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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처 정품SW 사용률도 50% 미만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은 민간뿐만 아니라 중앙부처도 마찬가지였다. 검찰 발표에 따르면 정부기관의 경우,재정경제부와 행정자치부의 정품 사용률이 9∼12%에 불과했고 다른 기관도 사정은 비슷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행자부는 1일 813대의 컴퓨터 가운데 37.5%인 305대가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고 해명했다.교육부의 경우,500대 가운데 절반 정도로 나왔다. 중앙부처의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이 저조한 것은 복제나 배포가 용이하다는 점이 적지않은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가장 큰 이유는 불법복제가 가져올 문제점에 대한 인식부족이라고할 수 있다.광역자치단체의 경우,중앙부처와 달리 정품 사용률이 높다.서울시는 2,316대 가운데 97%인 2,246대가 훈민정음,아래아 한글 등의 워드프로세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부산 및 경기도도 96% 및 91%다. 공무원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행자부는 이에따라 정부의 정품 소프트웨어사용에 대한 마인드를 확산시키기 위해 특별 순회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오는 9일부터 수도권지역을 시작으로 중앙 행정기관과 전국 16개 시·도의 정보화 및 예산담당관 800여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시킨다는 방침이다. 정품 소프트웨어만 사용하도록 하고 이에 필요한 관리 전담부서를 각 기관별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전담부서에서는 1년에 2차례 이상 관리실태를 점검,확인하게 된다.
  • 불법복제 SW…공공기관서 퇴출

    정부부처 등 공공기관에서 불법 복제 소프트웨어가 사라진다. 복제한 소프트웨어를 쓰다 적발되면 해당 공무원의 명단은 소속 기관장에게통보돼 징계를 받는 것은 물론 형사처벌을 받는다. 공기업에서 적발되면 양벌규정에 따라 개인 및 법인이 함께 처벌된다. 朴相千법무부장관은 지난달 31일 이같은 내용으로 지적재산권 침해사범을특별 단속하라고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이같은 지시는 70% 정도에 이르는 국내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율을 미국의 27%,일본의 32% 등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서다.감사원이 얼마 전 16개 정부기관을 감사한 결과에 따르면 상당수 기관이 컴퓨터 소프트웨어 구입비를 하드웨어구입비로 전용하고 불법복제프로그램을 사용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검은 이날 지적재산권 침해사범 합동단속본부를 설치하는 한편 일선 지검은 합동수사반을 설치,운영토록 했다.중점 단속대상은 ●컴퓨터웨어 불법 복제·배포·전송·복제품 사용 ●음반·비디오물의 불법 복제·판매·대여 ●대학가 등의 서적류 불법 복제·배포등 이다. 검찰은공공기관이 소프트웨어 정품 을 사용토록 유도하기 위해 자체 시정기간을 준 뒤 이달 중순부터 철저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이 때 적발되면해당자는 물론 상급자와 소속 기관장에게도 관리책임을 묻는다.공공기관이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법무부는 컴퓨터 복제 사범에게는 형량이 상향 조정된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에 따라 구형량을 최대한 높이기로 했다.형량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다.대규모 제조업자 및 유통업자·재범자도 중형을 선고받도록 하고 명단을 국세청에 통보할 계획이다. 朴弘基 金載千
  • [주한 외국대사에 듣는다] 갈바드라흐 몽골대사

