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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스코프]IT분야 기초역량 높이자

    대통령 선거기간은 향후 5년간의 주요 쟁점들에 대해 토론이 한꺼번에 벌어지는 시기이다. 하지만 필자가 가장 관심을 두는 IT분야에 대한 논의는 예전만큼 관심을 끌고 있지는 못한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나라의 IT분야 성적표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내용들로 채워져 있어 쟁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위의 IT 수출 및 IT기기 생산국이자,초고속 인터넷 가입비율세계 1위,인터넷 사용시간 세계 1위라는 뛰어난 정보화 환경을 갖추었다. 그러나 좀더 깊숙이 들여다 보면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눈에 띈다. 우선 IT산업에 있어 소수 품목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점을 들 수 있다.최근 우리나라 IT산업의 성공은 정보통신기기 제품,그중에서도 반도체·휴대전화·TFT-LCD 등 3개 품목의 선전에 힘입은 바 크다. 전통적 수출품인 PC와 CRT(브라운관TV)까지 포함하면 IT 수출액의 70% 이상이 이들로부터 나온다.그중 한 두 품목이라도 부진에 빠지면 상당한 타격을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물론 언제든지 새로운 히트상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력이 있다면 그다지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IT분야의 기술수준은 전반적으로 선진국에 비해 2∼3년 뒤처져 있으며,해외에 지불하는 기술료의 절반이 IT분야로부터 나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총체적 IT기술력(Technical Strength)은 미국의 38분의1,일본의 12분의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마디로 원천 기술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다. 인적자원 수준도 마찬가지다. 한 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려면 무엇보다도 우수한 사람들이 그 산업으로흘러 들어가야 한다.그런 측면에서 최근의 이공계 기피현상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또한 세계경제포럼(WEF)에 의하면 고급 IT두뇌들이 원하는 기회나직장을 잡을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OECD 30개국 중 25위 수준이었다.IT 훈련 및 교육의 수준에 있어서도 21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정도의 기술 및 인적자원 경쟁력으로는 거세게 추격해오고 있는 중국및 IT 후발국들의 도전을 뿌리치기가 쉽지 않다.특히 중국은 이미 지난해 우리나라를 제치고 미국,일본에 이어 세계 3위의 정보통신기기 생산국으로 발돋움하였다.베이징대학,칭화대학이나 중관촌 등에서 접하는 IT에 대한 열정 및 기술수준은 불과 5년 후의 한국 IT산업의 미래를 낙관할 수 없도록 만들고있다. 결국 우리나라의 IT분야는 좋은 성과를 거두고는 있으나 기초역량 면에서여전히 미흡하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다. 그렇다면 IT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기초역량을 제고하는 방법은 매우 단순하다.기술개발에 더 많은 재원이 효율적으로 투입되고,유능한 인재가 많이 확보되면 되는 것이다.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과제인데,핵심은 정부가 산업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이 점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앞으로 IT분야의 화두는 기초역량의 강화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윤창번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
  • 뉴스라인/KT, 전직원에 PDA 지급

    KT는 26일 전 직원에게 사내 업무용 모바일 솔루션이 탑재된 PDA(개인휴대단말기)를 지급키로 햇다. 대형 법인고객 영업요원에게는 이미 지급했으며 다음달 토 지역본부 직원들을 시작으로 일반직원들에게도 단계적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이 PDA는 유.무선 통합단말기로 ▲무선랜 서비스인 네스팟 ▲KTF의 016-018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솨 인트라넷에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다.
  • 뉴스라인/카메라폰 구매고객 이벤트

