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UAE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600
  • [경제플러스] UAE서 5억弗 공사 수주

    GS건설이 23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5억 2000만달러짜리 해외공사를 따냈다. UAE 루와이스 석유화학단지 확장공사 가운데 ‘패키지7’에 해당하는 원유 및 석유제품류 수출입 항만시설을 짓는 공사다. 2만~33만DWT(재하중량톤)급 3개 접안시설과 부두, 육상 연결 교량 5.2km를 건설하게 된다. 2014년 2월 준공 예정이다.
  • 대우건설 새 주인 23일 발표

    대우건설 새 주인 23일 발표

    국내 대표적 건설업체인 대우건설의 새 주인이 23일 결정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공개입찰에 참가한 중동계 자베즈파트너스, 미국계 TRAC 컨소시엄, 러시아계 컨소시엄 가운데 한 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발표한다. 그룹과 매각주간사인 노무라증권은 투자자 3곳과 인수 조건 등을 두고 막판 조율을 진행했다. 금호아시아나 측은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는 대로 곧바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정밀실사 등을 거쳐 연내 최종계약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3곳 모두 2만원 이상 가격 써내”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3곳의 입찰자 가운데 중동계 자베즈파트너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점쳐졌다. 3곳은 모두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이 원하는 대로 주당 2만원 이상의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주당 가격이 2만원 이상이면 대우건설의 매각가는 3조원 이상이 된다. 이에 따라 그룹은 대우건설 풋백옵션 대금(약 4조 2000억원)을 거의 마련하게 돼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최종 매각가는 이들이 제시한 가격을 기준으로 5~10% 안팎에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매각주간사에서 가격 조정폭을 먼저 제안하면 협상을 통해 최종가격 조정폭을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입찰자 3곳 가운데 한 곳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가격을 다시 책정하자.”고 제안했으나, 매각주간사 측이 일정한 범위에서 가격 조정폭을 협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행보증금 지급 여부도 조정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일반적으로 국내 인수·합병(M&A)의 경우 우선협상대상자와 MOU를 교환하면 인수가격의 약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이행보증금으로 지불해 왔다. 그러나 입찰에 나선 3곳 투자자는 “국제적인 관행이 아니다.”는 이유로 4500억여원의 이행보증금에 대한 약속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룹 측은 “이행보증금의 납입 여부가 거래 종결의 확실성을 평가하는 절대적인 척도는 아니어서 투자자의 재무상태와 대외신인도 등을 통해 거래 종결의 확실성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찰제안자 최종 3곳은 어떤 곳 유력한 인수후보자로 거론되는 자베즈파트너스는 올해 초에 설립된 국내 사모투자펀드로, 국내 자본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국부펀드 가운데 하나인 ADIC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계 자본으로 알려진 TRAC 컨소시엄은 미국의 티시맨 건설, 아메리카 뱅크노트, 씨티은행 등 금융권이 참여하고 있다. 티시맨 건설은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 재건축의 프로젝트매니저(PM)를 맡고 있는 건설업체다. 러시아계 컨소시엄은 지난 10월 발표한 인수협상대상후보군(숏리스트)에는 없다가 뒤늦게 인수전에 참여했다. 이 때문에 지난 5주일간의 예비실사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그룹 측은 “입찰서를 제출한 3개의 투자자 모두 10월7일부터 11월10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된 예비실사에 참여했다.”고 해명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 중동펀드 자베즈파트너스 유력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국부펀드인 아부다비투자공사(ADIC)가 참여하는 자베즈파트너스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자베즈파트너스는 인수자금의 일부를 매각주간사에서 조달해 달라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자금 확보 계획이 다소 불명확해 인수 의지가 있는지 추가 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매각에 참여한 핵심관계자는 20일 “자베즈파트너스가 가장 적정한 인수 후보로 꼽혔다.”면서 “다음주 중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베즈파트너스는 올해 초 설립된 국내 사모투자펀드(PEF)로 국내 자본과 함께 아랍에미리트연합 국부펀드 중 하나인 ADIC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우건설 인수전에 참여했다. ●“인수가 주당 2만 2000원선” 자베즈파트너스는 신생 사모투자펀드이긴 하지만 10년 이상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활약해온 국내외 전문가들로 꾸려졌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전략적 투자자(SI)를 확보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가격은 주당 2만~2만 2000원 선으로 알려졌다. 금호가 지불해야 할 대우건설 풋백옵션 규모는 4조원. 대우건설을 주당 2만원에 매각하면 3조원 이상을 확보할 수 있어 금호생명 등 그룹 자산을 매각한 자금과 함께 금호그룹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자베즈파트너스가 진정으로 인수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 경영권은 계속 갖도록 하는 대신 인수가의 절반가량을 산업은행 등이 조달해 달라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매각 본입찰 과정에서 제출이 관행화된 배타적확약서(LOC)나 이행보증금도 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조선 보증금’ 법정으로 한편 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이행보증금 반환 문제가 민사소송으로 가게 됐다. 20일 한화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조정센터에서 열린 3차 조정이 결렬됐다. 법원은 양측 입장 차이가 커 ‘조정불성립’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한화의 대우조선 인수가 무산되 뒤 산업은행이 몰취한 3150억원의 반환분쟁은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다. 안동환 김민희기자 ipsofacto@seoul.co.kr
  • UAE, 최고속도 315km ‘슈퍼 경찰차’ 도입

