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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유럽서 입국한 강남 주민, 전용 차량으로 공항~자택 수송

    미국·유럽서 입국한 강남 주민, 전용 차량으로 공항~자택 수송

    서울 강남구는 지난달 30일부터 해외 입국자를 공항에서 자택까지 수송하는 전용차량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입국 시점부터 접촉을 줄여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구는 미국·유럽발 입국자들을 공항에서 전용리무진에 태우고 강남구보건소로 이동, 전원 검체 검사를 한 뒤 전용차량인 앰뷸런스를 이용해 보건소에서 집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용리무진은 1일 3회 운행한다. 지난달 31일 기준 43명이 공항리무진으로 강남구보건소를 찾았고, 이 중 34명이 앰뷸런스를 이용해 귀가했다. 황관웅 보건행정과장은 “비상수송 등 선제적인 대책으로 해외 입국자들의 동선을 촘촘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선 안심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며 일상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이화여대, 1학기 전체 ‘온라인 강의’ 실시… 서울대도 “검토”

    이화여대, 1학기 전체 ‘온라인 강의’ 실시… 서울대도 “검토”

    서울대 “이론수업 전면 비대면 강의 논의” 학생들 “입학·등록금 환불” 요구 거셀 듯코로나19 여파로 이화여대가 올해 1학기 전 기간 온라인 강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대학이 5월까지 온라인 강의를 연장한 가운데 추가로 비대면 기간을 더 늘릴지 주목된다. 이화여대는 1일 2020학년도 1학기 학사 운영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1학기 전체를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기로 했다”면서 “다만 실험과 대면 수업이 필요한 공대나 자연대 일부 과목에 대해서는 다음달 4일부터 개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역시 이날 학사운영위원회를 열고 “1학기 종강까지 이론 수업을 전면 비대면 강의로 진행할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관계자는 “중간고사는 교수 재량으로 대체하고, 1학기 수업에 절대평가 시행을 권고할 예정”이라며 “실험이나 실습수업은 제한적 대면 강의를 허용하고, 6~7월 추가 보충 수업 기간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대학 중에는 처음으로 1학기 내내 온라인 강의를 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성균관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도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수업을 온라인으로 소화하기로 했다. 5월 초에서 중순까지 온라인 강의 기간을 연장한 나머지 대학들의 결정도 주목된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온라인 강의 일정을 각각 오는 5월 2일과 12일로 연장한 상태다. 고려대 관계자는 “5월 2일까지 모든 이론 수업은 원칙적으로 출석 금지하고, 중간고사는 교과목 담당 교수의 결정에 따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세대 관계자는 “5월 12일 이후 연장 여부는 4월 말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앙대는 5월 9일까지 온라인 강의를 연장하면서 1학기 수업에 한해 절대평가를 시행하기로 했다. 코로나19가 대학 성적 평가 기준까지 바꾼 것이다. 대학이 온라인 강의를 계속 연장하면서 입학금과 등록금 환불을 요구하는 학생들의 목소리도 높아질 전망이다. 이날 대학생 단체 ‘코로나 대학생119’는 서울 영등포구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학습권을 침해받았으니 대학은 책임지고 입학금과 등록금을 환불하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민’ 썼다 지운 김종인, 국기에 ‘목례’ 황교안

