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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 별세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 별세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이 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89세.고인은 허만정 LG그룹 공동 창업주의 4남으로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작은아버지다. 지난 3일 별세한 허완구 ㈜승산 회장의 바로 윗 형으로 이틀 만에 동생에 이어 형까지 세상을 떠났다. 고 윤봉식 여사와의 사이에 아들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과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사장, 딸 허연호·허연숙씨 등 2남 2녀를 두고 있다. 고인은 1953년 락희화학공업(현 LG화학) 업무부장으로 입사해 금성사(현 LG전자) 사장, 럭키금성그룹 부회장, 럭키석유화학 회장 등 럭키금성그룹(현 LG그룹)의 주요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그는 우리나라 빨래 문화를 바꿔 놓은 ‘하이타이’를 탄생시킨 주역이다. 1966년 빨랫비누를 사용한 세탁 방식을 가루비누로 전환시켜 ‘세제 혁명’을 일으켰다. 1979년 금성사 사장 취임 후에는 컬러TV, VCR, 컴퓨터 등 가전제품을 일반 소비자에게 공급해 생활의 질을 향상시켰다. GS그룹의 창업 1세대인 그는 2004년 LG그룹과의 계열 분리 작업에도 관여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은 8일 오전 7시 30분.(02)3010-2631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경기도 내 중소기업 지원하는 G-Venture 참가기업 모집

    경기도 내 중소기업 지원하는 G-Venture 참가기업 모집

    경기도 내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인 G-Venture 레벨업 아카데미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G-Venture 레벨업 아카데미는 기술가치평가, 글로벌 역량강화, 투자 역량강화 등 총 3개의 세부지원 사업 중 기업이 필요한 사업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는 패키지 사업으로,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공통 신청자격은 사업신청일자 현재 본사 또는 제조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 벤처기업이며, 모집기간은 1월 13일부터 2월 24일까지다. 먼저 기술가치평가 지원사업은 보유기술을 어필하여 자금을 조달하고 싶지만, 객관적 자료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의 기술가치평가 소요비용의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가치평가보고서는 기업이 보유한 기술(특허)를 평가하여 결과를 금액 및 등급 등으로 나타낸 보고서로 평가금액의 현물출자 및 자본화(자본금 증자, 재무구조 개선, 신용등급 개선)를 비롯해 정부 기술개발과제 사업계획서 작성·투자유치·기술거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기술가치평가 보고서 작성 소요비용의 75%,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등록된 특허 등의 지적재산권 권리자 및 전용실시권자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사업에서는 해외마케팅 소요 비용을 최대 750만원까지 지원한다. 2015년 수출실적이 없는 내수기업 또는 수출실적이 1,000만 달러 이하 기업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외국어 카달로그, 홍보영상, 홈페이지, 자료 번역, 국제전시회, 해외광고, 글로벌 전자상거래, 해외 지적재산권, 총 8개 세부사업 중 최대 750만원 내에서 패키지 신청이 가능하다.. 끝으로 투자역량강화 지원사업에서는 투자유치를 원하는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투자에 관한 교육부터 멘토링, 실제투자유치를 위한 IR까지 지원한다. 교육 후에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된 10개기업에게는 투자 유치를 위한 교육 및 멘토링, 중국 심천 VC초청 데모데이 및 네트워킹, 홍콩 엑셀레이터 방문 세미나 및 컨설팅 지원, 항공 및 숙박, 교통, 식대, 홍보브로슈어 지원, 국내 대기업 및 상장사 투자자 초청 데모데이 및 네트워킹 등이 지원된다 사업신청 희망기업은 각 세부사업별 사전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경기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사전교육 일정 확인 및 사업 신청양식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경기벤처기업협회 측은 “다양한 기업지원금과 역량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경기도 내 중소, 벤처기업의 성장을 돕는 것이 본 사업의 취지”라며 “잠재력 있는 중소, 벤처 기업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발칙한 동거’ 김구라, 한은정 위해 요리부터 청소까지 “츤데레 매력”

    ‘발칙한 동거’ 김구라, 한은정 위해 요리부터 청소까지 “츤데레 매력”

    ‘발칙한 동거’ 김구라와 한은정이 의외의 케미를 발산했다. 28일 MBC 설특집파일럿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서는 한은정의 집에서 한집살이를 시작한 김구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구라는 집주인 한은정을 위해 매생이 굴 떡국을 만들었다. 김구라는 서툰 솜씨지만 정성껏 요리를 했고, 싱싱한 재료를 듬뿍 넣은 구라표 떡국을 완성했다. 떡국을 맛 본 한은정은 “맛있다. 완전 잘하신다”며 칭찬했다. 이후 두 사람은 ‘앞치마 두건 착용 후 거실 닦기’, ‘커피를 사와서 조용히 취침’ 등을 내기로 걸고 스크린 골프 대결에 나섰다. 결과는 한은정의 승리였다. 집으로 돌아온 김구라는 두건을 쓰고 청소를 했고 이를 본 김신영은 “툴툴거리면서도 할 건 다 한다”며 김구라의 츤데레 스타일을 언급했다. 한은정은 열심히 청소를 하는 김구라를 향해 “원래 이렇게 성격이 자상하세요?”라고 묻는 등 김구라를 쥐락펴락하는 스킬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잠자리에 들기전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고, 한은정은 김구라에게 직접 만든 카드 지갑을 선물하며 김구라를 미소짓게 했다. 동거 생활 VCR이 끝나고 마지막 선택의 시간에 한은정은 ‘Yes’를 누른 반면 김구라는 ‘No’를 눌러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그는 “내가 이틀 동안 얻어먹은 게 뭐가 있어요. 내가 저기 왜 들어갔냐”라며 끝까지 츤데레의 매력을 보여줬다. 사진=MBC ‘발칙한 동거’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울산 한화케미칼서 슬러지 청소 근로자 매몰 사망

    25일 오후 4시 6분쯤 울산 남구 용연동 한화케미칼 3공장에서 석유화학제품 부산물 저장탱크를 청소하던 협력업체 근로자 강모(52)씨가 쏟아진 슬러지에 파묻혀 숨졌다. 경찰과 소방서에 따르면 청소작업을 맡은 용역업체 소속인 강씨는 높이 5m, 부피 60㎥ 크기의 원통형 탱크 안에서 슬러지를 제거하던 중에 위에서 떨어진 슬러지 더미에 깔렸다. 소방서는 탱크 측면을 뜯어내고 슬러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1시간여 만에 강씨를 찾았다. 그러나 강씨는 발견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었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끝내 숨졌다. 한화케미칼 3공장은 폴리염화비닐(PVC) 등을 가공할 때 첨가하는 물질인 ‘가소제’를 생산한다. 사고가 난 탱크는 가소제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슬러지를 저장하는 시설이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회사 측을 상대로 안전 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단독] [현장 블로그] 발작하며 쓰러진 얼룩이…누가 길고양이를 죽였나