    고성능 슈퍼카가 아랍 에미리트의 경찰차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랍 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활약하는 이 슈퍼 경찰차는 일본 닛산의 슈퍼카 ‘GT-R’이다. 아랍 에미리트 경찰은 “도로에 늘어나는 스포츠카와 슈퍼카에 대응하기 위해 GT-R 모델을 순찰차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GT-R은 일본의 전설적인 스포츠카 스카이라인의 고성능 버전 ‘GT-R’의 차명을 계승한 모델이다. 이 차는 사륜구동을 기반으로 6기통 3.8ℓ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은 485마력, 최대토크는 60kg.m에 이른다. 강력한 엔진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3.8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무려 315km/h다. GT-R은 출고 전 여러 단계의 테스트를 거친다. 총 아홉 바퀴의 트랙을 돌며 브레이크와 엔진 길들이기, 엔진 부스트 압력 점검, 서스펜션 마찰 저항 감소 등 최고의 상태로 세팅을 거쳐 고객에게 전달된다. 국내의 경우 GT-R은 연간 35대만이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 4천만원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LPGA]미셸 위 “또 이기고 싶다”

    미여자프로골프(LPG 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은 막판 다관왕을 벼르는 신지애(21·미래에셋)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만의 대회는 아니다. 멕시코에서 벌어진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65번째 도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안은 재미교포 미셸 위(20·나이키골프)도 2주 연속, 생애 두 번째 정상에 도전장을 던졌다. 19일 밤(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터니안골프장(파72·6650야드)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미셸 위는 이날 프로암 대회를 마친 뒤 “이번 대회 꼭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숨기지 않으면서 “지난 대회처럼 재미있게, 그러나 최선을 다해 잘 치겠다.”고 다짐했다. 새달 9일부터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유럽여자골프투어(LET)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올 시즌을 마감할 예정이다. 출전 선수 가운데 맏언니 격인 박세리(32)는 이날 공식 인터뷰에서 “한 타, 한 타가 중요한 시점이다. 지애 선수에게 좋은 기회이면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잘 됐으면 좋겠다.”고 신지애에게 당부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대한항공 ‘최우수 기내식’에

    대한항공이 18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기내식 분야 권위지인 ‘팩스 인터내셔널’ 주최로 열린 ‘2009 팩스 인터내셔널 리더십 어워드’에서 대상인 ‘글로벌 어워드’를 수상했다. ‘팩스 리더쉽 어워드’는 항공, 철도, 크루즈 등 수송업체에 기내식을 제공하는 전 세계 항공사 및 케이터링 업체 중 최우수업체를 선정해 왔다. 대한항공은 2007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두바이서 날아오른 F-22, 수출 목적?

    두바이서 날아오른 F-22, 수출 목적?

