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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부·차장 호칭 없애고 ‘매니저’로

    생각을 바꾸자! SK텔레콤(사장 김신배)이 16일 인사 조직의 틀을 글로벌 비즈니스와 신사업 환경에 맞춰 대폭 바꿨다. 부장, 차장, 과장 등의 호칭(직책)을 없애 수평관계 속에서 개인 역량을 찾고자 한 것이 큰 특징이다. 기존 체계인 본부장, 실장, 팀장은 그대로 두었지만 팀장·팀원 중심의 팀제를 대폭 강화해 팀장의 역할을 중요시했다.직책이 없는 팀원의 호칭은 ‘매니저(Manager)’로 단일화됐다. 매니저란 직위와 연공서열에 상관없이 ‘자신의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책임을 가진 담당자’란 뜻을 담았다. 실제로 승진 연한제가 폐지돼 역량과 성과가 뛰어나면 언제든 보상이 가능하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직위 체계가 아니라 역량과 성과 중심의 밴드(Band) 체계로 통합 변경했다.”면서 “팀원들은 수평적 관계여서 상·하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일에 대한 도전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이 인사 제도를 바꾼 것은 ‘젊었던’ 조직이 해를 넘김에 따라 관리 인력은 증가하고 실무 인력은 감소한 데 따른 조치다. 즉, 조직의 구조가 층층으로 심화되면서 나올 수 있는 수직적·수동적인 일처리 분위기를 사전에 막자는 포석이다. 또 기존 및 진출 예정인 해외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려면 이에 걸맞은 아이디어가 나와야 하고, 조직 환경도 여기에 맞춰져야 하기 때문이다.SK텔레콤은 현재 중국, 미국, 베트남, 몽골 등에 진출해 있다. 글로벌 사업 추진에 역량을 키우기 위한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SKT, 추석 연휴 서비스업무 일시 중단

    SK텔레콤은 추석 연휴 기간에 전산 고도화 작업을 위해 고객 서비스업무를 일시 중단한다. 이에 따라 5일부터 나흘간 SKT 지점, 대리점, 고객센터, 온라인(www.e-station.com,www.SKTWorld.com)을 통한 이동전화 가입·해지·번호이동·변경 업무, 각종 부가서비스 조회·변경·상담 업무, 무선인터넷을 이용한 부가서비스, 정보이용료 정액제 관련 조회·변경 기능,SMS(문자메시지)를 통한 당월 요금 통보 등이 일시 중단된다. SKT는 그러나 이 기간에도 고객센터(휴대전화 114, 유선 1599-0011)를 통한 휴대전화 분실 등록·해제와 전국 국제공항 내 SK텔레콤 국제로밍센터의 로밍폰 기기 변경과 반납 등의 업무 처리는 가능하다고 밝혔다.
  • SKT 해외사업 ‘열매’ 맺었다

    SK텔레콤이 1999년 몽골에서 처음 시작한 해외투자 사업이 일부 지역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통신분야는 각국의 ‘통신주권주의’로 해외 시장을 뚫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 베트남사업은 사업 시작 3년여만에 성공이 가능하다는 가입자 100만을 돌파했고, 중국사업은 중국 정부가 올해말 선정할 ‘3G(3세대) 프로젝트’와 관련, 협력업체에 단말기를 공급하기로 했다. 미국의 이동통신사업인 ‘힐리오’도 지난달 말 첫 직영점을 열어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2008년 베트남시장 20% 점유” SKT의 베트남 합작법인인 SLD텔레콤은 “자사의 CDMA 서비스 ‘S-Fone’의 가입자가 베트남 진출 3년 3개월만인 지난달 27일 100만(시장 점유율 5.3%)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들어 63만 순증을 기록해 전망을 밝게 했다. 가입자 100만은 단말기 수급, 유통망 구축에서 경쟁력이 높아지고, 부가서비스 도입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수치로 본다.SLD텔레콤 김성봉 사장은 “베트남 시장은 연평균 7∼8% 성장을 하고 있어 2008년말 ‘S-Fone’ 시장 점유율은 20%(SGM,CDMA 복수 가입 포함 800만)에 이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SLD텔레콤은 이를 계기로 4일부터 호찌민, 하노이, 다낭 등 5대 도시에 ‘CDMA 1x EVDO(3세대 동영상 이동통신 서비스)’망을 기반으로 한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올해 말까지 320개 기지국을 추가로 설치, 인구 대비 71%까지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베트남사업은 무엇보다 계열사 사장단회의가 이달 말 하노이에서 열리는 등 힘이 듬뿍 실렸다.●차이나유니콤과 6개기종 단말기 공급 SKT는 중국 2위 이동통신 사업자이자 파트너인 차이나유니콤과 함께 1차로 내년 상반기 중국시장에 6개 기종의 공동 단말기를 공급하기로 했다.SKT로서는 지난 6월 차이나유니콤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이후 낸 첫 성과다. 중국 정부는 이르면 올 연말 ‘3G 기술표준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어서 단말기 공급은 큰 우군이 될 전망이다.●LA 한인타운 `힐리오´ 본격 서비스 SKT가 미국 인터넷접속서비스(ISP)업체인 어스링크와 50대 50의 지분을 투자한 ‘힐리오 사업’도 지난 9월30일 LA 한인타운에서 직영점을 첫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힐리오 단말기를 판다. 힐리오는 베트남의 ‘S-Fone’처럼 고품질의 콘텐츠, 부가서비스를 앞세워 시장 경쟁력을 갖춰갈 예정이다.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SKT ‘생활의 중심’ 대한민국 광고대상

