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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실종’ 10대, IS 가담 의혹…비밀 메신저 앱 ‘슈어스팟’으로 대화한 인물은 누구?

    ‘터키 실종’ 10대, IS 가담 의혹…비밀 메신저 앱 ‘슈어스팟’으로 대화한 인물은 누구?

    ’터키 실종 10대’ 터키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이 터키에 있는 인물의 계정을 쓰는 SNS 이용자와 수시로 대화하고 때로는 비밀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메시지를 주고받은 정황이 발견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과는 19일 “김군이 슈어스팟(Surespot)이라는 SNS를 사용해 터키에 있는 사람이 개설한 트위터 계정 이용자와 수차례 대화한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국내 이용자에게 생소한 슈어스팟은 서버를 거치지 않고 이용자의 스마트폰을 직접 연결해 대화하게 하고, 대화 내용도 암호화해 보안성이 높은 SNS다. 경찰은 김군의 컴퓨터를 입수해 분석하는 과정에서 김군이 터키에 있는 한 인물의 계정과 트위터 PC 버전으로 작년 12월까지 꾸준히 대화해 온 사실을 파악했다. 그런데 김군과 이 인물이 트위터로 대화하던 중 가끔 “트위터 말고 슈어스팟을 쓰자”라고 의견을 교환하고 나서 대화 내용이 끊기는 대목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김군과 이 인물의 트위터 대화는 작년 12월까지만 이어지다가 올해부터는 끊겼다. 김군의 터키 여행이 결정된 것은 지난 3일이다. 이 인물이 김군이 여행을 떠나기 전 가족에게 “터키에 가서 만나겠다”고 말한 ‘하산’이라는 펜팔 친구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단정할 수는 없다. 터키에서 트위터 계정을 만든 사람과 동일인인지도 알 수 없다. 김군이 터키로 갈 때 휴대전화를 들고 갔다가 실종됐기에 실제로 김군과 이 인물이 슈어스팟을 썼는지도 확인할 수 없다. 앞서 김군이 친구를 만나러 터키에 갔음에도 휴대전화 통화내역 분석에서 김군이 터키로 출국하기 전 국제전화를 하거나 터키에 도착하고 나서 현지 전화와 통화한 내역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행적에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군이 휴대전화 대신 이 슈어스팟을 통해 하산이나 다른 현지인과 대화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트위터에서 자신의 위치를 레바논이라고 소개한 ‘하산 아부 알리’(이하 하산)가 지난달 1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남긴 글에서 터키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의 실명이 언급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하산은 지난달 14일 트위터 아이디 ‘adelkaram9’에게 “한국의 김**로부터 이메일이 내게 왔습니다. 나와 파트너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에게 원하는 게 있으면 내 친구에게 글을 남겨 주세요. 여기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경찰은 김군이 터키에 있는 한 인물의 계정과 지난달까지 트위터 PC 버전으로 꾸준히 대화해 왔다고 파악했다. 메시지는 알파벳 사이에 숫자를 섞어 완벽한 해석이 불가능하게 돼 있었지만 ‘한국’이라는 단어는 확실하게 포함돼 있었다. 단편적인 이 메시지만으로는 트위터 계정의 ‘하산’이 터키서 실종된 김군이 만나러 갔다는 현지인 펜팔 친구 하산과 같은 인물인지 혹은 동명이인인지 알 수 없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터키 실종’ 10대, 비밀 메신저 앱 ‘슈어스팟’으로 대화”

    “‘터키 실종’ 10대, 비밀 메신저 앱 ‘슈어스팟’으로 대화”

    ’터키 실종 10대’ 터키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이 터키에 있는 인물의 계정을 쓰는 SNS 이용자와 수시로 대화하고 때로는 비밀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메시지를 주고받은 정황이 발견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과는 19일 “김군이 슈어스팟(Surespot)이라는 SNS를 사용해 터키에 있는 사람이 개설한 트위터 계정 이용자와 수차례 대화한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국내 이용자에게 생소한 슈어스팟은 서버를 거치지 않고 이용자의 스마트폰을 직접 연결해 대화하게 하고, 대화 내용도 암호화해 보안성이 높은 SNS다. 경찰은 김군의 컴퓨터를 입수해 분석하는 과정에서 김군이 터키에 있는 한 인물의 계정과 트위터 PC 버전으로 작년 12월까지 꾸준히 대화해 온 사실을 파악했다. 그런데 김군과 이 인물이 트위터로 대화하던 중 가끔 “트위터 말고 슈어스팟을 쓰자”라고 의견을 교환하고 나서 대화 내용이 끊기는 대목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김군과 이 인물의 트위터 대화는 작년 12월까지만 이어지다가 올해부터는 끊겼다. 김군의 터키 여행이 결정된 것은 지난 3일이다. 이 인물이 김군이 여행을 떠나기 전 가족에게 “터키에 가서 만나겠다”고 말한 ‘하산’이라는 펜팔 친구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단정할 수는 없다. 터키에서 트위터 계정을 만든 사람과 동일인인지도 알 수 없다. 김군이 터키로 갈 때 휴대전화를 들고 갔다가 실종됐기에 실제로 김군과 이 인물이 슈어스팟을 썼는지도 확인할 수 없다. 앞서 김군이 친구를 만나러 터키에 갔음에도 휴대전화 통화내역 분석에서 김군이 터키로 출국하기 전 국제전화를 하거나 터키에 도착하고 나서 현지 전화와 통화한 내역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행적에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군이 휴대전화 대신 이 슈어스팟을 통해 하산이나 다른 현지인과 대화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최근 김군의 이메일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메일 사용 내역에 대한 정밀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김군이 SNS 외에 이메일을 통해 하산이나 다른 인물과 유의미한 소통을 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고, IS와 연관성이 있는 이메일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일부 매체는 이날 김군이 한국계 외국인 IS 요원과 메일을 주고받은 사실을 경찰이 파악했다고 보도했으나, 경찰은 “한국계 IS 요원이 누구인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터키 실종’ 10대, 비밀 메신저 앱 ‘슈어스팟’으로 대화”

    “‘터키 실종’ 10대, 비밀 메신저 앱 ‘슈어스팟’으로 대화”

