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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바이든 캠프에 ‘영향력 無’ 로비업체에 매년 7억 혈세

    트럼프·바이든 캠프에 ‘영향력 無’ 로비업체에 매년 7억 혈세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대미 공공외교의 활약이 절실한 시점에서 주미한국대사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나 조 바이든 후보 캠프에 전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는 로비업체에 연평균 7억원의 혈세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주미대사관은 미 의회 로비를 위해 지난 4년간 총 8개 업체를 고용해 상·하원 관련 자문, 미 국내정세 및 공공외교 등 홍보관련 자문, 전문직 비자쿼터 관련 아웃리치(대외접촉) 실시 및 자문을 받고 있다.  가장 큰 금액으로 장기간 계약한 업체는 토마스 캐피톨 파트너스(Thomas Capitol Partners, TCP)라는 회사다. 지난 2011년 1월부터 현재까지 4년 동안 228만 달러, 26억 7000만원이 지급됐다. 이는 주미대사관이 같은 기간 지출한 총 로비 예산이 3분의 1을 차지하는 금액이다. 연평균 56만 달러, 6억 7000만원의 혈세가 지원되는 셈이다. 또 TPC와 맺은 연평균 56만 달러가 미국 로비 업계 ‘시세’보다 과하다는 지적이다. 윤 의원실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국적 보험회사 애플랙, 중국의 거대 통신기업 중싱통신(ZTE) 등이 50만 달러 수준의 로비계약을 맺었고, 이는 2020년 미국 전역에서 맺어진 로비계약 중 17번째에 해당할 만큼 큰 금액이다. 그런데 정작 TCP는 2만 157개의 미국 로비업체 중 순위가 7797위에 불과했고, 실제 로비에 쓰는 재원도 소액인 것으로 확인됐다. 백악관 근처 로비회사들을 일컫는 이른바 ‘K스트리트’에 따르면 TCP는 로비회사라기보다는 ‘대사관 심부름센터’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는 것도 윤 의원실이 확인했다. TCP의 로비 대상도 이미 지한파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 대부분이고 새로운 인물의 발굴은 전부하다는 게 윤 의원의 평가다. TCP가 후원한 22명의 의원 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나 조 바이든 후보 캠프에 영향력을 행사할 인물도 없다고 분석도 나왔다. 윤 의원실 관계자는 “복수의 미 정가 소식통과 워싱턴 로비스트, 국방대 국제안보전공 교수들의 평가”라고 설명했다. 특히 윤 의원은 TCP가 후원한 미 의회지도자 중에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동의하지 않는 의원들도 포함됐다고 지적한다. 윤 의원은 “대북 강경발언을 하는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동의하지 않는 의원들이 다수 포함돼 로비활동의 실효성과 성과에 의구심을 가지게 한다”고 했다.윤 의원은 “갈등 심화, 11월 미국 대선 등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국제정세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효과적인 대미 정책 소통이 긴요한 상황”이라며 “세금이 아깝지 않은 효과적인 대미 공공외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부터 20일 동안 진행되는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도 이 같은 부실 공공외교 논란이 다뤄질 전망이다. 외통위는 이날 외교부를 시작으로 오는 12일 주미대사관 등에 감사를 실시한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창덕궁 달빛기행 재개, 존덕정·반월지까지 본다

    창덕궁 달빛기행 재개, 존덕정·반월지까지 본다

    가을밤 고궁의 운치와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이 올해 마지막 문을 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창덕궁 달빛기행-두 번의 달을 보다’를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창덕궁 달빛기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5월에는 단 하루 만에, 8월에는 단 나흘 만에 중단됐다. 이번 일정에는 지금까지 야간에 개방하지 않았던 존덕정과 반월지를 탐방 구역에 새롭게 추가해 볼거리를 늘렸다. 존덕정은 1644년(인조 22년)에 지은 육각 지붕 정자이며, 반월지는 존덕정에 있는 연못이다. 소요 시간도 기존 90분에서 100분으로 늘었다. 상량정, 영화당, 관람정, 연경당 등에서는 전통예술공연이 열린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하루 4회 20분 간격으로 진행되며, 회당 참가인원은 20명이다. 입장권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1인당 2매까지 살 수 있다. 요금은 3만원이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1인당 2매까지 전화(1566-1369)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royal.cha.go.kr)와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www.chf.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세계주거의 날 맞아 ‘유엔해비타트 코리아’ 창간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세계주거의 날 맞아 ‘유엔해비타트 코리아’ 창간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회장 박수현)가 5일 세계 주거의 날을 맞아 정기간행물인 ‘유엔해비타트 코리아’를 창간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에 창간된 유엔해비타트 코리아는 계간지로 앞으로 유엔해비타트 활동의 주제인 도시와 청년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박수현 회장은 발간사에서 “유엔해비타트 코리아는 모두를 위한 도시라는 유엔해비타트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고 경제 산업구조의 변화, 양극화로 인한 불균형을 넘어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도시와 농촌 간의 연계를 통한 지역공동체 구축, 지속가능한 환경보존 등을 위한 공론의 장으로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창간 축하메시지에서 “주거안정과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공간복지의 실현은 정부나 일부 단체의 힘만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일”이라며 “유엔해비타트 코리아의 창간을 계기로 소통과 협력의 플랫폼으로서 여론수렴과 깊이 있는 연구, 실효성 있는 대안제시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 확대는 물론 정책수립에도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현 편집장은 “우리에게는 전 세계 최고수준의 정보통신망과 공적 의료체계, 발달한 지방자치제, 활발한 사회적 의제설정 기능 등이 있다. 그것들이야말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장 한국적인 주거환경 모델을 찾을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라며 “유엔해비타트 코리아는 앞으로 도시와 농촌문제, 수도권과 지방, 섬, 노인독거가구, 다문화가정, 기후변화의 현장 등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창간호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티’를 커버스토리로 정해 코로나19 이후 우리 도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다뤘다.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백신은 생태도시’, 유현준 홍익대 교수의 ‘코로나19, 공간권력 재편의 기회’, 박형주 아주대 총장의 ‘코로나, 미래교육을 앞당기다’ 등의 인터뷰가 실렸으며 이밖에 국내외 활동가들, 김학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의 인터뷰 ‘청년주택 임대보증금 무이자 60% 지원’ 등이 실렸다. 유엔해비타트 코리아는 정부기관, 국회, 자치단체, 유관 단체, 주한 외교사절, 주요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창간호는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unhabitat.or.kr/korea)에서 볼 수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나훈아, 콘서트 열기에 영상으로 감사 인사

