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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를 보다] 화성의 자외선 이미지 “이런 모습 처음이야”

    [우주를 보다] 화성의 자외선 이미지 “이런 모습 처음이야”

    자외선으로 촬영된 화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선인 메이븐(MAVEN)이 촬영한 이것은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화성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학계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메이븐은 화성의 대기권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2013년 11월 발사된 화성탐사선이다. 10개월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7억 1100만㎞ 날아 2014년 9월 화성궤도에 무사히 안착했다. 이후 메이븐은 화성 대기권의 미스터리를 풀 만한 다양한 자료를 지구로 보내고 있는데, 그중 이번 이미지는 메이븐에 장착된 이미지자외선분광기(Imaging Ultraviolet Spactrograph, IUVS)를 이용해 지난 7월 9~10일 약 7시간 동안 촬영한 것이다. 자외선으로 촬영한 화성의 이미지는 화성 내 화산의 크기와 형태를 파악하기에 더욱 용의하며, 화성을 뒤덮고 있는 구름의 흐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NASA 측은 화성의 자외선 이미지 분석을 통해 화성의 바람이 높은 고도에서 어떤 형태로, 어떤 방향으로 순환하는지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화성의 대기를 덮고 있는 오존의 양과 화성의 화산 위를 떠다니는 구름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지구와 비교·분석하는 작업도 가능하다. 연구를 이끈 콜로라도대학교의 ‘대기·공중 물리 연구소’(Laboratory for Atmospheric and Space Physics) 의 닉 슈나이더 교수는 “메이븐은 지난 수 개월 동안 수 백 장에 달하는 이미지를 지구로 전송했다. 이번에 공개한 것은 그 중 가장 고화질의 자외선 이미지”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화성에 ‘야광’(밤에 볼 수 있는 대기광)이 없다고 여겨왔는데, 이번 이미지를 통해 화성에서도 야광을 관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대기광이라고도 불리는 야광은 지구와 금성, 목성 등의 대기에서 관측된다. 한편 메이븐이 포착한 화성의 자외선 이미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미국천문학회(American Astronomical Society) 연례행사에서 발표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플러스사이즈 모델 ‘108㎏ 감량’ 뒤 안티팬 비난에 하는 말이…

    플러스사이즈 모델 ‘108㎏ 감량’ 뒤 안티팬 비난에 하는 말이…

    미국의 유명 플러스 사이즈 모델 로시 메르카도(36)가 체중을 감량한 뒤 안티 팬들에게 ‘자살하라’는 혐오성 메일을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살며 세 아이를 둔 어머니이기도 한 메르카도는 한때 몸무게가 185㎏까지 나갔으며 미국 의류 사이즈로 34를 입었다. 그런데 최근 저탄수화물과 저유제품 다이어트(식이요법)를 하고 주 6회 운동을 한 뒤로 지금까지 무려 108㎏을 감량했고 이제 미국 사이즈로 12 또는 14를 입게 됐다고 한다. 이로써 현재 77㎏이 됐다는 그녀는 자신의 몸매가 드러나는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개하고 있지만, 일부 비만 활동가는 이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메르카도는 미국 연예전문매체 티엠지(TMZ)와의 인터뷰에서 “체중 감량은 개인적인 선택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난 내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얽매이지 않고 원하는 대로 늘리거나 줄이는 등 자유롭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여전히 난 플러스 사이즈”라고 말하며 “현재의 내 몸무게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5600만년 전 지구와 운석 충돌…급속한 온난화 초래” (연구)

    “5600만년 전 지구와 운석 충돌…급속한 온난화 초래” (연구)

    지금으로부터 약 5600만 년 전 지구는 갑자기 5~8℃ 정도 기온이 급상승해 오랜 기간 지구 온난화가 지속됐다. 팔레오세-에오세 최고온기(Paleocene-Eocene Thermal Maximum·PETM)라 불리는 이 대사건을 계기로 당시 지구상의 수많은 생명체가 사라졌고 다시 원래의 온도로 돌아오는 시간은 무려 10만 년 이상이 걸렸다. 특히 갑작스러운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포유류가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계기가 됐으며 지상과 지하의 동물들 모두 몸집이 작아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갑자기 지구가 뜨거워진 그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그간 화산 폭발로 인한 대기의 이산화탄소 증가와 수중에서 뿜어져 나오는 메탄 증가 등을 꼽았지만 이를 이끈 결정적 이유에 대해서는 가설만 존재해 왔다. 그 가설의 대표적인 주장이 바로 운석 충돌이지만 이를 입증할 증거는 누구도 찾아내지 못했다. 최근 미국 렌셀러폴리테크닉 연구소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5560만 년전 지구에 혜성 혹은 운석이 떨어져 PETM의 원인이 됐다는 연구결과를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미 동부연안에 인접한 뉴저지주와 플로리다주의 해저 지층을 조사하던 과정에서 얻어졌다. 말보로 진흙(Marlboro clay)이라 불리는 약 9m 두께의 지층에서 다수의 마이크로 텍타이트(Microtektites)가 발견된 것. 유리질 돌을 의미하는 텍타이트는 엄청난 온도와 압력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곧 이는 운석 충돌의 증거가 된다. 결과적으로 당시 지구 어딘가에 거대한 크기의 혜성 혹은 운석이 떨어졌고 그 파편이 북미 지역까지 날아와 마이크로 텍타이트 형태로 침전된 것이다.     논문의 선임저자 모건 쉘러 교수는 "마이크로 텍타이트의 생성시기와 PETM이 우연처럼 맞아 떨어진다"면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지만 운석 충돌같은 우주의 이벤트가 지구의 급속한 온난화를 이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인간이 초래하고 있는 작금의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연구하는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김욱동 창문을 열며] ‘더치페이’의 아름다움

