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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특집] SPC, 찾아가는 ‘제빵 공헌’… 올해 10호점 내기로

    [기업 특집] SPC, 찾아가는 ‘제빵 공헌’… 올해 10호점 내기로

    SPC그룹은 그룹의 주요 사업인 ‘제빵’을 이용한 사회공헌활동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허영인 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을 직접 찾아가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SPC그룹의 뜻을 담은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12년 9월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인 직원들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행복한 베이커리&카페’가 있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푸르메재단이 장소 제공과 운영을 담당하고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에서 직업교육과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SPC그룹은 인테리어, 설비 및 자금 지원, 제빵교육 및 기술 전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지원하는 등 기업과 민간단체 복지시설이 협력해 각자의 재능을 투자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이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근처에 문을 연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1호점은 79.2㎡ 크기의 매장에 40석 규모로 구성됐고 우리밀과 유기농 원료, 유정란으로 만든 빵과 파스쿠찌 원두로 만든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1호점에 채용된 직원 4명은 SPC그룹과 소울베이커리가 2012년 4월 함께 설립한 장애인 직업교육시설 ‘SPC&소울 행복한 베이커리교실’에서 제빵 및 바리스타 교육을 받았고 현재 커피와 음료를 만들고 판매하는 일을 맡고 있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현재 5호점까지 문을 열었다. SPC그룹은 앞으로 서울시의 협조를 받아 올해까지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를 10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경제부처 업무보고] 건설업계 “수익률 5~6%… 사업성 충분”

    건설업계는 ‘뉴 스테이’ 정책을 적극 반겼다. 기대 이상의 파격적인 지원책에 한껏 고무돼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 정도 지원이라면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업계는 정부가 제시한 지원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임대주택사업 수익률이 5∼6%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용적률 완화 2.1% 포인트, 공공택지 10% 저렴 공급 1% 포인트, 세제지원 0.8% 포인트, 기금 이자 인하로 0.5% 포인트 등 수익률이 높아진다. 현재 1% 중반에 머무르고 있는 수익률과 비교하면 4~5배 높은 수준이다. 여기에 기업형 임대사업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를 모회사 재무제표 연결 대상에서 제외해 부채가 쌓이지 않게 돼 사업참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형 임대사업을 시작한 회사는 대림산업. 인천 도화 도시개발구역에서 민간사업 공동 주택용지 개발사업자로 선정돼 1960가구의 임대리츠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우건설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수급조절리츠용으로 공급할 A14블록에 대해 사업참여 의향을 비치는 등 기업형 민간임대 사업에 관심이 높다. GS건설은 충남 천안과 화성 반월의 분양사업을 지난해 임대주택으로 전환했다. 국민주택기금 대출 신청까지 마쳤다.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도 구체적인 세부 검토에 착수했다. 현금 유동성이 양호한 한양·호반건설·반도건설 등 중견 건설사들도 임대사업 참여에 적극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샤워했다냥”…에메랄드 고양이 털 색깔 찾다

    “샤워했다냥”…에메랄드 고양이 털 색깔 찾다

    지난해 연말 국내에서도 보도돼 화제가 된 소위 '에메랄드 고양이'의 최근 소식이 전해졌다.최근 유럽언론은 불가리아의 휴양도시 바르나에서 발견된 에메랄드 고양이가 원래의 털 색깔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화제의 이 고양이는 지난 연말 온 몸이 초록색으로 염색된 채 발견돼 SNS상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누군가 이 고양이를 잡아 강제로 염색시켰을 것으로 추측됐기 때문이다. 이에 SNS상에는 동물학대를 비난하는 글들이 넘쳐났고 영국의 유명 동물보호협회인 RSPCA 측도 “미용의 이유로 동물을 염색하거나 칠하는 것은 동물들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논란이 확대되자 바르나의 한 리조트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그 결과 이 고양이는 유기묘로 누군가에게 학대당한 것이 아니라 공사현장에 잔뜩 쌓아둔 합성 페인트 더미 속에서 생활하다 '헐크'로 변신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언론은 "현지 동물애호가들의 도움으로 페인트가 대부분 지워졌으나 귀 등에 아직 흔적이 남아있다" 면서 "다시 헐크처럼 변신하지 않기 바란다" 고 촌평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허니버터칩’ 해태제과 부활 노래…‘땅콩회항’ 대한항공 힘겨운 시동