    나훈아, 콘서트 열기에 영상으로 감사 인사

    ‘가황’ 나훈아가 지난 추석 연휴 KBS2에서 방송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열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9월 30일 방송한 나훈아 콘서트는 시청률 29%(닐슨코리아), 3일 전파를 탄 ‘나훈아 스페셜-15년만의 외출’은 18.7%를 기록하며 연휴 내내 화제를 낳았다. 이에 나훈아와 KBS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는 영상(https://youtu.be/_loCP71olx0)을 5일 공개했다. 1분 길이 영상에는 나훈아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외치며 ‘덕분에 챌린지’ 손동작을 하는 모습이 포함됐다. 시청자들의 환호하는 표정도 함께 담겼다. 제작진은 “감사 영상은 나훈아 씨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며 “모든 스태프와 제작진은 낯선 비대면 공연이었음에도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269억원 들인 새 화장실, 국제우주정거장 향해 출발

    269억원 들인 새 화장실, 국제우주정거장 향해 출발

    2300만 달러(약 269억원)나 들어간 화장실이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향해 출발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장래 달 탐사에 쓰일 새 화장실을 노스롭 그루먼 사의 화물운반 로켓 안타레스에 실어 1일(이하 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왈롭스 아일랜드에서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카운트다운 3분 전 여러 기술적 결함이 발견돼 중단된 뒤 2일 오후 9시 16분(한국시간 3일 오전 10시 16분) 발사됐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9분 뒤 궤도에 올라 서고 지상으로부터 320km 떨어진 ISS에는 5일 이른 시간에 도착하게 된다. 화물 무게는 4t 가까이 된다. 새 화장실 외에도 무 씨앗들과 신선한 고기와 치즈, 우주유영을 담을 360도 카메라 등이 실렸다. 오는 31일 스페이스X 사의 우주비행사가 ISS에 합류해 6명이던 승무원이 7명으로 늘어나 미리 보급하는 것이다. 새 화장실은 물론 무중력 상태에서 볼일을 볼 수 있게 만들어진다. 배설물을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여 처리하도록 했다. 이전 모델보다 여성 우주비행사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볼일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우주 쓰레기 처리 시스템(UWMS)이라 불리며 새로운 티타늄 소재로 만들어져 더 먼 우주에서 탐사 활동을 벌이는 우주비행사들을 도울 수 있다. 지상의 많은 공중화장실처럼 상자 안에 만들어져 사생활을 보호하도록 했다. 무게는 45㎏이고, 높이는 71㎝다. 현재 ISS의 화장실보다 65% 작고, 40% 가볍다. NASA의 프로젝트 매니저 멜리사 맥킨리는 “여성 우주인들이 화장실을 사용하기에 적합하도록 하는 것이 (화장실 개량의) 주된 목적 가운데 하나였다”고 밝혔다. 사전에 많은 우주인들의 고충을 듣고 현재 모델의 앉는 자리, 소변 처리 방법에 대한 평가를 들었다고 했다. ISS에서 실험적으로 써보고 나중에는 달에 우주비행사들을 실어 나르는 오리온 착륙 캡슐에 장착할 예정이다. 맥킨리 매니저는 AP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쓰레기들을 깨끗이 없애는 문제는 커다란 일이다. 한 치의 실수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놀라운 것은 소변을 재활용한다는 것이다. ISS에서 205일 머무른 제시카 미어는 ISS에서 “오늘 마신 커피는 내일의 커피가 된다”고 우스갯소리를 한 뒤 “다른 모든 일처럼 우주에서도 화장실 가는 일은 적응해 익숙해져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래도 어떻게 우주 공간에서 배설물을 처리하느냐는 솔직히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미어가 친절하게 안내하는 동영상을 1일 NASA가 제공했다. 혹시 안 보이는 분들은 https://www.youtube.com/watch?v=u80H3FpTezA&feature=youtu.be을 클릭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추석 안부 인사에 속지 마세요…연휴 ‘스미싱 사기’ 기승