    ‘민’ 썼다 지운 김종인, 국기에 ‘목례’ 황교안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지도부가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연발해 눈길을 끌었다. ●“김, 습관적으로 민주당 쓰려 한 듯”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황교안 대표 등 선대위 지도부와 서울 동작구 현충원 참배에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참배를 마친 뒤 작성한 방명록에 ‘구국의 일념으로 자유민주국가를 회복하겠습니다. 2020. 4. 1’이라고 쓰고는 직책과 이름을 적으며 ‘민’자를 썼다가 펜으로 그어 지운 뒤 ‘미래통합당 선대위 위원장 김종인’이라고 적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맡았던 김 위원장이 습관적으로 민주당을 쓰려고 했던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다. ●황, 현충원장 목례하자 ‘같은 자세’ 이날 황 대표도 국기에 대한 경례 순서에서 다른 참석자들과 같이 왼쪽 가슴에 손을 얹었다가 갑자기 손을 내리고 머리를 숙여 목례했다. 동석한 양섭 국립서울현충원장이 목례를 하는 것을 보고 황 대표도 같은 자세를 취한 것이다. 국기법에 따르면 제복을 입지 않은 국민은 국기를 향해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注目)하도록 돼 있다. 현충원 관계자는 “참배객이 많아 원장이 실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한강·일산벨트 등 23곳 ‘수도권 혈투’… 균열 예상되는 영호남

    한강·일산벨트 등 23곳 ‘수도권 혈투’… 균열 예상되는 영호남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1일 여야가 초박빙 대결 양상을 보이며 핵심 승부처로 떠오른 지역구 38곳 중 절반 이상은 수도권에 몰려 있었다. ●강북은 민주, 강남은 통합 49석이 걸려 있는 서울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강북 지역에서, 미래통합당은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우세를 점치고 있다. ‘미니 대선’으로 평가되는 종로에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통합당 황교안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과 동작을, 송파을 등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11곳이 격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분류됐다. 용산(민주당 강태웅, 통합당 권영세)과 광진을(민주당 고민정, 통합당 오세훈)의 경쟁도 치열하다. 13석이 배치된 인천은 예측불허다. 경합 지역은 5곳으로 동·미추홀을에서는 민주당 남영희, 무소속 윤상현 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또 서갑에서는 민주당 김교흥 후보와 통합당 이학재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에서 경합 상태다. ●민주 현역 바짝 쫓는 통합당 전국에서 가장 많은 59석이 걸린 경기는 19대 총선에 이어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우세를 점했던 지역이다. 민주당은 이번 21대 총선에서도 현역 의원이 모두 현상유지를 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통합당이 그 뒤를 바짝 쫓는 형국이다. 경기지역 총선의 핵심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평가받는 ‘일산벨트’다. 고양갑에서는 민주당 문명순 후보와 통합당 이경환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불출마로 자리가 빈 고양정에서는 민주당 이용우 후보와 통합당 김현아 후보가 경쟁한다. 또 안산단원을(민주당 김남국, 통합당 박순자)과 남양주병(민주당 김용민, 통합당 주광덕)은 ‘조국 사태’의 민심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관심 지역이다. ●패권 없는 ‘캐스팅보터’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터’로 꼽히는 충청권은 이번에도 오리무중이다. 선진통일당을 끝으로 충청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정당이 사라진 뒤 민주당과 통합당 그 누구도 이 지역의 패권을 차지했다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에다 속내가 드러나지 않는 지역 특성상 투표함을 열어 볼 때까지 판단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분류된다. 충북 공주·부여·청양에서는 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통합당 정진석 후보가 20대 총선에 이어 또다시 붙는다. 충남 천안갑에서는 민주당 문진석, 통합당 신범철 후보가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분류됐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불출마하게 된 세종은 이번에 분구가 되면서 어느 당에 유리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통합당 TK 압도 속 ‘균열’ 관심 65석이 모인 영남권은 통합당이 우위를 차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원래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지만 지난 총선과 재보궐선거에서 부산에서만 6석을 확보하며 이 지역에 균열을 일으키기 시작한 민주당이 세를 얼마나 넓힐지 관건이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에서는 3곳이 경합으로 꼽혔다. 부산진갑(민주당 김영춘, 통합당 서병수), 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을(민주당 김두관, 통합당 나동연)이 주요 승부처다. 25석이 걸려 있는 대구·경북 지역은 통합당이 크게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통합당 출신 무소속 후보들이 대거 출마했기 때문에 통합당을 상대로 어느 정도의 파괴력을 보일지 관건이다. 민주당에서는 경북 포항남·울릉과 안동·예천, 구미을 등은 해볼 만하다고 보고 있다. ●민주 우세, 무소속 파괴력 주목 호남 지역 28석은 민주당이 절대 우세한 것으로 분석됐다. 4년 전 불었던 ‘국민의당’ 열풍이 이번엔 없어 민주당으로서는 민생당을 상대로 이 지역을 손쉽게 탈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무소속으로 출마한 일부 후보들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관측도 있다. 전북 남원·임실·순창에서는 민주당 이강래 후보와 무소속 이용호 후보가, 군산에서는 민주당 신영대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보수세가 강한 강원에서는 통합당이 우위를 보이는 곳이 있지만 공천 결과 불복해 무소속 출마한 강릉의 권성동 후보 등의 영향으로 여야 혼전이 이어지고 있다. 3석이 걸려 있는 제주에서는 민주당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통합 모두 “과반 예측” 민주당은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서 확보할 비례대표 의석을 포함해 150석을 차지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역구 130석에 비례 20석을 더해 150석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장담하긴 어렵다”며 “코로나19 대응 결과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통합당 역시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의석수까지 포함해 과반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당 관계자는 “우선 초접전 지역을 중심으로 당력을 총동원해 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이근형 “열린민주, 싫다는데 ‘스토킹’…살림집 차릴 태세”

