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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수시 모집 특집] 덕성여자대학교, 단과대별 통합 선발… 학년별 가중치 폐지

    [대학 수시 모집 특집] 덕성여자대학교, 단과대별 통합 선발… 학년별 가중치 폐지

    2021학년도 신입생 전원(유아교육과·약학과 제외)을 단과대학별로 통합 선발한다. 신입생들은 전공 탐색의 기회를 가진 뒤 1학년 말에 전공(제1전공·제2전공)을 선택한다. 제1전공은 입학한 단과대학 내에서 선택할 수 있고 전공별 선발 인원이 있다. 제2전공은 유아교육과와 약학과를 제외하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수시모집에서는 정원 내 ▲학생부100%전형 ▲논술전형 ▲예체능전형 ▲덕성인재전형 ▲사회기여자전형과 정원 외 ▲특성화고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희망나눔전형으로 총 698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으며 학생부 반영 시 학년별 가중치를 반영하지 않는 것이 주요 변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덕성인재전형 204명, 사회기여자전형 7명, 농어촌학생전형 37명, 희망나눔전형 4명 등 총 252명을 뽑는다. 덕성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2단계에서 1단계 60%, 면접 40%로 선발하며 그외 3개 전형은 서류 100%로 선발한다. 논술전형으로는 210명을 선발하며 논술고사 80%와 학생부 20%를 반영한다. 학생부100%전형으로는 173명을 모집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예체능전형은 아트앤디자인대학에서 49명을 선발하며 실기고사 80%, 학생부 20%를 반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enter.duksung.ac.kr) 참조. (02)901-8189.
  • 귀성 포기? 자가용 이용?…추석 철도예매 ‘지난해 55%’(종합)

    귀성 포기? 자가용 이용?…추석 철도예매 ‘지난해 55%’(종합)

    경부선 등 9개 노선 첫날 예매 결과 코로나19 재확산 가운데 진행된 추석 철도 승차권 예매에서 판매된 승차권이 지난해의 55%인 26만 3000석에 그쳤다. 한국철도(코레일)는 이날 진행한 경부선 등 9개 노선의 ‘2020년 추석 승차권 예매’ 결과 총 공급좌석 50만석 중 26만 3000석이 팔려 52.6%의 예매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예매 노선은 경부, 경전, 동해, 대구, 충북, 경의, 경원, 경북, 동해남부선 등 9개였다. 첫날 예매된 26만여석은 지난해 추석 같은 노선 예매객 47만명의 55%에 불과한 수준이다. 정부 권고에 따라 귀성을 포기하거나 자가용 승용차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귀성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창가 좌석만 발매키로 해 9일까지 이틀간 총 공급 좌석이 200만석에서 100만석으로 줄었지만, 첫날 예매율 52.6%는 지난해 추석 같은 노선 예매율 49%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온라인 중 PC가 31.0%, 모바일이 69.0% 비율로 발매됐다. 경부선 예매율은 54.7%로, 귀성열차 예매율이 52.2%, 귀경은 57.2%였다. 귀성열차는 9월 30일이 99.2%로 예매율이 가장 높았고, 귀경은 10월 4일이 89.9%로 최대였다. 9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예매가 진행된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예매한 추석 승차권은 9일 오후 3시부터 13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추석 때 선물 보내기 운동하자” 한편 이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에 이동을 자제하는 대신 ‘추석 선물 보내기 운동’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동을 자제하자고 부탁드렸는데 추석이 삭막하고 쓸쓸해질 것 같아 대안을 국민께 부탁드리려고 한다. 바로 몸이 못 가는 대신 선물로 마음을 보내는 추석 선물 보내기 운동”이라고 밝혔다. 이어 “온누리 상품권 구매 한도와 할인율을 높여 특별판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물 보내기 운동이 코로나로 몹시 위축된 전통시장에 도움을 주고 수해로 시름에 잠긴 농축수산인에게도 작은 위안을 드렸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방역당국 “한강공원, 야외라도 마스크 안쓰면 위험”

    [속보] 방역당국 “한강공원, 야외라도 마스크 안쓰면 위험”