    추석 안부 인사에 속지 마세요…연휴 ‘스미싱 사기’ 기승

    “[배송 센터] 주소정보가 맞지 않아 변경 후 상품 배송 요망. new.so/xxx”“한가위 이벤트에 당첨돼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당첨된 선물 즉시 확인해보세요. http://fallevnet/99ujh” 택배업체나 지인을 사칭해 문자 결제를 유도하는 사기(스미싱) 사례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 클릭을 유도해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빼앗는 범행 수법이다. 이런 문자를 받았다면 절대 클릭하지 않고 바로 삭제하는 것이 좋다. 문자에 포함된 URL을 클릭하면 악성 앱이나 휴대전화를 원격조종할 수 있는 앱이 자동으로 설치된다. 혹은 URL을 클릭하자마자 악성코드를 휴대전화에 설치해 소액결제가 이루어질 수 있다. 자녀를 사칭해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요구하고, 문화상품권을 대신 구매해달라고 요청하는 신종 수법도 증가 추세다. 이번 추석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비대면 인사가 활발한 만큼 스미싱 사기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려면 출처가 불확실한 문자메시지를 경계해야 한다. 가족이나 친지, 지인이 보낸 메시지처럼 보이더라도 URL을 함부로 클릭하지 해선 안 된다. 앱 설치를 유도하거나 금전거래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상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택배 알림이나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위장한 문자도 주의해야 한다. 의심스러울 때는 택배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 소액결제를 차단하는 것도 도움 된다. 가입한 이동통신사 고객센터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해당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휴대전화나 PC에 백신을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도 추천한다. 이동통신사나 보안업체에서 제공하는 스미싱 방지 앱을 설치하면 된다. 휴대전화 보안 설정을 강화해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를 제한할 수도 있다. 만약 스미싱 의심 문자를 받았거나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될 땐 24시간 무료 상담센터(☎118)에 문의하면 된다. 이미 스미싱 피해를 본 경우 송금·입금 금융회사 콜센터나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에 전화하면 해당 계좌 지급 정지 요청과 피해구제신청을 할 수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여보~ 우리도 전기차 살까?”

    “여보~ 우리도 전기차 살까?”

    테슬라 ‘모델 3’ 세계 전기차 시장 판매 1위현대차 내년 전용 플랫폼 ‘아이오닉 5’ 출시기아차 CV 출시… 전기차 회사로 체질 개선수입차 브랜드도 신형 전기차 앞다퉈 출시 전기차(EV)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세계 완성차 업체들은 일제히 전기차 생산 체제로 전환하고 새로운 전기차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머지않아 전기차 ‘춘추전국시대’가 펼쳐질 조짐이다. 연중 자동차 구매 최대 성수기인 추석을 기점으로 전기차 판매가 급상승할지 주목된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1위 모델은 테슬라 ‘모델 3’다. 올해 8월까지 총 8136대가 팔렸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6008대와 기아차 니로 EV 2376대를 더한 판매량과 맞먹는다. 테슬라는 최근 배터리데이 행사에서 3년 안에 반값 배터리를 개발하고 전기차 가격도 2만 5000달러(3000만원)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모델 3는 보급형이기 때문에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모델 3의 출시가는 5369만~7369만원,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모델 Y의 가격은 3만 9000~6만 1000달러(4500만~7100만원)다. 고급형인 모델 S는 출시가가 1억 799만~1억 3299만원, 모델 X는 1억 1599만~1억 3599만원이다. 모델 3의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트림에 따라 최저 352㎞에서 최대 446㎞까지다.국산 순수 전기차로는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기아차 니로 EV, 쏘울 EV가 판매 중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순수 전기차 시장에서 세계 판매 6위, 니로 EV는 14위를 달리고 있다. 코나 일렉트릭의 출시가는 4690만~4890만원, 니로 EV 출시가는 4780민~4980만원이다. 코나 일렉트릭의 최대 주행거리는 406㎞, 니로 EV의 최대 주행거리는 385㎞다. 이들 모델은 기존 내연기관차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현대차는 내년에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출시한다. 최대 주행거리는 450㎞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2022년 중형 전기 세단 ‘아이오닉 6’와 2024년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7’을 출시할 계획이다. 기아차도 내년 아이오닉 5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전기차 ‘CV’(프로젝트명)를 출시한다. 특히 기아차는 앞으로 전기차 기업으로 체질을 완전히 개선할 방침이다. 2027년까지 전용 플랫폼 전기차 7종을 출시하고 2029년 전기차 판매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국내외 충전 인프라 업체와의 협력을 늘리는 등 전기차 사업 체제로 대전환한다. 2030년까지 전국에 전기차 충전기 1500기 이상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르노삼성차는 전기차 세계 판매 2위 모델인 ‘르노 조에’를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 국산차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수입차인 셈이다. 소형 해치백 모델로 출시가는 3995만~4395만원이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받으면 2000만원대 초중반에 구매할 수 있다. 최대 주행거리는 309㎞이지만 회생 제동으로 전력을 충전하며 달리면 실제 주행거리는 이보다 더 길다. 쌍용차는 내년 상반기 준중형 SUV 코란도를 기반으로 하는 순수 전기차 ‘e-모션’을 출시한다. e-모션은 일찌감치 정부의 에너지소비효율 기준을 이미 충족한 친환경 차량으로 등록됐다. 주행거리는 400㎞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시가는 4000만원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수입차 브랜드도 최근 앞다퉈 전기차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프랑스 국민차 푸조는 최근 ‘뉴 e-208’을 국내에 출시했다. 푸조가 국내에 100% 순수 전기차를 출시한 건 처음이다. 뉴 e-208은 ‘2020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m, 최대 주행거리 244㎞(유럽 WLTP 기준 340㎞)로 도심용 전기차로 제격이다. 출시가는 알뤼르 4100만원, GT 라인 4590만원이고, 보조금을 받으면 2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푸조는 SUV 전기차 ‘뉴 e-2008’도 출시했다.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e-208과 같고, 최대 주행거리는 237㎞이다. 출시가는 알뤼르 4590만원, GT 라인이 4890만원이다. 보조금을 받으면 3000만원대 구매가 가능하다.수입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EQC’, 아우디 ‘e-트론’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포르쉐 ‘타이칸’도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벤츠 EQC는 SUV 형태의 전기차로 가격은 9550만~1억 140만원이다. 최대 주행거리는 309㎞다. 아우디 e-트론도 SUV 형태로, 가격은 1억 1492만원이다. 최대 주행거리는 307㎞로 EQC와 거의 비슷하다.포르쉐 첫 전기차 타이칸은 스포츠 세단 형태의 전기차다. 다음달 공식 출시에 앞서 개최한 ‘포르쉐 월드 로드쇼 2020’에서 실물과 함께 성능이 공개됐다. 터보 S 모델의 최고출력은 761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최단 시간은 고작 2.8초에 불과하다. 가장 먼저 출시되는 타이칸 4S의 최대 주행거리는 407㎞, 가격은 1억 4560만원이다.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타이칸 터보의 최대 주행거리는 450㎞에 달한다. 가격은 1억 9550만원으로 책정됐다.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타이칸 터보 S의 최대 주행거리는 412㎞, 가격은 2억 3360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고궁서 펼치는 언택트 전통공연… 집콕이 즐겁다