    중동지역 최대의 에어쇼인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한 ‘F-22 랩터’(Raptor) 전투기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F-22는 ‘세계 최강의 전투기’라는 칭호를 얻고 있는 미공군의 최신예 스텔스기로, 이 전투기의 뛰어난 기술이 유출되는 것을 우려한 미 의회는 수출조차 허가해주지 않고 있다. 그만큼 가격도 비싸 F-22 한 대당 1억 5000만 달러(약 1730억 원)를 상회한다. 또 전 세계에서 스텔스 전투기를 실전배치한 나라는 미국 밖에 없고, 향후 10년 안에 F-22를 대적할 만한 전투기가 개발될 가능성도 적어 미국도 187대를 끝으로 생산을 끝낼 예정이다. 그런 F-22가 지난 15일 개최된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해 다양한 공중기동을 선보인 것에 대해 많은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다. F-22는 지난 6월, 파리 에어쇼에 참가를 예정했다 갑자기 불참했었기 때문이다. 파리 에어쇼는 격년제로 열리는 세계최대의 에어쇼로, 관람객수가 두바이 에어쇼의 6배인 30만 명에 달하고 참가업체수도 두바이의 두 배가 넘는다. 따라서 단순히 홍보가 목적이라면 파리 에어쇼에 참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당시 미공군은 작전상의 문제로 에어쇼에 참가할 여력이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6월 이후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의 전황이 크게 바뀌지 않았고, F-22가 늘어난 것도 아닌 상황에서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한 것은 다른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냐는 추측을 가능케 하고 있다. 일부에선 ‘F-22를 사장시키기 위한 노력’이라고 의미를 한정짓고 있다. F-22의 개발사인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사는 막대한 개발비를 투입한 만큼, 미공군이 애초 계획대로 400대 이상을 구매해주길 바라고 정치권에 대한 로비를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막대한 전비 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바마 행정부는 “F-22 추가 구매 예산이 포함될 경우 예산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혀 추가생산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런 상황에서 파리 에어쇼 직후로 예정된 2010년 국방예산 의결을 앞두고 우수한 성능의 F-22를 에어쇼에 참가시켜 홍보하면 추가생산을 주장하는 쪽에 힘이 실리지 않겠냐는 것이다. 다른 한편에선 F-22의 수출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언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에어쇼가 석유부국인 아랍에미리트(UAE)의 공군이 운용중인 ‘미라지 2000’(Mirage 2000) 전투기를 대체할 차세대 전투기 사업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개최됐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내년 초, 미 의회에 제출될 ‘수출 금지 항공기의 수출 가능성’에 관한 보고서에 ‘수출형 F-22’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런 추측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이번 에어쇼에는 ‘유러파이터 타이푼’(Eurofighter Typhoon)과 ‘라팔’(Rafale) 등 각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전투기들이 참가했다는 점에서 미래의 전투기 시장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이다. 물론 미 의회의 결정이 바뀌지 않는한 F-22의 수출은 불법이기 때문에 UAE가 당장 F-22를 도입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일본 등 F-22를 원하는 미국의 혈맹들이 있어 수출 전망은 밝은 편이다. 사진 = 미공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해외건설 수주 2년연속 400억弗↑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건설공사 수주액이 2년 연속 400억 달러를 돌파했다.국토해양부는 올 들어 11월 현재까지 해외건설 수주액은 총 413억달러(계약 신고분 기준)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476억달러의 87%선이자 올해 목표치였던 400억달러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국토부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알제리 등지에서 대규모 공사가 추가로 예정돼 있어 올 연말까지 450억달러 안팎의 수주가 가능하고 내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수주액이 5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2009클럽월드컵] 파리아스 매직, 아프리카도 홀릴까

    [2009클럽월드컵] 파리아스 매직, 아프리카도 홀릴까

    프로축구 포항이 대륙 챔프끼리 다투는 2009클럽월드컵에서 아프리카의 TP 마젬베(콩고민주공화국)와 다음달 9일(현지시간) 첫판을 벌인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12일 대회 개최지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에서 대진추첨을 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 포항은 이 경기에서 이기면 15일 남미 대표인 에스투디안테(아르헨티나)와 4강에서 만난다. TP 마젬베는 1967년과 1968년에 이어 올해로 세번째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강호이다. 개최국 UAE의 알 아흘리와 오세아니아 대표인 오클랜드FC시티(뉴질랜드)는 9일 플레이오프(PO)를 치르고, 여기에서 이긴 팀은 12일 북중미의 아틀란테FC(멕시코)와 4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한판승부를 벌인다. 유럽 대표인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남미의 에스투디안테는 대륙 평점에서 앞서 자동으로 4강에 나선다. 5위 결정전은 16일, 3위 결정전과 결승전은 19일 각각 열린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8강은 대단한 성과 업적에 큰 자부심”

