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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FC] 카비요와 데뷔전 갖는 곤잘레스 “유방 임플란트 때문에 미뤄질 뻔”

    [UFC] 카비요와 데뷔전 갖는 곤잘레스 “유방 임플란트 때문에 미뤄질 뻔”

    여자 종합격투기 선수 펄 곤잘레스(사진·30·미국)가 “의료적인 문제가 해결돼” 8일 밤(이하 현지시간) 뉴욕주 버팔로의 키뱅크 센터에서 열리는 UFC 데뷔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곤잘레스의 의료적 문제란 다소 황당한 유방 임플란트 시술이다. 뉴욕주체육위원회(NYSAC)의 프로복서 의료 기준에 따르면 “파열에 대한 우려 때문에 유방을 임플란트한 복서는 뉴욕주에서 열리는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규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ESPN이 전했다. 그래서 한때 곤잘레스의 UFC 데뷔가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라스 베니테스 NYSAC 대변인은 성명을 내 “곤잘레스를 치료한 의사와 대화를 나누는 등 주의깊은 고려와 검토를 통해 위원회는 뉴욕주 버팔로에서 열리는 UFC 210 대회에 출전하는 데 ‘의료적인 문제가 해결됐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곤잘레스와 신시아 카비요(29·미국)의 스트로급 이벤트에 앞서 “전날 아침 계체량에서 제시된 정보에 바탕해” 검토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곤잘레스는 “(그 위원회는) 유방 임플란트가 이 주에서는 허용되지 않는다고만 말했다”며 “약간 당황했다. 그래서 난 ‘알았어요. 우리 팀에 말해도 되나요?’라고 말했고 그 위원회는 ‘그래‘라고 답했다. 그게 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하루가 끝나갈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이 문제에 오래 집착하고 싶지도 않다”고 덧붙였다. 종합격투기 통산 성적이 6승1패인 곤잘레스는 지난해 4월 이후 링에 서지 않았다. 4전승의 카비요는 지난달 UFC 데뷔전을 치렀다. UFC 데뷔전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르는 둘의 대결이 유료TV로 중계되는 메인 이벤트에 포함된 건 나란히 UFC의 기대치가 높다는 점, 캘리포니아 출신이라는 점, 히스패닉 혈통이란 닮은꼴 덕이다. 곤잘레스는 유방 임플란트 규정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다”며 “서류를 작성할 때 분명히 썼고 거짓말을 하지도 않았다. 그들은 내게 수술을 받았느냐고 물었고 난 그랬다고 답했다. 놀라웠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흐름을 타고 즐길 뿐”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플로이드 메이웨더 영국 버밍엄 방문 도중 차량 방화 공격

    플로이드 메이웨더 영국 버밍엄 방문 도중 차량 방화 공격

     은퇴한 전 세계 복싱 챔피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의 영국 방문에 동원된 차량이 방화 공격을 받아 불타버렸다.   메이웨더는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버밍엄 인터내셔널컨벤션센터((ICC)에서 영국 복싱 팬들과 일문일답을 갖고 토니 벨류가 데이비드 헤이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는 것을 직관한 뒤 브로드 스트리트의 파크 레기스 호텔에 투숙했는데 다음날 새벽 3시 30분 차량 중 하나에 불이 붙여져 타고 있는 것을 현지 경찰이 발견했다. 웨스트미들랜즈경찰서는 성명을 내고 “버밍엄의 한 호텔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 대한 방화 공격을 수사 중”이라며 “다친 사람은 없으며 방화범들은 차량 유리창을 파손하고 고 화학촉매제를 내부에 뿌린 뒤 불을 붙였다”고 확인했다.   6일 밤 런던에 올 예정이었던 메이웨더는 앞서 영국 팬들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을 응원해준 영국 팬들에 대해 찬사를 보내며 영국에서 경기를 하지 않은 데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난 올림픽에서 미국을 대표해왔다. 난 조국을 사랑한다. 그러나 미국 팬들이 월요일에는 당신을 사랑하고, 만약 화요일 경기에서 지면 당신을 미워할 것이다. 이기면 수요일에는 다시 당신을 사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프리카나 전 세계에서 러브콜을 받아 투어에 나선다. 하지만 난 늘 영국 팬들이 우선”이라며 “영국 팬들은 충직하고 어렵게 번 돈을 모아 경기장에 와서 날 응원해준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메이웨더는 최근 종합격투기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와 대결을 통해 링에 돌아올지 모른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그는 다시 글러브를 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을 암시하기도 했다. “코너 맥그리거가 정말로 나와 싸우고 싶다면 우리는 그 일이 일어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여기저기 연기만 피우고 있다. 내가 한번 붙으면 그가 커리어 내내 만들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만들어낸다. 그와 나의 차이는 바로 이것이다. 그는 싸워야 한다. 내가 만약 그라면 UFC에서 다시 패하기 전에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내 엉덩이를 걷어차 많은 돈을 벌 수 있게 해줄 것이다. 그게 말이 되는 비즈니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말하는대로’ 용재 오닐 “조부모, 입양 후 어머니 지적 장애 알았지만...”

