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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킹데드’의 목소리 랜디 쉘,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사망

    ‘워킹데드’의 목소리 랜디 쉘,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사망

    미국 AMC 방송의 인기 드라마 ‘워킹데드’의 도입부와 티저에서 내레이션을 맡은 성우 랜디 쉘이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사망했다.미국 유에스 투데이는 “랜디 쉘이 지난 9일(현지시간) 텍사스 스카이다이브 센터 상공에서 다른 스카이다이버와 부딪치며 떨어져 사망했다”고 지난 10일 보도했다. 휴스턴 현지언론인 KHOU는 “자격증이 있고 숙련된 스카이다이버인 쉐럴과 두 번째 다이버 모두 휴스턴 스카이다이브 스페이스랜드에서 낙하산을 착용했지만, 상공에서 서로 부딪친 후 쉘의 낙하산이 제대로 펼쳐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쉘과 부딪친 두 번째 다이버는 다리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랜디 쉘은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성우로 일했다. 시민들은 워킹데드를 포함한 텔레비젼 프로그램이나 가이코(미국의 보험 전문업체)같은 수많은 기업들의 광고에서 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쉘의 얼굴을 모르는 사람들도 그의 뚜렷한 목소리를 기억하는 이유다. 워킹데드 팬들에게 쉘은 도입부에 나오는 ‘Fear the Walking Dead’의 목소리로 유명하다. 쉘의 에이전트인 제니 봅스비는 쉘을 관대하고 영감있는 사람이었다고 지난 10일 묘사했다. 기민도 수습기자 key5088@seoul.co.kr
  • 천만 이상 본 그 영상…수화로 랩하는 통역사

    천만 이상 본 그 영상…수화로 랩하는 통역사

    랩 공연을 수화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수화 통역사 영상이 화제다. 10일(현지시간) 허프포스트코리아는 지난달 미국 델라웨어주 도버에서 열린 ‘바딧불이 음악 축제’(Firefly Music Festival) 공연에서 수화로 랩을 전하는 통역사 홀리 매니아티(Holly Maniatty)에 대해 보도했다. 지금까지 1천만 명 이상이 본 이 영상에는 래퍼 와카 플로카 프레임(Waka Flocka Flame)과 힙합 디제이 ‘디제이 후 키드’ (DJ Whoo Kid)의 공연에서 래퍼보다 훨씬 더 멋진 랩을 수화로 펼치는 홀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녀의 힘있는 수화 통역에 이를 지켜보며 랩 하던 와카가 무대 아래 홀리에게 내려와 그녀와 함께 랩을 선보였다. 현재 해당 영상은 페이스북에서 1066만 61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홀리 매니아티는 미국 내 공연계에서 열정적인 수화 통역을 선보여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사진·영상= Sign the Show Facebook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언주 막말 논란’ SBS 기자 “풀 녹취록 공개, 국민의당이 거부”

    ‘이언주 막말 논란’ SBS 기자 “풀 녹취록 공개, 국민의당이 거부”

    국민의당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폄하한 이언주 의원의 발언을 보도한 SBS를 강도 높게 비난하고 나섰다. 이에 해당 보도를 한 SBS 기자는 국민의당 원내지도부를 찾아가 보도 취지를 알리며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김동철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의원 발언과)관련된 분들에게 그 같은 표현들을 한 건, 백 번 천 번 잘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이와 관련된 SBS 보도에는 유감을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3주 전에 한 대화가 뒤늦게 기사화된 배경, 정식 인터뷰가 아닌 사적인 대화임에도 당사자 입장을 확인 않고 (보도)할 수 있는 것이냐”면서 “방송사들이 이렇게 정권 눈치를 보는 행태에 전혀 느끼는 것은 없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논란의 당사자인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도 부적절한 표현을 했다며 사과하면서도 “학교급식파업과 관련해 학부모들의 격양된 분위기를 기자에게 전하는 과정에서 오간 사적대화가 몰래 녹음되어 기사화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최명길 원내대변인도 “온 더 레코드(on the record),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 구분하면서 말하지 않는 건 최소한 맥락과 취지를 불리하게 만들지 않을 거라는 취재원과 기자들 신뢰에 기초해서 하는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의를 갖고 열심히 설명한 대목을 시간이 한참 지나서 당이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언론보도하면서 정국의 흐름에 안 좋은 영향 미치는 결과 가져온 것에 대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에 해당 발언을 보도한 SBS 김정윤 기자는 미디어오늘과의 통화에서 “3주 전에 대화한 것을 지금 와서 기사화했다고 하는데 팩트 자체부터 틀렸다”며 반발했다. 그는 “학교 비정규직 파업과 관련해서 이언주 의원 발언이 있었던 다음날인 6월 30일 전화해 설명을 부탁드려서 16분 넘게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사적 대화를 보도했다’는 이 원내수석부대표 측 주장에 ”기자가 특정 사안에 대해 원내수석부대표에 문의를 하는 게 어떻게 사적인 통화가 될 수 있느냐“며 반발했다. 김 기자는 “사적대화인지 해당 정책에 대해 물은 건지 판단을 구하기 위해 풀 녹취록을 공개할 수 있다고 했지만 국민의당과 이언주 의원 쪽에서 거부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일드라마 ‘청와대 사람들’...文대통령 비공개 사진 ‘대방출’

    일일드라마 ‘청와대 사람들’...文대통령 비공개 사진 ‘대방출’

