분야에서 ‘#TheWalkingDead’(워킹데드)와 ‘#StarWars’(스타워스)가, 스포츠 분야에선 ‘#Euro2016’(유로2016)이 가장 많이 쓰인 해시태그로 꼽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시민참여 열린 정부 구현… 韓 ‘열린 리더십’ 보여주길”

    “시민참여 열린 정부 구현… 韓 ‘열린 리더십’ 보여주길”

    “앞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할 민관 협력 모범 사례를 다수 만들어 내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한국을 배우려고 ‘열린정부파트너십’(OGP)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전 세계 공공데이터 개방 등 ‘열린 정부 구현’을 목표로 하는 국제기구 OGP의 산자이 프라드한 사무총장은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특정 계층의 독점에서 자유로운 ‘열린 정부’를 위해 여러 개혁 방안을 추진하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2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OGP 포럼’ 출범식에 참석하고자 한국을 찾은 프라드한 총장은 “한국은 (OGP를 이끄는) 운영위원국으로서 75개 회원국과 15개 지방정부, 그리고 수천개 시민사회들이 참여하는 이 파트너십의 의제와 진로를 설정하는 중심에 설 것“이라며 한국의 역할을 기대했다. OGP는 정부 투명성 확대와 시민참여 증진, 부패척결 등을 목표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해 2011년 설립됐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75개국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본부는 미국 워싱턴DC에 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 최초로 정보공개법을 제정하고 세계 최초로 공문서 원문정보공개 시스템을 갖추는 등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3월 OGP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운영위원국(임기 3년, 1회 연임 가능)에 뽑혔다. 프라드한 총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사회 변화를 이끄는 대표적 나라로 프랑스와 동유럽 소국 에스토니아를 꼽았다. 프랑스 파리의 경우 2015년 기준 주민참여 예산(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짠 지자체 예산)이 7500만 유로(약 1000억원)로 전 세계 도시 가운데 가장 많았다. 예산 편성 과정에 파리 지역 노동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이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파리시의 모습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3년부터 숙의민주주의(대의민주주의와 직접민주주의를 절충한 제도)를 실험 중인 에스토니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토론을 결합해 시민들의 요구 사항에 우선순위를 매겼고 여기서 모인 시민 제안 순서대로 국회로 보내 법률안을 만들었다. 각국 정부가 시민사회와 협업해야 하는 이유를 묻자 그는 “현재 많은 나라에서 공적 기구에 대한 시민 불신이 커졌고 신기술이 등장해 시민과 정부 간 상호작용 방식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등장한 고실업과 사회통합 약화, 전 지구적 안보 위기 등은 문제가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 정부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으며 시민 사회와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해야만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단언했다. 그는 다양한 나라의 OGP 성공 사례를 제시하며 한국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탈리아의 경우 OGP 포럼에서 ‘열린 정부 상’(Open Government Awards)을 제정해 개혁가들을 표창하고, 발칸반도 국가 조지아에서는 행정부에서 시작한 OGP가 입법부와 사법부 분야로까지 확대됐다. 프라드한 총장은 “한국에서도 OGP 포럼이 제 역할을 해 내 이들 나라를 뛰어넘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OGP의 국내 활동을 이끌 민관 협의체인 대한민국 OGP 포럼에는 행안부와 국무조정실, 국민권익위원회,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정부위원과 지난 7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11개 시민사회단체 등 민간위원이 참여한다. 정부 측 심보균(56) 행정안전부 차관과 민간 측 윤종수(53) 변호사가 공동위원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한다. OGP 포럼은 의제 설정부터 평가에 이르는 정책 형성 전 과정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게 해 전 세계에 우리의 ‘열린 정부’ 실천 의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심보균 행안부 차관은 “새 정부는 시민의 주체적 참여를 중심으로 ‘열린 혁신’을 추진 중인데 이는 민관의 ‘공동 창조’를 중시하는 OGP의 기본 가치와 같다”면서 “OGP 포럼은 정부와 시민사회가 서로를 ‘정책을 공동생산(Co-creation)하는 동등한 협력대상’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서울포토] ‘PEACE NOT WAR’

    [서울포토] ‘PEACE NOT WAR’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한미합동 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중단을 촉구하며 평화 플래시몹을 선보이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열린세상] 키신저 박사의 북핵 ‘미·중 빅딜론’/신봉길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객원교수