    방역당국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 조치 시행 이후 인파가 몰리는 한강공원의 상황에 대해 아직 코로나19 발병 사례는 없지만,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한강공원 내 감염이나 추가 감염전파에 관해 확인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실외에서도 거리두기를 지키기 어렵거나 비말(침방울)이 전파될 수 있는 거리 안에서 마스크 착용 없이 장시간 노출되는 환경이라면 감염 위험도를 최소한 중위험 이상으로 판단한다. 한강공원 내 편의점 등 실내시설이나 거리두기를 지키기 어려운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오후 9시 이후 술집과 음식점 내 취식이 금지되자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강공원 노상에서 음식을 먹거나 음주를 하는 사례가 부쩍 많아졌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여의도·뚝섬·반포 등 주요 한강공원 내 밀집 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11개 한강공원 내 43개 주차장도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진입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이달 중 코로나 상업용 항체 치료제 대량생산”

    “이달 중 코로나 상업용 항체 치료제 대량생산”

    방역당국 “현재 임상 2상·3상 심사 중” 방역당국이 이달 중 코로나19에 대한 항체 치료제를 대량 생산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임상 2상과 3상을 심사 중이며, 9월 중에는 상업용 항체 치료제 대량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지난 7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임상 1상에 대한 승인을 받은 뒤 1상에 대한 결과를 완료하고 분석하는 중이고, 7월 29일에는 영국에서 임상 1상을 승인받고 환자 모집 후 현재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상도 지난 8월 25일에 승인을 받아서 현재 환자 모집 중에 있다”고 했다. 항체 치료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항체’ 자체를 이용하는 약물이다. 정부는 내년 개발을 목표로 올 하반기 임상시험을 추진해 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동료의원 강제추행 논란’ 부산 기장군의회 의장 검찰 송치

    ‘동료의원 강제추행 논란’ 부산 기장군의회 의장 검찰 송치

    축제행사장서 동료의원 신체 접촉한 혐의 동료의원 강제추행 사건을 수사하는 부산경찰청은 최근 부산 기장군의회 A의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의장은 올해 7월과 9월 부산 기장군 한 축제행사장 등에서 동료의원 B씨 신체를 여러 차례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젠더폭력특별예방위원회는 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의장에게 피해자와 군민에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이 알려진 이후 A의장이 본인 권한을 악용해 피해 의원의 업무 협조 직인 날인 거부 등 의정활동을 방해하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A의장은 “잠시 몸을 옆으로 민 행위를 강제추행이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활동 방해 주장에 대해서는 “절차에 따라 업무를 처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소속이던 A의장은 최근 탈당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정부 “국시 추가접수 없다”…정청래 “읍소해야 국민 마음 풀려”(종합)

    정부 “국시 추가접수 없다”…정청래 “읍소해야 국민 마음 풀려”(종합)

    복지부 “의대생들이 스스로 시험 거부추가 기회 주면 공정성·형평성 위배”민주당, 구제 대책 요구에 연일 ‘난색’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이 8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정부는 추가접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거듭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미 한 차례의 시험 일정을 연기했고 접수 기간도 추가로 연기한 바 있기 때문에 이 이상 추가적인 접수 기회를 부여하는 방안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손 대변인은 “현재 의대생들이 국가시험을 스스로 거부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정부에 구제 요구를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을 해결하라고 요구하는 것과 같다”면서 “대한의사협회나 전공의 단체는 정부에 무엇을 요구하기보다는 의대생들이 스스로 ‘학업에 복귀하고 시험을 치르겠다’고 입장을 바꾸게 하는 노력을 우선하는 것이 순리”라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앞서 지난달 31일 의사 국시 실기시험 시작을 하루 앞두고 시험을 이날로 1주일 연기했으나, 의대생 대다수는 재접수 기간에도 응시를 거부하면서 신청하지 않았다. 전날 0시 마감된 의사국시 실기시험에는 응시대상 3172명 중 14%인 446명만이 신청했다. 이에 의협 등 의료계에서는 의대생들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구제 대책을 다시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상황이다. 손 대변인은 “의협과 전공의 단체에서 의대생 국가시험 구제 요구를 한 것에 대해 합리적이지는 않은 요구라고 판단한다. 의대생에게 국가시험의 추가적인 기회를 주는 것에 대해 많은 국민께서 공정성과 형평성에 위배된다고 생각하는 사실을 의료계는 유념할 필요가 있고, 이런 국민 감정을 생각하면서 행동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의대생의 국가고시 거부에 따른 의료계의 구제 대책 요구에 대해 연일 난색을 보이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인 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정부로서도 더 구제책을 내놓기 곤란한 상황”이라며 “의대생도 성인이므로, 행동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복지부가 응시 취소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전화나 문자를 통해 본인 의사가 맞는지 확인을 거쳤다고 한다. 의협이나 전공의, 의대 교수들이 학생들 설득을 소홀히 한 것”이라고도 했다. 앞서 보건복지위원장인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도 전날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연기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접수는 어렵지 않나 생각된다”고 말한 뒤 국가고시를 신청하지 않은 의대생에 대한 구제 방법을 묻는 말에도 “지금으로서는 없다”고 했다. 다만 민주당은 의협과의 합의 이후에 의료계 내부에서 논란이 계속되면서 국가고시 거부 사태가 계속된 것에 대해 당 차원의 대응은 자제하는 모습이다. 한편 정청래 의원은 tbs 라디오에서 “의대생에게 재시험 기회를 주려면 의협이나 의대생, 전공의 등이 대국민 사과를 하든지 ‘마지막 기회를 달라’고 읍소해야 한다”며 “국민의 마음이 풀려야 한다”고 말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2시간마다 환기해야” 콜센터 문손잡이·에어컨서 바이러스