    SK텔레콤의 ‘생활의 중심’ 시리즈 광고가 올해 대한민국 광고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광고단체연합회는 28일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게재된 광고물 1000여편을 접수, 심사를 통해 SK텔레콤의 생활의 중심을 대상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영희 대한민국 광고대상 본심 심사위원장은 “생활의 중심 시리즈는 우리 문화에 이미 깊숙이 자리잡은 모바일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준 광고”라며 “생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각종 에피소드 등을 통해 ‘신생활의 중심에는 이동통신 서비스가 있다.’는 키워드를 잘 전달했다.”고 평했다. 부문별 금상에는 신문광고는 디자인하우스의 ‘월간 맨즈헬스’광고,TV광고는 한국야쿠르트의 ‘왕뚜껑 치마편’, 라디오광고는 웅진씽크빅의 기업PR ‘바른교육 큰 사람 캠페인’, 잡지광고는 르노삼성자동차의 SM7 시리즈, 인터넷은 삼성전자의 ‘애니콜 애니클럽·애니스타일’편이 각각 선정됐다. 오는 11월 ‘2006 한국광고대회’에서 시상한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부고]

    ●송규성(한국은행 부국장)규문(대창기업 사원)규진(고려대 연구교수)씨 모친상 이종대(동선주유소 대표)씨 빙모상 27일 대전 충남대학병원, 발인 29일 오전 10시 (042)257-4861●이종우(현대자동차 국내마케팅실장·이사대우)종훈(메리츠화재 인터넷팀장)씨 부친상 김주혁(금융감독원 부국장)씨 빙부상 이수연(영도초등학교 교사)씨 시부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3010-2238●권영수(국무조정실 산업심의관)영철(자영업)씨 부친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8●홍순홍(전 민선 군위군수)씨 별세 창식(LG전자 부장)종식(이마트 월계지점장)진표(에듀타임즈 대표·전 국회의장 비서관)씨 부친상 조남진(효성 과장)씨 빙부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3010-2292●변홍우(한국잡지협회 사무국장)씨 부친상 26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031)787-1513●김현철(KBS 스포츠기획사업팀 PD)씨 부친상 26일 서울기독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943-0283●김종환(전 다우기술 부회장·전 삼성SDS 전무)씨 빙모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2)3410-6914●이재만(LG전자 에어토피아시스템점 대표)씨 모친상 김종구(전 연합뉴스 논설위원)강호중(SKT 안동지점장)임회민(동부화재 하와이〃)씨 빙모상 27일 수지 삼성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31)272-4444●박대호(사업)재형(현대증권 차장)제민(야마다코리아 사원)씨 부친상 27일 부산의료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51)607-2653●김형수(구세약국 대표)병수(용인대 예술대학 교학과장)희철(현대건설 계장)씨 부친상 조대형(대원외고 교사)씨 빙부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2)3410-6916
  • 당정, 청소년 무선데이터요금 30%인하 추진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7일 청소년들의 무선데이터 통화요금을 30% 내리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합의했다.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 24만 6000명의 통신요금도 감면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강봉균 정책위의장과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 당정은 이 방안이 실현되면 연간 2100억∼2800억원가량의 통신요금 인하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동통신업계는 채산성을 무시한 채 당정의 30% 인하 요구를 전면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인하 시기 및 폭은 유동적인 상황이다. 변재일 열린우리당 제3정조위원장은 “전기통신사업법상 지배적 사업자인 SKT의 무선데이터 통화요금을 인하토록 하면 KTF와 LGT도 요금을 인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당정은 단문메시지서비스(SMS) 요금의 경우 통신사업자들이 이용자 요금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토록 요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18세 미만,65세 이상, 장애인 등 저소득층에 대해 월소득 평가액이 14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요금을 감면해 오던 것을 상한을 폐지, 혜택 대상을 18만명에서 43만명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초고속 인터넷을 통신요금 감면대상 서비스로 새로 지정해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관계자는 “투자와 경영 현황 등을 고려해서 무선데이터 요금 인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KTF측는 “시장 상황에 따라 접근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사업자의 입장이 배제된 당정간의 합의로 향후 조율해야 할 부분이 많다.”면서 “지속적인 요금인하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30% 인하 요구는 과하다.”고 말했다. 전광삼 김경두 기자 hisam@seoul.co.kr
  • 국감증인 무더기신청 ‘위세용’ 논란