    ★카메라폰 구매고객 이벤트 KTF의 휴대전화 단말기 자회사인 KTFT는 핸드폰 덮개를 열지 않고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폰 ‘에버(EVER)’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삼세판 행운 대잔치’를 내년 1월 15일까지 갖는다.
  • 한국낭자 美그린 ‘대풍작’올 LPGA결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장(파72·6485야드)에서 끝난 ADT챔피언십을 끝으로 올시즌을마감했다.한국은 올시즌에서 외형과 내실을 겸비한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고,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38년만에 시즌 11승을 달성해 ‘지존’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한국선수들의 우승 횟수만도 역대 최다인 9승.박세리(테일러메이드)가 지난해에 이어 거푸 5승을 거뒀고,김미현(KTF)이 2승,박지은(이화여대)과 박희정(CJ)이 1승씩을 보탰다.합산 10승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 ADT챔피언십에서 박세리가 4라운드 합계 3언더파 285타를 기록하며 공동 7위에 머물렀지만 모두 후회없는 한 시즌을 보냈다. 상금 순위에서는 2위를 차지한 박세리(172만 2281달러)를 비롯,김미현(4위·104만 9993달러),박지은(6위·86만 1943달러) 등 3명이 ‘톱10’에 포함됐다.박세리는 2년 연속 100만달러를 넘었고,김미현도 처음으로 100만달러 고지를 정복했다. 부문별 기록도 돋보였다.박세리는 언더파 라운드수에서 1위를달렸고 버디수에서는 박지은과 박세리가 나란히 1·2위,김미현이 공동 4위다. 박세리는평균 스코어,언더파 라운드수,톱10 비율,그린적중률 등에서 소렌스탐에 이어 2위를 차지,2인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김미현은 페어웨이 적중률 2위,언더파 라운드수 공동 3위를 차지했고 특히스테이트팜보험사가 LPGA투어 10개 대회 성적을 합산,보너스를 주는 스테이트팜 시리즈에서 1위를 차지해 10만달러를 가외로 챙기는 행운도 누렸다. 박지은도 샌드세이브 2위,드라이버 비거리 6위를 차지,선전을 펼쳤다. 한편 소렌스탐은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ADT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64년 미키 라이트 이후 처음으로 시즌 11승을 일궈냈다.또 우승상금 21만5000달러를 보태 LPGA 사상 첫 개인통산 상금 1100만달러를 넘어 섰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김운용씨 만장일치로 GAISF회장에

    (콜로라도 스프링스(미 콜로라도주) 연합) 김운용(金雲龍·사진)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회장이 4년 임기의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국제경기연맹 총연합회는 24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브로드무어호텔 인터내셔널센터에서 제36차 연차총회를 열고 정관 개정을 통해 종전 2년이던 회장의임기를 4년으로 연장하는 안을 통과시킨 뒤 김 회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추대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겸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인김 회장은 지난 1986년 토마스 켈러(스위스)의 뒤를 이어 회장에 오른 이후9선에 성공했다. 총회는 또 타마스 아얀 국제역도연맹(IWF) 회장을 제1부회장,하인 페어부르겐 국제사이클연맹(UCI) 회장과 폴 헨더슨 국제요트연맹(ISAF) 회장을 제2·3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 상장지수 펀드 투자 신용거래 허용 검토

    금융감독원은 25일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해서도 일반 주식투자처럼 신용거래(외상거래)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ETF의 조기정착을위해서는 좀 더 적극적인 수요창출과 유동성 증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 대기업 순익 ‘兆’ 단위시대

