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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콤한 사이언스] 10㏄ 소변만으로도 전립선암 신속 진단

    전립선암은 남성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암으로 최근 국내에서도 전립선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추세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 암의 조기 발견이 어렵고, 기존 검사법도 정확하지 않아 암으로 발전한 뒤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전립선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와 의사가 직장에 손가락을 넣어 촉진하는 방식을 쓰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의공학연구소 생체재료연구단과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미국존스홉킨스대 공동연구팀은 소량의 소변만으로도 전립선암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체재료 분야 국제학술지 ‘바이오머티리얼즈’ 최신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전립선암에만 존재하는 융합 유전자 ‘TMPRSS2-ERG’에 주목했다. 이 융합 유전자는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유전자의 길이와 특성이 변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연구팀은 길이가 서로 다른 바코드DNA를 자성입자와 금나노입자에 결합시킨 진단키트를 만들었다. 바코드DNA는 상품정보를 저장한 바코드처럼 특정 유전자의 길이에 따라 유전자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합성 DNA다. 연구팀은 50㎚(나노미터) 크기의 금나노입자 하나에 1000개 이상의 바코드DNA를 결합시켜 극미량의 암 유전자도 효과적으로 검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진단키트로 전립선암의 발병 여부와 진행 상황까지 확인 가능하다. 이관희 KIST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10㏄ 정도의 소변만으로도 암 유전자를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암 검사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술은 다른 질병의 특이 유전자를 진단하는 데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케이뱅크 ATM 이용 시 GS25 쿠폰 증정케이뱅크가 오는 8월 말까지 은행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GS25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3개월간 전국의 모든 은행과 저축은행, 우체국, 공공장소에 설치된 ATM(GS편의점 제외)을 이용해 입금하는 고객은 월 5회까지 건당 1000원씩 GS25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는 ATM 이용 수수료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것이다. ●신한카드 금융권 최초 음원 전용상품 신한카드가 음원 사업자 CJ디지털뮤직 엠넷닷컴(Mnet.com)과 제휴해 ‘신한FAN’에 특화된 음원 전용상품을 출시했다. 엠넷닷컴이나 신한FAN 홈페이지에서 음악 감상 및 음원 무제한 다운로드를 할 수 있는 월 정기 결제 상품을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 신한FAN 회원은 월 9900원 상품을 7개월간 약 60% 할인받고,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KB증권 ‘거침없이 하이킥’ 포인트 증정 KB증권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기념 ‘거침없이 하이킥’ 포인트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KB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플랫폼인 리브메이트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00만원 이상 최초 주식 거래 시 선착순 20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준다. KB국민은행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적립된 포인트를 본인 계좌로 입금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다. ●악사손보, 마일리지 운전자보험 출시악사손해보험은 마일리지 할인과 자녀 할인을 도입한 ‘(무)마일리지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연평균 주행거리가 1만 2000㎞ 이하면 보험료를 6% 환급해 주는 마일리지 할인이 적용된다. 고객에게 만 7세 이하의 자녀가 있다면 보험료를 5% 더 할인해 준다. 아울러 만기 시 100만원의 고정 환급금을 준다. 가입 연령은 만 18세부터 70세까지다. 보장 기간은 20년이다. ●하나금투, 연 2회 상환 기회 ELS 판매 하나금융투자가 1년간 두 차례의 상환 기회를 주는 ‘더블찬스 리자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4종을 9일 오후 1시 30분까지 모집한다. 이 중 ‘하나금융투자 ELS 7205회’는 홍콩지수, 유럽지수, 일본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3.50%의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모두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원금 손실구간(녹인)은 없다.
  • 인터넷으로 차보험 가입한 비율 17.5%…4년새 3배 급증

    인터넷으로 차보험 가입한 비율 17.5%…4년새 3배 급증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한 인터넷을 통해 개인용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4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개인용 자동차 1524만대 중 266만대는 인터넷·모바일(CM·Cyber-Marketing) 채널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다. 가입률로 따지면 17.5%로, 2012년 CM 가입률(5.7%)에 비교해 4년 만에 3.1배 급성장한 것이다. 반면 텔레마케팅(TM) 채널을 통한 가입률은 지난해 28.6%로 전년 대비 4.1%포인트 떨어졌다. TM 가입률은 2013년까지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다 2014년을 기점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설계사나 대리점 등 오프라인으로 가입하는 비율은 2013년 61.9%에서 지난해 53.9%로 4년 사이 8.0%포인트 감소했다. 보험 가입 채널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는 까닭은 소비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려는 이유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통상 오프라인으로 가입했을 때 보험료를 100이라고 하면 같은 회사의 TM은 90, CM은 84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2014년 1월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를 계기로 금융회사의 개인정보 수집·보관·활용 등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TM 영업이 일정 부분 위축된 것도 일조했다는 해석이다. CM 가입자의 평균 연령은 42.8세로, 오프라인(48.9세)이나 TM(48.5세)과 비교해 낮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40.8%로 가장 많았고, 40대(29.5%)와 50대(14.7%) 순이었다. CM 가입자 중 보험료가 비싼 외산차 비중은 12.6%로 오프라인(8.1%)이나 TM(6.0%)보다 특히 높았다. 보험개발원은 CM이 저비용 판매 채널이면서 불완전 판매의 여지도 적어 앞으로 보험업계의 주력 채널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보험개발원은 회사별 보험료가 비교되는 ‘보험다모아’가 각 보험사의 주요 할인 특약사항을 반영해 보험료 비교 실효성을 높이고, 보험사는 지문, 홍채 등 다양한 인증수단으로 CM 채널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새봄 “김종규와 4월초 결별…각자의 길 가게 됐다”