    몽골 정부는 金大中 대통령의 몽골 방문을 공식 초청했으며 올해내 방문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로도이담바 갈바드라흐 주한 몽골 대사는 28일 대한매일과의 특별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몽골정부는 지난 2월 몽골대통령의 金대통령에 대한 공식방문 요청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몽골 정부는 한반도의 조속한 통일을 희망하고 있으며 金大中 정부의 포용정책이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통일을 앞당기는 데 가장 현실적인 정책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대사는 강조했다. ▒한국과 몽골관계는 어떻습니까. 아시아국가와의 우호관계 강화는 몽골 외교의 중요한 축입니다.한국은 그가운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냉전으로 두 나라는 90년 3월에야 수교했지만 빠른 관계발전을 이뤄나가고 있습니다.양국은 중국,러시아와 같은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다는 지정학적인 입장도 같습니다.경제 뿐아니라 정치외교적인 측면에서의 협력관계 발전 가능성도 큽니다.몽골은 한국과 모든 분야에서 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희망합니다.몽골 대통령은 지난 91년 한국을방문한 적이 있으며 올해 내에 金大中 대통령의 몽골 방문이 실현되기를바라며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두 나라 경제협력 관계의 현황과 전망은 어떻습니까. 양국의 무역관계는 90년에야 시작됐지만 이제 한국은 일본,러시아,중국에이어 미국과 함께 4번째 투자국이 됐습니다.무역액도 몽골 전체 무역액의 7% 선을 넘어선 상태입니다.투자액은 97년 11만6,000달러며 50만달러에 그쳤던 90년의 무역액도 지난해엔 5,170만달러를 기록,8년만에 100배 가량 성장했습니다. ▒몽골의 개혁·개방정책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평입니다. 최근의진전 상황은 어떻습니까. 90년부터 시작된 민주화개혁으로 몽골은 일당 독재,계획경제에서 다당제,시장경제 체제로 전환을 이룩했습니다.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분야에서 급격한 개혁이 진행됐습니다.지난 96년 75년만에 처음으로 평화적인 정권교체를 이룩한 집권 민주연합도 개혁을 가속화하는 전면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공무원 조직과 국영기업 개혁도 그중 하나입니다.옛 동구권 일부 국가들에선 정치개혁과 경제개혁 사이의 속도차이 균열이 목격되지만 몽골은 이두 개혁이 보조를 맞추며 균형있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제방면의 개혁정책은 어떤 것이며 어떤 효과를 거두고 있읍니까. 외국기업의 투자와 편의를 위해 공업개발구를 설치하고 각종 법규와 경영제도를 국제적 규율과 관례에 맞추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자유로운과실송금 및 권리양도 등도 그 중 하나입니다.지난해 5월부터 모든 수입 관세를 없애고 몽골 전역을 무관세 지역으로 만들었습니다.중고자동차,술,담배 등 몇몇 품목만이 제외됐을 뿐입니다.몽골은 아직 개발이 불충분하지만 러시아와 중국이란 두 거대시장 사이에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습니다.한국기업의 몽골 투자 등 활발한 경제교류를 희망합니다.그러나 아직은 몇몇 중소기업의 진출단계에 불과합니다. ▒한국 기업이 어떤 부문에 투자를 하는 것이 유리하겠읍니까. 민영화 계획은 몽골 경제개혁의 중심입니다.은행과 금융기관의 외국인 투자도 권장하고 있습니다.풍부한 지하자원이 묻혀있는 광산분야의 투자는 유망한분야입니다.몽골은 한국 등 17개국과 투자보호협정을 체결한 상태입니다. ▒몽골은 러시아와 중국 등 강대국 틈에 끼어 있습니다. 어떤 외교정책을갖고 있습니까. 90년까지 몽골은 옛 소련의 위성국가였습니다.이제는 러시아와 중국이란 두 인접 강대국과의 균형관계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읍니다.최근 가까워지기시작한 미국과의 관계 긴밀화도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몽골과 한국은 문화적 유사점을 갖고 있습니다.문화교류 강화를 위한 계획은 어떠신지요. 내년 3월 두 나라 수교 10주년을 기념해 ‘몽골 문화축전의 달’로 정해 유물 및 미술품 전시와 민속박람회 등을 개최하려 합니다.내년 서울에서 몽골과 관련한 각종 문화행사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현재 몽골의 일부 대학과고등학교에선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언어교육과 유학생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몽고의 정치 일정은 어떻습니까. 내년 6월 총선거를 실시,국회를 새로 구성합니다. 李錫遇 swlee@
  • 한칠씨·유니버설발레단 주말공연

    주말에 볼만한 두 무용무대가 마련된다. 뉴욕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안무가 한칠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작품발표회 ‘한칠 발레콘서트,love & freedom’를 갖고 무용팬을 손짓한다. 오랜만에 열리는 대규모 개인 창작발레 무대인데다 고전무용과 발레를 두루 섭렵한 한칠의 경력을 감안할 때 이색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서양 춤의 세계가 혼합된 독특한 맛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이번에공연할 작품은 ‘만다라’등 모두 다섯편. ‘제1회 발레협회 창작발레 안무가전’에서 대상을 받은 ‘To My Sweet Heart’와 국내에선 초연되는 ‘니르바나’ ‘Leaves Falling in Memphis’등의작품도 만날 수 있다.국립중앙극장 대극장 오후5시 1회 공연.(02)525-3999 유니버설발레단(UBC)이 3번째 상설무대로 올리는 ‘백조의 호수’도 놓치면 아쉬운 작품이다. 이번 무대의 예술감독을 맡은 올레그 비노그라도프(러시아 키로프발레단 예술감독 겸임)는 지난 92년 이 작품으로 격찬을 받은 대가여서 더욱 관심을모은다. 지그프리드왕자와 악마의 마법으로 백조가 된 오데트 공주의 운명적인 만남과 이별을 다루었다.문훈숙 UBC단장과 박선희,전은선,임혜경이 오데트와 오딜 1인2역을 맡고 박재홍,황재원,권혁구,드라고스 미할차가 왕자 지그프리드로 번갈아 나온다.19,20일 그리고 26,27일 서울 능동 리틀엔젤스예술회관.(02)539-0303李鍾壽
  • [이런사람이 대접받는 사회]정보통신부 崔世河사무관