    ‘말하는대로’ 용재 오닐 “조부모, 입양 후 어머니 지적 장애 알았지만...”

    리처드 용재 오닐이 ‘말하는대로’에 출연해 어려운 환경을 딛고 세계 최고의 비올라 연주자가 될 수 있었던 인생 스토리를 공개한다. 최근 JTBC 예능프로그램 ‘말하는대로’는 22회 만에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녹화를 진행했다. 부산 시민들과 함께 한 길거리 버스킹에는 비올라 연주자 리처드 용재 오닐, 한국 UFC 선수 정찬성, 그룹 장미여관 보컬 육중완이 함께 했다. 용재 오닐은 서툰 한국어로 “오늘은 비올라 연주가 아닌, 버스킹으로 얘기를 해 보려고 한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한국전쟁으로 고아가 돼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인 어머니를 소개한 용재 오닐은 “인생 초반에 대해 굉장히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머니와 자신을 키워준 미국인 조부모를 소개했다. 그는 “입양 후 어머니에게 지적 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조부모는 그런 그녀를 특수시설로 보내지 않았다”며 한국인인 어머니를 위해 손수 김치 만드는 법까지 배웠던 할머니의 무한한 사랑에 존경을 표했다. 클래식 음악을 좋아했던 할아버지 덕에 집에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게 된 용재 오닐은 5살의 어린 나이에 음악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바흐의 곡을 들으면 너무 흥분되고 기분이 좋았다”며 즉석에서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을 선보였다. 또한 그는 넉넉하지 못했던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위해 노력하신 할머니와 여러 사람들 덕분에 명문대학 중 하나인 줄리어드 음대를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진학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주며 더 행복한 인생을 연주하고 싶다”며 버스킹을 마무리했다. 한편, JTBC ‘말하는대로’는 오는 2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메인이벤터 된 최두호, 상대는 前 밴텀급 챔프 헤난 바라오…누구?

    메인이벤터 된 최두호, 상대는 前 밴텀급 챔프 헤난 바라오…누구?

    UFC 데뷔 후 네 경기 만에 최두호(25·부산 팀 매드)가 메인이벤터가 됐다. 상대는 UFC 전 밴텀급 챔피언 헤난 바라오(30·브라질)다. 12일 UFC는 UFC on Fox 24 대진을 발표한 가운데 4월 16일 열리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프린트 센터에서 열리는 대회의 메인이벤트로 최두호와 바라오의 페더급(65.77㎏) 경기가 결정됐다. 전 UFC 밴텀급 챔피언인 바라오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복싱과 브라질 주짓수를 기반으로 하는 그는 T.J.딜라쇼에게 KO패를 당하면서 벨트를 빼았겼고, 결국 페더급으로 체급을 올렸다. 통산 전적은 34승(8KO·15서브미션)4패, 랭킹은 15위다. 최두호는 12위에 랭크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찬성 “누구와 붙든 최선…조제 알도보단 맥스 홀러웨이”

    정찬성 “누구와 붙든 최선…조제 알도보단 맥스 홀러웨이”

