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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키의 맛을 더 진하게… ‘오레오 메가팩’ 2종 출시

    쿠키의 맛을 더 진하게… ‘오레오 메가팩’ 2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오레오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한 통(474㎖) 가득 담은 ‘오레오 메가팩(Mega Pack)’ 2종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킷캣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로투스 비스코프 아이스크림’도 메가팩 형태로 시즌 한정으로 선보였다. 오레오 메가팩은 달콤한 오레오 쿠키를 가득 넣은 제품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베이스로 한 ‘오레오 쿠키앤크림’과 카라멜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오레오 쿠키앤카라멜’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기존 ‘쿠키앤크림’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보다 오레오 쿠키 함량을 1.5배 높여 달콤한 맛을 높인 게 특징이다. 킷캣 초콜릿 아이스크림은 달콤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초코·화이트코팅 킷캣을 가득 넣어 바삭한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로투스 비스코프 아이스크림은 로투스 아이스크림에 로투스 비스코프 스프레드와 비스킷을 넣어 은은한 캐러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배스킨라빈스는 메가팩 출시를 기념해 모바일 앱(해피포인트·해피오더)을 통한 배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레오 메가팩 2종을 묶은 ‘메가팩 세트’를 1만 5000원에, 싱글레귤러(3개입)와 블록팩(3개입)으로 구성된 ‘더블 콤보’를 1만 6000원에, 파인트(1개)와 아이스 모찌(4개), 아이스 롤(4개)로 구성된 ‘트리플 콤보’를 2만 1000원에 판다. 한편 메가팩은 배스킨라빈스의 기존 아이스크림 대비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유지방 및 원료 함량을 늘려 풍부한 우유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강화했고 아이스크림 밀도를 높여 진한 풍미와 깔끔한 뒷맛을 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라임 무역금융펀드 실사, 이달 말 마무리…2400억원 전액 손실 우려

    라임 무역금융펀드 실사, 이달 말 마무리…2400억원 전액 손실 우려

    라임자산운용이 환매를 중단한 사모펀드 중 무역금융펀드인 ‘플루토 TF 1호’에 대한 실사 결과가 이달 말에 발표될 전망이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이 이달 31일 마무리를 목표로 라임 무역금융펀드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실사 업무가 다소 지연될 우려가 있지만 늦어도 4월 초순 안에는 실시가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무역금융펀드는 약속어음(P-note)에 투자하는 펀드다. 투자금 규모는 총 2400억원이다. 삼일회계법인이 지난해 11월부터 실사를 진행했지만 자산 대부분이 외국 기업의 채권이어서 실사 기간이 길어졌다. 라임이 환매를 중단한 ‘플루토 FI D-1호’(플루토)와 ‘테티스 2호’(테티스)의 실사 결과는 이미 지난달 발표됐지만 무역금융펀드만 늦어진 이유다. 삼일회계법인이 무역금융펀드 자산 종류별로 투자금 회수 가능성을 분석해 실사 결과를 통보하면 라임이 이를 바탕으로 자산별 평가가격을 조정한 뒤 예상 손익을 판매사에 알릴 계획이다. 아직 실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무역금융편드는 전액 손실이 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온다. 무역금융펀드가 5억 달러를 해외무역금융펀드 5개에 투자했는데 이 중에서 인터내셔널인베스트먼트그룹(IIG) 펀드에서 문제가 생겼다. IIG는 헤지펀드의 손실을 숨기고 가짜 대출채권을 파는 등 증권사기 혐의로 지난해 11월 미국 금융 당국으로부터 등록 취소와 펀드 자산 동결이라는 제재를 받았다. 라임은 지난해 1월쯤 IIG펀드 투자금의 절반가량이 날아갈 수 있음을 알고 투자 펀드를 싱가포르 소재 특수목적법인(SPC)에 장부가로 처분하고 5억 달러의 약속어음을 받았다. 그러나 IIG펀드가 공식 청산 단계에 들어가 약속어음 가운데 1억 달러의 원금이 이미 삭감됐고, 나머지 약속어음마저 고정이자와 원금을 3∼5년에 걸쳐 수취하는 조건이어서 나머지 원금도 조기 상환이 어려운 상황이다. 무역금융펀드에 2억 달러 이상 손실이 발생하면 투자자들은 전액 손실을 보게 되는데, 이미 1억 달러의 원금 손실이 발생한 상태다. 라임자산운용이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다른 환매 중단 펀드의 투자금 배분이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혀 국제 금융시장의 충격이 무역금융펀드에 변수로 작용할지도 우려된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 2라운드 돌입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 2라운드 돌입