    농고출신의 말단 공무원이 대학교수가 됐다.9급 말단 공무원으로 일하며 주경야독(晝耕夜讀) 끝에 일궈낸 결실이어서 더 값지다.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진흥과에서 소프트웨어(SW)진흥정책을 맡고 있는 崔世河사무관(48).70년 강원도 평창농고를 졸업,다음해 정보통신부의 전신인 체신부 9급 전송기술직으로 공직사회에 첫 발을 디딘지 30년만에 대학강단에까지 서게 됐다. 최근 산업인력 교수요원제에 도전,70대 1의 경쟁을 뚫고 모교인 동양공전전문대 정보통신학과의 겸임교수로 선발됐다.이번 학기부터 주 1회씩 강의한다. 정통부 출범 이후 말단관리 출신의 공무원이 대학강단에 서기는 처음있는일.그는 “어려서부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는생각을 실천에 옮긴 결과”라고 말하지만 오늘이 있기까지 남다른 의지와 피눈물나는 노력이 있었다. 농고를 나와 마땅한 직업을 구할 수 없게 되자 독학으로 전공과는 전혀 관계없는 체신부 전송기술직 9급에 응시해 합격,서울전파감시국에서 말단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그의 인생을 바꾸는전환점이었다. 73년 야간인 동양공업전문대 전자통신과를 나온 뒤 75년에는 명지대 전자공학과로 편입해 학사학위를 받았고 기술직 공무원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기위해 85년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에 입학했다.연세대 산업대학원전자공학과에서 국비위탁생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지난 2월에는 청주대학교에서 전자공학과 박사가 됐다. 그렇다고 직무에 소홀했던 건 아니다.그는 “공부때문에 일을 소홀히 한다는 이야기를 듣지 않기 위해 남보다 2배 이상 더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국무총리상과 체신부장관상을 4차례나 받는 등 상도 6차례 받았고 무선설비기사 1급과 전자기사 1급 등 자격증도 4개나 갖고 있다.한국통신학회 등에 그동안 14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통신관련 전문서적 4권을 내놓기도 했다.
  • 장영주 성숙한 고국무대 꾸민다

    신동으로 주목을 받았던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19·미국명 사라 장)가 비탈리의 샤콘느를 담은 8번째 음반 ‘스위트 소로우(sweet sorrow)-눈물의 샤콘느’(EMI발매)를 갖고 고국무대에 선다. 어릴때 모습을 기억하는 관객들에게는 93년 이후 6년만에 독주회를 갖는 그녀의 모습이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그동안 간간이 협연무대를 갖기는했지만 본격적인 내한 독주무대는 이번이 두번째.부쩍 성숙해진 그녀는 23일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전국 6개도시를 순회하며 독주회를 갖는다.25일 열리는 서울공연은 이미 표가 매진돼,4월 1일 앙코르 공연을 갖기로 하는 등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완벽한 테크닉과 뛰어난 곡해석력,열정,세련된 무대 매너.신동에서 성인연주자로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온 장씨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미 필라델피아에서 80년 태어난 장영주는 4살때 처음으로 바이올린을 잡았다.1년도 채 안돼 재능을 발휘,필라델피아 지역의 여러 오케스트라와 함께연주하였다.8살때 주빈 메타와 리카르도무티에게 오디션을 받고 바로 뉴욕필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연주 계약을 맺었다.만 9살의 나이에 첫 독주음반을 발표한 이후 음악계의 경탄을 불러일으키며 급속도로 성장했다.그녀는 지난 90년 미국 최고 권위의 문화상인 ‘애브리 피셔 상’을 최연소로 수상했다.한국인 최초로 ‘독일 에코 음반상’,로얄 필하모니 음악협회상을 잇따라 받았다.뉴스위크지가 선정한 ‘금세기 10대 천재’에 아인슈타인, 반고호와 함께 나란히 이름이 올랐다. 이처럼 그녀의 지난 10여년은 음악과 함께 한 삶이었다.그 삶은 최연소,최초 등의 기록으로 가득 차있으며 뛰어난 실력으로 세인의 주목을 이끌었다. 그녀는 현재 미 뉴저지의 체리 힐 고교에 재학중이며 바이올린의 거장인 줄리어드 음악학교 도로시 딜레이를 사사하고 있다. 이번에 들려줄 곡목은 비탈리의 ‘샤콘느 사장조’ 슈트라우스의 ‘소나타내림 마장조 작품 18’ 프로코피에프 ‘소나타 2번 라장조 작품 94’ 쇼팽의 ‘야상곡’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작품 20의 제 1번’.비탈리의샤콘느는 슬픈 곡으로 눈물없이는 들을 수 없다고 알려진 곡이다. 반주를 맡은 피아니스트 찰스 아브라모빅은 미 커티스 음악원과 템플대학교에서 음악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템플대학교 음악교수로 재직중이다. 장영주와는 97년 CD ‘심플리 사라’를 함께 내기도 했다. 23일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25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27일 전주 삼성문화회관,28일 부산 문화회관 대강당,30일(오후 5시) 대구 시민회관,4월1일 서울,4월2일 대전 엑스포 아트홀에서 오후 7시 30분에 각각열린다.(02)598-8277
  • 사이버공간 시간 일원화‘인터넷 타임’ 급속 확산