    ‘허니버터칩’ 해태제과 부활 노래…‘땅콩회항’ 대한항공 힘겨운 시동

    2015년은 을미(乙未)년 청양(靑羊)의 해이기도 하지만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1945년 광복과 함께 역사가 시작된 이른바 ‘해방둥이’ 기업들이 가지는 의미도 남다르다. 한진그룹, 아모레퍼시픽그룹, 해태제과, 삼립식품, JW중외제약, 대웅제약 등이 대표적인 해방둥이 기업으로 꼽힌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홈런을 터뜨린 해방둥이 기업은 해태제과다. 국내 최초의 식품회사인 해태제과는 1997년 부도를 맞아 2005년 크라운제과에 인수되는 등 내리막길을 걸었다. 하지만 지난 8월 27일 출시된 ‘허니버터칩’이 제과업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해태제과가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도 했다. 해태제과에 따르면 허니버터칩은 지난 28일까지 출시 4개월 만에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해태제과는 2015년에도 허니버터칩 열풍을 이어 가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오는 5일 허니버터칩의 자매품인 ‘허니통통’과 ‘자가비 허니 마일드’ 제품을 출시한다. 국내 최대 화장품 제조업체인 아모레퍼시픽그룹에도 2014년은 특별한 한 해였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종가 기준 2013년 말 100만원대였지만 2014년 들어 급등하면서 지난 30일 종가 기준 222만원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덕분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미국의 경제 전문매체 블룸버그가 선정하는 세계 200대 부자에서 200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명단에 올랐다. 아모레퍼시픽은 2015년에도 중국인 관광객의 설화수, 라네즈 등 끊임없는 수요에 따라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다. 고 허창성 명예회장이 1945년에 세운 SPC그룹의 삼립식품도 그룹 내 주력 계열사로서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해방둥이 기업들이 모두 웃은 것만은 아니다. 한진그룹은 지난해 12월 5일 조양호 회장의 첫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으로 새해를 힘겹게 시작하게 됐다. 최근 유가 하락에 따른 수혜 등으로 경쟁 항공사가 주가 급등의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과 달리 대한항공은 주가 상승도 지지부진한 상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멈춤없는 상생의 길] (하) ㈜유니크 동반성장 실천사례

    [멈춤없는 상생의 길] (하) ㈜유니크 동반성장 실천사례

    1971년 설립된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기업인 ㈜유니크는 동반성장의 ‘롤모델’로 평가받는다. 유니크는 자체 개발한 자동변속기 제어용 솔레노이드 밸브 등을 국내외 자동차에 공급하는 부품업체로 2013년 매출액 2032억원을 기록한 중견기업이다. 현대자동차그룹 1차 협력사이고 거래하는 2·3차 협력업체가 300여개나 된다. 유니크의 주요 협력업체는 대부분 초기부터 거래한 기업이다. 유니크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의 파도를 넘지 못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차입금 증가 등으로 부도를 맞았다.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컸지만 거래업체들이 끝까지 등을 돌리지 않으면서 성공적인 재기가 가능했다. 안정구 사장은 “협력사들이 외면했다면 지금의 유니크는 없었을 것”이라며 “단순히 물건을 거래하는 하청업체가 아니라 공존하고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라고 말했다. 유니크는 해마다 매출액의 3%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한다. 적극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특허 120건 등 225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는 등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2005년부터 체결한 공정거래 협약업체가 63곳이다. 협력사의 품질 혁신에 관심을 기울인다. 품질관리 기법을 전파하는 세미나와 간담회뿐 아니라 주요 협력업체 25개와 공동으로 품질관리가 가능한 공정관리(SPC) 통합관리시스템도 구축했다. 벤더 패트롤(VP) 활동을 도입해 유니크 직원들이 주기적으로 협력업체를 방문, 기술 등 현장 애로를 해결한다. 초기에는 “감시하는 게 아니냐”는 반발도 있었지만 성과 창출을 위한 지원에 역점을 두면서 협력사업으로 안착했다. 경영난을 겪는 협력사에 직접 자금을 지원하고 설·추석 등 명절에는 협력업체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올해 기업은행과 ‘동반성장협력 대출’ 상품도 개설했다. 유니크가 20억원을 예치하고 추천 기업에는 시중보다 낮은 특별금리를 적용함으로써 협력사의 자금 조달 숨통을 터 줬다. 상생 노력은 제품의 품질 향상으로 나타났다. 2007년 100만개당 164.1개(164.1)에 달했던 협력사 입고 불량률은 2013년 10.8으로 크게 낮아졌다. 우수한 품질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유니크뿐 아니라 협력업체 매출도 동반성장했다. 전략기획팀 김경태 과장은 “1차 협력사의 경쟁력은 일정 수준에 도달했지만 2·3차 협력사는 열악하다”며 “품질은 협업을 통한 관리가 가능하지만 기술은 적극적인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중소 기업 원스톱 디자인 서비스

    중소기업들이 새해에는 숨 쉴 구멍이 조금 더 늘어날 전망이다. 디자인 인력과 마케팅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한 ‘원스톱 통합디자인지원센터’가 생기고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참여할 기회도 늘어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손잡고 중소기업의 디자인 관련 애로 사항을 진단해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온·오프라인 진단·컨설팅 채널 ‘케이디자인 119’를 개설해 공개했다. 내년 중 미래생활 디자인지원센터로 확대 개편될 케이디자인 119는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진단에서 컨설팅→디자인전략→개발→마케팅·유통→사후관리 등 경영 전반에 걸친 디자인 서비스를 한 번에 지원한다. 디자인 전문인력이 상시 진단·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법률, 변리, 엔지니어링, 유통, 마케팅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기업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 기업은 웹사이트(k-design119.com)나 콜센터(1899-9119)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이 30일 시행됨에 따라 내년부터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자인 특수목적법인(SPC)에 대한 자격 요건자들의 출자비율이 100%에서 70%로 완화된다. 이에 따라 작지만 투자 여력이 있는 중소기업들이 30% 범위에서 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온몸이 초록색인 ‘헐크 고양이’ 학대 논란

