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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드펌 더비行 노리는 기차

    지구상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또 가장 치열한 축구 더비는 뭘까. 바로 차두리와 기성용이 뛰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과 레인저스의 ‘올드펌 더비’다. 무려 12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더비가 29일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다. 더비란 스포츠에서 같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두 팀의 라이벌전을 뜻한다. 그래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는 더비가 아니라 라이벌전이다.  세계 3대 더비는 글래스고의 올드펌 더비, 이탈리아 밀라노의 AC밀란-인테르밀란의 ‘밀라노 더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보카주니어스-리버플레이트의 ‘수페르클라시코’다. 셋 다 전쟁과 다름없다. 선수들은 거친 플레이를 서슴지 않고, 대체로 계급적 동질성으로 똘똘 뭉친 각각의 팬들은 그라운드 밖에서 패싸움을 벌인다. 사망 사건이 발생하지 않으면 다행으로 여길 정도다.  이 3대 더비 가운데 올드펌 더비는 계급뿐만 아니라 민족, 종교 문제까지 얽혀 있어 그 치열함이 상상을 초월한다. 셀틱은 아일랜드 빈민층 이주민을 위해 가톨릭 수도승들이 창단한 클럽이다. 자연스레 아일랜드 팬들이 몰려들었고, 아일랜드공화국군(IRA)의 독립운동과도 연결됐다. 최근에도 셀틱 팬들이 IRA 찬가를 응원가로 불러, 경기장에서 정치적 의사표현을 금지한 유럽축구연맹(UEFA)이 셀틱 구단에 벌금을 물리는 일이 있었다. 반면 레인저스는 아일랜드 이민자에게 반감을 갖고 있으며, 북아일랜드의 영국 귀속을 지지하는 신교도들이 주요 팬층이다. 한때 두 팀은 자신들과 종교가 다른 선수는 아예 영입조차 하지 않았다.  성적도 막상막하다. 레인저스는 리그 54회, FA컵 33회, 리그컵 27회 우승을 차지했고, 셀틱은 리그 42회, FA컵 35회, 리그컵 14회 우승했다.  게다가 최근 8연승을 거두며 선두 레인저스(승점 48)를 승점 1점차로 추격한 셀틱엔 이번 올드펌 더비가 선두에 등극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이런 최고의 더비에 ‘기-차 듀오’가 출격을 준비한다. 특히 올드펌 더비에서 뛰고 싶어 지난해 7월 셀틱에 입단했다던 차두리는 부상 등으로 7번의 출전 기회를 놓쳤다. 그가 생애 첫 올드펌 더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왕별 vs 샛별…첫 대결 누가 웃을까

    왕별 vs 샛별…첫 대결 누가 웃을까

    이 시대 최고의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24·아르헨티나)와 미래의 슈퍼 스타로 주목받는 네이마르 다시우바(19·브라질)의 첫 맞대결이 펼쳐진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남미의 챔스리그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팀 산투스(브라질)가 18일 일본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2011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 단판승부를 벌인다. ●메시 올 25경기 27골… 드리블·슈팅 천재 세계 축구의 양대 산맥인 유럽과 남미의 프로축구 챔피언들 사이의 대결이라는 점과 함께 양 팀의 간판인 ‘거성’ 메시와 ‘신성’ 네이마르의 첫 만남이기에 세계 축구 팬들의 눈길이 모이고 있다. 메시는 설명이 필요 없는 선수다. 2009~10시즌 47골을 터트린 메시는 2010~11시즌 53골을 넣어 두 시즌에 100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25경기에서 27골을 터트리는 경이적인 득점력을 이어 가고 있다. 엄청난 득점력과 함께 상대의 집중 견제 속에서도 경기를 풀어 나가는 능력 또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네이마르는 불과 10대에 브라질을 넘어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며 남미 최고의 선수로 떠올랐다. 브라질의 두 황제 펠레와 호나우두에게 공식적으로 후계자로 인정받았다. 왼발을 사용하는 메시가 낮은 무게중심과 상대가 막아내기 어려운 타이밍의 드리블과 슈팅을 앞세워 정상에 올랐다면 오른발을 주로 사용하는 네이마르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피드와 화려한 개인기로 남미를 정복했다. ●네이마르 스피드·개인기 탁월… 유럽서 러브콜 앞서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는 네이마르에게 “레알 마드리드에 오기 전에 불량한 헤어스타일을 정리해 달라.”며 노골적인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도 이번 대회를 기회로 만나게 된 네이마르에게 접촉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준결승전에서 몸을 풀고 맞대결할 채비를 마쳤다. 메시는 카타르의 알사드를 상대로 골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경기 내내 밀집 수비를 뒤흔들며 1도움을 올렸다. 네이마르는 일본 J리그 가시와 레이솔을 맞아 결승골을 뽑아냈다. 대륙별 프로축구 챔피언의 경연장인 FIFA 클럽월드컵은 주로 유럽과 남미의 자존심 대결의 장이었다. 이번 대회 전까지 7번의 결승전 중 5번이 유럽과 남미팀 간의 대결이었다. 세계 판도를 반영하듯 유럽이 강세다. AC 밀란(이탈리아)이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2006년부터 지난해 인테르 밀란(이탈리아)까지 유럽팀이 4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장형우기자 zangzak@ seoul.co.kr
  • [챔스 32강 결산] 최고는 레알, 최악은 디나모

