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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oLTE 상용화 ‘신경전’

    VoLTE 상용화 ‘신경전’

    ‘물타기인가 우연의 일치인가.’ 이동통신사의 롱텀에볼루션(LTE)기반 음성통화(VoLTE) 서비스 경쟁이 앞당겨졌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8일부터 세계 최초로 VoLTE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7일 밝혔다. 당초 예정보다 한 달 가까이 빨라진 것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오는 9월에, KT는 10월에 VoLTE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이처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VoLTE서비스 시기를 앞당긴 것은 하반기 VoLTE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통 3사는 상반기 집중됐던 전국망 구축 경쟁을 끝내고, 하반기 다양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LTE 서비스 경쟁 본격화를 예고했었다. 각각 다른 환경에서 VoLTE 시연을 마치고 서로 ‘최초’를 강조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이들 3사 간 ‘신경전’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날 VoLTE 서비스 개시 발표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오후 전격적으로 VoLTE 기능이 탑재된 삼성전자 갤럭시S3와 LG전자 옵티머스 LTE2 등 2종의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는 자료를 배포했다. 이 발표가 있자마자 SK텔레콤도 8일 VoLTE 서비스인 ‘HD보이스‘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S3 전용 단말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SK텔레콤은 “우리의 상용화 계획 발표시점을 감지한 LG유플러스가 갑자기 출시계획을 발표, ‘물타기’에 나섰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LG유플러스는 “이미 예정된 것으로, SK텔레콤을 의식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한편 두 회사의 VoLTE 서비스는 모두 기존 LTE 요금제와 동일한 요율을 적용한다. 상용화 이전에 단말기를 구입한 고객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LTE 서비스는 데이터만 LTE망을 이용하고 음성은 기존 이동통신망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VoLTE는 음성도 LTE망을 이용해 3세대(3G)보다 깨끗한 품질의 통화가 가능하다. 통화연결 시간도 기존 통화보다 20배 이상 빠른 0.25~2.5초로 줄어든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VoLTE 상용화 이후 이용률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이용자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에서 큰 불편을 느끼지 않는 데다 같은 통신사 가입자끼리만 VoLTE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스마트폰으로 노부모 건강·안전 돌본다

    스마트폰으로 노부모 건강·안전 돌본다

    # 서울에 사는 하모(43)씨는 제주에 홀로 계시는 아버지가 늘 마음에 걸린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데다 최근 심장 수술까지 받은 아버지를 서울로 모시고 싶지만 “고향이 좋다.”며 고집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는 하씨의 걱정을 덜 수 있는 길이 생겼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아버지의 건강이나 활동 상태를 매일 문자로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위급한 경우에는 버튼 하나로 119 응급구조대와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안심이 된다. 스마트폰으로 ‘원격 효도’를 하는 시대가 열렸다. SK텔레콤은 31일 자녀들과 떨어져 혼자 사는 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는 ‘효드림텔레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효드림텔레케어는 전용 전화기와 응급 호출기, 활동량 감지기 등을 통해 고령자의 활동을 원격으로 체크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가까운 병원 등에 연락해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활동량 감지기는 침실과 화장실, 주방 등에 설치돼 노인의 활동을 보호자의 스마트폰이나 PC 등으로 전송해준다. 이 서비스는 녹십자 헬스케어 콜센터와 연계해 월 1회 정기 전화 문진과 상시 건강상담도 제공한다. 응급상황에는 119 구조대에 신속히 연결해 준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원격 서비스인 U-헬스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스마트 단말기 보급이 확산되면서 ICT와 인프라를 결합해 가정에서도 의료 서비스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고령화 사회를 맞아 혼자 사는 노인 가구수가 늘면서 건강한 사회적·육체적 활동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0년 고령자 독거가구는 102만 가구, 2020년에는 151만 가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는 2017년 전 세계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23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동통신 3사가 ICT 융합 의료사업에 진출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앞서 SK텔레콤과 KT가 각각 서울대병원. 연세대의료원과 ICT 융합 의료 합작법인을 설립했으며, LG유플러스는 명지병원과 헬스케어 사업을 하고 있다. KT와 LG유플러스도 향후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텔레케어나 고령자를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효드림텔레케어는 SK텔레콤과 하이디어솔루션즈, 녹십자 헬스케어가 함께 개발했다. 요금은 2년 약정 3년 할부 기준으로 실속형(전용 전화기+응급호출기)은 월 1만 9800원, 표준형(실속형+활동량 감지기 3대)은 월 3만 9600원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독거노인 가구수 증가세를 고려하면 텔레케어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효드림텔레케어는 노인의 독립적이고 안전한 삶을 돕고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SKT ‘LTE 카트라이더 이벤트’