    터키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이 터키에 있는 인물의 계정을 쓰는 SNS 이용자와 수시로 대화하고 때로는 비밀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메시지를 주고받은 정황이 발견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과는 19일 “김군이 슈어스팟(Surespot)이라는 SNS를 사용해 터키에 있는 사람이 개설한 트위터 계정 이용자와 수차례 대화한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국내 이용자에게 생소한 슈어스팟은 서버를 거치지 않고 이용자의 스마트폰을 직접 연결해 대화하게 하고, 대화 내용도 암호화해 보안성이 높은 SNS다. 경찰은 김군의 컴퓨터를 입수해 분석하는 과정에서 김군이 터키에 있는 한 인물의 계정과 트위터 PC 버전으로 작년 12월까지 꾸준히 대화해 온 사실을 파악했다. 그런데 김군과 이 인물이 트위터로 대화하던 중 가끔 “트위터 말고 슈어스팟을 쓰자”라고 의견을 교환하고 나서 대화 내용이 끊기는 대목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김군과 이 인물의 트위터 대화는 작년 12월까지만 이어지다가 올해부터는 끊겼다. 김군의 터키 여행이 결정된 것은 지난 3일이다. 이 인물이 김군이 여행을 떠나기 전 가족에게 “터키에 가서 만나겠다”고 말한 ‘하산’이라는 펜팔 친구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단정할 수는 없다. 터키에서 트위터 계정을 만든 사람과 동일인인지도 알 수 없다. 김군이 터키로 갈 때 휴대전화를 들고 갔다가 실종됐기에 실제로 김군과 이 인물이 슈어스팟을 썼는지도 확인할 수 없다. 앞서 김군이 친구를 만나러 터키에 갔음에도 휴대전화 통화내역 분석에서 김군이 터키로 출국하기 전 국제전화를 하거나 터키에 도착하고 나서 현지 전화와 통화한 내역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행적에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군이 휴대전화 대신 이 슈어스팟을 통해 하산이나 다른 현지인과 대화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최근 김군의 이메일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메일 사용 내역에 대한 정밀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김군이 SNS 외에 이메일을 통해 하산이나 다른 인물과 유의미한 소통을 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고, IS와 연관성이 있는 이메일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일부 매체는 이날 김군이 한국계 외국인 IS 요원과 메일을 주고받은 사실을 경찰이 파악했다고 보도했으나, 경찰은 “한국계 IS 요원이 누구인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 어린이집 여교사의 폭행, CCTV 영상 ‘충격’

    인천 어린이집 여교사의 폭행, CCTV 영상 ‘충격’

    인천의 한 어린이집 30대 여교사가 네 살배기 아이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폭행이 오랜 기간 지속됐다는 주장이 부모들 사이에서 제기돼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 사실은 지난 8일 해당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A양(4)의 부모가 보육 교사인 B(33 여)씨가 자신의 아이를 폭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부모들은 B씨가 A양을 폭행할 당시 오른쪽 구석에 아이들이 무릎을 꿇고 겁에 질린 듯 조용히 앉아 있었다는 점에서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처음 폭행하는 것이었다면 어린 아이들이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 부모들의 주장이다. 경찰이 확보한 CCTV 영상에 드러난 장면은 충격적이다.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피해 A양이 김치를 먹지 않고 남기자 아이의 손을 툭툭 치며 때리기 시작한다. 이에 A양이 음식물을 뱉어내자 교사는 갑자기 아이의 머리를 힘껏 때린다. 순식간에 아이는 바닥에 쓰러진다. 폭행을 당한 아이는 충격에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할 정도였다. 주변의 아이들은 모두 겁에 질린 채 무릎을 꿇고 폭행 장면을 지켜보고 있어 폭행에 노출된 아이들의 심리도 걱정되는 상황이다. 이에 어린이집 관계자는 “(만약) 폭행 사실을 알았으면 절대 이렇게 그냥 두지는 않았다. 아이를 때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건 확실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부모 10여명은 자녀들이 지난해 3월부터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 ‘선생님이 무섭다’는 말을 자주 했던 점을 미뤄 이 어린이집에서 폭행이나 학대 행위가 더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부모들은 경찰 수사 결과를 기다리면서 어린이집을 상대로 피해 보상 청구 등 법적 대응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가 폭행 사실이 밝혀지면 해당 보육교사에 대해 아동복지법상 학대죄를 적용, 구속영장을 신청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사진·영상=Sports 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한화 정현석 상태 급호전, 시즌 초반 복귀도 가능

    한화 정현석 상태 급호전, 시즌 초반 복귀도 가능

    [스포츠서울]위암 수술을 받은 한화 정현석(30)이 이르면 5월, 그라운드에서 감동의 플레이를 펼칠 전망이다. 지난달 12일 위 수술을 받았던 정현석(스포츠서울 17일 단독보도 참조)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최근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정현석이 5월 정도에 돌아오지 않을까 싶다. 병환이 심하지 않아 생각보다 빨리 그라운드에 복귀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석은 지난달 3일 정밀건강검진 결과 위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그는 12일 수술대에 올랐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정현석은 현재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상태가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 정현석의 몸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고 있는 김성근 감독은 “걱정을 많이 했다. 특히 항암치료를 할까봐 걱정을 했다. 항암치료를 받았다면, 선수로서 그라운드에 돌아오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 정도 수준이 아니었다. 항암치료를 받지 않는 수준이라면 아무것도 아니다. 나이가 젊기 때문에 빠른 회복 속에 그라운드에 복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성근 감독은 암 투병 전력이 있다. 쌍방울 감독 시절이었던 지난 1998년 신장암에 걸려 한쪽 콩팥을 완전히 떼내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김 감독은 암을 이겨내고 다시 그라운드에 섰다. 최근엔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선수들의 훈련을 진두지휘 할만큼 강한 체력을 과시하고 있다. 비슷한 병력을 갖고 있는 김성근 감독은 정현석의 회복을 의심치 않았다. 아울러 그를 올시즌 한화의 키플레이어로 꼽기도 했다. 김 감독은 “정현석이 지난 11월 오키나와 마무리 훈련에서 놀라운 성장을 했다. 마무리 훈련 막판에 타격 시 힘을 빼고 치는 법을 배웠다. 과거의 정현석은 타격을 할 때 힘이 매우 들어가 있었는데 부드럽게 스윙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김성근 감독은 오키나와 마무리 훈련에서 정현석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일을 봐주시는 현지 관계자들이 정현석을 보고 매우 놀랐다. 처음 훈련 했을 때와 마무리 훈련 막판의 모습이 굉장히 바뀌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수비도 그렇고 타격도 그렇고, 부드러움 속에 큰 성장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정현석이 5월 중으로 복귀한다면, 한화는 풍족한 외야 자원을 바탕으로 신동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선수 나이저 모건이 중견수로, 이용규가 우익수를 맡는 동시에 최진행이 지명타자로 출전할 수 있다. 좌익수는 정현석과 김경언 등이 경쟁하며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겉으로 드러난 팀 전력이 전부는 아니다. 정현석이 병력을 이겨내고 기적의 스토리를 쓴다면, 프로야구를 넘어 모든 환우들에게 감동을 전달할 수 있다. 김경윤기자 bicycle@sportsseoul.com
  • 영화 ‘그래비티’ 현실로? 과학기술위성 3호, 우주 파편 충돌 가능성