    “8강은 대단한 성과다. 우리의 업적에 자부심을 느낀다.” 어린 태극전사들을 이끌고 U-17월드컵 8강의 쾌거를 이룬 이광종(45) 감독은 10일 “선수들이 열심히 싸웠다. 경기 내용에 만족한다.”는 담담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우루과이와 이탈리아, 알제리와 붙어 2승1패로 16강 티켓을 쥐었고 멕시코마저 제압하며 8강에 올랐다. ‘8강 쾌거’ 뒤엔 10년간 묵묵히 유소년축구 한 우물을 판 이광종 감독이 있었다. 이 감독은 통진고-중앙대를 졸업하고 유공과 수원에서 1998년까지 선수생활을 했다. 지도자로 진로를 정한 이 감독은 2000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전임지도자 1기로 야심찬 도전을 시작했다. 이후 U-15대표팀 감독, U-19대표팀 수석코치, 유소년 전임지도자 팀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내공’을 쌓았다. 유소년축구의 ‘젖줄’을 자처한 셈. 이번에 걸출한 성적을 거둔 대표팀도 2007년 9월부터 맡고 있다. 꼬박 2년을 함께 호흡한 만큼 선수 개개인에 대해 꿰뚫고 있다. 경기 흐름의 미묘한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적재적소에 선수를 기용할 수 있었던 것도 면밀한 파악이 선행된 덕분. 선수들은 어릴 때부터 자신을 지켜보며 장·단점을 모두 알고 있는 이 감독에게 깊은 신뢰를 보냈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본선티켓을 따냈다. 지난 4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서 2승1무로 우승을 차지, 기대를 부풀렸다. 이 감독은 세계수준의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끊임없는 포지션 경쟁을 유도했고 더 날카롭게 다듬어진 스쿼드는 마침내 ‘달콤한 결실’을 안겨줬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AFC 챔피언스리그] 상금 등 37억 확보… 클럽월드컵 출전

    포항이 아시아 정상에 오르면서 돈방석에 앉았다. 8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따르면 포항은 현재 320만달러(37억 3760만원)를 확보했다. 우선 이번 챔피언스리그 우승 상금으로 150만달러, 대륙별 챔프끼리 겨루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수당 100만달러를 거머쥔다. 앞서 조별리그에서 1승 때마다 4만달러, 무승부엔 2만달러를 받기 때문에 3승3무로 18만달러를 벌었고, 원정수당도 27만달러(9만달러씩 세 차례)나 된다. 라운드별 수당도 별도로 있어 포항은 16강(5만달러), 8강(8만달러), 4강(12만달러)을 합쳐 25만달러를 챙겼다. TV 중계권료까지 더하면 금액은 더 뛴다. 또 클럽월드컵 우승상금은 500만달러인데, 포항은 최소한 6위를 확보했다. 자동출전권이 주어지는 개최국과 가장 낮은 등급인 오세아니아 대륙은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아시아 대표인 포항은 여기에서 이긴 팀이나 북중미(또는 아프리카)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유럽과 남미는 준결승에 자동으로 진출한다. 다음달 10~20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엔 포항을 비롯해 스페인의 FC바르셀로나(유럽)와 아르헨티나의 에스투디안테(남미), 콩고민주공화국 클럽 TP 마젬베(아프리카) 등이 나선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환경&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내년 예산 6292억… 53.4% 증액