    고궁서 펼치는 언택트 전통공연… 집콕이 즐겁다

    명절에는 고궁 나들이와 민속놀이가 제격이지만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이번만큼은 꾹 참자. 그래도 명절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문화재청이 마련한 비대면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안방에서 즐기는 건 어떨까.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궁궐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7월 비대면 공연인 ‘차 안에서 즐기는 고궁음악회’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던 고궁음악회는 10월 1일과 2일 오후 7시 30분 ‘집콕하며 즐기는 가을밤 달빛공연’이란 이름으로 열린다. 공연 완성도를 높이고, 가을밤 경복궁과 창덕궁의 정취를 잘 전달하기 위해 사전 녹화 형식으로 진행된다.1일에는 민요 악단 ‘놈놈’, ‘허송세월’과 함께 대중음악과 민요의 경계를 허문 이희문의 오방신이 출연한다. 2일에는 국악기와 전통 음악인의 만남으로 역동적이고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이는 ‘악단광칠‘,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출연한다. 3일과 4일 오후 7시에는 2010년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전통공연으로 자리매김한 ‘덕수궁 풍류’의 특별 무대가 실시간으로 펼쳐진다. 덕수궁 풍류는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정기적으로 펼쳐지는 한국 전통 ‘가(歌), 무(舞), 악(樂) 공연’으로, 추석을 맞이해 ‘소리 판타지아- 붉은 꽃’ 공연을 선보인다. 대한제국 근대 건축물인 석조전 앞에서 서양의 가곡, 오페라 아리아, 한국 전통 가곡인 정가, 판소리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진다. 성악가 바리톤 양준모, 정가 하윤주, 소리꾼 정윤형이 신선한 조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집콕하며 즐기는 가을밤 달빛공연’과 ‘2020년 덕수궁 풍류, 소리 판타지아- 붉은꽃’공연은 네이버TV 한국문화의 집(https://tv.naver.com/kous1720)과 문화유산채널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koreanheritage)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http://royal.cha.go.kr)와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https://www.ch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조선 왕실 5대 궁궐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창덕궁을 살펴보고 싶다면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인 ‘창덕 아리랑(AR-irang) 앳홈’을 실행하면 된다. 금천교부터 인정전, 희정당, 후원 입구까지 총 12개 관람 구역을 ‘해치‘의 안내로 상세히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다.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gogung.go.kr)에서는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유물을 통해 조선왕실과 대한제국 황실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영상과 ‘新(신)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 온라인 전시 및 관련 특강을 제공한다. 한편 진도의 대표 명승지 진도 운림산방을 배경으로 채상소고춤, 바라지, 손님굿 등의 다양한 무형문화유산 공연과 가수 송가인의 무대가 펼쳐지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추석 당일인 1일 낮 12시 10분 KBS 1TV에서 만날 수 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또 살아난 디지털교도소… 사라지기엔 아까운 사이트인가