    [챔스 32강 결산] 최고는 레알, 최악은 디나모

    2011/2012시즌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가 모두 끝났다. 늘 그랬듯이 이번에도 이변이 속출했다. 지난 시즌 ‘준우승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유로파 챔피언’ FC 포르투가 유로파 리그로 강등됐고 ‘독일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역시 축구공은 둥글다. 올 시즌 32강 최고의 팀은 단연 ‘갈락티코’ 레알 마드리드였다.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감독과 함께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레알은 32개 클럽 중 유일하게 6전 전승을 기록하며 16강 토너먼트 무대에 올랐다. 경기 내적인 면도 완벽했다. 19골을 터트렸고 2골 밖에 내주지 않았다. 이는 1992년 출범한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최고의 기록이다. ▲ 32강 최고 골잡이는 메시 아닌 고메즈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팀은 레알이었지만, 최고의 골잡이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마리오 고메즈였다. 독일 출신의 고메즈는 6골을 넣으며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함께 32강에서 가장 많은 골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시간당 득점률은 고메즈가 메시를 앞섰다. 메시는 450분 동안 6골을 넣었지만 고메즈는 388분 동안 6번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 랭킹 10위 안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선수는 알렉산더 프라이(바젤)이었다. 과거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전성기를 보낸 프라이는 마치 회춘이라도 한 듯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선보였다. 특히 맨유전에 강했다. 그가 터트린 5골 중 3골이 맨유전에서 나왔다. 세이두 둠비아(CSKA 모스크바)도 배놓을 수 없다. 그 역시 5골을 작렬시켰다. 도움 부분에서 니콜라스 가이탄(벤피카)이 5개로 1위에 올랐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가이탄은 6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맨유와의 5차전(2-2)을 제외한 5경기에서 1개씩의 도움을 기록했다. 벤피카가 그 중 4경기에서 1골씩을 넣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이탄의 활약상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알 수 있다. 도움 2위는 놀랍게도 레알의 원톱 카림 벤제마(4개)다. 이밖에 가장 많은 슈팅을 시도한 선수는 메시(17개)이고, 오프사이드 맨은 바페팀비 고미(12개)였다. 또한 가장 많은 경고를 받은 선수는 4개의 옐로우 카드를 수집한 벤자민 허겔(바젤)이고 가장 많은 파울을 저지른 선수는 21개의 디디에 조코라(트라브존스포르)였다. 참고로 가장 많은 파울을 당한 선수는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이다. ▲ 숫자로 보는 챔피언스리그 32강 결산 3 -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건 1994/1995시즌과 2005/2006시즌 이후 이번이 3번째다. 3 - 야야 투레가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득점에 눈을 뜬 것일까? 투레는 과거 33번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1골 밖에 넣지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 맨시티에서 3골을 터트렸다. 4 - ‘드록신’ 디디에 드로그바가 발렌시아 킬러로 등극했다. 드로그바는 4골로 꿈의 무대에서 발렌시아를 상대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4 - 나폴리를 16강으로 이끈 에딘손 카바니의 골 결정력이 화제다. 그는 4개의 유효슈팅을 시도했고 이를 모두 골로 연결시켰다. 비록 슈팅 숫자는 많지 않았지만, 백발백중이었다. 7 - 논란의 팀이 된 올림피크 리옹의 공격수 고미는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 4골을 넣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 7번째로 한 경기에서 4골을 터트린 선수가 됐다. 참고로 앞선 6명은 마르코 반 바스텐, 시모네 인자기, 다도 프로소, 루드 반 니스텔루이, 안드리 세브첸코, 리오넬 메시다. 9 - 아스날은 조별리그에서 가장 많은 9개의 에러를 기록했다. 그리고 그 중 3개가 골로 연결됐다. 아르센 벵거의 16강 과제는 실수를 줄이는 일이다. 10 - 맨시티는 32강에서 10점을 기록했지만 16강에 들지 못했다. 2006/2007시즌에도 맨시티와 같은 팀이 있었다. 바로 베르더 브레멘이다. 당시 브레멘도 10점이었지만 2위 안에 들지 못했다. 역시 A조는 죽음의 조였다. 22 - 승부조작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크로아티아 클럽 디나모 자그레브는 32강에서 무려 22골을 실점했다. 무엇보다 리옹과의 6차전 1-7 대패가 컸다. 정말 자그레브는 리옹과 은밀한 거래를 했던 것일까? 101 - 바르셀로나가 조별리그에서 기록한 슈팅 숫자다. 바르셀로나는 101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20골을 터트렸다. 32개 팀 중 가장 많은 골이다. 40% - 도르트문트의 수문장 로만 바이덴펠러는 평균 방어율 40%을 기록했다. 이는 32개팀 주전 골키퍼 중 최악이다. 이 때문일까. 도르트문트는 F조 4위로 유럽 무대에서 일찌감치 탈락했다. 73.6% - 볼 점유율은 바르셀로나가 최고였다. 73.6%로 2위 맨유(62.6%)보다 10% 가까이 높았다. 74% - 맨유가 탈락했다. 그리고 네마냐 비디치는 시즌 아웃됐다. 맨유는 비디치 함께 74%의 승률을 기록 중이다.(2006년 비디치가 입단한 이후) 그러나 비디치가 없을 때는 59%로 승률이 급격히 떨어졌다. 91.5% - ‘패스=바르셀로나’라는 공식은 이번에도 변함이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91.5%의 패스 성공률을 자랑했다. 그 다음은 16강 진출에 실패한 맨시티(88.7%)였다. 사진=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UEFA 챔피언스리그] ‘맨유 쇼크’…바젤에 충격패