    “2시간마다 환기해야” 콜센터 문손잡이·에어컨서 바이러스

    ‘관련 22명 집단감염’ 강동구 콜센터 사무실서울시 “문손잡이 등서 감염 전파될 수도” 서울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 사무실 문손잡이와 에어컨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시가 이 콜센터의 감염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사무실과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 공용 공간에서 환경 검체 15건을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콜센터 사무실 문손잡이와 이 곳에 있는 에어컨에서 바이러스가 한 건씩 나왔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문손잡이 등에서 감염이 전파될 수 있다. 공용이 쓰는 곳은 표면 소독을 자주 해 주고 마스크 착용뿐만 아니라 손 씻기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콜센터 등 사무실과 학교 시설에서는 냉방 중 2시간마다 한 번 이상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콜센터에서는 직원 1명이 지난 4일 처음 확진된 뒤 6일까지 17명, 7일 4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가 누적 22명으로 집계됐다. 접촉자를 포함해 223명이 검사받아 기존 확진자를 제외하고 105명이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근무자의 가족인 확진자 1명이 강동구 소재 어린이집에 근무하고 있어 접촉자를 포함해 41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 어린이집을 긴급 방역하고 추가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재난지원금 ‘선별’ 49% vs ‘전국민’ 46%…오차범위 안 ‘팽팽’

    재난지원금 ‘선별’ 49% vs ‘전국민’ 46%…오차범위 안 ‘팽팽’

    리얼미터 조사…“지급 찬성” 60.3%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한 가운데 ‘선별 지급’과 ‘전 국민 지급’ 등 지급 대상과 관련해선 의견이 팽팽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일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2차 긴급재난지원금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60.3%로 나타났다. ‘반대’는 33.3%로 ‘찬성’보다 27% 포인트 낮았다. ‘잘 모름’은 6.4%였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별 지급하기로 방침을 정한 상황에서 선별 지급을 해야 한다는 응답은 49.3%, 전 국민 지급을 해야 한다는 응답은 45.8%로 집계됐다. 선별 지급과 전 국민 지급 응답의 격차는 3.5% 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지급 대상을 둘러싼 팽팽한 여론은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찬성층과 반대층을 막론하고 나타났다. ‘지급 찬성’ 응답자 가운데 선별 지급을 해야 한다는 응답은 49.8%, 전 국민 지급을 해야 한다는 응답은 47.9%였다. 또한 ‘지급 반대’ 응답자 중에서는 48.9%는 선별 지급에, 43.7%는 전 국민 지급에 각각 찬성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오늘은 아동부터” 독감 무료접종 시작…중고생 언제(종합)

    “오늘은 아동부터” 독감 무료접종 시작…중고생 언제(종합)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아동 중독감백신 2회 접종자가 우선 대상1회 접종 소아·청소년·임신부는 22일62세 이상, 10월 중순부터 무료 접종 코로나19 재유행 속 동반 유행이 우려되는 독감(인플루엔자)의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들을 위한 무료 접종이 8일 시작된다. 독감 백신을 2회 접종해야 하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아동은 이날부터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이날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8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 등 1900만명이다. 이는 국민의 37%에 해당한다. 지난해 1381만명에서 크게 늘었다. 올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중·고등학생인 만 13세~만 18세(285만명)와 만 62~64세(220만명)까지로 확대됐고, 국가에서 지원하는 백신 역시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됐다.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감안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날부터는 면역 획득을 위해 백신을 2회 맞아야 하는 아동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2020년 7월 1일 이전까지 접종을 1회만 한 아동이 대상이다. 백신을 1번 접종한 뒤 4주 내 1회를 추가 접종해야 한다. 백신 효과가 접종 2주 뒤부터 나타나는 것과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을 고려하면 11월까지 2회 접종을 마치는 것이 좋다. 인플루엔자 백신을 1회만 맞으면 되는 소아·청소년, 임신부 등은 오는 2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만 62세 이상은 10월 중순부터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독감과 코로나19를 구분하기 위한 키트를 도입할 예정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독감과 코로나19가 의심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2개를 감별하는 것이 가을철 대응 시 굉장히 중요한 사항”이라면서 “2개를 한 검체로 동시에 검사를 할 수 있는 검사법 도입이 필요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가 지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불교 종파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승려 등 12명 확진