    3년 6개월 만의 UFC 복귀전에서 통쾌한 KO 승리를 거둔 ‘코리안 좀비’ 정찬성(30·코리안좀비MMA)이 6일 오후 귀국했다. 정찬성은 귀국 직후 기자회견에서 “(KO 어퍼컷은) 노린 게 아니다.그 순간에 맞춰서 했는데,내가 눈을 뜨고 KO 시킨 걸 끝까지 지켜본 건 처음이다. 신기했다.천천히 쓰러지더라”며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정찬성은 “많은 사람이 주위에서 떠난 게 가장 힘들었다. 훈련은 힘들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한 경기만 더 하면 (챔피언전을) 잡을 것 같다”고 말한 정찬성은 “누구와 붙든 최선을 다할 거다.개인적으로는 조제 알도보다는 맥스 홀러웨이가 낫다”는 밝혔다. 정찬성은 5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04에서 페더급 9위 데니스 버뮤데즈(31·미국)를 2분 49초 만에 1라운드 KO로 꺾었다. 이번 승리로 정찬성은 종합격투기 전적 14승 4패가 됐다. 한국인 선수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UFC에서 타이틀전을 치렀던 정찬성은 복귀전 승리로 ‘챔피언 벨트’에 재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 세졌다”…UFC 정찬성 복귀전 1라운드 어퍼컷 KO승

    “더 세졌다”…UFC 정찬성 복귀전 1라운드 어퍼컷 KO승

    ‘코리안 좀비’ 정찬성(29)이 3년 6개월 만에 가진 복귀전에서 페더급 9위 데니스 버뮤데즈(28, 미국)를 상대로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통산 전적은 14승 4패로 페더급 랭킹 톱10 진입을 앞두게 됐다. 정찬성은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04 메인이벤트 페더급 매치에서 버뮤데즈에게 1라운드 어퍼컷을 날리며 KO승했다.2013년 8월 조제 알도(31·브라질)과 페더급 타이틀전 이후 첫 경기지만 정찬성은 1라운드부터 적극적으로 덤벼들어 레슬러 출신 버뮤데즈가 장기를 발휘하지 못하도록 간격을 좁혔다. 계속해서 주먹으로 탐색전을 벌이던 정찬성은 버뮤데즈가 다가오는 걸 놓치지 않고, 오른손 어퍼컷을 턱에 꽂아 KO로 경기를 마쳤다.정찬성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요즘 시국이 어렵다. 국민들이 한 마음으로 화합해서, 마음 따뜻하고 강력한 지도자가 탄생하길 기원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104 결과- 제시카 안드라데 vs 안젤라 힐 UFC 여자 스트로급 매치 : 안드라데 3R 판정승 - 앤소니 해밀튼 vs 마르첼 포르투나 UFC 헤비급 매치 : 포르투나 1R KO승 - 오빈스 생 프뤼 vs 폴칸 외즈데미르 UFC 라이트헤비급 매치 : 외즈데미르 3R 판정승 - 아벨 트루히오 vs 제임스 빅 UFC 라이트급 매치 : 빅 3R 서브미션승 - 알렉사 그라소 vs 펠리스 헤리그 UFC 여자 스트로급 매치 : 헤리그 3R 판정승- 데니스 버뮤데즈 vs 정찬성 UFC 페더급 매치 : 정찬성 1라운드 KO승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FC 정찬성 아내와 인증샷 “군말없이 따라오느라 고생했소”

    UFC 정찬성 아내와 인증샷 “군말없이 따라오느라 고생했소”