    ‘인터넷 타임을 아시나요’.전세계적으로 인터넷 사용인구가 급증하면서사이버공간에서의 시간을 일원화한 ‘인터넷 타임’이 등장,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7일 세계 최대의 시계제조업체인 스위스의 ‘스워치 그룹’이 시간대가 서로 다른 세계 각 지역을 연결한 인터넷상에서 지역에 따라 시간을 더하고 빼는등의 혼선을 없앤 ‘인터넷 타임’을 보급해 사이버공간의 새로운 시간으로 정착돼 가고 있다고 보도했다.인터넷 타임은 하루 24시간을 1,000개로 쪼개 @400,@500 등으로 시간을 표시한다.인터넷 타임 1단위는 기존의 1분26.4초가 된다. 지난해 10월 미국 MIT 언론연구소의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소장이 개발한 인터넷 타임의 표준시(BMT·Biel Mean Time)는 스워치그룹 본사가 있는 스위스 비엘의 자정(0시)으로 @000으로 표시된다.예컨대 인터넷상으로 국제회의를@500에 개최한다고 하면,세계 각국에 있는 참석자는 @500(BMT 정오)에 참여하면 된다.@500은 우리나라의 경우 오후 8시,뉴욕의 경우 오전 6시가 된다. 스워치그룹측은 컴퓨터 화면에 인터넷 타임을 표시하는 소프트웨어를 자사의 인터넷 웹사이트에 무료로 공개,지난 1월 한달간 4만5,000명이 소프트웨어를 받아갔다고 밝혔다.또 인터넷 타임 전용시계를 개발,유럽시장에 70달러에 판매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곧 시판할 예정이다. 스워치 웹주소는 www.swatch.com金奎煥khkim@
  • 강남·서초 일대 SW타운 만든다

    서울 강남과 서초구 일대가 ‘서울소프트웨어(SW) 타운’으로 조성된다. 정보통신부는 25일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를 이끌어갈 SW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SW업체들이 몰려 있는 서울 강남과 서초 일대를 SW타운으로 조성해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발표했다. 서울 SW타운에는 10만명의 SW 벤처기업가와 종사자들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이 확충되며 이곳에 입주하려는 SW벤처업체들은 8월부터 24시간내에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된다.창업공간과 고가의 SW개발장비는 물론 개발된 제품에 대한 국내 시장진출과 해외수출 지원에 이르기까지 ‘토털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정통부는 특히 330억원의 예산을 들여 한국 SW진흥원이 입주해 있는 강남역앞 미진빌딩을 SW타워로 조성 SW타운의 중심 역할을 맡도록 하고 SW업체의기업활동을 도와주기 위해 SW진흥원 자회사로 SW종합서비스회사를 7월까지설립키로 했다. 또 SW 및 정보제공자(IP),소호(SOHO)창업지원실,공용장비지원센터 등을 세워 영세SW업체가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민자를 유치,인터넷과 관련된 SW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1,000평규모의 인터넷 플라자도세운다.정통부는 서울SW타운을 전초기지로 하고 서울 테크노마트,인천 미디어밸리와 부산 및 춘천 등 적절한 요건을 갖춘 지역에도 타운을 조성하며 이들 지역간을 네트워크로 연결,종합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 전화 346만회선 일시 불통

    오는 21일부터 서울 대방동 일부지역과 경기 양평지역을 시작으로 8월29일까지 전국 176개 전화국 가운데 111개 전화국 관내 346만2,511대의 전화가 6시간 가량 불통된다.전체 가입자 2,051만1,000여명의 16.9%이다. 한국통신은 컴퓨터 2000년 연도표기 인식오류(Y2K)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21일 자정부터 전국의 전자교환기 중 NO.5ESS 및 AXE-10 기종에 대한 소프트웨어(SW) 변경작업에 들어가 작업당일 전화가 일시 단절된다고 19일 밝혔다. 첫날인 21일에는 자정∼오전 6시까지 6시간 서울 대방전화국 831∼836,829,840,3284,3289국번과 경기 양평전화국의 770,771∼775국번이 불통된다. 이후 8월 하순까지 모두 34차례에 걸쳐 일요일과 수요일에 이뤄지며 해당국번 가입자들은 작업시간인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는 전화는 물론 팩스,PC통신 등의 모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불편이 예상된다.
  • 덩샤오핑 死後 2년

    중국이 19일로 덩샤오핑(鄧小平)사망 2주년을 맞는다.덩 사후 정치불안과 분열 예측을 일축하면서 덩에 의해 선택된 ‘장쩌민(江澤民) 체제’는 안정속에 개혁 행보를 더하고 있다. 덩 사후 장쩌민은 정적들을 은퇴시키면서 홀로서기에 성공했다.정치안정을바탕으로 덩샤오핑의 ‘시장 사회주의’이론과 프로그램에 따라 개혁 강도를 높이고 있다. 장쩌민 중심의 통치구도는 2002년 가을 16차 당대회때까진 흔들림없을 전망이다.당·정·군 요직에 널리 포진해 있는 그의 ‘직계’들의 위세도 강화추세다.3년후인 2002년 76세가 되는 장쩌민을 이을 권력승계가 문제로 남아있을 뿐이다. 2002년까지 계획경제의 잔재를 줄이고 경쟁과 시장원리의 폭을 넓히겠다는것이 장쩌민 개혁의 요체다.3월초 개최될 정기국회인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선헌법개정을 통해 사유재산을 공인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장쩌민의 시도는 성공적이다.아시아 금융위기를 이겨냈고 8%가까운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외환보유고도 1,400억달러로 일본에 버금간다. 국제적 위상도 상승중이다.그러나 복병도 없지 않다.무너지는 복지체제속에 실업자 급증은 민족분규와 함께 사회안정을 흔들어대고 있다.정치 자유화 요구와 인권문제는 현 체제의 아킬레스건.개혁과 함께 사회 각분야에서 심화되는 참여와 인권신장 요구를 어떻게 다룰지가 지도부의 부담이다. 정치와 사상은 움켜쥔채 경제분야의 개혁에 박차를 가하는 장쩌민 체제는 덩샤오핑 이론을 높이 들고 중국식 개혁개방의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李錫遇 swl@
  • 지구촌 실업사태 이슈화

