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SPC
    2026-02-08
    검색기록 지우기
  • ODA
    2026-02-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90
  • SPC, 나들이·캠핑엔 독일의 맛 ‘그릭슈바인 세트’

    SPC, 나들이·캠핑엔 독일의 맛 ‘그릭슈바인 세트’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SPC삼립의 독일식 육가공제품 판매점 ‘그릭슈바인’에서 ‘그릭슈바인 나들이&캠핑 세트’를 출시했다. 나들이 세트는 원재료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는 서양식 볶음밥의 일종인 그릭슈바인 필라프 2종(햄에그·갈릭소시지)과 소시지 1팩(3개)으로 구성됐다. 캠핑 세트는 필라프 2종과 소시지 2팩이다. 필라프는 실제 매장에서 파는 인기 상품을 냉동상품화한 것이다.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보냉팩으로 포장해 냉장 보관이 어려운 야외에서도 운반·보관이 쉽도록 했다. 가격은 ‘나들이세트’가 1만 1500원, ‘캠핑세트’가 1만 8000원이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매장에서 8만원 이상 주문 시 ‘나들이세트’는 3000원, ‘캠핑세트’는 1만 3000원에 각각 살 수 있다. 독일의 육가공 전문기업 셰퍼사와의 기술제휴로 만든 그릭슈바인 소시지는 가장 대표적인 독일 소시지인 브라트부어스트(허브와 통후추로 맛을 낸 소시지), 스파이시브라트(청양고추를 넣은 매콤한 소시지), 앤듀이(케이준 스타일의 매콤한 소시지) 중 개인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그릭슈바인 마케팅 담당자는 “나들이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해 전용 제품을 준비했다”며 “어른들의 술안주, 아이들 간식 등 다양한 메뉴로 활용 가능해 먹거리를 준비하는 분들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위즈코어, 2017 파트너스데이 개최

    위즈코어, 2017 파트너스데이 개최

    위즈코어㈜가 지난 18일 공식 국내·해외 총판 리셀러들을 대상으로 ‘2017 위즈코어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2017 위즈코어 파트너스 데이는 Industry 4.0 산업에 대한 비전과 주요 제품군인 넥스시리즈(NEX-series)에 대한 제품 시연 및 영업전략, 파트너 포탈 및 정책 소개들로 꾸며졌다. 넥스시리즈는 스마트 공장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SW 시리즈다. ▲ 품질 관리를 위한 NEXSPC ▲ 제조 생산 시스템인 NEXMES ▲ 에너지 관리를 위한 NEXEMS ▲ 종합 설비관리 NEXCMMS ▲ 생산 공정, 라인 뿐만 아니라 넥스 시리즈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토탈 분석 모니터링 플랫폼 NEXPOM ▲ 이를 위한 빅데이터 엔진 플랫폼인 NEXBDP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위즈코어 파트너스 데이에서는 고객사들이 직접 자사의 적용사례를 공유하여 많은 기업에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대표적으로 홍콩생산성본부(HKPC)에서 위즈코어의 제품군 중 하나인 넥스폼(NEXPOM, 토탈 분석 모니터링 플랫폼)을 적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홍콩생산성본부는 스마트 공장 시범사업 모델 공장 중 자동화, 로봇 라인 통합 모니터링을 위해 구축 계약을 맺고 도입 계획을 설계 중이며, 홍콩과 남중국 시장으로의 시장확대 전략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위즈코어 박덕근 대표는 “국내·해외 파트너사들에게 맞춤형 영업전략을 소개하고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며 “최근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스마트 제조혁신 비전 2025를 발표함에 따라 파트너들이 진출할 수 있는 시장이 훨씬 넓어졌기 때문에 파트너사들의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즈코어는 2017 파트너스 데이에 이어 이번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World IT,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BUTECH에 참여하여 파트너사 및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택 브레인시티에 성균관대 캠퍼스 조성

    평택 브레인시티에 성균관대 캠퍼스 조성

    경기도와 평택시가 추진 중인 ‘평택 브레인시티’에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캠퍼스’가 조성된다. 이를 위해 정규상 성균관대학교 총장과 남경필 경기지사, 공재광 평택시장, 이연흥 평택도시공사 사장, 윤용오 브레인시티개발 대표는 16일 경기도청에서 브레인시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2007년부터 추진해 온 평택 브레인시티는 경기도와 평택시, 성균관대가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만 5000㎡에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캠퍼스를 유치하고, 글로벌 교육·연구·문화·기업의 지식기반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국제적 금융위기로 재원 조달방안이 불확실하자 2014년 4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가 이후 사업시행자가 제기한 소송에 대한 법원의 조정안을 받아들여 지난해 6월 사업을 재개했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캠퍼스의 원활한 조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성균관대는 이 캠퍼스에서 스마트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바이오신약, 방사광가속기 등 7대 전략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이 캠퍼스를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각 기관은 본격적인 브레인시티 조성을 추진할 공공시행법인(SPC)이 오는 22일 설립되면 7월쯤 성균관대 캠퍼스 조성을 위한 부지 분양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남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캠퍼스가 조성되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의 산학협력으로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다”며 “브레인시티 사업을 통해 경기도가 첨단교육도시 조성과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레인시티는 금융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조 4200억원을 투입, 단계적으로 개발해 2021년 말 준공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뜯어먹는 바나나서 거미가… ‘바나나 독거미’ 아시나요?

    뜯어먹는 바나나서 거미가… ‘바나나 독거미’ 아시나요?