    이근형 “열린민주, 싫다는데 ‘스토킹’…살림집 차릴 태세”

    “열린민주 스토킹 때문에 우리 후보 피해”정청래 “더불어씨, 열린씨 성이 다르다”손혜원 “임재범·손지창도 성이 다르다”이근형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1일 열린민주당의 ‘적통 마케팅’에 대해 “상대는 싫다고, 괴롭다고 하는데 일방적으로 따라다니며 사랑이라고 우기는 스토킹”이라며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효자론’, ‘유전자 검사’에 이어 ‘이복동생론’까지…”라며 “이건 완전히 스토킹이다. 유전자 검사를 하면 ‘스토커 DNA’가 검출될 듯!”이라고 적었다. 또 “민주당은 20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더불어시민당에 보내 선거를 치르는 중”이라며 “스토킹 때문에 우리 후보들이 큰 피해를 입게 생겼다”고 토로했다. 그는 “주변에서도 일부 오해를 한다. 진짜 둘이 사귀는 줄 알고…. 이러다 옆에 살림집까지 차릴 태세”라며 “사인 간의 스토킹은 범죄 행위인데 스토킹 정치 금지법안이라도 만들어야 하는 것인지…”라고 비판했다.이 위원장은 “거의 5년여만에 재개하는 페북(페이스북)”이라며 “요즘 정치적 스토킹을 하도 당하다 보니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연일 ‘적통’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혜원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은 자체 비례대표 후보를 내고, ‘민주당의 효자가 될 것’, ‘DNA 검사를 통해 한번 확인해 보라’ 등의 발언으로 ‘적통 마케팅’을 벌이며 여권 지지층을 공략하고 있다. 그러나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하는 더불어민주당은 표 분산을 우려하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구을 후보는 전날 열린민주당을 향해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더불어씨’와 ‘열린씨’로 성이 다르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자 손 의원은 열린민주당 페이스북에서 “임재범과 손지창도 성이 다르다”고 반박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한강 행주대교 인근서 40대 남성 시신 발견

    한강 행주대교 인근서 40대 남성 시신 발견

    1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한강 행주대교 인근에서 4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시신을 인양해 경찰에 인계했다. 이 남성은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경찰서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사모펀드 의혹’ 조국 5촌조카 구속 연장 “도주 우려”

    [속보] ‘사모펀드 의혹’ 조국 5촌조카 구속 연장 “도주 우려”