    지난해는 실업이 급증한 해였다.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위기로 아시아에서만 새로 1,000만명의 실업자가 발생하는등 실업자는 전세계적으로 약10억명에 달했다.물론 최저생계비도 받지 못하는 불완전 취업자를포함한 수치다. 실업은 선·후진국 예외없이 만성화돼 있다.유럽연합(EU) 15개국은 평균 10%가 넘는 만성적인 실업사태에 신음하고 있고 지난 30년동안 연평균 5.5%씩성장해온 아시아 국가들도 지난해 금융위기로 최고 12%(인도네시아)까지 실업률이 치솟았다. 실업의 만성화와 급증은 노동력의 착취 특히 여성과 아동 노동력 착취와 권익 침해를 낳고 있다.이에 따라 NGO(비정부기구)들도 매우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 UN에 등록된 노동관련 NGO는 12개,청소년 및 아동관련은 67개.하지만실업과 노동운동 등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인권 및 여성단체들을 포함할 경우 숫자는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다. 국제노동권익기금(ILRF)은 UN헌장과 ILO가 정한 노동기준을 어기는 저임 노동력 착취 공장인 이른바 (Sweat Shop)의 노동권 침해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86년 미국의 인권,노동,학술 및 종교단체가 연대,국제노동권교육및 연구기금(ILREF)으로 출발했으며 지난 97년 아동노동으로 생산한 제품의 미국내 수입금지를 법제화하는 샌더서 법안의 기초를 마련했다. 국제자유노조연합(ICFTU)은 143개국 213개 전국단위 노조가 가입한 연합체.1억2,400만명의 회원을 거느린 방대한 이 NGO도 아동노동착취 반대,노동자권익옹호 및 다국적 기업의 노동자권익 침해 고발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IFU는 농업,호텔,요식업 및 담배산업 노조연합체. 1920년 제빵,양조 및 정육업 노동자단체가 합친게 시초다.상호부조와 대정부 교섭을 통해 노조권익 옹호가 목표다. 아시아아동노동자(CWA)는 아시아제국의 아동노동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와 개인의 연합체.CWA는 5∼14세의 1억2,000만 아동이 장시간 중노동을 하고 있고 2억5,000만명이 위험한 잡일을 거들고 있다고 고발한다. 세계화에 따른 경쟁 심화로 표면화되고 있는 의류 직물 산업의 아동노동력착취 근절도 최근들어 노동인권 관련 NGO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전세계 160개국의 의류업체들이 아동노동 및 강제노역을 하고 있는 것으로 고발됐다.朴希駿 pnb@
  • 외국정부 아웃소싱 어떻게…110개서비스 민간에 넘겨

    민영화와 아웃소싱은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만들어 가는데 필요한 핵심 수단이다. 이는 영국과 뉴질랜드의 정부 개혁에도 중심적 역할을 했다.79년 정부개혁수술을 시작한 영국은 90년대 초까지 공무원을 20%나 줄였다.이 기간에 총인원이 178만5,000명에서 4분의1 규모인 47만명으로 줄었다.영국철도의 경우70%나 감축됐다. 고속도로관리·여권발급·차량등록 등 110여개의 행정서비스 제공은 공개입찰로 민간에 넘겨졌다.지방자치단체도 쓰레기 수거,건물청소,경비를 경쟁입찰로 민간에 맡기는 아웃소싱으로 예산을 22∼40%나 감축했다. 영국의 민영화가 성공 가능했던 것은 15년에 걸친 점진적이고 장기적인 계획 추진에 있었다.소규모 공기업에서 시작해 87년 이후에는 국가산업구조 재편 차원에서 진행됐다.지금은 원자력발전소와 철도 등 전략산업까지 사업장별로 민간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행정개혁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뉴질랜드도 94년까지 10년 동안 민영화추진으로 공무원 수를 84년의 절반인 4만명선으로 줄였다.그동안 기상청·철도청·국립병원·국영방송국·국가전자계산소·국영전화등을 민간에 매각했다.항만과 항공관제 업무도 민간이 맡고 있다.인원은 절반이 준 반면 효율은 25∼50%나 올라갔다. 일본은 “행정 개혁의 성패는 업무를 얼마나 과감하게 민간에 이양하는지여부에 있다”며 대대적인 정부 기능의 민간 이양을 추진중이다.식품검사,통산성의 공업기술원,각 부처 전산운영부서의 민간위탁 방안이 국회 제출을 앞두고 있다. 지방경찰의 통신,공항관제 업무,각급 정부 건물의 설비 관리도 민간이 맡을 전망이다.서울시격인 도쿄도(東京都)가 추진중인 아웃소싱 계획도 주목할만한다.도쿄도는 39개 사업을 민간에 위탁·양도를 추진중이다.지하철 및 버스 민영화,분뇨 및 재활용품 수거·운반,상하수도,병원,대학 등의 운영도 민간에 내어놓겠다며 행정개혁의 핵심사안으로 삼고 있다. 민영화는 아니더라도 미국·캐나다 등에선 정부기관을 사업부서로 떼어내효율성을 높이는 제도가 정착됐다.캐나다는 환경보건부서와 여권국·경마사업소·통신청·식품검사소 등을 19개 사업기관으로 독립시켜 운영하고 있다.미국도 연방주택청·동식물위생검사소·특허청 등을 같은 방식으로 운영,사실상의 민영화 효과를 거두고 있다. 李錫遇 swlee@
  • ‘99지구촌 점검 M&A-항공·방위산업