    구새봄 “김종규와 4월초 결별…각자의 길 가게 됐다”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의 김종규(26)와 열애설에 휩싸인 스포츠 아나운서 구새봄(31)이 “두 달전 결별한 사이”라고 밝혔다.구새봄 아나운서는 30일 스타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지난해 9월 김종규 선수와의 교제를 시작했고 올해 4월 초에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구새봄은 “두 달 전에 헤어진 관계가 갑자기 알려져서 조심스럽고, 당황스럽다. 여느 연인들처럼 서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4년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야구 현장을 누비며 얼굴을알린 구새봄 아나운서는 현재 MBC스포츠플러스를 퇴사하고 XTM ‘인사이드 슈퍼레이스 2017’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3년 LG 세이커스에 입단한 센터 김종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국가대표 센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에는 무릎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4경기엔 나와 평균 27분51초를 뛰어 평균 11.27점 6.2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지털교과서 통합솔루션 ‘아스펜 리더’ 출시…스마트 기기에 최적화

    디지털교과서 통합솔루션 ‘아스펜 리더’ 출시…스마트 기기에 최적화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된 디지털교과서 통합 솔루션이 새롭게 출시됐다. HTML5 전문기업 블루가는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된 ‘아스펜 리더(Aspen Read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스펜리더는 PDF 를 HTML5 로 변환해도 원본에 가까운 품질을 유지하는 차세대 디지털교과서 통합 솔루션이다. 그간 EPUB3 표준을 준수해야 하는 디지털교과서는 HTML5와 기반기술이 동일하지만, 변환 시 원본의 품질을 유지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인터랙티브한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저작도구를 제공하지 못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반해 아스펜 리더는 원본에 가까운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블루가의 저작도구 서비스인 ‘아스펜 스튜디오(Aspen Studio)’와 연동하여 다양한 동적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하고 이를 디지털교과서에 반영할 수 있다. 때문에 학교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고,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된 디지털교과서 통합 솔루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스펜 리더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국내 유명 출판사와 디지털교과서 통합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교육 IT 솔루션 엑스포’ (EDIX 2017)에 참가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블루가 임준호 대표는 “아스펜 리더를 사용하면 출판사 및 콘텐츠 제작사는 단일 프로세스로 HTML5 기반의 교사용 수업 교보재와 디지털교과서를 효과적으로 제작할 수 있다“면서 ”향후 HTML5 콘텐츠 제작이 필요한 디지털교과서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솔루션이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루가는 독보적인 HTML5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 저작도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순수 HTML5 기술기반으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저작도구 ‘아스펜 스튜디오’를 상용화하여 온라인 교육용 콘텐츠, 교사용 수업 교보재, 유아용 애니메이션 북 등 이러닝 교육 콘텐츠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물과 생명 존재 가능성…21광년 거리 슈퍼 지구 발견

    물과 생명 존재 가능성…21광년 거리 슈퍼 지구 발견

    지구에서 21광년 떨어진 곳에 ‘슈퍼 지구’가 존재한다는 것을 과학자들이 발견해냈다. 슈퍼 지구는 물과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제기된 지구형 행성으로, 질량이 지구보다 큰 천체를 말한다. 카나리아 제도 천체물리학연구소(IAC·Instituto de Astrofísica de Canarias) 연구진은 M형 왜성이자 적색왜성인 글리제625(GJ625)에서 약 0.08천문단위(AU·1AU는 지구-태양 간 거리) 떨어져 있는 곳에서 새로운 암석 행성 GJ625 b를 발견했다. 이 암석행성이 바로 슈퍼지구의 0순위 후보로 떠오른 것이다. 이들 천문학자는 카나리아 제도에 있는 로크 데 로스 무차초스 천문대의 3.6m 구경 갈릴레오국립망원경(TNG·Telescopio Nazionale Galileo)의 북반구용 고정밀 시선속도측정 행성탐사기(HARPS-N·High Accuracy Radial Velocity Planet Searcher for the Northern Hemisphere)를 사용해 3년 6개월 동안 스펙트럼 151개를 얻었다. 연구진은 이 중에서 시선속도(천체가 관측자의 시선 방향에 가까워지거나 멀어지는 속도)에 생긴 작은 변화를 찾아내 슈퍼 지구의 존재를 밝혀냈다. 이 행성은 분석 결과, 질량은 지구의 약 2.8배로, 생명거주가능구역(HZ·habitable zone)에서 안쪽 가장자리를 따라 약 14일을 주기로 공전하고 있어 액체 상태의 물을 유지하기에 충분한 서늘한 온도를 가진 암석 세상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알레한드로 수아레스 마스카레뇨 연구원은 “GJ625(이번에 발견된 슈퍼 지구의 모성)는 비교적 서늘한 별이므로, 이 행성은 생명거주 가능구역 가장자리에 있어 표면에는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다”면서 “사실, 이 행성의 대기를 덮는 구름과 자전 속도를 살펴봐도 이 행성은 잠재적으로 생명체가 거주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성은 지구에서 약 21광년 거리에 있어 태양계와 비교적 가깝고 지금까지 발견된 슈퍼 지구들 중 가장 적은 질량을 갖고 있다고 연구진은 말한다. 이 말은 지구와 가장 유사하다는 것. 또 다른 연구 저자인 라파엘 레볼로 교수에 따르면, 앞으로 과학자들은 이 행성이 다시 모성(GJ625) 앞을 지날 때를 자세히 관측해 밀도와 반지름은 물론 대기 특성 등 더 상세한 정보를 알아낼 계획이다. 이에 대해 레볼로 교수는 “카나리아 대형망원경(GTC·Gran Telescopio Canarias)의 고정밀 고안정 분광기나 30m 망원경(TMT·Thirty Meter Telescope)과 같은 북반구의 차세대 망원경을 사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 저자 중 한 명인 조네 곤살레스 에르난데스 박사는 “앞으로 측광 관측을 진행할 때 새로운 관측 연구는 모성을 가로지르는 행성 통과를 탐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면서 “GJ625 주변 생명거주가능지역에 암석 행성이 더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계속해서 탐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지난 18일 미국 코넬대학 도서관이 운영하는 물리학 분야의 권위있는 온라인 논문저장 사이트인 ‘아카이브’(ArXiv.org)에 공개됐으며, 조만간 국제 천문학술지 ‘천문학과 천체물리학’(Astronomy & Astrophysics)에 실릴 예정이다. 사진=IAC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현실판 벤자민 버튼…노인 얼굴가진 ‘조로증’ 아기 출생