    영화 ‘그래비티’ 현실로? 과학기술위성 3호, 우주 파편 충돌 가능성

    우리나라가 발사한 과학기술위성 3호가 4일 오후 9시 30분쯤 미국·러시아 통신위성 충돌 파편에 23m까지 근접해 그린란드해 상공에서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3일 밝혔다. 미래부는 미국 합동우주작전본부(JSpOC)가 2일 오후 공군 우주발전처와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 충돌위험 정보를 알려왔다며 KAIST,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충돌위험대응팀을 구성, 대응방안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지난해 9월에도 옛 소련 인공위성의 파편과 44m까지 근접하는 위기를 무사히 넘겼으나 이번에는 최근접거리가 23m로 더욱 가까워 충돌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래부는 충돌 가능성이 있는 시간 전후인 4일 오후 9시 9∼19분과 10시 43∼55분 위성의 자세를 제어해 충돌위험을 최소화하고 충돌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 상황별로 대응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자세제어용 추력기만 있고 궤도조정용 추력기는 없어 충돌을 피하기 위한 궤도 조정은 불가능한 상태다. 하지만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강경인 실장은 “과학기술위성 3호의 자세를 면적이 넓은 태양전지판이 파편이 날아오는 궤도와 평행하도록 제어하면 충돌위험을 3분의 1 정도로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2013년 11월 발사돼 600㎞ 궤도에서 하루에 지구를 14바퀴씩 돌면서 우주과학 관측 임무를 수행 중이며 올해 임무가 종료될 예정이다. 충돌 위험 물체는 2009년 2월 790㎞ 상공 궤도에서 충돌한 미국의 이리듐 33호 위성과 러시아 코스모스 2251호 위성에서 생긴 20㎝ 정도 크기의 파편으로, 이 충돌로 발생한 파편들이 넓게 퍼지면서 인공위성들을 위협하고 있다. 미래부는 지속적인 우주개발로 우주물체가 계속 증가하면서 우주공간에서 물체 간 충돌위험도 급증하고 있다며 우주위험 감시·분석 능력을 확보해 우주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우주자산을 보호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화 ‘그래비티’ 현실로? 과학기술위성 3호, 우주 파편과 충돌하나

    영화 ‘그래비티’ 현실로? 과학기술위성 3호, 우주 파편과 충돌하나

    ’과학기술위성 3호’ 우리나라가 발사한 과학기술위성 3호가 4일 오후 9시 30분쯤 미국·러시아 통신위성 충돌 파편에 23m까지 근접해 그린란드해 상공에서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3일 밝혔다. 미래부는 미국 합동우주작전본부(JSpOC)가 2일 오후 공군 우주발전처와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 충돌위험 정보를 알려왔다며 KAIST,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충돌위험대응팀을 구성, 대응방안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지난해 9월에도 옛 소련 인공위성의 파편과 44m까지 근접하는 위기를 무사히 넘겼으나 이번에는 최근접거리가 23m로 더욱 가까워 충돌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래부는 충돌 가능성이 있는 시간 전후인 4일 오후 9시 9∼19분과 10시 43∼55분 위성의 자세를 제어해 충돌위험을 최소화하고 충돌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 상황별로 대응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자세제어용 추력기만 있고 궤도조정용 추력기는 없어 충돌을 피하기 위한 궤도 조정은 불가능한 상태다. 하지만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강경인 실장은 “과학기술위성 3호의 자세를 면적이 넓은 태양전지판이 파편이 날아오는 궤도와 평행하도록 제어하면 충돌위험을 3분의 1 정도로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2013년 11월 발사돼 600㎞ 궤도에서 하루에 지구를 14바퀴씩 돌면서 우주과학 관측 임무를 수행 중이며 올해 임무가 종료될 예정이다. 충돌 위험 물체는 2009년 2월 790㎞ 상공 궤도에서 충돌한 미국의 이리듐 33호 위성과 러시아 코스모스 2251호 위성에서 생긴 20㎝ 정도 크기의 파편으로, 이 충돌로 발생한 파편들이 넓게 퍼지면서 인공위성들을 위협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학기술위성 3호, 우주 파편과 충돌 위기…영화 ‘그래비티’ 현실로?

    과학기술위성 3호, 우주 파편과 충돌 위기…영화 ‘그래비티’ 현실로?

    ’과학기술위성 3호’ 우리나라가 발사한 과학기술위성 3호가 4일 오후 9시 30분쯤 미국·러시아 통신위성 충돌 파편에 23m까지 근접해 그린란드해 상공에서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3일 밝혔다. 영화 ‘그래비티’가 현실로 나타난 셈이다. 미래부는 미국 합동우주작전본부(JSpOC)가 2일 오후 공군 우주발전처와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 충돌위험 정보를 알려왔다며 KAIST,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충돌위험대응팀을 구성, 대응방안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지난해 9월에도 옛 소련 인공위성의 파편과 44m까지 근접하는 위기를 무사히 넘겼으나 이번에는 최근접거리가 23m로 더욱 가까워 충돌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래부는 충돌 가능성이 있는 시간 전후인 4일 오후 9시 9∼19분과 10시 43∼55분 위성의 자세를 제어해 충돌위험을 최소화하고 충돌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 상황별로 대응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자세제어용 추력기만 있고 궤도조정용 추력기는 없어 충돌을 피하기 위한 궤도 조정은 불가능한 상태다. 하지만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강경인 실장은 “과학기술위성 3호의 자세를 면적이 넓은 태양전지판이 파편이 날아오는 궤도와 평행하도록 제어하면 충돌위험을 3분의 1 정도로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2013년 11월 발사돼 600㎞ 궤도에서 하루에 지구를 14바퀴씩 돌면서 우주과학 관측 임무를 수행 중이며 올해 임무가 종료될 예정이다. 충돌 위험 물체는 2009년 2월 790㎞ 상공 궤도에서 충돌한 미국의 이리듐 33호 위성과 러시아 코스모스 2251호 위성에서 생긴 20㎝ 정도 크기의 파편으로, 이 충돌로 발생한 파편들이 넓게 퍼지면서 인공위성들을 위협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풍에 아수라장 된 행사장…영상보니 ‘아찔’

    강풍에 아수라장 된 행사장…영상보니 ‘아찔’

    1일 미국 캘리포니아 파사데나 로즈볼 경기장 인근 행사장에 갑작스럽게 강풍이 불면서 시설물이 날아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ABC와 KTLA 등 현지 매체들은 대학 풋볼 경기인 로즈볼 경기를 하루 앞둔 이날 해당 지역에 강풍이 불어 세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당시 상황이 촬영된 영상에는 강풍으로 인해 천막 등 주변 시설물들이 공중으로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행사장에 마련된 시설물들은 사람들의 머리 위로 올라간 후 바람을 타고 주변을 돌다가 차량 위에 떨어지는 모습도 확인된다. 또한 행사 관계자로 보이는 남성들이 바람에 날려가는 천막을 잡으려다 도리어 자신들도 함께 날려갈 뻔 한 아찔한 순간을 맞기도 한다. 영상을 촬영해 유튜브에 게재한 이는 행사 시설물을 담당한 회사의 개리 너드슨 대표로 알려졌다.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머리 위로 천막들이 날아다닐 정도로 바람의 힘이 엄청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해당 동영상을 본 기상청의 라이언 키텔은 “토네이도라기보다 회오리바람에 가까운 현상이었다”고 밝혔으며, 당시 부상을 당한 이들에 대해 소방서 대변인 리사 데더리안은 “가벼운 부상을 입은 이들 모두 현장에서 즉시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영상=adsport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중형차값 30만원~70만원선 인하