    ‘코리안 좀비’ 정찬성(30)이 UFC 복귀전에서 데니스 버뮤데즈(31)와 대결을 앞두고 승리를 향한 의지를 나타냈다. 정찬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04’에서 버뮤데즈와 메인이벤트인 UFC 페더급 매치에서 붙게 됐다. 그는 경기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아내는 시합에서 져도 괜찮다고 한다. 진다고 해서 인생이 끝넌 것도 아니고 실패자가 된 것도 아니다”며 “한 명은 질 수밖에 없으니. 그래도 당연한 말이지만 이번만큼은 꼭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고 싶다”라는 적었다. 평소 자신의 SNS에 ‘날도 춥고 힘든데 군말없이 따라오느라 고생했소’라며 ‘오늘처럼만 하면 55세까진 데리고 살아주지’라는 애정어린 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UFC 파이트 나이트 104에는 알렉사 그라소-펠리스 헤리그 여자 스트로급 매치, 아벨 트리히오-제임스 빅 라이트급 매치, 오빈스 생 프뤼-폴칸 외즈데미르 라이트헤비급 매치, 앤소니 해밀튼-마르첼 포르투나 헤비급 매치, 제시카 안드라데-안젤라 힐 여자 스트로급 매치가 치러져 전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프더레코드’ 수지, “이상형? 최근엔 추성훈” 이민호 서운할 듯

    ‘오프더레코드’ 수지, “이상형? 최근엔 추성훈” 이민호 서운할 듯

    수지가 이상형을 솔직하게 밝혔다. 1일 수지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프 더 레코드, 수지’ 5회가 딩고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친구들과의 술자리에 이미 소주 두 병을 마시고 왔다는 수지는 친구들의 ‘진실게임’ 요청을 받고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다. 특히 이상형에 대해 “원래 초반에는 쌍꺼풀이 없거나 한쪽만 있는 사람을 좋아했다”며 “그러다가 이안 소머헐더 같이 섹시한 남자를 좋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친구에게 밝힌 새 이상형이 있다며 “추성훈 같이 약간 UFC에 나올 것처럼 몸이 이만한 사람이 있지 않냐. 울그락 불그락 다 지켜줄 것 같은 사람”이라고 고백하며 부끄러워했다. 특히, 첫 키스가 언제였냐는 질문에 KBS2 드라마 ‘드림하이’을 촬영하면서 첫 키스를 했다고 대답했지만, 친구들의 질책에 이내 술 한 잔을 원 샷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는 수지가 집에서 후줄근한 복장으로 생수병을 마이크 삼아 다이나믹 듀오의 ‘죽일 놈’, 트루디의 ‘루디부기’를 부르는 ‘수지표 힙합파티’까지 공개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론다 로우지 UFC 무대 떠나나…화이트 대표 은퇴 시사

    론다 로우지 UFC 무대 떠나나…화이트 대표 은퇴 시사

    여자 격투기 최고 스타인 UFC 전 여자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30·미국)가 옥타곤을 영영 떠날 것으로 보인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1일(한국시간) UFC 공식 팟캐스트 ‘UFC 언필터드’에 출연해 로우지의 향후 진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마침 이날 출연 전에 로우지와 대화를 나눴다는 화이트 대표는 “전적으로 그에게 달린 문제지만,나는 그가 다시 싸울 것이라고 말하지는 않겠다. 내 생각에 그는 선수 생활을 그만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로우지는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옥타곤 밖의 인생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인 로우지는 2011년 종합격투기에 입문한 뒤 12연승을 내달리며 UFC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지난 14개월은 로우지의 화려한 선수 경력에 치명적인 오점으로 남았다. 로우지는 2015년 11월 홀리 홈(미국)에게 하이킥을 맞고 충격적인 KO패를 당했다. 연승 행진이 중단된 것은 물론 UFC 밴텀급 챔피언 타이틀까지 빼앗겼다. 지난해 12월 31일 절치부심하고 1년 1개월 만에 복귀했으나 아만다 누네스(브라질)를 상대로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48초 만에 TKO로 졌다. 로우지는 경기 후 누네스로부터 “은퇴나 해라. 영화 찍고 돈이나 벌길 바란다”는 말을 듣는 굴욕까지 당했다. 로우지는 경기 후 “미래를 생각하고 지나온 날을 돌아볼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분간은 옥타곤을 떠날 뜻을 내비쳤는데, 화이트 대표의 말대로라면 복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화이트 대표는 “로우지는 UFC에 와서 세상을 바꿨다”며 “그는 여성 파이터라는 새로운 좌표를 만들어냈다. 여성 경기 역사에 가장 의미 있는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너진 UFC 전설…BJ 펜, 신예 로드리게스에 TKO패