    ‘맨체스터 쇼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맨유는 ‘별들의 전쟁’ 대신 한 단계 아래인 유로파리그에 나선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유로파리그는 ‘벌칙’이나 마찬가지”라며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맨유는 8일 스위스 상트야콥파크경기장에서 열린 UEFA 챔스리그 C조 6차전에서 FC바젤(스위스)에 1-2로 졌다.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를 수 있었던 맨유는 승점 9(2승3무1패)로 벤피카(승점 12·포르투갈)·바젤(승점 11)에 이은 조 3위로 밀려나 유로파리그 32강 출전권을 얻었다. 맨유가 챔스리그 16강에 오르지 못한 건 2005~06시즌 이후 6년 만이다. 맨유 박지성은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병동’ 맨유를 살리지 못한 채 후반 36분 교체아웃됐다. 바젤 박주호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맨유의 공세를 적극적으로 막아 냈다. 맨유는 지난 5시즌 동안 무려 세 번이나 결승(우승 1번, 준우승 2번)에 오를 정도로 챔스리그의 ‘주연’이었다. 2009~10시즌 8강이 ‘충격’으로 여겨졌을 정도. 조 편성도 좋았다. 조별리그 6전 전승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왔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마이클 오언, 톰 클레버리, 안데르손, 치차리토, 하파엘 다 실바 등 전 포지션 선수들이 신음하고 있다. 바젤전에서는 ‘수비의 핵’ 네마냐 비디치마저 부상, 4개월 진단을 받았다. 취임 25주년을 맞은 퍼거슨 감독이 유로파리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고민도 깊어진다. 유로파리그에 ‘베스트 11’을 내자니 프리미어리그(EPL)와 병행할 선수층이 부족하다. 이래저래 ‘시련의 계절’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맨유 왜 이래?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곤란한 상황에 빠졌다. 반드시 이겨야 할 경기를 이기지 못했다.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조별리그 통과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맨유는 23일 홈구장인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벤피카(포르투갈)와의 C조 5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승리로 조 1위로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으려 했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무승부로 2승3무를 기록한 맨유는 벤피카와 승점 9로 동률을 이뤘지만 조 순위는 2위다. 순위는 승점이 같은 경우 팀 간 상대전적으로 가려지고, 상대전적까지 같으면 맞대결에서 원정골이 많은 팀이 상위로 올라간다. 맨유는 벤피카와 조별리그에서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쳤고 맨유는 원정에선 1-1로, 홈에선 2-2로 비겼다. 이로써 조 1위로 16강에 직행해 다른 조 1위 팀과의 대결을 피하려 했던 계획도 무산됐고, 조 2위에까지 주어지는 16강행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맨유는 다음 달 8일 바젤 원정경기로 열리는 C조 리그 최종전에서 지지 않아야 16강행이 가능하다. 지난 9월 홈에서 바젤에 고전하며 3-3으로 비긴 경험이 있어 녹록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바젤을 이겨도 벤피카가 홈 최종전에서 갈라치에 승리를 거두면 조 1위 탈환이 불가능하다. 반면 벤피카는 3위 바젤과의 상대전적에서도 1승1무로 앞서면서 다음 달 8일 갈라치와의 최종전에서 지더라도 최소 조 2위를 확보, 16강 진출권을 확보했다. 한편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지성은 출전하지 못했다. 바젤의 박주호는 갈라치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승리에 공헌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챔스 전술 리뷰] 웨인 루니의 빈자리

    [챔스 전술 리뷰] 웨인 루니의 빈자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에이스’ 웨인 루니 없이 벤피카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치렀다. 결과는 모두가 알다시피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 맨유는 조2위로 밀려났고 마지막 바젤과의 경기 결과에 따라 유로파리그로 강등(?)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했다. 물론 맨유가 바젤에게 패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이날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루니 없는 맨유’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몸 상태가 좋지 못한 루니를 빼고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애슐리 영을 투입했다. 베르바토프는 전방에서 치차리토의 역할을 맡았고(스타일은 완전히 달랐지만) 영은 처진 위치에서 루니의 빈자리를 메웠다. 맨유가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루니를 제외한건 이번이 처음이다.(리버풀전은 후반에 투입됐다) 루니가 맨유에 미치는 영향은 단순한 ‘공격수’ 그 이상이다. 공격, 조율과 패스, 수비 등 포지션 전 지역을 커버한다.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전방으로 나설 때는 측면으로 이동했고 올 시즌처럼 중앙 자원이 부족할 때는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세계 어디에도 이처럼 다양한 능력을, 그것도 월드클래스 수준으로 갖추긴 어렵다. 다시 벤피카전으로 돌아가 보자. 이 경기에서 퍼거슨 감독은 앞서 언급했듯이 루니의 자리에 영을 배치했다. 영에게는 그리 낯선 포지션이 아니다. 아스톤 빌라 시절 처진 공격수로 자주 나선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빌라 감독이었던 제라드 훌리에는 영을 중앙으로 이동시켜 공격시 좌우로 빠지며 측면 윙어와의 연계 플레이를 시도했다. 이는 공격시 측면에 속도감을 더해줬다. 퍼거슨 감독이 이 점을 이용하려 했던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영이 처진 위치에서도 일정 능력 이상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고려한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그러나 영의 중앙 이동은 그다지 위협적이지 못했다. 일단 베르바토프와 호흡이 맞지 않았고(한 차례 찬스는 골키퍼에 막혔다) 벤피카가 4-3-3 포메이션에서 홀딩(하비 가르시아)를 기용해 영을 집중 견제한 것도 원인이 됐다. 루니와 영의 플레이는 확실한 차이를 보였다. 직접적인 비교가 될 순 없지만, 스완지 시티전 루니와 벤피카전 영의 움직임과 패스 전개를 보면 왜 맨유에게 루니가 필요한지 알 수 있다. 벤피카전에서 영은 총 41개의 패스를 시도했고 이중 37개를 성공했다. 나쁘지 않은 성공률이다. 그러나 문제는 패스의 질이다. 전방보다는 후방으로 향하는 패스가 대부분이었다. 처진 위치에서 루니는 안정적으로 볼을 소유하고 이것을 측면으로 정확하게 이동시킨다. 아마도 맨유의 경기를 자주 본 축구 팬이라면 루니가 마치 폴 스콜스처럼 측면으로 길게 볼을 연결하는 것을 봤을 것이다. 이것은 팀에게 매우 커다란 이점을 준다. 루니의 볼을 받은 선수는 홀로 있는 풀백과 일대일 대결을 하거나 비교적 압박이 덜한 상태에서 크로스를 올릴 수 있다. 최근 루니의 미드필더 변신과 맞닿는 부분이기도 하다. 영국에선 퍼거슨 감독이 벤피카를 상대로 베르바토프와 영을 동시에 기용한 것을 두고, 루니의 미드필더 변신을 위한 실험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공격수는 남고 미드필더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럴 가능성은 높지 않다. 영의 중앙 이동은 루니의 부재시 임시방편적인 플랜B가 될 순 있지만 A가 되기에는 완성도면에서 문제점이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표 없는 축구팬, 상대팀 벤치 앉아 황당 관전