    법원이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의 구속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소병석)는 1일 조씨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지난해 10월 3일 구속기소 된 조씨는 2일 밤 구속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추가 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다시 최대 6개월 동안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의사’에서 ‘포레스트 안철수’로…“400㎞에서 희망을 찾고 싶다”

    ‘의사’에서 ‘포레스트 안철수’로…“400㎞에서 희망을 찾고 싶다”

    “한분 한분 만나 마음 읽고 방법 듣겠다”“진실의 정치 통해 사회의 희망 찾을 것”대구에서 코로나19 의료봉사로 주목받았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 ‘국토 종주’를 시작했다. 여수는 안 대표의 처가가 있는 곳이자, 국토 중앙 최남단에 있는 곳이다. 국민의당을 상징하는 오렌지색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은 안 대표는 출발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정치가 못나고 정부가 무능해도 현명한 국민 여러분이 계시기에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용기와 희망을 갖는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국토를 종주하면서 만나 뵈는 한분 한분의 마음을 읽고 말씀을 듣고 방법을 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총선에 대해선 “국민 여러분이 정직하지 못한 정치인, 책임지지 않은 정치인을 가려내주셔야 한다”며 “국민의당은 진실이 때로 불편하더라도 진실을 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진실의 정치를 통해 사회의 희망을 찾고 싶다”며 “총선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겨 내고 위기 극복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우리 국민의 긍정 에너지를 살리는 희망과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배 부위에 ‘희망과 통합의 천리길’, ‘희망’이라는 문구를 붙였다.안 대표는 정부의 코로나 19 대응에 대해 비판도 했다. 안 대표는 “코로나 사태 이후 정부는 어느 것도 책임지지 않고 있다”며 “정부는 아무 책임이 없다면서 소리 높이는 사람도 있는데 옳건 아니건 책임질 각오로 방역에 임하지 않은 것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그래픽 조작이라든지, 연일 이어지는 자화자찬 뉴스는 속임수와 생색내기에만 관심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정부는 앞으로 일어날 결과에 책임질 각오로 방역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날 여수에서 출발해 여수공항 방면으로 20㎞를 달릴 예정이다. 2일부터는 수도권을 향해 오전과 오후에 2~3시간씩 달리며 하루에 30㎞씩 이동할 계획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빌 게이츠 “미국 전역 ‘셧다운’해야…아니면 재앙”

    빌 게이츠 “미국 전역 ‘셧다운’해야…아니면 재앙”

    WP 기고 통해 코로나19 대처법 3가지 제안 미국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미 전역에 걸쳐 ‘셧다운’(폐쇄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기고한 “코로나19로 잃은 시간을 만회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맞서기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우선 공공 보건 전문가들의 촉구에도 불구하고 일부 주와 카운티에선 바닷가나 식당 등 시설이 여전히 운영 중이라며 “이것은 재앙을 만드는 비결”이라고 지적했다. 게이츠는 “사람들이 주 경계를 넘나들며 자유롭게 여행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역시 그럴 수 있다. 10주가 걸리든 그 이상이든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줄어들 때까지 누구도 평소처럼 일을 하거나 폐쇄를 완화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게이츠는 두 번째로 검사 역량을 높이고 검사를 선별적으로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사회가 정상화할 시점에 대한 확신을 가지려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검사를 시행해 결과를 합산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뉴욕주가 하루 검사 횟수를 2만회 이상으로 늘린 일을 좋은 사례로 들었다. 마지막으로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있어 데이터에 기반한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과학자들이 치료제, 백신 개발에 최대한 신속히 노력하고 있다”며 “지도자들은 그동안 루머를 퍼뜨리거나 사재기를 부추겨선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백신이 개발된다고 해도 이를 수요에 맞게 대량 생산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생산 시설을 증축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게이츠는 “우리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도 “지금부터 과학, 데이터와 의료 전문가의 경험에 기반해 옳은 결정을 내린다면 생명을 구하고 국가를 정상화할 수 있다는 점을 여전히 믿는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황교안, ‘개신교 편향’ 논란 속 조계사 비공개 방문