    온몸이 초록색인 ‘헐크 고양이’ 학대 논란

    불가리아의 한 휴양도시에서 온 몸이 에메랄드 빛으로 물든 유기 고양이가 출현해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4일자 보도에 다르면, 불가리아 바르나에 등장한 이 고양이는 온 몸이 초록색으로 물들어 있으며, 특히 머리 부분은 털 한 가닥까지 짙은 초록색을 띠고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시민 및 관광객들은 고양이가 버려지기 전 주인으로부터 강제로 염색을 당하는 학대를 받았을 거라고 추측했다. 이 고양이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 퍼지면서,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주인을 찾아 학대에 대한 응징을 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기도 했다. 초록색 몸을 가진 영화 속 캐릭터 ‘헐크’를 닮은 이 고양이에 대한 의견 및 논란이 분분해지자 고양이를 자주 목격했다는 바르나의 한 리조트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리조트 관계자의 주장에 따르면 이 고양이는 전 주인으로부터 학대를 당한 것이 아니라, 차고에 잔뜩 쌓아둔 합성 페인트 더미 속에서 생활하다 털에 페인트가 묻어 현재의 모습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알게 된 리조트 관계자는 “화제가 된 유기묘는 날이 갈수록 몸 색깔이 점점 더 초록색으로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정황을 종합해 보자면 버려진 차고를 자신의 집으로 여기고 지내다 몸이 초록색으로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영국 동물보호협회인 RSPCA 측은 “미용의 이유로 동물을 염색하거나 칠하는 것은 동물들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백조가 하늘에서 뚝 떨어져…황당 사고 현장 공개

    백조가 하늘에서 뚝 떨어져…황당 사고 현장 공개

    하늘에서 ‘백조’가 내려와? 영국 잉글랜드에서 자신의 자가용이 ‘백조 폭탄’을 맞았다고 주장하는 학생이 나타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잉글랜드 험버사이드주에 있는 한 대학교 학생인 팀 바라스(20)는 최근 수업을 듣기 위해 집앞에 세워둔 차량으로 다가갔다가 놀라운 장면을 목격했다. 앞 유리창이 모두 깨져 있고, 그 옆에는 커다란 백조 한 마리가 축 늘어진 채 콘크리트 바닥에 누워 있었던 것. 앞 유리창은 시야를 모두 가릴 정도로 크게 훼손된 상태였으며, 무언가 빠른 속도로 다가와 부딪힌 흔적이 역력했다. 이 학생은 곧장 영국 동물보호협회인 RSPCA에 연락했고, 현장으로 달려온 동물 전문가들이 백조를 인근 동물병원으로 옮겨 조사를 실시했다. 전문가들은 “백조가 낮게 날다가 차와 충돌했거나 혹은 자동차 앞유리와 정면으로 날다가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면서 “백조는 사고 현장 발견 당시에는 살아있었지만 동물병원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죽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어 “백조가 어쩌다 하늘에서 떨어져 차와 충돌했는지는 아직까지 미스터리”라고 덧붙였다. 이에 동물 전문가인 크리스 페린스 교수는 “특히 새벽녘이나 해질녙에는 백조가 사방을 잘 구별하지 못하고 엉뚱한 곳을 물가라고 착각해 빠르게 날거나 갑자기 내려앉기도 한다”면서 “아마도 이 백조 역시 자동차를 다른 것으로 착각해 날아가다가 충돌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기업 가치경영 특집] 낮은 곳으로! 사랑 더하는 ‘상생 기업’ 이웃 곁으로! 가치 올리는 ‘창조 경영’

    오늘날 기업들은 제품 생산과 판매에만 매달리지 않는다. 기업의 이미지가 곧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가치경영’에 대한 공감대가 퍼져 나가고 있다. 상당수 기업이 미래 비전으로 ‘가치 제고’를 내세우고 있고, 전략 역시 기업 가치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상생경영’, ‘동반성장’, ‘사회적 공헌’ 등 각 기업이 내걸고 있는 경영 슬로건 대부분이 가치경영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 과거 연말기부 정도에 국한됐던 기업의 사회적 공헌 활동은 취약계층이나 장애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SPC그룹은 서울시, 푸르메재단 등과 손잡고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카페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효성은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효성’과 ‘행복두드리미’를 지원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제주 지역의 식당 컨설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기업의 특성을 살려 여성 암 환우들의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보살피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중이다. 삼성전자는 기업가치를 인재에서 찾고 있다. 전 세계를 무대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철저한 현지화를 위해 지역전문가 제도를 운영, 현재까지 5000명 이상을 배출했다. 공기업들도 가치경영을 위해 혁신을 추구한다. 한국전력은 전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올 초 48개 개선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가스공사는 2017년까지 10조원 이상의 부채를 감축하기 위해 조직 내부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각 기업들의 가치경영 사례를 살펴봤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기업 가치경영 특집] SPC그룹-‘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업 가치경영 특집] SPC그룹-‘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장애인 일자리 창출