    표 없는 축구팬, 상대팀 벤치 앉아 황당 관전

    유로 2012 예선 플레이오프 아일랜드와 에스토니아의 경기에서 티켓도 없는 한 아일랜드 팬이 에스토니아팀 벤치에 앉아 경기를 관전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경기에서 아일랜드 출신의 코너 커닝햄(27)은 경기장 ‘최고의 자리’에 앉아 시합을 관전했다. 커닝햄의 경기장 침투사건은 단순했다. 경기장의 열린 문을 보고 경비원의 눈을 피해 그냥 걸어들어갔고 한 방안 가방 위에 놓여 있던 에스토니아팀의 운동복을 입었다. 그는 곧장 가방을 둘러메고 에스토니아팀 벤치로 향했고 타모 류틀리 감독 옆에 앉아 경기를 관전했다. 커닝햄은 “막상 경기장에 들어오니 어떻게 할지 몰라 그냥 에스토니아팀 벤치로 가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다.” 며 “친구들이 이 상황을 믿지 않을 것 같아 모든 과정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었다.” 고 밝혔다. 또 “에스토니아팀 어느누구도 나에게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며 “경기가 15분 쯤 진행된 후 UEFA직원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라고 말해 TV카메라맨 옆에 앉아 경기를 봤다.”고 덧붙였다. 이후에도 커닝햄의 ‘대담한 행동’은 계속됐다. 시합이 끝난 후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 위에서 승리를 자축했으며 자신의 축구영웅인 아일랜드 스타 로비 킨을 따라가 인터뷰까지 구경한 것.     결국 이 황당사건은 TV카메라에 잡힌 커닝햄의 모습이 발각되면서 뒤늦게 알려졌으나 아일랜드 축구협회 측은 실제 일어난 사건인지 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아일랜드는 로비 킨의 골을 포함 에스토니아를 4대 0으로 대파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유로2012] ‘히딩크 매직’ 터키에선 없었다

    ‘히딩크 매직’은 없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터키 축구대표팀이 2012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터키는 16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스타디온 막시미르에서 열린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크로아티아와 0-0으로 비겼다. 홈에서 치른 1차전에서 0-3으로 대패했던 터키는 결국 1무1패로 탈락, 내년 폴란드-우크라이나에서 치러지는 유로 2012 본선에 초대받지 못했다. 히딩크 감독은 2002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을 4강에 올려놓은 것을 시작으로 2006 독일월드컵에서 호주를 16강에 올려놨고, 유로 2008에서는 러시아를 준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첼시의 임시 감독 때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위, FA컵 결승 진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 등 굵직한 성과를 일궜다. 하지만 터키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지난해 8월 지휘봉을 잡은 히딩크 감독은 급격한 세대교체를 단행하며 경기 내용에서 기복을 보였다. ‘매직’의 원동력이었던 압박 축구는 터키와 맞지 않았다. 사생활 문제로 터키 언론과 신경전도 벌였다. 잊을 만하면 첼시(잉글랜드), 함부르크(독일) 등 빅리그 명문 클럽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유로 2012 예선에서 조 2위까지 주어지는 PO 티켓을 따냈지만 거기까지였다. 사임은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터키축구협회는 본선 진출 실패가 확정된 뒤 내년 여름까지인 히딩크 감독과의 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쌍방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히딩크 감독 역시 경기 후 “터키와 함께한 마지막 경기가 됐을지도 모르겠다.”며 물러날 뜻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아약스(네덜란드), FC안지 마하치칼라(러시아) 등 클럽팀은 물론 많은 국가가 ‘야인이 된’ 히딩크 감독 모시기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터키를 꺾은 크로아티아를 비롯해 포르투갈, 체코, 아일랜드가 유로 2012에 합류해 총 16개국의 본선 진출국이 확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데이였던 15일(현지시간) 잉글랜드는 대니얼 마스토로비치의 헤딩골로 43년 만에 스웨덴에 승리를 거뒀다. 독일은 미로슬라프 클로제(1골 2도움)를 앞세워 네덜란드를 3-0으로 완파했다. 우루과이는 이탈리아를 1-0으로, 아르헨티나는 콜롬비아를 2-1로 꺾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퍼거슨, 맨유서만 25년 “오래 감독직 맡게 돼 감사”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알렉스 퍼거슨(70) 감독이 사령탑 취임 25주년을 맞는다. 1986년 11월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퍼거슨 감독은 5일(현지시간)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정확히 감독 재임 25년을 채운다. 그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뷰에서 “이런 때가 올 것이라고 생각도 못 했다. 환상적인 순간이고 동화 같은 얘기다. 이렇게 오래 감독직에 있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스코틀랜드 출신인 퍼거슨 감독은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운이었다.”며 브라이언 롭슨, 노먼 화이트사이드, 브라이언 매클레어, 마크 휴스, 폴 아인스, 로이 킨, 에리크 캉토나 등을 열거했다. 그는 “이런 선수들을 오랜 기간 관리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면서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감독직을 맡고 싶다. 요즘의 감독과 불과 7~8년 전의 감독이 하는 일만 비교해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여러 도전에 맞서 맨유를 경쟁력 있는 팀으로 유지하겠다.”고 다짐했다. 1974년 처음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던 퍼거슨 감독은 1978~86년 스코틀랜드 에버딘을 지휘하면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 컵대회 4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위너스컵 우승 등 모두 10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83년 4등급의 대영제국훈장을, 맨유를 이끌던 1995년에는 3등급 훈장을 받았다. 맨유 창단 뒤 최초이자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초로 트레블(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동시 우승)을 달성한 1999년에는 기사 작위까지 받았다. 그의 이름 앞에 ‘경’이라는 칭호가 붙는 이유다. 그가 맨유를 이끌며 각종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만 무려 37번에 이른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챔피언스리그] 박지성, 10분 뛰고 십분 발휘