    황교안, ‘개신교 편향’ 논란 속 조계사 비공개 방문

    총무원장과 30~40분 선거 관련 덕담 나눠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지난 31일 서울 종로구 소재 조계사를 비공개로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당 관계자는 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황 대표가 어제 오후 조계사를 방문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30~40분 담소를 나눴다”고 전했다. 황 대표는 4·15 총선 서울 종로 선거구 후보자로 종로에 위치한 조계사를 찾았고, 두 사람은 지역 현안과 총선 관련해 덕담을 주고받았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황 대표는 지난달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페이스북에 “교회 내 감염이 발생한 사실도 거의 없다고 한다”고 썼다가 삭제와 복원을 반복한 바 있다. 정치권에서는 경기도 성남 ‘은혜의강 교회’와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등의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라 보도되는 가운데 야당 당대표가 사실과 맞지 않는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황 대표의 이번 행보는 특정 종교에 편향됐다는 이미지를 희석하면서 ‘불심’을 달래려는 행보로도 해석될 수 있다. 조계사는 한국 불교 최대 종단인 조계종의 총본산이다. 독실한 개신교 신자인 황 대표는 지난해 부처님오신날 행사에서 불교식 예법인 합장을 하지 않아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올해 1월에는 조계종 총무원 등에 자신 명의의 설 선물로 육포를 보냈다가 회수하는 소동도 있었다. 황 대표는 이후 비공개로 조계사를 찾아 유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대생들 “여성 혐오·성차별 구조, n번방 근본 원인”

    서울대생들 “여성 혐오·성차별 구조, n번방 근본 원인”

    단과대 학생회장 연석회의 기자회견 서울대 총학생회 격인 단과대 학생회장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가 “사회에 만연한 여성 혐오와 성차별적 구조를 타파하지 않는다면 제2, 제3의 n번방 사건을 막을 수 없다”면서 정치권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연석회의는 1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용자들의 암묵적 동의 아래 잔혹하고 경악스러운 인권침해 행위가 이뤄져 왔다는 점에서 매우 문제적”이라면서 “이를 가능케 한 것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여성 혐오와 성차별적 사회구조”라고 주장했다. 이어 “구조의 변화와 문화적 전환 없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국가 차원에서 성차별적 사회 구조를 타파하겠다는 단호한 선언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서어서문학과 A 교수의 제자 성추행 의혹이나 인문대 단체채팅방 성희롱 사건 등 서울대 내 성차별·인권침해 사례를 언급하며 “n번방 사건과는 내용과 규모가 매우 다르지만 근본적 원인은 같다. 성차별적 사회구조와 여성 혐오, 여성을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 바라보지 않는 시선들이 모인 것”이라고 말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코로나19에 ‘혈장치료’ 개시…세브란스병원서 3명 투여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완치자의 혈액을 이용한 혈장 치료가 개시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입원 치료를 받는 코로나19 중증 환자 3명에게 혈장치료를 했고, 일부 치료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혈장은 혈액에 들어있는 액체 성분이다. 혈장치료는 병을 이겨낸 완치자의 혈장을 치료 중인 환자에게 주입하는 것이다. 우리 몸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 병원체가 들어오면 이에 맞서는 ‘항체’를 만들어내는데, 이 항체가 들어있는 혈장을 환자에게 주입해 저항력을 갖게 하는 원리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포토] 방명록 작성하는 김종인

    [서울포토] 방명록 작성하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 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文 교도소 무상급식’ 막말 박창훈 “정제되지 않은 발언…유감”

    ‘文 교도소 무상급식’ 막말 박창훈 “정제되지 않은 발언…유감”