    또 살아난 디지털교도소… 사라지기엔 아까운 사이트인가

    성범죄자 등의 신상을 임의로 공개하는 사이트인 ‘디지털교도소’가 지난 26일 주소를 옮겨 운영을 재개했다. 지난 22일 30대 남성 운영자가 베트남에서 검거된 데 이어 24일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사이트 전체를 차단했지만 또다시 살아난 것이다. 앞서 이른바 ‘2기 운영자’는 지난 11일 “사적 제재 논란으로 많은 비판에 직면해 있지만 디지털교도소는 이대로 사라지기엔 너무나 아까운 웹사이트”라며 “비상식적 판결에 상처 입은 피해자를 위로했고 온라인 지인능욕범죄도 응징했다”고 주장했다. 디지털교도소가 여전히 사법부의 솜방망이 처벌을 대신한 ‘사회적 응징’을 내세우는 지금, 디지털교도소의 출발과 그것이 남긴 명과 암을 되짚어 봤다. 디지털교도소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처음 만들어진 지난 3월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당시 텔레그램에서 스스로를 ‘텔레그램 자경단’이라고 부르는 대화방 ‘주홍글씨’가 “텔레그램 강력범죄에 대한 신상공개 및 범죄자의 경찰 검거를 돕기 위해 범죄자들을 감시한다”며 활발하게 활동했기 때문이다. ‘n번방’ 피의자들에 대한 신상공개 요구가 거센 분위기 속에서 주홍글씨는 성착취물 영상을 제작·구매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이름이나 얼굴, 연락처, 나이 등을 임의로 공개해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주홍글씨는 가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의 가족이나 피해자의 신상도 유포한 데다 운영자 다수가 가해자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신뢰를 잃었다. 주홍글씨 운영자 중 송모(25·닉네임 ‘미희’)씨는 성착취물 수백 개를 제작·유포한 혐의 등으로 지난 6월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다. 디지털교도소는 그 빈틈을 파고들었다. 지난 5월 말 별도의 사이트를 개설하고 신상공개 범위도 넓혔다. ‘주홍글씨’에서 ‘박제’된 자료나 n번방, 박사방 피의자를 주로 공개하다가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인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손정우나 살인범, 아동학대범, 사회적으로 논란이 일었던 판결을 내린 판사들의 신상까지 공개했다. 지난 7월 법원이 손정우의 미국 인도 불허를 결정하자 “사법부가 범죄자를 제대로 처벌하지 않아 디지털교도소가 나온 것”이라는 분노가 거세게 일었다. 디지털교도소는 제보를 받아 검증을 거쳐 신상을 공개한다고 공언했지만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바탕으로 신상정보가 공개되는 피해가 이어졌다. 지난 6월 성착취 동영상 구매를 시도했다며 채정호 가톨릭대 의대 교수의 신상이 디지털교도소에 공개됐지만 경찰 수사 결과 이는 허위 사실로 드러났다. 채 교수는 누명을 벗기 위해 지난 8월 대구지방경찰청에 휴대전화를 자진 제출해 포렌식 수사를 받았다. 또 지난 7월 디지털교도소는 격투기 선수 출신 유튜버 김도윤씨가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 가해자 중 한 명이라며 신상을 공개했지만 김씨는 단순한 동명이인이었다. 같은 달 고려대 학생 정모씨가 지인의 얼굴을 영상물에 합성하는 ‘지인 능욕’을 요구했다며 신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학교 커뮤니티에 억울하다는 글을 올렸던 정씨는 지난 3일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신상이 공개된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전화, 문자 등을 통해 각종 욕설과 비난을 받는 등 고통을 겪었다. 디지털교도소가 연락처 등을 공개하며 ‘공격하라’고 선동한 결과였다. 사후 대처도 미흡했다. 김씨는 “공개 사과문에는 ‘직접 만나 사과하겠다’고 적더니 연락도 없다”면서 “보여 주기식으로 대중에게 신뢰를 얻으려 할 뿐”이라고 짚었다. 제보가 사실이라 해도 확정판결을 받기 전에 피의자의 신분을 공개하는 것은 형사소송법상 무죄 추정의 원칙과도 위배된다. 물론 수사 중에 일부 공개되는 사례도 있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8조의 2에 따라 피의자가 죄를 저질렀다고 볼 충분한 증거가 있으며,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재범 방지나 범죄 예방 등 오로지 공익을 위한 경우에 한해서다. 공개 대상자가 행정소송을 거쳐 불복할 수도 있다. 또한 법원은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중 일부에 대해 범죄 예방을 위해 유죄판결과 함께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디지털교도소처럼 개인이 성범죄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것은 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 소지가 있다.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아버지의 신상을 공개한 사이트 ‘배드파더스’의 운영자는 법원에서 공익성을 인정받았지만, 전문가들은 디지털교도소의 경우 공익성을 인정받기 쉽지 않다고 본다. 법원은 사실관계에 기초했는지나 표현 등을 바탕으로 공익성을 판단하기 때문이다. 배드파더스는 판결문, 양육비 부담조서 등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양육비를 받으면 정보도 삭제했다. 특히 신상공개 대상자에 대한 공격을 유도하거나 비난 섞인 표현도 쓰지 않았다. 하태훈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디지털교도소는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내는 공익적 효과를 가져왔다기보다 사적 복수나 분노를 쏟아 내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어 공익적인 사이트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일각에서는 디지털교도소 운영자의 의도 자체를 의심하기도 한다. 디지털교도소 운영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가족이 n번방 피해자”라고 활동 배경을 밝혔지만 정작 제보자들에 대해서는 아무런 문제도 제기하지 않았다. 한 언론 인터뷰에서는 “주홍글씨에 있던 운영자들도 있지만 성착취 사건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확신하며 공동 운영자들을 두둔하기도 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변호사는 “증거라며 게시된 캡처를 보면 결국 ‘지인 능욕’을 의뢰받아 제작했거나 성착취물을 가지고 있던 판매자가 디지털교도소에 제보한 것”이라며 “디지털 성범죄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왜 제작·판매자들의 연락처를 공개하거나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경찰이 베트남에서 검거된 운영자를 한국으로 소환해 ‘2기 운영자’에 대한 수사가 진척되면 이들의 범행 동기도 구체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방심위가 ‘늦장 대응’을 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방심위는 지난 14일에야 디지털교소도의 17건만 접속을 차단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차단하기로 한 페이지에 지속적으로 접속이 가능하자 지난 24일 사이트 전체 접속을 차단하기로 결정을 바꿨다. 방심위 관계자는 “https로 접속하면 기술적으로 차단이 되지 않을 수 있어 디지털교도소 운영자에게도 페이지 삭제를 요청했지만 응하지 않았다”고 재심의 배경을 설명했다. 디지털교도소가 부침을 거듭하는 사이 사적 제재를 촉발한 원인으로 지목되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낮은 양형기준은 시민사회의 요구에 맞춰 정비됐다. 지난 15일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 범죄의 기본 형량을 징역 5~9년으로 정했고, 딥페이크 등 편집 영상물을 제작하면 기본 징역 6개월에서 1년 6개월을 선고하도록 했다. 사적 제재는 사그라들 수 있을까. 서혜진(더라이트하우스 법률사무소 변호사) 한국여성변호사회 인권이사는 “양형위가 피해자의 처벌 불원 의사 등도 신중하게 판단하기로 하는 등 진일보한 양형기준을 내놨다”며 “사법부에 대한 신뢰가 회복된다면 사적 제재나 복수는 점차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근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신상공개를 통한 사적 제재가 호응을 얻는 배경에는 정의감 외에 범죄자에 대한 호기심도 있다”면서 “사적 제재를 가하는 이들은 국가가 형벌권을 독점한 취지를 다시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개인들은 어떻게 사법부를 감시하고 가해자를 주시해야 할까. 이에 대한 해답은 이미 나와 있다. ‘D’(마녀)라는 활동명으로 알려진 반성폭력활동가와 성신여대 자치언론 ‘온성신’, ‘eNd’(n번방 성착취 강력처벌 촉구 시위)는 시민들과 전국 법원에서 열리는 디지털 성범죄 재판을 방청하고 이를 대중에게 알렸다. 결국 사법부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낸 것은 디지털교도소가 아니라 성범죄의 실질적인 근절을 위해 활동한 시민들의 꾸준한 노력이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무료급식 길고 긴 기다림