    지난 11일 충북 제천 대학가에서 길고양이가 돌에 맞아 사망한 사건에 이어 서울에서도 길고양이 학살이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나뭇가지로 몸을 쑤시거나 발로 차는 등의 학대뿐 아니라 돌로 내려 찍거나 부동액, 쥐약 등 독극물을 사용한 살해까지 이어지면서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많다. ●서울 주택가서 또 독살 의심 사체 지난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망원동 주택가 골목에서 주변 상인과 주민들에게 예쁨을 받던 새끼고양이 ’얼룩이’가 숨졌다. 주민들은 고양이가 피를 토한 뒤 펄쩍펄쩍 뛰다 사망한 점을 근거로 타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곳은 2015년 6월과 7월에도 길고양이와 개 10여마리가 호흡곤란 증세로 잇따라 죽는 사건이 발생했던 지역 중 한 곳이다. 죽은 얼룩이를 처음 발견한 주민은 “골목에 자주 나타나던 고양이 4마리 가운데 가장 어린 고양이”라며 “나머지 3마리도 계속 토하는 등 이상증세를 보였지만 지금은 건강을 되찾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들 고양이 4마리는 골목 가게 등에 들어가 쉬거나 주민에게 재롱을 부려 길고양이임에도 많은 사람들의 보살핌을 받아왔다. 한 상인은 “새끼고양이를 잃은 어미 고양이는 골목을 쉴 새 없이 오가고 있다”며 “계속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게 새끼가 죽은 사실을 모르고 끊임없이 찾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대 징역 1년… 검거는 어려워 길고양이 학대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징역 1년 이하, 벌금 1000만원 이하의 처벌을 받는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폐쇄회로(CC)TV나 목격자가 없고 부검도 이뤄지지 않아 범인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구철민 동물자유연대 간사는 “사망 당시 정황으로만 보면 독극물로 인한 사망이 의심된다”며 “하지만 대부분의 길고양이 학대 사건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도 밝혀내지 못하고, 증거도 부족해 범인을 잡기 힘들다”고 말했다. 길고양이를 혐오해 발생하는 학대·학살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15년 대구 북구·달서구·동구에서는 길고양이 20여마리가 독극물로 추정되는 음식물을 먹고 죽은 채 발견됐고, 같은 해 경기 동두천에서도 12마리가 집단 폐사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부동액이나 특정약품 등을 언급하면서 ‘동네에 고양이들 보기 싫으면 이 약품을 발라서 먹이를 주면 됩니다’와 같은 게시물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밖에 마당으로 들어온 고양이를 PVC파이프로 때려 죽이거나 길고양이가 자주 다니는 골목에 그물을 쳐서 잡은 뒤 죽이는 사건들도 있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LG, 국가·사회의 귀감 되는 ‘의인’ 31명 발굴… 독립운동 시설·유공자 후원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LG, 국가·사회의 귀감 되는 ‘의인’ 31명 발굴… 독립운동 시설·유공자 후원

    LG는 남다른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LG는 지난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 사랑 성금 120억원을 기탁하는 등 기부에 적극 참여해 왔다. 나아가 사회의 귀감이 되는 의인을 발굴, 지원하고 독립운동 시설과 유공자를 돕고 있다. 미래 주역들인 청소년들을 위한 30여개 지원 프로그램도 전개한다. 이처럼 우리 사회가 좀더 나은 사회가 되는 ‘의미 있는 일’을 찾는 데 LG는 힘써 왔다. 지난해 11월 강원도 삼척 초곡항 교량 공사 현장에 고립된 근로자들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파도에 휩쓸려 순직한 김형욱 경사와 박권병 순경을 비롯해 지금까지 31명이 LG복지재단이 2015년 신설한 ‘LG의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LG의인상’엔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보답한다”는 LG와 구본무 회장의 뜻이 녹아 있다. ‘LG의인상’을 본격 시상하기 전부터 LG는 사회에 귀감이 된 의인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2015년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 폭발로 중상을 입은 군 장병 2명에게 5억원씩 위로금을 전달했다. 2014년엔 진도 팽목항 세월호 사고 현장 지원 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소방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소방관 5명의 유가족에게 1억원씩 위로금을 지원했다. 2013년엔 바다에 뛰어든 시민을 구하려다 희생된 인천 강화경찰서 소속 정옥성 경감 유가족에게 5억원의 위로금과 자녀 3명의 학자금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당시 구 회장은 LG 최고경영진들과 버스를 타고 충남 천안에 위치한 LG전자 협력회사를 방문하던 길에 정 경감의 영결식 소식을 듣고 그 자리에서 위로금 전달을 논의,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공자 돕기 활동은 1942년 충칭 임시정부 독립운동자금 마련을 위해 찾아온 백산 안희제 선생에게 1만원을 희사했던 구인회 LG 창업회장의 정신에서 비롯됐다. 창업회장의 부친 춘강 구재서 공 역시 상하이 임시정부에 5000원을 지원한 바 있다. LG하우시스는 2015년 충칭 임시정부 청사 및 서재필 기념관 등의 개보수 사업에 나선데 이어 지난해부터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9월에는 윤봉길 의사를 기리는 매헌기념관 재개관을 위한 개보수 공사에 시스템창, 알루미늄창, PVC창 등 약 2억원어치의 창호자재를 지원했다.
  • 1인 가구 증가 가속화… 소형 오피스텔 인기↑

    1인 가구 증가 가속화… 소형 오피스텔 인기↑

    국내 핵가족화가 심화되면서 1~2인 가구 증가율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8일 공개한 ‘대한민국 2050 미래 항해’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는 2015년 517만 가구(27%)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1인 가구가 2030년에는 724만 가구로 증가하고 2050년에는 763만 가구, 전체 35%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우리나라 인구는 꾸준히 감소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1인 가구 비율은 오히려 증가하는 것. 이는 비결혼, 저출산 등의 가구수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노령화로 홀로 지내는 노인이 증가하는 사회 추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렇게 1~2인 가구의 증가세가 가속화됨에 따라 이들이 살기 적합한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역세권이나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의 경우 선호도는 더욱 높게 나타남에 따라 실수요는 물론 임대수익 역시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가운데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소형 오피스텔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가 눈길을 끌고 있다. 1~2인가구에 적합한 소형면적을 갖춘데다 편리한 입지, 우수한 내부 설계를 갖췄다. 이 오피스텔은 위례신도시의 관문에 위치한 우남역, 트램역의 더블 역세권으로 편리한 교통환경으로 많은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 위례신도시 내부는 물론 강남 등 이동이 편리하며 위례신도시의 중심인 트랜짓몰, 휴먼링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는 강남 생활권까지 이어지는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과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한 편리한 교통환경이 눈에 띈다. 2019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서울지하철 8호선 신설 우남역을 접하고 있으며 위례 내부 환승트램라인(2021년 개통예정) 역시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최근 개통한 SRT수서역(고속철도)도 5km이내에 있어서 편리한 전국 광역 교통망을 중심에서 누릴 수 있으며 경전철 위례신사선(2024년 개통예정) 등도 계획되어 있는 만큼 강남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는 위례 우남역 중심 상권은 물론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는 최적에 입지를 자랑한다. 주변으로 우남역 상권을 비롯해 트램 라인 중심으로 조성되는 스트리트 상가인 트랜짓몰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트랜짓몰 옆으로 청량산~장지천~창곡천~탄천으로 이어지는 4.4km의 친환경 산책로인 휴먼링 광장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풍부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위례신도시는 약 12만 인구와 함께 강남 3구, 분당신도시, 판교신도시의 배후수요가 확보될 전망이다. 먼저 인근으로 관공서(수정구청), 국방문화연구센터, 바이오 산업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가천대학교, 동서울대학교, 을지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신구대학교 등이 인접해 있다. 또한 반경 5km 내외에 제2롯데월드타워, 문정법조타운, 동남권유통단지(예정), 바이오테크놀로지타운, 문정도시개발지구(예정) 등 개발 호재도 있는 만큼 임대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수한 내부 설계도 선보인다. 먼저 주방 마감재는 천연화강석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살렸다. 창호의 경우 천장부터 바닥까지 이어지는 PVC 이중창을 사용해 조망과 개방감은 물론 방음과 단열효과도 극대화했다.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위례광장로에 마련될 예정이며 2월 오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율차·무기 정확도, 하늘 위 GPS 전쟁에 달렸다