    SKT ‘LTE 카트라이더 이벤트’

    SK텔레콤 홍보도우미들이 17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추가 과금 없이 월정액 3000원에 카트라이더 게임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LTE 카트라이더 체험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100대 기업중 집중투표제 채택 4곳뿐

    국내 100대 기업 중 소액주주권 보호와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한 집중투표제를 채택한 회사가 4곳뿐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의 국내 대기업들이 총수의 소수 지분을 통해 의결권을 독점하기 위해 집중투표제를 외면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3일 시가총액 기준 100대 기업(금융·공기업 제외) 중 집중투표제를 채택한 회사는 달랑 4곳이었다. 4개 기업 중 공기업에서 민영화한 포스코와 KT, KT&G를 빼면 순수 민간기업은 SK텔레콤뿐이다. 포스코와 SK텔레콤은 형식만 갖췄을 뿐 실제로 집중투표제를 시행하지는 않았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국내 주요 재벌 기업들은 집중투표제가 1999년 6월부터 시행됐지만 채택조차 하지 않고 있어 제도가 유명무실한 상황이다.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도 100대 기업 중에는 집중투표제를 논의한 곳이 전혀 없다. 이러한 대기업들의 행태는 금융기관이나 공기업 등과도 구별된다. 신한지주, 우리금융, KB금융, 하나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는 정관에 별도의 배제 규정을 두지 않고 있다. 상당수 은행과 공기업은 집중투표제를 금지하지 않는다. 대기업들이 집중투표제를 외면하는 것은 총수의 의결권 행사와 이사회 장악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 집중투표제는 2명 이상의 이사를 선임할 때 주당 이사수와 동일한 수의 의결권을 부여한다. 예를 들어 3명의 이사를 선출할 때 1주를 가진 주주의 의결권은 3주가 되고, 이를 한 후보에게 몰아줄 수 있다. 소액주주 추천 인사가 이사로 선임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셈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SKT ‘요금 충전 로밍통화’ 출시

    SK텔레콤은 10일 충전한 금액 내에서 로밍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T로밍 안심통화 369’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T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3만원, 6만원, 9만원 중 원하는 금액을 충전하면 해외에서 로밍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음성 통화 발신·수신 사용량을 확인하고 잔액이 떨어져 가면 추가로 충전해 계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충전한 돈을 다 썼거나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다이얼을 통해 해외에서 발신할 경우에는 일반 로밍 요금이 청구된다. 가입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요금제와 별도로 10~20%의 추가 통화량도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충전형 로밍 음성통화 요금제가 나온 것은 국내 처음”이라며 “해외 출장이나 여행을 갈 때 미리 충전한 금액 내에서 안심하고 통화하려는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충전형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1000원의 행운 잡으세요”

    “1000원의 행운 잡으세요”

