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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배 커진 中시장… 글로벌車 SUV 전쟁

    두 배 커진 中시장… 글로벌車 SUV 전쟁

    기아 하이브리드 ‘니로’ 승부수 현대 베르나 후속 모델 첫 공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베이징모터쇼’가 25일 개막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베이징 모터쇼는 ‘변화를 향한 혁신’을 주제로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다음달 4일까지 열흘간 이어진다. 2500여개의 완성차와 부품업체들이 참가해 1170여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글로벌 차 메이커들은 이번 모터쇼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 전시에 초점을 맞춘다. 중국에서 SUV 차종은 지난해 334만대가 팔리며 2014년 대비 두 배 수준인 82.8%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차 시장의 노다지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국 차 시장에서 SUV 부문 점유율은 2011년 5%에서 지난해 29%까지 확대됐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본토 브랜드들이 지난해 기준 53.7%의 시장점유율을 고수하는 가운데 이번 모터쇼를 계기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중국 SUV 시장 공략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기아자동차는 소형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니로’로 승부수를 띄운다. 니로는 중국에서 시판 중인 SUV 가운데 최고 수준인 리터당 19.5㎞의 연비를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오는 10월부터 중국에서 판매한다. 쌍용차는 최종식 쌍용차 사장이 직접 모터쇼에 참석해 소형 SUV인 티볼리의 롱보디 모델인 준중형 SUV 티볼리 에어(중국명 XLV)를 소개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SUV에 천장이 경사진 쿠페 디자인을 입힌 ‘더 뉴 GLC 쿠페’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해 상하이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콘셉트카를 공개한 지 1년 만에 선보이는 양산형 모델이다. BMW도 중국에서 긴 휠베이스(타이어의 맨 앞바퀴와 맨 뒷바퀴까지의 거리) 모델 선호가 높은 점을 겨냥해 중국 시장에 특화한 소형 SUV인 ‘뉴 X1’의 긴 휠베이스 모델을 선보인다. 혼다자동차는 중형 SUV인 ‘UR-V’(가칭)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폭스바겐은 플러그드인 하이브리드(PHEV) 기반의 대형 럭셔리 SUV 콘셉트카인 ‘베이징 콘셉트’를 전시한다. 한편 현대차는 1566㎡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소형 세단 베르나의 후속 모델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시승기] 슈퍼 대디를 위한 패밀리 세단, 닛산 올뉴알티마 ´운전 재미 만점´

    [시승기] 슈퍼 대디를 위한 패밀리 세단, 닛산 올뉴알티마 ´운전 재미 만점´

     158㎝의 단신, 평균 체중에 손이 작은 여성 운전자라면 차가 조금 버거울 수 있겠다. 분명 중형 세단인데, 혼다 어코드, 현대차 소나타 등 동급 차들은 물론 웬만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보다 핸들이 크고 무겁다. 브레이크 패달도 힘 줘 밟아야 한다. 하지만 기자가 만약 30대 초중반 결혼을 염두한 남성 운전자였다면 닛산의 중형 스포츠 세단 ‘올뉴알티마’는 분명 매력적인 선택지였을지도 모른다.  지난 20일 강원도 홍천 소노체펠리 승마클럽에서 닛산의 주력 모델인 중형 스포츠 세단 올뉴 알티마 5세대 부분변경 모델을 먼저 만나봤다. 시승은 소노펠리체를 출발해 남춘천 IC, 설악 IC를 거쳐 다시 소노펠리체로 도착하는 왕복 128㎞ 거리. 2시간 여에 걸친 시승은 올뉴알티마 ‘2.5 SL 테크 모델’로 이뤄졌다. 3480만원.  알티마는 닛산의 베스트셀링 카다. 알티마는 1992년 당시 관습을 탈피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동급 시장 내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25년이 지난 이번 올뉴 알티마는 완전변경에 준하는 외관 변경을 통해 닛산 만의 과감하고 개성있는 디자인을 구현하는 데 성공한 듯 싶다.  먼저 측면을 흐르는 캐릭터 라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감하게 너울진 곡선 움직임은 차를 한층 입체적으로 보이게 한다. 바퀴 위를 감싸는 펜더에도 과감한 볼륨을 주입했다. 과감하고 실험적인 디자인을 즐겨하는 닛산의 ‘큐브’, ‘쥬크’, ‘무라노’가 떠오르면서 역시 ‘닛산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 알티마와 달리 전면부는 부메랑 모양의 길고 날렵한 발광다이오드(LED) 시그니처 램프를 달았다. 후면부에도 동일하게 적용한 부메랑 타입의 꼬리 램프는 차 전체 디자인에 안정감과 통일감을 부여한다. 자리에 앉자 마자 과감하게 액셀레이터 패달을 밟아봤다. 고속에서 번호판 아래 위치한 그릴을 막아 공기 저항계수를 낮췄다는 ‘액티브 그릴 셔터’를 빨리 느껴보고 싶었다. 고속주행시 맞는 바람이 그릴로 빠지지 않고 후드보닛을 부드럽게 타고 넘어가는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졌다. 가속 과정은 굉장히 부드러웠고 주행시 안정감도 뛰어났다.  느낌만의 차이는 아니었다. 올뉴 알티마는 정지상태에서 100㎞에 속도에 도달하는 제로백이 평균 8.62초다. 이는 전 모델의 평균 기록을 0.24초 앞당긴 수치다. 닛산 측은 “공기저항계수를 낮춘 것 뿐만 아니라 올뉴알티마는 차세대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CVT)에 D스텝 튜닝을 적용해 가속 때 무작정 높은 회전수를 유지하지 않고 자동변속기처럼 회전수를 탄력적으로 주무르며 최적의 효율을 쫓게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코너링 시 차체 뒷부분도 빠릿빠릿하게 따라 붙었다. 액티브 언더스티어 컨트롤 시스템 덕이다. 이 시스템은 코너링 시 안쪽 앞 바뀌에 제동을 걸어 차체 앞 머리를 굽이길 안쪽으로 예리하게 밀어 넣는다. 닛산 차종 가운데는 올뉴 알티마에 처음 탑재 됐다.  정숙성은 만점이다. 차는 시속 170~180㎞에 달해서야 소음을 냈다. 닛산 측은 방음 윈드실드와 흡차음재 보강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트렁크 공간도 넓직하다. 골프백 4개가 세로로 들어간다. 이날 약 65㎞ 구간을 평균시속 64㎞로 달렸다. 계기판의 연비는 리터당 10.5㎞를 찍었다. 올뉴알티마 2.5 모델의 공인연비는 도심이 리터당 11.5㎞, 고속도로가 16.6㎞ 복합이 13.3㎞ 이다. 고속 주행, 급 정지, 코너링 구간이 많았음을 감안 하면 그리 나쁜 결과는 아니다.  홍천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강남 영동대로에 첫 제네시스 독립 전시장