     청와대가 <일일드라마 ‘청와대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독일 방문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가 비공개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청와대는 10일 공식 페이스북(http://facebook.com/TheBlueHouseKR)과 트위터(http://twitter.com/TheBlueHouseKR)에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진들의 비공개 사진 여러장을 올렸다. 게시된 사진 중에는 문 대통령이 일에 열중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여러 나라 정상과 회담을 가져야 하는 만큼 수많은 자료를 보기 위해 새벽까지 참모들과 회의하는 문 대통령의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다. 셔츠 소매를 둘둘 걷어붙이고 안경을 벗은 채 서류를 뚫어지게 들여다 보는 문 대통령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런 사진들이 공개되자 문 대통령 지지자들은 “영화나 미국드라마 같다. 못 보던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문 대통령과 함께 사진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참모다. 두 사람은 문 대통령의 성공적인 다자외교 데뷔를 도와 ‘좌(左)경화·우(右)동연’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 문 대통령의 곁에서 함께 자료를 보거나 급하게 보고하는 내용이 수시로 카메라에 찍혔다. 특히 강 장관은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 때 영빈관 블레어 하우스에서 야식으로 컵라면과 나무젓가락을 집어들고 나가다가 딱 걸린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는 저녁식사 중 컵라면을 추가로 먹기 위해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컵라면을 들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 찍혔다. 지난달 9일 문을 연 청와대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 유튜브 계정 등은 뉴미디어비서관실에서 관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한 만큼 앞으로도 공식적으로 밝히지 못한 뒷이야기들을 SNS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록밴드 ‘모비딕’ 결성 20주년 기념 전국 투어

    록밴드 ‘모비딕’ 결성 20주년 기념 전국 투어

    록밴드 모비딕이 결성 20주년을 맞아 전국 8대 도시 투어에 나섰다. 10일 대전 험블레코딩& Ent(대표 김민호)에 따르면 모비딕은 이번 전국투어를 위해 ‘잔을 채워라’가 타이틀곡인 4집 앨범을 발매, 지난 1월부터 음원 유통을 시작했다.오는 15일 부산 오즈홀을 시작으로, 다음달 19일에는 강릉 러쉬, 26일에는 광주 보헤미안, 9월 9일에는 전주 라디오스타, 16일에는 제주 벨롱에서 공연한다. 지난 8일 서울 마포 프리즘홀 공연에서는 20년 지기 팬 200여명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고, 지난달에는 대전 인터플레이와 대구 헤비 등에서 공연했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밴드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andmobydick)를 참조하면 된다. 모비딕은 이번 순회공연에서 ‘꽃이 지다’, ‘화해’, ‘Liar’, ‘moby dick’, ‘잔을 채워라’, ‘월요일이 싫어’, ‘여행을 떠나요’, ‘song of dreaming’, ‘기억상실2’, ‘고집’, ‘black dog’, ‘it is the end’, ‘랄랄라’, ‘come together’, ‘rock’n roll’ 등 15곡을 연주한다. 타이틀곡 ‘잔을 채워라’는 고 노무현 대통령과 1980년대 노동 및 학생운동을 했던 사람들을 추모하면서 만든 곡이다. 나머지 곡들도 따라 부르기 쉬운 음반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문제를 다룬 곡들이 여럿 눈에 띈다. 모비딕 리더로 보컬을 맡은 이시영씨는 “주제가 너무 무거워 공연장에서는 그냥 하루 일과를 끝내고 사랑하는 이와 한 잔 하면서 함께하지 못하는 이를 그리워하는 곡”이라고 소개한다. 이번 4집 앨범에 담긴 ‘꽃이 지다’는 세월호에서 안타깝게 숨져간 이들을 추모하는 미니 앨범으로도 나왔다.이씨는 1989년 ‘Friday afternoon2’라는 헤비메틀 옴니버스 앨범으로 데뷔한 이후 디오니서스·스트레인저·미스터리 등에서 앨범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이시영씨는 개성 강한 곡들을 써 ‘록 보컬의 자존심’으로 불린다”고 소개했다. 이씨가 앞장서 1997년 결성한 모비딕은 20년 이상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 몇 안되는 원조 록밴드 중 한 곳이다. 이번 공연은 라이브 앨범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과즙미 팡팡…레드벨벳 신곡 ‘빨간 맛’ 인기

    과즙미 팡팡…레드벨벳 신곡 ‘빨간 맛’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의 신곡 ‘빨간 맛’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레드벨벳은 지난 9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총 5곡으로 구성된 여름 미니앨범 ‘더 레드 서머’(The Red Summer)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업템포 장르의 댄스곡 ‘빨간 맛’이다. 뜨거운 ‘여름’과 짜릿한 ‘사랑’의 감정을 ‘빨간 맛’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빨간 맛’은 공개 직후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내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한편 10일 현재까지도 4개 차트에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레드벨벳 멤버들을 각각 수박, 파인애플, 오렌지, 키위, 포도 등에 비유한 뮤직비디오 역시 인기다.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하루가 채 되지 않아 유튜브에서만 51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가 하면 실시간 인기 동영상 2위에 올랐다. 과즙미가 터지는 상황을 위트있게 표현하며 멤버들의 비주얼을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앨범은 10일 오프라인 발매된다. 사진·영상=SM TOW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10cm 권정열 심경 “윤철종 탈퇴, 당황스럽고 놀라..일방 통보 사과”

    10cm 권정열 심경 “윤철종 탈퇴, 당황스럽고 놀라..일방 통보 사과”