    [열린세상] 키신저 박사의 북핵 ‘미·중 빅딜론’/신봉길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객원교수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은 국제외교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린다. 수렁의 늪에 빠져 있던 베트남전쟁을 협상에 의해 끝낸 사람도 그다. 1971년 극비리에 베이징을 방문, 적대관계에 있던 중국과의 관계를 정상화해 세상을 뒤바꿔 놓았다. 중국이 국빈 대접하는 VIP이고 미국에서도 중국에 대한 이해가 가장 깊은 인사로 꼽힌다.그는 한반도 문제에도 관심이 깊다. 2003년 8월 북핵 1차 6자회담 직전에 방한했다. 관련국들이 북한의 체제 전복을 원하는 것처럼 행동해서는 안 된다는 조언을 했다. ‘체제는 생각처럼 외부 압력에 의해 쉽게 전복되는 게 아니다. 과거 유럽의 예를 보더라도 체제는 내부로부터 전복됐다’는 게 그의 설명이었다. 그로부터 14년이 지났다. 그가 지난달 29일 뉴욕타임스와의 회견에서 오랜만에 입을 열었다. 북핵 상황이 그동안 너무 변해서일까. 북한 정권 붕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북핵 해결을 위해서는 정권 붕괴 이후 한반도 상황에 대해 미·중 간 사전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정권 붕괴 후 한반도에서 주한미군이 철수하는 안이다. 완충지대로서의 북한이 붕괴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중국을 미리 안심시켜야 한다는 논리다. ‘미·중 간 빅딜론’이다. 그는 2011년 발간한 저서 ‘중국 이야기’에서도 비슷한 의견을 제시했다. ‘북핵문제는 협상을 통한 해결에 진전이 없을 경우 동북아의 합의된 평화질서라는 큰 구도에서 해결되어야’ 할 것으로 봤다. 북한 정권의 장래, 핵을 어떻게 할지, 남한에 의한 한반도 통일을 중국이 받아들일 수 있을지, 주한미군은 어떻게 할지, 미래의 동북아 질서에 대한 합의다. 미·중의 아·태지역 전략과 분리해 볼 수 없는 사안이다. 역사를 봐도 한반도는 늘 강대국 정치의 소용돌이 속에 있었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한반도에 대한 지배권을 둘러싸고 일본과 청, 러시아가 국가의 명운을 걸고 싸웠다. 한국전쟁 때는 미국과 중국이 한반도를 영향권하에 두기 위해 수십만명이 피를 흘렸다. 한반도의 지정학적인 운명이다. 미·중관계는 미 하버드대의 저명한 국제정치학자 그레이엄 앨리슨이 최근 발간한 저서(‘Destined for war’)에서도 핵심 주제다. 앞으로 미·중관계가 전쟁으로 치달을 것인가, 아니면 원만한 공존관계가 가능할 것인가를 다루고 있다. 앨리슨 교수는 역사상 기존 강대국과 부상하는 신흥 강국과의 관계를 분석하고 16차례의 사례 중 12차례가 전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현상을 ‘투키디데스의 함정’이라 부른다. 그는 결론에서 기존 강국인 미국이 신흥 강국인 중국의 부상을 일정 부분 인정하고 안고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지 않으면 전쟁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현재의 미·중 갈등의 중심에는 한반도 문제도 있다. 북핵,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가 그것이다. 두 강국이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 나가는가는 한반도의 장래와 직결된다. 강대국 결정론이다. 지난 6월 초 스웨덴에서 북한 외교관들이 참여한 소위 1.5트랙 대화가 열렸다. 필자가 북한 측에 논박했다. 누구보다 ‘자주, 주체, 우리 민족끼리’를 주장하는 북한이 어찌 남북대화는 소홀하면서 북·미 대화만 고집하는가. 즉답을 피했던 그들은 나중에 필자에게 개인적으로 말했다.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과 리비아의 카다피의 종말을 보라. 모두 강대국들에게 당했다. 북한 체제의 존망을 결정하는 것은 미국뿐이다. 북한판 강대국 결정론이다. 한국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최근 들어 ‘코리아 패싱’ 이야기가 나온다. 한반도 운명 결정에 한국이 소외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 다만 과거와 지금은 다르다. 한국은 이미 세계 10위권의 국력을 가진 국가로 성장했다. 무력하게 외세에 농락당했던 때와는 다르다. 강대국 국제정치를 냉정하게 보면서 한국과 한민족의 이해를 투영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한국이 중국·미국과 적극적인 전략대화를 가져야 한다. 북핵 제거에만 목표를 둔 단선적 대화가 아니라 북핵 이후의 한반도 미래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대화가 필요하다. 한·미·중 3자가 만나도 좋다. 남북 간 대화도 물론 중요하다. 북핵 ‘미·중 빅딜론’은 불가피한 면이 있다.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는가가 중요하다.
  • [정준모의 영화속 그림 이야기] 청춘, 네가 아프니 나도 아프다