    강남 영동대로에 첫 제네시스 독립 전시장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고급 브랜드로 독립한 제네시스의 첫 전용 전시장을 열고 본격적인 현장 브랜드 마케팅에 돌입한다. 12일 현대차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현대차 대치지점에 제네시스 브랜드의 독립 전시장을 마련하고 기존 현대차와 차별화된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동대로는 국산차와 수입차 등 국내에서 판매 중인 거의 모든 자동차 브랜드의 전시장이 위치한 ‘자동차 거리’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역시 영동대로에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제네시스를 독립 브랜드로 공식 출범시킨 현대차는 대치지점을 비롯한 전국 34개 거점 전시장 내에 ‘제네시스 존’을 만들어 운영해 왔지만 별도 전시장을 여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전시장을 통해 현대차는 수입차들의 격전지라 할 수 있는 영동대로에서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이미지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현대차는 이번 제네시스 전용 전시장에 제네시스 EQ900과 EQ900 리무진 등을 전시하고 제네시스 전문 큐레이터를 배치해 현대차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번 독립 전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점검한 뒤 이 같은 제네시스 전용 전시장을 전국으로 점차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완전히 독립된 별도 전시장을 만들 계획은 아직 없다”면서 “제네시스 차종을 차츰 늘려 가면서 시간을 두고 (현대차와)분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2020년까지 제네시스 브랜드 차종을 현재 2개(제네시스DH, EQ900)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포함, 6개까지 확대해 도요타-렉서스, 폭스바겐-아우디와 같이 현대차와 완전히 분리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투싼·i10·i30’ 현대차 삼총사, 獨 베스트 셀링카 톱10

    ‘투싼·i10·i30’ 현대차 삼총사, 獨 베스트 셀링카 톱10

    독일에서 현대자동차의 ‘투싼’, ‘i10’, ‘i30’가 베스트 셀링카 톱 10에 올랐다. 수입차 브랜드들이 고전 중인 독일 시장에서 현대차 모델 3개가 상위 모델에 오른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10일 독일자동차공업협회, 현대차에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신형 투싼은 독일에서 2116대가 팔려 수입차 판매 3위를 기록했다. 1, 2위는 닛산 ‘쿼시콰이’(2345대), ‘피아트500’(2214대)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럽 판매를 시작한 투싼은 지난 1월 1515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투싼이 최근 유럽 자동차 시장에 불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훈풍을 타고 현대차의 유럽 판매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i10은 1526대가 팔려 르노의 ‘클리오’(1563) 뒤를 이었다. i30는 1470대가 팔리며 수입차 브랜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시장은 독일 브랜드 판매가 70%에 육박한다. 현대차의 독일 전체 판매 실적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현대차는 지난 2월 독일 자동차 시장에서 7279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 판매가 늘었다. 업체별 판매 순위는 현대차가 르노에 이어 9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자동차 업체로는 도요타와 닛산을 앞섰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이례적인 전용 도장 공장 준공… BMW 미니처럼 시리즈 예고”

    “이례적인 전용 도장 공장 준공… BMW 미니처럼 시리즈 예고”