    국내 대기업들이 외환 위기 이후 강력한 구조조정으로 한층 강화된 경영구조를 내세워 글로벌화에 주력하면서 ‘조(兆) 단위 이익시대’를 맞고 있다. 특히 삼성은 올해 삼성전자를 필두로 전체 계열사를 합쳐 ‘순이익 10조원시대’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외환 위기를 거치면서 효율성 제고를 통한 수익 위주의 경영 확산과 세계화 전략에 따른 매출 확대로 전자·자동차·철강 등 주력수출산업 및 통신산업을 중심으로 연간 순이익이 1조원을 웃도는 ‘초우량기업’이 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4·4분기 매출액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연간 매출액이 40조원을 넘어서고 순이익도 사상최대치였던 2000년의 6조 145억원보다 20% 가량 늘어난 7조 5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삼성전자는 올 들어 9월까지 매출 29조 7900억원,순이익 5조 5485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은 올 들어 3·4분기까지 삼성전자 외에도 삼성SDI 4628억원,삼성전기 1992억원 등의 순이익을 기록,올해 순이익 규모가 10조원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이럴 경우 삼성전자는 올해 세계 전기·전자분야에서 매출액 기준 15위 이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순이익률 기준으로는 세계 1위인 미국의 IBM을 능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내실 경영의 대표기업으로 불리는 LG전자도 올해 매출액 18조 4000억∼18조 5000억원,순이익 8500억∼9000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순이익 1조원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LG전자는 3·4분기까지 매출 12조 9881억원,순이익 6718억원을 올렸다. 이같은 추세라면 LG는 내년 순이익 1조원 시대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와 휴대전화 수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데다 중국 현지법인인 후이저우(惠州)법인이 가파른 신장세를 보이는 등 상당한 호재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는 3·4분기까지 매출 19조 73억원에 순이익 1조 1897억원을 기록,이미 순이익 1조원 시대에 접어들었다.연말까지는 매출 26조 4000억∼26조 5000억원,순이익 1조 3000억∼1조 4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밖에 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계열사를 포함할 경우 현대차그룹 3인방의 3·4분기까지 순이익은 1조 8455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연말까지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0년 ‘순이익 1조원 기업’에 포함됐던 포스코도 지난해의 부진을 딛고 다시 순이익 1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포스코는 3·4분기까지 순이익 7363억원을 기록했으며 연말까지는 1조 1000억원 수준의 순이익을 올릴 전망이다. 통신산업의 양대 축인 KT와 SK텔레콤도 이미 순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이들 기업의 3·4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KT 1조 2956억원,SK텔레콤 1조 3460억원 등이다. 삼성경제연구소 김성표 박사는 “외환 위기를 거치면서 효율성을 극대화한 게 수익구조 개선의 주원인”이라고 분석한 뒤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새로운 시장 개척 등 경영환경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크리스마스·연말연시 특수 겨냥 이통3사 ‘겨울 마케팅’ 시동

    LG텔레콤,SK텔레콤,KTF 등 이동통신 3사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특수를 겨냥,다양한 ‘겨울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텔레콤은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면 고객 100명에게 현금 100만원을 주는 ‘X-mas 돈 내리는 1억 축제’ 이벤트를 갖는다. 다음 달 21일까지 자사 유무선 인터넷인 ‘이지아이’(www.ez-i.co.kr)를 통해 캐릭터나 멜로디를 다운로드 받는 고객 중 다운로드량이 많은 고객순으로 100명을 선발,크리스마스에 적설량이 1㎝ 이상이면 100만원씩 준다. SK텔레콤은 다음 달 15일까지 기혼여성 대상의 이동전화 상품 ‘여자의 011·카라(CARA)’ 가입자를 대상으로 겨울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카라스 마스’라는 이름의 이번 이벤트를 통해 무선인터넷이나 카라홈페이지(www.CARA.co.kr)를 이용 카라 네이트나 카라 쿠팩을 내려받은 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명을 선정,일본 온천 여행권 각 2장을 주고,20명에게는 트롬세탁기,200명에게는 버버리 목도리를 선사하는 등 총 222명에게 ‘행복선물’을 제공한다.KTF는 크리스마스 실을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개발,겨울철 성수기를 맞아 가입자 확보에 나선다.이 서비스는 휴대폰 이미지로 변환된 실제 크리스마스 실을 이용자가 무선 인터넷으로 내려받거나 상대방에게 전송하는 것으로,실을 한번 다운로드할 때마다 70원이 적립돼 대한 결핵협회에 기탁된다. 정기홍기자 hong@
  • 박세리 우승권서 멀어져-ADT챔피언십 3R공동11위

    박세리(테일러메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ADT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손목 부상과 치통으로 컨디션이 최악인 박세리는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장(파72·6485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의 부진을 보였다.순위는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 11위,단독 선두인 레이철 테스키(호주)와의 격차는 11타. 박세리는 이날 극심한 퍼팅 난조로 무너졌다.박세리는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7번홀(파3)에서 트리플 보기,11번(파3)·15번홀(파5)에서 각각 더블 보기를 범했다. 반면 전날 데일리베스트로 공동 14위에서 공동 2위로 급부상한 테스키는 이날 캐리 웹(호주)과 함께 최고의 기록을 내며 단독선두로 나섰다.버디 7개를 낚고 보기 3개를 범해 4언더파 68타를 친 테스키는 단독 선두로 스타트한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1타차 공동 2위로 밀어냈다.웹도 첫 홀 보기 이후 5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2위로 3계단 뛰어올라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이로써 우승 다툼은 테스키,소렌스탐,웹 3자 대결로 압축됐다. 박지은(이화여대)은 중간합계 이븐파로 공동 10위,김미현(KTF)은 7오버파로 공동 23위를 달렸다. 이기철기자
  • ADT챔피언십 5언더로 박세리 1라운드 ‘나이스 샷’