    자율차·무기 정확도, 하늘 위 GPS 전쟁에 달렸다

    일본은 왜 엄청난 개발비를 쏟아부어 가며 자신만의 GPS를 개발할까. 일본은 올해 봄부터 가을까지 새로운 항법 위성 3기를 쏘아올려 내년 4월부터 이미 운용 중인 ‘미치비키’와 함께 4기의 항법 위성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NHK가 지난 3일 보도했다. 4기의 항법 위성을 제대로 활용하면 자동차, 농작물용 트랙터 등의 자율주행 정보나 재해 시 피해 정보 등을 파악하고 새로운 적용 분야를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방송은 덧붙였다. 일본은 내년 이후에도 추가로 항법 위성을 발사해 2023년까지 모두 7기의 항법 위성으로 일본판 위치정보시스템(GPS)을 구축해 미국 GPS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위성만으로 위치를 측정하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놓고 있다. ●KAL기 피격 뒤 美 GPS 정보 민간 개방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란 용어는 미국에서 만들어 낸 말이다. 미국은 1978년 시험용 BlockI GPS 위성을 발사하면서 GPS 구축에 나섰다. 국방부가 군사적 목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이나 순항미사일, 정밀유도폭탄 등의 무기를 정확한 지점에 유도하기 위해 착안했다. 24개의 인공위성에서 발신하는 마이크로파를 GPS 수신기에서 수신해 위치를 결정하는데 병력 배치나 보급에도 GPS를 사용했다. 심지어 GPS 위성에 핵폭발감지체계(USNDS)의 일부분인 핵폭발 감지기가 실려 있어 다른 나라의 핵실험을 감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때문에 지금도 GPS 위성은 미 공군 제50우주비행단에서 관리하고 있다. 노후 위성 교체나 유지 등에 해마다 약 7억 5000만 달러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GPS가 민간에 개방된 계기는 불행하게도 1983년 소련 영공에서 격추돼 26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한항공 007여객기 격추 사건과 관련이 있다. 당시 여객기가 위치 정보를 잘못 파악하고 항로를 이탈해 소련 영공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은 GPS 정보를 민간에 개방하겠다고 공표했다. 1996년 빌 클린턴 대통령이 민간용도의 GPS 사용을 허가하고 이를 미국의 국가 자산으로 관리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이후 GPS 정보는 전 세계에 무료로 개방되면서 휴대전화나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세계에서 상용되는 위치정보시스템은 GPS 외에도 러시아가 만든 글로나스(Glonass) 등이 있다. ●인도 2432억원 쏟아부어 기술 독립 성공 2010년 GPS 위성 ‘미치비키’를 궤도에 올린 일본이 독자적인 GPS 구축을 서두르는 이유는 군사적 전용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북한과 중국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조기에 탐지하려는 것이다. 이 같은 생각은 일본만이 아니라 인도도 하고 있다. 인도는 지난해 4월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하리코타 우주센터에서 자국산 PSLVC33 로켓을 이용해 IRNSS1G 위성을 발사했다. 1425㎏의 IRNSS1G 위성은 발사 20분 뒤 로켓에서 분리돼 궤도에 안착했다. 당시 발사로 인도는 독자적인 인도지역위성항법시스템(IRNSS) 구축을 위해 2013년 7월 첫 위성을 발사한 뒤 3년 만에 목표한 7기의 위성을 모두 지구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인도는 2015년까지 쏘아올린 4기의 항법 위성으로 위치 신호를 주고받으며 시험 운영을 거쳤다. 이를 바탕으로 인도와 주변 1500㎞ 육상·해상에서 10m 단위의 정확성으로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7기의 항법 위성을 구축하는 데 142억 루피(약 2432억원)를 쏟아부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다른 나라 항법 위성에 (위치 정보를) 의존했지만 이제 독립하게 됐다”면서 “새 기술이 어민 등 국민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역시 독자 GPS인 ‘베이더우’(北斗)를 구축하고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2월 창정 3C호 로켓에 21번째 베이더우 항법 위성을 탑재해 발사했다. 2000년부터 위치정보시스템을 독자 개발한 중국은 2012년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2013년 오차범위 1m 이내의 서비스를 상하이 지역에 제한적으로 제공한 중국은 베이더우를 바탕으로 선박과 항공기 운항뿐만 아니라 무기체계 운영을 검토 중이다. 특히 중국은 자국뿐 아니라 태국과 라오스, 브루나이, 파키스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범위를 전 세계로 넓힌다는 방침이다. 유럽연합(EU)도 유럽우주국(ESA)을 중심으로 미국에 대항해 위치정보시스템인 ‘갈릴레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05년 12월 GIOVE-A 위성 1기 발사를 시작으로 고도 약 2만 4000㎞ 상공에 30기의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 야심 찬 프로젝트다. GPS나 베이더우 등이 모두 국가 주도인 것과 달리 갈릴레오는 민간주도로 이뤄지는데 당초 2008년 가동을 목표로 추진됐지만 자금 사정 등으로 지지부진하다가 지난해 12월 15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2014년 두 대의 위성이 엉뚱한 궤도에 발사되는 등 시련을 겪었다.무료 서비스의 경우 정확도가 1m인데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면 정확도는 몇㎝ 단위까지 될 예정이라고 한다. 2020년까지 100억 유로(약 12조 5000억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도 갈릴레오 프로젝트 일부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美 보안 위해 다른 나라 중계기 설치 못하게 해 각국이 독자적인 GPS 구축에 나서는 이유는 당연히 군사적인 목적이 가장 크다. 국가안보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를 독자적으로 구축하는 것이다. 전투기와 미사일 등의 위치를 파악하고 초정밀 폭격 등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이런 정보를 다른 국가에 의존할 경우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만에 하나라도 GPS 정보가 암호화될 경우 이를 풀 방법이 없다. 러시아가 자국만의 독자적인 위치정보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대륙간탄도미사일인 토폴M에 가격이 비싼 관성유도장치 대신 정확도를 높이는 글로나스의 유도 신호를 받아서 탄도 비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도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될 경우 GPS 정보를 차단당할 것에 대비해 베이더우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GPS를 운영하는 미국은 오차를 줄이기 위해 중계기지를 다른 나라에 설치하고 있지만 정작 미국은 보안을 이유로 다른 나라가 위성항법장치 중계기지를 설치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군사적 목적 외에 상업적인 활용도가 늘어나는 점도 독자적인 GPS 구축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 현재 대부분 자동차에 설치된 내비게이션은 GPS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공지능에 의한 자율주행차 역시 바로 정확한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이뤄질 수밖에 없다. 일본과 EU가 2018년부터 GPS 위성을 공동으로 사용하기 위해 손을 잡은 것도 자율주행차 개발에 있어서 정확한 위치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일·유럽 위성위치측정협의체’는 일본에서는 미쓰비시와 히타치 조선, 프랑스의 방위 전자그룹인 탈레스 등이 참여한다. 이는 일본의 항법 위성이 정밀도는 높지만 일본과 호주, 아시아 지역에서 신호가 잡히는 한계를 극복하려는 것이다. 반면 갈릴레오의 경우 오차가 1m 이상 발생해 정밀도가 떨어지는 점을 서로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의 아마존이 무인 드론을 이용해 상품을 배송하기 위해서도 정확한 위치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인 점을 보면 GPS의 산업적 활용도는 더 커질 전망이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정유라 변호인, 대형로펌 소속 형법 전문 에이스 변호사