    올해부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배기량 2000㏄ 이상 차량은 개별소비세가 현행 6%에서 5%로 1% 포인트 낮아진다. 중형차 중 일부는 수십만~백만원가량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보이지만 브랜드별로 연말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미리 반영한 곳도 있어 할인 대상은 제한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 ‘그랜저 2.4 모던’은 3024만원에서 2988만원으로 36만원, 제네시스 ‘3.8 프레스티지’는 6130만원에서 6056만원으로 74만원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의 ‘K7 2.4 프레스티지’도 36만원 내린 2924만원, ‘쏘렌토 2.2 프레스티지’ 역시 37만원 내린 3030만원, ‘모하비 3.0 KV’는 53만원 내린 4324만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내년부터 SM7(2292만∼3819만원)의 가격을 30~40만원 내릴 계획이다. 수입차들도 가격을 내릴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1일부터 개별소비세 인하율을 반영해 25개 모델의 판매 가격을 내린다고 31일 밝혔다. 차종에 따라 530d xDrive M Sport는 40만원, M6 그란 쿠페는 최대 100만원까지 가격이 낮아진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벤츠 M시리즈 역시 최대 100만원가량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도 미국에서 생산 중인 투아렉과 페이튼 가격의 일부 인하를 검토 중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2014 지구촌 놀라게 한 10대 과학 뉴스

    2014 지구촌 놀라게 한 10대 과학 뉴스

    ‘파란 말’이 가고 ‘파란 양’이 다가온다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 갑오년 2014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연말을 맞아 한해를 돌아보는 각종 뉴스는 실망도 있지만 또 다른 기대를 품게 한다. 올해 과학 분야도 마찬가지이다. 최근 미국 IT·과학전문 매셔블이 ‘올해 10대 과학 뉴스’(원제​​ 10 times science ruled in 2014)를 선정해 공개했다.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의미로 확인해보자. 1. 토성 위성 엔셀라두스, 바다 존재 확인 토성은 60개 이상의 위성을 가지고 있다. 이 중 제2 위성인 엔셀라두스는 지름 약 500km로 토성의 제일 큰 위성인 타이탄의 10분의 1 크기에 불과하다. 하얀 얼음으로 덮인 엔셀라두스에서 2005년 미국항공우주국(NASA) 토성 탐사선 카시니 호가 일부 균열에서 수증기와 얼음이 나오고 있는 모습을 관측했다. 이 때문에 더 두꺼운 얼음 표면 아래에 액체 상태의 바다가 펼쳐져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고 생물 존재에 대한 기대로 이어졌다. 하지만 엔셀라두스는 태양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고 대기 온도는 섭씨 영하 270도 정도여서 회의적인 입장도 적지 않았다. 그렇지만 토성의 인력이 관련한 작용(기조력)이 바다의 존재를 가능하게 한다는 가설이 나오고 있다. 지난 4월 미국과 이탈리아 공동 연구팀은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카시니 호가 2010년부터 2년간 관측한 데이터에서 엔셀라두스의 얼음 밑에 액체 바다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이 점이 중요한 이유는 행성에 액체 상태의 물이 있는 것은 그 행성에서 생명 유지에 필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2. 창조론 VS 진화론 1859년 찰스 다윈이 발표한 ‘종의 기원’에서 진화론이 등장할 때까지 지지를 받던 것이 창조론이다. 창조론은 모든 생물체의 기원을 개별적으로 창조됐다고 생각하는 이론이다. 이 창조론에 대한 도전으로 미국 방송 프로그램 ‘빌 아저씨의 과학 이야기’(Bill Nye the Science Guy)에 나와 유명한 과학자 빌 나이 박사는 미국 켄터키주(州)에 있는 창조박물관 CEO이자 유명 창조론자인 켄 함 박사와 두 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회를 가졌다. 주제는 ‘오늘날 현대과학 세계에서, 창조가 기원에 관한 실용적 모델인가?’였다. 두 사람의 논쟁은 국내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에서만큼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듯하다. ‘젊은 지구론’(Young Earth Creationism)이라는 창조론을 믿는 켄 함 박사는 토론회에서 “창조론은 단순히 지구의 기원을 설명하면서 만족스러운 선택일뿐만 아니라 유일한 선택”이라는 생각을 일관되게 주장했다. 이에 대해 빌 나이 박사는 과거의 자연법과 현재의 자연법에서 분리해야 한다며 켄 함 박사의 생각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지구의 기원에 대해 가르친다는 점에서 봤을 때 창조론이 가능한 과학 모델인지에 대해 빌 나이 박사는 “올바른 교과서로 성경을 이용하려면 성경의 설교 이론이 세계의 다양한 요소를 설명하는 증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3. 삼성의 그래핀 상용화 난제 해결 그래핀은 실리콘보다 100배 이상 전자 이동성을 가지고 강철의 200배나 되는 내구성과 유연성을 가진 뛰어난 전자소재이다. 그 특성에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의 용도로 기대되고 있다. 2004년 영국 맨체스터대학 안드레 가임 교수와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가 첫 번째 표본 제작에 성공했고, 두 사람은 6년 뒤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삼성은 4월 이런 그래핀의 단일 결정체를 상용화해 실리콘 웨이퍼와 같은 정도의 크기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유일한 과제였던 ‘크기’가 해결된 것이다. 그래핀은 스마트 폰 등 전자기기의 사용과 생산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휘는 화면을 비롯해 웨어러블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미래 실리콘을 대체할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 4. 지상 최대 공룡 드레드노투스 화석 발견 길이 약 26m, 무게 65톤으로 지상 최대의 공룡 드레드노투스 (Dreadnoughtus) 화석이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됐다. 7700만 년 전 생존했던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65톤의 무게는 이 지구를 걸었던 육상 동물로는 최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레드노투스 골격의 보존 상태가 좋았던 것도 순조로운 발굴 작업에 순풍이 된 듯하다. 연구팀은 70%의 골격 복구에 성공했고, 이는 당시 생물과 진화를 분석하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고 한다. 5. 소금물 연료 스포츠카 ‘퀀트 e-스포트리무진’ 3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독일 리히텐슈타인의 R&D센터 나노플로우셀AG가 선보인 ‘퀀트 e-스포트리무진’(Quant e-Sportlimousine)은 스포츠카와 리무진을 융합한 세련된 디자인도 눈길을 끌지만, 연료로 소금물을 이용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회사명칭에도 쓰인 흐름전지(Flow Cell)를 동력으로 4륜 바퀴 각각에 전기모터가 갖춰진다. 이 전기모터는 두 종의 전해액을 결합해 일어나는 반응을 이용해 발전한다. 콘셉트 자동차로 발표됐지만 이미 유럽에서는 도로주행을 허용하고 있다. ‘퀀트 e-스포트리무진’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동차업계의 중요한 돌파구로서 기대되는 데다 지구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주고 있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 나노플로우셀AG에 따르면, 이 회사의 기술은 비행기, 철도 등에서도 응용할 수 있다. 6. 인간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로봇 ‘페퍼’ 일본 소프트뱅크가 6월 발표한 감정인식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Pepper)는 얼굴의 표정이나 말투에서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고 ‘이모션 엔진’을 통해 말을 거는 등의 반응을 하는 것이다. 페퍼는 이모션 엔진이라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연결해 학습한 것을 공유해 지속해서 직감과 반응을 개선해 나간다고 한다. 인간의 감정을 제대로 측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은 감정적인 사회 로봇으로 진화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는 일상에서 로봇이 도구가 아닌 동반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7. 메이븐, 화성 궤도 도달 NASA의 화성탐사선 메이븐(MAVEN, Mars Atmosphere and Volatile Evolution)이 지난 9월, 10개월에 걸친 비행을 거쳐 화성 궤도에 들어갔다. 메이븐의 주요 임무는 화성의 대기를 측정하는 것으로, 화성 대기에는 여러 가설이 있어 이번 궤도 진입 성공은 과학계에 중요한 사건이 됐다. 메이븐은 지구의 이웃인 화성을 이해하는 큰 임무에 근거한 것이지만, 우주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자신을 둘러싼 주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또한 화성으로 이주할 수 있는가 하는 예로부터 계속된 논의에도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8. 혈액 검사로 우울증 진단 기대 미국 노스웨스턴의과대학 에바 레디 교수는 17년 전부터 우울증 진단의 효과적인 방법을 연구해왔다. 레디 교수는 2012년 청소년의 우울증을 혈액을 통해 검사하는 방법을 발표한 뒤 이를 성인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연구를 계속해왔고, 마침내 9월 새로운 성과를 보고했다. 레디 교수의 검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9종의 RNA 혈액 마커의 혈중 농도가 달랐다. 우울증 환자에게 18주간의 인지 행동 치료를 한 뒤 재검한 결과, 우울증에서 회복한 전 환자에게서 수치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적 질병은 어려운 과제이며, 자살 등의 비극이 일어난 뒤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패턴이 많다고 여겨지고 있다. 환자는 자신이 안고 있는 증상을 제대로 전해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알려져 있으며, 의사의 진단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혈액 검사라면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고 처리가 더 명확하게 되고,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도 개인에 맞게 처 할 수 있다. 9. 카시니 호 10주년 앞서 소개한 토성 탐사선 카시니가 10주년을 맞이했다. 거액의 자금을 쏟아 부은 프로젝트에서 발사는 199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토성 도착은 2004년, 그로부터 10년 사이에 200만 번의 명령을 실행하고 20억 마일(약 32억 1868만 km)를 비행했으며, 수집된 데이터는 514GB로 33만 2000장의 사진을 찍었다. 프로젝트에는 26개국의 연구자가 참여해 3039건의 논문을 발표했다. 7개의 위성을 발견하는 등 성과도 이뤄냈다. 카시니는 토성 고리에 관한 정보 수집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위성 타이탄과 ​​엔셀라두스에는 생명체와 관련한 요소가 발견된 점에서 큰 진전이라고 말할 수 있다. 10. 개미 크기 라디오 개발 영국 스탠퍼드대학과 미국 UC버클리 공동 연구팀이 9월 개미처럼 작은 라디오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 장치는 배터리도 필요 없이 수신 안테나에 신호를 전송하는 전자기파로부터 필요한 모든 전력을 모을 수 있고, 제조 비용 또한 1센트밖에 들지 않는다고 한다. 개발에는 3년이 소요됐다. 선정 이유는 사물 인터넷(IoT)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이런 초소형, 저가 무선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네이마르의 남다른 팬서비스…속옷만 빼고 모두 벗어 선물