    조원태 회장, 주주총회서 경영권 방어 성공‘3자 연합’, “정상화 끝 아니다” 장기전 시사양자 경영권 쟁탈 위한 지분 싸움 이제 시작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 2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하지만 조 회장 측은 1승을 거뒀다고 마음을 완전히 놓진 않고 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로 구성된 ‘3자 연합’은 칼을 갈고 역공에 나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3자 연합은 다음 라운드를 대비해 한진칼 지분을 꾸준히 모으고 있다. 앞서 주총 전 국민연금이 조 회장의 편을 들었을 때 3자 연합은 “이번 결정이나 주총에서의 결과가 한진그룹 정상화 여부의 끝이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사실상 장기전을 시사했다. 특히 3자 연합의 주식 공동 보유 계약이 5년인 만큼 경영권 분쟁은 이제 시작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 3자 연합이 보유한 한진칼 지분은 KCGI 18.74%, 반도건설 16.90%, 조 전 부사장 6.49% 등 총 42.13%에 달한다. 양측의 경영권 분쟁은 결국에는 ‘쩐의 전쟁’ 양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누가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해 지분을 사들이느냐에 따라 경영권 향배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3자 연합에서는 반도건설이 자금줄을 쥐고 있다. 반도건설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 기준인 15%를 넘긴 만큼 주총 이후 지분 매집 규모를 더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KCGI는 지난 25일 장 마감 후 시간 외 대량매매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한진 주식 60만주를 처분해 151억원을 마련했다. KCGI가 한진칼 지분 매입을 위해 실탄 확보에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반도건설에도 한진칼 지분을 더 사 모을 자금 여력이 있는 만큼 3자 연합이 최소 45%까지 지분을 끌어올려 앞으로 임시주총 소집 등을 통해 계속 한진그룹을 견제하려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회장 앞에는 많은 숙제가 쌓였다. 코로나19로 항공 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만큼 무엇보다 경영 정상화가 급선무다. 당장 대한항공은 다음달부터 무기한 모든 임원의 월 급여를 30~50% 반납하기로 한 상태다. 조 회장의 든든한 우군인 델타항공이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도 조 회장에게는 위기 요소다. 델타항공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을수록 지분 추가 매입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조 회장의 힘도 약해질 수밖에 없다. 연내 매각 추진을 공언한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와 왕산레저개발 지분을 비롯해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부지 매각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도 조 회장이 주총 이후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로 꼽힌다. 3자 연합의 자본시장법 위반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조사 결과도 관전 포인트다. 앞서 한진그룹은 이달 16일 반도건설의 허위 공시 의혹과 KCGI가 보유한 투자목적회사(SPC)의 투자 방법, 주요 주주로서의 공시 의무 위반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금감원에 조사를 요청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권홍사 허위공시 논란… ‘한진 3자연합’ 분열하나

    권홍사 허위공시 논란… ‘한진 3자연합’ 분열하나

    경영참여 공시 前 한진 명예회장직 요구 한진칼 “자본시장법 위반”… 조사 요청 5개 SPC의 지분 투자 방식도 문제 제기 “경영권 다툼 판세 趙회장 쪽으로” 분석 그동안 경영권 분쟁 감정적 차원서 공세 금감원 법적 판정 따라 양측 우열 판가름한진칼 주주총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이 경영 참여 공시도 하기 전 한진그룹의 명예회장직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반(反)조원태 3자 연합이 구심점을 잃고 분열할 거란 관측이 나온다. 17일 한진칼은 권 회장의 허위공시 논란 등 3자 연합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금융감독원에 조사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진칼은 “자본시장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훼손시키는 행위로 기업 운영의 불안정성을 높이고 일반 주주들의 손해를 유발한다”고 비판했다. 지난해 10월 반도건설이 한진칼 지분을 5% 이상 확보하면서 취득 목적을 단순 투자라고 공시했음에도 권 회장은 지난해 조원태 회장을 만나 한진그룹의 명예회장직과 국내외 부동산 개발권 등을 요구했으므로 자본시장법에 위배된다는 게 한진칼의 주장이다. 한진칼은 KCGI가 한진칼 지분을 확보한 방식도 문제삼았다. KCGI가 운영하고 있는 그레이스홀딩스 등 6개 투자목적회사(SPC)를 통한 투자가 자본시장법에 위배된다는 것이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사모펀드(PEF)는 다른 회사랑 공동으로 지분 10% 이상의 경영권 투자를 할 수 있다. 그러나 SPC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이 없다. SPC가 10% 이상 경영권 투자를 하려면 공동이 아닌 단독으로 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렇지 않으면 10% 미만의 주식은 취득 일로부터 1년 내 처분해야 한다. KCGI의 SPC 중 그레이스홀딩스는 12.46%를 확보하고 있기에 문제가 없다. 그러나 엠마홀딩스(2.42%) 등 나머지 10% 미만의 지분에 대해서는 추후 논란의 여지가 남은 것이다. 재계 관계자는 “만약 KCGI가 해당 지분을 처분하지 않아도 받을 수 있는 제재는 업무정지나 해임요구 수준이라 주주총회 의결권에는 커다란 영향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장기적으로는 SPC가 보유한 지분을 결국 처분해야 하기 때문에 경영권 분쟁이 길어지면 KCGI에는 타격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국내 의결권 자문회사인 ‘서스틴베스트’가 이날 보고서를 내고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에 대해 반대를 권고하면서 3자 연합의 손을 들어줬다. 서스틴베스트는 “진에어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제재는 조 회장의 비정상적인 경영 행태에 촉발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앞서 국민연금의 의결권 자문사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와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가 조 회장의 연임에 찬성을 권고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럼에도 이번 반도건설 허위공시 논란의 파장이 커 판세는 이미 조 회장 쪽으로 굳어졌다는 분석이다. 법적으로 얽힌 이슈인 만큼 금융 당국의 판단에 따라서는 3자 연합의 구심점이 흩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그동안 양측이 경영권 분쟁을 감정적으로 접근했다면 이번 논란을 계기로 법적이고 합리적으로 접근하게 됐다”면서 “금감원이 어느 쪽 손을 들어 줄지는 봐야겠지만 이기는 쪽에서 경영권 분쟁에서 압도적인 우위에 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SK, 대구·경북 결식아동에 도시락 배달

