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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조 친노’ 박재호 VS ‘보수 여전사’ 이언주…부산 남을은 혈투 중

    ‘원조 친노’ 박재호 VS ‘보수 여전사’ 이언주…부산 남을은 혈투 중

    부산 남을은 미래통합당 김무성 의원이 15~18대 총선에서 내리 4선을 했을 정도로 보수색이 강한 지역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3전 4기 끝에 2016년 20대 총선에서 당선되면서 보수의 땅에 균열을 냈다. 박 의원이 굳히기에 들어간 가운데 통합당은 이 지역을 탈환하기 위해 이언주 의원을 전략 차출했다. ‘원조 친노(친노무현)’ 박 의원과 ‘보수 여전사’ 이 의원의 팽팽한 경쟁이 벌어지는 곳이 바로 부산 남을이다. 박 의원은 현역 의원의 프리미엄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박 의원은 3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하루에 100회 이상 지역민들로부터 전화가 오는데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어떻게 구입해야 하는지 문의 전화가 많다”며 “전화를 바로 받지 못해도 3시간 안으로 꼭 답신을 한다. 주민들의 억울한 점을 듣고 소통하는 게 현역 의원이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경쟁자인 이 의원에 대해 “지역 발전에 대해 말하는 게 아니라 정권심판론을 말하고 있어 누가 보면 대통령 출마한다고 오해하겠다”고 지적했다.도전자로 나선 이 의원은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겠다며 발 빠르게 지역구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다. 이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코로나19에다 공천도 늦게 확정돼 단시간에 모두를 만날 수 없는 상황이라 최대한 유튜브 ‘이언주 TV’를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선거유세 현장 모습 외에도 지역 내 ‘맛집 탐방’, ‘명소 방문’ 등을 콘텐츠로 만들어 유튜브에 게시하고 있다. 이 의원은 “한때 민주당으로 떠났던 분들도 이 나라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건 용납할 수 없다며 다시 보수로 돌아올 만큼 정권심판의 열기가 강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 의원과 이 의원은 부산 출신이라는 것 말고는 공통점이 거의 없다. 박 의원은 대학 시절 부마민주항쟁에 참여했고 1986년 상도동계인 고 서석재 전 의원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에 내내 근무했다.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나 정치적 노선이 달라졌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여성 인재 발탁으로 정치권에 입문한 이 의원은 법조인 출신으로 에쓰오일에서 30대에 상무에 오르며 최연소 여성 임원이라는 기록을 썼다. 이 의원은 경기 광명을에서 민주통합당(19대)과 더불어민주당(20대) 소속으로 재선됐으나, 임기 중에 탈당해 보수로 돌아섰다. 이 의원은 고향인 부산 중·영도 출마를 희망했으나 당은 남을에 내세웠다. 남을 동별 표심은 지난 총선에서 8개 동이 5(민주당)대3(새누리당)으로 갈렸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는 선거구 획정으로 조정된 지역이 변수다. 지난 선거에서 새누리당에 표를 더 줬던 지역(감만동·우암동)은 다른 선거구로 넘어갔고, 젊은층이 몰려 있는 대연 1·3동이 새로 들어왔다. 박 의원은 최근 지역에 유치된 오륙도선 트램을 확장한 ‘트램시티’ 건설과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이 의원은 용호부두~이기대 오륙도 일대 관광 자원을 활용한 해양문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靑 선거개입 의혹’ 숨진 수사관 아이폰 4개월 만에 잠금해제