    [환경&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내년 예산 6292억… 53.4% 증액

    정부는 최근 2조 9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신성장 동력 예산을 발표했다. 정부의 신성장동력은 17개 분야에서 200개 과제를 제시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가장 큰 부분 가운데 하나를 ‘저탄소 녹색 성장’ 분야가 차지하고 있다. ●원전 설계코드 등 3분야 국산화 지원 우선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체 예산은 올해 4101억원에서 내년도 6292억원으로 53.4%나 늘었다. 이 가운데 태양광·풍력 발전 등에 대한 발전차액지원(FIT·Feed In Tariff) 예산이 올해 2392억원에서 내년도는 2636억원으로 늘었다. 정부는 그러나 발전차액지원 제도 때문에 외국의 저가 태양전지 모듈을 수입해 건설하는 태양광발전소만 늘어난다는 지적 등을 감안, 2012년부터는 이 제도를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로 전환할 방침이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가운데 시장 잠재력이 가장 큰 태양전지의 기술개발 예산을 올해 432억원에서 내년도 642억원으로 크게 늘렸다. 특히 효율은 높고, 가격은 낮은 차세대 태양전지의 원천기술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원천기술을 개발하지 않을 경우 “한국 업체가 휴대폰을 팔면 (원천기술을 가진)미국 업체가 돈을 번다.”는 정보기술(IT) 시대의 ‘모순적’ 상황을 녹색성장 시대에는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의 반도체 기술을 감안할 때 반도체의 일종인 태양전지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탄소 포집 및 저장(CCS) 등 탄소저감 에너지 분야의 예산도 올해 814억원에서 내년 1229억원으로 51% 증가했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늘려도 짧은 시간 안에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는 없기 때문에 석탄 및 석유를 ‘친환경적’으로 이용하는 기술이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탄소배출량이 많은 제철산업에서의 CCS 및 이산화탄소 재자원화 기술 개발이 집중 지원될 예정이다. 원자력도 탄소저감 에너지 분야의 하나로 지원을 받는다. 설계 코드 등 아직까지 국산화가 되지 않은 3개 핵심 분야에 대한 개발에 예산이 집중 투입된다. 또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에 대한 원전 수출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그린 빌딩, 특히 조명 장치인 발광다이오드(LED)의 기술 개발에도 335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정부는 선제적인 수요창출과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LED 사용을 2012년까지 30%로 확대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LED 제품별 KS 규격 제정 및 고효율 인증기준도 마련한다. OLED 사업화 기술 개발도 예산 50억원이 처음으로 편성됐다. 정부는 OLED 세계 시장의 선점을 위한 핵심기술 및 장비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녹색금융예산도 36억 첫 편성 친환경차와 교통 체제를 포함한 그린 수송 시스템의 예산은 올해 992억원에서 내년 1295억원으로 30% 넘게 늘어났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세제 감면은 올해 7월부터 실시되고 있기는 하지만, 본격적인 지원 시점은 내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그린 카에 대한 세제 감면이 외국업체들에만 혜택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들이 있다.”면서 “현대기아차 등 국산 그린카들이 양산되는 시점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녹색 금융 분야의 예산도 처음으로 내년에 36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녹색금융 분야에서는 ▲녹색펀드 관련 개인 투자자 세제 지원 방안 ▲은행의 녹색금융 활성화 태스크포스 구성을 통한 녹색금융 상품 개발 ▲녹색 기업 및 프로젝트에 대한 신용보증 확대 등이 추진된다. 정부 관계자는 “내년도 녹색기술산업 분야 전체의 예산은 1조 2006억원으로 올해의 9120억원에 비해 32%가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AFC 챔피언스리그] 파리아스 우승마법은 “감독만 믿어라”