    즐겁게 뜯어먹던 바나나 뭉치에서 무섭게 생긴 거미가 기어나온다면 기분이 어떨까? 최근 영국 동물보호협회(RSPCA) 측은 북런던에 사는 한 남자가 먹고있던 바나나에서 약 5cm에 달하는 거미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노란색의 이 거미는 콜롬비아종으로 추정되며 바나나 수입당시 함께 배를 타고 건너온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 정확한 종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세계 최강의 독을 가진 브라질 방황거미(Brazilian wandering spider)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브라질 방황거미는 지난 2010년 기네스북이 인정한 세계 최강의 독거미로 바나나 나무가 자라는 지역에서 주로 발견돼 바나나 거미로도 불린다. 다양한 독 성분을 가진 이 거미에 물릴 경우 심한 고통과 근육마비, 호흡 곤란등이 일어나며 신속히 해독하지 않을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RSPCA 측은 "남자의 신고로 바나나 속 거미를 확인해 조사 중에 있다"면서 "사실 바나나에서 거미를 발견하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매년 바나나를 포함한 수입 과일에서 거미는 물론 도마뱀, 전갈 등도 발견했다는 신고전화가 걸려온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성남시, 삼척 산불피해 지역에 빵. 생수 전달

    경기 성남시는 8일 강원도 삼척시 진화인력과 피해지역 주민에게 생수와 빵 등 8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보냈다고 9일 밝혔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SPC그룹이 빵 5000개를 지원하고 성남시는 남한산성참맑은물 3500병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을 신속히 진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빵과 생수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기업이 뜻을 한데 모았다”고 말했다. 성남시와 삼척시는 2007년 자매결연을 하고 농산물 직거래장터, 초등학생 초청 행사, 각종 행사 축하 방문, 관광지 이용료 할인 등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욕조에 빠져 죽은 아들…노닥거리며 맥주 마시던 부모

    엄마 아빠가 친구들과 잡담하고 떠드는 사이 혼자 욕실에 버려진 아들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영국 데일리메일, 메트로는 24일(이하 현지시간) 아들을 욕조에 익사하게 둔 한 커플에게 중과실치사혐의로 총 8년 6개월의 실형이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법원에 따르면, 사건은 2015년 9월 26일 오후 5시 30분 쯤 발생했다. 영국 우스터셔주 텐버리웰스 출신의 부부 웨인 데일(44)과 리사 패세이(28)는 집 2층 욕실 목욕용 좌석에 13개월된 아들 키안 데일을 앉혀놓고, 1층에서 술을 마시며 친구들과 음악을 듣던 중이었다. 13분 쯤 지난 뒤 욕실로 돌아온 부부는 욕조물에 아들이 잠긴 것을 발견하고, 즉시 건져내 비명을 지르며 아래층으로 내려왔다. 아빠는 급하게 긴급구조대에 신고를 했고,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설명을 들으며 아들에게 심폐소생술을 했다. 패세이의 이웃도 이 소식을 듣고 달려와 1분간 인공호흡을 실시했다. 얼마 안 있어 경찰이 도착해 사건을 넘겨받았다. 당시 출동했던 경찰관 라이언 데비스는 “아이의 엄마가 울면서 절규했고 아주 괴롭고 슬픈 상태로 보였다. 아빠 역시 ‘어서, 아들아!’라고 말하며 아이를 살려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아이의 아빠를 진정시키려 시도했으나, 뭐라고 말해야할지 몰라서 다만 우리가 도움이 될 수 있길 희망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불행하게도 아이는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눈은 흐릿했고, 눈꺼풀은 반쯤 열린 상태에다 움직임없이 바닥에 드러누워 있었다. 오후 6시 58분 쯤 버밍엄의 어린이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8시 17분 병원에서 사망했다. 에밀리 렌햄 검사는 “두 피고인은 아들 키안이 물로 가득찬 욕조 안에 방치되어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 부모가 아래층에서 사교활동을 하는 동안 아들이 거의 15분 동안 혼자 있었다. 이는 고립된 사건이 아니었고 아이의 죽음을 피할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들을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보호하고 돌봐야 할 의무가 있었으나, 키안의 부모는 본분을 다하지 못했고, 부주의한 행위로 인해 아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패세이는 “어린 키안을 잠시 혼자 욕조에 두는 일은 일상적이었고, 단지 몇 분 동안이었다”며 “어떤 동정도 원하지 않는다. 윗층에 가지 않은 내가 어리석었다. 이는 나와 웨인의 책임, 우리 잘못이다”라고 밝혔다. 공판 이후, 국립아동학대예방기구 (NSPCC) 대변인은 “비극적인 사건”이라며 “부모들은 아이를 홀로 남겨두는 것에 대한 폐해를 인식해야 한다. 기안의 죽음은 이를 상기시켰다. 물 아래로 쉽게 미끄러질 수 있는 아이들은 2~3인치의 물에도 익사할 수 있다. 부모들은 어떤 결정을 내리기 전에 예상가능 시나리오에 대한 위험성을 평가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주인 외출 뒤 혼자 남은 반려견, 어떤 행동 할까?