    “국정감사장에서 10여분간 3∼4개 질문에 답하기 위해 한달 전부터 30∼40명의 직원이 일손을 놓고 답변 준비에 매달리고 있다.” 오는 10월11일부터 20일간 실시될 국정감사 증인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가 본격 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일부 상임위에서는 국감기간을 모두 할애하더라도 소화하기 힘들 만큼 많은 증인을 신청해 빈축을 사고 있다. 물론 국감 증인 채택과 출석 요구는 국회의 고유권한이기에 무조건 탓하기는 어렵지만 제대로 된 답변조차 들을 수 없을 만큼 많은 증인을 채택해야 하는지 의문이다. 이에 따라 “의원들이 특정사안에 대한 구체적 답변을 듣고자 한다면 계열사 사장이나 임원을 불러야 정확한 답변을 들을 텐데 굳이 총수를 부르는 것은 자신들의 위세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해 국감의 경우,461곳의 피감기관에서 무려 3324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감기간(20일)을 감안할 때,1인당 평균 9분 정도밖에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올해도 이같은 비효율적 국감증인 채택 관행이 고스란히 되풀이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정무·법제사법·농림해양수산위원회 등에선 의원들이 줄잡아 70∼80명의 증인·참고인을 신청, 여야 간사간 협의조차 어려운 상태다.여야 합의를 통해 증인·참고인 수치가 다소 줄어들긴 하겠지만 기관장이나 사주가 증인·참고인으로 신청된 기관이나 회사에선 벌써부터 답변 준비에 야단법석을 떨고 있다. 정무위의 경우는 당초 여야 간사들이 “경제가 어려운 만큼 경제인들을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불러들이는 것은 가급적 자제하자.”고 합의했다. 하지만 사행성 오락게임용 상품권 발행과 관련한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의 증인 채택 여부를 둘러싼 여야 이견으로 증인 채택이 지연되면서 의원들이 증인을 무더기로 추가 신청했다. 이에 따라 25일 현재 정무위에 신청된 증인은 80명을 넘어섰다. 이 중 대부분이 재벌 총수를 포함한 경제인들이다. 정무위에 증인으로 신청된 경제인은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을 비롯해 SKT·LGT·KTF 등 이동통신 3사 대표, 롯데쇼핑·신세계 등 유통업계 대표,SC제일은행·우리은행 행장 등 유력 기업의 대표가 총망라돼 있다. 법사위의 경우도 58명이 증인으로 신청된 상태다. 이 중 상당수는 기업인들이다.특히 민노당에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 편법 증여 논란과 관련해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과 이학수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 등을, 로또복권 사업과 관련해 강정원 국민은행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전광삼 구혜영기자 hisam@seoul.co.kr
  • SKT, 中 이통시장서 첫 ‘열매’

    SKT, 中 이통시장서 첫 ‘열매’