    SK, 대구·경북 결식아동에 도시락 배달

    SK가 코로나19 여파로 대구·경북 지역의 결식 우려가 있는 어린이 1500명에게 도시락을 배달한다고 16일 밝혔다. 평일에는 집으로 도시락을 전하고 주말엔 밑반찬을 갖다 줄 예정이다. SK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휴교 연장 등을 고려해 제공 기간을 정하겠다고 전했다. 도시락과 함께 마스크, 비타민, 건강간식, 생필품 등이 담긴 10만원 상당의 ‘행복상자’도 전달한다. 코로나19 피해 복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SK는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제도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SK는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운영한 제도로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가치를 화폐단위로 측정해서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이다. SK는 이번 피해 복구에 참여한 사회적기업에 특별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밝혔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코로나19 앞에 인간성 추락…화장지 때문에 칼부림까지”

    “코로나19 앞에 인간성 추락…화장지 때문에 칼부림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21세기의 지구촌 곳곳에 추락하는 인간성의 꼴사나운 장면들이 연출되고 있다. 호주 슈퍼마켓에서는 화장지를 두고 칼부림이 벌어졌고, 영국 길거리에는 싱가포르 출신 대학생이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폭행 당했다. 아프리카 프랑스령 레위니옹섬에서는 크루즈선 정박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배에서 내리는 이들을 향해 욕설을 내뱉고 돌을 던졌다. 미국 CNN 방송은 세계적 대유행 단계에 접어든 코로나19가 인간이 얼마나 비이성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화장지가 왜 그렇게 필요한지 합리적인 연관성이 없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호주에는 화장지가 전혀 부족하지 않은 상황이다.영국에서 폭행 당한 싱가포르 출신 대학생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건강한 상태였다. 해당 크루즈선에는 양성 판정을 받은 승객이 단 한 명도 없었다. 있다 하더라도 검역을 통해 감염 확산을 막을 일이지 배에 탄 사람들을 향해 욕설을 내뱉고 돌을 던질 이유는 없다. 코로나19 영향권에 있는 국가들은 저마다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이는 모두 자국에만 국한된 이야기일 뿐, 국가 간 조율은 전혀 없어 보인다고 CNN은 지적했다.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미국은 마스크를 비축하고 있고 한국과 독일, 러시아 등 일부 국가는 마스크 수출을 금지했다. 세계 의약품 생산의 20%를 차지하는 인도는 재고 부족 상황을 우려해 일부 의약품 수출을 중단했다.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은 지난 10일에서야 뒤늦게 화상 회의를 개최하며 머리를 맞댔지만, 이들이 내놓은 해법은 경기 부양대책에 방점이 찍혀 있었다.유럽 전역에 무서운 속도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늦추기 위한 전략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CNN은 비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단 인간만 고통을 겪는 것은 아니었다. 인간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는 반려동물도 예외가 아니다. 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은 중국 우한뿐만 아니라 베이징, 다롄, 시안 등에 남겨진 반려동물이 수없이 많다고 밝혔다. 웬디 히긴스 해외언론국장은 “우한에서 1000가구 이상에서 홀로 남은 동물들을 도왔다”며 “나라 전체로 따지면 그 수치는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동물보호단체 브이샤인(Vshine) 동물보호연합은 중국 후베이성 아파트에 버려진 강아지와 고양이가 수만 마리에 이를 것이라 추정했다.중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집을 떠나야 했던 사람들이 한 달 가까이 돌아가지 못하면서 홀로 남은 반려동물들이 아사 위기에 처했다는 게 동물권 단체의 설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키우던 반려견에게서 약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홍콩 농수산보호부(AFCD) 발표 이후 동물 학대 사례도 늘었다고 한다. 중국 저장성, 훙장시 등 일부 지방정부는 집 밖에 있는 동물은 예외없이 살처분하겠다는 공고문을 돌렸다고 동물권 단체들은 주장했다. 하지만 CNN은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걸렸더라도 증상이 심각해지거나, 바이러스를 다시 사람에게 옮길 가능성은 없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당부했다. 홍콩 동물학대방지협회(SPCA)는 “코로나19에 감염이 됐다는 것과 코로나19를 퍼뜨릴 수 있다는 것은 다르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AFCD도 “현재로서 애완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거나, 감염원이 될 수 있다는 증거는 갖고 있지 않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천 산업단지 ‘고모리에’ 2023년 완공