    주인 외출 뒤 혼자 남은 반려견, 어떤 행동 할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브리스틀대학 동물전문가 및 영국 동물학대방지협회(RSPCA)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주인이 외출한 뒤 반려견의 심리상태 및 행동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설명했다. RSPCA의 동물전문가 앨리스 포터와 브리스틀대학의 에밀리 블랙웰 박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반려견은 주인이 집을 떠난 뒤 평균 30분 정도 낮게 으르렁거리거나 짖거나 낑낑거리는 소리를 내며 불안함을 표출한다. 일부 반려견은 몇 시간 내내 위의 행동을 반복하기도 한다. 이는 주인이 떠난 지 처음 몇 분 동안 느끼는 고립감, 분리감이 개에게는 가장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RSPCA의 앨리스 포터는 “이런 행동은 대개 주인이 떠난 뒤 30분 이내에 시작되는데, 분리불안이 심한 일부 개의 경우 주인이 집을 나간 뒤 몇 분 만에 이런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리불안을 느끼는 개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은 공격성이다. 주인이 나간 문을 향해 뛰어들거나, 짖고 배변을 보는 등의 행동이 여기에 속한다”면서 “지나치게 타액을 분비하거나 자해, 구토, 특정 행동의 반복 등의 증상을 보이는 개도 있다”고 덧붙였다. 브리스틀대학의 에밀리 블랙웰 박사는 “개들은 주인이 외출을 하기 전부터 주인과 떨어지는 것을 알아채고 불안을 느낄 수 있다. 예컨대 주인이 옷을 갈아입고 가방을 챙기는 등의 행동을 하면 곧 외출할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짐작하고, 주인과 떨어져 혼자 남겨져야 하는 ‘나쁜 일’이 생길 것이라고 예측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랙웰 박사에 따르면 주인이 떠나고 혼자 남은 것에 불안을 느끼는 반려견들은 몇 시간이 지나고 나면 짖거나 문을 긁는 등의 폭력적인 행동은 멈출 수 있지만, 때때로 주인이 돌아올 때까지 집 안을 서성이며 불안한 심리를 감추지 못한다. 그리고 주인이 집에 돌아오면 편안하게 엎드려 잠에 빠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주인이 없는 내내 느꼈던 불안이 해소되고 주인이 올 때까지 서성이면서 쌓였던 피로 때문일 수 있다고 블랙웰 박사는 분석했다. 블랙웰 박사는 “성견보다는 강아지일수록 주인과의 분리불안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다”면서 “외출했다 돌아왔을 때 화장실이 아닌 다른 곳에 배설했다고 화를 내면 반려견은 더 큰 불안을 느낄 수 있으니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독해진 ‘꺾기’ 과태료..오늘부터 12배 인상

    독해진 ‘꺾기’ 과태료..오늘부터 12배 인상

    25일부터 은행의 ‘꺾기’ 과태료가 종전보다 평균 12배가량 오른다. 꺾기는 은행이 개인이나 기업에 대출해주는 조건으로 예금·보험·펀드 등 금융상품을 강매하는 것을 말한다. 금융위원회는 꺾기 과태료 상향 등을 담은 ‘은행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25일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꺾기를 하다가 적발되면 피해의 경중이나 고의성을 따져 기준금액 2500만원의 5∼100% 범위에서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렇게 되면 건당 평균 과태료가 440만원으로 종전(평균 38만원)보다 12배 가까이 오른다. 최대 100%까지 물리는 만큼 최악의 경우 꺾기로 확보한 판매액을 전부 토해내야할 수도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자금까지는 과태료 부과 상한액이 꺾기를 통해 얻은 금액의 12분의1이었다”면서 “그러다 보니 실제 과태료가 건별 3만∼80만원으로 지나치게 낮아 제재 효과가 없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과태료 상한선을 없앤 만큼 제재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금융위는 기대했다. 신설은행에 대해선 영업개시 후 3년간 금융당국의 경영실태평가를 받지 않도록 예외규정도 마련된다. 경영실태평가는 통상 2년에 한 번씩 은행의 자산 건전성과 수익성 등을 따지는 감독 절차다. 예금잔액증명서를 부풀려 발급해 주는 등 부당 발급 행위도 불건전 영업행위에 추가된다. 사모펀드(PEF) 설립·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PEF가 인수한 기업에 대한 주채무계열 선정 기준도 정비했다. 지금은 PEF가 인수한 기업도 공정거래법상 ‘기업집단’ 범위에 따라 주채무계열에 선정되지만 앞으로는 PEF 산하의 각 특수목적법인(SPC)이 인수한 개별기업군별로 선정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강아지 배변봉투 먹고 사망한 말 한 쌍

    강아지 배변봉투 먹고 사망한 말 한 쌍

    말 한쌍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는데, 그 원인이 밝혀지면서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말이 들판에 투척된 강아지 배변 봉투를 먹고 숨졌다고 전했다. 말의 사인이 드러나게 된 것은 페이스북에 게재 된 사진 한 장 덕분이었다. 사진은 영국 서리주 워링햄의 들 바깥쪽에 세워진 표지판에 대한 것으로 “당신은 울타리 너머로 강아지의 변이 담긴 봉지를 내던져서 두 마리의 말을 죽였다. 말 한 마리는 몇 달 전에 죽었고, 부검 결과 변이 든 봉지가 가득했다. 나머지 한 마리는 지난 주에 죽었는데, 수의사는 십중팔구 같은 개연성이 있다고 말했다. 여러분이 애완견의 배설물을 집으로 가져가는 것을 번거로워한 덕분에 이제는 엄마 잃은 망아지가 홀로 남았다”고 적혀있었다. 이에 대해 영국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 대변인은 “말, 소 그리고 사슴과 같은 방목 가축은 질식할 수 있고, 더 작은 동물과 새들은 봉지 안쪽으로 기어오르려다 숨이 막히거나 손잡이 부분에 말려들게 된다”면서 공공장소에 버린 개의 배설물 봉투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설명했다. 또한 “애완견 주인들은 봉투를 단단히 묶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한 후에 쓰레기통에 버려야한다”거나 “사람들은 봉투를 실수로 땅에 떨어트리지 않도록 유념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한편,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은 말의 사망소식을 듣고 격노했다. 한 누리꾼은 “며칠 전에 자전거 길을 거닐고 있었는데 개의 배설물이 든 봉지가 길 위에 막 놓여 있었다. 아마 10~12개 정도를 본 것 같아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었다”며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았다. 이 사건은 애견용 배변봉투를 지참하는것만큼 어떻게 처리하는지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개 구하려 남의 차 창문 박살낸 남성