    |베이징 정기홍특파원|SK텔레콤은 26일 중국 2위 이동통신 사업자이자 중국 이동통신사업 파트너인 차이나유니콤과 함께 한국과 중국시장에 단말기를 공동으로 공급하기로 합의했다.SK텔레콤은 지난 6월 차이나유니콤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이후 첫 성과를 냈다. 이로써 SK텔레콤-차이나유니콤은 이르면 올 연말에 있을 ‘3세대(3G)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등 중국 통신업계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유리한 요건 하나를 갖추게 됐다. 중국 정부는 ‘3G 기술표준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어서 ‘빅뱅’ 상태에 돌입한 상태다. ●내년 상반기 단말기 공급 등 6개분야 협력 단말기 공동공급 협약은 지난 6월 두 기업이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서비스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은 데 따른 결실이다.SK텔레콤은 당시 차이나유니콤의 홍콩 상장법인인 CUHK가 발행하는 10억달러(약 1조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매입 계약을 체결하면서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 제휴 내용은 ▲단말기 공급 ▲합자기업인 ‘UNICK’를 통한 부가서비스 개발 ▲플랫폼 개발 ▲마케팅·유통 ▲CRM, 네트워크 등 6개 분야 협력이다. 이에 따라 두 기업은 1차로 내년 상반기에 6개 기종의 공동 단말기를 두 국가에 공급하기로 했다.1차 공급규모는 30만∼50만대다. 삼성·LG전자와 모토롤라 등 3개사와 협의 중이다. SK텔레콤은 주로 중국내 중고가 시장을 겨냥해 ‘CDMA-2000 1x’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성능 액정표시장치(LCD),2메가급 카메라, 블루투스 등이 적용된 단말기를 출시하기로 했다. 중국과 베트남 시장을 겨냥한 중저가 모델 공급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中 통신업체 지분 49%까지 매입 가능” SK텔레콤 이석환 대표이사 전무는 “중국의 통신개방 일정 등에 따라 올 연말이면 통신업체에 지분 49%까지 외국인 투자가 가능할 것 같다.”면서 “단말기 공급은 두 기업이 3G 사업자 선정 예정 등 통신시장 개방에 따른 중국 통신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일단 점한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통신시장은 현재 3G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중국 자체 기술을 적용한 ‘TD-SCDMA’와 우리나라가 강점을 갖고 있는 ‘CDMA-2000 1x EVDO’,‘WCDMA(HSDPA 포함)’를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 중국업계에서는 무선업체인 차이나모바일(영국 보다폰)과 차이나유니콤(SK텔레콤), 유선업체인 차이나텔레콤(해외 5개 통신사업자), 차이나네트콤(스페인 텔레포니카)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 대표는 “중국 정부가 TD-SCDMA를 기술표준으로 먼저 정할 가능성이 높지만 서비스 중인 GSM과 CDMA 사업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두 기업이 단말기를 공동 보급하기로 한 것은 어느 기술표준이 선정되든 사업자 선정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텔레콤은 지난 8월 부산에서 중국 정부와 ‘TD-SCDMA’ 기술협력 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경기도 분당에 ‘TD-SCDMA 실험국’을 설립, 기술 및 부가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한다. 또 중국에는 ‘TD-SCDMA 연합 서비스 개발센터’를 설립,3G 멀티미디어 서비스 및 부가서비스, 플랫폼 등의 연구개발을 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또 쓰촨성에서 3G 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서비스, 마케팅 등의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해 중국 통신서비스 매출액은 전년도보다 11.7% 증가해 경제성장률(9%)을 앞질렀다. 올해 이후 연평균 가입자 증가율은 12%로 예상된다. 지난해 말 기준 이동통신 가입자는 3억 9342만명이다. 전체 인구의 30.3%다. hong@seoul.co.kr
  • 이통사 간 접속료 원가에 3세대 투자비 반영 SKT·KT ‘나아지고’ LGT ‘다소 불리’

    통신업체들의 최대 관심사인 업체간 접속료의 격차가 대폭 줄었다.SK텔레콤과 KT는 나아졌다.KTF는 평년작이다.LG텔레콤은 다소 불리해졌다. 정보통신부는 22일 유ㆍ무선 통신사업자간 접속료 산정 기준인 1분당 통화 원가를 올해의 경우 KT와 SK텔레콤은 16.57원(시내)과 33.13원, 후발사업자인 KTF,LG텔레콤은 40.06원과 47원으로 확정했다. 내년도 1분당 통화원가는 KT 17.32원(시내),SK텔레콤 32.77원,KTF 39.60원,LG텔레콤은 45.13원으로 확정했다. 접속료란 예컨대 KT 가입자가 SK텔레콤 가입자에 전화를 걸 때 KT의 통신망과 무선사업자의 통신망을 거쳐 통화가 이뤄지는데, 이때 통화료를 거둔 KT가 연말에 SK텔레콤에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대가를 지불하는 요금을 말한다. 반대의 경우도 같다. 이번 상호접속료 확정으로 SK텔레콤은 지난해 4000억원의 접속료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1000억원 정도로 줄어들 전망이다. 반면 LG텔레콤은 지난해보다 수백억원의 접속료 수입 결손을 보게 됐다. 정통부는 “유선망은 가입자선로 감가상각비가 접속 원가에 단계적으로 포함됨에 따라 요율이 소폭 상승됐고 SK텔레콤은 3G 투자비가 접속 원가에 일부 포함돼 요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KTF는 3G 투자비 일부가 접속 원가에 포함됐으나 통화량 증가로 요율이 떨어졌고 LG텔레콤은 3G 투자없이 통화량 증가로 요율이 큰 폭으로 하락됐다고 덧붙였다. 정통부는 개별사업자의 원가와 주파수 효율 차이, 통화량 규모 등의 특성, 시장경쟁 상황 등을 고려해 2년마다 접속료를 조정하고 있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SKT “휴대전화 보조금이 경영 압박”