    [김욱동 창문을 열며] ‘더치페이’의 아름다움

    흔히 ‘김영란법’으로 일컫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지난달 28일부터 전면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 김영란법은 한국 사회 전반을 크게 바꿔 놓을 것으로 보인다.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데 경제 활동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지만 그동안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부정과 부패의 관행을 끊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법에 거는 기대는 무척 크다. 올해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행하는 세계경쟁력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아홉 번째로 가장 부패한 국가라는 오명을 얻었다. 김영란법의 시행과 관련해 최근 부쩍 대중 매체에 자주 등장하거나 우리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용어 중에 ‘더치페이’라는 것이 있다. 비용을 각자 부담하는 행위를 일컫는 말로 어려운 한자어로 갹출(醵出)이라고 한다. ‘추렴’이라는 말도 본디 한자어 ‘출렴’(出斂)에서 비롯하기는 했지만 요즈음에는 순수한 토박한 말로 간주하는 것이 일반적 추세다. 그러나 국립국어원에서는 ‘더치페이’라는 외래어 대신 ‘각자 내기’라는 한글로 순화해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시종 충북지사가 김영란법에 따라 밥값을 ‘더치페이’했다고 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박 시장은 얼마 전 충북을 방문해 첫 일정으로 이 지사와 조찬 회동을 했다. 청주의 한 호텔에서 만난 두 사람은 아침밥을 함께 먹으며 밥값을 각자 지불했다는 것이다. 비단 고위 공직자만이 아니다. 요즈음 웬만한 식당에 가면 식사한 뒤 각자 밥값을 지불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김영란법의 한도인 1인당 3만원을 넘기지 않기 위해서다. 그런데 이 ‘더치페이’라는 용어는 ‘핸드폰’, ‘스킨십’,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라는 말처럼 한국에서만 사용하는 대표적인 콩글리시다. 정확한 영어로는 ‘고잉 더치’(going Dutch)라고 하거나 조금 오래된 표현이기는 하지만 ‘더치 트리트먼트’(Dutch treatment)라고 해야 한다. 그러나 정통 영어 표현이건 한국식 영어 표현이건 ‘더치’라는 말은 약방의 감초처럼 꼭 들어가야 한다. 그런데 이 표현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17세기 영국·네덜란드 전쟁과 만나게 된다. 17세기 초엽 네덜란드는 아시아 지역의 식민지 경영과 무역 활동을 위해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를 세워 영국과 식민지 경쟁에 나섰다. 이렇게 네덜란드와 영국은 식민지 문제로 충돌하여 무려 세 차례에 걸쳐 전쟁을 치르기도 했다. 이때부터 이 두 나라는 서로 적잖이 갈등을 빚으면서 상대국을 여러 방법으로 헐뜯기 시작했다. 그중 하나가 언어를 통해 상대방을 비하하거나 폄하하는 방법이었다. 가령 영국 사람들은 좋지 않은 일에는 하나같이 ‘네덜란드’라는 말을 붙이기 일쑤였다. 예를 들어 ‘네덜란드 삼촌’이라고 하면 필요 이상으로 엄하게 남을 꾸짖는 사람을 일컫는다. ‘네덜란드 부인’이라고 하면 날씨가 더운 여름철 손발을 얹거나 껴안고 자는 죽부인을 말한다. 술김에 부리는 허세는 ‘네덜란드 용기’라고 부르고, 별로 고맙지 않은 위로는 ‘네덜란드 위로’라고 부른다. 같은 버터라고 해도 ‘네덜란드’라는 수식어가 붙으면 우유로 만든 진짜 버터가 아니라 인조버터로 둔갑한다. 그런가 하면 영국 사람들은 자살 행위를 ‘네덜란드식 행위’라고 부른다. 물론 ‘고잉 더치’나 ‘더치 트리트먼트’라는 용어의 역사를 다른 데서 찾는 학자들도 없지 않다. 외국인 혐오에서 비롯한다기보다는 ‘더치 도어’(Dutch door)라는 용어에서 왔다는 것이다. 네널란드식 문이란 상하 2단식으로 되어 있어 따로따로 여닫는 문을 말한다. 따지고 보면 각자가 비용을 지불하는 ‘더치페이’만큼 합리적인 지불 방식도 없다.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이라고 네덜란드 사람들을 탓할 수는 없다. 김영란법이 아니더라도 벌써 받아들였어야 할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관습이다. 체면 때문에 마지못해 혼자서 비용을 지불한 뒤 마음이 불편해지거나 자신의 비용을 남에게 대신 지불하게 해 뒤끝이 개운치 않은 것보다 얼마나 기분이 좋은가.
  • 미란다 커 자택에 괴한 침입 ‘1명 총상+1명 자상’ 충격