    8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T타워에서 SK플래닛의 오픈마켓인 ‘11번가’가 개최한 ‘행운의 비밀상자 단돈 1000원 판매행사’에서 여성 도우미들이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1000원에 판매되는 비밀상자에는 여행상품권부터 주유상품권, 워터파크 이용권, 화장품, 11번가 1100포인트 등이 무작위로 들어있으며 1만 개 한정 판매된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SKT·KT에 주파수 함께 쓰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SKT·KT에 주파수 함께 쓰자”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는 것에 대비해 주파수 확대가 필요합니다. 주파수의 효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SK텔레콤과 KT에 주파수를 함께 쓰자고 했습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최근 정부와 통신업계에 ‘주파수 공용화’를 제안,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부회장은 롱텀에볼루션(LTE) 상용서비스 1주년인 1일 “이동통신 3사가 주파수를 함께 쓰면서 사용한 만큼 돈을 내자고 제안했는데, 경쟁사들이 아직 검토 중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주파수 경매제가 실시되면서 주파수 대역 가격이 조 단위로 올라가고 있다.”면서 “이렇게 되면 통신요금 인하는 어렵게 되고 결국 가입자들에게 부담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LTE 기반 음성통화(VoLTE) 서비스 등 하반기 사업 전략도 발표했다.그는 “하반기 세계 최초로 스마트TV에 기반한 유무선 미디어 융합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라며 “과거 바보상자로 불렸던 TV가 이제 ‘스마트 벽’으로 변하는 시대인 만큼 올가을쯤에는 우리가 TV 혁명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VoLTE를 하면 음성통화 안에 영상과 문자가 들어가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서비스가 가능해진다.”며 “VoLTE는 단순 정보전달이 아닌, 미묘한 감정의 차이까지도 느낄 수 있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가격이 달라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저렴하게 정보전달만 원하는 고객과 최고의 품질을 원하는 고객이 가치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적절한 요금제를 내놓겠다는 것이다. 앞서 SK텔레콤은 오는 9∼10월 상용화할 VoLTE의 요금을 현 음성통화 요금과 동일한 수준의 초당 과금으로 책정해 서비스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LTE시대 활짝…1년새 730만명 돌파

    LTE시대 활짝…1년새 730만명 돌파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가 시작된 지 1년 만에 국내 가입자는 730만명을 넘어서며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SK텔레콤은 1일 기준 LTE 가입자 340만명으로, 일본의 NTT도코모를 제치고 미국 버라이즌에 이어 세계 2위 LTE 사업자가 됐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연말까지 7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만년 3위’ LG유플러스가 가입자 270만명을 모으며 올해 말 500만명까지 가입자를 늘릴 계획이다. 후발주자로 LTE 경쟁에 뛰어든 KT도 가입자 120만명을 돌파했으며 연말까지 가입자 4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통 3사의 연내 목표 가입자 수를 합하면 총 1600만명. 이에 따라 가입자 유치를 위한 경쟁도 격화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2개의 주파수 대역을 사용해 속도를 높이는 멀티캐리어(MC) LTE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이 기술을 통해 SK텔레콤은 기존의 800㎒에 1.8㎓를 추가로 사용해 주파수대역을 2배로 늘리게 됐다. LG유플러스는 800㎒와 2.1㎓를, KT는 900㎒와 1.8㎓를 사용하는 MC 기술을 하반기 내 상용화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이통 3사 모두 LTE 기반 음성통화(VoLTE) 서비스를 선보인다. VoLTE는 선명한 음질과 함께 통화 중 사진과 영상을 동시에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비슷한 시기인 9~10월, KT가 10월 중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통 3사의 경쟁 과열로 마케팅 부작용과 3G 통화 불만 등도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통신사들은 LTE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3G 서비스에서 경쟁적으로 도입한 무제한 요금제를 없앴다. 따라서 이용자들이 내야 하는 요금이 올랐다는 지적도 있다. 일부 소비자 단체는 LTE 요금제는 3G 요금제보다 평균 20% 정도 인상됐다고 주장한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우리 아이 스마트폰에 ‘원터치 안심 초록버튼’

    우리 아이 스마트폰에 ‘원터치 안심 초록버튼’