    사람이 아닌 개를 구하기 위해 사마리아 정신을 발휘한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영국 콘월주 주차장 차 안에 갇힌 개를 구하려고 창문을 깨부순 한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지난 14일 금요일 오후 클라이브 옥슬리는 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이었다. 셀프 세탁방 주차장 앞을 지나가는데 우연히 차 안에 홀로 있는 개 한 마리가 눈에 띄었다. 클라이브는 차 유리창에 붙은 주차표에 적힌 시간을 살펴보았고, 개가 1시간 25분 가량을 그 안에 갇힌 상태로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개는 숨을 쉬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었고, 개 스스로는 차 안을 떠날 방법이 없는 것 처럼 보였다. 그러나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가 경찰에게 “개가 혀를 내려뜨리고 뒤쪽으로 누웠다. 호흡하기 곤란해 보인다. 개를 두고 떠날 수가 없다”고 말하자, 경찰은 “절박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당신이 책임지세요” 라며 출동할 수 없다는 말만 전했다. 그래서 클라이브는 친구와 창문을 깨뜨렸다. 자동차 밖으로 개를 꺼냈고, 개는 헐떡 거리며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셨다. 클라이브는 “개 주인이 머물고 있는 곳에 연락했지만, 주인에게 연락해줄 수 없다는 말만 돌아왔다”면서 “개가 자동차 내부 열기로 10분 이내에 죽을 것만 같았다. 개는 물을 핥아먹지도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영국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는 애완동물 주인들에게 무더운 날 개를 차 안에 홀로 두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개가 차 안에서 곤란한 상황에 처했는데 그를 빼낼 힘이 없다면 긴급 전화 번호 999에 도움을 청하라고 충고했다. 협회 측은 “많은 사람들은 따뜻한 날 창문을 열어놓거나 그늘에 주차하면 개를 혼자 두는 것이 괜찮다고 믿는다. 하지만 따뜻하다고 느껴지지 않더라도 자동차는 오븐처럼 아주 빨리 뜨거워질 수 있어서 개에게 매우 위험한 장소다. 차 안의 기온 22도가 한 시간 내에 사람도 견디기 힘든 47도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데번주와 콘월주 경찰 관계자도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자동차 안에 개를 두고 내렸다는 신고 전화를 많이 받는다. 여름철엔 차 안 온도가 매우 빨리 오를 수 있는데, 개는 스스로 열을 식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치명적인 열사병에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찰 스스로 개가 조난을 당했다고 판단될 때만, 자동차 창문을 부셔서 동물을 자유롭게 할 권리가 있다. 무더운 날 차 안에 홀로 버려진 개를 보고 경찰에 즉시 연락하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 지 알려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과도한 빚보증 개선” 감사원 제동 묵살한 포천시

    지방자치단체가 대기업 건설업체와 협력해 산업단지를 만들어 분양하면서 과도하게 빚보증하는 것에 대해 감사원이 제동을 걸었지만 한 지자체가 수년째 묵살하고 있다. 18일 감사원과 지자체에 따르면 감사원은 2013년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 36개 지자체 및 지방공기업을 감사한 결과 출자지분을 초과해 일방적으로 지자체가 손실 책임을 지는 협약을 맺은 25곳을 적발해 이를 개선하라고 통보했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은 개발 비용을 사업시행자가 부담해야 하고 ‘지방공기업법’은 지자체가 출자한 법인이 돈을 빌릴 경우 원칙적으로 지분을 초과해 보증할 수 없도록 규정하기 때문이다. 지자체 대부분은 감사원의 요구를 따랐다. 그러나 경기 포천시는 대기업과 공동으로 2015년 12월 준공한 용정산업단지 분양률이 현재 53%에 불과한데도 아직 감사원 요구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설립한 포천에코개발㈜이 이사회를 열어 논의했으나 감사원의 요구는 권고사항이라 이행하지 않았고 감사원도 후속 조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감사원 측은 “당시 통보는 감사 취지에 따라 개선하라는 것이었다”며 “지난 2월 감사결과이행관리과를 신설한 만큼 감사 결과를 이행하지 않는 기관에 대하여는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천시는 2012년 1월 군내면에 2348억원을 들여 용정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현대엔지니어링㈜·극동건설㈜·동서건설·위더스PMD㈜ 등 4개 민간기업과 총 5억원을 출자해 특수목적법인(SPC) 포천에코개발을 설립했다. 포천시는 20%, 나머지 기업들은 19~21.6%씩 출자했다. 준공 후 3년이 되는 내년 12월까지 미분양이 있으면 포천시가 조성원가에 모두 인수하기로 하는 불평등 협약을 맺었다. 같은 해 4월에는 포천에코개발이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2000억원 한도의 대출약정을 맺었지만 보증은 포천시만 했다. 출자 기업들은 80% 지분을 갖고도 위험분담을 단 1%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현대엔지니어링과 극동건설, 동서건설 등 3개 출자 기업은 수의계약으로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795억원에 맡아 수익을 올렸고 산업단지 분양수익금도 지분대로 나눠 갖기로 했다. 포천시는 내년 12월까지 미분양 용지가 남아 있을 경우 시민 혈세로 모두 사들여야 하는 데다 2020년 1월 대출만기 때까지 용지가 모두 팔리지 않으면 대출금 잔액마저 갚아야 한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중앙정부가 지자체의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지방채 발행을 엄격히 관리하자 일부 지자체가 감독이 느슨했던 채무보증을 무분별하게 해 왔다”면서 “외부와 중요한 협약을 체결할 때는 지방의회 의결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송도역 일대 복합환승센터로 개발