    불교 종파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승려 등 12명 확진

    포교소 폐쇄…300여명 자가격리 주로 일본에 신도가 많은 불교 종파 ‘일련정종’의 서울포교소에서 승려와 신도 등 12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에서 승려 1명이 지난 5일 확진된 것을 계기로 접촉자들을 찾아 검사한 결과 8일 아침까지 신도 등 11명이 추가로 확진됐음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포교소를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당국은 지금까지 파악한 승려와 신도 등 접촉의심자들에게 전원 자가격리 지시를 내렸으며, 이에 따라 315명 중 확진된 12명을 제외한 30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접촉의심자에 대한 검사는 차례로 실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200명의 검체 채취가 완료됐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따뜻한 세상] 바다에 빠진 20대 남성 구조한 경찰·간호사 신혼부부

    [따뜻한 세상] 바다에 빠진 20대 남성 구조한 경찰·간호사 신혼부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던 경찰관과 간호사 부부가 바다에 빠진 시민을 구조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대전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소속 김태섭(32) 경장과 간호사로 일하는 그의 아내 원혜선(32)씨입니다. 김태섭 경장, 원혜선씨 부부는 지난달 29일 결혼식을 올리고 이틀 뒤인 31일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지난 1일 두 사람은 제주도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튜브를 타고 물놀이 중인 20대 커플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제주도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이 근접하면서 파도가 높았고, 해수욕장 안전통제소에서는 입수 자제 경고방송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물놀이 중인 커플이 걱정되었던 김태섭 경장 부부는 그들을 유심히 지켜보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 물놀이를 하던 남성 A씨가 뭍으로 나와 튜브를 벗어놓고 다시 물에 들어갔습니다. 거센 물살 탓에 이들 커플은 얼마 되지 않아 해변에서 멀어졌습니다. 급기야 여성과 남성의 거리도 멀어졌지만, 튜브를 타고 있던 여성은 다행히 파도에 떠밀려 해안가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물속 남성이 이상하다고 느낀 원혜선씨는 남편 김태섭 경장에게 직접 가서 확인해 보라고 말했습니다. 김 경장은 즉시 가지고 있던 스노쿨링장비와 오리발을 챙겨 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후 김 경장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의식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김 경장은 A씨를 가슴잡이 운반법으로 해변까지 끌고 나왔습니다. 그 사이 아내 원혜선씨는 119에 신고했습니다. 스쿠버다이빙 강사 활동 경험이 있는 원씨는 “마스크(물안경)를 벗겨라”, “얼굴을 들어줘야 한다” 등 여러 위급상황 대처 방법을 전했습니다. A씨를 인계받은 안전요원들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고, 다행히 A씨는 물을 토한 뒤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이 과정에 원혜선씨는 A씨의 맥을 짚어가며 의식을 확인했고, A씨를 옆으로 뉘어서 물을 토해낼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김 경장은 7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구조하는 과정에 파도가 높아 익수자를 끌고 나오는 게 쉽지 않았다”며 “심폐소생술을 하니까 물을 뱉어내고 의식을 찾는 걸 보니 그제야 긴장이 풀렸다. 다행히 안전하게 뭍으로 나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경장은 “이런 일을 겪은 분들을 보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말씀하시던데, 저도 겪어보니 딱 그 말이 맞는 것 같다”며 “많은 분이 칭찬해 주시니 머쓱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매우 강한 바람” 하이선, 7일 아침 부산 부근…긴장 고조(종합)

    “매우 강한 바람” 하이선, 7일 아침 부산 부근…긴장 고조(종합)