    ‘靑 선거개입 의혹’ 숨진 수사관 아이폰 4개월 만에 잠금해제

    경찰 “오후 2시부터 포렌식 자료 분석 중”검찰이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 수사를 받다가 숨진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소속 검찰 수사관 A씨의 휴대전화 잠금을 약 4개월 만에 푼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검찰청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NDFC)는 최근 A 수사관의 휴대전화인 ‘아이폰X’의 비밀번호를 해제했다. A수사관은 지난해 12월 1일 검찰 출석을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됐다. A 수사관은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밑에서 행정관으로 일했던 인물로,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의 고발 사건과 관련해 주요 참고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 대검은 이날 이 같은 사실을 서울 서초경찰서와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오후 2시부터 검찰 측과 포렌식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변사 사건 수사를 위한 포렌식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검찰 측과 협의하고 있다. 압수수색 영장을 다시 신청할지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경찰은 A 수사관이 숨진 후 휴대전화를 확보하는 등 변사 사건 수사를 했다. 그러던 중 ‘하명수사·선거개입’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가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휴대전화를 가져가면서 검경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졌다. 경찰은 사인 규명에 필요하다며 A 수사관의 휴대전화를 돌려받기 위한 압수수색 영장을 두 차례 신청했지만, 검찰은 타살 혐의점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사유 등으로 기각했다. 검찰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 사건의 후속 수사를 4·15 총선 이후로 미룬 상태다. 이미 기소한 백 전 비서관과 황 전 청장 등의 첫 재판은 총선 후인 다음 달 23일로 잡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포토] 일하는 국회법 제안

    [서울포토] 일하는 국회법 제안

    김무성(왼쪽부터), 정병국, 원혜영, 이석현 등 여야 중진의원들이 30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일하는 국회법’ 제안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서울포토] 미래통합당 미래한국당 공조

    [서울포토] 미래통합당 미래한국당 공조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오른쪽)와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각각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 앞에서 함께 주먹을 맞대고 있다.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日, 한국인 ‘전면 입국금지’ 임박…외교부 “그런 방향 추측”

    日, 한국인 ‘전면 입국금지’ 임박…외교부 “그런 방향 추측”

    “일본 측과 긴밀 소통…설명 듣고 있어”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조만간 한국과 중국, 미국 등에 체류한 이력이 있는 외국인 입국을 거부하는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30일 기자들과 만나 ‘일본이 한국인 등에 대해 입국거부를 한다는 일본 언론보도가 있는데 사전 설명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그런 방향일 것으로 추측은 하고 있지만 아직 발표가 안 돼 확인해 드리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이 고위당국자는 “(일본 측으로부터) 사전에 긴밀히 소통하고 설명을 받고 있다”며 “내용은 상대측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지난 주말 한국 정부에 이와 관련한 내용을 설명했다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이날 “일본 정부가 한국·중국·미국 전역, 그리고 유럽 거의 전역에 체류한 이력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거부하는 등 ‘미즈기와’ 대책을 대폭 강화하는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미즈기와는 해외 감염원이 공항이나 항만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는 의미로,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코로나19 방역 정책의 핵심 중 하나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3월 5일 한국인에 대해 입국 시 무비자 입국 금지, 14일 격리 등의 입국 규제 강화 조치를 발표하면서 이를 한국 정부에 미리 설명하지 않아 큰 반발을 샀다. 이 고위당국자는 “일본 상황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어 일본 정부도 여러 강도 높은 조치를 고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을 경유하는 경우를 포함해 일본으로 출국한 한국인 숫자는 29일 103명, 28일 93명 등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n번방 사건 오덕식 판사 교체하라” 법원서 기습시위

    “n번방 사건 오덕식 판사 교체하라” 법원서 기습시위

    민중당 당원 시위…靑 국민청원 40만명 넘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의 공범 ‘태평양’ 이모(16)군 사건을 맡은 재판부에서 오덕식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교체하라며 민중당 당원들이 법원에서 기습 시위를 벌였다. 민중당 당원 5명과 유튜버 2명은 30일 오전 10시 10분쯤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1층 로비에서 “오덕식 판사를 교체하라” 등 구호를 외친 뒤 연좌시위를 벌였다. 법원 측은 “시위자들이 예고 없이 법원에 몰려왔다”면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이군 사건을 맡은 판사를 바꿔 달라는 취지의 민원을 접수하러 왔다가 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한 것”이라면서 “업무방해나 폭력 등 형사 사건에 해당하지 않아 이들을 현장에서 체포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 ‘n번방 사건 재판에서 오덕식 판사를 제외해 달라’고 요청하는 인원은 나흘 만에 40만명을 넘어섰다. 오 부장판사가 과거 성범죄 처벌에 소극적인 판결을 했다고 알려지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오 부장판사는 2018년 가수 고 구하라씨를 불법 촬영, 폭행·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최종범씨의 1심 재판을 맡아 불법촬영 혐의를 무죄로 판단해 “성인지 감수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았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핵잼 사이언스] 2억 5000년 전 육지 생물이 해양 생물 보다 먼저 멸절 (연구)