    스마트폰이 ‘어린이 안전 지킴이’로 거듭난다. SK텔레콤은 25일 스마트폰에 부착된 버튼을 누르면 어린이의 응급상황을 보호자에게 알릴 수 있는 ‘스마트 초록버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스마트 초록버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스마트 초록버튼 서비스는 어린이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이어폰 단자에 긴급버튼이나 별도의 긴급버튼이 내장된 이어폰을 장착해 원터치로 보호자에게 통화를 연결해 준다. 보호자는 수신 뒤 녹취되는 아이의 통화 상황을 판단해 관련 기관에의 신고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 어린이는 스마트폰 이어폰 단자에 긴급버튼을 꽂으면 되고 보호자는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서비스 요금은 월 정액 7000원이며 초록버튼은 3000원이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SKT, 보이스톡 공세에 ‘VoLTE 승부수’

    SKT, 보이스톡 공세에 ‘VoLTE 승부수’

    SK텔레콤:안녕하세요.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음성통화(VoLTE)를 시연 중에 있습니다. 잘 들리나요. 고객:네. 여기가 지리산 중턱인데 또렷하게 잘 들립니다. SK텔레콤:그럼 지금 영상통화로 전환해 볼까요… 어떻습니까. 고객:제 뒤에 산이 잘 보이시죠. 손주들과도 영상통화를 자주 합니다. SK텔레콤은 20일 서울 중구 을지로 T타워에서 VoLTE 서비스를 시연했다. 통화 대상은 경남 함양군 지리산 자락에 살고 있는 고객 정문상(65)씨. 고산지대는 통화 연결이 잘 되지 않는 대표적인 지역이지만 음성통화 중에 영상통화로 넘어갈 때도 끊김 없이 연결됐다.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공개한 VoLTE는 기존 3세대(3G) 음성통화보다 음질이 뛰어나고 통화연결 시간도 최고 20배나 빨라졌다. 배준동 SK텔레콤 사업총괄은 “3G 음성통화보다 주파수 대역폭이 2.2배 넓어지고 고음질의 음성 코덱을 사용해 자연스럽고 깨끗한 음질을 구현했다.”면서 “통화 연결 시간도 0.25~2.5초 미만으로 3G의 평균 통화 연결 시간인 5초와 비교하면 2~20배 빠른 것이다.”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오는 9월 말이나 10월 초에 VoLTE 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LTE 보급 확산을 위해 현재 쓰고 있는 LTE 음성요금과 동일한 수준의 요금 책정 계획을 전했다. SK텔레콤을 비롯해 LG유플러스와 KT 등 이동통신 3사가 비슷한 시기에 일제히 VoLTE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통 3사는 고화질·고음질의 VoLTE를 앞세워 카카오톡의 무료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서비스인 ‘보이스톡’ 공세에 맞서겠다는 복안이다. 따라서 하반기 이동통신 시장은 이통사 간의 VoLTE 경쟁은 물론, 보이스톡과의 불꽃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보이스톡과 비교해 VoLTE는 기술 자체가 다르다고 강조했다. 변재완 기술원장은 “m-VoIP는 데이터 성격을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전파 세기가 낮은 곳에서는 통화 품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반면 VoLTE는 음성이나 사진 전송 등 데이터 성격을 구분하고 서비스에 최적화된 단말기를 쓰기 때문에 서로 통화 품질 자체를 비교하는 게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VoLTE는 기존 LTE 가입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VoLTE를 지원하는 단말기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나온 LTE 스마트폰들은 VoLTE를 지원하지 않는다. VoLTE 지원 단말기는 9월쯤 나올 전망이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용어 클릭] ●VoLTE(Voice over Long Term Evolution) 4세대(4G) LTE 통신망을 이용한 음성통화 서비스. 기존 3G 음성통화에 비해 음성통화와 영상통화 품질이 각각 2배, 12배 이상 뛰어나다.
  • SKT, LTE기술 국제인증 획득