    미란다 커 자택에 괴한 침입 ‘1명 총상+1명 자상’ 충격

    호주 출신 톱 모델 미란다 커의 자택에 괴한이 침입해 총격적을 벌였다. 미란다 커의 미국 LA 말리부 자택에 괴한의 침입으로 1명이 총상을 당하고, 1명이 칼에 찔렸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금요일 아침 미란다 커의 집에서 일어난 끔찍한 사건으로 2명이 병원으로 향했다. 한 명은 여러 발의 총상을 입었고, 다른 한 명은 눈에 자상을 입었다. 매체는 “미란다 커 집 경비원이 펜스를 뛰어 넘어 날뛰는 침입자를 마주했다. 현재 경비원과 침입자는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로 두 사람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다행히 당시 미란다 커는 집을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미린다 커는 최근 스냅챗 대표 에반 스피겔과 약혼했다. 두 사람은 최근 약혼했으며 대표적인 부촌인 미국 브렌트 우드에 있는 대저택을 구입해 결혼이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샤이아 라보프 미아 고스 결혼, 파격 노출 ‘님포매니악’ 첫 만남

    샤이아 라보프 미아 고스 결혼, 파격 노출 ‘님포매니악’ 첫 만남

    샤이아 라보프 미아 고스 결혼 소식이 화제다. 11일(한국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는 “샤아이 라보프가 오랜 연인인 배우 미아 고스와 라스 베이거스에서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샤이아 라보프와 미아 고스는 지난 2012년 영화 ‘님포매니악’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생인 미아 고스는 영국 런던의 한 뮤직페스티벌에서 사진작가에게 캐스팅돼 15살 나이에 모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님포매니악 볼륨1’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이 영화를 통해 샤이아 라보프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영화 ‘님포매니악’은 출연 배우들의 실제 정사 논란과 배우들의 전라 노출으로 개봉된 지 한참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여자 색정광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님포매니악 볼륨1’에 조연으로 출연해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 미아 고스는 이후 ‘님포매니악 볼륨2’ ‘맥파이’ ‘더 서바이벌리스트’ ‘에베레스트’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신작 ‘서스페리아’에 출연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아 고스♥샤이아 라보프, 4년 열애 끝 결혼...영화로 만난 인연

    미아 고스♥샤이아 라보프, 4년 열애 끝 결혼...영화로 만난 인연

    할리우드 배우 샤이아 라보프가 연인 미아 고스와 결혼했다. 11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샤이아 라보프가 연인인 배우 미아 고스와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지난 2012년 12월부터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4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전통적인 결혼식이 아닌 엘비스 프레슬리 분장을 한 주례의 진행 등 쇼 형식으로 결혼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 Complex News가 보도한 이들의 결혼식 동영상에서도 포착됐다. 샤이아 라보프는 ‘아이, 로봇’(2004), ‘트랜스포머’(2007·2009·2011), ‘님포매니악 볼륨1’(2013), ‘퓨리’(2014)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영화 배우다. 영국 출신 모델 겸 영화배우인 미아 고스는 데뷔작 ‘님포매니악 볼륨1’에서 샤이아 라보프를 만났다. 이후 영화 ‘에베레스트’(2015), ‘서바이벌리스트’(2015) 등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KT, 글로벌 정보보안시장에 도전장

    KT, 글로벌 정보보안시장에 도전장

    위즈스틱 올해 5만개 판매 목표… 비용 적어 中企·소사장 이용 기대 KT가 지난해 공개한 휴대형 정보보안 플랫폼 ‘위즈스틱’으로 글로벌 정보보안 시장에 도전한다. 위즈스틱은 황창규 KT 회장이 지난해 9월 기자간담회에서 직접 공개한 제품으로, 당시 황 회장은 “위즈스틱이 전 세계인의 해킹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KT는 10일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위즈스틱을 통해 정보보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위즈스틱은 지난 8월 기업간거래(B2B) 제품으로 출시돼 60여개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김태균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상무는 “위즈스틱을 5만개 판매해 45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13만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즈스틱은 USB 모양의 기기로, PC나 노트북 등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위즈스틱은 방화벽과 침입탐지 시스템, 침입차단 등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위험관리(UTM) 기능을 갖추고 있어 PC로 악성 코드가 유입되거나 파밍 사이트에 접속하려 하면 네트워크상에서 원천 차단한다. 또 지문인증 기능을 도입해 한 기업에서 여러 개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때 안전성을 높이고, 파일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보안 저장소로도 이용할 수 있다. 위즈스틱의 단말 가격은 개당 9만원으로,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적은 비용으로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KT는 기대하고 있다. KT는 여러 보안 회사들이 위즈스틱에서 사용되는 보안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방하며, 내년에는 저전력 통신으로 휴대성을 강화한 위즈스틱 2.0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위택스, 10일까지 지방소득세·주민세 등 납부 마감