    현실판 벤자민 버튼…노인 얼굴가진 ‘조로증’ 아기 출생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조로증 아기가 태어나 안타까움을 주고있다. 최근 미국 TMZ닷컴 등 해외언론은 극히 희귀한 조로증 아기가 방글라데시에서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수도 다카에 위치한 방글라데시 의과대학 병원에서 지난 26일 태어난 이 아기는 얼굴에서 드러나듯 이미 늙어버린 외모를 갖고있다. 영화의 소재로도 알려진 조로증(progeria)은 어린 아기에게 조기 노화현상이 나타나는 치명적이고 희귀한 유전질환이다. 특히나 조로증은 딱히 치료방법도 없어 앞으로 길어야 10여 년도 살기 힘들만큼 절망적이다. 이 아기 사진은 생후 1일 만에 촬영됐으며 부모와 이름 등의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의 ‘선천성조로증연구재단’에 따르면 조로증을 앓고 있는 환자는 지구 상에 100여명 정도 있다. 이들 환자의 나이는 8개월에서 20세 정도로 파악되고 있으며 대부분 환자들이 생존하는 평균 수명은 13세에 불과하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격이 다르다… 태생이 틀리다… 125년 전통의 미국 시계

    격이 다르다… 태생이 틀리다… 125년 전통의 미국 시계

    거노코퍼레이션(대표 김건호)에서 공식 유통·판매하는 잉거솔(Ingersoll) 시계는 125년 전통을 자랑하는 브랜드로 기계식 시계를 선호하는 남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잉거솔 시계는 클래식한 명품 느낌의 고급 디자인이 특징이며 최근 리브랜딩을 통해 고급화한 잉거솔 ‘1892컬렉션’을 선보였다. 잉거솔 1892컬렉션은 스위스 부품을 사용해 만들어진 무브먼트로 기존 제품보다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디자인도 감각적이라는 평가다. 잉거솔 리브랜딩으로 새롭게 출시된 잉거솔 1892컬렉션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헤럴드(HERALD) I00401’는 로즈골드 컬러 다이얼과 시계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스켈레톤 디자인을 갖췄다. 고급스러운 오토매틱 시계로 빈티지한 매력이 돋보인다. 시계 케이스 크기는 40㎜로 50m(5ATM) 방수가 되며 미네랄 글라스를 사용했다. 이 제품은 거노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운영하는 유로타임 직영점과 유로타임 쇼핑몰(www.eurotime.kr)에서 살 수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계좌이체 인증절차 필요 없다

    계좌이체 인증절차 필요 없다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지난해 공인인증서 없이 아이디 또는 지문으로 거의 모든 은행 거래가 가능한 국내 최초의 앱인 ‘NEW 씨티모바일’을 선보였다.NEW 씨티모바일은 인증절차를 단순화하고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조회와 이체 프로세스를 대폭 간소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스냅샷’ 기능을 통해 로그인 없이 앱 실행만으로 예금과 카드 사용액, 최근 거래내역 그리고 펀드수익률 등을 한 화면에 보여준다. 또한 기존의 복잡한 인증단계 (공인인증서, 계좌비밀번호, 보안카드·OTP, SMS·ARS)를 줄이기 위해 ‘자주쓰는계좌’ 기능을 추가해 최초 한 번만 인증을 하면 향후 인증절차 없이 해당 거래가 가능하다. 한국씨티은행은 NEW 씨티모바일 앱에서 선보인 공인인증서 제거와 거래절차 간소화 등 혁신적 기능을 탑재한 신규 인터넷뱅킹 플랫폼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은 모바일이나 온라인 뱅킹으로 타행이체 시 24시간 수수료 무제한 면제 혜택을 주고 있으며 씨티 계좌 간 해외 송금이라면 수수료 없이 실시간 해외 계좌이체가 가능한 ‘글로벌 계좌이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는 제휴 ATM기 포함 한국씨티은행 ATM에서 영업 외 시간 출금 시 부과되던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등 고객 편익을 위해 비대면 채널에 대한 수수료 혜택을 꾸준히 제공해왔다. 아울러 지난달 25일부터 기존 영업시간 내 이뤄지는 ATM 자동화기기를 통한 타행 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을 영업시간 외까지 확대했다. 이번 타행 이체 수수료 면제는 한국씨티은행 ATM뿐만 아니라 제휴사인 우체국과 롯데 ATM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국씨티은행 고객이라면 전국 1만여 개 ATM에서 시간에 상관없이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희망을 메이크업하다… “여성 여러분 아름다워지세요”

    희망을 메이크업하다… “여성 여러분 아름다워지세요”