    티볼리에어는 철저하게 소비자 반응과 디자인팀의 의도를 존중한 차다. 쌍용자동차는 오직 티볼리에어의 투톤 도색을 위해 도장 공장을 새로 지었다. 디자인을 위해 공장의 생산 라인을 증설하는 일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쌍용이 디자인팀을 향해 무한한 확신과 신뢰를 보내고 있다는 얘기다. ●티볼리에어, 티볼리와 함께 구상돼 티볼리에어는 티볼리의 성공에서 파생된 모델이 아니다. 지난 1일 경기 평택 쌍용차 본사에서 티볼리 디자인의 전반을 이끈 김경 쌍용차 감성디자인팀 수석연구원을 만나 티볼리에어에 대한 뒷이야기들을 나눴다. 그는 티볼리에어가 티볼리를 구상한 2010년부터 롱버전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시작됐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티볼리, 티볼리에어에 이어 쿠페, 컨버터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티볼리 기반의 변주 모델에 대한 디자인과 기술 검토를 마친 상태다. BMW의 미니 시리즈처럼 곧 쌍용차의 티볼리 시리즈를 만나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콘셉트카 모델 외 다양한 변주 검토” 김 수석연구원은 “콘셉트카 모델 외에도 다양한 변주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현재는 티볼리에어의 소비자 반응을 면밀히 분석 중이다. 소비자에게 보여줄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볼리에어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 ●3월 누계 계약 대수 3500대 넘어 티볼리에어의 올해 국내 판매 목표는 연 1만대. 그런데 3월 누계 계약 대수만 벌써 3500대를 넘어섰다. 티볼리와의 간섭효과를 우려하던 목소리는 쏙 들어갔다. 티볼리에어의 선전에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의외의 답변이 나왔다. 그는 “티볼리에어에는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티볼리 출시 전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기 위해 블라인드 테스트를 수없이 했다. 티볼리를 쌍용차로 인지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면서 “과연 티볼리가 쌍용차의 이름을 달고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기우였다. 기존의 다소 무겁고 남성적인 쌍용의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티볼리는 소형 SUV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기에 이르렀고 쌍용차의 디자인 모험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티볼리에어는 후면부 오버행을 245㎜ 늘려 적재 공간을 강조했다. 티볼리를 기반으로 했지만 좀 더 강인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부여했다는 게 김 수석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젊은 여성 고객을 흡수하기 위한 티볼리의 디자인을 (티볼리에어에서는) 30~40대 아이를 둔 가장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면서 “왜건 스타일이 크로스오버 되긴 했지만 밴이나 왜건이 주는 둔탁함이 아니라 쿠페처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입히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휠베이스를 그대로 둔 채 오버행을 늘린 건 태생적 한계가 아니라 철저히 의도된 쌍용차의 또 다른 디자인 실험이다. 실제로 티볼리에어의 전면부, 후면부, 휠베이스의 비율은 메르세데스벤츠의 CLA 슈팅브레이크, 아우디 A4의 올로드 등 스포츠 왜건형 모델과 거의 일치한다. 비례감에 공을 들인 결과다. 헤드램프부터 후면 콤비램프까지 폭포수처럼 힘차고 부드럽게 이어지는 곡선 라인, 디자인팀에서 기획 초기 단계부터 끝까지 고수해 지켜낸 투톤 스타일링, 그 밖에도 앞으로 솟아오르는 듯한 날렵한 지붕 라인 역시 기존의 티볼리와 달라진 티볼리에어만의 특징이다. 그는 “티볼리 디자인은 쌍용차가 디자인 중심의 프로세스, 소비 중심의 개발 프로세스를 확립시킨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티볼리에어는 2011년부터 선보인 5대의 콘셉트카를 통해 글로벌 시장 반응은 물론 고객의 요구를 수용해 면밀히 준비해 온 작품”이라면서 “티볼리에 대한 디자인 평가와 상품성 개선의 목소리를 반영한 티볼리에어가 티볼리보다 우수한 DNA를 가질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인피니티코리아 “10년 내 벤츠·BMW·아우디 따라잡겠다”

    인피니티코리아 “10년 내 벤츠·BMW·아우디 따라잡겠다”

    인피니티코리아는 10년 내에 국내 수입차 시장의 강자인 메르세데스-벤츠·BMW·아우디 등 독일 고급차 브랜드 3사를 따라잡겠다고 밝혔다. 이창환 인피니티코리아 대표는 6일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6 인피니티 디자인 나이트’에서 “인피니티는 한국 시장에서 향후 10년 안에 독일 프리미엄 3사의 가장 강력한 도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향후 10년 동안 인피니티 브랜드의 국내 출시 모델이 더 많아지면 독일 3사 브랜드와 대등한 수준으로 판매량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를 위해 딜러 및 서비스 네트워크 연 30% 확장 세단 및 SUV 라인업 균형 성장 Q30 및 Q60 연내 도입을 통한 고객층 확대 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처음 방한한 롤랜드 크루거 인피니티 글로벌 대표와 시로 나카무라 인피니티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OO), 알폰소 알바이사 인피니티 디자인 총괄 이사 등 주요 임원이 총출동 했다. 크루거 대표는 “디자인은 인피니티 핵심 역량 중 하나”라면서 “인피니티 디자인 언어를 명확히 보여줄 Q80 인스퍼레이션, Q30, Q60 등 세 모델은 인피니티가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한 모델 포트폴리오 확장의 선봉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이날 행사를 통해 콘셉트카 ‘Q80 인스퍼레이션’과 브랜드 최초의 소형차 ‘Q30’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아울러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문이 두 개인 스포츠카 형태의 자동차) ‘Q60’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현대차, 美 시장서 ‘거침없는 질주’

    ‘2만8778대’ 쏘나타, 인기 급상승 현대자동차가 지난 3월 미국 시장에서 월별 판매량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3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한 총 7만 5310대를 팔았다. 월간 판매량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해 3월 7만 5019대보다 300대가량 많은 규모다. 올해 3월 판매 호조는 쏘나타가 이끌었다. 쏘나타는 3월 한 달간 전년 동월 대비 56.9% 증가한 2만 8778대를 팔았다.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과 제네시스 판매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85.5%와 32.4% 늘었다. 다만 3월 현대차의 미국 시장점유율은 4.7%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 낮아졌다. 기아차는 3월 5만 8279대를 팔아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0.8% 줄었다. 3월 현대·기아차를 합친 미국시장 점유율은 8.4%로 미국 내 판매 중인 완성차 브랜드 중 일곱 번째로 높았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테슬라 ‘반값 전기차’ 하루만에 13만 5000대 예약

    테슬라 ‘반값 전기차’ 하루만에 13만 5000대 예약

    미국의 전기자동차 테슬라가 4000만원의 ‘보급형’ 세단을 내놓자마자 13만 5000건의 주문이 몰렸다. 31일 테슬라의 ‘모델 3’은 31일(현지시간) 공개됐다. 기본 3만 5000달러(약 4000만원)인 이 차량은 테슬라의 모델S(7만 달러)나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모델X(8만 달러)의 절반 수준이다. 친환경차인 전기차 구입자에게 주는 정부 보조금까지 치면 실 구매 가격은 더 낮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워싱턴, 홍콩, 호주 등 세계 곳곳의 테슬라 매장에서 개시된 예약주문에 각각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들은 대당 1천 달러(110만 원)를 보증금으로 걸고 예약주문을 했다. 차량은 내년 출시 후에 받게 된다. 테슬라는 모델 3의 출시가 자사 전기차를 대규모로 보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테슬라는 판매량을 올해 약 8만5천 대에서 2020년까지 50만 대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모델 3는 한 번 충전으로 215마일(약 346㎞)을 달릴 수 있다. 닛산 리프(2만 9000 달러)나 BMW i3(4만 2400 달러)의 2배 거리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트위터에서 한국과 인도, 브라질, 뉴질랜드 등의 나라에서도 ‘모델 3’를 주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新전원일기] 김양래 영농조합법인 ‘티움’ 대표