    위택스, 10일까지 지방소득세·주민세 등 납부 마감

    10일까지 지방소득세(특별징수), 주민세(종업원분), 레저세, 지역자원시설세 등의 신고·납부가 마감된다. 위택스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 30분까지 신고·납부를 할 수 있다. 위택스를 이용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지방세를 낼 수 있다. 금융기관 CD·ATM 기기를 이용해도 고지서 없이 지방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다. ARS전화 1899-0341을 통해서도 신용카드나 가상계좌, 휴대폰 소액결제, SNS 안내 중 하나를 선택해 세금을 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브래드 피트, 아동학대 혐의 벗어...FBI 수사 종료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브래드 피트, 아동학대 혐의 벗어...FBI 수사 종료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부부가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브래드 피트가 아동 학대 혐의에서 벗어났다. 9일(한국시긴) 미국 연예 매체 ‘TMZ’ 등 다수 외신은 FBI가 아동 학대 혐의를 받고 있는 브래드 피트를 기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그는 개인 비행장에서 장남 매덕스를 학대한 혐의를 받은 바 있다. 음주 상태에서 학대가 이뤄졌으며, 안젤리나 졸리 또한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당시 피트는 학대 사실을 강력히 부인했으며, 측근 또한 “피트가 술, 담배를 하긴 한다. 하지만 충분히 조절이 가능한 정도”라고 언급했다. 경찰과 아동보호국이 사건을 면밀히 관찰한 결과, 브래드 피트의 학대 사실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FBI 역시 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21일 안젤리나 졸리는 법원에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 이혼 사유로는 브래드 피트의 외도, 마약 등도 거론된 바 있다. 사진=서울신문DB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뉴질랜드 경찰의 엘리베이터 퍼포먼스 화제

    뉴질랜드 경찰의 엘리베이터 퍼포먼스 화제

    뉴질랜드 경찰의 페이스북 채용 페이지에 지난 4일 올라온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경찰서 내부 엘리베이터에 두 명의 경찰관이 탑승하면서 시작된다. 한 경찰관이 “이것 좀 들어봐”라며 리듬에 맞춰 손뼉과 함께 발을 구르자, 또 다른 경찰관은 엘리베이터 벽을 치며 장단을 맞춘다. 잠시 후 여러 명의 경찰관이 더 탑승한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춤판이 벌어진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경찰관들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조용히 엘리베이터에서 내린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이틀 만에 8천여 건이 공유되고 1만 2천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누리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뉴질랜드 경찰 측은 “우리 경찰의 핵심 가치 중 하나는 다양성의 가치 존중”이라며 “영상은 경찰들이 유니폼을 입은 경찰이기 전에 인간적이고 다양성을 가진 한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사진·영상=NZ Police Recruitment/페이스북, Euronew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씨줄날줄] 캐시백 서비스/임창용 논설위원

    [씨줄날줄] 캐시백 서비스/임창용 논설위원

    수년 전 미국의 한 소도시에서 1년간 연수 생활을 했다. 그때 생소하지만 참 편리하다고 생각했던 게 캐시백(cashback) 서비스였다. 현금이 필요할 때 마트나 식료품점에서 물건값을 결제하면서 캐시백을 원하면 직원이 은행원처럼 현금을 내줬다. 처음엔 물건값을 직불카드로 계산할 때마다 직원이 “캐시백이 필요하냐”고 물어 당황했다. 포인트를 적립하는 ‘ok캐쉬백’(cashbag)과 비슷한 것으로 생각해 “필요 없다”고 답하곤 했다. 한데 현지인들을 눈여겨보니 카드로 물건값을 내고 현금을 받아 가는 게 아닌가. 그제야 캐시백이 한국의 ‘ok캐쉬백’과 다르다는 걸 눈치챘다. 캐시백 서비스는 요긴했다. 은행이나 ATM을 찾지 않아도 시장을 본 뒤 현금을 인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마트에 가면 으레 며칠 동안 필요한 현금을 캐시백 서비스로 받아 왔다. 우리나라에서도 캐시백 서비스가 곧 등장할 것 같다. 신세계 계열 편의점인 위드미가 오는 20일부터 전국 16개 점포에서 캐시백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한다. 주요 시중은행 체크카드 이용자들이 대상이다. GS25도 다음달 말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다른 유통업체와 은행들까지 참여시킨다는 게 금융감독원의 구상이다. 이를 위해 내년 1분기에 현금 IC카드 결제 공동망을 통한 ‘은행권 공동 캐시백 서비스’가 도입된다. 캐시백은 미국이나 유럽 등에선 이미 오래전부터 보편화된 서비스다. 고객이 마트나 편의점 등 결제 단말기를 갖춘 유통업체에서 물건값 결제와 함께 캐시백을 요청하면 고객의 은행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해 주는 서비스다. 한국에선 은행 계좌와 연결된 체크카드나 현금 IC카드를 탑재한 신용카드, 모바일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인출 한도는 하루 1회 10만원이다. 금감원은 향후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고려해 인출 금액과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캐시백 서비스가 빠르게 보편화될지는 미지수다. 이미 상당수의 마트나 편의점에 ATM이 설치돼 있기 때문이다. 수수료가 ATM 수수료보다 낮은 것도 이유다. 그 때문에 대형 유통업체들이 적극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위드미의 경우 수수료를 900원으로 책정했다. 현재 공용 ATM 평균 수수료(1100~1300원)보다 저렴하다. 이런 문제에도 고객 편의와 은행의 비용 절감 차원에서 캐시백 서비스는 점차 확대될 것 같다. 은행들은 ATM 수를 점차 줄이는 추세다. ATM 설치와 운영 비용이 커서다. ATM이 인구밀집 지역에 집중되면서 중소도시나 농어촌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캐시백 서비스는 우선 이런 지역에서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도심에서도 소액 인출 때마다 ATM을 찾는 수고를 덜 수 있으니 마다할 이유가 없다. 캐시백이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서비스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임창용 논설위원 sdragon@seoul.co.kr
  • [씨줄날줄] 캐시백 서비스/임창용 논설위원