    하이선, 동해안에 바짝 붙어서 올라와서쪽으로 이동…한반도 상륙은 안할 듯부산·부산 앞바다 7일 0시 태풍주의보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경상 동해안에 바짝 붙어서 올라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6일 오후 9시 현재 하이선이 일본 가고시마 서남서쪽 약 1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1㎞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심기압은 945hPa, 강풍반경 420㎞, 중심기압 최대풍속은 매우 강한 수준인 초속 45m다. 하이선은 7일 오전 3시 서귀포 동쪽 약 270㎞ 부근 해상, 같은 날 오전 9시 부산 북동쪽 약 70㎞ 부근 해상에 도달하며 이후 동해안에 바짝 붙어서 북상한다. 하이선의 경로는 앞선 예보보다 다소 서쪽으로 이동했으나 현재로선 한반도에 상륙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앞서 미국태풍경보센터는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간) 기준 하이선이 부산 서쪽 지역으로 북상할 것으로 전망했고, 일본 기상청 역시 오후 9시 기준 하이선이 경남 지역에 상륙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기상청 예보 기준으로 태풍이 부산에 가장 가까워지는 때는 7일 오전 8시, 거리는 50㎞이고, 이로부터 1시간 뒤 울산과의 거리는 30㎞다. 같은 날 오후 1시 울진과의 거리는 불과 20㎞로 좁혀진다. 이후 오후 3시 강릉 동북동쪽 약 70㎞ 부근 해상을 거쳐 다음날 오전 북한 청진 부근에 상륙한 뒤 차차 소멸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하이선이 7일 아침 부산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매우 많은 비가 내리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밝혔다.하이선 북상에 따라 부산기상청은 7일 0시를 기준으로 부산 전역과 부산 앞바다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했다. 6일 부산에 발효됐던 강풍주의보는 해제됐다. 현재 부산은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 시간당 5~10㎜의 비가 내리고, 초속 10~2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현재 태풍은 ‘매우 강’ 상태이지만, 부산에 인접해서는 ‘강’으로 변할 것으로 예보됐다. 또한 기상청은 6일 오후 11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 등 8곳에 태풍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제주도 산지·제주도 서부앞바다·제주도 북부앞바다·추자도·제주도 남부·제주도 동부·제주도 북부·제주도 서부 등이다. 제주도남부앞바다·제주도동부앞바다·제주도남쪽먼바다·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하이선 북상에 포항·영덕 저지대 주민 대피령 하이선 북상에 대비해 경북 동해안 시·군은 저지대와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을 대피시켰다. 포항시는 6일 오후 8시에 태풍 피해 우려 지역 주민을 대피시키기 위한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북구 신흥동, 용흥동 등 산사태 취약지역 16곳 134가구를 비롯해 두호동, 여남동 등 급경사지 8곳 63가구, 지난 9호 태풍 ‘마이삭’ 때 피해가 난 남구 구룡포읍과 장기면 저지해안지역 주민이 지정대피장소로 이동했다. 대피 대상 주민은 모두 1935명이다. 이들은 마을회관, 경로당, 학교, 관공서 등으로 이동해 태풍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머문다. 영덕군도 이날 오후부터 강구면과 영덕읍, 축산면 등 저지대와 상습 침수지역 주민 280명을 대피시켰다. 이들은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에서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지낼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태풍 하이선 영향으로 부산김해경전철이 7일 오전 5시 첫차부터 운행이 중지된다고 6일 밝혔다. 부산김해경전철은 “타 교통수단을 이용하시고 향후 변동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안내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추미애 아들 ‘평창올림픽 통역병 선발’ 청탁” 의혹 제기

    “추미애 아들 ‘평창올림픽 통역병 선발’ 청탁” 의혹 제기

    신원식, 통역병 선발 담당자와 통화 공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서모씨)의 카투사 복무 시절, 서씨를 평창동계올림픽 통역병으로 선발해달라는 청탁이 군에 들어왔다는 의혹이 6일 제기됐다.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실은 이날 2017년 11월 평창올림픽 통역병 선발을 담당했던 군 최고책임자 A대령과의 통화내용을 공개했다.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A대령은 “(서씨를 통역병으로) 보내라는 청탁이 (국방부) 장관실이나 국회 연락단에서 부하들한테 많이 왔다”고 말했다. A대령은 “이 건은 잘못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부하들에게 말한 뒤, 통역병 선발 방식을 무작위 추첨(제비뽑기)으로 바꿨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씨를 포함해 통역병에 지원한 병사들을 모아놓고 “너희들이 하도 청탁을 많이 해서 제비뽑기 한다”고 했고, 서씨는 추첨 결과 60여명의 선발자 명단에 들지 못했다는 게 A대령의 설명이다. A대령은 “나중에 추가적으로 또 보내 달라고 하는 것을 제가 막았다”고도 회고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경험한 적 없는 폭풍” 일본, 184만명 ‘하이선’ 피난 지시(종합)