    유능한 선수는 경기 상황에 적합한 전술적 움직임으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다. 이것은 교체 출전일 때 두드러진다. 상대가 자기의 진영에서 잔뜩 웅크린 채 역습의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고 있을 때 투입된 선수, 즉 ‘조커’는 상대의 떨어진 체력을 역이용해 수비벽을 뒤흔들어야 한다. 또 상대 역습 상황에서는 남는 체력으로 재빨리 수비에 가담해 상대의 패스 연결을 선제적으로 차단해야 하는 임무도 지닌다. 그런데 프로팀 감독들은 이 같은 조커의 역할을 일일이 설명하지 않는다. 선수가 지닌 ‘축구 지능’을 믿고 그냥 맡긴다. 그런 점에서 3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1~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4차전에서 오텔룰 갈라치(루마니아)를 맞아 후반 35분 안데르손과 교체 출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30)은 ‘완벽한 조커’였다. ●루니 골 상대 자책골로… ‘5호 도움’ 불발 맨유는 다소 이른 전반 8분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선제골로 앞서 갔다. 하지만 한 골을 먹은 뒤 갈라치의 수비벽은 두꺼워졌고 역습도 날카로웠다.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의 선방이 없었더라면 승리조차 장담할 수 없는 지경이었다. 웨인 루니와 함께 중원을 담당한 안데르손은 답답한 경기 흐름을 풀어내지 못했다. 패스해야 할 때와 드리블해야 할 때를 구분하지 못하고 어정쩡한 개인기만 남발했다. 그러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지난 2경기 풀타임을 소화했던 박지성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고 이는 적중했다. 박지성은 후반 42분 촘촘하게 늘어선 상대 수비진 사이를 헤집고 드리블한 뒤 루니에게 공을 넘겼다. 사실 박지성이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끌고 갈 때 루니는 쇄도해야 했었다. 어쨌든 루니의 중거리 슛은 상대 수비를 맞고 굴절돼 골망을 흔들었다. 2-0. 비록 이 골은 경기 뒤 상대 자책골로 기록돼 박지성의 도움 기록이 날아갔지만 거센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지성은 10분만 뛰고도 현지 언론들로부터 풀타임을 뛴 선제골의 주인공 발렌시아와 같은 평점 6을 받았다. 맨유는 2승2무(승점 8)로 이날 바젤(스위스)과의 1-1 무승부로 역시 2승2무가 된 벤피카(포르투갈)를 골 득실에서 누르고 조 선두로 올라섰다. ●호날두 2골… 마드리드, 리옹 완파 D조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두 골을 넣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으로 ‘천적’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을 2-0으로 완파해 4전 전승, 조 선두를 지켰다. A조 바이에른 뮌헨(독일)도 마리오 고메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나폴리(이탈리아)를 3-2로 제압하고 조 1위를 유지했다. 조 2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야야 투레의 두 골 활약으로 비야 레알(스페인)을 3-0으로 완파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하프타임] 기성용 장염… 유로파 4차전 결장

    기성용(셀틱)이 갑작스러운 장염 증세로 4일 새벽 예정된 스타드렌(프랑스)과의 2011~1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4차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기성용의 에이전트사인 C2글로벌은 3일 “기성용이 2일 저녁부터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호소했다.”면서 “현지 의료진은 바이러스 감염이라고 하는데 장염을 동반한 독감 같다. 집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허벅지 부상에서 벗어난 차두리는 정상적으로 팀 훈련에 합류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 [UEFA 챔피언스리그] 식은땀만 흘린 박주영