    그룹 10cm의 권정열이 멤버 윤철종의 탈퇴와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10cm 권정열은 10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를 통해 현재 심경을 담은 글을 공개했다. 권정열은 윤철종의 탈퇴에 대해 “지난 7월 2일에 저도 처음 들었다. 너무 당황스럽고 놀랐다”면서 “이런 불미스러운 소식을 이토록 예고없이, 배려없이 일방 통보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소속사 측의 글이 납득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던 점 이해한다. 더 큰 상처를 드렸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형은 탈퇴 의사를 6월말 처음 소속사 대표 형에게만 따로 밝혔다고 들었다”면서 “만류와 설득을 반복했지만 형은 확고했다. 형이 얘기하는 건강상 이유도 이해가 갔고, 개인적인 사정이 있는 것 같아 답답하지만 더 자세히 물어볼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저도 당연히 이제 10cm는 정리해야되는거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저는 지금까지 10cm를 깊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해왔다. 고유의 음악을 창조해냈다. 행복하고 열정적으로 음악할 수 있었다”며 “팀을 정리하는 게 더 깔끔하고 쿨하게 보일 수 있고 저도 심정적으로 그렇게 느끼지만, 그것은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끝나는 건 생각해본적도 없고 안 멋있다. 더 진지하고 열심히 해나가기로 마음먹었다. 이게 최고의 대답이고 예의”라고 전했다. 한편 10cm는 지난 2010년 4월 ‘10cm The First EP’로 데뷔해 ‘아메리카노’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쓰담쓰담’ ‘봄이 좋냐??’ ‘내 눈에만 보여’ ‘스토커’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사랑 받았다. <이하 10cm 권정열 공식입장 전문> 늦어서 미안해요. 권정열입니다. 빨리 글을 써서 올리지 못해 미안해요. 너무 당황스럽고 놀라서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다가 이제야 정신이 좀 들었어요. 우선 이런 불미스러운 소식을 이토록 예고 없이, 이토록 배려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하게 된 점, 아니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된 사실 그 자체를 진심으로 사과드려요. 소속사 측에서 올린 글이 납득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던 점도 이해해요. 그로 인해 여러분께 더 큰 상처를 드린 점도 사과드려요. 형은 탈퇴 의사를 6월말 경에 처음으로 소속사 대표 형에게만 따로 밝혔다고 들었고, 저는 7월 2일 일요일 공연이 끝나고서야 처음 들었네요. 저와 대표 형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 더 얘기를 나누면서 만류와 설득을 반복했지만, 형은 굉장히 확고했구요. 최근 들어 예전보다 더 힘들어 했던 것 같아 형이 얘기하는 건강 상의 이유도 이해가 갔고, 개인적인 사정이 있는 것 같아 너무 답답하지만 더 자세히 물어볼 수는 없었어요. 이런 식으로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되어서 너무 미안해요. 처음 이 상황을 들었을 때 저도 당연히, 그럼 이제 10cm는 정리해야 되는 거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저는 이제 확실히,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어요. 저는 지금까지 10cm를 깊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해왔어요. 10cm 라는 고유의 음악을 창조해 냈고, 과분하게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며 들어 주고 있다는 사실에 항상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왔어요. 개인적으로 힘들지 않았다고 얘기 할수 없지만 그래서 더 행복하고 열정적으로 음악할 수 있었어요. 두명이 아닌 한명이 되는 이 시점에 팀을 정리하는 것이 더 깔끔하고 쿨하게 보일 수 있고 저도 심정적으로 그렇게 느끼기도 하지만, 저는 그것이 오히려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면 그 10cm는 세상에서 없어지는 거 잖아요. 상황에 떠밀려서 아무것도 전달하지 못한 채. 저에게 10cm는 그렇게 가볍지 않아요. 이런 식으로 끝나는 건 생각해 본 적도 없고 하나도 안 멋있어요.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했던 것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더 진지하고 열심히 해나가기로 마음 먹었어요. 이것이 이 상황에 제가 여러분께 할 수 있는 최고의 대답이고 예의라고 생각해요. 앨범을 들어 주세요. 제가 어떤 마음으로 노래를 만들고 이 앨범을 완성했는지 음악을 듣고 확인해 주세요. 부탁이에요. 어느 때 보다도 진지한 자세로 마음을 담아 만들고 있는 각별한 앨범이니까요. 저는 이 음악을 여러분이 듣게 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거에요. 그러니까 확인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몇몇 분들이 추측해 주신 또 다른 이유들에 대해서는 절대로 아니라고 확실히 말씀드릴께요. 그런 생각들 하게 만들어서 다시 한번 미안해요. 걱정해 주신 분들도, 솔직한 마음을 말씀해 주신 분들도 다 정말로 고마워요. 두서 없이 긴 글 여기까지 읽어 주신 것도 너무 고맙고, 진심으로 걱정해 주시고 안타까워 해주셔서 정말정말 고마워요. 건강한 모습으로 조만간 만나요. 안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NBA] 2억 2800만불의 사나이

    [NBA] 2억 2800만불의 사나이

    ‘수염 사나이’(The Beard)란 별명을 가진 제임스 하든(28)이 ‘계약 대박’을 터트렸다. 소속팀인 휴스턴과의 계약 연장을 통해 역대 미국프로농구(NBA) 최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9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하든이 휴스턴과 남아 있던 2년 계약을 포함해 앞으로 6년간 2억 2800만 달러(약 2632억원)의 조건으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ESPN은 NBA 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이라고 덧붙였다. 하든은 휴스턴과 2년간 5900만 달러(약 681억원)에 해당하는 계약이 남아 있으며, 이번에 2019~20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 4년간 1억 6900만 달러(약 1951억원) 규모로 계약을 연장했다. ESPN은 “새 계약 내용을 적용하는 첫 시즌인 2019~20시즌에 하든은 3780만 달러(약 436억원)를 받고 이후 3년간 매년 300만 달러씩 오른 연봉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6~17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소속팀 골든스테이트와 이달 초 5년 계약을 맺은 스테픈 커리(29)는 2억 110만 달러(약 2321억원)를 받는다. 커리의 5년 평균 연봉은 4020만 달러(약 464억원)로 하든의 6년 평균 연봉 3800만 달러(약 438억원)보다 많지만 총액으로 따지면 하든의 계약을 밑돈다. ‘공격 기계’ 하든은 지난 시즌 최고의 플레이를 펼쳤다. 평균 29.1득점(2위), 11.2어시스트(1위)를 기록했으며, 트리플더블도 무려 22번이나 달성했다. 평균 득점과 어시스트 모두 개인 최고점을 찍었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도 러셀 웨스트브룩(29·오클라호마시티)과 경합한 끝에 2위에 올랐다. 레슬리 알렉산더 휴스턴 구단주는 “하든이 처음 휴스턴에 왔을 때부터 보여 준 승리에 대한 투지와 열정은 우리에게 매우 특별했다. 그가 휴스턴에 남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든은 “휴스턴은 나에게 고향 팀과 같은 존재”라며 “앞으로 팀 동료들과 더 열심히 하고 경쟁해 우승으로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휴스턴은 최근 LA 클리퍼스의 크리스 폴(32)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강화했다. 뉴욕 닉스의 카멜로 앤서니(33)를 트레이드해 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돌아 성사될 경우 리그 정상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부콘퍼런스 최강자인 골든스테이트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포토] 배드키즈, 과감한 섹시 댄스 ‘관능미 폭발’