    포천 산업단지 ‘고모리에’ 2023년 완공

    경기도와 포천시가 추진하는 디자인 산업단지 ‘고모리’조성사업이 예정보다 1년 늦은 2023년 완공될 전망이다. 6일 포천시에 따르면 민관 합동개발 방식으로 진행하는 고모리에 조성사업은 사업성 검토를 하고 있어 연내에 산업단지 지정 신청과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인허가 절차를 밟아 연말에 착공한 뒤 2023년 이후 완공할 계획이다. 당초 2022년 완공할 예정이었다. 포천시 관계자는 “사업성이 낮아 2018년 행정안전부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사업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상황을 볼 때 빨라야 2023년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모리에는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일대 44만㎡에 경기북부 제조업의 30%를 차지하는 섬유·가구산업에 디자인과 한류 문화를 접목한 융·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포천시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했으나 행안부 투자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자, 지난해 10월 민관 합동개발 방식으로 바꿨다. 포천시가 20%, ㈜한샘개발이 80%를 출자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 뒤 한샘개발이 개발 사업비의 100%를 투자하는 방식이다. 사업비는 1400억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고성에 무공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고성그린에너지, 사업 추진위 발대식 지역 1년 사용량 80%수준 전기 생산 태양광 스마트팜·VR체험관 설치 관광객 유치로 주민소득 증대 기대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군에 무공해 첨단기술을 접목한 연료전지사업이 추진된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전문기업인 코리아카본뱅크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고성그린에너지는 5일 오후 고성군 간성읍에서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료전지사업 시작을 알렸다. 연료전지발전소는 고성 공현진리 일대 1만 7752㎡ 부지에 20㎿ 규모로 건설된다. 총사업비는 1400억원이 투입된다. 고성군 한 해 사용량의 80% 수준인 연간 16만㎿를 생산할 예정이다. 연료전지는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45개 지역에서 약 400㎿가 가동 중이다.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추출한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결합해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는 친환경·안전성·효율성이 높은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기 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황화물(SOx)을 거의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 청정에너지로 알려지면서 기업체와 자치단체들이 빠르게 도입하는 에너지원이다. 연료가 되는 수소는 기존 LNG 도시가스를 끌어들여 사용하면서 안전성도 확보했다. 연료탱크처럼 대규모 수소를 집적해 사용하는 시스템이 아니어서 폭발위험도 없다. 가동률은 90%로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15~25%)보다 효율성도 높다. 소음·진동이 발생하지 않고 공기 중의 미세먼지 제거 효과까지 입증되면서 도심에 있는 기업체들도 선호하는 발전시스템이다. 연료전지발전소가 건립되면 정부지원기금으로 고성군과 마을에 20억원이 우선 지원되고, 20년간 해마다 3000만원씩 추가로 제공한다. 마을발전기금 2억원과 취약계층지원기금 2억원도 내놓는다. 부지 가운데 연료전지발전소로 약 6600㎡를 활용하고 나머지 1만 1152㎡에는 최신 영농시스템인 태양광 스마트팜과 가상현실(VR) 체험관을 설치해 주민들의 소득사업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지용(공현진1리 노인회장) 추진위원장은 “청정 고성에 어울리는 친환경 사업 유치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고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금감원, KT&G 印尼 회사 회계기준 위반 결론… 중징계 예고

    KT&G “회계 기준 적절성 소명할 것” KT&G가 2011년 인수한 인도네시아 담배회사에 대한 분식회계 혐의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중징계 통보를 받았다.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KT&G와 인도네시아 담배회사 ‘트리삭티’를 감리한 결과 회계 처리에 문제가 있다고 결론 내렸다. 지난달 KT&G에 검찰 통보와 임원 해임 권고를 포함한 중징계 내용을 전달했다. 앞서 금감원은 2017년 정치권에서 관련 의혹이 제기되자 같은 해 11월 감리에 착수했다. 그 결과 KT&G가 실질적 지배력이 없는데도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한 것은 고의로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것이며 분식회계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 KT&G는 2011년 트리삭티 경영권을 보유한 싱가포르 소재 특수목적회사(SPC) ‘렌졸룩’을 인수했다. KT&G는 수년간 렌졸룩과 트리삭티 잔여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총 2300억원을 썼다. 트리삭티는 2012년 9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7년 10월 “KT&G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 직후 트리삭티를 무리하게 인수했다”며 이중 장부와 부실 실사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르면 이달 중 금융위원회 산하 회계 전문기구인 감리위원회에서 KT&G 감리 조치안이 논의된다. 이후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재 수위가 확정된다. KT&G는 공시에서 “감리 결과가 최종 결과는 아니다”라며 “향후에 있을 감리위, 증선위에서 회계기준의 적절성에 대해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유기견 입양하세요”…美 배달 피자 상자에 ‘강아지 광고’ 화제

    “유기견 입양하세요”…美 배달 피자 상자에 ‘강아지 광고’ 화제

    유기견 입양을 위한 단순한 아이디어 하나가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남겼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언론은 뉴욕 애머스트 지역의 한 피자 가게가 입양 가능한 개들의 전단지를 피자 상자에 붙여 큰 호응을 얻고있다고 보도했다. 화제의 피자 가게는 얼마 전 부터 피자 상자에 입양 가능한 개들의 사진과 정보를 담은 전단지를 붙여 고객에게 배달하고 있다. 볼품없었던 피자 상자가 소중한 정보를 배달하고 있는 셈. 특히 가게 측은 전단지에 담긴 개를 실제로 입양한 사람에게는 50달러 상품권도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아이디어는 피자 프랜차이즈 업주인 메리 알로이의 경험 덕이다. 현지 동물보호단체 SPCA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인 그는 입양되지 못하는 수많은 유기견들을 안타까워하다 이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알로이는 "회사 측의 허가를 받은 후 곧바로 유기견들의 사진을 피자 상자에 붙여 배달을 시작했다"면서 "고객들의 반응은 정말 최고였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이 전단지를 붙인 지 단 하루 만에 래리라는 이름의 생후 6개월된 강아지가 입양됐다"고 덧붙였다. SPCA 직원인 킴벌리 라루사는 "전단지를 붙인 피자 배달 후 지역 사회로부터 엄청난 관심과 지원을 받고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전단지를 보기위해 피자를 주문하고 있으며 다른 피자가게들도 동참하겠다는 연락이 오고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업주의 작은 아이디어는 이전보다 몇배의 주문이 폭주하는 등 가게 매출의 상승으로도 이어졌다. 또한 유기견과 유기묘 등 동물보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다른 가게들의 동참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언론은 분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빛이 선사하는 따뜻한 에너지” 배스킨라빈스 압구정역점 오픈