    무료급식 길고 긴 기다림

    추석 연휴를 나흘 앞둔 27일 서울 중구 서울역 앞에서 노숙인들이 무료 급식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대부분 마스크를 썼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는 지켜지지 않은 채 다닥다닥 붙어 있는 모습이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무료급식 길고 긴 기다림

    무료급식 길고 긴 기다림

    추석 연휴를 나흘 앞둔 27일 서울 중구 서울역 앞에서 노숙인들이 무료 급식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대부분 마스크를 썼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는 지켜지지 않은 채 다닥다닥 붙어 있는 모습이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주호영 대표 격려하는 김종인 비대위원장

    [서울포토]주호영 대표 격려하는 김종인 비대위원장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북한의 해수부 공무원 피격 사망사건과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1인 시1인 시위하는 주호영 원내대표위를 이어가는 가운데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격려를 하고 있다. 2020. 9. 27 정연호 기자tpgod@seoul.co.kr
  • 문병욱 회장의 라미드그룹, 당진 플라밍고cc 기공식 가져

    문병욱 회장의 라미드그룹, 당진 플라밍고cc 기공식 가져

    라미드그룹(회장 문병욱)이 당진시와 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는 플라밍고 컨트리클럽 기공식을 23일 개최했다. 이 날 기공식에는 어기구 국회의원, 김홍장 당진시장,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 문병욱 라미드그룹 회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이 진행됐다. 라미드그룹은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내 체육시설용지에 플라밍고cc 조성을 위한 모든 인허가 및 시공업체 선정을 마치고, 113만 3,467㎡(34만2,874평) 부지에 대중제 골프장 30홀과 클럽하우스, 관리동 등 2000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당진 플라밍고cc는 북측 12홀 남측 18홀 총 30홀의 골프코스로, 여성골퍼 및 바쁜 직장인들의 출근 전, 퇴근 후 6홀, 12홀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수요에 맞춰 대상지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로 조성된다.2019년부터 시작된 플라밍고cc 조성사업은 당진시와 함께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영향평가 인허가 및 조성계획승인 완료 등의 제반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9월부터 골프장 공사가 착공되어 공정대로 진행된다면, 명년 12월에 시범라운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중제 골프장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당진IC에서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우수한 접근성에 따라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수 있다는 전망이다. 라미드그룹 문병욱 회장은 “이곳 당진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사는 당진(웰니스) 구현의 시발점으로서, 기공식 행사를 가지게 되어 매우 의미있는 즐거움으로 생각한다”며 “플라밍고cc는 당진의 마스코트인 ‘당학’의 ‘학’을 모티브로 젊어지고, 다양화된 골프인구 누구나 이용하고 싶어하는 사계절 체류형 골프장으로 자원과 자연 지형을 적극 활용한 “링크스”,”듄스”,”파크”의 3가지 컨셉의 골프코스를 한번에 즐길 수 있게 조성했다”고 전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기업과 행정이 서로 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그린 뉴딜을 중심으로 한 당진형 뉴딜을 지역 내 기업들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미드그룹은 라마다서울호텔, 라마다송도호텔, 이천미란다호텔, 빅토리아호텔, 양평TPC 골프클럽, 남양주CC, 의성엠스클럽, 버드우드GC,동백스포랜드 등 다수의 호텔과 골프장 계열사를 운영중이며, 이번 당진 플로밍고CC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말부터 강남 삼성동, 논현동에 주거사업도 신규로 진행중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만12세 이하, 임신부 독감 백신 접종 25일부터 재개