    [新전원일기] 김양래 영농조합법인 ‘티움’ 대표

    씨앗을 심어 싹을 틔워 본 적이 있다. 충북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티움’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떠오른 장면은 초등학교 시절, 학기 초 교실 창가에 한 줄로 늘어서 있던 작은 화분들이었다. 1.5ℓ짜리 페트병을 반으로 잘라 구멍을 내어 화분을 만들고 씨앗을 심으면서 한껏 들떴지만, 여린 새순이 흙을 뚫고 빼꼼 얼굴을 내민 순간의 감격은 오래가지 않았다. 교실 안의 화분 대부분이 시들면서 죽어 나갔다. 분갈이나 옮겨심기를 할 만큼 잘 자란 모종은 몇 줌 되지 않았다. 어릴 때나 지금이나 화분 하나 키우는 데도 서투른데 연간 2500만 포기의 모종을 길러내는 사람의 면면은 어떨지 궁금했다. 한 해에 무려 2500만개의 새 생명을 탄생시키는 이가 아닌가. “종자의 싹을 틔우고 튼튼한 모종을 길러내는 것을 ‘육묘’(育苗)라고 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들여다보아야 하고 온도나 습도 조절도 얼마나 까다로운지 몰라요. 새싹, 어린 모종일 때 가장 예민한 시기이거든요.” 학급 화단 조성에 실패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꺼내자 ‘티움’의 김양래(42) 대표는 “원래 농사 과정 중 모종 키우기가 가장 손이 많이 가고 어렵다”며 웃었다. 대부분의 농민들이 모종을 구입해 쓰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한다. # 한 해 농사의 운명은 ‘될성부른 떡잎’부터 결정된다 과거에는 농민들이 모종을 직접 기르거나 소규모 종묘상에서 사다 쓰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전문 육묘업체에서 모종을 공급받아 정해진 날짜에 정식(定植·모종을 밭에 내어다 제대로 심는 일)하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한 해 농사의 첫걸음이 이곳 육묘장에서 시작되는 셈이다. “육묘의 분업화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육묘는 손이 많이 가고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영역인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독자적으로 진행하기는 어렵죠. 전문 육묘업체로부터 양질의 규격 모종을 구입하는 것이 농산물의 품질도 높이고 생산 비용도 아끼는 데 더 유리하죠.” 이제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속담은 수정되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고추묘 심은 데 고추 나고, 오이묘 심은 데 오이 난다’는 말로.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육묘장 면적은 1997년 20㏊에서 2014년 196㏊로 10배나 확대됐다. 2003년 미국 위스콘신주립대 컴퓨터공학과에서 유학하던 중 귀국한 그가 진로를 바꿔 고향에서 육묘 농업에 종사하게 된 계기도 이 분야의 전망을 밝게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도 부모님처럼 농업에 종사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한다. 여느 젊은이들처럼 지루한 농촌 생활을 탈피해 도회지에서의 삶을 꿈꾸었다. 결국은 돌고 돌아 처음 그 자리에 다시 선 것이다. 김 대표가 설립한 티움 육묘장은 육묘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성장세를 보여 주었다. 아버지의 고추 육묘장을 맡은 지 13년 만에 연 매출 5000만원에서 30여억원을 자랑하는 영농조합법인으로 발돋움했고 육묘장 규모도 2600㎡에서 1만 3000㎡까지 커졌다. 직원도 20명으로 늘었다. 지금은 김영주(48), 손형민(47), 박광훈(47) 이사를 동업자로 영입해 함께 일하고 있다. 그에게 성공 비결을 묻자 농업 성패를 결정 짓는 것은 마케팅이라는 의외의 대답이 돌아온다. 판로 개척과 영업망 구축에 가장 신경 썼다는 김 이사는 현재 티움의 모종을 판매하는 대리점을 전국에 80곳을 두고 있다. “아무리 모종을 잘 길러 봤자 뭐해요. 남들이 그걸 모르면 제값을 못 받는 거잖아요.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를 가리지 않고 각 지역의 농민들을 찾아가 막걸리를 대접하면서 우리 회사가 키운 모종의 우수성을 알렸고 인근의 5일장을 돌면서 가정원예용 모종을 직접 팔았어요. 홍보와 판매 수익을 동시에 기대한 거죠.” 김 대표 특유의 친화력도 판매 과정에서 큰 몫을 했다. 일면식조차 없는 연세 많은 농민들에게도 형님, 누님 하며 스스럼없이 다가가 농사에 관한 고민을 나누었다. 모종을 키우듯 사람들 간 관계의 싹도 정성껏 가꿔야 한다는 것을 일찌감치 알았던 것이다. # 정직하게 생산하고, 공격적으로 판매하라 세련된 남색 재킷을 걸치고 요즘 유행하는 스키니 스타일의 베이지색 면바지를 입은 채 능수능란한 입담으로 성공 이야기를 늘어놓는 김 대표의 모습은 순박한 농장 대표 혹은 영농후계자의 모습과는 다소 거리가 멀었다. 김 대표는 트렌디한 패션 감각 못지않게 소비자들의 요구를 파악하는 감각도 빨라 보였다. 2012년 국내 최초로 신세계백화점에 엽채류 모종을 패킹해서 가정용 ‘키움 채소’를 납품하게 된 것도 시장의 수요를 예민하게 간파한 덕이 컸다. 가정에서 가장 선호하는 세 가지 종류의 쌈채소 모종을 일회용 용기에 담아 판매하기 시작한 것. 김 대표의 아이디어로 백화점에 입점한 ‘키움 채소’는 1차 출고 제품이 진열되자마자 전량 매진될 정도로 성공적인 판매고를 올렸다. 모종의 품질만 강조하는 것은 ‘촌스러운’ 사업 방식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그의 말에 처음에 반감이 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농사 자체가 원래 촌에서 이뤄지는 ‘촌스러운’ 일이 아닌가. 그러나 생산 공정이 꼼꼼하게 이뤄지고 있는 육묘장 곳곳을 둘러본 후에야 깨달았다. 