    “빛이 선사하는 따뜻한 에너지” 배스킨라빈스 압구정역점 오픈

    배스킨라빈스가 여덟번째 콘셉트 스토어 ‘배스킨라빈스 압구정역점’을 오픈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배스킨라빈스 압구정역점은 빛과 조명을 뜻하는 루민(LUMINE)을 테마로 하는 콘셉트 스토어다. 루민은 빛을 뜻하는 라틴어 ‘lumen´에서 비롯한 단어로 ‘빛을 밝히다’, ‘조명을 장식하다´를 뜻한다. 이번 콘셉트 스토어는 베이지톤 공간에 독특한 디자인의 조명을 설치하고 브라운 색상으로 포인트를 줘 세련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여기에 빛이 선사하는 환하고 따뜻한 에너지로 매장 가득 채워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압구정역점에서만 판매하는 시그니처 메뉴들도 선보인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브라운 치즈와 메이플 시럽을 뿌린 ‘브라운치즈 와플 아이스크림’(3900원)과 아이스크림 퐁듀와 과일, 마들렌 등을 초콜릿 소스에 찍어 먹는 ‘아이스크림 퐁듀’(1만 5900원)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열 가지 맛의 미니 사이즈 아이스크림을 와플 콘에 담아 제공하는 ‘텐미니’(10mini·5000원)도 만나볼 수 있다.또 아메리카노 위에 올린 달콤한 크림의 조화가 일품인 ‘아인슈페너’(4500원)도 새롭게 출시했다. 매장에서 제공하는 커피는 풍부한 바디감의 ‘스칼렛 라이언’과 묵직하고 깊은 맛의 ‘블랙웨일’ 등 스페셜 원두 2종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한편 배스킨라빈스 압구정역점 매장에는 조명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비치돼 있어 방문 고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기존 매장을 새롭게 리뉴얼한 이번 압구정역점은 매장을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의 빛과 조명으로 가득 채워 고객들이 편안히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배스킨라빈스만의 색다른 콘셉트 매장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부고]

    ●김진철씨 별세 김범호(SPC그룹 부사장)·길호(한국HP엔터프라이즈비즈니스그룹 전무)·은선(하은센터 원장)씨 부친상 2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2258-5940
  • [부고] 유지호씨 장인상, 김범호씨 부친상, 안병학씨 별세, 김기섭씨 장인상

    ●남정식 씨 별세, 유지호(보험개발원 기획관리부문장) 씨 장인상, 24일,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민장례식장 특201호, 발인 26일 오전 9시. 051-636-4444 ●김진철 씨 별세, 김범호(SPC그룹 부사장)·길호(한국HP 엔터프라이즈비즈니스그룹 전무)·은선(하은센터 원장)씨 부친상, 24일 오후 6시,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장지 천안공원묘지. 02-2258-5940 ●안병학(경향신문 윤전국 차장)씨 별세, 안병준씨 동생상, 안병용씨 형님상, 24일 오후 4시24분, 광명성애병원 장례식장 301호실, 발인 26일 오후 1시. 070-4906-5449 ●박병화씨 별세, 김기섭(MS투데이 미디어본부장)씨 장인상, 25일 오전 2시 50분, 춘천효장례식장 301호, 발인 27일 오전 7시. 033-261-4441
  • [여기는 호주] 반려견 굶겨 죽인 잔혹한 대학생 견주에 ‘징역 16개월