    초대규모 항공 업체들간의 ‘정략 결혼’으로 ‘항공 제국(帝國)’들이 잇따라 탄생하고 있다.항공·방위 산업의 불황과 업체들간의 경쟁이 불붙으면서지구촌 하늘의 영역 쟁탈을 위한 인수·합병이 속도를 더하고 있는 것이다.지난 19일 영국 브리티시 에어로 스페이스(BAe)의 ‘마르코니 일렉트로닉’인수는 이같은 초대형 업체간의 인수·합병을 더욱 자극했다. BAe가 유럽 최대겸 세계 3위 규모의 항공·방위 산업체로 올라서면서 판도를 바꾸었기 때문이었다.마르코니의 자산가치는 77억파운드.BAe의 자산규모는 156억파운드(약257억달러)로 늘었다. 프랑스는 이에 자극받아 항공·방산업체의 추가 민영화및 방산업계의 조기구조조정 방침을 밝혔다.리오넬 조스팽 총리는 20일 의회에 나와 “BAe의 마르코니 인수로 정부는 항공그룹인 아에로 스파시알과 마트라 오트 테크놀로지의 합병을 앞당길 필요를 확인했다”면서 아에로 스파시알의 부분적 민영화 방침을 공개했다. 세계 7대 방산업체인 톰슨·CFC의 드니 랑크 사장도 이와관련,미국 업체들과의 합병 등 전략적 제휴 필요성을 강조했다. 초조해진 독일 항공우주업계의 간판 다임러-크라이슬러 아에로스페이스(DASA)도 세계 5대 업체인 미국의 노드롭 그루만에 추파를 던지며 짝짓기를 꿈꾸고 있다.DASA는 지난해말까지 BAe와 합병을 추진했었다. 독일 항공업계는 90년대 들어 본격화된 세계 항공업계의 구조조정 압박을받아왔다.DASA는 96년 네덜란드내 자회사인 포커를 파산시키고 중형항공기회사인 도니어를 미국 페어차일드에 매각했었다. 최근 인수·합병 바람의 특징은 유럽업체의 ‘미국 추격’.94년 노드롭과그루만,96년 보잉과 맥도널 더글러스의 합병으로 이어진 미국 항공업계의 ‘빅딜’을 따라잡기 위해서다. 치열해진 미국과 유럽간의 시장점유 경쟁이 대규모 합병 촉진의 배경이다.유럽최대 전투기생산업체 프랑스 다소가 96년 에어로 스페셜 등 민간여객기생산업체와 통합을 결정,생산전환에 나선 것도 미국 록히드 마틴사와의 경쟁에서 밀렸기 때문이었다.록히드와 마틴은 95년 합병,세계 군용기시장의 3∼4할을 쥐는데 성공했다. 러시아와 중국 등 새로운경쟁자들의 부상,민항기과 군용기 수요의 동반 침체,첨단 비행기개발의 필요성 등은 ‘항공 제국’들을 계속 시장 쟁탈전을위한 ‘몸집 불리기 경쟁’으로 내몰 전망이다.李錫遇 swlee@
  • 선진국 국정홍보 어떻게

    국정 홍보를 위해 정부내에 독립된 별도 기관을 갖고 있는 나라는 드물다.각 부처별 대변인실에서 관련 정책의 홍보를 담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대외홍보는 외교관련 부처에서 처리하고 정부의 주요 사안은 대통령실이나 총리실 대변인이 맡는다. 백악관 대변인이 국내외적으로 미국 입장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정부의 입’ 역할을 하는 것도 이에 속한다.영국 총리실 산하에 설치된 4개 담당관실가운데 하나인 공보담당관실도 같은 역할을 한다. 일본도 공보행정을 총괄하는 중앙행정기관은 없다.국내 홍보는 내각의 관방에서,해외는 외무성이 분담한다.주요 사안은 총리와 정부의 대변인 역할을겸하는 관방장관이 총괄한다.장관은 하루에도 몇차례씩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 전반의 주요 결정과 문제를 설명하고 질문에 답한다. 이에 비해 독일 공보처는 독립기관으로서 국정 홍보를 담당하는 대표적인예다.장관급인 처장이 정부 대변인이 된다.총리에게 매일 아침 국내외 각종정보를 모아 설명하는 일도 처장의 일이다.600여명의 직원이 국내,국외 홍보실로 나뉘어일하고 있다. 국외홍보실은 해외소식을 정책자료로 참고할 수 있도록 분석·정리하고 해외에 상주하는 100여명의 직원들은 자국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각종 문화행사를 담당한다. 프랑스의 정부 대변인은 문화부 장관이 맡고 해외업무는 외무부의 몫이다. 정책 등 국정 홍보와는 별도로 문화와 언어를 알리는 것을 본령으로 하는해외 문화원의 운영은 서구 선진국들에겐 국가 이미지를 높인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널리 정착돼 있다. 일본의 ‘광보(廣報)문화센터’,영국문화원,독일문화원 등이 대표적이다.‘광보 문화센터’는 일본을 알리고 친근감을 갖게하는 ‘전초기지’역할을 한다.대사관 조직과는 별도로 29개국에 100여명이 파견돼 있다. 미 해외공보국(USIA)은 미국관련 정보와 정책자료를 외국인과 세계 언론인들에게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독일의 국제교류협회나 일본 외무성산하의 국제교류기금 등은 자국 언어교육 및 학술연구 지원,외국언론인 초청 등 인적 교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재무성 산하지만 사실상독립기관인 영국의 중앙공보원(COI)은 각종 정책소개 자료에서부터 자국 소개책자를 만들고 배포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李錫遇 swlee@
  • 외국에선 중앙銀 정치적 독립으로 민간부문 정부개입 축소