    “보조금 지급 금액이 만만찮아.” SK텔레콤의 휴대전화 보조금 지급액이 KTF,LG텔레콤,KT를 합친 금액의 두배나 돼 경영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은 21일 통신위원회 자료를 통해 “이 제도가 시행된 3월27일부터 7월25일까지 SK텔레콤이 2598억원을 지급했다.”면서 “KTF는 754억원,LG텔레콤 323억원,KT는 210억원을 각각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들 4사가 지급한 합법 보조금은 3885억원. 단말기 보조금 부분 지원제는 1년 6개월 이상 한 업체 서비스를 사용한 고객이 단말기를 바꿀 때 일정액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보조금 지급에 따른 올 2분기 매출 대비 마케팅 비용은 전분기보다 5.4%포인트 높아진 22.7%였다.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SK텔레콤의 보조금 지급액은 무려 8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SK텔레콤은 보조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 11일부터 ‘5년 이상 가입,7만원 이상 고객’은 지급액을 올리고 ‘7만원 미만 일부 구간’은 2만원을 줄이는 약관 개정안을 발표했다.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SKT·KTF ‘상한 요금제’ 출시

    이동통신업계가 사용 한도가 정해진 청소년요금제와 같은 ‘상한 요금제’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KTF가 2001년 처음 내놓았고 SK텔레콤도 비슷한 요금제를 출시했다. 다분히 통신 요금이 가계에 큰 부담이 된다는 여론을 의식한 상품들이다. SK텔레콤은 15일 음성통화 요금에 상한선을 둔 ‘상한 350요금제’와 ‘상한 500요금제’를 출시했다. 350요금제는 전체적으로 기본료를 포함,3만 5000원의 음성통화 요금 상한선을 둔다. 상한금액에 이르면 음성통화가 중단된다. 추가 통화를 하려면 1회 5000원 단위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500요금제는 5만원(기본료 포함)의 음성통화 요금 상한선을 둔 상품이다. 기본료 3만 5000원에 최초 200분의 무료 음성통화를 할 수 있다. 이후 100분 정도 유료 음성통화를 사용하면, 추가로 50분의 무료통화가 주어진다. KTF는 업계 처음으로 2001년 5월 음성통화 ‘자동상한 요금제’를 선보였다. 기본료 2만 9000원에 무료통화 160분, 무료문자 100건을 사용할 수 있다. 무료통화가 160분을 초과하면 발신이 정지된다.SMS나 데이터요금은 부과된다. KTF는 또 지난 3월 데이터요금 상한제 상품인 ‘범국민데이터요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기본료 월 5000원에 2만원의 무료 데이터통화를 할 수 있다. 무료 통화금액이 초과되면 70%를 할인해 준다. 무제한 사용해도 2만 6000원을 넘지 않는다. 정보이용료는 별도 부과된다. SKT 마케팅전력팀 최재훈 과장은 “상한요금제는 연령에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고, 데이터요금이나 SMS요금은 포함돼 있지 않다.”면서 “다른 업체에서 번호이동을 한 고객들이 요금 상한제 출시를 요구해 내놓았다.”고 말했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유·무선 결합상품 출시 길텄다