    정유라 변호인, 대형로펌 소속 형법 전문 에이스 변호사

    1일(현지시간) 덴마크 현지에서 체포된 정유라씨 변호인이 덴마크 대형 로펌 ‘에이스’ 변호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에서 구금 연장 심리를 받을 때 정씨는 국선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자들에게 “돈도 땡전 한 푼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씨가 선임한 얀 슈나이더는 덴마크 법률사무소 ‘tvc’ 소속 형법 전문 변호사다. tvc는 슈나이더가 5개 국어에 능통하며 덴마크에서 발생한 굵직한 사건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슈나이더는 “덴마크 경찰과 법원이 한국의 정치적 갈등에 관여해 실망스럽다. 덴마크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문제”라고 덴마크 법원을 비난했던 인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업 간 융합이 대세… 車·IT·패션·여행업 CEO 총출동

    산업 간 융합이 대세… 車·IT·패션·여행업 CEO 총출동

    ‘산업 간 융합’이 CES의 화두로 떠오른 지는 수년이 지났다. ‘CES 2017’을 수놓을 기조연설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지난해보다도 더 넓어진 CES의 저변을 확인할 수 있다. 자율주행차 부문이 세계 산업계의 격전지로 떠오른 가운데 완성차 업계에서는 카를로스 곤 닛산 회장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처음으로 CES를 찾는 곤 회장은 탄소 배출 제로와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의 시대를 열 자율주행차의 혁신에 대해 발표한다. 자율주행차 시대 차량용 반도체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 겸 공동설립자도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등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미래 기술에 대해 연설한다. 여행과 패션업계의 수장들도 CES에서 비전을 제시한다. 101척의 크루즈선을 운영하는 세계 최대 여행업체 카니발 코퍼레이션의 아널드 도널드 CEO와 온라인 숙박·항공 예약업체 익스피디아의 배리 딜러 의장도 기조연설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각각 IoT를 활용한 크루즈 여행 상품과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맞춤형 여행 예약 서비스를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스포츠의류 브랜드 언더아머의 케빈 플랭크 CEO에게도 시선이 모인다. 정보기술(IT)과 접목된 ‘스마트 의류’가 패션업계의 미래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플랭크는 스마트 의류를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소개한다. 통신 반도체기업 퀄컴의 스티븐 몰런코프 CEO와 중국 통신장비 및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의 위청둥 소비자사업그룹 CEO도 기조연설에서 모바일이 중심이 될 초연결 시대의 비전을 제시한다. 국내 산업계를 이끄는 수장들도 CES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는다. 삼성전자는 윤부근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과 서병삼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 고동진 무선사업부장(사장) 등이 총출동한다. LG전자는 조성진 부회장을 비롯해 조준호 MC사업본부장, 송대현 H&A사업본부장, 이우종 VC사업본부장, 권봉석 HE사업본부장 등이 CES를 찾는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3년 연속 CES에 참가한다. 현대자동차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처음으로 콘퍼런스를 열어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등 현대차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AI와 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에서의 쟁탈전을 예고하고 있는 국내 통신업계 CEO들도 나란히 CES를 찾는다. 박정호 SK텔레콤 신임 사장과 황창규 KT 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IoT와 AI, 플랫폼 등 신사업 부문 임원들과 함께 글로벌 산업계의 동향을 살펴본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정유라 변호사는 ‘대형로펌 에이스급’…돈 한푼 없다더니 ‘황제변론’ 논란

    정유라 변호사는 ‘대형로펌 에이스급’…돈 한푼 없다더니 ‘황제변론’ 논란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1)씨의 변호를 맡은 덴마크 변호사가 대형로펌 소속의 ‘에이스급’ 변호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지난 2일 올보르 지방법원에서 열린 구금 연장 심리에서 자신의 변호를 맡은 얀 슈나이더 변호사를 국선변호사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슈나이더 변호사는 ‘법률적 약자’를 지원하는 국선변호사가 아니라 덴마크의 대형 법률회사인 tvc소속의 이른바 ‘잘 나가는’ 변호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tvc는 코펜하겐을 비롯해 5곳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변호사 60명을 포함해 13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대형 법률회사다. 덴마크 전체 인구가 560만명인 것에 비춰보면 상당히 큰 법률회사인 것이다. 지난 1988년 설립된 tvc는 당초 세금 관련 전문 법률회사로 출발했으나 지금은 개인과 기업을 상대로 모든 분야에 대한 법률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정씨 사건을 맡은 슈나이더 변호사는 형법 관련 전문가로 경제범죄와 형사절차와 관련해 덴마크에서 대표적인 변호사라고 tvc는 홍보하고 있다. tvc 홈페이지는 스나이더 변호사에 대해 “얀은 덴마크 법률역사상 가장 유명한 사건 가운데 여러 건을 맡아서 활약했다”며 덴마크인들에게 알려진 대표적인 수임사건을 소개했다. 현재 파트너 직위인 그는 영어, 덴마크어, 독일어, 노르웨이어, 스웨덴어 등 5개 국어에 능통하다고 밝히고 있어 수임료도 상당할 것이라는 보여 ‘황제변호’ 논란을 낳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구금 연장 심리 과정에 기자들과 만나서 “나는 한 푼도 없다”고 밝혔던 정씨가 이런 대어급 변호사를 어떻게 선임했고, 수임료는 어떻게 마련하고 있는지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법률 지원 배후설’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 정씨는 지난 1일 덴마크 경찰에 체포된 직후 제일 먼저 자신의 체포 사실을 독일에서 선임한 변호사에게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정씨는 독일 검찰에서 진행하는 돈세탁 혐의 등에 대한 조사에 대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독일 변호사가 슈나이더 변호사 선임에 개입했을 것이라는 관측을 낳고 있다. 또 그동안 정씨가 한국에 있는 최순실 씨 변호를 맡은 변호인단과 연락을 주고 받아왔다는 얘기도 돌고 있어 국내에 있는 최순실씨 변호인단이 슈나이더 변호사 선임에 개입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서 ‘인간 광우병’ 의심사례 발생…질병관리본부 “관련 없다” 결론(종합)