    │도쿄 조은지특파원│‘파리아스 매직은 선수들의 감독에 대한 믿음.’ 세르지우 파리아스(42) 감독에 대한 선수들의 충성도(?)는 상상 이상이다. ‘파리아스 매직’의 본질이 뭐냐는 질문에 김형일은 “우승이 파리아스 매직 아닌가요?”라고 웃으며 “감독님은 비디오로 상대의 장·단점을 파악해 전략을 세우고, 우리 선수들의 장점을 끄집어내신다. 감독님만 믿고 따르면 다 된다.”고 깊은 신뢰를 보였다. 최효진도 “선수교체를 하면 들어온 선수가 바로 골을 터뜨린 적이 많았다. 정확하게 흐름을 읽고 작전을 주신다.”면서 “감독 그만두면 점쟁이가 되셔야 한다.”며 웃었다. 2005년 서른여덟의 나이로 프로축구 포항 사령탑에 앉은 파리아스 감독은 7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노병준과 김형일의 연속골에 힘입어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를 2-1로 제압,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06년 전북 이후 3년 만에 ‘K-리그 챔피언’이 탄생한 순간. 팀으로서는 11년 만에 아시아 왕좌에 오른 것. 여기에 포항은 다음달 10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개막하는 FIFA 클럽월드컵에 아시아 대표로 나서게 됐다. 파리아스 감독은 2007년 정규리그 5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 챔피언을 꿰찼고 지난해 FA컵, 올해 피스컵코리아대회와 AFC챔스리그까지 정상에 올라 부임 후 네 번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파리아스의 포항은 ‘준비된 챔피언’이다. 올 시즌 AFC챔스리그는 물론 리그와 피스컵코리아·FA컵까지 성격이 다른 ‘네 마리 토끼’를 잡느라 힘겨운 세월을 감내했다. 독이 될 것 같았던 ‘고난의 행군(?)’은 오히려 약이 됐다. 몇 년간 베스트 멤버에 큰 변화가 없었지만 파리아스 감독은 ‘더블 스쿼드’가 가능할 만큼 선수층을 두껍게 했다.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 어김없이 1군으로 호출했고, 선수들간 치열한 주전경쟁이 생기면서 자연스레 경기력이 향상됐다. 9월과 10월엔 7경기씩 치렀지만 큰 기복 없이 포항의 색깔을 보여 줬다.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 속에 선수들의 몸에 이미 전술이 녹아 있는 것. 파리아스 감독은 선수생활을 일찍 접었지만 ‘세계 최강’ 브라질 청소년대표팀 감독을 지냈고 2004년에는 브라질 최우수지도자 4인 중 한 명에 뽑힐 정도로 지도능력을 인정받았다. 포항을 ‘용광로 축구’로 변화시켜 11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에 올려놓은 것은 가시적인 성과. 올 시즌 벌써 ‘더블(2관왕)’이다. 터무니없어 보였던 ‘트레블’(챔피언스리그·정규리그·컵대회 3관왕)의 꿈에 이제 리그 우승만이 남았다. 한국에 거스 히딩크 감독이 있었다면 포항엔 파리아스 감독이 있다고 할 만하다.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파리아스 감독은 감흥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음 목표를 얘기하는 욕심쟁이다. 그는 “감독의 할 일은 ‘결과물을 내는 것’이다. 리그 우승을 보태 꼭 ‘트레블’을 이루고 싶다.”고 선언했다. 조국에서 열리는 2014브라질월드컵에 감독으로 서고 싶다는 꿈을 또 한번 피력한 파리아스 감독. 공격축구로 화려한 성공시대를 연 그의 매직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zone4@seoul.co.kr
  • “AFC챔피언만 남았다… 7일 아시아 최강 입증”