    유·무선 결합상품 출시 길텄다

    유·무선 통신업체가 첨예하게 대립했던 LG텔레콤의 유·무선 결합서비스 ‘기분존’이 통신위원회로부터 요금 인상 등 조건부로 서비스 승인을 받았다. 기분존은 휴대전화 기반이면서 보다 싼 유선전화 요금으로 서비스를 해와 KT 등 유선업체가 통신위에 불법이라고 제소, 심의 결과가 주목됐었다. 통신위가 ‘조건’을 붙였지만 적정한 요금안만 마련하면 서비스 상품을 내놓을 수 있어 앞으로 유·무선을 넘나드는 결합상품이 활발히 출시될 전망이다. ●통신위, 기분존은 불공정 서비스, 그러나… 통신위는 12일 LG텔레콤의 ‘기분존’ 요금제가 할인폭이 커 비가입자를 차별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1개월 안에 비가입자와 가입자간 부당한 차별을 조정할 것을 권고했다. 통신위는 “기분존의 이동전화↔일반전화(ML) 요금이 현저하게 낮다.”면서 “전기통신사업법상 원가 이하의 요금 설정이 법 위반이라고 보기 어렵지만 유선업체와의 공정 경쟁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기분존의 이동통신간(MM) 통화료는 10초당 14.5원(LGT 휴대전화요금은 10초당 19원), 이동전화↔유선전화간(ML) 요금은 3분 39원(KT 시내전화 요금)을 적용해 ML요금의 경우 원가보다 훨씬 낮다. 통신위는 당초 ‘제살 깎아먹는’ 기분존을 그대로 두면 기존 통신정책을 수행할 수 없다는 입장에서 출발했지만 심의위원간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기분존이 역무를 위반한 첫 상품이어서 유선과 무선간의 역무 침해건도 핫 이슈였다. ●낮은 징계, 유사 서비스 나온다 통신위의 이같은 결정으로 앞으로 유사 상품이 잇따라 나올 전망이다.SK텔레콤과 KTF는 기분존과 비슷한 상품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반대로 KT, 하나로텔레콤, 데이콤 등도 여차하면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내놓을 전망이다.KT는 그동안 ‘원 폰’으로 무선통신시장을 두드려 왔다. 기분존의 경우 그동안 단말기만 20만대가 팔렸고, 실제 가입자도 7만명에 달해 시장의 반응은 매우 좋았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논의 중인 시장지배적사업자(KT,SKT)의 결합상품 출시가 허용되면 이들도 영향권에 든다.”면서 “우선 유선업체의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통신위도 유선시장의 지배적사업자인 KT가 LGT 등에 대응하기 위해 원가 이하의 요금으로 서비스를 낼 가능성을 언급, 유선 후발업체의 경쟁력 저하를 우려했다.KT가 LGT를 제소한 것도 “기분존에 대한 통신위 제재가 없으면 향후 SK텔레콤이 결합 서비스 출시에 가세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업계는 분석한다. 한편 LGT는 “통신위의 결정으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이용자의 이익이 침해받지 않는 수준으로 조정하겠다.”면서도 “SK텔레콤,KTF의 경우 LGT보다 접속료가 낮아 비슷한 서비스는 내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기분존 서비스가 무엇이길래…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플러그 모양의 소형 기기(기분존 알리미·1만 9800원)를 집이나 사무실 등에 설치하면 반경 30m(약 48평) 이내에서 휴대전화를 쓰더라도 3분 39원의 유선전화 수준의 값싼 요금으로 휴대전화 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요금제(1만 4000원 등 3종류)에 가입해야 한다.
  • 전국서 휴대전화 화상통화

    화면을 보고, 통화할 수 있는 영상 휴대전화의 대중화가 더욱 빨라진다. SK텔레콤은 1일 “내년 상반기까지 영상통화가 가능한 3.5세대(G) 이동통신 서비스인 고속 무선전송기술(HSDPA) 전국망을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SKT 8100억으로 투자금액 확대 SK텔레콤은 지난 31일 이사회에서 올 HSDPA 관련 투자금액을 당초 5700억원에서 8100억원으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 기존 투자계획보다 42%가량 늘어난 규모다. SK텔레콤은 연말까지 84개시에 망을 구축하기로 했다.SK텔레콤이 HSDPA 전국망 구축 시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이 서둘러 HSDPA 전국망 구축에 나선 것은 3.5세대 이동통신서비스 시장의 조기 활성화 때문으로 풀이된다.HSDPA는 영상 통화가 가능할 뿐 아니라 무선데이터 서비스도 기존 2세대보다 5배 정도 빠르다. 또 해외 여행 때 휴대전화를 바꿀 필요가 없는 완벽한 글로벌 로밍을 지원한다. 그러나 그동안 네트워크 미비와 투박하고 고가인 HSDPA의 전용 단말기 때문에 가입자는 별로 늘지 않았다. SK텔레콤은 3.5세대 이동전화인 HSDPA 서비스를 ‘비주얼’,‘인터넷’,‘글로벌’,‘생활 편의’ 등 4가지 컨셉트를 기반으로 전개할 계획이다.●KTF도 전국망 구축 방안 검토중 KTF도 내년 상반기까지 HSDPA 전국망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KTF는 HSDPA 망을 연내 84개 도시로 확대한다고 밝혔었다.KTF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망 구축을 검토중”이라면서 “HSDPA(2G㎐) 전용 단말기(SBSM)도 출시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보통주 59만 2000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모두 1101억여원이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사외이사 중 SKT가 최고액 연봉 8800만원