    “경험한 적 없는 폭풍” 일본, 184만명 ‘하이선’ 피난 지시(종합)

    ‘피난 권고’ 대상도 575만명에 달해일본 기상청 “최대 수준 경계” 당부규슈에서만 약 14만 가구 정전 피해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6일 밤 일본 규슈 서쪽 해상에 진입한 가운데 규슈 7개 현의 주민 180만명 이상에게 ‘피난 지시’가 내려졌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 현재 가고시마현, 나가사키현, 구마모토현, 미야자키현, 오이타현, 사가현, 후쿠오카현의 약 88만 가구, 184만명에게 위험한 곳에서 즉시 모두 대피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피난 권고’ 대상도 에히메현, 도쿠시마현, 야마구치현, 고치현 등 11개 현의 약 261만 가구, 575만명에 달한다. 일본 기상청은 하이선이 이날 밤부터 7일에 걸쳐 규슈에 상당히 접근해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는 기록적인 폭풍과 파도, 폭우가 우려된다며 최대 수준의 경계를 당부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하이선이 이날 오후 9시 현재 가고시마현 마쿠라자키시의 서쪽 90㎞ 해상에서 시속 35㎞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45hPa(헥토파스칼)로 이날 오전 5시 시점과 비교해 25hPa 높아졌고, 움직이는 속도는 15㎞가량 빨라졌다. 태풍의 위력은 다소 약해졌지만, 여전히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45m, 순간 최대풍속은 초속 60m에 달한다. 가고시마 마쿠라자키시에선 오후 8시쯤 초속 45.9m의 강풍이 관측됐다. 규슈 거의 전역은 태풍 하이선의 폭우권에 들어가 현재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하루(24시간) 최대 강수량은 7일 오후 6시까지 규슈 남부 500㎜, 규슈 북부 400㎜로 예상된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태풍 관계 각료회의를 열고 “지자체로부터의 정보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고, 피난과 안전 확보 등 생명을 지키는 행동을 즉각 취해달라”고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일본 기상청은 당초 이날 오전 가고시마현에 태풍 특별경보를 발령하겠다고 예고했지만, 태풍의 위력이 예상보다 약화해 발령하지 않았다. 다만 일본의 일부 지역에선 이미 정전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8시 현재 가고시마현에서 12만 6370가구, 미야자키현에서 1만 2940가구, 사가현에서 1550가구 등 규슈에서만 약 14만 2000가구가 정전 상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같은 시각 태풍의 영향으로 규슈에서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일본의 이동통신사인 소프트뱅크는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가고시마현과 오키나와현의 일부 지역에서 통신 장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하이선의 접근으로 일본 국내선 항공편의 결항도 늘어 이날 오키나와와 규슈 남부지역 공항을 출발하는 항공편을 중심으로 약 557편이 결항했다. 북상하고 있는 하이선은 7일 오전 9시 부산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한국 기상청은 예보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하이선 북상…기상청 “동해로” 미·일 “부산 상륙”

    [속보] 하이선 북상…기상청 “동해로” 미·일 “부산 상륙”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 남부지역을 향해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상청과 달리 미국과 일본은 여전히 부산에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의 태풍 경보를 보면 6일 오후 6시 기준 자료에서 태풍 하이선이 부산 서쪽으로 상륙한 뒤 대구·경북과 강원도를 잇달아 관통하는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일본 기상청도 이날 오후 6시 기준 자료에서 태풍이 부산에 상륙하는 미국 경로와 매우 흡사한 경로를 예측하는 상태다. 유럽 유명 기상 앱인 윈디도 미국·일본 예상 경로처럼 7일 새벽 태풍이 부산에 상륙하는 것으로 예보했다. 반면 우리 기상청은 태풍이 7일 오전 부산 남동쪽 앞바다 90㎞ 지점까지 근접한 뒤 동해안을 따라 북상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제9호 태풍 ‘마이삭’ 때는 우리 기상청이 미·일보다 정확하게 경로를 예측했다. 태풍이 어떤 경로로 진행되든 간에 부산을 포함한 영남권은 큰 피해가 예상돼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7일엔 업무 복귀 안한다” 전공의 내부진통 계속(종합)

    “7일엔 업무 복귀 안한다” 전공의 내부진통 계속(종합)