    [씨줄날줄] 캐시백 서비스/임창용 논설위원

    수년 전 미국의 한 소도시에서 1년간 연수 생활을 했다. 그때 생소하지만 참 편리하다고 생각했던 게 캐시백(cashback) 서비스였다. 현금이 필요할 때 마트나 식료품점에서 물건값을 결제하면서 캐시백을 원하면 직원이 은행원처럼 현금을 내줬다. 처음엔 물건값을 직불카드로 계산할 때마다 직원이 “캐시백이 필요하냐”고 물어 당황했다. 포인트를 적립하는 ‘ok캐쉬백’(cashbag)과 비슷한 것으로 생각해 “필요 없다”고 답하곤 했다. 한데 현지인들을 눈여겨보니 카드로 물건값을 내고 현금을 받아 가는 게 아닌가. 그제야 캐시백이 한국의 ‘ok캐쉬백’과 다르다는 걸 눈치챘다. 캐시백 서비스는 요긴했다. 은행이나 ATM을 찾지 않아도 시장을 본 뒤 현금을 인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마트에 가면 으레 며칠 동안 필요한 현금을 캐시백 서비스로 받아 왔다. 우리나라에서도 캐시백 서비스가 곧 등장할 것 같다. 신세계 계열 편의점인 위드미가 오는 20일부터 전국 16개 점포에서 캐시백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한다. 주요 시중은행 체크카드 이용자들이 대상이다. GS25도 다음달 말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다른 유통업체와 은행들까지 참여시킨다는 게 금융감독원의 구상이다. 이를 위해 내년 1분기에 현금 IC카드 결제 공동망을 통한 ‘은행권 공동 캐시백 서비스’가 도입된다. 캐시백은 미국이나 유럽 등에선 이미 오래전부터 보편화된 서비스다. 고객이 마트나 편의점 등 결제 단말기를 갖춘 유통업체에서 물건값 결제와 함께 캐시백을 요청하면 고객의 은행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해 주는 서비스다. 한국에선 은행 계좌와 연결된 체크카드나 현금 IC카드를 탑재한 신용카드, 모바일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인출 한도는 하루 1회 10만원이다. 금감원은 향후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고려해 인출 금액과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캐시백 서비스가 빠르게 보편화될지는 미지수다. 이미 상당수의 마트나 편의점에 ATM이 설치돼 있기 때문이다. 수수료가 ATM 수수료보다 낮은 것도 이유다. 그 때문에 대형 유통업체들이 적극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위드미의 경우 수수료를 900원으로 책정했다. 현재 공용 ATM 평균 수수료(1100~1300원)보다 저렴하다. 이런 문제에도 고객 편의와 은행의 비용 절감 차원에서 캐시백 서비스는 점차 확대될 것 같다. 은행들은 ATM 수를 점차 줄이는 추세다. ATM 설치와 운영 비용이 커서다. ATM이 인구밀집 지역에 집중되면서 중소도시나 농어촌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캐시백 서비스는 우선 이런 지역에서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도심에서도 소액 인출 때마다 ATM을 찾는 수고를 덜 수 있으니 마다할 이유가 없다. 캐시백이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서비스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임창용 논설위원 sdragon@seoul.co.kr
  • 서울시 최대 개발 지구에 자리잡은 잠실에 다양한 컨셉의 오피스텔 눈길