    [정준모의 영화속 그림 이야기] 청춘, 네가 아프니 나도 아프다

    예술은 굳이 혁명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아도 새롭게 인정되면 예전의 것과 공존하거나 또는 스스로 고전이 되어 뒷자리로 물러나기 때문에 기존의 것을 대체하거나 밀어내지 않는다. 이와 달리 사회와 제도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하면 과거와 현재의 질서를 대신하는 속성이 있어 늘 기성체제로부터 배척당하기 일쑤다.때문에 진보와 혁신은 항상 어렵고 전통 또는 고전은 걸림돌처럼 생각되지만 실은 그 반대이기도 하다. 새가 한쪽 날개로만 날 수 없듯 고전과 혁신, 원칙과 변화는 동전의 양면처럼 함께 공존해야 한다. 세상에 새로운 좋은 것들이 가득해도 ‘오래된 것은 좋은 것’(Oldies but Goodies)이라는 말이 여전히 효력을 발휘하는 이유다. 사실 고전이란 단순하게 오랫동안 굳어진 진리가 아니라 동시에 끝없는 새로움을 제공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는 칭호다.불과 20년 전에 만들어진 영화 ‘굿 윌 헌팅’(1997)이 고전의 반열에 든 것도 단지 오래된 영화라기보다는 시선과 관점에 따라 끝없이 새로움을 주기 때문이다. 영화는 로맨스영화이며, 성장영화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인생영화’로도 꼽힌다. 법학, 수학, 역사 등등 거의 모든 학문에 재능을 지닌 천재소년 윌(맷 데이먼 분)은 상처투성이의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이비리그의 본산 보스턴 남부에 사는 그는 MIT대학의 청소부로 일하며 대학생들도 어려워 쩔쩔매는 수학문제를 칠판에 낙서처럼 쉽게 풀어낸다. 그의 수학실력을 알아본 수학교수 램보(스텔란 스카르스고르드 분)는 그를 자신의 수하에 두고 싶어 하지만 정작 윌은 아랑곳 않는다. 동네친구들과 사고를 친 윌을 램보는 고액의 보석금을 내고 데려와 자신의 연구실로 끌어들이지만 윌은 고분고분하기는커녕 더욱 삐딱하게 나간다. 그의 상처를 달래고 보듬기 위해 정신과 의사까지 붙여도 소용이 없자 램보는 동창이자 라이벌인 션 맥과이어에게 윌을 맡긴다. 션은 영원한 ‘오 마이 캡틴’ 로빈 윌리엄스가 연기했다. 영화는 윌과 션의 만남으로 진부한 성장영화가 아닌 인생영화로 반전한다. 마음을 닫은 윌과 션의 관계는 한 폭의 작은 그림 덕분에 풀린다. 영화에서 이 그림은 션이 그린 것으로 나오는데 사실 영화를 연출한 구스 반 산트가 솜씨를 부린 것으로 미국의 사실주의 화가 윈즐로 호머(1836~1910)가 그린 유화 ‘안개경보’(The Fog Warning·1885)를 모사한 것이다.호머는 미국을 대표하는 화가이자 삽화가로 가장 미국적인 화풍으로 일컫는 풍경화가들의 모임인 ‘허드슨강파’(Hudson River School)의 일원이다. 이들은 미국에서 자생한 최초의 화파로 광활한 대자연에 대한 외경심을 낭만적이며 사실적인 필치로 담았다. 허드슨강파의 풍경화는 6·25전쟁 전후 한국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물레방아와 폭포, 초가집이 삼위일체를 이루는 소위 이발소그림의 원형이 되었다. 영화는 호머에게 상당 부분 빚졌다. 특히 윌과 션이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하는 단초가 되는 그림은 호머의 ‘안개경보’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안개 때문에 잡은 고기를 버리고 빨리 돌아올 것인가, 아니면 잡은 청어를 가지고 사력을 다해 항구로 복귀할 것인가’ 하는 실존적 고민을 윌의 입장에서 풀어냈다. 영화 후반부에 윌이 그의 친구로 배운 것은 없지만 충고를 아끼지 않는 처키(벤 애플렉 분)와 광대한 하늘을 배경으로 저 멀리 조선소를 바라보며 맥주를 마시는 장면이 나온다. 그 뒤로 노인들이 오래된 탑을 철거하고 있다. 처키는 범선이 그려진 셔츠를 입고 있다. 이것도 호머가 삽화가로 일하던 하퍼스 위클리(1873년 가을판)에 실었던 음각 목판화 ‘배짓기, 글로스터 항구’를 연상시킨다. 