    SKT, LTE기술 국제인증 획득

    SK텔레콤의 롱텀에볼루션(LTE) 기술력이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SK텔레콤은 13일 하이브리드 네트워크가 영국의 ‘글로벌 텔레콤 비즈니스(GTB)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로부터 ‘최우수 이동통신사업자’ 상을 받았던 SK텔레콤은 이번 수상으로 LTE 기술력을 재확인받았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은 2009년에도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로부터 고객 서비스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모바일 네트워크 혁신 부문에서 수상했다. 상을 받은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기술은 끊김 없는 데이터 이용을 가능케 하고 데이터 트래픽을 분산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올해 안에 상용화될 예정이다. 강종렬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더욱 새롭고 혁신적인 네트워크 관련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영국의 통신·정보기술(IT) 전문매체인 GTB가 2007년부터 전 세계 통신사와 서비스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네트워크 ▲유선 네트워크 ▲기업용 서비스 ▲비즈니스 서비스 ▲고객 서비스 등 5개 분야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갤럭시S3 예약판매 돌풍

    예약 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3’의 인기가 뜨겁다. SK텔레콤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실시한 갤럭시S3 예약 판매에서 개시 2시간 30분 만인 낮 12시 28분쯤 3세대(3G) 모델 한정수량 5000대가 모두 마감됐다고 밝혔다. 롱텀에볼루션(LTE) 모델도 시간당 9000대 수준의 예약 가입 실적을 보이며 좋은 반응을 나타냈다.. KT도 이날 오전 9시부터 전국 올레 매장과 올레닷컴에서 ‘갤럭시S3 LTE’의 가입자 예약을 받은 결과 2시간 만에 1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가입자의 10%가량은 스마트폰으로 예약 가입을 신청했으며, 타사 번호이동을 포함한 신규 고객이 60%를 차지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3 LTE에 대한 예약 가입을 온라인 판매처 T월드샵과 전국 대리점에서 출시 전까지 계속 진행한다. 3G 모델은 이달 내 정식 출시 이후 전국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KT 예약 가입자는 갤럭시S3 LTE가 출시되는 다음 달 중 예약 순서에 따라 택배와 매장 방문 수령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SKT ‘기술·사람 공존’ 광고 눈길

    SKT ‘기술·사람 공존’ 광고 눈길

    SK텔레콤이 새로운 기업광고 캠페인 ‘가능성의 릴레이’를 통해 세상과 새로운 소통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광고는 SK텔레콤이 지난 3월 발표한 ‘비전2020’에 따른 것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삶 속에서 ‘가능성의 동반자’로 친근하게 자리잡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모든 경계를 허무는 컨버전스 시대를 맞아 고객과 사회의 행복과 풍요를 만들어가기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기술과 사람의 공존’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입원 중인 학생을 찾아오는 교실(스마트러닝) ▲할아버지의 건강상태를 일상 속에서 살펴주는 거울(스마트케어) ▲잠 못 드는 아이에게 아름다운 밤하늘이 되어주는 천장(유비쿼터스 홈) 등 기술 진화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음을 전한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LGU+ 카톡 공짜통화 전면 허용