    인천발 KTX 출발역이 될 송도역 일대가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된다. 인천시는 송도역 일대 2만 8400㎡를 쇼핑·업무·숙박시설과 정류장·주차장을 갖춘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은 제3자 공모방식으로 선정된 민간사업자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추진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사업부지를 도시개발구역 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내년 상반기 사업자 공모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완료 시점은 인천발 KTX 개통 목표 시점인 2021년이다. 송도역은 지난해 2월 개통된 수인선과 인천발 KTX, 2024년 개통 예정인 동서간선철도가 경유하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시는 하루 이용객 2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송도역 주변을 개발하면 인천 대중교통의 핵심 거점시설 및 역세권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을 위한 테스크포스(TF)를 꾸리고 개발방안 검토용역과 개발사례 조사 등을 거쳐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위해 인천발 KTX 계획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인천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29억t 소양강댐 냉수’ 4차 산업혁명 시대 춘천 발전 이끈다

    ‘29억t 소양강댐 냉수’ 4차 산업혁명 시대 춘천 발전 이끈다

    소양강댐이 머금고 있는 29억t의 수자원이 강원 춘천의 미래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도권 상수원의 최대 젖줄인 소양강댐 찬물을 산업과 농업 등에 접목하는 수열에너지가 신산업으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빅데이터’ 산업 성장으로 빠르게 늘고 있는 데이터센터, 온도 차 없이 연중 대규모 농사를 지어야 하는 첨단농업단지, 친환경 생태주거단지 등에 값싼 수열에너지를 접목해 지역의 신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 댐에서 흘러나오는 냉수의 수열에너지를 이용하면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계산이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산업화를 위해 K-Water, 한국동서발전과 공동으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며 20여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 민관 합동 실무협의회까지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수도권 상수원보호구역으로 굴뚝산업에서 소외받았던 춘천이 새로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청정 수열에너지 산업으로 대박을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6일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지역에 네이버와 더존, 삼성SDS 등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속속 입주하며 새로운 산업의 패러다임을 보여 주고 있다.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서늘한 기후조건을 갖춘 자연조건을 따라 기업들이 이동해 오는 것이다. 산업 에너지의 절반 가까이 열에너지 냉각에 소비해야 하는 데이터산업의 특성 때문에 탈수도권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빅데이터 산업이 각광을 받으면서 그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 활용 냉수 1일 40만t… 방류량의 10% 안 돼 이같이 서늘한 공기를 이용한 공냉식을 벗어나 가까이에 있는 소양강댐 수열에너지(수냉식)를 이용하면 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강원도와 춘천시 등은 소양강댐 하류 인근에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대규모 친환경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리는 데이터센터 수요도 기하급수적으로 늘 것으로 보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수열에너지 산업도 급성장할 전망이다. 이미 국내 데이터센터는 2009년 70곳에서 지난해 3월까지 136곳으로 늘었다. 정부에서도 전산장비 집중화를 위해 2년 전 클라우드 발전법을 제정하고 국가정보화기본법까지 개정했다. 대용량 전력소비가 많은 데이터산업을 더이상 수수방관하지 않겠다는 취지에서다. 수심 198m에 이르는 소양강댐이 갖고 있는 29억t의 냉수가 이를 해결하는 새로운 산업으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댐 수면 아래 50~60m 지점의 6~8도의 냉수는 하루 400만~500만t씩 댐 하류로 방류되고 있지만 산업에 이용하는 수량은 고작 30만~40만t을 웃돈다. 이런 냉수를 현재 공냉식으로 열을 식히고 있는 데이터산업에 활용하면 경제성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김화종 강원대 IT대 교수는 “소양강댐의 수열에너지 이용은 기술적으로 가능성이 충분하고 데이터산업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어 자치단체들이 중심이 돼 추진하고 있는 수열에너지 이용 집적단지가 새로운 산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춘천은 이미 강원창조혁신센터와 네이버, 더존, 삼성SDS 등 데이터센터가 들어서 미래 산업의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열에너지를 사용하면 이산화탄소(CO2)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발효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신기후체제 합의문 실천을 위해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탄소배출을 현행보다 37% 줄여야 할 절박한 실정이다. 환경운동을 펼치는 그린피스의 압박도 거세다. 기업들이 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은 필수가 됐다. ●수열에너지 사용하면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도 커 이 같은 효과를 산업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강원도와 춘천시가 K-Water, 한국동서발전 등과 손을 잡았다. 소양강댐 수면에는 수상태양광 발전설비를 띄우고 댐 하류에는 친환경 데이터센터 집적단지와 스마트팜 첨단농업단지, 친환경 생태주거지인 물산업 특화산업단지를 추진한다. 댐 인근 하천변에 대규모 단지로 묶어 만들 계획이다. 2021년까지 기반사업비 1588억원 외에 민간자본 2조 5050억원이 투자되는 대단위 프로젝트다. 기업들이 자리잡을 친환경 데이터센터 집적단지(G강원 클라우드 파크 조성사업)는 56만 9000여㎡ 넓이에 통합관리센터, 변전소 등 기반시설과 지식산업센터, 공공지원시설, 연구개발(R&D)센터 등 지원·연구시설을 갖추게 된다. 민간자본 등 812억원을 들여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인근에는 스마트팜 첨단농업단지도 조성한다. 26만 1000여㎡에 348억원을 들여 기반시설인 저온저장 유통센터와 교육체험을 위한 스마트팜 시범단지, 농업관련 육묘 스마트팜 농업단지 등이 들어선다. 데이터센터 집적단지와 첨단농업단지는 오는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1단계로 우선 조성한다. 별도의 2단계 사업으로 26만 7000여㎡에 친환경 생태주거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곳에는 하수처리 등 기반시설 외에 물산업 진흥 실증화 시설을 갖추고 냉수를 활용한 친환경 생태주거단지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내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조성을 목표로 한다. ●9월 착공… 2단계로 나눠 2021년 8월 완공 목표 지난 2월 17억원을 들여 발주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 추진과 함께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설명회(6월), 국토교통부 주관 시범사업화 추진 및 중앙부처 실무협의체 구성, 수열에너지 법제화 등을 연내에 마무리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7월에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 7월에는 또 입주예정업체와 민간투자자 컨소시엄 협약체결을 한다. 8월에는 강원도 환경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개정을 발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1973년 완공된 이후 수도권의 상수원 공급과 홍수조절, 전력생산에만 이용되던 소양강댐 수자원이 데이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춘천의 새로운 동력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연극리뷰] ‘목란언니’