고품질의 모종은 기본 조건이라 언급할 필요도 없다는 것이 김 대표의 농업 철학이라는 것을. 1년 내내 17~25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온실 안에 들어서니 바깥의 매서운 꽃샘추위가 무색하리만큼 후끈한 온기가 얼굴을 감쌌다. 파릇파릇하게 올라오는 새싹부터 굵직한 줄기와 푸르른 이파리를 펼친 채 싱그러운 내음을 풍기는 출하 직전의 모종까지, 크기별 품종별로 구획을 나눠 자라고 있는 모종들의 자태는 누가 봐도 싱싱하고 건강하다고 치켜세울 만했다. 수만개의 트레이 안에서 열을 맞춰 싹을 틔운 푸른 모종이 8590㎡ 규모의 유리온실을 가득 채운 모습에서 완연한 봄기운이 전해졌다. 드넓게 펼쳐진 초록 새순의 향연에 눈의 피로가 씻겨가는 기분이었다. 연간 이곳에서 생산하는 모종의 종류만 100여종이고 주력 상품인 배추가 2000만 포기, 수박·오이·토마토 등 접목묘 생산량이 200만 포기 이상에 달한다. 농가 중심의 시설원예 외에 가정원예 사업 진출에 많은 공을 들인 이래 국내 육묘 사업장 중 가정원예 분야 1위 매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비결도 각 가정에 적합한 다양한 모종을 공급할 수 있었던 덕이다. 양질의 모종을 대량 생산하기 위해 그가 가장 신경 쓴 것은 최첨단 설비 구축이었다. 특히 2013년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에서 7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유리온실, 공기열 보일러, 발아실, 자동화시설, 파종기, 온풍기 등을 갖추면서 안정적인 생산 시스템을 확보하게 되었다. 최첨단 설비가 갖추어지더라도 기르는 사람의 정성 없이는 건강한 모종을 생산하기 어렵다. 날씨에 따른 미묘한 온도와 습도 조절, 접목과 선별 등의 작업은 사람 손을 거치지 않을 수 없다. 온실 한쪽에서 선별 작업을 돕고 있던 김 대표의 어머니 이영복(73)씨는 “모종이 제대로 컸는지, 당장 출하할 수 있는 수준인지, 좀더 키워서 내보내야 할지 점검하는 선별 작업은 기계가 대신할 수 없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씨는 부모의 육묘장을 이어받아 잘 키워낸 막내아들이 대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짠하다고 했다. “일이 바빠 얼굴이 많이 상했어요. 사업 초기에는 하루에 두 시간밖에 못 잤죠. 요즘도 새벽 4시 30분이면 아들이 육묘장에 나와 작물들을 꼼꼼히 둘러봐요.” 그의 육묘 사업이 성공 가도만을 달려 온 것은 아니다. 2008년 생산 능력을 초과한 주문이 밀려들자 일부를 외주에 맡기면서 발생했던 문제들은 신뢰와 사후 관리의 중요성을 뼈아프게 체험한 계기가 되었다. 외주업체에서 전달받은 모종의 질이 나빠 농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가장 악성이라고 불리는 병충해들만 골라서 나타났어요. 오이와 수박에서 흑성병이라고 하는 세균성 반점들이 생겨났죠. 한 해 농사를 망쳤으니 책임지라고 호통을 치는 농민들에게 깊이 사과하고, 어떻게든 다시 살려 놓겠다는 일념으로 매일 그분들 밭에 나갔어요. 사업은 제쳐 둔 채 3개월 동안 제 돈 들여 약 쳐 드리고, 일용직을 고용해 함께 일하면서 병충해 관리에 매달렸죠. 다행히 병충해도 깨끗이 치료되고 그해 오이와 수박 값도 괜찮아서 농가 소득에 피해가 가지는 않았습니다.” 육묘장의 존폐를 고민해야 할 정도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사후 처리 과정에서 보여 주었던 진정성 있는 노력이었다. ‘티움’이라는 이름을 믿고 제품을 사가는 고객들의 믿음을 절대 배신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비싼 수업료를 치르고 배운 셈이다. 모종을 밭에 제대로 심고 난 이후 농가를 돌면서 실제로 농사가 잘되고 있는지 살피고, 애로 사항에 귀 기울이는 것도 사후 관리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어서다. # 외제차 타고 골프 치는 부농(富農) 더 늘어났으면 “저희 모종으로 농사를 지어서 돈 벌었다는 농민들의 인사를 들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농업이 더 발전하고 농가 소득이 높아져야 저희 사업도 더 발전할 수 있겠지요. 돈을 많이 버는 농민들이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김 대표는 실제로 돈을 잘 번다. 수입을 연봉으로 따지면 3억원 정도다. 고급 외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몰고, 브랜드 옷을 입고, 골프를 쳐도 무리가 되지 않는 수준이다. 젊은 나이에 성공을 거둔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육묘는 아무나 할 수 없는 전문화된 농업 분야이므로 고수익을 얻는 것이 당연하다는 대답이 명쾌하게 돌아온다. “농민은 왜 돈을 밝히면 안 됩니까. 저처럼 골프 치고 외제차 타는 농민들이 앞으로 더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이제 농가에서는 씨앗을 직접 심지 않는다. 경칩, 춘분 즈음이면 ‘기름진 밭 가리어서 봄보리 많이 심고 / 목화밭 되갈아 두고 제때를 기다리소 / 담배 모종과 잇꽃 심기 이를수록 좋으리라(중략) / 뿌리를 다치지 말고 비 오는 날 심으리라’ 하고 노래하던 ‘농가월령가의 시대’는 갔다. 그러나 첨단 농법과 기술이 도입되어도 여전히 많은 농민들은 어렵게 산다. 농가들이 적자에 허덕이거나 파산하면서 모종값을 제대로 받지 못할 때 가장 안타깝다는 김 대표. 본인의 성공 사례가 다른 농민들이 마케팅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민들과 함께 살고 죽는 운명을 타고난 육묘업자의 간절함을 담은 당부였다. ■글쓴이 소설가 김유담 본명 김현경(33). 부산 출생. 연세대 국문과 졸업. 201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핀 캐리’로 등단
  • 기아차 작년 평균연봉 1억 630만원… 3년째 1억 넘어