    SPC그룹은 기존 기업들이 널리 활용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넘어 공유가치 창출(CSV)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기업의 경영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별개로 생각하지 않고, 경영활동을 통해 사회적 공유가치를 만들어내자는 목표다. SPC그룹은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들고 수익을 창출하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사업, 서울대학교와 공동수익을 창출해 학교로 환원하는 산학협력, 기업과 농가·소비자 모두의 편익을 극대화하는 생산농가 직거래’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공유가치를 창출해나가고 있다. 파리바게뜨와 경북 영천 미니사과 농가의 협업은 CSV의 대표적 사례다. 파리바게뜨는 소비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불량사과 취급을 받던 미니사과를 케이크에 적극 활용, 영천 농가들이 연평균 8000만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SPC그룹은 2012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인 직원들이 제품 생산부터 서빙, 고객응대를 맡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를 운영해오고 있다. 푸르메재단이 운영을 담당하고 장애인 재활시설인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에서 제품을 생산·공급한다. 또 서울시가 장소를 제공하고, SPC 그룹은 인테리어, 설비 및 자금 지원, 제빵 교육, 프랜차이즈 노하우 등을 지원한다. 기업,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복지시설이 협력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인 셈이다. 카페 수익금은 푸르메재단을 통해 모두 장애인재활사업에 사용된다.
  • [이슈&이슈] 굿바이 이산화탄소! 햇빛, 바람, 물 그득한 ‘에너지 보물섬’ 울릉