    서울시 최대 개발 지구에 자리잡은 잠실에 다양한 컨셉의 오피스텔 눈길

    분양시장에서 오피스텔의 개념이 더욱 확장되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는 주거뿐만 아니라 투자상품으로 오피스텔을 바라보는 시각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 싱글족의 수요가 높았던 과거 원룸 형태의 주거공간은 이제 복합기능을 강조한 오피스텔로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또한 투자수요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5일 "주거뿐만 아니라 쇼핑과 비즈니스를 모두 한 공간에서 소화할 수 있는 복합단지 내 주거형 오피스텔은 주거 편의성이 높아 실수요부터 투자수요까지 몰리며 실속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오피스텔의 시대적인 흐름은 L.I.V.E로 요약할 수 있다. 주거(Live), 투자(Investment), 교통(Vehicle),문화(Enjoy shopping & Leports) 등을 포함한 복합 단지나 지역 내에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블루칩으로 꼽히는 신도시나 복합개발지구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수도권 신도시 역세권이나 개발호재가 풍부해 배후수요가 탄탄한 곳도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두루 갖춘 주요 도심 지역은 항상 배후수요가 풍부해 환금성이 뛰어나며 특히 주요 복합지구에 들어서는 신규 오피스텔에 대한 희소성은 수요자들에게 매력을 높여 향후 시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분위기 가운데 포스코그룹의 시행사 메가에셋이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서 ‘잠실 엠타워’를 분양중이다. 송파구 잠실동 178번지 일대 대지면적 약 1,000㎡에 지하 6층, 지상 16층, 오피스텔 약 250실 규모로 들어서며, 2018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잠실엠타워는 서울시 최대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사업, 즉 코엑스-현대차신사옥-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72만㎡ 개발 프로젝트 바로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미래 가치를 품은 폭발적 임대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잠실엠타워는 투자자에게 폭발적으로 증가할 배후수요와 유동인구 등으로 안정적 임대수입이 가능한 확실한 투자상품이며, 실수요자에게는 최고의 주변 입지 조건으로 높은 주거편의성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인하여 각광받는 소형 오피스텔과 72여만㎡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에 따른 배후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새마을시장 등 다양한 쇼핑인프라에 근접해있고, 도보 거리 내에 있는 아시아공원을 비롯한 잠실한강공원 등 풍부한 자연환경,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다양한 레포츠, 레저, 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지하철 2호선, 9호선이 가능한 종합운동장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유동인구 58만명 규모의 KTX, GTX 등 6대 철도 노선 등을 갖춘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신설 예정으로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분당-수서간 고속도로 등 쾌속교통망이 분포되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한편 '잠실엠타워'의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편의점서 물건 사고 10만원까지 현금도 인출

    편의점서 물건 사고 10만원까지 현금도 인출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물건을 산 뒤 현금 인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캐시백 서비스’가 이달부터 시범 실시된다. 하루 최대 10만원까지 찾을 수 있다. 본격 시행은 내년부터다. 금융감독원은 3일 “은행 자동화기기(ATM)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나 심야 시간에도 간편하게 소액을 인출할 수 있도록 캐시백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범 사업으로 이달부터 이마트 위드미 편의점 16곳이 선보인다. 다음달부터는 GS25 편의점에도 도입된다. 일단 국민·신한·우리은행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내년부터는 모든 은행으로 확산된다. 캐시백 서비스는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고객이 1만원짜리 물건을 사면서 5만원을 결제하면 4만원을 현금으로 돌려받는 것을 말한다. 편의점 단말기에서 물건값을 결제하고 현금인출 비밀번호 4자리를 단말기에 입력하면 된다. 현금은 고객의 은행 계좌에서 인출된다. 시범사업 기간 중에는 체크카드나 현금IC카드로만 결제해야 한다. 정식 사업 때는 신용카드도 이용 가능하다. 단, 신용카드로 캐시백 서비스를 받더라도 인출 계좌에 잔액이 있어야만 한다. ‘카드깡’을 막기 위해서다. 수수료는 은행과 유통업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시범 기간에는 900원이 적용된다. 본격 시행되는 내년에는 1300원선이 거론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 ATM이나 편의점에 설치된 공용 ATM은 현금 수송이나 유지·관리비 등 부대비용이 적지 않게 들어간다”며 “캐시백 서비스는 이보다 비용이 덜 들어 수수료가 더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은행 ATM은 영업 시간이 지나면 500원(자행 고객)부터 1000원(타행 고객)까지 수수료를 받고 있다. 편의점 공용 ATM 수수료는 1100~1300원 수준이다.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하루 인출 한도는 ‘1회 10만원’으로 제한을 뒀다. 이 서비스를 이미 시행 중인 영국에서는 대형마트인 테스코가 하루 50파운드(약 8만원)까지 인출해 준다. 캐시백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구입하는 물건값의 최소 기준은 없다. 650원짜리 생수를 구입하고도 10만원까지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추미애 “반 총장 대선 출마, 나라 품격 떨어뜨리는 것”

    추미애 “반 총장 대선 출마, 나라 품격 떨어뜨리는 것”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9일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의 내년 대선 출마여부에 대해 “반 총장이 출마한다면 나라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1946년 유엔총회결의안에 따르면 사무총장 퇴임 직후에는 어떤 정부의 자리도 제안해서는 안된다고 못박아져 있다”며 “박근혜 정권이 대선후보 자리를 제안한다면 이는 정부의 어떤 자리보다 가장 정치적 자리가 되고 웃기는 자리일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추 대표는 “반 총장도 퇴임 후 1월부터 강연을 다니고 사실상 대선후보로 뛴다면 (안된다). 품격을 위해서라도 출마하지 않는다고 본다”며 “아직 정치무대에 안올라 신비감이 있는데, 검증에 들어가면 여러 문제가 나오지 않겠나”라고 했다. 내년 대권구도와 관련해서는 “1대 1구도를 만들기 위해 계란을 차곡차곡 담듯 지지자들을 모으겠다. 하지만 어떤 분들이 대권에 대해 야심이 너무 절절해 3자구도가 된다면 그렇다 하더라도 이기는 후보를 만들겠다는 맹세를 지지자들에게 드렸다”며 “이는 3자 구도를 방치하겠다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제3지대론에 대해서는 “감나무 밑에 감이 떨어지듯 무책임한 정치이며, 그런 공학적 정치는 정말 싫어한다”며 “제일 싫어하는 단어로, 제3지대에는 관심도 없다”고 했다. 다만 손학규 전 대표가 제3지대론을 주장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특정인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동시에 추 대표는 “공정한 경선 관리가 최우선”이라면서, 일부 지자체장은 경선이 조기에 이뤄지면 단체장직 사퇴 압력에 부딪힐 수 있다는 지적에는 “당 대표가 특정 주자에 자문역할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정치불신이 높은 상황에서 지자체장을 유지하면서 후보가 되더라도 결코 불리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문 전 대표에게 유리한 것으로 알려진 온라인 당원모집을 없앨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당 대표가 작위적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돈을 찾을 때도 은행이든 ATM이든 이용할 수 있지 않나. 수권정당을 위해 온라인 창구도 열어둬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여당이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판하며 국정감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에는 “집권당의 국감 파업은 민생포기”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추 대표는 “민생이라는 말만 들어도 송곳이 심장을 찌르는 것처럼 아픔을 느낀다. 민생보다 정치가 앞설 수 없다”며 “민생을 위해서라면 여야를 넘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논란에 대해서는 “더민주의 입장은 바뀐 것이 없다”며 “대통령이 ‘터널시야’(좁은 시야)를 가진 것 같다. 중국의 반발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 비리’ 신동빈 회장 영장심문 출석…“법정서 소명할 것”