    만12세 이하, 임신부 독감 백신 접종 25일부터 재개

    백신 상온 노출 사고로 중단된 독감 백신 국가 예방접종이 25일 오후부터 재개됐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가 대상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대상 국가 무료접종은 의료기관이 개별적으로 구매한 백신으로 접종하고 백신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정부 조달물량 사용 대상이 아니다”라면서 “백신 공급체계가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백신 접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임신부가 접종 받게 될 백신은 일반 병원의 유료 접종 백신과 동일한 것으로, 문제가 된 정부 조달 백신과는 무관하다. 접종 대상자는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예방접종도우미 웹사이트’(https://nip.cdc.go.kr), 예방접종도우미 앱을 통해 사전 예약 후 병·의원에서 접종 받을 수 있다. 오는 29일부터는 추석연휴기간에 운영하는 의료기관도 조회해볼 수 있다. 정은경 청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백신 조사 및 품질검사를 완료하고 신속·투명하게 진행 상황을 수시로 국민과 의료인께 알려드리고, 국가예방접종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정부 조달 백신의 유통과정과 품질검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심사와 예방접종 전문위원의 검토를 거쳐 백신의 품질과 안전성을 판단한 뒤 예방접종 계획에 대한 수정계획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두원공과대학교, 수시·정시 최초 합격자 등록시 장학금 지급

    두원공과대학교, 수시·정시 최초 합격자 등록시 장학금 지급

    두원공과대학교는 다음달 13일까지 수시1차 원서접수를 받는다. 전체 정원 1795명 가운데 95%인 1705명을 수시1·2차에서 선발하며 5%인 90명을 정시에서 모집한다. 항공서비스과, 군사학과, 방송연예전공, 실용음악과는 면접과 실기고사가 있다. 수시전형의 경우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는 고교 1·2학년 4개 학기 가운데 최우수 1개 학기의 내신 평균 등급을 반영하며, 간호학과는 고교 1·2학년 4개 학기 내신 평균 등급을 반영한다. 고교 1·2학년 4개 학기 국어, 영어, 수학 주요 과목 42단위 이상 이수자는 취득 총점의 13%를 가산점으로 준다. 수시 및 정시 최초 합격자가 등록하면 1개 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준다. 원서는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특히 대학에서 모바일 원서접수시스템(http://apply.doowon.ac.kr)을 구축, 무료로 접수할 수 있도록 해 수험생들이 원서접수에 따른 비용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했다. 두원공과대학교는 경기도 안성과 파주에 이원화된 캠퍼스를 갖추고 각 지역 특성을 고려한 2개의 성장동력을 갖춘 특성화 대학이다. 안성캠퍼스에는 제조·생산기반의 산업단지와 인구 밀집 지역의 사회 인프라를 반영해 기계·자동차, IT·정보통신, 간호보건, 사회실무 계열을 중심으로 한 17개 학과가 있다. 파주캠퍼스에는 디스플레이 전자산업과 방송 미디어 출판산업을 반영해 디스플레이공학·방송, 디자인, 사회실무 계열을 중심으로 한 16개 학과가 있다. 두원공과대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두원리더십과정을 개설해 필수적인 직업 기초능력을 겸비한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리더십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로즈운동본부’를 설립해 학생이 주축이 된 자발적 인성 함양 운동도 지원한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서로 다른 전공과의 융복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0학년도부터 개발한 융복합 교육과정을 전 학과의 공통교양 교과로 개설해 학과 단위로 수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전시회·전시장 집합금지 명령 해제해 달라”

    “전시회·전시장 집합금지 명령 해제해 달라”

    한국전시주최자협회,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등이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전시회·전시장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즉각 해제해 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현재 코엑스, 경기 고양 킨텍스 등 전국 주요 전시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KISDI, ‘제8회 한국미디어패널 학술대회’ 개최

    KISDI, ‘제8회 한국미디어패널 학술대회’ 개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권호열)은 오는 9월 25일, ‘제8회 한국미디어패널 학술대회’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한국미디어패널 학술대회는 2010년부터 시작된 한국미디어패널조사의 원시자료를 관련 학계, 연구기관, 산업계와 정책당국에 제공하고 그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여덟번째 학술대회다. 이번 학술대회는 ▲뉴 미디어, 뉴 제너레이션 ▲미디어 서비스, 프라이버시 염려와 격차 ▲미디어, 일상으로의 초대 ▲ 미디어 자료 분석의 통계학적 접근 등 미디어 이용과 관련이 깊은 주제들로 준비됐다. 한국미디어패널조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우리나라 가구와 가구 내 개인의 미디어 소비가 중장기적으로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2010년 처음 실시된 이래 올해로 11년차 조사를 완료했다. 동일 가구와 개인을 대상으로 미디어 이용 변화양상을 조사하는 국내 유일의 미디어 분야 패널조사로 축적된 데이터는 방송, 미디어를 연구하는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귀중한 연구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12편의 일반논문과 3편의 대학원생 수상논문 등 총 15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언론정보학, 경제학, 경영학, 통계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발표에 참여해 미디어 분야에 대한 다각적인 관점과 주제의 실증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는 ▲뉴 미디어, 뉴 제너레이션 ▲미디어 서비스, 프라이버시 염려와 격차 ▲미디어, 일상으로의 초대 ▲ 미디어 자료 분석의 통계학적 접근 등 일반논문 세션과 ▲대학원생 우수논문 발표 세션 등 총 다섯 개의 논문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고로 본 행사는 코로나19확산 예방을 위해 일반인 참석자는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 가능하며. 생중계는 KISDI유튜브와 ‘http://kisdi.mlive.kr/login.php’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 정책포털’에 물어봐