    무너진 UFC 전설…BJ 펜, 신예 로드리게스에 TKO패

    UFC의 ‘전설’도 2년 6개월의 공백을 이기지 못했다. 한국계 파이터 비제이 펜(38·미국)이 신예 야이르 로드리게스(24·멕시코)에게 무릎을 꿇었다. 펜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UFC 페더급 파이트 나이트 103경기에서 2라운드 로드리게스의 앞차기에 맞고 쓰러진 뒤 퍼붓는 파운딩 세례에 TKO패 했다. 스피드에서부터 갈렸다. 태권도 출신 로드리게스는 하이킥 뒤돌려차기로 펜을 제압했다. 펜은 사이드 스텝을 밟기 시작했고 숨을 몰아쉬었다. 펜은 로드리게스에게 킥을 찰 거리를 주지 않으려고 바짝 붙어 클린치 싸움을 걸었다. 그러나 로드리게스는 클린치에서 펜에게 밀리지 않았다. 펜은 로드리게스의 앞차기에 이은 펀치를 맞고 쓰러졌고 후속 파운딩을 막지 못하고 패배를 허용했다. 펜은 2014년 7월 6일 이후 2년 6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보기 좋게 패하고 말았다. 그는 은퇴 후 지난해 복귀를 발표했지만 개인적인 문제와 부상으로 경기가 두 차례 무산돼 공백 기간이 길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FC 전설 BJ펜, 신예 로드리게스와 격돌…14살차 극복할까

    UFC 전설 BJ펜, 신예 로드리게스와 격돌…14살차 극복할까

    한국계 파이터 비제이 펜(38·미국)과 떠오르는 신예 야이르 로드리게스(24·멕시코)의 UFC 경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펜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로드리게스와 UFC 페더급 파이트 나이트 103경기를 치른다. 2년 6개월 만에 치르는 복귀전이다. 펜은 말 그대로 ‘전설’이지만 로드리게스의 최근 기세가 무섭다. 로드리게스는 최근 10승 1패로 페더급 랭킹 10위다. 펜은 16승 10패 2무로 패한 경기가 많다. 펜과 로드리게스의 나이는 무려 14살이나 차이가 난다. 미국 도박사들은 83대 17로 로드리게스의 우위를 점치고 있다. 펜이 공백을 극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로드리게스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펜은 최근 3연패를 기록 중이다. 게다가 마지막 경기는 2014년 7월 6일이었다. 2년이 넘도록 정식 경기를 치르지 않아 감각이 무딜 수 있다. 은퇴 후 지난해 복귀를 발표한 후 개인적인 문제와 부상으로 경기가 두 차례 무산돼 공백 기간은 더 길어졌다. 로드리게스는 2014년 TUF 라틴아메리카에서의 우승으로 UFC에 입성해 현재까지 5연승 기록을 남겼다. 태권도를 배운 경험으로 킥이 화려하고 변칙적이다. UFC 197에선 플라잉 하이킥으로 퍼포먼스 보너스를 받기도 했다. 경기도 지난해 8월 치러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트리프 비판에… 트럼프 “힐러리 아첨꾼” 역공