우연일 수도 있지만 조선소와 철거지가 교차하는 대목에서 문화지리학자 피어스 루이스의 ‘경관 읽기에 필요한 공리’를 떠올리게 된다. 자연을 배제하고 인간이 만든 경관을 문화경관이라 하는데 문화경관은 인간이 어떻게 살아 왔고, 살고 있고, 살아가게 될 것인가를 보여 주는 증거다. 사실 엄청난 변화나 압력, 동기가 없다면 사람들은 크게 경관을 바꾸지 않는다. 항구 근처 조선소에서 일하는 노동자 계급은 불가피하게 스스로가 풍경의 일부가 되어 그 삶을 영위한다. 처키는 영화에서 통찰력 있는 말로 윌에게 충고한다. “내일 나는 일어나서 50살이 될 것이고 나는 여전히 이 일을 할 거야.” 이외에도 영화는 장면마다 문화적 경관을 놓치지 않는 관찰자로서 호머의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영화 초입에 앉아 있는 여인의 모습이라든가, 윌이 칠판 앞에서 문제를 푸는 모습도 호머의 작품 ‘칠판’에서 빌려 온 것이다. 사실 영화와 그림, 회화는 매우 흥미로운 관계다. 영화는 예술적인 문제를 풀고자 회화가 획득한 일련의 효과들을 이용한다. 회화의 고정성과 단면적인 성격은 영화의 유동성과 방향성과 어울려 서로 단절되는 것이 아니다. 회화는 형상의 움직임은 없지만 관람객의 눈의 움직임에 의해 영화와 같은 연속적인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와 회화는 같으면서 다르고 또 다르면서도 같다. 수학도 마찬가지다. 이성과 감성, 두 가지 속성이 모두 필요한 게 수학이다. 윌은 아무도 손을 못 대는 수학문제, 수학의 노벨상이라는 필즈상을 받은 램보 교수도 정답을 이해하지 못하는 문제를 술술 푼다. 그가 수학문제를 머리로만이 아니라 직관 즉 마음으로 대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렇게 사람에게는 머리도 중요하지만, 마음도 중요하다. 윌의 마음을 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노력했지만, 마음으로 다가간 이는 같지만 다른 상처를 공유한 션뿐이었다. 혁신도 좋고 새로운 것도 필요하다. 하지만 세상에는 어른과 선생 즉 고전과 전통 그리고 뿌리와 원칙도 필요하다. 스승은 없고 선생만 있는 이 시대에, 자신의 잘못이 아님에도 세상에 나오기를 두려워하는 많은 젊은이들의 마음을 열 수 있도록 하는 게 오로지 일자리뿐일까.
  • [포토] 자넬 패리쉬, 가슴 강조된 섹시 원피스

    [포토] 자넬 패리쉬, 가슴 강조된 섹시 원피스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가렌 센터에서 열린 틴 초이스 어워드(Teen Choice Awards)에 영화배우 자넬 패리쉬가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벨라 손, 빨간 머리에 블랙 의상으로 ‘강렬한 등장’

    [포토] 벨라 손, 빨간 머리에 블랙 의상으로 ‘강렬한 등장’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가렌 센터에서 열린 틴 초이스 어워드(Teen Choice Awards)에 영화배우 벨라 손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밀리 바비 브라운, 선글라스 끼고 ‘깨발랄 포즈’

    [포토] 밀리 바비 브라운, 선글라스 끼고 ‘깨발랄 포즈’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가렌 센터에서 열린 틴 초이스 어워드(Teen Choice Awards)에 영화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리타 오라, 핫핑크 드레스로 돋보이는 ‘S라인 몸매’

    [포토] 리타 오라, 핫핑크 드레스로 돋보이는 ‘S라인 몸매’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가렌 센터에서 열린 틴 초이스 어워드(Teen Choice Awards)에 가수 리타 오라가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