    울산서 ‘인간 광우병’ 의심사례 발생…질병관리본부 “관련 없다” 결론(종합)

    울산에서 ‘인간 광우병’이라고 불리는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의심사례가 발생했지만 검사 결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40대 A씨가 CJD 의심환자로 분류돼 병원 측이 환자의 주소지인 울산시와 질병관리본부에 통보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신경과 전문의 진료와 검사 결과 증상이 CJD와 유사하다고 판단돼 의심환자로 분류됐으며, 조사결과 산발성 CJD에 해당하나 변종 CJD와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인간광우병이 의심되는 사례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울산에서는 A씨에 앞서 2명의 CJD 의심환자가 발생했으나 CJD로 최종 진단되지 않았다. CJD는 광우병에 걸린 소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추정돼 속칭 ‘인간광우병’이라 불리는 변종(vCJD), 가족력과 관계있는 가족성(fCJD), 수술 등을 통해 전염되는 의인성(iCJD), 특별한 외부요인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산발성(sCJD) 등으로 나뉜다. 이중 sCJD는 전체 CJD의 85∼90%를 차지한다. CJD는 보통 수십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며, 증상이 나타나면 뇌에 스펀지 같은 구멍이 뚫려 보통 1년 안에 사망에 이른다. A씨는 현재 치료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간 광우병 아니다”…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 발표

    “인간 광우병 아니다”…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 발표

    울산에서 발생한 크로이츠벨트-야콥병(CJD) 환자가 ‘인간 광우병’으로 불리는 변종 CJD와 관련이 없다는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4일 “울산 CJD 환자는 변종 CJD와 관련이 없다”고 발표했다. CJD는 보통 수 십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며, 증상이 나타나면 뇌에 스펀지 같은 구멍이 뚫려 보통 1년 안에 사망에 이른다. CJD는 광우병에 걸린 소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추정돼 속칭 ‘인간 광우병’이라 불리는 변형(vCJD), 가족력과 관계있는 가족성(fCJD), 수술 등을 통해 전염되는 의인성(iCJD), 특별한 외부요인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산발성(sCJD) 등으로 나뉜다. 이중 sCJD가 전체 CJD의 85∼90%를 차지한다. 이번 울산 환자는 산발성 CJD로 판명됐다. CJD는 수혈과 장기이식을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고, 울산 환자는 수혈과 장기이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CJD는 우리나라에서 2011년 17건, 2012년 19건, 2013년 34건, 2014년 65건, 2015년 32건, 2016년 43건 발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우병 공포 다시 시작되나

    광우병 공포가 다시 시작되는 것일까. 울산에서 ‘인간 광우병’으로 불리는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의심사례가 발생해 보건의료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서울 소재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40대 A씨가 CJD 의심환자로 분류돼 환자의 주소지인 울산시와 질본에 통보했다. 질본에 따르면 A씨는 신경과 전문의 진료와 검사결과 증상이 CJD와 유사하다고 판단해 의심환자로 분류돼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JD는 광우병에 걸린 소로부터 전염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간 광우병’이라고 불리는 변형CJD(vCJD), 가족력과 관련있는 가족성CJD(fCJD), 수술과 같은 외부요인으로 전염되는 의인성CJD(iCJD), 특별한 외부요인 없이 발생하는 산발성CJD(sCJD)로 나뉜다. 이 중 산발성CJD이 전체의 90%가량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JD는 일반적으로 잠복기가 10년 이상이며 증상이 나타나면 뇌에 스펀지처럼 구멍이 뚫려 발병 이후 1년 내에 사망하는 뇌단백질 변형 질환이다. 지난해의 경우 국내에서 CJD의심사례는 전국적으로 50여건이다. 2008년 이명박 정부 초기 광우병 발생 우려가 높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결정을 내리자 이를 막기 위해 시민들이 광장으로 나와 촛불 집회를 열었던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엄마가 뭐길래 이혜원, 안정환 영상편지에 눈물 “당신은 나의 끝사랑”

    엄마가 뭐길래 이혜원, 안정환 영상편지에 눈물 “당신은 나의 끝사랑”

    ‘엄마가 뭐길래’에서 안정환의 영상편지에 이혜원이 눈물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안정환의 깜짝 영상 편지에 이혜원이 감동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가족들이 전부 모여서 VCR 영상을 함께 봤다. 안정환 이혜원 가족이 크리스마스에 태어난 리환이의 생일을 축하하는 영상이었다. 일을 하러 나간 안정환은 집에 없었다. 그 영상에 이성미는 “서운하지 않냐”고 물었고 이혜원은 “처음엔 서운해서 많이 울기도 했는데 적응됐다”고 말했다. 리환이 역시 “아빠는 항상 없었다”며 아무렇지 않은 반응이었다. 모든 영상을 다 확인하고 촬영이 끝나려는데 가족들의 깜짝 영상 편지가 등장했다. 마지막에 등장한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에게 편지를 띄웠다. 그는 “혜원아 많이 고생했다. 방송을 떠나서 같이 아이들 문제로 대화도 많이 나누고 자기의 생각도 알게 되고 나의 생각도 알게되고 이야기를 통해 많은 걸 알게 된 거 같아. 앞으로 더 힘든 일이 많겠지만 노력하고 사랑으로서 우리 가족 행복하게 잘 살자”고 전했다. 이어 “존경한다는 말 꼭 하고 싶어. 영원히 사랑할거고. 내 핸드폰에도 저장되어 있지만 당신은 나의 끝사랑이야. 많이 사랑하고 우리 행복하자.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이혜원은 남편의 고백에 눈물을 흘렸다. 이어 민망한 듯 “아휴 저 양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6 히트&우수상품] 트렌드 꿰뚫어 소비자 잡았다