    ‘롯데 비리’ 신동빈 회장 영장심문 출석…“법정서 소명할 것”

    175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이 28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았다.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한 신 회장은 취재진에게 ”법정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 심려를 끼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심문은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오후 1시 30분까지 3시간 가량 진행됐다. 신 회장 출석에 맞춰 법원 앞에는 소진세(66)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을 비롯한 롯데그룹 관계자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검찰에 따르면 신 회장은 최근 10년간 형인 신동주(62)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및 신격호 총괄회장(94)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57·불구속 기소)씨 등을 계열사 등기이사로 이름만 올려놓고 500억원대 급여를 지급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를 받고 있다. 또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서씨와 신영자(74·구속기소)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에게 롯데시네마 내 매점의 독점 운영권을 주고 770억원대 수익을 챙겨준 혐의,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에 다른 계열사를 과도하게 동원해 480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특경가법상 배임)도 받고 있다. 이날 심문에서 검찰과 변호인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검찰은 이번 수사를 주도한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 조재빈 부장검사를 포함해 검사 3~4명을 투입해 구속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2004년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정책본부 본부장(부회장)을 맡은 이후 줄곧 경영 핵심부에 있었고 신 총괄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물려받는 후계자 지위를 가졌다는 점에 비춰 비리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총수 일가가 기업을 사유화해 장기간 이익을 빼돌렸다는 점에서 용인할 수 없는 범죄라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에 신 회장 측 변호인들은 신 회장에게 횡령·배임 책임을 묻기가 어렵다는 취지의 방어 논리를 폈다. 총수 일가에 지급된 계열사 급여, 롯데시네마 매점 사업 일감 몰아주기 등은 신 총괄회장이 경영의 전권을 행사하던 때 벌어진 일로 신 회장한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것이다. 현금자동인출기(ATM) 제조·공급업체인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 과정에서의 배임 혐의도 그룹의 새 사업 모델 구축을 위한 정상적 투자이며 현시점에서 손실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이르다고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기업을 사유화해 거액의 수익을 빼돌린 혐의가 중대하다”며 지난 26일 신 회장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檢-신동빈 영장실질심사, 3시간가량 치열한 공방…결과는 내일 새벽 안에

    檢-신동빈 영장실질심사, 3시간가량 치열한 공방…결과는 내일 새벽 안에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이 28일 오전 법원에 출석해 3시간 동안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영장심사는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해 예상보다 더 긴 3시간가량 진행됐다. 검찰은 롯데 비리 수사를 주도한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의 조재빈 부장검사를 포함한 검사 3∼4명을 투입해 구속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 회장은 최근 10년간 형인 신동주(62)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및 신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57·불구속 기소)씨 등을 계열사 등기이사로 이름만 올려놓고 500억원대 급여를 지급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를 받고 있다. 2005∼2013년 서씨와 신영자(74·구속기소)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에 롯데시네마 내 매점의 독점 운영권을 주고 770억원대 수익을 챙겨준 혐의,2 009∼2010년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에 다른 계열사를 동원해 480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특경 배임)도 있다. 검찰은 이날 심사에서 2004년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정책본부 본부장(부회장)을 맡은 이후 줄곧 경영 핵심부에 있었고 후계자 지위를 가졌다는 점에 비춰 비리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총수 일가가 기업을 사유화해 장기간 이익을 빼돌렸다는 점에서 용인할 수 없는 범죄라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에 신 회장측 변호인들은 신 회장에게 횡령·배임 책임을 묻기가 어렵다는 취지의 방어 논리를 폈다. 총수 일가에 지급된 계열사 급여, 롯데시네마 매점 사업 일감 몰아주기 등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경영의 전권을 행사하던 때 벌어진 일로 신 회장한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것이다. 현금자동인출기(ATM) 제조·공급업체인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 과정에서의 배임 혐의도 그룹의 새 사업 모델 구축을 위한 정상적 투자이며 현시점에서 손실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이르다고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검찰 수사 기록 및 신 회장 측 소명 자료, 영장심사에서 양측 주장을 두루 고려해 구속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결과는 이날 밤늦게 또는 29일 새벽에 나올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 신동빈 구속될까 전전긍긍…관계자 “한국 롯데가 일본에 종속될까 우려”