    [핵잼 사이언스] 2억 5000년 전 육지 생물이 해양 생물 보다 먼저 멸절 (연구)

    지구상의 생물이 90%이상 사라진 약 2억 5000만 년 전 페름기의 대멸종 당시, 지리적 환경에 따라 멸종 시기가 상이했음을 증명한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육상 척추동물의 70% 이상, 해양 생물 종의 95%가 사라진 것으로 알려진 2억 5000만년 전 대멸종은 지금까지 지구 역사에 기록된 몇 차례의 대멸종 중에서도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 연구진은 당시 대멸종의 시기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남부 카루분지에 쌓인 화산재 퇴적물을 정밀 분석했다. 이 퇴적물에는 화산에서 끓어오르는 마그마에서 만들어진 미세 규산염 광물인 지르콘이 포함돼 있으며, 지르콘은 화산폭발 시기 및 광물이 표층에 쌓인 시기를 확인하는 척도로 활용된다. 분석 결과 남아공 카루분지의 화산재 퇴적물이 생성된 시기는 2억 5224만 년 전으로 추정됐다. 주목할만한 특징은 그 이후에 쌓인 침전물에서는 페름기의 대표적인 양치류 종자식물인 글로소프테리스의 흔적이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연구진은 육상 식물인 글로소프테리스가 보이지 않기 시작한 시기가 지상에서 대멸종이 시작된 시기로 보고 있다. 이 시기는 기존에 중국에서 페름기 대멸종 시기를 예측한 것보다 약 30만 년 앞선다. 실제로 페름기 대멸종 당시 멸종한 육상 척추동물의 흔적은 원시 초대륙인 ‘곤드와나’에 주로 보존돼 있는데, 현재 이 대륙은 호주와 아프리카, 남미, 남극 등으로 갈라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 남아프리카의 카루 분지 침전물을 연구 대상으로 삼은 이유이기도 하다. 반면 해양 생물 종의 멸절은 주로 북반구의 중국에서 발견되는 화석에 잘 남아있는데, 연구진은 이러한 특징이 해양 생물 종과 육지 생물 종의 대멸종 시기가 다르다는 것을 입증하는 사례로 보고있다. 연구진은 “북반구와 남반구에서 확인되는 대멸종의 시기가 일치하지 않는 것은 대멸종의 원인에 대한 가설에 영향을 주는 것”이라면서 “해양 생물 종의 멸종과 육지 생물 종의 멸종 원인과 과정이 반드시 같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아공 카루분지의 지르콘 연대 추정결과는 당시 남반구의 동식물군의 멸절과 북반구의 해양 생물 종이 멸절을 맞은 시기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과학계는 현재의 시베리아에서 100만 년 동안 연쇄적으로 발생한 화산폭발이 페름기 대멸종의 주된 원인이라고 믿어온 만큼, 이번 연구는 대멸종의 정확한 시기와 원인을 재확인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최신호에 게재됐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긴급재난지원금 9.1조 푼다…1인 40만원·2인 60만원·3인 80만원