    [2016 히트&우수상품] 트렌드 꿰뚫어 소비자 잡았다

    ‘물 얼마예요?’ 마트에서 점원에게 물을 수 있는 흔한 이 말을 우리 선조들이 들었다면 코웃음 칠 수도 있을 법이다. 옛 시대에 물을 돈 주고 사 먹는 일은 없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과거 공짜로 누렸던 것들을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가 하면 획기적인 제품이라 여겼던 것들이 어느새 골동품 취급을 받기도 하고 특권층만 누릴 수 있었던 상품은 서민들의 필수품이 되기도 했다. 시대와 함께 상품 트렌드가 바뀌는 것이다. 조선시대로 올라가 보면 담뱃대, 백하주, 놋그릇 등을 히트상품 정도로 여길 수 있을 것이다. 농사를 짓거나 장사를 하며 그리 넉넉하지 못했던 삶의 애환을 달래주는 몇 안 되는 ‘서민표 제품’들로 가늠해 볼 수 있겠다. ●70년대까지 산업화·근대화 거치며 신생 상품 다양하게 등장 해방 후 1970년대까지 산업화와 근대화를 급속히 거치며 신생 상품이 다양하게 등장했다. 1963년 최초로 출시된 ‘삼양라면’은 한국전쟁으로 인한 식량난 타개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라면 하면 삼양라면’이라는 공식이 통했을 정도로 전성기를 구가했다. 식품 산업에 돌풍을 일으켰던 발효 조미료 ‘미원’, 국산 설탕의 대중화를 이끈 ‘백설표 설탕’, 대한민국 1호 ‘무궁화 세탁비누’ 등 의식주와 관련된 것들도 이 시대에 주를 이뤘다. 한때 98%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던 락희화학(현 LG생활건강)의 ‘럭키치약’은 칫솔 판매 부진을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아이디어 제품이었다는 흥미로운 사실도 있다. 자양강장제 ‘박카스’와 어린이 비타민영양제 ‘원기소’를 비롯해 ‘활명수’ ‘은단’ ‘용각산’ 등은 국민의약품으로 명성을 누렸다. 일본 제품 일색이던 탄산음료 시장에 토종 브랜드로 등장한 ‘사이다’와, 볼펜의 고유명사로 통하는 ‘모나미 볼펜’ 등은 현재까지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이다. 금성사(현 LG)는 1960년대 중반 최초로 흑백 TV를 내놓으며 시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라디오, 전화기, 냉장고, 에어컨 등의 초기 가전제품은 대부분 이 시기에 금성사가 제일 먼저 만들었다. ●80~90년대 생활의 편리·풍요 지향… 개성화·다양화 반영 상품 늘어 우리나라는 80~90년대를 거치며 첨단산업과 정보혁명, 글로벌화를 겪게 된다. 생활의 편리와 풍요를 지향하게 되면서 개성적이고 다양성을 반영한 상품이 늘어났다. VCR, 자동차, PC, 무선통신, 인터넷 등이 히트상품 키워드로 오르내렸다. ‘초코파이’는 1974년 4월 동양제과(현 오리온)에서 처음으로 출시해 큰 인기를 얻자 1983년 롯데제과, 1986년 해태제과, 1989년 크라운제과에서도 각각 같은 이름으로 생산하며 경쟁을 벌였다. 상표권에 대한 법정 공방이 이어졌고, ‘초코파이’라는 명칭이 보통명사라 어느 기업이나 쓸 수 있다는 판결이 나오기도 했다. 80년대 기아산업(현 기아자동차)에서 생산한 ‘봉고’는 국내 최초의 원 박스형 승합차로 폭발적 호응을 얻으며 많은 대수가 팔려나갔다. 한국 미니밴과 RV의 시초격인 모델로 당시 3~4대가 함께 사는 대가족 형태의 라이프스타일과 맞아떨어지면서 시대를 풍미했다. 경영난에 빠진 기아산업을 살렸으니 제조사 직원들에게 ‘하늘이 내려준 구세주 같은 모델’로 불릴만했다. ‘스카이콩콩’은 80년대 초반 전국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발명가는 일본인이지만 그 열풍은 금방 대한민국 전국을 집어삼키며 거리·골목마다 캥거루처럼 뛰는 어린이들로 넘쳐났다. 호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일부 아이들은 화단에 널부러진 삽을 들고 나와 점핑을 하며 스카이콩콩 대열에 합류하기도 했다. 휴대전화가 대중화되며 무선호출기 ‘삐삐’는 등장한 지 20여 년도 안 돼 구닥다리 신세가 됐다. ‘애니콜은’ 7080세대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써봤던 추억이 있을 것이다. 제품은 선발 업체인 모토로라를 겨냥해 삼성전자가 1994년 10월 내놓아 고도의 급성장을 거듭했다. 애니콜의 ‘스킨폰’ 모델은 약 45일 만에 16만대가 판매되며 ‘최단기간 최다판매’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00년대 디지털화 급진전… 여가·문화 중시 ‘웰빙’ 열풍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 디지털화가 급진전하고 대중의 사회참여가 확대되는 등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교류가 소비 형태를 바꿔놨다. 특히 경기 안정과 침체가 널뛰기할 때마다 선호 상품도 편승해 이동하는 경향을 보였다. 경제성장률이 급락하는 시기에는 보험, 로또, 재테크 상품이 선호됐으며 경제가 안정적일 때에는 문화·여가 상품, 고기능·고품질 제품이 많이 팔리는 등 경제 상황에 따라 소비패턴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여가·문화를 중시하고 삶의 질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빙 열풍이 불기도 했다.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은 각종 웰빙 상품에 손길을 줬고 업체는 저마다 관련 상품을 찍어댔다. 유기농 채소, 호밀빵, 검은콩 음료, 저도수 소주, 천연 화장품, 항균 세탁기, 제주 올레길 등이 대표적이다. 신용카드는 1999년 말 소비 진작을 위한 세 감면 혜택이 적용되면서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휴대전화와 더불어 생활필수 휴대품으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한데 모은 만능 카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대 카드 등 각종 혜택을 담은 카드가 봇물을 이뤘다. 고소득층과 고급차의 전유율로 여겨지던 내비게이션은 부품가격 하락과 함께 다양한 소비층으로 퍼졌다. 현재는 스마트폰에서도 구동하며 ‘스마트 무빙’ 시대의 필수품이 됐다. 대표적 서민주였던 막걸리는 전통 음식에 대한 관심 증가와 웰빙 선호 현상으로 그 가치가 새롭게 부각되며 2005년부터 5년간 가장 큰 내수 성장률(50.87%)을 기록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자로 세월X, 세월호 옆 주황색 괴물체 의문…“갑자기 사라졌다” 정체는?

    자로 세월X, 세월호 옆 주황색 괴물체 의문…“갑자기 사라졌다” 정체는?