    스트리프 비판에… 트럼프 “힐러리 아첨꾼” 역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여배우 메릴 스트리프(67)가 골든글로브 수상 소감 중 자신을 공격한 데 격분해 “스트리프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과대 포장된 여배우 중 한 명”이며 “참패한 힐러리(클린턴)의 아첨꾼”이라고 공박했다. 스트리프는 지난 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튼호텔에서 진행된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도중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시상하는 세실 B 데밀상을 수상한 뒤 트럼프가 장애인 리포터를 비하한 것을 지적하며 “우리가 만약 (아웃사이더와 외국인들을) 내쫓으면 풋볼과 종합격투기(MMA)밖에는 볼 게 없을 것이다. 그것들은 예술이라고 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다음날 아침 트위터에 득달같이 글을 올려 “(스트리프가) 날 전혀 모르면서 골든글로브에서 공격했다. 100번째로 말하는데 장애인 리포터를 ‘조롱’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 그러지도 않을 것이다. 다만 그(리포터)가 날 나쁜 놈으로 보이게 하려고 16년 전 썼던 기사를 완전히 뒤집었을 때 ‘굴종하는’ 방법을 알려 줬을 뿐이다. 미디어란 원래 아주 정직하지 못해”라고 적었다. 당연히 MMA계도 발끈했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TMZ스포츠 인터뷰를 통해 “(스트리프의 발언이) 모든 이의 마음을 얻지는 못할 것이다. 내가 이 고집불통의 80세 숙녀분에게 바라는 마지막 일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MMA 링에 서 봤으면 하는 것”이라고 비꼰 뒤 “물론 MMA는 예술”이라고 덧붙였다. 스콧 코커 벨라토르 MMA 회장도 오는 2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대회에 그녀를 초청하는 공개서한을 소셜미디어에 올려놓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UFC 회장이 메릴 스트립 향해 “고집불통 팔순 할머니 같다”

    UFC 회장이 메릴 스트립 향해 “고집불통 팔순 할머니 같다”

     미국 여배우 메릴 스트립(67)이 8일(이하 현지시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발언한 것이 종합격투기(MMA) 판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스트립은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시상한 세실 B 데밀상을 수상한 뒤 트럼프 당선자와 그가 장애인 리포터를 비하한 사실을 언급하며 얼핏 MMA에 불화살을 날렸다. 할리우드가 자랑하는 다양성에 대해 언급하다 “우리가 만약 (아웃사이더와 외국인들을) 내쫓으면 축구와 MMA 밖에는 볼 게 없을 것이다. 그것들은 예술이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TMZ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트립의 발언이) 모든 이들의 마음을 얻지는 못할 것이다. 내가 이 고집불통의 80세 숙녀분에게 바라는 마지막 일은 폭발적인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 MMA 링에 서봤으면 하는 것“이라고 비꼬았다. 이어 ”물론 MMA는 예술“이라며 ”남자건 여자건 이들 투사들은 재능도 많고 세계 최고가 되고자 목숨을 바쳐 훈련하고 있다. 실제로는 아주 뛰어난 여배우인데 ´그녀는 재능있는 여배우가 아니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바보같은 짓일 것“이라고 점잖게 꾸짖었다.   스콧 코커 벨라토르 MMA 회장 역시 오는 21일 로스앤젤레스 포럼에서 열리는 대회에 그녀를 초청하고 싶다는 공개 서한을 소셜미디어에 올려놓았다. 그는 ”평생 당신의 팬이었는데 어쩌다 전세계에 MMA를 프로모션하는 일을 하며 평생 격투기 팬으로 살고 있다“며 ”글로벌 스포츠로 성장한 MMA는 많은 세월 자신의 끼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그래 예술이 맞다, 쉬지 않고 단려?온 전세계 남녀 선수들을 찬양하고 있다. 모든 나라, 모든 삶의 편린을 갖고 있다. 우리 벨라토르는 그들을 지원하며 그들의 기량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날 MMA 경기를 보면 얼마나 예술적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MMA 단체 모두 할리우드와 연을 맺고 있는 기업들이 소유하고 있다고 ESPN은 지적했다.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인 WME-IMG는 지난해 UFC를 매입했고, 복합미디어재벌 바이어콤이 벨라토르 MMA의 주인이다.    트럼프 당선자도 다음날 아침 득달같이 트위터에 세 편의 글을 잇따라 올려 세 차례나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스트립을 조롱했다. 전문을 옮긴다.   ”메릴 스트립, 할리우드에서 가장 과대포장된 여배우 중 한 명, 날 전혀 모르면서 어제밤 골든글로브에서 날 공격했다. 그녀는“  ”참패한 힐러리 아첨꾼(flunky)이다. 100번째로 말하는데 난 결코 장애인 리포터를 ´조롱´한 적이 없으며 그러지도 않을 것이다. 다만 그가“  ”날 나쁜 놈으로 보이게 하려고 16년 전 썼던 완전히 뒤집었을 때 ´굴종하는(groveling)´ 방법을 알려줬을 뿐이다. 미디어란 원래 아주 정직하지 못해!“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아만다 누네스 “론다 로우지, 앞으로 영화나 찍으며 살아라”