    [연극리뷰] ‘목란언니’

    탈북자들이 좀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선택한 곳 남한. 죽음도 무릅쓰고 당도한 국경 너머의 이곳은 그들에게 얼마나 행복한 곳일까. 연극 ‘목란언니’는 탈북 여성 ‘조목란’의 시각으로 바라본 한국의 일그러진 현실을 경쾌하게 그린다. 탈북자의 남한 정착기를 통해 한국의 비인간적인 현실과 그 현실에 내던져진 개인의 씁쓸한 뒷모습이 선명하게 다가온다.●비인간적·부조리한 현실 꼬집어 평양 예술학교에서 아코디언을 전공한 엘리트 ‘조목란’은 뜻하지 않은 사고에 휘말려 한국에 오게 된다. 원래 자발적인 탈북이 아니었던 데다 북에 있는 부모를 서울로 데려와 준다는 브로커에게 속아 정착금과 임대아파트 보증금을 뺏긴 조목란은 한국에서의 삶에 회의를 느낀다. 북한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한 자금 5000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룸살롱을 운영하는 ‘조대자’ 일가와 조목란이 인연을 맺으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조목란이 만난 조대자의 세 자녀는 모두 이 사회에서, 자신의 삶에서 벼랑 끝까지 내몰린 사람들이다. 옛 애인에게 버림받고 우울증에 시달리는 장남 ‘허태산’,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쳤지만 철학과가 없어지면서 삶에 회의를 느끼는 차남 ‘허태강’, 소설가이지만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시나리오도 쓰고 대필 아르바이트도 하는 막내 딸 ‘허태양’. 이들은 허태산의 간병인으로 취직한 조목란을 만나면서 그녀로부터 삶의 위안을 얻는다. 극은 순수했던 조목란이 끝내 돈 앞에서 변모하게 되는 모습,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대필 작가로 살아가게 되는 허태양, 자신의 앞날을 위해 허태양을 속이는 영화감독 친구, 탈북자들의 돈을 가로채는 브로커 등을 통해 자본의 논리로 점철된 차갑고 부조리한 현실을 꼬집는다. ●북한 가요 등 특유의 대사톤 돋보여 마름모꼴의 중앙 무대와 객석 끝에 마련된 별도의 작은 무대를 이용한 빠른 장면 전환이 돋보인다. ‘려성은 꽃이라네’, ‘아직은 말 못해’ 등의 북한 가요와 생경하지만 북한말 특유의 어감이 돋보이는 대사 등이 흥미를 더한다. 2012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작품상’,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선정 ‘올해의 연극 베스트3’에 선정됐던 작품으로 김은성이 쓰고 전인철이 연출했다.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Spcae111. 3만원. (02)708-5001.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몸집 불리는 자니로켓 “게 섰거라, 쉑쉑버거”

    몸집 불리는 자니로켓 “게 섰거라, 쉑쉑버거”