    [이슈&이슈] 굿바이 이산화탄소! 햇빛, 바람, 물 그득한 ‘에너지 보물섬’ 울릉

    2020년 7월 1일 오전 11시 울릉도의 관문인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도동항 해변공원. 대통령, 경북도지사, 울릉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적인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 섬 조성’ 공사 준공식이 열렸다. 2015년 공사를 시작한 이후 6년 만에 세계 최초의 친환경 에너지 자립 명품 섬이 탄생되는 순간이었다. 섬의 고지대 곳곳에 설치된 수십여기의 풍력발전기가 강풍에 힘차게 돌아가고 있었고 인근 공터와 건물 옥상에는 은색 태양광 패널이 즐비하게 깔려 있었다. 지난 40여년간 섬의 에너지공급원이었던 울릉읍 저동3리 내수전의 디젤발전소는 공해 없는 지열발전소로 대체됐다. 적은 일조량(日照量)과 좁은 지형, 변덕스러운 날씨로 유명한 울릉도가 바람·태양·지열 등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거듭났다. 이를 지켜보던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울릉도(면적 72㎢)가 세계 최고의 탄소 제로(Zero) 녹색 섬으로 탈바꿈했다”며 박수와 환호성을 쏟아냈다. 6년 뒤 에너지 자립 섬 조성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울릉도는 새롭게 태어난다. 경북도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총 3439억원을 투입하는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 섬 조성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울릉도를 한국의 ‘삼소 섬’(Samso island)으로 만들기로 했다. 삼소 섬은 덴마크에 있는 면적 114㎢의 작은 섬으로 주민 40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덴마크는 1997년 삼소 섬을 재생에너지 섬으로 지정해 풍력, 바이오매스(에너지원으로 이용되는 생물체) 발전소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섬 전체 전력수요의 100%, 열 수요의 7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고 있다. 또 유채씨유를 이용해 자동차와 경운기 등의 연료로 사용한다. 이런 노력으로 연간 탄소 배출량이 6만 5000t에 달했던 섬은 14년 만에 오히려 1만 5000t의 탄소를 흡수하는 탄소 네거티브 섬으로 탈바꿈했다. 에너지를 자립하는 섬 자체가 관광자원이어서 연간 50만명 정도가 찾는다. 도는 이번 사업을 위해 최근 서울 서초구 효령로 한전아트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울릉군, 한국전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은 울릉도의 전기공급 체계를 고비용인 기존 디젤 발전시스템 방식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완전히 바꾸는 내용이다. 김경환 한국전력 ESS사업팀 차장은 “울릉도 신재생에너지 전력 체계 구축 사업은 100% 우리 기술로 추진될 것”이라며 “에너지를 생산해 저장하고 활용하는 세계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이를 시작으로 울릉군과 울릉 주민, 한전, LG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전략적 민간투자자를 모집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울릉 주민 1만여명과 연간 관광객 40만명이 사용하는 전기는 육지에서 배로 운반하는 등유형 부생연료를 활용하는 화력발전소 2곳(울릉 내수전 내연발전소 일일 전력 생산량 5000㎾, 남양 내연발전소 5500㎾)이 감당한다. 울릉도의 자동차 4600여대와 어선 210여척, 오징어 건조장과 산나물 가공공장 300여곳도 각각 경유와 전기를 사용한다. 이 때문에 섬 지역이 흐린 날에는 매캐한 매연이 코를 찌르고 오염된 공기가 상공에 분산되지 않은 채 장시간 머물러 ‘신비의 섬’ 울릉도 이미지를 크게 흐리고 있다. 주민과 관광객들은 오염된 공기로 야외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전력은 육지와 동일한 전력(요금) 공급을 위해 연간 200억원 정도의 손해를 보는 등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1·2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내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되는 1단계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를 위한 디젤 발전 축소와 수력, 풍력, 태양광 등의 연계시스템이 구축된다. 1962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될 2단계 사업에는 1477억원이 투입돼 화산지역인 울릉도의 우수한 지열자원과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 등을 설치한다. 전기차와 전기어선도 보급한다. 경비대원 등 30여명이 생활하는 독도에는 기존 태양광 발전시설을 확대한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화석연료를 대신해 연료전지(2만 3000㎾), 풍력(8000㎾), 지열(4000㎾), 태양광(1000㎾) 등으로 연간 3만 7000㎾의 전기 생산이 가능해진다. 최첨단 기술력도 접목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생산된 전기를 ESS 설비(최대 용량 3만 6500㎾)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다. 특히 울릉도가 세계 최고의 탄소 제로 친환경 에너지 자립 섬으로 구축된다. 게다가 태하항 인근엔 신재생 테마관광타운을, 저동엔 친환경 에너지타운을 조성해 녹색관광단지로 상품화가 가능해진다. 이들 타운에는 고효율의 지능화된 전력망(스마트그리드)이 구축된다. 울릉 주민은 전기요금과 사용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요금이 싼 시간대 전기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태양광 및 지열 보일러(난방 및 온수)가 갖춰진 집에서 그린 라이프를 즐기는가 하면 전기차·전기자전거, 태양광을 이용한 유람선 등을 통한 그린 투어가 가능해진다. 경제적 효과 또한 엄청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1조 7000억원의 운영 편익이 발생하며, 국가적 차원에서도 에너지 소비 절감, 생산유발, 고용창출, 이산화탄소 절감을 통해 1조 40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우리나라 도서지역으로의 확산 효과는 5조 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울릉도 모델을 60여개 유인도에 적용한다는 계획을 감안했다. 이와 함께 남아도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바이오 산업체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반면 에너지 소비 절감량은 4771toe(1toe=원유 1t이 발열하는 칼로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깨끗한 환경보전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산업부 자료에 따르면 1단계 사업이 추진되면 울릉도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는 4771t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2단계 사업까지 모두 완료되면 1만 3684t의 이산화탄소 감축이 기대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오랜 기간 준비를 거쳐 추진되는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 섬 조성 사업이 순항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울릉도에 공항이 들어서고 섬 일주도로가 완비되는 등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해 연간 관광객 100만명을 유치할 수 있게 된다”고 기대했다. 이어 “울릉도는 머지않아 지구촌에서 에너지 자립 섬으로 가장 유명한 삼소 섬을 능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울릉도 모델을 지구촌 1만 5000여개 유인도에 확산하는 등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릉군은 2011년 울릉도를 대한민국 녹색 대표 섬으로 조성하기 위해 아시아 최초로 국제민간기구인 국제녹색섬연합회(ISLENET)에 가입했다. 현재 국제녹색섬연합회에는 유럽지역 50여개 섬이 가입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부고]

    ●배윤기(전 LG화학 사장)씨 모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410-6919 ●김영래(전 충북대 경영대학장)씨 별세 문강희(전 청주대 영문과 교수)씨 남편상 김현아(전 주성대 교수)은형(건국대 영문과 교수)소연(프랑스 거주)씨 부친상 김수환(SPC그룹 부장)씨 장인상 14일 충북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043)269-7212
  • 사고, 먹고, 놀자! 세종시 방축천변에서