    │도쿄 조은지특파원│ 프로축구 포항이 7일 K-리그의 자존심을 걸고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와 ‘도쿄대첩’을 벌인다. 이기는 팀은 새달 9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에서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아시아 대표로 출전하는 영광도 얻는다. 7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포항이 승리하면 그토록 고대하던 ‘아시아 챔피언’에 오른다. ‘트레블(챔피언스리그·정규리그·컵대회 3관왕)’을 시즌 목표로 내걸었던 포항은 챔스리그에 유독 욕심을 냈다. K-리그(07년), FA컵(08년), 피스컵(09년) 등 국내 대회 우승을 맛봤지만 AFC챔스리그와는 좀처럼 인연이 없었다. AFC챔스리그의 전신인 아시안 클럽선수권대회에서 1998년과 99년 2연패를 차지한 게 끝. 올 시즌 포항은 AFC챔스리그 조별리그에서 6경기 7골로 잠잠(?)했지만 16강 토너먼트부터 득점포가 불을 뿜었다. 5경기 15골로 ‘용광로 축구’의 진수를 보여줬다. 여세를 몰아 ‘파리아스 매직’을 결승까지 가져가겠다는 각오. 6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세르히우 파리아스 감독은 “포항에 부임한 이후 국내 모든 타이틀을 수집했다. 남은 것은 AFC챔피언 타이틀뿐”이라면서 “결승에서 우리가 최강이라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알 이티하드는 2004년 준결승에서 전북, 결승에서 성남을 연파했고 이듬해 4강에서 부산을 제압한 ‘K-리그 킬러’. 파리아스 감독은 “알 이티하드가 K-리그 팀을 중요한 순간마다 꺾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과거에 얽매이고 싶지 않다.”면서 “우리도 중동팀을 여러 차례 꺾으며 결승까지 왔다.”고 큰소리쳤다. ‘전통의 명가’ 알 이티하드도 2004~05년 거푸 챔피언에 올랐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나섰다. 가브리엘 칼데론(아르헨티나) 감독은 “우리는 클럽과 팬들보다 사우디를 위해 싸운다. 포항도 강하지만 결승을 넘어 클럽월드컵까지 진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결승전에는 원정응원을 온 500여명의 포항팬과 유학생, 재일동포 등 현지응원단 1000여명이 찾아 스틸야드 못지않은 응원 열기를 뿜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이 ‘K-리그 킬러’ 알 이티하드에 통쾌한 복수를 할지 주목된다. zone4@seoul.co.kr
  • 이광종 감독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이 고맙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뛴 선수들에게 고맙다. 22년 만의 8강 진출이라 기쁘다.” FIFA U-17 월드컵 대표팀 이광종(45) 감독은 6일 멕시코와의 16강전에서 승리한 뒤 이렇게 말했다. U-17 월드컵 8강은 1987년 캐나다 대회 이후 처음이다. 이 감독은 “조별리그 3경기를 천연잔디에서 했는데 이번엔 인조잔디라 딱딱한 그라운드에 적응하기 힘들었다.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통에 피로가 쌓였는데도 선수들이 어려운 조건을 딛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 득점 찬스에서 공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와 불운을 걱정했는데 0-1로 뒤져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에 기회가 찾아왔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8강 상대인 나이지리아에 대해 “이번 대회에 나온 24개 팀 가운데 전력이 가장 좋은 것 같고 선수들도 뛰어나다. 하지만 공은 둥글기 때문에 상대 팀 전력을 잘 분석해 대처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 U-17 대표팀은 지난 4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4개국 초청대회 때 나이지리아를 2-0으로 눌렀다. 하지만 나이지리아는 2007년 한국 대회를 포함해 U-17 월드컵에서 역대 최다인 세 차례 정상에 올랐고 홈 이점까지 갖고 있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 감독은 “나이지리아 전력은 UAE 대회 때와는 100% 다르다. 당시 자국 클럽이나 외국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았다. 그때 이겼던 결과는 아무 의미가 없다.”면서도 “8강 경기가 결승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의 사상 첫 ‘4강 신화’ 창조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연합뉴스
  • 중동서 국악공연

    국립국악원이 9~15일 한류 열풍이 뜨거운 중동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이란에서 국악 공연을 펼친다. 국립국악원 산하 민속악단, 창작악단, 무용단 40여명은 현지 관객들에게 서역인의 얼굴을 닮은 탈을 쓰고 추는 ‘처용무’를 비롯해 ‘태평무’ ‘살풀이’ ‘부채춤’ 등 한국 대표춤과 판소리 ‘제비노정기’ ‘아리랑연곡’, TV극 ‘대장금’의 주제곡 ‘오나라’ 등을 선보인다.
  • GS건설 31억弗 공사 수주

    국내 건설업체들이 해외에서 잇따라 수주 낭보를 전해오고 있다. 건설사들이 내수 부진의 돌파구를 해외사업에서 찾은 노력들이 속속 결과물로 나오고 있는 것이다. GS건설은 5일 아랍에미리트연합 국영회사 ADNOC의 자회사인 테크리어사가 발주한 공사 가운데 2공구인 ‘중질유 유동상 촉매 분행 공정’ 공사를 31억 1000만달러(약 3조 6000억원)에 따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이로써 올해 들어서만 총 60억달러의 해외사업을 따내면서 삼성엔지니어링(48억달러), 현대건설(41억달러)을 제치고 수주 1위를 바라보게 됐다. GS건설은 “이번에 따낸 공사는 해외공사 수주 중 가장 큰 규모이고 파트너사 없이 단독 시공하는 공사로서 가장 큰 프로젝트”라면서 “원유매장량 6위,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5위의 아랍에미리트연합 플랜트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4일에는 SK건설이 1번 패키지 원유정제설비와 주변 설비를 신설하는 2번 패키지를 21억 1700만달러에 단독 수주했다고 밝혔다. 전체 7개 공구 가운데 GS건설과 SK건설이 따낸 공사가 프로젝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나머지 5개 공구도 국내 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해 한국 업체의 싹쓸이 수주도 기대된다. 25억달러 규모의 3공구는 대림산업,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데킨트 등 5개 업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13억달러 규모의 4공구는 대우건설, 현대중공업,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 국내 3사와 NPCC, 펀지로이드 등 5개사가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남아공월드컵] 김두현·곽태휘 허정무호 복귀