    네이마르의 남다른 팬서비스…속옷만 빼고 모두 벗어 선물

    브라질의 축구 스타 네이마르 다 실바(22·FC 바르셀로나)가 자선 경기에서 화끈한 팬 서비스를 보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네이마르는 2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연말 자선 축구 경기에 출전해 환상적인 개인기와 바이시클 킥을 선보이는 등 뛰어난 플레이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네이마르의 쇼맨십도 빛났다. 이번 자선 경기에서 네이마르는 턱수염을 금발로 염색하고 나타난데 이어 경기 중에는 직접 카트를 몰고 부상을 당한 척 쓰러져 있는 호비뉴(30·산투스 FC)를 이송하는 등의 모습으로 팬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이날 네이마르는 경기가 끝난 뒤에도 팬들에게 팬티를 제외한 자신이 입고 있던 모두 벗어던져주는 화끈한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영상을 보면, 네이마르는 자신을 향해 손을 뻗어 보이는 팬들을 위해 자신의 유니폼을 모두 화끈하게 벗어던진다. 반나체가 된 네이마르는 팬들에게 유니폼을 선물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 한편 올 시즌 네이마르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규리그 13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넣으며 활약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 25골),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 15골)에 이어 리그 득점 부문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사진·영상=Sport V2, iNJRHD/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올해 10대 과학 뉴스 - 매셔블 선정