    서울 청담점 등 한달 새 3곳 오픈 쉐이크쉑도 3·4호점 잇따라 개장 프리미엄 수제버거 전쟁 본격화 국내 수제 버거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버거 전문점 ‘쉐이크쉑’이 앞서가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버거 전문점 ‘자니로켓’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규 수제 버거 브랜드도 급증하고 있다.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국내에 가맹사업자로 등록된 버거 브랜드는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등 대형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빼고도 약 30개에 달한다. 이 중 토니버거·버거307·바스버거(2015년)와 버거앤프라이즈·대니버거·버거비·짱맛버거(2016년), 핸인핸버거(2017년) 등 절반가량이 최근 2년 새 생긴 신규 브랜드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24일 경기 하남시 위례지구에 첫 번째 자니로켓 로드숍 매장을 가맹점 형태로 연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SSG푸드마켓에 청담점을 열었다. 6일 새롭게 개장하는 신세계 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2층에도 자니로켓 매장이 들어선다. 2011년 2월 국내에 들어온 자니로켓은 현재 전국에 24개의 직영점과 2개의 가맹점 등 모두 26개의 매장이 있다. 올해 말까지 매장을 10곳 정도 더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엔 전년 대비 20% 이상 매출이 늘었다. 자니로켓 청담점은 직선거리로 약 600m 떨어진 곳에 쉐이크쉑 청담점이 자리잡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쉐이크쉑도 6일 3호점인 서울 동대문 두타점을 여는 데 이어 최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1층에 4호점인 분당점 입점 공사를 시작했다. 다음달쯤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영업에 나선다. 쉐이크쉑 분당점은 통상 명품이나 주얼리, 화장품 등이 입점한 백화점 1층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 ‘구찌’를 밀어내고 이례적으로 자리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서울 강남역에 처음 문을 연 쉐이크쉑 1호점은 하루 평균 3000~3500개의 햄버거를 판매하며 국내 수제 버거 열풍을 몰고 왔다. 쉐이크쉑의 기본 버거 낱개 가격이 6900원이라는 점에서 하루 평균 최소 2000만~24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너무 사랑한 죄…이빨 12개 뽑은 코카콜라 중독 개

    너무 사랑한 죄…이빨 12개 뽑은 코카콜라 중독 개

    지나친 코카콜라 사랑때문에 건강 이상을 겪는 것은 비단 사람뿐만이 아니다. 영국에 사는 개는 이 때문에 10개가 넘는 이빨을 발치해야 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의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남서부 트로브리지에 사는 잭 러셀 종(種)의 ‘레이디’는 1년이 넘는 시간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코카콜라를 마셔왔다. 레이디의 주인인 케이트 스누크(46)에 따르면 올해 20살이 된 노견인 레이디는 지난해 10월, 지나치게 탄산음료를 마신 탓에 결국 이빨 12개를 뽑아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레이디의 코카콜라 사랑은 남달랐다. 우연히 주인이 마시다 남긴 코카콜라를 맛본 뒤 이내 콜라캔 또는 콜라색의 액체만 봐도 반가움을 표했다. 이후에는 매일 밤 잠들기 전 콜라를 찾기 시작했고, 콜라를 주지 않으면 화를 내며 매우 거칠게 행동했다. 결국 레이디의 주인은 매일 콜라를 잔에 담아 조금씩만 주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매일 콜라를 마시기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빨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고 제거해야 하는 이빨이 12개에 달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빨 12개를 발치하는 수술을 받은 뒤 ‘강제로’ 콜라는 끊게 됐지만, 레이디는 여전히 초콜릿과 비스킷, 차(茶) 등을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레이디의 주인인 케이트는 “사람들이 나를 나쁜 주인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레이디의 치아는 나이가 들면서 더 상태가 안 좋아졌었는데, 탄산음료를 마시기 시작하면서 그 상태가 심각해 진 것이라는 수의사의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영국 동물보호협회 RSPCA의 한 관계자는 “개에게 반드시 필요한 음료는 물 하나뿐이다. 그밖에 탄산음료나 설탕이 든 음식 등은 개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충주 에코폴리스 사업 백지화 수순

    제자리걸음인 충북 충주 에코폴리스 사업이 결국 백지화 수순을 밟아 가는 양상이다. 충북도는 도의회와 도민 의견을 수렴해 에코폴리스 사업의 추진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충북경제자유구역의 한 축인 에코폴리스 사업은 충주시 중앙탑면 일원 2.33㎢에 2020년까지 자동차 전장부품, 신재생에너지, 물류유통 관련 산업 집적지를 만드는 것이다. 도는 이를 위해 2015년 4월 현대산업개발(38.5%)을 대주주로 충북도·충주시(25%), 대흥종합건설(16.5%), 교보증권(13%), KTB투자증권(7%) 등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도 설립했다. SPC는 그동안 11억원가량을 설계용역비 등으로 썼다. 수년간 끌어온 사업의 추진 여부를 의견 수렴을 통해 결정한다는 것은 상황이 몹시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에코폴리스는 인근 공군부대의 전투기 소음과 한복판을 관통하는 철도 등 황당한 사업 부지 여건 때문에 기업 유치가 어렵다. 또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성 조치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국외 투자 환경까지 최악이다. 토목공사가 과다하게 필요한 지역이다 보니 공사비 증가가 조성 원가 상승을 불러 분양가 경쟁력까지 떨어트리고 있다. 사정이 이렇자 SPC 참여 기업들이 개발 후 미분양 등이 발생하면 충북도와 충주시가 책임져 달라는 협상안까지 제시해 왔다. 그러나 이를 수용해 에코폴리스를 강행하면 도민들의 혈세만 쏟아붓는 꼴이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황규철 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은 “기업들의 요구를 보면 에코폴리스를 하지 말자는 얘기로 들린다”며 “충주시의 요구로 에코폴리스 사업이 시작된 만큼 충주시 입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지청 관계자는 “충주도 포기한 뒤 다른 산업단지를 개발하자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도 안팎에서는 이시종 충북지사의 결정만 남은 상태라는 말까지 나돌고 있다. 도는 2013년 오송 바이오밸리, 청주 에어로폴리스, 충주 에코폴리스 등 3개 지구 총 7.21㎢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았다. 이 가운데 오송 바이오밸리만 순항 중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봄철 식음료 특집] SPC삼립 ‘빠오즈’, 토종 효모·국산쌀로 만든 쫄깃한 찐빵