    SK텔레콤의 사외이사 연봉이 8800만원으로 상장사 최고인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한국상장사협의회가 671개사를 조사한 ‘2006년 사외이사 활동 현황’에 따르면 보수를 지급한 535개사의 사외이사 평균 연봉은 2371만원이었다. 12개사는 보수를 지급하지 않고 회의 참석 때 교통비만 제공했다.41개사는 보수와 교통비를 모두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기업은 보수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업체별 사외이사 평균연봉은 현대차 7900만원, 엔씨소프트 7800만원, 현대시멘트 7350만원,SK 6968만원,NH투자증권 6886만원, 기아차 6700만원, 삼성전자 6662만원, 현대제철이 6480만원 등으로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경제플러스] SKT ‘자녀안심요금제’ 출시

    SK텔레콤은 아동들의 휴대전화 사용 패턴을 반영한 ‘자녀안심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만 12세 이하 아동들이 가입할 수 있는 이 요금제의 기본료는 1만 2500원. 음성통화 60분과 문자메시지 100건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위치 기반 부가서비스 5종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LGT 64위·SKT 66위에 올라 삼성·LG전자 100위 밖으로

    ‘어? LG텔레콤, 삼성전자 왜?’ 세계적 경제주간지가 평가해 발표한 세계 100대 정보기술(IT)기업에 LG텔레콤은 한국기업 중 최고 점수를 받았으나 한국 IT기업의 얼굴 격인 삼성전자는 등수에 들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18일 미국의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 최신호에 따르면 지난해 73위에 올랐던 휴대전화 서비스기업인 LG텔레콤은 올해 64위로 9계단 상승, 한국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비즈니스위크는 LG텔레콤이 최근 3세대 이동통신 사업인 ‘동기식 IMT-2000’ 사업 허가를 정부에 반납, 취소당했지만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같은 휴대전화 서비스기업인 SK텔레콤도 66위를 기록하며 100위권 안에 새로 진입했다.SK텔레콤은 실적은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선언 등에서 후한 점수를 받아 새롭게 100위권 안에 들어섰다. 그러나 IT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 통신 대표기업인 KT,KT의 자회사 KTF는 모두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삼성전자의 탈락은 주력 수익 상품인 메모리 반도체, 액정표시장치(LCD)의 가격 하락, 휴대전화부문의 급격한 부진과 함께 원화 강세로 인한 수익률 하락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IT플러스] SKT, 모바일전용 메신저 출시

    SK텔레콤은 모바일 전용 메신저 서비스 ‘(M)메신저’를 최근 출시했다. 기존의 메신저와 달리 별도의 ‘친구 등록’ 절차없이 개인 이동전화 단말기에 저장된 전화번호부를 활용한 (메신저)대화가 가능하다.별도 로그인 절차 없이 폴더를 닫은 상태에서 친구의 대화 참여를 기다릴 수 있고 사진 전송도 가능하다.텍스트나 이모티콘의 경우 80바이트(한글 40자)까지 입력이 가능하다. 다른 이통사 가입자에게는 SMS(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
  • 통신업계, 콘텐츠 확보전 ‘후끈’

    통신업계에 통신·방송융합시장 도래에 따른 콘텐츠 확보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그동안 SK텔레콤,KT가 선도했으나 하나로텔레콤이 ‘하나TV’ 론칭을 시작하면서 관련 콘텐츠업체 인수 방침을 밝혀 불을 붙였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하나로텔레콤은 최근 TV포털인 ‘하나TV’ 서비스 시작에 따라 드라마ㆍ영화 콘텐츠업체 인수계약을 곧 체결할 계획이다. 하나로는 MBC와 콘텐츠 공급계약을 맺고,KBS와도 계약을 추진 중이다. 회사측은 ‘하나TV’ 가입자수가 일정수준에 이르면 관련 콘텐츠분야에 50억∼1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KT는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를,SKT는 위성DMB 업체인 TU미디어를 자회사로 두고 KBS,MBC,SBS 등 지상파3사와 직·간접적 인연을 맺고 있다. 케이블TV업체(SO)들도 전국의 SO를 대상으로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를 제공할 한국케이블텔레콤(KCT) 출범을 앞두고 있다. SKT는 지난해 2월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인 IHQ에 지분을 투자, 최대 주주가 됐다. 또 지난해 6월말 음반업체인 YBM서울음반을 인수, 자사 음악서비스인 ‘멜론’ 등에 필요한 음원을 확보했다.KT도 통·방 콘텐츠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해 전문인력을 영입해 ‘KT그룹 콘텐츠사업협의회’를 출범시켰다.KT는 지난해 9월 KTF와 함께 280억원을 출자해 국내 1위 영화제작사인 싸이더스FNH의 지분 51%를 사들였다.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휴대전화 ‘공짜 유혹’ 조심하세요