    아모레퍼시픽은 인류 공헌에 대한 염원을 담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과 녹차 산업을 이끌어왔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창업자와 CEO가 사회공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모범을 보임으로써 직원들도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등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은 자연스럽게 기업문화로 정착됐으며 책임경영 실천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6년 사회공헌활동에 240억원을 집행했다.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하며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실천 의지를 지속해서 보여주고 있다.여성과 함께 성장해 온 아모레퍼시픽은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것을 소명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모든 여성은 자신과 가족, 사회와 인류를 위해 노력해 풍요로운 삶을 가꾸고 있으며 여성의 삶이 아름다울 때 이 세상 또한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A MORE Beautiful World’라는 비전 아래 모든 여성이 저마다 꿈꾸는 삶을 누리며 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여성’ ‘자연생태’ ‘문화’ 등 3대 핵심 활동 영역을 중심으로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공익재단을 설립해 운영과 후원 ▲기업 차원에서 주도하는 다양한 공헌 활동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브랜드에서 전개하는 공익 마케팅 등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우선 ‘여성’의 건강과 웰빙, 역량 강화를 지원해 여성 삶을 아름답게 한다. 핑크리본캠페인,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희망가게, 뷰티풀 라이프 등을 통해 여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두 번째로 그린사이클 캠페인, 라네즈 리필미 캠페인, 이니스프리 숲 캠페인 등 ‘자연생태’를 보전하기 위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아름다운 자연과의 공존에 힘쓰고 있다. 마지막으로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문화’를 육성하고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미쟝센 단편영화제, 설화문화전,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아시아의 미’ 연구사업, ‘여성과 문화’ 학술연구지원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2020년까지 20만명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안 뷰티(Asian Beauty)로 세상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원대한 기업(Great Company)’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A MORE Beautiful World’를 만들어가는 의지와 약속(commitment)인 ‘20 by 20’를 발표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0만명 여성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 강화’를 지원해 전 세계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한다는 계획이다.‘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여성 암 환자에 희망을 2008년부터 시작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up Your Life)’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받는 여성 암 환자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과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 캠페인에는 아모레 방문판매 카운셀러와 교육 강사가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여성 암 환자들을 위한 ‘진정한 미의 전도사’로 활동한다. 지난해까지 총 1만 1078명 여성 암 환자 및 4033명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자가 참가함으로써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캠페인은 서울 및 전국 주요 지역 35개 병원, 1043명 환자를 대상으로 전개됐으며 700여 명의 아모레 카운셀러가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 치료 중인 여성 환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브로셔, 헤라(HERA) 메이크업 제품과 프리메라(Primera) 스킨케어 제품으로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된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참여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아모레 카운셀러 봉사단이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며 ▲표정 컨설팅 ▲자가 피부 체크법 ▲나에게 잘 맞는 색상 선택법 등 일상 속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만한 뷰티 노하우를 알려준다. 일부 캠페인 중에는 암을 경험했던 유명 연사 및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자가 직접 연단에서 자신의 투병 경험과 질병 극복의 희망을 얘기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카카오뱅크, 25일부터 최종 실거래 점검 시작

    카카오뱅크, 25일부터 최종 실거래 점검 시작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이 본격적인 영업에 앞서 25일부터 실거래 운영 점검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운영 점검은 카카오뱅크 임직원과 카카오뱅크 시스템 구축사, 관계사 등 제한된 인원이 참여해 실제 은행 거래 환경에서 카카오뱅크의 시스템 완성도와 편의성, 안정성 등을 최종 점검하는 것이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계좌 개설, 예·적금 가입, 중금리 대출, 간편 송금, 해외 송금 등 카카오뱅크가 탑재하기로 한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다.  체크카드 발급도 이뤄진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는 국내 은행과 편의점 등에 설치된 자동화기기(ATM)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실생활에서 결제도 가능하다. 서울역 KDB생명 빌딩에 위치한 고객상담센터(모바일뱅킹센터)도 실제 은행 영업 개시 상황과 동일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스템 완성도와 서비스 품질, 프로세스 등을 가다듬어 오는 7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포스코 ‘극저온 고망간강’ 국제 표준기술 등재

    포스코는 자체 개발한 극저온용 고망간강이 국제재료시험협회(ASTM인터내셔널) 표준 기술로 등재됐다고 23일 밝혔다. 극저온용 고망간강은 섭씨 영하 196도의 극저온에서 견딜 수 있는 소재다. 액화천연가스(LNG) 저장과 이송에 적합하다. 포스코는 지난해 이 제품을 현대미포조선이 건조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LNG 추진 벌크선의 LNG 연료탱크 소재로 납품한 바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기존에 사용되던 니켈합금강보다 용접성이 좋고 가격도 70~80% 수준으로 저렴한 편”이라고 밝혔다. ASTM인터내셔널은 금속·비금속 등 모든 재료의 시험연구, 규격 입안과 제정을 다루는 민간 표준기구다. 140개국 3만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1만 2000개 이상의 기술 표준을 제정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아리아나 그란데 “맨체스터 테러, 가슴 찢어져”

    아리아나 그란데 “맨체스터 테러, 가슴 찢어져”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24)가 22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자신의 콘서트가 열리던 도중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너무너무 미안하다”고 안타까워 했다.그란데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가슴이 찢어졌다”며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너무너무 미안하다(so so sorry). 도저히 할 말이 없다”라는 글을 올렸다. 미국 연예매체 TMZ도 소식통을 인용해 그란데가 좋은 시간을 보내려고 자신의 콘서트에 왔던 젊은이들이 현재 죽거나 다쳤다는 사실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오는 25일 런던 O2 아레나에서 예정됐던 그란데의 다음 콘서트 개최 여부는 미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란데는 이날 공연장에서 폭탄이 터질 당시 막 무대를 떠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란데의 대변인은 “그란데는 괜찮다. 우리도 무슨 일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헤브론스타, 베트남서 글로벌 데모데이 성공적 개최