    올해 10대 과학 뉴스 - 매셔블 선정

    ‘파란 말’이 가고 ‘파란 양’이 다가온다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 갑오년 2014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연말을 맞아 한해를 돌아보는 각종 뉴스는 실망도 있지만 또 다른 기대를 품게 한다. 올해 과학 분야도 마찬가지이다. 최근 미국 IT·과학전문 매셔블이 ‘올해 10대 과학 뉴스’(원제​​ 10 times science ruled in 2014)를 선정해 공개했다.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의미로 확인해보자. 1. 토성 위성 엔셀라두스, 바다 존재 확인 토성은 60개 이상의 위성을 가지고 있다. 이 중 제2 위성인 엔셀라두스는 지름 약 500km로 토성의 제일 큰 위성인 타이탄의 10분의 1 크기에 불과하다. 하얀 얼음으로 덮인 엔셀라두스에서 2005년 미국항공우주국(NASA) 토성 탐사선 카시니 호가 일부 균열에서 수증기와 얼음이 나오고 있는 모습을 관측했다. 이 때문에 더 두꺼운 얼음 표면 아래에 액체 상태의 바다가 펼쳐져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고 생물 존재에 대한 기대로 이어졌다. 하지만 엔셀라두스는 태양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고 대기 온도는 섭씨 영하 270도 정도여서 회의적인 입장도 적지 않았다. 그렇지만 토성의 인력이 관련한 작용(기조력)이 바다의 존재를 가능하게 한다는 가설이 나오고 있다. 지난 4월 미국과 이탈리아 공동 연구팀은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카시니 호가 2010년부터 2년간 관측한 데이터에서 엔셀라두스의 얼음 밑에 액체 바다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이 점이 중요한 이유는 행성에 액체 상태의 물이 있는 것은 그 행성에서 생명 유지에 필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2. 창조론 VS 진화론 1859년 찰스 다윈이 발표한 ‘종의 기원’에서 진화론이 등장할 때까지 지지를 받던 것이 창조론이다. 창조론은 모든 생물체의 기원을 개별적으로 창조됐다고 생각하는 이론이다. 이 창조론에 대한 도전으로 미국 방송 프로그램 ‘빌 아저씨의 과학 이야기’(Bill Nye the Science Guy)에 나와 유명한 과학자 빌 나이 박사는 미국 켄터키주(州)에 있는 창조박물관 CEO이자 유명 창조론자인 켄 함 박사와 두 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회를 가졌다. 주제는 ‘오늘날 현대과학 세계에서, 창조가 기원에 관한 실용적 모델인가?’였다. 두 사람의 논쟁은 국내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에서만큼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듯하다. ‘젊은 지구론’(Young Earth Creationism)이라는 창조론을 믿는 켄 함 박사는 토론회에서 “창조론은 단순히 지구의 기원을 설명하면서 만족스러운 선택일뿐만 아니라 유일한 선택”이라는 생각을 일관되게 주장했다. 이에 대해 빌 나이 박사는 과거의 자연법과 현재의 자연법에서 분리해야 한다며 켄 함 박사의 생각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지구의 기원에 대해 가르친다는 점에서 봤을 때 창조론이 가능한 과학 모델인지에 대해 빌 나이 박사는 “올바른 교과서로 성경을 이용하려면 성경의 설교 이론이 세계의 다양한 요소를 설명하는 증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3. 삼성의 그래핀 상용화 난제 해결 그래핀은 실리콘보다 100배 이상 전자 이동성을 가지고 강철의 200배나 되는 내구성과 유연성을 가진 뛰어난 전자소재이다. 그 특성에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의 용도로 기대되고 있다. 2004년 영국 맨체스터대학 안드레 가임 교수와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가 첫 번째 표본 제작에 성공했고, 두 사람은 6년 뒤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삼성은 4월 이런 그래핀의 단일 결정체를 상용화해 실리콘 웨이퍼와 같은 정도의 크기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유일한 과제였던 ‘크기’가 해결된 것이다. 그래핀은 스마트 폰 등 전자기기의 사용과 생산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휘는 화면을 비롯해 웨어러블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미래 실리콘을 대체할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 4. 지상 최대 공룡 드레드노투스 화석 발견 길이 약 26m, 무게 65톤으로 지상 최대의 공룡 드레드노투스 (Dreadnoughtus) 화석이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됐다. 7700만 년 전 생존했던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65톤의 무게는 이 지구를 걸었던 육상 동물로는 최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레드노투스 골격의 보존 상태가 좋았던 것도 순조로운 발굴 작업에 순풍이 된 듯하다. 연구팀은 70%의 골격 복구에 성공했고, 이는 당시 생물과 진화를 분석하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고 한다. 5. 소금물 연료 스포츠카 ‘퀀트 e-스포트리무진’ 3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독일 리히텐슈타인의 R&D센터 나노플로우셀AG가 선보인 ‘퀀트 e-스포트리무진’(Quant e-Sportlimousine)은 스포츠카와 리무진을 융합한 세련된 디자인도 눈길을 끌지만, 연료로 소금물을 이용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회사명칭에도 쓰인 흐름전지(Flow Cell)를 동력으로 4륜 바퀴 각각에 전기모터가 갖춰진다. 이 전기모터는 두 종의 전해액을 결합해 일어나는 반응을 이용해 발전한다. 콘셉트 자동차로 발표됐지만 이미 유럽에서는 도로주행을 허용하고 있다. ‘퀀트 e-스포트리무진’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동차업계의 중요한 돌파구로서 기대되는 데다 지구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주고 있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 나노플로우셀AG에 따르면, 이 회사의 기술은 비행기, 철도 등에서도 응용할 수 있다. 6. 인간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로봇 ‘페퍼’ 일본 소프트뱅크가 6월 발표한 감정인식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Pepper)는 얼굴의 표정이나 말투에서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고 ‘이모션 엔진’을 통해 말을 거는 등의 반응을 하는 것이다. 페퍼는 이모션 엔진이라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연결해 학습한 것을 공유해 지속해서 직감과 반응을 개선해 나간다고 한다. 인간의 감정을 제대로 측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은 감정적인 사회 로봇으로 진화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는 일상에서 로봇이 도구가 아닌 동반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7. 메이븐, 화성 궤도 도달 NASA의 화성탐사선 메이븐(MAVEN, Mars Atmosphere and Volatile Evolution)이 지난 9월, 10개월에 걸친 비행을 거쳐 화성 궤도에 들어갔다. 메이븐의 주요 임무는 화성의 대기를 측정하는 것으로, 화성 대기에는 여러 가설이 있어 이번 궤도 진입 성공은 과학계에 중요한 사건이 됐다. 메이븐은 지구의 이웃인 화성을 이해하는 큰 임무에 근거한 것이지만, 우주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자신을 둘러싼 주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또한 화성으로 이주할 수 있는가 하는 예로부터 계속된 논의에도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8. 혈액 검사로 우울증 진단 기대 미국 노스웨스턴의과대학 에바 레디 교수는 17년 전부터 우울증 진단의 효과적인 방법을 연구해왔다. 레디 교수는 2012년 청소년의 우울증을 혈액을 통해 검사하는 방법을 발표한 뒤 이를 성인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연구를 계속해왔고, 마침내 9월 새로운 성과를 보고했다. 레디 교수의 검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9종의 RNA 혈액 마커의 혈중 농도가 달랐다. 우울증 환자에게 18주간의 인지 행동 치료를 한 뒤 재검한 결과, 우울증에서 회복한 전 환자에게서 수치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적 질병은 어려운 과제이며, 자살 등의 비극이 일어난 뒤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패턴이 많다고 여겨지고 있다. 환자는 자신이 안고 있는 증상을 제대로 전해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알려져 있으며, 의사의 진단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혈액 검사라면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고 처리가 더 명확하게 되고,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도 개인에 맞게 처 할 수 있다. 9. 카시니 호 10주년 앞서 소개한 토성 탐사선 카시니가 10주년을 맞이했다. 거액의 자금을 쏟아 부은 프로젝트에서 발사는 199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토성 도착은 2004년, 그로부터 10년 사이에 200만 번의 명령을 실행하고 20억 마일(약 32억 1868만 km)를 비행했으며, 수집된 데이터는 514GB로 33만 2000장의 사진을 찍었다. 프로젝트에는 26개국의 연구자가 참여해 3039건의 논문을 발표했다. 7개의 위성을 발견하는 등 성과도 이뤄냈다. 카시니는 토성 고리에 관한 정보 수집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위성 타이탄과 ​​엔셀라두스에는 생명체와 관련한 요소가 발견된 점에서 큰 진전이라고 말할 수 있다. 10. 개미 크기 라디오 개발 영국 스탠퍼드대학과 미국 UC버클리 공동 연구팀이 9월 개미처럼 작은 라디오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 장치는 배터리도 필요 없이 수신 안테나에 신호를 전송하는 전자기파로부터 필요한 모든 전력을 모을 수 있고, 제조 비용 또한 1센트밖에 들지 않는다고 한다. 개발에는 3년이 소요됐다. 선정 이유는 사물 인터넷(IoT)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이런 초소형, 저가 무선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스널의 깁스가 골포스트를 끌어안은 이유