    설렘과 두려움, 부자연스러움과 실수. 원래 ‘처음’이란 게 그렇다. ‘축구천재’ 박주영(아스널)이 꿈에 그리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았지만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박주영은 2일 영국 런던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르세유(프랑스)와의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4차전에 선발출장해 62분을 뛰었다.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선 박주영은 후반 17분 로빈 판 페르시와 교체될 때까지 열심히 뛰었지만 변변한 슈팅 기회 한 번 잡아보지 못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판 페르시도 단독 찬스를 놓치는 불운 속에 아스널은 득점 없이 비겼다. 현지 언론의 평가도 최악이었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박주영에게 평점 5를 매겼다. 안드레 산토스와 나란히 팀 최저 평점이다. 알렉스 송이 7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축구전문 골닷컴도 박주영에 대해 “페이스가 뒤처지고 발걸음도 무거워 보였다. 판 페르시의 대체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으려면 더 많은 것을 보여줘야만 했다.”며 팀 내 최하인 평점 5를 줬고, ‘최악의 선수’(flop of the match)로 꼽았다. 아스널 아르센 웽거 감독은 “도박이라고 할 수 있는 경기가 성공하지 못했다.”고 박주영을 선발로 내보내고 판 페르시를 벤치멤버로 놨던 자신의 전술에 대해 평가했다. 원래 판 페르시가 선발로, 박주영을 교체멤버로 쓸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지만 웽거 감독은 박주영을 선발로 내보냈다. 웽거 감독은 “판 페르시가 최근 너무 많은 경기에 나섰다. 이번 주말 웨스트브로미치전을 앞두고 있어서 휴식이 필요했다.”고 박주영을 선발로 내보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박주영에 대해 “지난주에는 잘 해줬다.”면서 “하지만 오늘은 경기의 페이스를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경기 경험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는 빅토리아 플젠(체코)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전 바르셀로나 입단 뒤 통산 199골을 기록 중이었던 메시는 전반 24분 페널티킥으로 200호골을 완성했고, 전반 추가 시간과 후반 추가 시간 쐐기골과 마무리골까지 책임지며 통산 202호골을 달성했다. 바르셀로나의 역대 통산 최다골 기록의 주인공은 1940~50년대에 활약했던 세사르 로드리게스(235골). 아직 24세에 불과한 메시에게 이 기록을 갈아 치우는 것은 시간의 문제일 뿐이라는 게 중론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관중 때려도 ‘무죄’…선수 때려도 ‘무죄’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관중을 폭행한 선수가 아무런 추가 징계를 받지 않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일 사상초유의 난투극이 벌어졌던 AFC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추가 징계를 확정했다. 난투극에 적극 가담한 수원 고종수 코치와 공격수 스테보가 각각 6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다. 알 사드(카타르) 골키퍼 알리 수하일 사베르도 6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다. 그런데 이게 추가 징계의 끝이다. 경기장에 난입한 팬을 폭행, 난투극의 단초를 제공한 알 사드 공격수 압둘 카데르 케이타와 난투극에 적극 가담한 마마두 니앙에게는 추가 징계가 내려지지 않았다. 결국 이들은 오는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의 결승전에 뛸 수 있게 됐다. 알 사드를 위한 AFC의 꼼꼼한 배려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비슷한 일은 수원과의 4강 2차전에서도 있었다. 중동의 클럽과 동아시아의 클럽이 맞붙는데 카타르의 형제국이나 다름없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출신의 주부심이 경기 심판으로 나섰다. 당시 수원 측은 이에 항의했지만 AFC 관계자는 “우리도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모르겠다.”고 무책임하게 비켜갔다. 억울하면 AFC를 장악하라는 뜻이다. AFC 규정상 추가 징계는 자국리그에 연계 적용된다. 수원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고 코치와 스테보는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K리그 챔피언십에 나설 수 없다. 6강 플레이오프에 주포가 빠진 채 나서야 하는 셈이다. 구단 관계자는 “추가 징계가 곧바로 K리그에 적용되는지 아니면 내년 AFC챔피언스리그에 적용되는지를 놓고 프로축구연맹에 문의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유럽축구연맹(UEFA)의 경우 챔피언스리그나 유로파리그에서 내려진 추가 징계는 자국리그에 적용하지 않는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기성용, 시즌 5호 어시스트

    기성용, 시즌 5호 어시스트

    셀틱 기성용(22)의 발끝이 식을 줄 모른다. 또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27일 하이버니언스와의 2011~12 커뮤니티스 리그컵 축구대회 8강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2-1로 앞서던 후반 19분 앤서니 스톡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지난 24일 애버딘과의 리그 홈경기(1골 1도움)에 이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이자 올 시즌 5호 도움이다. 전반 자책골로 0-1로 끌려가던 셀틱은 후반에만 네 골을 몰아쳐 4-1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컵 4강에 진출했다. 기성용은 이날 도움을 추가하며 스코틀랜드 진출 후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세웠다. 시즌 초반인데 벌써 5골(리그 4골·유로파리그 1골)-5도움(리그 4도움·컵대회 1도움)이다. 2009~10시즌 중반에 셀틱에 합류한 기성용은 첫 시즌에는 골맛을 못봤지만 지난 시즌 4골 5도움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약점으로 꼽혔던 수비 능력도 이제는 수준급이고 공·수 밸런스를 조율하는 임무도 훌륭하게 소화한다. 전담 키커로 다양한 세트피스를 전담하는 데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까지 나서기 때문에 공격포인트 행진은 쭉 이어질 전망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셀틱의 킬러…기성용, 애버딘戰 1골 1도움