    “논란이 된 점 공감하고 유감 표명” 고개 숙여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임기가 끝나면 교도소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을 먹이면 된다”고 발언해 비난을 받은 미래통합당 유튜브 방송 진행자 박창훈씨가 1일 유감을 표명했다. 이날 박형준 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은 “공식 유튜브 방송에서 부적절한 발언이 나온 것에 대해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깊은 유감과 함께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박씨는 이날 통합당 유튜브 ‘오른소리’의 ‘희망으로 여는 아침 뉴스쇼 미래’에 출연해 “어제 논란과 관련해 한 말씀 드리겠다. 어제 녹화로 방송된 영상에서 다소 정제되지 않은 발언이 있었던 점 유감을 표명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박씨는 “선거를 앞두고 이렇게 논란이 된 점 충분히 어떤 이야기인지 공감하고 유감을 표명한다”고 다시 고개를 숙인 뒤 “앞으로 통합당 총선 승리를 위해서 끝까지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다만 진행자 교체 등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박씨는 전날 방송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임기가 끝나면 교도소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을 먹이면 된다”, “지금이라도 차라리 잘못했다고 하고 죗값을 치르게만 안 해준다면 바로 대통령에서 내려오겠다고 하는게 올바르지 않나”라고 발언해 ‘막말 방송’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통합당은 논란 이후 이 영상을 삭제했다. 통합당은 이날 해당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박 위원장은 “내 문제가 아니라 통합당 전체의 문제이고, 이 정권의 실정을 심판해서 나라 살리길 원하는 국민의 여망을 자칫 저버리는 일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한다”며 “정권과 여당 잘못에는 엄중 비판하되 정도와 품격을 지키고 국민 앞에 낮은 자세로 임하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당부했다. 유승민 의원도 “그 사람(박창훈)은 더이상 그런 역할을 못하도록 선대위에서 바로 단호한 조치를 할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막말로 여론을 얻을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저 무능하고 위선적인 문재인 정권 민주당 세력보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더 잘하겠는지를 보여주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포토] 지원방문하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서울포토] 지원방문하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가운데)이 1일 오전 서울 동작을에 출마하는 나경원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나 후보, 동작갑 장진영 후보와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서울포토] 시각장애인 안내견 쓰다듬는 황교안대표

    [서울포토] 시각장애인 안내견 쓰다듬는 황교안대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1일 국회 로텐더홀 홀 앞 계단에서 열린 미래한국당과의 ‘나라살리기‘ ’경제살리기’ 공동 선언식에서 한국당 비례대표 후보인 시각장애인 김예지 씨의 안내견 조이를 쓰다듬고 있다. 안내견 등에는 촉수를 금하는 표시가 되어있다.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재판 받으면서 또 ‘몰카’…여성 신체 불법 촬영한 40대

    재판 받으면서 또 ‘몰카’…여성 신체 불법 촬영한 40대

    대형마트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을 받으면서 같은 범행을 또 저지른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연주 판사는 1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구속기소 된 A(42)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신상정보 공개, 3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정 판사는 “동종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중 이 사건을 저질러 죄질이 불량하다.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하더라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오후 7시 18분쯤 청주시의 한 대형마트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6차례에 걸쳐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유사한 범행으로 재판을 받으면서도 재차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코로나19로 굶어죽을 판…위기에 처한 태국 코끼리들