    헤브론스타, 베트남서 글로벌 데모데이 성공적 개최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지원하는 서울시 우수기업 공동브랜드인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이자 경영 컨설팅 기업인 ㈜헤브론스타가 베트남에서 진행된 글로벌 데모데이 ‘Advance Saigon’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헤브론스타는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한국과 베트남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자와 스타트업간 네트워킹 행사인 ‘Advance Saigon’을 진행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들에게 현지 투자자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원하는 한국 스타트업 14곳을 비롯해 베트남 스타트업 9곳과 한국∙베트남∙미국∙핀란드∙스위스∙이탈리아 등 각 국의 투자자 200여명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또한 호치민 과학기술부(DOST, Depart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 등 베트남 정부기관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Advance Saigon’은 첫날 킥오프 파티를 시작으로 둘째날 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 투어 및 스타트업-투자자 네트워킹 크루즈 파티가 열렸으며, 마지막날에는 스타트업 데모데이, 글로벌 인사이트 세미나, 패널 토의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14일 스타트업 데모데이에는 호치민 과학기술부 처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베트남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사업 및 호치민시의 스타트업 기회에 대한 스피치가 이어져 한국 스타트업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이어 패널 토의에서는 각국의 VC 및 기업가들이 참가해 베트남의 스타트업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했다. 한국과 베트남 스타트업의 피치오프 배틀에서는 헤브론스타벤처스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H-CAMP’의 베트남 1기인 Ekid Studio와 한국 스타트업 Toy’s Myth가 우승을 차지해 헤브론스타벤처스로부터 투자 기회 및 상금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Indochina Investment의 대표이사 Le Hoang Lan와 TRG International의 대표이사 Rick Yvanovich가 ‘베트남의 핀테크 유통의 새 시대’와 ‘베트남에서의 엔젤 투자 및 경영 운영’이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강연을 제공했다. 헤브론스타 김형진 대표는 “Advance Saigon 행사를 통해 많은 스타트업들이 지금까지 생각해오고 준비해온 비즈니스 모델을 세계시장에 맞춰, 시장을 크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또한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과 사업들이 연결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에도 베트남 사이공에서 같은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JP모건도 제친 알리바바…시총 350조원 ‘승승장구’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JP모건도 제친 알리바바…시총 350조원 ‘승승장구’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阿里巴巴·Alibaba)의 행보에 거침이 없다. ‘테크클럽’ 입성의 기준인 시가총액(시총)이 3000억 달러(약 340조원)를 훌쩍 뛰어넘은 가운데 그룹이 운용하는 머니마켓펀드(MMF·단기금융상품) 수신고가 세계 1위로 떠오르는 등 알리바바가 탄탄대로를 싱싱 달리고 있는 것이다.알리바바 주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나스닥 증시에서 전날보다 2.16% 오른 주당 124.02 달러로 장을 마쳤다. 2014년 9월 상장 이래 최고가를 경신했다. 알리바바 주가는 올 들어 40% 가까이 폭등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알리바바 주가를 140~150 달러에서 최고 170달러까지 높게 평가하는 만큼 시총은 늘어나는 일만 남은 셈이다. 이날 알리바바 시총은 3095억 달러를 기록하며 테크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테크클럽은 시총 3000억 달러 이상의 정보기술(IT) 관련 기업군을 뜻한다. 현재 테크클럽엔 애플과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IT 공룡기업들이 포진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지난달 27일 계열사 마이금융(螞蟻金融·Ant Financial)이 출시한 위어바오(餘額寶)의 운용자산이 무려 1656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1500억 달러 규모를 운용하는 미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를 제치고 MMF 세계 1위로 올라선 것이다. 위어바오는 2013년 6월 마이금융이 자신들이 운영하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支付寶) 계정의 여유자금을 MMF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출시됐다. 알리페이 소비자들은 자신의 계정에 있는 여유자금을 위어바오에 맡김으로써 3.93%의 고금리를 챙기고 있다. 컨설팅 업체 지벤 어드바이저스의 피터 알렉산더 매니징 디렉터는 “위어바오의 금리가 높기 때문에 은행의 돈을 알리페이 계좌로 옮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윈(馬雲) 회장 특유의 사업수완에 힘입어 알리바바는 미국내 사업 기반을 본격 확장하고 있다. 마 회장은 9일 열린 컨퍼런스콜(기업설명회)에서 “앞으로 5년 동안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100만 미 중소기업들을 끌어들일 것”이라며 “이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조언대로 중소기업들이 집중된 미 중서부를 주시하고 있다”며 “중국은 3억 명의 중산층 소비자들을 갖고 있고 외국의 좋은 제품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새달 디트로이트서 ‘대중 수출 촉진’ 캠페인 이같은 조치는 지난 1월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알리바바는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다음 달 중서부 도시인 디트로이트에서 컨퍼런스콜을 열고 미 기업들을 상대로 중국 수출을 촉진하는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FT는 “알리바바는 더 많은 미국 상인들을 전자 상거래 플랫폼으로 끌어들이고 중국 중산층에게 미국 제품을 판매하려 하고 있다”며 “마윈이 앞으로 10년간 전자상거래 고객을 20억명으로 확대하려는 목표와 맞아떨어진다”고 분석했다. 알리페이도 미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알리페이는 미 결제 서비스사인 퍼스트데이터와 제휴를 체결함으로써 현지 400여만 개 가맹점에서 알리페이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다. 