    셀틱 기성용(22)의 득점포가 심상치 않다. 기성용은 24일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끝난 애버딘과의 2011~12시즌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기성용이 종횡무진으로 활약한 셀틱은 2-1로 승리해 승점 22(7승1무3패)로 3위를 지켰다. 선두는 레인저스(승점 32·10승2무), 2위는 셀틱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마더웰(승점 23·7승2무3패)이다. 기성용은 전반 17분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지난달 29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디네세(이탈리아)전에서 골망을 흔든 지 20여일 만에 나온 득점이다. 1-1 동점이던 후반 27분에는 찰리 멀그루의 결승골을 도왔다. 15일 킬마녹전에 이어 또다시 특급 도우미의 면모를 뽐냈다. 기성용은 올 시즌 리그 4골, 유로파리그 1골을 보태 총 5차례 득점을 올렸다. 아직 초반인데 벌써 자신의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운 것. 도움도 4개나 된다. 2007년 K리그 FC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한 기성용은 매년 진화하고 있다. 셀틱 데뷔 첫 시즌인 2009~10시즌에는 1도움(10경기)에 그쳤지만 지난 시즌인 2010~11시즌에는 4골 5도움(34경기)으로 물오른 경기력을 자랑했다. 수비력은 정상 궤도에 올랐고 최근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진배치돼 더욱 날카로운 킬러 본능을 드러내고 있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박주영(아스널)·지동원(선덜랜드)·구자철(볼프스부르크) 등이 빅리그에서 고전하고 있는 터여서 기성용의 호쾌한 득점레이스가 더욱 눈길을 끈다. 셀틱의 에이스가 될 날이 손에 잡힐 듯 가까워졌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하프타임]

    브래들리 PGA 그랜드슬램 우승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메이저골프대회 챔피언들과의 대결에서 우승했다. 지난 8월 메이저대회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 우승자 브래들리는 20일 끝난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로열 골프장(파71·6845야드)에서 열린 PGA 그랜드슬램 마지막날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보기 3개로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1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덕에 합계 4언더파 138타를 쳐 마스터스 챔피언 찰 슈워젤(남아공·3언더파 139타)을 1타 차로 제치고 6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가져갔다.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 1R 2위 한국 골프의 간판 최경주(41·SK텔레콤)가 자신의 이름이 걸린 골프대회에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했다. 최경주는 20일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파72·7229야드)에서 열린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5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김도훈(22·정관장)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른 최경주는 단독 선두에 나선 이민창(24·볼빅)에게 1타 차로 뒤졌다. 아스널, 마르세유 잡고 조 선두 박주영(26)이 빠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이 2011~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마르세유(프랑스)를 꺾고 조 선두로 나섰다. 아스널은 20일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3차전 마르세유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애런 램지가 결승골을 터뜨려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2승1무(승점 7)가 되면서 마르세유를 끌어내리고 조 1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박주영은 아예 원정 명단에서 빠졌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는 빅토리아 플젠(체코)과의 H조 3차전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첼시(잉글랜드)는 라싱 겡크(벨기에)와의 E조 3차전 홈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친 페르난도 토레스의 활약에 힘입어 5-0 대승을 거두고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 [경제 브리핑] 우리銀, 유럽 축구팬 위한 카드

    우리은행은 18일 유럽 축구팬을 위한 ‘우리 챔스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인 공식 스폰서인 마스타카드로 발급된다. 이 카드로 UEFA 홈페이지의 온라인몰에서 유니폼, 축구공, 기념품 등을 사면 10%를 깎아준다. 챔피언스리그 공식 스폰서인 아디다스 국내 매장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축구경기 관람 시간인 매일 오후 8시부터 밤 12시까지 음식점과 주점 이용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추첨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입장권을 매년 36장 증정한다.
  • [CL 이슈] ‘아스날맨’ 박주영의 시간은 언제쯤 올까?

    [CL 이슈] ‘아스날맨’ 박주영의 시간은 언제쯤 올까?