    박세리(테일러메이드)가 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지막 공식대회인 ADT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1라운드 공동 선두로 나섰다. 시즌 6승에 도전하는 박세리는 올시즌 LPGA 상금랭킹 30위까지만 출전한 가운데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장(파72·648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멕 말론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렸다. 박세리는 이날 손목 부상과 지독한 치통 등으로 티오프 직전 출전 포기의사를 밝힐 만큼 컨디션이 최악이었다.하지만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투지로 출전을 강행했다.경기를 마친 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를 해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을 정도다. 34년만에 시즌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한 소렌스탐과 함께 마지막 조에서 티오프한 박세리는 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3번홀(파5)과 6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7번홀(파3) 보기로 잠시 주춤한 박세리는 그러나 6번(파4),9번(파5)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고15∼17번홀에서 3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한때 6언더파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그러나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어프로치 샷을 벙커에 빠뜨린 뒤 2m 거리의 파 퍼트를 놓쳐 공동선두에 만족해야 했다.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 소렌스탐도 그린을 단 한차례만 놓치는 침착한 플레이로 6개의 버디를 뽑아내고 14번홀(파4)에서 3퍼팅으로 유일하게 보기를 범하는 등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치며 박세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해 챔피언 캐리 웹(호주)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를 달렸고,웹과 동반한 박지은(이화여대)은 15번홀(파5)에서 이글을 뽑아내고 4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등 선전했으나 17번홀(파3) 더블보기를 범해 2언더파 70타로 올시즌 신인왕 베스 바우어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그러나 김미현(KTF)은 버디 없이 보기 2개로 공동 22위에 그쳤고 박희정(CJ)은 7오버파 79타로 부진,출전 선수 30명 가운데 29위로 처졌다. 곽영완기자 kwyoung@
  • ‘50대50 기업’ 알짜 성장

    ‘50대 50 기업을 주목하라.’ 국내 기업과 외국 기업이 50%씩 투자해 설립한 합작기업들의 경영실적이 예상외로 호조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의사결정 과정의 복잡성 때문에 제때 투자 및 연구개발이 어려워 고전을 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예상과는 달리 이들은 ‘타임투마켓(Time to market)’에 완벽히 적응하며 알짜 기업을 일구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기업은 LG전자와 필립스가 50대 50을 출자해 설립한 LG필립스LCD,삼성전자와 미국 코닝이 역시 절반씩 투자해 출범시킨 삼성코닝정밀유리 등이다. ◆남다른 실적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용 유리 전문생산업체인 삼성코닝정밀유리는 경북 구미에 이어 최근 충남 아산에 제2 생산공장을 준공,5세대 기판유리의 본격 양산에 착수했다. 시장점유율 세계 1위로 올해 예상 시장점유율은 25%.지난 1995년 삼성전자와 미국 코닝이 50%씩 출자해 설립했다.생산시설 투자 직후 외환위기를 맞아 한때 위험에 처하기도 했지만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했다.지난해 3045억원의 매출에영업이익 1487억원을 올려 이익률이 50%에 육박했다. TFT-LCD 전문업체인 LG필립스LCD도 올해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3·4분기까지 2조 6539억원의 매출과 384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지난해 적자를 만회했다. 지난 99년 LG전자와 네덜란드 필립스가 설립한지 3년밖에 안됐지만 모기업인 LG전자의 주 수익원으로 자리잡았다. 5세대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하면서 지난달 중대형(10.1인치 이상) TFT-LCD부문 세계 1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시장도 도와준다 이처럼 합작기업이 선전하고 있는 것은 투자한 외국기업이 우리쪽 기업을 신임,경영권을 완전히 넘겨줬기 때문이다.한 관계자는 “중요한 투자결정 등은 이사회 결정을 얻어야 하지만 경영진의 선택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 상황도 한몫 보태고 있다. 실제 TFT-LCD시장이 이들 기업에 유리한 쪽으로 크게 확대되고 있다.올해 공급물량 초과로 가격하락에 따른 손해를 입었지만 내년에는 추가적인 하락요인이 없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반면 수요는 9400만개(중대형 기준)로 올해보다 43% 증가할 전망이다.이에 따라 LG필립스LCD는 내년까지 생산능력을 현재의 두배(연간 2200만개)로 확충하기로 했다. 세계적으로 TFT-LCD용 유리 생산업체가 4곳에 불과,삼성코닝정밀유리의 향후 진로도 탄탄하다.이 회사는 TFT-LCD 세계 1위 업체인 삼성전자에 독점공급하고 있으며,2위인 LG필립스LCD에도 70%정도 납품하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하이디스매각 본계약 체결