    [포토] 배드키즈, 과감한 섹시 댄스 ‘관능미 폭발’

    걸그룹 배드키즈가 지난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더 쇼’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THE FACT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쾌적한 주거문화 누리는 ‘한남더힐’, 초고층 주상복합과 차별화 이루며 ‘눈길’

    쾌적한 주거문화 누리는 ‘한남더힐’, 초고층 주상복합과 차별화 이루며 ‘눈길’

    전 세계적으로 고가아파트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영국의 부동산 컨설팅업체가 최근 발간한 ‘2017 부자 보고서(The Wealth Report)’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고가아파트의 가격은 지난해 27.4% 상승했다. 베이징, 광저우 내 고가아파트도 26.8%, 26.6%나 올랐다. 우리나라도 서울시가 고가아파트의 가격이 16.61%나 뛰어 4번째로 상승폭이 큰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도 역시 마찬가지다. 현재 국내 최고가 공동주택은 흔히들 떠올리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나 성수동 ‘갤러리아포레’와 같은 초고층 주상복합이 아닌,지상 3~12층 규모로 지어진 용산구 한남동의 ‘한남더힐’이다. 지난해 12월 ‘한남더힐’ 전용면적 244㎡는 82억 원에 거래돼 대한민국 최고가 아파트 자리를 꿰찼다. 게다가 지난해 30억원 이상 초고가 주택 거래량의 절반 이상이 ‘한남더힐’이였다. 한남더힐은 이 같은 인기는 쾌적하고 고즈넉한 주거문화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과 연관성이 높다. 언덕을 따라 12층짜리 건물부터 3층짜리 건물 32개 동이 전체 단지를 이루고 있어 흡사 단독주택 단지를 연상시킨다. 부지면적은 13만㎡에 달하지만 용적률은 120%로 낮아 서울 도심에서는 보기 드물게 단지 내 조경면적이 36%에 이른다. 이는 좁은 대지면적에 높게 올라가는 초고층 주상복합과 가장 차별화 되는 점이다. 실제 도곡동 ‘타워팰리스 1~3차’의 용적률은 800~900%대 롯데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540%대에 이른다. 동별로 주차장이 따로 조성된 것은 물론, 예술조형물을 활용한 테마공원 역시 30개의 동마다 따로 조성돼 있다. 세계적인 조각가 베르나르 브네의 조각품, 린 채드윅, 쿠사마 야요이를 비롯해 국내외 현대 작가의 작품 30여점이 단지 곳곳에 설치돼 있다. 모두 입주민 공동 소유다. 여기에 경사지에 건축해 단지별로 고저가 다르지만 남산 줄기인 매봉산공원이 이어지는 산책로는 물론 한강조망이 가능한 곳도 있다. 건물은 최고급 대리석으로 건립됐으며 단지 내 수영장·휘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사우나 시설 등 입주민만을 위한 편의시설이 따로 갖춰져 있다. 한남동 재개발 호재도 더해지며 미래가치를 높이고 있다. 한남더힐 맞은편외인아파트 부지에 최대 340가구 규모의 고급주택가가 들어설 예정이며 서울 한강변 대표 재개발 지역으로 꼽히는 한남뉴타운도 있다. 최근 이들 지역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최근 한남동 땅값이 3.3㎡당 1억 원을 돌파하는 등 이 일대의 미래가치를 다시금 실감케 하고 있다. 한편, 한남더힐은 2009년 임대 아파트로 공급했으나 2016년부터 분양전환이 가능해졌다. 현재 임대계약이 끝난 후 분양 전환(소유권 이전)되지 않은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단독주택 형태의 고가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남더힐은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입지와 풍부한 녹지의 단지 내 조경, 최고 수준의 보안시설 등으로 많은 정계인사들과 기업인들이 찾고 있다”며 “현재 분양 중인 아파트 관람은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복고수영복 패션으로 멋더하기

    [포토] 복고수영복 패션으로 멋더하기

    모델들이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패션 위크’ the Greenshowroom - Ethical Fashion Show에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EPA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뭇잎 위에 뭔가가? 위장술의 대가 ‘남작 애벌레’

    나뭇잎 위에 뭔가가? 위장술의 대가 ‘남작 애벌레’