    긴급재난지원금 9.1조 푼다…1인 40만원·2인 60만원·3인 80만원

    중앙정부 7.1조·지방정부 2조 분담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고를 돕기 위해 소득 하위 70% 가구에 최대 100만원을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7조 1000억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해 다음달 안에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규모는 지방정부에서 분담하는 2조원을 합쳐 모두 9조 1000억원이 될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긴급재난지원금 도입 방안을 확정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비상경제회의 브리핑에서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소요 규모는 9조 1000억원 수준이며, 이 중 정부 추경 규모는 약 7조 1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전체 가구 중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1400만 가구에 대해 가구원 수별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1인 가구는 40만원, 2인 가구는 60만원, 3인 가구는 80만원을 각각 지급하며, 4인 이상 가구는 100만원을 지급한다. 긴급재난지원금 총 소요 재원은 9조 1000억원이다. 정부는 2차 추경을 통해 7조 1000억원을 조달하고, 지방정부에서 2조원을 마련한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 차원에서 8 대 2로 지원키로 한 것이다. 다만 서울의 경우 분담 비율이 다를 수 있다.다음달 ‘원포인트 추경’ 국회 처리 추진 정부는 7조 1000억원에 달하는 추경 재원 대부분을 예산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다. 여건 변화로 집행 부진이 예상되는 사업과 절감 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최대한 감액을 할 계획이다. 국고채 이자상환, 국방·의료급여·환경·농어촌·사회간접자본(SOC) 사업비 등을 삭감한다. 정부는 2차 추경안을 조속히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총선 직후인 4월 중으로 추경안이 국회에서 처리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이 하루하루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국민들에게 최대한 신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긴급재난지원금만을 단일사업으로 하는 ‘원포인트 추경’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여러 여건상 소득 상위 30%는 지원 대상에 포함하지 못했다는 점을 국민들께서 너그럽게 헤아려주길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급성을 감안해 이번에는 긴급재난지원금 시행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을 실시하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민이 더 늘어난다면 정부는 언제라도 추가적인 지원을 보탤 준비가 돼 있다”면서 ‘3차 추경’을 비롯한 추가 대책 가능성도 열어뒀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김종인 “당선 책임지겠다” 태영호 “천군만마”…갈등 봉합

    김종인 “당선 책임지겠다” 태영호 “천군만마”…갈등 봉합

    태영호, 김종인 사무실 방문해 만남과거 갈등엔 “다 지난 일…통합당 필승”손 잡고 기호 2번 상징 ‘브이’ 포즈도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0일 국회로 찾아온 태영호(태구민) 후보를 만나 “내가 선대위원장으로서의 책임을 졌으니까 태 후보 당선도 내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를 지낸 태 후보는 이날 국회에 마련된 선대위원장 사무실을 방문해 김 위원장을 만났다. 태 후보는 김 위원장의 합류와 관련해 “통합당이 천군만마를 얻고 필승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김 위원장과 태 후보는 최근 공천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은 바 있다. 김 위원장은 탈북민 출신인 태 후보의 강남갑 공천에 대해 “국가적 망신”이라는 비판했고, 태 후보는 “등에 칼을 꽂는 듯한 발언”이라며 공개 반발했었다. 그러나 이날 두 사람은 악수를 하고 취재진을 향해 기호 2번을 상징하는 ‘브이’ 포즈를 취하는 등 언제 마찰을 빚었냐는 듯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했다. 김 위원장은 “상황에 대한 인식 염려를 많이 했다. 그런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빨리 여기 적응할 수 있는 자세를 키우고 자신감을 보여주면 유권자들이 비교적 안심하는 상황에서 투표할 것”이라고 조언했다.또 “유권자들이 코로나 사태가 끝난다고 해서 경제가 정상적으로 살아날 지 의심을 많이 하고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현실을 직시하고 경제 부분을 유권자에 피력하면 호응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태 후보는 “저를 크게 포용해주시고 격려 말씀까지 해주시고, 선거에 필승할 수 있는 키포인트를 하나하나 알려주시니 제가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만남은 10여분 만에 끝났다. 태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이번 만남은 본인이 먼저 청해 성사된 것으로 따로 연락을 받고 온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구설수’ 관련 질문에는 “다 지난 일로, 다른 말씀은 없었다. 이번 선거에 이길 수 있다고 격려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과거 태 후보와의 마찰을 극복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선거전에 돌입했으니까 당선시키려고 노력해야지 어떻게 하느냐”면서 “미래통합당 후보이니, 통합당을 지지해달라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황교안 “영구 입당 불허”에 홍준표 “종로 지면 그대도 아웃”

    황교안 “영구 입당 불허”에 홍준표 “종로 지면 그대도 아웃”