    하이닉스반도체는 자회사인 하이디스의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사업부문을 중국 BOE그룹(둥팡전자)에 3억 8000만달러 이상을 받고 매각하는 내용의 본계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하이디스가 보유한 TFT-LCD 사업의 유·무형 고정자산과 유동자산 및 유동부채 등이 자산매각 방식으로 BOE측에 넘어간다. 매각대금은 유·무형 고정자산분 3억 8000만달러가 다음달 초 입금되며 유동자산분은 실사 후 유동부채를 상계한 차액이 다음달 말에 추가로 입금될 예정이다. 계약에는 임직원의 고용 보장 조건도 포함됐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머니 단신/ 채권·주가지수 연동 신탁 국민은행, 오늘부터 판매

    국민은행은 채권투자로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고 특정 주가지수와 연동된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해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는 ‘KB이티에프(ETF)신탁’을 21일부터 판매한다. 신탁재산의 30% 범위에서 ETF 등 주식부문에 투자한다.개인과 법인 구분없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최저 100만원 이상이며 세금우대와 비과세 생계형저축으로 가입할 수 있다.
  • 뉴스라인/ 법인휴대폰 요금할인 내년 폐지

    내년부터 이동전화 법인요금 할인제도가 폐지되고 멤버십 제도가 크게 축소된다. 통신위원회는 19일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3사의 법인요금제(다회선 할인제)가 법인에게만 과도한 할인율을 적용,개인가입자를 차별함에 따라 법인·개인 구분없이 통화량에 따라 할인율을 적용하는 이용약관을 마련,시행토록 개선명령을 내렸다.
  • ADT챔피언십 내일 개막 소렌스탐·박세리등 출전

    “최고수들끼리 최후의 승부를 가리자.”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이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트럼프인터내셔널코스(파72·6485야드)에서 개막된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질 이번 대회는 올시즌 LPGA 상금랭킹 30위까지만 출전하는 명실공히 최고 수준의 대회다. 지난해 챔피언 캐리 웹(호주)과 올시즌 10승 고지를 정복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시즌 상금 2위 박세리(테일러 메이드) 등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김미현(KTF) 박지은(이화여대) 박희정(CJ)도 정상에 도전한다. 지난해까지 소렌스탐,박세리와 함께 ‘3강 구도’를 형성하다 올시즌 2승에 그치며 부진에 빠진 웹은 타이틀 수성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하다. 마지막 대회인 만큼 양보할 수 없다는 각오다. 지난 10일 미즈노클래식 우승으로 34년만에 시즌 두자릿수 승수를 채운 소렌스탐도 화려하게 시즌을 마감하겠다는 의지가 역력하다. 지난해 2타차로 웹에게 우승컵을 내준 설욕전도 겸하고 있다.99년 이 대회 챔피언으로 지난해에는 고국 방문 기간과 겹쳐 출전하지 않은 박세리는 3년만에 정상에 복귀해 2인자 자리를 확실히 굳히겠다는 생각이다. 이밖에 시즌 막판 상승세를 타는 박지은과 LPGA 진출 이후 첫 시즌 3관왕을 노리는 김미현도 정상 정복이 가능한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 12월결산 기업 3분기 실적 분석/ 대기업 실적편중 현상 심화