    “복귀 시점 월요일 이후 재설정”7일 오후 전체 전공의 대상 간담회“재투표해야” 반발로 복귀 ‘연기’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집단휴진 등 단체행동 중단과 관련해 7일에는 업무에 복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확히 했다. 대신 7일에는 전체 전공의 대상 간담회를 열어 모든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지현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내부 공지를 통해 “내일은 복귀하지 않고 현 상태를 유지한다”면서 “7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전체 전공의 대상 간담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전공의가 참여하도록 업무 복귀 시점은 월요일 이후로 재설정하겠다”고 밝혔다. 애초 대전협 비대위가 단체행동을 유보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전공의들이 7일에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었다. 그러나 내부에서 집단휴진(파업) 중단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전체 전공의의 의견을 수렴하는 재투표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자 관련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고자 업무 복귀 시점을 미룬 것으로 보인다. 실제 박 위원장은 공지를 통해 간담회에 현재까지의 모든 상황을 가감 없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 위원장은 단체행동 잠정 중단을 결정한 배경도 다시 밝혔다. 그는 “우리가 파업을 지속하기로 표명하는 것은 필패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지금은 감정에 이끌리지 말고, 대승적인 결단과 또 이후를 위한 더 치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이어 “저희가 복귀 조건으로 외부로 공표한 것은 ‘철회 또는 원점 재논의의 명문화’”라며 “앞으로의 파업에서 무엇을 목표로 해야 할지 명분이 다소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여당, 정부와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의 정책 추진을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하겠다고 합의한 바 있다. 일부 전공의들이 요구하고 있는 재투표에 대해서도 우려를 드러냈다. 박 위원장은 “총회라는 공식 의결 기구를 통해 결정된 안건을 재투표한다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결과가 안 나왔네. 다시 해야겠다’는 의미로 보여질 수 있다”며 “의협 회장이 합의하고 전공의 총회에서 안건이 통과된 상황인 만큼 결정된 안건 내에서 행동을 결정하는 게 옳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의대생협회 “국가고시 응시 만장일치 거부” 아울러 의대생들을 대표하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비상대책위원회가 국가고시 시험을 계속 거부하기로 해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전국 40개 의대 학생협회로 구성된 의대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내일부터 진행되는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을 거부하겠다고 밝힌 당초 입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의대협 비대위는 이날 오전부터 회의를 연 결과, 전국 40개 의대 국가고시 응시자 대표가 만장일치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의대협 비대위는 “의협과 당정의 졸속 합의 이후에 이어진 보건복지부와 여당의 표리부동한 정치 행보에 많은 회원이 분노했다. 협회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단체행동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예고대로 이날 밤 12시까지만 국시 재신청을 받겠다고 못박았다. 정부는 이미 시험 시작일과 재접수 마감일을 한 차례씩 연기한 바 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태풍 ‘하이선’ 어디로? 기상청 “동해로” 미·일은 “부산 상륙”(종합)

    태풍 ‘하이선’ 어디로? 기상청 “동해로” 미·일은 “부산 상륙”(종합)

    한국 기상청과 미·일 예보 달라‘마이삭’ 때는 기상청이 더 정확바람 피해 대비해 창틀 고정해야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 남부지역을 향해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상청과 달리 미국과 일본은 여전히 부산에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의 태풍 경보를 보면 6일 오후 6시 기준 자료에서 태풍 하이선이 부산 서쪽으로 상륙한 뒤 대구·경북과 강원도를 잇달아 관통하는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일본 기상청도 이날 오후 6시 기준 자료에서 태풍이 부산에 상륙하는 미국 경로와 매우 흡사한 경로를 예측하는 상태다. 유럽 유명 기상 애플리케이션(앱)인 윈디도 미국·일본 예상 경로처럼 7일 새벽 태풍이 부산에 상륙하는 것으로 예보했다. 반면 우리 기상청은 태풍이 7일 오전 부산 남동쪽 앞바다 90㎞ 지점까지 근접한 뒤 동해안을 따라 북상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제9호 태풍 ‘마이삭’ 때는 우리 기상청이 미·일보다 정확하게 경로를 예측했다. 태풍이 어떤 경로로 진행되든 간에 부산을 포함한 영남권은 큰 피해가 예상돼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마이삭이 부산을 강타했을 때는 비에 의한 피해보다 바람과 정전 피해가 컸다. 당시 발생한 2명의 사망자도 흔들리는 창문을 고정하려다가 유리가 깨지며 과다 출혈로 인해 사망하거나, 지붕을 수리하기 위해 올라갔다가 숨진 경우였다. 태풍이 불 때는 창문에서 떨어져야 안전하다. 창문에 젖은 수건을 붙이거나 x자로 테이핑을 하는 것보다 창문이 덜컹거리지 않도록 틈새를 우유갑이나 종이로 끼워 메우는 등 창틀을 고정하는 게 더 중요하다. 옥상 구조물과 옥외 간판, 쓰레기 등 강풍에 날려 흉기가 될 수 있는 시설은 미리 결박하는 등 조치를 해야 한다. 정전에 대비해 비상 조명을 준비하고, 정전됐을 경우 복구가 늦을 경우를 대비해 냉장고를 열지 않아 냉기를 최대한 내부에서 머물도록 하는 요령도 필요하다. ‘하이선’ 영향 제주공항 17편 항공기 결항 한편 북상하는 하이선의 영향으로 이날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17편이 결항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 포항에서 출발해 제주에 도착할 예정인 진에어 LJ497편을 포함해 총 17편의 운항이 태풍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공사 측은 7일 태풍의 영향으로 더 많은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결항 항공편을 포함한 구체적인 운항 계획은 7일 새벽 나올 전망이다. 공항 관계자는 “태풍으로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된다.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페북에 ‘동남아 성인물’ 올린 부산 지역 민주당 의원(종합)