    기아자동차의 평균연봉이 3년 연속 1억원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기아차가 내놓은 지속 가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아차가 직원들에게 지급한 급여는 총 3조 5957억원으로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 630만원이었다. 2013년에는 1억 190만원, 2014년에는 1억 610만원이었다. 여기에는 기아차가 직원들에게 지급한 퇴직금도 포함됐다. 지난해 기아차의 평균 급여 1억 630만원은 국내 제조업계 최고 수준이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2014년 기준 국내 100대 기업의 평균 연봉은 6680만원이다. 이 중 평균 연봉 1억원이 넘는 기업은 카카오, 신한지주, KB금융,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10여개 업체에 불과하다. 직급별 급여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2015년 기아차의 신입사원 평균 연봉 역시 4590만원으로 동종 업계에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아차는 최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수요 증가로 지속적인 판매 성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기아차는 국내에서 52만 7500대, 해외에서 252만 3408대로 창사 이래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기아차, 가성비 최고 소형SUV ‘니로’ 공식 출시

    기아차, 가성비 최고 소형SUV ‘니로’ 공식 출시

     기아자동차는 29일 친환경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이날 서울 광진구 광장동 W호텔에서 니로 공식 출시행사를 개최했다. 기아차 최초의 소형 SUV이자 친환경 전용 모델인 니로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국내 SUV 중 가장 높은 19.5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으로 구매시 정부지원 혜택을 받아 표시가격 대비 최대 92만원이 저렴하다고 기아차는 강조했다.  니로의 가격은 럭셔리 2327만원, 프레스티지 2524만원, 노블레스 2721만원이고, 정부지원 혜택을 반영하면 실구매가격은 럭셔리2235만원, 프레스티지2445만원, 노블레스2655만원 수준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니로는 최고의 연비와 상품성, 경제성까지 갖춘 가성비가 뛰어난 소형 SUV”라면서 “니로가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니로의 판매 확대를 위해 ?배터리 평생 보증 ?하이브리드 전용부품인 모터, 전력제어모듈 등에 대한 ‘10년 20만km 무상 보증’ ?중고차 가격을 최장 3년간 최대 62%까지 보장해주는 ‘중고차 가격 보장’ ?일반 개인 고객이 차량 구입 후 30일 이내 차량 불만족 시 기아차의 타 SUV로 교환해주는 ‘30일 차종교환’ 등 4가지 특별 보증·보장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현대차, 수소연료 전용 신차 내년 말 출시한다

    현대차, 수소연료 전용 신차 내년 말 출시한다

    벤츠·GM도 수소차 출시 박차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친환경 차량인 수소연료전지차의 전용 신차가 이르면 내년에 출시될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2017년 말, 늦어도 2018년 초 출시를 목표로 수소연료전지차 전용 신차를 개발 중이다. 현대차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양산형 수소연료전지차인 투싼 수소연료전지차(FC·Fuel Cell)를 개발했다. 현재 개발 중인 신차는 투싼FC와 같이 기존 양산형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아닌 수소연료전지차 전용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신형 수소연료전지차는 현대차 내 친환경 자동차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환경기술센터에서 전담해 개발 중이다. 현대차 기술 개발의 선행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중앙연구소의 환경·에너지팀 등과도 연계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수소연료전지 전용 신차의 가격을 8500만원인 투싼FC의 절반 수준으로 낮춰 대중화를 더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차량의 형태는 세단이 아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차량 개발과 함께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 국내 최초의 수소 융합 스테이션을 완공하고 향후 수소에너지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연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차는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만큼 이 분야에서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수소연료전지차 분야에서는 현대차가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차세대 친환경차 시장은 일본 도요타가 주력하고 있는 하이브리드와 미국의 테슬라 등으로 대표되는 전기차, 현대차가 최초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차 분야 등으로 나뉜다. 이 중 수소연료전지차는 공기 중에 있는 산소를 수소와 결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기에너지를 연료로 하기 때문에 화석연료나 기존 전기 에너지가 필요한 하이브리드·전기차와 비교해 가장 환경친화적 차량으로 꼽힌다. 아울러 충전 시간이 5분 내외로 짧아 30분가량의 시간이 필요한 전기차에 비해 편의성도 높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도요타는 현대차보다 한발 늦게 양산형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에 뛰어들었지만 2014년 수소연료전지 전용 모델 ‘미라이’를 출시했다. 혼다도 지난해 수소연료전지차인 ‘올 뉴 FCV를 공개했고,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 등도 최근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을 선언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SUV 마니아들이 탐내는 ‘SAV만의 날렵함’

    SUV 마니아들이 탐내는 ‘SAV만의 날렵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SUV의 판매 비중은 22%에 달했다. 올해는 이보다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BMW는 2세대 ‘X1’을 앞세워 국내 콤팩트 SUV 시장에서의 돌풍을 이어 간다. BMW는 자사 SUV에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이라는 별도의 단어를 만들어 붙일 정도로 자부심이 강하다. X1은 2009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80만대 이상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뉴X1은 이전 모델 대비 전고와 전폭을 각각 53㎜, 23㎜ 더 키웠다. 또 두 개의 콩팥을 형상화한 키드니 그릴도 한층 더 굵게 디자인하는 등 강인한 느낌을 강조했다. 후면 역시 지붕에서 차체 뒤쪽으로 이어지는 쿠페 형태의 날렵한 라인을 채용해 좀 더 역동적으로 변했다. 트렁크 용량도 85ℓ 증가한 505ℓ로 동급 최대 용량을 자랑한다. 분할식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적재 용량이 최대 1550ℓ까지 커진다. 가격은 5630만~5810만원이다. BMW는 뉴X1을 포함해 올해 3종류의 SAV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균형 잡힌 롱보디 春心 잡았다