    얼핏 보면 단순한 나뭇잎이라고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그 위에 뭔가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 그 뭔가는 바로 ‘남작 애벌레’(Euthalia aconthea)라는 이름의 나비 유충 한 마리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3일(현지시간) 최근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은 이 애벌레의 생태를 소개했다. 인도와 동남아시아 일대에 서식하는 남작 애벌레는 나뭇잎 위에 있지 않으면 솔잎처럼 보인다. 이는 포식자를 피하기 위해 외형을 진화시킨 것으로, 실제로 많은 동물이 이런 위장술을 사용하고 있다. 남작 애벌레의 위장술은 이들 유충이 나비가 돼 짝짓기를 하고 자손을 남길 가능성을 높인다. 이들 애벌레는 특히 싱가포르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보통 망고 나뭇잎에서 발견돼 때때로 해충으로 여겨진다. 또한 남작 애벌레가 나비로 변태하기 전에 거치는 번데기 역시 나뭇잎과 닮아 생존율을 높인다. 하지만 이들이 나비가 되고 나서는 위장을 하지 않는다. 수컷은 갈색이고 암컷은 그보다 화려한 녹색을 띤다. 남작 나비는 자기만의 영역을 갖고 비교적 낮은 고도에서 비행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하백의 신부’ 신세경 남주혁, 쇼킹했던 기습 키스 “신의 은총”

    ‘하백의 신부’ 신세경 남주혁, 쇼킹했던 기습 키스 “신의 은총”

    ‘하백의 신부 2017’이 1회부터 평균 시청률 3.7%, 최고 4.5%(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원작과는 또 다른 색다른 재미와 재기발랄 설정이 주는 신선한 웃음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 가운데 시청자들의 시선을 스틸했던 신세경-남주혁의 ‘은총키스’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tvN 월화드라마 신(神)므파탈 로맨스 ‘하백의 신부 2017’(연출 김병수/ 극본 정윤정/ 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측은 5일(수) 1회부터 보기만해도 짜릿했던 ‘소백커플’ 소아(신세경 분)-하백(남주혁 분)의 ‘은총키스’ 비하인드컷을 대 방출했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지난 3일(월) 1회 엔딩에서 공개된 이 장면은 하백이 소아와 운명적 첫만남을 가진 후 기습적으로 입을 맞추는 파격적인 상황에서 벌어졌다. 소아는 불현듯 자신 앞에 나타나 스스로를 ‘물의 신’이라고 소개하는 하백을 과대망상증 환자로 낙인찍고 하백은 ‘종의 후손’으로 인간계에 머무를 동안 자신을 보살피라는 어명을 내린다. 하지만 이마저도 소아에게 ‘소 귀에 경읽기’로 통하자 하백은 ‘종의 후손’이라는 의식을 일깨울 최종 수단으로 “신의 은총을 내리니 깨어나라”는 말과 함께 그의 허리를 끌어안고 기습키스를 했다. 신세경-남주혁은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던 ‘운명적 주종 로맨스’ 설정에 이어 ‘은총키스’까지 촬영 초반에도 불구, 남다른 호흡으로 완벽한 꿀케미를 만들고 있다. 특히 스틸 속 다정한 모습에서 엿보이듯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정과 설렘 가득 신들을 촬영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이에 소아-하백의 주종 케미를 더욱 완벽하게 발산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단 1회 만에 나온 신세경-남주혁의 ‘은총키스’는 지금까지 여느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는 두 사람이 펼칠 주종 로맨스의 시발점이 된 것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으며 뜨거운 화제성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남주혁-신세경의 ‘은총키스’ 신은 극 중 소아-하백의 관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명장면으로 설렘 가득하게 탄생됐다. 앞으로도 이들의 특별한 ‘주종 케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잊지 말고 본방사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됐다. 이번 드라마는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하백의 신부 2017(The Bride of Habaek 2017, 河伯的新娘 2017)’은 매주 월·화 밤 10시 50분 방송되며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화·수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천-구리 민자고속도로 개통 호재…어룡동 ‘벽산 블루밍’ 주목

    포천-구리 민자고속도로 개통 호재…어룡동 ‘벽산 블루밍’ 주목

    포천시가 어룡동 일대 신도시 개념의 제 1,2,3,4 지구에 대해 도시결정고시를 결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 아파트 공급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어룡동 제2지구에 공급되는 명품 아파트 브랜드 벽산 블루밍의 경우, 탁월한 입지조건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466세대 규모로 공급되는 어룡동 벽산 블루밍 아파트 사업은 지역주택조합 형태로 추진되며, 협동조합 기본법에 근거해 포천주택협동조합의 설립을 완료,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현재 포천주택협동조합이 확보한 부지의 경우, 지난 6월 30일 개통한 포천-구리(서울) 민자고속도로 포천IC 5분 거리,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인 43번 국도 인접 등 편리한 교통환경은 물론 포천시청을 포함한 행정타운과도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는 등 탁월한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또한 포천천 조망은 물론 수변공원과 인접한 친환경적 입지조건과 벽산 블루밍 아파트의 명품 이미지가 더해져 향후 포천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조성된 용정 산업단지 등의 입주가 본격화되면 향후 미래 가치도 크게 높아질 것을 전망된다. 어룡동 벽산 블루밍 1차 부지는 탁월한 입지조건을 앞세워 일반분양분을 제외한 세대는 조합원 모집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며, 2차 부지 역시 지난해 포천상공회의소와 뉴스테이(NEW STAY) 진출 MOU가 체결된 상황으로 1차 부지와 마찬가지로 주택협동조합 형식을 통해 벽산 블루밍 더스테이(THE STAY)를 론칭, 조합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업 관계자는 “해당 사업의 경우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조세 감면이 가능한 사업이라는 해석을 조합 자문 변호사를 통해 받은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조합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대해서 해당 관청에서 지원하는 등 조합원에 대한 추가적인 혜택도 기대된다”며 “산업단지 분양 본격화, 민자고속도로 개통 등 호재와 맞물려 가치를 높이고 있는 포천 주택 시장에서 가치 있는 투자처를 찾고 있다면 어룡동 벽산 블루밍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주택협동조합 홍보관은 오는 7월 14일 포천시 호국로에 오픈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8m짜리 거대 물풍선 터트려 물벼락 맞는 순간