    미국,영국,독일 등 서구 선진국들은 중앙은행의 독립이란 제도적 틀을 갖추고 있다.시장경쟁의 원리 위에서 민간부문에 대한 정부개입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정치적 외풍으로부터 자유로운 중앙은행’이 경제운용의 핵심인금융통화정책을 쥐고있는 상황에서 경제정책 전반의 ‘조정’은 대통령이나수상 직속기관에서 담당하고 있다. 대통령이 의장을 맡는 미국 국가경제위원회(NEC)가 전형적인 예다.각종 대외무역협상의 최종 결정 사안도 NEC가 맡고 있다.행정부에 통상업무를 담당하는 무역대표부(USTR)가 있지만 NEC가 최종결정권을 갖는다. 의견조율을 위해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와 USTR 대표,재무,상무,노동등 각 경제부처 장·차관 등이 구성원으로 참가한다.그러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 대한 영향력에는 한계가 있다. 영국 총리실의 정책보좌관실(The Policy Unit)도 같은 역할을 한다.총리가제1재무장관을 겸하기 때문에 주요경제현안에 대한 결정권을 갖는다.부처 제출안건을 심사·분석하고 최고위급 각료회의와 각 부처의 공식위원회에 참여하면서 현안을 조정한다.역시 통화정책과 금리결정권은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이 갖고 있다. 일본에선 대장성(大藏省)이 광범하고 강력한 경제총괄기능을 갖는다.총리를 지낸 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가 현 내각에서 대장상으로 경제정책을 지휘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대장성의 위상을 알 수 있다.대장상은 ‘경제총리’격이다. 예산 및 정책 조정의 실무는 ‘대장성안의 대장성’이라 불리는 주계국(主計局)에서 총괄한다.李錫遇 swlee@
  • 재미교포 尹聖植씨 ‘올해의 새얼굴’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재미교포 尹聖植씨(27·미국이름 릭 윤)를영화 및 예술 분야의‘올해의 새로운 얼굴’로 선정했다. 뉴스위크가 뽑은 올해의 유망 신인 8명 가운데 한 사람인 尹씨는 모델활동1년 만에 동양인으로선 처음으로 베르사체와 폴로의 패션모델이 돼 주목을받고 있다.또 올 가을 개봉예정인 스코트 힉스 감독의 영화‘시더 나무위에내리는 눈(Snow Falling on Cedars)’에서 주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펜실베이니아대학 워튼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월가에서 주식중개인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중개인생활 몇달 만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우연히 광고에이전트의 눈에 띄어 인생의 진로를 바꾸었다. 한살 때인 지난 73년 가족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온 그는 워싱턴 근교 흑인거주지에 살면서‘언제나 이방인’이라는 소외감 때문에 싸움도 많이 하며순탄치 않은 성장기를 보냈다고 말했다.그동안 뉴스위크의‘올해의 새 얼굴’에 뽑힌 신인들 중에는 영화 타이타닉의 여주인공 케이트 윈즐릿(96년),여배우 기네스 팰트로(94년),영화배우 및가수인 브랜디(95년) 등이 있다.李錫遇 swlee@
  • 99‘경제 화약고’진단-중국

    금융권과 국영기업의 부실은 중국 경제의 목줄을 죄는 ‘시한 폭탄’이다.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계산한 부실채권은 전체의 20% 규모.중국 은행의 전체 자본금의 5배가량인 2,000억달러이상이 될 것이란 분석도 있다. 적자 국영기업 살리기에 쏟아넣은 돈과 정실 대출로 금융권은 ‘초(超)부실상태’.지난 11일 파산한 광둥 국제신탁투자공사(GITIC)가 대표적인 예다. 155억 위안에 달하는 대외 부채의 지불연기 결정으로 중국금융의 대외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중국내 관영 언론매체들조차 부실 금융이 경제발전과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경고하기 시작했다. 부실 국유기업의 청산없인 금융권의 부실 해결은 어렵다.그러나 대량실업등 사회·정치적 파장때문에 본격적으로 칼을 대기 어려운 형편이다. 현재 중국 경제를 지탱해 주고 있는 것은 수출에 의존한 제조업의 성장.지난해 주변국가들의 화폐가치 하락으로 국제경쟁력이 약화됐지만 7.8%의 성장률을 보였다.그러나 수출여건이 더욱 어려워지면 위안화의 평가절하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20일엔 위안화의 심리적 최후방어선인 달러당 8.28이 깨지는 등 평가절하우려가 증폭되기도 했다.그럴경우 수출경쟁국인 주변 동남아국가의 화폐가치 절하경쟁을 유발,세계 금융시장의 혼란을 일으킬 위험은 높다.李錫遇 swlee@
  • SW 정품쓰기 솔선수범