    [봄철 식음료 특집] SPC삼립 ‘빠오즈’, 토종 효모·국산쌀로 만든 쫄깃한 찐빵

    ‘찐빵 명가’ SPC삼립이 정통 중국식 찐빵 ‘빠오즈’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빠오즈는 얇은 피 안에 육즙이 가득한 고기소 등이 들어 있어 중국에서 아침식사로 인기 있는 대용식이다. SPC삼립의 빠오즈 브랜드인 ‘호호바오’는 한자 ‘좋을 호’(好)와 ‘감싸다’라는 의미의 중국어 ‘바오’를 합성한 이름이다.호호바오는 SPC그룹에서 11년 동안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토종 천연효모와 우리 쌀로 반죽해 얇고 촉촉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큼직하게 썬 국내산 돼지고기와 양파, 양배추로 만든 소는 반죽의 미세한 기공을 통해 육즙을 풍부하게 머금게 했다. 소의 종류에 따라 부추와 돼지고기를 넣은 ‘부추바오’, 돼지고기가 큼직하게 들어간 ‘고기바오’, 새우와 야채를 넣은 ‘새우바오’ 등 3가지로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중화요리 전문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연복 셰프가 광고 모델로 나서 정통 중화풍임을 강조하고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호호바오는 시중에 판매되는 만두와 달리 피와 소가 촉촉하게 어우러지는 독특한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다”며 “사계절 한 끼 식사용으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 SPC삼립, 정통 중화 빠오즈 ‘호호바오’ 출시

    SPC삼립, 정통 중화 빠오즈 ‘호호바오’ 출시

    SPC삼립이 사계절 즐기는 정통 중국식 빠오즈(정통 중국식 찐빵) 브랜드 ‘호호바오’를 론칭하고 3일 관련 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호호바오(HOHOBAO)’는 ‘좋을 好(호)’와 ‘감싸다’라는 중국어 ‘바오(BAO)’를 합성한 이름으로 얇은 피와 육즙이 가득 찬 정통 텐진식 ‘빠오즈’를 구현한 제품이다. 빠오즈는 중국에서 아침식사로 인기있는 식사 대용식이다. 특히 호호바오는 SPC그룹에서 11년 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토종 천연효모와 우리쌀로 반죽해 얇고 촉촉하면서도 쫄깃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 반죽의 미세한 기공을 통해 소의 육즙을 풍부하게 머금게 했다. 소는 큼직하게 썰어낸 국내산 돼지고기와 생양파와 양배추를 사용했으며, 푸짐하게 양을 늘려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호호바오’는 향긋한 부추와 돼지고기를 넣은 ‘부추바오’, 돼지고기가 큼직하게 들어간 ‘고기바오’, 탱글한 새우와 야채를 넣은 ‘새우바오’까지 3가지 맛으로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호호바오’는 중화요리 전문가 이연복 쉐프를 광고 모델로 선정해 정통 중화풍의 콘셉트를 강조하고자 했다. SPC삼립은 이연복 쉐프와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호호바오를 맛 본 이연복셰프는 오리지날 정통 빠오즈의 맛이라며 호호바오 맛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호호바오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만두와 달리, 피와 속이 잘 어우러지는 새로운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다”며 “한끼 식사용으로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고안한 제품으로 사계절 사랑 받는 제품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호바오는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랑구 신내3지구에 200개 첨단기업 입주

    중랑구 신내3지구에 200개 첨단기업 입주

    주택과 아파트가 밀집한 ‘주거 도시’ 서울 중랑구에 첨단기업 200여곳이 입주하는 비즈니스 시설이 들어선다.중랑구는 최근 신내3지구에 최첨단 업종의 회사와 연구소 등 업체 200곳이 들어설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지상 12층, 지하 4층·조감도) 건립 사업시행자로 중랑벤처밸리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중랑벤처밸리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해 부동산 개발업체 등이 모여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이다. SK건설이 시공을 맡고, 한국투자증권에서 자금을 공급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모두 140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2019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신내3지구에 첨단기업시설을 유치하는 건 나진구 중랑구청장의 공약이었다. 나 구청장은 “우리 구는 잠만 자는 베드타운 이미지가 강하다”며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재정 자립도를 높여야 이런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구는 아파트촌인 신내3지구 일대를 첨단산업단지로 만들어 자족 기능을 갖춘 활력 있는 지역으로 변화시키겠다는 목표다. 구가 한국경제예측연구소에 의뢰·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 완공 땐 최첨단 업종의 회사 200여곳이 입주할 수 있으며 관련 인력 2200여명이 이곳을 거점으로 생활하게 된다. 또 사업에 따라 확보되는 지역 세수는 5년간 62억 5000여만원으로 전망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시 인프라가 대폭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이미 반도체와 미디어·광고 업체 등이 입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나 구청장은 “인허가 과정 등에 지체되는 일이 없도록 구에서 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