    페북에 ‘동남아 성인물’ 올린 부산 지역 민주당 의원(종합)

    박재호 의원 페북, 성인물 공유했다 삭제“경위 파악 중…페북은 보좌진이 관리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재호(부산 남구을) 의원의 페이스북에 성인 동영상이 약 10분간 게재됐다가 삭제되는 일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박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쯤 박 의원 페이스북 공식 계정은 말레이시아 지역의 것으로 추정되는 성인물 페이스북 계정의 게시글을 공유했다. 해당 게시글은 성관계 장면이 담긴 동영상으로, 성인물로 제작된 것을 편집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에서는 박 의원의 페이스북 계정이 블로그의 동영상을 ‘공유하기’로 끌어오면서 업로드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 의원 계정은 이 게시글을 약 10여분 동안 노출했다가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온라인 상에서는 국회의원이 부적절한 성인 동영상을 게시했다는 비판이 줄을 잇고 있다. 현재 박 의원 측은 이 동영상이 어떻게 페이스북에 올라오게 됐는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 의원실 관계자는 “새벽에 성인 동영상이 공유됐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급히 삭제했으며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의원 본인이 아니라 보좌진이 관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확진율 96%” 대구 동충하초 설명회서 집단감염(종합)

    “확진율 96%” 대구 동충하초 설명회서 집단감염(종합)

    참석자 27명 가운데 26명 확진지하에서 진행…수박도 나눠 먹어관련 확진 30명…‘n차 감염’ 우려 지난달 대구에서 열린 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 27명 가운데 26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오전 0시 기준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 2명과 이들과 접촉한 2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27명 중 2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율이 무려 96.2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명회는 지난달 29일 대구 북구 한 빌딩 지하 1층에서 진행됐다. 건강식품인 동충하초의 효능 등 동충하초 판매 사업 전반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사업설명회 참석자는 대구 14명, 경북 4명, 경남 7명, 충북 1명, 충남 1명이며 이 중 경북 1명을 제외한 전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사업설명회는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지하에서 열린데다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수박을 나눠먹는 등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탓으로 풀이된다. 설명회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이들과 접촉한 4명도 확진돼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늘어났다. ‘n차 감염’으로 인한 추가 확산 가능성도 우려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다단계 사업설명회 등 소모임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감염 위험성이 매우 높은 밀폐된 실내모임에 참석하지 마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집단감염을 도심 집회 관련 사례로 재분류했다. 전날 곽진 환자관리팀장은 “대구 사업설명회를 주관한 분이 설명회 개최 전에 서울을 방문했다”면서 “서울에서 개최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했는데 여기서 도심집회 참석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인천서 생후 2개월 여아 등 일가족 6명 확진

    [속보] 인천서 생후 2개월 여아 등 일가족 6명 확진

    인천에서 생후 2개월 여아와 외조부모 등 일가족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6일 중구에 사는 생후 2개월 A양을 비롯해 외할아버지(66)와 외할머니(61) 등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 태어난 A양은 지난달 26일 어머니와 아버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최근 오빠(5)까지 양성 반응이 나오자 전날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확진자로 분류됐다. A양의 외조부모도 지난 2일부터 발열 등 증상을 보였고 전날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양 가족 중 확진자는 A양, 외조부모, 부모, 오빠 등 모두 6명이다. 이날 방역 당국은 애초 A양 아버지가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자라고 밝혔으나 추가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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