    아스널의 깁스가 골포스트를 끌어안은 이유

    EPL 우승경쟁과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걸린 4위 경쟁, 또 강등권 싸움은 최종전인 리그 38라운드까지 가서 승점 1점으로 또는 골 득실 차이 때문에 결정될 때도 있습니다. 바로 그 점이 EPL을 가장 힘든 리그이자 가장 재미있는 리그로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이지요. 경기 중 그렇게 귀중한 승점과 골 득실을 좌우하는 요소는 선수들의 실책일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아스널의 수비수 키에런 깁스가 최근 두 경기에서 보여준 코너킥에서의 수비장면에 대해 살펴드리겠습니다. 1. 리버풀전 골포스트를 비운 깁스의 결정적 실책 아스널의 왼쪽 수비수인 키에런 깁스는 기본적으로 수비수이지만 뛰어난 공격적 재능으로 아스널은 물론 잉글랜드 팬들에게도 그 성장 가능성에 대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러나 그는 아직은, 자신의 본 임무인 수비에서 실책을 보여주는 장면이 잦습니다. 위 사진은 리버풀 대 아스널의 경기에서의 스크르텔의 동점 골 장면입니다. 이 골은 기본적으로 그날 경기에서 부상투혼을 발휘한 스크르텔이 잘 한 슈팅이고,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리버풀 선수들이 잘한 부분인 동시에 경기 종료 후 메르테사커와 챔버스의 수비가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으나 사실 숨어있는 큰 실책이 있었습니다. 키에런 깁스가 자기가 지켜야 하는 왼쪽 골포스트를 완전히 비운 상태에서 정확히 그곳으로 들어간 골이었다는 것입니다. 95분 59초, 중계 카메라는 마치 깁스가 자기 자리를 비워 왼쪽 골포스트가 비었다는 것을 말해주기라도 하듯이 아스널의 골대 뒤쪽에서 아스널 수비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아스널의 경기를 보면 코너킥 상황에서 왼쪽 포스트를 마크하는 선수는 깁스고 오른쪽 포스트를 마크하는 선수는 플라미니입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도 플라미니는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지키고 서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 깁스는 왼쪽 골포스트를 완전히 비워둔 채 앞으로 나가는데 우리는 스크르텔의 머리를 떠난 공이 아주 정확히 깁스가 원래 서 있어야 하는 그 자리를 향해 날아오는 것을 캡쳐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깁스의 이 순간적인 실수를 확인하신 분들이라면 자연스럽게 ‘만약 깁스가 왼쪽 포스트를 잘 지키고 있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순간이었죠. 그렇게 결정적인 실책을 범한 깁스는 바로 다음 경기인 QPR전에서 자신의 실수를 아주 잘 알고 있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으려는 듯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2. QPR전 골포스트를 끌어안은 깁스 아스널 홈에서 열린 QPR전의 후반 종료 직전 경기양상은 올리비에 지루의 퇴장으로 아스널이 10명으로 싸우고 있었다는 것을 제외하면 리버풀전과 매우 흡사했습니다. 아스널이 2-1로 앞서고 있었고 벵거 감독은 수비자원인 코클랑을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습니다. 시간이 급한 QPR은 보비 자모라와 찰리 오스틴을 향해 크로스를 날리며 몰아붙이고 있었고 그렇게 89분에 QPR의 코너킥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이 장면에서 깁스는 왼쪽 포스트 옆에 서 있기만 한 것이 아니라 아예 포스트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듯’ 끌어안고 서 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가 골포스트를 수비하는 것은 아주 기본적인 수비전술이지만 수비수가 그 포스트를 안고 있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닙니다. 깁스가, 리버풀 전과 매우 흡사한 상황에서, 또한 경기 종료를 얼마 앞두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의 실수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는 마음에 골포스트를 끌어안았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인 것입니다. 또는 리버풀 전이 종료된 후 아스널의 수비수 출신인 스티브 보울드 코치 혹은 벵거 감독에게 지적을 받았을 수도 있었겠지요. 2014/15 EPL 시즌은 아직 절반 이상이 남아있고 키에런 깁스는 앞으로도 얼마든지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입니다. EPL 팬들로서는 그가 앞으로 코너킥 상황에서 골포스트를 잘 방어하는지(혹은 또 끌어안지는 않는지) 더 나아가서 타팀의 코너킥 상황에서도 골포스트를 비워서 실점하는 팀은 없는지 지켜보는 것도 코너킥 상황을 지켜보는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SBS SPORTS 방송영상 캡처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정다은, 이술기, 정지원, 오정연 아나운서, “연예대상서 빛나는 미모...화려한 드레스...”

    정다은, 이술기, 정지원, 오정연 아나운서, “연예대상서 빛나는 미모...화려한 드레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14 KBS 연예대상’ 시작에 앞서 정다은, 이슬기, 정지원, 오정연(왼쪽부터) 아나운서가 포토월에 섰다. 연예대상은 이례적으로 신동엽, 유희열, 성시경 등 남자 MC 3명이 진행했으며, 연예대상에서는 유재석이 KBS에서 9년 만에 수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2014.12.27.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정다은, 이술기, 정지원, 오정연 아나운서, “연예대상서 빛나는 미모...화려한 드레스...”