    정부가 23일 부동산 정책 정보를 한 데 모은 ‘부동산대책 정보사이트 정책풀이집’(http://www.molit.go.kr/policy/main.jsp)을 개설했다. 부동산 정책 내용을 금융·세제·임대차보호 등 분야별로 정리한 일종의 포털사이트다. 주요 질의를 모아 ‘자주 하는 질문(FAQ)’ 형식으로 별도 제공하고 검색 기능도 있다. 정책풀이집에 게재된 주요 내용을 문답식으로 정리했다. ●금융 규제 -상속이나 증여로 고가 1주택자나 다주택자가 될 경우 전세대출이 회수되나. “올해 1월 20일 이후 매입이나 증여를 통해 고가 1주택이나 다주택자가 될 경우 대출 회수 대상이다. 다만 상속은 자연 취득한 점을 감안해 대출 만기까지 회수를 유예한다.” -주택 계약 시점엔 시가가 14억원이었는데, 대출 신청 땐 16억원이 됐다. 대출이 가능한가. “금융사의 담보가치 판단 시점은 ‘대출 신청일’이다. 따라서 대출 신청 때 시가가 15억원을 초과하면 대출이 어렵다.” ●부동산 세제 -가정어린이집 등도 예외 없이 취득세 산정 때 주택 수에 포함되거나 중과세율이 적용되나. “가정어린이집은 취득하거나 소유할 때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단 취득 후 1년이 지나서도 가정어린이집으로 사용하지 않거나 3년 이상 사용하지 않고 매각·증여·전용하는 경우는 취득세를 추징한다. 또 3년이 지났더라도 다른 용도로 전환한 때부터는 주택 수에 포함된다. 이 밖에 노인복지주택, 공공주택사업자(LH, 지방공사 등)의 공공임대주택 등 공공성이 높거나 투기로 보기 어려운 주택 취득도 주택 수 합산과 중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모님을 봉양하기 위해 가구를 합가한 경우 다주택자가 되나. “30세 이상이거나 기혼자, 30세 미만이지만 소득이 중위소득 40% 이상인 자녀가 65세 이상 직계존속(배우자 포함)을 봉양하기 위해 같은 가구를 이룬 경우는 각각 별도의 가구로 간주한다. 따라서 부모나 자녀의 주택이 같은 가구 주택으로 산정되지 않는다.” ●임대차 보호 -집주인이 실거주를 사유로 계약 갱신을 거절하고 공실로 비워 두면. “실거주 의사 없이 허위로 갱신을 거절한 것으로 판단될 땐 주택임대차보호법 위반 책임을 진다. 단 집주인이 입주를 위해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경우, 거주하던 직계존속이 사망한 경우 등 불가피한 사유는 예외다.” -집주인과 세입자가 사전에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약정했을 땐 유효한가. “세입자에게 인정되는 권리를 배제하는 불리한 약정인 만큼 효력이 없다고 판단한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나달 위에 조코비치 마스터스1000 ‘36승’

    나달 위에 조코비치 마스터스1000 ‘36승’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마스터스1000 시리즈 36번째 정상을 밟았다. 조코비치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BNL 이탈리아 인비테이셔널 남자단식 결승에서 디에고 슈와르츠만(아르헨티나)을 2-0(7-5 6-3)으로 제쳤다. 2015년 이후 5년 만의 우승. 메이저 다음 등급인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1년에 9차례만 열린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마스터스1000 시리즈에서 최다 우승 기록(35회)을 나란히 보유하던 세계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뿌리치고 단독 최다승 보유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07년 인디언웰스 대회에서 첫 마스터스 결승에 올라 나달에게 0-2로 패했지만 그해 마이애미오픈에서 기예르모 카냐스를 제치고 첫 우승한 뒤 이 대회까지 모두 36차례 1000시리즈 정상에 섰다. 조코비치의 마스터스1000 시리즈 결승 전적은 36승16패. 가장 많이 만난 결승 상대는 나달로, 모두 14차례 결승에서 만나 6승6패의 호각세를 보였다. 로저 페더러(스위스)와는 2018년 신시내티 대회까지 7차례 맞붙어 4승3패로 우세했다. 특히 이 대회 우승이 더 반가운 건 오는 27일 개막하는 프랑스오픈 전망을 밝게 했다는 점에서다. 전초전 격인 이번 대회는 프랑스오픈과 같은 클레이코트에서 펼쳐졌다.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17차례 우승했지만 프랑스오픈 정상에 오른 것은 2016년 한 차례뿐이다. 프랑스오픈 최다 우승 기록(12회)은 나달이 갖고 있지만 그는 이번 대회 8강에서 슈와르츠만에게 0-2로 져 탈락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한우 싸게 팔아요”

    “한우 싸게 팔아요”

    22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2020 추석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가 열린 가운데 한복을 입은 모델이 한우 선물세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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