    아만다 누네스 “론다 로우지, 앞으로 영화나 찍으며 살아라”

    UFC 207에서 ‘격투 여제’ 론다 로우지에 승리한 아만다 누네스가 “앞으로 영화를 찍으며 생활하면 된다”며 비꼬았다. 3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T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207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 결정전서 론다 로우지는 아만다 누네스에 TKO 패했다. 이날 패배로 로우지는 종합 격투기 전적 12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챔피언 누네스는 방어에 성공하며 14승 4패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로우지의 우세를 점쳤지만, 경기 양상은 시종 정반대였다. 경기 후 누네스는 “정말 대단한 결과였다. 열심히 노력했고 오늘과 같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누네스는 “론다 로우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승리는 나의 것이었다. 앞으로 계속 영화를 찍으면서 생활하면 된다. 더이상 큰 임팩트를 보이기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누네스는 이어 “더 이상 론다 로우지가 나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그보다 뛰어난 선수는 많기 때문에 더 이상 좋은 모습 보이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일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FC 207] 야유 받은 김동현…사피딘 “내가 더 많이 때렸다”

    [UFC 207] 야유 받은 김동현…사피딘 “내가 더 많이 때렸다”

    UFC 아시아 선수 최다승(13승) 타이기록을 세운 ‘스턴건’ 김동현(34·부산팀매드)이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동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7 타렉 사피딘(30·벨기에)과 웰터급 경기에서 3라운드 판정승(2-1)을 거뒀다. 5분 3라운드로 진행된 이 날 김동현과 사피딘의 맞대결은 경기 내용 상으로는 썩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였다. 두 선수는 화끈한 타격전 대신 서로 엉켜서 힘겨루기를 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 경기장을 찾은 일부 팬들이 경기 도중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김동현은 승자 인터뷰 없이 옥타곤을 내려왔다. 김동현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예전 경기를 보며 오늘 밤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까지 기대했다”면서 “하지만 사피딘의 클린치(격투기에서 상대와 밀착하는 동작)가 무척 강했다. 그래서 화끈한 경기를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동현은 타격전에서 사피딘에게 밀렸다. 사피딘은 유효 타격 52번, 김동현은 36번에 그쳤다. 대신 그래플링에서는 앞서, 김동현은 5분 39초의 그래플링 우위로 1분 9초의 사피딘을 앞섰다. 심판 2명은 그래플링에서 주도권을 잡은 김동현의 손을 들어줬고, 나머지 1명은 사피딘에게 더 높은 점수를 줬다. 사피딘은 “내가 더 많이 때린 것 같다”면서 판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FC 207] ‘세계 최강’이라던 론다 로우지, 복귀전서 1R TKO패

    [UFC 207] ‘세계 최강’이라던 론다 로우지, 복귀전서 1R TKO패

    UFC 207에서 ‘격투 여제’ 론다 로우지(29·미국)의 복귀전이 참패로 끝나 전 세계 격투기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로우지는 현 여자 밴텀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28·브라질)와 경기에서 1라운드 4분 12초를 남긴 상황에서 TKO 패배를 당했다. 전 챔피언 로우지는 작년 11월 홀리 홈(34·미국)에게 충격적인 KO패를 당한 뒤 잠시 옥타곤을 떠났다가 이번 경기로 복귀했다. 전문가들은 로우지의 우세를 점쳤지만, 경기 양상은 정반대였다. 1라운드부터 누네스의 공격이 불을 뿜어, 안면에 펀치가 무수히 꽂혔다. 반면 로우지는 가드조차 올리지 못한 채 계속해서 펀치를 허용했다. 지난 홈과의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약점을 전혀 보완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로우지는 가드조차 올리지 못한 채 계속해서 얻어맞았고, 심판은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FC 207 김동현, 13개월만의 복귀전서 판정승