    네티즌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침몰 원인을 분석한 ‘세월X’ 다큐 영상을 26일 공개해 국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자로는 세월호 침몰 원인으로 ‘잠수함 충돌’ 가능성을 주장했다. 특히 자로는 사고 당시의 진도 VTS(해상교통관제시스템) 레이더영상에 포착된 주황색의 괴물체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자로는 이날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주황색 괴물체에 대해 다시 한번 설명했다. 자로는 “주황색깔 괴물체를 컨테이너로 봤는데 저는 그게 과연 컨테이너일지에 대한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물리학적으로 봤을 때 괴물체가 나타난 지점에 컨테이너가 떨어지려면 세월호가 오른쪽으로 이렇게 우회전하면서 급회전을 하게 됐는데 우회전을 시작한 이후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곧바로 물건이 떨어지지 않으면 컨테이너가 떨어지지 않으면 괴물체가 나타난 그 지점에 컨테이너가 있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 김현정은 “배가 완전히 기울어진 후에 컨테이너가 떨어졌는데 그 컨테이너가 움직여서. 바다 위니까 움직여서 가까이 붙었을 가능성은 없냐”는 질문에 자로는 “물리학적으로는 힘들다”고 답했다. 자로는 “컨테이너가 물에 떨어지게 되면 여러 가지 운동성을 고려를 해야 한다”면서 “세월호가 지나가던 방향으로 관성을 갖게 될 거고요. 그리고 바닥에 처박히면서 어떤 충격을 받게 된다. 세월호 선미에 부딪히기도 하고 세월호가 만들어내는 강한 물살에 휩쓸리기도 합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것들을 종합적으로 따져보면 그 당시에 레이더영상에 나타났던 괴물체는 위쪽으로 곧바로 12시 정도 방향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걸 물리학적으로 제대로 따져보면 컨테이너는 세월호가 급변침을 해서 쭉 올라갔던 그 항로를 그대로 따라갔을 확률이 굉장히 높다”며 “이것을 어떻게 증명을 할 수 있냐면 그 당시에 함께 떨어졌던 부유물들, 그 당시 컨테이너와 함께 실려 있었던 대표적인 화물이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PVC파이프다”고 덧붙였다. 자로는 이 PVC 파이프에 대해 “이게 세월호 선수 갑판에 같이 실려 있었는데요. 만약 그 괴물체가 진짜 컨테이너라면 그 위치에 PVC파이프도 떨어졌겠고요. 그 위쪽으로 표류하는 그러니까 그 괴물체가 표류하는 예상지점에서 발견이 돼야 합니다. 그런데 거리상으로 물리적으로 답이 안 나온다”고 밝혔다. 특히 자로는 외압을 가한 괴물체에 대해 “우리나라 잠수함일 수도 있다. 다른 나라 잠수함일 수도 있다. 어느 나라 잠수함일지는 확실하게 저희가 단정할 수 있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잠수함이라고 이렇게 확실하게 결론을 얻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뭐냐 하면 그 당시, 아까 말씀드렸던 그 괴물체. 그 괴물체가 나타났다가 갑자기 사라졌다”며 잠수함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6 결산] 개와 고양이의 꿈, 사랑, 건강 베스트6

    [2016 결산] 개와 고양이의 꿈, 사랑, 건강 베스트6

    전 세계 반려동물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그 관심을 입증하듯 올 한 해에도 반려견·반려묘와 관련한 흥미로운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2016년 한 해 동안 나우뉴스가 소개한 기사 중, 개와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주인과 집사에게도, 혹은 다가오는 새해에 개 또는 고양이를 입양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간추려 봤습니다. -개도 꿈을 꾼다… ‘개꿈’의 주인공은 누구?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진과 영국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연구진은 대부분의 포유류 역시 인간과 비슷한 수면 패턴을 보이며 급속안구운동(REM) 단계를 겪는데, 개를 포함한 동물 역시 이 상태에서 꿈을 꿀 수 있다. 개의 경우 잠을 자기 시작한 지 20분 정도 지났을 시점부터 꿈을 꾸는 단계에 들어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개꿈’은 어떤 내용이며 누가 등장할까. 연구에 따르면, 주인공은 대부분 견주일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개는 주인과 항상 붙어있기 때문에 견주의 얼굴이나 평소 기뻐하는 것, 놀라는 것 등 현실과 관련한 꿈을 꿀 가능성이 높다는 것. 얼마나 오랫동안 꿈을 꾸는지는 몸집에 따라 달라졌다. 대형견들은 한번 꿈을 꾸면 최대 10분정도 꿈을 꾸는 대신 빈도수가 낮았고, 치와와와 같은 소형견은 짧은 꿈을 자주 꾸는 경향이 있었다. -개가 고양이보다 주인을 5배 더 사랑한다 영국 BBC 방송은 개와 고양이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Cats vs Dogs)를 통해 흥미로운 실험결과를 공개했다. 먼저 10마리의 개와 주인, 10마리의 고양이와 주인을 10분 간 함께 놀도록 하고 그 전과 후 타액을 채취했다. 그 후 뇌에서 분비되며 ‘사랑의 호르몬’으로도 불리는 옥시토신의 수치를 비교했다. 개의 경우 주인과 함께 한 후 옥시토신 수치가 57.2% 급증한 반면, 고양이는 12% 늘어나는데 그쳤다. 사람의 경우 배우자 혹은 자녀와 함께 한 경우 옥시토신 수치가 40~60%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연구를 이끈 미국의 신경과학자 폴 재크 박사는 “수치로만 보면 개가 고양이보다 주인을 5배는 더 사랑하는 셈”이라면서 “고양이 역시 주인과 강한 유대가 있지만 개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을 증명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애묘인의 IQ가 애견인보다 높다 미국 캐롤대학 연구팀은 6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능지수(IQ) 검사를 진행한 결과, 개보다 고양이 키우는 것을 선호한 이들의 IQ가 더 높게 나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 관계자는 “애견인들은 좀더 활기차고 외향적 성격이면서 사회적 규칙을 잘 따르는 성향을 갖고 있다. 반면 애묘인들은 (애견인에 비해) 내성적이고 개방적이면서 기존의 관습에 순응하지 않으려는 성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물론 이 연구결과는 고양이를 키우기 때문에 더 똑똑해지거나 IQ가 높게 나온다고 강변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고양이나 개의 소유주 그룹별로 갖는 성격적 특성, 생활습관 등에 더 연관성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고양이는 어떻게 지구를 ‘정복’할 수 있었을까? 개와 더불어 인간에게 가장 사랑받는 반려동물인 고양이는 어떻게 전 세계로 퍼져 인류의 마음을 ‘정복’할 수 있었을까? 프랑스 자크 모너 연구소가 세계 각지에서 발굴된 1만 5000년 전부터 18세기에 이르는 208마리의 고양이 화석에게서 미토콘드리아 DNA샘플을 수집해 분석했다. 그 결과, 고양이는 먼저 중동 지역에서 퍼져나가 지중해 동부 지역에 터를 잡으며 유럽으로 확산됐다. 또 기원전 4세기~서기 4세기의 이집트 고양이와 서기 7~10세기 독일 바이킹 지역에서 발견된 고양이에게서 동일한 미토콘드리아 DNA가 발견됐는데, 바다를 사이에 두고 멀리 떨어진 곳까지 고양이가 확산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인류의 항해 덕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배 안에 든 식량을 쥐 등 다른 동물로부터 지키기 위해 고양이가 타기 시작했고, 이후 유라시아와 아프리카 등지로 퍼져나갔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간과 개가 ‘친구’가 된 과학적 이유 밝혀졌다 스웨덴 링셰핑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1만 5000년 전부터 현재까지 가장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개와 인간에게는 사회적 관계를 가능케 하는 주요 유전자 5개가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요 유전자 중 SEZ6L은 개가 인간과 심리적으로 밀접한 접촉에 관여하며, ARVCF 유전자는 개가 인간과 신체적인 접촉을 매우 좋아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개의 성별에 따라 각기 다른 사회성을 가졌으며, 암컷이 수컷에 비해 인간 또는 동종과 더 친밀하게 어울리며 높은 사회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개는 걸리지 않고 고양이는 걸릴 수 있다 영리하고 사리분별 잘 하던 고양이가 아무 이유 없이 계속 운다. 늘상 다니던 집안에서 헤맨다. 모래 위에서 잘 보던 대소변을 침대 위나 엉뚱한 곳에서 해결한다. 전형적인 ‘고양이 치매’ 증상이다. 일본 도쿄대 연구진이 고령으로 죽은 고양이의 뇌를 분석한 결과 인간의 알츠하이머와 같은 메커니즘으로, 치매를 유발할 수 있는 신경세포 탈락 현상이 나타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반면 개와 원숭이, 실험용 쥐에게서는 고양이와 달리 나이가 들어 뇌에 플라크가 쌓여도 신경원섬유변화(뇌에 단백질이 과잉 분비돼 세포 속에 쌓여 생기는 것)나 신경세포의 탈락 등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개에 비해 고양이의 뇌가 인간의 뇌와 더욱 유사한 성질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하며, 나이 든 고양이의 뇌를 연구하는 것이 인간의 알츠하이머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슈퍼스타K 2016’ 결승전, 김영근 ‘이 사랑’ VS 이지은 ‘숨’ 역대급 대결