    코로나19로 굶어죽을 판…위기에 처한 태국 코끼리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확진자가 늘고 있는 태국의 코끼리도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 BBC 등 해외 언론의 지난달 31일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관람객이 급감하면서, 태국 전역에서 사료를 제때 공급받지 못할 위기에 처한 코끼리는 4000마리에 달한다. 이중 1000여 마리는 심각한 굶주림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코끼리 구호재단(Save Elephant Foundation)은 BBC와 한 인터뷰에서 “코끼리 한 마리는 하루 평균 200㎏에 달하는 먹이를 먹는다. 만약 이 코끼리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 정도의 먹이가 공급되지 않는다면 이들 중 상당수는 굶어 죽거나 거리에 버려질 것”이라며 “이러한 위기에 처한 코끼리 중에는 새끼를 밴 어미도 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현재와 같은 상황이 이어질 경우 동물원 측이 코끼리를 내다 팔 수도 있고, 일부 코끼리는 불법적인 사업에 다시 이용될 수도 있다. 태국은 1989년부터 허가 없이 상업적 수단으로 코끼리를 이용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법적 제재가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코끼리 구호재단은 “즉각적인 지원이 없다면 코끼리들은 암울한 결과를 맞이할 것”이라며 “현재 기후가 건기인 만큼, 코끼리들에게 원활한 먹이 공급이 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태국 남부에서 코끼리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케리 맥크래는 “최근 들어 인근 지역에서 코끼리 관광사업을 하다 수입이 없어진 탓에 코끼리를 맡긴 사람들이 늘고 있다. 현재까지 7마리에 달하는 코끼리가 보호구역으로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 평균 3시간 인근 숲을 뒤지며 코끼리가 먹을만한 먹잇감을 찾고 있지만 녹록지 않다. 다른 코끼리 보호센터도 비슷한 상황일 것”이라며 “코끼리 역시 배고픔이 지속되자 점차 스트레스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1일 기준 태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651명, 사망자는 10명이다. 사진=123rf.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서울아산병원 9세 환아 접촉자 등 500여명 모두 ‘음성’

    서울아산병원 9세 환아 접촉자 등 500여명 모두 ‘음성’

    환아 접촉한 의료진 등 52명 ‘근무제한’ 서울아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9세 환아와 접촉했거나 동선이 겹치는 500여명이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1일 확인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9세 환아를 진료한 의료진 52명과 같은 병동에 있던 환아와 보호자 43명, 이동 동선이 비슷한 직원 등 총 50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긴급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음성으로 확인된 500여명 중 9세 환아와 직접 접촉한 의료진 등 직원 52명에 대해서는 2주 동안 근무제한 조치를 내렸다. 전날부터 폐쇄 중인 병동과 소아응급실, 응급 MRI실, 혈관조영실에 대해서는 소독과 방역 조치를 모두 완료했다. 이른 시일 내에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9세 환아는 지난달 26일 소아응급실에서 진료를 받고 27일 소아병동에 입원했다. 입원 중 발열이나 호흡기증상, 폐렴 소견은 없었다. 입원 전에 방문한 의정부성모병원이 전날 ‘역학적 고위험의료기관’으로 분류되면서 진단검사를 받게 됐다. 전날 기준으로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나왔다. 현재 환아는 고도격리음압병실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같은 병동에 있던 다른 환아도 음압병동과 격리병상으로 모두 이동해 안정적인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계속된 개학 연기에…직장인 43% “부모님께 자녀 맡긴다”

    계속된 개학 연기에…직장인 43% “부모님께 자녀 맡긴다”

    노동부 설문조사…‘직접 돌봄’은 36% 코로나19 사태로 휴원·휴교가 길어짐에 따라 집에서 자녀를 돌봐야 하는 직장인 10명 중 4명꼴로 부모와 친척에게 아이를 맡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1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휴원·휴교 기간 자녀 돌봄을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아이의) 조부모·친척이 대신 돌봄’이라는 응답이 42.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모(직장인 자신)가 직접 돌봄’(36.4%), ‘어린이집 등의 긴급 돌봄 활용’(14.6%)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13세 미만 자녀를 둔 노동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등의 방식으로 지난달 16~19일 진행됐다. 자신이 직접 자녀를 돌본다고 답한 직장인은 연차유급휴가(25.8%),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25.3%), 가족돌봄휴가(23.6%) 등을 주로 활용했다. 가족돌봄휴가는 개정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긴급하게 가족 돌봄이 필요해진 노동자가 연간 최장 1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노동부는 무급휴가인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하는 노동자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8세 이하 자녀를 둔 노동자에 대해서는 1인당 하루 5만원씩 최장 5일 동안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 한시적 조치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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