    롯데, 신동빈 구속될까 전전긍긍…관계자 “한국 롯데가 일본에 종속될까 우려”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2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예정된 가운데, 롯데 임직원들은 창립 70년(일본 롯데 기준)만에 ‘총수 구속’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현실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롯데가 신 회장의 구속을 우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일 롯데의 ‘원톱(one top)’ 부재로 양국 롯데의 연결고리가 끊어지고 자칫 한국 롯데가 일본 롯데에 종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일본 경영 관례상 비리로 구속된 임원은 즉시 해임 절차를 밟기 때문에, 조만간 한·일 롯데의 지주회사 격인 일본 롯데홀딩스는 이사회와 주총을 열어 신 회장을 홀딩스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현재 공동 대표를 맡은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사장의 단독 대표 체제가 유력하다. 신 씨 일가 가족회사 광윤사(고준샤·光潤社, 28.1%)와 신 씨 일가 개인 지분(약 10%)을 제외한 홀딩스 주식의 과반이 일본인 종업원·임원·관계사 소유인 상황에서 홀딩스 최고 경영진마저 일본인으로 바뀔 경우 사실상 일본 롯데는 신 씨 롯데 오너 일가의 통제·관할 범위를 벗어나게 된다는 것이 재계의 시각이다. 한국 롯데는 일본 롯데에 현재 신동빈 회장이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있지만 한국에서 배임 혐의가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광범위하게 언급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일본에서는 경제사범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는 사실 자체로 ‘유죄’가 확실시되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에서는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3심까지 재판을 받아야 유·무죄를 따질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이해시키는데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롯데 정책본부 직원은 “고(故) 이인원 부회장에 이어 신동빈 회장이 자리를 비울 경우 그룹의 중요한 결정은 사실상 모두 전면 보류된다고 봐야 한다”며 “신 회장이 기소되더라도 불구속 상태에서 한·일 롯데 경영에 참여하면서 재판받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 검찰이 신 회장의 횡령·배임 규모가 1750억원에 이른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신 회장과 롯데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법원에 전달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막내딸 신유미씨의 급여, 맏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 대한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등이 모두 신 총괄회장의 총수 시절 결정 사안임에도 모든 책임을 현 총수인 차남 신동빈 회장에게 묻는 게 불합리하다는 주장이다. 적자를 내고 죽어가는 자동출납기(ATM) 제조·공급업체 롯데피에스넷의 유상증자 과정에 코리아세븐·롯데닷컴·롯데정보통신 등 다른 계열사를 동원, 각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피에스넷이 보유한 핀테크(금융기술) 기술과 세븐일레븐 등 다른 계열사와의 시너지 등을 고려해 유상증자가 이뤄졌고, 여전히 영업 중인 사업체의 유상증자 규모를 모두 손실로 보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실질심사를 하루 앞둔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타워 26층 집무실에 머물며 법무팀 등과 혐의에 대한 소명 내용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신 회장의 퇴근 시간은 오후 6시 전후지만, 이날은 소명 내용을 정리하고 숙지하느라 오후 8시 가까이 본사를 나섰다는 전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균관대, 일반대학원 첫 ‘CSI 학과’ 만든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일반대학원 과정의 과학수사학과(Department of Forensics)가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생긴다. 2006년 경찰이 과학수사 기법을 도입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과학수사가 범죄 수법의 진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27일 노명선 성균관대 로스쿨 과학수사학과장은 “내년 3월 로스쿨 안에 과학수사학과를 만들 것”이라며 “다음달에 학생 선발 공고를 내고 석사 20명, 박사 10명 등 총 30명을 뽑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학과 신설과 별도로 ‘과학수사감정연구센터’를 설립해 과학수사 도구 개발, 과학수사 기법 개발 등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국내에 대학원 과정의 과학수사 관련 학과는 순천향대, 충남대, 경북대 등이 두고 있다. 그러나 모두 특수대학원 과정으로, 일반대학원에서 과학수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성균관대는 전했다. 경찰이 추진 중인 공인탐정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노 교수는 “국내 과학수사는 범죄 수법의 진화 속도와 비교해 장비와 인력이 모두 턱없이 부족하다”며 “대검찰청, 경찰 등 여러 국가기관이 과학수사를 하고 있지만 정보 공유가 전혀 안 되고 사용하는 프로그램도 각기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의 과학수사 학문이 법의학에 치우쳤다면, 신설될 과학수사학 과정에선 법안전(화재, 독극물 감식), 컴퓨터 포렌식 등을 종합적으로 가르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학수사학과에는 모바일상의 증거를 채집하고 분석하는 ‘모바일 포렌식’, 인간 유전자 정보를 이용해 범인을 추적하는 ‘법 DNA’, ‘약독물학’, ‘마약물분석학’, ‘음향음성학’, ‘필적과 문양분석학’ 등의 과목이 개설된다. 학과 개설 업무를 감독하는 이홍석 교수는 “법률을 배경으로 통합적인 시각을 갖춘 전인적 인재를 길러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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