    정다은, 이술기, 정지원, 오정연 아나운서, “연예대상서 빛나는 미모...화려한 드레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14 KBS 연예대상’ 시작에 앞서 정다은, 이슬기, 정지원, 오정연(왼쪽부터) 아나운서가 포토월에 섰다. 연예대상은 이례적으로 신동엽, 유희열, 성시경 등 남자 MC 3명이 진행했으며, 연예대상에서는 유재석이 KBS에서 9년 만에 수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2014.12.27.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희귀병 앓는 딸 위해 깜짝 선물 전하는 아빠 ‘감동’

    희귀병 앓는 딸 위해 깜짝 선물 전하는 아빠 ‘감동’

    자신의 아픈 딸을 위해 깜짝 선물을 전한 아빠의 사연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멋진 아빠는 미국 위스콘신주 사우크빌의 마크. 마크는 자신의 아픈 딸 오드라 다니로프(Audra Daniloff·17) 양을 위해 지역 경찰관들에게 부탁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11월 21일 운전 중인 오드라가 순찰차에 의해 트래픽 스탑(Traffic Stop: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에 경찰관이 갓길에 정차 명령을 내리는 것)을 당한다. 당황한 오드라에게 동료 경찰관 한 명이 다가가 운전면허증을 요구한다. 잠시 뒤, 순찰차에서 되돌아온 경찰관이 오드라에게 면허증을 돌려주며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가 있다. 나쁜 뉴스는 2개의 주차딱지가 있으며 좋은 뉴스는 딱지를 받게 되면 알게 된다”고 말하자 오드라의 얼굴이 약간 상기된 표정으로 바뀐다. 이어 경찰관이 “한 장의 딱지는 뉴욕행 비행기 표이며 나머지 딱지는 ‘타임플라이스’의 콘서트 티켓이다”라 말하자 오드라가 놀란 표정을 지으며 티켓을 확인한다. 예상치 못한 선물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오드라가 “당신은 세상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경찰”이라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오드라의 아빠 마크가 자신의 아픈 딸 오드라를 위해 뉴욕행 항공권과 그녀가 평소 가장 좋아했던 밴드인 ‘타임플라이스’의 공연표를 선물한 것이다. 마크가 이런 이벤트를 준비한 이유는 그녀의 딸 오드라가 현재 생존 확률 20%밖에 되지 않는 혈구포식 림프조직구증(Hemophagocytic lymphohistiocytosis, HLH)이라는 희귀 질환으로 투병 중이기 때문. 한편 오드라 다니로프 양은 현재 위스콘신 아동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내년 위스콘신주 매디슨대학에서 ‘병원 아동생활 전문가’(입원해 있는 환아들이 느낄 수 있는 두려움을 최소화시키고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오는 불안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가)를 공부할 예정이다. 사진·영상= PWHSPom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픈 딸 위해 일생일대 깜짝 선물 전하는 아빠 사연 ‘감동’

    아픈 딸 위해 일생일대 깜짝 선물 전하는 아빠 사연 ‘감동’

    자신의 아픈 딸을 위해 깜짝 선물을 전한 아빠의 사연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멋진 아빠는 미국 위스콘신주 사우크빌의 마크. 마크는 자신의 아픈 딸 오드라 다니로프(Audra Daniloff·17) 양을 위해 지역 경찰관들에게 부탁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11월 21일 운전 중인 오드라가 순찰차에 의해 트래픽 스탑(Traffic Stop: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에 경찰관이 갓길에 정차 명령을 내리는 것)을 당한다. 당황한 오드라에게 동료 경찰관 한 명이 다가가 운전면허증을 요구한다. 잠시 뒤, 순찰차에서 되돌아온 경찰관이 오드라에게 면허증을 돌려주며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가 있다. 나쁜 뉴스는 2개의 주차딱지가 있으며 좋은 뉴스는 딱지를 받게 되면 알게 된다”고 말하자 오드라의 얼굴이 약간 상기된 표정으로 바뀐다. 이어 경찰관이 “한 장의 딱지는 뉴욕행 비행기 표이며 나머지 딱지는 ‘타임플라이스’의 콘서트 티켓이다”라 말하자 오드라가 놀란 표정을 지으며 티켓을 확인한다. 예상치 못한 선물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오드라가 “당신은 세상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경찰”이라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오드라의 아빠 마크가 자신의 아픈 딸 오드라를 위해 뉴욕행 항공권과 그녀가 평소 가장 좋아했던 밴드인 ‘타임플라이스’의 공연표를 선물한 것이다. 마크가 이런 이벤트를 준비한 이유는 그녀의 딸 오드라가 현재 생존 확률 20%밖에 되지 않는 혈구포식 림프조직구증(Hemophagocytic lymphohistiocytosis, HLH)이라는 희귀 질환으로 투병 중이기 때문. 한편 오드라 다니로프 양은 현재 위스콘신 아동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내년 위스콘신주 매디슨대학에서 ‘병원 아동생활 전문가’(입원해 있는 환아들이 느낄 수 있는 두려움을 최소화시키고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오는 불안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가)를 공부할 예정이다. 사진·영상= PWHSPom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영상] G컵 케이트 업튼, 해변서 비키니 벗고 뒹굴고…

    [영상] G컵 케이트 업튼, 해변서 비키니 벗고 뒹굴고…

    모델 케이트 업튼(22)의 파격적인 비키니 화보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케이티 업튼의 화보 촬영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동영상은 미국의 스포츠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2014년 수영복 화보 촬영 현장을 담았다. 해당 영상 속 업튼은 아찔한 ‘한 뼘’ 비키니 차림으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비키니를 입고 발랄하게 춤을 추는가 하면 또 비키니 상의끈을 풀어헤친 채 해변에 누워 눈길을 끌었다. 사진·영상출처=유튜브 (Sports Illustrated Swimsuit)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축구경기장에 ‘꽝’, 선수와 부심 벼락 맞고 혼절

    축구경기장에 ‘꽝’, 선수와 부심 벼락 맞고 혼절

    축구경기를 하다가 벼락을 맞고 쓰러진 페루의 축구선수가 기적처럼 목숨을 건졌다. 일부 언론은 그러나 벼락을 맞은 선수가 사망했다고 오보를 내 선수는 한때 고인(?)이 됐었다. 페루 미라스칼 카스티야 경기장에선 최근 3부리그 스포트 아길라와 푸에르사 미네라 간 축구경기가 열렸다. 후반전이 시작되기 직전부터 경기장에는 비가 뿌리기 시작했다. 빗줄기는 점점 굵어졌지만 주심은 예정대로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악천후를 무시하고 계속된 경기에선 끝내 사고가 나고 말았다. 천둥과 함께 떨어진 벼락을 맞고 스포트 아길라의 수비수 호아오 콘트레라스(21)가 그라운드에 쓰러진 것. 의료팀이 달려나가고 경기가 잠시 중단된 사이 트위터에는 "콘트레라스가 사망했다"는 글이 떴다. 트위터 아이디(@Sport_Aguila)를 보면 스포트 아길라의 공식 발표 같았다. 발빠른(?) 현지 언론은 트위터 내용을 인용해 "축구선수 콘트레라스가 경기 중 벼락을 맞고 축구장에서 사망했다."고 경쟁적으로 속보를 냈다. 일부 방송은 경기를 중계하면서 콘트레라스가 사망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소문은 허위였다. 콘트레라스는 한때 혼절했지만 정신을 차렸다. 그래도 헛소문이 계속 퍼지자 스포트 아길라는 "아이디 @Sport_Aguila는 클럽의 공식 계정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경기는 비로 중단됐다. 현지 언론은 "콘트레라스뿐 아니라 부심 1명도 벼락을 맞고 쓰러졌었다."며 "주심이 뒤늦게 경기를 중단시켰다."고 보도했다. 사진=가세타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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