    홍 전 대표, 페이스북 통해 황 대표에 날 세워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총선 이후 무소속 출마자의 입당을 영원히 불허하겠다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에 대해 “종로 선거에나 집중하라”며 날을 세웠다. 홍 전 대표는 컷오프(공천배제) 이후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 신분으로 출마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대(황 대표)가 집중해야 할 곳은 문재인 정권 타도”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당 공천에 대해 “탄핵 때 당을 배신하고 나갔던 분들도 모두 복귀하고 공천도 우대받았다. 무소속은 막천의 희생자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에게 “거듭 말씀드리지만 무소속에 신경쓰지 말고 문재인 정권 타도와 종로 선거 승리만 생각하라”면서 “그 선거(종로 선거) 지면 그대도 아웃이고 야당 세력 판도가 바뀐다”고 지적했다. 홍 전 대표는 글 말미에서 “참 딱하다”며 황 대표를 비꼬기도 했다. 앞서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무소속 출마는 국민 명령을 거스르고 문재인 정권을 돕는 해당 행위”라면서 “당헌·당규를 개정해서라도 영구 입당(복당) 불허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무소속을 돕는 당원들도 해당 행위로 중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국민 명령에 불복한 무소속 출마에 강력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40개국 8만여명 투표 못한다…선관위, 미국 선거사무도 중단

    40개국 8만여명 투표 못한다…선관위, 미국 선거사무도 중단

    코로나 여파…재외국민의 47%에 달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주미대사관 등 25개국 41개 재외공관의 재외선거사무를 다음달 6일까지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재외선거 사무가 중지된 지역은 총 40개국의 65개 공관으로 늘었다. 4·15 총선의 재외투표 기간은 다음달 1~6일로, 선거사무 중단에 따라 이들 지역에 있는 유권자는 투표가 불가능해졌다. 이들 지역의 재외 선거인은 8만 500명으로 전체 재외선거인 17만 1959명의 46.8%에 해당한다. 미국의 경우 주미대사관, 주뉴욕·로스앤젤레스·보스턴·샌프란시스코·시애틀·시카고·애틀랜타·호놀룰루·휴스턴 총영사관, 주시애틀총영사관앵커리지출장소, 주휴스턴총영사관댈러스출장소 등 12개 공관의 선거사무가 중단됐다. 캐나다의 주캐나다대사관, 주몬트리올·벤쿠버·토론토 총영사관 등 4개 공관의 선거사무도 중단됐다. 이밖에 벨기에, 네덜란드, 체코,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인도, 필리핀, 아랍에미레이트(UAE), 이스라엘, 요르단 등의 주요 공관이 포함됐다. 선관위는 지난 26일 일부 지역에 대한 재외선거사무 중지를 결정하면서 재외국민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제한적이나마 재외선거를 할 수 있는 지역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이후 미국·캐나다처럼 코로나19 상황의 급속한 악화로 재외선거 실시를 우려하는 주재국의 공식입장 표명이 있거나 주재국의 제재 강화로 정상적인 재외선거 실시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지역에 대해선 외교부 및 재외공관과의 논의 끝에 재외선거사무를 추가로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재외선거사무가 중지되지 않은 지역은 다음달 1~6일 재외투표가 실시되므로 재외투표소 방역대책을 점검하는 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심상정 “정의당 반등 시작됐다…비례정당 ‘역사의 심판’”

    심상정 “정의당 반등 시작됐다…비례정당 ‘역사의 심판’”