    정보통신부는 만연해 있는 국내 소프트웨어(S/W)불법복제율을 낮추기 위해정부와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해 정품을 사용하도록 ‘정부 및 공공기관의소프트웨어 정품사용 촉진방안’을 수립,추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감사원의 감사결과 일부 부처에서 소프트웨어 구입비용을 퍼스컴 등하드웨어 구입비로 전용한 사례가 지적됨에 따라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정통부는 설명했다. 우선 각 부처와 산하기관에서 기관장 책임하에 소프트웨어를 모두 정품으로 사용하도록 하고,현재 퍼스컴 구입비의 10%로 책정된 소프트웨어 구입예산을 20%로 늘려 내년 예산부터 반영키로 했다. 또 현행 정부구매방식을 개선해 소프트웨어 구입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이와함께 소프트웨어 불법복제를 뿌리뽑기 위한 범국민적 정품사용 운동도전개,현재 67%로 추정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율을 30%선으로 낮출방침이라고 정통부는 밝혔다.
  • 강남·서초 SW진흥지역 지정

    서울 강남·서초지역이 앞으로 소프트웨어 진흥지역으로 지정돼 벤처기업과 벤처기업가의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고 사업자간 고가의 장비를 공동 사용하는 시스템이 갖춰진다.또 디지털교환기 1,000만 회선의 교체와 증설에따른 산업활성화와 정보통신 분야의 신산업 개발로 8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南宮晳 정보통신부 장관은 “21일 金大中 대통령에게 앞으로 4년간 이같은내용의 정책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업무보고를 했다”며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과 신산업을 통한 고용창출의 가능성을 보고했으며 대통령으로부터공감을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南宮장관은 또 “대통령은 미국 클린턴 대통령과 엘고어 부통령이 대선 공약에서 내세운 국가 초고속통신망 확충사업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며 “미국의 경우처럼 정부가 민간을 이끌어 산업을 활성화시키도록 역할을 해달라는 당부를 받았다”소 전했다.
  • ‘99지구촌 점검 뉴 밀레니엄 준비③-영국

    영국의 21세기 맞이 준비는 ‘젊고 생동감 넘치는 테크노 국가로의 선언’으로 요약된다.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각종 공연 및 문화오락행사 준비와 28개 항목의 대형 건설사업이 진행중이다.‘축제와 건설’이란 밀레니엄 행사의 두 축을 통해 ‘21세기형 지역개발’을 앞당기고 환경과 과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자부심을 최고조로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런던 교외 그리니치 지역의 테임즈강 가에 우뚝 선 거대한 실내 강당인 ‘밀레니엄 돔(사진)’은 영국의 21세기 준비상황을 상징하는 대표 사업.완공예정일은 착공 2년만인 올 12월31일.공연장과 전시장으로 이용되며 대형 축구장 2개가 들어가고도 남을 세계 최대 실내 문화공간이 된다.바닥면적 2만4,000평.천정 돔의 지름 360m,높이 53m.이륙직전의 비행접시를 연상시키는첨단의 디자인이 그리니치 지역의 상징성과 함께 21세기를 향한 영국인들의희망과 도전을 담고 있다. 섬유유리로 덮여있어 자연채광이 가능한 돔은 케이블로 연결된 95t짜리 쇠기둥 12개가 지탱했다.건설비만 12억달러(약1조3,800억원).1만명이 한꺼번에 입장할 수 있고 대형 회전무대,과학공원도 들어서게 된다.새 천년을 축하하는 축제의 중심지 ‘밀레니엄 돔’에선 시간이란 주제로 환경과 인류 생활상들이 전시된다. ‘밀리니엄 돔’의 건설을 비롯,그리니치 일대를 연간 1,200만명의 관광객유치가 가능한 관광중점지역으로 재개발하는 것도 밀레니엄사업의 하나.세계 표준시간이 시작되는 ‘21세기의 시발점’ 그리니치 천문대가 중심부에 있는 그리니치지역을 영국의 자부심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템즈강의 새로운 현수교 건설도 결정됐다.템즈강변 국회의사당과 빅 벤의맞은 편에 높이 135m의 대형 수레바퀴 모양의 회전식 관람차(페리스 휠)도설치예정. 각 지역별로 자동차없는 자전거길과 녹지 공원,21세기형 과학도서관 등의건설사업이 진행중이며 에너지절약형 시험건물의 건축도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고 있다.‘교육과 과학기술 투자,지역개발,지속가능한 환경보존,도시의중흥’ 등 5개 주제로 추진되고 있는 밀레니엄 사업들의 추진기관은 ‘밀레니엄 위원회’.정부산하의 독립기관으로 94년 창설된뒤 복권수익의 일부를주요 재원으로 삼고 일반 기업들을 참여시키고 있다.전국 140곳의 성공회 교회들이 울리는 새 천년을 알리는 종소리를 들으며 2000년을 맞는 영국인들은 밀레니엄 행사를 국가도약을 위한 준비로 받아들이고 있다.李錫遇s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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