    1.8m짜리 거대 물풍선 터트려 물벼락 맞는 순간

    ‘이보다 더 짜릿할 순 없다’ 유튜브 채널 ‘더 슬로모 가이즈’(The Slow Mo Guys)의 1.8m짜리 거대 물풍선 터지는 순간 영상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에는 실험 남성이 트램펄린 밑에 베개를 베고 눕느다. 트램펄린 위 풍선에 물이 채워지기 시작하자 트램펄린의 매트가 점점 아래로 내려오기 시작한다. 실험 남성은 풍선에 물이 채워지는 동안 매트 밑에서 치즈&양파 과자를 먹는 여유도 보인다. 잠시 뒤, 점점 더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풍선의 무게로 트램펄린의 매트가 실험 남성의 배와 맞닿는다. 숨쉬기조차 힘들다고 말하는 실험 남성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거대 물풍선이 터진다. ‘더 슬로모 가이즈’는 이 찰나를 최첨단 초고속 카메라로 담았다. 지난달 30일 유튜브에 올린 이 영상은 나흘 만에 조회수 185만 85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The Slow Mo Guy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6600만년 전 소행성 충돌…공룡은 멸종, 개구리는 번창”

    “6600만년 전 소행성 충돌…공룡은 멸종, 개구리는 번창”

    지금으로부터 6600만년 전 지름이 약 14km에 달하는 소행성이 지금의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떨어졌다. 이 여파로 유카탄 반도에는 지름 180km, 깊이 30km에 달하는 거대한 ‘칙술루브 크레이터’(Chicxulub crater)가 생성됐다. 거대한 소행성 충돌로 먼지와 이산화황 등 유독물질이 하늘을 덮으며 태양을 가렸고, 먹이사슬이 무너졌다. 이 여파로 백악기 말 공룡을 비롯한 당시 지구 생명체의 약 70%가 사라졌다. 이른바 ‘K-T 대량멸종 사건’이다. 이렇게 오랜 시간 지구를 지배했던 공룡은 역사책 속으로 사라졌지만 오히려 작은 개구리에게는 위기가 기회였던 것 같다. 최근 버클리대학, 중산대학 등 미국과 중국의 공동연구팀은 6600만 년 전 소행성 충돌 후 오히려 개구리는 개체수와 종의 분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이번 연구는 개구리 총 156종의 유전자와 과거에 연구된 145종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개구리 가문의 '족보'를 만들어 이루어졌다. 개구리는 지구상에 약 2억 년 전 출현했으며 현재 개구리는 약 6700종 이상으로 늘어나 척추동물 중에서는 가장 번창한 가문을 일궜다. 연구팀의 유전자 분석에 따르면 오늘날 개구리종의 약 88%는 소행성 충돌 후 살아 남아 각자 일가를 이룬 세 가지 혈통(lineages)의 후손들이다. 곧 당시 70%의 동식물이 사라질 동안 개구리는 이를 기회로 삼아 개체수를 늘리고 종을 분화시켰다. 연구에 참여한 데이비드 웨이크 박사는 "오늘날 개구리의 조상인 세 혈통은 소행성 충돌 후 폭발적으로 분화됐다"면서 "개구리는 생존의 마스터로 지하에서도 살 수 있고 오랜 기간 활동하지 않아도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행성 출동 후 다른 생물의 공백 상태가 개구리에게는 오히려 번창의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 최신호에 게재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하백의 신부’ 첫방, 신세경♥남주혁 운명적 첫 만남 “한참 찾았어 나의 종”

    ‘하백의 신부’ 첫방, 신세경♥남주혁 운명적 첫 만남 “한참 찾았어 나의 종”