    균형 잡힌 롱보디 春心 잡았다

    쌍용자동차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 에어’가 출시되자마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쌍용차를 되살린 ‘효자’였던 티볼리의 바통을 이어받아 연속 홈런을 날릴 기세다. 22일 쌍용차에 따르면 티볼리 에어는 지난 21일 기준 계약 대수 2200대를 넘었다. 지난 2일 사전 계약을 실시한 뒤 영업일 기준 13일 만이다. 쌍용차는 티볼리에 이어 티볼리 에어까지 초기 반응이 심상치 않자 내부적으로도 고무된 모습이다. 쌍용차가 제시한 티볼리 에어의 올해 국내 판매 목표는 1만대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에어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차체가 길어진 롱보디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모델을 염두에 두고 개발했기 때문에 차량의 균형 감각이 아주 좋다”면서 “현대차 투싼과 기아차 스포티지 등이 주도하고 있는 국내 준중형 SUV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티볼리와 함께 이번 티볼리 에어의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여 살아나기 시작한 경영 환경을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쌍용차는 지난해 총 4만 5021대가 판매된 티볼리의 인기에 힙입어 지난해 4분기 21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티볼리 에어는 1.6리터 직렬 4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115마력에 최대토크 30.6㎏·m를 낸다. 경쟁 모델인 투싼과 스포티지(최대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34.7㎏·m)보다는 조금 낮지만 가격 경쟁력 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쌍용차의 판단이다. 티볼리 에어는 1949만~2449만원으로 경쟁 모델 대비 200만~500만원 낮다. 또 포스코에서 공급하는 고장력 강판을 동급 최대 비율인 71.1% 적용했다는 점도 티볼리 에어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티볼리 에어의 공인 복합 연비는 13.8㎞/ℓ(2륜 자동변속기 기준)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하이브리드 SUV ‘니로’ 기아차 첫 친환경車 공개

    하이브리드 SUV ‘니로’ 기아차 첫 친환경車 공개

    기아자동차는 16일 최초의 친환경 전용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니로’를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 기아차는 니로의 가격을 최저 2317만원부터 2741만원으로 책정해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정면 겨냥했다. 기아차는 이날 경기 화성시 남양에 있는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니로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열어 가격을 비롯한 니로의 상세 재원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정락 기아차 부사장은 “니로는 현대·기아차가 친환경차 부문에서 확보한 독자적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면서 “2020년까지 세계 친환경차 판매 2위를 목표로 개발된 차”라고 말했다. 니로는 현대차의 친환경 전용 차량 아이오닉과 플랫폼(차량의 기본 뼈대)을 공유하는 친환경 전용 모델이지만, 기아차는 이날 소형 SUV 니로의 상품성을 알리는 데 더 집중했다. 현대·기아차에서 첫 소형 SUV 모델인 만큼 쌍용차의 티볼리, 르노삼성차의 QM3, 한국GM의 트랙스 등이 선점한 시장에 ‘선전포고’를 한 셈이다. 서보원 기아차 국내마케팅실 이사는 “니로는 국내 SUV 모델 중에서 가격 대비 성능비가 최고로 높은 차”라면서 “니로는 하이브리드 차량이라 취득세가 140만원 한도, 채권이 200만원 한도에서 감면되고 정부 보조금이 100만원 지원돼 동급 경쟁 소형 SUV 차종보다 170만~250만원 싸다”고 말했다. 박영식 기아차 소형 프로젝트매니저(PM)센터 이사는 “니로의 연비는 동급 SUV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니로의 공식 연비를 이달 말 출시와 함께 공개한다. 기아차는 니로 하이브리드에 이어 올해 안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AI ‘구글카’ 오류 인정…구글 과실 사고, 최초 발생

    AI ‘구글카’ 오류 인정…구글 과실 사고, 최초 발생

    “인공지능도 실수 합니다.” 지난달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 본사 인근에서 시험주행하던 무인자동차가 시내버스와 가벼운 접촉사고를 내 구글이 사고 검토에 나선 가운데, 사고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과 사고 차량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당시 사고가 발생한 버스 앞쪽 유리에 장착된 카메라에 녹화된 것으로, 구글 무인자동차의 왼쪽과 버스의 오른쪽이 충돌하는 순간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버스기사 뿐만 아니라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도 버스의 뒷문이 무언가와 강하게 충돌하는 것을 느끼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사고가 발생한 직후 두 차량의 모습도 공개됐다. 직접적으로 충돌한 버스의 뒷문은 심하게 긁힌 흔적과 함께 부품 일부가 떨어져 나가고 유리창에 금이 가 있었다. 구글의 무인자동차의 피해는 더욱 컸다. 앞바퀴 위부터 펜더 일부분까지가 찌그러지거나 아예 벌어졌을 정도다. 또 왼쪽 앞바퀴와 운전자 측 센서에도 손상이 갔다. 버스에는 승객 16명이 탑승해 있었지만 다행히도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당시 구글의 무인자동차의 속도는 시속 3㎞이하, 들이받힌 버스는 시속 24㎞로 주행하고 있었던 점을 감안해볼 때, 무인자동차의 피해가 버스보다 클 수밖에 없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구글이 캘리포니아 자동차 관리당국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렉서스의 SUV차량을 개조한 구글의 무인자동차가 차로 중앙으로 재진입하는 가운데 뒤따라오던 버스와 충돌했다. 무인자동차는 버스가 속도를 줄이거나 길을 양보할 것이라고 판단했지만 버스가 예상대로 움직이지 않은 것이다. 구글은 이 사고와 관련해 “우리에게 일부 책임이 있는 것이 명확하다”며 과실을 인정했다. 구글이 지난 6년간 무인자동차로 330만㎞를 주행하면서 발생한 작은 사고는 총 17건인데, 이중 구글의 과실로 발생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가자! 덕선” 응팔 결말 ‘어남류’로 바꾼 광고 인기