    [여기는 호주] 반려견 굶겨 죽인 잔혹한 대학생 견주에 ‘징역 16개월

    반려견을 아파트 베란다에 방치해 놓고 굶겨 죽인 대학생 견주에게 징역 16개월이 선고됐다. ‘밀크’라는 이름의 이 반려견은 거의 3개월 동안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베란다에 방치되어 자신의 배변과 털뭉치 속에서 죽어갔다. 지난해 6월 시드니 동부 제트랜드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반려견의 사체가 발견됐다. 1살 가량의 마렘마 쉽독인 ‘밀크’의 사체는 좁은 베란다에 배변과 털뭉치 속에서 종이 상자 위에 누워 죽은 채로 발견됐다. 그 또래 마렘마 쉽독의 3분의 1밖에 안되는 10kg 몸무게에 배는 홀쭉하게 들어갔고, 먹이나 물을 마신 흔적이 없었다. 죽은 후에도 그대로 방치되어 몸에서는 구더기가 생겨나 있었다. 호주 RSPCA(동물학대 예방 왕립협회)는 밀크의 사체를 부검했고,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다. 부검 결과 밀크의 사망 원인은 굶주림과 탈수증이었다. 밀크는 죽기 전 3개월 동안 거의 먹이와 물을 제대로 먹지 못해 굶주림으로 몸에는 지방 성분이 남아있지 않았고, 몸의 근육은 수축되어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밀크의 주인인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UNSW) 재학중인 추 홍유(25)라는 학생을 동물학대죄로 기소했다. 그리고 지난 19일(현지시간) 시드니 다우니 센터 지방법원에서 최종 판결이 내려졌다. 그레엄 핸슨 판사는 견주에게 동물학대죄를 물어 16개월 징역형을 선고했다. 핸슨 판사는 그의 행동은 “끔찍하고 사악하다”며 징역 8개월 이내는 가석방도 금지시켰다. 스콧 마이어스 NSW주 동물학대 예방 협회 수석 검사관은 “마렘마 쉽독은 넓은 공간과 운동이 필요한 품종으로 좁은 아파트에서 기르는 것은 적당하지 않다"면서 "밀크는 좁은 베란다에서 먹이도 물도 없이 추위 속에 혼자 죽어 갔다"고 말했다. 이어 “견주의 행동은 잔혹하며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 주인들은 반려동물의 생명과 복지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인간이 미안해’…2ℓ 페트병에 머리 끼인 여우 (영상)

    ‘인간이 미안해’…2ℓ 페트병에 머리 끼인 여우 (영상)

    좁은 페트병에 머리가 꽉 끼어 목숨을 잃을뻔한 여우가 무사히 구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잉글랜드 버밍엄의 골목길을 지나던 일가족은 2ℓ짜리 플라스틱 생수병에 끼인 채 옴짝달싹하지 못하고 있는 여우를 발견하고는 곧장 영국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동물구조 전문가들은 여우의 목이 좁은 페트병 입구에 꽉 끼어있는 것을 확인했다. 여우는 움직이는 것 자체가 고통스러워 보였으며, 제때 구조하지 않을 경우 스트레스와 호흡 곤란 등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를 받아 긴장한 상태인 여우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간 뒤 여우의 몸을 잡고 페트병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여우의 머리를 페트병에서 완전히 빼내는 데까지 무려 2시간이 소요됐다. 현장에 출동했던 RSPCA의 한 관계자는 “여우의 머리가 2ℓ 페트병에 얼마나 오랫동안 끼어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누군가 발견하고 신고하지 않았다면 산소부족 또는 먹이를 먹지 못해 결국 죽었을 것”이라면서 “어쩌면 그 전에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지나가는 자동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무사히 구조된 여우는 다행히 큰 상처를 입지는 않았지만, 스트레스가 심한 상태였다”면서 “상처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뒤 야생으로 돌려보냈다”고 덧붙였다. 동물보호단체는 인간이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 때문에 사고를 당하는 동물이 매년 수 백 마리에 이른다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올바르게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세스코 “코로나 예방 전문살균서비스 실시한 매장에 확인서 발급할 것”

    세스코 “코로나 예방 전문살균서비스 실시한 매장에 확인서 발급할 것”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사장 전찬혁)는 지난 10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전문살균서비스를 실시한 매장에 ‘세스코 전문살균서비스 확인서’를 발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스코는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매장에 코로나 예방 전문살균서비스를 제공했다며 해당 매장은 파리바게뜨, 던킨, 배스킨라빈스 등 SPC그룹 계열사 매장과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매장 등이라고 전했다. 코로나 예방 전문살균서비스는 초미립분무 살균(Ultra Low Volume), 잔류분무 살균(Residual Spray Service)을 칭한다. 세스코는 해당 서비스 진행 시,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살균 소독제로 서비스구역의 집기표면뿐만 아니라 미세분사를 통해 공기 중의 유해바이러스를 살균하는 전문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확인서는 세스코 멤버스 고객 중 전문살균서비스를 받은 타 매장에도 발급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임·신한금투, 무역금융펀드 부실 은폐·사기 혐의…투자자 원금 돌려받나