    LG유플러스가 카카오톡 무료 음성통화(m-VoIP) 서비스인 ‘보이스톡’에 대한 사용 제한을 전면적으로 풀기로 했다. SK텔레콤과 KT가 서비스 차단이나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밝힌 것과 정반대되는 선택이어서 큰 파장이 일 전망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모든 가입자들에게 이용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이상민 LG유플러스 상무는 7일 기자 간담회에서 “오늘부터 보이스톡 등 무료 모바일 음성통화를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고 긴급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지금까지 이용약관에 데이터를 이용한 음성통화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해 왔다. 반면 SK텔레콤과 KT는 3세대(3G) 5만 4000원 이상 요금제와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5만 2000원 이상 요금제 이용자들에게 제한적으로 m-VoI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상무는 “LG유플러스는 3위 사업자다.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면서 “오전 긴급 관계자회의에서도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이상철 부회장이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한시적으로 기간을 두거나 보이스톡만 서비스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개방하는 것으로, LG유플러스가 선도적으로 m-VoIP에 개방정책을 펴기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상무는 “망 중립성과 m-VoIP는 별개로 보고 있다.”면서 망 중립성에 대해서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보이스톡 이용자가 급증할 경우 추가 투자비용이 발생할 것을 감안, 새로운 m-VoIP 요금제 출시도 검토 중이다. 이동통신 업체들은 지난 4일 보이스톡 무료통화 시험 서비스가 시작되자 데이터 트래픽 폭증으로 인한 통화품질 저하를 우려해 왔다. LG유플러스 역시 같은 입장을 보이다가 이날 급선회한 것이다. 이에 대해 SK텔레콤과 KT는 기존 방침을 고수하며 LG유플러스의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KT 관계자는 “3G 서비스를 하지 않는 LG유플러스 입장에서는 SK텔레콤이나 KT보다 부담이 적을 수는 있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 관계자도 “카카오톡 등으로 문자 이용료 수익도 급감했는데 보이스톡 이용자가 급증하면 타격이 너무 크다.”면서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아이폰5·갤럭시S3 구매 사전예약 현혹 아니 아니 아니되오

    조만간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5(가칭)와 갤럭시S3 등 신규 스마트폰의 사전예약 광고에 현혹되지 말라는 소비자피해주의보가 발령됐다. ●SKT·KT 등 대리점 사전예약 안받아 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일부 온라인 이동통신기기 판매점이 출시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미국 애플사의 아이폰5와 삼성전자의 갤럭시S3 스마트폰에 대한 비공식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며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공정위는 이들 판매점을 통한 사전예약으로는 스마트폰을 우선 구매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음에도 거짓·과장 광고가 나돌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SKT와 KT 등의 공식대리점은 사전예약을 받지 않고 있다. 공정위는 사전예약 광고를 한 동하커뮤니케이션㈜과 ㈜블루, ㈜에프와이에스유비모드, 아이폰(개인 사업자) 등 판매점 4곳에 경고 조치를 내렸으며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 판매점은 “아이폰5 예약, 출시시점에서 가장 빠르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와 같은 문구를 내걸고 소비자를 모집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일부 판매점이 최신 스마트폰을 빨리 구매하고 싶은 심리를 이용해 자체적으로 비공식 사전예약을 받고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며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동통신기기의 비공식 사전예약으로 인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사례는 2010~2011년 86건에 달하며, 대부분 신규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발생했다. 가입비를 면제해 준다는 광고에 끌려 아이폰4 구입을 사전 예약한 A씨는 면제 혜택을 누리지도 못하고 오히려 대부업체로부터 연락이 오는 등 피해를 입었다.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 우려” 김정기 공정위 소비자안전정보과장은 “개별 판매점에서 실시하는 사전예약은 이동통신사의 예약 판매와 무관한 만큼, 신규 스마트폰 출시 일정이 확정된 후 공식 예약을 하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애플은 현재 아이폰4S의 후속 모델을 준비 중이지만 9~10월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만 있을 뿐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다. 갤럭시S3는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삼성전자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SKT, LTE 자동로밍 세계 첫 서비스

    SK텔레콤이 홍콩에서 세계 최초로 롱텀에볼루션(LTE) 자동로밍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홍콩의 이동통신사인 CSL과 손잡고 4일 LTE 자동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홍콩을 여행하는 SK텔레콤 고객은 홍콩국제공항, 컨벤션센터, 디즈니랜드 등 주요 관광지에서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 단말기는 팬택의 ‘베가레이서2’이고, 요금은 3세대(3G) 데이터 로밍과 동일한 1패킷(512바이트)당 4.55원이다. LTE 자동로밍은 3세대(G) 로밍 서비스와는 달리 LTE 상용화 국가가 많지 않고, 세계 각국 사업자들이 다양한 주파수 대역에서 LTE 서비스를 제공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출시된 팬택의 베가레이서2에 홍콩과 한국 양국에서 쓰이는 주파수(800메가헤르츠·㎒, 1.8㎓) 수용 기능을 탑재해 홍콩에서 LTE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非대리점 휴대전화도 요금할인