    지금껏 본 적 없는 판타스틱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휘몰아치는 초고속 전개, 신계에서 인간계로 넘나가는 풍성한 볼거리, 신세경-남주혁의 폭풍 케미까지 첫 회를 풍성하게 채운 ‘하백의 신부 2017’이 ‘완소템 로코’의 탄생을 알리며 시청자들을 제대로 매료시켰다. 지난 3일 베일을 벗은 tvN 월화드라마 신(神)므파탈 로맨스 ‘하백의 신부 2017’(연출 김병수/ 극본 정윤정/ 제작 넘버쓰리픽쳐스)은 ‘신계의 차기 황제’이자 ‘물의 신’ 하백(남주혁 분)이 인간계로 오게 된 연유와 이 곳에서 ‘신의 종 가문의 후손’ 소아(신세경 분)를 만나게 되는 과정이 스펙타클하게 전개되며 한 순간도 눈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하백의 신부 2017’ 첫방은 평균 시청률 3.7%, 최고 4.5%를 기록하며 성공적 포문을 열었다. tvN 타깃인 2049 시청률은 2.4%, 최고 2.8%를 기록해 가구와 타깃 시청률 모두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 월화드라마 시장의 판도를 뒤흔드는 지각변동을 예감하게 한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 전국 가구) 이 날 방송에서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상상으로만 그리던 신계 수국의 신비로운 비주얼과 신의 드높은 자존감 외 모든 걸 잃어버린 ‘물의 신’ 하백, ‘신과 종’이라는 주종 관계로 이뤄진 소아-하백의 운명적 첫만남 등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강렬한 전개에 있었다. 하백은 수국에 붉은 물이 들어오는 2000년 만의 왕권이양기를 맞아 차기 왕이 될 자의 권위를 인증하는 신석을 회수하고자, 인간계에 파견돼 이를 보관하는 수국-천국-지국의 관리신을 만나기 위해 자신의 신계 종 남수리(박규선 분)와 인간계로 떠난다. 하지만 인간계에 발을 내딛자마자 신의 문이 있는 땅을 안내하는 좌표를 잃어버리는 것은 물론 신력이 사라지게 된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는 하백의 모습이 향후 그에게 펼쳐질 사건사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런가 하면 대한민국에서 제일로 파리 날리는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운영하는 원장 소아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하백과의 첫 만남에서 스스로를 “난 수국의 차기 왕, 물의 신 하백이다”라고 소개하는 그를 과대망상증 환자로 착각, “정말 병은 인물을 가리지 않는구나. 과대망상증 쪽이네”라며 혀를 차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소아와 하백은 곧 다시 재회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백과 남수리는 어렵사리 신의 문이 있는 땅에 도착했고 때마침 그 곳에는 돌밭이 자신의 땅이라고 말하는 소아가 있었던 것. 소아에게 “한참 찾았어 나의 종. 이렇게 만나니 정말 반갑구나. 내가 반가워 하는 것에 감격하도록 해”라며 자신을 보필할 것을 당당하게 요구하는 하백과 자신을 신의 종이라 부르는 과대망상증 환자에게 경악하며 도망치려는 소아의 모습은 ‘하백의 신부 2017’의 전체 스토리를 아우르는 뼈대답게 물 흐르듯 몰입도 넘치게 그려져 다음 회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더불어 정윤정 작가의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탄탄한 필력이 빚어낸 스토리에 김병수 감독은 자신의 특기인 트렌디한 연출력으로 빛을 더했다. 마치 ‘판타지 로코’의 고급진 황금비율 레시피를 선보이는 듯 판타지와 로맨스, 재기 발랄한 설정이 만든 유쾌한 웃음, 사건사고의 절묘한 조합이 시청자들에게 ‘꿀잼’을 안겼다. ‘신과 종’이라는 운명으로 맺어진 배우들의 폭풍 케미 또한 시청자들을 한 순간도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게 만들었다. 매사 츤데레지만 의사로서의 직업적 소명의식과 허당기 가득 톡톡 터지는 사이다 매력을 겸비한 ‘소아’ 신세경과 존재 자체만으로 신의 드높은 존엄과 아량, 자기애로 똘똘 뭉친 오만방자 매력을 탑재해 ‘물의 신’ 하백의 블랙홀 매력을 쏟아낸 남주혁의 케미 열연은 ‘하백의 신부 2017’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야생 멧돼지에게 도망치는 와중에 낀 손깍지와 몸을 피하기 위해 들어간 트렁크 안에서 소아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품 안에 끌어안는 등 스토리 곳곳에 배치된 ‘심쿵 포인트’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쿵’ 두드리기 충분했다. 특히 마지막 엔딩에서 “신의 은총을 내리니 깨어나라”며 소아에게 입을 맞추는 하백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소백(소아+하백)’ 커플의 운명적 주종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며 두근거리는 설렘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했다.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원작 만화나 이전에 방영됐던 ‘도깨비’와는 차별화된 스토리와 ‘하백의 신부 2017’만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방송되는 2화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됐다. 이번 드라마는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하백의 신부 2017(The Bride of Habaek 2017, 河伯的新娘 2017)’은 매주 월·화 밤 10시 50분 방송되며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화·수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하백의 신부’ 신세경부터 크리스탈까지 ‘본방사수 부르는 심쿵미소’

    ‘하백의 신부’ 신세경부터 크리스탈까지 ‘본방사수 부르는 심쿵미소’

    tvN 새 월화드라마 신(神)므파탈 로맨스 ‘하백의 신부 2017’의 첫 방을 독려하기 위한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신세경의 반달 눈웃음부터 임주환의 깜찍 브이까지 배우들의 꿀케미가 엿보이는 현장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오늘(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연출 김병수, 극본 정윤정, 제작 넘버쓰리픽쳐스)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신므파탈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이 가운데 첫 방송을 기념하기 위해 시청자들의 안방극장 자동 소환을 부르는 비하인드 스틸이 대량 방출돼 눈길을 끈다. 신세경이 맡은 캐릭터 ‘소아’는 신의 종이 돼버린 불운의 정신과 의사이며 남주혁은 인간계로 온 물의 신 ‘하백’ 역을 맡았다. 신과 종의 관계를 뛰어 넘어 ‘운명적 주종 로맨스’를 펼친다는 설정 자체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상황. 여기에 이들의 달달한 로맨스가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공개된 스틸 속 신세경은 해사한 미소를 짓고 있어 이목을 끈다. 반달눈으로 상큼한 눈웃음을 지어 보여 러블리한 매력으로 촬영장을 밝히고 있다. 특히 신세경은 극 중 ‘남수리’ 역을 맡은 박규선과 함께 귀를 살포시 잡아 ‘같은 포즈 다른 느낌’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남주혁은 시종일관 진지함으로 촬영에 임하면서 감정선을 깨트리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 와중에 카메라를 발견한 남주혁은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눈맞춤을 선보여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주환은 옅은 미소를 띤 채 브이자를 그리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조각 같은 외모의 그는 깜찍한 브이로 반전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더불어 이번 드라마에서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선보이는 정수정-공명은 실제 동갑내기로 찰떡 호흡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향해 함박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기가 묻어져 나온다. 이에 대해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시청자들에게 좋은 드라마로 찾아 뵙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열혈적으로 촬영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발랄하면서도 두근거림을 선사하는 드라마로 찾아 뵙겠다. 오늘(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됐다. 이번 드라마는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하백의 신부 2017(The Bride of Habaek 2017, 河伯的新娘 2017)’은 7월 3일(월) 밤 10시 50분 첫 방송되며,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화·수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하! 우주] 새로운 형태 행성 발견…미니 해왕성을 보다