    상장기업들의 3·4분기 누적 순이익이 2·4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치 행진을 이어갔다.하지만 화려한 누적치와는 달리 분기별 순이익은 감소세가 뚜렷해졌다. 2분기까지 큰 몫을 했던 지분법평가익,외환관련 차익 등의 성장세가 주춤하면서 실적 착시현상이 걷히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기업실적이 특정 대기업에 편중되는 현상은 갈수록 심화됐다.시가총액 상위 10개사의 순이익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거래소는 3분의2,코스닥은 5분의4를 넘어섰다. 코스닥 기업들의 실적은 2분기 대비 매출·순이익 기준으론 다소 회복세였다.2분기 1573억원에서 3분기 15억원으로 적자폭이 급감하는 등 벤처업종이 선전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는 일부 선도 벤처기업의 수익성 개선에 국한된 얘기며 벤처기업 절반 가량은 여전히 적자에 허덕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분기 거듭할수록 큰폭 감소 상장사들의 순이익이 분기를 거듭할수록 뚜렷한 감소세다.1분기 8조 7241억원에서 2분기 7조 107억원,3분기 4조 7335억원으로 각각 19.64%,32.48%씩 줄었다.분기별매출액이 제자리걸음을 한 가운데 영업환경이 악화됐기 때문이다.증권거래소 관계자는 “기업이 장사를 해서 번 돈(영업이익)이나 금융비용 등은 크게 변한게 없는 가운데 외환관련이익,지분법 평가이익 등이 대폭 감소했다.”면서 “원화절상,주가하락으로 기업환경이 비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50개사 가운데 68%인 34개사는 3분기 순이익이 2분기보다 줄었다.삼성전자가 1조 9173억원에서 1조 7258억원으로 10% 하락한 것을 비롯,SK텔레콤 3.7%,KT 37.4%,현대차 3.4%의 낙폭을 각각 기록했다.하이닉스도 2분기 4176억원에서 3분기에는 6168억원으로 적자폭을 키웠다. ◆실적 편중현상 극심 시가총액이 큰 몇몇 업체가 전체 순이익의 대부분을 내는 편중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상장사의 경우 삼성전자,SK텔레콤,KT,국민은행 등 시가총액 상위 10위업체의 매출액이 전체의 30.8%인 366조 1571억원,순이익은 전체의 72.1%인 15조 5849억원에 달했다.삼성전자의 순이익(5조 5485억원)이 삼성그룹 전체(6조 6071억원)의 84%,상장기업 전체의 4분의 1에 육박했다. 코스닥 등록업체의 편중현상은 더했다.KTF,강원랜드,국민카드 등 상위 10개사의 매출액이 15조 6940억원으로 전체의 38.8%였다.순이익도 1조 6307억원으로 전체의 85.8%를 차지했다. ◆그룹별 명암 여전 LG와 공기업을 제외한 10대 기업집단의 3분기 누적순익 집계 결과 삼성·SK·동부그룹의 순이익은 100% 이상 늘었으나 현대·한화그룹은 적자를 면치못했다.삼성그룹은 매출액(70조 3964억원),순이익(6조 671억원) 등이 굳건히 1위를 지킨 가운데 부채비율도 19.7%포인트 감소했다. SK그룹·동부그룹도 순이익이 2조 1546억원,1761억원으로 100%이상씩 늘었다.반면 현대그룹은 하이닉스 부진의 여파로 3027억원의 적자를 냈다.한화그룹도 30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한진·금호·현대중공업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코스닥 벤처기업,옥석가리기 시작 코스닥 563사의 3분기 누적 순익은 1조 9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6.2%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 기록을 세웠다.그러나 내용을 들여다보면 벤처기업의 49.5%인 121개가 적자였다. 실적이 호전된 벤처기업은 몇개의 선발업체에 집중돼 있어 옥석가리기가 시작됐다. 증시 관계자는 “장사는 제대로 못하면서 매출액 등 외형만 키운 기업,채무 면제이익 등으로 순이익만 급증한 기업들이 많다”면서 “영업이익이 뒷받침되지 않은 종목에 섣불리 투자해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휴대전화요금 ‘생색용 인하’ ?