    기대를 모았던 프랑스 원정에 박주영의 이름은 없었다. 아스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일 마르세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3차전에 출전하는 1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중 벵거는 5명의 공격수를 선택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공격진에서 박주영은 제외됐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대신 로빈 반 페르시, 시오 월콧, 제르비뉴, 안드레이 아르샤빈, 마루앙 샤막을 선택했다. 반 페르시의 경우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지만 지난 주말 선더랜드전에서 월콧이 풀타임을 소화했기에 내심을 박주영의 출전을 기대했지만 벵거의 선택은 박주영이 아닌 샤막이었다. 마르세유전 제외의 충격이 큰 이유는 2주간의 A매치 기간과 선더랜드전 체력 소모 등 그 어느 때보다 박주영의 출전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박주영은 최근 대표팀에서 잇따라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하며 벵거 감독의 마음을 흔들었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박주영에게 신뢰를 보내지 않고 있다. 정말 벵거는 박주영을 니클라스 벤트너의 대체자로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벵거는 박주영을 벤트너의 대체자라고 밝힌 바 있다. 벤트너는 아스날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벤치에서 보냈고 올 시즌 선더랜드로 임대됐다) 박주영이 아스날에 입단한지도 어느덧 한 달을 넘어 두 번째 달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아직 완벽한 적응을 했다고 볼 순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시간이 부족했다고 볼 수도 없다. 입단 동기인 미켈 아르테타와 페어 메르데자커가 그 증거다. 아르테타의 경우 프리미어리그에서 수년간 활동했기에 직접적인 비교가 되진 않지만 메르데자커는 다르다. 그는 어느 포지션보다 호흡이 중요한 수비수임에도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있다. 이를 종합해볼 때 박주영이 계속해서 벵거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벵거는 박주영을 애당초 주전으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지 않았다. 4-3-3 포메이션을 사용하는 아스날에서 스리톱의 두 자리는 사실상 반 페르시와 제르비뉴의 몫이다. 나머지 한 자리 또한 월콧과 아르샤빈이 박주영보다 앞선다. 기존 공격진이 최악의 부진에 빠지거나 최악의 부상을 당하지 않는 이상 벵거 감독의 계획이 달라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는 과거 벵거의 성향을 보면 알 수 있다. 벵거 감독은 베스트11에 대단한 변화를 주는 감독이 아니다. 벤트너가 선더랜드로 떠나고 샤막이 이적설에 휩싸인 이유이기도 하다. 둘째, 올 시즌 아스날은 박주영에게 기회를 줄만큼 여유롭지 못하다. 아르테타와 메르테자커의 경우 마땅한 대체자가 없지만 박주영이 속한 공격진은 그렇지 않다. 매 경기 승점 확보를 해야하는 아스날로선 박주영보단 검증된 공격수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 이기기 위해서 반드시 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마르세유전 원정에서 제외된 박주영의 다음 상대는 ‘남자의 팀’ 스토크 시티다. 올 시즌 스토크의 끈끈한 전력을 감안하면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다. 벵거 감독은 분명 홈에서 승점 3점을 노릴 것이다. 앞선 상황이 반복될 경우 박주영의 리그 데뷔전은 또 다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과연, 벵거의 선택은 무엇일까?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9월 마지막 주, 네티즌들의 관심은 경제·사회 현안에 맞춰졌다. 그중에서도 내년에 1인당 내야 하는 세금에 가장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내년에는 국민 한 사람당 올해보다 45만원가량 늘어난 535만원을 세금으로 부담하게 될 전망이다. 우량 저축은행의 등급이 확정된 가운데 2위는 40여개의 1등급 저축은행 명단이 차지했다. 우량 저축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0%를 넘는 곳으로 스타(36.00%), 한신(23.99%) 등이 20%를 웃돌았다.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나경원 의원의 목욕 봉사는 3위에 올랐다. 나 의원은 지난달 26일 목욕 봉사 장면을 찍기 위해 장애 남학생을 발가벗긴 채 카메라 앞에서 목욕시켜 인권 침해 논란을 야기했다. 나 의원 측은 취재진 통제가 안 돼 사진이 찍혔으며 조명 장비는 해당 봉사시설에서 설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감기약 슈퍼 판매 논란은 4위를 차지했다. 약사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국회의원들이 막판 제동을 걸고 나서 비난 여론이 쏟아졌다. KBS와 MBC의 출연 금지 연예인 명단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달 27일 방송문화진흥회 국정감사에서 총 36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두 방송사로부터 모두 출연 금지를 당한 연예인은 MC몽, 신정환, SG워너비 김용준, 이성진 등 총 18명이다. 영화 ‘도가니’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배경이 된 광주광역시 인화학교 폐교가 검색어 6위에 올랐다. 광주시 교육청은 인화학교의 폐교를 검토 중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퇴진 관련 소식은 7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KAIST 교수협의회는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서남표 총장 퇴진 요구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총장의 독단적인 의사결정과 신의 위반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가수 타블로의 복귀 소식은 8위에 올랐다. 타블로는 학력 논란의 아픔을 딛고 대형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1월에는 솔로 정규 앨범도 낸다. 지난달 28일 열린 ‘2011~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2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과 바젤의 박주호가 한국인 선수 최초로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친 소식은 9위를 차지했다. 10위는 지난달 30일 케이블 오디션 프로그램 엠넷 ‘슈퍼스타K 3’의 첫 생방송 무대에서 발생한 음향사고였다. 이날 공연에서 버스커 버스커의 공연 도입부에 기타 소리가 나지 않았고, 투개월의 무대에서도 비슷한 음향 사고가 이어져 제작진에 대한 시청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호날두는 잘생긴 멍청이”…축구스타 전 애인 독설

    “호날두는 잘생긴 멍청이”…축구스타 전 애인 독설

    세계적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가 올들어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사생활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29일 호날두의 전 애인인 네레이다 가라르도(27)가 “호날두는 얼굴만 잘 생겼지, 지능은 형편없다.”는 등 그에게 독설을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네레이다가 이같은 태도를 보이고 있는 배경은 설명하지 않았지만, 호날두가 지난 2008년 네레이다에게 결별을 통보했음을 상기시켰다.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아약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2차전서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올시즌 승승장구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사생활과 관련해 안티 팬들도 적지않은 사실을 의식한 듯 그는 지난주 한 언론 회견에서 “부유하고 잘 생긴, 위대한 선수라는 이유로 일부 팬들로부터 야유를 받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전 여친 네레이다는 “호날두는 자부심만 지나치게 강하고 지적이지 못해 어린이 팬들의 역할모델이 될 수 없는 선수”라고 평가 절하했다. 특히 그녀는 자신의 새 남편이 “잠자리에서도 호날두보다 훨씬 낫다.”고까지 독설을 이어갔다. 네레이다와 헤어진 후 요즘 모델 이리나 샤크와 사귀고 있는 호날두는 한살박이 아들을 두고 있다. 그러나 여러 여성과 염문을 뿌려온 그는 아들의 생모에 대해서는 여지껏 함구하고 있다. 사진=더 선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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