    “원칙 지켜 거대 양당 횡포에 맞서 나갈 것”“총선서 20% 이상 정당득표·교섭단체 구성”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30일 “비례위성정당을 동원한 거대 양당의 민주주의 파괴행위는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심 대표는 이날 4·15 총선 슬로건 ‘원칙을 지킵니다. 당신을 지킵니다’를 공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의당이 선거제도 개혁의 최대 피해자란 얘기가 나오는데 거대 양당이 자행한 꼼수 정치의 최대 피해자는 바로 국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심 대표는 “원칙을 지키고 국민을 지키기 위해 거대 양당 횡포에 단호히 맞서 싸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20년간 초지일관 낮은 곳을 지켜온 정의당을 지켜줄 것으로 믿는다”며 “총선 목표는 20% 이상 정당 투표와 교섭단체 구성이다. 극단적인 양당정치를 견제하고 한국 정치의 삼분지계를 이뤄내서 생산적인 민생 협력 정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부동층이 30~40%에 이른다. 아직 국민들이 마음의 결정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주말부터 정의당 지지율 반등이 시작됐다. 많은 고민을 거쳐 정의당을 성원하는 유권자가 많아지리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전 4시쯤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6411번 버스’를 탔다고 전하면서 “원칙을 지킨 바로 그 자리에서 국민과 민생을 지키겠다”며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하는 마지막 방어선이었던 정의당의 자리에서 총선을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위기 문제와 관련해서는 “위기 극복을 현명하고 정의롭게 하지 못한다면 IMF 때보다 수십 배 서민과 노동자의 삶을 위기로 빠뜨릴 수 있다”며 “함께 사는 고통 분담에 모든 것을 집중할 것이다. 코로나19 양극화를 막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방파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에 대해선 “코로나19로 인한 민생 경제 위기를 안이하게 보고 있다. 진보진영의 강력한 제안에 떠밀려서 찔끔찔끔 내놓는 수준”이라며 보다 과감한 대책을 촉구했다. 심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기업들에 대한 지원과 함께 해고 금지를 연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정의당 청년 후보들로 꾸려진 청년선거대책본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때 정의당이 보인 태도를 반성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선 “정의당은 정치개혁과 검찰개혁 공조를 위해서 조국 임명을 찬성한 바 있다”며 “당내 청년들의 문제의식이 반영된 발언이라고 본다. 다양한 이견이 있다는 것은 당내 민주주의가 건강한 당이란 증거”라고 답했다. 지역구 후보 단일화 문제는 “인위적인 정당 간의 단일화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지역의 판단이 올라오면 중앙당에서 판단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포토] 주먹인사하는 문희상-심상정

    [포토] 주먹인사하는 문희상-심상정

    심상정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30일 국회에서 문희상 의장을 예방하고 텔레그램 N번방 원포인트 임시국회 열것을 요구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속보] 문 대통령 “1400만 가구에 4인 기준 100만원 지급”

    [속보] 문 대통령 “1400만 가구에 4인 기준 100만원 지급”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고통받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방역에 참여했다. 모든 국민이 고통과 노력에 대해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재난 상황과 관련해 전체 가구의 70%에 긴급 지원금을 지급하기는 정부 수립 이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런 결정을 한 배경에 대해 “어려운 국민들의 생계를 지원하고, 방역의 주체로서 일상 활동을 희생하며 위기 극복에 함께 나서 준 데 대해 위로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라면서 “또한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시기에 맞춰 소비 진작으로 우리 경제를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으로 정한 ‘소득하위 70% 가구’는 약 1400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급액은 4인 가구 기준으로 100만원이며, 1~3인 가구는 이보다 적게 받고, 5인 이상 가구는 이보다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사회적 거리두기’ 중인데…대구 178개 교회서 예배

    ‘사회적 거리두기’ 중인데…대구 178개 교회서 예배

    대구지역 교회의 15%…신천지는 없어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지난 주말 대구에서 178개 교회가 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전체 교회(1167개)의 15%에 이르는 178개 교회가 지난 주말 현장 예배를 진행했다. 예배에 참석한 기독교인은 3840여명으로 집계됐다. 33개 교회는 당초 예배를 하려고 했지만, 시 당국의 요청에 주말 예배 당일 취소했다. 시는 예배를 진행한 교회 중 방역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하나님의 교회 등 소수 종파는 대부분 예배를 자제했고, 신천지도 특별한 동향은 없었다고 시는 밝혔다. 대구시는 8개 구·군, 경찰 등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종교 행사와 관련해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말뿐 아니라 수요 예배 등 주중 행사도 자제해 줄 것을 교회 측에 권고하고 있고 특히 신천지 교회는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부산 등서도 일부 교회 예배 강행 전날 서울 일부 교회도 현장 예배를 강행했다. ‘신도 간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서울시에서 다음달 5일까지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받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는 전날 예배를 진행해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 전광훈(64·구속)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는 전날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주일 연합예배’를 강행했다. 전날 서울 구로구 연세중앙교회도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예배를 진행했다. 이 교회는 등록된 신도만 예배 참석을 허용하고, 드나드는 사람은 물론 차량도 모두 소독을 받게 했다. 전날 부산지역에서도 교회 10곳 중 3곳은 종교행사를 연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전날 부산지역 교회 1756곳 중 31.8%인 558곳이 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원희룡 “강남 美유학생 모녀 손배소송”…청구액 1억 넘을 듯