    UFC 207 김동현, 13개월만의 복귀전서 판정승

    김동현(34·부산팀매드)이 13개월 만의 옥타곤 복귀전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아시아 선수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김동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7 타렉 사피딘(30·벨기에)과 웰터급 경기에서 3라운드 판정승(2-1)을 거뒀다. 이날 UFC에서 13승째를 거둔 김동현은 오카미 유신(35·일본)이 보유했던 아시아 선수 최다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9위 김동현은 12위 사피딘을 맞아 확실한 우세를 점하지는 못했다. 3라운드 내내 테이크다운은 1번밖에 빼앗지 못했고, 유효 타격도 28번으로 64번의 사피딘보다 뒤졌다. 대신 김동현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고, 3라운드 막판에는 결정적인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김동현의 복귀전은 자신과 상대 선수의 부상으로 두 차례 연기돼 13개월만에 성사된 것이다. UFC 3연승을 달린 김동현의 통산 전적은 22승 3패 1무가 됐고, 사피딘은 16승 6패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FC 207 김동현 “1년 동안 경기 한번도 못해…이제야 백수탈출”

    UFC 207 김동현 “1년 동안 경기 한번도 못해…이제야 백수탈출”

    ‘UFC 207’을 통해 13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김동현이 “멋지게 외화벌이하고 돌아오겠다”며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동현은 최근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운동만큼 재미있고, 스트레스 해소되고 행복한 일은 없는 거 같다”며 “일을 하고 올 수 있어 기쁘고, 멋지게 외화벌이하고 돌아오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쉬는 동안 잦은 방송 출연으로 훈련량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사실 술도 안 좋아하고 파티 같은 문화도 안 좋아하고…. 시합 준비를 3월부터 했기 때문에 몸 관리는 계속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끝나기 전에 백수 생활을 탈출했다. 말이 UFC 파이터지, 1년 동안 경기 한 번도 못 해 백수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현이 출전하는 UFC 207은 12월3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9시30분부터 SPOTV에서 중계된다. 경기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그의 상대는 타렉 사피딘(벨기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동현 UFC 207 타렉 사피딘과 대결 자신감 ‘코리안 스턴건’

    김동현 UFC 207 타렉 사피딘과 대결 자신감 ‘코리안 스턴건’

    ‘코리안 스턴건’ 김동현이 자신의 SNS에 “tomorrow!! #UFC207 #tmobilearena #Reebok #stungunkim”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동현은 31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FC 207’에서 벨기에의 타렉 사피딘(30)과 맞대결을 펼친다. 김동현은 웰터급 공식랭킹 9위, 사피딘은 12위이다. 헤비급 빅매치로 주목 받았던 파브리시우 베우둠-케인 벨라스케즈 경기가 취소되면서 김동현-사피딘 경기가 메인 카드로 격상됐다. 2016년에만 경기가 두 차례나 연기됐던 김동현에게는 올해 첫 출전이자 2015년 11월 서울대회 이후 13개월 만에 서는 옥타곤 복귀전이다. 김동현이 사피딘을 꺾고 승리한다면 UFC에서만 통산 13승 째를 거두며 일본의 오카미 유신과 함께 UFC 동양인 최다 승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론다 로우지 UFC 밴텀급 계체량 통과…탄탄해진 몸

    론다 로우지 UFC 밴텀급 계체량 통과…탄탄해진 몸

    UFC 207 여성부 타이틀매치에서 아만다 누네스와 론다 로우지가 기량을 겨룬다. 론다 로우지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7의 공식 계체량에서 여성부 밴텀급 규정 체중인 135파운드를 정확히 기록했다. 로우지는 첫 패배 후 복귀전에서 타이틀 탈환에 나선다. 전체적으로 늘어난 근육량이 눈길을 끌었다. 테이트는 사자의 탈을 쓰고 나타나 눈길을 끌더니 눈싸움 이후 양 팔을 번쩍 들며 승리를 자신했다. 지난해 11월 로우지는 여성부 밴텀급 초대 챔피언으로 나선 7차 방어전에서 홀리 홈에게 패했다. 다음 챔피언이었던 홀리 홈과 미샤 테이트가 각각 1차 방어에 실패하며 벨트는 누네스에게 돌아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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