    사고, 먹고, 놀자! 세종시 방축천변에서

    세종시 방축천변이 유명 브랜드가 즐비한 쇼핑거리로 변신한다. 롯데리아, 토미힐피거 등 내로라하는 브랜드들이 2017년까지 입점한다. 방축천변은 세종시 도담동으로 편입된 충남 연기군 남면 방축리 내천을 따라 조성된 길이다. 디자인이 독특한 건축물들과 이를 잇는 500m의 공중가로(보행로)가 세종시 건축문화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새만금개발청 사이에 위치한 1-5생활권 방축천변 상업용지에 대한 사업 제안 공모가 최근 마무리됐다. 3대1의 경합을 벌인 끝에 시공사로 선정된 곳은 KT&G를 비롯해 휴가건설, 나성종합건설, 디앤씨건설 등 4곳이다. 행복청은 이번 평가 항목에서 단순히 높은 땅값만 써내면 당첨되는 식이 아니라 건물 디자인, 브랜드업체 유치, 재무 상태 건전성 등을 꼼꼼히 따졌다. 특히 준공 뒤 입점이 늦어지거나 계약 미달로 건물이 공동화 상태로 있는 것을 막기 위해 브랜드 유치 계약을 체결한 업체를 선정했다. 전체 구역은 P1부터 P5까지 있고, 대기업들이 주도하는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P1구역에는 영화관 메가박스와 서점 반디앤루니스 등의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P2구역은 유통·업무 공간으로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킴스클럽 등이 입점한다. 이 곳에는 키즈파크인 코코몽키즈랜드가 만들어진다. 아울러 CJ푸드빌, GS리테일, SPC, 이랜드 등이 운영하는 외식 및 쇼핑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우나, 찜질방도 생겨난다. P3~4구역은 음식과 패션이 주축이 된다. 롯데리아, 경복궁, 블루밍가든, 붓처스컷, 매드포갈릭, 크리스탈제이드, 원할머니보쌈, 카페베네, 던킨도너츠 등이 만들어진다. 캘빈클라인, DKNY, 지오다노, 레스모아, ABC마트 등의 패션 브랜드와 미샤, 올리브영, 뷰티크레딧 같은 화장품 가게들도 입점한다. P4구역에는 라마다호텔이 ‘굿모닝레지던스호텔 휴’를 연다. P5구역에는 대림산업의 자회사 에이플러스디가 숙박시설과 의료시설을 조성해 방문객과 주민들의 편의를 돕는다. 행복청은 건축물의 디자인, 설계에도 신경 썼다. 방축천변 서쪽에 들어설 P1, 2 구역의 6개 건물은 3층 높이(500m) 공중가로로 모두 연결되는데 건물끼리의 조화와 이동의 편리를 고려해 설계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투자 규모 외에 도시 미관을 고려해 우수한 건축 설계를 기준으로 업체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새끼 고양이 학대하는 아기 보며 웃는 엄마 ‘충격’

    새끼 고양이 학대하는 아기 보며 웃는 엄마 ‘충격’

    새끼 고양이를 학대하는 아기를 보고 낄낄대며 좋아하는 엄마의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남아메리카 수리남 파라마리보에 살고 있는 한 여성이 새끼 고양이를 괴롭히는 딸의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한 아기가 새끼 고양이의 꼬리를 잡고 바닥에 내려친다. 새끼 고양이가 고통스러운 듯 울어대자 어미로 보이는 고양이가 나서보지만 소용이 없다. 급기야 아기는 벗어나려는 새끼 고양이의 다리를 잡아 양옆으로 당기고 머리와 꼬리를 낚아채 내팽개치기도 한다. 그러나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아기 엄마는 아기의 행동을 말리지 않는다. 오히려 잘한다고 부추기며 이 모습을 영상에 담고 있을 뿐이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 엄마에게 육아 교육을 제대로 시키라면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동물학대방지협회(RSPCA)는 “영상 속 아기의 행동이 우리를 화나게 한다. 동물 학대와 이를 방관하는 행동을 묵인하지 않을 것이다”라면서 “이와 같은 일이 번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입장을 밝혀왔다. 사진·영상=IncredibleVid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부산역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예산 반영안돼 수정 불가피

    부산역의 일반열차와 조차 시설 등을 인근 부전역으로 옮기고 부산역은 KTX 전용역으로 만드는 사업의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부산시는 21일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과 관련, 국비지원이 안 되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거나 민간자본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배치 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용역 비용 55억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는 총 5000억원을 들여 부산역에서 부산진역에 이르는 3.2㎞ 구간의 선로와 조차 시설, 컨테이너 야적부지(CY) 등 총 53만㎡ 중 34만㎡를 재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용역 결과가 올 연말에 나오지만 예산을 따내지 못해 사업에 차질을 빚게 됐다. 시 관계자는 “철도시설이 국가기간시설이기 때문에 국가 주도사업으로 계속 추진하기 위해 정부와 협의를 해나가겠다”면서도 “여의치 않으면 철도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SPC를 설립해 제3섹터로 개발하거나 아예 민간자본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사회적 기업 창출한 가치 측정 인센티브 주는 제도 도입해야”

    “사회적 기업 창출한 가치 측정 인센티브 주는 제도 도입해야”