해마다 미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400만명 이상이 미 현지에서 스마트폰 결제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제휴로 알리페이는 캘리포니아와 뉴욕 일부지역에서 시범 시행하던 결제 서비스를 전국 450만 곳으로 확대했으며 미국 내 가맹점 규모 면에서 애플페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마이금융은 지난 1월 미 송금전문업체 머니그램인터내셔널을 8억 8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머니그램은 200개국 35만개 은행과 가맹점 등에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알리바바의 비즈니스 영역은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다. 알리바바는 지난 2월 미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마텔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교육 컨텐츠 및 교구는 물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혁신형 완구 개발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마텔사는 세계 최대의 완구업체로 바비인형, 자동차 트랙 완구인 핫휠, 매치박스, 토마스와 친구들, 인기 유아제품 브랜드 피셔 프라이스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알리바바는 빅데이터 자원과 미디어 생태계를 활용해 교육용 콘텐츠와 교구도 개발할 방침이다. 공동 연구·개발(R&D)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완구도 개발해 연내 출시한다는 게 목표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분야 영향력도 확대 최근에는 산하에 알리픽처스(阿里影業)와 알리뮤직(阿里音樂)은 물론 중국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 업체 유쿠투더우(優酷土豆) 등을 두고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장융(張勇) 알리바바 최고경영자(CEO)는 “알리바바의 빅데이터와 지금껏 쌓아온 사업적 기반이 마텔사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협력을 통해 완구제품 R&D 능력을 키우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농촌시장 진입까지 노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타오바오(淘寶) 마켓플레이스는 중국 내 가장 큰 온라인 쇼핑몰이고, 톈먀오(天描·Tmall)는 브랜드와 소매상들을 위한 중국 최대의 제 3자 플랫폼이다. 쥐화쏸(聚劃算)은 중국 내 가장 유명한 온라인 공동구매 마켓플레이스이며, 알리트립(阿里旅行·去啊)은 온라인 여행 예약대행 플랫폼이다. 알리익스프레스(全球速賣通)는 소비자들이 중국으로부터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이다. 1688닷컴은 중국 내 최고 온라인 도매 마켓플레이스다. 알리트립은 2014년 10월 타오바오 몰 산하 여행사업 부분이 독립 브랜드로 분리된 원스톱 온라인 여행 서비스 플랫폼이다. 1만 여개의 협력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는 알리트립은 중국 내 소비자들을 상대로 항공권, 호텔, 휴가 패키지, 비자 신청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5년 한 해 동안 이곳을 이용한 중국인 여행객은 1억명에 이른다.   2008년 4월에 오픈한 톈먀오는 최고급 브랜드 상품을 찾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다. 2015년 기준으로 중국 최대의 B2C(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 플랫폼이다. 중국 전자 상거래에서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일간 고유 방문자수도 1억명에 이른다. 톈먀오는 소비자들이 중국 현지 브랜드 또는 해외 브랜드 제품을 해당 브랜드나 소매업자가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덕분에 소비자 신뢰도가 높다. 지난해 말 현재 글로벌 브랜드 자라와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에스티로더, 캘빈클라인, 고디바, 버버리 등을 10만여개의 국내외 주요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khkim@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국민은행 ‘전화로 간편 환전’ 서비스 출시 KB국민은행은 전화 한 통화로 환전이 가능한 ‘KB 스마트콜 간편환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00-9990’으로 전화해 신청한 뒤 근처 영업점이나 외화 현금자동출입금기(ATM)에서 찾을 수 있다. 국민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9월 말까지 최대 80% 수수료율을 할인해 준다. ●NH투자의 年 최대 60만원 캐시백 체크카드 NH투자증권은 일회용 비밀번호(OTP) 결합형 체크카드인 ‘QV TABLE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체크카드와 증권카드, 인증 도구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인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 모든 식음료 업종에서 20%씩 연 최대 60만원까지 캐시백해 준다. 오는 7월 7일까지 발급 비용이 전액 면제되고 1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준다. ●KB증권, 새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내놔 KB증권은 새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에이블’(M-able)을 출시했다. ‘M-able’은 한 화면에서 종목과 기업정보 조회, 잔고 확인, 매매가 가능하다. 시장 이슈 분석, 수급정보, 다양한 경제소식 등 투자정보와 인공지능(AI) 기반 종목 추천, 맞춤형 뉴스 등도 제공한다. 지문인증을 도입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새 MTS 출시에 맞춰 상금 2조 5000억원 규모의 실전투자대회도 연다.●대중교통 재해 집중 보장 ‘신한라이프 보험’ 신한생명은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재해를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신한라이프안심상해보험’을 출시했다. 가입금액 1000만원을 기준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교통사고로 숨지면 보험금 4억원을 지급한다. 교통 재해 사망은 보험금 2억원, 일반 재해로 인한 사망은 1억원이다. 재해로 인해 수술하게 되면 수술비 30만원을 지급하고 개두·개흉·개복 수술 등 중대한 재해수술은 300만원을 추가로 준다.●와디즈 영화 ‘노무현’ 연리 5%에 투자자 모집 크라우드펀딩 기업 와디즈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후 3시까지 이창재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 투자자를 모집한다. 개봉관 마련을 위한 모금으로 목표액은 2억원이다. 6개월 만기 단기채권으로 기본금리 연 5%가 적용돼 흥행에 상관없이 최소 수익을 보장한다.
  • 손바닥 스윽하면 끝… 국민銀 창구서도 정맥 인증