    라임·신한금투, 무역금융펀드 부실 은폐·사기 혐의…투자자 원금 돌려받나

    라임자산운용과 신한금융투자가 ‘무역금융펀드’(플루토 TF-1호)의 부실을 확인하고도 이를 은폐하고 투자자를 속인 정황이 밝혀지면서 투자자들이 라임뿐 아니라 신한금투로부터 투자 원금을 회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금융감독원은 14일 발표한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중간 검사결과 및 향후 대응방안’에서 “라임 및 신한금투는 무역금융펀드에서의 부실 발생 사실을 은폐하고, 정상 운용중인 것으로 오인케 해 동 펀드를 지속 판매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특정 펀드의 이익을 해하면서 다른 펀드 이익 도모 금지, 집합투자재산 공정평가 의무 등 자본시장법 위반 및 투자자를 기망해 부당하게 판매하거나 운용보수 등의 이익을 취득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에 해당될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이 무역금융펀드에 투자한 금액은 총 2408억원이다. 라임의 무역금융펀드는 2017년 5월부터 신한금투와의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통해 대출받은 3600억원을 포함해 총 6000억원을 미국 헤지펀드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그룹(IIG) 펀드 등 해외 무역금융펀드에 투자했다. 그러나 리임과 신한금투는 2018년 6월쯤 IIG 펀드의 기준가가 산출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같은해 11월까지 IIG 펀드의 기준가를 매월 0.45%씩 상승하는 것으로 임의 조정해 인위적으로 기준가를 산정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수익률이 매월 0.45%씩 정상적으로 발생하는 것처럼 투자자를 속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투는 2018년 11월 17일 IIG 펀드의 해외사무 수탁사로부터 IIG 펀드의 부실 및 청산절차 개시 관련 메일을 수신해 IIG 펀드 부실사실을 확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임과 신한금투는 500억 규모 환매대금 마련을 위해 IIG 펀드 및 기타 해외 무역금융펀드 등 5개 펀드를 합해 모·자형 구조로 변경해 정상 펀드로 부실을 전가했다고 금감원은 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IIG 펀드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중단했을면 피해가 거기에서 그쳤을텐데 전체 펀드를 뒤섞으면서 피해를 확산시켰다”고 말했다. 라임과 신한금투는 지난해 1월쯤 IIG 펀드에서 약 1000억원의 손실 가능성을 알게 됐고, 같은해 2월쯤 또 다른 해외무역금융펀드인 1억 6000만달러 규모의 BAF 펀드도 만기 6년의 폐쇄형으로 전환됨을 통보받았다. 그러나 라임과 신한금투는 같은해 4월쯤 IIG 펀드의 부실 은폐 및 BAF 펀드의 환매 불가에 대응하기 위해 싱가포르 소재 무역금융 중개회사인 R사의 계열회사인 케이먼제도 특수목적법인(SPC)에 해외 무역금융펀드를 장부가로 처분하고 그 대가로 약속어음(P-note)을 받는 구조로 계약을 변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고정이자 5% 및 원금 5억 달러를 만기 3~5년에 걸쳐 수취하는 조건으로 부실이 예상되는 펀드를 구조화한 것”이라고 했다. 금감원은 무역금융펀드가 투자한 약속어음의 원금 5억 달러는 5개 해외 무역금융펀드의 손실과 연동되는 구조로 투자손실이 2억 달러 이상 발생할 경우 전액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라임은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IIG 펀드가 공식 청산 단계에 들어가면서 1억 달러(한화 1183억원)의 원금이 삭감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IIG는 헤지펀드 손실을 숨기고 최소 6000만 달러 규모의 가짜 대출채권을 판매하는 등 증권사기 혐의로 지난해 1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등록 취소와 펀드 자산 동결 등의 제재를 받은 상태다. 금감원은 검사결과 불법행위가 상당부분 확인된 무역금융펀드는 4~5월 중 내외부 법률자문을 통해 사기 및 불완전판매에 따른 손해배상,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 등 피해구제 방안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다음달초부터 라임 관련 합동 현장조사단을 구성해 사실조사에 착수하고 상반기 중 금융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한 조정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금감원은 무역금융펀드 이외 펀드의 경우에도 시장 혼란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3자 면담 등을 통해 사실관계는 빠른 시일 내 확인할 예정이다. 다만 분쟁조정은 환매 진행경과를 감안해 처리할 계획이다. 금감원 1층 금융민원센터에는 ‘라임펀드 분쟁 전담창구’를 운영해 분쟁 신청 급증에도 대비하기로 했다. 지난 7일 기준 분쟁신청은 총 214건(은행 150, 증권사 64)으로 이중 무역금융펀드 관련 분쟁 신청은 53건에 달한다. 금감원은 민원 현장조사 결과를 반영해 위규행위가 확인된 경우 펀드 판매사인 은행과 증권사에 대한 추가 검사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대신증권 반포WM센터를 비롯해 특정 지점에서 라임 펀드가 대규모로 판매된 경우에 대해서는 특수성을 감안해 현장 검사를 우선 실시한다는 방침이다.한편 대신증권을 통해 라임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로 구성된 ‘라임자산운용 대신증권 환매 피해자 모임’은 이날 서울 중구 대신증권 본사와 금감원 앞에서 각각 집회를 열었다. 집회 참가자 20여명은 ‘대신증권 불법행위 특검 수사 촉구한다’, ‘묶인 돈도 억울한데 TRS 웬 말이냐’ 등의 구호를 외치며 불완전판매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대신증권은 반포WM센터에서 2017년 말부터 이듬해 중순까지 라임 펀드를 판매하면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투자성향 분석도 진행하지 않았다는 일부 투자자들의 주장이 제기된 상태다. 집회 참가자들은 대신증권의 펀드 불법 판매 의혹을 특별검사와 검찰 수사로 밝혀달라고 촉구하는 내용의 서류에 투자자 60여명의 서명을 담아 금감원에 제출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배곧신도시~송도국제도시 잇는 배곧대교 내년 착공