    새달부터 이동통신 대리점에서 구입하지 않은 휴대전화도 약정 계약만 하면 통신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KT와 SK텔레콤은 30일 단말기자급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요금할인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KT는 대리점 가입자와 동일하게 요금을 할인하는 ‘심플 할인’ 서비스를 31일부터 실시한다. 현재 KT 대리점을 통해 2년 약정에 가입한 고객의 경우 3세대(3G) 정액제 요금할인은 약 33%, 롱텀에볼루션(LTE) 정액제 요금할인은 약 25%를 매월 할인받는다. 1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3G, LTE 모두 약 18%의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이 2년 약정으로 가입할 경우 매월 3G 5만 4000원 요금제는 월 1만 8000원, 4G LTE 5만 2000원 요금제는 월 1만 4000원을 할인받는 셈이다. SK텔레콤도 ‘요금약정 할인제도’를 시행한다. 가입자는1년과 2년의 약정기간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33% 할인이 가능하다. 2년 약정을 선택하는 경우 기존 스페셜 할인과 LTE플러스 할인 수준의 요금할인이 적용된다. 1년 약정을 선택한 소비자는 기존 더블할인 수준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3G 월 5만 4000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월 1만 7500원(2년 약정), 월 1만원(1년 약정)을 할인받을 수 있다. LTE 5만 2000원 요금제의 경우 월 1만 3500원(2년 약정), 월 7500원(1년 약정)을 할인받을 수 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SKT, 제2 주파수 개통… LTE 속도 2배로

    SKT, 제2 주파수 개통… LTE 속도 2배로

    “제2 롱텀에볼루션(LTE)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비스 속도를 두 배로 즐길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마케팅 사옥에서 ‘멀티캐리어’(MC) 서비스 시연과 설명회를 가졌다. SK텔레콤은 이날 강남역~교보타워 사거리 구간에서 시범서비스 시작을 알리고 7월부터 상용화하기로 했다. MC는 SK텔레콤 기존 주파수인 800㎒ 외에 1.8㎓ 주파수를 추가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두 주파수 대역을 20㎒폭씩 총 40㎒ 대역폭을 활용하기 때문에 주파수 용량이 두 배로 늘어남으로써 LTE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800㎒ 대역에 LTE 이용자가 몰릴 경우 시스템이 자동으로 1.8㎓ 주파수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데이터 속도를 높여 준다. 예를 들어 주파수를 고속도로에 비유했을 때 이제까지 3세대(3G)와 4세대(4G)가 함께 쓰던 상습 정체구간 800㎒ 도로 옆에 1.8㎓ 도로를 새로 확장 개통함으로써 양쪽 모두 정체현상 없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권혁상 네트워크 부문장은 “MC 기술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이며 40㎒ 시대가 개막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LTE의 진정한 기술은 MC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어 “LTE 트래픽 과부하를 예방, 기존 LTE 가입자와 1.8㎓ 주파수 LTE 고객 모두 안정적인 품질을 이용할 수 있다.”며 “MC는 고객들이 ‘LTE를 LTE답게’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연내 서울 전역과 부산에 MC 기술을 적용하고 내년 초까지 광역시와 수도권 주요 도시 등 전국 23개 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MC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두 가지 주파수대역을 활용하는 단말기가 필요하다. 현재는 팬택 스카이의 베가레이서2를 펌웨어 업그레이드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하반기 출시되는 스마트폰에도 MC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기 위해 제조사와 협의 중이다. 강종렬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MC를 7월부터 상용화하지만 칩이 준비되는 시점은 내년 5월이 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LTE 단말기에 MC 기술 적용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LG유플러스와 KT도 두 주파수 대역을 활용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새달 중 800㎒(20㎒ 대역)와 기존에 할당받은 2.1㎓(20㎒ 대역)를 동시 지원하는 MC 상용망을 구축한다. 광화문과 명동, 강남, 신촌과 홍대 등 3개 지역에 2.1㎓ 소형 기지국(RRH) 300개의 상용망을 구축하고 하반기 다른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KT는 올해 3분기부터 1.8㎓(20㎒ 대역)와 900㎒(20㎒ 대역)를 결합해 MC 상용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스마트폰 청소년 유해물 차단” 이통사들 서비스 잇따라 내놔