    손바닥 스윽하면 끝… 국민銀 창구서도 정맥 인증

    통장이나 현금카드 없이 손바닥 정맥 인증만으로 은행 창구에서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본격 도입된다. 비밀번호를 외울 필요도 없다. KB국민은행은 손바닥 정맥을 이용한 본인 확인 서비스를 이달 말 50여개 영업점과 자동입출금기(ATM)에서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맥 인증은 생체정보 인식기 위에 손바닥을 올리면 개개인의 혈관 모양을 기기가 인식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앞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등이 무인자동화시스템(키오스크)에서 정맥 인증을 도입한 적은 있지만 창구에서 본인 확인 용도로 정맥 인증을 도입한 것은 처음이다. 국민은행은 서울 여의도와 서여의도영업부 등 2개 영업점에서 시범 서비스 중이다. 정맥 인증을 하면 통장이나 현금카드가 없어도 대부분의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창구 거래 외에 지점 내 ATM이나 대여금고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비밀번호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잊어버리거나 유출됐을 때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다만 현행법상 실명 확인이 필요한 업무에는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뭘 해도 잘 되는’ 중국 알리바바그룹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뭘 해도 잘 되는’ 중국 알리바바그룹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阿里巴巴·Alibaba)의 행보에 거침이 없다. ‘테크클럽’ 입성의 기준인 시가총액(시총)이 3000억 달러(약 340조원) 돌파한 가운데 그룹이 운용하는 머니마켓펀드(MMF·단기금융상품) 수신고가 세계 1위로 부상하는 등 알리바바가 탄탄대로를 싱싱 달리고 있는 것이다. 알리바바 주가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나스닥 증시에서 전날보다 2.68% 오른 주당 120.00 달러로 장을 마쳤다. 2014년 9월 상장 이래 최고가를 경신했다. 알리바바 주가는 올 들어 35% 이상 뛰어오르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알리바바 주가 전망치를 140~150 달러에서 최고 170달러까지 높게 평가하는 덕분에 알리바바의 시총은 앞으로 늘어나는 일만 남은 셈이다. 알리바바는 오는 18일 1분기 실적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날 주가 상승 덕분에 알리바바 시총은 정확히 30000억 달러를 찍어 테크클럽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테크클럽은 시총 3000억 달러 이상의 정보기술(IT) 관련 기업군을 뜻한다. 현재 테크클럽엔 애플과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IT 공룡기업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지난달 27일 계열사인 마이금융(螞蟻金融·Ant Financial)이 출시한 위어바오(餘額寶)의 운용자산이 무려 1656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돼 ‘세계 1위 MMF’로 등극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15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를 제치고 세계 최대 규모의 MMF로 올라선 것이다. 위어바오는 2013년 6월 마이금융이 자신들이 운영하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支付寶) 계정의 여유자금을 MMF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출시됐다. 알리페이 소비자들은 자신의 계정에 있는 여유자금을 위어바오에 맡김으로써 3.93%의 고금리를 챙기고 있다. 컨설팅 업체 지벤 어드바이저스의 피터 알렉산더 매니징 디렉터는 “위어바오의 금리가 높기 때문에 은행의 돈을 알리페이 계좌로 옮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윈(馬雲) 회장 특유의 사업수완에 힘입어 알리바바는 미국내 사업 기반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마 회장은 9일 열린 컨퍼런스콜(기업설명회)에서 “앞으로 5년 동안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미국의 100만 중소기업들을 끌어들일 것”이라며 “이 기업들이 중국에 더 많은 제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그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 1월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그는 당시 미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국 중소기업 100만개를 알리바바로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조언대로 중소기업들이 집중된 미 중서부를 주시하고 있다”며 “중국은 3억 명의 중산층 소비자들을 갖고 있고 외국의 좋은 제품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알리바바는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다음 달 중서부 중심 도시인 디트로이트에서 관련 컨퍼런스콜을 개최한 뒤 미 기업들을 상대로 중국 수출을 촉진하는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의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환심을 사는 것은 물론 중국과 미 소비자들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FT는 “알리바바는 더 많은 미국 상인들을 전자 상거래 플랫폼으로 끌어들이고 중국 중산층에게 미국 제품을 판매하려 하고 있다”며 “이는 마윈이 앞으로 10년간 전자상거래 고객을 20억명으로 확대하려는 목표와 맞아떨어진다”고 분석했다.  알리바바의 알리페이도 미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알리페이는 미 결제 서비스사인 퍼스트데이터와 제휴를 체결함으로써 현지 400여만 개 가맹점에서 알리페이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다. 해마다 미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400만명 이상이 미 현지에서 스마트폰 결제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제휴로 알리페이는 캘리포니아와 뉴욕 일부지역에서 시범 시행하던 결제 서비스를 전국 450만 곳으로 확대했으며 미국 내 가맹점 규모 면에서 애플페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마이금융은 지난 1월 미 송금전문업체 머니그램인터내셔널을 8억 8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머니그램은 200개국 35만개 은행과 가맹점 등에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알리바바의 비즈니스 영역은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다. 알리바바는 지난 2월 미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마텔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교육 컨텐츠 및 교구는 물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혁신형 완구 개발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마텔사는 세계 최대의 완구업체로 바비인형, 자동차 트랙 완구인 핫휠, 매치박스, 토마스와 친구들, 인기 유아제품 브랜드 피셔 프라이스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알리바바는 빅데이터 자원과 미디어 생태계를 활용해 교육용 콘텐츠와 교구도 개발할 방침이다. 공동 연구·개발(R&D)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완구도 개발해 연내 출시한다는 게 목표다. 최근에는 산하에 알리픽처스(阿里影業)와 알리뮤직(阿里音樂)은 물론 중국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 업체 유쿠투더우(優酷土豆) 등을 두고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장융(張勇) 알리바바 최고경영자(CEO)는 “알리바바의 빅데이터와 지금껏 쌓아온 사업적 기반이 마텔사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협력을 통해 완구제품 R&D 능력을 키우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농촌시장 진입까지 노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타오바오(淘寶) 마켓플레이스는 중국 내 가장 큰 온라인 쇼핑몰이고, 톈먀오(天描·Tmall)는 브랜드와 소매상들을 위한 중국 최대의 제 3자 플랫폼이다. 쥐화쏸(聚劃算)은 중국 내 가장 유명한 온라인 공동구매 마켓플레이스이며, 알리트립(阿里旅行·去啊)은 온라인 여행 예약대행 플랫폼이다. 알리익스프레스(全球速賣通)는 소비자들이 중국으로부터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이다. 1688닷컴은 중국 내 최고 온라인 도매 마켓플레이스다. 알리트립은 2014년 10월 타오바오 몰 산하 여행사업 부분이 독립 브랜드로 분리된 원스톱 온라인 여행 서비스 플랫폼이다. 1만 여개의 협력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는 알리트립은 중국 내 소비자들을 상대로 항공권, 호텔, 휴가 패키지, 비자 신청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5년 한 해 동안 이곳을 이용한 중국인 여행객은 1억명에 이른다.    2008년 4월에 오픈한 톈먀오는 최고급 브랜드 상품을 찾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다. 2015년 기준으로 중국 최대의 B2C(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 플랫폼이다. 중국 전자 상거래에서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일간 고유 방문자수도 1억명에 이른다. 톈먀오는 소비자들이 중국 현지 브랜드 또는 해외 브랜드 제품을 해당 브랜드나 소매업자가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덕분에 소비자 신뢰도가 높다. 지난해 말 현재 글로벌 브랜드 자라와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에스티로더, 캘빈클라인, 고디바, 버버리 등 10만여개의 국내외 주요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비번 잊어버렸다구요? 손바닥 주세요“ 국민은행, 창구서도 정맥인증 도입