    ‘슈퍼스타K 2016’ 결승전, 김영근 ‘이 사랑’ VS 이지은 ‘숨’ 역대급 대결

    Mnet ‘슈퍼스타K 2016’이 TOP2 김영근과 이지은의 ‘자유곡 미션’ 선곡표를 전격 공개했다. 오늘(8일) 밤 9시 30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net ‘슈퍼스타K 2016’ 결승전은 TOP2가 각자 가장 자신 있는 곡을 자유롭게 선택해 자기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부르는 ‘자유곡 미션’과 TOP2와 실력파 뮤지션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꾸며지는 ‘스페셜 스테이지’까지 총 2번의 무대로 꾸며진다. 생방송에 앞서 공개된 ‘자유곡 미션’ 선곡표를 살펴보면 먼저 김영근은 포지션의 ‘이 사랑’을 선곡, 또 한 번 레전드 무대를 예고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지은은 박효신의 ‘숨’을 선곡해 감성 충만한 무대로 마지막 경연을 환희와 감동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페셜 스테이지’ 무대에서는 김영근과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진한 브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이지은은 가수 유성은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어서 이들이 선보일 무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 결승전을 앞두고 ‘슈퍼스타K 2016’ 제작진은 꿈의 무대를 향해 달려온 김영근과 이지은의 과거 ‘슈퍼스타K’ 오디션 모습을 담은 영상(http://tvcast.naver.com/v/1293949)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망의 결승전은 오늘(8일) 밤 9시 30분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현대가(家) KCC, 삼성가 이재용 백기사 나선 까닭은?

    현대가(家) KCC, 삼성가 이재용 백기사 나선 까닭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범(凡)현대가인 KCC가 라이벌인 삼성가의 그룹 승계를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청문회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삼성물산 자사주를 왜 KCC에 팔았냐”고 묻자 그는 갤럭시노트7 발화 사고 이야기를 꺼내며 말을 돌렸다. 박 의원이 재차 이유를 묻자 이 부회장은 정확한 경위를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같은 당 손혜원 의원은 “(삼성물산 자사주 매각이) 너무 낯 뜨거운 일인데 이렇게까지 해가며 합병을 성사시켜야 하는 게 부끄러웠던 것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당시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양사 간 합병 비율 등을 문제삼아 제동을 걸었다. 이 과정에서 삼성물산은 자사주 5.76%를 KCC에 매각했다. 합병 성사를 위한 주주총회에서 찬반 대결을 벌일 경우 우호 지분 확보가 중요한데, KCC가 삼성의 경영권 방어를 도와줄 것으로 보고 자사주를 판 것이다. 상법 상 자사주는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삼성물산은 자사주를 KCC에 넘겨 의결권을 ‘원격조종’하려 했다고 볼 수 있다. KCC의 백기사 역할이 처음은 아니다. 둘 간의 인연은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1년 삼성카드는 ‘금융회사는 비(非)금융회사 지분을 5% 이상 갖지 못한다’는 금융산업 구조개선법에 따라 보유중이던 에버랜드 지분을 반드시 매각해야만 했다. 당시는 2008년 삼성특검 등으로 이건희 삼성 회장이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약속한 때여서 재계 및 시민단체의 이목이 삼성카드에 쏠려 있었다. 하지만 에버랜드는 삼성의 순환출자(에버랜드→삼성생명→삼성전자→삼성카드→에버랜드) 고리의 핵심이다. 에버랜드를 갖는 자가 삼성 전체를 지배하는 구조여서 아무에게나 지분을 팔 수는 없었다. 팔려나간 에버랜드 지분이 자칫 경영권 분쟁에 악용되면 삼성으로선 삼성전자 경영권 박탈 등 최악의 상황을 염두해둬야 했기 때문이다. 이러다보니 삼성으로서는 에버랜드 지분을 ‘팔수도 안 팔수도 없는’ 난감한 처지였다. 그러던 12월 돌연 KCC가 나타나 난제를 손쉽게 해결해줬다. 삼성카드의 에버랜드 주식 17%(42만 5000만주)를 7739억원에 사 준 것이다. KCC는 거액의 현금을 가진 ‘부자 기업’이어서 에버랜드 주식 매입에 문제는 없었다. 삼성가의 경쟁관계인 현대가(家) 기업이다보니 ‘삼성의 편법 상속을 도우려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면서 무리수를 두는 것 아니냐’는 논란도 없었다. 삼성으로서도 금산분리 원칙을 지켰고 단박에 1조원 가까운 현금까지 손에 쥐어 내부적으로 ‘신의 한 수’로 자평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언뜻 이해하기 힘든 양 측 간 우호 관계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재계에서는 이재용(48) 부회장과 정몽진(56) KCC 회장 간 연결고리인 임석정(56) 당시 JP모건 한국대표(CVC캐피탈파트너스 회장)에서 실마리를 찾는다. 1960년생인 정 회장과 임 대표는 고려대와 조지워싱턴 경영대학원 동문이다. 삼성이 이를 정확히 알고 임 대표를 통해 정 회장을 설득한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실제로 임 대표는 에버랜드 기업공개(IP0)시 장기적으로 커다란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논리를 정 회장에게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에버랜드는 이후 제일모직으로 이름을 바꾸고 주식시장에 상장됐다. 제일모직은 지난해 삼성물산과의 합병에서도 합병 비율을 유리하게 적용받았다는 논란이 일었다. 여기에 임 대표와 이 부회장은 경복고 선후배 사이다. KCC의 에버랜드 지분 매입을 계기로 이 둘 간 관계도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삼성과 한화 간 빅딜(삼성토탈 등 한화 매각) 때도 JP모건이 주관사가 돼 일을 처리했다. 그렇다면 이재용-정몽진-임석정 간 ‘3각 인맥’을 활용하겠다는 생각은 누구의 머리에서 나왔을까. 재계에서는 김인주(58)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의 아이디어로 본다. 김 사장은 삼성의 과거 컨트롤타워인 전략기획실(현 미래전략실)에서 삼성그룹 승계의 밑그림을 그린 인물이다. KCC가 에버랜드 지분을 산다고 발표하기 닷새 전 단행된 연말 삼성 사장단 인사에서 김인주 당시 삼성카드 고문은 삼성선물 사장에 오르며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그는 2008년 삼성특검 등에 책임을 지고 2선으로 물러나 은퇴 수순을 밟고 있었기에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당시 인사가 김 사장이 삼성에 KCC라는 우군을 데려 온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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