    통신업체들이 청소년 대상의 스마트폰 유해정보 차단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KT는 29일 부모가 어린 자녀의 스마트폰 유해정보 접근을 차단해주는 ‘올레 자녀폰 안심’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청소년이 스마트폰을 통해 음란, 폭력, 도박 등 유해사이트와 유해 애플리케이션에 노출되는 것을 차단해준다. 500만개 이상의 유해사이트를 비롯해 유해 앱 DB를 바탕으로 3세대(G), 롱텀에볼루션(LTE), 와이파이 등 모든 네트워크에서의 유해정보 접근을 차단한다. 월 평균 3만건 이상의 새로운 유해사이트와 앱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준다. 또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게임이나 메신저에 중독되지 않도록 부모가 자녀의 특정 앱 사용 시간을 원격조종하는 기능도 있다. 올레 자녀폰 안심 서비스는 월정액 2000원의 부가서비스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2 이상이면 사용이 가능하다. KT와 인터넷 유해정보 차단 전문기업 플랜티넷이 공동 개발했다. SK텔레콤도 지난 8일부터 청소년들이 유해 콘텐츠에 노출되지 않고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T청소년 안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경우 국내외 200만여건의 DB를 바탕으로 무선 네트워크 단계에서 유해정보로 판단되면 자동으로 해당 사이트 접속을 원천 차단해 준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SKT “2차 협력사도 동반성장 함께해요”

    SKT “2차 협력사도 동반성장 함께해요”

    “구매 계약 체결 뒤 2차 협력사 결제 조건으로 1차 협력사에 자금을 지원합니다.” SK텔레콤이 1, 2차 협력사 간 동반성장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차 협력사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국내 기업 처음으로 구축한 것이다. SK텔레콤은 2차 협력사에 대한 대금 지급을 보장해 주는 동반성장 종합 지원시스템인 ‘윙크’(WinC)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IBK기업은행 및 기업신용 정보업체인 나이스디앤비와 업무협약을 맺고 동반성장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동반성장 종합 지원시스템인 윙크는 2차 협력사 지원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 SK텔레콤이 1차 협력사에 신용을 보증해 주고 IBK기업은행은 이 계약을 바탕으로 기업신용이나 담보, 보증수수료 없이 자금을 제공한다. 1차 협력사는 2차 협력사에 자재 구매를 위한 자금을 즉시 현금으로 결제할 수 있어 2차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회수가 가능해진다. 이 제도를 통해 2차 협력사는 납품 초기에 판매 대금을 회수할 수 있게 되고, 1차 협력사도 손쉽게 자금을 융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SK텔레콤은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우선 300여개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윙크를 적용하고 향후 1000개에 달하는 1차 협력사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1, 2차 협력사 간 대금결제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꾸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이를 잘 지키는 협력사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윙크 시스템에는 협력사 간 동반성장협약을 쉽게 맺을 수 있도록 하는 전자협약 기능, 2차 협력사에 납품단가 조정 알림 기능 등을 포함했다. 또 중소기업의 경영지원을 위한 자가경영진단 기능과 거래처 관리 기능도 있어 중소기업 업무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하성민 SK텔레콤 대표는 “윙크 도입을 통해 SK텔레콤의 협력사들 간 자율적 공정거래 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한다는 자세로 동반성장 문화 확립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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