    ‘명품 프리키커’ 김두현(27·수원)과 ‘골 넣는 수비수’ 곽태휘(28·전남)가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은 2일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5일 덴마크, 사흘 뒤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 나설 25명을 발표했다. 2010남아공월드컵에서 맞설 유럽팀에 대비한 이번 명단에는 새 얼굴들에게 눈길이 쏠린다. 지난 7월 프리미어리그 웨스트브로미치에서 K-리그로 유턴한 김두현은 지난해 8월 북한과 월드컵 최종예선 명단에 오른 뒤 1년 2개월여 만에 대표팀에서 다시 뛴다. 김두현은 지난해 6월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등 A매치 52경기에서 11골을 사냥했다. 수비수임에도 A매치 7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허정무의 황태자’로 불렸던 곽태휘는 무릎 수술 후유증 등으로 대표팀에서 빠졌다가 지난해 10월15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1년여 만에 복귀했다. ‘왼발 달인’ 김치우(26·FC서울)도 지난 8월 말 호주와의 평가전 이후 재발탁됐다. 무릎 부상으로 최근 9경기 연속 결장한 ‘캡틴’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본능을 뽐내는 이청용(21·볼턴)과 박주영(24·AS모나코) 등 해외파 11명과 함께 K-리그에서 20골로 득점왕에 오른 ‘올드보이’ 이동국(30·전북)도 재신임을 받았다. 대표팀은 국내파 위주로 9일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훈련을 하고 이튿날 덴마크로 떠난다. 유럽파는 현지에서 합류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UAE 12억弗 플랜트 삼성엔지니어링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이 28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12억달러(한화 약 1조 4000억원) 규모의 비료 플랜트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이 UAE 국영석유회사 애드녹 계열인 퍼틸사로부터 수주한 이번 공사는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250㎞ 떨어진 르와이스 지역에서 암모니아와 요소를 각각 1일 2000t, 3500t 생산하는 시설이다. 생산 가동은 2013년 1월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라이선스, 설계, 조달, 시공, 시운전 등 전 과정을 모두 담당하는 턴키 방식으로 수행한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세계 최대 암모니아 라이선서인 독일 우데사와 또 한번 프로젝트를 수행해 비료설비 분야에서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면서 “애드녹과의 장기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내년까지 발주 예정인 수백억달러 상당의 공사 수주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잠수함 잡는 최첨단 소나 ‘플래쉬’ 눈길

    잠수함 잡는 최첨단 소나 ‘플래쉬’ 눈길

    빨레걸이처럼 보이지만 사진 속 장비는 물 속의 잠수함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소나’(Sonar, 수중음파탐지기)이다. 이 소나는 다국적기업인 ‘탈레스’(Thales)사에서 개발한 것으로 2006년 12월에 처음 헬기에 탑재돼 시험된 최신형 소나다. 이름은 ‘플래쉬’(FLASH, Folding Light Acousitc System For Helicopters). 헬기용으로 가벼운 무게와 사방으로 펼쳐지는 탐지기가 특징. 플래쉬란 이름도 그 때문에 정해졌다. 플래쉬는 이미 미국, 영국, UAE등 전세계에서 90개 이상이 사용되고 있어 그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미해군은 플래쉬가 기존에 사용하던 장비보다 3배에서 7배까지 성능이 향상됐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수한 성능의 비결은 빨레걸이처럼 생긴 구조 때문. 12방향으로 펼쳐지는 각각의 탐지기에는 8개의 탐지기가 장착되어 더욱 민감하게 물 속의 소리를 탐지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도입한지 20년이 다되어가는 ‘AN/AQS-18’소나를 사용 중이다. 주변국들의 잠수함세력과 장비 노후화를 생각하면 신형 장비의 도입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 탈레스측은 한국해군은 우수한 잠재고객이기 때문에 플래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마린위크 2009’에서 찾아볼 수 있다. 부산=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