    [아하! 우주] 새로운 형태 행성 발견…미니 해왕성을 보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케플러 우주 망원경과 지상의 대형 망원경의 활약으로 현재까지 인류는 수천 개의 외계 행성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물론 지금까지 찾아낸 외계 행성은 우리 은하계에 존재할 수천 억 개 이상의 외계 행성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지만, 이것만으로도 과학자들은 이전에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대거 발견했다. 예를 들어 우주에는 지구보다 좀 더 크지만, 암석으로 된 행성인 슈퍼지구나 목성보다 더 크지만, 수성보다 더 안쪽 궤도를 공전하는 뜨거운 목성이 다수 존재했다. 그리고 최근 연구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과학자들은 미니 해왕성이라는 또 다른 부류의 행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캘리포니아 공대 연구팀이 천문학 저널(The Astronomical Journal)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외계 행성들은 무작위로 분포하는 것이 아니라 생물학에서 파충류와 포유류를 나눌 수 있듯이 몇 개의 그룹으로 나눌 수 있었다. 특히 슈퍼지구와 미니 해왕성은 서로 특징을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차이를 보였다. 슈퍼지구는 지구 지름의 1.75배 이하의 크기를 가진 지구보다 큰 암석 행성이며, 미니 해왕성은 지구 지름의 2배에서 3.5배 사이의 행성으로 표면에 수소와 헬륨으로 된 가스를 지닌 미니 가스 행성이다. 이들은 해왕성이나 천왕성 같은 행성이지만, 가스가 적은 형태의 행성으로 추정된다. 흥미로운 사실은 슈퍼지구 크기의 가스 행성이나 미니 해왕성 크기의 슈퍼지구는 찾기 힘들다는 것이다. 동시에 해왕성보다 크고 목성보다 작은 가스 행성 역시 그 수가 적었다. 그 이유는 잘 모르지만, 과학자들은 이것이 우연이 아니라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가능성 있는 가설 가운데 하나는 행성이 생성될 때 일정 크기 이하 행성은 초기에 획득한 수소와 헬륨 가스를 모두 잃어버린다는 것이다. 별의 온도가 높지 않은 초기에는 가스를 보존할 수 있지만, 별의 온도가 높아지면 열과 항성풍에 의해 작은 행성의 수소 및 헬륨 가스는 모두 날아가게 된다. 어쩌면 그 크기의 기준이 지구 지름의 1.75~2배 수준일 수 있다. (위 개념도 참조) 다른 설명으로는 일부 슈퍼지구가 어떤 이유로든 약간의 헬륨과 수소 가스를 얻어 부피를 크게 부풀렸다는 것이다. 이 경우 질량으로는 전체의 1% 수준의 헬륨과 수소도 기체이기 때문에 행성의 부피를 많이 증가시킬 수 있다. 물론 현재까지 발견한 외계 행성은 전체 외계 행성 가운데 극히 일부에 불과해 목성보다 작은 행성을 간단히 두 가지 형태로 분류하는 것은 오류의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앞으로 발사될 차세대 행성 탐사 망원경과 차세대 고성능 망원경을 이용해서 더 많은 외계 행성을 찾고 분석할 필요가 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하백의 신부’ 신세경 남주혁, 운명의 첫만남 ‘트렁크 포옹’ 포착

    ‘하백의 신부’ 신세경 남주혁, 운명의 첫만남 ‘트렁크 포옹’ 포착

    tvN 새 월화드라마 신(神)므파탈 로맨스 ‘하백의 신부 2017’ 신세경-남주혁의 운명적 첫만남이 포착됐다. 그런데 두 사람은 첫만남부터 서로의 몸을 포갠 채 트렁크 안에 갇혀있어 어찌된 영문인지 예비 시청자에게 궁금증과 설렘을 함께 선사한다. 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연출 김병수/ 극본 정윤정/ 제작 넘버쓰리픽쳐스)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이에 신세경은 신의 종이 되어버린 불운의 정신과 의사 ‘소아’ 역을, 남주혁은 인간계로 내려온 물의 신 ‘하백’ 역을 맡아 ‘소백(소아+하백)’ 커플만의 달달한 주종 로맨스로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일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남주혁이 트렁크 안에서 신세경을 두 팔로 껴안고 있는 ‘밀착 포옹’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수를 고조시킨다. 무언가를 애타게 찾는 절실한 눈빛의 신세경을 바라보고 있던 남주혁이 그를 안심시키기 위해 자신의 품으로 와락 감싸 안은 것. 서로의 숨소리가 들릴 만큼 비좁은 공간 안 두 사람의 심장 쿵쾅거리는 밀착 포옹이 포착되면서 ‘신의 종’과 ‘물의 신’의 운명적 이끌림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신세경-남주혁의 트렁크 ‘와락 포옹’ 장면은 지난 4월 22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촬영됐다. 리허설 전부터 대사를 주고받으며 연기 호흡 맞추기에 집중하던 두 사람은 김병수 감독의 지도 아래 트렁크 안에 누워있는 자세와 위치 등에 대해 세심하게 체크하면서 촬영을 준비해갔다. 특히 190cm에 가까운 키를 자랑하는 남주혁은 현장 스태프들의 우려와 달리 자신의 몸을 트렁크 안에 오밀조밀 구겨 넣으며 범상치 않은 ‘자리잡기’ 신공을 발휘했다는 후문. 또한 신세경-남주혁은 갑작스럽게 서로를 안게 되는 당황스러운 상황 속에 긴장감 역력한 소아-하백의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해 ‘완벽 호흡’이라는 감탄을 이끌어냈다.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김병수 감독과 정윤정 작가가 만들어낸 판타지 로코의 설레는 로맨스와 유쾌한 웃음이 어떻게 그려질지, 신세경-남주혁이 트렁크에 갇히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내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됐다. 이번 드라마는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하백의 신부 2017(The Bride of Habaek 2017, 河伯的新娘 2017)’은 7월 3일 월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되며,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화·수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tvN ‘하백의 신부 2017’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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