    “가자! 덕선” 응팔 결말 ‘어남류’로 바꾼 광고 인기

    “가자! 덕선” 지난 7일 현대자동차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투싼 FEVER’라는 제목의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SUV ‘투싼’을 광고하려고 제작된 영상이지만, 누리꾼의 이목을 끌 만한 이유가 있다. 배우 류준열이 출연하는데다 지난 1월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내용을 각색했기 때문이다. 드라마 상에서 정환(류준열 분)은 공연장에 홀로 있을 덕선(혜리 분)을 향해 거침없이 차를 몰고 달려가지만, 먼저 달려온 택(박보검 분)에게 덕선의 옆자리를 내주고 만다. 하지만 투싼 광고 영상에서 류준열은 공연장으로 재빨리 달려가 덕선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팔을 잡아끌고 사랑을 쟁취한다. 영상은 ‘가자! 덕선’이라는 카피와 함께 끝이 난다. 해당 영상은 ‘응팔’의 결말이 ‘어남택’(어차피 덕선 남편은 택)으로 확정되자 실망했던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파에게 힐링감을 선사하며 3월 11일 현재 유튜브에서만 34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투싼(TUCSON)]투싼 FEVER_Viral/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구혜선·안재현 교제…“드라마 ‘블러드’로 좋은 인연”☞ 역시 ‘예능 블루칩’…예지·차오루 깜찍 발언 모음
  • 구글 인공지능도 실수한다…무인자동차 사고 현장 공개

    구글 인공지능도 실수한다…무인자동차 사고 현장 공개

    “인공지능도 실수 합니다.” 지난달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 본사 인근에서 시험주행하던 무인자동차가 시내버스와 가벼운 접촉사고를 내 구글이 사고 검토에 나선 가운데, 사고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과 사고 차량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당시 사고가 발생한 버스 앞쪽 유리에 장착된 카메라에 녹화된 것으로, 구글 무인자동차의 왼쪽과 버스의 오른쪽이 충돌하는 순간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버스기사 뿐만 아니라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도 버스의 뒷문이 무언가와 강하게 충돌하는 것을 느끼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사고가 발생한 직후 두 차량의 모습도 공개됐다. 직접적으로 충돌한 버스의 뒷문은 심하게 긁힌 흔적과 함께 부품 일부가 떨어져 나가고 유리창에 금이 가 있었다. 구글의 무인자동차의 피해는 더욱 컸다. 앞바퀴 위부터 펜더 일부분까지가 찌그러지거나 아예 벌어졌을 정도다. 또 왼쪽 앞바퀴와 운전자 측 센서에도 손상이 갔다. 버스에는 승객 16명이 탑승해 있었지만 다행히도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당시 구글의 무인자동차의 속도는 시속 3㎞이하, 들이받힌 버스는 시속 24㎞로 주행하고 있었던 점을 감안해볼 때, 무인자동차의 피해가 버스보다 클 수밖에 없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구글이 캘리포니아 자동차 관리당국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렉서스의 SUV차량을 개조한 구글의 무인자동차가 차로 중앙으로 재진입하는 가운데 뒤따라오던 버스와 충돌했다. 무인자동차는 버스가 속도를 줄이거나 길을 양보할 것이라고 판단했지만 버스가 예상대로 움직이지 않은 것이다. 구글은 이 사고와 관련해 “우리에게 일부 책임이 있는 것이 명확하다”며 과실을 인정했다. 구글이 지난 6년간 무인자동차로 330만㎞를 주행하면서 발생한 작은 사고는 총 17건인데, 이중 구글의 과실로 발생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카타르 고속도로에 나타난 호랑이, 도대체 어디서?

    카타르 고속도로에 나타난 호랑이, 도대체 어디서?

    카타르 고속도로에 새끼 호랑이가 출현해 소셜네트워크(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카타르 도하의 고속도로를 돌아다니는 새끼 호랑이 한 마리가 나타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출근 시간대의 혼잡한 고속도로에 새끼로 보이는 호랑이가 차량 사이를 어슬렁거리는 모습이 휴대전화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호랑이의 목에는 누군가의 애완동물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목줄이 매여 있었다.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호랑이는 SUV 차량에서 뛰어나왔으며 잠시 뒤, 아랍 전통의상인 흰색 토브(Thobe)를 입은 남성이 다가와 차량 밑의 호랑이를 끌고 갔다. SNS를 통해 호랑이의 모습을 담긴 사진과 동영상이 급속히 퍼지자 카타르 내무부 측은 “카타르에서 애완동물로 호랑이를 소유하는 것은 불법”이며 “개인이 맹수를 키우다 적발되면 최고 징역 6개월에 1천∼1만 리얄(한화 약 33만∼330만원)의 벌금을 물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국은 호랑이 출현의 경위를 조사해 법에 따라 조처하겠다”고 밝혔다. 중동지역에서는 일부 부유층 젊은이들이 호랑이나 사자, 표범 등의 맹수를 애완동물로 키우면서 과시용으로 차에 태우고 다니는 일들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알바르샤 주택가에서도 애완용으로 키우던 새끼 암사자가 탈출하는 소동이 일어난 바 있다. 사진·영상= jassimalrumaihi,Doha Tiger Twitter / imfousi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들소 등에 올라탄 수사자, 결과는? ☞ 나무 위 다람쥐 순식간에 사냥하는 표범
  • 쌍용차 SUV ‘티볼리 에어’

    쌍용차 SUV ‘티볼리 에어’

    쌍용자동차는 8일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 에어’ 출시 행사를 갖고 SUV 명가로서의 자신감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여유로운 승차 공간과 720ℓ의 넓은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직렬 4기통 e-XDi60(디젤) 엔진을 탑재했으며 연비는 ℓ당 13.3~15.7㎞다. 가격은 1949만~2449만원 사이.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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