    원희룡 “강남 美유학생 모녀 손배소송”…청구액 1억 넘을 듯

    제주도와 업체 6곳 소송 원고로 참여지역 감염자 나오면 ‘형사소송’도 추진“소송 통해 안전에 강력한 경종 울릴 것”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 여행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미국 유학생 모녀에 대해 30일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다. 손해배상 청구액은 1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 지사는 이날 코로나19 합동 브리핑 모두발언에서 “이들 모녀는 제주 여행 첫날부터 증상이 있었는데도 (제주 여행을 해) 방문 업체 20곳이 임시 폐업하고 90명에 이르는 도민이 생업을 포기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원고가 얼마나 참여함에 따라 청구액 합산이 달라지지만, 현재 집계 손해 추정액만 1억원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원고는 제주도와 업체 6곳이다. 도는 앞으로 소송 참여 업체 등 원고가 더 늘 것으로 내다봤다. 원 지사는 “의료진의 사투, 방역 담당자의 노력, 국민의 사회적 거리 두기 노력 등에 기반해 무임승차하는 얌체 짓은 없어야 한다”며 “이번 소송을 통해 강력한 경종을 울리고자 한다. 국민들의 안전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수많은 사람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강남구청장은 부당하게 이들 모녀에 대해 옹호한 것으로 보인다”며 “소송 진행 중에서 만날 사람”이라고도 했다. 그는 미국 유학생 모녀로 인해 지역사회 감염자가 나오거나 미국 유학생 모녀가 허위 진술을 했다면 형사 소송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원 지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진짜로 (소송 제기를) 한다. 빠르면 오늘 소장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1억 원의 손해배상액과 관련해서는 “최소한으로 잡은 것”이라며 “도의 방역이나 여러 가지 행정력이 낭비된 것은 둘째 치고 방문 업소들이 폐업했고 매출이 급격히 떨어졌다. 졸지에 자가 격리를 당한 분들만 해도 지금 40명이 넘어가는 데 이분들의 손해를 다 합치면 1억 원은 너무나 적은 액수”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피해액을) 계산하는 중”이라며 손해배상액이 1억 원 이상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미국에서 입국한 유학생 A(19·여)씨와 A씨 모친 B씨는 지난 20일부터 4박 5일간 제주 관광을 했다. 모녀는 서울로 돌아온 다음날인 25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강남구청 조사에서 이들 모녀는 여행 첫날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포토] 김종인 태영호...요지경속 정치판

    [서울포토] 김종인 태영호...요지경속 정치판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태구민(태영호)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강남갑)를 접견하고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2020.3.30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문 대통령 “중산층 포함한 소득하위 70%, 4인 기준 100만원”

    문 대통령 “중산층 포함한 소득하위 70%, 4인 기준 100만원”