    배곧신도시~송도국제도시 잇는 배곧대교 내년 착공

    경기 시흥시가 배곧대교 주식회사와 시흥 배곧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해상교량 건설사업인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가칭)을 추진한다. 시흥시는 13일 시청 다슬방에서 사업시행자인 배곧대교 주식회사와 배곧대교 건설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임병택 시장과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가 참석했다. 배곧대교 주식회사는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표사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해 한진중공업과 동원건설산업·한국종합기술·이엠종합건설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할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였던 배곧대교 주식회사와 협상을 시작하고 1년 1개월 만에 실시협약을 맺었다. 시는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월 배곧대교 주식회사와 협상에 들어가 같은 해 11월 최종협상을 완료했다.이후 시흥시 지방재정심의위원회 및 제272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실시협약 체결 동의안이 가결되면서 관련 절차를 마쳤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연내 실시설계에 들어가고 착공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1년 착공해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은 민간이 건설하고 직접 운영해 이용료로 수익을 내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방식으로 추진된다. 배곧대교 주식회사가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이 시흥시에 귀속된다. 배곧대교 주식회사가 30년간 직접 운영해 사용자 이용료로 수익을 내는 구조다. 최소 운영수입 보장(MRG)은 없다. 임병택 시장은 “앞으로 배곧대교 건설로 배곧과 송도 간 생활권이 연결돼 함께 성장하고, 향후 신교통수단 도입 및 대중교통을 늘려 지역개발 활성화와 생활권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품교량으로 나아가기 위해 안전과 환경분야에서 여러 관계자들과 협의해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새끼 돼지, 날다…강풍에 ‘날아온’ 생후 1일 돼지 사연

    새끼 돼지, 날다…강풍에 ‘날아온’ 생후 1일 돼지 사연

    유럽을 강타한 겨울 태풍 시애라로 최소 7명이 사망하는 등 유럽 전역에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강력한 태풍 바람을 타고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새끼 돼지의 사연이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 남동부 노퍽카운티의 노리치 인근에서는 매우 작은 몸집의 돼지 한 마리가 의식을 잃은 채 도로 한복판에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달려간 수의과 간호사 에이리 하이엠(32)은 몸집과 몸무게 등을 미루어 봤을 때, 태어난 지 하루 정도밖에 되지 않는 새끼라고 추정했다. 간호사는 돼지를 동물병원으로 옮기는 동시에, 새끼 돼지를 잃어버린 농장 주인을 수소문했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새끼 돼지를 잃어버렸다는 농장은 찾을 수 없었다. 동물병원 측은 새끼 돼지에게서 저체온증 및 저혈당, 의식이 혼미했던 점과 무엇보다도 길을 잃거나 버려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 등을 들어, 새끼 돼지가 강력한 태풍 바람을 타고 해당 지역까지 날아온 것으로 추측했다. 실제로 새끼 돼지는 몸무게가 1.7㎏에 불과해 강한 바람에는 몸을 통제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았다. 또 새끼 돼지가 발견된 전날과 당일, 발견 지역인 노리치 지역은 태풍 시애라의 여파로 시속 55㎞의 강풍이 불었다. 전문가들은 건물이 파손될 정도의 강풍은 새끼 돼지를 ‘날게’ 하기에 충분한 위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동물병원에서 ‘프리실라’라는 이름을 얻은 새끼 돼지는 의료진의 정성스러운 돌봄을 받고 의식을 되찾았으며, 현재는 먹이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이 호전됐다. 프리실라를 돌본 간호사 하이엠은 “이 돼지가 어디서 왔는지는 미스터리지만, 우리는 모두 돼지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았다. 다행히 지금은 건강을 회복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국의 국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양이와 같은 작은 반려동물이나 가축을 실내로 옮기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가급적 폭우나 강풍을 피해 산책을 하고, 장시간 외출을 피하라고 권고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골프 치고 해외여행… 어학연구소서 가욋돈 챙긴 외대 교수들

    한국외국어대 일부 교수가 외대어학연구소를 ‘가욋돈’ 창구로 활용한 사실이 교육부 감사에서 드러났다. 한 고위 관계자는 식대와 골프장 이용료 등을 교비회계로 지출하기도 했다. 3일 교육부는 학교법인 동원육영회 및 한국외대를 대상으로 지난해 3월 실시한 회계 부문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 결과 한국외대 A처장은 총장 허가 없이 학교법인이 산하 교육사업기관으로 운영하는 주식회사 외대어학연구소와 산하 특수목적법인(SPC) 대표이사를 겸직하면서 2015~2018년 2년 8개월여간 6억 5000여만원을 보수로 챙겼다. A처장은 학교 중간고사 기간에 외대어학연구소 사업 명목으로 베트남 여행을 두 차례 다녀오기도 했다. 다른 한국외대 교수 6명은 외대어학연구소 사외이사를 겸직하며 수당을 챙겼다. 한국외대는 유학업체 4곳을 통해 학부 유학생이나 어학연수생을 유치하면서 수수료를 지급했는데, 외대어학연구소를 유학업체로 끼워 넣고 수수료 비율을 다른 업체보다 10~20% 높게 책정했다. 교육부는 한국외대가 외대어학연구소에 과다 지급한 유치 수수료가 8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 고위 관계자는 식대와 골프장 이용료 등 1억 4400여만원을 법인카드로 사용하고 이를 제대로 정산하지 않은 채 교비회계에서 집행했다. 한국외대는 퇴임하는 처장 3명에게 ‘퇴임 전별금’ 명목으로 현금 900만원과 골드바, 상패 등 금 15돈(300만원 상당)을 나눠주기도 했다. 교육부는 한국외대에 총 18건의 지적 사항을 통보하면서 관계자 징계 처분 및 회계 처리 시정을 요구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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