    “사회적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정량적으로 측정해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가 필요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4일 옥중에서 펴낸 사회적 기업 전문서 ‘새로운 모색, 사회적 기업’에서 제시한 아이디어다. 사회적 기업은 장애인과 저소득자, 고령층 등 취약계층에 일자리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도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을 말한다. 그는 책 머리말에서 “선친이 보여 준 사업보국·사회공헌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내 인생의 소명을 이제는 사회적 기업에서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직접 집필한 229페이지 분량의 이 책에서 사회적 기업의 필요성, 현실과 한계, 해법 등을 제시했다. 우선 정부나 비영리조직, 영리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CSR)은 사회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지만, 사회적 기업은 전문 해결사 또는 맞춤형 해결사라고 평가했다. 그는 “사회적 기업은 정부의 공공성과 영리기업의 효율성이라는 장점을 두루 갖추면서 정부 기능과 시장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영역의 문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런 사회적 기업의 장점이 잘 발휘되려면 사회적 기업의 수가 아주 많아져야 하지만 지금은 숫자도, 투자금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최 회장은 SPC(Social Progress Credit·사회문제 해결 정도에 비례해 사회적 기업에 제공하는 인센티브)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SPC는 사회적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정량적으로 측정해 그 결과와 연계해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로,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동기를 유발한다. 최 회장은 “SPC를 활용해 사회적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고 SPC가 기업의 자산으로 사회적 기업의 지속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면 사회적 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공간은 지금보다 훨씬 넓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2012년부터 책 발간을 준비했으며 지난해 1월 횡령 등으로 구속된 뒤 옥중에서 관련 참고 자료 등을 건네받아 집필을 마무리했다. 이 책은 15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사회적 기업 지원에 사용된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파리바게뜨 중국 진출 10주년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지난 10일 중국 상하이 구베이점에서 중국 진출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가 열린 상하이 구베이점은 파리바게뜨의 중국 첫 매장이자 글로벌 1호점이다. 10주년을 맞아 카페와 건강빵 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매장을 새로 단장했다. 권인태 파리바게뜨 대표이사는 “마스터 프랜차이즈와 조인트 벤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울릉도, 2020년엔 ‘탄소 제로 섬’

    울릉도, 2020년엔 ‘탄소 제로 섬’