    휴대전화 ‘공짜 유혹’ 조심하세요

    휴대전화 가입자의 민원 건수가 우려할 만한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 단말기 보조금 지급이 합법화되면서 민원이 집중되고 있다. 8일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7개월간 접수된 휴대전화 서비스 관련 소비자 상담은 1만 561건이다. 또 소보원이 올 들어 지난 6월 말까지 SK텔레콤·KTF·LG텔레콤에 시정권고를 한 ‘서비스 구제신청’은 74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03건)보다 54%나 증가했다. 서비스 구제신청은 2003년 상반기 311건에서 2004년 273건으로 줄었다가 다시 늘어났다. 소보원 관계자는 “대리점과 그 하부 판매 조직과의 이면(裏面)계약 때문에 소비자 피해가 많이 발생한다.”며 “휴대전화 서비스 업체가 이들을 특별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또 “소비자에게 요금부과 기준을 설명할 때 ‘512바이트’를 ‘1패킷’이니,‘10초’를 ‘1도’니 하는 어려운 말로 현혹하고 있다.”며 “본사가 고객 확보에 혈안이 돼 사실상 팔짱을 끼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에 사는 주부 주모씨는 “지난달 22일 신청하지 않았던 부가서비스(내비게이션)의 요금이 청구됐다.”며 소보원에 상담을 신청했다. 주씨는 지난 6월 휴대전화 번호이동을 했지만 어떤 서비스도 신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주씨는 “휴대전화를 개통한 대리점에서 계약서 사본 1통도 주지 않았다.”며 “계약서 사본은 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관계자는 “계약서를 받아 챙겨두지 못한 본인의 과실도 크다.”고 말했다. 또 서울 강남에 사는 직장인 이모씨는 지난 6월 가입한 무료통화권에 대한 불만을 접수했다. 이씨는 “휴대전화 번호이동을 하면서 단말기 요금을 할부로 내는 대신 무료통화권 41만원어치를 받았다.”며 “무료통화권 잔액이 32만원이 남은 상태에서 서비스가 끊어졌다.”고 밝혔다. 이씨는 “무료통화권을 이용하기 위해 접속번호를 누르면 ‘없는 번호입니다.’라는 녹음 음성만 계속 나온다.”고 말했다. SKT 관계자는 “무료통화권은 사용하지 말라는 홍보를 하고 있다.”며 “무료통화권을 내세우며 고객을 유치하는 것은 십중팔구 사기”라고 말했다. 김모씨는 지난달 어머니의 휴대전화 요금 내역서를 우연히 보다 게임 이용요금이 한달에 8900원씩 8개월째 청구됐다는 사실을 알았다. 환급 요청도 거부당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당시 1주일 무료체험 기간이라는 말을 듣고 안내에 따라 가입했지만 해지가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KTF 관계자는 “예전에는 무료 체험자의 유료 전환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올해부터는 무료체험 기간이 끝나면 가입이 바로 해지된다.”고 설명했다. 또 LGT 관계자는 “휴대전화를 쓰는 도중 부가서비스를 추가로 신청하거나 해지할 경우 고객 편의상 별도의 계약서를 작성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소보원 관계자는 “회사는 대리점과 판매점에 대해 주기적으로 교육을 해야 하고, 같은 피해가 반복되는 대리점과 판매점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IT플러스] SKT 2분기 영업이익 감소

    SK텔레콤은 올해 2분기 매출 2조 6383억원, 영업이익 6193억원, 순이익 373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1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발신자번호표시(CID) 요금 무료화 등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보다 3.9%, 전년 동기보다 4.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보조금 등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13.2%, 전분기보다 7.3% 줄었다. 순이익은 전분기보다 10.7% 증가했다. 매출 대비 마케팅 비용은 22.7%로 5995억원을 기록했다. 가입자당 월 매출(ARPU)은 통화료 증가, 월평균 통화량(MOU) 증가 등으로 전분기보다 2.8% 증가한 4만 4352원이었다. NHN은 이날 2분기 매출액 1329억원, 영업이익 506억원, 순이익 3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분기보다 매출액은 9.1%, 영업이익은 8.6% 늘었으나 순이익은 7.7% 줄었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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