    “비번 잊어버렸다구요? 손바닥 주세요“ 국민은행, 창구서도 정맥인증 도입

    통장이나 현금카드 없이 손바닥 정맥 인증만으로 은행 창구에서 금융업무를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본격 도입된다. 비밀번호를 외울 필요도 없다. KB국민은행은 손바닥 정맥을 이용한 본인 확인 서비스를 이달 말 50여개 영업점과 자동화기기(ATM)에서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맥 인증은 생체정보 인식기 위에 손바닥을 올리면 개개인의 혈관 모양을 기기가 인식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앞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등이 무인 자동화 시스템(키오스크)에서 정맥 인증을 도입한 적 있지만, 창구에서 본인 확인 용도로 정맥 인증을 도입한 것은 처음이다. 국민은행은 서울 여의도와 서여의도영업부 등 2개 영업점에서 시범 서비스 중이다.정맥 인증을 하면 통장이나 현금카드가 없어도 대부분의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창구 거래 외에도 지점 내 자동입출금기(ATM)나 대여금고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비밀번호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잊어버리거나 유출됐을 때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다만 현행법상 실명 확인이 필요한 업무에는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특파원 칼럼] 굿바이 트럼프/김미경 워싱턴 특파원

    [특파원 칼럼] 굿바이 트럼프/김미경 워싱턴 특파원

    지난해 12월 31일자에 ‘굿바이, 오바마’라는 제목의 칼럼을 쓴 적이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임기 8년을 마치고 떠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쓴 글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독자로부터 호응을 받았습니다. 그들도 오바마 전 대통령의 떠나는 뒷모습이 아쉬웠나 봅니다. 이번 칼럼의 제목은 ‘굿바이, 트럼프’입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에 이어 1월 20일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입성한 지 겨우 110여일 지났는데 왜 굿바이냐구요? 이번에는 제가 트럼프 대통령을 떠납니다. 2014년 2월 워싱턴 특파원으로 부임한 지 3년 3개월 만에 임기를 마치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이번 칼럼은 저의 마지막 특파원 칼럼입니다. 이번 칼럼의 부제목은 ‘트럼프와 함께한 1145일’입니다. 기자가 트럼프 대통령을 처음 직접 본 것은 워싱턴에 부임한 지 한 달여가 지난 2014년 3월 27일이었습니다. 그는 이날 낮 제 사무실이 있는 워싱턴 내셔널프레스빌딩 앞에 리무진을 타고 와 내렸습니다. 내셔널프레스클럽 주최 행사 강연을 하고자 온 것이었는데 제가 우연히 만난 그에게 다가가 “대선 출마 의향이 있느냐”고 다짜고짜 물었습니다. 그는 순간 저를 쳐다봤는데 그를 둘러싼 연예전문매체 TMZ 기자에 밀려 답변을 하지 못하고 엘리베이터에 올라탔습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결국 2016년 대선 출마 의사를 처음으로 밝혔지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1145일 전인 그날 트럼프 대통령의 대권 도전 시사가 신경(?) 쓰였습니다. 그 뒤로 그가 뉴스에 오르내릴 때마다 설마 하는 마음으로 그를 지켜봤습니다. 트럼프는 결국 2015년 6월 공화당 후보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1년 가까이 지난 2016년 5월 16명의 후보를 제치고 공화당 대선 후보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같은 해 11월 대선에서 아웃사이더의 ‘역전 드라마’를 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100일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미국 우선주의’ 등 대선 구호에 맞게 반이민·멕시코 장벽 설치 등 30건이 넘는 행정명령을 남발했습니다. 쇠퇴한 ‘러스트벨트’ 지역을 중심으로 노동자층의 일자리를 되찾겠다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모든 무역협정을 재검토하고 “미국산을 사고 미국민을 고용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이어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대응은 한·미 FTA 논란과 함께 한반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는 2016년 1월 유세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권력 승계가 대단하다며 ‘칭찬’했는데 취임 후 북한이 미사일을 쏘자 대북 선제공격 가능성 등 강력한 대응을 천명했습니다. 그러다가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에 대북 제재 역할을 떠넘겼고 최근에는 상황이 된다면 “김정은을 만나면 영광일 것”이라고 밝히며 모든 카드를 꺼내놓고 있습니다. 트럼프식 전형적 협상술입니다. 그는 한국에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비용을 청구,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험난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한국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됐습니다. 당장 한·미 정상회담 등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해야 합니다.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협력해 김정은 정권이 핵을 포기하도록 유도하고 남북관계를 주도하기를 바랍니다.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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