    울릉도가 2020년까지 친환경 에너지 자립 섬으로 조성된다. 경북도는 내년부터 6년간 총 3439억원을 투입하는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 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이날 한국전력 서울 아트센터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울릉군, 한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맺었다. 경북도와 한전, 참여 기업 등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에너지 자립 섬 사업을 맡길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연료전지와 풍력, 지열, 태양광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현재 울릉도 주민 1만여명이 연간 소비하는 전력량은 1만㎾ 안팎으로 디젤과 수력발전에 의존한다. 울릉도에선 디젤 1만 8500㎾와 수력 700㎾ 등 연간 1만 9200㎾의 전기가 생산된다. 하지만 이 사업이 완료되면 화석연료를 대신해 연료전지 2만 3000㎾, 풍력 8000㎾, 지열 4000㎾, 태양광 1000㎾ 등으로 연간 3만 7000㎾를 생산한다.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설비는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된다. 태하항 인근엔 신재생 테마관광타운을, 저동엔 친환경 에너지타운을 조성해 녹색관광단지로 상품화한다. 도는 울릉도를 탄소 제로 섬으로 구축하면 에너지 절감, 생산 유발, 고용 창출, 100만 관광객 유치 등 1조 40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사업비의 70%를 민간자본에 의존할 계획이어서 자칫 사업 차질이 우려된다. 김동성 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울릉도를 세계 최초의 탄소 제로 친환경 에너지 자립 섬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201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녹색섬연합회 가입 조인식에 참석해 울릉도를 국제녹색섬연합회(ISLENET)에 가입시켰다. 이로써 울릉도는 국제녹색섬연합회로부터 섬 주민 공동체를 위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에너지 효율 방안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기술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베이징특파원 준비 이창구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정책국장 윤헌주△중앙전파관리소장 이동형△정보통신산업과장 이은영△소프트웨어산업과장 최우혁◇우정사업본부△서수원우체국장 배준호 ■통일부 △정치군사분석과장 남봉림(10월 1일자)△사회문화교류과장 김용규△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제도개선팀장 배윤수△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훈련과장 김영일△한반도통일미래센터 교류운영과장 이정택(이상 10월 6일자) ■농림축산식품부 △외식산업진흥과장 오병석◇과장급 승진△국립종자원 최호종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박영선 ■공정거래위원회 △정보화담당관 전현식△전자거래과장 박세민△할부거래과장 김근성 ■원자력안전위원회 ◇승진 <부이사관>△안전정책과장 이재성<서기관>△원자력안전과 채희연△원자력심사과 안지현 ■관세청 △광주세관장 김재일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이상호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장 조병철△남부지방산림청장 배정호 ■경기도 ◇승진△도시주택실장 하대성△대변인 소통담당관 이상진△관광과장 이재영△가족여성담당관 지재성△사회적경제과장 라호익△택시정책과장 이영종△장애인복지과장 서동완△다문화가족과장 이순늠△입법정책담당관 이철상△예산정책담당관 이계환△의회사무처 이상범△건설본부 관리과장 정태열△황해경제자유구역청 남기문△안산시 전흥식△식품안전과장 조정옥△수질관리과장 공정식△토지정보과장 유병찬△철도건설과장 신용천△건설본부 북부도로과장 박기종△건설본부 신청사건립추진단장 홍중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개원준비단장 김덕수△경영지원실장 김상채◇지사장△대구달서 신진량△안동 김용우△울진영덕 황경섭 ■한국기계연구원 △기업기술지원실장 임채환 ■KBS △콘텐츠창의센터장 오진산△인재개발원장 이준안△혁신추진단장 오강선△편성주간 박종기△정보화기획국장 이제학△콘텐츠창의센터 편성정책부장 이태현△콘텐츠창의센터 CP 임세형 한경천△정보화기획국 정보인프라부장 김진권△남북교류협력단장 백인순△광복70년방송기획단장 김영식△미래공간추진단장 조현인 ■중앙일보 △정치국제에디터(논설위원 겸임) 이정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김상은△국제농업기술대학원 부원장 이상기△협력부처장 김재영 ■인제대 백병원 ◇서울백병원△건강증진센터소장 최석구△건강증진센터 부소장 박현아△Q·I실장 류수형◇해운대백병원△임상교육연구 부학장보 이정선 ■라이나생명 ◇승진△계리리스크관리부 전무 백의지 ■현대해상 △개인융자부장 이혁△영등포사업부장 서해민△중부본부지원부장 최석 ■현대증권 ◇상무 승진△부동산본부장 조병헌△리테일부문장 이재형◇상무보 승진 <본부장>△경영기획 김명섭△고객신용사업 이완규△법인영업 조성현△상품전략 박두현△온라인사업 김재봉△퇴직연금 김동기△강북지역 박경△남부지역 강용학△동부지역 원철희△중부지역 김성익△IT 박창선◇임원 전보 <본부장>△채권 이창용△고객자산운용 이선근△PB사업 허재호△에쿼티 변종기 ■현대상선 ◇전입△재무총괄(CFO) 문동일△재무1팀장 김한수◇상무 승진△감사실장 박병주△NVOCC영업팀장 이동훈△재무2팀장 최윤성△트레이드&MKT총괄(CTMO) 이경욱◇보직△영업총괄(CCO) 최준영△벌크사업총괄(CBBO) 김정범△동서남아본부장 성혁제△중국본부장 이주명△홍콩법인장 김경훈△구주본부장 박승준 ■SPC그룹 ◇임원 승진△에스피엘 대표이사 사장 이명구△에스피씨 대표이사 사장 서병배△파리크라상 대표이사 부사장 권인태△파리크라상 부사장 황재복△삼립식품 전무 서석조△파리크라상 전무 신우진 백영호△비알코리아 전무 이경일△삼립식품 상무 정구중 조병훈△파리크라상 상무 안태주△비알코리아 상무 김희원△에스피씨 상무 김범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승진 <상무>△컨수머채널본부 이석현△개발자플랫폼사업본부 호웅기◇이사△기업고객사업부 박찬근 오경묵△회계·재무/경영지원본부 유호석△일반고객사업본부 정석원△컨수머채널본부 엄용웅△마케팅오퍼레이션즈본부 유현경△컨수머채널본부 이병준 ■극동건설 △대표이사 박상철◇상무 승진△전략기획본부장 심남진△토목사업본부장 임익배△건축사업본부장 이상조
  • 차별화된 PC방 인테리어로 각광 받는 ‘스누스’ 피씨방창업!

    차별화된 PC방 인테리어로 각광 받는 ‘스누스’ 피씨방창업!

    연령대를 불문하고 창업시장이 열기를 더해가는 요즘, 예비창업자들에게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업종이 바로 피씨방이다. 그 와중에 차별화된 PC방 인테리어로 성공적인 피씨방 체인점 창업의 역사를 쓰고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스누스 피시방이다. 스누스 PC방 인테리어는 모던, 빈티지, 다크 초코 컨셉 등 독자적인 인테리어로 쾌적한 피씨의 이용환경을 제공한다. 정부 주관 금연법으로 인해 금지된 피씨방에서의 흡연 또한 베란다식 카페형 흡연공간을 제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누스 피씨방은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권리를 충족시키며 새로운 PC방 문화를 창출하는 복합멀티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 스누스 피씨방은 PC방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돕기 위해 커피 바리스타 교육을 지원하고, 본사에서 직접 2000~3000 만원의 무이자 대출을 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맹비 없이 협력과 파트너쉽으로 사업을 할 수 있다. 모니터 as도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매장의 모든 조명도 LED를 사용해 40%의 전기절약까지 할 수 있다. 스누스 피씨방은 기존 PC방보다 보다 높은 좌석점유율로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할 수 있다. 부가적인 스누스 카페를 통한 먹거리 수익과 무연담배인 스누스 판매 매출까지 기대할 수 있어 관심을 끈다. 스누스 피씨방에 대한 자세한 가맹정보는 스누스 PC방 공식 홈페이지(http://www.snusp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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