    3차 비상경제회의서 긴급재난지원금 발표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고통받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방역에 참여했다. 모든 국민이 고통과 노력에 대해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재난 상황과 관련해 전체 가구의 70%에 긴급 지원금을 지급하기는 정부 수립 이후 처음이다.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으로 정한 ‘소득하위 70% 가구’는 약 1400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급액은 4인 가구 기준으로 100만원이며, 1~3인 가구는 이보다 적게 받고, 5인 이상 가구는 이보다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한 정확한 재원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10조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속한 지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신속하게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하고 총선 직후 4월 중으로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로서는 알 수 없는 경제충격에 대비하고 고용불안과 기업의 유동성 위기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재정 여력을 최대한 비축할 필요가 있다. 재정 여력 비축과 신속한 여야 합의를 위해 재원 대부분을 뼈를 깎는 정부예산 구조조정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소득층 4대 보험료 납부 유예 또는 감면” 문 대통령은 또 “정부는 저소득계층과 일정 규모 이하의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해 4대 보험료와 전기요금 납부 유예 또는 감면을 결정했다”면서 “당장 3월분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고용유지지원금을 대폭 확대하고 고용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생계지원대책을 대폭 확충했다. 고용안정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피해 입은 소상공인들의 경영회복 등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사망자가 적지 않게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고 언급하면서 “정신병원과 요양병원, 요양원 등 기저질환, 약한 면역력 등으로 치명률이 특별히 높은 집단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9일 1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50조원 규모의 금융조치를 결정했고, 지난 24일 2차 비상경제회의에서는 기업들의 도산을 막기 위해 금융지원 규모를 두 배로 키운 100조원 규모의 기업구호 긴급자금 지원을 발표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손상되고 막힌 혈관 순식간에 고칠 수 있는 기술 나왔다

    손상되고 막힌 혈관 순식간에 고칠 수 있는 기술 나왔다

    추운 겨울철 뿐만 아니라 요즘처럼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심장이나 뇌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이 높아진다. 혈관에 문제가 생겼을 때 조기에 치료하지 못할 경우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거나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국내 연구진이 혈관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생명과학부 연구팀은 뇌혈관이나 심혈관 질환을 치료하고 생체조직을 3D프린터로 찍어낼 때 필요한 혈관의 원료로 쓸 수 있는 혈관줄기세포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물학 및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동맥경화, 혈전증 및 혈관생물학’ 최신호(25일자)에 실렸다. 혈관에 문제가 발생하면 일반적 치료방법으로는 고치기가 쉽지 않아 최근에는 혈관을 재생하는 방식의 세포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관련 연구도 늘고 있다. 혈관치료법은 혈관을 구성하는 혈관내피세포와 평활근세포로 분화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자가증식이 있는 혈관줄기세포를 이용하는 방법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혈관줄기세포는 배아줄기세포나 유도만능줄기세포를 분화해 얻을 수 있지만 이 방법으로 만들어진 줄기세포들은 다양한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다는 분해능력 때문에 오히려 암세포 발전할 가능성도 높다. 줄기세포 분화과정에서 미분화된 상태로 남아있던 것들이 몸 속에서 혈관세포가 아닌 암세포로 변할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실제 환자 치료에는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연구팀은 줄기세포를 만들 때 만능분화 단계를 건너뛰고 특정 세포로만 분화될 수 있도록 하는 ‘직접교차분화’ 기술을 이용해 혈관줄기세포를 만들었다. 직접교차분화는 다 자란 성체세포를 다른 조직의 세포가 될 수 있는 줄기세포로 직접 바꾸는 기술이다. 환자의 피부세포를 떼서 만능줄기세포가 아닌 혈관세포로만 자랄 수 있도록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피부를 구성하는 섬유아세포에 두 개의 유전자를 주입해 혈관줄기세포로 바꾸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혈관줄기세포는 끊임없이 자기를 복제하는 자가증식능력과 혈관구성세포인 혈관내피세포와 평활근세포로만 잘 분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혈관이 손상된 생쥐에게 이번에 만들어진 혈관줄기세포를 주입하면 막히거나 손상된 혈관이 새로 만들어지면서 혈류 흐름이 회복된 것이 관찰됐다.이와 함께 생체조직을 만드는 3D 바이오 프린팅에서는 조직세포 뿐만 아니라 혈관까지 만들어야 하는데 이번에 개발한 혈관줄기세포를 이용하면 혈관을 쉽게 만들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김정범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배아줄기세포나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사용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뇌혈관이나 심혈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세포치료제를 상용화하기 위해 한 걸음 다가갔다는데 의미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서울포토] 핑크빛 잠바 입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서울포토] 핑크빛 잠바 입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황교안대표가 국회에서 열리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3.30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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