    정부는 시장 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의 휴대전화 표준요금을 내년 1월 1일 7.3% 내리기로 관련부처 차관회의에서 확정했다.후발 사업자인 KTF,LG텔레콤도 비슷한 수준의 요금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부는 17일 SK텔레콤의 인하폭 확정으로 표준요금 기본료가 현행 1만 5000원에서 1만 4000원으로 1000원,10초당 통화료는 21원에서 20원으로 1원이 인하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달에 200분 사용하는 소비자는 월 2225원의 요금을 덜 내게 된다. 하지만 이번 인하 폭이 소비자의 요구 수준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업계의 올해 수천억∼1조여원 순익을 고려하면 10% 이상은 돼야 했다는 게 중론이다.휴대전화 요금인하 요인을 조사했던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도 “최소 20%의 인하 요인이 있었다.”고 주장해 왔다. 통신 전문가들은 요금을 큰폭으로 못내린 이유가 선·후발 사업자간의 불균형 경쟁구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즉 지배적사업자인 SK텔레콤은 접속료의 유리한 산정 등으로 재무구조가 좋아 인하 여력이 많지만 누적적자 상태인후발 LG텔레콤은 인하여력이 없다는 것.요금조정심의위원회 위원들도 회의에서 이런 문제점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홍기자 hong@
  • 삼성 LCD모니터 美 백악관에 ‘입성’

    ‘미국 정부 주요기관을 점령한다.’ 삼성전자의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모니터가 미국 대통령 관저인 백악관에 ‘입성’한다. 삼성전자는 백악관과 최근 TFT-LCD 모니터 공급계약을 맺고 이달중 17인치TFT-LCD 모니터(모델명 172B) 400대를 공급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측은 “향후 미국내 정부기관 및 일반기업 상대의 모니터 수주 입찰에도 상당히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SKT 21일부터 영업정지

    오는 21일부터 SK텔레콤이 30일간 영업정지(신규 가입자 모집 금지)에 들어간다. SK텔레콤은 또 신세기통신과의 합병 이행조건을 어겨 10억원의 과징금을 받았다. 정보통신부는 15일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동통신 3사의 휴대폰보조금 지급행위와 SK텔레콤의 신세기통신 합병 인가조건 위반에 대해 이같은 제재조치를 확정했다.영업정지 일정은 ▲SK텔레콤이 이달 21일부터 12월20일까지 30일간 ▲KTF 12월21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20일간 ▲LG텔레콤이 내년 1월10일부터 1월29일까지 20일간이다. SK텔레콤은 첫 영업정지를 받았지만 KTF가 성탄일과 연말연시에 신규 영업을 못해 피해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통부는 SK텔레콤의 신세기통신 합병 인가조건 위반과 관련,“총 13개항의 합병인가 조건중 휴대폰 보조금 불법지급 등 3개항을 어겨 10억원의 과징금을 내렸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당초 영업정지를 받을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과징금만 부과받은 것은 전날 전격적으로 이뤄진 KT와의 보유주식 맞교환이 긍정적 영향을준 것으로 분석된다. 정기홍기자 hong@
  • 불법보조금 영업정지등 이동업계 현안 내주결정

    다음 주 휴대폰 단말기보조금 불법지급에 따른 이동통신 3사의 영업정지 시기와 순서가 정해지는 등 이통시장 3대 현안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정보통신부는 14일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에 대한 영업정지(신규가입자 모집제한)와 관련,다음 주에 영업정지 시기를 결정,1개사에 대해 첫 영업정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영업정지는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관계자는 “순서는 적발건수,매출액 규모 등에 따라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매출액은 SK텔레콤(정지기간 30일)이,적발건수는 LG텔레콤(KTF와 같은 20일)이 가장 많아 두 회사 가운데 한곳이 먼저 영업정지를 맞을 가능성이 크다. 휴대폰 요금인하 폭도 다음주에 결정된다.정통부는 지난달 원가조사를 끝내고 이번 주 요금조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인하안을 마련한 뒤 재정경제부 및 국회와의 협의를 거쳐 연말이나 내년초에 요금인하를 단행할 방침이다. 정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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